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서구보건소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비대면 개최 일산서구보건소는 ‘2022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다.신청은 본인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 및 가입하고 ‘2022년 경기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커뮤니티에 참여 후 그룹 설정을 ‘고양시 일산서구’로 지정 후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뒤 휴대전화를 몸에 지니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목표 걸음 달성 후에는 반드시 응모완료를 눌러 챌린지를 완료해야 한다. 단,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 유도를 위하여 1일 최대 걸음수는 1만 보로 제한한다. 행사 기간 동안(1개월) 챌린지에 참여하여 걸음 수 15만보 이상 완주한 고양시민 중 ▶60세 이상 어르신은 완주자 모두와 ▶60세 이하 참여자는 선착순 3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goyangiss.nid.or.kr) 및 고양시일산서구보건소 홈페이지(www.goyang.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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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세상 5월, 아이와 함께 추억 남길 곳은 어디? 2년여간 꽁꽁 문을 닫았던 어린이 행사들이 드디어 아이들을 찾아오고 있다. 일산, 파주 지역에서도 다양한 행사들이 맑고 푸르른 어린이들의 웃음을 맞이할 채비 중이다. 그동안 맘껏 웃고 맘껏 달리지 못했던 아이들이 가족들과, 친구들과 그 어느 때보다 환하고, 밝게 웃을 수 있길 고대해본다. 5월은 어린이세상, 너희들 세상~태정은,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어린이날 100회를 기념하는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슬기로운 지구생활”파주출판도시에서 제20회 어린이책잔치가 5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100회 및 어린이책잔치 20회를 기념하는 공식행사로 ‘슬기로운 지구생활’을 주제로 해 인형극, 작가와의 만남, 테마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책잔치스테이지지혜의숲2 무대에서 열리는 책잔치스테이지에서는 그림책 작가와 함께 하는 그림책 1인극과 인형극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곽민수 작가의 그림책 1인극 ‘무엇이 반짝일까?’에서는 우주쓰레기와 우주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에서는 초강력 모기약으로 인해 벌어질 생태계 불균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희원 작가의 ‘나무를 심는 펭귄’에서는 꼬마 펭귄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 쓰레기더미 속 씨앗을 찾아 나무를 심는 이야기를 다룬다. 문재현 작가의 1인 인형극 ‘호랑이 뱃속잔치’ 박연철 작가의 1인 인형극 ‘지구를 지켜라’ 극단 민들레의 소리극 ‘호랑이 형님’ 작은극장H 한혜민의 박스인형극 <토끼의 재판> 등 다양한 연극이 열린다. 어린이인문학당지지향 1층 문발살롱에서는 어린이인문학당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이예숙 작가의 ‘우리 곧 사라져요’에서는 멸종위기 바다생물 등 생태환경에 대해 다루고 최원형 작가의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에서는 우리의 의식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김정미 작가의 ‘북극곰 구조 특공대’에서는 그램책 <해를 낚은 할아버지>를 읽으며 북극곰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숙진 작가의 ‘<터널>로 만나는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사는 세상’에서는 터널을 파는 두 마리 토끼를 통해 환경 파괴와 로드킬 문제를 일깨운다. 북마켓과 테마전시지지향이 위치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는 뜨인돌 김영사 창비 등 32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 체험부스가 열린다. 출판사별 체험부스에서는 그림책과 체험활동을 엮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그림책 <Hair Ball>을 보며 ‘엽서에 머리카락(털실) 달기’ 체험, <고르고르 인생관>을 보며 ‘고르고르 인생관 포춘레터 뽑는 인생관 게임’, <휴카드>를 이용한 컬러테라피 체험, 생태그림책 <미어캣의 모자> 작가 사인회, <비야, 그만> 아트프린트 전시, ‘페트병을 이용한 한지등 만들기’ ‘에코백 리사이클링’ ‘긍정적인 마음을 기르는 글쓰기 체험’ ‘안전팝업북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상시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경기동네책방마켓 코너에서는 동네책방인 쩜오책방, 오래된서점, 글한스픈, 고메북스 등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지구생활 캠페인존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2층 이벤트 광장에서는 두레생협이 참가한 ‘깨끗한 자원순환 물품과 도서교환’ ‘제로웨이스트 알아보기’ ‘도전 나는 환경박사’ 등 자연을 지키는 실천방법을 소개한다.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도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을 위한 소소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는 기후위기와 환경을 주제로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하고 100%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파주 BOOK 아티스트페어책고래 출판사와 그림책 작가들이 출동해 ‘그림책 메타버스 전시’, 용달 작가의 ‘신나는 드로잉쇼&작가 사인회’ 이지선 작가의 ‘봄 담아 그림책 뜯어먹기’ 이은선 작가의 ‘가면 만들기’ 의자 작가의 ‘사막의 농부 굿즈 만들기 &작가사인회’ 한담희 작가의 ‘그림책 만들기’ 등이 열린다. 스탬프 랠리종합안내부스에서 스탬프랠리 종이를 받은 후 지도에 표시된 봄여름가을겨울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뒤 펀치를 찍어 인증한다. 펀치 4개를 모두 찍어 운영사무국에 보여주면 슬기로운 지구생활을 위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어린이날 가족타자기 대회가족타자기 대회는 옛날 타자기를 쳐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활판인쇄박물관 앞 선큰가든에서 5월 5일 1시에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20명 영문10명을 모집하며 대상 타자기부터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문자로 미리 접수해야 한다.(031-955-7955)*이미지 출처 :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어린이책잔치 프로그램북 파주놀이구름, 어린이날맞이 다양한 행사 진행파주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파주놀이구름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파주놀이구름에 방문한 어린이들이 EBS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뚝딱이와 함께하는 야외 퍼레이드(파주놀이구름 앞 잔디광장 오후 1시, 4시), 캐릭터 친구들이 숨겨놓은 보물찾기 대탐험, 가위바위보 뚝딱이를 이겨봐, 뚜앙의 종이 뽑기 등이 진행되며,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EBS 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한다.고양어린이박물관,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 개최5일부터 7일까지, 대면 놀이프로그램 가득고양어린이박물관이 5월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2022 어린이날 축제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이번 축제는 인원수 제한 없이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자유롭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문화 프로그램으로 △공연 프로그램 △야외놀이터 △다양한 체험 △가족 교육 등을 선보인다.첫날인 5일에는 크라운진의 벌룬 퍼포먼스와 팀 퍼니스트의 서커스 코미디가 열린다. 6일에는 해피준의 익스트림 벌룬쇼와 소나기마술사 김복영의 공연을 진행하며, 축제 마지막날인 7일에는 파이어댄서 박종원의 퍼포먼스와 히든트리 오효룡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야외광장을 활용한 놀이터에서는 골판지로 만든 ‘종이 미로 탐험’, 박스로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고 레이싱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레이싱존’, 10종의 카드보드를 조립해 나만의 전시물을 만드는 ‘카드보드 메이킹’을 즐길 수 있다. 야외 체험부스에서는 컬러테라피, 박스카 메이킹, 어린이 경찰 체험(5/5 당일만), 컬러풀 에코백 만들기, 미아방지목걸이 메이킹,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실내에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음식을 만드는 ‘키즈 쿠킹클래스’와 ‘크래파스 캘리그라피’가 진행된다.이밖에 온라인을 통한 박스카 키트 사전이벤트 및 현장 이벤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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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학생부종합전형(이하 종합전형)에서 ‘면접형’과 ‘서류형’, 두 가지 전형 유형을 시행하고 있는 대학 중 이번 글에서는 ‘숙명여대’, ‘한국외대’의 특징과 지원전략을 살펴본다.[숙명여대]자연계열은 서류형으로인문계열과 약학부는 면접형으로 통합숙명여대는 2020학년도부터 종합전형을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이원화했다. 종합전형 이원화는 지원자에게 장애요인을 낮추고 다양한 선택권을 주기 위함이다. 두 전형 모두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두 전형 모두 자소서를 제출하지 않는다.두 전형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서류형은 자소서와 면접이 모두 없어서 서류만으로 지원을 해보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서류형은 자연계열만 선발한다. 면접형은 2단계에 면접 4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과 약학부만 선발한다. 면접형은 2022학년도에 있었던 자소서가 폐지됐다. 2021, 2022학년도 종합전형 교과 점수는 면접형 전형의 경우 1단계 서류평가의 결과가 2단계 면접평가 점수로 역전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 때문에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교과 점수는 면접형보다는 서류형에서 높게 형성됐다. 반면, 면접형은 자소서와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므로 자신의 역량을 자소서와 면접에서 충분히 펼칠 수 있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서 경쟁률이 높았다. 2023학년도 종합전형 숙명인재Ⅰ(서류형)전형에서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학생을, 숙명인재Ⅱ(면접형)전형에서는 인문계열과 약학부 모집단위의 학생을 선발한다. 따라서 지원자가 희망하는 모집단위에 따른 전형 선택이 예상된다. 또한, 자소서가 폐지됨에 따라 면접 유무와 서류평가요소 반영비율에 따른 지원경향을 보일 것이다.자연계는 서류형으로, 인문계는 면접형으로 구분해서 선발하는 대학 측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자연계 경우는 인문계에 비해 교육과정 편성상 나름대로 위계가 있습니다. 수학, 과학 교과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자연계 위계 교과는 교육과정 내에서도 이전보다 심화 학습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원자의 탐구심, 지적호기심, 전공과 관련된 활동에서 지식의 확장이라든지 심화탐구활동이 서류상으로 평가가 가능하다고 판단을 해서 자연계열은 서류형으로 통합했습니다.인문계 경우는 그동안 교과 세특의 내용을 살펴보면, 심화보다는 자신의 관심사를 계속해서 그래서 확장해 나가는 형태의 교과 세특을 살펴볼 수가 있었습니다. 인문계의 경쟁률이 더 높기도 합니다. 그래서 면접에서 변별력을 확보하고, 4배수에 들어온 학생들에게 기회 제공의 차원에서 인문계는 면접형으로 통합했습니다. 약대의 경우는 2022학년도에 처음으로 신입학 선발을 숙명인재Ⅱ(면접형) 15명으로 실시를 했기 때문에 그 전형을 그대로 유지해서 약대만 면접형으로 선발하고 있습니다.”[한국외대]서류형 ‘학업역량(탐구역량)’ 비중 40%면접형 2단계 면접평가 비중 40%한국외대는 2021학년도부터 종합전형을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이원화했다. 종합전형 이원화는 지원자에게 장애요인을 낮추고 다양한 선택권을 주기 위함이다. 두 전형 모두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두 전형 모두 자소서를 제출하지 않는다. 서류평가 평가요소가 학업역량에서 탐구역량으로 명칭이 바뀐 점도 눈에 띈다. 두 전형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서류형은 서류 100%로만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들 지원이 과감하지는 못하다. 학업역량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그래서 합격자 풀에 N수생이 많거나, 본인이 생각하기에 학교활동에 자신감이 없는 학생이 지원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하지만 자소서와 면접이 모두 없어서 서류만으로 지원을 해보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모집인원은 654명에서 500명으로 모집인원이 대폭 감소했다. 서류형은 서류평가 항목에서 ‘학업역량(탐구역량)’ 비중이 40%나 돼서, 면접형에 비해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2023학년도부터는 서류평가 항목인 ‘학업역량(탐구역량)’이 ‘탐구역량’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한국외대가 밝힌 2021, 2022학년도 최종등록자 내신을 보면 서류형과 면접형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면접형은 2단계 면접평가 비중이 30%에서 40%로 강화됐다. 모집인원은 300명에서 454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한국외대는 면접형 종합전형으로만 선발해오다가 2021학년도부터 투 트랙으로 선발을 시작해서인지, 지원자들에게 면접형의 인지도가 더 높은 편이다. 또한, 서류형보다는 면접형 지원자의 학교활동이 풍부하고 우수한 편인 건 사실이다. 면접까지 고려한다면 학교활동이 두루 잘 돼 있는 학생이 지원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따라서 모집단위별 선호도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크게 보면 면접에서 3분의 1정도는 역전이 될 정도로 면접 영향력이 크다.한국외대가 종합전형을 이원화한 이유는 지원자에게 한국외대를 쓸 수 있는 두 개의 카드를 준다는 취지이지, 꼭 두 전형을 구분해서 선발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두 전형의 서류평가는 학생부를 바탕으로 계열적합성, 탐구역량, 인성, 발전가능성을 정성적·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형의 면접평가는 개별 블라인드 면접(인·적성면접)으로 계열적합성, 논리적사고력,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2-05-06
- 2022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수시 합격생의 인강 추천' 인터넷 강의는 요즘 학생들의 필수 수업이다. 인강을 활용해 예습과 복습을 하고,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채워나간다. 학원에 오고가는 시간을 줄이고, 필요한 부분만 듣거나 부족한 부분을 다시 반복해 들을 수 있어 잘만 활용한다면 효율이 높은 공부다. 관건은 어떤 강사의 수업을 듣느냐다. 내게 잘 맞는 강사 샘의 수업을 선택해 들어야만 하는데, 그게 쉽지는 않다. 2022학년도 우리 지역 수시합격생은 어떤 인강을 선택해 들었는지, 내용을 정리해보았다.일산 파주 내일신문 리포터 공동정리국어 메가 강민철화학 이투스 박상현/메가 고석용/대성 김준국어는 수능 공부를 하면서 듣기 시작했는데 메가스터디의 강민철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가 들어봤던 여러 강사님들 수업 중 가장 기출분석을 자세하게 해주셨으며, 많은 양의 지문으로 연습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화학은 2학년 때부터 수능까지 인강을 들었으며,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 이투스의 박상현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내용을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수능대비로는 대성마이맥의 김준 선생님과 메가스터디의 고석용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킬러 문제를 풀 때, 자료 해석에 대한 다양한 도구와 직관적인 풀이를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서울대 치의예과 안현 학생(일산대진고 졸)국어 대성 김승리, 수학 메가 현우진물리 메가 배기범, 생명과학 메가 백호/대성 윤도영국어는 대성마이맥 김승리 선생님 수업을 들었는데 매주 푸는 문제의 양이 많아서 다양한 유형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수학은 메가스터디 현우진 선생님 수업을 일년 내내 들었고, 뉴런을 3번 들었습니다. 뉴런은 그래프 실력과 식을 보는 안목을 높여준 제일 도움이 많이 된 강의였습니다. 물리는 메가스터디 배기범 선생님 수업을 한 학기 들었는데 난이도 높은 문제까지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생명과학은 내신 땐, 꼼꼼히 연결된 개념 설명을 해주셔서 백호 선생님 수업이 좋았고, 수능 대비는 윤도영 선생님 수업이 효과적이었습니다. 윤도영 선생님께서 문제풀이 스킬을 알려주셔서 도움이 됐고,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 실전 연습을 하기에 좋았습니다.경희대 치의예과 남연우 학생(일산대진고 졸)사회탐구 이투스 최적수능 선택 과목인 정치와 법, 사회문화 모두 최적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생활과 윤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과목의 내신을 대비할 때도 최적 선생님의 인강을 들었습니다. 저는 사회탐구 과목 인강 강사 중 최적 선생님을 추천합니다. 사회탐구 과목을 가장 영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강약조절이 확실해서 학생들의 약점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약한 부분을 확실히 보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있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력, 조교 선생님들의 질의응답, 교재 내용 등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박지윤 학생(일산대진고 졸)생명과학 대성 윤도영생명과학을 공부할 때 대성마이맥의 윤도영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생명과학을 처음 배우는 것임에도 해가 잘되게 설명해주셨고, 많은 예시를 들어주셔서 충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제주대 의예과 심서령 학생(일산동고 졸)수학 메가 현우진, 국어 메가 강민철수학은 현우진 선생님, 국어는 강민철 선생님 수업을 들었는데, 이유는 남들이 많이 듣기 때문입니다. 남들이 많이 듣는데 나만 안 들어서 남들이 얻어가는 걸 놓친다면 매우 아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연세대 치의예과 김민기 학생(주엽고 졸)사회문화 EBS 박봄1,2학년 때는 인강을 듣지 않고 혼자 공부했고, 모르는 것은 학교 선생님께 질문 드리며 해결했습니다. 3학년에 올라가서 처음으로 인강을 제대로 수강하며 공부했습니다.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주로 공부했기 때문에 수능특강 문제를 자세히 분석하고 풀이해주는 EBS를 선택했습니다. 특히, 사회문화 과목의 도표문제에서 어려움을 느껴 인강을 수강했는데, EBS의 사회문화 박봄 선생님의 수업이 도움이 됐습니다. 도표에 대해 개념이 전혀 없던 제가 도표에 자신감이 생길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저처럼 문제의 양보다 한 문제를 풀어도 정확하게 선지를 분석하고 싶은 학생들은 이 선생님 강의가 잘 맞을 거라 생각합니다.가톨릭대 간호학과 양수정 학생(대화고 졸)수학 메가 현우진/대성 한석원 배성민국어 메가 강민철, 영어 메가 조정식, 물리 메가 배기범메가스터디 패스를 구매해 거의 메가스터디만 들었습니다. 각 분야 일타 선생님의 체계화된 커리큘럼이 있어 추천하고 싶습니다.-수학 : 메가 현우진/ 대성 배성민, 한석원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는데 현우진 선생님은 개념을 유형화해서 정리해 준 점이 좋았습니다. N제+모의고사는 세분 선생님의 수업이 모두 내용이 좋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는 점에서 모두 추천합니다.-국어 : 메가 강민철 선생님 수업을 들었는데 기출분석이랑 제공하는 컨텐츠가 좋았습니다.-영어 : 메가 조정식 선생님 수업을 들었는데 문제 유형마다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주셔서 지문을 정형화된 패턴으로 풀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물리 : 메가 배기범 선생님 수업은 실전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를 많이 설명해 주셔서 좋았습니다.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예준 학생(대화고 졸)사회문화 메가 윤성훈, 정치와 법 이투스 최적사회문화 과목 인강으로 메가스터디 윤성훈 선생님을 추천합니다. 사회문화에서 가장 고난도인 도표 문제를 쉽게 가르쳐주시고, 실전 모의고사 문제들도 어렵고 좋았습니다. 정치와 법은 이투스 최적 강사님을 추천합니다. 재밌고 지엽적인 부분까지 꼼꼼히 가르쳐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대전대 한의예과 허가은 학생(대화고 졸)수학 메가 현우진, 화학 메가 고석용수학은 메가스터디 현우진 선생님 수업을 들었는데, 개념부터 활용까지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화학은 메가스터디 고석용 선생님 수업을 들었는데 킬러 문제를 효율적으로 풀 수 있도록 알려줘서 도움이 됐습니다.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이진혁 학생(덕이고 졸)“정치와법, 인강으로 개념 확실히 잡아”인강을 많이 이용한 편은 아니지만, 2학년 때 정치와법 내신 시험을 준비하면서 들은 이투스 최적 선생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개념을 애매하게 아는 게 치명타가 될 수 있는 과목인데,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념을 확실히 정리해주셨습니다. 또한 판서 역시 정갈하신 편이라 받아 적는 것도 수월했습니다.고려대 중어중문학과 김아현 학생(백마고 졸) “언매, 생명 과목,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어요”언어와 매체: 전형태 선생님 (꼼꼼히,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문법은 규칙이 많아서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깔끔히 정리해주십니다)생명: 윤도영 (커리큘럼이 너무 세세해서 모르는 게 생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기출을 철저히 분석해서 시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팁들을 많이 주십니다. 그래서 복잡한 유전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습니다)원광대 의예과 김윤빈 학생(백마고 졸) “EBS 인강 도움받아, 수학은 무조건 인강 풀이 따라하기 피해야” 저는 ebs 인강을 많이 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메가스터디나 이투스 인강이 유명하기는 하지만, ebs에도 충분히 잘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국어에서는 문학의 남궁민 선생님, 독서의 김철회 선생님을 추천드립니다. 남궁민 선생님께서는 하나의 문학 작품을 정석대로 가르치시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문학을 보는 법을 알려주시기에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파이널 체크 포인트 강의에서 수능에 나올 문학 작품들에 대한 적중률이 매우 높기로 유명합니다.김철회 선생님께서는 비문학 지문들을 읽는 법과 문제를 푸는 전략들을 세세하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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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계열 학생으로 한의대 진학 문이과 통합 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학생 선발 시 이과 학생을 선호하는 대학 및 학과가 많다. 특히 ‘의치한약수’라고 불리는 학과의 경우 그 경향이 뚜렷하다. 그렇다고 문과 계열 학생에게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문과 계열 학생 중 극히 소수에게만 주어진 기회, 그 좁은 문을 열고 대전대 한의예과에 진학한 허가은 학생(대화고 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우수한 내신 성적 덕분에 한의대 진학이라는 기회 찾아와허가은 학생의 고교 3년간 내신 성적은 1.0으로 대전대 한의예과(교과중점전형), 고려대 자유전공학부(학교장추천), 삼육대 약학과(교과전형)에 합격했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부를 잘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조언을 자주 듣게 된다. 하지만 준비 과정에선 이 말을 실감하기가 쉽진 않다. 가은 학생 또한 원서를 쓸 때가 돼서야 이를 실감했다고 한다. 처음부터 한의대를 목표로 공부한 것은 아니었으나,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내신 성적이 나오자 한의대 진학이라는 기회가 찾아왔다. 가은 학생은 문이과 계열 교과 과목 선택 시, 많이 고민했다고 한다.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진로에 맞춰 문과 계열 과목을 선택했으나, 머지않아 희망 진로가 달라지면서 후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해 1.0이라는 내신 성적을 받게 되자 문과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의대, 한의대, 약대 등 이과 학생 위주로 선발하는 학과에 지원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문이과 계열 선택 후 후회했던 것처럼 후회하게 될 일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보는 수밖에 없고, 그 결과는 뜻밖의 기회로 찾아온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비교과활동 또한 열심히 했다. 2학년 땐, ‘세계문제와 미래사회’라는 클러스터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인근 학교 간 공동교육 과정으로 매주 타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들어야 했고, 시간과 체력 소모가 상당했다. 하지만 가장 의미 있던 시간으로 꼽을 만큼 유익했다. 클러스터에서 배운 ‘시스템사고’라는 방법론을 적용해 심화 탐구활동 및 보고서를 작성했고, 생기부를 채우는 데도 도움이 됐다고 한다.가은 학생은 고교 시절 진로가 불투명한 덕분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었다. 과학, 수학, 사회과학, 인문과학, 문학 등 경계 없는 독서를 했다. 또한 1학년 때는 과학실험 동아리, 2학년 때는 인문학 동아리 활동을 하며 학문 간의 융합에 관심을 두게 됐고, 이는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하는 계기로 이어졌다. 꼼꼼하고 집요하게 내신 공부에 매달려내신 대비는 시험 한 달 전부터 시작했다. 내신을 잘 받기 위해선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고교 3년간 수업 시간에 한 번도 졸아 본 적이 없었고, 수업 내용 필기를 열심히 했다. 수업이 제일 중요한 과목은 국어로, 수업 시간에 교과서에 필기한 후, 본문 내용을 새로 뽑아 다시 필기하며 복습했다. 특히 문학 과목은 시험 범위인 모든 작품의 필기를 여러 번 써가며 암기했고, 그 후 문제를 풀었다. 언어와 매체 과목은 기본적인 문법과 사례를 외우고, 문제를 많이 풀었다. 영어는 본문을 거의 외우다시피 공부했다. 수학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보다 오답에 집중했고, 오답을 복습하며 내신 대비 마무리를 했다.내신에 모든 걸 걸었던 가은 학생은 시험 기간엔 3~4시간만 자고 공부했다. 그는 “내신 공부를 할 때 꼭 필요한 것이 꼼꼼함과 집요함이라고 생각한다”며 “목표치를 끝내지 못하면 시험 전날이라도 잠을 자지 않을 만큼 집요하게 공부했다”고 전했다. 밤을 새우며 공부한 후 그 내용과 유사한 문제가 시험에 출제됐을 때의 기쁨은 고단함을 위로하기에 충분했다.인강 들으며 기출 문제 위주로 수능 대비수능은 인강을 들으며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했다. 평소 국어 수학은 매일, 탐구는 두 과목 중 한 과목씩 날마다 번갈아 공부했다. 영어는 감을 유지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두 번 공부했다. 가장 시간 투자를 많이 한 과목은 수학. 문이과 통합이 되면서 ‘확률과 통계’ 선택으로 높은 등급을 받는 것이 더 어려워졌다고 생각해 매일 문제를 꾸준히 풀며 실력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가은 학생은 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선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겨울방학 때 매일 국어 지문을 푼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학기 중에도 매일 비문학 지문을 풀며 감을 유지했다. 탐구 과목은 인강을 들으며 개념을 다졌고, 기출문제집을 풀고 오답을 꼼꼼히 복습했다. 공부량이 많고 지엽적인 내용이 많은 정치와 법은 기출문제나 실전 모의고사를 풀며 헷갈렸거나 새롭게 알게 된 선지나 개념 등을 노트에 정리했다. 이 노트를 매일 들고 다니며 최대한 완벽하게 복습하려 했다. 사회문화는 도표 문제에 가장 오랜 시간을 쏟았다. 인강샘이 알려주신 풀이를 여러 문제에 적용하면서 자신의 실력으로 만들었다. 수능이 다가오면서 매주 수능 시간표대로 실전 모의고사를 치렀다. 실전 연습을 하며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할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했다.내신 성적,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문과 계열 학생임에도 치열하게 공부해 한의대에 진학한 가은 학생은 ‘내신 성적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을 강조한다. 수능 성적이 일회용이라면 내신 성적은 평생 함께하는 성적으로, 3년 동안 힘들고 지치겠지만 잘 해낸다면 정시보다 수시가 위험 부담이 훨씬 적기 때문이라고 한다.“교과 전형을 생각한다면 내신 성적을 잘 받는 것이 최우선이고, 종합 전형을 생각한다면 1학년 때부터 대략적인 진로를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3년 내내 진로가 명확하지 않고 바뀌어서 열심히 학교 활동을 했으나 정작 종합전형은 한 곳밖에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진로가 중간에 바뀌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정해둔 진로가 있다면 그 분야를 깊게 파고 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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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돔 인근 ‘진한 사골칼국수&칡냉면’ 오픈 장항동 웨스턴돔 인근에 ‘진한 사골칼국수&칡냉면’ 이 오픈했다. 이 곳은 상호 그대로 한우소뼈, 황기, 각종야채를 넣고 6시간 이상 우려 만든 육수로 모든 음식을 만든다. 사골칼국수, 칡냉면, 사골육개장, 사골떡만두국은 7,000원이고 사골곰탕은 8,000원에 판매한다.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담백한 깊은 맛이 좋다. 배달앱을 통한 주문도 가능하다. 위치 일산동구 중앙로 1233 현대타운빌 1층문의 031-907-8334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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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먹는 파주 맛집 ‘복많네해물칼국수’ 인천에 직영점 오픈 파주 롯데아울렛 인근에 위치한 복많네해물칼국수는 아울렛 방문 고객이나 인근 헤이리를 찾았던 나들이객들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맛집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주말에는 100번대까지 대기번호가 발행될 정도다. 전복, 오징어, 낙지, 새우, 활조개류 등의 신선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칼국수가 대표메뉴다. 1인분에 13,000원이며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 푸짐하고 바삭한 해물파전, 왕새우튀김도 인기메뉴다. 어린이들을 위한 치즈돈까스도 준비돼 있다.몇 팀이 대기하고 있고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디지털 기기를 통해 입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자가용 등 편리한 곳에서 기다리면 입장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입장 후에는 식탁위에 비치되어 있는 디지털메뉴판을 통해 직원을 통하지 않고 바로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해물칼국수는 인덕션을 사용해 끓이기에 가스레인지보다 쾌적한 식사환경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영유아를 위한 아기침대, 기저귀 교환대, 깔끔하고 쾌적한 화장실 등 방문자를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쓴 부분도 호평을 받는 이유다.복많네해물칼국수는 파주가 본점이고 지난 4월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직영점을 오픈했다. 주인장이 두 매장을 왔다갔다 하기에 시스템은 물론 맛까지 본점과 똑같다. 계산택지3공영주차장 바로 앞 1층에 위치해 있다. <복많네해물칼국수 파주출판단지본점>경기 파주시 지목로 108, 031-945-8233<복많네해물칼국수 부평계양계산동직영점>인천 계양구 계양문화로53번길 13, 032-553-8233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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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여성축구동호회 ‘노벤치W’ 지난 일요일 아침, 초봄의 아침바람이 제법 쌀쌀했지만 그곳의 열기는 후끈했다. 이들은 매주말 덕이동 미라클스포츠 축구장을 찾아 볼 차는 재미에 푹 빠진 여성축구동호회 ‘노벤치W’(이하 노벤치) 회원들이다. 요즘 TV에서 ‘골때리는 그녀들’이란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여성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그 이전부터 프로 여성 축구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그런 감동을 떠나 정말로 볼을 차는 게 그저 좋고 덤으로 건강과 활력을 얻게 되어 행복하다는 그녀들, 노벤치를 만나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남자 축구와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비인기종목 취급을 받던 예전에 비하여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다.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인기 이전에 지난 해 말 방송된 JTBC 특별기획 다큐 <이제는 챔피언이다 축구하는 여자들>에서 2021 WK리그 우승에 도전했던 경주 한수원 구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현실과 선수들의 애환을 솔직하게 담아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소연-조소현-이금민 등 유럽파 여자 스타들의 활약도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을 터. 노벤치W 회장 박희선씨는 “유소년 축구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여성축구가 남자축구와는 또 다른 색깔의 매력이 있다는 것을 공유하고 싶었어요. 비인기종목 취급을 받던 예전에 비하여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팬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어 온라인 카페를 통해 동호인을 모집한다는 글을 올렸죠.” 반신반의 될까 했던 시작은 의외로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여 온라인카페 회원은 현재 60여 명이 활동 중이다. 매 주말마다 참여하는 핵심 멤버는 10여 명, 이들은 최근 ‘골때리는 그녀들’의 아나운서 팀과 친선경기를 가져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축구에 진심인 그녀들, 선입견을 거부한다!‘골때리는 그녀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연예인이나 셀렙들이 몸을 사리거나 장난스럽게 임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거부하기 때문 아닐까. 박희선 회장은 “평소 필라테스나 요가 등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즐기던 회원들이 많긴 하지만 축구는 전부 초보자죠. 그런데 열정들이 대단해 시간이 갈수록 프로 못지않게 화려한(?) 개인기가 늘어나고 너무 진지하게 임하니까 저도 놀랄 때가 많아요.” 실제 지난 주말 풋살장에서 6명씩 한 팀이 되어 쉴 새 없이 서로를 격려하며 달리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점차 빠져들었다. 경기 내내 진심을 다해 임하니 국가대표의 진짜 경기와 선수들을 대하듯 진지하게 몰입하게 됐다. “일단 한번 운동장에서 뛰어보면 미처 몰랐던 축구의 진짜 매력을 느끼게 될 거예요. 주로 저희 회원이 30~40대가 많긴 해요. 하지만 내가 될까 하는 걱정은 마세요. 우리 노벤치에는 50대 언니들도 많아요. 개인기는 언니들이 앞서가죠(웃음).” 노벤치의 매력은 축구장에서 맞춘 팀워크가 일상에서도 쭉 이어져 유대감이 대단하다는 것. “또 다른 장점은 월 회비가 따로 없고 시간이 날 때 자유롭게 참여한다는 것, 참가할 때만 운동비를 내면 된다는 것 때문에 부담 없이 축구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회원들은 이구동성, 노벤치 사랑이 끝이 없다. 프로그램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7시~9시까지 진행되며 토요일 저녁에는 자체 경기나 원정경기로 진행된다. ***미니 인터뷰어릴 때 축구선수가 꿈이었어요.(웃음) 역동적이고 활기가 넘치잖아요. 그러다 지난 해 11월 무렵 '노벤치'를 알게 됐죠. 공을 차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꿈도 못 꾸었는데 멀지 않은 곳에 이런 곳이 있다니 너무 반가웠어요. 삼송에 살고 있어서 덕이동까지 오는 거리가 가깝진 않지만 매주 운동하러 오는 게 즐겁고 기다려져요. 삶의 활력소죠. (박혜원)저는 평소에 요가나 필라테스 등 꾸준히 운동을 했었어요. 그러다 TV에서 요즘 핫한 '골때리는 그녀들'이란 프로를 보게 되면서 관심을 갖게 됐죠. 그러다 온라인카페를 통해 '노벤치'를 알게 돼 구파발에서 원정오고 있어요. 요즘 노벤치를 통해 혼자 하는 운동에서 느낄 수 없는 함께 하는 운동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_이하나 씨저는 이제 노벤치와 함께 한지 3달째 접어들었고요. 저도 필라테스, 헬스를 하다 축구에 빠졌죠. 손흥민 선수가 뛰는 모습을 보고 너무 멋져서 저도 뛰고 싶었죠. 정적인 운동에서 못 느끼는 맛이 있고 제 자신 적극적으로 도전 했다는 게 스스로 뿌듯해요. 축구를 한 이후 너무 활기차진 생활에 만족하고 있어요. _강미영 씨저는 남편이 축구를 좋아하고 또 풋살 전문 사업을 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축구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축구의 매력이라면 혼자만의 운동에서 느낄 수 없는 팀워크가 잘 될 때 느끼는 희열이라고 할까. 서로 패스를 주고 받다보면 마음이 통하지 않으면 안 되잖아요. 그러다 보니 운동이 끝나고 나도 가족처럼 끈끈한 유대감이 생기죠. 활력과 건강은 뭐 저절로 따라오는 거고요. _김세희 씨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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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내신은 기말고사에서 완성된다 엊그제 중간고사 준비를 한듯한데 벌써 대부분 학교에서 시험을 마무리했다. 준비했던 만큼 성과를 이루어 뿌듯함으로 몇 일을 편히 쉬고 있을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결과가 좋지 않아 바늘방석일 학생들도 많을 듯 하다. 물론 아무 생각 없는 학생들도 있지만 논외로 하겠다. 사실 결과가 좋던, 좋지 않던 보다 중요한 것은 그 후에 어떻게 대처하느냐 이다. 과거 고3으로 갈수록 성적반영 비율이 커졌으나 현재 고1의 경우 전 학년 고른 반영을 하고 있으며, 그래서 고1 때부터 좀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불문율은 중간고사가 마지막 시험은 아니며 오히려 한 학기 성적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합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많은 학생들이 중간고사가 끝나면 의례를 치르듯 일주일 정도는 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이렇게 쉬다 보면 학습 리듬이 깨지고 5월은 유독 휴일이나 행사가 많고 학교에서는 수행평가도 많이 이루어져 자칫 기말고사는 제대로 준비도 못하고 시험을 맞이하게 된다. 아무리 중간고사를 잘 봤어도 기말을 망친다면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질수 없다. 이렇게 한 학기를 마감하면서 받아보게 될 성적표에 실망하고 자신감을 잃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성적도 하향 곡선을 긋게 된다. 즉 자신을 고정관념의 틀 안에 가두고 늪에 빠져든 사람처럼 헤어나오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우리 부모님들은 분위기 전환 시킨다고 학원을 바꿔보고 그렇게 3년을 학원 쇼핑만하다 졸업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무척 많다. 이렇게 고1 1학기의 성적이 고3까지의 성적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제안 한 가지를 하려고 한다. 오늘부터라도 계획표를 마련해서 기말고사 일정에 맞춰 미리미리 준비하게 해라. 중간고사 수학시험 문제도 틀린 것은 다시 풀어보고 어떤 유형으로 출제되었는지 분석하고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체크해서 비슷한 실수가 없도록 연습하고, 어떻게 공부할 줄 모르는 학생들에게는 시험 직전까지 문제지 3권 정도는 풀어보게 정량화하여 준비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 수준에 맞는 자기 학습법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갈 수 있다. 가끔 기말고사가 언제인지 모른다는 학생도 있는데 학교 홈페이지에 보면 모두 있다. 한 가지 팁을 더 준다면 기말고사 범위를 미리 알고 싶다면 전년도 시험 일정을 찾아보면 된다. 작년 일정과 범위는 올해도 거의 변화가 없다. 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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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턱관절 질환인 턱관절 골관절염, 턱에서 나는 작은 소리에서 시작 인체는 치유능력이 있다. 어떤 부위의 손상이 왔을 때 충분히 휴식을 취하다 보면 근육이나 인대, 조직 등이 스스로 회복된다. 이때 휴식과 함께 필요한 것이 영양 공급이다. 손상된 부위를 회복해주기 위해선 관절과 조직 재생에 도움이 되는 영양치료를 해줘야 한다. 그래야 회복이 빠르고 예후도 좋다. 회복 이후 턱관절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잘못된 습관으로 인한 작은 외상 디스크 탈출까지 이어질 수 있어턱관절 질환으로 내원한 환자에게 조직영양 치료가 필요하다면 관련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줘야 한다. 조직영양 치료를 위해 혈액 검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다양한 영양 성분을 공급해주게 된다. 의사와 환자가 함께 턱관절 치료를 위해 6~8주 정도 열심히 노력하는 동안 분명 상태가 좋아진다. 하지만 회복 후 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환자가 가진 모든 습관이 그대로라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 턱관절 질환은 습관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아 치료 후에도 재발이 잦다.관절 원판인 디스크는 디스크 자체에 피 공급이 안 된다. 이는 턱관절이나 허리 디스크 모두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관절 원판 자체가 아픈 것이 아니라 디스크와 연결된 조직이나 근육, 인대, 신경 등에 이상이 생긴다.입을 열고 닫는 과정에서 작용하는 근육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입을 벌릴 때는 측두하악 관절(아래턱 TMJ)의 회전 움직임에서 외익돌근의 하부섬유, 이복근(두힘살근)의 전방근복이 작용한다. 입을 닫을 때는 측두근, 교근, 내익돌근, 외익돌근의 상부섬유가 작용한다. 측두하악 관절의 활주 움직임(관절 접합 부위가 미끄러지듯 빠져 어긋남)에서는 하악골의 측방 운동 시 반대쪽 내익돌근 및 외익돌근 하부섬유, 같은 쪽의 측두근이 작용하며 턱을 내밀 때는 외익돌근의 하부섬유, 턱을 뒤로 당길 때는 교근, 측두근의 후방 섬유들이 작용한다. 외익돌근에는 근육의 인대가 2개가 달려 있다. 외익돌근은 두개골에 상두, 하두가 디스크에 붙어 있다.익돌근 상두는 턱관절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턱관절 원판에 이상이 생기면 이 근육이 잡아당겨지면 디스크가 빠져나간다. 외익돌근과 함께 저작 기능과 관련한 근육들은 비교적 큰 근육으로 턱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이 부위에 증상이 바로 나타난다. 턱관절 이상은 외상으로 생기는데, 대부분의 외상이 작은 외상이다. 반복되는 나쁜 습관으로 인해 작은 외상이 생기고, 이에 따라 디스크가 나빠지기 시작해 빠져나가는 상황(턱관절 디스크 탈출)까지 생길 수 있다. 적극적인 치료로 턱관절 골관절염 막아야턱관절 디스크와 관련한 문제는 5단계로 나눠 볼 수 있다. 1단계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하고, 2단계부터 아프기 시작한다. 3단계는 많이 아프고, 4단계가 되면 입을 벌리려고 하지만 입이 잘 안 벌어지게 된다. 보편적으로 입을 벌릴 때 4cm 이상 벌어지는 경우를 정상이라 하고, 4cm 미만까지만 벌어지는 경우를 개구장애라고 한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통상적인 기준이고, 입을 벌렸을 때의 정상범위는 사람마다, 연령에 따라 다르다. 3cm라도 정상일 수 있는데, 보통 자기 손가락 3개가 들어가는 것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된다. 4단계까지 이르렀으나 조속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5단계로 관절염이 생긴다.디스크는 원래 위턱하고 아래턱을 서로 보호해 주려고 존재한다. 그런데 4단계 이후엔 턱관절 표면에 흡수가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관절염이 생기고, 골관절염이 되면 치료가 매우 복잡해진다. 과거엔 골관절염이 생기면 무조건 수술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앞서 언급한 우리 몸이 가진 치유능력 덕분에 수술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대신 교합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전신영양 치료, 태반주사 요법, 국소적인 프롤로 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는 필수다. 환자의 연령 및 전신상태에 따라 주기적인 영양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더불어 턱관절에 충분한 휴식을 갖다 보면 내 몸이 가진 치유기능이 더해지면서 흡수가 일어났던 관절 표면에 변화가 일어난다. 당연히 초기 단계일수록 회복 속도가 빠르고 예후도 좋다. 5단계의 시작은 1단계부터다. 턱관절에서 작은 소리가 나는 단계부터 치료가 필요한 이유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