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관계적이해와 도구적이해 (1) 용수학 김용신 원장 문의 031-901-3609 영국의 수학교육학자인 리처드 스켐프는 수학의 이해를 크게 관계적 이해와 도구적 이해로 구분하고 관계적 이해를 통한 지적학습 이론을 전개한다. 여기에서 제시한 학습법은 현재 수학공부에 흥미를 잃고 지쳐있는 많은 학생들과 좀처럼 최상위권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수있다고 생각하여 이 이론을 소개하기로 한다. 아울러 전문적인 용어를 가급적 쉽게 풀어쓰고 우리나라 입시수학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기로 한다.관계적이해와 도구적이해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다. 관계적이해 : 원리를 탐구하여 공식이나 규칙을 유도할 수 있고 왜 그러한 공식이 만들어 지게 됐는지 이해 할 수 있고 여러 가지 개념을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그물망처럼 촘촘한 자신의 지식체계를 구축 할 수 있는 상태도구적이해: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 없이 공식이나 문제해결절차(알고리즘)를 외워서 답을 계산해 내기는 하지만 문제가 변형되면 풀지 못하는 불완전한 수준의 이해 예를 들어 중3 과정에 나오는 이차방정식문제를 푸는 과정을 비교해보자 A학생은 이차방정식의 근의 공식의 유도과정에 대한 이해 없이 근의 공식을 외워서 문제를 푼다고 하자 아무리 계수가 복잡해도 답을 계산해 내고 또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척척 풀어낸다고 해도 이 학생은 도구적 이해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B학생은 처음부터 근의 공식은 모르지만 이차방정식을 완전제곱형태로 변형시켜가며 푸는 과정에서 근의 공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유도 할 수 있으며 너 나아가 이차함수와의 관계를 통해 실근의 의미, 판별식의 의미, 근과 계수와의 관계 등으로 개념을 연결 지을 수 있다면 관계적 이해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관계적 이해와 도구적 이해의 예는 수학공부 전반에 걸쳐 많은 예를 찾을수 는 있지만 지면관계상 줄이고 선행학습과 관련하여 잠시 후술하기로 한다. 관계적으로 이해된 수학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1. 보통 신유형 이라 불리는 새로운 문제에도 당황하지 않고 적응이 빠르다. 수능을 예로 든다면 보통 4점짜리 문제는 관계적 이해를 요구한다고 볼 수 있겠다. 어느 문제집에서도 보지 못한 문제일 것이다.(여기에 한 가지 첨언하자면 요즘 수능문제가 EBS교재에서 출제된다고 하는데 수학은 연계성이 많이 떨어지고 특히 4점짜리 문제는 전혀 해당되지 않음을 명 심해야 한다.) 이 문제들을 어떻게 공략하느냐에 따라 최상위권으로의 진입여부가 결정된다. 2. 학습된 내용이 기억하기 쉽고 더 오래간다.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식체계는 쉽게 잊혀 지지 않으며 설령 공식을 잊었다 해도 바로 유도 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수학적 능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진다.3. 수학공부의 근본적인 목적에 부합하는 공부방법이다. 수학공부의 근본적인 목적은 단순히 지식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모은 지식을 적절히 활용하여 자연현상과 사회현상을 수학적인 안목으로 바라 볼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논리적인 사고를 갖게 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은 출제원리에도 그대로 반영된다.4. 비효율적인 공부 방법으로 보이지만 수학 공부량이 늘어나면 대단히 효율적인 학습법이 된다. 수학을 도구적으로 이해하게 되면 수학을 공부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원리를 모르고 문제해결절차만을 익히게 되어 유형별로 암기해야할 풀이법이 계속 늘어나는 것이다. 고학년이 되 면서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관계적으로 이해된 수학은 공부를 하면 할수록 서로 별개로 알고 있었던 지식이 서로 통합되면서 간단명료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더 많은 장점이 있지만 여기까지 살펴보기로 한다. 물론 도구적으로 이해되는 수학을 완전히 부정 할 수는 없다. 도구적으로 이해된 수학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1. 공식을 이해하지 않고 단순 암기하고 문제에 바로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기 때문에 정답을 빨리 찾아 낼 수 있다.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는 심리적인 부담이 적으므로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우는 학생 모두 그 순간은 행복(?)하다. 2. 적은 지식으로 소위 기본은 할 수 있으므로 하위권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다. 위의 장점을 단순 비교해 봐도 관계적인 이해를 추구하는 학습법이 바람직하다고 보여 지며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관계적으로 이해하도록 해야 함은 자명해 보인다. 그러나 사교육과 공교육을 막론하고 대부분은 학생들을 도구적으로 이해되도록 가르친다. 이글을 읽는 학부모님들이 학창시절 받아왔던 수학교육은 지금도 진행 중이며 근래에는 사교육에 의존한 선행학습을 통하여 이런 현상은 더욱 고착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 기고에는 도구적이해가 주류를 형성하게 된 원인을 짚어보고 수학성적의 향상을 위하여 도구적이해의 장점을 흡수하면서 관계적이해로의 전환을 위한 현실적인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강산언어논술 ‘예비고1 선행학습반 모집’ 백마학원가에 위치한 ‘강산언어논술’에서 7월 여름방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산 원장은 비타에듀 언어영역 강사와 강남 비상에듀 초빙강사, 일산 남경학원 언어영역 대표강사를 지낸 경력을 가지고 있다. ‘강산언어논술’은 개원 3개월 만에 전 학년 강좌의 대부분이 마감되었다. 이번 7월 모집에서는 특히 예비고1 선행학습반(7월 11일)을 개강하여 6개월 먼저 고교생활을 경험하여 성적 역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산언어논술’에서는 EBS교재를 주교재로 하여 수능연계학습에 중점을 두고, 그에 따른 과제를 부여하고 월례고사를 통해 학생수준을 평가한 후 수시로 상담이 진행된다. 문의 031-908-70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바둑은 아이들의 두뇌를 춤추게 합니다!! 집중력, 사고력, 수리력 키우는 최적의 교육 한 여론조사에서 우리 국민들 중 바둑을 둘 줄 아는 사람은 5명 중 1명꼴, 또 열 명 중 여덟 명은 바둑이 자녀교육에 도움을 준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아이들의 두뇌발달을 향상시키는데 최적의 교육이라는 바둑, 과연 그럴까? 바둑을 배우면 지능이 높아지고 집중력과 문제해결력이 증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희대 아동학과 김바로미 박사는 2곳의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만 5세 아동 68명을 대상으로 7개월에 걸쳐 시행된 연구에서 바둑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참여하지 않은 아이보다 지능(IQ), 집중력(과제집중지속능력), 문제해결력, 만족지연능력(충동을 억제하고 참는 능력) 등에서 우월 하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바둑이 머리를 좋게 하고, 집중력을 키워준다는 속설을 과학적으로 증명함으로써 ‘바둑’이 자녀교육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어릴 때 배운 바둑, 중 고등학교에 갈수록 확연히 두각 나타내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우등생이 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방법론이 분분하지만 ‘집중력=성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성적은 같은 시간에 얼마만큼 집중하느냐에 비례한다. 하지만 요즘처럼 인터넷이나 게임에 노출된 아이들은 끈기와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 현실. 이런 상황에서 바둑은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을 키우는데 최적의 교육이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과학자로 알려진 아인슈타인은 프린스턴 대학시절 일본인 과학자에게 바둑을 배웠다. 361공간 속에서 무한한 상상력이 펼쳐지는 바둑, 아인슈타인의 뇌세포 사용률은 일반인들의 5~8%에 비해 두 배 정도라고 하는데 그런 그가 바둑을 즐겼던 이유를 짐작할 만하다. 또 빌게이츠는 바둑 세계 일인자가 되는 것이 일생 꿈 중의 하나였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바둑을 통해 집중력과 사고력이 증진되고 그 결과 지적, 예술적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바둑은 361개의 공간 속에 돌을 하나하나 놓아가며 자기 집을 만들어가는 게임이다. 상대의 집과 내 집의 수를 눈으로 계산하며 두고, 몇 수 앞을 미리 보며 돌을 놓은 동안 수리력이 저절로 향상된다. 또 집을 만들기 위해 한 수 한 수 두다보면 공간지각능력이 키워지고, 가로 세로 19줄 공간에서 수를 두다보면 어느 새 창의력과 응용력이 향상된다. 고양시바둑협회 신길수 사무국장은 “바둑은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계발할 수 있는 교육으로, 10세 이전에 배울수록 교육적 효과가 크다, 또 한 번 향상된 수리력, 집중력, 사고력, 논리력 등은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기 때문에 중고등학교에 갈수록 바둑을 배우지 않은 아이에 비해 확연히 두각을 나타낸다”고 한다. 1% 우등생들의 숨은 공부 비법, 기억력 향상에도 큰 도움 주는 바둑교육 사고력, 수리력, 논리력 외에 바둑은 기억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기억력이 향상되면 자연 학업성적이 오르는 것은 당연지사. 바둑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바로 ‘복기’에 있다. 복기는 바둑 한 판을 두고 나서 그 한 판을 다시 그대로 두어 보는 것인데, 이때 자신의 실수나 보완해야 할 점들을 되짚어보게 된다. “바둑 한 판을 어떻게 다 기억하고 다시 둘까 싶지만 복기를 거듭할수록 자신이 놓았던 수를 다 기억해 낼 정도로 기억력이 좋아진다”고. 바둑은 그 어떤 게임보다 치열한 두뇌게임이다. 보통 바둑 한 판을 두는데 250수 정도를 놓는데 돌을 놓을 때마다 상대방의 수를 미리 읽을 수 있어야 이길 수 있다. 그때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바둑을 배우게 되면 산만했던 아이도 끈기와 인내심이 향상된다. 신길수 사무국장은 “그렇다고 아주 산만한 아이가 금방 집중력이 향상된다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1년 이상 꾸준히 바둑을 배웠을 때 집중력이 키워지고 자연 학습능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한 번 몸에 배인 집중력은 평생 몸에 배이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바둑을 배운 아이들은 중고등학교에 갈수록 집중력과 사고력이 힘을 발휘해 두각을 나타낸다”고 한다.바둑, 제대로 된 교육기관에서 체계적으로 배워야 바둑은 바둑 자체도 흥미롭고 재미가 있지만 교육의 우수한 효과 때문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그렇다면 우리아이 바둑교육, 어디서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무엇보다 단지 바둑을 두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바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는 전문바둑교실에서 배워야 한다. 바둑은 집중력, 사고력 향상으로 상위권을 최상위권으로, 중하위권을 중상위권으로 진입하게 하는 학습증진의 효과가 크지만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교육이다. 신 사무국장은 “바둑을 두는 동안 바른 자세와 인성,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갖춰야 하는 만큼 인성과 실력을 갖춘 전문 강사진에게 배워야 한다. 집단으로 바둑을 배우는 것보다 교사와 1:1 상황에서 어떻게 어떤 수를 놓아야 하는지 몰입교육, 맞춤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인지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무엇보다 암기력이 휠씬 좋아졌어요.냉천초등학교 5학년 김주원 양2011년 5월 5일 제13회 고양시장배 바둑대회 여학생부 우승 (장소 : 덕양어울림누리 체육관)2010년 1월 23일 제1회 소년조선일보배 어린이 기왕전 여학생부 3위 (장소 : 한국기원) 국내 유명 바둑대회에서 여러차례 입상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주원 양. 7살 때부터 바둑을 배웠다는 주원 양은 무엇보다 바둑을 배우면서 집중력과 암기력이 좋아졌다고 한다. 주원 양은 바둑을 배우면서 집중력이 좋아지고 그러다 보니 자연 학습능력이 좋아져 수학성적이 많이 올랐다고 한다. “바둑을 두다보면 머릿속에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상대편이 어떻게 둘 지 미리 생각을 하다 보니 공부방법도 저절로 알게 된 것 같아요.” 수학이 향상됐다는 주원 양의 말에 주원이 어머니는 “주원이가 다른 건 몰라도 암기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부언한다. “그룹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는데 단어를 외우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정확하더라고요. 제일 빨리 외우면 스토리북을 타는데 거의 놓치지 않는 편이라 바둑의 효과를 톡톡히 실감하고 있어요.” 주원 양은 앞으로 중학교에 가더라도 바둑교실은 계속 다니고 싶다고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탐방 - 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주인공 일산 백마점 자기주도학습 성공하려면 공부보다 공부습관 “가슴 뛰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외부에서 만들어진 꿈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성적이 높아야 한다거나 몇 등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본인 스스로 정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자신이 설정한 꿈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노력하게 됩니다.”얼핏 들으면 너무나 당연한 말을 힘주어 말하는 성기민 원장. 그는 “꿈이 있는 아이는 자기 현재 상태를 직시하고 꿈과 거리를 메우기 위해 조금씩 습관 훈련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레벨테스트보다 꿈테스트가 먼저 “요즘 문제가 되는 것은 꿈보다 현재 모습만 보여주는 것입니다. 학원에 가도 꿈이 있냐고 묻기보다는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보여주려고 레벨테스트를 먼저 하지요. 아이들에게는 그런 학원이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성기민 원장은 요즘 청소년들이 처한 상황을 답답하게 바라보았다. 청소년들 스스로 꾸는 꿈에 비추어 자신을 바라보기보다는 현재의 모습만을 바라보기 때문에 희망도 없고 자기주도력을 잃어 간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에서는 주1회 100분 공부습관트레이너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적과 습관을 바꿔준다고 말한다.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는 밑바탕, 꿈을 찾는 일이다. “꿈을 본 사람은 꿈과 현실의 거리가 부정적인 갭이 아닌 극복할 대상으로 다가옵니다. 남이 설정해준 꿈은 부정적인 갭이 되는 거죠. 의무나 해야되는 일 처럼 느껴지고요.”자기주도력을 갖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존감이다.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학생을 지지하며 꿈으로 이끌어 주인공 센터에서는 선생님들이 학생을 지지해주는 것으로 도와준다. 밀접한 관계에 있는 부모들이 하면 더 쉬울 것 같지만 의외로 어렵다. 부모님이 보는 아이의 모습과 아이가 생각하는 자신의 욕구 사이에 거리가 먼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부모는 규범적인 의무에 바탕을 두지만 아이는 하고 싶은 일을 중심에 둔다. 부모는 직업을 이야기하고, 아이는 보람과 흥미를 말한다. 그 사이에서 중재해주는 것이 주인공 트레이닝센터다.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아이 쪽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점차 부모님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옮겨가게 된다. 주인공 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 대상 진로프로그램과 학부모 강좌를 진행한다. 학부모 강좌는 생활기록부 관리에 대한 내용이다. 학부모 강좌를 꾸준히 진행하다 보면 부모들이 변화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한 예로, 반드시 00외고에 진학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부모를 들 수 있다. 그 부모는 학부모 강좌를 들은 후 “그곳이 아니어도 괜찮겠다. 아이가 행복한 것이 먼저다”로 바뀌었다. 부모의 마음이 바뀐 후, 오히려 아이는 성적이 올랐다. 주1회 100분 공부습관트레이너와 함께 달라진 아이들 역사에 관심 있는 백마중학교 3학년 학생이 있었다. 주인공 센터에서 역사 관련 직업을 찾아보고 사학자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그러던 중 한 역사토론대회에 나갔는데 그 학생이 속한 팀이 전국 우승을 했다. 주인공에서 진행하는 꿈과 진로에 관한 플래너는 학생들에게 하나씩 점을 찍어가듯 진행된다. 결정적인 기회가 왔을 때 하나로 연결된다. 역사대회에 상을 받을 받으면서, 그 학생은 비로소 ‘가슴 뛰는 꿈’을 찾았다. 전교 1등에게도 조언자는 유효했다. 성향 상 규범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좋아하는 그 학생은 플래너를 하루의 할 일 중심으로 쓰면서 관리하고 있다. 하루하루를 짜임새 있게 관리한 그 학생은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반에서 40등이었던 고등 2학년 학생에게도 플래너는 힘이 되었다. 그 학생은 태어나 처음으로 공부를 위한 시간 계획을 잡아 보았다. 꿈이 전혀 구체화되어 있지 않은 학생이었다. 플래너를 쓰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목표를 세워보았고 지난 중간고사에서 27등을 했다. 그 학생은 적극적이지 못하고 수동적이던 삶의 태도가 바뀌었다. 자기주도력 있어야 학습 성공 자기주도력을 갖는 가장 효과적인 환경, 바로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그것은 자기 자신부터 시작한다. 자기주도력을 가진 학생은 결국 학습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다. 자신에 대한 성찰로 어떤 학습 방법이 좋은지 고를 수 있다. 모두에게 좋은 방법은 없다. 자신이 스스로를 성찰하면서 적합한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다. “자기주도력은 인생의 동력입니다. 공부는 인생의 아주 작은 부분이죠. 공부만 얘기하면 대화할 수 없어요. 인생을 얘기하면 공부는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고리가 생깁니다. 인생의 주도력을 갖는 것이 공부의 주도력을 갖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름방학 때 학원수강 하나 더 하기보다 자신을 성찰할 기회를 학생에게 주라는 성기민 원장의 간곡한 부탁이다. 문의 031-905-7109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영어 토론 발표의 실체를 경험한다 ! 토론 및 발표가 가장 완성도 있게 진행되는 랜드마크의 교육 현장을 가본다.영어 토론의 완성을 위한 실체적 접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과정에 대하여 좀 더 심층적으로 다루어 보고자 한다. 랜드마크 학생들의 무한 잠재력은 언제나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내 아이가 과연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과감하게 해결해 주며, 인내의 시간을 지나 가속도를 내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래서 랜드마크 어학원의 학부모들은 이를 감동을 넘어선 기적이라고 말한다. 이 기적 같은 변화를 기반으로 랜드마크의 학생들은 영어 내신성적은 물론이며, 다양한 영어인증시험과 토론대회, 국제고/특목고 진학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유학을 가서도 별도의 어학준비 과정 없이 바로 수업에 참여할 만큼 우수한 영어 실력을 보이고 있다. 영어를 지배하다 랜드마크 어학원에서는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과학 의학 사회 인물 등 전 분야를 심도있게 다루며 마지막엔 프리젠테이션과 토론으로 마무리를 한다. 영어의 듣기와 말하기, 읽기와 쓰기, 문법과 단어 등 전반적인 영어학습에도 전문화를 기한다. 이는 영어 토론 및 발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피수과정이기 때문이다. 주어진 한 가지 주제를 위해 학생들은 자료조사와 단어학습, 에세이쓰기와 프리젠테이션을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누구보다 자신의 영어 실력 향상을 느끼고 있는 학생들은 많은 강요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할 동기를 찾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다.Q> 발표/토론 의 준비과정은?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면서 토론을 하는 것은 모국어로 토론을 하는 것과는 매우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 먼저 토론 전에 반드시 발표 과정을 거쳐야 하고, 발표과정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주제에 대한 철저한 읽기, 듣기, 쓰기 및 Critical Thinking/Brain storming Speaking을 거쳐야 한다. 이러한 과정이 철저히 진행되지 못하면 토론과 발표의 질은 많이 떨어지게 되고 장기적인 면에서 오류나 제한성이 많은, 마치 모래성과 같은 허술한 영어를 지니게 된다. 발표 및 토론을 위해서는 먼저 특정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대한 읽기, 쓰기, 듣기, 짧은 핵심사항 말하기 등을 연습하고 그것을 정리하여 발표과정을 진행한다. 그 후 발표 과정에 부족한 부분이나 오류가 있는 부분을 수정 또는 보완한 뒤 토론으로 들어가야 원활한 영어 사용과 함께 토론이 알차게 진행될 수가 있다. 반드시 준비하는 과정을 거치고 실전적인 표현을 사용해야만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가 있다.Q> 영어 발표 과정이 영어 학습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가? 발표는 자기 자신의 표현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면서 가장 적극적인 방법 중의 하나이다.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자기 자신을 표현한다는 것이 언어의 궁극적인 목적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발표로서 진행이 되면 일단 두려움이 없어지게 된다. 다양한 표현이나 배운 지식을 아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실전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응용력이 넓어지고 언어를 정확하게 구사하게 된다. 활용을 통하여 정확하고 확실히 알게 되는 것이다. 또한 영어를 사용하며 실전적인 상황을 연출해 보았기 때문에 표현이나 어법 등을 사용한 영어의 완성도가 자신감과 더불어 크게 향상된다.Q> 영어 토론 학습은 어떠한 장점이 있는가? 토론이라는 것은 모든 것이 종합된 종합예술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이 배웠던 것들을 핵심 문장으로 표현하면서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이러한 결과물을 가지고 상대편과 끊임없이 부딪혀 가면서 계속 자기 자신을 표출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영어 사용의 폭이 굉장히 넓어지는 효과를 보게 된다. 실제적으로 어떤 것을 주입식으로만 공부하면 학습된 부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거나 활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한 것이 현재 한국 학생들의 커다란 문제이다. 그러나 발표를 하고나서 토론 과정을 거치면 거기에서 필요한 여러 문법 사항, 단어, 배경지식 사항을 활용하고 발전시킬 수가 있다. 총체적으로는 논리적인 생각 까지 발전이 되면서 아이들의 영어가 확실히 느는 효과가 있다Q> 토론 발표는 영어 학습에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오는가? 발표와 토론은 그 준비과정이 쉽지 않다. 그러나 그 준비 과정을 거치면서 본인이 직접 표현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학습한 사항을 정리해서 시현하는 실전적인 연습이 자연스럽게 수반된다. 발표를 통해서 정리하고, 토론을 통하여 생각을 확장하며 의견을 표출하면서 새로운 생각이나 표현의 완성도를 높이는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발표와 토론은 반드시 같이 병행되어야 한다. 문의 031-902-0525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G-1230, 외고·자사고 설명회 개최 오는 7월 14일(목) 오전11시에 후곡학원가 G1230 (2층)본원에서 특목고 설명회가 열린다.특목고 입시를 주도해온 G1230은 이번 설명회에서 내년도'' 특목고 입시 노하우''와 ''그래도 특목고를 보내야 하는가''를 비롯 서류, 면접대비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적인 대비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참석은 www.g1230.com 에서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여름방학에는 영재센터 프로그램으로 7월9,10일 시경시대비(수학/과학)특강, 경기북과고반 개강(7월18일), 고등선행 수학단과반 5개월 완성(7월11일 개강)이 개강한다. 고등선행 수학단과의 경우 고등수학, 수1,수2,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의 수업이 진행된다. 영어프로그램 으로는 즐거운 문법1.5특강(초,중1,2 대상), 토플특강(중,1,2,3) 텝스특강(중3)이 열린다. 수학은 초등생과 중등생을 대상으로 서술형, 대수/해석/기하 등 을 정규수업외 에도 주1회 하루를 몰입해서 수업하는 몰입특강이 진행된다.후곡캠퍼스 918-1230 / 백마캠퍼스 907-1230 /화정캠퍼스 974-1230 / 영재센터 918-1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리더스토론클럽 일산지사 - 토론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리더스토론클럽은 초 중 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토론 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반인들을 위해서는 ‘토론전문가양성과정’ 및 ‘토론체험 교실’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토론을 배우는 학생들을 위해 매년 토론대회를 각 지역별로 개최하고 있다. 오는 11월 일산지역 토론대회를 앞두고 토론을 지도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토론전문가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토론에 관심 있는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32시간(1일 8시간)동안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1일차 토론이란 무엇인가, 2일차 토론의 형식 및 체험하기, 3일차 토론심화 학습, 4일차 토론클럽 운영하기(교사의 역할)로 구성된다. 교육수료 후에는 리더스토론클럽 강사 회원 자격과 방과 후 학교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 희망자에 한해서 리더스토론클럽 강사활동 기회와 각종 대회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할 수 있다.리더스토론클럽 031-924-07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나무 조각가 ‘율목(栗木)’ 이낙진 의도하지 않은, 나무결 그대로를 살린 환생작업 원당중학교 뒤 나지막한 산자락에 둘러 싸여 섬처럼 들어앉은 공간, 길가에선 보이지 않는 그곳이 나무 조각가 이낙진 작가의 작업공간이다. 밤나무 조각가로 알려진 이낙진, 그의 작품들은 언뜻 장승처럼 보여 ‘장승조각가’로 오해하는 이도 있지만, 그의 나무 조각들은 장승이 아니다. “길가의 버려진 나무들을 보는 순간 처음엔 나무들이 나를 조소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 마음을 비우니 나무의 결, 옹이 하나하나 그 형태가 보이기 시작했지요. 나무속에 있는 표정을 볼 때마다 자연이 인간을 향한 조소라고 느껴졌어요. 100년도 못사는 인간들이 자연을 마구 베어버리고 훼손시키는데 대한 조소...” 나무조각과 그림, 조소 등 모든 예술은 그에게 하나로 通한다 이낙진 작가는 밤가시 마을에서 나고 자랐다. 밤나무가 많아서 ‘밤가시’라 불렸던 그곳에서 나무들을 보며 자란 그에게 지금의 조각 작업은 어쩌면 필연이 아니었는지. 그의 호 ‘율목(栗木)’도 밤나무를 깎고 조각하는 사람이란 의미를 담은 것이란다. “어릴 때부터 밤나무를 보고 자란 것도 있지만, 타고난 끼는 아마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것일 것”이라는 작가. 그의 16대 조부 이무 선생은 조선시대에 세계최초로 제작된 세계지도로 알려진 ‘혼일강리 역대국도지도(混一疆理歷代國都之圖)’를 제작한 이로, 주교동 원당중학교 앞에 이무 선생의 호 익평을 딴 익평로가 표시된 비석이 남아있다. 비석이 있는 곳에서 1km 남짓 들어가는 숲길이 “글 읽는 행렬이 길을 메웠다”는 뜻을 담은 ‘영글이길’이다. 그 들머리 위쪽에 이무 선생 성지가 있고, 그 길가 숲속에 작가의 작업실이 들어앉아있다. “밤가시 마을부터 익평로 일대, 그 너머까지 단양 이 씨 문중 땅이었지요. 신도시 개발 이전에는 밤나무가 무성했던 곳이 어느 날부터 개발의 바람이 불면서 조금씩 나무가 베어지고 베어진 나무는 그대로 버려지면서 땅의 모습은 차츰 변해가더군요. 전 15살 때 배운 것 없어도 12간지를 통했고 모든 것이 보였습니다. 그림 음악 조각, 이런 작업들이 모든 것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하나로 통했다고 할까요. 느낌이 떠오르는 대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조각을 하기도 합니다.”뮤지션의 길을 접으면서 나무 조각에 몰입 이낙진 작가는 신촌블루스 핑클 김범수 등 뮤지션들과 함께 음반 작업을 했던 뮤지션이었으며, 요절한 가수 김현식의 절친한 친구였다. 김현식이 세상을 뜨고 벽제화장터에서 그를 영원히 보내고 온 날, 그는 뮤지션의 길을 접고 본격적으로 나무 조각에 매달렸다.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제대로 된 미술교육을 받진 못했지만, 누구보다 치열한 연습과 노력으로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그런 과정들이 그리 녹록치는 않았다. “보여 지는 외형적인 것들로 평가하고 평가받는 그런 것들이 불편할 때가 많지요. 그런 일들이 어디 한 분야에만 그치는 것 입니까?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포장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의 성과를 보여 줌으로써 가치를 평가받는 것이 정당한 것 아닌가요?” 묵묵히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목조각가로 한 길을 달려온 이십 여 년, 그의 나무 조각은 여러 사람에게 웃음을 주고 위안을 주고 있다. 작업실 한켠에 어깨를 맞대고 있는 작품들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 우리 정서에 와 닿는 해학이 담긴 표정들에 슬몃 웃음이 배어나온다.“나무를 보고 있으면 그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풍파에 패이고 옹이가 박힌 나무들, 저는 그것들을 거스르기보다 자연 그대로를 살려 내는 작업에 천착합니다. ‘더하기’가 아닌 ‘지우기’가 제 작업의 화두랄까. 사람마다 다 사연이 다르듯 나무도 각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 그대로 본연의 모습을 살려 내다보니 하나도 같은 표정이 나올 수가 없지요.” 작가는 10년 가까이 꽃 박람회와 꽃 전시회에 참여했고, 2007년엔 아트페어 조각초대전, 2010년 아트페어 개인전을 했다. 2002년에는 한국 대표조각전에 초대받아 감독을 역임하며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공원에서 작품 300여 점으로 월드컵조각전을 가진 바가 있다. 그것을 계기로 풍동 애니골의 여러 곳에 나무 조형물 설치 작업을 맡았으며, 몇 년 전 화재로 없어진 통나무집 라이브 카페인 학골에는 작품 100여 점을 설치하기도 했다. 장승과 비슷하지만, 그의 작품은 천하대장군이나 지하여장군에서 볼 수 있는 엄격함 대신 촌부의 푸근한 웃음, 눈을 지긋이 내리깔고 생각에 잠긴 표정, 유난히 큰 코를 벌렁거리는 익살스런 표정, 뻐드렁니를 그대로 드러낸 채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 심지어 튀어나올 듯 큰 눈을 부라리며 화를 내는 모습까지도 익살스런 해학이 담겨있다. 천의 얼굴을 지닌 나무 조각들은 하나가 아닌 여럿이 군상을 이뤄 기대어 섰을 때 비로소 완성이 된다. 마치 우리가 혼자서는 설 수 없고, 서로 어우러져야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는 것처럼...전국 곳곳에, 또 해외에 전시된 그의 작품들을 보고 많은 이들이 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작품을 의뢰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고양시보다 다른 지역에서 더 인기가 있다고(?) 웃는 작가. “고양시가 문화도시라고 알려진 만큼 전시도 많고 공연도 많고 또 수많은 공원과 문화공간에 조각품도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는 얼마나 되며, 그 많은 조각품들 중 우리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 지역의 뛰어난 문화예술인들이 많은데...늘 그런 점이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그는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그의 나무 조각들을 즐기고 감상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그동안 작업한 나무 조각들을 전시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라도 고양시에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운다. ''AL 뮤지컬아카데미’ 개원 주로 외국의 인기작품을 수입해 공연하던 수준이던 우리나라 뮤지컬은 최근 창작뮤지컬 붐이 일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 인프라는 매우 열악하다. 특히 실력 있는 배우를 확보하려는 극단들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 근래에는 배우의 꿈을 키우는 희망자도 늘고 있지만 마땅한 교육기관도 부족하다. 그래서 최근 일산 주엽에 개원한 ‘AL 뮤지컬아카데미’의 소식이 반갑다. 이곳은 초등생부터 예능계열 입시준비생과 전문배우 지망생 그리고 일반인까지 뮤지컬을 배울 수 있는 전문 아카데미로 오픈하였다. 특히 원장과 강사진이 현역 뮤지컬 배우들이어서 현장감 넘치는 실기위주의 교육을 한다. 호흡, 발성, 신체훈련 등의 기초부터 수준별 작품을 선택해 배역별로 캐스팅하여 작품을 연습한 후 공연까지 하는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개원기념으로 선착순 20명에게 첫 달 등록비를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문의 031-919-7905 / 010-9974-4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2015학년도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른 중3 ‘국어’ 선행학습의 의의 강산 선생님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前, www.vitaedu.com 언어영역 강사 前, 강남 비상에듀 초빙강사 前, 일산 남경학원 언어영역 대표강사 現, 강산언어논술 원장 (908-7090) 벌써 1학기가 마무리 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중3을 둔 학부모님들에게는 심각한 고민이 시작된다. 이 시기는 현재 중3 학생들에게 있어 외고 진학과 멀어지면, 현실적으로 그리고 실용적 관점에서 의미가 없어진다. 따라서 중학교 내신에 힘쓰기보다 고교 선행학습에 투자함으로써 고교과정의 성공을 이루려 하는 전략이 필요한 때이다. 그리고 학습의 가장 중요한 틀은 거의 중3때 완성되기 때문에 학습의 기본 자세를 완비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이 시기에 동기부여에 따른 성취나 목표달성을 이루어 보지 못한 학생들은 이후 고통스러운 입시를 치르게 될 수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현재 중3에게 남아있는 6개월의 선행학습 기간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2015학년도 대학입시를 위해 현재 중학교 3학년은 이 선행학습 기간에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가?초점 1. 학교 교육을 충실히 이수 2014학년도 이후 수능에서는 학교교육의 내실화(공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정했다. 수능 출제 과목을 국어와 영어로 변경하여 학교 내신과 수능의 출제 내용을 일치시키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실제 수능에서 출제되는 교과목의 경우 학교 내신 준비를 통해 수능 준비를 이룰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변화되는 대학입시를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학생부 관리를 중시해야 한다. 또한 매년 모집 인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제에서 내신 성적의 충실도를 평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내신과 병행해야 할 것은 독서 이력 및 비교과에 해당되는 다양한 스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보다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력을 쌓기보다는 일관된 활동이 중요하므로 자신이 원하는 진로 분야에 대해 일관성 있는 이력을 쌓아 나가야 한다.)초점 2. 과목이 축소되지만 수능 준비의 부담은 여전 2014학년도 이후 입시부터는 국영수는 난이도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분리돼 출제되며 탐구는 2과목 선택으로 축소된다. 이로 인해 수험생들의 수능 준비에 대한 부담감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왜냐하면 탐구 영역의 과목 축소뿐만 아니라 국어와 수학은 동시에 B형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상위권 대학들은 변별력 확보 차원에서 각 과목별로 어려운 난이도의 B형 선택을 필수화 하면, 수험생이 준비해야 하는 과목의 수가 감소한다고 해서 수험생의 부담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수능 성적은 수험생들 간의 상대평가로 점수가 산출되기 때문에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에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상대적으로 높은 성적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초점 3. 내신과 수능 ‘국어’의 공부방법 차이점 중3 학업은 고교연계 학습으로 방향을 옮기고, 본격적인 선행학습을 통해 대입의 맛보기를 시작해야 한다. 고교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는 그 난이도와 접근 방법에 확연한 차이가 있다. ‘내신 국어’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출제되고 그 문제의 난이도가 별반 어렵지 않은 내용임에 반해, ‘수능 국어’는 출제범위의 확대와 심화된 사고과정의 적용으로 인해 변별성을 높이려 할 것이다. 따라서 중간?기말 고사 기간을 제외한 모든 학습 시간을 수능 ‘국어’ 대비에 초점을 맞추어 단계적이고 적극적인 준비를 갖출 필요가 있다. 따라서 수능 언어영역을 내신이 동일범위라 하더라도, 벼락치기로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수험생은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한 입시를 치르게 된다. 또한 저학년 단계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현 중3 학생들은 고교 ‘내신 국어’과 대학 진학을 위한 ‘수능 국어’를 동시에, 꾸준히 준비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초점 4. 최고의 강사와 학원 선택 내신의 본질은 밀어내기 싸움이며 결국 승패가 명확한 단기경쟁이다. 그러나 수능은 장기적인 학업계획과 실천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거기에 엄청나게 많은 입학 전형이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따라서 현 중3의 입시를 볼 때, 각 대학별 선발 방식이 너무나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본인의 진로와 목표대학을 먼저 결정하고, 그에 맞는 올바른 선택과 그에 맞는 집중학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따라서 현재 중3 학생들은 우선적으로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해당하는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선행학습과 과거 부족한 과목을 보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입시제도 전반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제시할 수 있는 최고의 선생과의 만남은 필수적이며, 이 필연적인 만남은 수능학습 및 입시의 효율성과 성과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학원선택도 실력이다”라는 말이 더욱 의미있게 와닿게 되는 시점이 아닐 수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