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지훈 감독 연출 <늘근도둑 이야기> 시대를 관철하는 사회적 발언 웃음으로 버무리다 1989년 동숭아트센터 개관 기념 ‘제1회 동숭연극제’ 초청으로 동숭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 된 이후 1996년 명계남, 유오성 출연, 1997년 앵콜 공연, 그리고 2003년 동숭아트센터의 ‘生 연극시리즈’까지 그야말로 연극계의 화제작으로 기억되는 작품 . 시대를 관철하는 사회적 발언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기막힌 코미디로 풀어내는 이상우 작가의 촌철살인 풍자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는 권력과 독재의 시간을 지내며 사회 부적응자로 늙은 어리숙한 두 도둑이 주인공이다. 개인의 일상이나 연애 등을 다루는 연극이 주류를 이루는 지금 우리의 연극계에서 5년 만에 만나는 는 웃음 뒤에 시대상을 직시하는 카타르시스로 연극을 감상하는 새로운 재미를 관객에게 선사 할 것이다. 영화 의 김지훈 감독, 연극연출 데뷔 2008년 새롭게 선보이는 는 700만 명 관객동원 기록, 2007년 최고의 흥행작 의 김지훈 감독이 그의 연극 연출 데뷔작으로 고른 작품이다. 김지훈 감독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라는 시대적 비극을 주제로 한 를 통해 그 만의 화법인 유머와 감동으로 관객의 공감을 얻은 이력이 있는 만큼 그의 첫 연극연출데뷔작 에 거는 기대는 그만큼 크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내가 할 역할은 배우의 힘을 끄집어내는 조력자 역할”이라고 말한다. 변화된 시대상을 어떻게 담을까라는 고민은 “날이 무뎌졌다고 칼이 가지는 그 기능을 못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풍자를 가장한 웃음의 미학을 선보이겠다”는 말로 대신한다. 유형관 박철민 등 개성파 배우들을 만나다 스크린은 물론 TV드라마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들이 바로 눈앞에서 코믹하고 익살스런 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인데 바로 영화 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연기파 배우 유형관과 박철민 그리고 정경호와 민성욱이 그들이다. 특히 배우 박철민은 2004년 서울연극제 연기상을 그리고 2005년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 등을 수상하는 등 연극과 방송 두 분야를 모두 섭렵한 스타 배우이기도 하다. 깊어가는 가을시즌, 고양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가 마련한 가을 연극시리즈 는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작품성과 누구나 쉽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을 겸비한 훌륭한 작품들이다. 서울 대학로에서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 무엇보다 따뜻하고 소중한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일시: 11월 28일~30일, 28일 오후 8시, 29일 오후 4시/7시, 30일 오후 4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티켓: 전석 2만5000원 *문의 및 예매: 고양문화재단 1577-7766/인터파크 1544-15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스포츠클라이밍으로 건강 찾은 탄현 큰마을 이주복씨 로프 하나에 자신을 의지하고 한 발 한 발 암벽을 오르는 스포츠클라이밍.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로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이 익스트림 스포츠에 빠져 일주일에 세 번 마두동 올림픽스포츠센터 실내암벽장을 찾는 주부 이주복(42)씨. 결혼하기 전에는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투포환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했던 이주복씨는 직장을 다니면서 우연히 워킹 산행에 발을 디딘 후, 워킹 산행에서 점차 클라이밍의 묘미에 빠져 리찌등반에 도전했고 1988년 한국등산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암벽등반을 시작했다. “흔히 암벽등반과 많이 혼동하는 리찌등반은 산 능선을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는 암릉등반이고, 암벽등반은 에베레스트 같은 큰 산을 오르기 위한 기술이었던 만큼 더 많은 숙련과 힘이 필요한 레포츠예요.” 남편도 등산학교에서 만났을 정도로 산은 그에게 특별한 의미다. “결혼 후 육아문제로 산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남편과 함께 실내 암벽장을 찾아 클라이밍을 즐겼다”는 그는 아기를 암벽장에 눕혀놓고 클라이밍을 하는 바람에 아기는 힘들었지만(?) 자신은 산후우울증이나 육아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버릴 수 있었다고 웃는다. 아이들이 아주 어릴 때는 오히려 암벽장을 찾아 즐겼지만 아이들을 자라면서 육아에 전념하느라 10여 년 암벽장을 찾지 못하다 최근 다시 암벽을 오르는 맛에 푹 빠져 있다고 한다. 임신으로 80kg까지 불은 체중 20kg 감량 이주복씨가 스포츠클라이밍을 주부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큰 매력은 다이어트 효과. 이주복 씨도 임신으로 80kg까지 불었었지만 클라이밍으로 출산 후 20kg을 감량할 수 있었다고. “당시에는 클라이밍으로 단순히 살을 빼겠다는 생각보다는 원래 운동을 즐기던 터라 출산 후 자연스럽게 암벽장을 찾았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임신으로 불었던 체중이 쏙 빠지는 다이어트 효과를 톡톡히 봤을 뿐 아니라 출산으로 틀어지고 늘어난 몸매도 자연스럽게 출산 전 몸매로 회복되더라고. 마흔을 넘긴 나이지만 군살 하나 없는 근육질의 몸매에 탄력있는 피부로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비결도 스포츠클라이밍 덕분이란다. 보디빌더의 다소 큰 역삼각형 몸매와 달리 섬세한 근육이 발달한 호리호리한 근육질의 몸매를 만들어주는 스포츠클라이밍은 광배근(어깨와 갈비뼈 부근의 부채꼴 모양의 근육을 지칭하며 날개근육이라고도 불린다)을 발달시켜 준다. 광배근을 발달시켜주는 것은 다른 스포츠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몸짱은 부러워도 헬스클럽에 다니는 것이 재미없고 귀찮게 생각한다면, 스포츠 클라이밍이 제격이라고. 탄력 있는 몸에 근육도 키우고 살도 빼고 싶다? 역시 스포츠클라이밍 강추다. 팔 다리 골고루 사용 오십견 치매 걱정 NO! 스포츠클라이밍은 팔과 다리의 근육과 관절을 골고루 사용한다. 근지구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유산소운동의 효과뿐 아니라, 웨이트트레이닝과 같은 무산소운동의 근육 단련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상체 중에서 특히 홀더를 잡는 팔이 단련되는데 팔목에서 이두근, 삼두근까지 발달하기 때문에 나이 들어도 설거지 하다 그릇을 깨거나 하는 일은 없어요.(웃음)” 홀더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팔과 손에 힘이 생기고, 또 손끝까지 긴장하고 많이 움직이다 보니 치매나 오십견은 걱정 할 필요가 없다는 게다. 또 클라이밍은 상체 운동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상체에 집중되는 힘을 적절히 하체에도 전해 줘야 하기 때문에 클라이밍을 하면 허벅지와 종아리도 단련되어 “나이 들어 다리에 힘이 없어 오래 걷지 못한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또 스포츠 클라이밍은 신체 여러 기관들이 조화로운 움직임을 통해 만들어 가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신체의 움직임과 동작들을 조정하는 기술 그리고 이런 것들을 적절히 통제하는 지각능력과 지구력, 순발력이 좋아진다는 게 이씨의 설명이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짜릿한 도전 성취감이 젊음의 비결 “매주 세 번 정도 실내 암벽등반을 통해 체력을 다지고 실력을 기른 후 난이도 있는 암벽에 도전합니다. 적은 힘만으로 몸을 지탱하면서 스릴을 만끽하지요. 홀더를 잡고 있는 손가락에 몸 전체가 매달리는 모양을 생각해 보세요. 이번에 이번 암벽을 성공했으면 다음에는 더 난이도 있는 암벽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겨요. 클라이머들이 나이보다 젊고 활력이 넘치는 것은 이 도전정신 때문에 늙을 사이가 없기 때문인 것 같아요.” 부부가 함께 클라이밍을 즐기며 고양시클라이밍대회 등 각종 대회에도 부부가 함께 출전하기도 한다는 이주복씨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기 때문에 대화도 그만큼 많아지는 것 같다고 한다. “주부들이 암벽등반 하면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처음에는 아주 쉬운 단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운동이에요. 그러다 한 단계씩 난이도를 높여가며 등반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고도감과 공포심에 적응하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도전하고 싶은 욕망이 꿈틀대지요.” 자신을 겁 없고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정석대로만 한다면 누구나 암벽등반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암벽화를 단단히 조인 후 실내암벽장의 홀더를 잡은 이주복씨의 모습, 단단한 건강미가 넘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파주 청소년 가족사랑 대장정 파주시 금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신과 가족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가족사랑 대장정’을 펼친다. 11월 2일(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파주공설운동장에서 임진각까지 행진하며, 파주시의 모든 청소년, 지역 주민들은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으로 점심과 간식을 제공한다. 참가청소년에게는 8시간의 자원봉사확인증을 발급하고, 완주했을 시 완주기념메달 증정과 경품 추첨으로 자전거, 닌텐도 등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문의 031-947-7942, http://kcyc1318.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단속 걱정없어 좋고, 깨끗해서 좋고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저소득 노점상 합법화 사업을 시행한지 두 달여만에 노점상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사를 벌여 모범사례로 선정, 전국 지자체에 따라 배우기를 권고하면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점상 합법화’는 저소득 노점상에 대해 공식판매대를 사용토록 하고 도로점용료를 부과해 합법적인 영업을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고양시는 이를 위해 올해 2월 ‘품격도시추진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생계형 노점 선정기준을 마련해 자산 1억원 미만의 저소득층 168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160명을 대상으로 화정역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합법적인 영업공간을 마련했다. 노점판매대도 색깔과 크기를 규격화하고, 명칭을 ‘고양 길벗 가게’로 정했다. 시민들과 노점상의 평가는 일단 긍정적이다. 라페스타 입구에서 장신구를 판매하는 박 모(52)씨는 “무엇보다 단속 걱정을 안해도 되고, 내 가게라는 생각에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곳에 배치된 13개 노점상들은 매달 2회씩 거리 대청소를 하고 있다. 주변 상가들도 전체 상권의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노점상 합법화’를 시행하기까지 고양시는 적지 않은 진통을 겪어야만 했다. 시는 지난해 4월 ‘질서있는 품격도시’를 만들겠다며 대대적인 노점상 단속에 나섰지만 노점상의 강력한 반발로 폭력사태까지 빚어지는 등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시는 결국 노점상 합법화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고, 고양시노점상연합회는 지난 7월 해체를 선언했다. 시는 합법 노점상에 대한 지원은 물론 부적격자에 대해서도 공공근로우선 배치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는 허가한 노점상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불법노점은 철저히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김종배 품격도시추진팀 노점정비파트장은 “시민 여론조사 결과 83.7%가 생계형 노점상의 합법화에 찬성했다”며 “역세권 이외 지역에도 저소득 노점상을 추가로 허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문발초등학교 문발 거첨 영어체험실 개관 파주 문발초등학교는 지난 달 15일 파주시 문발 거점 영어체험실을 열었다. 문발초의 영어체험실은 파주시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영어교육 확대와 영어 사교육 차별을 해소하고자 임진초등학교와 문발초등학교 두 곳에 예산을 지원하면서 결실을 맺은 것. 문발 거점 영어체험실에 가보니 영어마을을 생각나게 하는 상점, 은행, 우체국 등 다양한 테마로 예쁘게 만들어져 있었다. 학부모들에게 영어체험실을 안내하는 문발초 조길용 교장의 말이다.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교실에 들어갈 자재, 벽에 칠 할 페인트 색깔 하나하나까지 꼼꼼히 골랐습니다.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중심의 영어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면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빠르게 향상 될 거라 믿어요.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문발 거점 영어체험실은 현재 병원, 은행, 마트 등 8개의 고정형 체험코너와 2개의 가변형 코너로 10가지 테마의 영어 체험을 할 수 있다. 앞으로 문발초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의 신청을 받아 1일 오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방과후교실도 열 계획이라고 한다. 조 교장은 “앞으로 원어민 교사를 더 채용해 영어수업 시간을 더 늘릴 계획”이라며 “영어전용 멀티미디어실, 영어체험 플레이룸, 영어도서실, 영어체험과학실까지 만들어 거점영어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진희 리포터 mafille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Ars 첼로 앙상블 연주회 아르스 첼로 앙상블(단장 조동원)은 2004년 6월 창단된 순수 아마추어 합주단으로 권윤호 김송란 김영길 안남연 허은미 5명의 멤버로 구성되어있다. 창단 이후 매주 1회 꾸준히 연습해 온 결실로 11월 29일 오후 6시 호수공원 내 호수아트홀에서 네 번째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숭어, 캐논 등이 연주 될 예정. 조동원 단장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과 오스트리아 그리쯔 음대를 졸업 후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수석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일산신포니에타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일산신포니에타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전문연주자 12명으로 수성된 실내악단으로 2001년 10월에 창단, 이후 지역의 공연문화시설이 열악한 현실에 지역문화 발전에 적극 노력해왔다. 팀을 이끌어가는 조동원 단장은 “첼로만큼 매력 있는 악기를 찾기란 쉽지 않다. 깊고 그윽한 울림, 인간의 목소리를 닮은 듯하면서도 저음반주부터 고음선율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라고 첼로 예찬론을 말한다. 단원들은 “인간의 목소리와 흡사한 베이스부터 소프라노까지 폭넓은 음역으로 합주를 했을 때 더 깊은 하모니를 이루는데다 어떤 악기보다 신체와 접촉하는 부위가 커 더욱 애착이 간다”고. 단원들 모두 순수한 아마추어지만 첼로에 대한 열정과 열의는 프로 못지않다. 조 단장은 연주로써 한마음이 되고자하는 단원들의 열의에 더욱 더 성심껏 지도하게 된다며이번 연주회는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격려의 무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아르스 첼로앙상블은 이웃을 위한 음악봉사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장항동 백민정 독자 추천 ‘싱글벙글복어’ “웬만한 복집보다 가격이 많이 저렴한데도 불구하고 최상의 음식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장항동에서 만난 싱글벙글복어집이에요.” 이번 주 맛집 추천 백민정 독자의 말이다. 복어요리를 좋아하는 백씨는 여기저기 복어전문점을 많이 다녀봤지만 비싼 복어요리를 여기서만큼 편안하고 푸짐하게 먹어보질 못했다고. 사실 머리맡에 항상 최고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복어는 지금까지 고급 재료에 속해서 서민들은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음식으로 인식되었다. 그런 복요리를 서민들 가까이에서 값싸고 맛있게 대중화시키며 고품격의 복요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자자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곳이 ‘싱글벙글복어’. 저칼로리 고단백질 저지방에 각종 무기질 및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혈액을 맑게 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피부를 곱게 해주는 등 건강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만점 웰빙음식인 복요리의 매력에 푹 빠져볼 수 있다. 특히 주문과 동시에 주방에서 바로 만들어서 나오는 음식 하나하나는 신선함에서 당연 으뜸을 자랑한다. 좀 늦어지는 건 음식의 참맛을 위해 애교로 봐주어도 될 듯. 주인장의 추천 메뉴는 복매운탕과 지리, 껍질무침, 튀김에 복불고기 등. 중독성이 강한 복매운탕은 미나리와 콩나물 등에 사과식초와 과일을 갈아 넣은 양념이 어울려져 끓인 것으로 새콤달콤하면서 매운 맛을 내는 깔끔한 국물 맛이 특징. 숙취해독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으며 콩나물은 적당히 익혀 양념장과 참기름에 섞어먹으면 아삭아삭하고 고소한 맛이 색다른 별미를 제공한다. 껍질무침은 독특한 간장소스로만 무쳐 비린맛 없이 탱탱하고 쫄깃쫄깃하며, 탄력 있고 부드러운 복어살이 잔뜩 있는 바삭한 복튀김은 초간장에 푹 찍어먹는 맛이 일품이다. 알뜰한 가격에 다양하고 푸짐하게 즐기려면 코스요리를 선택해보는 것이 좋다. 안주인이 식품영양학과 출신에 복어자격증을 비롯해 음식에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설명을 조목조목 잘해준다. 위생상태 철저. 친절굿! 메뉴: 정식코스(1인분) 일반복 1만5000원, 참복-3만원/ 복매운탕·지리(1인분) 6000원/ 복찜, 복불고기, 복수육(일반복 2만5000원 참복 4만원) 위치: 장항동 허유재병원 뒤 제1공영주차장 옆 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 30분 휴무일: 설날과 추석 당일 주차: 메탈리타워빌딩 지하주차장 문의: 031-908-21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겨울철 화분 관리요령 배우세요 파주시는 겨울철 실내 식물관리와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들 수 있는 제4기 생활원예 교육을 준비했다. 11월 27일(목)과 12월 4일(목)은 관엽식물 숯정원 만들기와 이론을, 12월 11일(목)과 12월 18일(목)은 크리스마스 캔들링 만들기와 이론을 교육한다. 교육시간은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이고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3층이다. 1회 교육시 40명의 인원을 인터넷으로 신청받는데 1인이 단 하루의 프로그램만 신청가능하다. 교육재료비는 1만2000원. 문의 031-940-4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고양시 자원봉사대회&소아암어린이돕기 콘서트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회장 김학연)에서는 11월 25일(화) 오후 2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2008 고양시 자원봉사대회’를 열어 우수한 자원봉사자들을 시상하고, 올 한 해 자원봉사활동의 성과를 총정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어 2부로 ‘소아암어린이돕기 콘서트’를 개최해 경기도문화의전당 ‘리듬앙상블’과 KBS 개그콘서트, 비보이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행사장에서 오후1시30분부터 받는다. 문의 031-906-5313, 906-13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열심히 공부한 그대, 마음껏 누려라! 지난 시간 오로지 수능을 위해 가슴 속 열정을 유보한 채 공부에만 매달려온 수험생들을 위해 고양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에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물론 가족이나 친구들 동반 1인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뮤지컬 발레 콘서트 그리고 신나는 B-Boy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 마음껏 즐겨보자! 뮤지션들의 바이블로 추앙받는 퓨전재즈 최고의 밴드, 옐로우자켓과 마이크스턴 내한공연 5년 만에 기타리스트 ‘마이크 스턴’과 함께 신보 을 발매한 ‘옐로우자켓’ 월드 투어 콘서트의 일환으로 11월 28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을 찾는다. 뮤지션이 인정하고 열광하는 그들은 재즈란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2008년 전 미국과 유럽을 전율시킨 그들의 하모니를 어울림극장에서 직접 들어보자. S석, A석 50% 할인. 문의 1577-7766 ‘바람의 노래’로 화려하게 컴백한 그가 온다 조성모 콘서트 ‘CRY OUT’ 데뷔 10주년이자, 지난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드라마 OST ‘바람의 노래’를 통해 화려한 컴백을 이룬 조성모의 콘서트 ‘CRY OUT’이 오는 11월 28일, 29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린다. 아직도 폭넓은 팬 층을 찾고 있는 조성모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금 청소년 팬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선사할 것이다. A석, B석 50% 할인. 문의 1577-7766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 ‘헤드윅’ 한국 뮤지컬 시장 최고의 히트작, 뮤지컬 ‘헤드윅’은 오리지널 캐스트이기도 한 존 카매론 미첼이 대본과 가사를 쓰고,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스티븐 트래스크가 곡을 붙인 락 뮤지컬이다.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뮤지컬 시리즈 중 하나인 이번 공연은 특별히 수험생을 위한 평일 12월 5일 특별 시간대를 만들어 이미 모두 매진을 이루었으며 이후 12월 6일 오후 3시, 7시 공연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A석, B석 50% 할인. 문의 1577-7766 그대 심장박동 소리에 귀 기울려보라! B-BOY ‘라스트 포 원’의 ‘원 드림’ 비보이 그룹 ‘라스트 포 원(Last for One)’의 신작 ‘원 드림(One Dream)’은 ‘동네 노는 형’이라는 주변의 편견을 극복하고, 비보이 월드컵이라 불리는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자전적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금이야 대한민국 1등을 위해 땀 흘리는 애국청년으로까지 묘사되지만, 그들에게 춤은 그저 자기 증명을 위한 방편이자 세상에 맞서는 무기였을 것이다. 비보이의 움직임은 ‘싱싱한 생명체’ 그 자체이며, 쿵쾅거리는 힙합 비트는 새로운 일이 펼쳐질 것 같은 기대로 가득 찬 심장박동 소리와 닮았다. 본 공연은 12월 11일~14일, 12월 18일~2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린다. 전 석 50% 할인. 문의 1577-7766 모두에게 사랑받는 세대공감 뮤지컬! 2008 하반기 주목받고 있는 신작 브로드웨이 라이센스 뮤지컬 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청소년들의 슈퍼 아이돌 스타,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강인을 비롯한 이건명, 홍지민 등 서울공연당시 이슈화 되었던 초특급 배우들의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수능을 끝낸 예비대학생을 비롯해 10대에서 50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다. 이번 어울림누리 공연에서도 ‘패너두(FANADU : Fan of XANADU)’석 이라는 이름의 관객 참여형 객석이 무대 위에 마련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S석, A석 50% 할인. 문의 1577-7766 황금 크리스마스시즌 아람극장에서의 첫 ‘호두까기인형’ 2005년부터 매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오르면서 매진에 가까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대표적 송년공연인 ‘호두까기 인형’이 올해는 오는 12월 19일~24일까지 오페라·발레 전용극장인 아람극장으로 옮겨진다. 객석과 무대 간 거리, 시야확보 등에서 ‘발레를 위한 최적의 공연장’으로 찬사를 받았던 만큼 이번공연에서도 ‘국립발레단’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적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하여 마련한 두 번째 선물은 전회 차에 걸친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이다. 전용극장으로서의 면모를 오롯이 과시하며, 관객에게 크리스마스 시즌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A석, B석 50% 할인. 문의 1577-776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