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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3,0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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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에 대한 불안감 있다면, 일본 유학 고려해 보길 일본어를 시작한 학생 중 가장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이 매개체가 되는 경우다. 특히 일본 만화의 그림체라든지 내용에 매료되어 만화가를 지망하는 하는 학생도 만나볼 수 있었다. 하지만 정말 일본 유학을 생각한다면 정말 내가 일본에 가서 살 수 있는지,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미래를 열어갈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본 유학은 결코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고 본다.일본어만 잘하면 일본 유학을 갈 수 있는가일본어성적만으로도 일본대학 입학은 가능하다. JLPT(일본어능력시험) 2,3급만 있으면 유학을 갈 수 있다고 말하는 학원도 있다. 내신성적이 반영이 안 되니까 일본어를 열심히 하면 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과연 높지 않은 일본어 실력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지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JLPT(일본어능력시험) 1급 능력이 돼도 일본대학에 입학하면 한 학기 정도는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2,3급 정도의 실력으로 대학 수업을 따라간다는 것은 절대 무리다. 일본어 실력만으로 가는 학교의 수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또 영어성적만으로도 일본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고 하는 곳도 있다. 일본에서 취직할 때는 어떻게 할 계획인지. 영어만 잘하고 일본 가서 기초부터 일본어를 배운다? 어림없는 얘기다. 일본 사정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코웃음 칠 얘기다. 일본은 일본어가 능숙하고 덤으로 영어도 잘하는 사람을 원한다. 일본유학 비용은 비싼가한국인이 많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일본 물가가 매우 높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보통 한국인은 일본으로 여행을 하면서 교통비가 비싸고 음식 값도 비싸다고 말한다. 일본여행을 하면 유명하고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다니기 마련이다. 또한 많은 것을 구경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방문한다. 그러다보니 음식 값이나 교통비가 비싸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실제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한국과 물가를 비교해보면 일본이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의 아르바이트 시간 당 금액이 1만1000원~1만3000원임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더 저렴하게 느낄 수도 있다.일본 유학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일본유학을 결정했을 때는 본인 나름의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고자 도전했기에 가능하다고 본다. 일본유학은 어떠한 공부를 해서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여 결정해야 한다. 유학의 효과에는 어학력과 커뮤니케이션의 향상도 있지만, 우리와 다른 문화 속에서 생활하며 자립심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것도 큰 수확이다. 한국 대학입시는 모든 과목을 잘해야 좋은 대학에 입학 할 수 있다. 일본대학 입시의 경우에는 자신이 잘하는 과목, 예를 들어 문과라면 일본어와 영어, 이과라면 일본어 수학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이 있을 때 일본 유학은 성공의 길이 보이게 될 것이다.일본 유학의 첫걸음진실하고 정확한 상담을 해야 한다. ‘일본어만 하면 대학에 갈 수 있다’라는 식의 상담은 아무 의미가 없다. 상담을 하다보면 일본어는 참 잘하는데 다른 과목이 뒤 뒤떨어지는 학생을 만나기도 한다. 본인이 좋아하는 일본어이기에 집중하여 일본어 능력은 우수하지만 일반적인 상식이 뒷받침이 안 된다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야 한다. 비록 한국에서는 실력발휘를 못했지만 자신이 잘하는 과목을 파고들어 노력하며, 다른 나라 유학생과 일본인과의 문화와 사고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노력을 한다면 일본에서의 성공은 좀 더 수월 할 수 있다. 일본 취업률은 높은가일본의 취업률은 매우 높다. 다만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이야기다. 일본은 고등학교 졸업 후 4년제 대학 진학률이 46% 정도다. 상대적으로 고학력자 졸업생이 부족하다. 한 가지 알아둬야 할 것은 대학만 졸업하면 무조건 취업이 된다는 생각은 버려야한다. 나름 대학생활을 충실히 하고 일본어능력이 뒷받침이 됐을 때 이야기다. 좋은 대학 나오고 실력이 좋다면 대기업에 입사할 수 있다. 중간 레벨의 대학을 나와도 중견기업(일본은 중소기업이 탄탄하다)에 입사할 수 있다. 대학 레벨이 낮다면 취업이 된다 해도 대기업과 차이가 나는 건 당연하다. 장래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가진 학생을 둔 부모이라면 일본유학을 강력 추천한다. 일본유학은 혼자 자립하며 살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품안에 안고 애지중지 키운다면 아이는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일본 유학을 고려하고 있다면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최용태 원장일산 일본 동경국공사 입시어학원문의 031-911-2884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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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과학 내신관리의 골든타임을 잡아라! ① 벌써 2021년도 마무리를 하고, 새로운 한해 계획을 잡아야 하는 때가 다가왔다. 항상 이맘때엔 내년을 보다 보람차고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 고민을 하게 된다. 특히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해야하는 예비고1학생들의 고민이 가장 큰 시기다.가장 급한 결정인 진학할 학교에 대한 결정이 끝나면 선택한 학교 내에서 3년간의 학생부관리와 정시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 지 큰 그림을 그려두어야 한다. 모든 순간과 학년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모든 일에는 가장 효율적인 시기, 즉 타이밍이 존재한다. 고교 1학년 내신확보의 골든타임과학탐구과목에 있어서는 각 학년별로 비중을 두어야 하는 포인트가 다르다.먼저 1학년과정은 내신확보의 골든타임이다. 현재 교과과정상 1학년은 필수교과로만 이루어진 학년이라 학교의 종류, 진학과 진로의 유형과 관계없이 같은 교과목과 이수학점을 배정받는다. 이는 등급 확보의 유리함과 연결된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가 같은 단위 수, 즉 중요도가 동일한 유일한 학년이다. 어느 한 과목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신경을 써야하고, 뒤집어 생각하면 오랜 기간의 내공이 필요한 주요과목만큼 과학이나 사회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중등과정에서 기본기가 덜 닦여진 학생이라도 이들 과목을 잘 활용하면 보다 나은 내신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국영수가 잘 닦여진 학생이라도 과학이나 사회를 등한시 하다가는 큰 후회를 부를 수도 있다. 학교와 교사의 재량에 따라 난이도와 기출 영역 달라1학년에 학습하는 통합과학은 수능기출과목이 아니다. 따라서 수능과 연계된 표준화된 기출유형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별로 고유한 기출 난이도와 특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학교와 교사의 재량에 따라 난이도와 기출 영역도 조금씩 다르다. 특히 학습 진도에 있어서 교과과정대로 진행하지 않고 복수의 교사가 여러 영역을 동시에 수업하고 내신시험도 여러 파트를 한꺼번에 치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고양외고의 경우 세 명의 교사가 한 번에 수업을 진행하며 통합과학내의 수업에 고등학교 2학년 과정의 교과내용을 포함하여 수업하고 시험도 그 수준에 맞추어 치른다. 해마다 유사한 유형의 기출이 이루어지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대화고의 경우 두 명의 교사가 두 파트로 나누어 진도를 수행하고 내신기출영역도 시험마다 두 파트다. 기출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다.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주엽고, 정발고, 백신고는 올해에는 교과서 순서대로 기출을 했지만, 백신고의 경우 작년까지는 특이 진도를 수행하였던 학교다. 예비 고1 과학, 1학년 전체 과정 리뷰 권장고양시 특성상 공립학교 비율이 높아, 교사의 순환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교사 재량권이 높은 1학년 과학의 진행방법은 매년 달라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은 당황하거나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따라서 이번 방학에 가능하다면 1학년과정 전체를 리뷰해두는 것을 권장한다. 두 파트이상의 진도가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 과학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학생은 따라가기가 많이 버겁다. 특히 중등과정에서 과학을 단순암기 하였거나, 시험기간에 벼락치기를 하는 습관을 가진 학생은 이제 더 이상 그것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한다. 시행착오 후 개선하기에는 1학년의 내신중요도는 너무나 높다. 2학년과정부터는 선택교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교과의 난이도도 높아지지만 전체 수강인원이 작아져서 내신을 확보하기가 훨씬 어려워진다. 그리고 선택교과 특성상 그 과목에 자신이 있거나 열의가 있는 학생들이 선택하기 때문에 실제적인 경쟁률은 2배 이상이 늘어난다. 상위 1%에 해당하는 우수한 학생도 입시 전 학생부를 확인하면 1학년 내신이 가장 높다. 이 부분을 꼭 기억하여야 한다. 일산 과학수학 전문KSI학원 과학원장 김경민후곡 031-922-0979백마 031-904-8800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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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겨울방학 때 ‘빌드업’ 제대로 하는 법 ② 생각하며 공부하기 겨울방학은 실력을 올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다. 저번 글에서는 무슨 과목을 선택하면 좋을지에 대해 다루었다. 이번 글에서는 구체적인 공부 방법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수학을 도대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어려운 문제 오랫동안 고민해보기대부분의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깊게 고민하지 않는다. 답지를 보거나 선생님에게 질문하면 금방 해결되기 때문이다. 딱 봐도 너무 쉬운 문제를 질문하는 경우 나는 답변을 잘 해주지 않는다. 대신 힌트를 주거나 조금 더 풀어보라고 한다. 그러면 학생들은 잘 풀어내곤 한다. 결국 혼자서도 풀 수 있었던 것이다.영재학교나 과학고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보면 수학문제로 며칠 동안 고민했던 일화들이 종종 있다.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이러한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꼭 며칠의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어려운 몇 문제를 선정한 뒤 30분에서 1시간 이상씩만 고민해도 충분히 성과를 얻어낼 수 있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면서 머릿속의 수학 개념들을 총 동원하게 된다. 이때 수학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상위권이 되고 싶다면 반드시 실천해보기 바란다. 공부의 본질, 집중력 컨트롤‘이 문제를 5분 안에 풀면 치킨 사줄게.’학생들의 눈이 초롱초롱 빛나고 두뇌 회전이 빛의 속도로 빨라지는 순간이다. 간식을 준다고 하면 엄청난 집중력을 가지고 문제에 도전한다. 평소 조용하거나 잠만 자던 아이가 답을 내는 경우도 있다. 그 아이는 평소에 자기 힘을 온전히 쓰지 않았다는 얘기다.겨울 방학 매 순간을 치킨을 얻기 위한 집중력으로 공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모든 학생이 서울대학교나 의대에 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이는 불가능하다. 그만큼 집중력이란 굉장히 중요하다. 책상에서 3시간을 공부해도 얼마나 집중했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문제는 집중력을 판단하는 정량적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내 관찰 결과, 많은 학생들은 문제를 고민하다가 멍해지곤 한다. 남들이 봤을 때는 기특하게 오랫동안 공부한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실력은 별로 상승하지 않는다.얼마나 잘 집중했는지는 학생 본인이 제일 잘 알 것이다. 집중을 잘 하려면 방해요소들이 없어야 한다. 주변 환경은 너무 시끄럽지 않아야 하며, 잠은 충분히 잔 상태여야 한다. 게임이나 기타 다른 요소들이 머릿속에 없어야 한다. 머릿속에 공부 생각만 가득한 상태에서 최상의 컨디션일 때 집중이 잘 된다. 의도적인 노력을 통해 순 공부시간을 늘려보자. 산만한 상태에서 푸는 수학문제는 머릿속엣 모두 증발되어 날아감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공부 계획 완수하기한 번은 예비 중학교 3학년 학생이 내 미적분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 수학 2와 미적분을 동시에 수강하는 학생이었다. 초반에는 잘 따라왔다. 하지만 수업에 점차 버거움을 느꼈고, 마침내 몇 회 남지도 않은 상황에서 수강을 그만두게 되었다. 둘 다 소화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던 것이다.나는 처음부터 경고했었다. 미적분을 들을 거면 조금 힘들 수 있는데 괜찮겠냐고 재차 물어봤다. 학생이 수학적인 센스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가능은 할 것이나 힘들 수도 있다고 말이다. 중간에 포기할 거면 듣지 말라고 했었다. 실력에 비해 끈기와 뒷심이 부족했던 케이스다.실수로 공부계획을 무리하게 잡는 경우 당연히 수업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애매한 경계에서는 결국 끈기와 인내심이 필요하다. 이를 악물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조금만 힘들어도 그만두고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 학생들이 있다. 누가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지는 말 안 해도 알 것이라 생각한다. 학원과 관리, 두 가지 모두 중요하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윈터 스쿨을 가는 경우도 많다. 정신 무장을 잘 했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방학이 끝나고 나서도 여전히 수학을 못한다. 생각하며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겨울방학을 잘 보낸다는 것은 ‘똑똑하게 공부 한다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꼭 제대로 공부해서 다음 학년 때 활짝 웃을 수 있기 바란다! 일산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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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입시라는 목표를 항해하는 데 있어서 선장(Captain)은 누구인가? 입학사정관 전형부터 수시라는 전형이 출현한 이래 대학 입시의 방향성은 참으로 많이 급변해왔다. 한 해에 전형이 무려 3,300개 이었던 시절을 되돌아보면 지금의 대학 입시 간소화 정책으로 인해 학부모와 입시관계자들이 입시를 준비하는데 한결 쉬워진 것은 사실이다. 그럼 과연 건국대의 자기추천 전형처럼 자기 주도적으로 학부모들은 입시를 대비할 수 있을까? 물론 대부분은 아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많은 이들이 여전히 각 대학이 추구하는 입시의 방향성을 파악하지 못해 고등학교의 선생님들을 불신하고 전문가를 찾아 표류하고 있다. 그들은 더욱더 합격이라는 실적을 많이 쌓은 훌륭한 선생님을 찾아서 아니면 비용이 많이 들어도 합격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주는 곳을 찾아서 수소문하고 발품을 판다. 또한 주위의 흔히 카더라 통신들을 통해 최대한 전문가를 찾아도 학부모들은 불안하다. 왜냐하면 그들이 진짜 전문가인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많은 입시 컨설턴트 회사들이 난무함에도 경희대의 네오르네상스 전형이나 중앙대의 다빈치 인재 전형의 의미를 알고 이 전형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조차 아는 이가 드물기 때문이다. 최근에 필자는 강남의 대형 학원들과 입시에 대해 미팅을 하면서 이런 사태의 참담한 광경을 목격했다. 한 컨설턴트는 학생과 학생부 기재 내용에 대해서 상담하면서 진로 적합성에 부합하도록 하기 위해 외부 대회 참여를 제안했다. 그러자 곧 학생은 한 숨을 내쉬면서 외부대회는 학생부에 기재가 “안 돼요”라고 응답하자 컨설턴트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그래?”라고 반응했다. 학생부 기재에 있어서 기재 내용의 금지 사항조차 모르는 컨설턴트였던 것이다. 이 대화의 장소는 한 시간에 수십 만원씩 컨설턴트 비용이 부과되는 강남의 유명 입시 학원이다.그럼 과연 학부모들은 입시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최소한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학부모들 역시 입시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한다. 입시에 대한 항해를 위해 최소한 선장은 아니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도와주는 항해사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2023학년도 대학 입시에 대해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남기고자 한다.1. 교과전형사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선택하길 원하는 전형이다. 왜냐하면 내신으로만 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리 간단하지 않다. 이 전형에서 내신 100% 으로만 선발하는 학교는 상위권에서 극히 드물다. 이 전형에서는 대부분 학교장 추천 전형이라는 이름으로 학력에 대한 최소한의 요구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수능최저기준이다. 물론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상위권 학교는 면접도 내포한다. 따라서 이 전형은 사실 내신 + 수능 + (면접)인 셈이다. 이 전형만으로는 수시의 전형 6장을 다 쓸 수는 없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학교장 추천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고, 각 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공정하게 자격요건을 부여하기에 이 전형으로는 한 장내지 두 장 밖에 쓸 수 없다. 그러니 내신을 가지고 수시를 준비한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생기부 및 비교과 활동을 같이 준비해야 한다. 2. 학생부 종합 전형깜깜이 전형으로 일컬어지는 전형이다. 통합적 교육의 일환으로 다재다능하고 전공 적합성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하고자 하는 전형이다. 이 전형의 최대 혜택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수능최저가 없다는 점이다. 물론 이화여대 등은 일반전형으로 수능 최저를 요구하며 고려대 등은 더불어 면접까지 추가된다. 이 전형은 내신 + 학생부 + (수능최저) + (면접)이다. 이 전형을 준비하는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너무 많은 짐이 부과된다. 학기 초부터 컨설팅이 가장 많이 필요한 전형이다.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단독으로 의사결정하기 힘들다. 학교 입시 담당자 또는 외부의 컨설턴트와의 충분한 상의를 통해 수능 성적 대비 지원 가능 대학을 고려하는게 좋다. 또한 되도록 진로 방향의 일관성을 위해 하나의 학과만 보고 생기부를 작성해서도 안 된다. 실질적으로 원서 접수가 진행시 상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다양한 학과로 지원하게 된다. 따라서 플랜 B가 필요하다. 이 부분에 대해 대부분 놓치게 된다. 플랜 B를 꼭 생각하자.아쉽지만 지면의 부족으로 이상 마치고자 한다. 특기자 전형, 논술 및 정시에 대한 준비사항 및 입시에 대한 정보는 다음에 기회를 통해 진행하고자 한다. 존 롤스의 분배 법칙이 잘 적용되고 있는 이 사회 속의 제도는 바로 대학입시이다. 정확하게 알고 입시에 대한 방향을 잘 정하기 위해 중간이 아닌 최적의 선택이 되는 중용의 자세를 취해야 한다. 그런 점을 고려하며 과연 학부모와 학생 및 입시 관계자들은 입시를 향해 올바르게 항해하고 있고 누가 선장인지를 진지하게 숙고하기를 바란다.일산 송수학 입시학원 심재현 원장031-923-2113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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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고, 특목고 입시 준비 어떻게 해야할까? 현장에서 경시와 영재고 입시를 수업하면서 많은 학생들에 대한 합격 및 불합격 사례를 보게 된다. 여러 유형의 학생이 존재하기 때문에 입시 준비를 어떻게 하면 좋다라고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 다만, 어릴 때부터 시작하여 성실하게 공부하고, 경시대회 수상도 있는 학생들의 진학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한편, 다소 늦게 시작하거나 처음엔 주목받지 못했으나 결국에는 잠재력을 폭발하여 좋은 학교에 입학하는 경우도 꽤 많이 있다.목표하는 학교의 레벨이나 선호도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그 학교 졸업 후 서울대나 명문대 진학률 등으로 학교 간의 순위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의대 진학 등 학생의 특정한 진로에 유리한 학교 등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다. 어느 학교를 염두해 두고 공부를 하든 공부하는 내용과 방법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현행과 선행을 넘어선 심화 수업이란 입학을 위한 가장 중요하고 변별력이 있는 수학 및 과학 과목의 올림피아드 수준의 공부를 말한다.많은 학생들이 현행이나 필수 선행의 몇몇 부분들이 약하다고 생각하여 올림피아드 수준의 공부에 지레 겁을 먹는 경우가 있다. 현행을 굳건히 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그러기 위해서라도 올림피아드 수준의 공부에 상당부분 노출될 필요가 있다. 학습자의 현재 수준보다 한 단계의 난이도를 추가할 때 학습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이론(i+1 원칙)이 있다. 올림피아드 수준의 수업은 분명히 어려운 것은 맞지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난도보다 한 단계씩 올려 수업을 하다보면 현행이나 기본적인 선행만 반복하여 학습하는 것보다 오히려 현행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올림피아드 수준의 공부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고통스러운 부분이 있다. 절대적인 공부의 양이 많아야 하고 그 과정에서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마련이다. 그러나 높은 벽은 그것을 넘었을 때 나를 지켜주는 울타리가 된다. 즉, 그러한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실력을 한 단계 도약하면 남들보다 한발 앞서나가게 되고 그 한발이 입시에서도 대단히 유리하게 작용이 된다. 영재고를 준비하거나 아니면 수학 실력의 비약적인 상승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한단계 높은 수준의 공부에 도전해 볼것을 추천한다. 일산 백마 옥스브릿지학원 영재반 강사 정태수문의 031-901-9849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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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년도 예산안 등 심사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는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기획행정위원회 강경자, 김효금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운남, 정판오, 손동숙, 정연우, 박시동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문재호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보경, 김완규, 박소정 의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위원장에 김보경 의원, 부위원장에는 박소정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2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12월 14일까지 심사?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2월 15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 회부되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할 2022년도 예산안 규모는 3조 723억 원으로 전년도 본예산보다 13.9% 증액되었다.김보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예산안에 담긴 정책과 고민을 잘 살펴 적재적소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며“시민이 더욱 살기 좋은 고양시로 나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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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청바지 매장 쪼리청바지 파주본점, 겨울 기모청바지 판매 국내 최대 창고형 청바지 매장 쪼리청바지 파주 본점에서는 기모청바지 판매를 시작했다. 다양한 디자인의 여성, 남성, 아동 청바지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곳은 ‘VJ특공대’에 기모청바지 전문점으로 소개되어 인기를 얻었던 곳이다. 기모 안감처리로 추위는 막고 맵시는 살릴 수 있는 것이 기모청바지의 장점이다. 특히 가격이 저렴한 곳으로 소문난 쪼리청바지 파주 본점에서는 여성 기모청바지를 2만2000원~2만7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남성기모청바지는 3만3000원이다. 특히 이월상품은 파격적인 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여성 기모청바지 이월상품은 5000원에서 1만원, 남성기모청바지는 1만원에서 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기모청바지 뿐 아니라 일반청바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여성 청바지는 물론 남성청바지 편안한 어르신 청바지 종류도 다양하다. 빅사이즈 코너도 별도로 준비돼 있다. 요즘은 입소문이 나서 멀리 지방에서, 심지어는 해외에 살고 있는 교포들이 국내 가족들에게 구매와 배송을 부탁하기도 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무다.청바지매장 창업 상담 가능한편 쪼리청바지 파주 본점에서는 청바지 매장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쪼리청바지는 저렴한 가격은 물론 질 좋은 제품, 다양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어필이 가능하다. 이런 고급 진 청바지를 싸게 파는 건 ‘쪼리’에서만 가능하다.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이 가능한 이유다. 위치 파주시 번뛰기길 16-12문의 031-941-1255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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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2월 18일(토) 1:1 정시 진학 상담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12월 18일(토) 고양시청 문예회관 체육관에서 고양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2학년 대입정시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진학상담은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이 주관하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진학상담은 경기도교육청 선발 공교육 상담강사에 의해 최신 업데이트된 수능성적 데이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진학상담에는 60명의 상담강사가 참여한다. 상담강사는 개인별 수능성적을 대교협 입시상담 프로그램에 입력하여 데이터를 분석한 후 수험생과 1:1 대면으로 30분간 상담을 진행한다. 진학상담을 통해 수험생은 성적에 맞는 지원 대학과 학과를 예측하고 진로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사전 접수신청은 12월 13일(월) 오전 10시 고양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gcyf.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접종완료자만이 신청 가능하다.‘고양시 2022학년도 대입 정시 진학상담’ 사전 접수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홈페이지(www.gcyf.or.kr/jr)나 전화 문의 하면 된다.문의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031-995-4284 2021-12-10
- 겨울방학 때 배워두면 좋은 컴퓨터 과목 모든 과목이 꾸준함을 기본으로 요하지만 학교 말고도 다니는 학원이 너무 많아 학기 중에 시간을 낼 수 없다면 방학을 이용해보자. 특히 예비 중학생 예비 대학생들에게 이번 겨울 방학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예비 중학생, 대학생이 아니어도 학기중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초등학생이나 고등학생들도 꼭 필요한 컴퓨터과목을 마스터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어떤 과목을 마스터 하는 것이 좋을까? 겨울방학은 약 두 달이기 때문에 많은 과목을 마스터 할 수는 없지만 나에게 꼭 필요한 2과목 정도는 마스터가 가능하다. 대상별로 필요한 과목을 추천해본다. 먼저 예비 중학생은 파워포인트와 코딩을 추천한다. 파워포인트는 초, 고학년 때부터 수업중 발표시간에 사용해봤을 것이다. 초등학생 때야 모둠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해도 상관이 없지만 중학생이 되면 모둠별이 아니라 개인 과제가 된다. 아직 사용이 미숙하다면 꼭 마스터하자. 중1 과목에는 코딩과목이 정규과목으로 편성되어 있고 수행평가를 하는 학교도 많다. 전혀 모르고 가면 생소한 과목이지만 응용까지만 할 수 있다면 중학교 코딩과정에서 수행평가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 예비 대학생들은 파워포인트, 한글, 코딩 과목을 추천한다. 파워포인트나 한글은 왜 해야 하는지 설명하지 않아도 알겠지만 코딩을 왜 해야 하죠?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합격한 대학 전공이 컴퓨터과목이라면 반드시 미리 학습하고 입학해야하는 과목이 코딩 언어 인데 전공이 아니면 안해도 될까? 4차산업시대로 변화를 겪으면서 코딩 언어는 전공과목은 당연하고 교양필수 과목으로 지정되고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랑 상관없는 영문과나 문예과도 교양필수 과목으로 파이썬을 들어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문과학생이 대학 1학년을 보내고 필수교양으로 파이썬 과목을 듣다가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며 찾아온 경우도 있다. 아직 모든 대학교가 필수교양으로 코딩언어를 지정한건 아니지만 중요한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예비대학생들은 합격을 기쁨을 누리되 새로운 캠퍼스에서 적응하기 위해 미리 학교 홈페이지에서 수강 과목을 알아두자. 예비 중학생, 예비 대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내년 학기를 위해 알차게 준비해 보길 권한다.파주운정 건준컴퓨터학원 박윤정 원장문의 031-937-8284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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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색 대형카페 집콕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대형카페를 찾으면서 일산 파주 김포 등지에 창고형 대형카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호텔이나 대저택을 방문한 듯 웅장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이색적인 인테리어를 감상하며 수준급의 빵과 과자류 및 브런치, 그리고 커피와 차를 즐기는 곳. 지금 이 순간만큼은 코로나도, 틀에 박힌 일상도 잠시나마 잊힌다. 집을 대신해 나만의 거실, 나만의 정원, 나만의 아지트가 되어주는 이색적인 대형카페를 찾아 소개한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앤드테라스 파주점“식물원 분위기 물씬 풍기는 온실 속 카페”운정신도시 오도동에 위치한 앤드테라스 파주점은 거대한 온실을 연상시키는 식물원 카페다. 올 화이트로 채색한 대형건물의 아치형 입구를 통과하면 거대한 온실이 등장한다. 카페 내부에는 키 높은 야자수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투명한 유리 천장을 통해 햇살이 내리꽂힌다. 앤드테라스는 1층부터 3층까지 커다란 중앙 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대저택을 방문하는 착각마저 일게 한다. 앤드테라스에는 다양한 테마 공간이 있다. 대저택의 높은 서재, 대형 회의실 탁자, 툇마루에 앉아 햇빛을 쬐는 계단식 좌석, 이국적인 숲속 벤치, 갤러리 카페 공간 등. 취향에 따라 머물 곳을 고르면 바로 그곳이 내 집 거실이 된다. 이따금씩 실내 습도를 위해 뿜어져 나오는 안개는 몽환적인 카페 분위기를 연출한다.앤드테라스의 메뉴는 개성이 듬뿍 담긴 베이커리와 브런치다. 파티셰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빵과 케이크가 즐비하다. 라구 파스타, 쉬림프 베이컨 필라프, 살치살 스테이크 등 수준급의 브런치 메뉴와 다양한 커피 베리에이션과 에이드, 스무디, 허브티 등이 판매된다. 덕양구 내유동에 있는 앤드테라스 내유점에는 반려가족을 위한 카페동과 일반동이 따로 운영되고 있다. 위치 파주시 오도로 91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031-937-8612▼뮌스터담 카페 & 펍“넓은 정원과 연못, 산책로 갖춘 캠핑 카페”서문고속도로 설문IC에서 운정신도시 방향으로 들어서면 우측으로 거대한 창고형 카페 뮌스터담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뮌스터담은 커다란 카페 건물을 중심으로 넓은 야외 정원과 산책로를 갖춘 캠핑형 대형카페다. 카페 내부 벽면에는 유럽의 마을 광장을 옮겨 놓은 듯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다. 손님들에게 인기 많은 통으로 된 창문 옆 자리에서는 넓은 야외 정원을 한눈에 내다볼 수 있다. 카페 건물을 둘러싼 야외 정원에는 아이들과 반려견이 산책하기 좋은 잔디마당과 산책로가 있고, 커다란 연못에는 분수가 물을 뿜는다. 정원 한켠에 위치한 캠핑존에는 카라반과 캠핑의자, 캠핑 테이블과 화롯대가 마련돼 있다. 잠시나마 캠핑 온 기분을 낼 수 있어 손님들에게 인기 있는 스폿이다. 저물녘에는 불멍을 위해 장작불을 지핀다.뮌스터담의 숨은 그림 찾기 주제는 동백꽃이다. 실내 카페에 심겨 있는 동백나무, 동백꽃 모양을 낸 빵, 동백꽃 칵테일과 동백꽃차 등 동백을 주제로 한 시그니처 메뉴가 눈길을 끈다. 베이커리와 커피 음료 외에도 맥주와 칵테일을 판매하는 전용 바가 있어 생맥주와 무알콜 칵테일을 판매한다. 주말에는 클래식 공연도 있다. 위치 파주시 운정로 113-175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031-949-6020 ▼마마스 에비뉴“공연과 전시, 책과 커피가 있는 엄마의 거리”김포 장기동에는 전시와 공연, 책과 커피가 함께 하는 대형카페 마마스 에비뉴가 있다. ‘엄마의 거리’라는 마음 훈훈해지는 이름을 가진 마마스 에비뉴는 엄마의 식품창고와 아빠의 서재, 삼촌의 식품 창고와 이모의 거실이라는 테마로 공간이 나뉜다. 전체적으로 밝고 웅장하며 탁 트인 실내 공간에 파스텔 톤의 앙증맞은 좌석이 따스함을 전한다. 카페 내 구석진 자리에는 평수 넓은 거실에나 둠직한 대형 소파와 거실 테이블이 놓여 있어 대가족이 방문했을 때 내 집 거실처럼 이용하기에 편하다. 혼자서 조용히 독서하는 손님들을 위한 서재 공간이 있고,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손님을 위한 테이블도 마련돼 있다. 카페 내에 설치된 미술 작품이나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다. 오다가다 카페 내부를 거닐면서 벽에 걸린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저녁 시간대에는 베이커리를 30% 할인 판매한다. 보기에도 아까운 화려한 베이커리와 에스프레소, 콜드브루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을 위한 차와 음료가 마련돼 있다. 많은 손님들이 오가는 만큼 바이러스 케어 시스템을 가동하며 넓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위치 김포시 태장로795번길 143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9시 40분문의 031-8049-7037▼레드파이프“숨은 명당자리 찾기? 공장 개조형 루프탑 카페” 파주 문발리에 위치한 레드파이프는 공장을 개조한 듯한 5층 규모의 루프탑 카페다. 네모난 박스를 이어붙인 듯한 건물 외관은 보는 각도에 따라 작게도 크게도 보이지만 실제 규모는 1000평에 이르는 대형카페다. 레드파이프에는 개성 있는 좌석들이 많아 손님 취향에 맞는 자리를 찾는 것이 1순위 미션이 된다. 베이커리와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1층을 지나 위로 올라가면 2층은 업타운 스트리트, 3층은 퍼니존, 4층은 리버뷰 라운지, 5층은 루프탑으로 꾸며져 있다. 개성 있고 재미있는 자리를 고르느라 1층부터 5층까지 바지런히 다니지만 보는 재미가 있어 힘들지 않다. 중후한 서재 공간, 그네 타는 자리, 계단 아래 숨어있는 좌석, 대청마루 등 일일이 열거해도 끝이 없다. 해질 무렵 5층 루프탑에 오르면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카페 이름이기도 한 레드파이프(Red Fife)는 캐나다 토종밀로, 국제슬로푸드협회 맛의 방주에 등재된 밀가루다. 레드파이프에 프랑스 밀가루를 섞어 빵을 굽는데 15시간 저온숙성을 거쳐 풍미가 좋고 속이 편하다. 브런치 메뉴로 피자와 버거, 파스타와 스테이크, 샐러드도 판매한다. 사진 속 장소를 찾아 인증샷을 올리면 레드파이프 에코백을 증정하는 ‘사진 속 장소를 찾아라’ 이벤트가 있다. 위치 파주시 지목로 17-7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오후 10시문의 031-944-0999▼문지리535“높은 하늘, 황금 들판을 가진 식물원 카페”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드라이브 하다 들르기 좋은 카페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자유로 북쪽 끝에 조성된 문지리535는 차량이 드문 자유로를 달려 찾아갈 수 있는 초대형 식물원 카페다. 이름대로 문지리 535번지에 위치한 문지리535는 카페 안에 거대한 식물원이 조성돼 있다. 키 큰 야자수가 무리지어 심겨 있고 나무 사이로 난 오솔길에 들어서면 바로 그곳이 숲속 같다. 문지리535의 명당 자리는 논밭 뷰를 보며 멍 때릴 수 있는 창가 좌석이다. 하늘과 땅을 가릴 만한 건축물이 주변에 없고 드높은 푸른 하늘과 넓은 들판이 펼쳐진다. 늦가을 무렵 황금 들녘을 바라보면 시심이 절로 일 듯하다. 어마어마한 카페 규모에 질린다면 루프탑으로 올라 고요한 주변 풍광을 즐겨도 좋다. 문지리535에는 보기 좋고 먹기 좋은 다양한 베이커리와 브런치를 판매한다. 커피와 에이드를 비롯해 문지리 라떼도 별미다. 문지리535 카페 외부에는 앙증맞은 사과나무들이 심겨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위치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3902-10 (문지리 535)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매주 화요일 휴무)문의 0507-1470-1408 ▼곤트란쉐리에“프랑스식 분수 정원에서 즐기는 나른한 하루”파주 야당동에 자리 잡은 곤트란쉐리에는 프랑스식 정원에 베이커리 공장을 가진 202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