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3,0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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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다육이 키핑농장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우울하다는 이들이 많다. 집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물을 통한 심신의 안정을 취하려는 ‘플랜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는 요즘, 다육이를 기르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마니아들 사이에서 다육식물 생육에 적합한 환경의 비닐하우스에서 다육이를 기르는 ‘키핑문화’가 점차 대중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적합한 환경이 갖춰지면 계절별로 색상이 변하며 특유의 매력을 뽐내는 다육이, 개인 소장 다육식물을 보다 좋은 재배 환경에서 키우기 원하거나 집에서 식물을 키울 공간이 부족한 경우 공간을 대여해주는 ‘키핑하우스’. 우리 지역에서 찾아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다육농장 멕시코배다골테마파크 맞은편에 위치한 ‘멕시코 다육농장’은 1,000여 평의 공간에 3개 동의 비닐하우스를 갖추고 다양한 다육이를 선보이고 있다. 다육이 농장 경력만 13년째라는 주인장은 3년 전 고양시에 자리를 잡고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멕시코 키핑하우스의 장점은 비닐하우스의 고도가 높아 통풍에 유리하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모든 식물이 다 그렇지만 특히 다육이는 햇빛과 통풍이 좋아야 특유의 색상을 나타낼 수 있다는 주인장은 “겨울철 난방비가 많이 드는 등 운영비가 더 들긴 하지만 천장 높이를 높이고 일반적으로 위의 부분만 열리는 방식에서 양쪽 사이드로 날개처럼 열리는 천정 오픈으로 충분한 일조량과 통풍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또 다육이를 자르고 정리하는 가위나 핀셋도 약품소독에서 그치지 않고 물에 넣고 끓여 사용한다고 한다. 햇빛과 통풍뿐 아니라 다육이의 종류에 따라 적합한 배합토를 찾아준다는 이곳. 판매만을 위해 속성으로 기른 다육이가 아니라 오래 정성들인 다육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온라인 쇼핑몰(smartstore.naver.com/gardendaily)도 운영 중이다. 휴일은 따로 없고 명절만 휴무.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도내로 13-54 / 문의: 010-5523-2381테라스 다육농장&키핑하우스수역이마을 입구 대로변에 자리 잡은 ‘테라스 다육농장&키핑하우스’는 1,100여 평 공간에 다양한 다육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주인장은 키핑하우스의 매력을 “집보다 적합한 환경을 찾아주어 다육이 특유의 색상과 형태를 볼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다육이라는 공감대로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한다. 책이나 인터넷을 통한 정보도 있지만 실제 다육이를 오랫동안 길러본 고수들의 도움을 받거나 서로 품종에 대한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테라스 다육농장’의 장점이다. 실제 주인장은 SNS를 통해 다육이 신품종을 소개하거나 다육이 기르기 정보제공으로 유명한 유투버다. 테라스 다육농장의 또 다른 장점은 지하철역과 가까워 찾아오기 좋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고양시 뿐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고객들이 찾기 쉽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자랑이다. 주인장은 “우리 농장은 다육이대가 340X130cm 정도로 넓고 또 농장 사방이 트여 통풍과 일조량이 양호하다”고 한다. 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동절기)/오전 9시 30분~오후 7시(하절기)위치: 고양시 덕양구 충장로 596 / 문의: 010-4785-0026다육농장 풍경고양시 덕양구 원당에 자리 잡은 ‘다육농장 풍경’은 다육이 농장 경력 18년 차 다육이 전문가가 운영하는 곳이다. 2개 동의 비닐하우스에 독특한 품종의 다육이를 보유하고 있는 이곳은 전문적으로 다육이를 수입, 도매 위주로 판매가 이뤄지는 곳이다. 주인장은 “알고 찾아오는 고객에게 소매도 판매하지만 중국 등지에서 수입한 다육이들을 전국적으로 택배나 직접 도배가 이뤄진다”고 한다. 그런 만큼 이곳에서는 특이 품종, 희귀 품종, 신품종을 발 빠르게 만날 수 있어 마니아층이 많다. 지금은 2개동의 하우스가 있고 신축 하우스도 설립할 예정이라는 이곳은 이전에는 주변의 다수 다육이 농장까지 보유해 운영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주인장 혼자 운영하기에 공간이 커 규모를 줄여 보다 다육이들에게 정성을 쏟을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오랜 경력의 노하우로 다육이 키핑하우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정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곳은 수제화분으로 마니아층이 넓다. 주인장의 아내가 직접 수작업으로 만드는 청자 수제화분은 다육이 생육에 최적이다. 하루에 2~3개 밖에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고가이기는 하지만 고양시 꽃박람회에 출품해 수상을 하기도 했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1017-2(원당동 335-2) / 문의: 010-3445-3874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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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으로 증명된 국어 영어 수학 전문 일산 라티움 고등부학원 최근 대입에서 정시 비율과 학생부 교과전형 비율이 높아지면서 내신과 수능 모두 높은 등급을 획득해야 상위권 대학 합격이 가능해졌다. 교과전형 합격을 위해선 높은 내신 성적이 요구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신에만 치중하면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 최저)을 충족시키지 못해 불합격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내신과 수능 모두 철저히 대비해야 상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한 상황.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내신과 수능, 둘 다 대비를 잘 해주는 학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고등부 전문 라티움학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변화된 입시와 수능… 고1때부터 수능 대비 & 내신 챙기는 효율적인 학습 중요수능 대비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국어는 해마다 어렵게 출제되고 있고, 수학은 올해부터 문이과 통합으로 치르게 됐다. 각 과목 EBS 연계율이 50%로 줄어든 데 더해, 영어는 이마저 직접연계에서 100% 간접 또는 비연계로 출제 방식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최저를 맞추지 못해 수시에서 합격하지 못하는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시에서도 수능성적은 더욱 높은 중요도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라티움학원 정구승 원장(영어)은 “내신과 수능은 학습에 있어 접근법이 매우 다르다. 수준과 범위에 있어 현격한 차이가 있어 내신에만 치중해 공부하면 고3때 가서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라며 “고1때부터 본격적으로 수능에 대비하면서 내신도 챙기는 효율적인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압도적인 강의력”으로 인정받는 학원라티움학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강의력 좋은 학원’이다. 국, 영, 수 과목별 원장의 직강 수업은 원생들로부터 “압도적인 강의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정 원장은 “라티움학원의 강점은 높은 강의 수준이다. 내신과 수능 모두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지금과 같은 입시 상황에서는 같은 시간을 투자해 더 높은 학습효과를 얻는 효율적인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티움은 이를 구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라티움학원 홈페이지 과목별 수강후기 게시판에는 강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하는 학생들의 후기가 빼곡하게 올라와 있다.라티움학원의 강점은 또한 “수능 대비에 있어 확고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세 명의 원장이 2005년부터 배출한 주요 대학 합격생만 해도 1천여 명 이상이라는 성과로도 확인된다.“난도 높은 심화과정 가르치는 데 특화된 학원” _국어 김형욱 원장내신은 제한된 범위에서 시험을 치르는 데 반해 수능 출제 범위는 굉장히 방대하므로 얼마나 깊이 있고 효율적으로 가르치느냐가 관건이다. 올해 고3 수강생들에게 모의고사를 150회 풀렸다. 한정된 시간 내에 학생들이 최대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노하우가 있다고 자부한다. 오랜 입시 지도를 통해 획득한 것으로 이는 결과로 입증되고 있다. 수능은 특히 ‘교과통합형’ 문제가 출제되므로 어려운 독서(비문학) 지문 이해가 중요하다. 라티움은 난도 높은 심화과정을 가르치는 데 특화된 학원이라 할 수 있다. “16년간의 입시 결과로 검증받은 체계적인 커리큘럼” _영어 정구승 원장 고교 영어는 본질적인 실력을 높여야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수능영어는 특히 고3 때 독해의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고1 때부터 ‘본질적인 영어실력’을 차근차근 키워야 한다. 이를 위해 독해 문법 어휘 듣기, 네 영역의 능력을 골고루 기를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전반적인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15년간 지속한 커리큘럼으로 대학입시 성과로 검증된 교과과정이다. 무엇을 가르치는가도 중요하지만 누가, 어떻게 가르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해설까지 수록한 기출 교재, 1등급 위한 고배점 문제 풀이 수업까지” _수학 남현 원장 내신은 일산 분당 등 경기지역 고교 내신 기출문제를 교재화해 가르친다. 정답뿐 아니라 해설까지 꼼꼼히 수록했다. 수능 대비를 위해 철저한 개념강의는 물론 학년별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따로 정리해 수업하며, 단원이 끝날 때마다 교사용 지도서로 평가를 치르고 개별 피드백과 1:1 첨삭을 해주고 있다. 고3은 1등급 획득을 위한 고난도 문제 풀이 능력을 기르기 위해 배점에 따른 교재를 따로 만들어 수업하고 있다. 이러한 수업으로 논술학원에 따로 다니지 않은 학생이 상위권대학에 수시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사례도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80 정발빌딩 5층문의 031-812-7075-----------------------------------------------------------------------------------------------------------------------∎라티움학원은?일산 후곡학원가에서 15년 이상 학생들을 지도해온 국어, 영어, 수학 과목 원장들이 뭉쳐 재작년 개원한 곳이다. 세 원장 모두 일산 대표 강사로 알려진 이들로 국어 김형욱 원장은 일산에서 ‘멘토 국어학원’을, 영어 정구승 원장은 ‘E&Z 이앤지 영어학원’을 운영한 바 있다. 수학 남현 원장은 ‘MI 수학학원’ 고등부 대표 강사였다. 세 명의 원장은 과목별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학원가에서 실력과 열정으로 인정받았고, 이는 높은 입시 성과로 이어졌다. 실제 16년간 1천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세 원장의 지도를 거쳐 ‘SKY’라 칭하는 서연고를 비롯, 서울 상위권 대학 및 의치한 계열 대학에 진학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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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전문 독서토론논술학원 ‘디앤이(D&E) 국어논술’ 운정센터 개원 엄마표 독서교육이 독서논술 전문학원으로 성장내 아이를 위해 시작한 엄마표 독서교육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전문독서교육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서 자리 잡은 독서교육기관이 있다. 일산 후곡마을에서 국어독서논술의 명성을 쌓아온 디앤이 국어논술학원(이하 디앤이 국어논술)이 바로 그곳이다. 디앤이 국어논술 후곡센터에는 제대로 가르치는 독서논술학원을 찾아 목동, 김포, 마포, 운정 등 타지에서 찾아오는 학생들도 있을 정도다. 최근 디앤이 국어논술은 15년간 국어논술학원을 운영하며 체계화한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그대로 옮겨와 운정 산내마을에 운정센터를 개원했다. 초중등 전문 국어와 독서논술 교육디앤이 국어논술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국어영역에 필요한 독서와 논술, 토론을 가르치는 곳이다. 개인의 능력에 맞는 책을 골라 읽고 다양한 형태의 독후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언어력과 이해력을 키운다. 이어 토론과 논술 활동으로 확장하면서 표현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완성시킨다. 초중등 시절에 다져놓은 읽기능력과 말하기, 쓰기능력은 향후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필요한 토론이나 토의, 발표,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수행평가활동의 바탕이 된다. 읽기능력에서 학습능력으로!책을 좋아하지만 쉽고 재미있는 글만 읽는다면 장기적으로 읽기능력의 향상을 기대하긴 힘들다. 읽기능력은 개인의 수준과 능력에 맞게 적절한 독서를 하면서 말과 글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향상된다. 정수빈 원장은 “읽기능력을 키우려면 자신의 수준을 향상시킬 고급 언어와 탄탄한 구성, 훌륭한 내용을 갖춘 양서를 꾸준히 읽어야 한다”며 “읽기 연습을 통해 이해력을 키우면서 동시에 학습 기술과 방법을 터득해야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초등부, 독서 재미 느끼며 다양한 글쓰기 활동디앤이 국어논술에서 초등 1~2학년은 독서에 흥미를 갖고 책이 주는 재미를 느끼도록 이끈다. 글쓰기 자체보다는 만들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면서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결과물 자체의 완성도보다는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며 나와 다른 사람의 생각 차이를 찾아내도록 유도한다. 초등 3~4학년은 저학년보다 확장된 중간단계로 독서 장르가 다양해지고 글의 형태를 잡아간다. 초등 5~6학년에 이르면 읽고 이해하고 쓰는 활동에 더해 토론이 추가된다. 자기 생각을 말하되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말하기를 훈련하면서 논리력과 사고력, 토론 실력을 키운다. 토론에 앞서 토론 개요서를 만들고 토론 후에는 토론 보고서를 작성한다. 또 5학년부터 철학과 사회, 정치를 배우기 시작해 중학교에서 배울 사회나 도덕 윤리 과목으로 연계한다. 중등부, 국어내신과 수행평가 대비 수업중등 시기는 사춘기가 겹치고 영어 수학 공부에 밀려 자칫 독서의 암흑기가 될 수도 있다. 또 수준에 맞지 않는 독서로 인해 읽기능력이 정체될 수 있다. 이런 때일수록 독서의 방향을 제대로 짚어주는 독서교육이 필요하다.디앤이 국어논술 중등부는 고등학교와 대학 입시에 대비해서 문학과 비문학을 고려한 균형 잡힌 독서를 하면서 국어내신을 공부한다. 국어문법특강과 비문학 독해를 위한 역사, 철학, 정치 등을 함께 배운다. 갈래별 글쓰기 훈련을 통해 수행평가에 대비하고 교과서에 등장하는 지문의 원작을 찾아 읽으며 심화독서로 이어진다. 중학교 내신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수행평가의 비중이 30:30:40으로 수행평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다. 중등부 학생들은 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를 체험함으로써 사고력과 표현력이 늘고 수행평가에 대한 대응력을 키울 수 있다. 정수빈 원장은 “장발장을 읽고 생계형 범죄의 처벌에 대한 찬반 토론을 하며 독서와 사회문제를 연계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개성을 존중하는 글쓰기 첨삭지도디앤이 국어논술에서 글쓰기 첨삭지도는 일대일로 이루어지며 모든 글은 서로 달라야 한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학생들의 개인차를 존중하고 글쓰기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학생들 개개인의 글쓰기를 칭찬한다. 정 원장은 “같은 수업에서 같은 글이 나온다면 수업이 잘못됐다는 생각으로 학생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획일적인 글쓰기를 지양한다”고 말했다. 테스트와 상담 후 반배정디앤이 국어논술은 사전에 집필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읽기능력과 쓰기능력을 먼저 체크하고 원장 상담을 거쳐 함께 수업할 반을 결정한다. 수업은 3~6명의 소수정원 모둠 수업으로 진행되며 필요할 경우 읽기능력 향상을 위한 클리닉 수업으로 1:1 개별수업을 진행한다. 운정 파주시 청암로 17번길-21 월드타워 5차 404호일산 일산서구 일산로 517 뉴일산코아 209호운정 031-934-0260 / 일산 031-921-2773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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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나는 도시농부 네트워크’ 올해도 지역 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김장 나눔 봉사 펼쳐 고양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시농부 단체인 ‘나는 도시농부 네트워크’(회장 김낙중, 이하 나도농)는 지난 11월 19(금)과 20일(토) 양일간에 걸쳐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여름부터 배추와 무, 고추 등을 유기농으로 키워온 나도농 회원들은 회원 16명은 이틀 동안 직접 김장을 담가 나눔을 펼쳤다. 나도농은 매년 정기적으로 주엽동에 위치한 장애인 무료급식소인 ‘함께 하면 아름다운 세상’과 ‘강선지역아동센터’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고양시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보다 더 많은 양을 후원했다. 앞으로도 나도농은 김장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한편 추가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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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배움 속에서 나를 찾는 진짜 교육이 이뤄지는 대안학교 일산 ‘다산학교’ 다산학교는 다산(茶山) 정약용의 사상을 지금의 교육 현실에 적용하고, 실용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교육관을 실현하고자 설립된 대안학교다.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저자인 박영규 씨가 2006년 설립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기존의 제도권 교육을 탈피하면서도 일반적인 대안학교 교육과는 차별화된 목표를 가지고 출발했다는 다산학교. 특히 진학 혹은 입시교육과는 거리가 멀다는 대안학교에 대한 선입견과는 달리, 졸업생 90% 이상의 높은 대학 진학률을 기록하기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움은 즐거워야 해, 끌림과 설렘이 있어야지”다산학교 박윤규 교장은 먼저 ‘학교는 즐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변화되고 있긴 하나 아직도 주입식 교육, 단체식 교육이 이뤄지는 학교에서 아이들은 경쟁을 강요당하고 스트레스와 폭력, 불안에 노출돼 있다. 뿐만인가. 방과 후에는 빡빡한 사교육 스케줄을 소화해내야 한다. 박 교장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과연 즐거운 배움이 가능한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꿈을 왜 꾸는지도 모른 채 끌려다니는 교육이 과연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가.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발견하라 하지만 이러한 현실 속에선 정말 어렵다”며 “끌림과 설렘이 있어야 배움도 즐거운 법이다”고 말했다. 따뜻한 교육환경의 중요성도 빼놓지 않았다. 박윤규 교장은 “다산학교에선 학생들이 욕을 쓰지 않을 만큼 폭력 없는 교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폭력과 소외, 스트레스가 있는 교실에선 즐거운 배움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학교는 가장 기본적으로 즐거운 곳이어야 하고 그래야만 학문의 기쁨도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4년제 대학 진학률 92%! 나를 찾는 배움의 과정이 성공적인 진학으로다산학교의 졸업생 대학 진학률은 일반 고등학교와 비교해 봐도 높다. 2021년 기준, 졸업생 총원 159명 중 92%인 145명이 4년제 대학에 진학했고, 수도권 대학 진학률은 73%, 서울권 진학률 51%를 나타냈다. 박 교장은 “고양지역 서울권 대학 진학률이 15% 내외, 서울 강남 인문계 고등학교 서울권 대학 진학률이 35% 내외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매우 높은 진학률이다”고 말했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현실에서 대학 진학은 외면할 수 없기에 다산학교 역시 학생들의 세심한 진학 지도를 위해 애쓰고 있다. 단, ‘성공적인 진학’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생각해 봐야 한다고 박 교장은 이야기한다.“단지 진학률 숫자나 학교의 레벨을 두고 성공적인 진학을 판가름해선 안 된다.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장차 꿈꾸는 직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적인 진학이다” 다산학교 교육과정은 나를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를 발견할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자신이 원하는 직업과 미래를 개척해나갈 수 있는 역량을 심어주고자 하고 있다. 다산학교의 진학률은 단순히 높은 숫자보다 진정으로 원하는 자신의 길을 찾고자 노력하고 실현한 학생들의 결과물이라는 데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다양성, 지속성, 연계성을 중시한 다산 학습 프로그램다산학교는 5~6학년 초급중 과정을 포함해 총 8학년제로 운영된다. 박 교장은 “이 시기에 아이들은 사춘기가 시작된다. 개성과 지적 호기심이 왕성해진다. 반면 신체적, 정신적 불균형으로 인해 자칫 폭력성이 심해지기도 한다”며 “하지만 초등 교육의 현실은 이러한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여전히 초등학생 교육을 진행한다. 갑자기 중등 교육을 밟게 되는 아이들은 교육의 연계성을 이루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사회성 형성에 어려움은 가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초급중 과정을 통해 개성을 존중하고,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지속적 연계 교육을 이루고 아이들의 자생력과 창의력을 계발시킬 수 있다고 그 필요성을 말했다. 초급중과정을 마치면 재능계발과 창의탐구 과정이 이뤄지는 중등과정, 심화입시과정인 고등과정이 이어진다. 공교육 과정을 수용해 국, 영, 수, 사회, 과학, 음악, 미술, 체육, 한문, 역사 과목 수업이 이뤄지면서 과목별 전공 교사가 함께한다.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활동으로 창작, 논술, 멘토링영어, 수학 스터디, 탐방학습, 연극제, 동아리활동 등이 운영된다.박윤규 교장은 “다산학교는 무엇보다 ‘책 읽는 학교’라고 말하고 싶다”며 다양하고 깊이 있는 독서 프로그램들이 장점이라고 말한다.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능동적으로 접하는 자율독서(SDS), 전 학년이 매일 함께 참여하는 아침 읽기 시간, 10여 명으로 팀을 이뤄 진행되는 독서토론이 있다. 또한, 시 쓰기, 소설쓰기, 논술 등이 이뤄지는 창작 시간도 진행된다. 다산학교 입학과 교육과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23-2 리더스프라자 4층문의 031-917-7724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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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질환’ 먹고 말하는 일상의 모든 행동에 영향,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건강보험공단의 최근 통계(2015~2019년)를 살펴보면 턱관절 질환자의 증가세가 도드라진다. 특징도 뚜렷하다. 남성보다는 여성 환자가 많고, 특히 20대 여성 환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턱관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전신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목이나 어깨 통증, 허리 통증에 생리통까지 유발할 수 있다. 방치하면 또 다른 부위의 통증으로 이어지는 턱관절 질환에 대해 일산 주엽동 리빙웰치과병원의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정리해보았다.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치의학 박사) 병원장치료 관점이 명확한 병원 선택해야요즘 턱관절에 문제가 생겨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일반적으로 치과의 구강내과,구강악안면외과,보철과에서 턱관절관련 질환을 진료하지만 간혹 정형외과나 신경과, 한의원에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귀가 아픈 증상이 동반돼 이비인후과에 가는 환자도 있다. 하지만 병원 선택 시 신중해야 한다. 턱관절 질환의 특징을 정확히 이해하고 교합과 관련된 치가 가능한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턱관절 치료를 위해 권장하는 교합안전장치의 경우 한의원이나 다른 진료과에서도 처방해준다. 하지만 이는 대량으로 생산한 규격화된 것으로 개인의 구강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제품이다. 치과에서 쓰는 교합안전장치는 환자의 입안을 본떠서 거기에 딱 맞게 만든 개인 장치로 턱관절 질환의 특징을 고려해 만든 것이다. 치아의 맞물림은 날마다 조금씩 턱관절에 외상을 준다. 교합안전장치를 착용하는 이유는 가장 편안한 맞물림 상태를 만들어줘 턱관절에 가해지는 외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치아의 맞물림은 개개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에게 맞는 장치를 착용해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치아의 맞물림이 무너져 환자는 더 큰 어려운 치료를 받게된다. 통증유발점 찾아 치료하면 턱관절 통증 완화턱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부터 수술이 필요한 경우까지 턱관절 문제는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턱은 신체에서 유일하게 좌측과 우측이 하나로 붙어 있다. 개별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몸의 다른 부위와 달리 턱은 양쪽이 함께 붙어 있어 움직임이 제한적이라 질환이 생길Today's T-map scheduled time is 2 hours and 30 minutes, but it took 4 hours on Saturday and Sunday. 가능성이 크다. 턱관절은 얼굴과 목, 어깨 나아가 전신에 영향을 미친다. 치과의사들이 ‘근막통증증후군’에 대해 배우는 것도 이런 연유다. 근막통증증후군은 특정 부위의 자극이 다른 부위에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통증유발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다. 승모근을 누르면 뒤통수가 아프거나 흉쇄유돌근을 누르면 눈 주위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렇게 다른 부위의 통증을 유발하는 곳을 ‘통증유발점’이라고 한다. 인체의 내부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치과의사는 통증유발점을 찾아 턱관절 치료를 시도한다. 턱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환자의 통증유발점을 찾아 물리치료나 마사지를 해서 그 부위를 이완시켜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본원 내원 환자중 타원에서 임플란트 시술을위해 상악동 골이식술을 받은환자가 수술 가까운 부의의 심한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전산화 단층 촬영검사와 혈액검사 그리고 임상검사 후 교근부위의 유발통으로 진단하고 근육부의 통증치료로 수술부위의 통증을치료하였다.잘못된 습관이나 자세로 날마다 조금씩 나빠진다턱관절은 양쪽 귀 바로 앞에 있는 관절로서 음식을 씹거나 말하는 것과 같은 턱의 기능을 수행한다. 두개골과 아래턱뼈 사이에 디스크라는 물렁뼈가 있어서 뼈가 닳지 않도록 완충작용을 해주고 있으며, 주변에는 많은 인대와 근육이 있다.턱관절 질환은 턱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뼈, 근육, 인대, 디스크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포함한다. 턱을 움직이기 어렵고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귀 앞에 있는 턱관절에서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고, 음식을 씹거나 턱을 움직일 때 아픈 증상,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턱관절 질환은 턱관절 자체의 이상(턱관절 인대 및 주변 조직의 염증, 퇴행성 관절염), 턱의 근육의 질환, 턱 디스크의 위치 변화로 인한 기능문제 등이 있다.바위 위로 작은 물방울이 지속해서 떨어지면 오랜 시간이 지나 바위에 구멍이 생긴다. 턱관절 질환이 바로 이와 같다. 잘못된 습관, 외상이나 자세로 본인도 모르게 턱관절이 날마다 조금씩 나빠지고 결국 기질적인 변화를 가져와 턱관절 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턱관절 질환은 먹고 말하는 일상의 모든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턱관절에서 나는 소리라고 방치하기엔 전신에 미치는 영향,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함을 유념해야 한다.증상발생 시 물리치료,약물치료, 영양치료, DNA주사 또는 태반주사치료 및 교합 안정 장치치료등을 행하고 있다.경우에 따라 심한 교합이상이 문제가 되고 통증이 크고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양악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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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 단체모임은 파주 심학산 맛집 ‘심학산 뜨락’에서 심학산의 보리굴비맛집으로 유명한 ‘심학산 뜨락’이 본관 옆에 다양한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별관을 마련했다. 심학산 뜨락의 별관은 예약제로 운영하는데, 모임이나 회식이 많은 연말시즌이라 벌써부터 직장모임이나 칠순모임, 팔순모임 등 소규모 가족모임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한다.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이기 어려워 10명 이내의 모임이 대부분. 음주보다는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간소하게 치른다고 한다.심학산 뜨락의 대표메뉴는 보리굴비정식이다. 크고 통통한 굴비를 모양 그대로 잘 쪄낸 보리굴비에 12가지 이상 반찬이 곁들여진 한상차림으로 나온다. 음식하나하나에 정성이 들어가고 특히 정갈하고 깔끔한 맛에 어르신들이 좋아한다. 보리굴비를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먹기도 하고, 녹찻물에 밥을 말아 올려 먹기도 하고 먹는 방법도 가지가지. 맛도 맛이지만 보리굴비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철분, 무기질이 풍부해 기력회복에도 좋은 전통 음식이다. 명품 보리굴비 선물로도 인기심학산 뜨락에서는 영광 법성포에 덕장을 두고 해풍에 건조시킨 굴비를 매장에 들여오고 있다. 명절에는 선물세트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데, 매장 한 켠에 마련된 직판장이 있어 일상적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위치 파주시 서패동 236-1 (돌곶이길 136)예약문의 031-941-9202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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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아이비스 영어학원의 영어 1등급 만들기 프로젝트 초등학생 혹은 더 일찍부터,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십 년 넘게 영어 공부를 하지만 정작 누구나 1등급이 되지는 못하는 현실이다. 유명하다는 학원을 다녀도 소용없다. 중학교까지는 괜찮은 성적이었는데 고등학교에선 다르더라. 영어 공부에 대한 이러한 답답함을 느낀다면 긴급히 자신의 영어 학습 방법을 검토하고 수정해야 한다. 진도 따라잡기의 식이 아니라, 1:1 맞춤별 학습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반드시 메꾸는 것이 실력 향상을 위한 답이다. 대형학원을 다녀도 소용없다? 개인별, 수준별 학습 전략 세워야 할 때! 주엽동에 위치한 아이비스 영어학원은 꼼꼼한 1:1 맞춤별 개인 수업을 통해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 고려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5년 간 영어 교육에 힘써 온 박정현 원장은 무엇보다 영어로 인해 고민이 된다면 자신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위한 개별적인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박정현 원장은 “다수의 학생들을 모아놓고 진행되는 판서식 학원에선 개별적 학습 지도가 이뤄지기 힘들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그냥 넘어가기 일쑤이며, 이런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영어에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고 실력 향상에 한계가 당연히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한계에 부딪히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에 자신감과 성취감이 사라지고, 흥미도 잃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때문에 아이비스 영어학원에선 이러한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학생들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꼼꼼히 설계하고 지도한다. 영문법은 수학의 공식! 절대적으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박 원장은 영어 공부에 있어서 가장 기본은 ‘문법’임을 강조한다. 박 원장은 “영문법은 수학으로 치면 공식과 같다. 그 공식을 숙지하고 있어야 응용문제, 심화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수학의 개념을 다지고 응용, 심화 단계로 나아가듯 영어 또한 문법을 탄탄하게 다져놓아 구문독해실력을 만들어놓고 여기에 어휘력, 독해력이 더해져야만 내신시험의 변형문제, 수능의 심화독해를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이다.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영어 고득점을 얻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고등학교에서 영문법이 허술하다면 서술형 수행 평가, 지필 평가에서 뒤처지기에 내신까지는 해결하기가 어렵다는 게 박 원장의 말이다. 박정현 원장은 “보통은 학원에서 레벨을 나누고 반별로 영역별 수업이 이뤄지는데 그 중에서 가장 안되는 영역이 문법이다. 말했듯이 문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구문독해력이 없으면 심화독해가 힘들고, 서술형은 더더욱 안된다. 문법 역시 1:1 수업이 중요한 이유다. 학생이 이해가 됐다면 진도를 나아가고, 이해를 못했다면 다시 이해시킬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수업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내신 점수 30점에서 100점으로, 7등급에서 2등급으로! 박 원장이 문법의 완성과 더불어 꼼꼼한 밀착 수업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간 보여진 실적들로 충분히 입증된다. 실제 발산중 3학년 한 학생은 영어가 30점대로 기초가 없는 상태였지만 전체적인 문법의 맥을 완성하는 맞춤형 수업을 통해 3달 만에 90점대로 향상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고, 한수중 3학년으로 30점 전후로 점수를 받던 학생도 여름방학부터 수업을 받은 결과 2학기 중간고사에서는 97점, 이번 기말 고사에서는 100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가좌고 2학년 재학중인 학생은 1학년 겨울방학의 단기간 동안 문법 기초부터 서술형 연습을 집중함으로써 중간, 기말고사에서 2등급까지 올리기도 했단다. 성적 향상자도 다수지만 아이비스 영어 수업을 함께하며 내신 100점, 최상위등급을 유지하는 재원생들도 많다.박 원장은 큰 그림으로 봤을 때, 초등 저학년까지는 재밌는 스토리책등으로 흥미와 영어감각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는 언어적 감각과 문법적 논리력이 병행될수 있는 수업이 바람직하고 중2~중3 때부터는 입시라는 큰 목적을 염두해 두고 평가원 기출 문제 지문을 접하며 단지 독해가 아니라 그 글의 의도를 파악하고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영어 공부에 대한 답을 찾아주고 싶은 진정성박정현 원장은 누구나 열쇠만 잘 쥐어 준다면 영어 정복의 문을 열 수 있다고 조언한다. 맞춤형 수업, 개별 수업이 힘들어도 이를 고수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박정현 원장은 “잘 하는 친구들도 물론 많지만 사실 영어 학습 방법을 못 찾고 헤매는 친구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면서 영어 공부에 대한 답을 찾아주고 싶고, 그것이 제 사명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위치 일산서구 주화로 40 블루힐 132빌딩 4층(빵굽는 작은마을 건물)문의 031-913-2730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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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농협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2년 연속 수상 전국 농협 최초로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11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전국 농협 최초로 발행한 41년 역사의 『원당농협 소식지』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도 원당농협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전국 농협으로는 최초로 『원당농협 50년사』가 ‘우수 社史대상’을 『원당농협 소식지』가 ‘편집대상’을 두 부문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원당농협 소식지는 조합원이 사는 농업현장과 농촌마을을 찾아가 농민의 목소리와 현실을 생생한 글과 사진으로 담아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소식지 발행을 지양하고 진심으로 ‘농민과 농업, 농촌과 소통하고 자존감을 높여온 영혼 있는 소식지’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트렌드를 원당농협 고유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편집과 디자인은 정형화된 농협 소식지 트렌드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다. 분기마다 테마를 정해 ‘핵심 주제어와 일러스트로 메시지의 가독성과 전달력을 높여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어낸 점’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New York Festivals 등 국내외 정부 기관과 단체 등이 후원하는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홍보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다. 매년 국가기관, 기업(공기업), 협회, 단체 등에서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우수한 창작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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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 고양 청소년 영상 공모전’ 성황리에 마쳐 고양시가 주최한 ‘2021 고양 청소년 영상 공모전’이 11월 11일(목) 온라인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수상작은 ‘집을 지켜!’ 등 총 11개 작품이 선정됐다.고양시는 방송 영상 미디어 특화 도시로서, 전국의 영상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고양 청소년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자유 주제와 시 승격 30년 기념 주제로 나눠 청소년이 직접 기획·제작한 5분 안팎의 영상물을 공모했으며, 올 7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159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는 2020년보다 10.4% 증가한 수치다.2021 고양 청소년 영상 공모전은 다양한 장르·주제의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돼 관심을 끌었다. 일상 속 가장 가까운 주제를 고민하고 그 답을 함께 찾아내려고 고민하는 모습이 작품에 잘 녹아 있다. 자유 주제는 창의성·완성도·대중성·전달력을 기준으로, 시 승격 30년 기념 주제는 표현력·완성도·독창성을 기준으로 2차에 걸쳐 감독 등 전문가들이 심사해 총 11편을 선정했다.대상은 집이 무너진 두꺼비 아빠의 고군분투를 다룬 애니메이션 ‘집을 지켜!’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중등 부분 ‘고기, 빼고 주세요’ △우수상은 중등 부문 ‘비밀번호’, ‘망고를 샌프란시스코로’, 고등부문 ‘round’, ‘할머니는 채식주의자’ △장려상은 중등 부문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당신이 무시하고 있는 두 글자 금연’, 고등 부문 ‘도림천 다큐멘터리-작은 손’, ‘꿈 길에서’△주제2 부문 장려상은 ‘미래 세대가 꿈꾸는 고양시’가 차지했다.심사위원장은 “청소년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과 화법으로 완성해낸 작품에 큰 응원을 보낸다”며 “변화하는 시대와 흐름을 반영·주도하는 영상인들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심사위원은 “어른들이 제멋대로 만들어놓은 세계를 돌파하며 주체적으로 스스로의 꿈과 욕망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빚어낸 훌륭한 작품들을 마주할 수 있어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그 기운과 기세로 더 넓고 깊은 세계의 진입을 희망한다”는 심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4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