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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럽명품 & 프리미엄 가구 '퍼스트에비뉴' 격이 있는 명품의 가치를 느껴보세요!! 유명 의류매장이 즐비한 덕이동 로데오거리에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모던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눈길을 끄는 명품가구점이 있다. 이곳은 단 한 가지라도 진정한 명품의 가치를 지닌 가구로 품격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싶은 이들 사이에선 이미 입소문이 난 곳. SBS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가구협찬과 양평 현대성우아파트의 협력업체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퍼스트에비뉴''가 바로 그 곳. 유럽 가구사의 까다로운 검수를 통과한 제조기술로 탄생시킨 ‘R CLASS 유럽명품 가구’10여 년 동안 유럽명품 가구사에 OEM방식으로 가구를 제작 공급한 기술을 기반으로 ‘R CLASS''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명품은 단지 브랜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는 퍼스트에비뉴 안수응 대표는 유럽가구사에 가구를 제작공급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검수과정을 통과해야만 하는데 그 기준을 넘기가 쉽지 않아 실제 유렵명품가구사에 가구를 공급하는 회사는 소수에 불과하다고. ‘R CLASS'' 유럽명품가구는 최고급 가죽과 패브릭을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함도 엿보이는 유럽풍 스타일 디자인이 돋보이며 내장재로 원목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침대는 Header와 Footer부분을 통판으로 만들어 견고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 소파의 커버와 침대 헤드 등 모두 탈부착이 가능해 가죽이나 패브릭 등 원하는 대로 교체할 수 있어, 한번 가구 구입으로 새롭고 다양한 감각으로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특히 유럽명품가구는 예약발주가 가능해 소파의 쿠션이나 헤드 등을 쇼룸에 있는 것 외에 샘플 북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패턴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도 메리트. 이사를 앞두거나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둔 경우 예약 발주를 하면 자신만의 개성 있는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예약발주의 경우 2달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하이클래스를 위한 ‘프리미엄 가구’세계 유명 디자이너의 가구전시회 등에서나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과 최첨단 인체공학적 설계, 최고급 이태리가죽과 패브릭, 마이크로화이바 등 최상의 자재 사용으로 차별화된 명품가구. 퍼스트에비뉴의 프리미엄가구는 명품은 단지 브랜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가구로 인지도가 높다. 얼마 전 방영된 TV드라마 ‘온에어’에서 오승아(김하늘)의 거실에 협찬해 유명세를 탔던 G소파 등 독특한 개성과 품격을 자랑하는 프리미업급 퓨처 디자인이 특징인 ‘프리미업 가구’는 소재 또한 최고급 프리미엄급. 이태리 명품 가죽과 패브릭, 렉서스차량에 사용하는 하이클래스 마이크로화이바와 내장재는 반영구적인 스틸을 사용하고 있다. R CLASS와 마찬가지로 소파커버나 침대 헤드 등 탈부착이 가능한 것도 특징. 또 하나 프리미엄가구는 가격이나 사이즈 맞춤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온화하고 부드러운 Eco 감각의 ‘모던가구’ 블랙&화이트, 다소 차가워 보이는 엣지를 강조한 것이 이전의 모던가구의 특징이라면 요즘 모던가구는 온화하고 부드러우면서 세련된 감각을 살린 Eco디자인이 트랜드. 안수응 대표는“트랜드에 맞게 퍼스트에비뉴에서 선보이고 있는 모던가구도 블랙이나 화이트 가구도 있지만 자연 그대로의 나무 느낌을 살린 가구가 인기”라고 한다. 최고급 집성목 MDF를 사용해 자연스런 원목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모던가구는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는 물론 샤프한 감각을 선호하는 중장년층에도 인기가 높다. 모던함을 강조한 스틸을 사용한 포인트 소파나 강화유리를 사용한 소파 테이블, 비비드한 칼라를 사용해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 소파 등 퍼스트에비뉴의 모던가구는 CASA, In Style 등 잡지 등에 단골로 소개될 정도로 감각 있는 가구로 입소문이 났다.가구, 패브릭, 러그&카펫, 주방과 목용용품, 인테리어소품까지 원스톱 서비스퍼스트에비뉴는 가구 뿐 아니라 침대커버&이불, 커튼, 다양한 쿠션 등 패브릭과 블라인드, 러그&카펫, 서재 등의 책상&책꽂이 등 맞춤가구, 명품 디자인 시계와 조명 등의 인테리어소품 등 공간연출에 관한 A~Z까지 원스톱 맞춤제작, 쇼핑이 가능하다. 뉴코리아CC, 유명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2명의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상주해 언제든 고객과 1:1 상담이 가능하다. 매장 오픈시간은 오전10~오후 8시, 연중무휴. http://www.1st-avenue.com 문의 031-031-915-11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3
- 코막힘과 코골이 숨이비인후과의원 이종우원장 코골이는 코가 막혀서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코의 문제는 코골이가 생기는 연구개나 혀의 뒷부분의 막힘을 더하는 인자여서 코골이 및 수면호흡장애의 일부분으로 생각해야 한다. 정상적인 호흡은 코를 통해 호흡하지만 코로 충분한 공기가 들오지 못하면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된다.수면 중 비충혈은 구강호흡을 유도해 목젖과 연구개 뒤쪽으로 음압이 더 생기게 된다. 코가 막히면 원할 한 호흡을 위해 흉강 내 압력이 음압으로 더 떨어져 수면 중 코골이를 일으키는 연부조직을 떨리게 만들어 코골이를 하는 것이다. 비충혈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몇몇 가지의 약물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 만성적인 비충혈은 대개 몇 가지 원인이 있다. 계절성과 통년성 알레르기 뿐만아니라 만성 부비동염이 만성적인 비강 내 점막과 비갑개의 부종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비중격이 휘어서 물리적으로 비강내 해부학적 구조가 좁게 되면 넓은 쪽의 하비갑개의 부종과 함께 물리적 막힘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코 안과 부비동내의 물혹도 물리적으로 막힘 증상을 유도한다. 알레르기를 치료하는 방법은 원인이 되는 항원을 피하거나 알레르기에 대한 약을 먹거나 뿌리거나 적절한 치료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알레르기 면역치료를 한다. 면역치료는 대개 5세 이후에서 실시하면 1주 간격으로 시작해서 1달 간격의 주기적인 항원 주입이 필요하다. 치료기간은 약 3년이 소요된다. 비중격 만곡증이나 하비갑개의 비대에 의한 증상은 비강 분무제를 사용하거나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부비동염은 기본적으로 약물치료를 원칙으로 하지만 물혹이 있거나 적절한 시간 내에 치료가 되지 않으면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만성적인 경우에는 3개월 이상 치료해야한다. 만성적 비충혈 환자의 경우에 위와 같은 치료를 해도 결과가 미흡하다면 레이저나 고주파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비만과 편도의 비대, 긴 목젖과 구개, 턱 크기에 비해 크고 비대한 혀 등은 코골이의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한다. 수면중에 심각하게 숨을 멈추거나 얕은 호흡을 하는 폐쇄성무호흡증은 코골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코골이와 폐쇄성 무호흡증을 감별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정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3
- 초음파 ‘백내장’ 치료 화정서울안과 양종규원장 백내장(白內障)이란 말은 눈의 수정체가 뿌옇게 변해 애기동자가 희게 보여 붙여진 병명이다. 대개는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노인성 백내장이며, 간혹 선천성이나 외상 후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백내장은 눈에 띠게 하얗게 보일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일반인의 눈으로는 백내장증상을 식별하기는 어렵다. 또한 통증이나 충혈 등의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증상이 심해질 때까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평소에 안개 속에서 보듯이 사물이 흐려 보인다면 안과 전문의에게 검진 받기를 권한다. 수정체의 중심부위에만 부분적으로 혼탁이 생기는 특수한 백내장을 주맹(晝盲)이라고 한다. 어두운 곳에서는 동공이 커져 물체가 잘 보이지만 밝은 곳에서는 동공이 축소되어 뚜렷이 보이지 않는 증상이다. ''주맹 현상''은 밝은 곳에서 시력이 더 떨어지고 눈부심을 일으켜서 자가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지장을 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하며,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미루지 말고 하루 속히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인성 백내장의 경우, 일부 환자에서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돋보기 없이도 글이 잘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시력이 회복되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는 백내장으로 인한 일시적인 근시 현상이며 백내장이 계속 진행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백내장은 별다른 안질환이 없고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한다면 본래의 깨끗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수술 시기를 늦추면 수술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수술치료를 해야 한다. 수술은 주사 없이 안약으로만 마취한 후 초음파 수술 장비를 이용한다. 수술 후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통원수술로 깨끗이 치료할 수 있다. 백내장환자는 현재의 증상과 진행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다. 백내장은 포괄적인 진단명이 동일하더라도 수술할 때는 증상의 진행정도와 발생위치에 따라 정확한 상태를 분류해야 하며, 그에 따른 다양한 수술적 접근을 요구한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의사의 숙련도와 섬세한 감각이 필요하며, 수술전후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또한 중요하다.때문에 풍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수술 후 좋은 시력을 회복하는 관건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3
- 학생인권조례 공감대 형성 학생대표 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0월29일 중.고 학생대표 4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인권조례 시행 관련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인권조례 시행 후 바람직한 학생 인권존중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삼았다. 학생인권조례 관련 내용 설명과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과 학생인권조례 정착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특히 교내 체벌금지, 두발길이규제 금지, 강제 야간 자율학습, 보충수업 금지, 소지품 검사, 휴대폰 소지 허용 등 학생인권조례 핵심 내용의 조기정착, 이에 따른 학생들의 역할과 자세 정립에 대한 학생 대표들의 의견이 개진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생 인권조례 시행으로 인해 학교가 많이 변화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학생들의 권리보호와 병행해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학부모가교환학생에주목해야하는네가지이유 글로벌교육기업 하니플러스 대표이사 현영숙 유학침체기에빛나는교환학생의 ‘매력’ 초중고 조기유학생들이 연간 3만명 가까이 출국러시를 이룬 2006년 이후 매년 줄어들고 있다는 보도가 지난 주 있었다. 반면 이번 주 발표된 통계청 2009년 조사를 보니 “여건이 되면 자녀를 조기유학 보내겠다”는 30대 학부모는 58.9%로 나타나 2년 전인 2007년보다 10.6%포인트 늘었다고 한다. 조기유학을 원하는 사람은 늘어나지만 경기침체 등 여건의 악화로 실제 출국자수는 줄어드는 셈이다.경제 여건이 힘든 요즘, 고비용 유학의 대안으로 ‘공립교환학생프로그램’과 같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주목할 만하다. 공립교환학생은 문화교류비자를 받아 자원봉사 가정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1년동안 미국문화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반면 1천만원대라는 저비용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격보다도 교환학생에 주목해야 할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 첫째, ‘높은 성적’과 ‘스펙관리’보다도 자녀의 재능과 장점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것이 입학사정관제에서는 갈수록 중요한 요소로 꼽히기 때문이다. 이점은 미국이든 한국이든 마찬가지다. 평범했던 학생이 미국교환학생으로 가서는 스포츠, 악기연주 등 자신의 장점을 살려주는 학교 덕분에 성적향상은 물론, 성격까지 적극적으로 바뀌며 자신을 재발견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우리 회사가 열고 있는 미국명문대 입시컨설턴트 다니엘 홍선생의 세미나를 통해 실정을 들어보시기 바란다. 둘째, 글로벌사회를 사는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은 ‘영어’ 자체가 아니라 이질적인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글로벌마인드’다. 교환학생은 미국 현지 중산층 이상 가정에서 24시간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이질적이고 다양한 생활문화를 몸으로 겪고, 몸에 담아올 수 있다.셋째, 해외유학은 돈 있으면 누구든 갈수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교환학생프로그램은 ‘청소년외교관’으로 선발된다. 지원서를 내고 인터뷰를 하는 과정은 아이의 인생을 멀리, 그리고 분명한 방향감각을 가지고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넷째, 낯설고 힘든 환경 속에서 자녀들은 자기관리 능력을 스스로 키우게 된다. 한국에서 큰 문제없던 평균적인 학생이라면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자녀들은 훨씬 대견스럽게 어려움을 헤쳐나며 정신적으로 성숙한다. 결론적으로 긴 안목으로 자녀의 재능을 살리면서도 입시경쟁력을 높일 것에 관심있는 부모들은 공립교환학생프로그램을 진지하게 알아보실 것을 권한다.문의 1666-69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호곡중, 국제수업교류로 글로벌 마인드 키워요~ 고양시 호곡중학교(교장 최복점)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학생을 양성하고,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Asian Dialogues(AD) 프로젝트를 3년째 진행하고 있다. Asian Dialogues(AD)란 영국 및 아시아 7개국의 교육기관 및 학교들이 연합해 3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국제수업교류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대만학생들과 수업교류를 진행한 바 있는 호곡중은 올해에도 영국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영국 런던과 노팅험에서 노팅험 지역청, 타이완 타이페이 교육청 주최로 국제수업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영국 학교의 정규 수업인 Garibaldi College의 9학년 수업에 참여했으며, 조별로 역사 시간에 개별 과제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노팅험 시 카운티 홀에서 조별 발표를 가졌다. 또한, Meden 스쿨에서 열린 교사 워크샵에 참여한 이희경 영어교사는 “한국,대만,영국의 교사들이 각국의 교육 현안과 교육 환경에 대해 정보 교류의 기회를 갖고, 더 나은 수업방법을 배울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윤정(3학년) 학생은 “영국과 한국의 교육 현장을 비교 체험해 볼 수 있었으며, 여러 나라의 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세계 시민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웹 사이트(http://cc.britishcouncil.org) 상에서 한국, 영국, 대만의 ‘트라이앵글’ 온라인 교류를 통해 국제교류를 해 왔는데, 영국 세미나에 참석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교류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배움터, 우리동네 대안학교 “다양한 체험, 특화된 교육, 대안학교에서 꿈을 키워요” 틀에 박힌 제도권 교육 대신 아이의 행복한 성장과 전인교육을 위해 대안학교를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대안학교가 우리 사회에 등장한지 어느덧 10년, 그간 대안교육 현장도 많은 변화를 겪었고, 과거와 달리 한결 더 다양해졌다. 학교의 특성에 따라, 교육철학에 따라 개성있는 교육을 펼치고 있는 대안학교에서는 11월부터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다양한 체험과 특화된 교육으로 아이들을 꿈을 키우는 우리동네 대안학교들을 알아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대안교육 현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고양 파주 지역에 위치한 대부분의 대안학교는 미인가 학교다. 미인가 학교는 교육당국이 학력을 인정해주지 않는 곳으로 졸업을 해도 학력이 인정되지 않아 진학을 위해 검정고시를 봐야 한다. 교육당국의 지원이 없으므로 학교 운영비도 학부모들의 몫이다. 학비는 한 달에 40~60만 원선으로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 여기에 교통비와 급식비가 추가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대안학교는 재정적으로 자립을 해야 하는 탓에 입학시 기부금이나 예탁금과 입학금을 내야 한다. 이 때문에 대안학교를 선택하는 부모들은 적지 않은 재정적인 부담을 안고 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대안학교를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도시형 대안학교인 다산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김승규씨는 “아이가 입시 위주의 경쟁에 내몰리지 않고, 효율적인 배움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안학교를 선택했다”며 “초등학교 때보다 학업에 대한 부담이 커졌음에도 훨씬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파주자유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이동주씨는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를 통해 우리가 겪어 온 교육과는 다른 환경에서 아이가 자유롭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하나인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이은정씨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합리적인 배움으로 아이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며 “저학년 때부터 사교육 열풍에 시달려야 하는 공교육 현장에 비해 부모도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의 성장을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대안교육 현장에선 학부모의 노력도 중요하다. 하나인학교 학부모인 주미정씨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선 학교 뿐 아니라 부모의 노력도 중요한 것 같다”며 “아이가 대안학교에 입학한 후 함께 학교를 다니는 마음으로 부모도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안학교 관계자는 “대안학교와 부모의 철학이 다른 경우 학교에 입학해도 중도에 하차하는 경우가 있다”며 “대안학교를 선택한 만큼 나름의 교육관과 철학으로 인내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기다려줘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안학교 입학시 부모 면접을 진행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우리동네 대안학교■ 하나인학교 초중등 대안학교인 하나인 학교는 9학년제로 운영되고 있다. 배움과 삶이 하나인 학교를 지향하며, 학생들의 행복한 삶과 ‘나 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초중등 과정을 창조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파주 통일동산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2005년 개교 이래 학교와 아이들이 건강하고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다. 초등 과정에서는 독서와 체험활동, 토론을 중시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중등과정에서는 독서와 미래 준비를 위한 진로 탐색을 강조하고 있다. 연간 100권이상의 독서와 관련 학습, 체험과 탐구에 기초한 교과학습은 하나인 학교의 자랑이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시간을 계획하고 실천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연친화적인 좋은 자연환경에서 마음껏 뛰놀며 노작과 공작, 과학실험 등 생명과 창의를 중시하는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한다. 입학시 입학금과 예치금을 내야하며, 월 학비는 42만원, 이외에 급식비와 교통비가 추가된다. ▶하나인 학교입학설명회 일정 : 11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학교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2011학년도 기준 1학년 신입생 16명과 초등 각 학년 편입생 약간을 모집하며, 중등과정은 각 학년 8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 010-2418-8933 유태현 교사 www.hanain.net 입학문의 카페 http://cafe.naver.com/hanainadmin■ 파주 자유학교 초중고등 대안학교인 파주 자유학교는 아이들을 ‘자유롭고 자립적이며 자연스런 사람’으로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는 대안 배움터.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과정이 아니라, 대안적인 삶의 가치를 아이들이 습득하고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시형 통학학교로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아이들의 교육을 중심에 놓고 고민하며 노력하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한다. 초등(행복한) 과정은 0학년(7세)부터 5학년까지, 중등(청미래) 과정은 초등 6학년부터 10학년까지, 고등(청미래) 과정은 11학년과 12학년으로 이루어진다. 이중 청소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미래 과정은 진로 모색을 위한 준비단계인 중등 과정과 구체적인 진로 모색 단계인 고등 과정으로 구분되어,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입학시 입학금과 예치금이 있으며, 월 학비는 초등 40만원, 중등 48만원, 고등 35만원이며 이외에 교통비와 급식비가 추가될 수 있다.▶파주자유학교 신입생 모집 안내 : 파주자유학교에서는 초등과정 0학년(7세)과 1학년 각학년 7~8명과 2~5학년 약간 명을 모집한다. 중고등과정은 6학년 15명 내외와 중등 1,2학년 10명 내외, 중등 3학년과 고등 1학년 약간 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1월 7일(일)까지며, 우편 및 e-메일로 접수가능 하다. 서류합격자에 한해 각 과정별 예비학교를 진행한다. 문의: 홈페이지:www.pajufreeschool.org 070-7799-7295(초등과정) 070-7746-3279(중등과정)■ 다산학교도시형 중고등 대안학교로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사상을 2010-11-08
- 강선마을 양영진 독자 추천 ‘몽돌 해물탕’ “산낙지의 쫀득함이 그대로~” “해물탕 집에서 해물탕만 먹으란 법이 있나요? 해물탕이나 찜이 주요 메뉴이긴 하지만, 낙지볶음이 생각나도 몽돌 해물탕을 찾습니다” 강선마을 양영진 독자는 ‘낙지볶음’을 권하며 몽돌 해물탕을 추천했다. 추워진 날씨 탓인지, 괜히 얼큰하고 매콤한 음식이 생각나던 차에 몽돌 해물탕을 찾아갔다. 원래 해물탕을 먹어보자는 마음에 찾았으나, 결국 추천 메뉴인 낙지볶음으로 결정했다. 낙지볶음의 매운 맛을 덜어줄 국물도 필요할 것 같아 대구뽈탕도 함께 주문해봤다. 본래 대구뽈탕은 점심 메뉴이긴 하지만 흔쾌히 만들어주겠다는 주인장의 마음씨가 훈훈하게 느껴졌다. 첫 번째로 다양한 밑반찬이 한 상 차려졌다. 녹색의 옷을 곱게 입은 부추전, 싱싱한 야채에 소스를 뿌린 샐러드를 비롯해 고구마튀김, 김 자반 등 5~6가지 반찬들이 먼저 제공됐다. 따뜻하고 애호박이 아삭 씹히는 부추전은 메인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한 접시를 싹 해치웠다. 드디어 메인 음식의 등장.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낙지볶음은 배가 고팠던 때였는지,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였다. 몽돌 해물탕의 낙지볶음은 냉동 낙지가 아니라 산낙지를 그대로 이용하는 게 특징이다. 그렇기에 낙지의 씹는 맛이 산낙지를 씹는 맛에 가까운 것 같다. 조금 더 말캉하고, 쫀득하니 낙지 육즙이 그대로 배어나오는 것 같이 느껴졌다. 아삭한 콩나물, 양파, 호박 등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진 야채들만 건져먹어도 든든했다. 나중에는 볶음밥도 제공된다지만, 깔끔하게 먹고 싶어 공기 밥을 주문했다. 공기 밥에 낙지볶음을 슥슥 비벼 크~게 한 입, 한 입을 계속하니 어느 새 한 그릇이 뚝딱! 밥도둑이란 말은 게장에만 수식어로 붙일 게 아닌 것 같다. 납작한 냄비에 보글보글 끓여져 나오는 대구뽈탕. 큼지막한 대구뽈살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았다. 팽이버섯, 쑥갓 등이 들어가서인지 향이 좋았다. 지리형태지만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 맘에 들었다. 아이와 함께 찾았다면 대구뽈살은 발라내 간장소스에 찍어주고, 국물에 밥을 곁들여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 모임과 같은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다면 방으로 예약을 잡을 수 있다고 한다. 메뉴: 해물탕, 해물찜, 아구찜, 새우소금구이, 대구 뽈탕 등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83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10시 휴무일: 휴무일 없음 주차: 주차장 있음 문의: 031-911-88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화정동 이경화 독자 추천 ‘착한낙지’ 화정점 먹을수록 끌리는 매콤한 낙지덮밥 싱싱한 산 낙지도 좋지만, 눈물 쏙 빠지는 매운 낙지볶음은 잃었던 입맛 되살리는 데 그만. 화정동 이경화 독자가 추천한 ‘착한낙지’ 화정점은 “낮이고 저녁이고 줄서서 먹는 낙지집”이란 소문대로 입구부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일단 자리를 잡고 푸짐하게 내오는 낙지볶음을 보면 기다리는 수고쯤 금방 잊게 된다. 빨갛게 볶은 낙지볶음과 밥이 함께 나오는 낙지덮밥이 이집의 인기메뉴. 보통 낙지를 먹기 좋게 잘라 볶아 내오는 것과 달리 이집 낙지볶음은 큼직큼직하게 낙지를 볶아 알아서(?) 잘라 먹도록 가위가 함께 나오는 것이 색다르다. 가위로 한참(?) 잘라야 할 만큼 낙지가 커서 우선 놀라고, 입에 넣은 순간 또 한 번 감동받는 정말 착한 낙지덮밥. 낙지덮밥은 푸짐하지만 밑반찬은 단출한 편. 양념간장과 함께 먹는 순두부, 미역냉국, 간을 거의 하지 않은 콩나물볶음과 샐러드가 전부. 하지만 낙지덮밥 본연의 맛을 즐기기엔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상차림이라는 것이 고객들의 반응이다. 식성 좋은 장정도 양이 적지 않을 만큼 낙지볶음 양이 장난이 아니다. 미역냉국은 매운 맛을 중화시키고 간이 슴슴한 콩나물은 매운 맛을 덜해주기 위해 식성에 따라 양을 조절해 함께 비벼먹도록 내오는 것이라고. 낙지볶음이 아니라 낙지덮밥이라 처음부터 화끈한 매운 맛보다는 먹을수록, 먹고 난 후 “맵네”라고 느껴지는 정도, 부드럽게 씹히는 낙지볶음을 먹다보면 어느새 밥 한 그릇 뚝딱! 60년대 초에 선보였던 매운 낙지 요리가 그리운 날, ‘착한낙지’를 찾아보시길. 낙지덮밥 외에도 낙지전골, 연포탕, 낙지해물파전 등 낙지요리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메뉴: 낙지덮밥(1인분) 7000원/연포탕(1인) 1만5000원/낙지해물파전 1만원 *위치: 덕양구 성사동 124-3(국사봉)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휴무일: 연중무휴 *주차: 주차장 이용 가능 *문의: 031-967-00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탈모, 혼자 고민하지 말고 진단먼저 받아보세요. 발머스한의원 목동점 정연호 원장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속 터놓고 누군가와 상의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한 달에 한 번 들르는 단골 미용실에서 머리숱이 적어진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는 순간, 지긋이 웃을 수 있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 탈모 치료를 하다 보면, 이미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지쳐 있는 분들이 많다. 탈모는 한번 시작되면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탈모는 초기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도 있고 예우가 좋은 경우에는 완치도 가능하다. 최근에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보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가 많으며 치료를 결심했을 때는 이미 상당부분 진행된 후일 때가 많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또 검증되지 않은 방법들로 탈모를 잘못되게 인식하는 것보다 진단을 먼저 받아보는 것이 현명한 일일 것이다. 탈모,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치료 가능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환경오염, 잘못된 생활습관 등 다양한 원인을 가진 탈모는 초기에 주요 원인을 알아내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탈모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치료하는 병원들이 늘어나면서 과거에 비해 다양한 치료방법이 고안되어 실질적인 치료효과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탈모는 성별과 유전 이외에도 선천적인 체질, 후천적인 생활환경과 습관, 먹거리에 의한 기본적인 몸 상태와 신체의 열과 열 분포, 신장과 부신 기능, 호르몬 균형 등 다양한 요소들이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원인들을 파악할 수 있는 진단법을 통해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 체질상 지나치게 열 발생이 많은 경우 체질을 개선해주는 한방 탕약으로 체질을 개선해주고 신장의 기능을 살리는 탕약 등의 치료를 통해 수승화강을 살려 스트레스와 정신적 과로, 과도한 열의 발산으로 두피에 열을 내려 줌으로써 5알파리덕타아제의 활성화를 낮추면 탈모 치료에 좋은 두피환경을 만들 수 있어 치료의 효과가 더욱 좋다. 그 밖에 체열조화 치료법, 호르몬 조화 치료법, 자율신경 조화 치료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절한 치료법을 시행하고 탈모단계별 프로그램, 지루성 두피케어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