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슴을 울리는 재즈음악, 태아를 춤추게 하다. 지난 10월 20일(수) 일산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10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산모와 아기를 위한 “동원산부인과와 함께하는 태교음악회”가 개최 되었다. 일산 지역 임산부는 물론 멀리 타 지역 산모들의 참여까지 이끌어낸 이번 태교음악회는 현악 5중주의 클래식 음악과 색다른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실용 재즈음악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동원산부인과(여성전문병원/원장 김상현<인권분만연구회 회장>)에서 심혈을 기울여 구성한 이번 음악회의 특징은 정통 클래식 음악과 함께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섹스폰 연주 등 재즈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평소 태교음악에 익숙한 산모들이지만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재즈 음악의 선율 속에서 태아와의 교감은 그 어느 때 보다 강렬했을 것이다. 파주 교하 지구의 K산모는 “흥겨운 드럼이 연주될 때는 아기도 함께 뛰어 놀 듯 움직였고, 감미로운 섹스폰 연주가 들려올 때는 아기가 바다 속을 유영하듯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 같았다. 음악의 선율이 내 몸을 통해 아기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것이 분명 하다.” 며 기분 좋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산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이번 태교음악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동원산부인과의 행사로 이어질 듯하다. 동원산부인과 김상현 원장은 “정기적인 태교음악회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산모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 중이다. 틀에 박힌 태교음악이 아닌 재미있고, 몸과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음악회를 통해 산모와 소통하고자 한다.” 며 산모와 아기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동원산부인과 031-921-1515http://www.dongwonobgy.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대화초등학교 English Festival 개최 10월 20일 대화초등학교(교장 정희정)에서는 ‘대화 영어 축제(Daewha English Festival)’가 열렸다. 대화 영어 축제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어린이들이 영어와 좀 더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생님과 학부모가 함께 준비한 행사다. 운동장에 설치된 영어 놀이부스와 영어연극 공연, 학년별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이 직접 주인공이 된 영어연극과 영어 벼룩시장 등이 인기였다. 운동장에 마련된 5개 주제의 놀이부스 중 가장 인기를 끈 건 ‘Daewha Stationery Store(대화 문방구)’였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들이 10달러를 들고 자신이 사고 싶은 물건을 살 수 있었다. 아울러 ‘Daewha Hosptial (대화 병원)’도 인기를 끌었는데, 실제 약사인 학부모가 참여 초콜릿 약을 처방해 주었다. 강당에서는 춘천 인형극제 대상을 수상한 대화초 어머니 인형극 팀의 ‘잠잠이’가 공연됐다. 이 인형극은 파주 출판단지에서 매일 공연이 되고 있다. 대화초의 정희정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번 축제가 더욱 풍성하게 열렸다”며 “영어 놀이부스의 주제를 정하고 기획, 운영하는 모든 과정에 학부모가 참여했고, 그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전교생이 즐길 수 있는 멋진 축제가 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묵전문점 “옥” 5주년 기념 이벤트!! 일산 서구 탄현동 대림교회 앞에 위치한 묵전문점 “옥”은 모든 음식에 도토리가 들어가 있는 참살이(웰빙) 식품 전문점이다. 도토리에 함유되어 있는 아콘산은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 성인병 예방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옥”은 탄현동에서 5년여 동안 단골들의 오감을 자극시킨 메뉴로 식사류에 묵들깨탕, 묵밥, 비빔밥, 얼큰한칼국수, 순한칼국수 등이 있으며, 요리류에 묵잡채, 묵두루치기, 장수무침이 있고, 부침류에 느불전, 도토리전, 불암전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 가지 메뉴만을 골라 드시기에 모자람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금번에 참살이 밥상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참살이 밥상은 1인분 10,000원에 도토리전, 묵잡채, 묵밥, 묵무침, 묵들깨탕, 공기밥을 한꺼번에 드실 수 있는 모듬메뉴이다. 단품메뉴에 아쉬워했던 분들이 여러 가지 메뉴를 즐기면서 건강을 챙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거기에 5주년기념 행사로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전 품목 2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맛과 멋이 함께하는 전통묵요리전문점 “옥”에서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겨보자.문의 : 031-916-82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10월 5주 - 동네방네 짧은소식 덕양구청장기 테니스대회 샘터2단지클럽 종합우승 지난 10월23일과 24일, 이틀간 성사시립테니스장에서 제14회 덕양구청장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덕양구가 주최하고 덕양구 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한 이 날 대회는 총 34개 팀에서 30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하여 친목과 화합의 한마당을 벌였다. 선수단은 단체전인 위너스부와 남녀 개인전으로 나뉘어 클럽 대항으로 경기를 치렀으며, 각 클럽의 입상순위를 기초로 하여 우승클럽을 선정하는 이번 대회에는 종합우승에 샘터2단지클럽이 차지하여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가을빛으로 물든 왕릉’사진전 개최 파주시에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왕릉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가을빛으로 물든 왕릉’ 사진전시회 및 낙엽밟기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7일까지 파주 삼릉 관람로 변에서 진행되며, 파주삼릉을 주제로 한 기록사진 및 전문작가의 사진 전시와 왕릉 쉬어가기 행사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에게는 다과 및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 與民樂 파주시에서는 31일 오후 6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주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 與民樂을 개최한다. 전통예술단 호연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문굿과 시나위, 경기도당굿, 판소리, 사물판굿, 어울림마당 등이 열릴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선착순 입장이다. 고양 YWCA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맛~간장 판매 고양 YWCA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맛간장을 판매한다. 맛간장은 간장 사과 레몬 양파 생강 마늘 정종 미림 후추 등을 넣어 5시간 이상을 달여서 만든 맛있는 간장으로 모든 볶음요리와 고기 잴때 입맛 없을 때 밥에 비벼 먹으면 그만이다. 가격은 500ml에 5천원이다.문의 919-40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10월 5주 - 문화소식 # 클래식, 콘서트&clubs공동제작 오페라 <라 보엠>일시: 10월 29일~31일, 29일 20:00, 30일 19:00, 31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모시는자리 7만원/으뜸자리 5만원/좋은자리 3만원/편한자리 2만원/고른자리 1만원&clubs생활의 발견 2010 권진원, 사랑과 만남의 발견일시: 10월 29일, 20: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4만5000원 &clubs라이어2 (라이어 그 후 20년)일시: 10월 29일~11월 28일, 평일 20:00, 토요일 16:00/19:00, 일요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원&clubs액션 라이브쇼 파워레인저 엔진포스-고양일시: 10월 31일~31일, 1100/14:00/16: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엔진포스석 4만5000원/엔진킹석 3만5000원/엔진스카이석 2만5000원&clubs제8회 고양시 콘서트 콰이어 페스티벌일시: 10월 30일, 19l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좋은자리 3만원/편한자리 2만원/고른자리 1만원 &clubs생활의 발견 2010 한동준-변하지 않는 것의 발견일시: 10월 30일, 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4만5000원 &clubs생활의 발견 2010 박학기-향기로운 추억의 발견일시: 10월 31일, 17: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4만5000원 &clubs제 5회 매니아합창단 정기연주회일시: 11월 5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으뜸자리 2만원/좋은자리 1만원 &clubs슈만과 클라라: 실내악 공연일시: 11월 6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clubs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 발레<지젤> 일시: 11월 9일~10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25만원/R석 20만원/S석 15만원/A석 10만원/B석 5만원/C석 3만원&clubs제13회 매일클래식 일시: 11월 11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3만원 &clubs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 발레<백조의 호수>일시: 11월 12일~13일, 12일 19:30, 13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25만원/R석 20만원/S석 15만원/A석 10만원/B석 5만원/C석 3만원&clubs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일시: 11월 18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6만원/S석 4만원/A석 2만원&clubs뮤지컬 <빨래> 일시: 11월 18일~21일, 18~19일 20:00, 20일 15:00/19:00, 21일 15: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3만5000원/S석 3만원/A석 2만원&clubs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일시: 11월 20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15만원/R석 13만원/S석 10만원/A석 8만원/B석 6만원&clubs이은미 20주년 콘서트 ‘소리 위를 걷다 2’일시: 11월 20일 16: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VIP석 9만9000원/R석 8만8000원/S석 7만7000원/A석 6만6000원/B석 5만5000원/휠체어석 7만7000원&clubs클래식과 영화음악 여행- 아람누리 2010 청소년음악회 2일시: 11월 24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5000원&clubs아침음악나들이5-소리꾼 김용우의 아침 소리 일시: 11월 25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5000원&clubs오후의 재즈 2010 카메라타 스페셜 디제이 프로그램일시: 10월 31일, 16:00장소: 헤이리 황인용음악실 카메라타 티켓: 성인 1만원/초중고생 5000원문의: 031-957-3369 # 전시&clubs2010 아람미술관 해외교류특별전 - 남녀의 미래일시: 12월 12일까지, 화 수 목 일요일 10:00~18:00, 금 토요일 10:00~20:00(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19세 미만 2000원/65세 이상, 만 2세 이하 무료 &clubs‘대지 위의 몽상’ 김 재윤 금속조형전 일시: 11월 7일까지장소: 헤이리 포네티브 스페이스 &clubs정준영 개인전- 樂ROCK陶DO episode.1일시: 11월 4일까지장소: 헤이리 권스샵 &clubs로보월드 2010 일시: 10월 28일~31일장소: KINTEX 1A,2홀 &clubs2010 산학연협력 EXPO 일시: 11월 4일~6일장소: KINTEX 2홀 &clubs미래 친환경 수송장비 전시회일시: 11월 4일~7일장소: KINTEX 1A홀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드럼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하자 ‘닥터드럼 마두점 오픈’ 마두동 금강프라자 3층에 오픈한 드럼레슨 전문업체 ‘닥터드럼마두점’에서는 직장인과 학생,주부를 대상으로 정규회원을 모집중이다. 드럼은 역사가 가장 오랜 된 악기중하나로 드럼을 연주하다보면 쌓인 스트레스도 날려 보낼 수 있다. 노창국 원장은 “타악기의 특성상 두드려 소리를 내고 리듬을 맞추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며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권하는 악기”라고 추천했다. 드럼은 악기의 특성상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쉽게 배울 수 있고, 악보 또한 비교적 보기가 쉬워 음악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온몸을 움직여 연주하기 때문에 스포츠적 요소를 결합되어 체력과 집중력 향상도 좋아진다. 닥터드럼 마두점은 어쿠스틱 5대와 전자드럼4대로 충분하고 쾌적한 연습공간을 확보하여 불편함이 없다.문의: 903-82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POLO 아동복'' 50%~30% 파격할인 명품 수입아동복 ''폴로 랄프로렌 칠드런'' 상설 할인매장은 미국뉴욕 직수입 매장으로 시중보다 더 다양한 제품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백화점 정상가에 30%~50%의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판매하고 있다. 백일 전후 베이비 토들러 사이즈에서 쥬니어 사이즈까지 의류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매스티지 브랜드 ''코치(COACH)'' 가방과 잡화류도 정상가의 50% 할인 판매중이다. 고즈넉한 정발산동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주차 또한 편리하다. 장항동(정발산동) 저동초등학교 부근 푸르니 유치원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30까지며, 일요일은 휴무다.문의 031-932-37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쉬즈미’코트(Coat) 균일가 3만원 대전 봄가을이 짧아졌다더니 가을에 붙어 겨울이 바로 따라온 듯한 날씨이다. 이에 따라 겨울의류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도 분주해지고 있다. 겨울 외투시장에서 최근 레져활동의 선호 추세를 반영하듯 패딩의 인기가 크게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특히 여성에게 겨울패션에서 코트는 필수. 코트의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따라가는 아이템을 찾기 힘든 때문이다. 여성 구제의류 전문점인 ''쉬즈미’에서 11월 초까지 코트대전을 연다. 고급 브랜드의 구제코트를 균일가 3만원에 판매한다. 맘에 드는 코트 하나로도 겨울을 날 수 있지만 쉬즈미에서는 취향대로 두세벌을 구입할 수 있기에 서울에서도 찾아오는 단골이 있을 정도. 물량은 충분히 확보했다지만, 균일가 행사의 특징상 금방 동이 날 수도 있음을 주의하자. 주엽점은 지하철 3호선 주엽역 3번출구 앞에, 정발산점은 3호선 정발산역 1번출구, 일산동구청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문의 주엽점 924-3307 / 정발산점 975-30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대화가 있는 무대, 국립국악관현악단 <사랑방 음악회> 김미경 가야금 독주회 ‘가을의 길목에서’ 국립극장 <사랑방 음악회>, 그 여섯 번째 무대가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 올려진다. 올해로 벌써 4년째를 맞이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설연주회 <사랑방 음악회>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손님상에 자상한 해설과 편안한 입담이 함께하는 음악회이다. 연주자의 몸동작, 얼굴표정, 숨소리, 추임새 하나하나까지 놓칠 수 없는 2010년 <사랑방 음악회>는 아담하고 고즈넉한 사랑채 별오름극장에서 관객들과 격이 없는 음악적 공감이 이루어진다. 연주자의 정성스런 손길로 만들어진, 대화가 있는 다정한 무대 ! <사랑방 음악회>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곡 선정에서부터 연주까지 직접 준비하는 음악회로 연주자의 세심한 정성과 개성을 느낄 수 있으며 적은 인원의 연주자가 실내악곡을 독주 혹은 중주로 연주하기에 악기 고유의 음색과 연주자 개개인의 기량을 최대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랑방 무대는 가야금명인 황병기 예술감독이 직접 작곡한 곡들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가야금 수석인 김미경 단원의 연주할 예정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황병기 예술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야금 명인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제회 후쿠오카아시아문화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후쿠오카아시아문화상은 아시아 문화의 보존과 창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역대 수상자로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영화감독 임택권, 구로사와 아키라. 장이머우등이 있다. 황병기 가야금 명인의 해설로 듣는, 낙엽을 타고 울려 퍼지는 가야금 선율 2010년의 여덟 번째 무대 “가을의 길목에서”는 김미경의 손끝에서 울려 퍼지는 가야금 선율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수석단원 김미경의 가야금 소리는 가을밤의 아련하면서도 깊은 소리를 닮았다. 야무진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아련한 소리로 분위기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아담한 크기의 고즈넉한 사랑채 ‘별오름 극장’에서 듣는 가야금 연주는 연주자와 관객들의 공감을 돕는다. 이번 음악회에는 황병기 예술감독의 다양한 가야금곡이 준비되어있다. 황병기 예술감독의 아름다운 곡들과 김미경 가야금주자의 정성으로, 가슴 속이 가을의 정취로 가득가득 채워지는 무대가 될 것이다. 티켓 전석 2만원, 예매문의 02-2280-4115~6(국립극장 고객지원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 마린스키 이전에도, 이후도 마린스키를 능가하는 발레는 없다!! 250년의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 발레의 요람이 되어 온 마린스키 극장 발레단. 우리에게는 키로프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마린스키 발레단이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고양아람누리를 찾아온다. 흔히 러시아를 대표하는 발레단으로 볼쇼이와 마린스키를 비교하기도 하지만, 마린스키 발레단에는 60년대 이후에야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볼쇼이발레단이 감히 모방할 수 없는 우아와 품격, 고전미가 철철 넘친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마린스키가 창조한 고전발레의 최고봉 <백조의 호수>뿐 아니라, 낭만주의 발레의 대명사 <지젤>이 마린스키 내한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공연되어 마린스키만의 우아하고 품격 넘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한러수교의 가장 소중한 선물- 마린스키 발레 러시아는 고유문화의 토양 위에 유럽문명을 흡수하여 세계 어디에도 없는 러시아만의 예술을 탄생시켰다. 발레 또한 이탈리아를 거쳐 프랑스에서 수입되었지만,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에서 화려하게 그 꽃을 피워 전 세계로 역수출된다. 세계 발레단의 주요 레퍼토리인 <백조의 호수>, <지젤> 등이 모두 마린스키 극장에서 지금의 형태를 갖추어 세계의 문화유산이 된 것을 보아도 러시아 발레의 위력을 알 수 있다. 20여 년 전 한·러 수교 정상화를 맞아 처음 내한한 마린스키 발레단은 그때까지 해외에서 만나거나 말로만 들었던 전설적인 러시아 예술의 정수를 한국에 선보임으로써 엄청난 문화적 충격을 던졌다. 유럽, 미국 등의 발레에만 익숙해 있던 한국인들이 황홀한 러시아 발레에 매혹되어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고, 동시에 한국 발레의 발전 또한 열망하기 시작했다. 이후 러시아로의 발레 유학은 물론 발레단 간의 교류가 활성화 됐고, 이제 한국의 발레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했다. 20년 동안 양국 간의 문화교류를 촉진시키는 문화사절단이 되어온 마린스키 발레, 한·러 수교 20주년의 가장 소중한 결실 중 하나라 할 것이다. 마린스키의 과거, 미래, 현재를 보여주는 최고의 레퍼토리와 출연진! 이번 아시아 단독 투어 레퍼토리가 특히 의미 있는 것은 3개의 프로그램에 마린스키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기 때문이다. 마린스키 극장 초기에 유럽에서 가져와 최초로 러시아 스타일로 완성한 <지젤>. 러시아 작곡가와 안무가에 의해 마린스키 발레를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려 놓은 <백조의 호수>. 그리고 <발레 갈라>에서는 찬란한 황실 발레의 유산을 보여주는 ‘파키타’와 19세기 마린스키 발레 출신들의 혁신적 사고와 헌신적인 세계 전파로 탄생한 미국의 발레작품 발란신의 ‘스코틀랜드 심포니’, 제롬 로빈스의 ‘인더나잇’을 한 무대에 펼쳐, 마린스키의 역사를 훑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여기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발레리나 울리아나 로파트키나가 처음으로 아람누리 무대에 선다. 벤쿠버 올림픽 폐막공연에도 출연해 우리에게도 친숙한 로파트키나는 이미 전설의 반열에 올라선 러시아가 세계에 자랑하는 유일무이한 초특급 스타. 수석 무용수만 50명에 육박하는 거대한 마린스키 인재풀 가운데서도 최고만을 선별한 이번 내한 출연진은 그동안 4회의 한국 방문 가운데 단연코 으뜸이다. 발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고양아람누리에서 단 5일 동안 모두 체험할 수 있음은 일생일대의 기회가 될 것이다. 그것도 국내 최고의 음향과 무대시설을 자랑하는 아람누리 오페라하우스<아람극장>이라면 그 가치는 배가 된다. 2010년 11월, 무용애호가 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마린스키의 이름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다.*일정: 발레 지젤 11월 9일~10일, 오후 7시 30분/발레 백조의 호수 11월 12일~13일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7시/발레 갈라 11월 14일 오후 4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지젤&백조의 호수 VIP석 25만원/R석 20만원/S석 15만원/A석 10만원/B석 5만원/C석 3만원, 발레 갈라 VIP석 20만원/R석 15만원/S석 10만원/A석 5만원/B석 3만원*예매문의: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