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개정 <통합과학>에 대해 <통합과학>은 문·이과 통합을 위한 ‘2015 개정 교육 과정’에서 신설된 과목이다. 그 이전의 융합과학과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중학교 과학 정도의 개념이 30~50% 가량 섞여 있고, 이후 배울 선택 과탐 과목의 일부 내용을 간단히 다루고 있다. 우주 탄생서부터 현재까지의 자연 현상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과학 기술 발달에 따른 과학적 소양 함양을 목표로 한 과목이다. 또한 과학과 기술에 대한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2022 개정 교육 과정’의 통합과학은 현행 통합과학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학기별로 통합과학 1과 2로 나누어진 것 외에 첫 단원에 ‘과학의 기초’가, 마지막 단원에 ‘과학과 미래 사회’가 추가되었는데 이들 단원은 정보 과학 요소들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행 과탐 선택 과목들은 크게 일반 선택, 진로 선택, 융합 선택의 각 영역으로 나뉘어 세분화 되었다.문제는 2028 수능서부터 통합과학이 필수 상대평가 영역으로 지정된 것이다. 개정 시안에 따르면 현행 개별 과목에 치우친 암기 위주 평가에서 사회/과학 전반을 다루고 논리적 사고 역량을 키우는 융합 평가로 개선한다고 설명하고 있다.현행 통합과학의 학교 기출문제를 살펴보자. 어떤 학교에서는 교과서의 내용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의 평범한 문제를 출제한 탓에 만점자가 많아져 한 문제 틀린 학생이 3등급을 받는 경우가 있는 반면, 또 어떤 학교는 선택 과탐 과목과 연계된 단원의 문제를 수능형 모의고사 문제로 다수 출제해 제한된 시간 안에 모두 풀어내기 어렵게 출제하는 경우도 있다. 일단 시안 설명에서 현행 17개 선택 과목을 다 공부해야 한다거나 심층적 내용으로 고난도 문항(킬러 문항)을 출제할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렇다고 학생들의 실수를 유도하는 ‘말장난’같은 문제를 출제할 것이라 보기도 어렵다. 개정 시안은 이 모두를 지양한다는 것이다.도대체 어떤 평가란 말인가.2028 수능 개편안에 대한 수학·과학계의 거센 반발 또한 넘어야 할 과제임이 분명하다. 현행 제도 하에서도 많은 부작용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진로와 연계된 학습은 언감생심이고 과목 선택의 유불리만 따지는 일이 당연시 되지 않았나. 이미 물리학을 배우지 않고 기계 공학부를 진학하는 학생이나 화학을 공부하지 않고 화공학과를 진학하는 학생은 드문 경우가 아니다. 하물며 현행 제도에서도 이럴진대 이제 고등학교 3년, 아니 그 이상을 통합 사회/과학만 주구장창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져 학생들의 기초 소양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학계의 걱정스러운 불만을 그냥 지나치기는 어렵다.통합과학의 각 단원을 뜯어보면 양질의 문제를 출제할 만한 부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3년 동안 통합과학을 공부한 학생을 대상으로 과연 그것이 통할지는 미지수이나 물리학과 화학에 대한 단원과 지구과학과 생명과학의 일부 단원에서 변별력을 확보한 문제를 출제할 것으로 보인다. 때에 따라서는 이론상 부족한 부분을 제시문을 써서 출제할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출제 경향성을 전혀 알 수 없는 지금의 입장에서는 통합과학의 각 단원에 해당하는 현행의 선택 과탐 영역까지 충분히 공부해두는 방법 외에는 특별한 조언을 하기는 힘들 듯하다. 한 번에 난이도 높은 문제까지 가려고 하지 말고 여러 번 반복해서 조금씩 깊이를 더해간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면 되지 않을까. 교육과정 개편과 수능 개편으로 걱정되고 혼란스러울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깊이 공감하며 어떤 개편안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실력을 갖출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일산 후곡 제피로스수학과학학원 방현수 원장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58 서울프라자 3층문의 031-923-6889 2024-03-22
-
새로운 시작을 위한 습관과 계획 봄과 함께 새로운 학년들이 시작되었다. 일선 학교에서는 가장 정신없고 바쁘게 돌아가는 시기일 텐데, 더욱이 새로운 상급 학교로 진학한 학생들한테는 더더욱 낯설고 혼란스러울 시기이다. 늘어난 과목 수와 학습량, 그리고 낯선 내신 평가 등이 가장 많이 걱정되고 막연하나마 간접 경험을 해왔던 시기도 다 지나고 이젠 오롯이 자신과 마주할 시간들만 남은 것이다. 그러는 과정에서 조금씩 과연 지금껏 준비해온 공부와 내용들이 혹 다르진 않을까, 아니면 배운 만큼 실력이 발현되지 않으면 어쩌나, 등등 온갖 불안함마저 엄습하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일수록 이전 학습 체계와는 다른 습관을 들여야 할 가장 적기일 것이다. 무엇인가 돌파구도 마련하면서 새로운 체계 속에 자신을 적응시키려는 노력 뒤에는 항상 습관과 계획이 존재한다.습관은 보통 청소년기에 가장 잘, 그리고 가장 빠르게 안착되고 형성된다고 한다. 넉넉하게 2주 정도면 남들 1달 이상 걸릴 습관들이 쉽게 정형화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기존 학년들에서 일정 없이 급하게 시험기간 때마다 학습을 급하게 진행해왔던 학생들에게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학습 습관을 들이고 유지하기가 여간 힘들지가 않다. 일단 제일 첫 발은 학습 목표나 학습 일정 관리 아니라, 자신의 일상과 소사를 기록 관리하는 것이다. 설사 공부가 아니더라도 그날 있었던 일정들을 기록하고 관리하면서 습관을 익히면, 자연스럽게 학습 일정과 학사일정에 대한 관심까지 확장되면서, 구체적으로는 숙제나 과제물, 수행까지 일정관리 속에 포함시킬 수 있게 된다. 특히 중학생들의 경우 꼼꼼히 일정을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이후 학습에 자연스럽게 확장시킬 수가 있고, 늦게나마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도 역시 언제든지 기록하는 습관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몸에 익힐 수가 있다.일단 기록하는 습관이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학습 계획을 세우는 단계가 된다. 특히 학습 계획의 경우, 학생마다 선호하는 과목들과 그렇지 않은 과목들로 호불호가 나뉘게 되는데, 단순히 학원 수강만 한다고 해서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학원에 다니든, 아니면 개인 교습을 받든, 일정한 진도가 있을 것이고 그 과정에서 파생되는 과제물들이 있을 것이다. 이때 주의할 부분은 수강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나머지 사용 가능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어느 시간이 내가 가장 필요로 하는 과목들을 학습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는가를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과목의 특성을 이용해서 학습을 쉽게 가져가는 것 또한 중요한 포인트이다. 예를 들어, 영어 과목의 경우에는 방학 기간 이외에는 학기 대부분 내신대비를 위한 기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영어라는 과목의 특성상, 소위 벼락치기와 같은 공부 방식은 이미 효용성이 떨어지고, 점차 그 범위도 더 확대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어떤 과목보다 더 계획을 필요로 한다. 실제로 내신 성적을 잘 받는 학생들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최소한 해당 지정된 시험 범위를 적어도 3번 이상을 반복해서 살펴본다. 똑같이 주어진 시간 속에서, 먼저 초벌 번역과 기출 어휘들을 암기한 뒤, 두 번째 반복할 때에는 문제 풀이와 오답들을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필요한 주요부분들을 암기하면서 마무리하면 제대로 시행될 경우 대부분은 원하는 등급들을 얻어낼 수 있었다. 문제는 다른 과목들에 대한 부담도 함께 지닌 상태에서 어떻게 그 시간들을 확보하는가에 있다.시간을 확보하는 데에는 또 여러 가지 옵션이 있다. 영어는 특히 언어를 다루는 과목이기 때문에 일정 정도는 암기해야 할 시간도 필요하고, 특히 적지 않은 양을 시험 범위로 지정하는 학교들의 경우에는 한번 ㅤㅎㅡㄾ어 보는 것조차도 버거울 수 있다. 따라서 가장 부담이 적고 자주 활용할 수 있는 시간대를 영어 학습에 포함시키는 게 중요하다. 경험상 학교 쉬는 시간이 가장 영어공부를 하는데 적절한 시간이 될 수 있고, 그만큼 부담이 적은 것도 사실이다. 많은 정보의 양을 다루어야 하지만, 수학 과학처럼 심층적인 이해와 집중을 요구하지는 않고, 때로는 지겨울 정도로 반복을 해야 하는 과목이라면 그 부담감의 정도나 성격 면에서 학교 쉬는 시간이나 이동 간의 시간만큼 부담 없는 시간도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젠 시험 기간에만 공부한다는 유아적 발상 자체도 바뀌어야 한다. 공부는 부담을 줄여가는 방향으로 해야 쉬워진다. 똑같이 시험 준비를 진행하는데 어떤 학생들은 추후 학습 부담을 마구 쌓아가면서 하는 경우가 있고, 또 어떤 학생들은 차제에 학습 부담을 줄여가며 하는 학생들도 있다. 대부분의 차이는 여기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즉, 시간적으로나 시기적으로 준비하는 시간과 과정의 계획만 제대로 정해놓으면, 습관은 스스로 정해놓은 대로 진행되기 마련이다. 벌써부터 학원가들에서는 내신준비로 분주해져 가고 있다. 특히 이전에 잘못된 학습으로 인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해 본 적이 없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기억들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올해부터는 기록습관과 함께 일정 계획이라는 두 가지 도구를 사용해 볼만 할 것이다. 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4-03-22
-
열심히 공부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 학습 습관을 바꾸자! 중학교 2학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영어 공부의 시작은 중학교 2학년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어떤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중2때 고1,2 과정의 수업을 진행하지만, 어떤 학생들은 중학교 1,2학년 수준의 문법과 독해를 진행한다. 이것은 시작점의 차이이다. 그리고 학부모들의 자녀들에 대한 관심의 차이이기도 하다. 언제 영어공부를 어학의 관점이 아닌, 학문적인 접근법으로 공부를 시작했는지가 관건이다. 적어도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까지는 아이들의 내신 성적에 기반하여 부족한 과정들을 집중해서 공부해야 한다. 어떤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등과정을 시작하여 중2 초반에 중등과정을 마치고 중2 부터는 고등과정을 학습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중2 학년부터는 상위권의 학습과정과 중하위권의 학습과정의 격차가 많이 벌어진다.이러한 상황은 고스란히 학교 시험에서도 반영이 된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향상된 영어능력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시험 난이도를 어렵게 출제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더욱 명확히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영어 점수가 나누어 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 3학년 이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아이들의 영어 등급과 실력은 고착화 되는 경향을 보인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점수가 제자리에 있거나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영어 성적 향상 위한 로드맵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은 있는 것일까? 물론 있다.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정확한 학습목표를 세우는 것, 자신의 현 상태의 영어성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먼저 자신의 위치가 어떠한지를 명확이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무엇을 먼저 공부할지를 알 수 있다. 오랜 시간 아이들을 가르쳐 오다 보니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의 차이는 ‘현재 자신의 실력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가’에서 갈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모르는 것을 정확히 안다. 예를 들어 “전 영어 시험을 보면 관계사에서 자주 실수를 해서 틀리고, 가정법이 나오면 잘 모르겠어요” 라고 한다. 현재 자신이 잘 모르고 자주 틀리는 영역이라도 취약한 영역을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도 명확히 아는 것이고, 공부를 하는만큼 성적이 쑥쑥 올라 갈 수 있다. 반대로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은 이게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전형적인 ‘더닝 크로거(Dunning-Kruger Effect) 인지 편향’을 보여준다.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보다 자신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실력을 과소평가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 하는 경우가 많다. 시험을 치르고 난 후에도 자신이 실제 몇 점을 받을지 채점하기 전에는 감도 못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시험이 끝나면 정답을 맞춰보지 않고도 실제 자신이 몇 점을 받을지 거의 정확하게 예측한다.본인의 객관적인 현 상황을 파악한 후에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지구력과 끈기이다. 자신의 공부 습관과 학습량은 생각하지 않고, 환경을 탓하는 학생이 생각보다 많다. 그 한 사례로, 시험이 끝나고 학생들이 직접 전화를 걸어 학원의 시스템을 문의하거나, 친한 친구가 다니는 학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거의 99%, 이 학생은 시험이 끝나면 또 다른 학원을 찾아서 헤매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본인의 학습 습관은 그대로인데, 학원의 분위기만 바꿔서 공부를 하려고 하다 보니 가장 중요한 성적 상승 요인은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것이다.본인의 객관적인 현 상황을 파악한 후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지구력과 끈기이다. 자신이 공부한 습관과 학습량은 생각하지 않고, 환경을 탓하는 학생이 생각보다 많다. 그 한 사례로, 시험이 끝나고 학생들이 직접 전화를 걸어 학원의 시스템을 문의하거나, 친한 친구가 다니는 학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거의 99퍼센트, 이 학생은 시험이 끝나면 또 다른 학원을 찾아서 헤매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본인의 학습 습관은 그대로 인데, 학원의 분위기만 바꿔서 공부를 하려고 하다 보니 가장 중요한 성적 상승의 요인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쉬운 공부는 없고,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힘들더라도 스스로 생각하고 훈련하고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영어 단어를 머릿속에 넣어 주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가끔 문제를 풀 때 영어 문장 해석이 안된다고 번역 어플을 돌려서 문제를 풀고 그 테스트 결과가 자신의 영어 실력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게 쉽게 공부를 하려고 하는 것은 이유는 무엇일까? 학생 스스로의 초조함이다. 그리고 중학교 시기의 힘든 영어공부의 과정을 이기지 못하고 자기 한계를 넘어 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 고등학생의 시기에는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힘들게 공부하고 스스로를 돌아 보면서 이겨내야 하는 강인한 정신력과 끈기가 필요하다. 그렇게 길게 6개월이상 시간을 투자하고 꾸준히 공부하게 되면 반드시 성적은 오른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공부하기 위해서 혼자 공부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학생 스스로에 맞는 학원을 알아보고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03-22
-
의대 정원 확대가 입시에 미치는 영향과 수학 학습에 대한 고찰 의대 증원과 맞물려 의대 입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뜨겁습니다. 지난해 의대 입시의 경쟁률을 보면 대략 3천명 정도의 의대 정원 중 수시모집으로는 1800명 정도가 모집되었고, 정시모집 인원은 1200명 정도였습니다.수시의 경쟁률은 약 37:1이었으나, 정시 경쟁률은 지방의대가 약 7.7:1 수준이었고 수도권 의대는 약 3.6: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수능시험 응시생의 수를 대략 50만 명으로 보고, 정부의 발표대로 의대 정원이 2000명 정도 증원된다면, 응시생의 1%가 의대에 입학하게 되는 것입니다.그러나 의대 정시를 기준으로 정시평균 약 6:1 경쟁률로 계산한 입시효과는 수능 응시생 중 3만명 정도가 의대에 지원하여 5천명만 합격하고 나머지 불합격한 학생들 중의 상당수가 재수나 반수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의 에스컬레이션 현상이 일어나며 이과 응시생들의 대학 입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의대 정원이 늘어난 만큼 타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합격의 기회가 늘어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더욱이 이번에 확대된 의대 정원은 지방의대에 활용될 소지가 크고, 또한 수시 모집 등에서 지역인재 전형에 많은 부분이 할당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양, 파주 지역 학생들 입장에서는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의대 진학이 목표가 아닌 학생들에게 또 다른 측면에서 기회가 넓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2028학년도(현 중3학생 대상) 입시에는 내신등급이 현행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뀝니다. 과거 부모님 세대들이 경험한 수우미양가의 수준이 되는 것입니다. 현행 1등급과 2등급이 묶여서 1등급으로 평가됩니다. 이 때문에 내신의 변별력을 약해진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앞으로의 입시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고, 각 대학들은 심층면접이나 구술면접을 통해 내신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을 평가하여 선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능 특히 수학에서는 문이과가 통합된 공통영역에서만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라, 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을 것 입니다.2025학년도(현 중3 학생 상)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를 고려한다면, 현재 중학생들의 선행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반면 현 고1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재수하게 되었을 때 입시제도가 바뀌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하향 지원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종합적으로 정리하자면, 2000명의 의대 정원증가는 일개 대학의 한 해 신입생 모집수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고등학생들 중 이과의 입시기회는 다소 유리해졌다고 보입니다.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고교 신입생들은 이런 점들에 유의하여서 수학 과목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킬러문항이 사라지고 준킬러문항이 증가했다고는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예년과 같은 난이도를 유지하면서 변별력을 갖춘 시험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에 2024학년도 수능 난이도로 기준으로 수학 실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방학 동안에 준비한 결실을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맺으시기를 바랍니다.일산 후곡 송수학학원 김명수 원장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5층문의 031-923-2113 2024-03-22
-
한약과 벌꿀, 상생을 위해 손잡다 건강보험한약사회(회장; 한의학 박사 현자경)는 농업회사법인 온스 주식회사(대표 심온, 이하 온스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양봉 농가 살리기와 한약 조제용 꿀 알리기에 나섰다.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과 환경오염 등의 이유로 밀원 및 꿀벌 개체 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양봉 농가의 부담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8월 24일 국회 본의회에서 ‘양봉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양봉산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양봉 농가 피해 최소화 및 지원 주체를 정부와 지자체로 규정해 양봉 농가 지원에 나섰으며, 농심, 한미 등의 벌꿀을 사용하는 기업들도 양봉업계와 업무협약을 맺어 상생의 길을 모색 중이다.이에 발맞춰 건강보험한약사회장 현자경 박사는 지역 양봉 농가와 상생을 도모하며, 동시에 한약 조제 시 사용되는 조제용 꿀의 중요성도 환기하기 위해 온스주식회사와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품 개발 ▲효능 연구 ▲효능 홍보▲지역 내 봉사활동 등이다.현자경 박사는 “한약에서 꿀로 조제해야 하는 처방이 매우 많다. 가장 알려진 공진단, 경옥고부터 우황청심원, 육미지황원등 대부분의 환제는 꿀로 조제하게 된다”며, “온스 주식회사의 벌꿀은 품질이 우수하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로 유명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한약에는 매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온스 주식회사의 벌꿀은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의 야생화 군락지도 밀원 중 하나이며, 벌꿀 성분 검사 결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1.75mg/100g으로 뉴질랜드산 천연꿀의 1.46mg/100g보다 높게 나와 이를 사용하여 조제한 한약 복용 시, 기존 꿀보다 높은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스 주식회사와 손을 잡은 이유를 밝혔다.온스 주식회사의 심온 대표는 “식약처 한약관능검사전문위원 출신 한약 조제 전문가와 직접 지역 농가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상품개발로써 일반 대중들뿐만 아니라 한의약에 종사하는 한의약계 전문가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멱절길35번길 168-22문의 031-924-7471 2024-03-22
-
세계문화교류센터, ‘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 4월 13일까지 모집 세계문화교류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고 문화유산을 영어로 풀어내며 소통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역사영어연극, 문화유산 영어방송 및 신문 제작,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해설사 활동, 북콘서트 등을 활동하게 된다. 각 활동은 청소년 봉사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 교육과정은 ‘리시움 과정(초등4학년 이상)’, ‘입문과정’, 입문과정 수료 후 신청이 가능한 ‘해설사 과정’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리시움 과정(8개월 과정)으로 월 2회 수업한다.모든 교육 일정, 한국어와 영어 동시 교육 8개월 리시움과정에서는 한국사(고조선~조선) 문화유산해설사 기초역량 교육과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작업, 왕조, 문화, 궁궐 등 주제별 역사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 스스로 찾아보고 기록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수업이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한다.교육은 매주 일요일(1,3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4월 13일까지 선착순 12명 모집을 하고 4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774, 리더스빌딩 2층문의 031-913-4600 / 010-5180-0218네이버카페 세계문화교류센터 (cafe.naver.com/wccenter) 2024-03-22
-
천위에 피운 꽃, 집안에 봄을 들여 보세요~ 원단과 천을 이용해 다양한 소품이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천아트’. 많은 재료나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작업 테이블 하나만 있어도 가능한 데다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 조용하게 입소문이 난 공예다. 공예라고 하기에는 개인의 역량에 따라 높은 작품성을 기대할 수 있는 천아트.지금처럼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이전 2016~17년 무렵 천아트의 매력에 푹 빠져 현재 한국천아트예술협회고양일산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희씨, 그의 덕이동 홈클래스 공방을 찾아 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붓터치 기법만 익히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일산서구 덕이동에 위치한 ‘서희천아트’는 입구부터 꽃이 화사하다. 기와장에 그린 들꽃이 입구에 놓인 풍경이 벌써 봄이다. 눈에 띄는 곳마다 꽃그림이지만 많다고 느껴지지 않고 조화롭다.이곳의 주인장 김선희씨는 캘리그라피를 하다 천아트에 빠졌다고. “캘리그라피에도 한동안 빠졌었는데 먹물을 사용하다보니 집에서 작업하기 쉽지 않겠다 싶었어요. 또 캘리그라피는 좀 쓴다 할 정도로 인정받으려면 7~8년 정도 숙련을 해야 할 것 같았죠. 그러다 우연히 천아트를 접하게 됐죠.” 완성된 작품만 보면 그림을 잘 그려야 가능하지 않을까 하지만 천아트는 붓터치 기법으로 하는 작업이라 기법만 익히면 가능하다고 한다.“처음 대하는 분들이 그림에 소질이 없다고 하시지만 막상 해보면 자신도 그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갖게 하는 작업이죠.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빨리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천아트의 매력입니다.”천아트는 초기 입문은 9가지 정도, 전문가반에는 6가지 물감이 추가되는 정도로 재료가 간단한 것도 매력이다. 10여 가지 물감으로 조색해서 모란, 수국, 해바라기 등 집안에 복을 들인다는 꽃들을 표현하는 천아트는 취미를 넘는 공예로도 각광받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해 공방이나 강사, 생활소품 주문제작, 공방 및 쇼핑몰 운영 등 창업도 가능하고 경제적 소득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서희천아트 전문가반 운영, 강사 창업 등 지원천아트는 5개월 정도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성취감이 높다. 김씨는 “서희천아트에서는 5개월 빠르면 3~4개월에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도하고 있어요. 수강생 사정으로 수료 기간이 늘어난다고 수강료가 늘지 낳고 마스터 할 때까지 지도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자격증 취득 후에 바로 강사나 공방 등을 운영할 수 있지만 좀 더 심화된 과정을 마스터하려면 연구반을 거쳐 대작으로 넘어가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단다. 연구반에서 구도 원근감 등 10여 가지 기법을 더 배우고 대작으로 넘어가야 다양하고 깊이 있는 작품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료 기간은 연구반은 3달, 대작품반은 2~3달이다. 또 도안을 사용하지 않고 붓터치 기법을 사용하는 ‘천아트’와 또 다른 ‘패브릭아트’도 인기다. 천아트가 수채화 느낌이라면 패브릭아트는 도안이 있고 명암까지 표현한다는 것에 차이점이 있다. 김선희씨는 현재 주엽동주민자치센터 문화센터에서 입문 과정을 진행하고 있고 덕이동 홈클래스에서는 자격증반과 연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한 클래스 당 정원 3~4명의 소수정예로 운영하고 있다.“문화센터에서 수업한 이들이 자격증반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기법만 익히면 소질이 없다던 분도 그림이 완성되니 재미와 성취감이 크다고들 하세요. 저희 홈클래스에는 멀리 강원도 고성, 경기도 안성 등에서 오는 분들도 있어요. 그만큼 제 홈클래스가 인정받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웃음).”새봄이 오는 길목, 내가 직접 그린 꽃그림으로 봄기운을 먼저 들여 보는 것은 어떨까.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5단지인스타그램 instagram.com/seohee5533문의 010-2274-5533 2024-03-22
- 칼빈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설 ‘경기교육아카데미’ 경기교육아카데미는 용인시 소재 칼빈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설 기관으로 교육전문직 시험 대비와 교원 신규임용 시험 대비, 교감 진급 면접 준비, 교육행정직 사무관 면접 준비 과정 수업을 개설, 운영한다. 더불어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컨설팅도 진행한다.경기교육아카데미 라택주 공동대표는 “경기교육아카데미는 칼빈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맺어 설립한 기관으로 사회봉사 차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및 교사 희망자, 교육행정직 종사자들에게 등댓불 같은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교육전문직 시험 대비 수업 이제 일산에서 들을 수 있어경기교육아카데미에서는 오는 3월 18일(월) 교육전문직 시험 대비와 교원 신규임용 시험 대비, 교감 진급 면접 준비, 교육행정직 사무관 면접 준비 과정 수업을 개강한다. 수업은 수강생 편의를 고려해 경기남부와 경기북부 두 곳으로 나누어 각각 용인 칼빈대와 일산 한양문고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강사진은 모두 박사 학위 소지자로 교육청 교육전문직(장학관/장학사) 출신이다.먼저 교육전문직(장학사, 교육연구사) 시험 대비반은 1차 시험 과목인 정책 기획과 교직·교양, 교육과정, 세 과목 수업이 운영된다. 이후 5월에 발표되는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시험 과목인 심층 면접과 AI 인·적성 평가 수업을 개설할 예정이다.라 공동대표는 “교육전문직 시험 대비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곳이 이제까지 수원에 딱 한 곳밖에 없어 경기북부 쪽에 거주하는 분들은 혼자 시험 준비를 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이제 그분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교원 신규임용시험, 교감 진급 면접, 교육행정직 사무관 면접 준비 과정 개강교원 신규임용고사 대비 과정은 중등 1차 시험 과목(교과교육학, 교과내용학, 교육학논술) 중 교육학논술을, 유·초등 1차 시험 과목(교육과정A, 교육과정B, 교직논술) 중 교직논술 수업을 운영한다. 11월 1차 합격자 발표 이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시험 준비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2차 시험 과목은 유·초등은 교직 적성에 대한 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평가가, 중등은 수업실현 수업나눔 심층면접이 있다.교감(유·초·중·고) 승진 면접은 보통 1년에 한 번 6월 초에 이루어진다. 경기교육아카데미에서는 4월 첫 주 발표되는 승진 예비 후보자를 대상으로 4주 동안 두 과목(토의토론, 심층면접)의 수업을 진행한다.교육행정직 사무관 면접 대비반은 교육행정직 6급을 대상으로 교육행정직 사무관(5급) 면접 시험을 준비하는 반이다. 사무관 승진 대상자로 선정된 6급 교육행정직원들은 면접을 통해 승진이 결정되는데 면접 시험 과목은 크게 세 가지로 소양 평가(정책/기획)와 실적(보고서), 심층 면접이 있다.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진학 종단 상담’도 진행경기교육아카데미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도 진행한다. 중학생에게는 고교(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 선택을 위한 컨설팅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대학 입시 상담을 실시한다.라 공동대표는 “요즘 대학 입시는 학교마다 각기 다른 다양한 입시 전형이 있다. 약 3500가지의 전형이 있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학교 담임선생님이 모든 학생의 진로 진학 상담을 하기가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은 강남 유명 학원이나 입시컨설팅 업체에 고액의 비용을 지불하고 일회성 컨설팅을 받는데, 비용도 매우 부담스러울뿐더러 예약하기도 힘들다”라며 “사회봉사 차원에서 학생들의 진로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경기교육아카데미에서는 일회성이 아닌 연 4회 정기고사 후 상담을 진행, 중·고 6년간 종단으로 진로·진학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실비에 해당하는 경비만 지불하면 전문상담관에게 학년 간 연계성을 지닌 종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진로·진학 강연도 개최할 예정이다.모집분야수강비(월)비고1) 교육전문직300,000원주3회, 2시간(18:30-20:30), 1차 3과목(유초중등공통-정책기획/교직·교양/교육과정)2) 교원신규임용(유·초등/중등)200,000원주1회, 2시간(16:00-18:00), 1차 1과목(유·초등-교직논술/중등-교육학논술)3) 교감면접 대상자300,000원주2회, 2시간(18:30-20:30), (4월-6월)4) 사무관면접 대상자300,000원주2회, 2시간(18:30-20:30), (7월-9월)5)개인상담(1회)300,000원예약제, 고교입시·대학입시 종단상담관 도입※개인상담(1회)의 경우 1회, 300,000원임※개인상담(종단)의 경우 년 4회, 800,000원임6)개인상담(종단)200,000원(년 800,000원)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388 태영프라자 B1 한양문고문의 010-2789-8873 2024-03-08
-
엄마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초등수학 공부법’ 자기 주도 학습초등수학에서 제일 중요한 건 스스로 하는 자기 주도 학습이다. 자기 주도 학습의 처음 목표는 ‘너 여기서 여기까지 공부해!’ 가 아닌 아이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혼자 스스로 깊이 생각해서 한 문제라도 제대로 풀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우리 아이가 수학이 전혀 안 되고 있어요. 일단 연산만이라도 해야 할까요?’ 학부모님께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답변은 일단 ‘그렇습니다.’ 기본 연산만이라도 우선 시작해서 아이들이 신나게 풀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단순 연산 문제 같은 경우 시간을 정해주고 그 시간 안에 다 푸는 방법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에게 너무 반복적인 계산문제만 풀게 하면 제대로 된 수학 공부법을 익히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초등학생 때부터 학원에서 또는 학습지로 반복하는 습관에 젖어 있으면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중,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스스로 공부하기 힘든 몸으로 바뀌게 된다. 공부는 스스로 하게 만들어야 한다. 단순 연산 문제는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없다. 수학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하고 계속 고민해야만 한다. 계산속도와 정확성은 수학 문제를 풀다 보면 당연히 좋아질 수밖에 없다. 계산 속도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수학은 속도 보다 방향이 중요하다.한 문제를 풀어도 스스로 고민해나가면서 아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 쉬운 문제 10장을 푸는 것보다. 어려운 한 문제를 깊이 생각하고 고민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더 많은 가치를 주어야 한다. 학원에서 수학 선생님이 푸는 것을 쳐다보는 것은 공부가 아니다. 한 문제라도 연필을 들고 스스로 풀어야 진정한 공부이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찾아내야 한다. 아이들에게 그날 배운 수학 개념을 A4 용지에 무작정 적어보라고 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그림으로 그려도 좋다. 수학은 기존의 개념을 이용해서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이며 그 과정을 스스로 로드맵처럼 머릿속으로 그려가게 도와주어야 한다.문장제 학습법① 수학 문제 소리 내어 읽기: 소리 내어 읽으면 눈으로 읽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로 한 번 더 듣기 때문에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문제에서 숫자가 나오는 부분을 강조해서 읽는다면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요소를 잘 알아낼 수 있다.특히 분수의 같은 경우 ⅔를 쓸 때 2를 쓰고 ㅡ를 쓴 다음 3을 쓰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반드시 분모부터 쓰는 습관을 들여 줘야 한다. 우리가 3분의 2라고 읽는 것처럼 순서대로 읽고 쓰게 가르쳐야 한다.② 끊어서 읽기: 수학 문제에는 해결에 필요한 요소들이 숨어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쉼 없이 읽으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빨리 포기하게 된다. 끊어서 읽으면 중요한 부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방법은 하나의 요소만 들어가게 끊는 것이다. 예) 1부터 9까지의 자연수 중에서 // 7.9 보다 큰 수 에는 // ○// 5.6 보다 작은 수 에는// △//③이해하지 못한 부분 밑줄 긋기: 수학 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는 별로 없다. 분명히 아이들 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정해져 있다. 그 부분을 밑줄로 표시하면 어떤 수학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지 파악할 수 있고, 그 부분을 복습할 수 있다.초등수학 실수 줄이기우선 초등학생 때부터 숫자를 바르게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숫자를 바르게 쓰지 않으면 자신이 쓴 글씨를 자신도 잘 못 알아봐 헷갈려 실수를 하게 되고 바로 문제를 틀리게 푸는 경우가 흔하다. 그리고 정해진 자리에 깔끔하게 쓰기 연습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식을 여기저기 나눠서 푸는 아이들이 많다. 그러면 내가 어디까지 문제를 풀었는지 헷갈리고 문제의 답이 어디 있는지도 헷갈리게 된다. 머릿속에 정리된 것을 글로 잘 정리하도록 도와줘야 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풀이 과정을 정해진 자리에 깔끔하게 쓰는 습관을 들인다면 실수를 줄 일수 있다. 덧붙여 한 번 더 검산하는 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 좋다.. 문제를 제대로 한 번 더 읽고, 천천히 다시 푼 아이들은 실수를 스스로 찾아낸다. 내가 처음에 풀었던 식을 눈으로만 보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반드시 손으로 한 번 더 풀어야 놓쳤던 부분을 찾을 수 있다.※ ‘수학머리’ 좋아지는 보드게임 추천*멘사 보드게임 아웃오브마인*큐비츠- 큐비츠 익스트림*스피디앤츠*멘사 피자쉐프, 멘사지니어스 슈퍼서클즈일산 후곡수학학원 이김 수학문의 031-916-7647원장 김보영 2024-03-08
-
마두간호학원,고3 인문계 학생 대상 ‘간호조무사 자격증취득과정 국비 지원(무료) 위탁 교육생’ 모집 정부 위탁 교육기관인 마두간호학원은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3월 개강하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취득과정 국비 지원 위탁 교육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고3 위탁교육과정은 일반고 3학년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는데, 입학조건은 성적에 상관없이 면접만으로 가능하다. 마두간호학원은 고양 파주 김포 지역에서 유일하게 간호조무사 자격증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100% 정부 지원 ‘고3 위탁교육’ 일반고생 직업 실무 교육과 취업 지원까지대학 진학보다는 조기 취업으로 좀 더 일찍 사회 진출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일반계 고등학교 특화과정인 ‘고3 위탁교육’이 시행되고 있다. 고3 위탁교육과정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교육지원제도로 대학 진학 대신 빠른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에게 전문교육기관에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원활히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제도다. 100% 정부 지원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교육생이 부담하는 비용은 전혀 없으며, 매월 교통비와 식대 등 11만6000원의 훈련수당을 지원받는다. 교육 수료 후 병,의원으로 취업 지원도 이뤄진다.자격증 취득이나 취업 후 특별전형으로 대학 진학도자격증 취득과 취업 후에 대학에 가고 싶어진다면 간호조무사 자격증 특별전형이나 취업자 특별전형을 이용해 보건 계열 대학 진학에 성공하는 사례도 있다. 물론 고3 위탁교육생들은 또한 과정 이수 후 취업을 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할 수도 있다.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으로 수강료는 물론 교재비와 실습복, 식사비, 교통비까지 지원된다. 이에 더해 취업을 하게 되면 한국장학재단에서 수여하는 장학금도 지급받는다.위치 일산동구 장백로194(마두역3번 출구 위너스21 빌딩) 5층문의 031-905-3733 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