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부인과 전문병원 일산 허유재병원,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 1등급 획득 산부인과 전문병원 일산 허유재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진행한 ‘제2차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에서는 3년마다 난임시술 의료기관의 질 향상과 환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항목으로는 크게 시설, 장비, 전문인력 3가지 분야에서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한다. 허유재병원은 인공수정시술 평가 6개항목과 체외수정시술 평가 12개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이 1등급을 받았다. 허유재병원 홍승옥 병원장은 “산부인과 전문병원과 난임시술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아이를 원하는 부부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웅희 리포터 uhlee@naeillmc.com 2023-04-18
-
난치성 켈로이드 절제 수술 후 전자선 치료 결합 방식으로 완치율 높여 질병이나 외상에 의해 손상되었던 피부가 아물고 나면 흉터가 남는다. 이는 양상에 따라 위축흉터, 비대흉터와 켈로이드, 그리고 그 외의 흉터들로 나뉜다. 이 중 비대흉터(비후성 반흔)나 켈로이드는 주변 피부보다 튀어 올라와 있으며 붉고 표면이 불규칙하다. 비대 흉터와 켈로이드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둘은 엄연히 다른 흉터다.비대흉터는 크기가 커지더라도 절개나 상처 범위를 넘어서지 않으며 점차 소실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제거 치료 후 재발하는 경우가 드물다. 반면, 켈로이드는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 부위보다 더 넓게 자라나 정상 피부까지 침범하는 특징을 보이며 크기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더 커지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제거 수술 후 더욱 심하게 재발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가려움증과 압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 임상 연구에 의하면 환자의 80%에서 가려움증을, 약 반수에서는 통증을 경험했다고 한다. 켈로이드는 치료가 까다롭고 치료 후에도 재발하는 확률이 매우 높아 대표적인 난치성 흉터로 꼽힌다. 켈로이드를 단순히 완전 절제하는 것은 콜라겐 합성을 자극해 재발을 유발하고, 병변이 이전 보다 오히려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수술 후 전자선 치료 등 보조 치료법이 병행되어야 한다. 이에 일산차병원 건물 3층에 자리한 차앤리성형외과는 일산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와 협진 시스템을 구축, 복합적인 치료 방법을 적용해 켈로이드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차앤리성형외과 이현택 원장은 “켈로이드 수술은 본원에서 시행하고 이어서 바로 지하 2층에 위치한 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전자선 치료에 들어간다. 그 결과 재발율이 현저히 떨어졌다”라며 “특히 재발하거나 1차 치료에 실패한 켈로이드의 경우 전자선치료 협진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피부이식술을 이용하는 등 좀 더 복잡한 수술을 시행했다. 하지만 이제는 ‘켈로이드 병변 절제 후 전자선치료’라는 원스텝 치료법으로, 치료가 어려워 고통을 겪던 많은 환자들에게 좋은 결과를 드리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재발이 잦은 켈로이드의 완치율을 높이려면 치료 후 관리 또한 중요하다. 차앤리성형외과는 치료 후 2~3년의 추적 관찰을 통해 완치율을 높이고 있다.이 원장은 “켈로이드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것인가’와 ‘치료 후 관리’이다. 각 케이스마다 특성을 고려해 단계적 수술과 전자선치료 병행을 치료 원칙으로 세우고 후 관리 계획까지 철저하게 수립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켈로이드 수술 후 결과의 차이는 전자선과의 상호작용을 이용한 아이디어 디자인이다. 이를 통해 넓게 퍼진 켈로이드도 한 번에 제거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차앤리성형외과는 켈로이드 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난치성 켈로이드 전문 클리닉을 집중 진료하고 있다. 흉터치료와 이물질제거, 재수술, 재건성형을 전문으로 30여 년 수술 경력과 노하우를 지닌 이현택 원장은 미용적인 부분을 고려한 디자인 절제와 미세 봉합법으로 흉터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이 원장은 “켈로이드 수술은 발생 부위별 특성에 맞게 이뤄져야 하며 완치 후 미용적인 면도 고려해야 하므로 집도의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2023-04-14
-
“등산길 환경 정화… 산불예방은 덤이죠” 일산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봉사단이 고봉산 정화활동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지난 2일부터 사흘 간 50여건이 넘는 산불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 이중 대형 산불도 5건이나 포함돼 소중한 산림들이 순식간에 잿더미가 됐다. 이에 일산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익)은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 고봉산을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며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발화 요인들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일산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봉사단 17명은 1.2km의 고봉산 둘레길 주변을 오가며 널브러진 쓰레기와 잡목들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산불의 촉진제 역할을 하는 낙엽까지 꼼꼼하게 치우며 산불 방지에도 힘썼다. 수북히 쌓인 쓰레기 더미는 안전하게 모아 종류별로 분리 배출했다. 이번 고봉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일산자생봉사단 이경완 봉사단장(65)은 “음료 캔이나 반려동물 배변봉투 등 등산객이 버린 쓰레기뿐만 아니라 담배꽁초도 다수 발견돼 산불이 우려되기도 했다”며 “등산로를 깨끗하게 치우고 나니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기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일산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봉사단이 고봉산을 찾아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일산자생한방병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희망드림 장학금, 김장김치 나눔, 독거 어르신 대상 이부자리 지원 등 다양한 봉사를 이어오는 중이다. 일산자생한방병원 김영익 병원장은 “산림 보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 속 일산자생한방병원이 산불예방 및 환경보호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산과 숲은 후손들을 위한 소중한 자원인 만큼 깨끗하게 가꾸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웅희 리포터 uhlee@naeillmc.com 2023-04-14
-
내용 요약과 핵심어 정리, 그리고 품사 When E.O. Lawrence, a brilliant young physicist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began tackling this problem in 1929, the first attempts at splitting the atom had just begun, using a linear accelerator ? a device that fired a proton down a straight track at very high speeds, where it would smash an atom into its components. But linear acceleratiors had hit a theoretical brick wall. They worked fine when smashing lighter atoms like hydrogen, but the sheer momentum needed to crack open a “heavy” element, such as uranium, demanded more volts of power than could safely be controlled. 위의 문단은 보이는 것과는 달리 단 두 문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정보를 요약하고 압축해내기 전에 일단 정확한 해석이 필요한데, 이때부터 해석 순서와 기준이 필요하다. 먼저 해석을 시작하기 전에 이 긴 문장을 어떻게 나눠서 해석할 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그 기준으로 삼을 것은 일단 구두점이다. 즉, When E.O. Lawrence,/ a brilliant young physicist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began tackling this problem in 1929,/ the first attempts at splitting the atom had just begun,/ using a linear accelerator ?/ a device that fired a proton down a straight track at very high speeds,/ where it would smash an atom into its components./ But linear acceleratiors had hit a theoretical brick wall./ They worked fine when smashing lighter atoms like hydrogen,/ but the sheer momentum needed to crack open a “heavy” element,/ such as uranium,/ demanded more volts of power than could safely be controlled.이와 같이 11개의 사선으로 나누면 총 13개의 절로 구분된다. 각 절을 기본 단위로 해석한 뒤, 순차적으로 정보를 나열하면 올바른 해석이 이루어진다. E.O.로렌스는 / 버클리대학의 총명하고 젊은 물리학자였는데,/ 그가 1929년에 이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기 시작했을 때,/ 원자를 쪼개려는 첫 번째 시도들은 막 시작되었고,/ 직선의 입자가속기를 이용하였는데,/ <이 장비는> 직선의 트랙 아래로 매우 빠른 속도로 양성자를 발사하던 장비였으며,/ 그 트랙 속에서 원자를 그 구성요소들로 쪼갤 것이었다./ 그러나 직선형 입자가속기들은 이론적인 장벽에 부딪혔다./ 직선형 입자가속기들은 수소와 같은 더 경량의 원소들을 쪼갤 때에는 효과적이었지만,/ 우라늄과 같은/ 중원소를 쪼갤 때 필요한 순수 운동량은 안전하게 통제될 수 있을 것보다 더 많은 전압의 전력을 필요로 했다. 이 문단은, “원자를 쪼개던 초기에, 한 때는 직선형 입자가속기가 사용되었으나 곧 한계에 부딪혔으며, 중원소 원자들을 쪼개기 위해서는 안전하게 통제 불가능한 높은 전압의 전력을 필요로 했다.”로 한 문장 요약을 할 수가 있고, 이문장을 다시 이렇게 영어로 옮길 수 있겠다.“At the beginning of splitting atoms, a linear accelerator was once used, but soon it hit a wall, and it required a higher voltage of power than could not be safely controlled to split the heavy elements.” 이 요약된 한 문장에서도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비록 시도는 시작되었지만 기술적 한계에 봉착했다는 것이고, 그 문장들 가운데 가장 핵심단어를 뽑으라면 ‘a theoretical brick wall’ 정도가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전체 글을 정리해 보면 6~7개의 문단으로 구성된 에세이가 역시 6~7개의 핵심어로 정리가 가능하고, 또다시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요한 주제 문단이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한편의 글의 한 개의 단어나 어구로 정리가 가능하다. 여기까지 정보의 가공이 이루어지면 이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의 의견이나 소견을 피력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동의가 비판적 서술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 단계까지 나아가는데에는 해석력이 기본 바탕이 되고, 그 바탕을 구성하는 요소가 제일 먼저 품사인데, 흔히 시장에서 통용되는 직독직해 방식이나 문법 문제를 풀기 위한 문법으로는 해결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결국 품사란 해석을 위해 존재하는 체계이므로 개념적으로 정의가 이루어지고 제대로 사용된다면 오히려 교육목표에 다가서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다행인 것은, 해석원리나 방법에는 모두 원칙과 방법론이 있고,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그만한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 연습과 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게 하면 아무리 어렵고 부담이 큰 제도나 과정으로 바뀌더라도 학습의 본질을 변하지 않기 때문에 대비가 가능하다. 다만 이제까지 제도권에서 준비해 온 시험준비를 위한 학습보다는 좀 더 심화된 접근과 보다 다양한 어휘들에 대한 뜻과 용례들을 요구할 것이므로, 이제라도 기존의 학습에 대한 약간의 변화를 줄 필요는 있을 것이다. 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 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3-04-14
-
누구든 환영하는 우리 동네 ‘공공 공간’ 요즘 사람들은 어디서 뭐하고 살지? 온라인이나 SNS에서 접하는 언택트(Untact) 정보 말고, 북적북적 사람들 몰리는 핫플레이스 말고, 마음 편하게 들러보되 뭔가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이 보태지면 더 좋겠다. 모처럼 남는 시간에 딱히 갈 곳 없을 때 비용 부담 없이 들러볼 만한 우리 모두의 공간이 있다. 알음알음 사람들이 찾아와 의미 있는 경험의 시간을 보내는 우리 동네 공공 공간을 찾아 소개한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고양관광정보센터고양시 정보도 얻고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곳고양관광정보센터는 고양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열린 공간이다. 1층에는 고양시의 맛집, 멋집,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안내문들과 지도들을 전시 제공한다. 터치 하나만으로 고양시 명소 위치 정보를 스마트 키오스크 시스템, 고양 관광청년자문단이 추천하는 관광코스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음료나 차를 주문하고 차 한 잔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고야카페와 아기자기한 고양시 굿즈들을 판매하는 기념품샵도 자리해 있어 둘러볼 만하다.센터 2층에는 다양한 테마의 휴식, 편의 공간이 있다. 인바디, 피부체험 등 다양한 의료체험이 가능한 의료관광코너, 쾌적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여행자도서관), 전통한옥을 본떠 만큼 쉼터인 ‘고양재’와 한복 체험실도 마련돼 있다. 문화광장에 한눈에 담기는 루프탑도 봄날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71-1운영 시간: 오전 9시~오후 8시 (정오~오후 1시 휴식 시간 , 매주 월요일/공휴일 휴무)문의: 031-905-8396 일산호수공원 플라워북카페 ‘꽃,락’책과 초록 식물 어우러진 문화 쉼터 일산호수공원은 요즘 충만한 봄기운을 가득 안고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활짝 핀 봄꽃들과 푸르름이 가득한 나무 사이로 산책을 하다가 이곳에 들려 잠시 쉬어가도 좋다. 식물과 책이 어우러진 열린 도서 문화공간으로 자리한 플라워북카페 ‘꽃,락’이다. 들어서면 책으로 쌓아 올린 거대한 북트리가 눈에 먼저 들어온다. 자유롭게 앉아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공간도 이색적이다. 넓고 탁 트인 실내엔 편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마련돼 있다. 과학도서, 철학도서 등을 비롯해 청소년, 어린이 책 등도 갖추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장소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도서 코너도 마련돼 있다. 도서 대출 및 외부 반출은 불가능하다. 북카페에서는 음료는 판매하지 않지만 간단한 음료는 가져와서 마실 수 있고, 2층에 마련된 카페테리아를 이용해도 된다. 독특하게 생긴 수석들도 전시돼 있어 둘러볼 만하다. 화훼강좌와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라워아카데미를 2층에 운영중이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95 고양꽃전시관 내운영 시간: 하절기(3~10월) 오전10시~오후7시, 동절기(11~2월)은 오후 6시까지문의: 031-908-7643※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일정으로 3월 31일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북카페는 임시 휴관 스토리앤 “친환경과 개인 창작에 관심 있다면 이곳으로!”파주중앙도서관 5층에 자리한 ‘스토리앤(Story&)’은 친환경 실천 공간이다.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위한 창작 실험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돼 있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메이커 교육, 친환경 실천 이벤트가 열린다. 스토리앤에는 4차산업혁명기술을 이용해 개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3D프린팅과 레이저조각기’ 교육실과 장비실, 개인이 일일이 갖추기 힘든 전문 공구를 대여해주는 ‘모두를 위한 공구 코너’, 플라스틱 자원의 재사용을 돕기 위한 ‘플라스틱 새활용 코너’, 자동급수와 조명조절기술로 운영되는 ‘스마트 가든’과 북카페 공간, 매번 이색적인 주제로 구성되는 북컬렉션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쉼표501’에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영화를 상영하고 평일에는 책을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된다. 주말에는 친환경 체험행사인 ‘그린에피 그린데이’가 열리는데, 4월에는 ‘버리는 목재로 만드는 베란다 정원’ ‘용기가 필요 없는 샴푸바’ 등 친환경 실천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개인의 아이디어 창작을 응원하는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이기도 한 스토리앤에서는 일반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메이커’란 일상에서 창의적인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들 메이커를 지원하는 자유창작공간을 메이커 스페이스라 부른다. 스토리앤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메이커의 창작을 돕기 위해 3D프린팅 장비교육과 3D프린터 중심 메이킹 동아리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스토리앤 한 켠을 차지하는 스마트 가든에서는 자동으로 조명과 급수가 조절되는 초록 정원을 바라보며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테이블 곳곳에 도서관 태블릿이 설치돼 있어서 전자책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아담한 카페가 있어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다.위치 파주시 쇠재로 33 파주중앙도서관 5층운영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1,3,5주째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무)문의 031-940-5661파주시 청년공간 GP1934“청년들을 위한 알찬 정보 공간”GP1934는 파주시 청년들의 공간이다. 만19세부터 34세까지 파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GP1934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과 창업 상담을 비롯해 문화예술 원데이클래스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또 이곳에는 미디어룸 스터디룸 세미나실이 마련돼 있어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미디어룸에서는 유튜브 촬영과 편집을 할 수 있고, 온라인 면접이나 강의도 가능하다. 스터디룸1과 스터디룸2에서는 소규모 스터디나 회의, 발표가 가능하며 스마트보드가 비치돼 있어 편리하다. 세미나실에서는 면접과 회의, 발표, 행사 등이 가능하다.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청년들의 마음상담과 취업진로상담 프로그램이 열린다. 화요일에 열리는 마음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스트레스 검진과 불안과 우울 자가 검진을 할 수 있다. 목요일에 열리는 취업진로상담에서는 직무체험을 비롯한 취업상담과 진로상담이 이뤄진다.올 4월에는 취업·진로 프로그램으로 퍼스널컬러 컨설팅, MBTI로 알아보는 적성과 직업 찾기, 창업·소통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가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청년창업가를 위한 종합소득세 특강 등이 열릴 예정이다. IT미디어·재무재테크 프로그램으로 SNS마케팅, 부자되는 청년 재테크 특강도 있다. 파주시 청년공간 GP1934는 파주시 거주 청년뿐 아니라 관내 대학과 군인, 특성화고 등 파주를 생활권으로 하는 청년들도 이용할 수 있다.위치 파주시 금릉역로84, 청원센트럴빌딩6층운영 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평일) /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토) / 일요일 휴무문의 031-940-5100 청년카페1호점“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우리 모두는 젊은 청년”산내마을 1단지 행복주택 상가에 위치한 청년카페1호점은 입주민 대다수가 1인 2023-04-07
- 2023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내신 대비 공부법2’ 내신 성적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내신 성적은 수시 학종과 교과 전형의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2023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합격생 모두 이구동성으로 강조하는 것 또한 ‘내신’이다. 후배들에게 끝까지 내신을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내신 대비 공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했다.남지연 양지연 태정은 리포터 공동 정리외울 정도로 자주 보고 읽고 반복국어 : 반복이 가장 중요. 외부지문도 있지만 먼저 주어진 작품을 눈에 익숙하게, 아니 익숙함을 넘어 외울 정도로 자주 보고 읽는 것이 중요함. 또 작품을 담은 다양한 학교 기출 문제를 풀어보며 출제될 수 있는 포인트를 최대한 많이 보고 기록하여 빈틈없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함.수학 : 수학은 많이 풀고 복습하는 사람의 승리. 수학 문제의 틀은 정형화돼 있기에 많이 풀고 많은 유형을 익숙하게 하는 것이 중요함.영어 : 외부 지문을 거의 외우는 것이 중요함. 문장 삽입, 순서 등은 모의고사처럼 여러 단서를 이용한 풀이가 쉽지 않기에 외워서 빠르게 풀어내는 것이 중요. 문법을 제외한 객관식을 빠르게 해결한 후 문법과 헷갈리는 객관식, 문장을 완성하는 주관식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함. 문장 완성 주관식은 해당 문장이 어떤 내용인지 알아야 어떤 문장 구조가 쓰일지 알아내기 쉽기에 주관식 또한 글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함.탐구 : 기출문제가 매우 중요. 자이스토리 등의 기출 문제집을 반복해서 푸는 것이 중요함. 또 해당 과목 선생님께서 주시는 문제 프린트나 모의고사를 완벽히 숙지하고 시험 보는 것이 중요.-고려대 의과대학 김동현 학생(주엽고 졸) 학원 수업을 듣고 끝나는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개념 분석하며 공부학원에 다니는 과목(국어, 영어, 수학)은 학원에서 나눠주는 자료에 의존해서 공부했습니다. 학원 수업을 듣고 끝나는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개념을 분석하고 공부했습니다. 탐구 과목은 인강을 들으며 개념을 익혔고, 틈틈이 교과서도 읽어봤습니다.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도 꾸준히 복습했습니다.-경희대학교 Hospitality 경영학과 권지은 학생(주엽고 졸)국어는 최대한 시험내용 암기, 영어는 꾸준히 하루 할당량 채워 독해력 올려국어의 경우 내신 기간에는 공부할 범위가 명시되어있기 때문에 내용을 모두 이해하고 최대한 암기하려 애썼습니다.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모든 내용을 기억해서 변수를 줄이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남들은 무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이 방법이 가장 잘 맞더라고요. 운문파트는 처음 읽을 때 필사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저의 기준에서는 내용이 더 와닿고 필자의 의도를 파악하기가 쉬었습니다.저희 학교는 영어가 내신시험이 수능형으로 출제되어 범위는 정해져 있지만 대부분의 지문이 변형 및 추가가 이루어져 수능 공부와 내신 공부를 비슷하게 진행했습니다. 저는 매일매일 일정량의 영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만들어진 주간지를 구매해 풀었습니다. 하루 30분 정도 투자하면 풀 수 있는 적은 양이지만 매일매일 반복하며 독해습관이 길러져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저는 이과적 성향이 강해 언어와 관련된 국어, 영어가 큰 약점과목이었습니다. 저는 매일매일 진행할 과목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세운 계획대로 공부를 진행했는데, 이렇게 공부를 하면 내가 싫어하는 과목의 공부량을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원광대 치의예과 여채빈 학생(풍동고 졸) 내신 국어, 선생님의 출제 방식 파악해서 대처하는 것도 전략내신 국어는 학교 선생님의 출제방식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시 파트의 경우 표현법처럼 미세한 부분들을 킬러문제로 출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반면, 많은 양의 자료를 출제 법위로 정하고 넓게 문제를 내시는 분들고 계십니다. 후자의 경우엔 시간을 많이 투자해 전 범위를 공부하면 되지만 전자의 경우엔 고득점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전 국어내신 노트를 만들어 한 작품당 표현법, 주제와 관련된 질문은 10개 안팎으로 작성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질문을 하러 다녔습니다. 이러한 시간 투자와 노력으로 3년 내내 국어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내신 영어는 암기를 우선으로 하고 학교 시험에 출제될 법한 문법 문제들과 숙어 문제들을 스스로 만들어보고, 이를 나만의 내신 영어 노트에 적어 틈틈이 보며 공부했습니다. 약점과목이었던 수학은 학습량이 만만치 않은 학원을 다녀 양치기로 승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학은 어떤 기술적 방법보다 누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지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시간을 투자하셔야 수학 점수를 잘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연세대 경영학과 김현지 학생(안곡고 졸) 국어는 교재 단권화하고 선생님께 많은 질문, 영어는 지문 다회독 효과적국어는 수업 때 사용하는 교재를 중심으로 단권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선생님의 설명 중 중요한 내용을 자세하게 필기하려고 노력했고 다른 문제집이나 자료에서 알게 된 새롭거나 핵심적인 내용들 역시 한 교재에 최대한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생님이 수업 때 언급하시지 않았던 부분이나 해석이 대립될 수 있는 부분은 매번 국어 선생님께 질문했습니다. 시험기간에는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 열심히 정리해 놓은 필기를 반복적으로 공부했고 애매하거나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은 국어 선생님께 정말 많이 질문하면서 공부했습니다.영어는 다회독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험기간 때 영어 공부에 거의 40% 가량의 시간을 쏟았던 거 같습니다. 학교 영어시험 범위가 외부지문을 포함해 약 80지문이었습니다. 중학교 때처럼 지문을 전부 외워서 시험 보는 것은 양이나 지문 난이도 측면에서 볼 때 불가능합니다. 다회독을 하는 것은 정말 지루하고 오래 걸리지만 그만큼 효과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단어, 문법, 해석 등을 점검하며 모든 지문을 한번 다 보는 것만으로도 3~4일 정도 걸렸습니다. 이걸 5번 정도 반복하게 되었을 때 비록 외우진 못하지만 해석이 되지 않는 문장이나 모르는 문법, 단어 등이 거의 없게 됩니다. 또한 해당 지문을 이해하고 읽어내는 속도가 매우 빨라져 실제 시험을 볼 때 객관식을 빠르게 해결하고 서술형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 고득점 할 수 있었습니다. 다회독을 하고 시간이 남을 때는 예상문제를 풀거나 서술형으로 나올 법한 핵심적인 문장은 여러 번 써보면서 외우기도 했습니다.공부하면서 어떤 내용을 암기할 때 언제나 이유를 찾고 다른 내용과 연결 지어 외우고자 했습니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암기과목인 한국사의 내용을 공부할 때 어떤 왕의 업적을 무작정 외우기보다 그 왕이 그러한 정책을 펼친 이유와 시대적 배경 등을 찾아보고 이해하면서 공부하려 했습니다. 물론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긴 합니다. 남들이 3번 정도 반복해서 보는 시간에 저는 1회독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이유를 찾고 이해하며 내용을 암기했을 때 기억에 훨씬 오래남고 조금이나마 흥미를 붙여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서울대 경영학과 이강민 학생(저동고 졸) 종이에 구조도 그리며 요점 암기하기내신영어저는 영어 내신을 준비할 때 단어장에 있는 단어 대신에 범위 내 지문 중에서 내가 모르는 단어를 다 체크해 손과 크기가 비슷한 노트에 적었습니다. 왼쪽엔 영어, 오른쪽엔 한글 뜻을 찾아 따로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공부했었는데 이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신국어제가 내신에서 제일 약했던 과목은 국어였습니다. 국어는 준비한 만큼 성적이 잘 안 나오는 과목이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국어 지문을 공부할 때 A4용지에 구조도를 만들고 헷갈릴 만한 내용들을 정리해 시험 직전까지 보고 외웠습니다. 과목별 공부시간국어, 영어, 수학은 적어도 한 달 2023-04-07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학생부종합(일반)전형’서류평가 100%로 일괄 선발학생부종합전형인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는 전년도보다 42명 감소한 53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서류평가 100%로 일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평가영역은 학업역량 50%(창의적 문제해결력10%, 성취수준40%), 공동체역량20%, 성장가능성30%를 평가한다. 2023학년도 일반전형은 평균 14.55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 전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서강대에서 발표한 2023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전형은 최초 경쟁률이 14.55:1이었지만, 충원율을 고려한 최종 경쟁률은 5.28:1이었다.‘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교과 90%, 비교과 10%(출결10%) 합산해 선발학생부교과전형인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에서 전년도보다 6명 감소한 17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90%와 학생부 비교과 10%(출결1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고교당 추천인원이 10명에서 20명으로 지원기회가 확대됐다. 졸업생은 추천할 수 없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반영) 4개 영역 중 3개 등급 합 6이내, 한국사 4등급이내에서 3개 영역 각 3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로 완화된 점이 눈에 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동일한 2022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을 참고해 지원하길 권한다. 지원 계열에 따른 응시영역 내 선택 과목 간 구분을 두지 않는다(국어, 수학, 탐구). 학생부 반영방법이 바뀐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는 석차등급(9등급)이 800점(80%), 성취도, 성취비율이 100점(10%) 반영된다. 2023학년도에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가 반영되었지만, 2024학년도에는 전 교과가 반영된다. 학생부 반영방법 변화에 따른 점수 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지만 당락에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한, 진로선택과목의 산출방식이 변경돼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했다. 2023학년도 지역균형전형은 평균 9.46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일반)전형’논술 80%, 교과10%, 비교과 10%(출결 10%) 합산해 선발논술위주전형인 ‘논술(일반)전형’은 전년도보다 6명 감소한 169명을 논술 80%와 학생부 교과10%, 비교과 10%(출결1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인문계열과 인문?자연계열은 통합교과형 논술이 출제되며, 인문/사회과학 관련 분야 제시문과 논제가 제시된다. 자연계열 논술은 수리논술로 수리 관련 제시문과 논제가 제시된다. 과학 제시문은 출제되지 않는다. 학생부는 국내고 졸업예정자만 반영하고 그 외에는 논술 성적에 의한 비교내신을 적용한다. 올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변경된 점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23학년도에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반영) 4개 영역 중 3개 등급 합 6이내, 한국사는 4이내였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2024학년도는 4개 영역 중 3개 등급 합 7이내, 한국사는 4이내로 완화됐다. 학생부 반영방법이 바뀐 점도 유의해야 한다. 2023학년도에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가 반영되었지만, 2024학년도에는 전 교과가 반영된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은 평균 94.58의 경쟁률을 보였다.서강대는 다전공제도가 활성화된 학교로 유명하다. 최대 3개의 전공을 신청할 수 있다. 2023학년도에 신설된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SK하이닉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다.끝으로, 학생부교과(지역균형)은 전년도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학생부 반영방법이 전 교과로 바뀐 점,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은 전년도 충원율, 논술(일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하길 권한다. 2023-04-07
-
“고교학점제 대비 영어학습의 방향과 목표”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관해 문의들은 점점 늘고 있고, 처음 시행되는 제도라서 관심과 우려도 많다. 세부안의 경우 2024년에 발표될 예정이니 이에 대한 혼선은 점점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늘 그래왔듯 현행 영어 내신의 경우에는, 중학교는 절대평가 등급제로, 고등부는 백분위 상대평가로 등급을 정한 뒤 이에 수능성적을 합산하거나, 아니면 수시입학을 통해 진학할 때 필요하다. 따라서 각 학교에서 시행되는 각종 영어 내신 시험과 수행평가는 원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암기와 문제 풀이 위주로 진행될 수밖에 없고, 따라서 사회에서 요구하는 보다 실질적인 영어 사용 능력, 즉 읽기와 쓰기, 내용 파악 및 분석 등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과과정으로 개편이 필요하다고 교육 당국은 주장하고 있으며 그에 맞는 새로운 수업 방식과 개편을 위해 고교학점제를 시행하겠다는 것이다.해석 능력의 중요성영어과목에 대한 이수 학점을 정하고 기존의 영어기본과정, 영어Ⅰ, 영어Ⅱ, 실용영어, 독해와 작문, 영미 문학, 실용영어 등을 좀 더 세분화하고 확대 시행할 예정이지만, 결국 골격은 정확한 해석능력이 기본이 된다. 더군다나 고교학점제의 경우 절대평가라는 전제를 깔고 있기 때문에 수행 성취도를 매우 중요시할 수밖에 없으며, 진로선택이 영어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될 경우 더 많은 관련 강의들을 수강해야 한다. 결국 품사와 문장원리를 피해갈 수가 없으며 반대로 그 부분이 탄탄해지면 그만큼 앞으로의 학습 부담감이 줄어든다. 정보 처리와 가공(요약과 쓰기)먼저 읽어야 할 텍스트의 길이가 늘어날 것이고 내용적으로도 심화가 될 것이기 때문에 차제에 영어로 된 책들이나 텍스트들을 보는 습관과 훈련이 필요하다. 특히 문학도 중요하지만 비문학 형태의 글들을 앞으로 많이 접해야 하므로 가급적 다양한 내용들을 섭렵하면서 동시에 여러 분야들에 대한 제반 지식도 늘려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문단을 문장으로, 문장을 핵심어로 전환시키는 학습형태가 매우 중요해지고, 요약이 완성되면 이를 토대로 다시 영어로 표현되는 일련의 과정이 가장 이상적인 영어 사용의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실용 영어(말하기와 쓰기)영어의 실용성은 결국 말하기와 쓰기이고 일선 학교들과 교육 관련 기관들에서는 말하기 능력에 더 큰 비중을 늘려갈 것이다. 여기서 쓰기란 간단한 문단 작문이 아니라 최소 경수필에서 함목적성을 띤 중수필(에세이)까지를 의미하며 500자 이상의 글 구성과 표현력을 요구할 것이다. 결국 다양한 어휘 및 표현력 습득과 많은 습작 경험이 필요하며 제일 좋은 방법은 쓰기를 생활화하는 것이고, 그러한 쓰기는 궁극적으로 읽기와 함께 병행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수능 영어과연 수능의 구조와 틀을 바꿀 것인가, 서술형 도입 더 나아가서는 수능을 2회 실시할 것인가. 일단, 현행 중2와 중3 세대들 사이에서는 제도적 편차가 크기 때문에 당분간은 수능을 폐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문제는, 수능에서 출제되는 지문의 난이도가 여전히 거의 대학원생들이 보는 원서 수준에 육박하다 보니 형식과 내용면에서 현행 교과과정과 너무도 큰 괴리를 보인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만점자들과 고득점자들은 배출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경험’이다. 특히 해마다 EBS에서 출판하는 소위 수능관련 교재들에 대한 선행과 반복학습이 현재로서는 거의 유일한 학습 대안이며, 그것도 수록된 내용들에 대한 적응이 고등부 진학 이전에 이루어져야만 그 효과가 고등부 때 발휘된다. 결국 선행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이미 다른 외부지역들에서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여러 학습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에 있으며, 그 내용들과 과정들이 과거 외고입시 시절 TOEFL 등 인증시험들을 준비시켰던 때의 모습들을 떠올리게 한다. 달라진 게 있다면 실제 인증 점수의 획득이 아니라 이젠 그 정도의 실력 함양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제도의 전환은 이미 기정사실이며, 그 적응에 필요한 시간도 아직 충분하다. 결국 습관을 통해 학생들의 경험치를 늘려줘야 한다.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 2023-04-07
-
운정고 고양국제고 안곡고 수학 내신 시험 출제 경향 분석 지난번 기고한 글에 이어 이번에는 운정고, 고양국제고, 안곡고, 저동고 수학시험 출제 경향 및 시험문제가 어디서 나오는지 분석해보려 한다. 운정고와 고양국제고는 부교재가 올림포스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최근에 난이도가 급부상한 안곡고까지 다뤄보려고 한다.운정고등학교운정고는 올림포스가 부교재이다. 올림포스를 풀어본 사람들은 다들 갸우뚱할 것이다. 어려운 부교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정고의 특징은 한 문제, 한 문제를 성심성의껏 변형한다는 것이다. 원래 원본 문제는 분명 쉬운 문제지만 비틀고 나면 어려운 문제가 되어버린다. 부교재에서 유형을 활용하지만 절대 난이도가 같지 않다는 뜻이다. 그리고 보통 다른 일반고의 수학시험지의 난이도는 첫 장부터 시작해서 점점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운정고는 처음부터 체급을 올려서 첫 장부터 난이도 높은 계산 때문에 학생들이 애를 먹는다. 시험지를 분석해보면 크게 새로운 유형은 없다. 예시를 들면 작년 1학기 기말고사의 경우 11번 문제 무게중심 + 내분점을 이용한 11번 (p73 유형 확인 73번 + p75 고난도 문항 1번), 12번 문제 대칭축을 이용한 이차부등식 (p64 Level 3, 17번), 14번 문제 인수분해 + 근의 분리 (p61 내신+수능 고난도 2번 변형)으로 부교재에서 전부 변형되었다. 여기서 변형의 정도가 원본 문제보다 훨씬 어렵게 나온다. 14번 문제의 경우 원본 문제가 2차식이었지만 3차식으로 바꿔서 먼저 인수분해를 하지 않으면 못 찾게 출제됐다. 15번 문제도 흔히 나오는 내심 찾기 문제로 최적화가 되어있지 않으면 시간을 꽤 나 잡아먹는 문제이다. 재미있는 점은 16번 문제처럼 틀리기 쉬운 개수 세는 문제를 빈번하게 낸다는 점이다.이처럼 운정고는 내신 190점대 이상의 친구들이 모여 있고 전국 모의고사 국·영·수 백분위 순위 10위 안쪽에 들어가는 고등학교인 만큼 문제 풀이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문제 유형 유형마다 최적화 과정이 되어있지 않으면 매우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그 문제가 어떤 개념을 물어보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을 확장해서 일반화시키는 과정까지 이뤄져야 고득점이 가능하다.고양국제고등학교고양국제고는 일산지역 단답형으로 답을 제출하는 유일한 학교이다. 보통 단답형 16문제 및 논술형 3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문제의 특징은 단답형인 만큼 한 문제 한 문제가 엄청 어렵진 않지만, 마지막 2문제~3문제 정도는 난이도 높은 문제가 나온다. 작년 1학년 지필고사에서 1등급 컷은 보통 1문항 정도였다. 시험 대비는 학교에서는 단원이 끝날 때마다 '미션지'를 주는데 이 ‘미션지’를 꼭 다 풀어야 한다. 그리고 부교재인 올림포스에서 변형이 되며 마지막 킬러 문제의 난이도를 높여서 출제된다. 작년부터 시험문제가 점점 어려워지더니 올해부터 2학년에서는 ‘올림포스’였던 부교재가 ‘기출의 미래’로 바뀌는 등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추가해 점점 시험문제를 좀 더 어렵게 내는 추세다.안곡고등학교안곡고등학교는 요즘 꽤 시험난이도가 올라간 학교이다. 시험 특징은 문항 수가 다른 학교보다 약 2문제 정도 많다는 점이다. 재작년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마지막 문제의 경우 확률과 통계에서 나왔던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그림을 그대로 사용하고 문제만 변형해서 그대로 나왔다. 부교재가 따로 있지는 않지만, 문항 수도 많고 모의고사 기출도 활용하시면서 어려워진 학교이다.일산지역 시험 대비 트렌드는 모의고사 기출 및 문제 유형별 최적화이다. 수(상), 수(하) 과목이 깊게 들어가면 굉장히 어려운 과목인 동시에 최적화 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매우 많은 과목이다. 문제마다 연구가 굉장히 많이 되어있고 모든 문제를 내 표현으로 ‘맛있게’ 풀어낼 수 있다. 연구된 새로운 방법들로 시험문제를 파헤쳐보자.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서정환 강사031-919-8912 2023-04-07
-
고1 수학 중간고사 완벽 대비법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수학에 비해 문제 유형 수도 많아지고, 난도도 많이 높아지기 때문에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는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반복 또 반복하며 완성도를 높여나가야 한다. [1단계] 개념의 쓰임새를 대표 유형으로 정확하게 익히기고등 수학은 개념을 기반으로 응용, 심화된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기 때문에 개념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 개념 학습이란 단순히 공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공식(개념)의 쓰임새를 익히는 것이다.수학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를 읽고, 식을 작성하는 것이 기본이다. 예를 들어 문제에서 ‘이차방정식이 중근을 가진다’라는 문장이 나오면 이 문장을 보고 나는 ‘판별식 D=0’라는 식을 작성해야 한다. 이처럼 모든 문제에는 식을 작성할 근거가 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다. 각각의 개념이 어떤 키워드로 문제에서 표현되는지를 익히고, 키워드와 연결되는 개념을 활용하여 식을 작성하는 기초를 다져야 한다. 기초가 잘 다져져야 심화/응용 단계로 넘어가 실력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개념 학습에 가장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2단계] 심화 유형으로 반복 학습하기개념 학습을 통해 기초를 잘 다졌다면 이젠 심화/응용 단계이다. 고등 수학은 한 가지의 개념으로 풀리는 문제보단 여러 개의 개념이 융합되어 식이 매우 복잡하고, 풀이 과정이 긴 문제들이 다수 출제된다. 1단계에서 각 개념의 쓰임새를 정확히 익혔다면 2단계에선 여러 개념들이 융합된 고난도 문제들을 풀면서 개념들을 적용하는 순서와 더 효율적이고 간결한 풀이등을 고민하며 실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3단계] 학교별 내신 기출 분석학교별로 내신 문제를 출제하는 스타일이 다르다. 교과서(또는 부교재)의 연계율이나 기본적인 난이도 등 학교별로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본인의 학교의 내신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대비해야 한다. 여기서 조심할 것은 학교의 내신이 쉽게 출제되는 편이라 해서 쉬운 문제만 풀거나 어렵게 출제되는 편이라 해서 어려운 문제만 푸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내 학교의 내신 난이도와 관계없이 고등학교에서 높은 등급을 바란다면 기본적으로 인근 고등학교의 기출문제까지 모두 풀어봐야 한다. 쉽게 출제되던 학교가 갑자기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고, 늘 어렵게 나왔던 학교가 쉽게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대비하여 준비하되 본인의 학교의 내신경향에 맞추어 좀 더 중점을 두는 포인트를 달리 해야 한다.[4단계] 문제 풀이 시간 단축 훈련수학시험은 정해진 시간 내에 정확하고 빠르게 풀어내는 것이 핵심이다.많은 학생들이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실전 훈련이 잘 되어있지 않아 실력 대비 시험 점수가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 1~3단계를 통해 내신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 본인이 부족한 유형들을 파악한 후 4단계에선 그 유형들을 다시 풀어보면 문제 풀이 시간 단축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또한 실제 시험처럼 학교 시험지와 같은 양식의 모의고사를 통해 문제 배열 순서, 서술형 배점, 서술형의 난이도 등을 미리 파악하고 주어진 시간 동안 시험지를 어떻게 운영해야 가장 효율적인지 본인만의 전략도 세워야 한다.일산 백마학원가 더블랙G1230학원고등수학 대표강사 권민주대치동 강의 8년차전) 대치현탑학원전) 대치이강학원ETOOS LIVE 강의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97 센터21 5층문의 031-907-1230 202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