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미란 재단’ 설립하고 스포츠 꿈나무 돕는 장미란 선수 역도여제, 지구를 들어 올린 손, 한국 역도 간판스타. 장미란(30.고양시청) 선수를 둘러싼 수식어는 많지만 어쩐지 그녀를 보면 세상을 창조했다는 신화 속 여신이 떠오른다. 머리는 백두산에 걸치고 발은 제주 앞 바다에 담그고 누워 있던 여신이 벌떡 일어나 기지개를 켜니 우르르 소리를 내며 하늘이 걷히고 비로소 인간 세상이 만들어 졌다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 장미란 선수도 이제껏 믿기 어려운 기록들을 선보여 왔다. 도저히 안 될 것 같은 무게를 번쩍 들어 올리며 새로운 희망의 지평을 열어 보였다. 장미란 선수가 이번에는 어려운 동료와 후배들을 돕겠다고 팔을 걷어붙였다. 오랫동안 구상해 묵직하게 발걸음을 옮긴 그의 심경이 궁금했다. 태릉선수촌에서 2012 런던하계올림픽 준비에 여념이 없는 장 선수를, 전화 통화로 만났다. 장미란 재단 출범, 비인기 종목 후원할 터장미란 선수는 지난 1일 ‘장미란 재단’의 공식 출범식을 열고 비인기 종목 선수들과 스포츠 꿈나무들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역도, 육상, 동계스포츠 종목 등 재정을 필요로 하는 올림픽 비인기 종목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다문화 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유소년 체육인 양성 및 후원·교육 사업, 스포츠 발전 진흥 연구 사업, 저개발국 체육발전 지원 사업 등을 병행하게 된다.그 자신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터였다. 전화통화에서 장미란 선수는 부드럽지만 힘 있는 어조로 “어려운 환경의 선수들을 돕겠다. 오랫동안 구상해 온 일”이라고 말했다. “장학금 주고 끝나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겠다”는 말을 책임지겠다는 듯, 재단 이름에는 선수 자신의 이름을 걸었다. 런던올림픽, 경기 즐기고파고양에 발을 딛고 세계를 들어 올린 장미란 선수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피 묻은 손으로 용상 172.5kg을 번쩍 들어 올린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되며 국민들의 가슴에 용기를 심어 주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인상과 용상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땄고, 2006~2009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지난해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러시아와 중국 선수들이 그녀의 기록을 뒤집었다. 오히려 장미란 선수는 여유로웠다. “런던올림픽에서는 기록, 메달의 압박보다 즐기고 싶다”고 했다. 장미란 선수는 “지금껏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밀고 온 힘은 다름 아닌 국민들의 성원”이라고 말했다. “역도 용어도 잘 모르던 국민들이 용상, 인상 이라는 말을 잘 알게 된 것만 봐도 변화를 느낀다”며 웃었다. 삶의 무게 시원하게 들어 올리는 모습, 희망이 되었으면런던올림픽의 압박이 적지 않을 텐데, 인터뷰 내내 장미란 선수의 목소리는 밝고 힘찼다. 장미란 선수는 “역기 들어 올리는 동작을 보면 마음이 시원해진다”는 말을 들을 때 기쁨을 느낀다고 했다. 무거운 중량의 역기를 들 때 자신도 힘들지만, 경기를 지켜보는 국민들도 마음 속 짐을 힘차게 들어 올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낸다. 고양시민들에게는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하는 선수들 뿐 아니라 고양시청 소속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후원인으로 나설 때의 마음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고양시민 여러분도 짐에 눌리지 말고 힘차게 들어 올리셨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경기에 임해서 많은 분들의 마음속에 희망을 전해주고 싶은 것이 저의 꿈이에요.”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아래는 장미란 선수와 일문일답. -장미란 재단, 어떤 곳인가?=비인기 종목 선수들을 위한 재단을 재단을 구상하고 있었는데, 여러 군데서 뜻을 함께 해주어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일회성으로 장학금을 주는 재단이 아닌,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지속적인 비전을 심어 주고 싶은 의지가 강한 상태다. -재단을 출범하게 된 계기는?비인기 종목인 역도를 하면서 옛날보다는 나아지고 후원이나 관심도 많아 졌지만 그래도 부족함이 있어 아쉬웠다. 나보다 후배들은 좀 덜 느꼈으면, 인기 종목과 차이가 차츰 좁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재단 활동에 일반인들이 참여할 방법이 있나?=아직은 사업 구상중이지만 홈페이지(www.roseran.org)에 응원도 할 수 있고 이벤트도 있다. 금전적인 후원도 좋지만 재능기부와 같이, 뜻을 가진 분들이 오셔서 행사 자원봉사 같은 도움을 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선수로서 요즘 근황도 궁금하다=런던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아 태릉선수촌에서 계속 훈련을 하고 있다. 각오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는 것이다. 부상 입지 않고 훈련을 잘 소화한다면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기록이나 메달의 압박을 느끼기 보다는 보는 분들과 함께 즐기는 시합을 하고 싶다. -역도 말고 일상은 무엇으로 채우나? 요즘 관심사는? =가장 큰 관심사는 운동과 런던올림픽이다. 시간이 나면 방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음악을 듣는다. 주로 찬송가를 듣고 성경책도 많이 읽는다. -장미란 선수를 밀고 오는 힘, 무엇인가?=잘하든 못하든 응원해 주고 좋아하는 분들의 모습이 굉장히 큰 힘이 된다. 믿어 주시는 모습이 가장 큰 동기 부여가 된다. -요즘 폭력 왕따 자살로 힘겨워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뜻하지 않게 가해나 피해 학생들이 서로 상처를 받는 것 같다. 서로에 대한 배려를 했으면 좋겠다. 항상 입장을 바꿔 놓고 배려하면 어려운 일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 -고양시민들에게 하고픈 말은=갈수록 어려워지는데 희망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고양시청 소속 선수들 많이 응원해 주시고 태릉선수촌에서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 관심 갖고 격려 부탁드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4
- 젊어서 사는 값진 고생, 교환학생 ‘Oo야, 잘 지내? 오랜만!’ CHI Korea의 아침은 오늘도 어김없이 학생들과의 통화나 카카오톡으로 시작한다.2월.. 프로그램기간의 반이 지나가고 있는 이 즈음, 우리 학생들이 수화기 건너로 쏟아내는 이야기들은 많이 다르지 않다. 이제 다 적응했다, 그렇지만 호스트맘에게 조금 서운하다,이제 살짝지루하다.. 대부분이 ‘좋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다.’이다.그렇지만,이야기 마지막에 ‘그래도 고마운 거 같아요. 저 철도 많이 든거 같아요!’ 라고 말하는 학생들을 보고 있으면..’우리 ㅇㅇ이 그 사이에 참 많이도 컸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 즈음이면, 호스트 맘이 부르는 소리가 들리고, 우리 학생이 자연스럽게 ‘ya, I’m talkin’ to CHI korea, okay, I’m comin’!’ 자연스러운 표현, 아름다운 발음!‘ㅇㅇ아~, 발음 예술이고 표현 완벽하다!’하면 ‘아, 그런가? 그냥 별 생각없이 해서~’ 하며 웃는다. Heavy work in youth is quiet rest in old age (젊어서의 고생은 노년의 안락이다) 少年吃苦花錢買 (젊어서 고생은 돈을 주고도 산다) 可愛い子には旅を させよ (귀여운 아이일수록 여행을 보내라)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strong style="mso-bidi-font-weight: norm 2012-02-23
- 싱가포르관관청과 함께하는 싱가포르 대학입학 설명회 싱가포르 대표 유학원인 싱가로유학에서는 싱가포르관광청 및 싱가포르 명문사립대학과 함께 싱가포르 대학 입학 설명회를 실시한다. 세계 국가경쟁력 및 교육경쟁력 수위의 싱가포르에서 안전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영국 및 미국의 세계적 수준의 대학들의 학위를 취득하고 세계적 다국적 기업으로의 취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양재역 서초외교센터에서 2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문의 싱가로유학 02-521-5781 http://singaroyuhak.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3
- 신개념 역사 수업 감돌역사 화상교육! 통사논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감돌역사교실이 대한민국 최초로 역사 화상수업을 런칭했다. 화상수업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는 학습을 진행할 수 있어 바쁜 아이들에게 집에서 실시간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감돌역사 화상교육팀의 교사들은 모두 역사를 전공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까다로운 학부모들의 수준에도 만족스럽게 다가가고 있다. 현재 오픈 기념으로 전체과정 신청시 헤드셋과 화상카메라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1600-6409 www.gamdol64.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3
- 전통명인장이 만드는 한정식 ‘미당’ 최근 친환경 식당이 뜨고 있다. 건강이 시대의 화두가 되면서 우리 몸을 이루는 근본인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재료만을 고집해온 ‘미당’의 황윤정 대표는 “조금 거친 듯 한 밥과 심심한 나물이야말로 우리가 먹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당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건강한 밥상을 차리겠다”고 말한다. 현재 도시의 속도와는 맞지 않아도 자연을 닮은 밥상을 차려 내고, 그 고집을 이어가고 있는 곳, ‘미당’을 소개한다. 이천쌀밥의 믿음 ‘미당’에 담아‘미당’은 10년 동안 ‘이천쌀밥’을 운영하던 황윤정 대표가 상호를 바꾼 곳이다. 지난 3월 대화동 먹자골목에 새롭게 둥지를 튼 ‘미당’은 맛 미(味)자를 써서 ‘맛있는 집’이라는 뜻을 담았다. 특히 전통명인장이 만든 장맛과 풍성하고 향긋한 제철나물의 맛이 일품이다. 음식을 먹고 난 후에 속이 편안한 것도 이집만의 자랑이다. 황윤정 대표는 “전통문화보존 명인장이신 어머니의 손맛을 전수받으려 잠시 문을 닫았으나, 단골들의 성화로 다시 열게 됐다”고 말한다. 미당의 모든 음식은 황윤정 대표의 어머니 여영희씨 손에서 시작된다. 화학조미료와 가공식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주재료는 직접 재배하거나 지리산 농가에서 생산한 것을 쓴다. 이런 여영희씨의 고집은 황윤정 대표도 그대로 닮았다. “어릴 때부터 먹고 자란 전통의 맛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제철 재료부터 안전한 조리법까지 까다롭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천연조미료와 제철채소만 고집미당의 모든 음식은 직접 만든 100% 천연조미료를 사용한다. 짠맛은 집 간장으로 대신하고, 단맛은 조청이나 매실원액으로 조리한다. “어머니께서 지리산에서 간장, 된장, 고추장을 직접 담그세요. 장을 담근 후에는 각종 제철 채소를 넣어 장아찌를 만듭니다.”매실 농장이 있어 매실원액도 직접 만들고, 남해에서 나는 해산물로 액젓을 직접 담구기도 한다. 미당에서 사용하는 제철 채소도 지리산에서 직접 가져오고, 산나물도 지리산에서 직접 채취해 말린다. “배추며, 고추며, 아버지가 지리산에서 직접 키워 보내주세요. 모자란 채소는 인근의 유기농업체에서 구입해요.”봄에는 봄나물을, 여름에는 채소와 해산물을, 가을에는 열매와 뿌리식물을, 겨울에는 말린 나물을 상에 올린다. 미당의 나물은 기름에 볶지 않고, 육수를 만들어 조린다. 참기름과 들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제철 식재료를 영양 손실 없이 최대한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자연을 담은 ‘자연밥상’ 미당의 ‘자연밥상’은 9000원이다. 제철 나물 3가지와 쌈류 5가지, 장아찌, 김치, 된장찌개, 코다리찜, 제육볶음 등이 나온다. 이중에서 제철나물과 석쇠불고기가 제일 인기가 좋다. 밥은 보리밥, 쌀밥, 오곡밥 세 가지가 함께 나온다.“사실 제 마음속에 갈등이 있어요. 제가 먹는 대로 밥과 심심한 나물로만 상차림을 하고 싶은데, 한정식이란 게 그리 소박할 수만은 없어서요.”어머니 여영희씨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음식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다. “요즘 사람들 함부로 먹는 걸 보면 화가 나요. 음식이야말로 정말 가려서 먹어야 하는데, 한 끼 때운다는 마음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가끔 어머니 여영희씨의 고집을 알아주는 손님이 있을 때면 반가운 마음마저 든다.“한 눈에 알아봐주시는 손님들이 계세요. 그런 분들은 꼭 단골이 되세요.” 자연을 담은 반찬가게 ‘지리산에 오면’단골들의 요청으로 1년 전 반찬가게 ‘지리산에 오면’을 열었다. 후곡마을 5단지에 자리한 이곳은 좋은 식재료와 천연조미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도 찾는 이가 꾸준하다. “오전 11시 30분쯤이면 그릇을 직접 들고 오는 손님이 있어요. 즉석에서 조리된 음식을 바로 가져가기 위해서죠.” 이곳의 인기 메뉴는 죽순, 취나물 등의 산나물이다. 이외 조선간장, 매실원액, 김부각, 바다향 가득 구운 김 등을 별로 판매한다. 황윤정 대표는 “나중에는 우리의 것을 찾게 된다”며, “우리의 것을 나누고, 알리기 위해서 장류, 양념류 프랜차이저 사업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다. 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위치 대화동 먹자골목 하나신경외과 뒷편, 가마실 연가옆[선교교회 앞] 문의 031-922-0907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
- 백석동 조선영 독자 추천, 특수 부위 전문 ‘맛의 대가집’ 주말 외식 장소로 너나없이 찾게 되는 고깃집. 그중에서도 돼지고기구이는 서민의 대표 외식 메뉴다. 하지만 정작 맛있는 고깃집은 건초더미에서 바늘 찾기만큼 쉽지 않다. 조선영 독자는 맛있는 고깃집을 수소문해 다녔다고 한다. “양념 맛으로 먹는 고기 말고 고기 자체가 맛있는 고깃집 찾아 멀리까지 다녔어요. 친구 소개로 이 집에 들렀다가 심봤다, 했죠.” 백석동 먹자골목 한복판에서 찾은 ‘맛의 대가집’은 돼지고기 특수 부위 구이집이다. 식당 벽에는 돼지고기 뒷고기와 뽈살, 덜미살에 대한 소개글이 붙어 있다. 뒷고기는 돼지 잡던 사람들이 뒤로 빼돌려 먹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뒷박살, 머리삼겹 등의 부위다. 뽈살은 관자놀이 부위로 돼지 한 마리당 75그램 정도 나온단다. 덜미살은 목덜미살을 일컫는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주인장은 “제주 청정 흑돼지만 쓴다”며 “예전에는 따로 발라내지 않고 기타 부위로 취급돼 소시지나 햄 만드는 데 쓰였던 부위가 별미로 재발견돼 제주에서부터 먹기 시작했다”고 전했다.모르면 손해라는 돼지고기 1퍼센트 특수 부위의 맛은 소문대로였다. 고소한 육즙이 입에 착 감겼다. 육질 또한 쫀득하고 탱탱해서 굽는 손이 바쁠 지경. 담백한 덜미살을 먼저 먹고 양념에 살짝 재운 뽈살은 마지막에 구워 먹는다. 콩나물 무침, 백김치, 고추 절임 등 맛깔스런 밑반찬이 식욕을 더했다. 상추를 비롯한 쌈야채도 신선한 편. 입가심으로 주문한 해초냉면이 기름진 속을 개운하게 달랜다. 뒷고기와 덜미살, 뽈살을 섞은 모둠이 2인분 2만원, 3인분 3만원씩이다. 원하는 부위만 골라 주문할 수도 있다. 메뉴 : 뒷고기, 덜미살, 뽈살, 황제살, 삼겹살, 해초냉면위치 : 일산동구 백석동 1280번지 1층영업시간 : 오후 4시 30분 ~ 밤 11시 30분휴무일 : 없음주차 : 매장 앞 서너 대 주차 가능문의 : 031-908-61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
- SNS(Social Network Service)와 김치 만들기 특강 고양시여성회관에서는 고양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SNS(Social Network Service) 특강과 봄 향기 가득한 김치 만들기 특강을 준비했다.SNS 특강은 대중매체나 인터넷을 통해 접해보기는 했지만 시작에 어려움을 느꼈던 이들을 위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가입과 활용에 관한 기본 이용법을 시작으로 SNS를 보다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며, 교육은 3월 29일~4월 10일까지, 4월 12일 ~4월 24일까지 (화ㆍ목) 오전 9시 30분~11시 20분 2회에 걸쳐 이뤄진다. 김치 만들기 특강은 봄 향기 가득한 재료를 이용해 입맛을 돋우고 지쳐있는 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강좌로 준비했다. 고양시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총 24명 모집으로 3월 31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열무김치, 돌나물물김치를 만들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 (www.goyangwoman.org)에서 확인하거나 고양시 민원콜센터 (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
- 가족티 전문매장 ‘쩡이네 보물창고’ 창업자 윤진희 씨 덕이동 씨네플러스에 가면 가족티 전문매장 ‘쩡이네 보물창고’가 있다. 이곳은 세 아이를 키우며, 15년 동안 전업 주부로 살아온 윤진희(38세)씨가 인생의 2막을 힘차게 열어가고 있는 곳이다. ‘든든한 남편과 시어머니의 보이지 않는 희생이 있어 가능했다’는 그의 창업은 힘든 역경을 딛고 일어섰기에 쏟아지는 박수가 더욱 뜨겁다. ‘쩡이네 보물창고’를 찾아 주인장 윤진희씨를 만났다. 역경 딛고서 찾은 희망윤진희씨는 건축업을 하는 남편을 만나 23세에 결혼했다. 그 당시 신접살림을 차린 가좌마을은 45분마다 버스 한 대 겨우 다니는 시골이었다. 결혼 전 헤어디자이너로 일하던 그에겐 아주 낯선 환경이었다. “어린 나이에 드레스 날리며 결혼해보니, 홀시어머니와 6남매의 맏며느리 자리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첨엔 그게 뭔지도 모르고 살았죠. 그러다 문득 돌아보니, 애 셋에 푸짐한 아줌마가 돼 있었어요(웃음).” 딱히 힘들게 하는 이가 없었어도 대가족을 꾸리는 건 힘에 부쳤다. 그러던 중 청천벽력 같은 일이 닥쳤다. “갑상선비대라는 병이 찾아왔어요. 갑상선은 호르몬 이상이기 때문에 우울증을 동반했죠.” 100kg가 넘는 비만증도 함께 찾아와 육체적, 심리적 고통은 더욱 컸다. 사람이 싫고, 두렵고, 도대체 뭘 할 수가 없었다. 그의 우울증이 심해지면서 가족 모두가 힘든 나날을 보냈다. “남편을 붙잡고 매일같이 울었어요. 그런 엄마를 보는 아이들도 힘들었죠.” 그러다 3년 전 혹 다섯 개를 떼 내는 대수술을 감행했다.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닥뜨린 그 순간, 그는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컴맹 아줌마, 컴퓨터와 친해지다일을 하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당장 갈 수 있는 곳은 공장과 식당뿐이었다. 그 때 남편 김원영(41세)씨가 만류하고 나섰다. ‘살림에 보탠다고 아무 일이나 하지 말고, 10년 뒤에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라’고 했다. 든든한 남편의 지지가 있었지만, 섣불리 덤빌 자신이 없었다. 아이들 컴퓨터를 들여다보며 궁리를 하던 중 ‘시댁에서 키우는 산마를 인터넷에서 팔아보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산마라 승산이 있을 것도 같았다. 지역신문을 뒤져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인터넷쇼핑몰’ 강좌를 찾아냈다. 그의 절실함이 통했는지 교육비의 80%이상을 정부에서 지원해 준다고 한다. 한걸음에 달려 등록을 하고, 새로운 출발점 앞에 섰다. “2011년 1월부터 웹디자인 6개월 과정과 쇼핑몰 창업 3개월 과정을 차근차근 이수했어요. 처음부터 창업을 염두 했기 때문에 자격증은 도전하지 않았죠.” 집안일과 병행하는 것도 벅찼지만, 생전 처음 듣는 컴퓨터 용어가 더욱 난감했다. 정신을 가다듬고 마우스를 움직이는 것부터 익혔다. 옆에 앉은 주부에게 묻기도 하고, 그래도 이해가 안 되면 책을 찾아봤다. 웹디자인, 블로그, 트위트 등 생소한 단어가 나올 때마다 책을 사서 따로 공부했다. 제대로 된 질문을 하기 위해 책을 구입한 적도 여러 번. 그렇게 구입한 책이 20권도 넘는다. 그는 “지나고 보니 뭔가 시작하면 푹 빠져서 밀고 나가는 성격이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한다. 창업, 도전하는 열정이 중요교육과정이 끝날 무렵 매장을 얻었다. 처음엔 산마를 팔 생각이었지만, 수업을 할수록 다른 열망이 꿈틀거렸다. 그 열망은 그를 의류매장으로 인도했다. “처음엔 가족 티, 커플 티, 단체 티, 빅 사이즈 옷까지 다양하게 팔았어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가족 티 전문매장으로 전환했죠.”배운 대로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를 만들어, 매일 신상품 정보와 이벤트 내용을 올렸다. “인터넷 쇼핑몰은 경험도 없고, 관리가 어려워 잠시 미뤄뒀다”고 한다. 창업을 하면서 가장 힘든 건 홍보였다. 광고비도 비쌌지만, 외진 위치가 문제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영화를 보러온 주부들이 단골이 되면서 인터넷에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블로그와 카페를 꾸준히 관리한 덕에 지금은 멀리 서울이나 인천에서 찾아오는 손님도 많다. 그는 ‘쩡이네 보물창고’의 인기비결로 “좋은 소재와 트렌디한 디자인, 그리고 착한 가격”을 꼽았다. 철저히 주부입장에서 생각하고, 기획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가격 이상의 옷을 팔자고 생각을 했어요. 좋은 물건을 값싸게 사면 횡재한 기분이잖아요.”현재 ‘쩡이네 보물창고’는 옷을 입어 보는 샘플 매장으로, 맘에 드는 옷을 주문하면 하루나 이틀 안에 집까지 배달해준다. 재고를 쌓아두지 않아 부담이 적다고 한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늦은 밤 동대문으로 달려간다. 가족티를 직접 만들기 위해 매일 2시간씩 디자인 공부를 하기 때문이다. 윤진희씨는 “창업은 가벼운 마음으로 뛰어들기보다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조금 더디게 가더라도 꾸준히 배우고 익히라”고 조언한다. 인터넷을 활용한 쇼핑몰 창업 인터넷 쇼핑몰은 주부들이 쉽게 도전할 수 있어 인기다. ‘내일배움카드제’를 이용하면 교육비 80%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3개월로 창업 아이템 선정부터 기획, 쇼핑몰 제작(포토샵, 일러스트, 드림위버, HTML활용), 오픈마켓운영, 창업대비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위험 부담이 적은 블로그와 카페를 이용한 창업도 활발하다. 특히 포털사이트(Daum, Naver)에서 누구나 무료로 개설할 수 있어 이용자가 늘고 있다. 이니p2p를 활용하면 신용카드 결재시스템을 설치를 할 수 있고, HTML 명령어로 연동시킬 수 있어 홍보효과가 큰 편이다. 관련 강좌 소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내일배움카드제인터넷쇼핑몰창업(4.30~8.7오후 2시~6시)031-912-8555고양시여성회관인터넷쇼핑몰 창업반031-8075-9462파주시교육문화회관인터넷쇼핑몰창업031-940-4441~5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
- 국비지원 내일배움카드제 지정교육기관 ‘애니컴아트학원’ 수강료 최대 80~30% 할인 혜택 경기가 어려운 요즘, 취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덩달아 취업을 도와주는 국비지원사업 ‘내일배움카드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 지역에도 ‘내일배움카드제’를 운영하는 곳이 여럿이다. 그중에서 12과목을 ‘내일배움카드제’로 지정받으며, 구직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애니컴아트학원’이 있다.‘애니컴아트학원’의 최화영 대표이사는 “애니컴아트학원은 경력단절 주부와 구직자를 위한 제대로 된 교육기관”이라며, “저렴한 비용으로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는 일산 최고의 명문”이라고 소개한다. 각종 국책사업으로 요즘 뜨고 있는 학원, ‘애니컴아트학원’을 찾았다. 컴퓨터 제대로 배우고, 취업하자애니컴아트학원은 컴퓨터 전문 교육기관으로 주부, 실업자, 대학생, 직장인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과목은 컴퓨터 기초부터 기본 디자인, 웹 디자인, 그래픽 편집 디자인, 영상 편집 디자인, 오토캐드, 3DS-MAX 디자인, 쇼핑몰 디자인, 전산세무, 전산회계까지 다양하다.그 중 인기강좌는 웹디자인과 DTP 출판디자인이다. 최화영 대표이사는 “파주 출판단지에서 수요가 많으며, 재테크 근무가 가능해 주부들이 선호한다”고 말한다. 또, 1인 창업이 가능한 인터넷 쇼핑몰의 인기도 꾸준하다. 주목할 만한 강좌로는 전산세무회계와 오토캐드가 있다. 수업은 수강생의 연령대가 다양하기 때문에 일대일 맞춤으로 진행된다. 애니컴아트학원에서는 교육이 끝이 아니라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 창업까지 철저하게 관리한다. 특히 학원 홈페이지는 구인 구직의 매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작년의 취업자는 50명입니다. 이는 1년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이례적인 수치죠. 정년퇴임한 분이 두 달 교육받고 재취업하셨고, 편집 디자인을 수료한 주부가 파주출판단지에 취직하기도 했습니다.”올해는 100명의 취업자를 목표로 한다. 외국인 수강생까지 포함하면 400명이 목표다. 내일배움카드제 12과목 지정애니컴아트학원은 국비가 지원되는 내일배움카드제(구 계좌제) 운영교육기관이다. 노동부가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제는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며, 금액 범위 내에서 취업에 필요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이수해 취업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전직, 신규실업자, 청년실업자 및 대학졸업생, 졸업예정자이며, 취업을 원하는 주부도 포함된다. “학원마다 규모나 시설에 따라서 교육할 수 있는 과목이 다른데, 저희는 올해 12개 과목을 내일배움카드제로 지정받았습니다. 고양시에서 가장 많습니다.” 이외 교통비 2500원과 점심값도 지원받는다. 또, 2011년 법무부에서 지정하는 공식외국인교육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국 300곳 중 고양시에서 유일하다. “외국인 중 100%가 중국 조선족입니다.”아트컴아트학원에서는 국비지원을 비롯해 모든 수강생이 80~30%의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는다. 방학 중에는 학생들에게 50% 할인하고, 내일배움카드제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인도 20~30% 할인한다. 고3 취업반은 30% 할인하며, 책값은 거의 무료이다. 국제 자격증 ‘MOS’, 합격률 최고애니컴아트학원은 지난해 3월 MOS 자격증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자체 고사장 확보하고 있으며, 고양시에서 MOS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유일한 학원이다. 최화영 대표이사는 “MOS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인증하는 국제 자격증으로 엑셀과 파워포인트, 워드, 아웃룩 등의 실무능력을 인증하는 시험”이라며, “미국, 싱가폴, 유럽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라고 강조한다. 우리나라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에게도 필수 자격증으로 통하고 있다. 고3 수험생에 한해서 50% 할인해준다.애니컴아트학원의 MOS 합격률은 지난 3개월간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 93%로, 작년 겨울 방학에는 100명이상이 자격증을 취득했다.최화영 대표이사는 높은 합격률의 비결로 ‘우수한 강사진과 전국최고의 학원시설’을 꼽았다. “인테리어부터 교육 시스템까지 과감한 투자를 했습니다. 애니컴아트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부할 수 있고, 무조건 취업이 되는 최고 학원을 목표로 합니다.” 또, 하반기에는 최화영 대표이사의 염원을 담아 장애인 특수 교육을 계획 중이다. 이는 장애인의 자활자립을 목적으로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수업료는 무료이며, 예상 인원은 30명이다. 위 치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9-3번지 화인빌딩 5층문의 031-918-0303 www.anicomart.com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23호(3월5주) 동네방네 소식 고양시여성정책네트워크, 신개념 정치토크쇼 개최“19대 총선후보와 함께, 국회를 빅백에 담다”2012 고양시여성정책네트워크(고양파주여성민우회, 고양여성회, 고양 YWCA)에서는 19대 총선을 앞두고 고양지역의 출마자들과 함께하는 신개념정치토크쇼를 개최한다. 4월3일 오후2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회를 빅백에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투표참여의 분위기를 높이는 정치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쇼는 여성학자인 오한숙희씨가 진행하며, 고양지역의 각 정당별 출마 후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고양시 청소년을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 참가자 모집(사)자전거21 고양시지부와 피프틴에서는 고양시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초등 5학년이상 남,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장소는 고양종합운동장이다. 교육은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9월~11월)로 나눠 진행되며 월3회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선착순 20명을 접수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교재, 자전거, 헬멧 대여비 포함)이다.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들에게는 교육수료증 및 수료 사진, 피프틴 1개월 무료사용권을 증정하며, 교육 이수 후 하천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면 자원봉사 활동 4시간을 인증받을 수 있다. 문의 방문접수/고양시지부 사무국 031-921-7230 고양시의 목소리가 되어주세요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입단원 모집고양시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입단원을 선발한다. 매년 4월에 선발하는 신입단원은 일정기간동안 방과 후 주 2회 교육과정을 거쳐 정규단원으로 승급되며, 이후에는 연 두 차례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시의 각종 행사와 찾아가는 음악회에 출연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학생으로 1차 실기와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실기 전형은 자유곡 1곡과 시창 그리고 안무 따라 하기로 진행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1부와 학교장 추천서 1부이고 원서교부는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 공고란에서 출력하거나 고양 어울림누리 내 시립예술단 사무실에서 직접 받을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3월 26일에서 3월 30일까지이며 전형일은 4월 4일, 합격자 발표일은 4월 6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고시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립예술단 사무실(031-967-9617)로 문의하면 된다. 자살유가족 위로모임 ‘더불어 숲’사랑하는 사람의 자살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많은 유가족 분들을 위로하고 지지하는 자조모임이 진행됩니다. 고인의 가족, 친척, 친구 및 동료 등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아픔을 주는 자살이 더 이상 남은 사람들의 삶 속에서 뿌리내리지 않도록 나누고 함께 울고 보듬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3월부터 매월 넷째 주 화요일, 비공개 모임으로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입니다.문의 1577-0199 고양문화의집 제14기 수강생모집고양문화의집에서 2012년 2차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 4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16주 과정으로 교양강좌, 창업 및 자격증 강좌, 취미강좌 등 총 219개반 4,50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신규 수강생 기준 4월 9일(월)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무료 수강대상자(정원의 10% 이내)는 4월 5일(목)부터 4월 7일(토)까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이번 기수에서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서양화(은빛미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 컴퓨터강좌(포토샵으로 재미있는 사진합성)가 신설되며, 제과기능사(야간), 난타, 바이올린 강좌 등이 증설된다. 이 밖에 고양문화의집은 어린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강좌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시간 동안 아이를 마음 편히 맡길 수 있는 유아놀이방(1시간 1천원)도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이용시설로는 인터넷 방, 비디오감상실, 종합자료실, 문화 사랑방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의집 홈페이지(http://culture.gys.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31-911-2500)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회관 봄맞이 특강 안내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따뜻한 봄기운이 묻어나는 봄을 맞아 고양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SNS(Social Network Service) 특강과 봄 향기 가득한 김치 만들기 특강을 준비하였다.SNS 특강은 대중매체나 인터넷을 통해 접해보기는 하였지만 시작에 어려움을 느끼셨던 분들을 위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가입과 활용에 관한 기본 이용법을 시작으로 SNS를 보다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며, 교육은 3월 29일 ~ 4월 10일까지, 4월 12일 ~ 4월 24일까지 (화, 목) 09시 30분 ~ 11시 20분 2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김치 만들기 특강은 봄 향기 가득한 재료를 이용하여 맛있는 밥상으로 입맛을 돋우고 지쳐있는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준비하였으며 관심 있는 고양 여성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총 24명 모집으로 3월 31일(토) 10시 ~ 오후 1시까지 열무김치, 돌나물물김치를 만들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 (www.goyangwoman.org)에서 확인하거나 고양시 민원콜센터 (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 폐형광등‘깨뜨리지 말고 버리세요’일산동구, 폐형광등수거함 11개 추가 제작 배치일산동구는 폐형광등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폐형광등수거함을 추가로 제작해 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폐형광등 한 개에는 수은이 평균 25㎎이나 들어 있어 깨질 경우 대기나 토양을 오염시켜 깨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일본에서 발병한 ‘미나마타병’은 수은오염의 대표적 사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중추신경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구는 이번에 폐형광등수거함 11개를 추가로 제작해 파손되거나 낡은 수거함을 신품으로 교체하고 수요가 발생한 장소에는 신규로 설치했다. 또 수거함에 빗물에 유입되는 등 설치장소가 부적정한 경우에는 수거함의 위치를 조정하고 건물관리인에게 수거함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201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