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임플란트와 결합된 틀니, 노후 생활에 활력을 의료 혜택이 없던 시절과 달리 요즘 젊어서부터 치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고령화 추세로 치아를 쓰는 기간이 연장되면서 틀니를 필요로 하는 인구는 줄지 않는다. 틀니를 사용하는 노인의 고충은 ‘말할 때 빠질까봐 두렵다’ 또는 ‘식사 중에 틀니가 흔들려 신경이 쓰인다’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틀니를 오래 사용할 경우 잇몸 뼈에 자극이 없어서 잇몸 뼈가 줄어들어 틀니가 헐거워진다. 특히 아랫니 전체가 빠진 상태라면 그 어려움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아랫니는 윗니와 달리 입천장 같은 지지역도 없고 혀가 있어 매우 불편하다. 잇몸 틀의 형태학적 구조가 전체를 틀니로 하기에는 근본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이 모든 어려움에 가장 큰 대안은 잇몸 뼈에 임플란트를 심고 거기에 틀니를 하는 것이다. 임플란트와 결합된 틀니는 잇몸 뼈에 자극을 주어 뼈도 유지하고, 헐거운 틀니도 고정해 줄 수 있는 치료방법이다. 윗잇몸에는 4개, 아랫잇몸에는 2개의 임플란트를 시술하고 틀니를 씌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전체 틀니보다는 음식물을 씹을 때 틀니가 좀 더 안정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평소에는 자신의 치아처럼 사용하고 식사 후나 취침시에는 틀니를 빼서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해도 역시 틀니는 조금씩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음식물 찌꺼기나 틀니 밑에 들어가기도 한다. 그러므로 주기적으로 틀니를 조정해 주어야 한다. 8개의 인공치근, 자연치아 느낌잇몸 뼈의 크기와 모양이 좋다면 8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심어 자연치아와 비슷한 모양을 갖추게 되므로 가장 이상적인 치료방법이다. 씹는 힘과 느낌, 모양이 자연치아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비용이 비싼 것을 제외하면 누구나 선호하는 치료법이다. 많은 수의 인공치근을 심는 것은 잇몸의 상태가 가능한 것이 선결조건이다. 의사가 시술의 가능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심사숙고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치과의사 김상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5
-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짐머 심포지움에서 뼈 형성 단백질 이용한 우수한 골형성 효과 발표”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지난 지난 3월 11일 서울대학교부속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임플란트 강연회에서 다양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짐머 심포지움으로 개최된 이번 임플란트 강연회는 20년 이상의 임플란트 식립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현장 의료인을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에서 김현철 병원장은 ‘상악동 수술 방법의 비교와 합병증에 관한 대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개원가에서 관심을 갖고 접근하는 상악동 수술의 어려움은 어떤 것이고, 다양한 상악동 수술에 대한 설명과 케이스별 사례, 상악동 시술 후 발생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HA 임플란트 바로 심기’라는 주제로 HA 코팅 임플란트의 구체적인 임상을 기초로 개원가에서 임플란트 식립 시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에 대한 대처방법, 거상케이스별 접근방법, 합병증 발생요인, 그리고 해결방안 등 올바른 임플란트 식립 방법과 케이스별 임상을 공개하였다. 강연에 참석한 의사들은 김현철 병원장의 20년 임플란트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tip으로 구성된 강의에 큰 관심을 보였다. 더불어 동물뼈를 이용해 자가골 이식을 대처하는 임상증례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2010년 식약청에서 판매 허가된 제품으로 김현철 병원장이 2007년 일본 구루메대학 동물실험을 통해 뼈 기능형성을 확인한 이후 임상에 적용해 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5
- 조가비로 만든 아름다운 공간, 한정식 전문 ''쉘하우스'' 조개껍데기는 우리가 무심코 밟으면 한 줌 바닷가 모래로 사라지지만 애정을 갖고 하나하나 모으다보면 상상할 수 없을만한 가치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 파주시 교하읍에 위치한 퓨전한정식 전문점 쉘하우스를 방문해 보면 이 말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쉘하우스는 사장이 7년간 정성껏 모아 놓은 조가비(조개껍데기)로 인테리어를 했다. 이 조가비들은 멀리 호주나 괌에서 수집한 것들과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 바닷가에서 모은 것이라고 한다. 쉘하우스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산호초는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만큼 크기와 모양이 아름답다. 또한 작은 조가비 하나하나를 유리병에 담아 진열대에 가지런히 전시해 놓은 것을 보면 사장이 쉘하우스를 꾸미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았는지 느끼게 된다. 쉘하우스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테이블마다 꾸며진 조가비와 불가사리, 산호초들로 만들어진 바닷가 풍경이다. 조개들의 고향처럼 느껴지는 바닷가 모습은 테이블마다 각기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다. 그렇다면 조가비로 꾸며진 쉘하우스에서는 어떤 음식들을 선보이고 있을까? 도심에서 살짝 벗어나 조용한 숲속에 자리한 쉘하우스에 찾아가 보았다. 마음 내려놓고 이야기 나누는 편안한 공간먼저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조가비들이다. 이 많은 조가비들을 어떻게 모을 수 있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사장은 조가비를 수집해 온 7년이란 시간이 바로 쉘하우스를 만들기 위해 준비한 시간이라고 한다. 쉘하우스의 주방은 사장의 아들이 맡고 있다. 어려서부터 유난히 음식 만들기를 좋아했던 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 대학에서 조리학을 전공했다. 자격증 취득은 물론 음식 만들기에 대한 이론과 실기 실력을 겸비한 아들 덕분에 쉘하우스의 음식들은 유독 깔끔하고 맛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소 취미로 모아오던 조가비들을 아낌없이 활용해 인테리어를 한 것은 사람들에게 조가비의 매력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란다. 지난 12월에 오픈한 쉘하우스는 이곳을 다녀간 손님들의 입소문에 의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쉘하우스는 복잡한 차도와 조금 떨어져 자리한 덕분에 짧은 순간 다른 공간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아파트 도심에서 보기 힘든 텃밭과 아담한 숲이 쉘하우스를 둘러싸고 있다. 사장은 "단순히 식사를 하고 가는 곳이 아니라 마음 내려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곳에 쉘하우스를 꾸미게 됐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식사와 샐러드바, 커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쉘하우스에서는 단호박해물영양밥과 전복영양밥, 곤드레돌솥밥, 해물누룽지탕 등을 선보인다. 단호박해물영양밥은 밤 호두 대추 은행과 잡곡을 넣어 지은 밥에 매콤하게 볶아낸 각종 해물을 함께 먹는 것이다. 여기에 쪄낸 단호박을 곁들이면 말 그대로 봄날 최고의 영양식이 된다. 전복영양밥 또한 나른해지기 쉬운 봄날 영양식으로 손색이 없는 메뉴다. 곤드레 돌솥밥은 곤드레 나물을 넣어 지은 밥을 돌솥에 담아내며, 해물누룽지탕은 각종 싱싱한 해물과 구수한 누룽지의 조화가 절묘하다. 사장은 "한국사람은 따뜻하게 먹는 밥심으로 사는 것 같다"며 "손님들에게 집밥처럼 갓 지은 따뜻한 밥을 선보이고 싶어 이와 같은 메뉴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쉘하우스는 가족손님이 즐겨 찾는 곳으로, 아이들이 즐겨 먹는 스파게티와 돈가스도 준비했다. 식사를 주문하면 해파리냉채와 잡채, 나물 등의 10여가지 밑반찬을 선보인다. 매장 한편에는 각종 야채와 단호박, 호박고구마, 토마토 등을 담은 샐러드바를 운영하고 있다. 샐러드바는 식사를 주문한 고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식사를 주문하지 않은 경우라면 1인당 5천원의 비용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식사를 마치면 후식으로 커피나 녹차, 오렌지쥬스 등을 서비스해주고 있다. 따뜻한 밥상에 샐러드바, 후식까지 함께 곁들일 수 있어 든든하게 먹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기에 적합한 곳이다. 이런이유로 알음알음으로 찾아온 고객들이 지인들을 꼭 데려 오고 싶어한다고. 쉘하우스는 최대 40명까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단체룸이 있어 가족모임이나 단체모임에도 적합하다. 단체모임의 경우 별도의 맞춤상차림도 가능하다고 한다. 사장은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텃밭에 쌈채소를 키울 예정이다. 텃밭에서 키운 가장 신선한 야채를 손님상에 올리기 위해 봄날이 빨리 오길 기대하고 있다. 문의 031-942-5556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8
- 온라인교육으로 사회복지사·보육교사 된다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의 수요는 늘어만 가고 있다. 하지만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 이상에서 관련학과를 다녀야 한다. 비싼 등록금을 지불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기란 그리 만만치는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인가받은 온라인 학점은행제 기관을 이용하면 단기간에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주성대학에서 설립한 주성사이버평생교육원은 든든한 장학제도 및 다양한 혜택(청주지역 거주민 장학혜택), 최첨단의 온라인 학사운영 시스템의 자동 학습안내 시스템으로 온라인 신규학습자도 부담 없이 학습 참여가 가능하다.1:1 온라인 원격지원 서비스로 학습오류를 실시간 해결하고 100여명의 전공교수진들이 전공분야의 전문지식 제공한다. 각 과목별 전공조교의 책임 있는 학사관리지원과 스마트 휴대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장소에서 공부할 수 있다. 또한 취업지도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한 학사관리를 시행한다.주성사이버평생교육원 정규 1학기 과정은 3월 15일 개강이며, 2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 1577-3312나 홈페이지(www.jscyber.net)에서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8
- 경기고양장애인태권도협회, 영국 필튼대학교와 유학지정인증 지난 1월 30일 필튼대학교 하믈린 총장의 초청으로 영국을 방문한 경기고양장애인태권도협회 고복실 회장은 필튼컬리지 대학 유학 및 어학연수 시 고 협회장의 서명만 있으면 우리 유학생들이 유학을 갈 수 있도록 유학지정 인증서를 받았다. 또 장애인 전문체육관도 현재 있는 체육관이 장애인 유학생들에게 조금 협소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보강해줄 것을 하믈린 총장에게 전달했으며, 이에 하믈린 총장은 체육관 확장 보강 이전도 약속했다.고복실 회장은 2010년 3월 10일 협회장 취임 이래 장애인 및 비장애인 저소득층 노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육체를 갖는데 노력해왔다. 장애인들에게 재활치료 목적으로 태권도 수련을 지도하는 목표를 갖고 협회를 창설했고, 보다 더 나아가 장애인 및 저소득층 자녀에게 외국유학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2010년 4월 영국 필튼 칼리지 하믈린 총장이 직접 경기고양장애인태권도협회를 방문해 MOU체결을 맺기도 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8
- 책과 커피,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문화 사랑방 햇빛 좋은 창가에 앉아 은은한 커피 향과 함께 책을 읽노라면 그곳이 바로 나의 ‘서재’가 되는 공간. 마두동 냉천초등학교 옆에 문을 연 북카페 ‘서재’가 바로 그런 곳이다.이곳의 주인장은 최근 ‘아이와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즐거움’이란 책을 낸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오지섭 교수. 오 교수와 아내 박재신 씨는 오래 전부터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지 않더라도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그런 공간, 특히 인문학을 일반인에게 알릴 수 있는 소박한 공간을 꿈꿔왔다. 그래서 세상을 바꾸는 일은 크고 거창한 일이 아니라 작은 일을 꾸준히 하는 것에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서재’의 문을 열게 됐다고. 교수로 또 영어강사로 각자 일을 갖고 있어 ‘서재’는 오지섭 교수와 박재신 씨, 그리고 딸 오한나 씨가 함께 번갈아가며 서재지기를 맡아 손님을 맞는다.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지나는 이의 눈길을 끄는 하얀 건물, 입구에 나무 테크가 놓여 자연주의적인 분위기가 물씬한 ‘서재’. 내부도 나무 테이블과 의자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인테리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책은 읽으면 더 좋지만, 서가에 꽂힌 책만 보아도 행복한 것 아닌가.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커피전문점은 많지만 한 쪽 벽면을 채운 서가에서 책을 찾아 읽거나,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마음 맞는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특별한 공간으로 ‘서재’를 사랑하는 이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 테이블마다 무선 인터넷이 가능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거나 작업하는 프리랜서들에게 더 없이 좋은 공간, 또 6~7명까지 가능한 세미나실도 있어 소모임이나 작은 세미나도 가능하다. 주간의 주 메뉴는 커피와 차 종류이고 간단하게 브런치도 즐길 수 있다. 야간에는 맥주도 즐길 수 있다. 서재의 회원으로 등록이 되면 (10회 방문 시) 메뉴 가격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에서 우후 10시 30분까지. -‘서재’에서 만나는 또 다른 즐거움, ‘서재’의 작은 모임에 참여하세요~‘서재’에서는 다양한 ‘작은 모임’을 열어 책을 좋아하고 인문학을 사랑하는 이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첫 번째는 ‘주제로 읽는 책읽기 모임’. 매달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이 주제에 관한 보다 깊은 이해를 돕는 모임이다. 오지섭 대표는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의 깊이와 책을 이해하는 시각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모임”이라고 덧붙인다. 책읽기 모임은 2주에 한번 씩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다.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후 8시 중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두 번째는 ‘인문학 공부모임’. 인문학이라고 하면 지레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지만 ‘서재’에서는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인문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오 대표는 “인문학이라고 하면 거창한 이론이나 논리를 떠올리지만 그렇지 않다. 서재의 인문학공부모임은 인간과 세상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가진 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다”라고 한다. 각 주제에 대한 전문 강사와 함께 매주 한번 씩 4~6회 내외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 모임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갖는다. 각 강좌별 소정의 수강료가 있다.또 하나, 서재에서는 봄을 맞아 새로운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세계종교의 이해’로 인류 역사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주요 종교들의 기본 특징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 인간에게 종교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그리고 서로 다른 종교들을 이해하면서 ‘다름’과 소통의 문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는 ‘논어에서 읽는 삶의 지혜’. 논어에서 공자는 우리 인간이 현세 삶을 살아가면서 마땅히 지키고 실천해야 할 진리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논어를 함께 읽으면서 세상과 인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마련한다. -서재 월례모임과 다양한 문화이벤트도 계획 서재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월례모임을 갖는다. 전문가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인 영화, 혹은 음악 감상, 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북 콘서트,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해줄 주제별 특강, 이외에도 유익하고 즐거운 여러 문화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월례모임의 구체적인 주제와 일자는 서재 북카페 내부 또는 서재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ojs303)에 공고하고 회원들에게는 개별 메시지도 발송한다. 지난 2월 25일 서재 첫 번째 월례모임은 서재지기 오지섭 교수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 행복해지기’란 주제로 열렸다. 첫 번째 모임이라 아직 많은 인원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동영상을 본 후 서재지기의 책 내용을 바탕으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참석한 이들은 “자녀를 잘 키운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을까? 어떤 아이가 좋은 아이인걸까? 대한 성찰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번 월례모임은 또 어떤 특별한 즐거움이 있을지 기대가 되는 ‘서재’.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 책이 있고 향기 좋은 차가 있는 이런 문화 사랑방이 있다는 것, 반가운 일이다. 굳이 강좌를 듣거나 책을 읽지 않아도 북카페 ‘서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힐링 공간이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문의 031-902-77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8
- 창고형 문구·팬시 할인매장 아이엠문구 초등, 중등 자녀를 키우는 주부 A씨는 얼마 전 다른 지역에 있는 창고형 문구매장에 다녀왔다. 새 학기 학용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기관지가 약해 마스크는 필수다. 먼지가 많으면 금세 콜록거리는 아이들을 위해 물통까지 챙겨 길을 나섰다. 가까운 동네에서 사자고 아이들은 투덜대지만 잔돈 한 푼이라도 알뜰하게 쓰는 것으로 위안 삼는다. 가좌동에 위치한 아이엠문구는 기존의 창고형 매장의 틀에서 벗어났다. 마스크가 필요 없는 창고형 매장, 이월상품이 아닌 신상품을 판매하는 곳, 아이엠문구를 소개한다. 알뜰 쇼핑족의 발길이 향하는 곳, 창고형 매장고양파주 지역 인근에도 창고형 매장이 많다. 가전, 가구, 의류 뿐 아니라 문구 종류도 상당수 차지한다. 창고형 매장은 주로 이월 재고 상품을 값싸게 살 수 있어 발품만 팔면 얼마든지 저렴한 쇼핑이 가능해 알뜰 쇼핑족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질 좋은 상품을 발견하는 운이 따라야 하고, 튼튼하더라도 유행에 뒤처지면 정작 사용하기 곤란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한두 번 다녀본 후 발길이 멀어지기도 하는 곳이 창고형 매장이다. 아이엠문구는 이런 단점을 줄이고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편리하면서도 가격은 낮춘 곳이다. 신제품을 할인 판매하며 소매 구입도 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먼지 날려도 값만 싸면 OK?어둡고 좁은 통로, 컨테이너로 만들어 불안하기까지 한 공간에서 ‘득템’을 위해 하염없이 물건을 찾아 헤매는 쇼핑족. 창고형 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아이엠문구는 다르다. 널찍한 공간으로 동선이 여유롭다. 품목별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다. 300여 평 규모의 매장이 깔끔할 수 있는 이유는 3층짜리 건물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이다. 컨테이너가 아닌 단독 건물이라 안심하고 쇼핑을 할 수 있다. 3층은 창고로 사용해 물품들을 보관한다. 1, 2층 매장은 판매하는 물품들을 전시해 놓았으며 깔끔하고 쾌적하다. 먼지가 날리고 지저분해도 값만 싸면 된다는 기존의 창고매장에서 한참 떨어져 있는 매장이다. 유모차를 밀면서 쇼핑을 해도 될 정도로 공간이 넉넉하다. 마스크도 필요 없을 만큼 깨끗해 아이들과 함께 가도 걱정 없다. 이월 상품 싸게 사서 버리면 무슨 소용아이엠문구의 취급 품목은 3~4만 종류다. 도장, 고무인, 명함, 전단지, 스티커, 봉투인쇄, 사무용품, 생활용품을 도소매로 판매한다. 화방 제품에서 문구, 사무용품에 팬시까지 브랜드 제품도 30~50% 할인해 판매한다.1층은 팬시류, 종이류, 화방용품과 전산 소모품, 완구류가 전시되어 있다. 2층은 각종 사무용품과 유치원 만들기 재료, 파티용품을 전시하고 있다. 잉크토너, 파일 바인더, 캐릭터 문구, 컴퓨터 용품, 복사지와 음악용품에 학용품까지 문구 종류라면 없는 게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하다. 문구에 밀접한 생활용품도 일부 취급하고 있다.이월 상품을 싸게 파는 곳이 아니라 정상적인 유통 제품을 박리다매로 판매한다. 우수 브랜드 제품들을 대량 매입해서 싸게 판매하는 것이다. 이월 상품은 값은 싸더라도 사고 나서 써보면 곧 실망스럽고 선물을 해도 찝찝한 경우가 많다. 아이엠문구는 가격에 혹해 이것저것 사들인 후 곧 폐기처분하게 되는 매장과 다르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대량구매 전문 매장가좌동에 위치해 고양파주 지역에서 접근이 편리하다. 도매와 소매를 같이 취급하고 있어 학교 유치원과 학원, 단체의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오피스 사무업체, 관공서에서도 자주 찾는다. 할인율은 30~50%로 문구팬시 용품의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이다.아이엠문구는 대형 마트에 입점을 하며 유통 시스템을 검증 받은 업체다. 사장 임정주 씨는 문구류 유통업에서 제조업까지 20여 년간 두루 경험한 이 분야 베테랑이다. 그는 경쟁적인 가격 할인을 내세우지 않는다. 저렴한 가격은 기본, 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유통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편안한 쇼핑을 보장하는 것이 아이엠문구의 목표다. 상시 할인, 3월말까지 사은품 증정마진이 줄더라도 이월 상품 재고가 아닌 신상품을 주로 취급한다. 필기구는 일본산이 주종을 이룬다. 점토 클레이도 우수한 회사 제품을 판매한다. 화방용품은 수입품과 국산의 유수업체 물품을 주력으로 취급한다. 신상품 위주의 최대 할인매장이라는 것이 아이엠문구의 장점이다. 아이엠문구는 신상품도 연중 30~50 할인한다. 단체 대량 전문 매장이지만 입소문을 타고 소매 손님도 늘어가는 추세다. 3월 말까지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문의 031-923-2492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8
- 다채로운 감성과 시각으로 표현한 한국화 교하아트센터에서는 3월 13일~21일까지 ‘2012 초월회 제1회 정기전’이 열린다. 초월회는 고양 파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18명의 한국화 여성작가들이 모여 만든 모임.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한국화를 바탕으로 그림을 즐기며 각자의 풍경을 화폭에 진솔하게 담고 있다. 초월회의 구성원들은 연령대도 다르고 표현방법도 작업스타일도 다르지만 즐기는 그림을 위해 하나로 연결돼, 서로의 장점을 발전시켜 다양한 개성과 표현방식으로 자신의 느낌을 찾아 나가고자 한다. 작가별 20호를 기준으로 2~3점씩 출품한 이번 전시는 한국화의 감성으로 혼합기법을 비롯 다채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구자경 권향수 김선중 김영희 김은순 박소연 박인자 서경원 성재옥 오현주 유경미 유경애 윤재숙 이은실 이혜란 정 아 정원숙 편주형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8
- 도심에서 즐기는 캠핑의 여유 ‘글램핑 레스토랑’ 오픈 도심에서 캠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캠핑 레스토랑’이 문을 연다. 일산동구 SK엠시티에 3월 15일 오픈하는 ''글램핑'' 레스토랑은 ''도심에서 즐기는 캠핑''을 컨셉으로 색다른 문화를 선보인다. 총 990㎡(300평)의 실내외 공간에 텐트 6동과 타프 4동을 설치하고 육류. 해산물 바비큐와 스모크 스타일 메뉴를 판매한다. 비어캔(통닭에 개봉한 캔맥주를 끼워 구운 요리)이나 브리스켓 등 캠핑요리를 위해 더치오븐과 전문가용 그릴까지 갖춰놓았다. 글램핑이란 glamorous(화려한)과 camping(캠핑)을 합친 말이다. 캠핑촌을 가보면 텐트를 치고, 모닥불을 피우면서 그릴에 바비큐를 구워먹는 낭만이 있다. 글램핑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아웃도어 레저 형태의 캠핑 레스토랑이다.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하는 것이 아니라 실내에서 간편하고 편안한 캠핑을 즐긴다. 개인이 캠핑도구를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구비되어있는 고급 캠핑 도구들로 독특한 분위기에서 캠핑의 대표 메뉴인 바비큐도 즐길 수 있다. 문의 031)908-65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8
- ''언어사고력 지도사 과정'' 수강생 모집 ‘생각N논리’ 일산지사에서는 ‘언어사고력 지도사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3개월로 구성된 이 과정은 언어사고력과 논술에 대한 체계적인 교수 방법을 익혀 학생들의 논리적인 표현법을 지도하는 전문 교육 과정이다. NIE(신문활용교육), 주제 중심 학습법, 심층 독서 지도, 디베이트 토론, 토의 학습, 신문 제작, 논술 등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 필요한 교수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정 이수 후 방과 후 학교 강사로 취업 가능하며, 홈스쿨, ‘생각N논리’ 가맹점 창업시 가맹비를 지원한다. 또한, 자녀의 입학사정관제 준비 및 서술형, 논술형 시험 대비에도 활용 가능하다. 개강은 3월22일 10시이며,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교육장은 중앙일보 교육법인 ‘생각N논리’ 일산지사이며 그랜드백화점 부근에 위치한다. 생각N논리 일산지사: 031)921-98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