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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갈 수 있는 4가지 방법 김호진| 토마스아카데미 하이논술 대표강사입시 종합 솔루션 토마스 아카데미(하이논술); 1. 전교 1등을 한다. 내신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서울대는 한 학교당 2명에게 지역균형 전형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당연하게도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문과1등 이과 1등에게 그 기회를 주는데, 그렇게 되면 합격할 기회가 매우 높다. 연세대는 특별한 자격이 없지만 내신 전형은 내신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높으면 높을수록 유리하다. 고려대 학교장 추천 전형은 4명에게 기회를 주기 때문에 당연히 그 기회를 가져갈 수 있지만, 서울대 지역균형에 지원하는 학생에게 또다시 고대 추천을 해주는 고등학교는 드물다. 그래서 융합인재 전형으로 응시하게 되는데, 이 전형도 내신이 좋으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전교 1등을 하게 되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합격할 확률은 90%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단 전교 1등을 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함정. 2. 일반고 내신 2등급, 특목고 자사고 내신 3등급 이내에 든다. 서울대 일반전형은 서울대 지역균형 전형의 자격이 되지 않는 학생들이 지원한다. 연세대, 고려대의 학생부 종합 전형도 높은 내신 성적이 되어야만 합격이 가능하다. 특목고와 학력수준이 높은 자사고의 경우에는 학생부 종합전형도 지원이 가능하지만 연세대 특기자, 고려대 국제인재 전형, 연고 과학인재전형이 합격할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 내신관리를 잘 한다면 이 전형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전형은 내신도 중요하지만 비교과나 서류, 자소서 면접이 더 큰 당락을 좌우한다. 그리고 학교별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서울대학교에서 중요시하는 비교과가 연세대학교에서는 전혀 쓸모없을 수도 있다. 그래서 연고대를 모두 떨어지고 서울대에 합격하는 학생들도 꽤 많이 나오는 전형이다. 따라서 내신과 비교과를 함께 준비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전형이다. 하지만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므로 자격기준에만 된다면 적극적으로 대비해야한다. 3. 내신과 상관없이 논술로 간다. 위의 내신 조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일단 수시로 서울대학교를 갈 수 있는 방법은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있다. 하지만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논술전형으로 합격이 가능하다. 최근 학생부 종합전형이나 기타 다른 전형들 때문에 논술 전형으로 합격이 힘들다는 인식이 많은데, 실제로 꾸준히 논술을 대비한 학생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듯 하다. 그런데 수능 최저자격기준을 맞춘 학생들 사이에서의 경쟁률은 정시 경쟁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 전형의 장점은 내신이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통계에 의하면 5등급대의 학생들도 합격하는 경우가 있고, 4등급 이내의 경우에는 내신의 불리함이 거의 없다. 단지 전형 자체가 수능 보다는 주관성이 많이 개입되어 있고, 변별력이 없는 해에는 불규칙적인 합격자가 나올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상위 10%정도의 논술실력을 갖춘다면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다. 4. 수능을 잘해서 정시로 간다. 서울대학교는 일정내신이나 비교과를 받지 못하면 수시로 합격하는 길은 원천적으로 차단이 되어있다. 하지만 수시가 아닌 정시로 합격할 수 있는 길은 여전히 열려져 있다. 이 전형의 장점은 이미 성적이 나온 후, 그 점수로 지원하기 때문에 비교적 합불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공히 정시로 뽑는 인원은 전체 정원의 30%미만 밖에 되지 않는다. 또 한 가지는 수능 기조가 점점 쉬운 수능으로 흐르기 때문에 잠깐 실수하더라도 인생이 뒤바뀌는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입시체제에서 정시만 대비하는 것은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추천하지 않는다. 특히 고3 기간 동안 3번의 전국단위 모의고사가 있는데 이 결과로 정시를 판가름할 수 없을 정도로 의외성이 많다. 가급적 수학이 원점수 기준으로 만점이 나오고 다른 국어와 영어가 3번의 모의고사에서 내내 1등급이 나왔다면 정시 올인도 생각해볼만 하다. 5. 서울대 연고대를 가기 위해서 지금 어떤 것들을 더 중점적으로 해야 하는가?;일반고 1.2등급, 특목고 2.5등급 이내의 학생들은 서울대 연고대를 내신으로 가지 못할 경우가 거의 없다. 따라서 수시 올인해도 괜찮다. 가급적 내신에 올인하고 비교과는 부족한 부분 정도만 채우는 것이 좋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3개 대학 공히 면접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내신대비기간을 제외한 시간에는 체계적인 면접대비를 권한다. 일반고 2등급 이내 특목고 3.5등급 이내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갈 가능성이 높지만, 잘못 지원을 하거나 경쟁상태가 과열되면 탈락할 수도 있다. 따라서 수시에 떨어지면 정시로 간다는 생각으로 수능 국영수를 열심히 해야 한다. 그리고 내신이 아주 떨어지지 않는 한, 내신이 합격을 크게 좌우하는 것이 아니니 내신기간에만 단위수 높은 과목, 전공과 관련된 과목 중심으로 내신대비를 한다. 무엇보다도 비교과 경쟁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 3학년 때라도 비교과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 면접과 논술은 기본적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만약 내신이 불안하면 논술전형으로라도 지원해야 되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대비를 해야 하는 유형의 학생이니 단순하게 결정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다. 일반고 2등급 이하 특목고 4등급 이하의 학생은 가장 단순하게 수시는 논술 정시는 수능 전략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다. 논술 전형은 여러 과목을 공부하지 않아도 되고, 꾸준히 대비하는 학생이 더 좋은 결과가 나오니 적은 시간을 들여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수능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수학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니 수학 우선, 그리고 국어는 유동성이 많은 과목이니 1학기 때는 단순한 문제풀이보다는 지문의 이해도를 높이고 2학기 이후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 서울대 연고대를 갈 수 있는 길은 의외로 많이 열려 있다. 단순히 자신의 현재 상황만으로 비관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좁은 문을 비관하기 보다는 열려진 문을 두드리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합격의 비결이다.;; 입시 종합 솔루션 토마스 아카데미(하이논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8
- 오명경 대표 원장에게 듣는 초등영어의 새로운 기준 급변하는 대학입시에서 영어 과목은 점점 그 설 자리를 잃고 혼란에 빠져있다. 하지만 영어를 학문이 아닌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은 멈추지 말아야할 중요한 과제다. 영어유치원부터 탄탄하게 다져진 잉글리쉬러닝베이 영어학원은 오명경 대표원장이 새롭게 자리를 잡으면서 ‘펜타원’이라는 새로운 영어 교육프로그램을 런칭하는 등 큰 변화를 꿈꾸고 있다. 오 원장을 만나 잉글리쉬러닝베이의 새로운 비젼을 이야기 나눠 보았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학습이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영어 익혀요잉글리쉬러닝베이를 이야기할 때 5세부터 진행되고 있는 영어 유치원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신월캠퍼스와 목동캠퍼스 두 곳 모두 10년 넘게 주변 학부모들에게 소문으로 이어져 내 아이의 영어 학습을 맡기고 싶은 학원 1순위로 꼽힌다. 영어를 교육으로만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 역량과 더불어 비인지 역량인 인성과 감성, 창의성 교육까지 함께 균형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교육 만족도가 높다. 이런 영어 유치원의 꼼꼼하고 균형 있는 교육이 초등부까지 이어지면서 아이들은 영어를 학습의 도구가 아닌 재미있는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스콜라스틱 교재를 통해 영어 유창성을 키워잉글리쉬러닝베이는 올해 3월 새롭게 ‘펜타원’ 초등 영어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그간 영어를 학습으로 이해해 레벨만 만들어 오던 학생들을 위해 영어의 주제를 정하고 영어 환경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미국과 영국의 교과과정을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어휘나 주제에 맞춰 고안해 부담 없이 개인의 흥미에 맞는 주제를 택해 맞출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콜라스틱 교재를 자신의 렉사일 지수에 맞춰 e-book 형태로 읽고 그 주제에 맞춰 프로젝트 수업을 하게 된다. 스콜라스틱사의 교재는 이미 칼데콧 상이나 뉴베리 상 등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책들이나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내용으로 검증받았다. 학생들은 자신의 레벨에 따라 읽고 싶은 만큼 충분히 다양한 분야로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는 영어책을 읽을 수 있다. 읽은 책들을 기반으로 해 학생들은 다양한 기법으로 사고하고 판단해서 창의력을 발현하게 하고 다시 예술적 감성으로 손으로 만들어 보는 단계까지 진행을 하며 확실히 영어를 내 몸에 적응시키고 있다. 초등영어의 업그레이드를 주도하는 영어 몰입형 프로그램오명경 원장은 동시통역 국회통역관, KBS 국제방송 아나운서, 미국교사자격증을 가지고 미국에서도 아이들을 꾸준히 가르쳐온 실력파다. 특히 통역을 오랜 시간동안 해 오다보니 영어 말하기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공교육이 언어로서의 영어 교육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21세기형 인제를 키워나가는데 필요한 영어 교육이 무엇인지 늘 연구하고 있는 오 원장은 잉글리쉬러닝베이에 오기 전 청담어학원 원장을 지내며 청담3.0 프로그램 런칭시 학원사업 본부장으로 참여, 영어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펼쳤었다. 오 원장은 새로운 펜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영어 몰입환경을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자신이 원하는 주제에 맞춰 긴 호흡으로 영어 책을 읽고 주제를 깊이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영어 학습 기법을 익힐 수 있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학생 자신이 학습의 주체가 돼 프로젝트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결시켜 영어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익히게 한다. 언어적인 융합교육을 실시, 21세기 인재 만들어오 원장은 학부모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한다. 학부모들이 원하는 바를 꼼꼼하게 파악하고 아이들 개개인의 로드맵을 큰 틀에서 짜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집중 케어한다. SNS를 통해 다가가거나 오픈 클래스를 실시해 학생들의 수업모습을 학부모들이 보면서 영어 성장을 직접 확인하게 했다. 원어민과 한인 두 사람이 함께 담임을 맡고 있어 학부모들과의 소통도 문제없이 잘 이뤄지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잉글리쉬러닝베이에서는 어학교육뿐만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를 같이 배우게 한다. 영어 학습에 대한 기술만 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는 미래인재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는 미래의 직업을 알아보는 직업과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영자신문학습, 필드 트립 등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과 융합적 인재를 만들어 내기위한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8
-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가기 (26) 자기소개서 3번 항목 작성 노하우 ‘문항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3번 문항은 인성을 묻는 항목이라고들 합니다.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등이 대교협에서 정한 핵심인성요소 12가지에 속합니다. 핵심인성요소 12가지란 배려, 나눔, 협력, 타인존중, 갈등관리, 관계지향성, 규칙준수, 예절, 효, 정직, 책임, 소통 등 구체적으로 정했는데 꼭 이 12가지에 속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그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를 예로 들었습니다. 인성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인성영역을 묻는 항목으로 1. 2번 보다는 직접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3번 항목은 가급적 교내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배우고 느낀점이 명료해야 좋습니다.보통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요구하는 것으로 학업능력,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말하기도 합니다. 학교마다 다른 표현을 사용하지만 대동소이합니다. 여기서 인성을 평가하는 가장 일반적인 경우가 자기소개서 3번 문항 내용입니다. 그러니 공동체에 기여하기 위해 내가 배려한 것이나 나눈 것이나 여러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사례를 중심으로 서술하는 항목입니다. 그리고 3번 항목은 가급적이면 교내 활동 위주로 기재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학생이 소속된 공동체에서 어떠한 긍정적 기여를 했는지를 알 수 있으면 아주 좋은 인성 평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학부모께서 인성이라고 하면 우리 아이 착한다고 말씀하실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자기가 속한 공동체(학교가 되었든 학급이 되었든 동아리가 되었든) 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려도 하고 나누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하고 기타 희생이 포함된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를 한 사례를 소개하고 그러면서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하면 됩니다.; 학생들이 직접 적어온 자기소개서를 보면 갈등관리를 제일 많이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갈등을 해결했다는 쪽에 포커스를 많이 맞추는데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갈등 관리를 ‘실천’한 사례를 들라고 했지 ‘성공’한 사례를 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실패한 사례라도 ‘실천’한 것이기 때문에 실패한 사례도 언급하는 것도 좋습니다. 거기서 배우고 느낀 점이 명료하다면요. 무조건 잘된 것, 성공한 것을 입학사정관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이 흔하디 흔하게 서술되는 것이고 실패한 것에서 배우고 느끼는 자세야 말로 인성이 잘 갖춰진 학생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실패한 사례라고 부정적으로 볼 입학사정관은 아무도 없습니다. 학생들이 오해를 많이 합니다. 성공 사례 쓰면 유리하고 실패 사례 쓰면 불리하다는 인식은 정말 오해 중의 오해입니다. 사례가 대단한 것일 필요도 없습니다. 중앙대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에서 공개한 긍정적 사례 중에 이런 구체적인 사례가 있습니다. 내성적인 탓에 학급회의 시간에 질문을 하지 못하던 친구들을 위해 부반장과 함께 전화하여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 집단의 대표가 되어 미숙하지만 엇갈린 의견의 격차를 조정해보면서 함께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이 사례의 실제 행동은 부반장이랑 친구들에게 전화한 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 행동을 통해 기쁨을 느꼈다는 것도 진심으로 다가오지 않습니까? 거창한 활동을 한 것이 없다고 이미 자포자기 심정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즐겨 활용하는 예시인데요.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자신의 인성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이면 좋습니다. 그리고 사례처럼 반드시 ‘배우고 느낀 점’을 서술해야 합니다. 사례만 적고 끝내는 경우도 있고 사례 설명이 90%이고 배우고 느낀 점이 10%도 안 되는 서술도 많습니다. 그래서는 좋은 평가 받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대교협에서 정한 공통문항 3개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셋 다 ‘배우고 느낀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번은 학업 역량 2번은 활동 역량 3번은 관계 역량을 묻는 문항입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이 세 역량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잘 표현하고 각각의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진솔하게 서술하면 좋은 자기소개서가 됩니다. 거창할 필요도 없습니다. 자신을 잘 드러내면 그것이 좋은 자기소개서입니다. 다음 주에는 대학교마다 다른 문항을 제시하는 4번 자율문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정한 문항이라 종류가 너무 많으니 모든 대학을 다 다룰 수는 없고 상위권 주요대학과 가장 많은 대학에서 정한 내용 정도만 다루겠습니다.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8
- 윌스어학원, 2016 유학생 여름캠프 실시 윌스어학원에서는 예비 8학년에서 13학년이 대상으로 ‘2016 유학생 여름 캠프’를 실시한다.이번 여름 캠프는 유학생 및 국제학교 학생들과 유학 준비생들을 위한 SAT, GCSE(IGCSE), IB, A-LEVEL 대비 2주 집중 수업 프로그램이다. 기간은 7월 10일(일)부터 23일(토)까지이며, 장소는 인천 마니산 청소년 수련원이다. 옥스퍼드대, UCL 등 세계 주요 명문대 출신의 강사진들과 함께 수학, 과학, 역사, 스페인어, 불어 등은 물론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안내는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직접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8
- 씨앤씨학원, 특목입시 설명회 실시 씨앤씨학원에서는 특목입시 설명회를 실시한다.‘과고/전국권 자사고 이과계열 지원자를 위한 관찰/실험 보고서 작성법’, ‘외고 지원자를 위한 Essay Writing 작성법’, ‘2016년 하나고/외대부고/대원외고/명덕외고 합격자 생기부 영역별 분석’이라는 주제로 1, 2, 3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영재과학반 ‘이종호 강사’, 특목관 ‘엠제이 강사’, 프리미엄관 ‘피터 강사’, 특목입시 연구소 ‘김진호 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설명회는 6월 16일(목)을 시작으로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설명회 일정· 1차 : 6월 16일(목) 오전 11시 ;;;; (장소 :; 씨앤씨 본관 5층 세미나실)· 2차 : 6월 18일(토) 오전 11시;;;; (장소 : 씨앤씨 프리미엄관 세미나실)· 3차 : 6월 23일(목) 오전 11시;;; (장소 : 씨앤씨 목동관 세미나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8
- 우리 마을을 가꾸는 사람들 _ 서울 신은초등학교 아버지회 자녀에 대한 육아에 아버지가 참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시절에 아빠와 함께하는 신체활동은 아이들에게 평생에 걸쳐 좋은 기억을 심어준다.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서울 신은초등학교(교장 김광선)에는 아버지회가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은초등학교 아버지회를 찾아가 만났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각종 행사 성공리에 개최지난 금요일 저녁, 양천구 신정동 이펜하우스 단지 내 상가 치킨전문점에는 20여명의 중년 남성들이 모여있다. 이들은 신은초등학교 아버지회 회원들. 20여명의 회원들은 7월말로 다가온 여름 캠프행사 준비를 위해 모였다. 2013년에 결성된 신은초 아버지회는 150여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신은초 재학생 아버지들의 모임이다. 아이를과 시간을 보내기 힘든 아버지들이 맘껏 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하나 둘 모여서 시작된 모임이다. 신은초 아버지회 임선일 회장은 “저희 아버지회가 활성화된 이유는 어린 자녀와 소통하고 싶어하는 아버지들의 열망이 하나의 장으로 모여서 나타난 결과”라며 “처음에는 작은 숫자가 모여 진행하다가 매 분기마다 하나씩 행사를 진행하면서 점점 회원들이 늘어났다”라고 설명한다. 신은초 아버지회는 일년에 네차례 공식적인 행사를 한다. 3월 학부모 총회날 신입생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아버지회를 홍보하는 레크레이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1년 동안 수고할 임원진을 선출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5월에는 엄마와 아빠, 동생들 모두 참가하는 한마음운동회를 개최한다. 아이들만의 운동회가 아니라 아빠와 엄마가 모두 참여하는 가족 운동회이다. 방학식 바로 다음날에는 학교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아빠 어디가? 아빠도 학교가!’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은 엄마가 육아에서 해방되고 아빠가 오롯이 아이와 함께 저녁을 해 먹고 밤새 신나게 놀아준다. 가을에는 지양산 야간산행 행사를 진행한다. 산행 코스별로 아버지들이 고안한 재밌는 프로그램을 3시간 가량 진행된다. 별자리보기, 컵라면 먹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한다. 겨울에는 강원도 홍천 산천어 낚시대회에 참가해 아이들과 함께 빙어낚시를 하면서 추억만들기를 한다. 이와 같은 행사들을 모두 아버지회에서 주관해 기획해 운영한다. 이런 활발한 활동 덕분에 2015년 마을공동체 부모커뮤니티로 선정됐으며 부모 커뮤니티 모범사례로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받기도 했다.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더욱 활성화된 아버지회송민식 부회장은 “아빠로서 육아참여가 쉽지는 않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버지 회원들이 있어 가능했다”라고 설명한다.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을 잘 몰랐지만 아버지회 행사에 한두 번 참여함으로써 아이들과 교감을 얻었다는 회원이 늘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정동영 총무는 “아버지회 회원들 대상으로 년 3만원씩 회비를 걷어서 운영비를 충당하지만 그걸로는 공식행사를 진행하기에 빠듯해 마을공동체 지원금, 지역사회의 후원 등으로 지금까지 꾸려왔다”라고 설명한다. 한마음운동회 행사 때는 인근 상가 소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제품을 후원하고 아버지회는 해당 제품 홍보를 해 줘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얻기도 한다. 특히 야간산행이나 운동회 등 300여명이 넘는 대규모 참가자들이 모일 때에는 인근 소방서나 경찰서에서도 안전을 위해 출동해 사고없이 행사가 진행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 연년생 두 아이의 아빠인 한상현 회원은 “아버지회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법을 배운 것 같다”라며 “아이들 때문에 알게 된 아버지회 회원들은 이웃 주민이기도 해 동네에서 지나가다 인사를 나누는 점도 매우 기분좋은 일”이라고 자랑한다. 세 아이의 아빠인 이명식 회원은 “아버지회 뿐 아니라 이 동네 주민들은 대부분 마을공동체 활동이나 지역 소모임을 여러 개 병행할 만큼 주민들끼리의 화합이 잘 된다”라며 “아이의 친구 아빠가 아닌 같은 지역에서 살아가는 친근한 주민으로 생활의 동반자가 된 셈”이라고 설명한다. 아버지회 회원들은 직업도 다양하다. 연극배우, 파티쉐, 자동차 딜러, 농산물 도매상, 육류도매상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아빠들이 서로의 재능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하지만 아직은 제반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실행에는 옮기지 못하고 있다. 송 부회장은 “아버지회 밴드에는 여러가지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이 올라와 있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아버지회가 좀 더 활성화되고 역사가 깊어지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일을 많이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미니 인터뷰> 임선일 회장“아이들과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갈거에요”신은초 아버지회는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싶어하는 아버지들의 열망의 산물입니다. 아버지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을 아버지회가 터전을 마련해 줬을 뿐이죠.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하면서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안상현 회원“서툴지만 정성이 담긴 아빠의 노력, 아이들이 먼저 알더군요”초등학생 자녀를 두명 키우면서 주말마다 아이랑 놀아주긴 해야겠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랐어요. 아버지회가 주관하는 행사에 한두번 참여하면서 거창하지 않아도 함께 해주려는 아빠의 정성과 노력에 아이들이 더 감동을 받고 오랫동안 기억해 주더라고요. 이명식 회원“아이를 위한 좋은 환경 만들어주고 싶어요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내 자녀만 유별나게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끼리 잘 어울리면서 즐겁게 뛰어노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img width="350" height="233" 2016-06-28
- 김희애 독자추천 신정동 ‘대청도 생선 家’ 가까운 지인들과 만나게 되면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은 날짜를 맞추는 것도 인원수를 맞추는 것도 아니다. 바로 식사 장소를 정하는 일인데 맛 집을 찾아 예약을 하는 것도 새로운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김희애 독자는 모임에서 총무를 맡고 있는 탓에 매번 모임을 하게 되면 머리를 쥐어짜내면서 여기저기 맛 집을 생각해 본다. 매번 같은 집을 갈 수도 없고 새로운 집을 발굴해 내기란 쉽지 않은데 그 때 찾아낸 맛 집이 바로 ‘대청도생선家’다. ‘대청도생선家’는 생선조림, 구이, 탕, 찜 등을 하는 맛 집이다.;점심 메뉴가 다양하고 가격대비 훌륭한 편이다. 낙지덮밥, 꼬막비빔밥, 갈치조림, 오리 육계탕, 생선구이 등으로 비교적 다양하고 바다생물들을 기반으로 한다. ‘대청도생선家’가 자연산 생물을 취급하고 주문이 들어가면 조리를 하고 있어 메뉴가 다양하기도 하지만 맛도 싱싱하다. 주문이 들어가면 일단 밑반찬들이 주룩 놓이는데 샐러드, 브로콜리, 양배추 삶은 것부터 부드러운 계란말이, 오징어채 같은 밑반찬과 참나물과 소라를 무친 새콤달콤 소라무침, 감칠맛이 나는 김치가 나온다. 낙지볶음을 주문하니 기본 된장쌈장과 갈치젓이 나온다. 갈치젓은 쌈에 함께 먹으면 그 한가지로 바다향이 느껴지는 맛을 낸다. 샐러드나 소라 무침도 간이 입에 맞아 금방 자취를 감춰 버린다. 생선구이는 생물을 바로 구워 부드러운 맛이 입안에 감돈다. 양도 넉넉해 1인분인데도 생선이 종류별로 올라온다. 낙지볶음도 많이 맵지 않으면서 콩나물과 김을 함께 넣은 밥에 얹어 비벼 먹으면 환상적인 궁합을 이룬다. 일단 기다란 나무 상 위에 펼쳐진 반찬의 가짓수와 비주얼만 보아도 마치 임금님의 수랏상을 받은 것처럼 흐뭇해진다.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과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친절해 먹을수록 기분이 좋아진다. 반찬이 비기가 무섭게 채워주는 것은 기본이고 싱싱한 짭조름한 새우장도 먹어보라고 몇 마리 가져다 준 적이 있어 평소 간장 게장을 좋아하는 김희애 독자는 신나게 맛보았던 기억이 있다. 싱싱한 생물을 재료로 사용하다보니 ‘해신탕’은 대표적인 메뉴다. 오리, 전복, 가리비, 낙지 등 각종 싱싱한 해물에 한약재를 엄선하여 넣고 끓인 해신탕은 더운 여름을 대비해 먹어 볼만하다. 점심 메뉴 외에도 산낙지 연포탕이나 낙지 초무침, 코다리 찜탕은 모임의 술안주나 가족 모임에서도 자주 주문이 들어오는 메뉴들이다. 산낙지 연포탕은 국물이 시원하고 낙지가 쫄깃쫄깃해 입안에서 감도는 맛이 일품이다. 국물과 함께 먹으면 뱃속까지 따뜻함이 퍼지면서 개운한 느낌이 든다. 코다리도 너무 단단하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살이 푸석거리지 않아 젓가락으로 살짝 건드리면 부서지는 정도라 밥과 먹으면 아이들도 잘 먹는다. 김희애 독자는 아이들과 남편과의 외식에도 자주 오는데 온 가족이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많아 가족 모두 만족해한다고 자랑한다. ; 메뉴 : 산낙지연포탕(소) 40,000원 낙지덮밥(점심메뉴) 8,000원 생선구이(점심메뉴);;;;;;;;;;;;;;;; 8,000원; 위치 : 양천구 신정 1동 1021-7; 문의 : 02-2659-33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8
- 재수생 포함한 기타 비율, 강서고 1위… 작년보다 6.6% 상승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고등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발표된 자료에 따라 올해 강서·양천·영등포지역 고등학교의 졸업생 수,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등 진로 현황을 알아봤다. 공시가이드에서 제시하는 졸업자는 2016년 2월 졸업자 인원수(조기졸업자 포함)이며 진학자는 해당 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로 한 학생이 한 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를 의미한다. 기타는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로 재수생 등을 포함한다. 단,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는 제외한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2016년 대학 진학률 광영고> 세현고> 장훈고2016년도 강서·양천·영등포지역에서 전문대학, 4년제 대학, 해외 대학을 포함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고등학교는 광영고다. 전체 졸업생 280명 중에서 전문대학 99명, 4년제 대학 152명 등 251명을 입학시켜 89.6%로 전국 평균 77.5%, 양천구 평균 56.8%, 강서구 평균 61.9%, 영등포 평균 64.6%를 모두 넘겼다. 뒤를 이어 세현고가 올해 졸업생 239명 중 전문대 120명, 4년제 91명 등 총 211명으로 88.3%를 입학시켰다. 3위는 장훈고로 졸업생 347명 중 전문대학 43명, 4년제 대학 230명, 해외 대학 10명으로 81.6%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영등포여고가 83.5%로 1위를 차지했었다.이어 대학 진학률이 70%가 넘는 학교는 경복여고 72.3%, 대영고 71.7%, 덕원여고 70.8%로 강서구에 있는 학교가 양천구보다 대학 진학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 진학률 1위 장훈고 66.3%, 전국 54.2%보다 높아전문대와 해외 진학을 제외한 국내 4년제 대학의 진학률만 놓고 보면 올해 강서·양천·영등포지역에서 장훈고가 66.3%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졸업생 347명 중 230명이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이는 전국 평균 54.2%, 서울시 평균 40.9%보다 월등히 높다. 장훈고는 2015년에도 75.3%로 4년제 대학 진학률 1위를 기록했었다.뒤를 이어 덕원예고가 63.8%, 양정고 60.6%, 명덕외고가 60.3% 순이다. 4년제 대학 진학률은 양천구와 강서구가 40.4%, 영등포구는 36.6%이다. 양천구에서 4년제 대학을 가장 많이 보낸 곳은 양정고로 424명 졸업생 중 257명이 4년제 대학교에 입학했다. 이어 광영고 54.3%, 양천고 51.5%, 한가람고 49.5%, 목동고 44.7% 순이다.인원수로 살펴보면 목동고가 276명으로 4년제 대학을 가장 많이 보냈다. 지난해에는 진명여고가 324명으로 1위를 했으나 올해는 270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양정고 257명, 명덕여고 253명, 덕원여고 231명, 장훈고 230명, 강서고 228명, 양천고 222명, 명덕외고 208명, 신목고 195명, 영일고 194명 순이다. ;전문대 진학률 세현고, 해외 대학 진학률 장훈고 높아강서·양천·영등포 지역에서 2016학년도 전문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세현고로 조사됐다. 239명 졸업생 중 120명으로 50.2%가 전문대학에 진학했다. 작년에는 영등포여고가 43.7%로 1위를 했었다. 이어 대영고 39.3%, 한광고 37.3%, 영신고 36.9% 순으로 나타났다. 양천구에서는 광영고 35.4%, 광영여고 32.6%, 금옥여고 30.6%, 신서고 29.3%, 백암고 24.6% 순이었다. 올해 해외 대학에 진학시킨 학교는 총 12곳으로 장훈고가 10명을 진학시켜 2.9%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명덕외고 1.2%(4명), 한가람고 1.1%(3명), 한광고 1%(2명), 덕원예고 0.5%(1명), 광영여고, 경복여고, 덕원여고가 각각 0.4%, 선유고, 관악고, 여의도여고가 각각 0.3%, 대일고가 0.2%를 차지했다. 지난해는 한가람고가 4명으로 1.5%를 진학시켜 1위를 했었다. 재수생 포함한 기타 비율, 강서고 제일 높아재수생을 포함하는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강서고로 55.7%를 차지했다. 기타에는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로 재수생, 군입대자, 학점은행제 등록 학생 등을 포함한다. 강서고는 전체 졸업생 585명 중 326명이 기타에 속했다. 이어 여의도고가 55.6%, 신목고가 51%, 한가람고 48%, 한광고 47.8%를 차지했다. 목동권에 속해 있는 학교일수록 기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양천구가 43%로 지난해 39.2%보다 3.8%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국 평균인 20.4%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양천구에 속한 학교를 보면 강서고 55.7%, 신목고 51%, 한가람고 48%, 신서고 47.4%, 대일고 44.9%, 백암고 44.8%, 목동고 43.6%, 진명여고 43.3% 순이다. 강서구 평균은 36.7%, 영등포구 평균은 33.9%이며 서울시 평균은 36.8%이다. ;취업률, 한서고> 영등포여고> 금옥여고강서·양천·영등포 지역에서 취업을 한 학생이 있는 학교는 총 10곳으로 작년 15곳 보다 5곳이나 낮게 나타났다. 가장 취업을 많이 한 학교는 한서고로 전체 졸업생 310명 중 56명으로 18.1%다. 이어 영등포여고 7.2%, 금옥여고 4%, 선유고 3.8%, 공항고 3.6%, 세현고 3.3%, 관악고 1.8%, 명덕고 1.6%, 영일고 0.6%, 진명여고 0.5% 순이다. 구별로 취업률을 보면 양천구가 0.3%, 영등포구가 1.5%, 강서구가 1.4%로 서울시 및 전국 평균인 2.1%보다 낮은 편에 속한다. 대 학 이름 공개되지 않는 단순 진학률 비교, 객관적 평가 어려워대학 진학률 현황은 대입 실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가장 큰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졸업생 진로 현황은 진학한 대학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단순 진학률이기 때문에 이 자료를 가지고 객관적으로 고등학교를 평가하기는 어렵다. 즉, 단순 수치만 보여주는 해당 자료만으로 진학의 질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함정이 포함돼 있다. ; Tip. 고등학교 특이사항 졸업생 가장 많은 학교 진명여고 625명> 목동고 617명> 강서고 585명 강서·양천·영등포 지역에서 올해 졸업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진명여고로 625명이다. 뒤를 이어 목동고 617명, 강서고 585명, 명덕여고 571명, 신목고 551명, 덕원여고 518명, 대일고 512명, 영일고 475명 순이다. 양천 지역 고등학교가 강서·영등포 지역보다 졸업생 수가 많음을 알 수 있다. 강서지역에서는 명덕여고가 571명으로 졸업생이 가장 많고 영등포 지역은 영신고가 4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졸업생이 가장 적은 학교는 동양고 2016-06-28
- “탈북 청소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새로운 희망 심어줘요” 지난해 12월 15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15년도 제6회 탈북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렸다. 탈북학생 맞춤형 교원 중등 부문에서 ‘학교도서관을 통한 탈북학생 진로교육 프로그램, 해피 투게더’란 제목으로 서울 영상고등학교(교장 정성엽) 오덕성 교사가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탈북 청소년을 위한 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영상고 오덕성 교사를 찾아가 만났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탈북 청소년들과 맞춤형 여행으로 정체성 찾는 계기 마련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영상고등학교 도서관에서 만난 오덕성 교사는 수많은 책 속에 파묻혀 도서를 정리 중이었다. 이 학교 사서교사로 재직 중인 오 교사는 2009년부터 영상고등학교에 몸담아왔다. “제가 학교에서 일하기 전부터 탈북자들에 대해 관심이 많았어요. 우연한 기회에 2013년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던 탈북 청소년 2명을 만나게 되었고 그 아이들과 함께 우리나라 남해와 동해안을 여행하는 동행 프로젝트를 떠나게 됐죠. 그때 30명 정도가 함께 했고요.” 2박 3일 동안 논산 홈플러스와 여수 엑스포를 둘러보고 통영을 거쳐 거제도 대우조선을 방문해 유통과 조선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산업현장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포항 한동대 ''HIS BEANS''에서 운영하는 바리스타 과정에도 참여하고 대구 이월드에서 신나는 놀이체험 후 귀경하는 코스였다. “아이들에게는 백 마디 말로 하는 것보다 직접 산업현장으로 데려가 체험을 하게 해주는 게 더 확실한 교육효과가 있어요. 특히 탈북 청소년들은 우리나라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데도 남해안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라요.” 여행의 효과 때문인지 중학생이던 탈북 청소년들은 영상고로 진학을 해 오 교사의 가르침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탈북자들이 남한사회에서 뿌리내리기가 얼마나 어려운 환경인가요. 이 땅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에게도 학교를 졸업하고 원하는 직장을 갖기가 어렵잖아요. 온갖 고초를 겪으며 부모를 따라 탈북을 해서 남한에 온 아이들은 문화의 차이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 기초학력의 차이, 팍팍한 현실 등으로 쉽게 포기하고 도전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해요.” 탈북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 심어주는 지속적인 진로교육 2015년에는 탈북 청소년 6명을 비롯해 16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일본 시모노세끼를 방문했다. 당시 방문은 일본에 대한 막연한 적대감을 갖고 있는 탈북 청소년들에게 일본인들의 친절함을 느끼고 발전하는 일본의 모습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에도 영상고 재학 중인 탈북학생들과 함께 일본 밤 도깨비여행을 다녀왔다. 일본에서의 창업활동 현장을 보면서 여러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고자 함이다.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이 된 탈북 학생들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의 희망을 절충해 수시전형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등 다각도로 진로탐색을 하고 있다.“이제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은 통일에서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출산율 저하로 인한 경제인구의 부족, 저성장 기조 속에서 남북한 통일이야말로 가장 큰 기회지요. 머지않은 미래에 통일이 될 것을 기정사실이라고 할 때 통일 후 통합작업에서 남북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이들이 바로 탈북 청소년들이에요. 이 아이들에게 이러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자신의 정체성을 갖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일선 교사가 해야 할 몫이라고 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8
- 탐구대회 수상 비결… 1학년 과제 연구, 2학년 R&E로 차별화 제56회 서울특별시과학전람회 일반계고 최다 수상, 제30회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 4개 팀 수상, 2016 과학창의재단 STEAM R&E 5개 팀 사업선정(서울지역 최다 선정) 등 해마다 탐구대회에서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는 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가 R&E 탐구 시스템을 도입한지 6년 차, 드디어 탐구 시스템의 비밀을 공개했다. 과학고와 영재고 등 쟁쟁한 학교를 제치고 일반계 고교에서 ‘탐구’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았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과제 연구’를 1학년 정규 교육 과정으로; 명덕고등학교는 지난 2011년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돼 3학급을 과학중점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이공계열 진학 학생들의 과학·수학 교육을 강화해 인문소양과 과학지식을 겸비한 우수 이공계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전체 교육과정의 45% 이상을 과학과 수학 교과로 편성·운영한다.창의과학부 지성도 부장교사는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후 어떻게 하면 과학중점학교답게 꾸려나갈까를 윤형탁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모든 교사가 함께 고민했다”며 “2~3년 시행착오를 거치자 명실공이 ‘탐구’하는 학교가 됐다”고 설명한다.명덕고의 탐구 시스템은 학년별로 차별화돼 있다. 1학년은 ‘과제 연구’로, 2학년은 ''R&E''로 탐구활동을 한다. 특히 1학년 ‘과제 연구’는 일반계 고교 교육과정에서는 다른 어느 학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정규 교과 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서울시과학전람회 3개 팀 출전, 일반계고 최다 선정과제 연구 시간에는 학생들이 과학 연구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3개 학급을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4개 반으로 편성해 블록타임 수업을 한다. 지성도 부장교사는 “초창기에는 선생님의 적극적인 지도로 아이들을 끌고 갔지만 지금은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을 만들어준다”며 “1학기 과제 연구는 8월에 개최되는 교내 학생탐구발표대회와 연계하고 2학기 과제연구는 겨울방학부터 시작되는 학생 연구 활동인 R&E와 연계한다”고 설명한다. 교내 학생탐구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서울시학생탐구발표대회에 출전한다. 1년 차 첫 대회 출전은 교사 주도로 1개 팀을 겨우 만들어 참가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은 달라졌다. 매년 3개 팀이 서울시대회에 참가하다 2015년에는 4개 팀이 선정돼 서울지역 최다 선정학교가 됐다. 서울시대회에서 수상하면 과학전람회 출전권을 받게 되는데 올해는 3개 팀이 출전해 우수상을 받았다.; ;과제 연구· R&E, 영재학급·동아리 활동과 연계;과제 연구를 했던 대부분의 학생들은 영재학급으로 편성된다. 영재학급은 무학년제로 운영되며 선행 학습에 의한 수학 과학 성적 우수자가 아닌 창의력과 통찰력을 가진 영재를 선발하고 육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1학년 겨울방학부터 연구 활동으로 진행되는 R&E는 학생 3명에 지도교사 1명, 교수나 박사학위 소유자인 전문가 1명이 투입돼 지도교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가의 자문으로 탐구활동을 심화시킨다. 과제 연구와 동아리 활동을 연계한 탐구활동으로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회, 서울시고등학교 과학탐구대회, 국제 청소년 적정기술&비즈니스 아이디어발표대회, 한양대학교 HY-High학술대회에 참가해 수상했고 학회지에 논문이 게재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과학창의재단의 스팀 R&E대회에 전국 130개 팀 중 5개 팀이 선정됐다. 지난 12월 스팀 R&E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110개팀 중 중 2개 팀이 과학고와 영재고 등 쟁쟁한 연구중심학교를 제치고 교육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 5월 국가대표로 인텔 국제과학경진대회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첫해 2년 동안 상을 받지 못했지만 바닥부터 시작해서 국제대회 본상까지 명덕고의 연구 시스템이 실력으로 검증된 결과다.박창권 교사는 “2~3년 연구 실적이 쌓이다 보니 선배가 생기고 선·후배 간 커뮤니티가 만들어지면서 매년 준비해야 되는 대회를 미리 섭렵하게 돼 시너지 효과가 높게 나타난다”며 “논문 쓰는 방법도 일일이 코치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선후배로 경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대입에서도 탐구 성과는 나타났다. 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유니스트에 올해 2명이 합격했고 서울대에는 6명이 합격했다. 연구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이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이공계 특성화 대학에도 지원서를 제출하고 이제 당당히 연구 실적으로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미니 인터뷰윤형탁 교장과학중점학교의 본래 취지에 충실하려 했고 과학중점학교다운 것이 ‘탐구’라 생각해서 1학년 정규 교과 과정으로 ‘과제 연구’를 도입했습니다. 입시를 앞둔 고교생이 탐구활동을 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 동아리, 과제 연구, 영재학급 등 교육과정 안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영토는 작지만 학생들에게 기술의 영토는 열려있습니다. 국가를 부강하게 하는 과학자로 키울 수 있는 명덕고가 되겠습니다. 지성도 부장교사어렸을 때부터 과학에 관심이 있고 연구를 계속해왔다면 과학중점학교에 도전해보세요. 중학교 때 연구가 연결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심화된 연구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혹여나 연구가 공부에 방해가 돼 공부가 소홀해질까 걱정을 하지만 목표가 생기면 더 열심히 공부합니다.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보고서를 만들면서 목표를 향해 학생들이 예전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img width="350" height="557" src="http://adm.n 201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