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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신, 수능(3등급이하) 뒤집고, IN서울 대학 합격 로드맵 2015학년도 대입 합격을 위해 6월 학력평가까지 최선을 다해온 수험생들에게 먼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6월 학력평가는 교육청 주도로 실시했던 3,4월 모의고사와 달리 재학생과 함께 재수생도 대부분 응시하므로, 학력평가 결과로 자신의 수능 성적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따라서 6월 학평은 대입합격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가장 객관적인 잣대가 되며, 그 결과로 자신의 실력에 대해 냉정히 평가하고 합격전략을 세워 남은 수험기간 학습방향을 분명히 설정해야 한다. 이에 2015학년도 적성검사 실시 대학에 대한 분석 및 합격(공부) 전략을 제시한다. 1. 2015학년도 적성검사 대학 분석적성검사 13개 대학으로 대폭 축소 - 위기가 기회!2015학년도 적성전형 실시 대학은 2014학년도 28개(약 18,000명)에서 13개(약 6,000명)로 대폭 축소되었다. 이는 적성전형을 고려하는 내신/수능 3등급 이하인 학생에게 큰 위기일 것이다. 하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과 같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적성을 고려하는 많은 학생들이 적성 대학의 대폭 축소로 적성보다는 수능 중심으로, 적성을 준비해도 수능과 병행 또는 여름방학부터 준비 등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들보다 먼저 적성합격전략을 세우고 열심히 준비한다면 그만큼 더 합격 가능성은 높을 것이다.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2015학년도 적성대학별 학생부, 적성 반영 비율은 아래와 같다.- 가천대, 한성대 등 10개 대학 : 학생부60% + 적성40% -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 학생부55% + 적성 45%- 금오공대 : 학생부50% + 적성50%하지만, 대부분 대학의 학생부 실질반영률은 20% 미만이고, 대학별 반영방법이 다르므로 내신 5~7등급 학생도 적성문제 2~3문제 더 맞추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수능 최저학력 대학 (4개)수능 최저학력이 있는 대학은 한국기술교육대,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금오공대 등이며, 최저학력 기준은 1개 영역 3등급 또는 2개 영역 합 7~9등급이다. 수능 실력이 낮기에 적성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수능 최저는 부담이겠지만, 최저가 있는 대학이 경쟁률이 낮고, 그만큼 합격 가능성은 높다. 따라서 자신의 실력을 명확히 판단하여 최저학력이 충분하면 반드시 최저학력을 준비하여야 한다.단계별 전형 대학 (2개)수원대, 한성대는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학생부 100%로 25배수(수원대), 40배수(한성대) 선발한 후, 2단계 학생부 + 적성시험으로 선발한다. 그 외 적성 대학들은 모두 일괄합산 전형(단계 없이 학생부 + 적성시험으로 선발)을 실시한다.영어 출제 대학 (8개)적성검사 대학 중 영어를 출제하는 대학은 가천대 등 8개 대학이다. 이 중 영어 비중이 50%인 대학은 한국기술교육대/고려대(세종)/홍익대(세종)이며, 50~30%인 대학은 대진대/을지대이며, 30~10%인 대학은 가천대/한국산업기술대/금오공대 등이다. 2. 2015학년도 적성검사 합격 전략 학생부, 수능, 적성검사 - 전략적 조합 짜기 6월 학력평가 성적으로 정시에서 최대 합격이 가능한 대학을 가늠해 보고 이를 기준으로 대입합격전략을 수시 중심 또는 수시+정시 또는 정시 중심으로 가져갈 것인지를 반드시 결정해야 한다. ① 모의고사 3등급 : 수능(80%)+적성(20%)모의고사 3등급 전후인 학생은 가천대, 한성대 등 적성대학의 인기학과를 목표로, 수능 80%, 적성 20% 비중을 두어 1주 단위 학습량을 분배해야 한다. 즉, 수능 중심으로 학습하면서 주말에만 4~5시간씩 적성검사를 준비하기 바란다. ② 모의고사 4등급 : 수능(40%)+적성(40%)+내신(20%)모의고사 4등급 전후인 학생은 교과적성 중심 대학이나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하는 대학을 목표로, 수능 40%(성적이 양호한 1~2개 영역), 적성검사 40%, 내신 20% 비중을 두어 1주 단위 학습량을 분배해야 한다. 주중에는 수능과 내신 중심으로, 주말에는 적성검사 중심으로 준비하기 바란다.③ 모의고사 5등급 이하 : 수능(20%)+적성(50%)+내신(30%) 또는 적성(60%)+내신(40%)모의고사 5등급이하인 학생 중 특정한 한 영역이라도 3~4등급인 학생은 수능 20%(성적이 양호한 1개 영역), 적성(50%), 내신(30%) 조합 형태로 학습 분배를 한다. 모의고사 모든 등급이 5등급 이하인 학생은 3학년 1학기 내신관리에 40%, 적성검사에 60% 비중을 두어 학습 분배를 한다. 적성검사 준비 - 수능과 다른 적성 방식으로!대부분 적성대학들이 교과적성으로 수능 범위 중심으로 출제되지만 시간제한, 문제 유형/난이도 등 수능과는 다른 적성만의 특징이 있으므로, 수능 방식이 아닌 적성검사 방식(시간관리, 유형터득. 반복적 학습 등)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수시적성검사전문목동씨사이트 학원입시분석팀장 강성용문의전화:02 2693 170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이주희 독자추천 자연산 올갱이 전문점 ‘홍천강 다슬기 민물매운탕’ 날이 더워지면 몸에 좋은 음식을 찾게 된다. ‘본초강목’에는 “다슬기는 성질이 차고 열을 내리며 갈증은 멈추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자연산 올갱이 전문점 ‘홍천강 다슬기’는 등촌시장 먹거리 골목에 위치해 있다. 목동의 이주희 독자는 “땀 흘리며 먹고 나면 속이 시원해져요. 다양한 올갱이 요리와 매운탕이 있어 회식모임으로도 좋아요”라며 “기력이 부족해 몸보신하고 싶을 때 생각나는 집”으로 ‘홍천강 다슬기’를 소개한다. 이 집의 모든 메뉴는 주인장 김미경씨가 홍천강 유역 강원도 모곡과 내촌에서 직접 천렵해 온 다슬기와 민물고기로 끓여낸다. 점심에는 올갱이국을, 저녁에는 매운탕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올갱이 요리에는 자연산 올갱이의 녹색 빛깔이 도드라진다. 올갱이와 아욱을 듬뿍 넣은 해장국은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하다. 올갱이로 우려낸 국물에 아욱을 넣어 한소끔 끓인 후 부추를 듬뿍 올려 손님상에 낸다. 넉넉하게 올린 부추가 간 해독 효과를 더해준다. 들깨로 맛을 낸 올갱이들깨탕은 구수한 맛 때문에 아이와 먹기에도 좋다. 국에 들어있는 올갱이는 알이 꽉 차있어 씹히는 맛이 있다. 부추 양파 당근과 함께 부친 올갱이부침개는 테두리는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고, 약간의 고추가 느끼함을 잡아준다. 돌 판에 내오므로 끝까지 따끈하게 먹을 수 있다. 기본반찬으로 김치 깍두기 양파피클과 함께 내오는 가리비 젓갈이 입맛을 돋운다. 탱글탱글하게 데친 올갱이와 갖은 채소를 새콤달콤하게 무친 올갱이무침도 인기. 무침은 술안주로도 좋지만 밥을 비벼 먹어도 별미다. 잡어부터 고급어종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매운탕도 많이 찾는다. 기력을 돕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민물 빠가사리와 1급수에 서식하는 쏘가리 매운탕은 고객 만족도가 높다.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하다. 직접 잡아서 즙을 내린 다슬기 액기스는 한 달분을 17만원에 판매한다. 메뉴 올갱이 해장국 7000원 들깨탕 8000원 부침개 1만원 무침 2만원/ 매운탕 3만5000원~4만5000원 빠가사리 4만원~5만5000원 쏘가리 8만원~10만원위치 양천구 목3동 607-30번지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오후 9시주차 가게 앞 주차 가능문의 02-2645-9297 (010-3954-38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한샘여학생기숙학원, 재수반수반 모집 국내유일의 여학생전문 한샘여학생기숙학원의 재수반수반은 대학진학으로 인한 학습공백을 채우기 위해 2주간에 걸쳐 반수반을 별도 운영하며 이 과정을 통해 1학기 학습진도에 대한 총정리 강의가 진행된다. 이 과정이 끝나면 재수정규반에 수준별로 반편성이 되어 2학기 진도가 시작하게 된다. 각 반마다 학과담임과 생활담임 2인의 담임이 배정되어 철저한 학습관리와 지도가 이루어진다. 학생 개개인에 대한 성적관리와 진학상담, 학습플래너 작성과 지도 등으로 빈틈없는 관리를 받게 되며 매주 1주일 국,영,수 진도에 대한 주말TEST가 이루어진다. 이성교제가 원천 차단되고, 여학생들만을 위한 쾌적한 시설과 세심한 생활관리가 더해진 한샘여학생기숙학원 재수반수반의 개강일은 6월 22일(일) 오후3시이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585-13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영어의 완성 - 독해력 증진방법 영어의 어순에 맞추자.일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많은 학생들이 영어, 특히 긴 문장을 읽으며 중간 중간 의미 단락별로 끊어서 한 단락씩 해석 후, 나중에 의미를 합치거나 뒤부터 끌어서 우리말식으로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버릇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정확한 뉘앙스도 살리지 못한다. 독해 실력이 전혀 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주로 전치수식만으로 구성된 우리말과 다르게 영어는 수식어가 길어지면 뒤로 빠지면서 후치수식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문장이 길어질수록 뒤부터 해석해서 우리말의 순서에 맞추려고 하는 경향이 많이 발생한다. 직독직해란 문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나가면서 전반부의 내용으로 시선을 돌리지 않으면서도 읽는 것과 동시에 내용의 이해가 이루어는 방식이다. 영어를 잘 못하는 경우에도 처음 훈련할 때는 해석이 느리고 정확한 우리말로 표현이 되지 않아 불안하지만 그런 유혹을 뿌리치며 의식적으로 훈련을 하면 반드시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다. 좁게는 영어식 어순에 익숙해지는 과정이며 나아가서는 말하기, 쓰기 등 자신의 의사를 영어로 표현하기 위해 영어로 생각하는 버릇을 들이는 훈련이다. 따라서 긴 문장만 보면 끊어 읽기 표시부터 한다거나 관계대명사니 목적어니 하면서 문장의 앞뒤로 왔다갔다 하며 우리말 어순에 맞춰 해석하는 암호해독식 독해는 영어학습에 있어서 첫 번째로 손꼽히는 금물이다. 영어는 언어의 일부이기도 하지만 또한 영어 그 자체임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학습하는 훈련을 하자. 다양한 장르의 문장들을 섭렵하는 동시에 영어로 생각하는 훈련을 쌓다 보면 어느새 영문 구조에 친숙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모르는 단어는 문맥으로 찾아라.독해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어휘력이다. 하지만 우리가 소설이나 잡지, 신문의 사설을 읽을 때도 모든 어휘를 알고 있지는 못하지만 전문서적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어려움을 겪지는 않는다. 마치 얽히고 꼬인 거미줄처럼 하나의 단어를 위해서 많은 주변의 문장들이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단어를 사전을 통해서 찾아 보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학습방법이다. 하지만 모든 단어를 찾고, 학습하고, 내 것으로 만들면서 가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 자주 반복되어 나타나는 단어만 사전을 통해서 찾아보도록 하자. 그리고 사전에는 한가지 뜻만 나타나 있지는 않다. 하지만 전혀 무관한 뜻이 나타나 있는 것도 아니다. 여러 가지 뜻을 담고 있는 단어들은 분명히 그 단어들 사이에 근원에서 출발하는 핵심적인 내용이 있다. 어떻게 연관되고 의미를 지니는 지를 꼭 생각해보고 발견하고 즐거워하도록 해보자. 사전 찾기 보다 더 재밌는 영어학습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영어란 평생을 배워가야 하는 장거리 경주란 걸 잊지 말고 하나에서 출발해서 많은 것으로 파생하여 결과물이 나오는 원리를 깨달으면 모든 단어를 다 찾을 필요가 없다는 말을 이해할 것이다. 한 가지 뜻에만 구애받지 말자.영어로 말하거나 작문을 하는 경우 쉬운 단어로 구성된 구문이나 숙어를 애용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독해나 청취 시에 숙어, 혹은 숙어에 준하는 단어들의 조합이 나온 경우 하나의 의미에만 집착하다보면 의외로 함정에 빠지기 쉽다. 즉 해석이 잘 안되면 하나의 의미만 고집하지 말고 숙어를 이루는 각 요소의 기본적인 의미로 돌아가 보는 유연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숙어란 것의 본래 출발이 어떤 상황이 반복되고 그 상황에 맞는 표현이 관습화되어 굳어진 표현이다. 각 단어들의 조합을 잘 살펴보고 그 의미에 해당하는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서 구체화 시켜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구체화시킨 이미지야말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훈련이며 변화된 특이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을 갖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잠시 직독직해를 보류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하지만 직독직해라 해서 영어 단어가 나올 때마다 그 단어까지 포함해서 번역이 완료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원어민의 경우에도 현재 시선이 머무는 단어에 비해 의미 파악은 몇 단어 가량 늦은 것이 보통이며 특히 어순이 다른 외국어를 자기 나라말로 번역하기 위해서는 의미 형성의 유보기간이 필요하다. 동시통역사들도 문형에 따라 몇 단어가량 통역을 보류하고 있다가 문장이 완료되거나 문형 및 어순상 나중에 의미의 추가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에서 비로소 입을 연다. 달라진 상황에 맞게 너무 원칙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공부가 아니라 상식배양이라는 의미로.일단 학습이라고 생각하면 아무리 재미있는 내용도 지겨워지는 것은 그 누구나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중고등 학생들이 다루고 있는 모든 영어교재는 교육적이며 잘못된 것을 바르게 수정하며, 새로운 지식에 대한 설명이다. 이미 다른 과목에서 배운 내용들과 배워야 할 내용이 지문의 내용으로 나오는 경우가 상당하다. 그리고 영어능력시험에 있어서 배경지식의 힘은 독해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차피 알아야 할 상식과 배경지식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생각하면서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관련된 배경지식을 인터넷이나 책 등을 통해 함께 알아가는 것도 생소한 내용을 더 오래도록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이 된다. 성좌의 개념으로 학습하자.고전적인 학습 방법인 1:1 주입식의 학습법은 한계를 드러낸지 오래다. 현대는 여러 가지 주변 정보 속에서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내는 학습법이며 서로가 서로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별이 모여 있는 성좌에서 어떤 별의 위치는 다른 별들이 지시해 준다. 한가지 개념을 제대로 알기 위해선 주변 정보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도움은 하나의 성좌를 이루며 우리 머릿속에서 영원히 머무를 것이다. 목동영어의 새로운 기준.임팩트7 영어학원원장 이종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SKY대 & 최상위 특목, 자사고 합격을 위한 장래희망과 로드맵 구성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차이, 바로 차별화된 장래희망 설정과 로드맵 구성 대학진학 결과에서 탁월한 실적을 자랑하고 있는 하나고, 용인외고, 민사고, 상산고 등 전국단위 명문 자사고에서는 신입생 선발 시에 내신뿐만이 아니라 비교과와 자소서, 추천서 등에 대한 서류평가와 면접을 진행한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최상위권과 차상위권 대학들은 수시로 평균 72% 이상을 선발하는데,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자소서, 추천서, 추가서류 등에 대한 평가와 면접을 통해서 선발하는 전형(학생부종합, 특기자)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수많은 상위권 학생들이 도전하고 있지만 내신의 불리함을 이겨내고 합격하는 학생들도 많고, 내신이 뛰어나도 떨어지는 학생들도 많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러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핵심적인 차이점은 무엇일까? 바로 구체적인 장래희망이 있고 그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한 특징적인 로드맵이 있는가이다. 2014학년도 서울대 입시 실적에서 용인외고가 전국 2위(92명, 정시 추가합격생 미포함)를 차지했다. 그런데 자연계열 전교 1등을 도맡아 했고 교내외 상이란 상은 모두 휩쓸었던 말 그대로 전설적인 여학생이 수시로 지원했지만 서울대 의대에 떨어졌다. 전교 2등은 서울대 의대에 합격했는데 내신과 스펙 면에서 훨씬 더 좋았던 전교 1등 학생이 왜 떨어졌을까? 학생의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서류포트폴리오를 분석해 보니 안타깝게도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스펙은 없는 게 없었고 정말 화려했지만 장래희망인 뇌과학자가 되기 위한 로드맵이 전혀 없었다. 자소서에도 고교시절 다양한 대회에 입상했던 경험과 실적에 대한 나열식 서술만 있었고 진학 로드맵도 서울대 의대에서 끝났다. 뇌의학이나 뇌과학 분야에서 존경하는 인물도 없었고 서울대 이후의 석박사, 박사후 과정(포닥), 1차와 2차 커리어에 대한 로드맵도 없었다. 반면 2014학년도 하나고 입시에서 목일중 출신 학생 중 유일한 합격생인 황재훈학생의 경우는 확실히 다르다. 같은 중학교 출신의 불합격한 학생들과 비교해서 내신 교과가 더 좋거나 탁월하진 않았다. 중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장래희망이 국제기업 인수합병(M&A) 전문가였고, 하나고의 다양한 교과과정들 중에서 본인의 장래희망을 달성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도움이 될 것인지와,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와 시카고대 대학원 과정을 통해서 훌륭한 인수합병에 대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는 것을 자소서(자개서)에 잘 피력하였다. 또한 면접에서도 관련 독서, 교내외 활동과 배경지식 등을 활용하여 훌륭하게 답변함으로써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차별화된 장래희망 설정과 로드맵 구성을 위해서는 남다른 롤모델이 있어야 한다 국제기구에서 일을 하려는 학생들의 롤모델은 대부분 반기문 UN 사무총장이다. 학생들에게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인지 물어볼 때마다 가장 많이 등장하시는 분이다. 물론 대단하시고 훌륭하신 분이다. 하지만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찾다보면 국제기구에서 핵심적으로 활동을 하시는 분들 중에 존경받을만한 한국인들이 얼마든지 있다. 이를테면 IMF(국제통화기금) 아시아 태평양 총괄 국장인 이창용씨가 대표적인 인물 중 한 사람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를 거쳐 서울대 교수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일하다가 IMF에 스카우트되었다. 그리고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으로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에서 동양인 최초로 수석 이코노미스트 자리에 오른 신현송 교수도 있다.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모교과 런던정경대(LSE) 교수를 거쳐 2006년 프린스턴대로 자리를 옮겼다. 같은 해 9월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서 “서브프라임(sbbprime)이 세계 경제에 재앙(災殃)을 몰고올 것”이라고 2008년 미국발(發) 금융위기를 정확하게 예견했던 사람이다. 이러한 분들의 직책과 이력, 로드맵과 연구 분야는 관련 분야로 진출하기를 원하는 많은 학생들의 훌륭한 롤모델이 될 수 있다. 세계 최고 권위의 반도체학회 학회장으로 선출된 카이스트 유회준 교수, 로봇계의 다빈치로 불리는 UCLA 교수이자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교수 등도 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는 훌륭한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훌륭하고 특징적인 업적을 남기고 있는 롤모델의 직업과 이력 로드맵은 학생들의 장래희망과 로드맵으로 그대로 연결될 수 있으며, 그 분들이 쓴 책이나 논문도 학생들의 독서와 비교과 서류준비에 많은 참고가 될 수도 있다. 강선희 원장목동 열강학원 원장(주)프리머교육 이사13년 경력의 대입수시/특목입시/영어교육/해외유학 전문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허준박물관 특설강좌 ‘시민인문 무료강좌’ 수강생 모집 허준박물관은 ‘동서양의 철학메시지’란 주제로 동서양의 철학 강의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서울대 사회교육연구소와 공동으로 서울대 시민인문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강의기간은 2014년 3월5일(수)-4월25일(금), 매주 수,금 14시-16시로 총 13강이며 장소는 허준박물관 2층 시청각실(강서구 허준로 87)이다. 교육대상은 일반시민 10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내용은 동서양 철학강의 13강이다. 수강신청은 2월18일(화)부터 마감시까지이며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허준박물관 02-3661-86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틱장애, 우리 아이가 ''악~악''하고 소리를 질러요!! 나른한 오후 대기실에서 ‘악~악’하는 비명 소리가 5~10분마다 한 번씩 들려왔다. 한참 뒤에 김가영[만6세, 가명]이란 예쁘장한 어린 여자아이가 엄마와 아빠의 손을 잡고 진료실로 들어왔다. 가영이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2주 정도쯤 지나서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가영이가 수업시간에 소리를 질러 다른 아이들의 수업에 방해를 준다는 이야기였다. 가영이 엄마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정신이 없었으며, 여기저기 수소문을 해서 한의원에 내원하게 되었다. 가영이를 진찰한 결과, 눈을 깜박이고 서너 발짝을 걷다가 펄쩍 뛰는 운동틱을 보였으며, 5~10분마다 ‘악~악’하고 소리를 지르는 음성틱을 보였다. 가영이가 만5세쯤 눈을 깜박이는 틱증상이 보였으나 수개월 뒤에 저절로 없어졌다가 최근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다시 눈 깜박이는 증상이 보이더니 3일전부터는 ‘악~악’하는 음성틱이 심해졌던 것이다. 가영이의 예에서 보듯이 최근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어린 아이들의 틱장애나 ADHD로 인하여 다른 학생들의 수업을 방해한다고 선생님한테 전화가 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는 틱장애의 소인이 있는 아이들이 학교생활이라는 새로운 환경이 정신적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줌으로 인하여 내재하고 있던 틱증상이 유발된 것이다. 틱장애는 신경학적 불균형으로 불필요한 동작이 안 나오도록 비활성 근육을 억제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기저핵의 성장이 미숙하거나 예민해서 발생된다고 볼 수 있다. 틱증상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의식적으로 반복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눈을 깜박이거나 코를 찡그리거나 얼굴을 씰룩거리거나 ‘음~음’ 등과 같은 소리를 지속적으로 하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심하면 욕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음성틱이나 운동틱 중 한 가지만 있는 경우를 만성 틱장애라 하며,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운동틱와 음성틱을 동시에 하는 것을 뚜렛 장애라 한다. 특히 만성 틱장애나 뚜렛 장애의 아동들은 주의력 면에서 충동성 수준이 놓고 주의집중의 기복이 심해 주의집중력에 문제가 보일 수 있으며, 틱장애가 오래되면 학습능률의 저하와 불안장애, 우울증, 품행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적극적인 대처가 바람직하다. 목동 휴한의원 윤성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서울시 주민제안사업 영등포구 마을공동체 ‘2014 우린 마을텃밭에서 논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휴지를 텃밭으로 일구어 직접 농사를 짓는 마을텃밭공동체가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서울시 각 구청에서는 상자텃밭 및 구휴지(구가 소유한 땅 중 쉬고 있는 땅)를 활용한 텃밭분양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 주민제안사업으로 2년째 선정된 마을공동체 ‘우린 마을텃밭에서 논다’를 찾아가 만나봤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1200평 텃밭 함께 나누는 공동체영등포구 문래동 주민센터 앞 유휴지에는 6월의 햇살아래 무럭무럭 자라나는 각종 채소가 있다. 이곳에는 구청이 신청자에게 분양한 텃밭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단체 텃밭, 마을공동체 텃밭 등이 있다. 2013년 영희네(영등포 희망동네)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마을텃밭모임이 2014년에는 서울시 주민제안사업 프로젝트 ‘우린 마을텃밭에서 논다’라는 명칭으로 변경돼 지속되고 있다. 대표제안자 김세규씨는 “2011년부터 마을텃밭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에 동참하는 몇 명이 주축이 돼 모임을 만들었어요. 2013년에 영희네 프로젝트에 선정돼 활동하다가 올해는 서울시 주민제안사업 공모에 선정, 모임을 계속 꾸려가고 있습니다. 처음 3명의 제안자가 이제 10여명이 넘는 회원으로 늘어났죠”라고 설명한다.텃밭모임 회원들은 가족별로 경작지를 분양받아 원하는 작물의 종자를 심어 재배한다. 작물을 수확하면 전체 생산물의 30%를 구청에 기부하며 텃밭이용료는 따로 내지 않는다. 가족별 텃밭 외에 단체 및 공공체험 텃밭도 있다. 약 1200평에 달하는 텃밭에는 봄에 씨를 뿌려 쑥쑥 자라고 있는 감자 고구마 상추 대파 쑥갓 들깨 목화 토마토 등의 농작물들이 가득하다. 농작물에 물을 주는 수도시설과 화장실, 각종 농기계류 및 퇴비 생성기, 땡볕에 그늘을 만들어주는 원두막과 평상, 족구장도 마련돼 있다. 옥상텃밭부터 시작해 11년간 텃밭 가꾸기를 해 온 이유선 회원은 “봄에 씨를 뿌려 여름을 지나 가을에 수확하는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죠. 저희는 농약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비료만을 사용합니다. 이곳에서 수확한 농작물은 시중에서 파는 채소하고는 차원이 다른 맛이죠”라고 자랑한다. 텃밭가꾸기로 삭막한 도시를 훈훈하게 ‘우린 마을텃밭에서 논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한다. 매달 둘째 토요일에 열리는 텃밭장터를 비롯해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교실과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8월과 9월 두 차례 문래동 텃밭에서 가족단위 캠핑을 즐기는 가족캠프와 천막극장 등이 이어진다.텃밭경작을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초보자들을 위해 영등포 도시농업 네트워크와 영등포구청이 주관하는 도시농부학교도 운영중이다. 올해 4기째로 도시농업 이론과 실전 교육을 한다. 영등포 도시농업 네트워크 교육사업팀장 김세연 생태 텃밭강사는 “방송작가생활을 10년 넘게 하다가 염증을 느껴 새로운 길을 찾던 중 베란다 텃밭 가꾸기에 취미를 붙이게 됐죠. 이후 생태 텃밭강사 양성과정에서 교육을 받고 강사로 활동하게 됐어요. 삭막한 도시에서 이렇게 훌륭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는 것, 정말 의미있지 않나요?”라고 자랑한다.영등포 도시농업 네트워크 최준호 사무국장은 도시농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도시농업은 도시의 유휴공간을 이용해 식물을 재배하고 생산물을 활용하는 농업활동으로써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고 성취감과 자아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작업입니다. 또한 안전한 농산물을 자급해 경제적 이득과 함께 도시 환경개선 및 공기정화 등의 이점도 누릴 수 있죠. 초보자들도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텃밭가꾸기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우린 마을텃밭에서 논다’의 참여 자격조건은 정기적으로 문래동 텃밭에 와 텃밭가꾸기를 할 정도의 열정이 있는 영등포구 주민 또는 직장인이다. 6월부터 2014년을 함께 활동할 신규 회원을 모집중이다. 농작물 재배 체험과 농작물 판매 등의 일을 함께 하면서 본격적인 텃밭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다. <미니 인터뷰>대표제안자 김세규씨 (여의도동)마을텃밭공동체에서 가족사랑을 실천해요3년전 우연히 알게 된 문래동 텃밭가꾸기 모임이 서울시 주민제안사업으로 발전했습니다. 도시농업이라는 분야를 접하고 직접 경작해 수확을 해 보니 왜 좋은지 알겠더라구요. 지금은 우리집 아이들도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와 과일만 찾아요. 애들도 다른 작물과 확연히 다른 맛을 느끼는거죠. 아이들에게는 생태체험의 장이 되기도 하죠. 마을텃밭공동체에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은 모두 환영입니다. 이유선 회원 (대림동)친환경 농작물 재배를 통해 자연을 느껴요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가꾸며, 계절에 따라 각각 다른 식물들이 자라 열매 맺는 걸 보면서 자연은 참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EM발효액 등의 천연 비료만 사용해서 깨끗하고 믿을 수 있죠. 여기서 재배한 농작물은 오랫동안 보관해도 괜찮을 만큼 싱싱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양천구건강가정지원센터 조부모 교육강좌 현장을 찾아서 여성의 사회참여가 증가하고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조부모가 육아를 맡는 사례가 늘고 있다. 어린 내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은 역시 조부모가 제일이라는 생각이 크기 때문이다. 황혼육아가 고된 일이지만 기왕 맡아 키우기로 했다면 제대로 해보자는 조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손주돌봄 교육강좌가 잇달아 열리고 있다. 양천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황혜신)에서 주관한 ‘나는yo, 신세대 조부모’ 강좌를 찾았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할아버지 할머니 육아 전문가 되다지난 5월28일 오전 10시30분, 양천구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는 예비 조부모 및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부모교육 강좌가 열렸다. 양천구건강가정지원센터 한정화 건강관리사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 조부모의 손주양육이 점차 증가하면서 조부모 대상 육아 강좌들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양천구에서도 자식세대와 양육방식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 손주양육 가정을 위해 최신 육아정보 및 아동발달단계 등을 소개하는 ‘신세대 조부모되기’ 강좌를 기획, 운영하게 됐다”라고 전한다.총2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해 강의 장소도 더 넓은 곳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한다. ‘1회 아름다운 조모되기’에서는 신세대와 시니어세대와의 차이점 및 세대간 교류와 지혜로운 조부모의 역할을, ‘2회 전문가 조부모와 손주양육’에서는 자식을 키울 때와 달라진 양육방법, 손주의 안정된 정서와 품성가꾸기 등 손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육아법에 대해 강의한다. 귀한 내 손주, 공부해서 똑똑하게 키워요조부모의 손주돌봄은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부모입장에서는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점, 아이의 사회성이 길러지고 바른 인격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점 등이다. 조부모 또한 손주와 정서교류를 통해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고령의 나이에 어린 아이를 돌보는 일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다. 이번 강좌를 맡은 내손주 학교의 유주희 대표는 “조부모의 손주돌봄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등 좋은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부모를 위한 자식의 배려와 자식을 위한 부모의 배려가 함께 있어야 해요. 바뀐 육아법에 대한 조부모들의 공부와 실천하려는 노력도 수반돼야 하고요”라고 설명한다. 통계에 따르면 맞벌이 가정 중 64.5%가 조부모에게 자녀를 맡긴다고 한다. 양육에 동참하는 조부모가 늘어나는 만큼 그에 대한 부작용도 많다. 자식세대와 부모세대간의 가치관의 차이로 인한 갈등, 양육방식의 차이, 황혼육아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다. 유 대표는 “어린아이와 하루종일 같이 있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이고 우울감을 느끼게 된다”며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들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조부모들과 만나서 대화하거나 주변을 산책하는 등 본인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수강생 김해숙 어르신은 “아이들이 어리지만 할머니 말을 잘 따르고 제가 도리어 배울 때도 많아요. 아이들한테서 생활의 에너지를 얻기도 하지요. 이런 강의를 통해 우리 손주들을 좀더 이해할 수 있게 돼 좋네요”라고 말한다.수강생 조인실 어르신은 “아직 예비 조부모라 친구따라 교육에 참여했는데 유익한 내용이 많더군요. 아무래도 우리가 자식키울 때와는 여러가지가 많이 변해서 신세대 조부모가 되기 위한 좋은 지침이 되는 것 같아요”라고 전한다. <미니 인터뷰>수강생 김해숙 어르신손주들과 놀아주는 방법을 배워요현재 초등학교 4학년과 유치원생인 5살, 두 명의 외손자를 돌보고 있어요. 아이들이 좀 커서 육체적으로 힘들진 않지만 확연히 달라진 최신 육아법을 배우려고 이번 강좌에 참여했어요. 아이들과 놀아주는 방법, 대화법 등 배울게 많더라구요. 앞으로 이런 강좌가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어요. 내손주 학교 유주희 대표조부모의 손주돌봄, 교육을 통해 도와드려요3년 전부터 조부모교육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의 조부모세대는 젊은 시절 누구보다 공부와 일을 열심히 했던 베이비부머 세대입니다. 그러다 보니 손주양육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죠. 조부모 손주돌봄의 좋은 점과 선행돼야 할 점, 놀이방법, 감정코칭, 대화법 등을 위주로 강의합니다. 조부모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나 신체질환 예방법도 신경쓰는 분야이구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라 이런 강좌의 수요는 더욱 많아질 것 같아요. 요즘에는 할머니뿐 아니라 할아버지들도 많이 들으러 오세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벌어지고 틀어진 골반, 포스쳐체형교정센터에서 교정하세요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체형을 바꾸는 분수령이다. 그 중 가장 눈에 띠는 것은 골반의 변화이다. 출산 이후 벌어지고 비틀어진 골반 때문에 몸의 불균형이 시작되면 건강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외국에서는 출산 후 산후조리를 하듯 골반교정을 받는다고 한다. 포스쳐체형교정센터에서는 수기요법과 맞춤운동을 통해 출산 여성과 더불어 골반변형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올바른 체형교정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골반이 변형되면 자세가 불안정하고 몸의 밸런스가 무너진다. 이런 것이 척추질환이나 다리길이 차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마를 입었을 때 치마가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많이 걸으면 허리가 아픈 사람, 한쪽 어깨나 골반이 처진 사람은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다. 문의 02-2652-5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