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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공부, 주제 안에서 통사수업으로 진행하는 게 바람직 최근 한국사교육 때문에 초등생을 둔 엄마들에게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 영어, 수학, 독서 등의 주요과목(?)만큼은 아니더라도 작년 이맘때쯤과 비교해보면 ‘한국사 체감온도’가 상당이 올라와 있는 것은 사실. 2017학년도 수능필수과목으로 한국사가 지정되면서, 자녀의 역사의식을 키워주고 좀 더 일찍 관련된 배경지식을 키워주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특히나 초등학교 5학년의 사회과목의 등장으로 예비초5학년을 둔 엄마들이 더욱 분주해진다.요즘 역사를 다루는 학원에서 많이 받는 질문은 3가지 정도다. ‘한국사 수능 필수 이후 달라진 교육’, ‘초중고 역사교육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우리 아이한테 맞는 역사교육은?’ 어휘정리부터 시작했던 초등 역사수업 처음부터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친 것은 아니다. 아이들에게 독서논술지도를 하면서 역사파트를 다룰 때의 일이었다. 역사책을 아무리 읽혀도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 관련된 책을 아이들에게 읽히면 아이들은 무조건 읽기만 하는 것이었다. 생소한 단어가 많고 책에 나오는 인물이나 사건의 시대배경이 고려시대인지 조선시대인지 구분하기도 힘들어 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어휘정리, 그리고 시대구분 등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일일이 찾아가며 뜻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역사공부를 시작했다. 초등학교에서 한국사가 처음 나오는 학년은 5학년 때이다. ‘사회과목’으로 한국사를 다루게 되며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방대한 역사를 1년 안에 배우게 된다.초등학교 5학년 때 갑자기 등장하는 한국사는 그동안 역사와 관련해 배경지식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당황스럽다. 역사는 인과관계의 긴 흐름의 시간 수학이 기본공식이나 영어의 단어암기처럼 역사도 기본적으로 외워야 할 암기과목이다. 그러나 시대별로 이해하고 정리해 나가면 쉽게 암기가 되는 부분이 있어 100% 암기라 할 수 없다. 역사는 어느 날 갑자기 전쟁이 일어나고 문명이 발달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건이 인과관계 사이에서 엮어진 기 흐름의 시간들이다 따라서 토막토막 외우는 암기식 접근으로는 역사를 제데로 이해할 수가 없다. 초등 저학년에게는 쉽고 재미있게 역사과목을 접할 수 있도록 풍부한 사진이나 그림, 양질의 학습만화 등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만화 등으로 한국사를 접하게 되면 일단 어려운 역사적 내용에 부담감이 적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그림 속에서 자연스럽고 흥미를 잃지 않고 역사를 시작할 수 있다.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이 사건의 시대배경 이해나 여러 가지 어휘적인 부분에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독서활동을 함께 한 아이가 역사과목에서도 단연코 두각을 보인다. 물론 책만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후 독서활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등 고학년부터 통사로 접근해야 초등저학년과는 달리 통합적 사고가 가능한 초등고학년이 되면 통사로 역사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특정 시대를 한정하지 않고 전시대에 걸쳐 큰 줄거리를 가지고 서술한 역사적 내용을 접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 인물이나 사건을 두고 조선시대인지 고력시대인지 혼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바로 단순암기식으로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물론 시대별로 공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시대를 쭉 훑어서 볼 수 있는 통사로 접근해야 한다. 그렇게 통사로 접근하다보면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로 시작한 역사공부가 시대나 사회적 흐름까지 확장할 수가 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 수업의 형태를 조금 바꾸어 수업하고 있다. 마인드맵을 이용한 역사수업과 선정한 주제별 수업이후 각자가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해 다른 학생들 앞에서 발표수업을 하도록 하고 있다. 자료를 스스로 준비하고 발표까지 하게한다. 발표수업 때문인지 아이들의 자신감 확대는 물론 정보수집의 능력이 늘어가고 있음을 느낀다. 역사교육에서 현장답사만큼 효과적인 교육은 없다. 학원에서도 각 주제별로 원하는 아이들과 역사공부를 위한 현장답사를 떠난다. 이번 겨울방학동안에서 사설기관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나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여행이든 초등고학년을 둔 부모들에게는 적극 추천하고 싶다.학년별로 교과 과정에 맞추어 가보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않아도 답사를 가기 전 그 곳에 대한 정보와 역사적인 배경, 관련된 인물을 미리 학습하고 답사를 한 후 본인이 알게 된 것에 대한 정리는 꼭 필요하다. 동화책이나 소설책 위주로 독서를 했던 아이들이라면 갑자기 등장한 ‘한국사’는 매우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역사수업은 긴 호흡을 가진 학문으로 공부할 분량도 많지만 중, 고등학교에 가면 국,영,수 과목의 비중이 커져 역사과목을 공부할 시간이 모자르게 된다. 일찍 올바른 역사과목의 기본영역을 닦아 놓으면 중,고등 학생 때 깊이 잇는 지식들을 수용할 여유가 반드시 생긴다. 김성희 원장감돌역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수학 공부, 정확한 진단이후 처방하고 치료해야 내신 성적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학생 |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수학을 공부함에 있어 선행 학습을 많이 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2개 학년 또는 3개 학년 선행 학습을 하는 것을 수학 공부의 정석으로 알고 있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선행 학습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확인 학습을 완벽하게 하지 않고 선행 학습에만 집착하는 수학 공부는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중학교 때까지는 수학 성적이 좋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 하면서 성적이 나오지 않는 많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부터 학부모님과 학생은 선행 학습에 대한 딜레마에 빠지게 되고 수학 공부에 대한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보지만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하고 이 학원 저 학원을 들락거리게 됩니다. 진단 | 선행 학습도 필요하지만 배운 내용을 정확히 알고 넘어가는 확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고3이나 재수생을 대상으로 중학과정을 시험 보면 70%를 넘기는 학생이 많지 않습니다. 덧붙여서 고1 과정은 50%를 넘기지 못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학교 때 고2 과정의 수1 또는 수2까지 선행 학습을 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선행 학습만 열심히 했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지 못하고 묻지마 선행 학습을 했기 때문입니다. 수학 공부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보충 없이 선행학습을 하다 보면 엄청난 재앙을 가져 옵니다. 통합 교과형 추론 문제에는 중학교 과정과 고1 과정을 완벽히 소화해야 풀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처방 |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 그리고 인증을 위한 확인학습이 필요합니다. 수능 성적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학생 | 내신 성적은 좋은데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는 않는 학생이 있고, 모의고사 성적은 잘 나오는데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이 있습니다. 후자의 학생은 배운 부분을 적은 노력으로 수학적 사고로 연결시키는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성실하지 못한 학생입니다. 전자의 학생은 성실함을 가지고 내신 성적 관리는 하고 있지만 수학적 사고의 유연성과 응용 능력이 부족해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입니다. 진단 | 먼저 중, 고등 기본교과부터 확실하게 잡아야합니다. 기본교과가 부족한 상태에서 모의고사 문제를 아무리 많이 풀어도 등급은 오르지 않습니다. 모래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고2에서 고3을 올라가는 시기에는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아무리 바빠도 기본교과에서 부족한 부분을 먼저 해결해야 모의고사 성적과 수능 성적이 나옵니다. 처방 |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 그리고 인증을 위한 확인학습이 필요합니다. 유명한 강사에게 수학을 배웠는데 왜 효과가 없을까? 학생| 열성적인 학부모는 살고 있는 지역의 유명강사 뿐만 아니라 다른 먼 지역의 유명강사 까지도 알고 있습니다. 학생이 학교를 마치면 픽업하여 유명강사의 강의를 듣기위해 아낌없이 시간과 돈을 투자합니다. 다행히 성적이 오르면 좋겠지만 효과를 보는 학생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유명강사에게 강의를 들었는데 기대한 만큼의 효과가 왜 나오지 않는 걸까요? 진단| 물론 유명한 강사에게 강의를 듣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문제는 그 다음에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있습니다. 선생님의 개념정리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 내용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이해했다고 그 내용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 수학은 필요한 개념을 본인이 확실하게 이해하고 숙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학생은 선생님이 수업한 내용을 그대로 흉내 내서 풀려고 합니다. 수학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풀이과정을 암기해서 푸는 것입니다. 처방 | 선생님께 개념설명을 들으면 그 내용을 참고하여 학생은 반드시 자기만의 개념노트를 만들고 숙지해야 합니다. 개념을 듣는 것으로 끝나면 문제 풀이를 할 때 올바로 적용하기가 힘듭니다. 개념을 정리한 후 숙지하여 선생님께 확인을 받을 수 있으면 더 효과가 있습니다.문제풀이는 반드시 확인 학습이 있어야 합니다. 항상 틀린 문제를 또 틀리기 때문에 틀린 문제를 업데이트하여 나중에 다시 풀어보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우리 아이는 제대로 관리 받고 있는가? 학생 | 우리 아이도 열심히 공부하는데 왜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여기에는 어떠한 내용이든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선행 학습에만 치우쳐 배운 내용을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단 시간에 성적이 오르지 않아 조급함을 가지고 학원을 여러 번 자주 옮기지 않았는지? 공부하기 싫은 학생의 말만 듣고 선생님을 바꾸지 않았는지? 우리 아이에게 맞는 수업과 관리가 제대로 되는 학원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는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진단| 학생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의 실력과 눈높이에 맞는 교재 선택과 효율적인 수업 방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선생님의 수업능력과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학습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이 학생의 학습 상황을 항상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과 학생의 학습 의욕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공부를 하는 것은 학생이지만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부모님입니다. 처방| 학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 확실한 치료와 인증, 그리고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학원을 찾아 보십시오 닥터스 수학학원대표 정인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겨울방학 영어공부, 이렇게 하면 내년 1년이 행복하다. 2013년도 한 해를 마무리 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우리는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한다. 바로 몰입학습의 시기인 방학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짧아진 여름방학과 달리 겨울방학은 몰입학습의 최적의 시기로 꼽힌다.필자가 학교 생활을 하던 시절의 방학은,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그동안 모자른 학업을 보충하던 시절이었다. 여름방학은 매미잡이가 주된 일과였고, 겨울방학은 스케이트장과 친구집에서 하루종일 보내는게 하등 이상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현재의 방학의 의미는 다르다. 방학은 심화학습과 다음학기의 준비 기간이 된 것이다. 배우지 않은 내용을 내신에 출제하는 학교들, 설명없이 지나치는 많은 교과 내용들, 어려워지는 내용과 개념들... 누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사교육에서 공교육에 대한 대처를 마련하기 위하여 상당히 분주하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바쁜 학기중에는 그러한 내용을 다룰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고 많은 학교 행사들로 연속성이 끊어지다보니, 방학기간을 압축하고 집중하여 더욱 알차게 만들고 있다.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것은 겨울방학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학기중의 생활패턴을 깨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생활패턴 중에서도 기상과 취침시간을 정해 놓는 것이 최우선이라 할 수 있겠다. 항상 해오던 시간에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 2월준비로 1년을 극복할 수 있는 기초이다. 어휘부터 잡자수능에서 필요한 어휘 수는 대략 6,500~8,000개 수준이라 한다. 약 3년전의 4,500개 수준과는 엄청나게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예비중 학생들은 초등학교 시절 많은 어학원에서 학업을 진행하면서 어휘를 체득하였으나 그 수가 많이 부족하고 논리적인 지식으로 축적되지 않았다. 지루하고 힘든 여정이라도 일정량을 반드시 준비하고 일정한 시간을 마련하여 그 양을 채우려고 노력하여야 한다. 시간을 정하지 않으면 스스로 여유로움에 빠져 다음 학습에 방해가 되므로 꼭 시간을 정해서 실행하도록 하자. 고등부는 반드시 이번 겨울방학 때 어원/어근 별 학습을 해 놔야 많은 파생어와 어휘의 확장을 이룰 수 있다. 문법은 예문 작문이 필수많은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문법이다. 거의 모든 영어학습을 문법에 할당하는 학생도 많은 실정이다. 하지만 완벽한 문법학습이란 없다. 다만 많은 학습을 통해서 문법의 빈 부분을 누가 많이 없애느냐의 싸움이다. 한번에 되지 않으니 절대 조바심내지 말고 장기간에 걸쳐 생각하라. 적어도 수능때까지 10권 이상의 문법서를 보게 될 것이다. 내용은 다 같지만 예문의 수준만 달라질 것이다. 가장 평이한 문장을 문법 내용에 알맞게 영작할 수 있는 연습을 하자. 많은 학원을 다니면서 수업만 듣는다고 절대로 문법역량이 늘지 않는다.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가장 효율적이고 필수인 것이 바로 예문의 이해와 활용 그리고 반복을 통한 능숙한 감각의 상승이다. 기본적인 문법 예문을 많이 암기하고 있다면 어려운 수능과 외부 인증시험의 문법도 그다지 정복 못할 거대한 산은 아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문법 예문의 학습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독해는 영어학습이 아닌 언어 학습어려워진 수능영어에서의 독해뿐만 아니라 목동권 중학교의 내신에서도 추상성이 증가하고 추론형 문제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기계적인 독해 수업은 더 이상 해결책이 아니다. 반드시 문장과의 연결에 대해서 생각하고, 유추하며, 논리적으로 완성해 나가야 한다. 수능영어에서 독해는 영어를 한글화시키는 기계적인 작업은 EBS연계가 강제된 후부터 사라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한글을 읽고서 그 내용을 이해하고 필자와 대화하는 것이 국어과목이라면, 알파벳을 읽고서 그 내용을 이해하고 필자와 대화하는 것이 독해인 것이다. 언어가 논리만으로 해결할 수 없듯이 영어의 독해도 논리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많은 실전 감각이 필요한 부분이니 독해는 무엇보다도 문제를 통해서 감각을 상승시켜 놓아야 한다. 듣기도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이미 목동권의 많은 학생들은 중2만 되면 수능 듣기 영역 만점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일해서는 안된다. 듣기는 듣기 영역에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독해와는 연계되어 있다. 그만큼 감각에 의존하는 영역인 것이다. 짧은 시간이라도 하루도 놓치지 말고 꾸준히 감각을 유지하도록 연습을 하자.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가장 좋은 학습 방법은 당연히 자기 주도적 학습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아직 자기 규율이 부족한 우리의 아이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학습 진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행동실천을 통해서 뜻 깊은 방학이 되도록 할 수 있다. 아침부터 운영하고 있는 학원이 있다면 아이들의 생활패턴의 항상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목동영어의 새로운 기준.임팩트7 영어학원원장 이종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예비중 영어 역전을 위한 겨울방학 학습 전략 ! 매년 12월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가장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맘을 먹는 시기이기도 하고 또한 진학하는 다음 학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가지는 시기이다. 특히 초등학교 학생들과 예비고 학생들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학부모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서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로드맵에 대해서 이야기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유비 무환:알고 또 알고 준비하고 또 준비하라 !우선, 중학생이 되면 한명의 선생님이 학생들을 관리하던 가장 큰 변화는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이라고 한다. 초등학교의 선생님은 초등 교육을 전공한 선생님이지만, 중학교부터는 각 과목을 전공하는 과목 전공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조금더 엄하게 타이트 하게 관리하고 공부할 분량도 많다는 이야기에 많이들 긴장을 한다. 이제 중학교생이 되면 기존에 엄마가 학교선생님이 일일이 챙겨줬던 패턴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기 관리를 시작하는 때인 것이다. 따라서 예비중학생 시기에는 학습뿐 아니라 생활방식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과목별로 각각 다른 선생님이 내 주는 숙제를 잊지 않고 해결하는 것부터 수업 시간의 노트 필기 방법, 수준별 이동 수업 등 다양한 환경의 변화를 대비하려면 기본적인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중학교 생활에서 달라지는 또 하나의 특징은 1년에 4번 꼬박꼬박 치루는 정기 고사가 있다는 것이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각각 2회씩이며, 이는 내신 성적으로 남겨진다. 초등학교는 학교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가 이루어졌고, 그 가치가 달랐지만, 중학교부터는 본격적으로 ‘진학’ 문제를 신경 써야 한다. 우선 자녀의 성향에 맞는 특목고(외고,자사고등)를 목표로 중기 목표를 설정하면 아이에게 지금 공부해야 하는 그 이유에 대해서 던져주기 쉽고 더 큰 공감을 얻어내기 쉽다. 따라서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부터 내신 성적을 관리해야 하며 2학년 때부터 본격 적용되는 영어 내신을 위해서 1학년 말까지 외고 내신 만점 영어 내공을 만들어 놓는 것을 목표로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특목고의 종류와 입시 요강에 대하여 이 시기부터 미리 알아두고 아이와 목표 공유를 한다면 현실적인 학습 동기를 그렇지 않은 아이들 보다 훨씬 더 크게 가질 수 있다. 의도하지 않아도, 이러한 환경의 변화는 학생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 발달과 함께 이루어진다. 환경과 신체의 변화에 따라 행동과 사고의 성장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위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초등/예비중 영어 정복은 이번 겨울방학이 핵심이다우선 영어는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에는 중등 영어 완성을 위한 핵심 기본기를 만드는데 더욱 집중을 해야한다. 이 시기에 영어 학습은 눈, 귀, 입, 손을 이용하여 몸으로 익혀 보며, 자연스럽게 생활에 적용해 보도록 해야 한다. 영어는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장기적인 반복과 실천이 필요하다. 중학 영어는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점이자 입시 영어의 시작점이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은 곧 아카데믹 한 어휘의 변화에 주목을 해야 한다. 어휘 1000개가 바로 그 아카데믹 영어를 할 수 있는 기본 총알이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어휘 1000개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카데믹 영어, 중학 영어, 입시 영어를 한다는 것은 총알이 없는 상태에서 싸우는 패하는 게임인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 최소한 어휘 1000개 + 알파에 대해서 주목을 해야할 것이다. 중학 내신 영어와 고교 내신 영어를 살펴보면 영작 문제가 30-40% 비중이며, 수행 평가도 더욱 활용 영어 쪽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교과서 개편을 살펴보더라도 모둠 프로젝트와 같이 참여하고 활용하는 영어 쪽으로 비중이 많이 옮겨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학교 영어는 영작이 점수의 핵심 관건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예비중이 만들어 놓아야 할 영작 실력은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할까? 말하기는 상대가 이해 정도만 하면 틀린 것이 아니다. 하지만 영작은 무슨 말인지는 알아도 문장 자체에서 문법적인 오류, 배열적인 오류가 나타난다면 이건 분명 틀린 답이다. 영작이 중요해 진다는 또다른 의미는 문법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예비중은 이번 겨울 방학 때 영작을 위한 문법, 다른 말로 syntax(구조론,활용기반) 즉 구조문법에 대한 이해부터 정확히 하고 형태적인 문법으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즉 덩어리 개념과 문장 확장 개념에 대한 이해가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예비중 학생들은 영어적 감각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영어적인 감각은 듣기와 말하기, 그리고 쓰기 실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영어적 감각은 이번 겨울방학이 실력 향상 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영어적인 감각은 매일 듣고, 받아쓰고, 그대로 따라하는 연습을 30분 이상 필히 해주어야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이다. 학기가 되면 내신 준비에 바뻐서, 듣기나 노출을 집중적으로 할수 없어서 만들기가 힘들다. 그러니 제발 이번 겨울방학에는 매일 듣고 따라 하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감각을 열심히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필자의 학원은 4년 연속 예비중 클래스가 마감이 될 만큼 철저한 준비를 해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 시스템의 핵심에는 영어의 기본기 완성이 있다.즉 뿌리가 탄탄한 영어 실력을 미리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는 중학교 1,2 학년 수준의 영어를 완성하고, 중3 때는 수능 수준의 영어 내공을 완성하고, 고1 때는 텝스 수준의 영어 기본기를 완성하는 것이 학년별 핵심 시스템이다. 깊은 뿌리가 없으면 흔들림이 많듯이 명확히 목표를 잡고 최선을 다해 실천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영어는 습득의 학문 이므로 결국 아이 스스로 얼마나 열심히 영어를 자기 근육으로 만드느냐의 싸움이다. 필자 학원의 미션별 동기부여 프로그램이라면 모든 예비중 학생들이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더 강력히 겨울방학을 자기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것이라 확신한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공부만 잘하는 아이 VS 공부도 잘하는 아이 세계 최고의 교육열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변하고 있다!우리나라의 교육열은 단연 세계 최고이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높은 교육열이 한국을 이끄는 힘이고 미국은 한국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OECD국가 중 1위이다. 하지만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중 희망전공을 고려해 대학을 선택한 학생은 37.9%밖에 되지 않으며 재학생중 50.3%는 전공을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다른 전공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입시 따로 진로 따로인 교육의 한계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교육열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지경이지만 세계적인 글로벌 리더를 배출해 내는데 있어서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는 답답한 현실에 대한민국의 교육이 꿈틀꿈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중요한 교과관리, 더 중요한 비교과 관리!전교생이 500명인 학교의 기말고사 시험에서 수학 만점자가 24명이 나왔다. 그런데 한 학생이 아쉽게도 단위 하나를 빼먹어서 99점을 받았다. 수학 점수만 놓고 보자면 전교 25등, 2등급이다. 그렇다면 이 아이의 수학실력은 만점을 받은 아이와 어느 정도의 실력 차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찍어 맞추는 것도 실력이고, 실수하여 틀리는 것도 실력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이런 수치화된 점수가 아이들의 창의력이나 잠재능력을 평가하는데 있어서는 한없이 무식한 방법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최근에는 좋은 인재, 뛰어난 재목을 찾아내기 위한 평가의 눈길이 비교과로 향하고 있다. 반짝 암기력으로 시험 점수 1점을 올려놓는 학생보다는 평소 학교생활에 있어 적극적인 교내외활동, 창의적인 체험활동, 계획적인 독서/봉사활동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물론 교과관리는 여전히 중요하다. 아무리 비교과 활동이 매력적이다 하더라도 교과관리가 소홀한 학생이라면 그 성실성에도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교과와 비교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할 수 있도록 정확히 진단하고 철저하게 계획하여 완벽한 로드맵을 세워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비교과 관리의 시작은 학생부부터!입시로드맵을 그릴 때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은 ‘진단’과정이고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료는 바로 학생부이다. 학생부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자. 출결사항은 아이의 성실성과 책임감을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신경 써서 관리해야하고 결석이나 지각 등의 기록에 대해서는 충분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장래희망은 학년별로 연계성이 있도록 하며 점차 구체화되어 간다면 꿈을 위해 노력해 가고 있는 열정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이후 모든 자료들의 구성을 생각해 볼 때 장래희망을 써 넣는 일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일이다. 창의체험활동, 교내외수상실적, 독서/봉사활동 등의 자료들이 얼마나 확실한 장래희망을 갖고 열정적으로 준비하였는지를 보여주는 뒷받침자료로 스토리화 해야 하기 때문이다. 교내대회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은상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도록 하고 ‘해당사항 없음’이라는 여섯 글자를 남기는 것 보다는 장려상 하나라도 기록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겠다. 독서활동은 가급적 다양한 분야의 독서기록을 남기는 것이 좋고 1~2개정도의 전공적합성을 고려한 독서기록도 빠뜨리지 않도록 한다. 봉사활동 또한 교내 미화활동으로 가득 채우기 보다는 꿈을 이루기 위한 아이의 열정을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들을 계획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종합의견은 담당교사가 기록하는 부분이기에 특히 중요하다. 웬만해서는 아이의 단점을 기록하는 경우가 없다보니 어지간한 표현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근면성실하고 매사에 적극적이며’ 등과 같은 형식적인 표현보다는 ‘전 교과 성적이 우수하며’, ‘친구들 사이에 인기가 많고 리더십 있는 모습을 보이며’등과 같이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해 주는 것이 좋다. 물론 종합의견은 담임교사가 직접 작성하는 부분이기에 평상시에 아이의 진로에 대해 담임교사와 충분히 대화하고 의논하는 과정을 거치며 적절한 관리를 해 둘 필요가 있다. 학생부 교과 및 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져버린 지금, 학생부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입시컨설팅을 진행하다보면 자신의 학생부를 처음 본다는 고1, 2학생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지난 학년의 자료를 수정하거나 채워 넣을 수 없음을 알고 아쉬워하는 학생들도 많다. 일찍부터 아이와 함께 학생부를 들여다보며 진단하고 계획하는 과정은 보다 파워풀한 자료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는 동기부여 측면에서도 매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박노승열강학원 총괄부원장 대입수시/특목입시 전문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수학선행’, 약(藥)인가 독(毒)인가? 목동의 많은 학부모들은 선행지수가 곧 학생들의 실력지수이고, 선행학습을 많이 한 학생일수록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며 또 과도한 선행학습과 많은 문제를 풀게 하는 학원이 좋은 학원이라고 생각 하는 것 같다. 물론, 선행학습이 필요하고 그것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내는 학생들도 있다. 그 학생들은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에서 포함되어 있는 주요 개념과 원리, 학습내용을 모두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이다. 하지만 학생이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 못했음에도 2~3년을 앞서가는 비정상적인 선행학습은 오히려 수학을 중도에 포기하게 만들 수 있다. 기억해두자. 수학은 복습이 더 중요한 과목이다. 첫째, 수학은 반드시 연습장에 푸는 습관을 들여야대개의 학생들은 수학 문제를 그냥 문제집에 푸는 경우가 많다. 고등수학 문제는 연습장에 푸는 것이 좋다. 연습장에 푸는 습관을 들이면 나중에 자신이 틀린 문제를 식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접근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연습장에 푸는 습관을 들이자. 둘째, 모르는 것은 답지를 보거나 물어 보았다면 반드시 다시 풀어라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바로 포기하고 답지를 보는 경우가 있고, 반드시 풀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노력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후자가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1~2%의 최상위권이 아니라면 푸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과감히 포기하고, 답지를 보거나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자. 단, 단순히 답지만 보고 풀이과정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풀어야 하는지, 왜 접근을 못했는지에 대한 피드백이 이루어져야한다. 문제를 많이 푸는데도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다면 염두에 두길 바란다. 셋째, 틀린 문제는 반드시 다시 풀어라 수학은 여러 문제집보다는 한 문제집을 여러분 푸는 것이 더 낫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주장한다. 하지만 완벽히 이해하거나 맞은 문제를 굳이 다시 풀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틀린 문제라면 두 세번 다시 풀고 비슷한 유형까지 찾아서 다시 풀어야만 완벽하게 자기 것이 된다. 위에 열거한 방법을 습관화 해보자. 고등수학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명심하고 실천하기를 바란다. 1등급은 머리보다 노력이다. 노력은 곧 습관이다. 평범함에 진리가 있다.권대중 원장대중수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인터뷰> 제12회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 경진대회 금상 받은 신목중학교 정태민, 전문수 학생 * 사진 설명1. 메인은 학교에서 찍은 아이들 사진으로 넣어주세요2. 그 외 사진 1) 기술경진대회 시상식 사진 2) 낙하방지 가방걸이 발명품 3) 기술경진대회_금상 상장 신목중학교 정태민군과 전문수양은 지난 7일 ‘2013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에서 특허청장상인 금상을 받았다. ‘신목TI''라는 팀명으로 이들이 제출한 작품은 ‘낙하방지 가방걸이’ 평소 학교에서 아이들이 가방에 걸려 넘어지면서 가방이 바닥에 떨어지고 더러워지는 것을 눈여겨보던 중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1차 아이디어 심의부터 대학과 연계한 2박3일 캠프, 시제품 제작 및 특허 출원 및 심사청구까지 태민군과 문수양이 전하는 발명 이야기를 들어본다.<신목중 정태민, 전문수 학생>학교에서 발견한 아이디어‘청소년 미래상상 기술 경진대회’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산업기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만들고 공학 분야에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대회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획?설계?제작?실제품화하는 단계까지 거쳐야하는 쉽지 않은 여정이다. 태민군과 문수양이 이 대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기술관련 동아리 활동 때문이다. 박희춘 기술교사가 이끄는 창의공학설계반은 3학년 학생만 모집하는 교내 동아리이지만 태민군과 민수양은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문수양은 1학년 때부터 이미 창의공학설계반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박희춘 교사는 “2학년 학생이라 동아리 활동에 적응이 가능할까 걱정했지만 아이들이 기술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고 재능도 있어 활동을 허락하게 됐다”고 전한다.창의공학설계반에서 아이들은 여러 가지 기술아이디어로 만들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하고 각종 대회에 참가하기도 한다. 올해 대회도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출전하려 했으나 태민군과 문수양이 적극적으로 대회 참여를 원해 박희춘 교사와 팀을 이루어 아이디어 회의부터 시작했다. 문수양과 태민군은 학교 내에서 아이디어를 찾았다. 교실 안. 책상과 책상 사이 공간이 좁은데 가방까지 걸려있고 아이들은 지나다니다 가방에 걸려 넘어지기 일쑤. 가방은 가방대로 내 팽개쳐지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넘어지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되면서 가방이 떨어지지 않고 좁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보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또 하나 가방은 꼭 책상 옆에 걸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과 학교 교실에서 사용해야 하는 것이기에 기존의 책상에 탈부착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까지 이어졌다. 고리 모양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그때 생각난 것이 지하철과 버스의 손잡이이다. 세모난 모양의 버스 손잡이에 가방을 끼울 수 있도록 하고 책상에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끈으로 연결했다. 1차 아이디어 심사. 아이디어의 독창성, 아이디어 실현의 도전성, 제품화 가능성, 특허출원 가능성, 기대효과 등으로 나누어 심사를 하게 된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던 이들에게 1차 통과라는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1차만 통과되면 대상을 받을 자신이 있었다.시제품 제작에서 특허출원까지1차 심의가 끝나자 7월 이공계 체험교실에 참여했다. 이공계 체험교실은 대학을 견학하고 팀을 이루어 MT같은 체험을 하는 것으로 주로 공학계열이나 자연계열을 방문하게 된다. 연구실 구경도 하고 간단한 실험을 체험할 수 있다. 새로 들어오는 연구시설들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도체, 화학, 기계공학, 로봇 등에 관련된 연구실을 직접 보며 자신의 장래와 연관된 활동을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공계 체험교실이 끝나면 2차 심의가 시작된다. 고등 40개 팀, 중등 10개 팀이 선발됐고 선발된 팀은 대학 연구실과 연계한 시제품을 제작해야 한다. 문수양과 태민군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노인섭 교수와 한 팀이 됐다. 3차 심사는 대학연구실과 산업체와 연계해 시제품을 제작하는 것이다. 노인섭 교수의 조언을 참고하고 가방걸이를 만들기 위한 업체를 선별, 도면을 보여주며 제품을 설명하고 시제품 만들기에 들어갔다. 기업체에서 3D로 제품에 관한 설계도를 보여주었을 때 아이들은 탈부착에 고리가 레고처럼 되어 있어 잘 빠지는 것을 목격하고 다시 건의를 해 ㄷ자 고리 나사형으로 바꾸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거치면서 시제품이 출시됐다.3차 심사에서 대상은 아쉽게 놓쳤지만 ‘낙하방지 가방걸이’는 특허출원 중이다. 문수양과 태민군은 “대상에 나온 작품들을 보면서 어떻게 저런 아이디어를 떠 올렸을까 내심 놀라기도 했다”며 “좋은 경험이었다. 중등과정에서는 하기 힘든 경험이었지만 사실 대상이 아니어서 아쉽기는 하다”고 덧붙인다. 발명가가 꿈인 태민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이 세상에서 아무도 만들지 못한 것을 개발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좁은 땅을 벗어나 넓은 하늘을 날 수 있는 PAV가 미래 교통혁명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 하지만 저는 하늘과 땅, 바다를 달릴 수 있는 획기적인 자동차를 만들고 싶습니다.” 문수양은 과학자나 로봇공학자 중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기계공학자가 되기로 마음을 정했다.“발명이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걸 제일 빨리 생각해내는 것”이라 전하는 이들은 “사실 발명은 생각하기 어렵지 않고 간단한 것도 있는데 아이디어를 얻는 게 힘들다”며 “발명 잘하고 싶으면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것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위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권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예고 및 음대입시의 강자 ‘남주희실용음악학원’ 어릴 때 피아노를 배워 본 사람은 대부분 세광출판사나 삼호뮤직에서 나온 피아노 교본을 썼을 것이다. ‘남주희의 신나는 바이엘’ ‘재즈피아노 명곡’ 등은 지금도 피아노를 배우는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남주희실용음악학원은 바로 그 저자인 남주희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가 원장으로 있는 실용음악 전문학원이다. 개원 후 수백 명의 학생들이 실용음악 및 클래식 전공으로 국내외 대학에 진학했고, 예고 입시에 성공하는 등, 해마다 기록적인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세계최대 음악대학인 버클리음대 장학생을 배출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음악학원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예고 및 음대 입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 남주희 원장은 28년간 300여권의 피아노 교재를 발간, 현재까지 1천만권이 팔린 스테디셀러의 저자이다. 또한 충주대, 연세대 등에서 음악학원경영법과 교재연구에 관한 강의를 했고, 현재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음악예술학부 음악학원경영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목동에 처음 남주희실용음악학원을 오픈한 것은 2006년.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국내 최고의 한국형 음악학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출발했다. 이후 독보적인 성장을 거듭해 2009년 학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지 1년 만에 10개 분점으로 확장, 현재는 전국에 11개 분점이 있다. 남주희실용음악학원은 취미반과 실용음악, 입시전문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세분화 된 프로그램에 악기와 시설, 강사진까지 손꼽힐 만큼 우수하다는 평이다. 특히 입시 프로그램은 높은 합격률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 남원장이 쌓아 온 노하우를 활용해 예고 및 음대 입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우수한 강사진, 일대일 개인레슨으로 합격률 높여 남주희실용음악학원에서는 지난 입시에서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경희대 포스트모던과 등 국내 48개 대학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한 2013학년도 예고 실용음악과 진학을 희망한 입시생 48명 전원을 합격시켰다. 이와 같은 성과는 우수한 강사진의 역할 덕분이다. 현역 연주자, 대학 교수 등으로 포진된 우수 강사들의 체계적인 교육과 일대일 개인 레슨은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극대화했다. 최근엔 LMS시스템을 도입해 수업 당일에도 학생의 진도와 평가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직접 연습일지를 쓰도록 해 개인 시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중간 및 기말고사와 모의고사 등의 시험대비와 각 분야별 전문가 초빙 특강을 진행했다. 많은 무대 경험은 학생들에게 실기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남주희실용음악학원에서는 연주회와 발표회를 많이 개최해 학생들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게 했다. 또한 NMA수강생들에게는 연습실을 무료개방하고 있어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얼마든지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었다. 학교별 입시특징 파악, 맞춤형 입시지도 실시 남주희실용음악학원에서는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교인 ‘서울실용음악학교’ 입시요강 위주로 수업을 편성해 운영한다. 예고 실용음악과의 경우 입시경향이 기본기에 대한 평가를 높이는 방향으로 달라지고 있다. 장르는 자유롭게 선택하되 재즈곡은 제시된 리얼북 입문곡을 최소 10곡 이상 레파토리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보컬은 가요 선곡에 주의해야 하고, 오디션 시 MR이나 반주자를 대동하지 못하게 하는데, 이는 학생이 직접 악기 연주를 해야 한다는 암묵적인 요구다. 이밖에도 퍼포먼스 비중이 커져 댄스, 랩 등을 병행하면 가산점이 주어진다. 서울실용음악학교의 경우 학과명이 ‘실용작곡전공’에서 ‘미디작편곡’으로 변경되면서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리라아트고는 성적우수자에 대한 배려가 많고, 계원예고는 클래식한 요소를 많이 평가한다. 남주희실용음악학원은 각 학교별 입시 특징을 수업에 철저히 반영해 입시지도를 하고 있다. 버클리 음대 진학을 위한 최적화된 프로그램 운영 버클리음대는 싸이, 장혜진, 김동률 등 국내 유명 뮤지션들은 물론 팻 매스니, 퀸시 존스 등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을 배출한 학교로 유명하다. 현대 대중음악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세계 최고의 음악단과 대학이다. 남주희실용음악학원은 ‘NMA 버클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2013학년도 버클리음대 입학 오디션에 도전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더욱이 18명 중 15명이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NMA 버클리''는 버클리음대 입시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국내 버클리 음대 합격생 최다 배출’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조형곤 교수(백석대 겸임교수, 015B출신)가 참여하고 있다. 엄격한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을 선발한 후 10~15명 내외로 분반, 과목별 수업을 받게 되며, 전공 실기는 1:1 강의를 별도 배정해 기술적인 단점을 보완한다. 음악 강의 외적인 부분도 눈여겨 볼만하다. 별도의 유학팀이 입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오로지 음악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게 했다. 위치 양천구 목1동 405-251 협성빌딩 3층 (오목교역 8번 출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2014학년도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마무리하면서 필자는 그 동안 교육계에서 십여 년간 몸담고, 보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완전히 그 속에 빠져, 아이들과 함께 웃고 울어 오고 있습니다. 필자가 상담했던 수 천명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서로 닮은 듯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의 공통점은 선택과 결과만을 놓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결과 못지 않게 그 선택을 통한 과정도 소중하기 때문에, 지금 열심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있고 또 그 다음을 위한 대비를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필자는 바른 교육의 길을 고민하게 됩니다. 결과만 본다면, 합격과 불합격 그 둘 중 하나만 남게 되지만 그 과정 속에 있는 경험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갖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기쁨을 많은 학생들이 얻기를 바라면서, 2014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의 특징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모든 입시에서 그렇듯, 성적은 당연히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고입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는 주요 교과(전국단위 자사고: 국/영/수/사/과)의 성적이나 영어(모든 외고와 국제고) 성적을 중심으로 1단계에서 선발하게 되기 때문에, 내신성적 관리는 가장 중요한 입시를 대비하는 수단입니다. 하지만 성적이 중요하다고 해서 내신성적에만 집중하여 공부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학교는 거의 비슷한 성적을 갖춘 지원자들 사이에서 합격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학생들이 현재의 성적보다도 더 중요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선발 학교들이 가정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교과와 함께 병행해야 하는 비교과에 대한 관리가 그 만큼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비교과에 대한 강점을 활용하여 자신의 미래의 잠재력을 증명하는 것도 또한 진학에서는 중요하기에, 좋은 성적과 더불어 다양한 교내외 활동 이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튼튼한 기본으로 삼아 현재 입시에서 성적만큼, 오히려 성적보다 중요한 서류작성 및 면접은 실제로 최종 합격을 위해서 간과하면 절대로 안 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현재 고입 전형인 자기주도학습전형은 학생의 실력과 충실한 학교생활을 모두 점검하는 전형입니다. 학생들의 말을 들어보면, 이 전형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은 자기자신을 돌이켜 보게 되었고, 몰랐던 부분이나 간과했던 부분을 되짚어 보며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자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5학년도 시점 이후의 대학교 입시의 수시전형 중 하나인 ‘학생부 (종합)’ 전형과도 유사한 자기주도학습전형은 학습과정의 자기 주도성,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그리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인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대교협의 자기소개서 공통 문항과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자기개발계획서의 항목을 비교해 본다면, 실제로 자기주도학습전형과 대입은 그 관계가 상당히 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준비한 학생이 대입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준비를 더욱 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과 진학에 대한 도전은 학생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만약 미래에 대한 고민 없이 막연히 공부만 한다면, 그 공부는 대부분 시험대비에만 국한된 공부를 하게 될 것이고, 그것은 미래의 가능성을 내다 보기 어렵게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생애설계를 위한 ‘이유 있는 공부와 활동’을 통해서 학생의 미래를 본인 스스로 책임지고 펼쳐나가게 도와 주는 것이 먼저 세상을 살았던 어른의 입장에서 꼭 해 줘야 할 일입니다. 다음은 용인외고 자연과학 합격생의 합격 후기입니다. 자기주도학습전형 준비가 어떤 결과를 가져다 주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쌤! 저 **이에요. 일단 먼저 감사드려요! 저 합격할 수 있도록 많이 신경 써 주신 거나 항상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이번 자소서나 면접대비하기 전까지는 제 ‘꿈’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었어요. ‘꿈’을 가져야 하는 이유도 잘 몰랐죠. 하지만 이번 쌤과의 경험을 통해서 정말로 내가 되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이고 또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많이 깨달은 거 같아요. 용인외고에 가서도 지금보다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제 꿈을 꼭 이루도록 할게요. 꼭 용인외고에 합격하도록 도와 줘서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이 특강을 통해 많은 걸 얻고 갑니당~! 마지막으로 어린 시절 제가 걸어놓고 항상 바라보던 말을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습니다.‘Boys, Be Ambitious!’도전하십시오!도전의 결과는 성공과 실패가 아닌 의미 있는 경험으로 자신에게 되돌아 올 것입니다. 정이조 영어학원총괄원장 김호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한방에서의 여드름 치료 여드름하면 피부의 열(熱)적 증상이라고 한다. 그래서 기온이 내려가면 피부도 차가워지면서 여드름 증상이 완화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겨울인데 아직도 여드름이 여전하다면 이유가 피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드름은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우선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환경을 살피는 일이 필요하다.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쓰고 샴푸할 때, 거품이 얼굴로 흘러내리지는 않는가? 세안 시 비누를 남기지 않도록 잘 씻어내는가? 베게 커버를 자주 가는가? 화장을 깨끗이 지우는가? 면도날은 깨끗한가? 피부에 닿는 옷을 세탁 시, 과도한 세제를 사용하지는 않았는가? 이것들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신경써야할 일이다. 외적으로 문제가 없음에도 여드름이 있다면, 내열(內熱)을 의심해 봐야한다. 술을 많이 마시는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가? 소화가 잘 안되는 기름진 음식, 화학합성물, 밀가루 등을 즐기는가? 알콜은 염증반응을 심화시키고, 스트레스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피지분비물이 많아지게 하고,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은 우리의 소화기관을 과도하게 움직이게 하여 장에서 열이 난다. 이러한 모든 상황을 한방(韓方)에서는 몸속에 열(熱)이 쌓인다고 표현하고 있다. 열(熱)이라는 범주 안에 체질별, 환경별, 개인별 다양한 분류를 하는 한방치료는 피부치료만으로 한계가 있는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강서구에 사는 김희정님(23세)은 수년간 피부과 치료를 해왔지만 치료할 때만 반짝 좋아지고 다시 반복되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로써 한의원을 내원하였다. 김희정님은 얼굴은 붉지만 오히려 손발은 차고, 소화도 안 되는 등의 신체증상이 있었다. 근본 원인을 진단해보면 열을 동반한 오장육부의 문제였다. 침술과 한방연고 등을 이용한 피부치료와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위한 한약치료 이후 김희정님은 고질적인 여드름은 물론이고 따뜻해진 손발과 속이 시원한 느낌까지, 기대 이상의 만족을 표시하였다. 한방에서는 여드름의 치료를 피부치료에만 국한하지 않고, 소화, 수면, 땀, 월경, 대소변까지 원활하게 하는 속치료를 병행해서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특수 침법으로 여드름의 흉터와 잡티까지 동시에 없애주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다. 더한의원최필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