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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_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연구학교 신서중학교에 가보니... 최근 입시키워드는 진로교육이다. 아이들이 꿈을 찾게 되면 희망을 가지고 되고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화두가 되면서 일선 학교에서는 진로진학상담교사가 확충되는가 하면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시범 도입됐다. 조금이라도 빨리 학생들에게 인생의 비전과 꿈을 제시하고자 ''진로와 직업'' 교과목을 편성하고 한 학기에 1~3일 정도 집중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진로를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되는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연구학교 신서중학교를 찾아 아이들이 꿈을 갖게 된 과정을 소개한다. 꿈꾸는 자, 미래는 그대를 기다립니다신서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꿈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WOW 신서! Vision Up PROJECT''를 주제로 진로탐색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편성하고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먼저 학생들이 진로 관련 도서를 읽음으로 꿈에 대한 생각을 가질 수 있는 마음열기를 했다. ‘꿈꾸는 자, 미래는 그대를 기다립니다’는 목표 하에 학급별 도서실 이용실적에 따라 성장 그래프를 표시하고 UCC 제작 및 표어, 포스터, 포트폴리오를 제작해서 콘테스트도 했다. 학급별 꿈과 다짐, 도전 계획을 포스트잇에 기록해 나무에 붙이는 학급별 꿈나무 만들기도 진행했다. 아이들을 이끄는 힘은 독서에서 나온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진로탐색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아이들은 막연한 꿈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좁혀나가면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드러내기 마련이다. ‘내 꿈을 열어 주는 진로 독서’나 ‘진로교육 아이의 미래를 멘토링하다’와 같이 직접적으로 진로와 관련된 책도 좋고 전기·인물 분야의 책으로 성공적인 인물들의 삶을 모델로 삼는 것도 진로를 탐색하고 인생의 멘토를 삼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아이들은 자신의 성향이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한 국내외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성격검사인 MBTI 검사와 자신의 직업적 성격 유형, 즉 적성에 관하여 알아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심리검사인 홀랜드검사도 받았다. 이런 검사로 자신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으나 각자 해당하는 성격유형을 읽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심층적으로 분석하다보면 진로와 관련된 길을 찾게 된다.홀랜드 진로탐색검사를 기초로 진로탐색동아리를 조직했다. 언어, 음악, 미술, 과학, 체육, 독서논술 등으로 학생들의 적성에 맞게 특화되어 신서ESD, 일취월장 토론반 등 개인 맞춤식 80개 동아리가 개설됐다. 토요과학프로젝트반은 STEAM 캠프 및 각종 문화 특강, 스마트폰을 활용한 즐거운 수업 따라 잡기 및 양천구 과학 지도 구성 과정을 통해 STEAM 각 영역별 체험활동이 진행됐다.스포츠를 통한 진로탐색활동으로 토요스포츠데이와 학급 간 리그전이 개최됐다. 학생회 주최로 1학기 기말고사 후 시작하는 학급 간 리그전은 학급 간 단합과 진로탐색의 시간도 가졌고 진로관련 토요 방과 후 활동에 총 26개 강좌에 358명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행복드림콘서트로 진로 찾기최근 ‘멘토’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멘토를 만들려고 하고 또 멘토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중학교 학생들에게 멘토는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특히 장래의 희망과 꿈을 구체화하고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해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멘토를 해준다면 금상첨화. 그래서 신서중학교에서는 서울대학교 단과대학 선배들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인생의 멘토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행복드림 진로콘서트는 대학전공진로체험으로 서울대 단과대학 학생들이 직접 나와 학과의 특성과 진로에 대한 설명을 한다. 518명이 참여한 진로콘서트에서 학생들은 체험 부스활동으로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학과에 대한 체험으로 진로를 탐색했다. 교과관련 진로체험활동으로는 팩컴코리아, 시스네트, KBS, EBS, 크는 아이들 어린이집, 강서 송도병원, 영등포경찰서, 애니메이션센터 등 다양한 곳을 들러 직접 직업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일터 체험은 공방, 영화제작소, 병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박물관, 미용전문학원, 웨딩홀, 은행, 인천공항 등 학부모가 적극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다.여기에 담임과 함께하는 교과관련 진로체험으로 분당 잡월드, 상암동 디지털파빌리온, 보라매 안전체험관, 영등포 아리수정수센터,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흑석동 조선일보뉴지엄, 키자니아 등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으로 아이들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꿈과 끼 키우기그럼 신서중학교에서 운영되는 진로교육은 어떻게 진행됐을까? 먼저 ‘진로와 직업’에 관한 선택과목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중 진로활동시간이 38시간 운영됐다. 이 활동으로 진로교사와 진로 커리어코치를 통한 진로탐색 요구의 전문화를 기대하게 됐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학년의 경우 교과 진로교육은 교과별 5시간, 진로와 직업 선택 과목은 진로교사 및 커리어 코치 등 전문 강사가 34시간 운영한다.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은 진로, 동아리, 봉사, 자율영역 연계 진로직업체험으로 총 38시간 운영된다.진로탐색활동은 활동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서진로탐색 행복트리’ 포트폴리오에 모든 진로 관련 검사지, 활동자료를 누적 보관, 수행평가 시 제출하며 우수 신서진로탐색행복트리 포트폴리오는 학기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진로관련 활동사항은 에듀팟에 누가 기록해 고등학교 대학 진학 및 진로선택에 활용한다. 이렇게 진로에 대한 탐색활동을 한 아이들은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담임과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다보면 ‘장래 희망’이라는 것이 생긴다.구체적으로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든지 의사가 되고 싶다든지 꿈이 생기고 나면 꿈을 이루기 위한 인생 로드맵도 스스로 구체화 하게 된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 아이들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야 할 공부와 갖추어야 할 자격 내지는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로드맵을 짜게 된다. 이 로드맵을 완성시켜 나가다보면 결국 학생에게 현재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공부’라는 것을 알게 되고 결국 스스로 공부 2013-12-01
- 예비고, 이번 겨울에 역전해보자!! 예비고1, 이제 모든 중학교의 과정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나의 미래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을 해보면서 반성을 하고 앞으로의 시기를 미리 점검하고 계획하여야 하는 시기이다. 고1이면 고3과 같다학생들의 성적을 추적해 본 결과 고1의 성적이 고3과 수능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는 경우는 90%를 넘고 있다. 1등급이 상승하는 경우가 6%, 2등급 향상은 2% 미만이었다. 즉, 고1 첫 번째 시험의 성적이 고등학교 3년의 성적을 대변한다고 해도 별 무리가 없는 실정이다. 현재 서울교육청은 3월 모의고사를 시행하고 있지 않으니 1학기 중간고사나 6월 모의고사의 성적이 대학입학을 위한 성적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4~5개월 정도,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의 겨울방학 기간이, 고1이 되기 전에 최대한의 학습으로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내야만 하는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대학교의 급이 달라지고 소재지가 달라지고 전공이 갈리는 것이다.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자여러 개의 수능과목 중에서 가장 먼저 끝낼 수 있는 과목이 있을까? 그것은 바로 영어이다. 영어는 순차적 학습이 아니라 종합적 학습이다. 수학과목이 대표적인 순차적 학습이며 선행단원을 이해하지 못하면 차후 단원도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영어는 전반적인 문법과 어휘와 배경지식 등의 일차학습이 완료되는 순간부터 문제를 풀 수 있다. 그리고 중학교 과정을 통해서 자신이 없다 할지라도 그 모든 것들을 공부해온 것이다. 이제는 부족한 부분은 보충해 나가면서, 좀 더 심화된 내용과 복잡한 구성, 어려운 문장구조 및 학술적 어휘에 익숙해져야 한다. 어휘부터 잡자수능에서 필요한 어휘 수는 대략 6,500~8,000개 수준이라 한다. 약 3년전의 4,500개 수준과는 엄청나게 늘어난 수준이다. 수능에서 쓰이는 어휘들도 쉬운 수준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어휘를 그대로 갖다 쓰는 수준이다. 예전에는 afterlife란 단어를 썼다면 현재는 posthumous란 단어를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다. 원서읽기를 통해서 어휘를 습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양적의 한계에 부딪힌다. 원서읽기를 통해 얻는 어휘양은 대략 2,000개 수준이라 하니 양적인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어휘만 학습하는 시간이 따로 필요하다. 어법은 구조문법에 집중하자수능영어에서 원하는 어법은 중학교나 TEPS 등 다른 시험에서 원하는 세세문법(Detailed Grammar)과는 달리 거의 구조문법(Structral Grammar)에만 집중되어 있다. 문장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장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느냐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다. 다른 시험의 단순암기식 어법은 나오지도 않고 필요치도 않으며 내신에서도 관심외의 사항이다. 가장 기본인 주술 관계라던가 문장 구성요소의 유무 등 아주 기본이지만 정확한 문장구조를 결정하는 요소들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며, 어법문제를 맞추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정확한 문장의 이해를 위한 독해를 위한 어법 공부가 진행되어야 한다. 다른 교재보다 수능 기출 어법과 유사문제 등을 통하여 암기식 문법에서 벗어나 나무보다 숲을 보는 연습이 되어야 한다. 독해, 추상적인 내용을 구체화시켜라수능영어에서 독해는 영어를 한글화시키는 기계적인 작업은 EBS연계가 강제된 후부터 사라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한글을 읽고서 그 내용을 이해하고 필자와 대화하는 것이 국어과목이라면, 알파벳을 읽고서 그 내용을 이해하고 필자와 대화하는 것이 수능영어이다. 우리가 글을 읽을 줄 안다고 해서 국어만점이 나오지 않듯이 영어도 완벽한 한글화가 이루어진다고 해서 만점이 나오지 않는다. 많은 지문을 통해서 추상적인 내용을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구체화시키는 연습이 필요하다. 역시 최근 3년간의 모의고사 지문을 통해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지문의 내용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추상성이 급상승하니 이에 대비하여 고3이나 고2 정도의 지문을 충분히 접하는 것이 필요하다. 듣기는 기본수능영어에서 지역간의 불균형이 가장 큰 영역이 듣기 영역이다. 서울, 경기권의 듣기 점수와 지방의 듣기 점수는 아직 큰 차이를 갖고 있어 당분간은 난이도가 상승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내가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남보다 잘하는 것이 중요한 상대평가에서 수능듣기 만점은 어떠한 경우라도 확보가 되어야 한다. 만약에 수능듣기 만점이 아직도 되지 않는 학생이라면 자주 틀리는 유형을 파악하여 그 유형의 듣기 스크립트는 완벽히 암기하는 연습이 있어야 한다. 여러 유형에서 지속하여 틀린다면 어휘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어휘부터 학습하여야 할 것이다. 명심하여야 할 것이 부지불식간에 우리의 머릿속에는 3년의 계획이 모호하게 세워져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고3 기간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시기가 아니라, 알고 있는 것을 틀리지 않도록 추스려 나가는 기간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만큼 나에게 남겨진 시간은 줄어드는 것이다. 또한 지금 이 시점에서 분명히 완성하고 대비할 수 있는 과목도 영어라는 것이다. 3개월만에 수능이라는 거대한 산을 정복할 수 있다면 분명히 최선을 다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미루지 말고 바로 시작하자. 목동영어의 확고한 중심.임팩트7 영어학원원장 이종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2014 겨울방학 영어 역전? 최적의 영역별 학습 전략에 대한 방향성 ! 이번 겨울방학 많은 학부모님의 바람은 영어 실력향상과 부족한 영어 영역에 대한 철저한 보충을 통해서 좀 더 완벽한 영어 실력을 자녀가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원에서 이야기하는 영어 실력 방안은 그 학원의 특징에 따라서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 학습을 진행하는 올바른 길에 대해서 많은 의구심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어 학습을 함에 있어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크게 어휘, 문법, 독해, 듣기 이렇게 4가지가 있다. 이 중 하나라도 모자라면 영어 학습에 구멍이 생기므로 하나에 치중된 학습이 아닌 고른 학습을 하자. 이 네가지 영역이 잘 되어 있어야 다른 활용 영어(말하기,쓰기)도 더 탄탄하게 실력향상이 될 것이다. 필자는 위의 기본이 되는 네가지 영역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1. 문법- 말 그대로 문장이 만들어 지는 일종의 약속! 영작과 병행해야 정확성 UP!문법을 학습해야 해석하는 법, 문장을 분석하는 법을 알 수 있다. 문법의 모든 내용을 외우는 방법은 그리 효과적이지 않다. 외울 양이 너무 많고, 문법의 세세한 사항을 다 안다고 해도 실전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먼저 기초적인 문법사항만을 집중하여 공부하고, 세 가지 정도의 문법책을 지정하여 계속 공부하는 것이 좋다. 문법 책 대부분은 영어를 공부하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거의 모든 문법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이 책, 저 책 보면서 시간 낭비할 필요가 없다. 문법책을 선택할 때에는 활용이 가능한 예문이 많이 나와 있고 가장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문법 개념을 공부하면 반드시 그 개념과 연계된 예문 3가지 정도는 그냥 외워버리는 것도 개념 이해와 활용을 위한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하지 않고 그냥 문법적 법칙만을 암기하게 되면 지루해지고 다음 번 그 문법이 나왔을 때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예문으로 문법을 공부하면서 내 것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2. 독해- 어휘력+구조 문법+배경 지식+언어력의 총체적 집합소!독해는 대한민국 입시에서 가장 객관적으로 영어실력을 판단 할 수 기준이 된다. 내신, 수능 등의 시험에서 독해의 비중이 가장 높다.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어휘력을 바탕으로 많은 글을 읽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글을 그냥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어느 정도 올라가기 전 까지는 정확히 문장 구조 분석을 문장의 구조를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그런 것들이 선행이 된 이후에 다독으로 들어가야 한다. 문장의 구조가 잡힌 상태에서 실력에 맞는 영어 책으로 영어문장을 빠르게 읽으면서 공부하다 보면 바로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훈련이 된다. 구조 분석을 통한 정독과 다독을 병행하면서 해석하고 익히다 보면 나중에는 어려운 문장이 점점 줄게 되어 독해실력이 향상됨을 느낄 수 있다.또한 수능 1등급과 2등급의 차이는 결국 복잡한 문형 해석과 해석한 내용에 대한 논지 파악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3. 어휘-영어 학습의 기본중에 핵심 기본 !어휘가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영어 실력 향상은 STOP이다. 단어장으로 반복 암기하는 방법과 문장을 활용 하면서 문장에 나오는 어휘를 학습하는 방법이 있다. 단어장으로 반복 암기하는 것은 속도는 빠르나 빨리 잊어버릴 수 있으므로 자주 반복하여 학습하는 것이 좋다. 문장을 활용하는 어휘 학습은 오래 기억이 되나 속도가 늦는 편이므로 많은 학습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양쪽을 병행한다면 효과적으로 어휘의 양을 꾸준히 늘릴 수 있으며 하루에 목표치를 정해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리고, 어휘 학습의 가장 기본은 정확한 발음으로 정확히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확장의 기본이 나온다. 학원은 아이가 스스로 외우도록 단기 목표를 설정해주고, 외우는 방법에 대한 코칭과 더불어서 4번 반복 되도록 시스템적인 어휘 습득 방법을 구축해주어야 한다. 4. 듣기-매일 노출을 통해서 듣기 감각과 표현력(어휘력)을 동시에 키워라 !듣기 실력 향상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원인의 대부분 그 문장에 나오는 어휘를 모르고 있거나 알아도 정확한 원어 발음으로 들어보는 노출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또한 영어적인 감각이 부족한 친구들은 들은 문장의 내용을 머릿속에서 해석하다 보니 다음 문장 듣기에 대한 집중이 떨어진다. 그렇기에 듣기는 감각 키우기와 표현력 늘리는데 초점을 우선 맞춰줘야 한다. 듣기공부는 문제 풀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통 문장 받아쓰기를 통해 안 들리는 구문은 없는지, 표현을 몰라서 못 듣는 것인지 발음을 몰라서 못 듣는 것인지 파악하여, 못 듣는 부분까지 학습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듣기 없는 말하기 없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듣기부터 된 다음 말하기 실력향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듣기가 그만큼 활용영어 강화를 위해서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이번 겨울 방학 자녀의 영어 실력 향상을 원한다면 위 네가지 영역별 향상 방법에 대해서 알고 우리아이가 뭐가 부족한지, 왜 부족한지에 대해서 살펴 보며 맞춤형 전략에 대해서 고민을 해나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영어 실력 향상은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다. 스스로 하기 위한 동기부여와 단기 목표에 대한 공유 설정이 가장 기본이다. 공유된 목표를 중심으로 왜 이 공부를 해야하며,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코칭해주어야 한다. 집에서 못하니 학원이 이 역할을 해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겨울방학, 목동 아이들의 영어 역전을 위해 필자는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병창 대표원장목동영의 자존심열정과신념 영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양천구 소식 KBS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의뢰품 접수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 양천구 구민들의 의뢰품을 대상으로 출장감정을 한다.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의 고미술품을 전문 감정위원들에게 무료로 개별 감정 받을 수 있다. 12월 3일 양천구청 3층 대강당에서 녹화하며, 의뢰품은 11월 29일까지 전화접수 받는다. 문의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0-3400 ‘통.닻.컴 & 행복탄탄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구립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가족소통프로그램 ‘통.닻.컴 & 행복탄탄 가족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월 14일(토) 오전 7시 30분에 대전 살레시오 청소년수련원으로 출발해 15일 일요일 오후6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11월 30일(토)까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iswyouth@hanmail.net)접수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초 중등 청소년가족 60명이며 참가비는 1인 40,000원이다. 문의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정재희 팀장(02-2604-7485~6)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음악회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2월 12일(목) 서울시립교향악단 초청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현재 1인 2매에 한해 인터넷예매(www.yangcheonart.go.kr)중이다. 성시연 지휘자가 진행하는 ‘우리동네 음악회’에서는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과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등이 연주된다.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서울시향의 공연기획 전문위원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만7세 이하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하며, 예매권을 지참하여 저녁 7시까지 입장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문의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0-3404 양천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양천구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 속에서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내년 2월 16일까지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한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과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생계?의료?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금이나 성품은 양천구 복지지원과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탁할 수 있다. 접수된 성금?품은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어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문의 복지지원과 02-2620-46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예비고1, 중학생 티를 벗어라! 2014년부터 고등학교의 수학교과과정이 변경된다. 전체적으로 내용보다는 배우는 순서의 변경이 신경 쓰인다. 이전 고2 과정 중 수열과 지수, 로그의 기본내용이 1학년 과정으로 내려왔고, 문 이과 공통과정이 미적분Ⅰ과 확률과 통계의 2과목으로 변경 되었다. 고1 1학기 과정은 중학교 과정과 연계성이 더욱 높아졌고, 전체적으로 식과 함수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개편되었다. 교과 과정이 개편되어도 수학을 공부해야하는 학생들의 목표는 동일하다. 올바른 수학공부를 통해 실력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변함없는 목표다. 중학수학 vs 고교수학 중학 수학과 고교 수학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그 분량에 있다. 중3 공부 소요량에 비해 고1은 3~4배, 고2는 6~9배정도 된다. 문제는 이런 양적인 증가를 따라가지 못했을 때, 다음에 이어지는 단원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며 공부하는 것이 불가능해 지는 데에 있다. 이는 수학 과목의 특징이 앞의 것을 모르면 뒤의 내용을 알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 상위 과정으로 올라갈수록 누적된 하위 과정의 양이 많아지므로 알아야 하는 양도 늘어난다. 중학교 때에는 한 학기를 쉬었던(놀았던) 학생이 마음을 잡고 공부를 따라가는 것은 가능하지만 고등학교 때에는 공부를 따라가기란 매우 어렵다. 특히, 중등 과정과의 연계성이 더욱 강해진 개정 교과 고1 과정에서는 중등 수학공부를 탄탄하게 다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수학 과목의 특징 때문에 고교 수학은 내용을 배울 때마다 최대한 완벽히 이해해야 하고, 복습도 정기적으로 해서 기초부터 다시 공부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다음과 같이 공부습관을 바꿔나가길 바란다. 수업을 필기하며 들어라. 수학공부를 눈으로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런 학생은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해설을 읽어보고 이해되면 그냥 넘어가기 일쑤다. 이는 수학공부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 방법이다. 수학은 눈과 입, 손, 귀 등 신체의 모든 부분을 동원해서 공부해야 한다. 눈으로 바르게 읽고, 수학용어는 입으로 여러 번 말해보고, 수업은 귀로 열심히 듣고, 손은 풀이과정을 쓰고, 필기를 하고, 머리로는 항상 생각해야 한다. 이 모든 부분들이 총 동원되어야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학생들이 가장 못하는 부분이 바로 ‘쓰기’이다. 학교 시험에 꼭 나오는 서술형 시험은 ‘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바르게 써보는 연습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수업내용을 필기하고 풀이를 서술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써 보는 연습은 노트 필기와 풀이과정 서술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수업을 하다보면 참 열심히 듣는데, 그냥 눈만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 눈으로만 ‘감상(?)’하는 경우는 집중력이 금방 떨어져 수업의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잘 듣고 이해하기가 어렵다. 영화를 볼 때에도 졸릴 때가 있는데, 하물며 수학 수업을 눈으로만 감상하다보면 저절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릴 수밖에 없다. 수업의 내용을 필기하면서 정리하는 습관은 수업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게다가 선생님들이 알려주는 사고의 과정을 가장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수학공부에 순서를 지켜라. 이렇게 수업을 잘 듣고, 쓰고 나면 필기노트가 생길 것이다. 우선적으로 할 일은 이 필기노트를 가지고 배운 개념을 복습하는 것이다. 개념 학습을 하지 않고 문제부터 손을 대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렇게 ‘개념공부 &rarr 문제풀이’의 순서를 지켜 공부하는 것이 잘 안 된다. 오히려 거꾸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 풀이에 자주 등장하는 개념들만 기억하게 되고, 정작 어려운 문제에 등장하는 고난도의 개념들은 정확하게 알지 못해 풀이에 들어가는 판단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문제를 푸는 것은 공부한 수학 개념을 적용해 보면서 최대한 완벽하게 숙지하기 위한 과정임을 명심하자. 순서를 지켜 공부를 하더라도 어느 순간 수학 문제가 어려워져서 접근하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기본문제들은 잘 풀리는 데 심화문제들은 풀이가 안 되는 경우이다. 풀이가 안 되거나 오답을 쓰는 원인은 다양하다. 단순 계산 실수가 원인인 경우 집중력을 높이고 연산법칙을 적용함에 있어 잘 못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여 실수를 줄이면 된다. 이전 과정의 공부가 부족해서 풀이가 중간에 막히는 경우도 있다. 그 때는 그런 문제들을 모아두고, 앞 과정의 공부를 다시해서 필요한 부분의 복습을 제 때에 해 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문제의 수준이 갑자기 어려워지는 경우인데 이는 풀이의 시작 자체가 힘든 경우가 많다. 이때는 과감하게 해설지의 앞부분을 참고해서 풀이의 아이디어를 확인하고, 풀이를 마무리하는 것은 스스로 끝내보는 것이 좋다. 이런 문제들은 꼭 오답노트에 정리해 두고, 2~3회 정도 시간을 두고 다시 풀어보면서 풀이에 들어가는 논리적 과정을 익숙하게 만들어 두어야 한다. 예비고1 중학생 티를 벗어라. 중학교에 비해 고등학교 때에는 더욱 체계적으로 수학공부에 임해야 한다. 쉽게 풀 수 있는 공식 몇 개에 현혹되지 말고, 배운 내용을 정확하게 적용해보고, 그 과정을 익숙하게 해서 풀이 시간과 실수를 줄여나가야 한다. 고3은 겨울방학이 없다. 예비고1 학생들은 지금이 고등학교에서 맞는 첫 번째 겨울방학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앞으로 남은 3년의 시간동안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었는가? 다가올 예비고1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실력을 폭발적으로 도약시키길 바란다. 김지운 에임하이 수학원 원장서울대학교 수학과 졸업現. 에임하이(Aim-High) 수학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공인영어시험(토플/텝스/토익) 고득점 달성 비결 1. 공인영어시험마다 특징이 있다.전략이 없이 무조건 시작하여 매달리는 것은 매우 어리석다. 단기간에 고득점을 낼 수 있고 나에게 맞는 시험은 따로 있다.토플, 토익, 텝스 등 각 시험의 특징을 알고 준비해야 한다. 토플은 영어권 대학교 1년 교양과목 수준의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평가하는 시험이며, 토익은 비즈니스를 위한 듣기와 독해를 평가하는 시험이며, 텝스는 듣기, 문법, 어휘, 독해 영역으로 구성된 실용영어능력 평가시험이다. 많은 수능과 텝스 전문학원들이 고교 진학 후 내신과 수능에 도움이 되는 텝스를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그래서 중학교 3학년정도만 되어도 너나 할 것 없이 영어 공부 좀 한다고 하는 애들은 텝스 준비에 여념이 없다. 대한민국에서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그저 수긍하고 받아들이기에는 영어를 전공하고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쳐온 사람입장에서 안타깝기 그지없다. 텝스는 문법과 어휘, 독해 베이스가 웬만큼 강하지 않고서는 고득점(920~930점 이상)을 달성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시험이다. 700점대 후반이나 800점대 초중반정도의 점수로는 영어특기자 전형은 차치하고라도 SKY대와 같은 최상권 대학에서 가산점으로 활용할 정도도 못된다. 외국에서 오래 살다오거나 외고를 비롯한 특목고에 재학 중인 영어감각이 뛰어난 학생들조차도 3년 동안 나름대로 준비했는데도 800점대초반에서 800점대 중후반정도의 텝스 점수만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안타깝다. 고득점을 달성하게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공인영어시험에 도전해야 한다. 텝스는 학교 내신관리를 거의 실수 없이 치밀하게 하는 학생들 중에서 문법과 어휘 베이스가 강한 학생들에게 승산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서 토플이나 토익으로 도전하는 것이 훨씬 고득점에 유리하다. 토플과 토익은 일정한 패턴이 있어서 만점이 가능한 시험이나 텝스는 일정한 패턴이 없고 여러 가지 영역이 다양하게 섞여있어서 만점이 없고 고득점도 쉽지가 않다.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토종학생들 중에서도 Writing베이스가 어느 정도 되어있고 듣기가 나쁘지 않은 학생이라면 토플로 단기고득점(115~117점이상)을 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토익의 경우에는 비즈니스 상황을 잘 이해하게 하고 패턴에 대한 집중 훈련을 하면 토종학생들 중에서 일반고 기준 영어내신등급이 5등급이하인 학생도 10개월도 채 되지 않아 만점을 받는 학생도 있을 정도로 충분히 단기고득점이 가능하다. 2. 공인시험의 영역별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고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말라. 공인시험별로 각 영역에 대한 특징을 제대로 파악해서 준비해야 한다. 이를테면 토플 듣기를 Dictation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다. 모든 강의를 받아 적는 것은 불가능하다. 핵심내용에 대한 Note-Taking이 효율적이다. 토플 듣기는 Written English를 읽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문어체 구조(아카데믹 에세이 구조)를 잘 파악하면 쉽게 풀린다. 텝스는 듣기가 짧은 대화문이 많고 여러 영역이 다양하게 섞여있어 텝스 듣기형태에 맞는 집중적인 훈련이 필요하며, 토익 듣기는 짧은 듣기가 간혹 어려운데 문화적 특징을 잘 이해하고 훈련하면 고득점이 가능하다. 텝스와 토익의 문법과 어휘에서는 구조와 패턴, 구성논리와 인과관계를 익혀서 접근하면 쉽게 문제가 풀리고 시간을 많이 단축하여 독해 파트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어 고득점이 가능하다. 토플의 말하기 독립형은 한 질문을 10번 이상 연습하고 쓰기 독립형도 180여개 질문에 대해 5번 이상 반복해야지 고득점이 가능하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자주 틀리는 문제의 유형에 대한 집중공략과 더불어 어떤 영역에서든 틀린 문제에 대한 실수를 단 하나도 용납하지 말고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 3. 목표 점수와 준비기간을 반드시 세워 시작하고, 시험을 3~4회 연속으로 본다.대입에 필요한 공인점수 유효기간은 1년 6개월 혹은 2년이다. 자신의 소질과 성향에 맞는 시험과 시간투자 대비 효율 그리고 남아있는 기간 등을 고려하여 시작해야 하며,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서 목표 점수를 분명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모든 공인시험은 세트로 출제되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3~4회를 보는 것이 고득점에 유리하다. 띄엄띄엄 준비하여 보게 되면 세트가 바뀔 때마다 한 번씩 보는 경우가 되기 때문에 고득점에 불리할 수밖에 없다. 4. 영어를 못하는 것은 안하기 때문이다. 공인점수도 마찬가지다. 철칙이다.고득점의 필수요소는 절대적인 학습량이다. 못하는 것은 없다. 안하기 때문이다. 5. 강사 개인의 역량과 학원의 역량은 다르다.영어실력이 아무리 뛰어난 강사라고 할지라도 학생의 수준에 맞춰서 거의 기계적으로 공인영어점수 고득점을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강사 개인의 역량과 학원의 역량은 다르다. 고득점 강사를 배출해내는 교육시스템, 차별화된 교수법, 고득점을 내는 관리시스템 등이 시너지를 발휘할 때 수많은 고득점이 가능한 것이다. 강선희 - 목동 열강학원 원장- 대입&특목입시 전문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
- 기획-예비고1 주요과목 학습법 ③ 국어편 11월, 숨 가쁘게 달려왔던 중등부 과정이 기말고사로 마무리되고 예비고1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점이 됐다. 이젠 본격적인 예비고1로서의 학습체계를 세워 고등학교 3년 공부의 코드를 준비해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고등학교는 수능과 모의고사, 심층적으로 깊어지는 교과내용과 방대한 공부량으로 중학교 과정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어려움이 한꺼번에 들이 닥치게 된다. 내년 고등학교 입학 때까지 주어진 기간은 4개월. 이 기간 동안 국어공부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을 냉정하게 예측해 공부 방향과 진도목표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로드맵을 세워야 대입에서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강서양천영등포 내일신문에서는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준비하는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해 주요과목인 수학 영어 국어의 효과적인 학습법을 제시한다. 그 세 번째 이야기, 국어 공부 방법을 소개한다. 국어과목의 평가요소 5가지사실 수학이나 영어는 기본적으로 선행도 많이 하고 공부하는데 투자하는 시간도 많다. 그러나 국어도 수학이나 영어만큼 중요한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공부하는 시간이 의외로 적다. 국어가 우리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를 치르고 나면 국어 에 큰 좌절감을 느끼고 그때서야 국어에 매달리는 경우도 있다. 고등국어는 범위, 출제 유형 등에서 중등 국어와는 많은 차이를 보일 뿐만 아니라 쉽게 성적이 오르지 않는 과목이다. 그래서 포기하는 학생도 있지만 방법을 터득해 끝까지 놓지 않고 공부한다면 1등급을 바라볼 수 있는 과목이기도 하다.그렇다면 국어는 어떻게 공부해야할까? 윤권호 국어논술학원 윤권호 원장은 “모든 문제는 평가요소가 있다. 국어 과목도 마찬가지로 크게 5가지의 평가요소가 있다”고 설명한다. 5가지의 평가요소는 ①사실적 사고 능력 ②추리?상상적 사고 능력 ③논리?비판적 사고 능력 ④새로운 내용 생성 능력 ⑤어휘력이다. 단순히 제시문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사실적 사고 능력’ 평가요소에 해당할 뿐이다. 그 외 나머지 평가요소를 위해서는 사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사고력은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 사고력이 무수한 경험이 빚어내는 결과이기 때문. 그 경험의 중심에는 문학적 바탕이 깔려 있다. 문학은 간단히 서술하면 인물이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한 인물의 반응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주어진 상황에 따른 인물의 정서와 태도를 다룬다. 그렇다면 상황이 중요할까? 반응이 중요할까? 정답은 ‘상황’이다. 보통 문학작품을 읽고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하는 학생들은 상황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다음 상황과 반응과의 연결을 납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쉽게 설명하면 어머니가 돌아가신 아이의 정서는 ‘슬픔’이다. 거꾸로 질문을 해보면 지금 이 아이는 슬프다. 왜 그럴까? ‘상황’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김소진의 작품 중에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라는 작품을 예로 들면 시장통에서 자라는 한 소년이 짠지 항아리를 깬다. 아이는 엄마에게 혼날까봐 깨진 항아리 위에 눈사람을 만들어 놓고 도망쳐서 거리를 돌아다닌다. 혼날 각오를 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아이의 예상과는 달리 엄마는 볼을 꼬집을 뿐 별반 혼내지 않는다. 아이는 충격을 받고 다시 마구 달리고 또 달린다. 학생들은 ‘엄마한테 혼나지 않았는데 왜 충격을 받아요? 좋은 거 아니에요?’라는 반응을 보인다. ‘내가 더 이상 이 세계의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을 느낀 충격’이라는 것을 이해하기에는 학생들의 정서적 경험이 너무나 빈약하기 때문이다. 시대적 상황을 알 수 있는 책 읽기현재 수능이나 내신에 출제되고 있는 문학 작품은 대부분이 1920년대부터 1980년대(드물게는 90년대)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모든 시대는 문화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의 문화는 시대별로 차이가 있다. 대가족 사회에서의 인간관계와 핵가족 사회의 인간관계는 큰 차이가 있다. 현재의 고등학생들은 모두 90년대 이후에 태어난 학생들로 문학 작품에 나오는 문화적 배경에 이질감을 느끼며 그 시대의 상황이나 인간관계에서 비롯하는 인물들의 정서와 태도를 이해하기는 어렵다.그렇다면 학생들의 입장에서 살아보지 않은 과거를 경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소설을 읽는 것이다. 집집마다 한국 단편소설 전집은 하나씩 있을 것이다. 그 전집을 물론 다 읽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주요작가의 작품을 읽으면 된다.1920년대의 시대상황을 알 수 있는 작품은 염상섭의 ‘만세전’, 현진건의 ‘술 권하는 사회’다. 1930년대는 김유정의 ‘봄봄’, 이상의 ‘날개’ 염상섭의 ‘삼대’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이다. 1940년대는 채만식의 ‘미스터 방’, 이태준의 ‘해방 전후’가 있다. 1950년대는 손창섭의 ‘비오는 날’ 선우휘의 ‘불꽃’ 1960년대는 최인훈의 ‘광장’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 이청준의 ‘병신과 머저리다. 1970년대의 작품으로는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 이문구의 ‘관촌수필’ 1980년대는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 최일남의 ‘흐르는 북’이 있다.이 작품들은 모두 그 시대별 특징들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들로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시대적 아픔을 이해하고 이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추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인물들의 반응을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문학 공부의 기본이다. 내신도 수능형으로 준비해야최근 목동권 고등학교 내신의 흐름 중 가장 큰 변화는 대부분 학교가 수능형으로 출제한다는 것. 제시문은 교과서 지문이되 문제의 선택지에 나오는 내용은 외부 지문 방식으로 주어진 범위를 달달 외우는 공부 방법은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특히 올해 수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문법. 문법 비중이 늘어난 만큼 1등급을 위해 문법 공부가 더 중요해졌다. 수능 B형 11번 문제를 보자. 11. <보기>의 ㉠, ㉡의 예로 적절한 것은? ‘<한글 맞춤법> 제4장(형태에 관한 것)’의 파생어와 합성어에 대한 표기 규정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파생어이면서 어근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 경우○ 파생어이면서 어근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않는 경우 …… ㉠○ 합성어이면서 어근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 경우○ 합성어이면서 어근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않는 경우 …… ㉡ ㉠ ㉡① 마중, 지붕 길이, 쌀알② 길이, 무덤 뒤뜰, 쌀알③ 뒤뜰, 쌀알 무덤, 지붕④ 무덤, 지붕 &nb 2013-11-24
- 입시를 위한 영어 문법학습 유창성과 정확성언어학습에 있어서의 두 가지 방향인 유창성(Fluency)과 정확성(Accuracy) 중에서 국내 영어시험은 정확성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한국의 중고등학교 현장도 유창성 교육에는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유창성에 힘을 싣는 순간 영어환경에 노출이 많은 고비용의 조기유학, 사교육이 각광을 받게 되고 결국 수능등급이 가정의 경제력 수준과 비례하는 결과가 초래되기 때문이다. 수능에서의 문법최근 수능 외국어영역에서 출제되고 있는 문법 문항들을 보면 지나치게 작위적인 문항들도 보인다. 주어와 동사의 위치를 지나치게 멀리 떨어뜨려 놓고 수일치를 묻는다던지 관계대명사의 격 구분에서 관계사절의 주어와 동사를 도치시켜 혼란을 유발하는 유형들이 그렇다.이번 2014학년도 수능에서도 컴마 뒤의 관계대명사 that으로 오답을 유도한 뒤 정작 정답은 주어가 긴 문장에서 동사가 없는 보기였다.사실 이런 오류들은 영미권의 전문서적에서도 등장하는 실수들로 마치 우리 국어에서의 맞춤법 실수와도 같은 형태이다. 국어의 맞춤법을 완벽하게 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한다고 말할 수 없을 터인데 우리 수능 문법은 마치 외국인들에게 우리도 잘 모르고 실수하기 쉬운 맞춤법을 묻고 있는 꼴이다.이러한 출제경향에 대한 옳고 그름의 판단은 개인에 따라 다를 것으로 보인다. 2013년도까지 50문항 중에 2문항, 올해부터 45문항 중에 1문항인 문법에서 이런 방식의 출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보이는 면도 분명히 존재한다.그럼 문항 문항의 방향에 대한 당위성 문제는 잠시 내려놓고 그 문항을 풀어서 맞춰야 하는 수험생의 입장으로 돌아가겠다. 현행법의 위헌여부를 판단하기에 앞서 일단은 준수해야 하는 것이 국민의 의무이기 때문이다.내신에서의 문법학교내신 시험에서의 문법 문항은 정확성에 대한 요구에 있어 수능을 넘어선다.이미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표현들이 시험문제에서는 틀린 문장으로 돌변한다.특히 담당 선생님의 나이와 성별, 성향에 따라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언어란 것이 변화하는 것이고 더욱이 현대 사회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과학 분야의 이상(정확한 문법 표현)과 현실(실생활에서의 허용 표현) 사이에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 또한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되는 부분이나 역시 문제는 이러한 문항들을 해결해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다. 입시 영어를 위한 학습도구로서의 TEPS이렇게 정형화된(거칠게 표현하자면 한물간) 방식의 수능과 내신의 문법 문항을 해결하는 최적의 방법은 TEPS 문법 문항이다. 장점적인 요소가 많아 항목별로 나열해보겠다.1) 한국에서 출제되는 가장 권위 있는 시험이다.서울대 주관의 시험이므로 서울대를 마다할 사람이 없는 한국입시에 있어서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겠다.2) 출제범위가 수능<내신 <TEPS 로 가장 광범위하다.반대로 단점이 될 수도 있겠으나 TEPS에만 출제되는 명사, 관사, 전치사, 접속사, 그리고 조동사 중 일부를 적절히 선별한다면 수능과 내신을 모두 아우를 수 있다.3) 기출 문제의 양이 방대하다.어떤 시험이던 최고의 연습도구는 기출 문제 풀이이다. 그러나 수능 문법 문항은 매년 2문항 밖에 생겨나지 않고 내신은 해당학교에만 국한되며 기출 문제의 출제가능성은 오히려 낮다. 이러한 수능 내신과 달리 TEPS 문법은 1년에 16회 50문항씩 매년 800문항이 만들어지고 있다.4) 속도가 생명인 시험이다.TEPS 문법은 25분 동안 50문항을 해결토록 요구하고 있다. 문항이 길진 않지만 30초도 안 되는 시간 동안 문제의 핵심 포인트를 파악하고 정답을 골라내는 일이 쉽지 않은 반면 이러한 연습을 통해 수능과 문법을 정확하게 나아가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5) 국내에서는 결국 TEPS 점수가 필요하다.대학진학뿐만 아니라 대학원, 취업까지 바라볼 때 현재 통용되는 3개의 영어인증 시험 중에 해외파에게 유리한 TOEFL, 실력향상보다는 요령이 핵심인 TOEIC보다 훨씬 효율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김수현 어학원 원장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대원 외국어 고등학교 졸업前. 목동 하이스트 목동관 팀장 前. 대치 KNS 학원現. Aim-High 어학원 원장現. 반포 신양재 학원現. 청담 표현학원 고등부 에임하이 어학원 / 청담표현 고등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소변이 나도 모르게 찔끔, 요실금 참지 말고 수술로 치료해야 중년 여성 90% 이상이 경험한다는 요실금. 며칠 전 배우 엄앵란씨도 한 방송에서 재채기를 하다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찔끔 나와 당황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비뇨기과 이하나 전문의는 “재채기를 하거나, 심하게 웃다가 또는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릴 때처럼 소변을 볼 생각이 없었는데 나도 모르게 흘러나와 속옷을 적시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요실금을 의심해 봐야 한다.” 며, “이를 창피해 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요실금은 남녀노소에서 모두 나타날 수 있으나, 특히 중년 이후의 여성, 신경질환 환자에서 많이 나타난다. 일상생활과 신체적 활동을 제약하며,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다. 이하나 전문의는 “흔히 아는 요실금은 기침, 재채기, 줄넘기를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와 같이 배에 힘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과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고, 참기가 어려워 빨리 화장실을 가야 하는 나아가 화장실에서 속옷을 내리면서 벌써 적시는 ‘절박성 요실금’이 있다.” 고 설명한다. 이 두 가지 요실금은 각각 원인과 치료방법이 다르니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복압성 요실금, 20분 수술로 90% 완치율 보여복압성요실금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골반근육 운동, 방광훈련, 약물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골반근육이 많이 약해져 있고 요도의 기능이 소실된 경우,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최근에는 특수 재질로 이루어진 테이프(mesh)를 이용한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수술의 원리는 배의 압력이 증가할 때 요도가 지나치게 움직이기 않도록 하는 것으로, 요도 밑에 요도를 지지할 수 있는 구조물을 고정시키는 것이다. 수술은 질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20분 정도 내에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5년 후 90%의 수술 성공률을 보인다. 삽입되는 테이프는 부작용 발생이 낮고 수술 중 혹은 수술 후 합병증도 다른 요실금 수술에 비해 적어 수술 후 회복되는 시간도 줄어든다. 수술비는 보험적용이 되며 수술비와 복부에 넣는 테이프 및 입원진료비를 합하면 총 5~60만 원 정도다. 도움말 _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비뇨기과 이하나 전문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탈모와 여드름의 주범 熱, 韓方으로 잡다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조금이라도 더 세련되고 예뻐 보이기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 하지만 외모 관리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가 있으니 바로 탈모와 여드름이다. 탈모와 여드름은 전혀 연관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방에서는 같은 원인으로 본다. 피부탈모전문 더한의원 최필준 원장은 “여드름과 탈모의 공통된 원인은 내열(內熱)”이라며 “몸속의 열(熱)이 얼굴로 향하면 여드름이 나오고 열(熱)이 두피에 몰리면 탈모가 나타날 수가 있다”고 설명한다. 탈모와 여드름의 주범인 열(熱)을 한방에 잡는 방법, 화곡동 피부탈모전문 더한의원 최필준 원장에게 들어보자. 탈모의 주범, 내열 잡기갑자기 머리가 숭숭 빠지더니 정수리 쪽이 휑해지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져 머리를 감을 때도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살살 감는다는 대학생 김수진양(23)은 요즘 탈모 스트레스로 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수진양은 4학년이 되면서 졸업과 취업에 대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차 1~2년 사이에 갑자기 원형탈모까지 생겼다. 탈모에 좋다는 다양한 방법을 써 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자 지인의 소개로 더한의원을 찾게 됐다.수진양이 한의원에 내원했을 때 두피 검사를 해 본 결과 굵은 모발이 2~3개 나와야 정상인 한 모공에 1~2개의 머리카락이 나와 있었고 그마저 굵은 머리카락이 가는 머리카락으로 대체된 곳이 많았다. 또 수진양은 얼굴이 홍조를 띄고 혀가 붉고 맥도 빨라 탈모가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전형적으로 체질을 갖추고 있었다.한의학에서 접근하는 탈모치료는 한약과 침이다. 탈모는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한방에서는 몸속의 원인을 찾아 치료한다. 먼저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한약처방과 체질침으로 열은 끄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최필준 원장은 “탈모환자들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올라온 열이 뭉쳐서 남아 있거나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고 가늘어진다”며 “머리카락이 윤기가 있고 튼튼하려면 피가 충분해야 하고 신장의 기가 튼튼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속 치료인 한약 치료에 이어 겉 치료인 약침은 두피에 발라도 내부로 거의 흡수가 되지 않는 바르는 약과는 달리 두피 속에 직접 한약추출성분을 주입시키고 두피 스케일링과 마사지, 두침으로 혈행을 자극, 두피를 튼튼히 하고 탈모의 진행을 막는다. 수진양은 한방 치료 후 탈모증상이 많이 호전됐다. 한 모공에 머리카락 개수가 늘었고 비었던 모공에서도 새롭게 머리카락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홍조증과 불규칙한 월경까지 좋아졌다.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병증 상태에 따른 1:1 맞춤치료인 한방치료는 몸속의 내열도 없애면서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개선한다. 한약으로 체질이 개선되면 머리카락이 다시 생성될 수 있는 전신 상태를 만들어 두피뿐만 아니라 근본원인까지 치료한다. 최 원장은 “두피 및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하고 머리카락을 굵고 건강하게 만들어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養毛(양모)치료는 시기를 놓치면 걷잡을 수 없이 진행돼 몇 배의 노력과 비용을 들인다고 해도 원하는 수준으로의 복귀가 점점 힘들어진다”며 “나이가 들수록 신체의 재생능력이 떨어져 치료효과 역시 낮아지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한의원을 찾는 것이 탈모 치료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여드름 치료도 韓方에서직장인 박예진(27)씨. 화농성 여드름이 얼굴의 절반을 덮고 있을 만큼 심각한 상황이었다. 사실 예진씨는 이런 상태까지는 아니었다. 피부과를 다니며 연고도 바르고 피부관리실에서 압출 관리도 받았다. 증상이 지속되면 피부과 약도 먹어봤지만 얼마 가지 않아서 또 재발하기를 반복하면서 얼굴에 여드름 흉터가 지속적으로 남게 됐다. 예진씨처럼 할 수 있는 모든 치료는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없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더 한의원 최필준 원장은 “여드름연고는 대부분 스테로이드제제로 약간의 여드름에는 효과가 있겠지만 얼굴 전체로 번지는 여드름이나 지속적인 연고사용에는 내성이 생겨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밝힌다. 또한 여드름 압출과 관리 역시 단시일 내에 여드름을 제거해주긴 하지만 피부 밑에서부터 다시 올라오는 여드름을 막지는 못한다고.예진씨의 경우, 학창시절에는 피부가 깨끗했으나 직장생활 이후 잦은 회식과 음주, 운동과 수면부족, 스트레스 과다로 몸속에 열이 많은 상태로 진단됐다. 이런 내열로 인한 고질적인 여드름은 속 치료를 위한 한약처방이 필수적이다. 한약 처방은 체질을 개선시켜주고 몸 안의 내열을 내리고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킨다. 체질 개선하는 한약복용과 피부치료를 병행한 결과 여드름 해소뿐만 아니라 가벼워진 몸 상태로 한방치료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여드름은 스스로 짜면 피부를 지지하는 콜라겐 성분까지 압출이 되어서 피부가 함몰되는 흉터를 남길 수 있다”는 최 원장은 “한방에서는 특수 침을 사용하여 흉터부위를 자극,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새살을 돋게 하거나, 약초를 사용하여 각질을 벗겨내 피부를 재생시키는 흉터 재생술은 신체의 자연스러운 치유능력을 적절히 이용하는 신개념 한방 시술이다” 라고 설명한다. 도움말-목동 더 한의원 최필준 원장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