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요실금, 20분 수술로 90% 완치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생실 수 있는 요실금. 말하기 민간한 부분이라 감추거나 참으며 적극적인 치료 등 대처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왕성한 사회활동과 삶의 질과 연관이 높은 요실금. 20분 수술로 90% 완치율을 보이는 수술법이 있다고 한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비뇨기과 이하나 전문의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을 보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소변이 흘러나오거나, 재채기를 하거나 심하게 웃는다거나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릴 때 갑자기 소변이 흘러나와 속옷을 적시는 등 매우 당황스럽고 곤란한 증상을 요실금이라고 한다.” 며, “특히 중년 이후의 여성, 신경질환 환자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쾌적한 생활을 방해하고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서 신체적 활동을 제약하며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비뇨기과 이하나 전문의는 “흔히 아는 요실금은 기침, 재채기, 줄넘기를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와 같이 배에 힘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과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고 참기가 어려워 빨리 화장실을 가지 않으면 속옷을 적시며 화장실에서 속옷을 내리면서 적시기도 하는 ‘절박성 요실금’이 있다.” 고 설명한다. 요실금은 기본적으로 환자의 증상 파악을 통해 요실금의 유형을 평가하게 되고, 요역동학 검사를 통해서 복압성 요실금의 정도를 평가한다. 요역동학 검사를 통해 요실금이 확인될 경우에만 보험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요역동학 검사는 방광과 직장에 두개의 카테터를 삽입하여 방광내 압력과 복압을 측정하게 되며, 방광으로 연결된 관을 통해 생리식염수가 방광으로 채워짐에 따라 실제 사람의 몸에서 방광내 소변이 차고, 소변을 보고 싶을 때 보는 것, 기침할 때 소변이 새는 현상을 그대로 재현해보는 검사이다.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은 각각 원인과 치료방법이 다르니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복압성요실금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마취가 곤란한 경우에 있어서는 골반근육 운동, 방광훈련, 약물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최근에는 특수 재질로 이루어진 테이프(mesh)를 이용한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수술의 원리는 배의 압력이 증가할 때 요도가 지나치게 움직이기 않도록 하는 것으로, 요도 밑에 요도를 지지할 수 있는 구조물을 고정시키는 것이다. 수술은 질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20분 정도 내에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5년 후 90%의 수술 성공률을 보인다. 삽입되는 테이프는 부작용 발생이 낮고 수술 중 혹은 수술 후 합병증도 다른 요실금 수술에 비해 적어 수술 후 회복되는 시간도 줄어든다. 수술비는 보험적용이 되며 수술비와 요도 아래에 넣는 테이프 및 입원진료비를 합하면 총 5~60만 원 정도다. 도움말 _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비뇨기과 이하나 전문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영어 “어휘”꼼짝 마라! 흔히들 영어 공부의 양 대 산맥을 “어휘”와 “문법”으로 꼽는다. 우리 아이들이 기를 쓰고 단어를 암기하느라 매일매일 고군분투하고, 어른들도 낯선 “문법용어”와 씨름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떠한가? “어휘" 학습의 경우, 매일매일 적게는 몇 십 개에서 많게는 몇 백여 단어를 암기하느라 쏟아 부은 열정만큼 내 아이의 영어 실력이 정비례해서 수직 상승하고 있는가? 오히려 필자와의 상담 사례 중에는 단어 암기의 고충을 논하기보다는 아이의 단기 기억력이 뛰어나서 주워진 어휘를 완벽할 정도로 암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점수는 정체되어 향상의 여지를 보이지 않는다고 고민을 토로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었다. 이처럼 암기 자체가 힘들어서 혹은 암기를 했음에도 도무지 실력으로 직결되지 않아 우리 아이 영어 실력 향상의 발목을 잡고 있는“어휘”학습을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전략적으로 접근해야만 내 아이가 영어 펀더멘털(fundamental)을 탄탄히 다져 진정한 영어 고수로 거듭 날 수 있을까?“방법이 다르면 결과도 다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열심히 하는 자보다 즐기면서 하는 자가 더 무섭다!”필자가 늘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3대 슬로건처럼 “어휘”학습에도 이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즐기면서 접근해야 한다.이에 필자는 그간 현장에서 체득한 효율적 “어휘”학습 방법을 3단계로 간략하게 소개해 보고자 한다. 기계적 암기 과정이미 대중화된 “접두사”,“접미사”, “어근”학습을 통한 “어원암기법”혹은 “반의어”나 “유의어”의 비교를 통한 “비교암기법”외에 암기를 시작하는 첫 출발인 기계적 암기 과정에서 필자는 이른바“연상암기법”을 추천하고자 한다. 예컨대, "scarf"(스카프)라는 누구나 아는 익숙한 단어를 통해 “scar"(상처, 흉터, 자국), "scare"(두려워하다, 놀라게 하다, 공포), “care"(마음 쓰다, 돌보다, 보살피다, 관리하다, 상관하다), “careful"(조심스러운, 주의 깊은, 신경을 쓰는, 철저한), "careless"(부주의한, 경솔한, 조심성 없는)의 식으로 철자를 가감하면서 어휘력을 얼마든지 확장시킬 수 있다. 여기에는 시청각 tool 등을 동원하여 속칭 나름의 “어휘MAP"을 잘 그려 머릿속에 각인시켜 보는 것이 어휘 학습 성공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어휘의 감각을 익히는 과정기계적 암기 과정을 거쳤다면 실제로 그 “어휘”가 감각적으로 잘 활용된 복문이나 중문으로 이루어진 예문을 반드시 소리 내어 읽으면서 함께 통째로 체화하는 것이다. 단어만 기계적으로 암기하면 그 단어의 쓰임새를 알지 못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지사일 것이다. 따라서 목표 어휘가 활용된 실생활에서 쓰일 법한 예문을 소리 내어 여러 번 읽으면서 함께 통째로 익힌다면 “어휘”를 감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공이 절로 쌓일 것이다. 장기기억화 하여 적시에 출력해 내는 과정첫 번째와 두 번째의 단기 기억 과정을 거쳤다면 반복을 통해서 장기기억화 해야 한다. 무한 반복을 통해 지속적으로 접해주는 것이 단기 기억을 장기기억화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예컨대, 쉬는 시간 혹은 이동 시간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 등의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자주 자주 접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무한 반복의 과정을 통해야만 완전히 내 것으로 소화해 낼 수 있으며, 결정적 순간에 “정확하고 빠르게” Output 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이상에서와 같이 “어휘”학습의 과정을 간단히 3Step으로 나누어 보았다. 만약 내 아이가 지금 이 순간 맹목적으로 몇 백 단어만 외우느라 진을 빼거나 혹은 영어 학습의 가장 기본기라 할 수 있는 “어휘”학습 자체를 헤매고 있다면 그래서 영어 학습 자체가 도전을 받고 있다면 “3단계 어휘학습법”을 참고하여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재정비를 해야 할 것이다. 내 아이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거나 적어도 공부 습관을 잡아 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겨울 방학이 목전에 다가 왔다. 필자가 제시한 “3단계 어휘학습”을 잘 활용하여 전략적 가치가 있는 겨울 방학의 소중한 시간들을 실기(失期)하지 말고 영어 실력을 탄탄히 다질 수 있는 기반으로 삼길 바란다.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원장 이 태 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명문대 입학, 왜 수시이며 왜 학생부 종합전형인가? 1. 2015학년도 수시선발비율: 서울대 75.4%, 고대 70%, 연대 70%현 고2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정시선발인원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서울대가 정시인원을 소폭 늘리긴 했지만 고대와 연대는 수시 70%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중위권 대학들도 모집정원의 60~70%를 수시로 선발한다.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인문적인 소양과 창의적인 기술력을 가진 인재를 키워내는 일이 전 세계적으로 국가적인 과업이 된 지 이미 오래다.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이 내신과 수능 몇 등급 혹은 몇 점 더 좋은 것이 결코 될 수 없다. 서구 선진국들은 이미 입학사정관제식 선발을 통해서 교과 위주가 아닌 학생의 성장 잠재력과 특장점을 평가하여 선발하고 있다. 2. 수시 전형 중에서 대세는 어떤 전형인가?각 대학들의 수시 전형이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실기(특기자전형 포함) 위주 등 4가지로 간소화될 예정이다. 어떤 전형이 대세로 자리매김할 까? 학생부 교과 전형은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만 해당되고, 논술 전형은 점점 축소 혹은 폐지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문제출제의도, 배점 및 채점 기준까지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며, 특기자전형을 포함한 실기 전형은 특별한 자격이나 능력이 있는 학생들에게만 해당된다. 결론적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이 대세 전형이 될 것이다. 현 정부의 추진 정책이기도 하다. 서울대 수시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일반전형도 학생부 종합 전형이며, 고대와 연대도 축소된 논술전형과 특기자전형 일부를 제외하고는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선발한다. 3. 학생부 종합위주 전형에 대한 준비방법은 무엇인가?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생부 교과뿐만이 아니라 비교과에 대한 부분도 심도 있게 평가를 하는 전형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추가서류)를 통해서 일정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을 통해서 선발하는 방식인데, 1단계를 통과하면 2단계에서는 면접이 당락을 좌우하는 요소가 된다. 학생부와 자소서를 비롯한 모든 서류 준비의 핵심은 장래희망(꿈)과의 목적지향적인 연결성이다. 고1 때부터 자신의 재능과 소질, 적성에 맞는 장래희망을 정하고 그에 맞는 나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학생부와 자소서 그리고 모든 서류에 확실하게 담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강선희 목동 열강학원 원장 - 현 (주)프리머교육 이사- 대입수시 & 특목?자사고 입시 지도경력 13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단언컨대, 생각할 줄 아는 아이가 성공한다! 음악적 재능과 관심을 가진 딸 아이는 6세 때부터 창의력 수학 수업을 했다. 엄마가 교재를 쓰고 교구로 문제를 만들 때 옆에서 교구를 만지작 거리다가 6세 수업이 개설되자 즐겁게 그리고 진지하게 창의력 수학 수업을 받았다. 나는 내심 딸아이가 의대를 간다거나 수학적 역량이 뛰어나 수학에 있어서 일인자가 되길 바랬었다. 내가 꿈꾸던 수학의 유토피아를 아이가 어릴 때부터 경험했으니 기대를 가져도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자신의 길을 스스로 찾았고 부모에게 의사표현을 했다. 전공을 하면 잘 할 수 있고 그래서 행복할 것 같다는 아이의 말은 수학을 전공한 엄마와 경영학을 전공한 아빠에게 너무 어려운 문제였다. 아이는 예중과 예고의 입시를 치뤘고 여러 콩쿨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음악을 하는 딸 아이에게 공부는 뒷전이었고, 얘가 어릴 때 창의력 수학 수업한 것이 어떤 효과를 줄 것인가에 대한 나의 기대도 옅어져 갈 수밖에 없었다. 딸아이는 고 1 때 이화경향 전국 콩쿠르에서 1등을 하고, 같은 부산 MBC 음악콩쿠르에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과 겨루어 2등을 했고, 그 해 딸아이는 과감하게 예고를 자퇴를 했다. 유학을 가고 싶다고……유학을 위해서는 그 나라의 언어를 익혀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외국어 자격시험을 봐야하는데 학교를 다니면서는 도저히 할 수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아이는 어학원을 다니면서 고등학생으로서 유학을 가는 것과 대학생이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유학을 가는 것 중에 어느 것이 유리한 지를 생각하게 되었고 올 해 검정고시 준비를 하며 한 해 일찍 대학 입시를 보게 되었다. 대학 입시곡을 연습할 때 아이는 고민을 많이 했다. 중학교 때부터 연주했던 모차르트의 곡을 이제는 어떻게 연주하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어떤 마음으로 연주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무조건 따라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의 생각을 가지고 연주하려는 아이의 모습에서 나는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아~ 우리 애가 생각을 하는구나, 더 깊게, 더 오래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할 줄 아는구나.’큰 애는 무사히 1차 시험을 합격을 했고, 2차 최종 시험도 같은 방법으로 고민하며 새로운 곡을 시작했고 서울대 음대에 최종합격을 하게 되었다. 난 아이의 대학입시를 통하여 다시 한 번 생각의 힘에 대해서, 창의 사고력 수학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생각하기 싫어하고 귀찮아 하고 모르는 것이 나오면 금방 달려와 빨리 알려 달라는 아이들의 조급함과 과정에 상관없이 답이 뭐냐고 묻는 안타까운 아이들에게 공부로 자신의 길을 찾지 않더라도 꼭 저절로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만드는 창의력 수업을 권하고 싶다. 아이들은 생각하지 않으면 자신을 통제하는 능력까지 상실하게 된다.어쩌다 아이들은 생각하기가 귀찮아진 걸까?스스로를 참아주고 기다려주는 누군가가 곁에 없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아이들은 어릴수록 아니 ‘귀찮아’라는 단어를 인지하기 전에 생각하는 훈련을 해야 할 것이며 만약 귀차니즘에 빠진 아이들이라면 한시라도 빨리 그 속에 탈출을 시켜야 할 것이다.예전에 너무나 부정적인 아이를 만났다.수업시간마다“에이, 시시해~ 에이, 재미없어.”한 아이가 그렇게 말을 하고 나면 다른 아이들도 열심히 하다가도 흔들릴 수 밖에 없다.네가티브는 전염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속으로 아차 했지만 분위기를 흐트러 놓을 수 없어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크게 과장되게 얘기를 했다.“아~지금부터 우리는 거꾸로 나라에 온거예요. 다같이 반대로 말을 하면 된답니다.”그래도 그 부정적인 아이는“그게 뭐야? 하나도 재미없어.”하며 약간 상기된 표정으로 도전적으로 내게 말을 했고“아~그러니까 너는 정말로 재미있다는 거구나? 그치?”난 나대로 대꾸를 해주었다. 아이는 피식 웃으며 그게 아니라고 우겼지만 그럴수록 거꾸로 나라에서는 긍정의 효과를 낳을 뿐이어서 다른 아이들도 게의치 않고 수업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아이들은 어느 순간 변한다. 변하기 때문에 교육이 필요하며 포기해서는 안된다.가끔 상담전화가 온다.“고학년인데 교구수업을 하기에는 너무 늦었죠?”안하는 것 보다 하는 것이 낫고 포기하는 것보다 늦게라도 도전하는 낫다. 생각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서 아무 생각도 상상도 못하는 것보다 손으로 만지고 만들면서 또 다른 추상의 세계를 만들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방학을 통하여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꿈을 꾸고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며 얼마나 많이 변화를 모색을 할 수 있을까? 내 아이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겨울 방학을 통하여 생각하는 힘을 키워줘야 하지 않을까? R-스토리 로드맵 수학연구소장 정 진영- 숭실대학교 수학과 박사수료-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 창의성과 영재교육 박사과정이수- 포항공과대학교 오픈스쿨 부호론과정이수 - 조이매쓰 사고력교재개발 및 본원 원장역임- 숭실대학교, 광운대학교, 국립한경대학교 등 출강- 대치시매쓰 대표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예비고3을 위한 공부의 시작법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라 필자는 처음 학생을 만나면 가장 먼저 목표가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목표가 없는 학생도 있고 ‘00대 00과’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는 학생도 있습니다. 목표가 없는 친구에겐 우선 목표를 정하라고 충고해주고, 목표가 있다는 친구에겐 그 다음의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죠. ‘그래? 그렇다면 넌 목표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니?’라고 말이죠. 대부분의 학생들은 여기에서 막혀버립니다. 스스로 반문해봤을 때 달리고 있지 않은 것이지요. 그러면서도 “꼴찌를 탈출해서 1등으로 올라가고 싶냐?” 라는 질문에는 거의 대부분 ‘예’라고 합니다. 그러면 1등을 하기 위해선 “잠은 하루에 6시간 이내여야 하고, 게임방, TV는 물론 친구들과의 수다도 끊을 수 있겠니?”라고 물으면 망설입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함은 무언가를 끊지 않고 이룰 수 있는 목표가 아닙니다. 인간은 참 간사한 동물이라 편해지는 부분이 생겨버리면 계속 편해지고 싶어 합니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편)에는 다음과 같은 장면이 등장합니다. [앨리스는 카드 게임의 붉은 여왕과 손을 잡고 미친듯이 달린다. 이때 소녀는 이렇게 말한다.“그런데 붉은 여왕님, 정말 이상하네요. 지금 우리는 아주 빨리 달리고 있는데, 주변의 경치는 조금도 변하지 않아요.” 여왕은 대답한다. “(주위의 경치도 같이 달리고 있기 때문에) 제자리에 남아 있고 싶으면 죽어라 달려야 해."] 이른바 ‘붉은 여왕의 역설’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은 달리고 있는데 주위의 사물들도 같은 속도로 달리고 있기 때문에 항상 제자리에 머물게 된다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쉰다면 제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닌 후퇴가 되는 것이지요. 공부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나보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그동안 나보다 더 많이 공부해왔고 앞으로도 더 많이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과 같은 속도로 공부해서는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나보다 앞선 목표를 잡았다고 한다면 나보다 잘하는 학생들이 하는 것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하는 것이지요. 누구나 잘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실천하는 학생들은 백에 하나정도 됩니다. 지금 당장 앞으로 인생의 거대한 목표를 설정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눈 앞에 다가 온 입시에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기 바랍니다. 크게는 ‘어느 대학 무슨 과를 가겠다.’ 작게는 ‘다음 모의고사에서 언수외는 이전 모의고사보다 최소 10점 이상은 오를 수 있도록 공부해가겠다.’ 정도의 목표가 되겠네요. 목표 설정이 되었다면 이제 남은 것은 공부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제 실천의 단계로 넘어가봅시다. 실천 가능한 공부 방법을 설정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라. 먼저 공부 계획을 짜야만 합니다. 먼저 한달 단위의 공부계획을 작성합시다. 예를 들면 언어, 수리, 외국어의 문제집을 하나 선정합니다. 이 3권이 이번 달의 목표량이 됩니다. 공부하는 습관이 부족하다면 두꺼운 것 보다는 양이 적고 핵심문제들로 구성된 문제집을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정한 문제집의 문제총수가 600문항이라고 한다면 산술적으로 하루에 20문항씩 풀 때 한 달이면 끝낼 수 있는 양입니다. 1주일단위로는 140문항이 되겠네요. 그러면 매일 20문항을 풀 수 있는지 아니면 평일은 학교와 학원으로 바쁘게 보내고 있다면 월~금까지는 15문항씩 풀고 나머지 65문항은 주말에 푼다는 식으로 계획을 짜기 바랍니다. 이글을 읽고 공부하려는 마음이 생긴 학생들, 혹은 공부는 해야겠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던 학생들은 바로 실천해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실천에서 중요한 것은 오늘 바로 실행에 옮기는 것입니다. 한 달 계획에서 하루는 매우 사소한 시간처럼 느껴져서 마치 내일부터 시작해도 끝낼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집니다. 문제는 내일도 그렇게 느낀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1주일을 또 어영부영 ‘내일부터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공부한다면 붉은 여왕의 역설처럼 우리는 또 후퇴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모인 결과물이고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내가 모인 결과물이다. 나의 현재 점수는 지금까지 공부해온 결과입니다. 또 앞으로의 점수는 지금까지의 결과와 지금부터의 노력이 합쳐져서 나타날 것입니다. 지금의 결과가 낮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지금부터 시작하면 여러분은 이미 성공의 입구에 들어선 것입니다. 해도 안된다구요? 스스로 자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본인이 하루에 얼만큼의 수학문제를 풀어왔는가를 말이죠. 스스로 문제집한권이상을 혼자 힘만으로 해결해 본적이 있나요? 손때가 쌓여서 수학문제집 표지가 거무튀튀하게 되도록 반복학습을 해 본적이 있나요? 연습장 한권을 오로지 수학문제풀이로만 끝내본 적이 있나요? 내신대비 하면서 수학문제를 7번 이상 반복해서 풀어본 적이 있나요? 이정도 했는데도 공부가 여전히 힘들다면 그때 당당히 이야기 하십시오. ‘부모님 왜 절 이렇게 나으셨나요?’라고. 그리고 다른 길을 찾아보세요. 하지만 장담컨대 그렇게 공부해간다면 올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스스로의 믿음을 가지고 지금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자세가 아닐까요? 책상 앞에 앉아있기보다는 게임방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게 당장은 더 편하고 즐거울 수 있겠지요. 스스로의 높은 곳을 향한 열망이 없다면 권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지금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뛰어가고 싶다는 열망이 있다면, 오늘부터 공부를 시작하기 바랍니다. 이수만 수학 팀장서울대학교 졸업現. 에임하이 고3수학 팀장現. 에임하이 입시전략 연구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TESAT, 선택이 아닌 필수 입사제의 유지를 통해 중요성 커진 비교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지난 9월 말 대교협은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확정 발표하였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입학사정관제도 전형(이하 ‘입사제’)의 유지라고 할 수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 입학사정관 참여를 명시함으로써 기존 입사제가 명칭만 변경될 뿐 그대로 존속하게 되었다. 대입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의 공신력을 높이겠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방침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학생부에 기재되는 자격증이나 인증은 뭐든 하나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자기소개서와 연계할 수 없는 자격증들은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 학생부에 기재 가능한 자격증이나 인증 사항은 총 13개 부처가 관리하는 61개 종목으로 고교 재학 중에 취득한 것만 기록할 수 있다. 그 외 각종 인증 취득 사항은 학생부의 어떤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인증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과 수험생 중 상경계열 혹은 사회과학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TESAT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TESAT, 상경계열 지망생들의 유일한 스펙 TESAT은 시행 초기에 상경계열 수시 입시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고교 경제교과서 수준을 넘어서는 난이도로 소수의 특목고 학생들만이 준비할 수 있었고 이에 따른 비판과 인문계 학생 차별 논란도 있었다. 그러나, 주최 기관인 한국경제신문사는 TESAT을 보편적인 시험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보여주었고, 이런 노력은 시험 난이도의 조절을 통해 나타나게 되었다. 실제로 시험을 거듭하면서 경제학을 처음으로 접하는 고교생과 비전공자가 많이 유입되었음에도 평균 점수는 오히려 30점 이상 상승하였다. TESAT은 AP Economics, KDI 경제한마당 등 여타의 경제 비교과 시험들이 흔들리는 상황에 그 지위를 빠르게 대체하였다. AP Economics의 경우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반영하지 않음으로써 그 활용도가 현저히 줄었고, KDI 경제한마당의 경우 수시 전형에 공식적으로 활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매년 응시 인원이 감소하고 있다. 즉, 상경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TESAT은 거의 유일한 스펙이 된 것이다. ‘갖출 수 있다면 최고의 스펙’에서 ‘반드시 갖춰야만 하는 기본 스펙’이 된 것이다. TESAT,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최 웅 기 벼리아카데미 목동캠퍼스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양천구 소식 양천구평생학습센터 겨울방학특강 수강생 모집양천구 평생학습센터에서는 2013년 12월 30일부터 2014년 1월 24일까지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 프로그램은 ‘명곡과 함께하는 어린이 뮤지컬’, ‘북아트를 활용한 책읽기’로 12월11일~27일 강좌 당 선착순 20명씩 모집한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없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lifestudy.yangcheon.go.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02-2620-4734 겨울방학 양궁교실 수강생 모집양천구청 문화체육과에서는 2014년 1월 4일부터 2월 23일까지 양궁교실을 개설한다. 양천구 거주 초(3~6학년)중고생 50명 및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안양천 궁도장 영학정에서 진행한다. 학생반은 매주 수,토요일, 성인반은 매주 일요일에 A반(14:00~15:30), B반(15:30~17:00)으로 나눠 운영한다. 12월 18일부터 전화 접수를 받고,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0-3416~9 띠앗더하기 놀이나누기 ‘재미있는 동화여행’양천구 보육정보센터는 재능기부프로그램 ‘띠앗더하기 놀이나누기’로 ‘재미있는 동화여행’을 운영한다. 영유아 플라자 회원 중 만 20개월 이상 영유아와 부모 8쌍을 대상으로 13일 오후 3시 해누리타운 3층 해누리사랑터에서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 후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문의 양천구보육센터 02-2640-7790~1 (www.ychccic.or.kr) 양천구 장애인 행정도우미 참여자 모집 양천구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4 장애인 일반형일자리사업’ 참여자 27명을 모집한다. 2014년 1월1일~12월 31일까지 동주민센터 및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기타 사회복지 관련 시설 등에서 행정보조 및 장애인편의시설 모니터링 업무 등 행정도우미로 1일 8시간 근무하게 된다. 보조인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관내 등록 장애인이면 12월16일까지 구청 어르신장애인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양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 02-2620-33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강서구 소식 강서구 치매지원센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강서구 치매지원센터는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 거동불편,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정서적, 심리적 안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2월13일 오후6시까지며 참여조건은 주민등록상 강서구 거주 만60세-75세 어르신으로 총 15명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2014년 2월1일-10월31일로 주3회 월36시간씩 활동하며 급여는 월20만원이다.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각1부씩을 가지고 방문접수(강서구 등촌3동 658-4 경향회관 3층)하면 된다. 문의: 강서구치매지원센터 김지선,최승원 사회복지사 3663-0944~6 강서문화원 겨울방학특강 ‘도자기시계 만들기’ 체험강서문화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방학특강으로 ‘도자기시계 만들기’를 진행한다. 일시는 12월26일(목) 오후3시-4시20분이며 대상은 초3-6학년이다. 장소는 강서문화원 3층, 참가비는 6,000원이며 12월2일부터 선착순 방문 접수하고 있다. 취소 및 환불은 12월20일까지만 가능하다.문의: 강서문화원 문화체육과 2692-4266 강서문화원 인형극 ‘토끼와 자라의 용궁구경‘ 강서문화원은 12월30일(월) 오후3시와 4시30분 (2회 공연) 목각줄 인형극 ‘토끼와 자라의 용궁구경’을 개최한다. 관람료는 1인당 3,000원(24개월 미만은 무료, 증명서 지참필수)이며 장소는 강서문화원 2층 공연장이다. 공연극단은 인형극단 친구들(http://www.puppet.or.kr) 로, 티켓은 강서문화원 3층 안내데스크에서 12월9일부터 선착순 판매한다. (1인당 6매 구입가능)문의: 강서문화원 문화체육과 2692-4256 강서구 보육정보센터 ‘강아지투게더 크리스마스’ 나눔행사 개최강서구 보육정보센터에서는 작은 음악회와 인형극 ‘금도끼!은도끼!’와 ‘쿠키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음악회와 인형극은 무료이며 쿠키만들기는 재료비 5,000원이다. 대상은 강서구내 취약계층 영유아로(장애아 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층자녀, 한부모가정 등), 홈페이지(www.gskids.or.kr) 신청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12월20일까지 선착순모집이다. 자세한 공연 및 행사일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강서구 보육정보센터 2064-273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영·유아, 초·중·고 시기별 영어교육 방법론 2 가장 어려운 영어시험, 수능‘가장 어려운 영어 시험이 뭘까?’ 라는 의문에 답이 될 수 있는 시험이 한국에서 보는 소위 수능이라는 시험이다. 일반 상용문에서부터 사회 과학, 자연과학 그리고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여러 다양한 분야의 지문이 출제되고, 아이들의 논리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고난도의 문제들이 출제된다. 실제 2014년 대수능에 출제된 문제들 중 빈칸 추론 문제들 및 흐름 유형의 문제들은 필자가 알고 있는 원어민들 중 상당한 지식수준을 갖춘 이들에게 제시했을 때 어렵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영어권 국가들에서 수험생들의 논리력을 측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빈칸 추론(Cloze Procedure) 시험을 한국에서는 영어 문제의 일부로 더 나아가서 가장 많이 출제되는 문제(23문항 중 6문항) 유형으로 출제하고 있다. 단순히 잘 읽고 잘 쓰는 능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자 그렇다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정답이 도출되기엔 무리가 따르겠지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해 본다면 다음과 같은 연령대별 학습법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하 나이는 한국 나이에 준해 서술해 본다. 7~11살의 영어학습법 먼저 7~11세 시기를 살펴보자. 외국어 학습의 도입기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처음 보는 말에 대한 저항을 줄이며 상호 문화/사고 방식간의 이해를 넓히고 기본 4대 영역 중 특히 듣고 말하는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들을 수 없는 이가 읽는 법을 먼저 배우고 있는 것이 그간 한국 영어 교육의 가장 큰 폐해 중 하나였다. 문자에 대한 접근을 하지 않을 수 없으나 우선 들어야 하고 그 다음 말해야 하며 그리고 나서 읽을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 글을 쓰는 부분은 그 이후의 일이다. 실제로 일상에서 쓰는 말을 가르치고 자주 듣게 하고 그에 맞춰 말하게 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그 다음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분야의 글들을 읽게끔 만들어 줘야 한다. 자주 듣고 사용하는 말이란 바로 그 연령대 의 아이들이 사용하는 수준의 언어이다.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라는 말을 10세 아이가 쓸 것인가? 쓴다면 어떤 상황일까? 등의 고려가 전제된 상황에서의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 기본적으로 해야 할 Phonics(발음 중심 어학교수법)부터 아이들의 생활 속에 묻어 있는 영어 교육을 해 나아가다 10세 정도부터 단순한 fairy tale(동화) reading이 아닌 아이들에게 필요하지만 흥미 요소가 다분한 주제별 학습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우리 아이가 지금 이 말을 할 수 있을까? “엄마, 내 스마트 폰 액정이 너무 흐려 게임하기 힘들어요. 진짜 공부 열심히 할게 새 폰으로 바꿔 주시면 안 돼요?” 12~13살의 영어학습법 12~13세 부터는 한국에서 유청년기를 보내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쩔 수 없이 시켜야 할 영어 공부가 있다. 바로 진학과 연계된 학습이다. 성적으로 지표화 할 수 있는 영어 능력 인증 평가 전수 획득이라는 명제도 이때부터는 아주 남의 나라 일이 아니다. iBT나 TEPS, TOEIC과 같은 인증 평가는 대부분 고등부 이상의 정서와 논리 구조를 지닌 학생들/성인들을 위한 시험인 바 이 시기에 바로 본 과정을 준비하기에는 문제가 따른다. 이 시기에는 전 단계 과정에서 해왔던 문화의 이해와 듣고 말하는 과정을 좀 더 강화하고 읽는 과정에서의 심화 학습이 요구되어진다. 계속 해 나아가 되 독서의 범위를 흥미 본위에서 지식의 구축이라는 범위로 확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이제는 그 동안 갖춰진 논리력을 바탕으로 자기의 글을 구현하는 쓰기 연습이 필요해 지는 시기이다. 14세 이상의 영어교육법 14세부터는 영어는 언어의 습득이라는 점 이외에 점수의 획득이라는 단계로 올라서게 된다. 학교에서는 내신이라는 점수가 대두되고 인증평가의 점수가 일부 입시(현 외고, 자사고 입시에는 반영되지 않으나 계속 바뀌는 우리의 현실로 비추어 볼 때 그 준비 과정은 필요할 것이라고 사료된다)에서 필요하며 그런 과정의 학습이 고등부에 진학한 후에도 영어라는 과목에서 소기의 성과를 얻는 데 기반이 될 것이다. 물론 이 시기에도 초등과정에서 진행했던 자유로운 의사소통 과정의 수업 병행은 이루어져야 한다. 영어 교육의 패러다임이라는 거창한 명제로의 접근이라는 주제를 모두 논하기에는 한없이 부족한 글이었지만 아이들에게 가르쳐야할 기본이라는 면에서 몇 가지 짚어 보았다. 각 과정별 그리고 학생의 상황별로 또 다른 세부사항들도 생겨나겠지만 위에서 점검한 부분들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거의 주지의 사실이니 이를 기본으로 아이들의 영어 능력 향상이 이루어 졌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큰 바람이다. 김동영(주) 타임에듀 목동 그룹장미래타임 대표원장Elan Prep 원장목동 미래탐구 대표원장TELOS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5
- 연말 부모님 선물로 백세건강을 드려볼까?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건강이다. 연말을 맞아 부모님께 건강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비용적인 부담이 덜하면서도 대학병원 수준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건강증진센터의 프로그램을 알아보자. 이화여자대학교의 최고 의료진과 시립병원의 합리적 비용이 장점 대형 병원의 검진 프로그램들은 비용이 비싸고 불필요한 항목들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검진을 할 수 있는 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임상 최고 사양의 검사장비와 다양한 휴게 공간 등 쾌적한 인프라를 갖추고 공공병원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교수진 등 검증된 전문의가 검사 및 판독을 실시해 믿을 수 있으며 검진 후 신속한 진료연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맞춤형 코디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매년 같은 항목의 패키지형 검진보다는 전년도에 하지 않았거나 가족병력, 성별 등 건강상태에 따라 선별적으로 맞춤 건강검진을 상담해준다. 연말을 맞아‘스페셜 효도 검진’을 19만원에 받을 수 있다. 저렴한 금액임에도 저선량 흉부 CT, 경동맥 도플러 초음파, 동맥경화도 검사, 심전도, 종합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이 포함 되어 있다. 최신의 의료시설과 각종 특화 진료도 받을 수 있어연말을 맞아‘스페셜 효도 검진’의 경우 19만원이라는 가격으로 검진 받을 수 있다. 가족 중에 심근경색이나 협심증과 같은 심장질환 병력이 있었다면 ‘뇌건강 심장건강 특화검진’을 추천한다. 뇌졸중과 뇌종양, 치매, 심근경색증, 동맥경화증 진단에 도움이 된다. 검진비용은 65만원. 서남병원 건강증진센터 MRI는 임상 최고 사양의 필립스 3.0T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사선 노출 없이 자기장과 비전리 방사선인 라디오 고주파를 이용해 인체내부를 관찰할 수 있는 최첨단 영상기법이다. 폐암, 갑상선암, 위암 등 암의 가족력, 흡연자, 간접흡연 노출자 등은 암 정밀 검진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남성의 경우 갑상선 초음파, 저선량 흉부 CT, 대장 내시경과 스마트검진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여성의 경우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갑상선 초음파, 유방 초음파, 저선량 흉부CT, 대장내시경과 함께 스마트검진을 받을 수 있다.서남병원 건강증진센터 대장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항문, 구불결장, 하행결장, 횡행결장, 상행결장 등 대장 전체와 소장의 말단 부위까지 관찰하는 기법으로 직접 대장의 내부를 보면서 검사를 시행하며 대장 용종, 대장암 및 염증성 질환 등을 진단하게 된다. 필요시 조직검사를 시행하며 대장용종절제술(치료적 시술)은 용종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검사 시 바로 제거한다. 내시경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검사를 시행해 검진결과의 정확도 면에서 더욱 신뢰할 수 있다. 서남병원 검진 프로그램-Special 효도검진 : 저선량 흉부CT, 경동맥 도플러 초음파, 동맥경화도 검사, 심전도, 종합혈액 검사, 소변검사-스마트 검진 : 종합혈액검사 및 흉부X선 검사, 심전도, 복부초음파, 위내시경-암정밀 검진 : 폐, 갑상선, 위, 대장, 전립선, 간, 췌장, 담낭, 담도, 신장, 유방, 자궁 암정밀 검진+스마트형 검진-뇌건강 심장건강 특화검진(뇌졸증, 뇌종양, 치매, 심근경색, 동개경화 진단) : 뇌MRI, 뇌혈관 조영MRA, 경두개 뇌혈류 초음파, 경동맥 도플러 초음파, 심장초음파, 운동부하 심전도, 동맥경화도 검사 문의 서남병원 건강증진센터 02-6300-7700 ~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