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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에 대한 배려로 시작해 상대방을 감화시키는 토론 올해 제4회 서울시청소년토론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한 등촌고 토론반 ‘아고라’는 2009년도에 만들어졌다. 그 역사가 길지 않지만 등촌 토론반 ‘아고라’는 교내에서 인기 동아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1,2학년 23명으로 구성된 등촌 ‘아고라’는 지난 23일(수)에 2학기 교내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상대방을 배려하며, 또 상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들이는 능력(감화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이었다. 생각이 다양한 여러 사람이 함께 사는 이 사회, 세계를 살아갈 학생들이 꼭 배워야 할 중요한 배려와 감화력의 산실 등촌고 토론반을 찾아가 보았다. 네이버 카페운영하며 온라인상에서도 활동등촌 토론반 ‘아고라’는 1학년 15명과 2학년 8명 모두 23명의 회원들이 활동한다. 토론1반과 2반으로 나누어진 아고라의 정기 모임은 2주에 한번씩 CA시간에 진행 되지만, 토론대회를 앞두고는 수시로 모둠별로 모여 입론서 준비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등촌 ‘아고라’는 온라인 상(naver)에서 ‘등촌 토론부’라는 카페를 운영하며 대회 준비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 3월부터 등촌 토론반을 담당하고 있는 국어교과 이은주 교사는 “토론은 혼자 자신의 주장을 생각하고, 그 근거가 무엇이 될지 사고하고 판단하여 구체적 자료를 찾아보는 자기주도적인 학습활동이다”라고 전한다. 하지만 토론반에 입회한 학생들에게 처음에는 쉽지 않은 일이기에 이교사는 처음에는 주로 토론주제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묻고 그 근거를 하나씩 알려주고 어떻게 생각하는 지 하나하나 묻는 질의 형태로 동아리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지난 23일 ‘GMO 사용 과연 바람직한가‘라는 주제로 2학기 교내 토론대회가 열렸다. 토론 직전에 제비뽑기로 찬반을 정한 이번 교내 대회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만큼 대회 참가자들은 많은 준비로 그 열기가 대단했다. 이전 대회까지는 1,2학년들이 모두 참가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1학년들에게 2학년들의 경험을 전수하자는 취지에서 일명 ''멘토제''를 시행한 대회였다. 1학년 3명이 한조를 구성하고, 2학년이 멘토가 되어 1학년을 도와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의 기본자세 상대에 대한 배려올해 1학기 교내 토론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한 조은별(고1)양은 “선배의 도움과 팀웍 덕분이지만 자신도 놀랐다”고 전한다. 또 토론 주제가 사회이슈가 많아서 배우는 것도 많고, 특히 시각이 다양하게 넓혀진 것도 발전된 점이지만, 발표하면서 자신감이 생겨서 소심한 성격을 바꾸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단다. 이번 2학기 교내 토론대회에서 아쉽게 결승전을 앞두고 패한 김형진(고1)군은 “처음 토론을 할 때 주제와 관련 없는 말들을 쏟아 놓았는데 지금은 요점 정리가 잘되고 사고의 폭도 넓어지고 몰랐던 토론 규칙도 배우는 등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2학년에 올라가면 교내토론대회에서 대상을 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등촌 토론반 학생들은 처음과 달리 활동을 하면서 평소 자신의 생각을 제시할 때도 차분하게, 이성적, 논리적으로 근거를 들어 설명하게 된다는 이교사는 “토론의 기본 자세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고 강조한다. “토론은 상대를 이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쳐 상대를 자신 편으로 감화시키는 것으로, 이 사회 나아가 이세계를 살아갈 학생들이 꼭 배워야 할 중요한 상대방에 대한 배려, 감화력을 배우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지난 서울시청소년토론대회에 참가했던 채종욱군은 함께 대회에 참가한 두명의 친구와는 달리 교지편집부에서 활동하다가 2학년때 토론반에 입단했다. 타고난 말재주가 이번 대회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종욱군은 “3명이 한팀을 이뤄 의견을 공유하며 하나가 되는 즐거움을 나눈 이번 대회가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등촌고 토론반 임성현(고2)군관용의 미덕을 배우는 토론학교성적이 우수하고 글솜씨도 뛰어난 임군이지만 소심한 성격 때문에 남 앞에 서면 떨려서 말을 잘 못하는 점을 극복하고 싶어 토론반에 들었다. 그 것 외에도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임군 “사회를 살아가면서 필요한 민주시민의 자세 등, 특히 남을 수용하는 ‘관용’을 배울 수 있었어요”라고 말한다. 교내 토론반 1부장으로 올해 서울시 토론대회에 참가 했던 임군은 우리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전달하는 엔터테인먼트가 장래 희망이란다. 성현군은 “학업실적보다는 사람이 되는 토론수업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는데, 이런 좋은 수업이 우리 학생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정규 교과에 들어갔으면 좋겠어요”라고 힘주어 말했다. 등촌고 토론반 심현보(고2)군토론반 활동은 내 인생의 전환점 1학년 초에는 야구반 입단을 생각했던 심군은 성현군의 조언으로 토론반 회원이 되었다. 고집이 세고 자기 독선이 심하다고 자평을하는 심군은 성현군과 함께 교내토론반 부장(2부장)을 맡고 있고 서울시토론 대회에도 함께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패인은 마지막 까지 겸손해야 하는데 자만심으로 상대방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이 컷다”는 현보군은 “제가 독단적인 성격으로 나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인정하지 못했는데 토론을 통해 저의 단점을 알고 인정하며 다양성을 배우는 등 등촌고 토론반 활동은 저에게 하나의 전환점입니다”라고 전했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겨울방학, 영어시험에 필요한 핵심어휘 Master하기! 겨울방학을 맞아 포티언에듀케이션에서는 명문대 입학에 필요한 NEAT, TEPS, TOEFL, SAT 등 영어시험 성적향상을 위한 영어어휘캠프 ‘Challenge3000''을 진행한다. 영어시험 성적향상과 고급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어휘가 필수적이지만 무조건 암기만을 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번 캠프에서는 NEAT, TEPS, TOEFL 그리고 SAT 필수 어휘들을 선별하여 어휘암기는 물론 영어시험에 어휘적용, 주제에 적합한 핵심어휘를 활용한 Writing, Presentation, and Debating을 통해 실력 향상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캠프는 다른 과목을 병행하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로 구성된 ‘하프DAY 캠프’로 진행된다. 예비초6학년에서 고등2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캠프기간은 2012년 1월 2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장소는 그리스대학교이며, 조선에듀케이션에서 후원한다. 캠프 특별가 59만 9000원이다. 참가에 대한 상담문의는 홈페이지 및 전화 이용하면 된다. 문의 1661-0552 (영어어휘) / www.challenge3000.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11월4째주(486호) 도서관소식 고척도서관 ‘2012년도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고척도서관에서는 2012년 1월~6월(6개월) 2012년도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2년 12월 12일(월)오전 9시~23일(금)오후 6시까지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에서 각 강좌별 선착순 등록 및 결제한다. 2012년 1월 첫째 주 각 강좌별 해당 요일에 개강하는 상반기 문화교실은 최저 인원 미달 시 해당강좌가 폐강될 수 있으며, 도서관 사정에 따라 휴강 및 강의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법정공휴일과 임시공휴일은 휴강한다.2615-0526고척도서관 세계인권기념선언 주간 ‘무료 영화 상영’ 고척도서관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이하여 2011 세계인권기념선언 주간 <무료 영화 상영>을 실시한다. 12월 6일(화) 오후 3시~5시에 행복어울림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인권영화 중 하나인 “여섯 개의 시선(2003)”을 상영한다. 만 12세 이상 관람가로 중학생 이상이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접수 없이 선착순(30명)접수한다.2615-0526푸른들 청소년도서관 ‘12월의 선물’ 공연 및 특강 안내푸른들 청소년도서관에서는 유아~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12월 10일~ 24일 공연 및 특강을 실시한다. ?유아~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12월 10일(토)11시~11시50분에 공연하는 바바서커스 인형극 ‘커다란 순무’는 11월 26일(토)~마감시까지 ?초등 4~6학년(20명)을 대상으로 12월 17일(토)오후2시~3시30분에 진행하는 ‘도자기 핸드 페인팅’ 은 12월 3일(토)~마감시까지 모집(재료비:오천원) ?유아~초등 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쿠키와 케이크 만들기’는 12월 3일(토)~마감시까지 모집(재료비: 만 오천원)이다. 모든 접수는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선착순 방문접수 한다.2691-1630길꽃어린이도서관 ‘독서토론 꿈’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 5~6학년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존아저씨의 꿈의 목록’을 읽고 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독서토론 꿈’을 실시한다. 이 강좌는 한주미(북스카우트 강사)의 강연으로 12월 3일(토) 오후3시에 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진행하며, 접수 한 학생은 도서관에서 주는 특정도서를 읽고, 토론시간에 자신의 꿈의 목록 30가지를 반드시 적어 와야 한다. 11월 25일부터 마감시까지 방문 및 전화 접수한다.2663-47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PDT 치료로 여드름 고민 끝 많은 이들의 피부고민 여드름, 사춘기의 상징으로만 알았던 여드름이 성인기에 까지 이어지고 있다. 제때 잘 치료하지 않는 경우 다 낫고 난 후에도 각종 색소와 흉터까지 남기는 여드름의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PDT(Photo Dynamic Therapy, 광역동 치료)란 피지선에 흡수되는 약을 발라 전 처치를 한 후 특정 파장의 빛을 쏘여주어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선과 여드름 균을 파괴하는 치료이다. 원래 여드름의 원인균인 P. acnes는 포르피린 이라는 물질을 생산해 내는데, 이 물질이 빛을 흡수하여 활성 산소를 만들어 내면 이것이 다시 여드름 균 자신을 파괴하는 작용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정상적 조건에서 여드름 균에 의해 생성되는 포르피린의 양은 너무 적어서 단순한 광선치료로는 여드름에 효과가 적다. 따라서 이러한 반응을 증폭시켜 줄 수 있는 약물을 바르고 가장 효과적인 파장의 빛을 조사하여 치료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으로 PDT 치료가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치료 과정은 특수 광감작 약물을 도포하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경과하여 약이 충분히 흡수되면 치료에 효과적인 파장의 빛을 조사하는 것이다. ALA 계통의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시술 후 만 40시간동안 광선을 철저히 차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최근 도입된 클로린 계열의 약물을 사용한 뉴 PDT의 경우 약물이 체내에서 빨리 분해되어 치료 후 자외선 차단의 걱정이 없고, 색소침착이나 홍반과 같은 부작용의 빈도가 낮아 비교적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딱지가 생기거나 크게 표시나지 않으므로 생활에 지장도 적은 치료법이다. 사용하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치료간격이 달라질 수 있으며 뉴PDT의 경우 2-3주 간격으로 3회 정도 시술을 받고 그 사이에 여드름 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다. 치료 후 피지 분비가 줄고 염증성 여드름이 줄어들게 되며, 그 효과가 비교적 오래 지속된다는 것이 장점일 것이다. 약을 먹지 못하는 경우나 자주 치료를 받기 어려운 청소년들, 가임연령의 여성들에게 좋은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모든 여드름 환자에게 이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치료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제일 적합한 방법으로 치료를 한다면, 여드름은 반드시 좋아질 수 있다. 비타민피부과 서승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국내외 커튼 두루 갖춘 매장 ‘드림창’ 커튼 전문점 ‘드림창’ 은 수입커튼, 국산커튼, 전동커튼, 버티칼, 우드 브라인드, 콤비브라인드, 롤스크린 등 커튼에 관한 모든 제품을 두루 갖추고 있다. 수입 원단으로 국내 공장에서 자체 제작한 커튼도 만나볼 수 있다. 커튼은 바람과 햇빛을 차단하는 기능도 있지만 디자인과 색에 따라 집안 분위기를 크게 좌우하는 인테리어 요소이기도 하다. 똑같은 디자인이라도 원단의 질에 따라 품격이 달라진다. 수입 및 고급 브랜드 커튼 경향이 궁금한 주부라면 ‘드림창’ 매장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겠다. 02-2652-038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엄마, 맛있는 쿠키와 케이크 제가 직접 만들어요!" 목동의 ''더베이크''는 베이킹스튜디오 카페이다. 각종 수제 베이커리를 주문 받아 판매하고, 베이킹 수업도 진행한다. 이곳에서 기존 성인 대상 제과제빵 강좌에 더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취미 베이킹 특강을 진행한다. 여러 가지 재료와 모양의 캐릭터 쿠키, 초코머핀, 생크림케이크, 꿀카스테라 등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드는 수업이다. 원재료 준비부터 가공, 완성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오감을 모두 사용하는 교육적 효과와 함께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까지 얻을 수 있는 특강이라고 한다. 약 6주 과정이지만 개인사정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더베이크의 강사는 현재 홈플러스 강서, 가양, 목동, 월드컵점 문화센터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목동 일대 중학교의 CA(특활)수업과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목동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2065-77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지금은 우리 아이들이 변화의 시기입니다. 많은 아이들을 현장에서 만나다 보면 늘 나 자신에게 묻는다. 진정으로 이 아이에게 주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근본적인 그 질문 앞에서 아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내는 한 사람, 바로 멘토이고 싶다. 그것이 나의 첫 번째 사명이자 나의 꿈이다.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모습을 무시한 채 점수만을 위해, 단지 공부하는 목적이 좋은 대학 가기만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공부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경험하고, 넘어지고 엎어지고 또 일어나보고 치열하게 자신을 다루어 진정으로 바라는 각각의 자신의 모습들을 그려보라고 한다. 우리는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공부해야 한다고 늘 필요성을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자신이 공부를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깊이 있는 성찰 없이 그저 시험을 위해, 경쟁 속에서 자신의 우위를 위한 공부로 끝나 버릴 때가 많다.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시험이 끝나고 나면 극한 경쟁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기 위해 시험 뒷풀이를 하기 바쁘다. 우리는 왜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하는 것일까? 사춘기 시절은 변화를 겪어가는 과정 아들아, 딸아~ 공부해서 남 주는 것도 아닌데, 다 널 위해서 공부하라는 거야! 외치고 있지 않은가?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목적을 일으키기 위해 무엇보다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정체성의 확립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아이들의 정체성은 부모의 말에서 시작된다. 태어나 걸음마를 하고 10세까지 부모와의 관계를 통해 아이들은 보고 듣고 배우면서 자라난다. 부모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이 누구인지, 나는 어떠한 존재인지를 부모로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듣게 된다. 긍정의 말을 듣고 자란 아이들은 자신이 어떤 누구인지, 어떤 것을 잘 할 수 있는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자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알고 있다. 긍정의 말은 뇌의 활성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학습에서도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우리 아이는 이미 10세가 넘었고, 자존감도 낮고……. 이제 정말 공부를 위해 열심히 해야 할 중, 고등학생인데 너무 늦은 것 아닌가요? 이제 다시 변화하기는 어려운 것인지 혹시나 내가 부족해서 우리아이가?’라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걱정하는 부모님이 계신다. 그럴 때마다 그래서 사춘기 시절은 축복의 시간이고 단순히 예민해 지는 시기일 뿐 아니라 우리의 뇌가 다시 한 번 변화를 겪어가는 과정의 시간이라고 말씀드린다. 아이들을 기다리자.우리는 아이의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한다. 우리 아이가 힘들까봐, 돌아갈까 봐 아이에게 답을 주고 싶고,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아이를 양육하려고 한다. 그러나 아이는 실수와 실패를 통해 배워나가야 한다. 끊임없는 성찰의 힘, 스스로를 다룰 수 있는 피드백 습관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의 공부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잠시만 기다리자. 10대의 우리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그 문제의 답이 아니라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는 것인지, 어떻게 자신과 싸워나가야 하는 지를 조언하고 지지하는 멘토가 필요하고 자기 경영의 방법, 동기, 공부습관의 교육이 절실하다. 며칠 전, 한 아이의 고백이 가슴을 뛰게 했다. 플래너를 활용해서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훈련 중에 있는 한 학생이 밤에 전화가 왔다. “선생님, 제가 처음으로 태어나 공부를 하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단순히 스케줄표로 살 때에는 오늘 또 다 못 지켰네……. 이런 후회만 되고 죄책감만이 생겼는데요. 이제는 매일 매일 밤에 피드백 하는 것이 기다려져요. 그것이 내일을 기대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힘이 되어요…….” 자신의 영어 공부 방법의 전략이 맞는 지 조금 불안하다면서 자신이 전략 수정을 해야 되지 않겠냐고 물어왔다. 몇 가지 질문을 통해서 현재 공부 방법에 대해 스스로 느낀 점을 피드백 하고 다시 적용해보라고 조언하며 다음 주 만날 것을 기대하며 전화를 끊었다. 단순히 플래너가 시간 관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며 하루하루 살아내고 있는 그 학생의 10년 후, 20년 후가 기대 된다. 코이라는 물고기가 있다. 코이는 어항에서 5cm 자라고, 연못에서는 20cm, 강물에서는 1m 자라난다. 코이는 어떤 물에서 살 지 선택할 수 없지만 강물로 나가면 바닷물로 나가면 풍랑을 만나면서 큰 물고기가 된다. 이것처럼 우리 아이에게도 공부 하는 그 과정에서 풍랑을 만날 때에 실수와 실패를 통해 고난을 이겨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조언자로 지지자로 아이들과 소통할 때이다. 박미애 원장-TMD 교육그룹 주인공 목동센터장-학습코칭지도사-더비전 수학학원 원장 교육문의 02-2646-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겨울방학, Challenge3000에서 어휘향상과 동기부여를 예비초6부터 고등2학년 대상 영어어휘 캠프 참가자 모집 포티언에듀케이션에서는 겨울방학 영어어휘 캠프 ''Challenge3000'' 참가자를 모집한다. Challenge3000 프로그램은 서울대, 연대, 고대, 카이스트 명문대 출신 튜터들이 영어어휘향상과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 고급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튜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뿐 만 아니라 롤 모델이 되어 준다. 공부를 열심히 하든 안하든 아이들은 기회만 된다면 좋은 학교에 가고 싶어한다. 이번 Challenge3000 영어 캠프는 아이들에게 그 가능성을 제공해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어실력향상, 시험성적향상, 동기부여, 자기주도학습 능력향상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예비초6학년에서 고등2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캠프기간은 2012년 1월 2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장소는 그리스대학교이며, 조선에듀케이션에서 후원한다. 캠프 특별가 59만 9000원이다. 참가에 대한 상담문의는 홈페이지 및 전화 이용하면 된다. 문의 1661-0552 (영어어휘) / www.challenge3000.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주부들 입맛 사로잡은 퓨전한정식''마실'' 평일 점심특선 9900원 분당과 노원을 비롯 주부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있는 퓨전한정식 ''마실''. 이곳은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매일 새로운 요리를 제공하면서 신선하고 정갈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계절죽, 야채 샐러드, 궁중잡채, 약선보쌈, 떡잡채, 새송이 버섯구이 등의 마실 정식과 더불어 갈비찜, 한우육회, 오리훈제, 홍어삼합 등이 포함되어 있는 마실 스페셜B 세트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좋아하는 이 집의 인기 메뉴. 이와 더불어 밤, 대추, 은행, 인삼 등을 넣은 달콤한 갈비찜과 오리훈제, 약선보쌈, 골뱅이무침 등이 나오는 주안상은 상견례 일품요리로 꼽힌다. 1만3000원 점심특선은 평일 점심(오전11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에 한해 9900원에 제공하고 있다. 퓨전한정식 ''마실'' 발산점 02.3663-66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도전하는 평생학습, 새로미 대학 강서구는 다음달 2일까지 ‘제6기 강서 새로미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제공을 위하여 강서구가 그리스도대학과 연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동산경매사 ▲미술심리치료사 2급 ▲심리상담사 1급 ▲커피바리스타 2급 ▲웃음치료사&레크레이션 1급 6개 과정이다. 다음 달 13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주 2회 총 9주 과정 190명을 모집하며 그리스도대학교 평생교육원(화곡동 소재)에서 진행한다. 12. 2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받으며, 수강료는 9만원이다. 2600-69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