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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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 사람들- 강서인문학 커뮤니티 인문학은 문자 그대로 인간에 대한 학문이다. 이 ‘인문학’이 최근 세계 최고 기업들의 화두가 되었고, 우리나라에도 이어졌다.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 전지역에 불고 있는 인문학 열풍은 우리지역에도 찾아왔고 다양한 강좌들이 진행되고 있다. ‘인문학은 관계다’라는 모토로 기존의 강의와 다른 강의 형식으로 인문학을 접근해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강서인문학 커뮤니티’, 2010년 4월에 1기 36명의 주민들과 함께 시작했다. 단순한 배움을 넘어 인격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자기 변화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만들어진 ‘강서 인문학 커뮤니티’의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인문학 강의의 현장을 찾아가 보 인문학 열린포럼았다. 지역 실천운동을 꿈꾸며 만들어“강서인문학 커뮤니티는 인문학을 통한 지역실천운동을 꿈꾸며 만들어졌다.” 김대호(가양5복지관) 팀장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강서인문학 커뮤니티는 인문학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강서구 내 종합사회복지관과 관련기관이 모여서 함께 시작했다.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방화6종합사회복지관, 서울강서지역자활센터, 강서방화지역자활센터, 강서양천교육자치시민회가 함께 모여 기존의 인문학적 한계를 극복하고 인문학적 대안 모임을 만들고자 탄생했다. 하지만 그 처음은 2007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인이 알아야 할 상징과 이야기 과정’으로 15명이 시작한 인문학강좌는 2008년까지 이어졌고, 지난해부터는 ‘강서인문학커뮤니티’란 명칭을 달고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게 된 것이다.기관의 지원을 받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참가한 기관은 함께 고민하며 필요한 서류를 만들고, 유명 강사를 섭외하는 등 지역주민의 니즈를 충족 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4월 6일로 ‘인문학은 관계다’라는 모토로 36명의 참여주민과 함께 1기 인문학 강좌를 시작하게 된다. 총 12강으로 진행되며 15세 이상의 강서주민이 참여할 수 있고, 오전반과 저녁반 2개 반으로 운영한다. 토론 수업 등 쌍방향 수업을 위해 참여자는 15명으로 제한한다. 1기는 철학, 역사, 문화, 문학이 각 3강씩 진행되었고, 2기는 글쓰기, 철학, 역사가 각 4강씩 진행되었다. 3기는 철학, 사회/시사, 글쓰기가 4기는 심리, 글쓰기, 시사가 각 4강씩 강의가 이루어졌다. 17세 고등학생과 4,50대주부, 70대 어르신 등이 함께 참가했던 강의가 기억에 남는다는 김팀장은 강의가 잘 진행될까 걱정을 했었는데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그안에서 세대를 넘는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고 같이 참여한 김팀장도 배우는 게 많은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단다. 이처럼 다양한 연령대가 소통 할 수 있었던 것은 강서인문학 커뮤니티에만 있는 ‘생활나눔’ 시간도 큰 역할을 했다. 강의가 진행되기 전에 있는 ‘생활나눔’ 시간은, 남들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시간으로 어찌보면 쉽지 않은 일이었다. 처음 이시간을 접한 수강자들 중에는 참여를 기피하는 심리강의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게 되었다고.“강의 구성은 참여자의 자기 이해와 사회 인식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하였고, 참여자의 피드백과 실무진의 평가에 따라 강의 과목과 횟수를 변경하기도 했다. 매 기수 마다 강의 중 역사기행과 문화기행 등 외부활동을 가져 폭넓은 인문학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 하였다”고 설명하는 박미정 간사는 수강자로 참가했던 첫수업 ‘생활나눔’ 시간의 느낌을 전했다. “이걸 왜하나 싶고 피하고 싶었는데, 막상 참가하신 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편하게 하시는 걸 보고 저도 모르게 편하게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는 박간사는 지난해 가을 이곳의 강좌에 참가 했다가 올 해 ‘강서인문학 커뮤니티’의 간사로 선발되어 이젠 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변화와 소통을 위한 모임’도 결성 강서인문학커뮤니티 수강을 끝낸 수강생들은 그냥 헤어지기에 아쉬움이 많았다. 그래서 만들어진 후속 모임이 ‘변화와 소통을 위한 모임’, 인문학 1기 강의가 끝난 지난해 가을에 1기 수강생을 중심으로 후속모임이 결성되었다. 정기모임으로 진행하게 된 건 2기 강의가 끝난 후 비전워크숍을 통해 모임의 방향과 활동 등을 정하고 나서부터, 올해 1월부터 매 월 2회 모여서 책읽고 토론하기, 글쓰기, 영화감상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였고 3, 4기 강의 및 기행 스텝으로도 활동하였다.이곳 ‘강서인문학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연령대를 만났고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는 배지숙 회원은 “요즘 어떤 곳을 가든 다 경쟁 관계인데 이런 비경쟁관계를 맺는 게 쉬운 게 아니잖아요. 우리나라 공동체가 무너졌는데, 여기서 그런 걸 살리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변화와 소통을 위한 모임’에서는 지난 9월에는 문화제 기획 워크숍을 다녀왔고, 지난 주말 12월 17일(토) 가양동에서 지역문화제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현재 2012년 활동 계획을 위한 비전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지역주민에게 강서인문학커뮤니티를 알리고 우리가 가진 재능을 나누고자 준비한 이번 지역 문화제에 참가한 김영옥 회원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이웃과 소통을 하고 또 더 많은 지역분들이 강서인문학커뮤니티에 참가 할 수 있게 강서인문학커뮤니티를 알리고 싶고, 우리가 가진 재능을 남을 위해 나누며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자는 의미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월 17일을 끝으로 올 인문학 강좌는 끝이 났다. 2012년에 다시 5기 강좌를 시작하는 ‘강서인문학커뮤니티’는 2012년까지만 공동모금회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2013년부터는 ‘강서인문학커뮤니티’가 자치적으로 운영해야하는 갈림길에 놓이게 되기 때문에, 내년에는 2013년에 ‘강서인문학커뮤니티’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 고민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는 김팀장은 “인문학이 강서구에 더 확산되고 2011-12-26
- 도심속 전원주택 단지 ‘에코드림빌리지 2차 토지분양’ <캡션/에코드림빌리지 전원주택> 청송주택은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에 위치한 에코드림빌리지의 2차분 15세대 토지분양을 시작한다. 현재 총53세대중 1차분 38세대는 이미 분양을 완료했다. 이번이 2차분 15세대 분양이며 2차사업지 허가가 완료됐다. 단지 앞 도로 개통으로 풍산역, 일산병원, 백화점 등 편의시설과 학교, 관공서 등의 도심인프라 접근성을 높였다. 난개발 자체가 근절된 배산임수의 천혜자연 조건과 53세대 대단지 조성, 87.6%의 높은 전용면적은 고급주거지로서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전체 토지면적 2만2867㎡(6917.3평)에 개별 분양면적은 대지100~300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분양가는 2억~6억대로 타 지역 타운하우스와 전원주택에 비해 경제적이다. 대지 103평에 바닥평수 18평 1,2층 및 다락방(PIT별도)에 총 42평으로 건축 하였을 때 3억 후반대의 비용으로 아담한 조경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분양 1차분은 건축완료 또는 건축중이며 단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차분양의 이벤트에는 지하 주차박스와 정화조 제공이 들어있다.www.ecodreamvillage.com문의 031-977-25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크리스마스와 연말 아이들이 좋아하는 항공우주 테마파크인 옥토끼우주센터(대표: 안경회 www.oktokki.com)에서는 2011년 겨울을 맞아 ''Happy Winter! Oktokki Festival!''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겨울행사와 특별 크리스마스 행사, 풍성한 선물을 함께 준비했다. 2011년 마지막 12월, 사랑하는 사람에게 직접 엽서를 써 보내는 ‘옥토끼에서 보낸 편지’와 ‘이젠 나도 우주인’ 우주에 관한 문제도 풀고, 신나는 우주체험도 하고, 명예우주인증까지 발급해 주는 행사를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주를 이룬다. 우주산타와 함께 룻렛을 돌리고 거기에서 나온 상품을 가져가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크리스마스 옥토끼카드에 소원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산타할아버지가 직접 소원을 이루어주는 ‘특별한 소원들어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옥토끼우주센터 내외에 숨겨진 선물상자와 스티커를 찾아내어 선물을 가져가는 이벤트,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보는 ’크리스마스 특별 케익만들기‘도 열린다. 한편, 각 종 추억의 먹거리(강화 속노랑 고구마, 쫄쫄이, 맛기차, 문어다리, 어포 등)를 온 가족이 모여 구워먹을 수 있는 특별한 장소 ‘옥토끼굼터’ 도 마련되어추운겨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 할 것이다.옥토끼우주센터는 아이들에게는 과학의 신비와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듬뿍 안겨주고 어른들에게는 맑은 공기와 천혜의 자연, 덤으로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우주체험형 테마파크이다.2007년 국내 처음으로 항공우주연구원, 공군우주연구소 등과 함께 4년간의 준비를 거쳐 개장한 인천시 강화군의 ‘옥토끼우주센터’는 현재 개관이래 약1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서울시 교육청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위치 : 인천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 1026홈페이지 : www.oktokki.com 문의 : 032)937-6917~9 1년 365일 연중무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영어독서는 영어를 잘하게 하는 종합훈련이다. 흔히 영어를 영역별로 분류할 때 크게 4개의 파트(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와 2개의 파트(Vocabulary, Grammar)를 합쳐서 6개영역으로 분류한다.Reading은 위에서 언급한 6개 영역 중 한 부분에 불과하지만 6개 영역을 통합해주며 균형 있게 향상시키는 핵심고리 역할을 한다. 인체로 비유하면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Reading이 빠진 상태에서 다른 영역만 열심히 공부하면 몸만 성장하고 정신연령이 자라지 못한 아이처럼 언어구사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 꾸준한 Reading훈련은 위의 6가지 영역을 통합적으로 골고루 발전시키는 촉매역할을 해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Reading은 일반적인 독해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미권 아이들이 읽고 있는 재미있는 원서 스토리북을 말한다.초, 중등시절 풍부한 원서를 체계적으로 읽으면 다음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첫째, 듣기가 지속적으로 발전한다. 한국에 수입된 원서들의 대부분은 오디오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오디오를 통하여 듣고, 읽으면 듣기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져오게 되며, 원어민의 음성을 꾸준히 듣는 가운데 발음도 좋아지기 때문에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또한 듣고서 읽으면 책을 읽는 가운데 감정이입이 일어나 작가처럼 느끼며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둘째, 자연스럽게 말하기 실력이 향상된다. 원서를 읽다 보면 책 내용의 50% 이상이 구어체인 대화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여러 권의 책을 시리즈 별로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수많은 관용적인 표현을 반복적으로 만나게 된다. 이는 무의식 중에 우리 말처럼 영어가 터져 나와 원어민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 셋째, 글을 읽고 이해하는 읽기능력이 발전한다. 처음 리딩할 때는 이해속도가 늦어 천천히 읽게 되지만 자꾸 읽다 보면 탄력이 붙어 이해하는 속도가 빨라지며 많은 양을 빠른 시간에 읽고 이해하는 속독실력을 갖추게 된다.넷째, 좋은 문장을 많이 접하게 되어 쓰기 표현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된다. 꾸준히 리딩을 해온 아이들은 수많은 이야기에 녹아 있는 생생한 문장표현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라 원어민처럼 생각하는 대로 글을 쓸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다섯째, 어휘구사력의 폭이 넓어지고 새로운 어휘에 대한 유추능력이 생겨 많은 어휘를 저절로 습득하게 된다. 어떤 문장에서 어떤 용도로 단어가 사용되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맹목적으로 외운 단어는 금방 잊어버리고 만다. 또한 말하기나 쓰기를 할 때 상황에 맞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수많은 원서 리딩을 읽게 되면 이야기와 문장을 통해 만났던 어휘가 자신도 모르게 내재화되어 필요할 때 알맞은 어휘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여섯째, “가장 좋은 문법은 교과서 속에 있다”라는 말처럼 교과서에 인용되는 좋은 책을 많이 듣고, 읽어서 반복하게 되면 문장의 틀이 되는 패턴을 익혀서 어법을 쉽게 깨우치게 된다.이는 마치 우리가 우리말 문법을 배우지 않고도 많이 읽고, 써보면서 저절로 깨우친 것처럼 영어문법도 리딩을 많이 하면 일정한 패턴의 문장을 만나면서 문법구조를 터득하게 된다.요즈음은 옛날 영어시험처럼 문법을 위한 문제나 함정에 빠트리기 위한 문제는 출제하지 않는다. 그 대신 어법상 올바른 표현을 묻거나 문맥상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문장구조를 묻기 때문에 영어책을 많이 읽으면 훨씬 유리하다.이처럼 꾸준한 영어독서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어휘, 문법 등 영어의 6개 영역을 최고로 잘하게 하는 종합훈련이다. 보통 일반 영어학원에서는 수업용 영어책만 5~6가지가 된다. 회화책, 문법책, 독해책, 듣기책, 쓰기책, 단어장 등을 들고 다니면서 스파르타로 가르치니 우선 보기에 공부하는 양도 많아 보인다. 또 집에 와서는 온라인 숙제를 하느라 밤늦게까지 영어숙제에 매달린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내심 자기 아이와 비교해 우리 아이는 공부량이 적지 않은가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하루 2시간씩 1~2년만 영어독서에 투자해보라! 영어독서만 해왔던 아이가 오히려 모든 영역에서 월등히 앞서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이런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일반학원의 영어학습은 주입식으로 암기시키며 강사의 요약강의를 따라 가는 수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어독서는 자기주도학습을 통하여 자기수준에 맞는 이야기책을 통째로 즐기면서 읽고, 느끼고, 차곡차곡 다져가면서 읽기 때문에 학원보다 더 많은 양을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습득할 수 있다. 영어독서는 바로 영어의 어느 부분만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최고의 훈련이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실천해나가다 보면 어느덧 영어고수가 된 당신의 자녀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이두원 원장의 저서 ‘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도서출판, 글로세움)’ 중에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스쿨버스 - 등촌고 연극반 ‘어울림’을 찾아서 지난 11월 ‘2011 서울학생 동아리한마당’에서 등촌고 연극반 동아리 ‘어울림’이 ‘우수동아리상’을 수상했다. 물론 좋은 결과 때문에 기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심사위원들의 칭찬에 어울림 회원들은 더욱 기뻤다. 공연이 끝나고 심사위원들로부터 연습을 많이 한 것이 눈에 보인다는 칭찬을 들은 등촌고 ‘어울림’은 정말 연습에 어렵게 함께 했기에 그 기쁨이 더 컸다. 함께하기 어렵지만 어려운 만큼 더 의미 있다는 ‘어울림’, 연극을 통해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며 ‘자존감’을 키워가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 보았다.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시간등촌 연극반은 2004년 만들어진 동아리로 등촌고에서는 그 역사가 깊고 활동이 활발한 모임으로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우수 동아리다. 2005년과 2010년? 2011년 서울학생동아리 한마당 연극마당 우수동아리 교육감상, ‘2006년~2009년 13지구 최우수상, 2011년 8월 ‘등촌 한마당’ 연극 공연 및 연간 동아리활동 우수 동아리상 수상, 2011년 서울시교육청주관 ‘문화?예술?체육 학생 동아리 지원 사업’ 동아리 지정 등 각종 상의 수상경력이 등촌고 연극반 ‘어울림’이 그간 얼마나 열심히 활동했는지를 대변해주고 있다.정기 모임은 학교 CA 시간에 모이지만, 공연 연습을 위해 수시로 모이는 ‘어울림’ 은 학생들의 열의가 대단한 만큼 그 회원들도 많다. ‘어울림’ 회원은 1,2,3학년 3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름값을 하는 연기자가 되는 게 꿈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이창현군(고2)은 자신감을 확인하고 싶어서 연극반에 입단했다. 스텝으로도 활동했던 이군은 작품을 준비하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작품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빠져 들었고 힘든 걸 이겨내는 과정이 즐거웠단다. 대학 진학이 목표인 인문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어찌보면 시간이 많이 필요한 동아리다 보니 연습하기가 쉽지 않았다. “반대를 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아 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각자의 바쁜 학원 스케줄을 쪼게 맞추기 어려운 연습 시간을 맞춰가며 없는 시간 틈틈이 열심히 연습했고 잘 해냈습니다”라는 지도교사 장양숙 선생은 “아이들이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는 동안 친구간의 우정도 키우고 새로운 분야의 경험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논리적인 자기표현을 통한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등 좋은 경험이 되는 연극부 활동을 부모님들께서 긍정적으로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부탁의 말도 함께했다.다른 친구와 달리 부모님의 격려 속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연극부 활동에 참가한 윤경화양(고2)에게 ‘연극은 제2의 나’를 찾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스텝으로 참가했다가 연기를 하게 된 윤양은 “정말 놀랍고, 신선했어요. 또 공부를 하는데 활력소가 되었다”며 웃었다. 다양한 활동하며 자존감과 리더쉽 키워등촌고 연극반 ‘어울림’의 신입단원 모집은 좀 까다롭다. 신입 단원모집은 오디션을 거쳐 엄격(?)하게 선발한다. 신입회원이 들어오면 자신에게 맞는 역할 찾아 연기와 스텝을 나누고, 연극 공연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자기표현 욕구를 충족하고 나아가 자기 발전의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연극관람도하고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동아리 활동시간은 한국예술전문학원에서 마련한 동아리지원프로 그램에 참여하여 연기전공 교수들로부터 연극에 관한 이론과 실제에 관하여 지도 받는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자기 자신의 성격, 능력, 역할 등을 이해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라고 장교사는 설명한다.‘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에서 여주인공 장민숙 역할을 담당했던 오해란양(고1). “연기하기 어려웠지만 할수록 늘었고, 회원들의 칭찬에 자신감이 생기고 넘 재밌었어요”라는 오양은 “자신의 역할에 몰입하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연기가 처음 이다보니 역할이 이해가 안 돼 어려웠다는 성명주양(고1)은 “대사량도 많고 막막했지만 선생님의 칭찬과 친구들의 격려덕분에 연기가 늘었고, 무대에 섰을 때 자신감이 생겨 저도 놀랐어요”라고 전했다. 각종 대회 외에 지난 8월 학교 축제 공연 참가, 10월에는 인근 복지관 노인들을 위한 연극 공연 등 다양한 경험을 하는 ‘어울림’을 통해 소심한 성격을 떨쳐버리고 싶어 연극부에 들었다는 장현영(고1)군은 스텝으로 활동했다. “장면에 맞는 음악을 선곡하고, 타이밍을 맞춰 음악을 트는 등의 역할을 하며 자신감이 생겼어요. 내년에는 대본이 없는 역할이라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계획을 전했다. 방송국에 다니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방송에 관심이 많았다는 홍민희(고1)양은 연출자가 되는 게 꿈이다. 방송의 어려움을 잘 아는 부모님의 반대가 걱정이지만, 그래도 연출을 전공하고 싶다는 홍양. ‘우결’같이 시청자들이 즐거워하는 오락 프로그램의 연출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연기자가 꿈이라는 이은혜양(고2)은 ‘어울림’의 부장을 맡고 있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연기력 있는 영화배우가 되고 싶다”는 이양은 이번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에서 미친 역할을 맡아 그 역할에 몰입하면서 연기를 통해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어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단다. 장교사는 “바쁜 시간을 맞추는 게 쉽지 않고 한 장면 연습을 위해 장시간을 기다리다 보면 아이들은 갈등도 생기지만 스스로 해결하고, 집중력이 대단해서 무대에 올라가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잘 해내는 모습에 자신들도 놀라는 사랑스런 아이들에게 부모님들도 진심어린 격려를 보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다시 한번 부탁의 말을 덧붙였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사소한 교육학7 에듀맥스학원윤순원 원장2653-2428 겨울방학학습, 고민스런 중하위권 곧 겨울방학이다. 이맘때면 기말시험중이기도 하고 이미 성적이 나온 경우도 있다. 내 자식을 한번 돌아보자. 초등 이후부터의 평균추이를 백지에 적어보면 이 번 기말뿐만 아니라 내년의 성적곡선도 훤히 보이는 것이 사실이고, 그것을 멈출 수 있는 엄마 아빠의 획기적인 리더십도 아이의 자발적 학습생활제고도 크게 기대하지 못할 것 같음을…. 더구나 미진한 영,수 뿐만 아니라 학기가 거듭될수록 약해지는 국과사, 아예 해 볼 생각도 않는 마이너과목들은 다 어찌하고…. 더욱이 남들 모두 최소 한 학기에서 신학년 1년치를 선행한다는데 한 두 과목 단과나 과외 시키면 다른 과목을 어찌할까? ‘학교공부’ 단과인가 과외인가 먼저 출발점 진단, 즉 우리아이를 정확히 보자. 과연 우리아이가 학교수업에서 평균 몇 점 어치 공부를 하며 할 수 있는 상태인지. 그리고 처음 배워나가는 영,수 단과나 과외커리에서 선생이 없는 시간에 소위 숙제라는 익힘 과정을 혼자서 할 수 있는 적정수준의 기반실력이 있는지. 또한 그것의 받침이 되는 학습생활의 체온이 어느 정도인지를 냉정하고도 객관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 교육과정에는 직선형과 나선형교육과정이 있다. Class라는 단위는 직선으로 진도를 나가기위한 조직체이다. 이 Class가 고정되어 있는 정도가 강하면 직선형 과정이고 이것이 적절히 변형되거나 1:1과정으로 나갈 수 있으면 나선형 성격이 큰 교육과정이다. 40여명의 학급에서 우리아이가 졸았든지 10분을 지각했든지 20분 또는 홀랑 까먹었거나 모르고 지나온 지난 주, 지난달의 수업으로 돌아갈 수 없다. 따라서 성실치 못하거나 과목의 실패경험에서 온 두려움이 각인된 아이는 대개 학기 초에 수업을 놓치거나 단속적인 학습을 하게 되어 맥락성에서 파생되는 응용, 심화력이라는 내적 2차 정보처리 기회를 갖지 못한다. 이런 학교공부 상태에서 교사수업시간이 확 줄어들며, 그에 따라 진도가 빨라지며 공개적인 문제풀이나 개별접근이 시간상 제한되는 단과는 그야말로 더욱 직선적인 성격이 되어 도저히 해내지 못하는 숙제만 쌓여 갈 뿐이다. 이런 경우 학부모는 대개 우리 아이에 맞는 1:1이나 친구 또는 생활면, 실력면에서 수준이 거의 같은 아이들로 구성되는 두 세명의 과외를 찾게 된다. 하지만 이 경우에 명실공히 다음 학기를 제고시킬 성과를 내려면 최소한 과목별 주4~5일에 1일당 [복습+당일진도설명+교사질문을 통한 학생이해 확인+학생의 문제풀이 또는 발표+100점 만점형 단원고사+학생오답정리시간+교사확인+숙제부여 및 다음진도 예비학습]이라는 최소한 4~5시간의 중,하위권 학생의 교사학생 필수 Interaction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과정적 난이도나 내용의 단절감이 큰 예비중1 또는 예비고1의 선행과정은 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개별 어프로치가 부족한 단과나 형식만 일대일이지 직선형으로 진도만나가거나 다음 학기의 응용, 심화력 까지 제고시키지 못하고 그저 우리아이 눈높이에만 맞출 수밖에 없는 형식의 과외는 아이의 학습부진을 만성으로 이끌어 학습적 자괴감만 배가시키는 형국을 맞게 되는 경우가 상식적이다. ''나선형교육과정'' 수업+익힘과정의 반복 평균이 95점대가 넘어가는 학생도 모든 학습을 단 한 번의 수업으로 이해하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중, 하위권 학생들은 먼저 수업이 상이한 언어로 수차례 반복되어야 하고 교사가 먼저 질문하여 그 이해를 확인해야 하며, 그 정도에 따라 문제풀이 난이도나 분량을 정하여 풀이시킨 후 정적강화, 부적강화하여 다음진도를 나가면서 다시 단원테스트 등으로 맥락이 연결된 적정분량을 단원 테스트하여 미진한 부분을 재수업해야 한다. 더욱이 학습생활이나 학습정서적인 부분, 또는 부모나 선생 그리고 학습동료들과 적절히 상호작용하지 못하는 주눅들어있거나 과잉행동 또는 집중력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맨토십을 통한 래포(Rapport)형성은 한 두시간의 소위 전문적인(?) 깔끔한 수업(?) 가지고는 어불성설이다. 중, 하위권 학생공부는 Class라는 동료단위와 칠판이라는 교사와의 적정거리(Optimal Distance)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반 성향이 가변적인 것 일 수 있어서 7명반이면 충분한 1:1반 개별어프로치에서부터 7:1반 진도수업까지 변화를 주어 1주일 전체의 학습을 버무려나가야 아이가 힘들이지 않고 밝은 표정으로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지난학기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은 단과나 과외+가정식개인학습 방법보다는 영, 수중심의 소수반, 가변형, 나선식커리큘럼을 1주일 전체로 구현하는 학습장소를 찾아 입장을 분명히 하여 여행이나 가정생활을 떠나 진정한 학습동료압력(Peer Pressure)과 교사학생의 상호작용에서 학습자아를 찾아내는 것이 절실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일본 나가사키 국제대학, 단기대학'' 유학 설명회 닥터박 일본유학센터(원장 박기환박사)는 오는 12월23일(금) 오후 2시에 일본 ‘나가사키 국제대학유학’ 설명회를 갖는다. 나가사키 국제대학은 4년제 과정과 단기대학 2년제 과정으로 일본의 대표적 관광도시 사세보시에 위치하고 있다. 규슈문화학원 계열의 대학으로 졸업 후 취업률이 95% 이상이다. 나가사키 국제대학 유학생 전원에게는 수업료의 30%의 혜택이 주어지고, JLPT N1급과 EJU 일본어 270 이상이면 50%의 수업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성적우수 유학생은 추가 장학금 지급으로 실질적인 수업료 전액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일본어 입문자도 서류전형과 면접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입학이 가능하다. 일산동구청 앞 위치. 문의:031-907-1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언어 정복의 비결은, 기본 이론과 개념정리! 언어영역... 접근 방법은 수없이 다양하다. 그 접근 방법이 모두 옳은 말일 것이다. 가르치는 선생님이 틀린 말을 할리는 없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문제일 것이다. 여기서는 가장 기본이 되고, 원론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온라인 오프라인 현장에서 고등학생ㆍ재수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의외로 어휘(단어), 기본 개념, 용어 정리, 그리고 기본 문법 지식 같은 것들이 정리 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저학년 때 모두 정리가 되었어야 할 것들이 정리가 되어 있지 않고, 고학년에 올라가다 보니 어떤 때는 맞고, 어떤 때는 틀리고 한다. 그러다보면 언어영역 공부라는 것이 열심히 공부해도 그 점수... 안 해도 그 점수.. 귀신 곡할 노릇이 된다.언어영역 문제.. 어렵지 않다. 우리 언어이고, 우리 모국어이고, 우리글이기 때문에 쉽게 풀어낼 수 있다. 기본적인 개념이나 이론들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넘어가기 때문에, 그래서 이러한 것들이 쌓이고 쌓이기 때문에 문제들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다.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언어영역 문제를 갑자기 들이대면 몰라서 헤매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선생님은 원리나 이론, 개념들로 중무장해 있어서 어려운 문제도 가볍게 풀어낼 수 있다. 현대시이면 현대시에 해당하는 기본 이론과 개념 정리. 현대소설은 현대소설에 해당하는 기본 이론과 개념 정리. 등 그 영역에 해당하는 이론과 개념 정리를 정확히 해 두는 것이 언어 정복의 비결이다. 따라서 저는 학생들과 강의할 때 문제풀이보다는 이론과 개념을 위주로 강의하고 있다. 문제는 학생들(너희들)이 집에서 스스로 풀어보면서, 실력 체크하는 것이지, 학원에서 굳이 시간 잡아가면서 푸는 것이 아니다.비문학 독해는 유형(패턴)을 정확히 정리해 두어야 한다. 비문학 문제를 유심히 뜯어보면, 틀이 정형화되어 있다. 문학도 역시 정형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문학은 출제자들이 문제를 새롭게 개발하는 경우가 있어, 어렵다는 느낌을 주는 경우가 있다) 비문학은 문제를 개발할 수가 없다. 그냥 그대로 문제가 정형화되어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언어 문제를 접근할 때 막연히 문제집만 들이 파지 말고, 기본 이론이나 원리, 용어 정리, 개념 정리 같은 것들을 잘 정리하는 것이 좋다. 문학서당 문학박사 양 진 문문의)2645-62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제주흑한우 상설매장 탐나마트 ‘연말감사세일’ 탐나마트 목동본점은 제주도 농, 수, 축산물 상설매장이다. 서귀포축협과 서귀포수협, 서귀포감귤농협에서 중간유통 단계 없이 직구매하여 가장 경제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유통구조를 갖추고 있다. 제주 흑한우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축산품목 중 하나이다. 그동안은 전문 상설매장이 없어 소비자들이 구입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탐나마트 목동본점은 오픈기념으로 연말까지 흑한우 감사세일을 진행한다. 3만원이상 구입개인고객에게는 무료로 배달 해준다. 단체 또는 선물용 대량구입은 사전에 문의를 해야 한다. 위치는 양천구 목동 오목교지하차도 사거리.문의 02-2645-77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케이스위스 겨울아동복, 학생가방 ‘특별할인이벤트’ 화곡상설케이스위스에서 ‘겨울특별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30% 세일에서 20% 추가할인을 더 해주는 행사다. 기간은 12월31일까지다. 이벤트 상품은 겨울 아동거위다운 및 새로 출시된 초등, 중고생 가방 등이 있다. 성인의류도 남자거위다운, 남자패딩, 남성조끼와 여자오리털다운이 할인대상 품목이다. 그밖에 스키보드복 및 고글장갑 등 스키관련 전제품도 50% 할인행사 한다. 백화점과 홈플러스, 주유상품권도 사용가능하다.위치는 화곡역 유광사여성병원 맞은편.문의 02-2659-64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