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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격 명문, 목일중학교 사격부를 찾아서 국가 대표를 꿈꾸는 사격 유망주들 … 내일을 향해 쏜다 탕! 탕! 탕! 묵직한 탄환 소리가 조용한 연습장을 가득 메운다. 가늠자의 정중앙에 가늠쇠의 삼각꼭지점이 올라가는 순간, 호흡과 움직임이 정지되고 방아쇠를 당긴다. 그 후 잠깐 동안 추적 상태로 표적에 시선을 고정한 채 훈련 중인 이들은 날카로운 눈매와 진중한 손놀림을 가진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목일중학교 사격부 학생들이다.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우승, 제12회 미추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단체 2위, 제20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개인 3위, 단체 3위, 제33회 충무기중고학생사격대회 단체 3위 등 올해 성적만으로도 그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내 꿈은 국가대표 목동에서는 유일하게 사격부가 있는 목일중학교. 지난 92년 처음으로 사격부가 창단된 뒤 국가대표선수부터 실업팀, 그 외 다양한 활동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현재 목일중학교 사격부는 총 8명, 남자 5명과 여자 3명으로 이루어져있다. ''목일중학교 사격부의 아이들은 모두 착하다''고 소개하는 김소정 코치, 목일중학교 사격부 창단멤버로 선수생활을 거친 후 현재 모교에서 코치를 맡고 있어 사격부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보통 운동부에 있다고 하면 거칠거나 사고치는 아이들을 붙들어 놓는 곳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사격부 아이들은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사격의 특성만큼이나 침착하고 집중력 있고 조용한 아이들이 모여 운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김 코치의 설명대로 사격부의 연습실은 총소리만 들린다. 다른 운동처럼 응원을 한다고 소리를 높이면 오히려 집중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다. 목일중학교의 사격부 연습장은 본관 옥상 컨테이너 박스에 있다. 대부분의 운동이 땡볕이 내리쬐는 운동장 한가운데서 훈련을 하는 것에 비하면 에어컨이 있는 시원한 실내에서 하는 쉬운 운동처럼 보이지만 사격은 결코 만만한 운동이 아니다. 우선 복장부터 심상치 않다. 한 겨울 스키복보다 더 두꺼운 사격복은 무릎을 굽힐 수가 없어 걷기조차 힘들다. 거기에 평평한 신발을 신고 총까지 들고 하루 4시간이 넘게 서서 연습에 매진하고 나면 기진맥진하기 일쑤. 그러나 국가대표를 꿈꾸는 아이들은 오늘도 내일을 향해 총을 쏜다.사격은 나의 꿈을 이루어주는 종목 사격은 정신적인 요소가 강조되는 만큼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하다. 잘 쏘다가도 오발탄 한 발에 집중력이 흐트러져 순식간에 마음의 균형이 무너진다. 잠깐의 흔들림을 다잡지 못해 경기를 망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렇게 어려운 사격을 인생의 꿈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목일중학교 사격부 아이들. 그 중에서도 주장을 맡고 있는 3학년 최규영 학생. 이번 여름방학 때 청소년 합숙훈련에서 개인기록 593점으로 1위를 하고 돌아왔다. "계속 연습을 반복하다보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최규영 학생의 목표는 당연 국가대표. "사격은 나의 전부"라며 사격에 대한 애착을 표현한다. 농구선수를 꿈꾸다 사격으로 방향을 바꾼 박지혜 학생은 목일중학교 사격부에서 키가 가장 크다. "부모님께서 올림픽 경기에서 사격을 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지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던 말이 계기가 되었는지 농구에서 사격으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다"고 전한다. 3학년 전지환 학생은 "사격은 색다른 경험"이라 소개한다. 1학년 때 재미있고 신기하게 보여 사격을 시작했다가 지금은 선수의 길로 들어선 전지환 학생은 대회에 나간 만큼 스티커를 총에 붙여 놓고 그 기억을 떠올리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 유일한 1학년 양정인 학생은 "사격은 나와의 경쟁"이라 표현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중학교에 입학해서 사격을 시작하는 반면 양정인 학생은 부모님의 권유로 6학년 때부터 사격을 시작한 사격 유망주이기도 하다. 김예은 학생은 사격이 힘들지만 그래도 하겠다고 선택한 이상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연습파다. 처음엔 총 쏘는 자체가 멋이어 보여 시작했지만 예은이의 꿈도 역시 국가대표다. 조영석 학생은 사격이 보기보다 체력소모가 많은 스포츠라 소개한다. 남자 선수는 1시간45분 동안 60발을 여자선수는 1시간15분 동안 40발을 쏘아야하는 상당한 체력의 뒷받침을 요하는 운동이 사격이다. 게다가 조준을 하고 자세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까지 수초동안 엄청난 긴장과 근육의 경직이 일어나고 정신적인 집중에서 오는 피로감까지. 사격은 참으로 힘든 운동이다. 강수현 학생은 훈련이 힘들지만 열심히 해보고자 노력하는 학생 중 하나다. 말도 행동도 조용하기만 하다. 강민승 학생은 과녁에 정확이 맞지 않을 때 마음이 힘들지만 "사격은 나의 꿈을 이루어주는 종목"이라며 사격에 대한 집념을 표현한다. 하루 100발 이상 과녁을 향해 쏘며, 아직 중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합숙 훈련과 연습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려 다닐 시간도 없는 목일중학교 총잡이들. 하지만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우뚝 서는 순간 그 모든 것을 보상받고도 남는 것 같다는 사격 유망주들이 국가대표를 향해 쏘는 과녁이 정확히 맞히길 기대해본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중위권 (非상위 10%) 학생을 위한 일본유학 예찬론 박기환 닥터박 일본어전문학원 일본유학센터 원장(문학박사) 031-907-1579 중위권학생을 국제화시대의 주역으로! 중위권 학생은 국내대학과 사교육시장의 ‘봉’이자 ‘들러리’인가? 고교 졸업생의 80% 이상이 대학에 진학하지만, 대학 졸업생의 대다수가 원하는 직업을 가지지 못하는 청년실업시대이다. 대학이 대중화되어 사회가 필요로 하지 않는 잉여대학과 잉여대학생이 너무 많다는 것도 한 가지 이유다. 냉정히 판단하면 국내대학과 대학생의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 90%의 대학과 대학생은 입시를 위한 사교육시장은 물론, 대학이라는 공교육시장의 ‘봉’이자 ‘들러리’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상위 10%가 되려면 학생수가 40 명인 클래스에서 4등 안에 들어야 하고, 한 학년 500명의 학교라면 전교 50등 안에 들어야 겨우 ‘in 서울’이 가능하다. 중하위 90% 즉, 반에서 5등 이하, 전교 51등 이하는 비수도권 대학이나 지방대학 그리고 전문대학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문제는 영광의 ‘상위 10%’가 되어 ‘in 서울’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의 문은 높기만 하다는 것이다. 학점, 자격증, 어학연수 등 이른바 ‘스펙’이 좋은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의 한 졸업예정자가 토익성적이 900점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서류전형에서 번번이 떨어졌고 중소기업 또한 간신히 서류전형만 몇 차례 통과했을 뿐 본시험에서는 낙방한 경우도 있다. ‘상위 10%’가 이런데 나머지 90%는 말해서 뭣하랴.국내대학 졸업생(특히 문과계열)들의 이러한 취업난은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이 가능하지만 일본유학 전문가로서 오랫동안 일본대학을 연구해온 필자의 시각으로는 가장 큰 책임을 국내대학의 낙후된 시대착오적인 교육시스템에 있다고 본다.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의 대학들이 국제화시대, 정보화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해 필사적인 변신의 몸부림을 하고 있는 것에 비해 국내대학들은 여전히 예전과 다름없는 낮은 수준의 교육을 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명문대 졸업생을 포함해 국내대학 졸업생 가운데 국제무대에서 통용될 수 있는 외국어를 하나라도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학생이 과연 몇이나 될까. 그러고도 졸업을 시키니 그 학생들이 무슨 수로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이 되겠는가. 중위권(非 상위 10%) 학생을 위한 일본유학 예찬 ‘상위 10%’가 아닌 나머지 90%의 고교생들은 어떻게 인생설계를 해야 치열한 생존경쟁의 ‘들러리’가 아닌 ‘주역’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해야 한다. 필자는 일본유학이 강력한 대안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일본유학이야말로 중위권 학생에게 있어 국내무대의 ‘들러리’에서 국제무대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본원출신으로 일본의 명문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일본의 글로벌기업에 취업한 학생들이 인사차 본원을 방문하여 후배들을 위해 강연을 하곤 한다. 그들의 대다수는 고교시절 ‘상위 10%’는 고사하고 하위 10%를 포함한 중하위권 학생들이었다. 성실한 자세로 동일한 노력을 한다고 전제할 때, 중위권(非 상위 10%) 학생이 국내대학을 진학하는 것과 일본대학(전문학교 포함)을 진학하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도식적으로 말하면, ‘in 서울’ 수준 정도의 학생이면 게이오, 와세다를 비롯한 일본 최고 레벨의 대학에 입학할 수 있으며, 중하위권 학생이라도 메이지, 릿쿄, 호세이, 츄오 등의 명문대에 얼마든지 입학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대학과 달리 일본대학의 경우, 유학생에게는 내신이나 수능성적을 요구하지 않고 대학이나 학과에 따라서는 일본어성적 한가지만으로 유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in 서울’ 대학과 게이오 · 와세다 대학, 수도권 · 지방대학과 메이지·릿쿄 대학.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지를 묻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짓이다. 단지 염려가 되는 것은 학비문제인데 국공립대의 경우 국내대학보다 저렴하며 사립대학도 문과의 경우, 국내대학과 별 차이가 없다. 또한 풍부한 장학금제도와 수업료감면제도가 있어 국내대학에 다닐 수 있는 형편이라면 얼마든지 일본유학이 가능하다. 예체능 분야와 약대, 치대 또한 국내대학보다는 훨씬 진학이 용이하여 최근에는 이들 분야를 전공하기 위한 일본유학생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대학졸업자의 절대다수가 취업이 어려운 오늘날에는 차별화된 입시전략이 요구된다. 남의 눈을 의식하여 아무 대학이나 성적에 맞추어 맹목적으로 입학할 것이 아니라 대학을 졸업하는 5년 후, 7년 후에 어떤 모습을 할지를 뼈아프게 고민하는 현명한 우리가 되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네 꿈을 펼쳐라 - 대원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이연희학생 외국어를 공부하기 이전에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부터~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다''라는 뜻의 ''다흰''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한글사랑 동아리명이다. ''다흰''은 우리 고유의 것을 지키고, 한글과 우리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임. 한글 관련 직종도, 전공하는 대학생도 아닌 외고 학생이 말하는 남다른 한글사랑 이야기, 어떤 사연이 담겨있을까?우리말과 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은 당찬 여고생 ''다흰''이 출범한 건 작년 9월. 당시 1학년이었던 이연희학생은 교내 역사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었다. "제가 활동하던 역사동아리는 외국에 우리나라를 알리는 활동으로, 정기 간행물에 투고하거나 우리나라에 대한 소개 글을 쓰기도 했어요. 제가 한글에 대한 글을 맡아 쓰면서 한글을 조사를 하다 보니 한글이 평가절하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한글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동아리를 기획해 직접 회원을 모으기 시작했다는 연희양. 다행스럽게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 주었다고. "한글과 우리말을 보존하고 여러 사람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 방안을 만들어야 했는데 동아리 창단 초기엔 조언자를 구하기가 힘들었어요" 연희양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국립국어원, 한글문화연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등의 전문가에게 메일을 보내 조언을 구했다. 특히 서울대 언어교육원과 KBS 한국어진흥원에 동아리를 소개하는 메일을 보내면서 많은 격려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고등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어요. 인터넷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홍보하고, 우리말과 관련된 정보들을 나누는 것이 현실적인 활동 방향이라 판단해 회원들과 함께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를 만들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어요" 연희양은 네이버 블로그(http://dahuin27.blog.me)를 통해 우리말의 올바른 용법, 외래어의 정확한 표기, 일상 언어에서 잘못 사용하는 표현 등에 대해 홍보하고, 언론이나 공공 기관에서의 부적절한 영문/우리말 표기를 지적, 개선을 요청하는 서신을 보내는 일 등을 하고 있다. "신문을 정독한 후 잘못된 우리말 표현을 발견하면 직접 기자님에게 메일을 보내 시정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어요. 다행히 많은 분들이 답장을 해주셨고 저희의 활동을 격려해 주셨어요" 외고 학생의 남다른 한글사랑 연희양은 작년 한글날, 광화문광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홍보용 팻말을 들고 시민들에게 전단을 배포하며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 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또 지난 12월, KBS ''우리말가꿈이 성과보고회''에서 ''다흰''의 대표로, 동아리 성과 보고를 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말가꿈이 추진본부로 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는데 2010년 아름다운 우리말가꿈이 사업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가 인정되었기 때문. "지난겨울,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를 방문했는데 우리말 사용의 문제점, 우리말 보존 관련 단체 그리고 우리말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최근엔 2011 글로벌 청소년 특별 활동 엑스포에도 참가했다. 120여 학생단체 및 클럽, 30여 사회단체가 참여해 뜻 깊은 교류의 장을 가졌다는데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른 사용을 위한 홍보를 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는 연희양. 다흰''은 교내 비공식동아리였다가 올해부터 등록절차를 걸쳐 동아리로 인정도 받았다. 작년 활동이 이론 교육에 치중했다면 올해는 적극적인 교내 활동을 전개하고 싶다는 연희양. 언론기관에 서신을 보내고 거리 홍보 등의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을 생각이다. 또 비슷한 생각을 가진 동아리나 단체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 영어유치원 출신도, 조기유학파도 아닌 소위 말하는 국내파인 연희양은 초등 3학년부터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왔다는데 문과성향이 강하고 영어를 좋아해 외고에 진학했다. 중학교 시절 iBT토플 114점의 실력파. 게다가 불어과 학생이라 불어 공부도 열심이다. "고2학생으로서 올해는 구체적인 진로탐색을 해보고 싶고 공부도,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할 거예요" 연희양의 꿈은 인권변호사가 되는 것. 중학교 시절엔 사회운동가가 되고 싶었다는데 고교 진학 후 살짝 달라졌다고. 이유는 법조인이 되면 영향력이 생기기 때문에 훨씬 더 힘을 키운 사회운동가로 활동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 "동아리 활동으로 시간을 많이 뺏기긴 하지만 관계자와 연락도 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저희 동아리를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일들이 기억에 남아요. 제게 많은 경험도 되고 보람도 커요" 언젠가 한글을 사랑하고 널리 알리는 사회운동가이자 인권변호사 ''이연희''를 만나게 될 날을 기대해 본다.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토론 전문 학원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2학기 추가인원 모집안내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는 미래형 교육과정으로 토론을 가장 중요한 교육활동으로 지정했다. 내년 주 5일제 수업과 관련하여 이미 발 빠른 학교나 학부모들은 토론에 주목하여 학교별 토론반을 운영하거나 토론 교육에 관심을 두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은 2014년까지 독서·토론식 수업 비중을 전체 수업의 30% 이상 확대한다고 발표했다.목동2단지 후문(217동)앞에 위치한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은 미국에서 디베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케빈 리 대표가 한국에 토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디베이트 주제를 개발하고, 디베이트 캠프나 대회, 관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3학년부터 수업이 가능하며 2학기 추가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한 반에 4명~8명의 학생들이 모이게 되면 현재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받을 수 있다.교육문의 2642-03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9월 양천강서영등포 - 도서관 소식 양천도서관''별난기자 본본과 함께 우리가족 건축나들이''양천도서관에서는 청소년이상 도서관이용자 및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우리가족 건축나들이''를 실시한다. 2층 다모아방에서 구본준(한겨레신문 대중문화팀장)의 강의로 9월10일(토),24일(토),10월8일(토) 10:00~12:00 진행되는 이 강의는 8월29일(월)~9월9일(금) 전화 및 방문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2643-3806강서도서관''알고 보면 흥미로운 서양미술사''강서도서관에서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9월 8일(목)~15일(목), 21일(수)~28일(수) 19:00~21:00, 4회에 걸쳐 인문학강좌''알고 보면 흥미로운 서양미술사''강좌를 실시한다. 김지연(학고재 갤러리 기획실장)강사의 강의로 문화교실2(학습도움방)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는 온라인(평생학습포탈 에버러닝) 및 전화접수로 선착순 모집한다.3219-7021고척도서관''김남중 작가와의 만남''고척도서관에서는 세상 모든 것이 동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작가''불량한 자전거 여행''의 저자 김남중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9월 16일(금) 오전10:00~12:00,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어울림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불량한 자전거 여행''의 집필의도와 배경을 작가를 통해 직접 들어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8월 25일(목)부터 선착순 전화 혹은 방문접수 한다.2615-0526고척도서관''가을 음악회''고척도서관에서는 음악과 함께 지역 주민 간, 가족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도서관이용자 및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가을 음악회''소월, 바흐를 만나다''를 실시한다. 한국 현대 명시와 서양 클래식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The Crossover 실내악단이 연주하는 이 행사는 9월17일(토) 오후 15:00~16:30 예향어울림에서 진행하며, 접수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2615-0526꿈꾸는 어린이도서관''길위의 인문학''꿈꾸는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실생활 속 인문학을 재조명하고 인문학과 친해지는 기회를 부여하고자''동강 따라 흐르는 풍자와 해학''을 실시한다. 9월8일(목),15일(목)10:00~12:00, 인문학 강연과 20일(화)7:00~19:30, 탐방체험을 내용으로 하는 이 행사는 9월1일(금)~마감 시까지 선착순 10명 내외 현장 접수하며, 참가비는 6,700원이다.3663-4025길꽃어린이도서관''작가와의 만남''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아이들 말을 으뜸 자리에 두고 20년 가까이 마주이야기 교육을 해 온 ''마주이야기, 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의 작가 박문희 선생님과의 만남을 실시한다. 9월5일(월) 오전 10:00~12:00, 도서관 3층 열람실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전화 및 방문접수 가능하다. 2663-47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학부모 무료 특강 사춘기는 일명 질풍노도의 시기라고도 한다. 그만큼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올바른 인생의 방향을 정하기 위한 진통의 시기라 할 수 있다. 더불어 자아가 형성되면서 학부모와의 소통에 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춘기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처가 미숙하면 진로와 학업, 아이들이 자아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목5동의 한꿈상담심리센터에서는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 때문에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무료 특강시간을 마련했다. 사춘기 자녀와 갈등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마음에 위안을 주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다. 더불어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자신의 미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진로지도의 방향도 제시한다. 특강은 전화로 예약해야 참석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10시30분에서 12시까지 초등고학년이나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070-4062-48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수리영역’ 1,2등급 학생은 이렇게 공부하더라! 국중석 탑매스수학학원 2643-4468 오늘은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여 1,2등급의 위치에 오른 제자들의 사례를 통해 혼자만 알기엔 아까운 비결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자들이 자기 얘기를 허락도 없이 신문지면에 기사화 했다고 뭐라 하지는 않을지 염려가 되지만 수십 권의 문제집을 풀고도 등급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솔직하게 제자들의 경험담을 털어 놓는다. 깊이 있는 공부로 ‘알 때까지 풀어내는 집념’ 얼마 전 평소 1,2등급을 유지하는 고3 이과학생에게 놀라운 얘기를 들었다. 수리영역 수능완성 한 페이지를 푸는데 2시간이 걸렸다는 것이다. 1분이 금쪽같은 고3학생이 고작 8문제 푸는데 2시간을 허비하다니 제정신인지 걱정되었다. ‘어디가 아파서 그런 것이 아닌가?’ 했는데 그게 아니란다. 한 문제를 4,5가지 방법으로 풀면서 개념서를 뒤적거리다보니 금세 2시간이 가더라는 것이다. 답만 맞으면 바로 넘어가는 요즘 아이들에게 경종을 울릴만한 얘기였다. 그러고 보니 내가 고등학교 시절 한 문제가 풀리지 않아 3일간 붙잡고 씨름하던 생각이 났다. 결국, 그 문제를 풀고 나서 어찌나 기뻤는지 모른다. 살면서 어려운 문제를 접할 때 마다 이 경험은 내게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속도나 양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만의 깊이 있는 공부를 하는 이 학생을 보며 한편으론 안심이 되었고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비결이 여기에 숨어있다는 생각 해 보았다. 양보다 질이 중요한 ‘분석과 반복 학습’ “야! 너 또 수능 특강 샀니? 벌써 똑같은 책을 몇 번째 사는 거야?”“히히 세 번째요. 아직 확실히 내 것으로 못 만든 거 같아서요. 선생님이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기 전에는 다른 책 풀 생각 말라 면서요” “그래도 그렇지 300제도 풀어야 하고 수능완성은 또 언제 풀려고?”“어설프게 여러 권 푸느니 제대로 한 권을 풀고 싶어요.”위의 대화는 수리영역에서 어려움을 겪다가 6월 모의고사에서 100점, 7월 모의고사에서 아쉽게 실수해서 98%나온 학생과 나눈 내용이다. 고지식할 정도로 집요하게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반복학습을 하는 이 학생을 보면서 뒤늦게나마 제대로 공부법을 익힌 것 같아 참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다. 비록 한 방울의 물(水)이지만 한 곳을 집중적으로 쏘면 쇠도 자를 수 있는 것처럼 수리영역을 공부할 때도 완벽하게 이해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파고 들 필요가 있는 것이다. 두 번 다시 틀리지 않는 ‘오답노트 활용’“야! 너 가위가지고 뭐하니? 오답노트 만들려고?”“아뇨. 틀린 문제 오려서 가지고 다니려구요. 이렇게 손바닥크기 조각으로 가지고 다니면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거든요. 이게 제 보물박스거든요. ㅋㅋ”이 학생의 가방에서 나온 것은 지갑크기의 투명 박스였다. 그곳에는 그간 틀렸던 손 때 묻은 문제들이 서로 다른 크기로 오려져서 보관되어 있었다. 그것은 오답박스라고 해두자. 학교 오가는 길에도 밥을 먹다가도 화장실에서도 언제든지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복습한다는 이 학생은 성적이 급상승해서 이젠 여유 있는 1등급이 되었다. 사실 오답노트는 한 번 쓰고 나면 다시 보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학생은 항상 손에 지니고 다니며 언제든지 들춰보면서 오답노트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것이다. 수학공부에 정도(正道)는 없다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데는 분명한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양적으로 승부하려다가 깊이 없이 공부하다보면 조금만 변형되어 문제가 출제되면 틀리기 일쑤다. 또한 많은 문제를 푸느라 시간만 낭비하며 다른 과목에 지장을 주는 공부를 하고 있지 않은지 반드시 점검해봐야 한다. 시간이 없다고 답을 펼쳐놓고 암기과목 공부하듯이 수학공부를 한다면, 마치 세발자전거로 연습하다가 두발자전거로 시험을 보는 것 같은 안타까움이 든다. 우리 인생에 답 없는 문제들이 다가올 때가 얼마나 많은가. 내 상황에 맞는 공부 방식을 찾는 것, 완벽히 이해될 때까지 집요하고 독하게 공부하는 습관 그리고 그러한 자신을 믿어주고 끌어주는 선생님의 든든한 후원 등이 어우러져 1,2등급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아 원하는 성적을 얻기를 진심으로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예비 이과생들을 위한 효율적인 수학 공략 학습법I 김기훈 목동 스토리학원 수리영역 (주)비타에듀 온라인 (주)개념원리 온라인 백곰수학시리즈 저자 2650-8211 2012학년도 수능의 가장 큰 변화는 수리영역의 범위 확대라 할 수 있다. 문과는 기존의 8개 단원에서 12개 단원으로, 이과는 20개 단원에서 24개 단원으로 범위가 늘어나면서 학생들의 부담은 더욱 커졌다. 수학을 못하면 ‘절대 좋은 학교를 못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변화되는 입시 속에서 논 구술 및 스펙만으로 대학을 공략 하겠다는 얄팍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기본적인 학과 공부에서 고득점을 얻어야 상위 대학에 합격한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러려면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기초 실력도 쌓고 수학 시험도 만점 받을 수 있는 효율적인 학습법을 제안한다. 먼저 수학 상·하 학습법과 수학 I 학습법에 대해 알아본다. ▶ 수학 상·하 학습법 최근 수능에서는 고등수학 상·하의 내용과 수학적 기초능력이 반영된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다양한 문제를 많이 접하면서 중요 단원의 핵심개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적용 능력을 키워야 한다. 문제 풀이 과정 속에 수학 상·하의 과정이 들어가거나 문제 풀이의 시작이 수학 상·하의 과정에 해당하는 것으로, 수학 I, II,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등을 공부하기에 앞서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기하와 함수 영역으로 이루어진 수학 하(下)는 수학 I은 물론이고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로 출제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부분으로 상위권과 중하위권을 구별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개념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가 필요 하다. 이과생들의 경우 수학 하(下) 전체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필요하다. 즉, 수학 하(下) 전체를 완벽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수학 II와 미적분 과목의 기초를 완성해야 한다. 특히 수학 하(下)의 원에서 수학 II의 포물선, 타원, 쌍곡선까지의 이차곡선에 대한 내용과 함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만 고득점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수학 하(下)의 삼각함수는 미분과 적분의 첫 단원인 삼각함수의 출발점이 되므로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 ▶ 수학 I 학습법 단순히 문제 해결 기법만을 익히거나 어려운 문제의 풀이법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기보다는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 분석 및 문제 이해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일단 수학 I은 행렬과 그래프,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수열, 수열의 극한의 4단원 구성으로 나뉘어져 있다. 행렬과 그래프 단원에서는 기존에 나왔던 기출 문제와 행렬과 그래프에 이용된 기본 공식과 그것이 정확히 어디서 나왔고 무슨 의미인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수로그 함수는 함수의 개형과 서로의 역함수의 관계, 그리고 그래프를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하므로 수학 상·하에서 나온 기본공식과 원리가 결합되어 있으므로 수학 상·하를 공부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제는 문과 학생도 미분과 적분을 배우기 때문에 함수의 비중이 더 커지므로 함수에 대한 기하학적 의미까지도 생각해 둬야 한다. 수열 단원은 수열의 이해와 추론을 바탕으로 푸는 문제로 다음에 나올 극한과도 연계 되어 있으며, 더 나아가 미적분의 기초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1학년도 수능 수리 (나)형 25번 같은 경우에 수열의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로서 발견적 추론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고, 이 역시 정답률이 17%로 최고의 난이도를 가진 문제가 출제됐다. 그러므로 수열이 마냥 쉬운 단원이 아니라는 것을 작년의 수능이 알려 줬다. 이 역시 많은 문제를 풀어 봄으로써 기초 지식부터 시작하여 나오는 공식을 철저히 공부해야 한다. 수학 I의 마지막 단원으로서 미분과 적분의 가장 기초가 되는 단원 수열의 극한에 대해 알아보면, 수열의 극한에 대한 모든 기초는 수열에 대한 식을 세울 줄 알고 그 식을 극한으로 보내어 어떻게 진행 되어가는 가를 알아보는 단원이다. 이 극한에서도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도형의 닮음과 연계하여 무한등비급수까지 나오기 때문에 도형에 대한 이해와 닮음비를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 수열의 극한이라는 단원은 수열에 대한 이해가 뛰어 난 학생이라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단원이고 이제부터 시행되는 미분에 대한 이해 역시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열의 극한이라는 단원은 매우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버리기 아깝고 정들었지만 2% 부족한 내물건 새것처럼 만들 수 있는 수선집 가이드 추억이 있고 사연이 있는 내 물건들. 쌓인 시간만큼 정도 들고 아끼는 것들이지만 요즘 트렌드에는 살짝 멀어진 듯해서, 달라진 체형으로 불편해진 옷들, 이런 저런 이유로 구석으로 밀려난 묵은 것들 그냥 버리지 말자. 조금만 손을 본다면 새것처럼 달라질 수 있다. 옷은 물론 구두나 핸드백을 수선하고 리폼도 가능한 알아두면 유용한 우리동네 수선 전문점들을 알아보자.맞춤도 하고 수선도 하는 의류 전문점정통 의상실의 수선서비스 ‘꽃님의상실’ 40년 전통의 경력과 기술을 가진 전문가에게 수선을 맞길 수 있는 집, 화곡본동시장에서만 40년 넘게 의상실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단골들에게 신뢰를 받는 집이다. 우리동네 디자이너 할머니로 불리는 이곳은 간단한 바짓단 수선부터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전문 수선까지 가능하다. 아끼는 비싼 옷이 달라진 체형으로 입을 수 없게 되었다면 일반 세탁소에서 대충 수선하는 것보다 직접 디자인해서 옷을 만들 수 있는 경력자의 수선을 받아보자. 맞춤옷 40년 경력을 가진 꽃님의상실의 리폼 실력은 수준급이다. 줄이고 늘리고 라인은 살리고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은 이곳의 수선 실력에 대해 다른 의견이 없다. 고객의 체형에 맞추는 것이 노하우인데 의상실 간판이 결려있어 모르면 선뜻 들어오기 힘든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그러나 아는 사람들은 멀리서도 꼭 이곳을 찾는다고 하는데 고객층도 다양해서 대학생에서 40년 단골인 어르신들까지 골고루 드나드는 동네 사랑방 역할도 하는 곳이다. 가격은 일반 수선가격과 큰 차이가 없지만 고급 제품들인 경우 천과 디자인 등에 따라 차등이 있다. 그러나 인심 좋은 할머니 사장님과 웃음을 나누면 가격이 확 다운된다. 인심좋은 할머니 사장님을 만나기 전에 전화로 확인하는 센스가 있다면 특별대우도 가능하다.영업시간: 오전 11시 - 저녁 8시휴무일: 일요일위치: 화곡본동 시장 내문의: 2648-4338싫증난 핸드백 리폼할 수 있을까?핸드메이드 맞춤 가방점 ‘쉬즈백’ 큰 맘 먹고 구입한 명품들. 사용하다보면 낡아서 또는 장식이 떨어져 못쓰게 되었을 때의 안타까움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버릴 수도 없고, 아무데나 수선을 맡기자니 미덥지 않다. 명품 가방에서 맞춤 가방까지 새것처럼 감쪽같이 수선해주는 곳이 있다. 목2동에 가면 핸드백을 직접 만들고 리폼이 가능한 쉬즈백을 만날 수 있다. 쉬백은 원래 백회점 납품과 수출용 OEM 제품을 만드는 핸드백 전문 메이커인데 핸드메이드 핸드백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맞춤 핸드백을 만들어 주던 중 AS 서비스를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수선전문점을 겸하게 된 곳이다. 수선은 물론 맞춤서비스와 리폼이 필요하면 쉬즈백과 상의하면 대개의 경우는 만족한 서비스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선을 넘어 핸드백의 변신은 쉬즈백에서는 무죄다. 이곳의 또 다른 특별함은 가죽에 대한 노하우를 이용해서 가정이나 업소용 가죽소파를 리폼하는 작업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낡고 해지거나 탈색된 부분은 천연 소가죽을 이용해 명품 가방을 만드는 노하우로 고급스럽게 리폼을 해준다. 가정용뿐 아니라 호텔이나 웨딩용 신부대기실 의자 같은 고급 제품들도 이곳에서 데코레이션 하거나 리폼할 수 있다.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8시 휴무일: 일요일, 공휴일위치: 목2동 문의: 2665-1155구두 수선에 대한 것이라면 모두 여기로맞춤에서 굽갈이까지 ‘오쏘’ 구두에 대한 모든 서비스가 가능한 곳이 있다. 맞춤도 하고 수선도 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쏘는 오랫동안 구두를 만들어온 구두 장인이 운영하는 수제화 전문점이다. 구두를 맞춤하는 단골들에 대한 서비스와 AS 차원에서 시작한 구두 수선이 사장님의 친절과 함께 주변에 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끌게 되었다. 등촌역과 버스정류장이 지척이라 교통 좋은 이곳은 오가는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강원도 사투리가 인상적인 맘 좋은 사장님은 구두 수선 뿐 아니라 핸드백 지퍼나 끈이 잘못된 경우도 즉석에서 수선을 해주며 단골을 만든다. 일요일도 매장 문을 열기 때문에 부자재가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곳에서는 언제나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통 휴일이나 일요일에는 대개의 서비스점들이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것과 함께 늘 원하는 시간에 수선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곳의 큰 장점이다. 거기에 수선비도 여자 하이힐을 굽을 갈 경우 2천원 단화굽은 3천원으로 일반 구두 수선점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수선과 맞춤이 가능하고 각종 구두에 대한 정복도 얻을수 있다. 이집에서 판매하는 구두들은 모두 한국에서 만든 제품들이다.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휴무일: 없음위치: 등촌역 3번 출구 주변문의: 3665-1085고객이 원하는 대로 요리조리 변형이 가능한한번 더 기회를 주는 ‘목동 명품수선’ 목동역 1번 출구로 나와 신정동 방면으로 20미터쯤 오다보면 목동 명품수선을 만나게 된다. 공간은 넓지 않지만 이곳은 어느 수선집 보다 많은 옷들이 다녀간다. 아침부터 밤까지 쉴새가 없이 재봉틀이 돌아가고 다림질이 계속된다. 특히 주변 로데오거리 의류 매장에서 단골로 수선을 맡기는데 좀 까다로운 고객들의 수선은 어김없이 이집을 찾아온다. 친절하고 바느질이 꼼꼼한 두 자매가 운영하는 ‘명품수선’은 이름처럼 고급 옷들을 들고 오는 손님들로 넘쳐나는데 바지 사이즈를 줄리고 늘리는 것은 물론 정장 품을 줄이고, 길이를 조절하고, 유행 지난 옷들의 변신도 가능하다. 이곳은 섬세한 바느질과 정성에 비해 수선비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멀리서도 찾아오는 고객들이 고마워서 일반 바짓단의 경우 3천원, 청바지의 워싱을 살리는 길이 줄임은 5천원이면 된다. 급한 고객들은 수선을 맡기고 한 시간 정도만 볼일을 보고 오면 내 몸에 꼭 맞게 된 옷을 받아 들 수 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손에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는 버리기 아까운 옷들이 있다면 목동 명품수선을 찾아가보자. 아빠가 입던 옷 살짝 수선해 아들에게 입히고 내 옷은 딸에게 물려준다면 추억도 챙기고 알뜰함도 챙기는 똑소리 나는 살림의 고수로 등극할 수 있다. 영업시간: 오전 10 - 오후 10시휴무일: 없음위치: 목동역 1번 출구 주변문의: 2696-2757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 2011-08-31
- 8월 양천강서영등포 - 문화소식 # 뮤지컬&clubs흥부와놀부?일시:8월30일~9월3일?장소: 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 &clubs고궁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 ?일시:9월1일~21일?장소:경희궁 숭정전 ?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95분?문의:1577-3363 &clubs국악뮤지컬 천상지애 ?일시:9월1일~30일?장소:소극장 창덕궁?관람등급:만7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742-7278&clubs뮤지컬 친정엄마 ?일시:9월6일~10월3일?장소:유니버설아트센터?관람등급:만8세 이상?관람시간:150분(인터미션 15분)?문의:1588-1407 &clubs뮤지컬 표절의왕 ?일시:9월2일~10월30일?장소:원더스페이스 동그라미극장 ?관람등급:만 12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1666-5795 # 콘서트&clubs디어클라우드 앵콜 콘서트 ?일시:9월3일~4일?장소:서강대학교 메리홀 ?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120분?문의:514-1630 &clubs스캇 킨지, 스캇 헨더슨 그룹 내한공연 ?일시:9월2~3일?장소:디큐브 아트센터?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20분)?문의:941-1150&clubs음악상상& 김태용 감독, 손지연을 만나다 ?일시:9월3일 오후 6시?장소: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관람시간:90분?관람등급:전체관람가?문의:330-6212 # 연극&clubs강신일과 여우 ?일시:9월5~26일?장소: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차이무 극장 ?관람등급:만 10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747-1010 &clubs꽃샘추위 ?일시:9월6~18일?장소: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관람등급:만 12세 이상?관람시간:150분?문의:070-8129-4597 &clubs라이어?일시:9월6일~11월30일?장소:해피씨어터?관람등급:만 13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747-2070# 클래식 . 전시&clubs가을 실내악 콘서트 ?일시:9월7일 오후 7시30분?장소:모차르트홀 ?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15분)?문의:780-5054 &clubs소프라노 김현정 독창회 ?일시:9월4일 오후 7시 30분 ?장소:영산아트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 90분(인터미션 15분)?문의:581-5404&clubs이혜정, 김진수의 가곡여행 Ⅰ ?일시:9월1일 오후 8시 ?장소:세라믹팔레스홀 ?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10분)?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문의:2265-92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