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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 여행기> 역사 꼬리표 떼고, 시골 ‘부여’를 만나다 부여 여행기역사 꼬리표 떼고, 시골 ‘부여’를 만나다 아이와 역사. 이 두 가지 꼬리표를 떼고 모처럼 부여 여행길에 올랐다. 부부가 단둘이 가는 여정이니 교육적 마인드는 과감히 벗어던지자. 대신 역사의 도시에서 감히 ‘역사를 뺀’ 시골을 만나자는 심산이었다. 걷는 족족 낭만이요, 보는 곳곳 수수함 일색이던 둘만의 부여 여행기를 시샘 나게 소개해볼 참이다. 종종 아이 없이 떠나는 부부 밀월여행을 강추하며. Story1. 그림이 있는 풍경 본격적인 여정에 앞서 도시 전체를 내려다보기 위해 낙화암으로 향했다. 의자왕과 삼천궁녀는 잠시 잊고 아름다운 금강을 구경할 작정이었다. 부소산성 산책로를 따라 30여 분을 오르니 낙화암 정자 뒤로 강줄기가 보인다. 순간 나룻배(라기엔 유람선 규모지만 둘만의 로맨스를 강조하기 위해 나룻배라고 해두자) 하나가 유유자적 지나갔다. 평소 같으면 별 감흥도 없었겠지만 뱃길 따라 그려지는 물길이 제법 운치를 더한다. 남편도 내심 좋아하는 눈치다. 연애 기분을 만끽하게 해준 배 한 척을 인증사진으로 남기고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시골의 정취 부여터미널 주변은 꽤나 번잡스럽다. 편의시설뿐 아니라 반경 10킬로미터 이내에 박물관과 문화재 단지가 밀집해 있어 관광객들이 바글댄다. 사람을 벗어나야 진짜배기 시골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양화면 송정1리에 위치한 ‘송정그림마을’을 첫 여정지로 잡았다. 이정표를 따라 가니 송정3리가 먼저 나왔다. 마을 초입에 들어서는 순간 들려오는 소 울음소리. 송아지와 어미 소가 경계 반 호기심 반의 시선으로 큰 눈을 끔뻑이며 낯선 이에게 관심을 보였다. 녀석들을 뒤로 한 채 발길을 돌리니 수수한 들풀과 이름 모를 꽃들이 시골길의 정취를 더한다. 길에서 만난 또 하나의 정취는 그리 특별할 것도 없는 ‘나무’다. 키 맞춰 나란히 서 있는 네그루의 애기나무가 어찌나 귀엽던지 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졌다. 뭘 보고 웃느냐며 궁금해 하는 남편에게 “연애 할 때처럼 나무만 봐도 좋다” 하니, 대답대신 슬그머니 손을 잡는다. 낭만이 가득한 시골길을 따라 걸으니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송정그림마을 논두렁 밭두렁을 헤매며 찾아간 송정그림마을. 송정3리에서 차로 30여 분을 더 달려 도착했다. 마을을 지키는 고목과 아기자기한 이정표가 송정그림마을임을 나타내 준다. 부여 최초의 벽화마을이라는 화려한 수식어보다 마을 전체가 한 폭의 그림이라는 소박한 표현이 더 어울리는 곳이다. 담벼락 갤러리를 따라 벽화를 감상하던 중 사람냄새 나는 그림 앞에서 발길을 멈췄다. ‘끙’이라는 벽화다. 오직 한국 사람만 공감할 수 있는 이 기발한 표현에 소싯적 화장실 유머가 떠올라 한참을 웃었다. ‘이봐, 뫠씨’를 부르는 염소도, 담타는 고양이도, 권정생의 ‘강아지똥’도 모두 시골 정취가 오롯이 느껴지는 벽화들이다. 마을 규모는 자그마하다. 작품 수만 따지면 고작 10여 점이 전부니 자칫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이 끌리는 이유는 도시인들을 향해 ‘美~소’를 날리는 벽화 속 소 때문이리라. 덕분에 옛 시절을 되새김질 시키는 추억의 여물을 먹으며 남편과 꽤 오랫동안 담소를 나눴다. 추억은 현재를 잇는 또 하나의 사랑이렷다. 그윽하게 바라보는 남편의 눈길에 연애할 때처럼 마음이 콩닥거린다. Story2. 장터가 있는 풍경여행일이 부여 5일장과 맞아 떨어져 제대로 된 ‘시골의 맛’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북적거리는 시골 장터에서 찾은 옛날식 별미도 있고 물어물어 찾아간 숨은 별미도 있다. 고급스럽고 비싸 보이는 곳은 일단 제외. 세월의 때가 묻어 허름한 곳일지라도 시골의 맛을 믿어보기로 했다. 부여 5일장매월 1일과 5일이 낀 날이면 어김없이 열리는 부여 5일장. 칼 가는 할아버지도 흥정하는 할머니도 모든 것이 정겹다. 시쳇말로 없는 것 빼고 다 있으니 도시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파리 끈끈이나 메주 덩어리마저 신기할 따름이다. 부여 최대 규모의 5일장이라 고작 한 바퀴만 돌았는데도 금세 허기졌다. 아니나 다를까. 먹성 좋은 남편이 어느새 족발 앞에 서서 연신 입맛을 다셨다. 시골장터의 묘미는 ‘주전부리’라며 뭘 좀 먹어야겠다는 신호였다. 못 이기는 척 따라가 족발 한 점 맛보려던 찰나 옆에 계신 아주머니가 막 튀긴 어묵도 먹어보라며 팔을 잡아끈다. 꽈배기와 시골사탕은 먹어 봤느냐며 직접 만든 두부와 묵은 안 사가냐며, ‘이짝 저짝’ 장터의 먹을거리를 안내하니 작정하고 허리띠를 풀 수밖에. 밭에서 갓 따온 맛보기 참외까지 후식으로 먹고 나니 어느새 반나절이 훌쩍 지났다. 역시 여행은 먹는 게 남는 거라더니, 장터 주전부리에 이어 남편의 식탐이 본색을 드러냈다. 부여의 맛 굿드레 잘 먹는 포동이 남편과 입 짧은 말라깽이 아내의 조합이니 맛집 선정은 당연히 남편의 몫. 다만 관광 음식점보다는 시골 맛집을 찾아다니자는 게 우리 부부의 의견합일이었다. 부여 여정 동안 총 네 곳의 음식점을 들렀다. ‘장원막국수’, ‘삼정식당’, ‘그집에 가면’, ‘시골통닭’. 세 곳은 굿드레 음식특화거리에, 시골통닭은 인근 중앙시장에 위치해 있다. 사실 부여 주민들에게 물어 몇 군데를 찾아갔지만 손님 하나 없는 음식점에 선뜻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결국 빙빙 돌다 찾아간 곳이 음식특화거리였다.굿드레 나루터 끝자락에 위치한 장원막국수는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다. 막국수 육수는 조금 달달한 편이고 수육은 다소 뻑뻑한 편. 삼정식당 냉면은 뽀얀 사골육수 국물이 색달랐고, 그집에 가면의 보리밥은 옛날식 된장찌개와 어우러져 시골 맛이 제대로 느껴졌다. 시골통닭에 가면 통닭 한 마리는 반드시 포장해가시라.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속살이 브랜드 치킨 저리가라다. 맥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으니 숙소에서 오붓한 만찬을 즐겨도 좋다. 캔 맥주에 닭다리 하나씩 뜯고 나니, 고급 레스토랑보다 백배는 더 낭만적이라는 게 우리 부부의 닭살 경험담이다. 여행 후일담시골 탐방으로 마무리한 이번 여행은 어느새 또 하나의 추억이 됐다. 누군가는 리포터의 여정을 따라 시골길을 찾을 테고, 또 누군가는 역사 탐방 차 이곳을 찾을 게다. 어디를 가든 대한민국 모든 곳이 아름답지만, 만일 부여를 택했다면 두 번의 여정을 계획해보자.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역사의 도시 부여와 부부가 단 둘이 떠나는 사랑의 도시 부여를!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 2012-06-04
- <강남구 소식>강남구, 노인 일자리 사업평가 ‘으뜸상’ 외 강남구, 노인 일자리 사업평가 ‘으뜸상’ 강남구는 보건복지부의 ‘2011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결과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 시군구에 선정되어 ‘으뜸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또 강남시니어클럽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는 지역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12월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운영, 사업성과까지의 사업관리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결과다. 강남구는 지난 해 총 31억의 사업비를 들여 51개 사업에서 총 2,07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는데 기존 노인 일자리의 문제점인 단순노동직의 일자리 규모를 축소하고 ‘결혼식 주례사’, ‘숲 생태 해설사’,‘ 노인전문상담사’, ‘실버카페 바리스타’ 등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살리면서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1년에는 전년보다 세입이 크게 줄어든 재정 악화 여건 속에서도 노인복지문제를 민선5기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의 예산과 규모를 전년대비 4~5% 늘려 노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쁨과 삶의 여유를 선사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이 같은 성과를 거두어 더욱 뜻 깊다. 한편 강남구는 올해에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코자 총 32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4개 사업 2,15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특히 ‘시니어 기자단’, ‘시니어 모델 파견’, ‘일상생활해결 지원단’ 등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살리면서도 흥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일자리를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강남구, 유럽시장을 뚫었다 강남구 유럽통상촉진단이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직접 이끄는 유럽 통상촉진단이 지난 21일 오스트리아 빈과 23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프랑스 파리 세 곳에서 각각 교역 상담회를 열고, 총 1,548만 불의 계약 상담과, 1,032만 불의 현장 계약 성과를 거뒀다. 강남구 해외통상촉진단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강남구가 매년 해외 도시에 파견하는 교역단이다. 2010년 중국, 2011년 미국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강남구가 올해는 세계적인 경제 흐름을 고려, 야심차게 유럽 통상촉진단을 준비했다.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8개사로 구성된 강남구 유럽통상촉진단은 먼저 2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교역상담회에 참가,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133만 불의 계약 상담과, 83만 불의 현장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특히 스포츠운동기구와 완구류 등을 판매하는 Bien S Co.는 유아용 장난감을 유치원, 학교, 놀이방에 공급하는 업체에서 관심을 가져, 해당 업체가 샘플을 주문해 사용해 본 후 수출 물량을 결정하기로 했다. 또 독일, 오스트리아, 이태리 등 유럽 전역에 온오프라인 판매를 하는 업체와도 수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최근 매력적인 관광지로 급부상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23일 열린 교역 상담회에서 통상촉진단은 809만 불의 계약 상담, 366만 불의 계약 추진 실적을 올렸다. 플랜트 부품 생산업체인 (주)석암테크는 조선 관련 파이프 커넥션용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에서 수입을 희망, 견적서를 전달한 상태다. IT를 접목한 다용도 사무용품을 생산하는 (주)위드 씨앤에스는 대형 문구유통상에서 제품 수입을 원해 기업 방문을 진행 중이며 향후 공급액 협의 후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한복 디자인 기업 ‘김숙진 우리옷’은 보스니아, 자그레브 시내에 매장을 다수 보유한 패션의류 유통상에서 큰 관심을 보이며 수입의사를 전해왔다. 한편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교역상담회에서는 606만불의 계약상담, 583만불의 계약추진성과를 올렸는데, 한국의 우수한 15가지 한방약재를 발효시킨 순수 천연 한방샴푸 제조업체인 ‘황금산’은 프랑스 대형매장과 미용실에 제품을 납품하는 업체에서 샘플을 요청하는등 제품효과가 인증되는 대로 에이전트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매우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컨셉의 의류제조업체 ‘웨딩 데니쉐르바이 서승연’은 수출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업체로 막연히 유럽시장에 대한 두려움을 깨는 좋은 기회였으며 향후에도 제품 시장조사를 철저히 하여 실질적인 수출이 가능하도록 마케팅계획을 세울 것이며 이런 기회를 제공한 강남구 통상촉진단에 감사를 표명하였다. 이 밖에도 강남구 통상촉진단 대표단은 현지 기관과 다방면의 경제교류를 추진하였는데, 오스트리아 연방 경제성, 재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크로아티아 상공회의소 등 현지기업인 및 기관들과의 면담을 추진, 상호 투자교역활동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우리 기업들의 기업투자 활동에 대한 측면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창의와 열정으로 뭉쳐 글로벌 리더의 길을 연다 <글리스 모의유엔(GLIS MUN)>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전형과 특기자전형 등의 수시 전형이 확대되면서 교내외 비교과 스펙 준비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질과 잠재력이 키워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학생들의 자질을 키워주기 보다는 학생부나 자기소개서 등에 한 줄 올리기 위한 점수나 결과 위주의 스펙 만들기 사교육이 넘쳐난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모의유엔 대회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2년 전 결성된 ‘글리스 모의유엔(GLIS MUN)''(이하 ''GLIS MUN'')이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MUN''으로 MUN계에 혁신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소개한다. 모의유엔회의(MUN)란?MUN은 Model United Nations의 약자로 ‘모의유엔회의’로 번역된다. 각국의 외교관들이 참여하는 UN(United Nations, 국제연합)의 회의를 학생이 주체가 되어 가상으로 진행하는 대회이다. MUN은 다양한 이름과 형태로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 호주, 네덜란드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다.참가자들은 하나의 위원회에 배정되며 대표하게 될 하나의 국가를 배정받는다. 그리고 각 국가의 대사로서 그 국가의 입장을 대변하며 회의에 참여한다. 각 위원회에서는 각기 다른 국제적 이슈를 다룬다. 여기서 국제적 이슈란 아프리카 난민을 위한 대책 수립, 유럽의 재정위기 해결방안, 자원을 둘러싼 지역적 갈등 해소 방안 등 국제적으로 중요시되는 문제들을 일컫는다. 실제 UN회의를 경험해보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할 때, MUN은 학생들에게 국제사회의 이슈에 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회의 중의 토론과 로비활동 등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공적인 장소에서의 의사소통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결의안을 작성하는 과정에서는 공식적인 문서의 작문 능력과 국제 이슈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즉, MUN을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자기발전의 기회를 갖게 된다. GLIS MUN은 어떻게 시작됐나MUN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커지자 대학, 언론, 기업 등의 이름으로 주관하는 다양한 대회들이 생겨나면서 여러 가지 모순이 발생했다. 참가자들은 턱없이 비싼 참가비, 영어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참가할 수 없는 현실, 숙박을 제공하지 않아 지방 학생들이 참가하기 어려운 상황, 청소년 눈높이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프로그램 등을 문제점으로 체감했다. 이러한 모순을 느낀 청소년들이 뜻을 모아 2010년 2월 GLIS(Global Leaders'' Interactive Society)를 조직했고 같은 해 3월 23일 첫 총회를 열었다. 당시 사무국 인원은 15명으로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유능한 청소년들로 구성되었다. 당시 사무차장을 맡았던 GLIS의 이원준 대표이사는 “당시 국내에 많은 모의유엔 대회가 열리는 상황에서 GLIS가 얼마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겁을 먹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는 GLIS만의 스타일로 대회를 준비해나갔고 성공적인 첫 대회에 이어 2~4회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거대한 스폰서도, 막강한 재력도, 충분한 인력도 없이 학생들이 조직한 GLIS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GLIS MUN은 무엇이 다른가GLIS MUN이 다른 MUN과 차별화되는 점은 몇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GLIS 사무국 출신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7인의 이사를 제외하면 4인의 감사와 14명의 사무국원은 전원 고등학생이다. GLIS는 고등학생도 경험과 훈련으로 성인이나 전문가와 견줄만한 업무처리능력, 상황대응능력, 전문성 등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실무를 맡는 사무국 임원을 모두 고등학생으로 구성했다. 단, 사무국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미성년자의 한계(정식계약의 체결 등)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이사회에서 사무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둘째, 수익창출 및 분배를 목적으로 대회를 운영하지 않는다. 이는 GLIS 설립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이다. 청소년들의 순수한 열정으로 대회를 운영했을 때 최상의 질을 갖출 수 있다는 신념을 반영한 것이다. 따라서 대회 후 잔금이 발생하면 다음 대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금과 기부금으로 전액 사용한다.셋째, 소수에게 국한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현재 개최되는 대부분의 MUN 활동은 언어장벽으로 초보자들이 발을 들여놓기 어려운 실정이다. GLIS MUN에서는 한국어위원회와 영어위원회를 동률로 개설·운영함으로써 언어장벽으로 회의에 참가하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했다. 또한 대회 구성원(사무국, 의장단, 참가자, 스태프)을 공모지원제로 선발함으로써 ‘공정한 기회의 확대’라는 이념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운영한다.이 대표는 “GLIS의 활동이 학생들을 이용해 수익을 올리려는 일부 기관에는 매서운 충고가 되고, 참가 학생들에게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LIS MUN V’ 코엑스에서 만난다학생들의 열정으로 MUN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GLIS가 오는 2012년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5회 대회인 ‘GLIS MUN V''를 개최한다. 회의 장소는 코엑스 컨퍼런스 룸이고 숙소는 올림픽파크텔이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전기와 정기모집이 모두 마감되었고 현재 후기모집 진행 중이며 이 또한 조기 마감을 앞두고 있다. 참가대상은 이사회 11명, 사무국 14명, 의장단 약 25명, 대사단 225명, 스태프 27명 등 중고등학생 약 300여명이다. 의장단은 각 위원회별 의장을 맡은 사람들로 일반 참가자(대사단)보다 엄격한 교육을 실시한다. 일주일에 2~3번 온라인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여러 차례의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원활한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훈련한다. 대사단은 7월 22일 코엑스에서 워크숍을 진행하며 이후 의장단과 온라인으로 2회 정도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GLIS MUN V''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glis.or.kr)에서 가능하며, 위원회별 의제 및 구체적인 교육내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준 대표이사(서울대 정치외교학부 2학년) GLIS 운영소감>GLIS 결성 후 첫 대회였던 ''GLIS MUN 2010''에서 사무국 관리국 사무차장으로 활동했다. 8월에 열리는 첫 대회를 준비하며 5월초까지 대회 장소도 정해지지 않아 시간에 쫓기면서도 업무분담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정신없었던 시기였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 사무국 2012-06-04
- “죽을 것만 같은 공포감, 아직도 감추고 사세요?” 공황장애 김장훈, 이경규, 양현석, 차태현.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공황장애’ 때문에 꼭 죽을 것만 같은 극도의 불안감을 경험했다는 점이다. 패닉이라 부르는 공황장애는 2차 대전 뒤에 찾아온 경제공황으로 널리 알려진 말이다. 보통은 몸과 상관없이 나타나는 마음의 문제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강남경희한의원의 김황호 원장의 말은 좀 다르다.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해야 한다는 김황호 원장을 만나 공황장애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았다. 공황장애는 몸과 마음의 문제 “공황장애는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와 체력저하가 동반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김황호 원장의 설명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의 생활에 공황장애 증상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회사에 위기가 몇 번 찾아오고 난 후 어느 날 이상한 증상이 생겼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갑자기 눈앞이 흐릿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숨이 막혔습니다. 이러다 곧 죽겠다 싶었습니다.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집사람에게 운전대를 넘겼습니다. 이후에는 속도계가 80킬로미터만 넘어가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광고업체 대표인 K모씨의 사례다. 공황장애는 보통 별다른 이유 없이 숨이 막히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불안감이 극도로 심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보통 이런 증상은 1시간 이내에 사라지지만, 한번 발생하면 주 1~3회 정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심하면 실신으로 이어진다. 예전에는 40-50대에 많이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30대 이하의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자주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공황장애, 심장 속의 뇌를 치료해야 일단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지, 불안해하지 말아야지’하며 마음을 다독이려 해도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진다. 원인이 마음에만 있지 않기 때문이다. 공황장애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김황호 원장은 늘 자율신경 검사 결과를 보여준다. 자율신경은 우리 몸 중에서 뇌의 명령을 받지 않는 곳이다. 오히려 심장이 중요하게 해석된다. 심장은 피를 내보낼 때마다 두뇌에 각종 정보를 보낸다. 스트레스와 밀접한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를 조절하는 것도 이 때다. 대뇌에서 볼 수 있는 뉴런이 심장에도 최소 4만 개가 있는데 스트레스를 비롯한 부정적인 감정은 심장 박동을 불규칙하게 하고, 불규칙하며 비정상적인 심장의 신호는 다시 두뇌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다. 반대로 심장이 안정적으로 뛰면 두뇌의 인지 능력이 좋아지고, 감정이 안정적으로 변한다. 공황장애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장의 안정도와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살펴보면 대부분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이 불균형 상태에 있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부교감신경의 수치가 높으면 신경쇠약, 무기력, 우울, 의욕저하 등을 느끼게 되고, 교감신경의 수치가 높으면 불안, 공포, 분노, 주의산만, 과민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체질에 맞는 치료와 심리치료 병행해야 “체력저하가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체질에 맞는 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환자 스스로에게 자기 몸을 이해시키는 상담치료가 필요합니다.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자기애가 떨어지고 자기 몸을 싫어하게 됩니다. 하지만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치료과정 중에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고, 환자 스스로 할 수 있는 응급 처치 방법을 알고 있으면 ‘예기불안’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김황호 원장의 설명이다. 김황호 원장이 공황장애를 치료하면서 안타깝게 느끼는 부분 중 하나는 가족과 주위의 배려다. “공황장애는 사상체질과 자율신경 상태를 잘 파악해서 치료한다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여기에 가족의 이해와 도움이 함께 한다면 더욱 치료율이 높아지겠죠. 공황장애 환자마다 증상이 천차만별이므로 어떤 상태인지에 대한 주위의 인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함께 알고 도움을 줄 때 확실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도움말 강남경희한의원 김황호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죽을 것만 같은 공포감, 아직도 감추고 사세요?” 공황장애 김장훈, 이경규, 양현석, 차태현.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공황장애’ 때문에 꼭 죽을 것만 같은 극도의 불안감을 경험했다는 점이다. 패닉이라 부르는 공황장애는 2차 대전 뒤에 찾아온 경제공황으로 널리 알려진 말이다. 보통은 몸과 상관없이 나타나는 마음의 문제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강남경희한의원의 김황호 원장의 말은 좀 다르다.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해야 한다는 김황호 원장을 만나 공황장애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았다. 공황장애는 몸과 마음의 문제 “공황장애는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와 체력저하가 동반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김황호 원장의 설명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의 생활에 공황장애 증상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회사에 위기가 몇 번 찾아오고 난 후 어느 날 이상한 증상이 생겼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갑자기 눈앞이 흐릿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숨이 막혔습니다. 이러다 곧 죽겠다 싶었습니다.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집사람에게 운전대를 넘겼습니다. 이후에는 속도계가 80킬로미터만 넘어가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광고업체 대표인 K모씨의 사례다. 공황장애는 보통 별다른 이유 없이 숨이 막히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불안감이 극도로 심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보통 이런 증상은 1시간 이내에 사라지지만, 한번 발생하면 주 1~3회 정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심하면 실신으로 이어진다. 예전에는 40-50대에 많이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30대 이하의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자주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공황장애, 심장 속의 뇌를 치료해야 일단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지, 불안해하지 말아야지’하며 마음을 다독이려 해도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진다. 원인이 마음에만 있지 않기 때문이다. 공황장애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김황호 원장은 늘 자율신경 검사 결과를 보여준다. 자율신경은 우리 몸 중에서 뇌의 명령을 받지 않는 곳이다. 오히려 심장이 중요하게 해석된다. 심장은 피를 내보낼 때마다 두뇌에 각종 정보를 보낸다. 스트레스와 밀접한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를 조절하는 것도 이 때다. 대뇌에서 볼 수 있는 뉴런이 심장에도 최소 4만 개가 있는데 스트레스를 비롯한 부정적인 감정은 심장 박동을 불규칙하게 하고, 불규칙하며 비정상적인 심장의 신호는 다시 두뇌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다. 반대로 심장이 안정적으로 뛰면 두뇌의 인지 능력이 좋아지고, 감정이 안정적으로 변한다. 공황장애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장의 안정도와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살펴보면 대부분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이 불균형 상태에 있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부교감신경의 수치가 높으면 신경쇠약, 무기력, 우울, 의욕저하 등을 느끼게 되고, 교감신경의 수치가 높으면 불안, 공포, 분노, 주의산만, 과민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체질에 맞는 치료와 심리치료 병행해야 “체력저하가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체질에 맞는 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환자 스스로에게 자기 몸을 이해시키는 상담치료가 필요합니다.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자기애가 떨어지고 자기 몸을 싫어하게 됩니다. 하지만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치료과정 중에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고, 환자 스스로 할 수 있는 응급 처치 방법을 알고 있으면 ‘예기불안’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김황호 원장의 설명이다. 김황호 원장이 공황장애를 치료하면서 안타깝게 느끼는 부분 중 하나는 가족과 주위의 배려다. “공황장애는 사상체질과 자율신경 상태를 잘 파악해서 치료한다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여기에 가족의 이해와 도움이 함께 한다면 더욱 치료율이 높아지겠죠. 공황장애 환자마다 증상이 천차만별이므로 어떤 상태인지에 대한 주위의 인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함께 알고 도움을 줄 때 확실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도움말 강남경희한의원 김황호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허리·목 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의 치료 척척디즈크한의원 박명원 원장 허리디스크는 허리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밀려나와 허리에서 다리로 흐르는 신경을 압박하면서 일어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허리 통증과 함께 당기거나 저리는 통증이 엉치에서 다리, 발까지 나타나게 되는데 간혹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하반신을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특히 평소 만성적인 요통이나 다리, 발 저림, 당김 증상이 있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 같은 이치로,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뼈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면서 목을 지나가는 척추신경을 압박해서 일어난다고 보면 된다. 특히 오랜 시간 목을 숙인 자세로 책을 보거나, 목을 빼고 컴퓨터 등 오랜 시간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에 목에 부담을 많이 준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무리를 가하거나 교통사고 등 충격이 가해질 때 많이 발생하게 된다. 즉, 현대인의 대표적인 직업병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서 척추신경을 눌러서 염증과 통증이 일어나는 질환인데, 주로 노화로 인해 뼈와 인대에 퇴행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50대 이상에서 자주 나타난다. 허리 굽힐 때보다 뒤로 젖힐 때 아프며, 앉아 있을 때는 괜찮은데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앉아 쉬었다가 다시 걸어야 하는 환자가 많다. 등산 중에도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을 오를 때는 통증을 줄어서 얼마든지 올라갈 수 있는데 하산할 때는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있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밀려나오거나 척추뼈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라거나 척추관 사이의 인대가 두꺼워져서 척추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염증으로 인해 부어<a style="COLOR: #26d TEXT-DECORATION: n 2012-05-30
- 모공과 탄력을 한꺼번에, ''e2 피부재생술'' 모공과 탄력을 한꺼번에, ''e2 피부재생술'' 선릉 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 더운 계절에는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인데, 여드름이 심해지거나 모공이 두드러지는 것은 흔히 경험하는 피부 문제 중 하나이다. 더워지면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여 피지가 배출되는 통로인 모공이 넓어지게 되고, 강한 자외선이나 높은 온도, 습도에 의해 피부 탄력이 감소하여 모공을 잡아주는 주변 조직이 약해져서 모공이 현저해지는 결과가 초래된다. 더욱이 여름에는 화장이 잘 지워지는데다가 휴가철 휴양지에서는 쌩얼 관리가 필수인데, 눈에 띄는 모공은 고민거리일 수 밖에 없다. 최근에 출시된 e2 피부재생술은 모공과 탄력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기 때문에 여름철 레이저로 안성맞춤이다. e2는 세계 최초로 고주파를 이용한 프락셔널 피부 재생술로, 3가지 프락셔널 레이저(어븀 글래스, 어븀 야그, CO2)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동시에 구현된 시술법이다. 표피는 최대한 보호하면서 깊은 진피층까지 열을 전달하므로 순차적인 리모델링 효과가 가능하여 ''sublative 피부재생술‘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불려지고 있다. e2는 피부 상태에 따라 가열, 응고, 박피 깊이를 조절할 수 있어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후 콜라겐이 합성되고 새로운 정상 세포가 재생성 되는데, 모공뿐만 아니라 잔주름과 탄력증진에도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e2 피부재생술은 시술 후 미세딱지가 형성되나 3~4일 정도 후에는 가라앉기 때문에 일상생활에는 거의 지장이 없다. 시술시간은 20-30분 정도이며, 한 사람당 1개의 멸균화된 팁을 사용하기 때문에 감염의 우려 없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보통 1회 시술로도 모공 및 잔주름이 개선되며 피부결이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심한 모공이나 여드름 흉터에는 3회 정도 시술 받는 것이 좋다. 개개인에 따라 피부상태나 모공의 정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탄력이 많이 떨어져서 보다 강한 리프팅 효과를 원한다면 e2 피부재생술과 함께 울쎄라나 써마지(써마쿨 NXT) 시술을 받는다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이번 여름, 맞춤별 모공 프로젝트로 피부를 재생시키고 탄력을 증가시킨다면 휴가철 더욱 빛나는 쌩얼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0
- 청소년 치아교정에도 선행학습이 필요하다 청소년 치아교정에도 선행학습이 필요하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 선행학습은 말 그대로 자기 학년보다 앞선 과정을 먼저 배우는 것을 말한다. 최근 한 방송사가 고등학교 1학년 8000명을 조사한 결과, 5명 중 4명꼴로 선행학습을 하고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선행학습은 널리 보편화되어 있다. 이는 비단 교육 현장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치아교정도 마찬가지다. 소아청소년기에는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이 진행되며 골밀도가 단단해지는 시기다. 때문에 유전적인 요인이나 식습관, 생활 습관 등의 영향으로 안면비대칭이나 부정교합이 유발되기 쉽고,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얼굴의 뼈와 근육이 그 상태 그대로 적응해 성장하기 때문에 나중에 성장이 끝난 후에는 얼굴의 골격 이상뿐만 아니라 충치나 잇몸질환 등 치과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게 된다. 부정교합이 있을 경우 아이들은 음식물을 씹는 저작 능력의 감소로 위장 계통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발음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우리말뿐만 아니라 외국어 구사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한 부정교합으로 인한 치열과 얼굴 형태의 변화는 자신감 저하로 이어져 학교 생활 및 교우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학습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구강 골격 구조를 바로 잡아 올바른 턱 성장을 유도하는 치아교정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치아교정 치료에도 먼저 선행되어야 할 과정이 있다. 바로 정확한 정밀 진단과 성장 관리다. 3D CT를 활용한 정밀 진단을 통해 안면 골격 구조, 잇몸뼈, 교합 상태, 치아와 턱관절과의 관계 등 현재 성장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를 예측하고 개인별 맞춤 교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 방향을 추적 관리하는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치아교정 시점을 결정하고 성장기에 맞는 치아교정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런 선행과정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된 치아교정 치료를 하면 치아와 턱의 올바른 성장과 함께 치아 건강을 유지하고 저작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턱과 치아가 성장하는 기간이므로 치아가 원하는 방향으로 잘 움직여 성인보다 빠른 기간 내에 치아교정 치료가 가능하고 통증도 거의 없다. 올바른 저작기능은 두뇌 활동까지 높일 수 있다. 소아청소년기에는 자녀의 치아교정 선행학습을 통해 치아건강을 유지하고 두뇌활동 및 자신감까지 고취시켜 학업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부모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0
- 진정한 웰빙 밥상 선보이는 분위기 있는 맛집 맛멋 / 토속음식점 ‘좋구먼 대치점’ 진정한 웰빙 밥상 선보이는 분위기 있는 맛집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부들은 기왕이면 식구들에게 몸에 좋은 것을 먹이고 싶어한다. 하지만 매번 집에서 웰빙 식단으로 건강한 밥상을 차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늘 쫓기듯 바쁜 일상에서 손이 많이 가는 웰빙 음식을 만들기는 보통 정성이 아니면 좀처럼 실천하기 어렵다. 그래서 한식 전통의 섬세하고 정직한 맛을 고스란히 담아 집에서 만든 음식 그 이상의 건강한 밥상을 만날 수 있는 토속음식점 ‘좋구먼 대치점’을 소개한다. 퓨전 레스토랑 ‘시에나’의 새출발 토속음식점 ‘좋구먼! 대치점’은 강남구 대치동 롯데백화점과 대치사거리 사이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다. 이곳은 얼마 전까지도 웬만한 대치동 주부들이라면 한번쯤 가봤을 정도로 입소문이 난 퓨전 레스토랑 ‘시에나’가 있던 곳이다. 양식과 한식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던 이곳은 토속 한정식집으로 문패를 바꾼 지 불과 한 달 여 밖에 안 됐지만 벌써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단골들로 음식점은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좋구먼! 대치점’은 도심 주택가에서 볼 수 있는 음식점치고는 꽤 근사한 분위기의 맛집이다. 이곳을 다녀간 이들 중에는 양수리나 교외 카페촌 등에서나 만날 수 있는 멋스러운 공간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이태리풍의 실내 인테리어는 무려 15년 전에 주인장이 살던 집을 개보수해서 만들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정갈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이 느껴진다. 서구와 전통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여 100여석 규모의 1, 2층으로 지어진 ‘좋구먼! 대치점’은 아치형 성벽이 연상되는 유럽풍의 인테리어가 무엇보다 인상적이다. 천천히 구석구석 살펴보면 천장의 서까래, 나무결을 고스란히 살린 고풍스런 창문, 150년 고목으로 만든 테이블 등 우리 고유의 전통과 서구적인 분위기가 오묘하게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주인장이 직접 발품을 팔며 오랜 세월 수집한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남다르다. 단체 회식이나, 각종 학부모 모임 장소로 인기인 2층에는 아기 수련, 풍로초, 난쟁이 바위솔 등 생소한 야생식물과 꽃들을 정성스럽게 가꾼 테라스가 있어 싱그럽기 그지없다. 자연채광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테라스형 식사공간과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조용히 식사 할 수 있는 홀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2층은 취향에 따라 독립된 공간을 취사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마음으로 느껴지는 행복하고 건강한 밥상 ‘좋구먼 대치점’의 대표 메뉴는 ‘좋구먼! 웰빙밥상(15,000원’)과 ‘좋구먼! 건강밥상(10,000원)’을 최고로 꼽을 수 있다. 웰빙 밥상은 13가지의 요리와 찬, 밥이 어우러진 한정식이다. 토속 음식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질그릇에 담겨져 나오는 요리들은 말 그대로 웰빙 그 자체이다. 구색을 맞추기 위해 가짓수만 많은 한정식이 아니라 엑기스만 뽑아서 차려놓은 듯 어느 것 하나 손이 가지 않는 음식이 없다. 특히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청국알쌈은 유산균이 들어있는 생청국에 새싹채소와 유자청 소스를 곁들여 깻잎 향과 함께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당귀와 감초, 오가피 등 각종 한약재를 넣고 삶아서 잡냄새가 없는 부드러운 한방보쌈과 율두, 녹두, 수수, 대추, 인삼, 상황버섯까지 들어간 동충하초 약선닭찜은 그야말로 약이 되는 보양식이다. 뭐니 뭐니해도 토속음식 맛은 장맛이 아닐까. 재래식으로 담근 시골된장으로 만든 된장찌개는 웰빙밥상의 최종 완결편이다. 시골 아낙의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깊고도 구수한 이 집 된장 맛은 누가 먹어도 반할 맛이다. 이뿐인가. 달콤 2012-05-08
- 고득점을 위한 수학 완전 정복 고득점을 위한 수학 완전 정복 달라지는 수학- 개념정리와 반복연습만이 살길! 선행의 희생양들이 속출하기 전까지는 수학에서 선행이 지나치게 행해지던 때가 있었다. 선행 공부가 되어있지 않은 학생들은 다닐 수 있는 학원마저 변변치 않았다. 결국 무리한 선행으로 정작 중요한 내신을 놓치는 일이 허다 했다. 선행보다 우선 제 학년 심화를 탄탄히 쌓아가야 한다. 20년간 수학을 가르쳐온 노하우가 집약된 대치동 <잠룡승천>은 심화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위권 대학을 담보하는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1등급을 향한 훈련과 맞춤수업 중등과정과, 고등과정의 수업이 약간 다른 형태로 진행되긴 하지만 잠룡승천의 기본 수업 방식은 소수 정예반 운영이다. 중등과정은 8명 정원으로 고등학교 진학 때 1등급을 확정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고등과정은 최대 6명 정원으로 과외나 다름없는 맞춤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중등과정 수업은 개념 설명 20-30분이 지나고 나면 학생들의 성취도에 따라 세밀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고등과정의 경우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 각 학생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 수업하는 철저한 맞춤형 개별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재는 시중의 교재와 자체 개발 교재를 혼용한다. 자체 교재는 교과서와 시중 교재를 분석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1차 채점을 진행한 후 선생님께 부족한 부분의 설명을 들은 아이들은 다시 한 번 자신이 틀린 문제에 도전한다. 여기서 주목할 사항은 한 번 틀린 문제는 쉽사리 고쳐 지지 않고 다시 틀리기 쉽다는 것. 2차 채점 과정을 거치면서 담임선생님과 아이들은 개별 취약점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통계자료를 갖게 된다. 개별성을 고려한 클리닉 수업 <잠룡승천>의 기본 수업 시간은 중등 주 3회 (각 100분), 고등 주 2회(각 150분)로 진행된다. 우수한 학생이든 그렇지 못한 학생이든 누구나 개인적인 취약점이 있기 마련이다.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이미 파악 되었으므로 이 시간은 철저하게 개인수업으로 진행하여 학생 개인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담임선생님의 학생 밀착 관리 선생님 한명 당 학생 수를 최소로 줄였다. 그래야 많은 아이들을 면밀히 살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여유와 에너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유가 있으니 학부모들과의 유기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학업 외에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들도 선생님과 학부모가 긴밀하게 대처하면 수월하게 넘어가곤 한다. 이런 밀착 관리는 아이들의 내신성적으로도 증명된다. 시험 기간 3-4주 전부터 각 학년 별, 각 학교별 내신 대비 수업을 진행하고, 5년간 지역별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보다 적중률 높은 내신 대비 교재를 준비한다. “선행이 되어있지 않다고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잠룡승천>의 커리큘럼은 한 학기당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개별 집중 관리를 받고 나면 외부에서 몇 년씩 학원을 다닌 것으로 오해(?) 받을 정도로 아이들의 기본이 탄탄해 지는 걸 확인했습니다. 잠룡승천의 시스템을 경험해 본다면 수학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은 쉽게 사라질 것입니다.” 황진섭 원장의 자신 있는 마무리 인사말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