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노원·도봉 총 1,3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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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합격자 배출한 예고 수준의 일반고 음악중점과정
예체능에 꿈과 끼가 있다고 해도 진로로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과도한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 공교육을 통해서 원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음악을 배우고 해당 학과로 진학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시스템이 바로 음악중점학급(이하 음중반)이다. 우리 지역에서는 영신여자고등학교(교장 백승환, 이하 영신여고)가 유일하게 지정 받아 운영하고 있다. 김유경 예술부 부장 교사를 만나 올해 첫 졸업생부터 한국예술종합대학(이하 한예종) 합격생을 배출한 저력의 바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한예종 등 4년제 주요 대학 포함 재학생 80%가 음악학과 진학영신여고 음중반은 2016년 교육부에서 지정돼 2017학년도 신입생을 시작으로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음악대학 합격률이 80%에 이른다. 김유경 교사는 “한예종을 비롯해서 연세대, 한양대, 경희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세종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가천대, 상명대, 단국대 등 음악대학이 유명한 4년제 대학에 많이 합격했습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보이는 실용작곡과 합격생도 있어 일반고 내에서도 충분히 음대 진학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아 학교와 교직원들이 모두 뿌듯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입시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다만, 서울대학교에 2차까지 3명이 합격했는데 최종 합격이 안 됐다며 내년도에는 꼭 합격자를 배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예고와 동일한 시스템에 전문 교수진의 1:1 전공 실기 수업까지좋은 입시 결과의 출발은 학교 법인의 지지와 실력 있는 실기 교수진이다. 각 전공별 국내·외 석사와 박사학위를 소지한 전문 강사진이 직접 학교로 출강 와서 개인 레슨을 해준다. “예고의 경우 학교는 이론 수업을 위주로 하고 실기 수업은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하는 반면 음중반은 수업시간 내에 전공 실기 수업이 포함되어 있어 별다른 사교육 없이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실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유명 대학교수를 비롯한 전문 연주가를 초빙하여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방학 기간에도 음악캠프를 실시해 학교 활동으로 진학 준비의 밑거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학교 내에 방음시설이 되어 있고 피아노가 비치된 25개의 개인 연습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방과후 레슨, 자기주도학습 시간 등을 이용해 충분히 연습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실기가 아닌 음악에 대한 열정과 꿈으로 선발하는 자기주도전형음중반 교육과정은 182단위 중 60단위를 음악 전문교과 수업으로 진행하는 예고와 동일한 방식이다. 전공 실기가 1학년은 주당 3시간, 2학년은 5시간, 3학년은 6시간 포함되어 있다. 국·영·수·탐구 교과 시간이 인문계 반에 비해 적어 실기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며, 음중반 학생들로만 성적을 산출하기 때문에 내신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선발방식은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1단계는 중학교 음악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 및 자기소개서를 보는 서류 100%, 2단계는 실기시험 없이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실기 능력이 아닌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과 인성, 예술에 대한 관심도와 잠재능력을 평가한다. 성악, 뮤지컬, 피아노, 작곡, 실용음악(피아노, 작곡), 관현악 등 6개 과가 있으며 총 30명 모집이다. 서울시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여러 장학금 제도를 통해서도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을 돕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11월 21일 11시 개최되는 ‘2021학년도 음악중점학급 입학설명회’ 때 안내된다.문의 : 영신여고 예술부 02-2289-0209
2020-11-05
- 서울형 광역자사고 2021년도 선덕고, 경희고 입시요강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강북지역의 자사고로 가장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학교 중 선덕고와 경희고를 소개하려고 한다.서울형 광역자사고인 선덕고는 서울시 도봉구에 소재하고 있다. 2020학년도 선덕고 대입실적은 의치한 12명, 서울대 13명, 연세대 33명, 고려대 22명, 카이스트 4명, 경찰대와 사관학교 합격생도 9명을 배출하면서 근처의 2020학년도 노원구 인문계 남고 서울대 합격자 대진고 7명, 서라벌고 8명, 재현고 7명, 청원고 7명에 비교하여 높은 수준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서울대 합격자의 전형별 분포는 수시와 정시가 모두 절반 수준으로 수시와 정시에 모두 강한 학교라고 할 수 있다. 선덕고등학교 수시전략은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프로그램 운영으로 고려대 영재교육원 MOU계약으로 진행되며, 진로 전공 탐색 특화 프로그램에서는 광운대, 현대자동차& 한국공학한림원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이런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선덕고는 최근 6년간 SKY(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진학률 강북1위의 학교가 되었다.선덕고 최근 3년 대입 실적 (정원 420명)서울 광역 자사고인 선덕고는 정원 420명 중 일반전형 336명, 사회통합전형 84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020년 12월 9일부터 12월 11일까지이며 내신성적은 반영하지 않지만 생활기록부2가 제출되며 비교과 영역은 2020년 11월 20일까지 기준으로 반영된다. 선덕고 1단계 경쟁률이 1.1:1이 넘을 경우 자기소개서 면접을 진행하는데 2019학년도 선덕고 일반전형 경쟁률 1.31:1, 2020학년도 선덕고 일반전형 경쟁률 1.22:1 로 모두 면접을 진행하였다. 올해 2021학년도 경쟁률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되며 자기소개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2단계 면접대상이 되면 2020년 12월 21일까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며 면접은 12월 29일 진행되므로 미리 준비해야한다.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하여 알아보자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의 각 항목을 모두 포함하되 영역 구분 없이 1,200자(띄어쓰기 제외) 이내로 작성하는데 세부적으로 나누어 보면 자기주도학습영역은 자기주도학습과정과 진로계획 및 지원동기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자기주도학습과정은 학습을 위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운 후 학습과정을 작성하며 이후 느낀점을 작성해야한다. 이때 학생들은 생활기록부에 적혀있는 사항을 요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스로 학습한 내용 즉 수학, 과학, 영어 등의 학습을 어떻게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목표로 계획을 세웠으며 느낀점을 무엇인지 사례를 들어 작성해야 한다. 두 번째는 지원동기인데 학교 건학이념과 연계해 선덕고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를 작성한다 세 번째 진로 계획은 학교 입학 후, 졸업 후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학습을 할 것인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예상되는 역경을 어떻게 극복할것인가를 중심으로 작성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인성영역은 중학교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작성하되 생기부 내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봉사활동 등의 나눔, 배려, 협력, 타인존중, 규칙준수 등에서 사례를 들어 작성하며 활동하면서 배우고 느낀점을 작성해야 한다.또한 자기소개서 작성시 유사도 검증 시스템을 통해 유사도 수치가 30%이상이면 10점 감점이되고 50%이상이 탈락되므로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한다. 또한 교내외 수상실적, 성적, 영재교육원 실적도 자기소개서에 작성하거나 면접 시 언급해도 0점 치리가 되니 주의해한다.이번에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소재한 경희고에 대하여 알아보자2020학년도 경희고의 대입실적은 의치한 5명, 서울대 5명, 연세대(신촌) 6명, 고려대(안암) 8명, 카이스트 계열 8명으로 경희고의 강점은 2019학년도 의치한 16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의생명과학과정이 있다는 것이다.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경희의료원,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약학대학, 한방병원과 협업, 경희대학교 의료 인문학 교육 MOU협약을 진행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1,2학년동안 총 120시간을 이수하여 생기부에 기록되므로 의대정원 확대, 약대입시에 대비해서는 최적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경희 주니어 ROTC, IT전문과정 등이 있어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최적화된 학교이다.경희고 최근 3년 대입 실적 (정원 288명)경희고등학교는 정원 228명 중 일반전형 216명, 사회통합전형 58명, 체육특기자 14명을 선발한다. 체육특기자는 축구 종목으로 14명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020년 12월 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이며 경쟁률에 관계 없이 경희고등학교는 추첨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경희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은 원서만 접수하면 된다. 하지만 의대 입시로 유명한 학교이므로 의대, 약대를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이 많이 응시하므로 학교에 입학 후 공부할 계획을 미리 세워 준비해야 대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특목자사고 전문 중계GMS학원 조창모 원장 2020-05-05
- 코어잉글리쉬 제이슨 원장의 특목고 ‘명품’ 자기소개서 쓰기 중 3 학생들의 기말고사가 끝나 감에 따라 바야흐로 특목고 자소서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에 이번에는 자소서의 각 항목별 꼭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1) 자기주도학습 과정자기주도 학습의 서술의 경우 너무나 많은 학생들이 ‘학습’이란 단어에 치중하여 자신만의 학습법을 강조하여 서술한 소위 ‘자신만의 공부법’ 자소서가 많아 어쩌면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다. 참신한 자기주도학습이란 공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학생이 중학교 생활을 거치면서 스스로 학습하여 탐구하며 깨달음을 얻은 모든 분야를 가리키므로 이에 소재는 독서/동아리/수행평가/진로체험/학교활동/봉사활동/호기심/관찰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한 학습의 경험을 테마로 자신만의 고유한 관찰력과 탐구를 통한 발전의 과정을 치밀하고 최대한 자세하게 묘사해야 한다. 이때 만일 본인이 외국어고에 진학을 희망한다고 해서 반드시 문과 계열의 소재를 테마로 자신의 학습적 우수성을 보이려고 할 필요는 없다. 자기주도학습은 본인이 다른 학생보다 주어진 중학교의 학습 환경의 테두리에서 타 학생에 비해 얼마나 더 고민하고 열정을 가지고 주제탐구를 해가며 결과물을 만들어 나갔는지에 대한 평가이지, 과목자체에 대한 우수성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학습의 결과물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반성, 나아가 고등학교 진학 후 더 발전시켜 나갈 부분에 대한 고찰이 잘 나타나 있다면 특목고의 강도 높은 교육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며 주도적으로 학습해 나갈 수 있는 인재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2)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지원동기 및 진로계획을 서술할 때에는 중학교 활동과 연계하여 구체적인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낼 수 있어야, 앞에 나열한 자기주도학습 과정이 더욱 신뢰를 얻으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등학교에서도 성실히 공부할 것이라는 신뢰를 주게 된다. 또한 자신이 설정한 진로를 이루기 위해 자신이 목표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게 왜 필수적인지 (일반고와 다르게) 어필 할 수 있어야 한다. 목표학교의 교과활동/특징을 반드시 연구하고 쓴다. (예: 대일외고 FOZ 등) 이 부분을 자신의 꿈과 연계하여 제대로 기술하지 못한다는 것은 목표학교에 대한 탐구를 안 했다는 것이고, 또한 자신이 왜 해당 특목고를 가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목표 학교의 어떤 특징이 목표 진로를 이룰 가능성을 높여주는지, 진학한다면 진로를 위해 또는 자아 성취를 위해 어떤 활동들을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3) 인성영역인성영역에서는 다른 학생들과는 차별화될 수 있는 자신만의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에피소드로 구성하여야 본인만의 인간적인 향기를 잘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나는 00활동을 했고 00을 느꼈다’ 식의 기본적인 정보의 나열과 진부한 감정의 표현은 본인만의 인간적인 향기를 나타낼 수 없다. 중학교라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좋은 인성이 형성되는데 영향을 주었던 사례나 에피소드를 직접 경험하고 성찰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언어로 써야한다. 또한 목표학교의 인재상에 맞춰 성장과정 속에서 형성된 인성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면을 부각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인성은 봉사활동에서 찾아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좁은 시각에서 본인의 인성의 테마를 접근하지 말고 넓은 스펙트럼에서 접근하는 것도 중요하다. 즉, 동아리/학생회 등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고 갈등하며 고민을 해결해가는 과정 등이 오히려 더 나은 자신만의 인간적 향기를 나타내는 스토리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제이슨 김UCLA COLLEGE COUNSELING위즈 컨설팅 노원구 지점장 & 컨설턴드EBS 진로지도 강사전 대치동 아이비커넥션 부원장전 중계동 OOO어학원 원장현 중계동 코어잉글리쉬 원장 2020-10-05
- 예비 고1 과학 선행에 대하여 이번 예비 고1의 최대 관심은 2024학년도 대학입시 변화와 이에 따른 고교 선택의 문제다. 그에 따른 과학 선행 학습에 대하여 얘기하고자 한다. 중계동에서 10년 가까이 고등학생 과학을 가르치고 입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중학교 학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중학교 때 과학 선행은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다. 중학교 때 물리학I, 화학I을 다 공부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해야 한다는 얘기다. 과연 그렇게 공부 시키는게 맞는지 생각해보기로 하자.교과 전형 및 학종 상황수시(교과, 학종)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는 내신이다. 특히 교과전형의 경우 내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고 학종에서도 내신이 가장 중요한 평가 지표가 된다. 그러다 보니 국어, 영어, 수학은 중학교 심지어는 초등학교부터 내신 열풍이 일고 있다. 특히 ‘교육특구’로 불리는 우리 중계동 지역에서 저학년 때부터의 선행 학습은 성공 입시의 공식으로 통하고 있다. 실제 빠른 선행이 내신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까? 다른 과목은 차치하고 과학 과목의 선행과 내신 성적의 관계에 대하여 살펴보자.노원구 및 인근지역 고등학교의 과학 시험고1 때 통합과학을 배우고 이공계열인 경우 고2 때 물리학I, 화학I, 생명과학I, 지구과학I 중 2~4과목을 선택한다. 고3의 경우 물리학II, 화학II, 생명과학II, 지구과학II 중 일반적으로 2과목을 선택한다. 고3 II과목인 경우 진로선택 과목이어서 등급을 매기지 않고 일종의 절대평가인 성취도 평가를 한다. 고1 통합과학의 경우 학교에 따라 선생님이 1~4명까지 배정되고 실제 배정된 선생님의 전공과목 및 관심에 따라 학교별로 출제 유형이 다양하다. 통합과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학교별로 출제 방향이 매우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학교에 맞추어 공부해야 하고 사교육을 받아야 하는 경우 이를 반드시 고려하면 좋다. 일반적으로 통합과학에서 물리학I, 화학I 수준의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는다. 물론 일부 학교의 경우 변별력 등을 이유로 간혹 관련된 내용을 출제하긴 하지만 학교 수업 시간에 다루고 학원에서도 학교별 수업에서 다 다룰 수 있으므로 해결 못 할 바는 아니다. 오히려 통합과학은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석차등급이라는 상대평가의 특성상 1등급이 1~2문제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과도한 선행보다는 자기 학년에 맞는 내용을 깊이 있고 꼼꼼하게 공부해야 하고 이 모든 것은 학교 수업이 가장 기본임을 알아야 한다.고2 선택과목의 경우보통 1학년 1학기말 또는 2학기 초에 2학년 선택과목을 조사한다. 과학의 경우 학종 및 교과와 수능을 동시에 염두해두고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면 전자공학과를 희망하는 경우 물리학I은 반드시 선택하고, 약학대학의 경우 화학I, 생명과학I은 필수로 선택해야 한다. 이는 학종의 경우 그렇다는 얘기고 만약에 교과나 수능의 경우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어떤 과목을 선택해도 문제는 없다. 하지만 교과와 학종을 동시에 준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 전공 관련 필수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동안 고등학생의 과학을 가르치면서 느낀 점이 있다. 선행을 많이 한 아이가 과연 내신을 잘 받는가 하는 문제다. 이는 인과관계가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즉 선행을 많이 해서 고교 내신이 좋다기보다, 선행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만큼 학습 능력이 좋은 아이가 내신을 잘 받는다는 사실이다. 학습습관, 집중력, 끈기, 수업 태도 등이 복합되어 내신 성적이 좋은 것이지 단순히 어릴 때부터 선행을 많이 해서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예비 고1 과학은?남들이 많은 선행을 한다고 같이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소화되지 않은 선행은 독이 될 수 있다. 아이가 당장 배워야 할 통합과학부터 천천히 공부해도 늦지 않다. 더 중요한 점은 고1 때 성적으로 수시를 계속해야 할지 고민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순서상 통합과학을 먼저 공부해야 한다. 물론 어떤 분들은 통합과학은 쉬워(?) 내신대비 때 잠깐 공부해도 된다고 한다. 물론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과연 그럴지 의문이다. 앞으로 대입에서 내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늘고 있다. 내신의 첫 관문이 고1 중간고사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냐에 따라 수시 준비의 방향이 달라진다. 그에 맞는 공부를 추천한다.이범석 원장코스모스 과학학원위즈컨설팅 컨설턴트문화유산 해설사네이버 블로그 [BS 학종 컨설팅] 2020-11-05
- 중.고등학교 2학기 기말고사 영어시험 좋은점수와 등급을 받으려면 내신영어 대비 어떻게 해야 할까? 중계동 은행사거리와 대치동에서 중.고등부 수능과 내신영어를 적지 않게 강의를 해오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의 이번 2학기 기말고사 내신영어 학습의 더욱 더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코로나19 사태와는 관계없이 중.고등학교의 2학기 기말고사 일정이 12월 중순쯤 부터 시작된다. 대략 5주 앞으로 다가온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내신영어점수와 등급을 잘 받기위한 전략을 살펴보자.중등부의 2학기 기말고사 좋은 점수를 받기위한 대비전략을 살펴보면 학교 영어교과서의 시험범위내의 철저한 단어학습이 이루어져야한다. 서술형문제들의 영작문제들이나 단답형 문제들에서 어휘의 스펠링을 틀려서 감점되는 경우가 있다. 다음으로 문법파트인데 특히 난이도 있는 문항들 중에 대부분 문법파트에서 출제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별로 문법 핵심사항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응용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응용능력을 키우고 실수를 예방 할 수 있다.특히 문법 객관식 문제들 중에서도 난이도 있는 문항들은 다음중 문법적으로 어색한 것을 모두 고르면? 이라는 유형이 출제되는데 보통 3개과의 시험범위거나 학교에 따라 more reading이 추가된다. 문법은 단순암기가 아닌 체계적인 원리를 이해 후에 기출문제들이나 예상문제들을 많이 풀어봄으로써 응용력을 키워야한다. 특히 영어점수의 관건은 서술형 문제들의 해결이다. 어휘와 문법의 변형을 기반으로 한 영작문제도 무난히 풀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중학교별로 배부해준 학교학습지들의 학습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학습지들은 영어사전 의미, 문법구조와 예문들과 응용문항들, 독해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부분의 학교들에서 학교 영어 프린트물 에서도 많이 출제하며, 온라인 클래스에서 수업했던 부분들의 프린트물도 잘 챙겨 학습해야 한다.중학교의 학교영어에서 좋은 점수의 기본은 해당 시험범위내의 교과서 본문들의 지문들과 대화문들, 듣기 스크립트들의 직독직해 Writing식의 자연스러운 숙달과 암기가 기본이다.제한된 시간 내에 객관식과 서술형문제들을 잘 풀려면 지문들의 완벽한 숙달은 기본이다.또한 실전문제들을 많이 풀고 틀린 문항들의 오답노트 정리도 권장한다.그럼 고등학교 2학기 기말고사 내신영어에서 좋은 점수와 등급을 받기위한 학습전략을 살펴보면, 고교별로 약간의 차이와 특이한 경향의 문항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고교들의 공통문항들은 다음과 같다. 어휘문항들의 출제는 이런 식으로 출제된다. 다음 중 어휘의 연결이 어색한 것은?어휘의 객관식 문항들은 보통 5문제 정도 출제된다. 수능 모의고사 유형과 비슷하게 출제되는데 특정지문의 주제나 제목 찾기, 내용일치 여부, 문장 넣기, 순서 잡기, 내용요약 문항들이다. 특히 지문의 내용요약 문항에서는 키워드를 두개의 빈칸밑줄에 들어 갈 것을 단어의 이니셜 첫 스펠링만주고 쓰라고 한다.물론 여기서는. 독해의 내용요약 능력과 어휘력이 있어야 풀 수 있다. 특히 변별력 높은 내신영어의 시험에서는 수능유형의 외부지문도 출제되며 특히 체계적이고 정확한 문법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어법객관식 문항들과 어휘변형을 함께 응용한 서술형 문항들을 잘 풀기위한 확장된 어휘능력과 어법능력, 영작능력이 필수이다. 빠른 속도로 제한시간 안에 객관식 문항들을 풀고 적지 않은 난이도 높은 서술형 문항들을 풀려면 역시 영어시험 범위안의 많은 지문들의 직독직해 Writing식의 자연스러운 숙달암기는 기본이며, 결국에는 평소의 탄탄한 영어실력이 좋은 점수와 등급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이번 주 부터 본격적으로 내신영어 대비에 돌입해야하며 단순암기 위주의 보다는 체계적이고 이해기반의 영어숙달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고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영어교과서 외에도 모의고사 변형문항들과 부교재에서의 출제문항들도 많으므로 완벽한 학습능력이 있어야 된다. 이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들의 중.고등 학생들의 자녀들이 이번 2학기말고사 영어시험에서 좋은 점수와 등급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에이플러스 영어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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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작능력만 키우면 각종 영어시험에서 고득점은 당연한 결과...
우리가 외국어를 완벽하게 마스터하려면 그 언어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알아야 합니다. 더욱이 연령에 따라 학습법도 다르다 보니 수준과 연령에 맞는 정확한 학습법을 아는 것이 고득점 영어획득에 선행요건입니다. 하지만 연령대와 수준을 넘어서 통용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영작훈련’ 이지요.흔히 영작은 영어실력이 높아야만 할 수 있다고 생각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저학년은 기본문형을 활용하는 영작훈련을 해야 독해속도가 빨라지고 말하기능력까지 동시에 향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 속에 단련된 영작능력은 중학생이 되어서도 내신시험 및 수행평가에서 서술형 영작 문제를 실수 없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문장이 길어지고 단어는 어려워졌지만 저학년에서 이미 마스터한 단문 영작 방법을 사용하면 단시간에 많은 문장을 암기할 수 있어 내신시험에도 매우 쉽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문의 경우 문장 확장이 있을 뿐이라 어려서부터 짧은 문장의 영작훈련을 받았던 학생들은 수식어구와 복문형태만 추가 훈련하면 마스터하는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고등내신시험을 치를 때 상식이상으로 시험범위가 많은 학교가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완벽하게 해석하지도 못하면서 암기하려고 하는 학생들도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이 것은 영어실력을 쌓는다기보다는 암기력을 키우는 효과만 볼 수 있습니다. 고학년이 되었을 때는 완벽하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쌓아 지문이 전달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얻는 것이 더 필요합니다. 수능의 목표가 바로 이것입니다. ‘영어지문을 통한 정보의 습득’ 초중고 막론하고 공통된 영어공부법의 TIP 이 있다면, 평상시 교과서나 수능모의고사 문제를 기반으로 직독직해 하는 훈련을 하고 영어를 구와 절 단위의 덩어리로 묶어 영작하면서 한국어의 조사와 어미를 적절히 활용하여 그 구조를 파악하는 방법입니다.영작훈련을 하면 독해 정확도가 높아지고 속도도 훨씬 빨라집니다. 아동시기에 많은 리딩학원이 있지만 오히려 이시기에 많은 지문을 대충 읽어 감만 발달시키는 것보다 고난도 문제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영작훈련을 하는 것이 영어마스터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영작시에는 다음과 같이 문법과 연계된 첨삭을 진행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런 첨삭을 할 수 있는 곳이어야 완벽한 영어교육이 가능합니다.결국, 고등내신 및 수능까지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영작능력 키우는 노하우는 영문법 활용능력인 것입니다.김지민영어학원 김지민 원장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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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고교 탐방 - 노원고등학교
노원고등학교(교장 김종학, 이하 노원고)는 88년 개교 이래 32년을 지나오면서 바른 인성과 알찬 실력을 갖춘 행복한 인재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맞춤형 학생 교육을 선도하는 내실 있는 고등학교로 성장했다. 적성 역량을 강화한 진로별, 수준별 교육과정의 확대, 자기주도학습 활성화,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 등 학생 개개인이 모두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적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노원고의 특색 프로그램과 교육 인프라 및 2020년 입시 결과에 대해 알아보았다.자발적 기획과 참여 독려하는 자기주도 활성화 교육과정노원고는 전체 학생 수 588명(남 329명, 여 259명)으로 아담한 규모의 일반 공립고다. 언뜻 내신에 불리할 수도 있겠다 여길 수 있지만 교원 1인당 학생 수 11.3명, 학급당 학생수 21.8명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내실 있는 교육활동에는 가장 유리한 구조다. 이러한 여건을 십분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마음껏 계획할 수 있게 하며 그에 맞춘 최적화된 진로적성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윤선희 연구부장 교사는 “폭넓은 경시대회, 독서?토론?논술학습, 문화예술교육, 스포츠클럽 운영 등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러한 교육과정이 효과를 발휘해 매년 진학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원고의 특색 프로그램을 소개한다.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사제동행 독서 기행’독서, 토론, 논술 관련 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진행하도록 해 자기주도능력을 신장시킨다. 학생들이 발간하는 노원고 소식지 '한들'과 함께, ‘저자와의 대화’, ‘독서의 날’ 행사도 학생 기획단이 직접 주관한다. 주체적으로 책을 읽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 학생들의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인문학 카페 토론 활동’, ‘과정적 글쓰기 프로젝트’, ‘독서 글쓰기 대회’, ‘말하기 대회’, ‘토론대회’, ‘학기말 행복한 책 읽기 캠프’, ‘역사 문학기행’ 등이 연중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독서와 체험을 결합한 ‘사제동행 독서 기행’은 학생들이 기획안을 만들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체적으로 주관해 큰 호응을 얻었다.학습 회복 탄력성을 지원하는 ‘수평선 프로그램’학습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회복 탄력성을 돕기 위한 체계적 관리 프로그램이다. 학습 동아리와 연계해 영어 캠프, 과학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멘토링 등 상담을 바탕으로 진로, 봉사 활동을 경험해 보는 ‘나의 미래 찾기’를 진행하고, 사제동행 산행 등을 통해 소홀해지기 쉬운 청소년기의 심리 및 정서적 영역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한다.온·오프라인 듀얼 교육 완벽하게 지원하는 학교 인프라코로나19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 편성이 5대5 정도가 되고 있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듀얼 교육을 위해 노원고는 다음과 같이 최고 수준의 학교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선진형 교과교실제’로 강의식 수업 탈피2012년에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도입, 8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식 수업 외에 교과별 특성에 맞는 교수 학습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였다. 학생들의 사고력, 탐구력, 창의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온?오프라인 통합 수업을 위한 최신형 멀티미디어 수업 장비와 학습용 소프트웨어를 교사 및 학습자,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대한 확충하였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독서와 더불어 자율학습, 리모델링 된 도서관독서와 통합된 자율학습, 학생과 교사의 독서동아리 내실화, 논술 및 토론 수업이 가능하도록 도서관 환경 개선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과활동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을 위해 전교직원이 합심하여 기본생활 습관 형성 지도를 시행하는 전인교육의 근본에 충실한 학교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서관이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참여형, 소그룹 수업까지 가능한 학습 카페 ‘꿈마루’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한 서울형 고교학점제를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노원학습카페 ‘꿈마루’를 개관했다. 개방형 선택교육과정의 운영에 필요한 참여형 수업, 소그룹 자율활동, 학생들이 이동할 때나 공강 중 휴식 등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공간이다. 계획, 착공부터 세세한 내부 디자인, 카페 이름 선정에 이르기까지 교직원, 학생, 학부모 모두가 참여해 만들어낸 결과물로 큰 호응을 얻었다.적성 역량을 고려한 선택형 열린 교육과정 지향인문·사회·과학기술 기초 소양을 균형 있게 함양하고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교과 선택을 위해 학생의 학습기회를 최대한 폭넓게 보장해주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서 소인수 과목개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교과협의체를 통해 심리학, 경제수학, 여행지리, 사회문제탐구와 같은 다양한 과목을 개설되어 있다. 특히 경제수학은 경제와 수학이라는 과목을 융합하여 창의적인 교과 심화학습, 실생활체험학습, 종합적인 사고학습 등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2020학년도 서울 소재 주요 대학 합격률 25%, 매년 꾸준히 상승 중지난해 노원고는 의대 1명, 서울대 2명, 고려대 2명 등 최상위권에 5명, 성균관대 등 중상위권에 7명 등 주요 인서울 대학에 51명이 합격했다.(표 참조) 이는 졸업생 205명의 25%에 해당한다. 적은 학생 수가 약점이 아니라 개별 밀착 진학지도라는 학교의 노력이 더해져 결실을 맺은 좋은 사례로 보여 진다.표. 2020 서울소재 대학교 합격 현황 (수시, 정시 포함)노원고 주요 프로그램▶ 일반고 역량강화 프로그램공동체 마을 연합 특색 있는 독서활동, 프로젝트 연구 성과물 대회, 토요 과학 진로 체험활동, Dream Sports, 선배 멘토링을 통한 학생들의 진로역량 강화, 맞춤형 진학컨설팅 행사▶ 체험과 참여 중심의 진로·진학지도노원학술제 실시, 진로 동아리활동, 진로소식지 발행▶ 세계 민주 시민교육세계 인권 선언 스토리텔링, 인권만화 등 평화롭고 인권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 글로벌 의제와 연관된 도서를 소개하고 토론, 시민단체, 유네스코, NGO단체와 연대하여 국제사회에 대한 능동적 대처법 연구▶ 건강체력 육성 및 자율체육 활동학교스포츠클럽(배드민턴, 농구, 탁구, 핸드볼, 씨름), 토요 스포츠데이(배드민턴, 농구, 탁구), 동계 올림픽 꿈나무 육성을 위한 빙상부(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오케스트라2016년 4월 교육과학기술부 학생오케스트라 사업에 선정되어 1, 2학년 3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관악기(트럼펫, 트롬본, 색소폰),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밴드악기(기타, 베이스, 드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를 결성, 학교 행사 시 적극적으로 찬조 출연.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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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 고교탐방 : 대일외국어고등학교
대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도훈, 성북구 서경로116, 이하 대일외고)는 ‘대한민국 최초의 외국어고등학교’로 ‘아름다움 꿈, 높은 이상’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국제화 시대에 미래 한국의 주역이 될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 10월 15일 온라인 설명회 자료를 기반으로 대일외고의 특화된 프로그램과 대입 실적, 2021학년도 대일외고 신입생 입학 전형에 대해 살펴봤다.높은 대입 실적, 수시· 정시 투 트랙 학생별 진로 최적화 관리가 핵심!대일외고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에 수시 26명, 정시 1명으로 27명이 합격했다. SKY 대학 합격자 수는 156명이며, 성균관대 83명, 서강대 47명, 이화여대 44명 등으로 총 합격자 수는 330명(중복, 재수생 포함)이다. 학교알리미 공시 내용으로 보면, 대일외고의 2019학년 대학 진학률 74.1%에 이른다. <표1 참조>최근 4년간의 진학실적을 살펴보면 서울대 합격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최저학력 기준이 높은 고려대 일반전형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어 정시 경쟁력 역시 높다는 것을 입증한다. 이는 대일외고의 학생별 최적화된 진로 프로그램이 한 몫을 했다는 판단이다. 대일 진로 설계 프로그램- 대일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탱 - 학생 정보 관리프로그램 - 실시간 정보 관리 시스템의 상호 피드백 반영을 통한 학생 특성에 맞춘 진로 로드맵의 성공적인 운영에 있기 때문이다.또한 대일외고는 향후 정시 확대 등 입시 변화에 대응하여 수시전형의 경우, 개인별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에 따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공략하는 한편, 확대되는 정시 공략을 위해 정규수업에 더하여 방과후 학교, 튜더링, 자기주도학습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양질의 수업을 바탕으로 수능문제 해결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학생 진로에 최적화된 외국어 중점교육 72단위 (전공 44단위, 선택외국어 28단위)의 장점 살려대일외고는 학생의 재능과 적성을 살리는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을 최대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보통교과 108 단위와 전문교과 72단위는 전공어 44단위, 선택외국어 28단위, 창의적체험활동 24단위의 편성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전문교과의 경우 대일외고의 6개 학과 (프랑스어과, 독일어과, 일본어과, 중국어과, 스페인어과, 러시아어과, 영어과)중 영어과를 제외한 5개 학과는 전공어 중심의 회화, 문화, 독해, 작문 과목을 운영하고 선택외국어로 심화 영어과목을 운영한다. 반면 영어과는 전문교과 과정에서 영어 심화과정과 전공 외국어(독일어/스페인어)로 규정해놓고 있다. <표2 참조>2021학년도 대일외고 진학,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평가 꼼꼼히 살펴야대일외고에 진학을 희망하는학생의 경쟁 역시 치열하다. 지난 3년간 대일외고 경쟁률은 2018년 1.62:1, 2019년 1.77:1이고, 지난해 2020학년도는 1.75:1 이며, 일반전형 기준으로는 1.89:1로 2020학년도 기준 서울시 외고 진학을 위한 경쟁률 중 두 번째로 높다. 2020학년도 일반젼형 기준 학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프랑스어 1.83:1, 독일어 2.05:1, 일본어 1.80:1, 중국어 1.93:1, 영어 1.83:1로 나타나서 독일어학과가 가장 높았다.자기주도학습 전형 절차는 1단계 영어교과 성적 4학기 160점 (출결 감점)고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160점과 면접 40점을 통합하여 200점 만점기준 최종 선발한다. 동점자 발생시 동점자 처리기준 적용할 예정이다. 2단계 대면면접에서는 학생별로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작성된 질문 문항을 기반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특히 성장 잠재력을 고려하여 영역별 평가점수를 부여할 계획이다. 면접 기준은 ‘달변이 아닌 논리적 답변’을 중심으로 교과 지식을 묻지 않고, 우리말 답변 원칙, 공통면접 문항을 추가 평가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한다. 자기소개서는 자기주도학습 과정 20점,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 10점, 인성영역 10점을 기준으로 1,500자 이내(띄어쓰기 제외)로 한다. <표3 참조>대일외고는 2021학년도 입학설명회를 11월 13일(금) 오후 6시30분, 11월 14일(토) 오전 10시, 본교 교실 및 다산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일정변경 가능) 참가 신청일은 11월 2일 (월) 오후 5시까지 이다.자료참조 : 학교알리미, 2021학년도 대일외고 온라인 입학설명회 자료Tip> 왜 대일외고 인가? 특화된 프로그램에 주목!▶ 봉사로 배우는 프로그램-자원봉사자대회 : 봉사활동우수사례를 통해 건전한 삶의 가치관 확립, 나눔의 의미 체험-동교동락 프로그램 : 학교와 지역 아동센터가 연계하여 교육봉사 실시-대입학습 멘토단 : 재학생 선후배 멘토링을 통해 교과 학습에 대한 멘토링 및 고교 생활에 대한 조언을 통해 알찬 고교생활 설계-대일 한마당(대일 Sports Day), 글로벌리더십(소규모 테마여행), Art & Sports (1인2악기연주활동, 토요 스포츠클럽 활동), 종합예술제▶ 자기 발전 탐색 프로그램-1-1학기 진로학술동아리 → 겨울방학 : 진로탐색 독서토론 → 2-2학기 진로학술동아리 →겨울방학 진로탐색독서토론 → 3-1학기 진로 학술동아리, 진로탐색 심화과정▶ 외국어교육 집중 프로그램-영어 심화교육 : 영미소설 원서 지도, 인문학 원서강독, 영드&미드 활용수업/ 영자신문교육 NIE, BBC CNN 뉴스활용 국제 이슈토론, 소규모 원어민회화/ 모의UN, 찬반토론, 모의 인터뷰, 영어독서토론-전공 외국어 중점교육 : 독서를 통한 전공 외국어 문화권 이해 및 지적 탐구 및 진로 탐색 경험의 기회 마련-외국어 경시대회 : 전공외국어 심화학습 장려, 수준높은 전공어 활용능력 습득 외 시낭송,외국어 합창대회 등-영어관련 교내대회 : 말하기 쓰기 대회, 모의 UN 대회, 영어 토론대회, 영어 경시대회<표1> 최근 4년간 대일외고 주요대학 진학현황 (중복, 재수생포함)<표2>모집학과 구성 및 특성 (총 모집인원 250명)<표3> 2021학년도 대일외고 입학전형일정
2020-10-22
- 고등수학을 수준이 다른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대치동 수학학원과 중계동 수학학원의 초중생들의 수학학습의 마지막 관문은 고등수학이다. 그런데 이해 잘 되고 재미있다는 학생은 적고, 어렵고 다시 공부해야 할 것 같다는 반응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단순히 학생이 어리고, 수학 머리가 부족한 것일까? 부모님들과 학원들이 무의미한 초중과정 속도전을 펼치다 보니 고등과정을 공부할 대비가 부족한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고등수학 학습의 정석인지 분석해보자.1. 뿌리(중등심화)가 있어야 줄기(고등개념)가 자라난다.중등수학을 개념과 단 한 권의 심화책으로 총18개월간 완성했다고 하자. 이 실력으로 대청중이나 불암중 시험을 보면 80점을 넘길 수 없다. 그런데 고등수학을 시작하고 개념교재와 더불어 연산교재까지 병행하면 된다고 착각한다. 거기에 고등과정을 책별로 4개월 완성이라는 고등학생도 웃을 계획을 초등학생이 세우고 있다. 중등과정이 “대수-해석-기하-조합”(쉽게 1,2학기) 모두 “개념-준심화-심화-사고력”의 순서로 체계를 잡고 있어야 고등수학을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다.2. 고등수학의 줄기만 반복 없이 공부하면 앞의 내용을 잊게 된다.정말 많은 학생들이 개념교재와 연산부교재로 고등상부터 수학2까지 쭉 진도를 빼고 있다. 수2 끝나고 고등상하에 관한 고등학교 시험지 풀리면 등급산정 불가다. 고등상의 방정식과 이차함수가 고등하의 함수에 연결되고, 이 내용들이 수학1의 지수로그함수와 삼각함수의 골격이 되고, 수학2의 미적분에서 반짝이는 보석이 되거나 이해 불능의 원동력이 된다.3. 개념교재만 반복하면, 열매(고등심화-고득점)를 맺지 못한다.이해와 기억의 중요성을 인식해서 개념교재만(개념원리+기본정석+실력정석) 반복했더니 이 또한 뒤늦은 후회를 하게 만든다. 최근의 출제 경향을 읽지 못하고, 심화학습을 고등학교 입학 후 몰아서 해야 하는 부담이 크고 성적도 기복이 생기기 마련이다. 중학교 때 잘했는데 고등학교 가서 성적 떨어지는 학생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결국, “개념교재(정석)의 정확한 이해→유형교재(쎈)의 꼼꼼한 학습→준심화교재(일품)를 꼼꼼하게 정리→심화교재(블랙라벨)의 반복정리”가 고등수학 학습의 정석이고, 무리한 속도 경쟁은 진짜 무의미하며 “완성도 높이기 전쟁”으로 수능과 내신의 등급이 결정된다.4. 명강의로 체계 잡기보다 “필기와 오답정리”가 더 중요!명강의인지 답정너 패키지인지 구분하자. 수업으로 개념을 이해하면서 선생님의 필기를 꼭 책에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래야 학습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고, 틀린 문제와 중요한 문제는 오답노트에 1~3번씩 쓰자. “이해+정리+암기”라는 공부의 3요소는 삶의 원칙이 될 만큼 중요하다. 아무리 이해와 정리를 잘 해도 암기하지 않으면 점수는 항상 많이 부족할 것이다.저학년 학생들이 고등과정을 공부하는 만큼 더 체계적인 계획하에 꼼꼼한 학습을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밀어붙이기식의 잘못된 속도전의 희생양이 되어왔다. 15년 이상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1등급~3등급이 나뉘는 종이 한 장 차이의 실력과 그 원인이 단순히 학생의 노력에만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과 체계에도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아직 기회와 시간이 많은 어린 학생들이 공부에 지치기 전에 학습 방법을 바로 잡아 원하는 바를 이루고 이 글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길 바라는 진심을 담아 마무리한다.수준영재수학학원 박수준 원장 2020-09-22
- 2021학년도 외고 입시 알아보기 ① 외고 선택의 장단점서울권에는 6개의 외고가 있다. 대원, 한영, 대일, 명덕, 이화, 서울 외고이다.거리상으로 노원구에서 가까운 학교는 대일외고, 서울외고이고 이 두 학교에 노원구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다. 외고나 자사고 폐지론으로 경쟁률이 줄어들긴 했으나 진학률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 작년에 서울외고의 경우는 오히려 경쟁률이 그 이전 해에 비해서 다소 증가하기도 했다. 특목고가 언제 일반고로 전환될지 모르는데 왜 여전히 어느 정도의 경쟁률을 유지하는 것일까? 특목고만의 특화된 커리큘럼이 대입과 연관해 아직도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이목을 끌기 때문이다. 외고의 장점은 영어 외에도 제2외국어를 능숙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학에서 어학을 전공할 경우에 더없이 유리할 뿐 아니라 고교에서 이미 어학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다양한 활동 기회를 학교에서 제공함으로써 교과 외의 비교과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 학생 개인이 외부에서 비교과 활동을 찾지 않고도 고교 3년간 알찬 생활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학교마다 조금은 차이가 있으나 외국어만을 사용하도록 정해놓은 장소도 있어서 전공어 만큼은 마스터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선발되어 경쟁하는 만큼 내신에서는 불리할 수 있는데 대학에서는 그러한 특수성을 감안하여 평가해 왔다. 예를 들어 내신평점 2점대의 외고학생은 선발 시 일반고 2점대와 같은 선에서 평가받지 않았다는 것인데 2019년 11월 교육부 발표 안에 따르면 학종 뿐 아니라 모든 전형에서 출신 학교를 블라인드 처리를 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 과연 외고가 다른 학교에 비해 유리할 것인가에 대한 학부모들, 학생들의 불안감과 그에 따른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외고 입시와 후기고(일반고)입시 시기가 달랐던 예년과 달리 외고 입시, 후기고 입시 시기가 같음으로써 외고에 합격하지 못 할 경우 일반고를 원거리로 배정받을 가능성도 있게 된 것이다. 학생들이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는 입시인 셈이다.2021 외고 입시 일정 (서울외고 홈페이지 참조)서울시내 외고의 평가방식1차에서 성적과 출결로 1.5배수를 선발하고 선발된 인원은 지정일까지 자소서를 내고 2차전형인 면접을 치러1+2차 성적으로 최종 선발하게 된다.1차 성적 전형은 160점 만점으로 영어 2, 3학년 4학기 40×4=160점으로 산출한다.영어성적은 절대평가로 4학기 내내 A를 받았다면 감점이 없고 B가 있을 경우 감점이 된다.동점자가 많을 경우 국어와 사회과목의 성취도를 따져서 변별을 주므로 외고를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은영어뿐 아니라 국어와 사회과목에서도 A를 받도록 내신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2차 전형은 자소서를 바탕으로 한 면접인데 면접관 3명, 학생 1명이 들어가서 보는 방식이 일반적이며자소서와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심층면접이 이루어지므로 본인의 자소서를 숙지하고예상 질문을 작성하여 연습하는 것이 면접에 유리할 것이다.간혹 성적에서 감점이 있더라도 면접에서 극복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권한다.다음번에는 각 학교별 자소서 문항 비교와 자소서 작성법에 대해 알아보겠다.올바른 학원 김지연 대표952-0510(영) 952-0507(수)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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