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대로 된 자기주도학습법으로 학부모 만족도 93% ‘여름방학 공신캠프’ “딸이 성적 욕심이 많아 책상에 오래는 앉아 있는데 기대만큼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속상해 해요”, “공부 때문에 입씨름 하다보면 서로 감정만 상해요. 사춘기를 겪는 중2 아들을 형처럼 다독거리며 공부하는 이유를 차분하게 이야기 해줄 가이드가 절실해요.” 학부모들의 하소연이다. 이처럼 자녀에게 ‘왜 공부해야 하는지?’, ‘장래의 꿈은 무엇인가?’ 같은 공부의 토대부터 닦아주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 사이에 학습 멘토링과 진로체험을 결합한 중앙일보교육법인의 공신캠프는 공신력 있는 자기주도학습 방학 캠프로 입소문 나 지금까지 8000여명이 참여했다. 대학생 공신들이 학습?생활?진로 멘토링 공신캠프는 초중고생들이 명문대 멘토 대학생들과 생활하며 공부하는 이유, ‘공신’들의 공부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 진로 모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짜임새 있게 진행된다. “대학생 멘토 한명 당 최대 6명을 돌보며 자신의 공부 경험담을 진솔하게 들려줍니다. 1:1로 꾸준히 만나다 보면 말못할 고민거리를 툭 털어놓으며 조언을 구합니다. 공부나 진로 때문에 갈팡질팡하는 아이들이 좋은 공부 롤모델을 만나면서 학습법의 기틀을 마련하게 됩니다.” 최영민 중앙일보교육법인 기획사업팀 팀장의 설명이다. 멘토는 명문대 재학중인 대학생들 가운데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선발하며 멘토의 공부노하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 교육, 소통기술 등을 집중 훈련받는다. “멘토들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가이드합니다. 가령 노트필기, 요점 정리를 잘 못하는 학생에게는 멘토 자신이 쓰던 노트를 직접 보여주며 효율적인 필기 요령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설명합니다.” 최 팀장이 덧붙인다. ‘왜 공부하지?’ 스스로 답 찾아 자기주도학습 경기도 양주 크라운 해태연수원에서 진행되는 공신캠프는 6박7일의 기본과정과 12박 13일의 심화과정으로 자기주도학습 분야 베테랑 강사들과 명문대 대학생 멘토가 함께 진행한다. 기본과정 수업은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노트 필기법, 독해력 향상을 위한 실습, 수업에 집중하기 위한 예습·복습법, 시험 3주 전략 등 학습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가 함께 참여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그동안 시간 관리가 어려웠는데 캠프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법을 배운 뒤부터 매일매일 학습 플래너를 쓰며 실천하려 노력중입니다. 자신감이 부족하고 의욕도 없었던 내가 이렇게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이 스스로도 뿌듯합니다.” 신유담(수원 영복여중2)양이 캠프 경험담을 들려준다. 또 다른 참가자 윤예린(천안 오성중3)양도 “나는 머리가 나빠 공부를 잘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캠프를 통해 노력하면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공부법은 누가 가르쳐준다고 내 것이 되는 게 아니라 꾸준히 탐색하며 실천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힌다. 캠프 통해 자신감 얻고 공부 노하우 배워 캠프 내내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공신 멘토들도 학생들의 변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강의를 듣고 난 뒤 학생들은 자신의 공부법 중 잘못된 부분을 찾아 개선 방향을 고민하며 조언을 구합니다. 캠프 후반부로 갈수록 진지해지고 자습시간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진욱 경희대 한의학과 학생의 설명이다. 특히 다양한 전공을 가진 멘토 대학생들이 이끌어가는 ‘학과 박람회’는 학과와 직업 정보를 상세히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대 등 대학 탐방과 잡월드 견학, 다도와 고궁탐방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독서 골든벨 대회, 멘토와 함께하는 특별 활동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빙상스타 김동성 선수를 초청해 특강도 개최한다. 마지막 날 진행되는 학부모 코칭 시간에는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캠프 기간 내내 배운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특히 학생들을 지도한 멘토 대학생과 학부모와의 상담도 따로 진행한다. 2주간 진행되는 심화 과정은 기본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과목별 다양한 학습법을 익힌 후 학생 본인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을 찾아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전문 강사, 멘토는 학생 개개인을 모니터링하며 좋은 공부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꾸준히 코치한다. 여름방학 기간 중 열리는 공신캠프는 현재 학년별로 모집중이다. 2013 여름방학 공신캠프캠프기간:[기본과정] ?26기 7월21일(일)~7월27일(토) ?27기 7월28일(일)~8월3일(토) ?28기 8월4일(일)~8월10일(토) ?29기 8월11일(일)~8월17일(토) [심화과정] ?4기 7월29일(일)~8월10일(토)대 상 : [기본과정] 초등5~중등3 (27기 초등5~고1) [심화과정] 중등1~3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1
- 영어 교육-정책입안자와 부모가 지혜로와야 아이 고생시키지 않고, 돈도 절약!(2) 영어를 효율적으로 잘하는 방법을 제한된 지면을 활용해 시간순서대로 기술하고자 한다. 한명의 학생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영어교육에 1억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회풍조가 너무도 어처구니 없고, 한심해서 나름대로 양심선언을 하듯 써보고자 한다. (지난호에 이어 계속) 11. 되돌아 보면 추천할 만한 책은 아니지만 과거 부모님들은 ‘성○종합○어’라는 책을 반복해서 공부했다. 그래서 영어에 대한 개념은 잡혀있었다. 공부의 지름길은 기본서를 반복하는 것이다. 단지 그분들이 “10년 공부했는데 쓸데 없었어. 외국인을 만나 말한마디도 못해!”라고 말하는 이유는 그들은 영어를 말할 기회가 절대적으로 없었기에 그렇다. 그들에게 기본 회화 표현을 익히게하고 그때는 없었던, ‘전화영어, 화상영어’을 시켰다면 훌륭한 영어를 구사했을 것이다. 요즘 고등학생들의 교재를 보아라. 갖고 있는 것은 문제집밖에 없다. 기본서를 반복학습해야 한다. 12. 우리(한국사람)가 배우는 영어는 무엇이며, 어느정도까지 배워야 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영어 실력은 ‘영문학’이 아닌 ‘실용영어’수준이다. 예를 들면 한국의 중학교 2,3학년 학생정도가 구사하는 국어 실력정도이면 되는 것이다. 단 SAT등 어려운 시험을 준비한다면, 어휘공부가 심화되면 되는 것이다. 13. 고등 영어내신시험, 모의고사, 수능시험, TOEFL시험에서 고득점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막연한 문제 풀이가 아닌, 영어 문장을 고민하게 하라! “왜 이렇게 쓰였지?”라고 말이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한글 공부를 문제풀이로 하겠는가? 만약 여러분이 사업적으로 일본어가 필요하면, 일본어 문제를 풀지 않고 일본어 문장 혹은 표현을 놓고 이해하고 암기할 것이다. 그렇게 자녀를 공부시켜야 한다. 14. 이런 나의 주장을 접한 부모님들은 “그래도 고득점을 맞아야 하는데 문제 풀이를 해야죠?”라고 말한다. 고득점은 어떻게 가능한가? 평이한 문제는 왠만한 학생들은 다 푼다. 고득점의 핵심은 고난도 3~5문제에 있다. 이런 문제들은 단어를 알아도 해석이 어려운 것이다. 즉, 영어에 대한 정확한 구조이해가 선행되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이런 문제를 풀기위해 학원을 다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난도 지문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해하는 연습이 필수적이다. 15. 영어를 고비용의 조기유학, 해외연수, 대학가서도 학원수강으로 영어 학습에 메달리는 이런 현상이 영어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학습법에 문제가 있음을 이제는 고민하고 반성해야 할때이다. 교육정책결정에 관련된 사람들, 영어교육자들은 이제부터라도 바른 영어 교육을 위해 귀를 기울이고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 이것이 서민들의 “돈이 없으면 영어를 할 수 없다”는 하소연을 풀어주는 방법이며, 나라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이것을 고치는 것이 나의 소명이며, 목표이다. 16. 정책입안자들이 이글을 읽기 바란다. 현재의 수능영어 체계를 바꾸지 않으면서도 문제점을 해결할 저비용의 고효율 방법은 있다. 궁금한가요? 우선 현재의 수능 영어 시험문제의 구성을 독해문제(30%), 문법구조문제(15%), 듣기문제(현재보다 높은 난이도로 30%), 회화표현쓰기(교육부에서 엄선한 회화표현 150문장을 선정해서 한글을 주면 영어로 쓰기 25%)로 하면된다. 문법구조문제를 15%로 하면 일명 ‘통박영어’는 사라질것이고, 영어 영작 능력이 향상되며, 영어 회화 표현을 150개 선정하면, 학부모님들은 가정의 곳곳에 그 표현들을 붙여 놓고 달달 외우게 할 것이다. 그렇게 뼈속 깊이 암기된 표현들은 자유롭게 표현 될 수 있다. 얼마나 좋은 방법인가? 꼭 이렇게 되길 빈다. 김삼회 원장 sn피자잉글리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1
- 올림픽공원으로 떠나는 맛집 데이트 ‘마시떼’ 맛집 거리로 유명한 올림픽 공원 맞은 편 방이동에 새롭게 선보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맛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노란색 벽, 연두 빛 탁자 등 산뜻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마시떼는 음식점 대표가 주방을 총책임지는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올림픽공원 맛집. 파스타, 리조또, 피자, 스테이크, 샐러드 등 모든 메뉴는 오너 셰프의 손길을 거쳐 손님상에 오른다.“이태리 요리는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며 요리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불의 세기, 조리 시간, 재료 넣는 순서 등을 조절하며 무궁무진한 맛을 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이상도 마시떼 대표가 설명한다. 신선한 재료로 맛 살리고 가격 내리고청담, 신사, 압구정동 일대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셰프로 일하며 노하우를 쌓은 그는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손맛’을 인정받은 실력 있는 요리사다. 그 비결은 ‘개인 맞춤형 요리’를 선보이기 때문.“손님의 성별, 연령대에 맞춰 조리법을 약간씩 달리합니다. 가령 연배가 있는 남자 손님의 요리는 파스파 면을 조금 더 삶아 부드러운 식감을 내고 소스에는 한식 스타일의 매콤한 맛을 가미합니다. 젊은 여성들은 탱글탱글한 면발에 허브와 올리브 오일로 향을 더하죠.” 이 대표의 설명이다. 요리에 입문할 때부터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담은 레스토랑을 오픈하겠다고 다짐했던 이 대표는 10년 만에 꿈을 이루었다. ‘좋은 식재료로 정직한 마음을 담은 음식’은 그의 요리 철칙. 때문에 밤 늦게까지 일하고도 새벽에는 가락시장에 나가 직접 장을 본다. “맛은 정직합니다. 신선한 재료를 써야만 최상의 맛이 나오죠. 그래서 봉골레 파스타에 들어가는 모시조개도 매일 아침 싱싱한 것만 골라 육수를 냅니다. 한꺼번에 삶아 냉동시켰다가 쓰는 다른 음식점들과는 확연히 맛이 틀립니다.” 자신 있게 덧붙인다.이태리요리의 단골 식재료인 베이컨도 직접 만들어 쓴다. “국산 암퇘지를 사다가 얇게 저며 염장한 다음 잘 말린 ‘판체타’를 주방에서 만들어 써요. 공장에서 생산한 베이컨과는 식감과 풍미에서 차이가 나죠. 몇몇 소시지도 고기를 양념해 만들어 사용합니다.”디저트와 커피까지 서비스, 방이동 맛집으로 입소문토마토, 크림, 로제 등 메뉴에 쓰이는 모든 소스도 주방에서 공들여 조리하기 때문에 감칠맛이 살아있다. 생토마토, 그린올리브 등 각종 재료를 넣고 2시간을 계속 저어 깊은 맛을 내는 뽀모도로를 비롯해 크림소스의 고소함이 살아있는 까르보나라, 조개 육수를 조려 만든 봉골레, 싱싱한 해산물이 들어간 감베리, 디마레 등 13 종류의 파스타를 선보인다.피자 도우는 ‘폴렌타’라는 이탈리아산 옥수수 가루로 끓인 죽을 넣고 반죽하기 때문에 고소하면서 단백하다. 피자는 와인에 절인 사과를 토핑으로 얹은 애플 고르곤졸라, 마르게티아, 마시떼 특선피자 등 4종류가 있다.횡성에서 직송해온 한우 1+를 잘 숙성시켜 오븐에 구은 등심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연한 육질과 소스의 어울림이 좋아 스테이크 마니아들 사이에 방이동 맛집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를 풀코스로 선보이는 2인 세트 메뉴와 매일 요리가 바뀌는 ‘오늘의 특선 메뉴’도 공들여 준비했다. 마시떼가 올림픽공원 맛집으로 인기를 모으는 비결은 주인장의 후한 인심 때문. 식사를 주문한 모든 손님에게는 디저트와 원두커피 등의 음료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특히 각종 케이크와 젤라또 아이스크림, 푸딩 등 모든 디저트 메뉴도 주방에서 직접 요리해 손님상에 올린다.“테이블 회전율만 생각하는 것은 요식업자 마인드죠. 디저트를 서비스하는 건 정성껏 준비한 요리를 손님들이 여유롭게 먹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죠. 그래서 일부러 올림픽공원 근처에 가게를 오픈했습니다.” 이 대표가 소신 있게 말한다. 저녁시간대에 와인을 1병 이상 주문하면 치즈샐러드 등 서비스 안주가 제공된다. 10인 내외의 단체 손님용 룸도 따로 마련돼 있고 주차도 가능하다.위치 : 올림픽공원 남2문 건너편 (주소:송파구 방이동 165-2)메뉴 : 뽀모도로 파스타 1만원, 봉골레 1만3000원, 애플고르곤졸라 피자 1만4000원, 햄버거 스테이크 1만3000원, 등심스테이크 3만9000원문의 : 02-420-9523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강동구 미래, 첨단업무단지 한눈에 강동구가 강동구첨단업무단지(상일동 396-1번지 일원)의 조성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를 지난 5월6일부터 4일간 개최했다. 첨단업무단지는 지난 2005년 9월 사업부지 4만8409㎡를 확보하고 2008년 7월 삼성엔지니어링과 토지계약을 체결한 후 한국종합기술, 세종텔레콤 등 총 10개 기업을 유치하였다. 2012년 4월 연매출 12조원, 8000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삼성엔지니어링 본사가 입주한데 이어 2013년 3월 VSL 코리아, DM 엔지니어링이 입주하였다. 2014년 10월까지 나머지 7개 기업들도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게 될 첨단업무단지 조성사업은 강일2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부와 서울시, 강동구청이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 합리적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최초의 사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4
- 세종대 글로벌지식교육원, 청소년진로지도사 과정 모집 세종대학교 글로벌지식교육원에서 청소년 진로지도사 과정을 모집한다. 1차/2차 개강일은 5월20일(월)이며 3차 개강일은 7월22일(월)이다. 모집대상은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및 진로상담사나 청소년상담사 등 희망자, 학원장 또는 학원강사 등이다. 청소년진로지도사는 청소년들이 최상의 진로, 진학, 학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조력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며 방과후 교사나 진로캠프 강사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과정 수료자 중 성적우수자에게는 외부강사 추천의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문의 010-2318-8428 (담당교수 박정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4
- “공학적 경험의 든든한 발판 만들어줄래요” “F1 모형자동차 대회(F1 in Schools World Championships)를 통해 미래의 구체적인 직업 목표가 생겼습니다. 기계공학을 공부해 후배들에게 다양한 공학적 경험을 쌓게 도와주는 CEO가 되는 것이 제 최종 목표입니다.” 지난해 10월 ‘2012 F1 in Schools 세계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 ‘Pit Display Award’를 수상한 박윤민(3 이과)군이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F1 대회에서 구체적인 목표 가지게 돼 2011년 6월 열린 F1 모형자동차 국내대회에서 윤민군이 속한 건대부고 ‘선라이즈(Sunrise)팀이 1등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자동차를 1/20로 축소한 나무모형으로 스피드와 창의성 등 퍼포먼스 경쟁을 벌이는 대회다. 이들 팀은 지난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2 F1 in Schools 세계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했다. 윤민군이 팀에서 맡은 역할은 CAD(컴퓨터를 이용한 설계)를 통해 공학적으로 자동차를 설계하는 것. 아울러 드라이버 역할을 담당, 직접 자동차를 출발시키기도 했다. “스피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공기저항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예상한대로 자동차 모형이 그대로 나오지 않는 변수도 있었지만, 다양한 디자인의 차를 만드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박군은 국내대회에서만 무려 10여개의 디자인을 완성시켰고, 수정한 CAD파일이 50개가 넘을 정도도 대회에 집중했다. 국내대회에서는 1등을 차지했지만 세계대회에 참가해서는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윤민군은 “흔치 않은 좋은 기회에 1등을 하지 못한 것이 끝내 아쉽다”고 했다. 이런 아쉬움은 윤민군에게 구체적인 꿈을 가지게 했다. 바로 현재의 자신과 같은 어린 학생들에게 다양한 공학적 기회를 부여, 세계와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것. “고등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어 공학적 경험을 쌓게 하는 CEO가 되고 싶습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세계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한국의 공학적 인재를 발굴하고 키우는 것은 우리나라를 발전시키고 또 나아가 전 세계의 변화에도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업과 교내 활동에 집중수학을 특히 좋아해 스스로 자부심도 가지고 있는 윤민군. 1학년 때에는 교내 수학경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을 만큼 수학 성적 또한 뛰어나다. “혼자서 문제를 풀고 개념을 익히는 시간을 많이 갖고 있어요. 6명뿐인 수학 1등급을 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1,2학년 이중언어반에서 공부한 박군은 영어도 방과후 학습을 이용할 뿐 학원에 의지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는 자습을 통한 스스로 정리하는 방식으로 모든 학과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교내 활동도 적극적이다. 독서를 좋아하는 박군은 1학년 때 독서토론(RED)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었지만 F1국내대회 준비로 성실히 참여하지 못한 게 후회스럽다고. F1대회 참가 후에는 동아리를 직접 만들어 부장을 역임하며 대회의 좋은 점도 알리고 모형자동차를 만들기도 했다. 또 바쁜 고3 생활 중 시간을 내 올해 F1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조언도 아끼지 않고 있다. 윤민군은 “프로그램에 관한 설명이 주가 이루지만 전체적인 대회 준비에 대한 조언도 하고 있다”며 “어떻게 준비기간을 알차게 보내야 하는지, 또 학업과의 분담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등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고 말했다. 후배들에게 든든한 발판 만들어주고파박군이 F1대회를 통해 배우게 된 것은 또 있다. 바로 문화의 차이다. 캐나다 학생들과 한 팀을 이뤄야 했는데, 이들과의 준비 과정이 녹록치 않았다고. 시차 문제도 있었지만 우리보다는 여유로운 그들의 준비태도가 가장 넘기 힘들었던 문화의 벽. 하지만 결국 ‘세계는 하나’라는 것 또한 대회를 통해 알게 됐다. 바로 대회를 마친 후 가진 파티를 통해서였다. 파티 시작과 함께 박군은 준비해간 ‘강남스타일’ 춤을 췄고 이미 세계적인 이슈가 된 ‘강남스타일’을 모든 학생이 따라 부르고 또 춤을 추며 박군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모든 학생들이 함께 춤을 추는데 진짜 신기하기도 하고 또 싸이에게 정말 고맙더라고요. 마지막 피날레 기회도 저에게 주어져 강남스타일로 파티를 시작해 강남스타일로 파티를 마치게 됐습니다. 요즘도 많은 외국인 친구들과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고 있어요.” 대회에서 자신이 가진 ‘끼’도 유감없이 발휘, F1스타로 등극한 박군은 “세계대회에 참가하며 세상에는 정말 많은 인재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금 가진 목표를 꼭 이뤄 많은 후배들이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4
- 이지논술, 석가탄신일 논술 무료 특강 송파구에 위치한 고등부 논술전문학원 이지논술에서 석가탄신일에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5월17일(금) 오후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2013학년도 연세대 논술 문제에 관한 자세한 해설이 있을 예정이다. 수강한 모든 학생은 채점과 첨삭을 받을 수 있으며, 타 학원에서 풀었던 문제도 첨삭해준다. 단, 당해 문제를 지참해 와야 한다. 무료 특강이므로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문의 이지논술 (02)412-3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4
- 키즈앤와이즈 송파본원 오후 단과 무료특강반 개설 송파구 삼전사거리에 위치한 키즈앤와이즈 송파본원에서는 6월부터 일반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치부 오후 단과 무료 특강반을 준비하고 있다. 밝고 건강한 글로벌한 영어교육원을 표방하는 키즈앤와이즈 송파본원은 100%원어민 수업으로 진행되는 수업과 한국인선생님의 적극적인 케어로 송파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6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6,7세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료 특강반은 기본 파닉스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 줄 수 있는 수업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아이들간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무료특강반은 셔틀버스 운행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키즈앤와이즈 송파본원으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전화문의 : 02-547-0957www.mbckid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4
- 세포재생 화장품 르네셀 삼전점, 가정의달 추가 증정 이벤트 세포재생 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르네셀 화장품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네셀 메인 3종세트를 구입할 경우 가격 할인과 더불어 태반썬크림을 증정하는 이번 이벤트는 삼전점에서만 진행된다.르네셀 메인 3종세트는 펩타이드크림, 재생크림, 비타민C로 구성되어 있다. 펩타이드크림(보톡스크림)은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고 재생크림은 피부보습과 탄력 회복에 제격인 제품이다. 비타민C는 항염작용과 미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낱개 구입할 경우 418,000원에 판매되는 제품을 396,000원에 판매하는 이번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메인 3종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르네셀의 태반썬크림(55,000원)도 증정한다.문의 070-8731-8531, 010-4906-35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4
- 송파강동광진 문화가소식 - 2013년 5월 3주 공연>행복한 우리 소리좋은 기운을 끌어들이는 신명 콘서트 나루아트센터가 ‘세종문화회관 자치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2일 대공연장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흥겨운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자치구 연계사업’은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내 7개 자치구 공연장이 맺은 업무 협약으로, 세종문화회관 산하 9개 예술단체(서울시뮤지컬단, 서울시오페라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무용단, 서울시극단, 서울시합창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가 지역구 공연장을 순회하며 공연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북청사자놀음은 예부터 함경남도 북청 지방에서 잡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연희다. 이번 공연에서는 북청사자가 객석을 돌아다니며 관객들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의 전통 타령 및 뮤지컬 넘버(맘마미아, 댄싱퀸)를 재해석하여 명품 클래식 국악 관현악 연주로 퍼지는 아름다운 우리 소리 그리고 아프리카 리듬을 결합하여 한국적 탭댄스를 창조한 음악과 춤은 기존 지루한 국악 공연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힐링 콘서트를 표방한다. 마지막 순서는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한국식 퍼포먼스인 광개토사물놀이단의 판놀음으로 시원하게 장식된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문의 02-2049-4700~1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성연주 개인전 < Wearable Food 2013>''실제와 비 실제의 사이적 이미지''에 대한 작업 갤러리 이마주(강남구 테헤란로)에서는 성연주 작가의 < Wearable Food 2013 >展을 2013년 5월 15일부터 6월 8일까지 선보인다. 과일, 채소 등의 음식 재료를 이용해 옷의 형태를 만드는 작가 성연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패되고 사라져버리는 음식 재료로 만들어진 옷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작업의 특성 상 복잡한 여러 단계를 거려 하나의 이미지로 도출되는데, 작가는 이러한 일련의 작업 과정을 통해 나타나는 ‘실제와 비 실제의 사이적 이미지’에 대한 작업을 꾸준히 확장시켜 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작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실제와 비 실제의 경계, 한 장의 프린트된 작업에서 드러나는 실제와 비실제의 사이적 이미지를 조금 더 구체화시켜 시작적으로 풀어내 보이고자 한다. 실제 음식 재료와 조작된 이미지가 섞여 마치 하나의 퍼즐처럼 맞춰진 완성된 옷의 이미지를 통해 어디까지가 실제이고 어느 부분이 조작된 것인지 눈에 보이는 실제는 무엇이고 우리가 실제하고 있다고 믿는 그것은 과연 존재하는 것인지 그 본질적 물음에 다가가고자 한다. 문의 02-557-1950 박지윤 리포터 공연>사과가 쿵!락동요와 체험이 어우러진 팝업뮤지컬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팝업뮤지컬 ‘사과가 쿵!’이 무대에 오른다.맛있는 사과를 한 입 쏙 베어 물었을 때 단물이 입 안 가득 고이는 듯한 즐거움을 주는 뮤지컬. 재미난 의성어와 귀여운 동물 캐릭터, 신나는 노래와 리듬감 있는 율동 체험이 어우러져 우리 아이들을 금세 몰입하게 만든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영유아들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사과가 쿵’ 쉽고 단순한 스토리지만 영유아들에게는 커다란 흥미와 궁금증을 유발 시키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전석 2만원(광진구민 20%, 회원 30%, 12개월 이상~36개월 미만 40%). 문의 02-2049.4700~1 박지윤 리포터 전시>어른들을 위한 동화 展캐릭터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가 느낀 문제의식 5월12일부터 7월12일까지 송파구청 갤러리에서는 캐릭터디자이너 김성재의 ‘어른들을 위한 동화 展’을 진행한다.김성재 작가는 클레이를 이용한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상업광고미디어 그리고 문학과 시각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다방면의 활동에서 느꼈던 문제의식을 그 안에서의 소재와 대상, 재료와 장르, 매체를 이용해 풀어내고자 한다. 김 작가는 형상실제 클레이물과 캐릭터이미지들의 전도된 가치와 원본성에 대한 팽팽한 긴장 관계 속에서 이야기를 해석해내고 있다. 문의 02-2147-2806 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