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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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초밥을 맘껏, 무제한 회전초밥 맛집으로 고고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늘 머릿속에 ‘오늘은 또 뭘 먹지?’가 떠나지 않는 요즘이다.아이들이 커가면서 좋아하는 음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요즘 가장 빠져있는 음식은 초밥. 좋아하는 초밥을 맘껏 먹을 수 있는 무제한 회전초밥 ‘어촌계’를 다녀왔다.잠실 롯데캐슬 2층에 위치한 무제한 회전초밥 ‘어촌계’. 주차도 편하고 서점도 들렀다 갈 수 있어 마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코로나19의 영향일까, 아님 시간을 잘 선택해서였을까. 기다리지 않고도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어 시작이 좋았다. 이곳은 회전레일 주변으로 바 좌석이 있고, 테이블석도 마련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서니 종업원이 테이블 석으로 자리를 안내해준다.평일은 1만9900원, 주말과 공휴일은 2만5800원으로 회전초밥을 1시간 동안 양껏 먹을 수 있다. 미취학 아동(4~7세)은 평일, 주말 동일하게 9900원이다.종업원이 고추냉이와 장국을 가져다준다. 자리에 마련된 락교절임과 초생강을 접시에 들고 식사를 시작. 이제 맛있는 회전레일 위 초밥을 하나하나 즐기면 된다.먼저 돌아가는 레일 위를 스캔해본다. 샐러드, 여러 종류의 초밥, 타코와사비, 과일, 케이크 등이 눈에 들어온다. 튀김과 우동은 따로 돈을 지불해야 한다.먼저 샐러드로 입맛을 돋우고 각자 좋아하는 초밥 접시를 테이블로 옮긴다. 아! 접시 색깔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다.연어초밥, 광어초밥, 연어캘리포니아롤, 오징어초밥, 문어초밥, 간장새우초밥, 유부초밥, 낙지초밥, 생새우초밥, 소고기초밥, 장어초밥, 소라초밥, 참치초밥, 닭튀김 등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어 만족스럽다.이곳은 광어, 농어, 숭어, 방어, 장어, 점성어, 연어, 한치, 청미, 황다랑어, 가리비, 오징어, 문어 등의 제철해물로 만든 신선한 초밥이 주 메뉴인데 계절과 매장 상황에 따라 그날그날의 메뉴는 달라질 수 있다고. 사실 초밥 재료를 정확하게 잘 몰라 크게 카테고리를 조개, 달걀, 연어, 장어, 새우, 그 외 생선초밥 요 정도로 구분해서 먹었다.이곳 초밥이 맛있는 이유는 신선하기도 하지만 밥 량이 적다는 것. 초밥을 맘껏 먹을 때 밥까지 너무 많이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데 이곳 초밥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또, 초밥에 고추냉이가 들어있지 않아 취향대로 먹을 수 있는 것도 이곳의 특징이다.원하는 초밥이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면? 레일 안쪽으로 위치해있는 주방의 쉐프에게 말만 하면 바로 준비해 준다. 친절한 쉐프님 덕분에 더욱 행복한 한 끼다.접시에 초밥이 1~2개 놓여 있어 얼마(?) 먹지 않아도 접시가 쌓이는 건 시간문제. 하지만 쌓여가는 접시를 봐도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 이곳이다.밥을 남기면 환경부담금 1만원이 부과된다.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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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진학베테랑교사 입시 인사이트 - 채용석 배명고 교사 “성실하고 심지 곧은 수험생은 어떤 상황에서든 유리합니다”라며 채용석 배명고 교사는 말문을 열었다. 코로나 사태는 모든 수험생에게 공평하게 던져진 변수인 만큼 핑계대지 말고 스스로 입시의 고삐를 바짝 조여야 한다는 채 교사의 뼈 있는 조언이다.2002년, 고3 담임시절 체계적인 학생 상담을 위해 진학 업무를 파고든 이래 올해로 18년차로 접어든 베테랑 진학 담당교사다. 그 사이 과학교사였던 그는 아예 진로진학 전담교사로 과목까지 바꾸며 한우물을 파는 중이다.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대학분석부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에 소속되어 매년 입시 자료 제작부터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진학 강의와 상담을 폭넓게 진행중이다. 최근에는 동료 교사들과 고1,2와 고3 진학지도 자료집을 집필중이다.2016~2019년까지 고대, 한양대, 성대, 이대 등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입학처 관계자들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주인공이기도 하다.방대한 입시데이터와 늘 씨름하는 베테랑 진학교사18년 전부터 그는 고3 담임의 ‘감’이 아닌 학생들의 객관적인 성적과 합격 불합격 자료를 수집, 분석해 스스로 납득할 수 있고 소신 있게 설득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진학 상담을 중시했다. 꼿꼿한 소신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전국의 베테랑 진학 교사, 대학 입학처와 입학사정관, 교육부와 교육청 관계자들과 촘촘한 네트워킹을 통해 얻은 입시 정보와 주요 입시 세미나 찾아다니며 수집한 자료를 꼼꼼히 정리하며 쌓은 분석력이 그의 강점이다.Q. 코로나 사태 이후 고3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큽니다. 2021입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학생들마다 학습량이 줄었다고 하소연 합니다. 올해 입시는 ‘학생의 성실성’에 따라 성적의 양극화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학종을 준비하는 고3들은 3학년 1학기 생기부관리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대학마다 ‘학생을 평가할 유용한 정보가 기록되기는 어렵다’라고 판단, 올해의 특수성을 감안하고 서류 평가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성적관리가 훨씬 중요해졌습니다. 정량화된 평가 지표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지요. 코로나 때문에 바뀐 입시 일정을 보면 수시 추가합격 발표 기간이 지난해 보다 하루 줄었습니다. 그만큼 추가합격자 수가 줄어들며 정시 이월 인원이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올해 수능 성적은 지난해 보다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Q. 지난해 입시에서 주목할 점은 무엇인가요?“수험생 감소와 합격 커트라인의 상관관계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지난해 수험생 수가 6만여 명 감소했기 때문에 교과전형 등 전반적인 합격 커트라인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왜냐면 상대평가라 학생 수가 줄어든 만큼 등급 당 인원이 줄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막상 입시 결과를 보니까 대학마다 합격선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재수생=정시’ 공식이 깨지고 교과전형 등 수시전형에도 재수생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거지요.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홍익대 교과전형 수시최저 기준은 3합 6으로 고대 학추전형과 똑같습니다. 꽤 높은 최저 기준이지요. 그런데 내신 등급이 괜찮은 재수생들은 정시로 홍대 합격이 어렵겠다고 판단되면 전략적으로 수시 교과전형을 공략하는 겁니다. 즉 수시전형에서 ‘재수생’ 변수로 인해 지원자 풀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도 학종에서도 재수생들이 적극적인 지원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학의 전년도 입결 자료, 합격 커트라인을 다각도로 분석해 봐야 합니다.”Q. 개정된 2015 교육과정으로 치르는 첫 입시입니다. 수험생들이 유념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입시 평가 잣대가 전년과 달라졌습니다. 우선 내신 산출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놓고 대학들마다 고민이 깊습니다. 재수생들은 9등급으로 내신이 산출됐지만 재학생들은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으로 나뉩니다. 게다가 학생들마다 이수단위까지 다릅니다. 재수생 vs 재학생 유불리 논란이 불거질 수 있습니다. 올해 학종 평가는 출신 고교의 후광효과를 차단하라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블라인드 평가로 진행되고 고교프로파일이 폐지됩니다. 외형적으로 보면 공정한 듯 보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복잡합니다. 학생을 평가하는 대학 입장에서는 개별 학교의 교육 환경 차이를 알 수 없으므로 학생에 따라 유불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학생의 특성인지 학교의 특성인지 파악이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가령 물리Ⅱ가 학교에 개설되지 않아 이수하지 않은 것인데 학교 프로파일이 제공되지 않으므로 대학에서는 학생의 상황을 파악할 수 없으므로 본인 의지로 미이수 한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생기부 글자수와 자소서 문항수가 줄어들면서 정성평가를 위한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깜깜이 학종 전형’이 되어가고 있다고 대학마다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결국 정량화된 자료 즉 성적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Q. 수험생들이 입시 상담 받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올해 입시는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수험생,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큽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대학 입시 설명회가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개별상담 기회 또한 줄어든 건 아쉬운 대목입니다. 입시요강을 철저히 분석해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 전형을 꼼꼼히 추려야 합니다. 주의해야 하 점이 있습니다. 고교, 교육청, 자치구 별로 공공 영역에서 진행하는 무료 1:1 입시 상담부터 사교육기관 유료상담까지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컨설팅 쇼핑’을 다니는 학생과 학부모가 간혹 있습니다. 듣고 싶은 내용만 발췌해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우를 범하는 경우가 있는데 입시 상담은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이면서 종합적인 분석 능력을 학생, 학부모 모두 갖춰야 한다는 걸 유념하기 바랍니다.”Q. 정시 선발 40% 확대 등 바뀌는 입시 환경에 따라 현 고1, 고2들이 주목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교육부는 고교에서 준비하기 어려운 논술위주전형과 특기자전형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을 대학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들이 논술전형 폐지를 결정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선발 인원 축소 카드를 꺼낼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마다 논술전형료 수입으로 부족한 학종 전형 비용을 충당하는 구조이기 때문이지요. 송파를 포함한 강남권 학생들이 많이 준비하는 논술전형은 선발 인원이 줄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므로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 평가 이슈가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 간의 비중, 점수화 방법, 점수의 공정성 이슈, 교육과정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불가피한 유불리 발생 등이 단적인 예입니다. 아직까지 대학마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결정짓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발표할 대학별 평가 기준을 꼼꼼히 살펴보기 바랍니다.”Q. 교과선택제 관련해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 경향이 궁금합니다.“교사, 대학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미나 발표 자료를 보면 이공계열, 상공계열 진학 희망자나 상위권 대학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학 과목을 충분히 선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심화수학Ⅰ을 전략적으로 이수하는 게 한 예입니다. 이수 과목 선택과 관련해서는 학종파 vs 정시파에 따라서 또는 진로 희망과 연관이 있는 과목 vs 내신 성적 따기 유리한 과목으로 학생의 입시 로드맵에 따라 개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선택과목 성적이 좋으면 고3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도 있습니다.&rdq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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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은 의사의 꿈, 입시에 정해진 건 없었다 중학교 때까진 입시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다. 다만 어릴 때부터 ‘의사가 되겠다’라는 꿈은 는 한결같았다. 중학교 친구들이 “영재고나 과학고는 의대가 목표인 학생들은 뽑지 않는다”고 말했을 때 ‘아, 의대에 가려면 과고는 가면 안 되겠구나’ 이 정도만 생각했을 뿐이다.서울대 의예과의 MMI 면접도 고3 때 친구로부터 들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심지어 그는 “의대가 그렇게 가기 힘든 학과인지도 잘 몰랐다”고 말했다.“언젠가부터 제 꿈은 항상 의사였어요. ‘사람을 살린다’는 일이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거든요. 막연하게 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꾸준히 공부에 집중했습니다.”2020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수시모집 일반전형으로 의예과에 합격한 구현모(보인고 졸업)군의 말이다. 꾸준히 의사의 꿈을 향해 노력한 현모군을 만났다.중학교,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들여공부에 타고난 재능이 있는 학생들만 간다는 의대. 현모군은 스스로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에 올인한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말한다.중학교(송파중) 1학년 때에는 전교 30등 정도였지만 졸업할 때에는 전교 4등으로 졸업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 흔한 수학 학원 한번 다닌 적 없었고, 남들 다 한다는 선행학습도 하지 않았다. 중학교 성적의 비결을 묻자 “교과서 정독”이라는 다소 ‘틀에 박힌’ 대답을 내놓는다.“정말이에요. 중학교 시험은 어렵다기보다 암기만 잘 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거든요. 교과서 정독을 엄청 많이 한 것 같아요. 시험 전 계획을 길게 잡아서 최소 7회 교과서 정독을 했습니다. 국어도 중학교 국어는 고등학교와 달리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서만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 지문과 필기 위주로 암기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어요. 국어, 영어, 사회, 과학 모두 교과서로 공부하고 수학만 문제풀이를 하며 시험을 대비했습니다.”3학년 마지막 겨울방학, 보인고 진학이 결정되고 수학학원에 처음으로 다니기 시작했다. 선행학습도 처음이었다. 영어학원은 누구나 그렇듯 어렸을 때부터 다녔다. 그리고 국어도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필요성을 느꼈을 때 처음으로 학원을 알아봤다.“중학교 때 혼자 공부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이나 오랜 시간 앉아있는 습관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다른 부분은 별로 자신 있는 부분이 없는데 정신력만큼은 저의 최고 강점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고등학교에 맞는 새로운 나만의 학습법고등학교 1학년. 이제까지의 공부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방대해진 학습량에 뭔가 변화가 필요했다.“중학교 공부가 10이라면 고등학교 공부는 40~50은 되는 것 같아요. 국어도 교과서 외 지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공부해야 할 양이 엄청 많아지죠. 중학교 땐 정독하는 공부법이 먹혔는데, 고등학교 공부는 정독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보인고는 1학년부터 내신이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과목이 많아 내신 대비를 할 때도 항상 수능기출문제를 많이 풀었다.특히 기출문제를 비롯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며 이제까지 다루지 못했던 다양한 문제유형을 접할 수 있었다고.중학교 때와 가장 큰 차이를 느낀 과목은 국어였다.그는 “중학교 국어는 정독만으로 충분했는데 고등학교 국어는 그걸 뛰어넘는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필요하다”며 “정독보다는 의미를 파악하며 노력했고, 기출문제를 풀 때에도 답을 외우는데 그치지 않고 다른 작품에서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챙겨가며 공부했다”고 설명했다.영어 역시 암기만으로는 힘들었다. 그가 시도한 그만의 방법은 시험범위에 들어가는 지문들을 하나하나 정리한 다음 포인트만 암기한 것. 효율적인 암기를 위해서였다.현모군은 “이런 식으로 공부하면 지문 내용 100%를 외우진 못하지만 시험 문제에서 지문을 봤을 때 '이 지문은 이런 내용이었지'라는 식으로 시험 당시에 상기되는 걸 노리면서 공부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어떤 과목이든 1년 정도 시험을 치다보면 기준이 생기는데, 그 기준이 없는 1학년 내신이 대비하기가 가장 어려웠다”며 “그럴 땐 기본적으로 많은 문제를 풀며 다양한 유형을 접해보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입시에 정해진 건 없다2학년부터는 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지향했다. 웬만큼 성적이 유지되는 영어 대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국어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학교에서 진행하는 자율학습은 꼭 하려고 노력했고, 그 부분이 공부에 큰 도움이 됐다.“1, 2학년 때는 자신만의 공부 방법과 방향을 정립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비교적 시간이 많으니까 공부하는 방법이나 규칙 등을 찾고 3학년 땐 시간이 없으니까 이제까지의 방법 중 좋은 것들을 챙겨 응용하는 게 중요하죠. 자기주도학습을 10시까지 하는 것도 1, 2학년 때 익숙해져서 3학년 때에는 체력적 부담도 덜하고 집중도 더 잘 할 수 있었습니다.”꾸준히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여러 가지 공부 방법을 시도해보고 그 방법들 중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식을 찾아나갔다. 그래서일까. 고3때 성적이 많이 올라 입시에도 큰 도움이 됐다.“제 경험을 토대로 ‘입시에 있어서 정해진 건 없다’라는 말을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어요. 나쁘게 말하면 안정적이라 믿는 곳도 못 갈 수 있다는 거겠다만, 좋게 말하면 못 간다고 생각한 대학도 대입이라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거예요. 그래서 입시를 높은 벽이라 생각하고 몇 장의 가능성을 버리는 거보단 ‘혹시라도’라는 마음으로 지원해보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입시에 확정은 없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MMI면접, 다양한 경험이 도움 될 것서울대 의예과 수시 일반전형은 1단계로 서류평가 100(학생부, 자기소개서), 2단계로 1단계 성적(100)+면접(100)으로 학생을 선발한다.현모군에게 학생부는 관리라기보다 예전부터 꿈이었던 의대와 관련된 활동을 한 것이 전부다.“고등학교 올라갈 때 ‘학생부는 스토리를 짜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어요. 솔직히 막막하죠. 어떻게 스토리를 만들 수 있나요? 처음엔 막막했지만 정해진 목표에 맞춰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만들어지더라고요. 후배들에게도 스토리를 짜기 위해 활동을 정하는 것보단 자신의 목표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하길 권하고 싶습니다.”생명과학동아리에서의 다양한 활동, 국립소록도병원 봉사활동, 자연과학열전 참여 등은 앞으로 공부할 분야에 대해 의미가 있는 활동인 동시에 자신의 꿈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또한 교내에서 진행되는 대회는 거의 도전했다. 대회를 통해서 수상 내역도 좋게 유지할 수 있었고, 그 결과물을 기반으로 생기부도 더 풍부하게 채울 수 있었다.마지막으로 면접이란 관문이 남았다. 서울대 의과대학 수시면접 MMI(Multiple Mini Interview)는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 적성과 인성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다중미니면접. 제시문이나 상황을 주고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묻는 형식(4개)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제출서류 내용을 확인하는 면접(1개)이 더해져 총 5개의 면접이 진행된다.“고3 2학기 때 처음 MMI 면접특강을 들었는데 처음엔 당황했어요. 하지만 다양한 기출 자료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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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전원주택, ‘하늘도시(SKY City)’ 분양 누구나 한 번쯤은 계절 꽃 가득한 마당과 층간 소음 걱정할 필요 없는 전원주택에서의 생활을 꿈꿔본 적이 있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레는 생활이지만 주택관리를 비롯해 교통과 생활 인프라 등 여러 걱정으로 선뜻 전원주택을 선택하지 못했다면 용인 고기동에 위치한 전원주택 단지 ‘하늘도시’를 방문해보자.아름다운 고기동의 자연과 어우러진 집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면서도 고속도로와 지하철 등 편리한 교통여건이 갖춰져 분당과 판교는 물론 강남과 송파의 각종 생활 인프라를 마음껏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하늘도시’는 독일 패시브 하우스 방식으로 건축한 에너지 저감 주택이다. 열손실을 막기 위해 외피면적을 최소화한 저에너지 건축 설계와 레하우 3중 시스템 창호 사용, 그리고 고단열 단열재를 보강하고 기밀 시공(SIP패널)을 강화한 패시브 하우스로 일반주택의 약 5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주택이 지닌 단점을 보완했다.최소한의 냉·난방 시설만으로도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해주는 특화된 건축법도 자랑이지만 잘 갖춰진 건물 환기(폐열회수장치) 시스템 또한 빼놓을 수 없다. 24시간 신선한 공기를 유입하면서 나가는 열을 회수하는 폐열회수형 환기장치는 미세먼지와 아토피 증후군에 대한 걱정까지 말끔히 해결해준다.개성 넘치는 구조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곳은 최근 바쁜 현대인들을 대신해 최고의 집을 찾아주는 인기 TV 프로그램에 소개됐을 정도다. 획일적인 디자인이 아니라 각기 다르게 설계된 집들 중에서 가족 구성원 수와 기호에 맞는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지만 특히 기존의 산 지형을 잘 살린 설계로 토지면적 대비 넓게 구성한 실내와 탁 트인 조망권이 압도적이다.뿐만 아니라 각층에 마련된 테라스와 썬큰 등 특별한 서비스 공간으로 멋과 편리함을 더했다. 채광을 높이기 위한 썬큰은 중정 또는 온실과 텃밭, 보조 주방으로 알차게 활용할 수 있으며, 층별로 정원 및 데크, 타일, 인조잔디를 서로 다르게 시공하였고, 가족구성원에 맞춰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넓은 테라스는 티 테이블 하나 놓으면 꽉 차는 테라스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외에도 한샘가구를 비롯해 각방 시스템 에어컨, 지하주차장 자동문과 방범 시스템(LG Iot 방범)까지 기본 인테리어로 제공된다.‘잃었던 재물까지 다시 얻는다는 삼태기형 명당’으로 경치도 좋고 살기에도 편하다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지형에 위치한 ‘하늘도시’는 풍수지리 못지않게 교통여건 또한 좋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비롯한 편리한 교통망 구축으로 분당과 판교, 평촌, 과천을 비롯해 강남까지 20분이면 가능하며 마을버스와 연결된 미금역은 강남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신분당선과 고속철도 SRT 수서역과 연결되는 분당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때문에 전원주택이지만 분당과 판교를 비롯해 강남과 송파의 문화, 교육, 병원 등 각종 생활 인프라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하늘도시’ 관계자는 “2021년 대장지구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서판교 터널(가칭) 건설 등으로 대중 교통망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라며 향후 ‘하늘도시’의 가치를 상승시킬 조건이 풍부하다고 덧붙였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259-124 2020-05-06
- 2021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입시전형 변동 서·연·고 각 대학이 2021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대는 작년에 비해 소폭 변화가 있는 상황이며 연세대는 정시 모집인원이 전년대비 13% 가량 증가했다. 고려대는 입학전형을 크게 개편하며 학교추천전형이 하나로 통합되었고 일반전형에서 계열적합형이 신설되었다.자료참조 서울대 ‘2021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안내’, 연세대 입학처 ‘2021학년도 연세대 입학전형 계획 및 F&Q’, ‘2020학년도 연세대 전형결과 주요 통계’, 고려대 ‘2021학년도 수시 / 정시 입학전형안내’, 고려대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평가의 이해’, 깊은생각 입시센터서울대, 기존의 입학전형 틀 유지정시모집 1.7% 증가, 탐구영역 충족기준 완화서울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역시 2020학년도의 틀을 유지한다.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로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선발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을 실시하고 정시모집에서 수능위주전형(일반전형)을 실시한다.모집 정원 역시 수시모집 중 지역균형선발전형은 756명(23.8%)으로 매년 같은 선발인원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수시모집 중 일반전형은 2020학년도(1,739명, 54.7%)에 비해 2021학년도에는 1,686명(52.7%)으로 줄었다. 반면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2020학년도(684명, 21.5%)에 비해 2021학년도에는 751명(23.2%)으로 늘었다. 정원 외로 수시모집(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Ι)에서 164명, 정시모집(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에서 18명 이내 선발할 예정이다. (표1 참조)또 2021학년도에는 기존에 수시모집만 하던 학과 중에서 지구환경과학부에서 5명, 수의예과 6명, 치의학과 5명, 디자인학부 35명이 정시모집으로 넘어온다. 이는 앞으로 정시모집 확대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볼 수 있다.2022학년도에는 수시모집 중 지역균형선발전형이 20.5%, 수시모집 일반전형이 49.2%로 줄어들고 정시모집 인원이 30.3%로 늘어날 예정이다. 2022학년도부터 약학대학 약학계열이 대학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정원 내 전형 모집인원이 증가한다.서울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탐구영역의 등급 충족 인정 기준이 변경되었으며 그 외 수능 응시영역기준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내용은 예년과 같다.탐구영역 2등급 충족 인정 기준이 변경 전에는 2개 과목 모두 2등급 이내였다. 하지만 2021학년도 입시부터는 탐구영역 2등급 충족 인정 기준이 2개 과목 등급 합이 4등급 이내로 바뀌었다.서울대 모집전형 변화 (정원 내)구분수시모집정시모집계지역균형선발전형일반전형일반전형2022664명(20.5%)1,592명(49.2%)979명(30.3%)3,235명2021761명(23.8%)1,686명(52.7%)751명(23.2%)3,198명2020756명(23.8%)1,739명(54.7%)684명(21.5%)3,179명연세대, 특기자전형과 논술전형 대폭 축소학종 면접형 늘리고 정시확대 기반 마련연세대는 2021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총 3,431명(정원 내 기준)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2,211명으로 64.4%(정원 외 별도)를 차지하며 정시모집에서 35.6%인 1,220명을 선발한다. 2021학년도 입학전형의 특이사항은 기존의 특기자전형과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을 대폭 줄이고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의 모집인원을 많이 늘렸다. (표2 참조)올해 선발인원이 2배 이상 늘어난 학종 면접형은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학교별 3학년 재학생 수의 3%)만 지원이 가능하다. 학교 추천을 받은 학생은 1단계에서 학생부와 서류평가를 실시하는데 교과 40%, 비교과와 자기소개서 60%를 적용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뽑는다. 이후 2단계 면접평가를 하며 1단계 점수와 합산(1단계 40%, 면접 60%)한 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확인 면접 1회를 한다.학종 활동우수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소서, 추천서를 통한 서류평가가 100% 진행되며 2단계에서 제시문 기반의 면접평가가 40%, 서류평가 60%를 1단계 점수와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특기자 전형에서도 변화가 있는데 연세대는 이미 2020학년도 입시에서 사회과학인재전형을 폐지했다. 2021학년도 입시에서는 어문학인재와 과학인재 전형이 폐지된다. 연세대의 특기자 전형은 국제인재만 대폭 축소하여 유지하는 형태이다. 학종 국제형 293명, 특기자 125명, 정시 15명으로 구성한 총 433명은 언더우드 국제대학으로 유지된다. 언더우드 국제대학의 선발 구성은 변화가 있지만 선발 인원(433명)은 변동이 없는 것이다.가장 파격적인 변화는 논술전형이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607명을 모집했지만 2021학년도 입시에서는 223명을 줄여 총 384명(11.2%)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논술시험 성적 100%로 선발하며 자연계열 논술의 경우 수학과 과학 두 과목을 실시한다. 과학과목은 각 모집단위별로 전공 특성을 고려하여 지정한 과목 중 1개를 원서접수 시에 선택하여 응시하여야 한다. 전공적성과 논술과목 중 과학부분을 일치시키는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다.연세대 전형별 모집인원 변동 (정원 내)전형201920202021수시학종면접형260260523학종 활동우수형635635768학종 국제형 116293논술643607384특기자805599163(국제125+체육38)정시일반1,0111,1361,284합계3,4303,4333,431새롭게 신설된 학과로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특별전형이 있다. 공과대학 내 시스템반도체공학과(정원 외)는 삼성전자와의 협약에 의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이다. 특별전형으로 수시모집하는 40명은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60%와 면접 40%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나군 정원 외 전형으로 수능 100%를 적용해 10명을 뽑는다.연세대는 정시 나군 모집에서 35.6%인 1,220명을 선발한다. 일반계열이 1,034명이며 체능계열이 51명, 예능계열이 120명, 국제계열이 15명을 모집하는데 수능 최저학력이 적용되므로 모집요강을 세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려대, 학교장추천전형 통합, 자소서 선택제출학종 일반-계열적합성 신설하고 수능최저 미적용고려대는 2021학년도 입학전형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의 수시모집 중 학교추천전형 두 가지가 하나로 통합이 되었다. 3학년 재적학생수의 4%까지 받는 학교추천전형은 교과 60%, 서류 20%, 면접 20%를 통해 선발한다. 학년별 교과 성적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1학기가 40%이다.학교추천전형의 교과 석차등급 점수표가 1등급과 2등급의 점수 차는 -1.2점, 1등급과 3등급과의 차이가 -2.4점, 1등급과 4등급차가 -4.8점이다. 등급 간 근소한 차이는 면접이나 서류를 통해 극복할 수도 있다. 학교추천전형은 수능최저가 적용되는데 인문계열은 국,수,영,탐 중 3개 등급 합5, 자연계열은 국,수(가),영,과탐 중 3개 등급 합6, 의대는 국,수(가),영,과탐 4개 등급 합5가 되어야 한다.학종 일반-학업우수형은 학교추천 전형과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학업우수형은 서류 100%를 통해 5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점수도 고려하여 선발하는데 수능최저는 높은 편이다. 올해 신설된 학종 일반전형에서 계열적합형은 서류 100%로 5배수 이내를 통과시킨 후 1단계 60%와 면접 40%를 합산해서 합격자를 가린다. 제시문 형태의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특기자 전형의 경우 인문계와 컴퓨터학과는 서류 100% 심사를 통해 3배수를 통과시킨 후 1단계 60%와 면접 4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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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위한 우리 동네 송파지역 리빙용품샵 집꾸미기는 계속 진화중이다. 알차고 특별한 나만의 공간을 꾸미려는 사람들의 마음이 봄바람과 함께 살랑거린다. 홈인테리어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과 함께 우리 동네 리빙용품점을 소개한다.집꾸미기를 위해서는 인테리어 콘셉트와 메인 컬러를 정해야 한다. 모던, 내추럴, 클래식 3가지가 사람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며 이 가운데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던한 느낌이 가장 인기가 많다.인테리어 포인트 ‘통일감 콘셉트’벽지, 바닥재 같은 마감재와 가구, 커튼과 침구, 쿠션, 테이블보 같은 홈패브릭이 통일감있게 매치가 잘되었느냐가 집꾸미기의 핵심이다.인테리어 공사를 새로 할 때 벤치마킹 1순위는 유명 브랜드 모델하우스다. 이때 주방을 집중적으로 보는 게 포인트. 전체적인 주방의 메인컬러가 무엇이며, 거실과 방 마감재 컬러에 어떻게 연관성 있게 활용했는지 주의 깊게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이와 함께 주방 씽크대의 상부장, 하부장, 수납장의 색상, 주방 상판석 재질, 주방 벽 타일의 종류와 컬러 등도 꼼꼼히 벤치마킹하면 좋다.실용성, 디자인 모두 챙기는 커튼과 블라인드커튼과 블라인드만 바꿔도 집 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집의 중심인 거실에는 속지와 겉지로 이뤄진 이중커튼을 가장 많이 선호한다. “속지는 쉬폰, 린넨 소재의 일명 화이트 컬러인 ‘차르르 커튼’이 인기가 많고 겉지는 무지 암막커튼이 대세입니다. 봄을 맞아 암막커튼 컬러는 베이지색. 밝은 브라운 등 밝은 계열이 인기입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중커튼 대신 암막 블라인드를 선택해도 좋습니다”라고 홍준표 커튼명가창 잠실점 대표가 설명한다.확장형 거실이 많이 때문에 암막기능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암막커튼과 블라인드는 빛 차단과 함께 겨울 보온, 여름 냉방의 효용성이 높기 때문이다.소가구나 액자, 소품, 그릇, 침구만 바꿔도 집 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송파 일대 인기가 높은 소품샵을 소개한다.플레이스엘엘9호선 석촌고분군역 사거리에 위치한 1층과 2층으로 이뤄진 대형 생활소품샵. 락앤락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이다.락앤락의 종류별 밀폐용기를 비롯해 소형 생활가전, 소가구, 각종 주방용품, 화분 등 일상용품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고 있다. 커피머신, 와플기기, 청소기, 믹서기 같은 실속형 소형 가전제품 종류도 다양하다.넓고 쾌적한 실내는 쇼핑하기 편하게 꾸며져 있다. 코너마다 콘셉트 공간을 꾸며놓아 다양한 생활 소품을 활용한 집꾸미기 힌트를 얻을 수 있다. 2층에는 카페가 자리 잡고 있어 쇼핑과 휴식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카페에서는 커피와 텀블러를 패키지로 판매해 주목을 끌고 있다.프라이팬, 밀폐용기 등 주방용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가상품 코너도 인기가 많다.-위치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272자라홈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자리 잡았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스페인 자라홈 브랜드는 침구류, 테이블 웨어와 식기류, 욕실용품, 각종 인테리어 소품, 홈웨어가 코너별로 선보인다.깔끔하게 꾸며진 자라홈의 쇼룸은 인테리어 힌트를 얻기 좋은 공간이다. 시즌별로 선보이는 이불, 베개커버, 쿠션커버, 테이블보 같은 홈패브릭용품은 패턴과 색상이 다양하다.매주 신제품이 출시되는 것도 자라홈의 특징. 시즌 아이템을 한 자리에 모아 놓아 쇼핑하기 편리하다.-위치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지하 1층포터리반장지역 현대시티몰 1층에 위치한 포터리반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리빙 제품을 선보인다. 미국의 대표적인 홈퍼니싱 브랜드인 윌리엄스 소노마가 운영중인 브랜드다. 가구, 패브릭, 침구, 소품, 테이블웨어, 가드닝제품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2층에 있는 웨스트엘름은 유사한 제품군을 선보이는데 좀 더 캐주얼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위치 : 서울 송파구 충민로 66 현대시티몰 몰관 1층띵굴스토어(성수연방)프로 살림꾼 파워블로거가 씨앗을 뿌린 플리마켓 띵굴시장이 띵굴스토어의 시작이다. 직접 써보고 좋았던 물건을 소개하는 띵굴시장이 몇 년 동안 인기를 거듭하면서 오프라인 매장 띵굴스토어로 몸집을 키웠다. 성수동의 핫한 복합문화공간 성수연방에 띵굴스토어가 위치해 있다.도자기, 생활소품, 주방용품, 액세서리, 먹거리 등 ‘생활’과 연관이 있는 제품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디스플레이가 깔끔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띵굴스토어는 성수연방 외에 롯데월드몰 2층에도 입점해 있으며 온라인스토어도 운영중이다.-위치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4길 14 성수연방 내강남고속터미널 화훼상가생화, 조화, 인테리어 소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가드닝 인테리어의 보물창고다. 생화시장은 밤 11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조화시장은 밤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일요일 휴무) 계절별 화려한 색채의 생화, 조화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각양각색의 가드닝 인테리어 소품도 함께 판매한다. 화병, 행잉 장식품, 액자, 디퓨저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위치 :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94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3층신세계팩토리스토어 강남점강남고속터미널 인근에 자리 잡은 신세계가 운영하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100여개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30~80%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대형 매장. 해외 유명 브랜드 찻잔, 접시, 냄비, 커트러리세트 등을 할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인테리어용품 외에 패션잡화, 의류도 함께 선보인다.-위치 :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94 B1 2020-04-22
-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개학 및 수업이 입시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19 여파로 학교가 온라인으로 새 학기를 맞았다. 지난 9일 전국 중·고등학교 3학년들의 온라인 개학에 이어 16일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이 가정에서 온라인 개학을 맞았다.시스템과 콘텐츠 마련에 많은 시간을 집중하고 있는 교사들. 하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걱정은 비단 시스템이나 콘텐츠만은 아니다.‘온라인 수업은 잘 들을 것인지’‘이제까지의 학습 공백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흐트러진 생활은 어떻게 바로잡아갈 것인지’‘학습의 갭이 더 벌어지는 건 아닌지’이처럼 기본적인 것에 더 많은 걱정과 우려를 갖고 있는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우리지역 교사 3인이 관리 방향을 가이드한다.도움말 : 박여진 한영고 진로상담부장 교사 / 오양욱 보인고 진학기획부장 교사 / 이경욱 정신여고 영어과 2학년부장 교사Q. 개학이 계속 미뤄지고 학원 휴원이 지속되면서 오랜 기간 자기주도학습을 해온 학생들. 학업과 생활이 불규칙해지면서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생(특히 1·3학년)들이 많습니다. -1학년의 경우 입학을 앞두고 고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컸을 텐데 그만큼 상실감도 크리라 생각됩니다. 자신의 학교에 한 번도 안 가본 학생들도 있을 정도니까요. 좀 더 큰 호흡으로 지금의 시간을 잘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입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지금 이 시기를 자신의 학습 태도를 점검하고 취약 교과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시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실천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찾아보려는 노력도 병행해야 합니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가 어떤 창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점검하고 오프라인 개학 이후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본인의 진로에 맞는지 사전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3학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입시를 준비하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로 여겨지는 2학년 겨울방학이 조금 길어졌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힘들고 불안한 시간을 이겨냈으면 합니다.불안감이 학습에 방해가 될 만큼 크다면 적극적인 상담도 권합니다. 담임교사와 전화상담을 진행하거나 학교 위클래스를 통한 전화상담도 열려 있습니다. 또, 교육청에 설치되어 있는 상담센터를 이용해도 되고요. 마음의 불안함은 물론 학습관련 상담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더불어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지속적 상담도 중요합니다.Q.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생활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먼저 지금까지의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바꾸어야 합니다. 많은 학교에서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교 시간표대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시간계획과 자기관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할 것입니다. ‘학교에 간다’라는 생각으로 온라인 수업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복을 입고 온라인 수업을 들은 학생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말이겠지요. 무엇보다 그날의 수업시간표를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로 수업을 미루거나 수업내용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새 학기 첫 시험인 1학기 중간고사에 곧바로 반영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반복해서 시청하고, 온라인을 통해 질문하려는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합니다. 온라인상에서의 출석체크와 진도율 등을 체크하지만 ‘틀어놓고 딴 짓을 하는 것’까지 학교에서 확인할 방법은 없는 게 현실입니다. 학교에 갈 때와 마찬가지로 가정에서 8시 전에 아침을 먹고 책상에 앉을 수 있게 도와주고 나면, 그 후는 오롯이 학생들의 몫입니다. 워낙 온라인에 익숙한 학생들이라 온라인 수업에 임하는 자세 또한 다를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교사들 역시 학생들이 잘 집중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Q. 학습 공백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내신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온라인 수업의 콘텐츠를 구성하며 모든 학생들이 내신을 잘 볼 수 있게, 또 평가에서 편차가 나지 않게 하는 것이 교사들이 특히 노력하는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1학년 내신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성취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진로선택과목이 2학년이나 3학년에 주로 개설되어 있기 때문에 공통이나 일반선택 과목이 몰려있는 1학년의 내신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더 커졌습니다. 1학년의 경우 첫 내신인 만큼 학교 홈페이지 자료실에 탑재된 기출 문제를 참고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2015개정교육과정 문제들이 올라와 있어 정기고사 출제 범위를 비롯 출제 경향, 문제 유형 등을 참고하면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첫 내신을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Q. 학종을 대비, 교과활동에 대한 공백도 학생들의 걱정이 큰 부분입니다.-과정 중심의 평가를 중시하는 2015 교육과정에서 수행평가의 비중이 더욱 커졌고, 주로 교과수업 중에 치러지기 때문에 교과별 세특과도 직접 연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생기부 기재 방식이나 원칙이 바뀐 것도 교과별 세특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런데 일방향 온라인 수업에서 세특 기록이 힘든 게 현실입니다. 쌍방향 진행 수업의 경우라면 활동내용을 기록할 수 있고, 토론 등의 수업도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교사가 제시했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교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그런 부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기말고사를 여름 방학 끝나고 보는 학교도 있는 등 오프라인 개학 일정이 미지수인 가운데 오프라인 개학 후 집중적으로 할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Q. 학부모들 역시 넘치는 ‘카더라 통신’에 혼란스러워 합니다. 제대로 된 정보, 어떻게 체크할 수 있을까요?-각 학교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온라인을 통해 학부모, 학생들과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메신저 플랫폼을 도입한 학교도 있고, 꾸준히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도 있죠. 더불어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계속 정보들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보내는 가정통신문을 빠짐없이 점검하시고, 매일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접할 때마다 먼저 학생이 속한 학급의 담임교사를 통해 그 정보의 진위를 가려내고 선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Q. 2021학년도 대입에서 ‘재수생들이 훨씬 유리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3, 남은 기간 어떻게 입시를 대비해야 할까요?-고3 재학생들에게 최악의 정시가 예상되는 2021학년도 대입입니다. 학종을 준비하는 재학생이라면 남아있는 내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온라인(수특) 수업을 통해 수능과 내신을 함께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학교에서 준비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수시대비도 잘 마무리할 수 있는데, 개학 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사전 계획이 수립되어 있어야 합니다. 학교생활기록부 입력 내용은 오프라인 개학 이후 활동이 주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은 학생이나 학부모가 분석하기 어렵기 때문에 담임교사나 진로진학 전문교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시가 목표인 학생이라면 개학 연기로 학사 일정이 6주 이상 정상 운영이 안 된 상황에서 더 이상 허투루 보낼 시간이 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인강 활용 등을 통해 수능 대비에 집중해야 합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나 평가원 모의고사를 시간에 맞게 풀어보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정해진 틀 안에서 공부하고 시험을 치르는 것에 익숙한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이는 매우 힘든 과정일 것입니다. 2020-04-22
- 국어성적 올려주는 고교별 맞춤형 내신 수업 온라인 개학과 함께 코로나로 인해 멈췄던 학사 일정이 우여곡절 끝에 재개됐다. 사상 초유의 랜선 등교는 무수한 뒷말을 남기고 있지만 고교마다 3월의 학사 공백을 보충하기 위해 교과 진도가 초스피드로 나가는 중이다.After 코로나, 효율적인 내신대비는?송파 지역 내에서도 온라인 수업 환경, 학생 관리는 고교 마다 편차가 크다. 이런 가운데 1학기 중간고사 일정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송파지역 고교들의 중간고사는 5월 마지막 주 또는 6월 첫 주 예상되고 있다.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컴퓨터 앞에서 꼬박 앉아있어야 하는 온라인 수업은 고도의 집중력을 요한다. 결국 학생의 자기관리 능력과 집중력에 따라 수업 이해 정도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김종우 한맥학원 고등부팀장은 “학력의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본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하면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정교한 학생 관리 프로그램을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가는 중”이라고 덧붙인다.송파 강동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국어학원입시의 태산을 넘기 위해 고1부터 고3까지 빈틈없이 관리해야 하는 고교 내신, 온라인 등교 상황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학생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계속 동기부여 해주고 있습니다. 1:1 관리가 중요하지요. 온라인 강의는 능동적인 배움의 자세가 중요하기 때문에 배운 내용을 100% 이해할 수 있도록 Q&A 질문 톡방을 운영중입니다. 상당수 학생들이 모르는 내용을 단톡방에서는 질문을 잘하지 않아요. 그래서 별도의 1:1 질의응답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라고 김 팀장은 설명한다.한맥학원은 송파, 강동 지역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국어학원으로 입소문 났다. 내신과 수능을 체계적으로 지도해 매년 서울대, 연대, 고대 합격생을 10명 이상 배출하고 있으며 논술과 학생부종합전형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강사진의 역량, 내신과 수능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 충실한 수업자료, 1:1 맞춤형 클리닉 수업이 한맥학원의 강점이다. 강사진 역량, 양질의 수업자료 강점송파, 강동 지역뿐만 아니라 강남, 서초 지역까지 고교별로 세분화된 내신 기출문제와 분석 자료는 학생들에게 호응이 높다. “학생들은 지금 공부하는 게 시험에 나올까?라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어요. 하지만 같은 출판사 교과서를 쓰는 다른 학교 기출 문제들까지 풀어보면 시험 범위 안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핵심과 출제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신은 출제자 관점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공부법이 도움됩니다”라고 최지운 한맥학원 고1 팀장은 설명한다.학년별, 고교별 중간고사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학교별 시험 출제경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4등급을 받던 보인고 학생이 전교 5등까지 성적을 끌어올린 케이스가 있어요. 보인고는 여러 작품을 묶어 비교하면서 이해하는 게 중요한데 고1 첫 중간고사 때 이 학생은 그걸 놓쳤던 거지요. 자신의 취약점과 실수를 정확히 파악한 후 출제 스타일에 맞춰 공부한 결과 점수가 급상승했습니다. 두루뭉술 막연하게 공부해서는 고교 성적이 잘 오르지 않습니다”라고 김 팀장은 강조한다.고1 내신 _ ‘국어 기본기 튼튼히, 내신 유형에 맞춰 공부하기’고교생이지만 고교 경험을 못해본 고1 학생들이 현재 가장 난감한 상황이다. 중학 내신과 달리 고교 시험은 범위가 방대한데다 놓치는 부분 없이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 한 두 문제 차이로 등급이 갈리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우선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고교별 특징부터 파악해야 한다. 보인고는 문법 시험 범위가 1년 동안 누적된다. 즉 문법의 기본기를 탄탄히 닦아 놓은 학생들은 유리하다. 교과서 문학 작품은 1학기 때 마무리 되고 2학기 때부터는 외부 교재의 작품들이 출제되므로 여기에 맞춰 사전 공부 계획을 짜야 한다.동북고도 서술형 문제를 통해 난이도를 조절한다. 주요 내용 암기를 꼼꼼히 하지 않으면 10문제 정도 나오는 서술형에서 시간만 뺏기고 점수는 낮게 나오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한영외고는 학교 프린트물 비중이 높다. 교과서 외 문법 내용과 문학작품들이 나오고 지난해에는 논문이 시험 범위에 포함되기도 했다. 즉 주요 문학 작품, 필수 문법 개념을 숙지하고 논문 읽고 핵심 파악할 수 있는 독해력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등 국어시험은 교과서만 시험 범위인 중학교와 달리 교과서, 프린트물, 부교재, 모의고사 기출 문제 등 다양합니다. 고1은 문법과 문학작품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틈틈이 수능에서 비중이 높아지는 비문학지문도 차근차근 분석하는 게 좋습니다”라고 최 팀장은 설명한다.고2 내신 _ ‘등급 갈리는 고난도 문제 철저히 공략’보성고와 창덕여고는 교과서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지만 상위권 변별력을 가르기 위해 서술형 문제가 어렵게 나온다. 잠실여고는 객관식에 비해 서술형이 까다롭다. 세부 조건을 여러 개 제시한 후 여기에 맞춰 쓰지 않으면 감점되기 때문에 꼼꼼히 문제를 풀어야 한다. 작품 분석과 함께 교과서에 나오는 ‘개관’도 비중 있게 공부해야 한다.잠실고는 문학, 문법, 독서 세 영역이 고르게 출제된다. 특히 학교에서 나눠준 유인물에서 시험이 다수 출제되므로 꼼꼼히 분석하며 공부하는 게 좋다. 한영고 내신은 일반고 가운데 어려운 편이다. 시험문제에 고난도 어휘가 출제되기도 하므로 평소 어휘력을 키우는 게 좋다.“학교별로 시험 난이도, 범위, 출제 경향이 다릅니다. 우리는 학생들이 적은 시간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양질의 내신 교재를 자체적으로 제작해 나눠줍니다. 각 학교별로 해당 학년 모든 국어선생님의 필기 내용과 유인물이 담겨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라고 김 팀장은 말한다.고3 내신 대비] 내신, 수능 효율적인 두 마리 토끼 잡기내신과 수능 대비를 동시에 해야 하는 고3, 그만큼 시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전락적인 공부가 중요하다. 내신은 EBS 수능 교재가 시험 범위인 만큼 방대한 분량을 핵심적으로 압축한 양질의 수업 교재가 필요하다.수업은 고3 대표 강사인 권성준 부원장이 진행한다. 10년 동안 송파 지역에서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지도한 베테랑 강사라 수능 국어 고득점자, 내신 1~2등급 학생들을 꾸준히 배출해 상위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EBS 교재에서 핵심을 추려 자체적으로 만든 양질의 해설 자료를 주교재로 사용하고 퀄리티 높은 문제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이 많아 수업 분위기가 좋습니다”라고 권 부원장이 덧붙인다.매주 열리는 강사진 협업 세미나 통해 수업 업그레이드모든 강사진들이 매주 역량강화 세미나를 여는 것도 한맥학원의 오랜 전통이다. 매주 수업할 내용과 기출 문제를 영역별, 연도별로 분석해 의견을 교환하고 서로의 강점을 벤치마킹하며 강의 내용을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다.학생들에게 나눠줄 교재는 최적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한다. 초안 작성 - 협업 세미나에서 검토 -수정 - 최종 완성의 단계를 거쳐 질 높은 자료가 만들어진다.이처럼 강사진끼리 집단지성을 활용한 협업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으로 이어진다. 1:1 클리닉수업도 호응이 높다. 수업 중에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 문제풀이 과정에서 생긴 궁금증을 1:1로 질문하며 학생의 취약점을 보완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강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공부 문제점을 파악해 효율적인 공부법을 제공한다. “수학, 영어는 잘하는데 유독 국어 성적이 나오지 않았던 남학생이 있어요. 관찰해 보니 학교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고 필기가 엉망인데다 유인 2020-04-22
- 송파지역 고등학교 온라인 원격수업 현황 고3과 중3부터 시작한 온라인 개학이 지난 4월 16일 이후 전 학년으로 확대되었다. 온라인 원격수업은 약 2주간의 진행과정을 통해 초기의 미흡한 점을 점차 보완해가며 시스템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모든 학교가 아침 조회와 오후 종례는 다양한 온라인학습도구를 활용하여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각 교과별 수업은 학교별로 선택한 온라인학습도구 플랫폼에 따라 달리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도움말 김진식 교사(보성고 교무부장) · 박희영 교사(영동일고 교무부기획) · 서정민 교사(보인고 홍보기획부장) · 이승민 교사(동북고)자료 참조 각 학교 홈페이지 내 공개한 공지사항 및 가정통신문 (4월 17일 업데이트 기준)동북고와 보성고, EBS 온라인 클래스로 원격수업 진행동북고와 보성고는 원격수업 플랫폼을 EBS 온라인 클래스로 정했다. SNS를 이용하여 담임교사가 아침조회 및 오후종례를 하고 있다. 이 시간에는 원격 수업 참여 독려와 코로나 증상자 여부 확인 및 인터넷과 컴퓨터 장애 여부 등을 확인한다.보성고 김진식 교사는 “학생들은 자신의 시간표에 따라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수강할 과목을 찾아 수강하거나 EBS 온라인 클래스에 접속하여 본인이 다니는 고등학교를 찾은 후 해당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하고 있다. 초기의 접속 어려움이 차츰 해결되며 학생들의 참여도 안정적이다. 학습 시간에 여유가 있으니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자신의 수업분량과 진도에 맞춰 나가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한다.이 두 학교는 학생들이 시간 구애를 덜 받도록 하여 1주 단위로 수업내용을 듣도록 하고 있다. 또 교사들이 녹화촬영 등을 통해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도 수업자료로 활용중이다.동북고 이승민 교사는 “앞으로 수업적인 부분을 더욱 보완해나가며 출결관리를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중이다”라며 “원격수업에 대한 교육부 결정이 좀 더 일찍 이루어졌으면 교사와 학생들이 웹캠을 더 많이 확보하여 얼굴을 보면서 수업을 진행했을 것이다. 이 부분은 많은 교사들이 느끼는 아쉬움이다”라고 말한다.보인고, 학교전용 네트워크 이용하여 온라인수업보인고의 원격수업 플랫폼은 보인TV이다. 보인TV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인아이 알림을 통해 개별적으로 공지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학생들이 로그인하여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교육부에서 제시하는 원격수업 방식은 ‘실시간 쌍방향, 콘텐츠 활용, 과제 수행’의 3가지 방법이다. 보인고는 학업관리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여기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전체 수업의 1/2 정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더불어 수업을 위해 교사들이 준비한 영상을 틀고 수업을 하기도 한다. 과제 제시형 수업을 위한 과제업로드와 창체 활동을 진행하는 플랫폼은 ‘보인아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서정민 교사는 “학생들의 적응이 생각보다 매우 빠르다. 학교전용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이용할 때 끊김이 적다. 원격수업이지만 교실이 보이고 쌍방향 소통이 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는 느낌을 갖는다”며 “수업 시간 중 많은 질문이 채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평소 교실에서 손들고 질문하는 것이 힘들었던 학생들도 활발하게 질문을 한다. 수업내용에 대한 질문이 다양하게 많은 점은 온라인 원격수업의 장점이다. 반면 교사들은 수업준비가 힘들다”라고 애로사항을 말한다.구글 클래스룸으로 수업하는 영동일고, 가락고영동일고는 구글 클래스룸을 통한 쌍방향, 단방향, 콘텐츠활용수업 등을 교과교사별로 진행하고 있다. 담임교사가 학생에게 배부한 구글 클래스룸 개별 ID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전 8시 조회와 오후 4시 종례는 담임교사와 쌍방향 온라인 조회와 종례를 하고 있다. 원격수업은 매일 과목별 출결 체크를 하며 배부 받은 시간표에 따라 반드시 요일별 과목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학습을 완료해야 출석으로 인정받는다.“1,2,3학년 모두 이제 안정적인 체계를 갖추었다. 학생들이 오후 10시까지 모든 수업을 마치도록 하는데 서버접속문제가 특별히 발생하지 않는다. 교사들이 PPT 자료를 만들거나 학교 자체 콘텐츠를 활용하여 영상제작도 하며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영동일고의 박희영 교사가 말한다.가락고 역시 구글 클래스룸을 학습도구로 사용하고 있으며 온라인수업에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시간표에 따라 반드시 요일별 과목을 3학년은 당인 24시까지 학습 완료해야 하고 ‘날짜별 출결설문’을 제출해야 그 교과시간의 출석으로 인정된다. 1,2학년은 당일 22시까지 학습을 마치고 출결설문을 제출해야 출석으로 인정을 받는다.과목에 따라 학습 플랫폼 바뀌는 배명고, 잠실여고배명고는 수업듣기와 문제 풀기 등 주제별 학습 콘텐츠는 EBS 온라인클래스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기타 교과별 안내에 따라 줌(Zoom), 구글 클래스룸, 클래스팅 등 추가 콘텐츠를 활용중이다. 대부분의 과목은 EBS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하고 있으나 음악이나 미술 과목은 EBS 온라인 클래스와 구글 클래스룸을 함께 이용하고 있다. 중국어와 실용국어 과목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줌(Zoom)과 네이버밴드를 활용하기도 한다.플랫폼을 이용한 학습의 피드백으로 PPT로 학습내용 마무리, 학습 내용 확인 퀴즈, 형성평가 과제제출, 워크시크 및 필기 인증사진, 퀴즈 또는 과제 제출, ○/×퀴즈, 이메일 질의응답 등을 활용하고 있다.배명고 학생의 출결처리 확인은 해당수업일 오후 8시까지 학습결과보고서 등 학습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확인 후 인정한다.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은 해당 수업만 결과 처리하며 해당 수업일 원격수업 전체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결석처리가 된다.잠실여고는 매일 24시 전에 자유롭게 해당 일에 배정된 시간표상의 과목을 수강해야 한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교사와 학생 간 화상 연결을 통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EBS 강의와 교사 자체 제작 영상 등을 통해 콘텐츠 활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잠실여고의 온라인 수업방은 EBS 온라인 클래스, 구글 클래스룸, 네이버 밴드를 활용하고 있으며 과목별로 찾아 들어야 한다. 출결 방법은 수업 차시마다 구글폼으로 부여된 퀴즈와 설문,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표) 송파지역 고교 온라인학습도구 플랫폼 현황구분학교명EBS 온라인 클래스보성고, 동북고, 정신여고, 창덕여고, 문정고, 잠일고, 오금고 구글 클래스룸영동일고, 가락고자체 네트워크보인고(기본) EBS 온라인 클래스, (희망 교과) 구글 클래스룸 배명고, 잠실고, 잠실여고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자체 네트워크, 유선전화모든 학교가 교사와 학생 간 실시간 쌍방향 조회와 종례로 활용 (조회:오전 8시경, 종례:오후 4시경)Q. 정기고사 일정 및 평가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교육부와 여러 학교 관계자들은 개학 이후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많은 우려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평균 한자리 수로 내려가도 학생들의 등교개학 이후 안전함을 보장할 수 없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는 중간고사를 5월말 경으로 잡고 있는 상황이다.반면 창덕여고와 정신여고가 정기고사 일정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송파지역의 다른 고교역시 두 여고가 발표한 정기고사 일정에 전후하여 시험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여름방학은 약 2주 정도가 될 예정이다. 1학기 중간고사1학기 기말고사2학기 중간고사2학기 기말고사정신여고5/25(월)~5/28(목)7/23(목)~7/27(수)10/11(월)~10/16(금)3학년 2020-04-22
- 강동 학생들을 위한 자기주도 진로설계 프로그램 제시 - 강동파인만학원 강동 학생들에게 최적의 입시전략을 제시할 강동파인만학원이 오는 5월 개강을 앞두고 4월 설명회를 개최한다.수시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동구 고교들. 여기에 ‘고덕재건축’이 마무리되면서 고등학교마다 학생 수도 안정화에 접어들어, 더욱 탄탄해진 학종 대비가 가능한 것이 강동 지역 고교의 강점이다.강동파인만학원 김창원 원장은 “강동의 교육열은 예전부터 강남, 송파 못지않게 뜨겁다”며 “강동의 특성을 살린 대입로드맵과 구체적 전략으로 남들보다 먼저 집중한다면 ‘인서울’을 넘어 SKY 명문대’까지 도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강동, 학종으로 SKY명문대 노려야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SKY명문대는 학종 전형으로 45%, 수능 전형으로 45%(수시이월 포함)를 선발한다. 교과등급, 세특, 수능을 모두 치열하게 준비해야 하는 ‘죽음의 트라이앵글’ 속에 우리 아이들이 있는 것이다.“교과등급은 일반고가 유리하고, 교과세특과 수능은 명문고가 유리합니다. 학종은 재학생을 위한 전형이고, 수능은 N수생이 유리하죠. 이 상황에서 우리 아이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결국 강동 학생들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은 학종인데, 학종 전형 선발의 취지와 과정을 잘 이해하고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숙지하셔야 합니다.”대치동을 비롯한 강남과 N수생이 수능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경쟁률 40대 1을 상회하는 명문대 논술 전형 역시 일반고 재학생들이 챙기기엔 불리한 부분이 많다. 결국 강동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은 학종. 그런데 학종 역시 그 대비와 전략에 따라 지원 학교가 달라지고, 합불이 갈리게 된다.교과 연계 중요, 세특이 관건SKY명문대 학종전형은 입학사정관이 서류전형을 진행해 3배수를 선발하고, 면접 후 최종합격은 전공교수가 결정한다. 입학사정관은 5학기(1-1~3-1) 학생부를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영역에서 정성적인 평가를 진행한다. 더불어 2023학년도 대입부터 비교과 학생부 반영과 자소서가 폐지되면서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결국 과정평가에서의 활동과 평가가 관건인데, SKY명문대 학종전형 합격을 위해서는 고1 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다.학생부 개선안에 의하면 R&E, 소논문도 학생부에 반영되지 않는다. 결국 진로전공을 탐색하고 이를 전 과목 ‘교과와 연계’하여 창의적인 주제로 세특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야한다.김 원장은 “교과 간 융합 주제를 찾는 것도 교과 세특에 반영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 예를 들어 경영학을 전공하려는 학생이 통합과학에서 배우는 만유인력의 원리를 이용하여 국가 간 교역량을 분석한다면 통합과학, 통합사회에 모두 반영할 수 있는 훌륭한 교과세특 주제가 될 것”이라 설명한다.다만 이러한 과정을 고등학생이 되어 처음 겪게 된다면 담당 교사를 찾아가 질문하고 대화하는 것조차 서툴 수 있다. 중학교 때 한두 과목이라도 이러한 과정을 연습해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미리 준비된 ‘학종’ ‘수능’ 적합형 학생들강동파인만학원은 단순한 수학·과학 학원이 아니다.“재원생이 고3이 되어 학종과 수능에 모두 합격할 수 있도록 초등부, 중등부에 아주 탄탄한 수학, 과학, 입시 프로그램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부터 시작하면 ‘이미’ 늦었습니다. 초·중학교 때 학종과 수능 모두를 대비할 수 있는 몸과 머리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강동파인만학원 초등부에서는 대학부설 및 교육청 영재교육원 대비 수학·과학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중등부에서는 수학·과학 분야에서 교과 성적 1~2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완벽한 교과몰입 심화학습이 진행된다.중학교 2~3년이 되면 진로전공을 탐색하고 교과 세특 주제를 찾는 입시프로그램으로 학종전형을 ‘미리’ 그리고 ‘충분히’ 경험한다.그리고, 고등부에서는 고교별 교과 1등급 프로그램과 합격권 학생부 세팅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SKY명문대 합격을 준비하게 된다.강동파인만학원 설명회 & 개강 일정강동파인만학원은 강동구 고덕지구와 하남시 미사지구 사이에 위치해 있다. 앞으로는 고덕천이 흐르고 뒤에는 넓은 공원이 있어 학습에 몰입하기에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또, 200석 규모의 스터디카페를 재원생들에게 상시 무료 개방해 학업역량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게 된다. 학교 개학이 미뤄지며 학습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스터디카페 활용과 관리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문의로 이어지고 있다.강동파인만학원의 1차 개원설명회는 오는 4월 22일(수) 오전 11시 강동파인만 학원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설명회 개최 전 방역·발열 점검을 실시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 방안으로 200석 중 1/3 미만에 해당하는 60여명만 초대해 1m 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은 전화 예약이 필수다.이날 설명회는 강동·미사 올림피아드학원 원장과 대치파인만학원 중등부 원장을 역임한 현 현 강동파인만학원 김창원 원장과 파인만교육그룹 김범 이사장이 맡아 강동 학생들을 위한 특목고, 명문대 학습전략을 제시한다.개강은 5월 18일(월)이다.상담문의 02-441-1774 202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