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3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전 즐기며 최선 다하는 아름다운 암벽등반가 지난 달 29일 저녁 7시,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스포츠클라이밍 실내암벽장인 ‘쿠드 클라이밍 센터’. 비가 내리는 차가운 바깥 날씨와는 달리 이곳 300m²(90평) 공간에 마련된 인공암벽장은 암벽을 오르는 회원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도저히 오를 수 없어 보이는 각도의 암벽을 열심히 오르는 사람, ‘아~’소리와 함께 매트로 떨어지는 사람, 홀드(손잡이)를 노려보며 자신이 오를 곳을 생각하는 사람. 저마다의 모습으로 암벽등반에 온 힘을 쏟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사람은 큰 키에 화사한 미소가 인상적인 미녀 클라이머 이달임(30)씨. 거침없이 암벽을 오르고 있는 이씨는 이번 달 대회 첫 참여를 앞두고 있는 스포츠클라이밍 선수이기도 하다. 대회 보고 이끌려 스포츠클라이밍 입문 이곳 회원들 사이에서 ‘달님’이라 불리는 이씨가 처음 암벽등반을 접한 것은 스포엑스에서 개최된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서다. “열심히 암벽을 오르는 선수들의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또 도저히 오를 수 없어 보이는 높고 힘든 각도의 암벽을 오르는 선수들이 대단해보이기도 했고요. ‘아 바로 이거구나’하는 생각에 바로 실내암벽장을 알아봤죠.” 평소 전혀 운동을 하지 않고 즐기지도 않던 이씨로서는 스포츠클라이밍이 획기적인 선택이었다. 2008년 집(불광동) 근처 실내암벽장에서 그 첫발을 내딛을 때만 해도 이렇게 마니아가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홀드를 잡고 암벽을 오르기를 수십 회. 뭔가 모를 ‘오기’와 ''도전정신''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잠자리에 들면 자신이 오를 홀더가 눈앞에 아른거렸다. 여러 대회를 참관하며 ‘제대로 한 번 해 보자’는 생각도 생겼다. 열심히 등반에 빠져들어 마니아가 됐을 때, 회사(국민체육진흥공단)와 가까운 둔촌동에 실내암벽장이 생긴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됐다. 그때가 지난해 7월. 쿠드 클라이밍 센터의 센터장을 맡은 조경아씨의 선수·코치로서의 명성을 익히 들어온 이씨는 주저 없이 옮겨와 이곳 회원이 됐다. 몸짱, 마음짱 만들기에 최고 <span style= 2010-04-11
- 레고 홈러닝 교육프로그램 미니소개 레고 홈러닝 교육프로그램 블록놀이 방식 교육형태의 대명사인 레고. 이 레고를 통한 창의력 수업을 교육센터에서는 물론 집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한 ‘레고 홈러닝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가락 레고교육센터 이계원 원장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수업방식은 주 1회 이상 교사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40~60분의 수업을 하게 되며 아이와 교사의 1:1수업 및 2~4인까지의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된다. 4~5세 (교육기간 12개월) 아하! 놀이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아이들이 폭넓은 세계를 이해하고 경험하도록 합니다. 신체적 활동을 통해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모형을 만들어 보며 감각과 인지 능력을 향상시킵니다.</s 2010-04-11
- 봉사와 다양한 경험으로 꿈 키우는 글로벌 리더 봉사와 다양한 경험으로 꿈 키우는 글로벌 리더 혹자는 학창시절에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얘기한다. 특히 대학 입시 반열에 오른 고등학생들에게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말이다. 하지만 입학사정관 전형 확대와 요즘의 교육 흐름을 봤을 때 꼭 이 말이 들어맞지는 않다. 실제로 미래에 대한 목표와 뜻을 크게 품은 학생일수록 학교 공부를 기본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자신을 다져가고 있다. 광문고 양의열 군(3학년)이 바로 그런 경우다. 광문고 학생회장이기도 한 의열 군은 봉사활동은 물론 대학 주최 캠프참여, 토론대회 참가 등 대외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해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었다. 노인, 장애인 등 소외 이웃의 동반자로 “작년에 엄마가 암에 걸린 것이 제 봉사활동의 시발점이 된 것 같아요. 그 전까지 물론 봉사활동을 해왔었지만 엄마가 계기가 돼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서 의미 있는 봉사를 해보자고 마음먹게 됐죠. 그 후로 봉사활동 시간을 떠나 아픈 사람,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지속적으로 만나게 됐어요.” 그래서 먼저 시작한 것이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일이다. 뜻이 맞는 친구들을 모아 강동종합복지관에 직접 연락해 참여하게 됐다. 주말을 이용해 2주에 한 번씩 만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말동무가 되어주고, 안마도 해주며 귀염둥이 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장애인 사랑쉼터의 집’에서 활동보조자로 장애인들과 어울렸다. 양 군은 “사실 저희 고교생 입장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따로내서 시간을 쏟을 여유가 없는 것이 사실이에요. 하지만 이 분들을 만나면서 저도 세상을 보는 눈이 커졌다고 할까요”라면서 “제대로 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장애인을 도와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비장애인이 이끌어주고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 된다”는 의미 있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광문 헌혈단’도 만들어 학교 친구 60여 명을 회원으로 모았다. 헌혈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서 혈액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헌혈단 조성에 앞서 우선 헌혈에 대한 설문조사도 했다. “헌혈 경험자도 적고, 피를 뽑는다는 공포심 때문에 헌혈을 기피한다는 점 등을 조사를 통해 알았어요. 그래서 작년에는 헌혈 캠페인단 처럼 헌혈의 필요성, 좋은점 등을 알리는 차원에서 활동했어요. 앞으로는 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헌혈을 할 계획입니다.” 기회가 있으면 두드려 견문을 넓히다 양 군은 학교 내 활동 뿐 아니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나 대회 등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그는 “1학년 때는 고교생활에 적응하느라 학교 공부와 꼭 해야 할 것들만 했었죠. 오히려 2학년 때 다방면으로 경험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기회를 찾아봤던 것 같다”고 했다. 그 결과 여름방학에는 서울대에서 있었던 ‘데이터마이닝 캠프’에 참여할 수 있었다. 여기서 만난 청심국제고, 과학고 학생들의 열의를 보고 느끼는 바가 많았다. “캠프 내용이 어려웠지만 그곳에 모인 친구들의 열심히 하는 모습, 어떤 사안이든 당황하지 않고 처리하는 모습 등을 보면서 자극이 많이 됐다”고 했다. 또한 겨울방학 기간에는 ‘전국고교학생회장 토론회 및 리더쉽 연수’에 참가했다. 리더쉽 연수 중 있었던 토론대회에서는 200명의 참가자 중 1, 2차를 거쳐 최종 5명에 선발돼 탁상토론을 할 수 있었다. 그 결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창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상을 받으리라고 생각을 못했었어요. 논제였던 ‘학원의 심야교습 제한’에 대해 찬성하는 의견으로 제 생각을 정확히 말하고 반박했었죠. 상을 받고는 아직 투병중인 엄마가 기뻐할 생각에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이외에 양 군은 학교에서 주최한 영어토론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하기도 했고, ‘KBS 도전 골든벨’에서 최후3인으로 남아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국제변호사가 되는 그 날을 위해 “단순히 성적을 올려서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보다 고교 2학년까지는 여러 방면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를 통해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고 글로벌적 생각을 키울 수 있다고 보거든요.” 이러한 경험이 밑거름이 되고, 법원장을 거쳐서 변호사로 일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의열 군은 국제 변호사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은 사회학과나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하고 싶다. “사실 학생회장을 하면서 성적보다는 내?외면의 심지를 다져왔던 것 같아요. 외부활동만으로 목표로 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므로 이제부터는 성적관리를 열심히 할 생각이에요. 제 꿈을 위해 그리고 학교와 부모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남은 시간동안 노력할겁니다.” 반듯하고 듬직한 이미지를 가진 양 군은 마지막으로 “공부할 시간이 바쁘다 해도 1학기까지는 독거노인 봉사와 헌혈단 활동을 지속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4
- 독서와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열쇠다 국제중, 과학고 준비생 필수코스, 입학사정관제 대비책으로 인식돼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우리나라 영재교육이 해를 거듭하면서 선발방식이나 교육과정에서 다양성이 추구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방과후학교에서 영재학급이 운영되기도 한다. 특히, 학교 선택권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중 입시와 영재학교, 과학고 등 특목고 입시에서 영재교육원 수료생들이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돼 부모들은 영재교육원에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교육청 영재교육원 열쇠는 영재성검사 지난해 12월 실시된 2010학년도 서울시 교육청 영재교육원 전형은 1차 학교장추천, 2차 영재성검사, 3차 면접의 방법으로 실시됐다.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이번 교육청 영재교육원 전형에서는 학문적성검사가 폐지됐다. 그래서 합격여부를 결정짓는 중요변수는 바로 영재성 검사였다. 또한 이달에 실시될 서울시 교육청 산하 지역공동 영재학급과 방과후학교 영재학급 전형 또한 27일 영재성 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출제하는 영재성검사는 창의성 영역과 수리 사고력 영역 (수리 공간?지각), 언어영역으로 구성된다. 강동교육청 초등교육과 조희숙 장학사(영재교육담당)는 “영재성 검사는 학력 수준이 높은 학생보다 순수한 영재적 잠재력, 문제에 대한 집중력 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기위한 방법이다. 사교육에 의해 만들어진 영재를 배제하기 위해 매년 변화 발전되고 있다”고 조언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이미경 소장은 “영재성 검사는 지식과 개념보다 학생의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 등 포괄적인 잠재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하지만 교과개념과 연관된 창의성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므로 수학이나 과학 교과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상당수다”고 조언했다. 즉 해당 학년의 수학, 과학 교과의 중요 개념을 정리하고 공식이나 개념이 나오게 된 원리를 정확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창의성>수리 사고력>언어력 2010학년도 교육청 영재교육원 영재성검사는 예년과 달리 학년별로 나뉘어 제시됐다. 100분간 학년에 따라 14개 문항 또는 학문적성검사 영역을 묻는 4문항을 포함해 총 18문제가 출제됐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의 출제경향 분석에 따르면 창의성 영역과 수학?과학 창의성 영역 문제가 전체의 50%로 가장 높은 출제 비중을 차지했다.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언어영역 문제는 19%, 수리 공간? 지각 영역 문제는 31% 출제됐다. 창의성 영역은 보편적 유형의 어렵지 않은 문제들로 구성됐다. 기발한 아이디어보다는 문제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을 주로 평가했다. 언어영역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논리적 주장을 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단어 사이의 연관성, 제목 붙이기, 글 읽고 요약하기 등 기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지만, 올해는 일기 형식의 글쓰기가 새로 등장했다.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수리사고력은 수학적 논리력과 공간지각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즉, 수학적 개념을 활용한 입체도형 모양 알아내기, 규칙 찾기 등을 묻는 경시대회 유형의 문제가 나왔다. 가정에서 자녀의 영재성을 끌어내기 위한 손쉬운 방법은 바로 발달수준에 맞게 다양한 독서를 하는 것이다. 이 소장은 “독서를 마친 후에는 어떤 장면이 인상적이었는지,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했을지 등 아이가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함께 얘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런 독서활동을 통해 아이의 관심 영역을 파악할 수 있고 부모가 그에 맞게 자녀의 영재성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관심분야 깊이 있는 수업으로 영재성 키워 교육청이나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에서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얻을 수 있는 점은 무엇보다 관심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 국제중?과학고 등 특목고 입시에서 자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강동교육청 조희숙 장학사는 “영재들은 일반학급에서 수준이 맞지 않은 교육에 의해 산만하거나 부적응 학생으로 치부되기도 한다. 이런 학생들을 모아 교육시키면서 자아성취감과 함께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다는 점, 창의적 인재를 키워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점이 영재교육의 큰 장점이다”고 영재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동교육청 지역공동 영재학급 김수정 교사는 “수학, 과학 등 활동경험이 풍부해질 수 있고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 전형 등 흐름을 타고 개인의 스펙을 기르기 위해서 부모들이 영재교육에 부쩍 관심을 갖는 듯하다”고 전했다. 이미경 소장은 “과학고 등 특목고 입시에서 영재교육원 수료자 특별전형이 없어졌지만 자기소개서에 본인의 스펙으로 영재교육원에서 배운 심화학습과 다양한 활동을 기재할 수 있어서 입시자료로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4
- 우리아이 일등 만들기 우리아이 일등 만들기 3편: 주의집중이 부족 할 때 -- 우리아이 변했어요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종민이는 쓰기도 단 한자도 쓸 수 없을 만큼 쓰기를 싫어하였다. 청각이 발달하여 계속 들으려고 하였다. 집중 프로그램을 실행 중에 퇴행적인 행동이 계속 나왔다. 어린 행동을 한다든지, 떼를 쓴다든지, 말을 어리게 한다든지 등 행동을 하였다. 종민이의 이런 행동을 받아주고 집중훈련을 하였다. 오분, 십분 조금씩 집중이 늘어났다. 이제 종민이는 한번 쓰고 들은 것은 반복을 안 해도 모두 외울 수 있고, 이해가 되며, 문제를 풀면 맞는 확률이 아주 높은 힘 때문에 학업성적도 많이 올라가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간혹 질문이 “나도 대학 갈 수 있나요?”라고 물어 보곤 하였다. 종민이의 마음은 조금씩 안정되어가니 공부를 하겠다는 동기가 조금씩 생겨 가면서 잠재능력이 조금씩 나왔다. 또 학습내용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지자 학습 성적이 많이 올라갔다. 종민이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조금생기기 시작 했다. 나는 군사전문가가 될래요. 종민이는 성적이 많이 올랐다. 의욕이 없고 불안한 행동은 부모와 관계가 조금씩 좋아지면서 많이 좋아졌다. 집중력이 늘어나면서는 학습내용을 이해하고 따라서 학업성적도 향상 되었다. 성적 향상으로 자신감이 생기자 친구와의 관계도 조금은 원활하게 돌아가고, 무기력한 행동에 생기가 돌았다. 얼굴이 많이 편해 졌다. 생각도 부정적 생각에서 조금씩 긍정적인 생각으로 변해져 갔다.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는 부분에서는 부모의 관계, 친구의 관계를 다시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은 종민이에게 6개월간 집중력 훈련은 학업성적을 향상 시켜 주었다. 성적향상으로 자신감이 생겼다. 종민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군사전문가의 꿈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모든 관계가 조금씩 좋아지고, 학교나 학원에 지각 하는 횟수도 조금 씩 줄어 갔다. 컴퓨터 사용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이제는 꿈을 향해 한 발작씩 가고 있다. <p style="FONT-SIZE: 15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 2010-03-14
- 송파·강동 중3 ''보통학력이상'' 서울서 2위 국어, 영어, 수학 모두 서울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3일 2009년 국가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학습결손을 보충하기 위해 시행되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10월 13일과 14일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전체학생 193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치러진 과목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5과목이다. 이 중 초·중학교는 지역교육청별, 고등학교는 시·도 교육청별로 3단계성취수준(보통학력이상/기초학력/기초학력미달) 비율이 발표됐다. 송파구와 강동구가 속해 있는 강동교육청의 경우 초등학교는 서울교육청별 ‘보통학력이상’ 비율 2위(과학, 영어), 3위(국어, 사회, 수학)를 차지했으며 중학교의 경우 전 과목에서 강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기초학력미달’ 감소, ‘보통학력이상’ 향상 2009년 평가결과, 전년도에 비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학년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08년 7.1%에서 ’09년 4.8%로 줄어들었다. 특히 중3과 고1의 감소율이 크다. 중3은 10.2%에서 7.2%로, 고1은 8.9%에서 5.9%로 감소했다. 한편 5개 교과 전체의 ‘보통학력이상’ 비율은 모두 늘어났다. 초6은 79.3%에서 82.5%, 중3은 57.6%에서 63.7%, 고1은 57.3%에서 63.0%로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를 두고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업성취도 평가결과공개로 시·도교육청과 학교의 책무성이 강화되고 학교가 노력한 효과”로 해석했다. 주목할 것은 사교육비 지출 규모와 학업성취도를 분석한 결과, 사교육비 지출이 비교적 적은 광주·강원·충북·제주의 학력이 우수하고 사교육비 지출이 많은 서울과 경기 지역의 학력이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난 점이다. 초6의 경우 5개 교과전체 ‘보통학력이상’학생의 비율이 서울이 83.6%, 경기가 79.2%인데 비해 충북은 88.0%, 강원은 87.5%나 됐다. 고1의 경우도 서울이 57.9%, 경기가 59.3%였지만 제주는 73.2%, 광주는 72.1%로 나타났다. 부모 관심 많은 적극적인 학생, 학업성취도 높아한편 교과부는 ’09 학업성취도 평가와 함께 실시한 ‘학생과 학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교사특성면에서 교사들의 열의가 높고,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존중해준다고 생각할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특성면에서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며,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학생일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았다. 또한 학교풍토가 좋다고 느낄수록, 또 학부모가 자녀의 학업과 교육활동에 관심이 높을수록 자녀의 학업성취도가 높게 나타났다. 강동(교육청), 강남에 이어 2~3위 기록그렇다면 우리 지역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어떨까. 서울시 교육청별 비율을 비교해봤다. ‘보통학력이상’ 비율을 비교했을 때 모든 학년 모든 과목에서 강남이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초6을 과목별로 살펴보면 국어의 경우 강남(87.2%)이 1위, 강서(83.0%) 2위에 이어 강동은 81.9%로 3위를 기록했다. 사회·수학 역시 강남(80.0%·94.8%), 강서(73.2%·90.9%), 강동(72.0%·90.7%) 순이다. 과학은 강남(93.9%)에 이어 강동과 강서가 똑같이 90.5%로 나타났다. 영어는 강남(95.5%)에 이어 강동(89.9%)이 2위, 북부(89.3%)가 3위, 강서는 89.0%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영어의 경우 강남학생들의 95.5%가 보통학력이상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중3의 경우 모든 과목에서 강남, 강동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눈여겨볼만한 점은 1위 강남과 2위 강동과의 비율 차이다. 3.4~7.6% 차이가 나던 초6에 비해 중3은 적게는 10%(국어), 수학의 경우 14%의 큰 비율 차이를 보였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국어(강남80.7%-강동70.7%), 사회(강남71.4%-강동60.2%), 수학(강남76.6%-강동62.4%), 과학(강남66.8%-강동56.1%), 영어(강남88.4%-강동77.1%) 등으로 나타났다. 기초학력미달의 비율 또한 5과목 전체에서 강남이 가장 적었다. 초6의 경우 5개 과목 기초학력미달 평균 비율이 강남 0.8%, 강동 1.4%이며 중3은 강남 4.5%, 강동 7.5%로 나타났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보통학력이상 비율 초등학교 6학년 (%)국어 서울평균 80.3 강남 87.2 강서 83.0 강동 81.9수학 서울평균 89.1 강남 94.8 강서 90.9 강동 90.7영어 서울평균 87.4 강남 95.5 강동 89.9 북부 89.3 중학교 3학년 (%)국어 서울평균 65.4 강남 80.7 강동 70.7 북부 2010-03-14
- 금주의 지역 정보 동전으로 사랑을 모아요 서랍 속 깊숙한 곳, 방안 한 구석에서 잠자고 있는 차가운 동전들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으로 거듭 난다. 송파구 풍납2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풍납동 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1+1 사랑의 동전 모으기 모금사업」을 연중 진행하기로 하고, 18일「1+1 사랑의 동전모으기 모금사업」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주민자치위원회 및 직능단체 회원, 풍납동 새마을금고 관계자 등 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관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한부모·조손 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협력을 결의했다. 앞으로 풍납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사랑의 동전을 수거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관내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를 지원한다. ‘1+1’이라는 명칭처럼 풍납동 새마을금고는 500만원한도 내에서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함께 기탁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600여개의 모금통을 제작해 관내 사업장 및 직능단체에 안내문과 함께 발송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반부패, 청렴정책 실천 다져 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지사장 우용주)는 지난 17일 반부패, 청렴정책 실천을 다짐하는 전 직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공단상 구현’이라는 2010년 공단의 비전목표에 솔선수범하여 적극 참여하는 등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의지를 표명했다. 우용주 지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개인 윤리의식의 재무장뿐만 아니라 윤리적 환경까지 고려한 사고와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 2010-03-28
- 유언공증, 증인이 문제인가요? 한정화변호사 공증인한정화사무소 tel.(02)477-0789 유언공증, 증인이 문제인가요? 유언에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간편한 방법은 역시 자필증서에 의한 유언이라 할 것이다. 다른 요건을 따질 필요 없이 유언자가 백지 위에 유언취지를 써 내려 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물론 그 내용에 성명, 주소, 연월일 및 날인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단서가 있지만 이는 조금만 신경쓰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자필증서의 진정한 장점은 증인이 필요 없다는 데 있다. 녹음, 공정증서, 비밀증서, 구수증서 등 다른 모든 방식에서 증인이 유언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유언장에 포함되는 재산관계는 사실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증인을 모셔와 그 앞에서 유언을 해야 한다면 그리 편안치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자필증서는 유언자 사후에 대상재산의 권리이전을 하려면 먼저 법원의 검인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그와 같은 번거로움 없이 바로 등기 이전할 수 있는 공정증서에 의한 유언(유언공증)이 많이 선호되곤 한다. 하지만 유언공증의 경우에는 자필증서와는 달리 유언하는 자리에 증인 2명이 배석하여 2010-03-28
- 어렵다는 토론식 수업,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해결책 토론식 수업 위한 전문가 어드바이스 어렵다는 토론식 수업,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해결책 최근 특목고 입시와 대학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토론식 수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토론식 수업하면 아직까지 낯설고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 소심한 아이는 어떨지, 뛰어난 아이들만 가능한 것은 아닌지 등 토론식 수업에 대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하여 전문가 조언을 들어봤다. 자신감·경청습관 키우는 토론식 수업 토론식 수업의 특징은 학생 스스로 학습과정의 주체가 되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업참여를 한다는 것이다. 즉 알거나 생각하는 것을 함께 토론하며 때론 풀이과정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주입식 수업에 익숙한 학생들에겐 거부감을 갖거나 낯설어 할 수 있는 것이 사실. 특히 아이가 소심하거나 수동적일 경우 과연 계속해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지 걱정되게 마련이다. 와이즈만 송파센터의 조성은 원장은 “확실히 자기주장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아이들이 토론식 수업에 수월하게 접근한다. 하지만 내성적인 아이라도 수업 분위기 자체가 재미있게 토론하고 발표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토론식 수업은 발표가 병행된다. 이 경우 원활한 발표를 위해 준비기간이 필요한데, 미리 연습하는 과정이 도움이 된다. 올림피아드 강동캠퍼스의 서지현 부원장은 “내성적인 학생일 경우 발표 일주일 전에 여러 문제 중 가장 자신 있는 문제를 선택해 미리 연습하고 준비하도록 선생님이 도와준다”며 “필요하면 중간에 찾아와 학원 선생님에게 물어보고 막히는 부분을 해결하는 한편 체계화해서 발표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토론을 즐기게 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 하나, 토론식 수업은 어느 정도 실력이 있어야 가능한 게 아니냐는 편견도 많다. 서 부원장은 “기본적으로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긴 하지만 성적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거창한 문제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개념위주의 풀 수 있는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내는지가 관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방적인 주장이 아닌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방식으로 결론을 도출해 내는 것인 만큼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지혜의 숲 송파·대치 2센터의 최은실 원장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가 전제돼야 설득력 있는 자기주장과, 대화와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2010-03-28
- 휘성, 리쌍, 정인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이 찾아온다 콘서트> THE GREAT MOMENT Season1 뮤지션s 휘성, 리쌍, 정인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이 찾아온다 소울과 R&B를 넘나들며 최고의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휘성, 대한민국 힙합의 선두주자 리쌍, 빅마마의 이영현,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 정인이 4월10일과 1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합동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을 위해 휘성은 연출에 직접 참여해 그 동안의 노하우를 가지고 아이디어와 구성을 만들어냈다고. 또한 정인, 리쌍, 이영현도 오랫동안 사람들의 가슴 속에 남아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곡 선정과 공연구성에 애착을 보이며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가는 뮤지션들이 만나 폭발적인 음악을 선보일 감동의 공연으로 봄을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 문의 1588-4992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span style="FONT-WEI 201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