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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요리전문점 <나주골> 잘~ 먹은 오리탕 한 그릇, 벌써 기운 나네~ 여름이 찾아왔다. 초여름이라고는 하지만, 벌써부터 한낮엔 더위에 기운이 쭉 풀리는 요즘이다. 이럴 때 늘 찾게 되는 곳은 바로 보양식 전문점. 많고 많은 보양식 중에 맛과 영양 모두 뛰어난 오리요리는 특히 인기 많은 여름 건강식이다. 가족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 미리미리 챙겨주고 싶다면 나주골로 향해보자.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남다른 정성으로 요리해 낸 맛있는 오리요리전문점이 문을 열었다. 오리고기, 여름철 건강식으로 제격! 닭요리와 함께 오리 요리는 지치기 쉬운 여름을 대비할 수 있는 대표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본래 오리고기는 여름철 열독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피곤한 몸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원할하게 해 빈혈을 없애준다고 한다. 특히 오리고기의 유황성분은 암 발생의 요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우리 몸의 면역력과 저항력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고 한다. 고단백 저칼로리 대표 식품으로 알려진 오리 고기는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며, 불포화지방산과 수용성기름이 풍부해 신진대사 리듬 회복과 미용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필수아미노산, 무기질, 비타민, 칼슘 등이 아주 풍부해 오리고기는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 노약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영양식품이다. 전라도 전통방식 고집으로 만든 오리탕 강력추천! 나주골에서는 본래 전라도 나주 출신이라는 주인장의 손끝에서 모든 요리가 태어난다. 재료 구입부터 손질까지 요리의 처음과 끝을 직접 다룬다는 김성남 씨. “어릴 적 아버지가 해주던 오리 요리의 맛을 잊을 수가 없었어요. 그 맛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죠. 먹어본 고객들이 모두 ‘맛있다’고 할 만큼 오리요리만큼은 자신 있어요” 라고 전한다. 나주골에서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전라도 전통 방식으로 조리된 오리탕을 맛볼 수 있다. 우선 그 육수부터 남다르다. 직접 만들어내는 된장 육수는 구수함이 남다르고, 오리탕의 진한 맛을 더해주는 기본이 된다. 여기에 고소한 들깨가루를 더하고, 미나리를 비롯한 각종 나물들을 얹어 내어진다.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고기와 잘 어우러지는 국물, 영양 가득한 나물들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영양만점 식재료들이다. 나물들은 익혀 초고추장에 따로 찍어 먹어도 맛이 그만이다. 나주골에서는 오리고기의 잡냄새와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3일 정도 잘 숙성된 고기만을 고집한다. 나주 지역과 연결된 청정 농장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오리이기에 고기 품질에 대한 염려는 덜해도 된다고 한다. 특히 야채와 고기 등 모든 재료는 정직하게 국내산만을 고집한다. 나주골을 찾은 한 고객은 “오리요리는 특유의 잡내를 가지고 있긴 한데, 이집은 전혀 느낄 수 없네요. 쫄깃하고 야들한 고기 맛도 일품이구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리로스, 오리주물럭도 인기만점! 고기의 참맛을 즐기고 싶다면 오리 로스를 주문해도 좋다. 바로 구워먹는 로스 요리는 고기의 담백함과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맛있게 구워낸 오리로스는 오리고기 특유의 쫄깃함과 야들야들함이 좋다. 수십 가지의 과일들로 만들어낸 양념을 얹어낸 오리 주물럭도 인기 메뉴. 매콤 칼칼하면서도 달콤한 볶음 요리로 즐기고 싶다면 주물럭 형태로도 주문해보면 좋을 듯하다. 짜장반, 짬뽕반 메뉴처럼 로스반, 주물럭 반으로 주문하면 실속있게 다양한 오리요리를 맛볼 수 있다. “재료 구입부터 손질까지 직접 해야 만족해요. 그만큼의 정성과 손맛이 들어가서인지 맛는 손님이 많아요. 초심으로 늘 정성을 다해 고객들을 맞이하겠습니다”라고 나주골의 안주인은 맛과 정성에 대한 약속을 전한다. 넓은 주차장 위치, 편하게 이용하세요~ 나주골은 덕이동 패션 로데오 타운 내에 위치해 있다. 쇼핑객들로 붐비지 않을까 염려할 수 있지만, 확 트인 넓은 주차장이 음식점 앞뒤로 있어 편리하다. 주차에 대한 염려는 전혀 덜어도 된다. 인근지역에는 배달이 가능하다. 직접 매장을 찾을 여유가 안 된다면 편하게 나주골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31-913-7196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깨끗한 우리집엔 ''흙 없는 화분'' 흙 없는 화분으로 유명한 ''루와사''가 목동 행복한세상 백화점 5층에 입점했다 도시에서 실내에 식물을 키우는 것은 시각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실내습도 유지 및 공기정화 에도 작은 도움이 된다. 다만 일반 화분의 흙에서 생겨나는 해충 등 벌레가 생기거나, 물의 양 조절로 식물을 오래 키우지 못하여 곤란한 경우가 있는데 ''루와사''의 흙 없는 화분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흙 없는 화분이란 식물의 뿌리에서 흙을 털어내고 깨끗하게 씻은 후 소독하고 하이드로볼에 다시 뿌리를 내린 후 물에 적응 시킨 수경재배 화분을 말한다. 장점으로는 흙이 없어 해충, 지렁이 등 벌레가 나올 염려가 없다. 흙을 1200도로 구운 하이드로볼을 사용하여 식물의 공기 정화 기능을 잘 발휘하게 한다. 또한 수위계가 부착되어 있어 물을 언제, 얼마만큼 줘야할 지 알 수 있으므로 초보자도 식물을 오래 키울 수 있고 물구멍이 없어 물이 샐 염려도 없다.다양한 색상의 화분은 장식으로도 뛰어나 실내 인테리어에 효과를 더해준다.www.luwasa.co.kr문의:6678-35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숯불 향 그대로, 살아있는 고기 맛에 반하다! 가족외식으로 가장 많이 찾는 곳이 고기집이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찾아서 행복할 수 있는 ‘덕소숯불고기 의왕.안양점’. 이곳은 미식가들이 추천한 곳으로 특별한 고기 맛이 일품이다. 일반고기와 달리 숯불에 초벌구이를 한 뒤 먹기 직전에 다시 한 번 구워 나오는데 먹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 맛을 알지 못한다. 다년간 노하우를 가진 사장님이 재료 구입부터 손질, 고기 굽는 것까지 도맡아 하고 있어 인기다. 굽는 방식에 따라 숯냄새 적절히 배어나 덕소숯불고기는 고기의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초벌구이를 한다. 이렇게 초벌구이 한 고기는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어 부드러운 질감이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초벌구이는 만만치 않은 작업으로 잘 못 구우면 뻣뻣해지기 십상이다. 덕소숯불고기 의왕.안양점 류호 사장은 “고기를 구울 때 날씨, 습도와 같은 조건이 잘 맞아떨어져야 함은 물론이고 굽는 사람의 노하우에 따라 고소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고기를 맛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고기 굽는 일만은 류 사장이 직접 한다고. 초벌구이 한 고기는 손님상에 올리기 직전에 또 한번 구워진다. 이렇게 두 번 굽게 되면 고기가 질 길거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육질이 부드러워진다고 한다. 메뉴는 소숯불고기, 고추장숯불고기, 돼지숯불고기(국내산·미국산) 중 선택할 수 있다. 소숯불고기는 호주산 흑소인 와류를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하다. 와규는 마블링이 골고루 퍼져있어 입안에 넣으면 부드러움이 감도는 것이 특징. 때문에 와규는 일류호텔에서나 맛볼 수 있는 고기로 마니아층이 따로 있을 정도다. 매운 소스와 도라지가 곁들여진 고추장숯불고기도 많이 찾는다. 매콤하고 달콤함이 적절히 배어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한다. 특히 미국산 돼지숯불고기는 다른 돼지와 달리 육즙과 기름기가 풍성하다. 이곳은 소숯불고기, 고추장숯불고기, 돼지숯불고기 중 한 메뉴만 고집하는 고정 팬이 많은 편. 그만큼 손님들이 어떤 메뉴를 선택하든 만족스럽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10여 가지 밑반찬 무한 리필, 포장 가능해 인기 숯불고기와 함께 나오는 10여 가지 반찬도 정갈하고 깔끔하다. 향긋함이 느껴지는 참나물, 새콤달콤한 양파초무침은 이 집만의 자랑거리. 초장에 살짝 버무린 참나물은 손님상에 올리기 직전에 무쳐 내놓는다. 그 까닭을 묻자 미리 무쳐 놓으면 숨이 죽기 때문이라고. 류 사장은 “상추에 참나물과 양파초무침, 고기를 곁들여 먹으면 덕소숯불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면서 “이 맛은 어느 음식점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밖에 김치볶음, 파래무침, 멸치볶음, 잡채, 오이무침, 송이버섯 등 여러 가지 밑반찬을 매일 매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중 오이무침은 반나절 동안 만들어야 할 정도로 손이 많이 가고 고기, 청피망, 홍피망, 당근, 모기버섯, 양파, 부추가 들어가는 잡채는 일곱 가지 재료가 꼭 들어가는 것을 고집할 정도로 음식에 정성을 다한다. 이 모든 반찬은 무한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맘껏 먹을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고기를 주문하면 10여 가지 밑반찬 뿐 아니라 찌개류가 제공되는데 구수한 된장찌개는 재료가 많이 들어가며 김치찌개도 시원하면서 칼칼한 맛이 느껴져 숯불고기와 잘 어울린다. 또한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먹는 밑반찬 10가지가 고스란히 포장되고 숯불고기도 넉넉한 인심으로 넣어주어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다. 그래서인지 주말 피크닉을 떠날 때나 야외행사가 있을 때, 바쁜 시간에 쫓겨 저녁 반찬을 미쳐 준비하지 못한 주부들에게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만약 고기가 식었다면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먹으면 숯 냄새가 은은하게 퍼져 바로 구워먹는 고기 것과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모든 고기는 그 날 판매할 양이 정해져 있고 숯불로 굽기 때문에 오전 11시 반부터 10시까지만 식사가 가능하며 9시까지 주문해야 한다.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모든 테이블이 꽉 찬다. 특히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은데 고기를 구울 때 연기가 나지 않아 옷에 냄새가 배어 불쾌한 일이 없어 좋고 어린아이들을 둔 부모들은 불판이나 숯불이 없어 위험하지 않아 선호한다고. 깔끔하고 정갈한 고기전문점을 찾을 때나 뭔가 색다른 고기 맛을 원할 때 찾아가면 좋은 곳이다. 문의 031-422-3892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TIP 와규최고급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와규는 일본어로 ‘일본소’라는 뜻이다. 마블링이 꽃처럼 퍼져있어 최고급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와규는 육질이 부드럽고 씹는 맛이 고소하다. 무엇보다 영양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포화지방산이 낮고 불포화 지방산이 높아 어른, 아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상징화한 현대인의 다양한 모습들 종로구 창성동 ''옆집갤러리''에서는 최나리 · 최유희 작가의 2인 전 ''Kick the Moon''을 6월 19일까지 개최한다. 소박한 이름의 ''옆집갤러리''는 한옥을 개조해 지난 2008년 경복궁 서쪽 창성동에 오픈한 예술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최나리 작가는 그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욕망을 표현하고 있다. 그것은 일상에서 경험한 미각체험과 시각적 이미지가 결합하여 현대인의 다양한 모습들을 상징화시킨 것이다. 마요네즈와 토마토케첩 튜브에서 연상된 이미지를 남성과 여성이라는 상징적 코드로 연결해 그림 속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그런 가운데 인간의 내면적 모습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하고, 때로는 현대인의 일상과 욕망을 은유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최유희 작가는 캔버스의 표면을 덮으며 무한히 증식하는 이미지를 통해 현대인의 ''위장된 삶''의 모습을 구현한다. 삶 속에서 맞닥뜨리는 상황에 따라 태도가 변하는 인간의 모습처럼 본질적인 현대인의 문제와 상처들을 철저히 감추는 것에 익숙해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제시하고 있다. 즉, 위선적 질서에 대한 문제의식과 비판을 포함하여 현실을 드러내는 데에 그 의미를 둔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작가의 작품 총 11점이 선보인다. 문의 (02) 730-2560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세상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영화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우리는 얼마 전 프로축구 K리그의 승부조작 사건을 통해 이 말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조작 속에서 살아갈까? 소비자의 눈을 가리는 마케팅 상술에서부터 정치적인 음모·조작까지, 거기다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조작에서부터 온 국민·온 인류를 대상으로 하는 조작까지, 의식하지 못한 채 크고 작은 조작 속에 파묻혀 살아간다고 생각하면 그리 기분 좋은 일은 아닐 것이다. 영화 ''모비딕''은 조작 속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세상을 다시 돌아보게끔 만들어 준다. 음모론을 다룬 사회부 기자의 특종 스토리 1994년 서울 근교에서 발생한 의문의 발암교 폭발 사건. 경찰은 대형 놀이공원을 노린 간첩의 소행으로 사건을 마무리 짓는다. 하지만 그 배후에는 대한민국을 조작하는 거대한 그림자가 숨어있다. 영화 ''모비딕''은 평범한 사회부 기자들과 내부고발자가 대한민국을 조종하려는 비밀조직에 맞서 음모에 가려진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이다. 열혈 사회부 기자 이방우와 손진기, 컴퓨터에 능숙한 후배기자 성효관에 의해 꾸려진 특별취재팀은 목숨을 건 취재 끝에 ''정부위의 정부''의 실체를 하나씩 벗겨내지만 끊임없이 방해공작을 받게 되고 결국 손진기 기자는 목숨을 잃는다. 경찰을 비롯한 공권력은 물론 검찰총장, 신문사 고위층까지 모두 검은 조직과 관련돼 있었던 것이다. 마침내 내부고발자 윤혁이 건네 준 자료의 의미를 밝혀낸 이방우는 자료에 예고된 비행기 폭파 사건을 예보하지만 끝까지 검은 실체를 밝혀내지는 못함으로써 우리사회에 여전히 조작과 음모가 존재함을 암시한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해 현실감을 더해준다 의문의 교각 폭발 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실체를 고발하는 영화 ''모비딕''은 실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탄생됐다. 1990년에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인 윤석양 이병의 양심선언. 당시 보안사에서 근무하던 윤 이병은 민간인 사찰 대상 목록이 담긴 디스크를 가지고 탈영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민간인을 사찰해온 것을 밝혔다. 공개한 목록에는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등 당시의 유력 정치 인사까지 포함돼 있어 국민들을 경악케 했다. 영화 ''모비딕''은 윤석양 이병을 윤혁으로 재탄생시켰다. 영화 속의 비밀조직 아지트인 ''모비딕''이라는 호프집도 실제로 존재했던 공간이다. 보안사가 대학가의 정보 수집을 위해 서울대학교 앞에 ''모비딕''이라는 이름의 카페를 위장 경영하고 있었던 사실이 당시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들에 의해 드러난 것이다. 영화 속의 ''모비딕 호프''는 당시의 카페를 재현했다. 이처럼 영화 ''모비딕''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 우리에게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모비딕''은 조작과 음모의 실체이며 절대 악의 상징 영화 제목 ''모비딕''은 미국 소설가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 속에 등장하는 거대한 고래이기도 하지만 영화 속에서는 이방우 기자가 밝혀내려는 음모의 실체이며, 동시에 거대한 절대 악의 상징이기도 하다. 우리 사회에는 우리의 눈앞에 ''조작''이라는 커튼을 드리워 우리의 의식을 마비시키는 ''모비딕''과 같은 존재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국민들을 실망시킨 K리그를 둘러싼 검은 조직 또한 ''모비딕''과 같은 조직은 아닐까. 우리는 이러한 ''모비딕 사건''에 대해 유야무야 혹은 어정쩡하게 끝내서는 절대로 안될 것이다. 이방우, 손진기 기자와 같이 진실을 끝까지 파헤쳐 불의를 심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존재하는 한, 세상의 ''모비딕''들은 고개를 들지 못하고 사그라지지 않을까.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주)두리안의 곰달구 프랜차이즈 외식문화가 발달하고 많은 사람들이 회식이나 모임, 주말 가족 동반으로 외식을 하는 경우가 빈번한 추세에 맞추어 다양한 외식산업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경쟁력이 없는 경우에는 시장에서 금방 도태되어 가맹점 주들에게 피해를 주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시스템으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창업 후 5년 동안 꾸준히 발전하는 프랜차이즈가 우리지역에 있다. 바로 곰달구 갈비로 알려진 (주)두리안(대표 원영훈)의 곰달구 프랜차이즈다. (주)두리안이 걸어온 길2007년 7월 곰푸드 시스템을 설립하여 곰달구/미니알밥 상표등록을 출원했다. 곰달구 상호는 곰과 달구의 합성어로 곰은 성실을 달구는 튼튼한 기초를 의미하는 뜻으로 지어졌다. 12월에는 카페형 고기집인 도치니아 브랜드를 상표 출원했다<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 2011-06-20
- 왜 이렇게 예뻐졌지? 남편도 모르는 민낯의 비결! 반영구화장 전문샵 - 피오나왜 이렇게 예뻐졌지? 남편도 모르는 민낯의 비결! 흔들리는 차 안에서 보기에도 안쓰러울 정도로 힘들게 화장을 하는 여성들을 찾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제법 능숙해졌다지만, 막상 거울을 보면 짝짝이가 된 눈썹 탓에 절로 울상이 지어진다. ‘일어나자마자 화장을 함으로써 평생 남편에게 생얼을 보이지 않았다’는 대단한 회고담도 들었다.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은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여성들의 로망. 성형을 하자니 부담스럽고 아침마다 전쟁 치르듯이 후딱 해 치워 버리는 화장이 마음에 들리 없을 때 반영구화장은 최적의 대안이 된다. 생얼로도 자신있게, 당당하게반영구화장은 물에 지워질 걱정이 없고, 매번 다시 그리거나 지우지 않아도 되는 미용기술 중 하나다. 인체에 무해한 다양한 색소를 피부의 표피층에만 주입하기 때문에 몇 년 후에는 트렌드에 맞게끔 수정이나 지우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더운 계절이 가까워 올수록 화장의 불편함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평소 눈썹 그리기에 자신 없던 주부 이수민(37. 수내동)씨는 중요한 외출이나 학부모 모임을 갈 때 마다 거울 앞에서 눈썹을 그렸다 지웠다 하기 일쑤였다. 평소 친정엄마의 짙은 문신에 거부감을 느껴온 그녀는 화장을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러운 시술로 유명하다는 반영구화장 전문샵 ‘피오나’를 찾았다. 실제 눈썹처럼 자연스런 시술을 받고 비로소 눈썹그리기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다는 그녀. 그녀를 따라 정자동에 위치한 반영구화장 전문샵 ‘피오나’에 가봤다. 젊은 감각과 꼼꼼함, 자연스러운 시술이 최대 강점 ‘피오나’의 장점은 젊은 감각과 꼼꼼한 기술력의 조화에 있다. 김태희 원장은 개인 얼굴형과 피부색을 고려해 가장 편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찾아내는데 탁월하다. 젊은 나이임에도 병원이나 강남 유명 샵에서 스카웃 제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의 솜씨를 자랑한다. 또한 반영구화장의 가장 최신기술인 성형기법으로 시술하고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가 대단하다. 인근 상가에서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정소미(40. 정자동)씨는 “눈썹이랑 아이라인을 했는데, 동생이 보고는 너무 자연스럽다며 그날로 따라하더라고요. 가게에 오는 손님들도 더 예뻐졌다고 말해줘 아주 만족이에요”라며 웃었다.‘신 성형기법’이란 파스텔톤 색소를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먹이는 방식. 기존 기법들의 단점을 보완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다. 또한 100% 수작업으로 진행해 기계소리로부터 오는 공포감이 전혀 없고 통증이나 붓기, 딱지가 적은 것이 특징. 피부 재생력이 좋을 경우 오히려 잘 지워지는 경향도 있어 1차 시술 후 각질이 벗겨지는 등의 경과를 살핀 후 리터치로 보완한다. 특히 입술부분은 번거롭더라도 짧고 얇게 터치하면서 완성도를 높이고 감각 있는 톤 배합의 테크닉으로 조화로운 입술을 완성해 낸다. 거품 빠진 합리적 가격으로 트렌드에 맞는 이미지 연출 반영구 화장을 받을 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안정성이다. 피오나에서는 화학성분의 문신잉크가 아닌 FDA의 승인을 받은 정품 천연 색소를 사용한다. 모든 시술도구와 재료는 1회 사용 후 폐기한다는 위생 관리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어 감염과 부작용의 위험이 없다. 게다가 품질과 신선도 보증을 위한 품목번호와 날짜를 기재해 놓아 더욱 믿음이 간다. 기존 문신이 피부 진피층까지 깊숙이 먹여 잘못된 부작용을 평생 안고 가야 하는 위험부담이 있었다면 반영구화장은 2~5년에 걸쳐 신체의 신진대사에 따라 자연스럽게 색이 빠지는 만큼 그 시대 유행이나 트렌드에 맞게 이미지 보정이 가능하다.김태희 원장은 “기존 문신과는 확실히 다르다. 요즘에는 여성 뿐 아니라 외모에 경쟁력을 갖추려는 남성들 사이에도 트렌드가 되고 있다. 바로 미용이 아닌 자기관리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최근 경향을 설명했다.‘피오나’샵의 인테리어는 소박하고 심플하다. 시설에 과잉 투자한 거품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지 않겠다는 다짐에서다. 시술할 때 마다 고도의 집중력을 쏟아야 하기에 동시 시술을 지양하고 철저히 예약제로 운영한다. ‘한 치의 실수도 용납지 않겠다’는 고집스러움은 자연히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져 고객들은 믿음을 갖고 ‘피오나’를 찾고 있다. 최신자연눈썹, 아이라인, 입술, 속눈썹 증모술 뿐 아니라 반영구화장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강습도 진행한다. 역시 최선의 교육효과를 위해 1:1 맞춤식으로 지도한다.문의 031-711-5659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 반영구화장, 이런 분께 추천!눈썹 숱이 적거나 색이 흐린 분 눈썹이 반만 있는 분 아침 일찍 일어나 시간에 쫒기는 여성분 화장에 자신 없는 메이크업 초보자 스포츠를 즐기거나 여행을 즐기는 분 지성피부로 화장이 잘 번지는 분 입술 경계가 희미하거나 혈색이 없는 분화장품 알러지가 있는 분 활기찬 사회생활을 원하는 남성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9
- 업그레이드된 뮤지컬 연극 공연 ''풍성''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 전국 20만 관객을 돌파한 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처 뮤지컬 `구름빵'' 앵콜 공연이 24~26일 MBC롯데아트홀에서 열린다. `구름빵''은 2009년 초연 이후 국내 최고의 어린이 창작 뮤지컬로 인기를 모았다. 몇 차례 개정 후 최종 완결판을 제작, 이번에 부산에서 공연하게 된 것. 2011년판 `구름빵''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국내 최고의 플라잉 장면으로 꼽히는 아빠와 두 아이가 하늘을 나는 클라이막스 장면은 입체적으로 확대되고, 엄마의 플라잉 장면이 추가돼 전체적으로 더욱 풍성한 플라잉 장면을 선보인다. 구름빵을 먹고 하늘을 날게 된 홍비, 홍시가 친구들과 이웃들을 돕는 일상적인 사건을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간다. 하늘을 날게 된 홍비, 홍시가 만나는 경이로운 세상을 춤과 노래로 표현한다. 금 오전11시, 오후8시, 주말 오전11시, 오후2시 5시. (1588-8998) 뮤지컬 ''락시터'' 뮤지컬 `락시터''가 오는 7월31일까지 BS부산은행 조은극장 2관에서 공연한다. 연극계의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위성신이 작품을 쓰고 연출한 작품이다. 뮤지컬 `락시터''는 어깨가 무거운 30대 가제복과 마음만은 늘 청춘인 60대 오범하가 낚시터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관객들을 웃고 울리는 작품이다. 특히 가제복과 오범하의 이야기와 함께 낚시터를 거쳐 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는 관객에게 깊은 공감대를 형성해 준다. 화~금 오후8시, 토 오후4시 7시30분, 일 오후3시 6시30분. 전석 3만원. (1588-2757) 코미디 `열대야'' 생계형 느와르 코미디를 표방하는 연극 `열대야'' 앵콜 공연이 18일부터 8월15일까지 용천지랄소극장에서 열린다. 트위터, 페이스북은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소통의 장이라는 삼겹살 집에서 만난 사람들이 풀어놓는 좌충우돌 요절복통 세상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산작가와 부산연출가, 부산배우들이 만들어 세련되고 신사적인 모습과는 거리감이 있지만 투박하지만 순수한 부산 사람들의 정서가 진하게 묻어나와 지난 2010년 초연 당시 많은 공감을 얻었던 작품이다. 박찬영 배진만 등 부산 대표 배우들이 출연한다. 평일 오후8시, 주말, 공휴일 오후4시, 7시, 월요일 공연 없음. (623-067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북마스터가 추천하는 이주의 책 *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최인호. 여백미디어)토요일 아침, 시계의 자명종 소리에 눈을 뜬 K는 휴일 아침에 왜 자신이 알람을 맞추어놓았는지 의문을 갖는다. 어딘지 모르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일상의 흐름을 느끼던 K는 평소와는 다른 아내의 태도, 지금까지 써온 스킨의 브랜드가 달라진 것 등을 확인하면서 ‘조작’의 기미를 눈치 챈다. 타인에게는 별다른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자신에게는 낯설기만 한 미세한 변화에서 익숙한 일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음을 직감한다.토요일, ‘power on’ 무언가의 전원이 들어온다.다른 날과 같은 일상이나 무언가 어긋나 있음을 알리며 소설은 시작된다. 잊혀진 시간을 찾기 위한 K의 노력들은 그가 알고 있던 같으나 다른 인물들과 계속 조우하며 더욱 알 수 없는 의문으로 빠져든다. K의 시선은 밖에서 시작된다. <span styl 2011-06-20
- 서현동 효자촌 ‘사랑채 사철탕’ 건강을 먹는다! 한번 먹으면 자꾸 생각나는 그 맛직영농장의 신선한 고기로 고향의 맛 살려… 입맛 돋우며 영양 보충하는 최고의 음식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온 보양음식 개고기. 다른 고기보다 몸에 흡수가 잘돼 수술 후 떨어진 체력을 회복하는 데 좋은 음식이다.〈동국세시기〉에는 ‘개를 삶아 파를 넣고 푹 끓인 후 고춧가루를 타서 밥을 말아 먹고 땀을 흘리면 허한 것을 보강할 수 있다’고 했다. 보신탕, 영양탕, 사철탕이라는 이름은 개고기가 몸에 좋다는 이미지를 함축하고 있다. 개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도 개고기가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데 동의하는 것이 사실.그런 건강한 맛을 담뿍 담아내 보신탕 마니아의 입맛을 사로잡을 집이 문을 열었다. 서현동 효자촌 현대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사랑채 사철탕’이 바로 그곳이다. 직영농장에서 직송해오는 신선한 재료만 사용해사랑채사철탕 맛의 비결은 역시 신선한 재료다. 이 집에서 사용하는 고기는 보양식 본래의 맛을 살리기 위해 직영농장을 정해놓고 항상 신선한 생고기만을 받아 사용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육질이 최고. 냉동육을 사용하는 다른 집들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가 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주인 김지형 씨는 “워낙 좋은 고기를 들여오는데다 각종 한약재로 건강까지 더해 특별한 비법 없이도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사랑채사철탕의 주방은 매일 아침 고기의 핏물 빼는 작업부터 시작된다. 그날 삶은 고기는 그날 다 파는 게 원칙. 혹 고기가 남았을 때는 육수에 넣고 다시 끓여 진한 국물 맛을 내는데 쓴다. 원래 개고기는 탕 수육 무침 전골을 대표적인 요리로 치는데, 사랑채에서 가장 많이 나가는 메뉴는 수육과 전골이다. 수육은 고기 그 자체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개고기를 찐 정통식. 그 중에서도 부드러운 목살과 배받이살, 갈비살이 최고 인기 부위다. 적당히 기름기가 섞여 있어 쫄깃한 감칠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먹을 때 맛있는 음식, 먹고 난 후에도 이로워야 사랑채사철탕의 전골은 개고기 요리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큰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다. 전골의 국물은 그 색깔과 맛이 감자탕과 비슷한데 부추 대파 깻잎 등 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신선한 채소가 듬뿍 들어가 그것만 건져먹어도 힘이 불끈 솟는 것 같다. 고기와 야채를 건져먹고 나면 밥을 비벼주는데, 볶음밥 역시 아무리 배가 불러도 안 먹고 가기엔 서운한 별미다. 주인 김 씨는 “참기름, 식초, 겨자, 들깨 등으로 만든 특제 소스에 찍어 먹으면 고기의 맛이 한층 더 살아난다”며 “고기를 결대로 쭉쭉 찢어 요리하기 때문에 씹히는 맛이 좋다는 얘기를 손님들이 많이 한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김 씨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인심 좋은 식당 주인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 같은 상가 건물 안에서 조미료 안 쓰기로 유명한 ‘행복한 밥상’이라는 식당도 운영 중이다. 사랑채 사철탕의 상호 역시 ‘행복한 밥상’의 별채라는 뜻으로 붙여졌다고. 먹는 순간에도 맛있어야 되지만 먹고 난 후에도 몸에 이로운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게 김 씨의 요리 철학이다. 한방오리백숙, 토종닭백숙도 여성손님들에게 인기 만점다른 곳에 비해 유난히 주부 등 여자 손님이 많다는 것도 이 집만의 자랑거리. 이유는 한방오리백숙과 토종닭백숙, 삼계탕 때문인데 사철탕 못지않은 인기 메뉴다. 튼실하게 살이 오른 토종오리, 닭과 함께 10여가지의 한약재를 더 넣고 끓여낸다. 국물이 담백하고 진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이어서 한번 젓가락이 가면 어느 누구도 손을 내려놓을 수 없는 건강한 맛의 유혹에 빠져든다. 김 씨는 “먹다 보면 집에 있는 가족이 생각나 포장을 해 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면서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면 원하는 부위의 고기를 시간에 맞춰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때 영양도 보충하고 입맛도 되살리는 최고의 음식, 사랑채사철탕은 점심시간 식사모임은 물론 저녁시간 단체 회식이나 웰빙 식사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Tip예약문의: 031-702-1938위치 및 주소: 분당구 서현동 299 효자촌 현대아파트 근린상가 지하 1층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메뉴: 수육 2만3000원, 전골/무침 2만원, 탕 1만원(특탕 1만5000원), 한방오리백숙/토종닭백숙 3만9000원, 삼계탕 1만2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