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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임 갖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치폴라로쏘'' 치폴라로쏘(Cipolla Rosso) 삼성점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점심시간대에는 인근 직장인들이나 소규모 모임을 갖는 주부들이 부담 없이 찾는 외식공간이다. ''붉은 양파''라는 뜻과 잘 어울리는 치폴라로쏘 삼성점의 맛과 분위기를 소개해본다.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편안한 모임 가능지하 계단을 내려가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강렬한 붉은 색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한쪽 벽면 인테리어를 붉은 색으로 마감했는데 모던한 스타일의 블랙 테이블과 조화를 이뤄 매장 전체 분위기를 이국적으로 연출해놓고 있다. 중앙에 있는 커다란 샹들리에와 와인 진열대 역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한몫하고 있다.매장 안쪽에는 10명 정도의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룸이 마련돼 있고, 별도로 분리돼있는 테라스도 모임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예약을 하면 룸과 테라스에서 모임이 가능하다. 비록 지하에 있지만 낮 시간대에는 분위기가 밝고 전 좌석이 금연이기 때문에 전체 공기도 쾌적해 가족단위 외식 공간으로도 좋다.주부들이 점심시간대에 모임을 가질 때에는 음식 맛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을 찾게 된다. 이곳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지만 런치와 디너 사이에 따로 휴식시간을 두지 않아 식사 후에도 시간제약 없이 여유 있게 모임을 이어갈 수 있다. 게다가 커피 리필이나 주차시간 등의 서비스도 친절하게 제공돼 만족도가 높다. 주로 소개에 의해 고객들이 찾아오고 단골이 대부분인 이유이기도 하다. 다양한 세트메뉴로 나눠 먹는 즐거움까지편안함과 더불어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나눠 먹을 수 있게 한 것도 이곳의 콘셉트이다. 따라서 런치나 디너 모두 세트메뉴가 마련돼 있다. 각 세트메뉴에는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포함돼 있어 전체적으로 25% 정도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준다.런치세트로는 2인의 경우 ''치킨 브레스트 어니언 샐러드''와 ''스위트 크림 크란베리 피자'', ''봉골레 마레 라이스 파스타''로 구성된 A세트(3만7000원)를 가장 많이 찾는다. 3인의 경우 2인 A세트에 ''쏘티드 비프 라이스''가 추가된 A1세트(5만원)와 ''크리스피 빠네 플레이트'', ''포크 브로일 앤 시저 샐러드'', ''갈릭 고르곤졸라 피자'', ''데리야끼 치킨 리조또'', ''쥬빠 디 빼쉐 라이스 파스타''가 푸짐하게 나오는 B1세트(5만7000원)가 있다. C1세트(6만6000원)를 주문하면 스테이크까지 맛볼 수 있다. 4명이 식사를 할 경우 3인 세트에 메인 메뉴를 하나 추가하거나 2인 세트를 두 종류 주문하기도 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독특한 맛을 내는 ''크리스피 빠네 플레이트(3500원)''도 인기다. 상큼한 바질소스와 발사믹소스가 함께 나온다.저녁식사로 또는 와인과 함께 하기 좋은 디너세트 역시 샐러드와 피자, 파스타를 기본으로 메뉴가 구성돼 있으며 취향에 따라 스테이크가 포함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2인 세트는 4만1000원~6만5000원, 3인 세트는 5만7000원~7만8000원 가격대로 각각 3가지 세트가 마련돼 있다. 차별화된 메뉴와 친절한 서비스로 단골 확보샐러드는 그릴에 구운 닭 가슴살과 만다린 드레싱이 어우러진 ''치킨 브레스트 어니언 샐러드'', 훈제 삼겹살과 새콤한 시저 드레싱이 독특한 ''포크 브로일 앤 시저 샐러드''가 가장 인기다(각 1만2800원). 라이스 누들을 사용하는 파스타 메뉴로는 각종 해산물과 화이트와인소스가 시원하고 매콤한 맛을 내는 ''봉골레 마레 라이스 파스타''와 매콤한 토마스소스가 개운한 맛을 내는 ''쥬빠 디 빼쉐 라이스 파스타''가 이곳만의 특징적인 음식(각 1만4800원)이다. 피자는 새우와 파인애플이 달콤한 크림소스와 어우러진 오징어 먹물 피자인 ''스위트 크림 크란베리 피자'', ''까망베르 애플피자'', ''갈릭 고르곤졸라 피자'', ''마르게리타 피자'' 등이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인기다. 포장주문의 경우 부가세 포함 1만1000원에 스테이크 피자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피자를 맛볼 수 있다.다양한 소스로 맛의 깊이를 더한 스테이크와 담백한 맛부터 매운 맛까지 선택할 수 있는 리조또도 인기 메뉴다.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소규모 모임일 경우 한 병까지는 콜키지 차지(Cork Charge)를 받지 않아 모임에 필요한 와인을 직접 가지고 올 수도 있다. 5월부터는 음료수나 생맥주를 주문할 경우 한 잔을 더 서비스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메뉴 가격에 10% 부가세가 추가된다. 위치 : 코엑스사거리에서 영동대교 방면 우측 첫 번째 골목 입구 이브자리 코디센 건물 지하에 있다.영업시간 : 11:30~23:00(저녁시간 음식 주문은 9시 30분에 마감)주차 : 건물 1층 주차장 이용문의 : (02)512-1274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특별한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곳 시나리오 한 권만 있으면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는 곳, 촬영에서 후반작업에 이르기까지 영화에 필요한 제작시설과 장비를 두루 갖춘 남양주종합촬영소를 찾았다. 자연을 배경으로 한 야외 세트장과 다양한 규모의 스튜디오들이 설치돼 있다. 입구에 들어서니 오른쪽으로 어디서 본 듯한 경관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배경이 된 판문점 세트였다.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달려온 이곳에서 유명했던 영화들의 흔적을 만나니 새삼 감회가 새로웠다. 한국영화 제작의 산실 남양주종합촬영소는 영상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애니메이션 기술지원센터 등의 운영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한 곳이다. 1991년, 대지 132만 제곱미터, 연건평 30만 제곱미터 규모에 650억 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했고, 1997년에 완공했다. 1998년 8월에는 영화문화관을, 2000년 5월에는 관람체험시설을 개관했다. 영화는 물론 비디오·애니메이션·CF 등 각종 영상물 제작기능과 실내외 스튜디오, 영상물 후반작업 시설, 첨단제작 장비 등을 고루 갖췄다. 여기에 카메라, 조명, 의상, 소품들까지 구비하고 있다. 1993년 일부시설이 완공된 이후부터 ''투캅스'' ''은행나무 침대'' ''초록물고기'' ''쉬리'' ''신장개업'' ''공동경비구역 JSA''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등 수많은 한국영화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감독의 "레디~액션"소리가 들리는 곳 이곳은 대형 영상물과 전천후 스튜디오, 미니어처 및 특수촬영을 할 수 있는 제 1,2,3,5스튜디오, 녹음실과 애니메이션 예술아카데미·애니메이션 기술지원센터가 있는 영상지원관, 야외 세트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전통사극 촬영과 각종 영상캠프장으로 운영되는 ''운당'' 등의 부속건물, 350석 규모의 극장, 기념품점, 카페, 식당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영상지원관의 영상체험관에는 시네마 애비뉴, 스튜디오 X-Press, 3D 오감극장, 매직박스, 타임터널 등이 있다. 또 영상원리체험관에서는 영화제작에 활용되는 편집, 음향, 조명, 이미지 메이크업, 영화제작의 기초원리 등을 관람객이 직접 시연하며 체험할 수 있다. 주변 볼거리 많아 가족나들이로 적합 영화문화관에는 일반인들의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와 관련된 각종 사진·포스터·모형·유물·영화기재 및 첨단영상자료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또 매달 한편씩 한국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시네극장의 영화체험 시설에서는 영화 속 실제 주인공을 경험해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취화선''의 촬영 세트인 민속마을을 둘러보았다. 배경이 된 19세기말 종로거리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실제 건축방식으로 제작돼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 했다.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가 촬영되었던 판문각, 팔각정, 회담장 등도 실물과 똑같이 보존돼 있어 영화의 장면 장면이 생생하게 떠올랐다. ''황진이'' ''왕의 남자'' ''스캔들'' ''미인도'' 등을 촬영했던 전통한옥 ''운당'' 세트에 들렀다. 서울과 경기도 지방의 전통 사대부 가옥이 그대로 복원돼 그 시대를 살았던 선조들의 멋과 풍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밖에 남양주종합촬영소 주변에는 정약용생가를 비롯해 모란조각공원, 수종사, 천마산 등이 자리하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하는 가족 봄나들이로 손색이 없다. 관람체험시설 *영화문화관 연대별 영화역사와 영화장르별 소개, 기자재, 영화제작과정 등 영화에 대한 모든 정보가 전시돼 있다. *영상체험관 영화와 관련된 각종 제작기법과 첨단기술을 이용한 영상, 음향의 세계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각종 합성장면이 촬영되는 블루스크린과 진동, 향기까지 느낄 수 있는 오감극장이 있다. *미니어처 체험전시관 국내 최초로 2D+3D+미니어처 합성방식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영화 ''원더풀데이즈''의 미니어처 세트가 전시돼 있는 곳. 미니어처 및 특수영상물 제작과정을 메이킹 필름과 입체영화를 통해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다. 관람시간 및 이용요금* 3월~10월 : 오전 10시~오후 6시* 11월~2월 : 오전 10시~오후 5시* 휴무 : 매주 월요일, 설, 추석 당일* 이용요금 : 대인 3천 원, 중고생 2천 5백 원, 어린이 2천 원 찾아가는 길*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100번지 *가는 길/ 올림픽대로 - 미사리 - 팔당대교 - 양평방향(6번국도) - 팔당터널 - 조안IC(터널 지난 후 첫 번째 램프에서 빠짐) - 청평 조안면방향(45번국도) - 9Km직진 - 종가집 삼거리 - 좌회전 - 남양주종합촬영소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아라리오 갤러리 탈루 L.N 개인전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은 인도 출신의 전속작가 탈루 L.N.(Tallur L.N.)의 개인전을 6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지난 2007년 아라리오 서울에서 개최한 이후 아라리오 뉴욕과 베이징 및 유수의 세계적인 갤러리에 전시하며 꾸준히 지속돼온 작가 특유의 작품세계를 망라하고 있다.탈루의 작품들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근원을 찾기 힘든 이국적인 시각으로 보는 이의 관심을 유발한다. 부분적으로는 인도 조각과 건축 양식의 정통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탈루의 작업이 보다 확연하게 이국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그의 작업 방식이 전혀 새로운 차원의 것이기 때문이다.탈루는 인도에서 회화와 박물관학을 수학한 후 영국의 리즈 대학에서 컨템포러리 아트를 전공하고 한국 여성과 결혼, 8년째 한국과 인도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오랜 타지 생활로 자연스럽게 인도 전통 문화로부터 거리를 둘 수 있었던 탈루는 인도 민속 공예품을 재료로 삼지만 자국 문화의 우상을 파괴하고 전통과 신화를 부정하는 것으로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러한 파격이 관람객에게 불편함만을 자아내는 것은 아니다. 그는 불상에 콘크리트를 붓고 머리를 잘라 내거나 때로는 기계장치를 덧붙이는 파격을 선보이면서도 유유히 농담과 말장난이 섞인 제목으로 관객에게 말을 걸고 짓궂은 농담의 공범이 되기를 제안한다.특히 이번 개인전은 돈에 대해 비정상적인 공포를 느끼는 증상인 ‘크로마토포비아’의 병인을 분석하여 일종의 처방전을 제시하는 형식을 보여 준다.예를 들어 ‘소원나무<span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2011-05-15
- 3040, 나만의 개성으로 패션 완성하기 오랜만에 쇼핑에 나선 주부 유모(40·방이동)씨. 예쁜 옷을 찾아 이리저리 발길을 돌려보지만 선뜻 지갑을 열기가 쉽지 않다. 트렌드를 쫓자니 뭔가 쑥스러움이 밀려오고, 편한 옷을 사자니 집에 있는 옷이랑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했지만 사이즈가 없단다. 많은 3040주부들이 쇼핑할 때 느끼는 공통점이다. 3040여성 패션브랜드 URI(유리)의 이용혁 대표는 “30대, 40대 중년이 되면 조금의 유행을 가미한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자신만의 트렌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3040, 패스트패션의 중심이 되다 젊은 층을 겨냥한 SPA(패스트 패션) 브랜드가 패션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유행에 맞춰 빠르게 스타일·디자인을 바꾸는 H&M, 자라, 갭, 유니클로 등이 대표적이다. 의류는 물론 가방, 신발, 액세서리까지 한 장소에서 패션에 관련된 모든 것을 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중년여성들을 위한 브랜드는 딱히 없는 것이 현실. 이용혁 대표가 중년을 위한 SPA형 브랜드 URI(유리)를 선보이게 된 이유다. “30대, 40대를 위한 브랜드는 대부분 평범하고 트렌드에 둔감한 것이 사실입니다. 주부들도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에 맞는 옷으로 나만의 코디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URI는 트렌드를 민감하게 반영하면서도 우수한 품질과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한다. 이는 이 대표가 오랫동안 제일모직 등 패션계에 몸담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한 글로벌 패션 네트워크 때문이다. 그만의 노하우로 이 대표는 유럽, 홍콩, 중국 등 우수한 외주업체를 통해 최신 트렌드의 제품을 발 빠르게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지난 3월 강동구 둔촌동에 직영점을 열었다. 이 대표는 “유행에 민감함 상품을 직접 디자인하여 생산하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 수밖에 없는데 대부분의 국내 패션업계가 이런 과정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아이템별로 전문적이고 집중화된 세계 우수 업체를 발굴, 빠른 시간에 필요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브랜드가 진정한 SPA패션이라는 생각에 URI브랜드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자체공장과 디자이너를 가지지 않고도 훌륭한 제품을 유사브랜드 절반가격에 판매하는 수입편집매장인 것이다. <span style="TEX 2011-05-15
- 새농, 제철 만난 시큼 달콤 ‘매실’ 예약 중 가락시장 내 위치한 유기농도매센터 새농에서는 6월 매실 수확기를 앞두고 친환경 매실을 대량 확보해 예약 받고 있다. 부드러운 녹색에 단단한 과육, 강한 신맛이 특징인 매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각 가정마다 사계절 내내 건강식품으로 활용하는 대표 과일. 장아찌, 엑기스, 술 등 활용범위가 다양하다. 특히 매실을 설탕에 절이면 매실 속의 좋은 성분이 우러나와 맛도 좋고 건강음료로도 손색이 없다. 새농 박동수 상무는 “매실은 보드라운 털로 뒤덮여 있어서 농약을 치게 되면 농약 속에 첨가된 점착제 때문에 농약성분이 매실표면에 달라붙어 물로 씻는다 해도 없어지지 않는다”면서 “이 시기에 담그는 매실엑기스는 가족건강음료로 사계절 내내 애용되므로 꼭 친환경 매실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새농에서 사전 예약 받는 매실은 전남 구례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무농약 매실과 경북 칠곡, 전남 광양에서 자란 유기재배 매실이다. 이번에는 장아찌용으로 적당한 개량종 매실과 향이 진하고 맛좋은 엑기스용 토종매실을 함께 공급한다. 브라질산 유기농 설탕도 대량 확보해 공급 중이다. 매실 공급 예정일은 6월 10일과 17일, 24일이다. 문의 (02)3401-490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5
- 전시>Drawing Now 05_레오나드 어소 ‘인간이 된다는 것’ 展 전시>Drawing Now 05_레오나드 어소 ‘인간이 된다는 것’ 展예술의 역사에서 아이디어 수집, 현대적 이미지로 창조 국민체육공단 소마미술관은 동시대 드로잉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시 ‘Drawing Now’전을 개최하고 있다. 5월4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Drawing Now 05_레오나드 어소 ‘인간이 된다는 것’ 展은 그 다섯 번째 기획전시. 이번 전시는 21세기의 번잡함으로부터 벗어나 시각적·정서적 피난처로서 정원, 교회, 성소같은 분위기, 혹은 기도나 묵상을 통해 고요한 명상의 상태를 제공하는 레오나드 어소의 회화 및 조각 드로잉 14점이 소개된다. 레오나드 어소의 작품들은 현대적인 동시에 명상적, 원시적인 작품으로 모든 문호와 시공을 초월해 동서양의 감성에 깊이 호소한다. 어소는 예술의 역사로부터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이를 소화해, 과거에 대해 말하는 현대적 이미지를 창조한다. 우리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창조된 그의 탁월한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2)425-1077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숲속 재봉사’ 원화전시회그림 속 배경과 등장인물 그대로 재현송파어린이도서관 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 극장에서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숲속 재봉사 원화전시회>가 열린다. 유명 그림책 작가 최향랑 씨의 ‘숲속 재봉사’책에 실렸던 그림 속 배경과 등장인물들을 고스란히 물동그라미극장에 재현해 놓은 것. 최 작가는 『요리조리 맛있는 세계 여행』으로 제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기획 부문 대상을 받은 유명 작가다. ‘숲속 재봉사’는 작가가 오랜 시간 수집해온 조개껍데기, 돌멩이, 말린 꽃잎, 잎사귀, 혹가시산호, 단풍나무 씨앗 등 다양한 재료를 콜라주 형태로 붙여 만든 독특한 작품이다.또한 이번 달 27일(금) 오후 3시에는 최 작가를 직접 초빙해 <나도 숲속 재봉사> 워크숍을 갖는다. 7세에서 9세 어린이 약 15명을 대상으로 작가가 직접 ‘숲속 재봉사’를 낭독해주고, 작품에 얽힌 이야기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숲속 재봉사가 되어 꽃잎과 말린 나뭇잎으로 옷을 만들어보는 재밌는 시간도 가져,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문의 (02)2147-239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평화화랑(중구 명동) 6월 전시 안내 *문의 (02)727-2336~7▶꿈꾸는 카메라 인 부룬디전 *일시: 5월 25일~6월 7일 *분야 : 사진▶박기선 사진전 전시일 *일시: 6월 8일~6월 14일 *분야 : 사진 *장소 : 제1전시실 ▶서울대교구 사진가회원전 *일시: 6월 8일~ 6월 14일 *분야 : 사진 *장소 : 제2전시실 ▶이영희 수녀 이콘전 *일시 : 6월 15일~ 6월 28일 *분야 : 이콘 *장소 : 제1,2전시실 ▶인천가톨릭대학원 이콘전 *일시 : 6월 29일~ 7월 5일 *분야 : 이콘 *장소 : 제2전시실 이야기가 있는 발레*일시: 5월27일 오후8시 *장소: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입장료: 전석 1만원(광진구민 50%할인) *문의: (02)2049-4700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일시: 5월26일까지 화목금 오후 8시 수 3시/8시 주말 3시/6시 *장소: 가든파이브 아트홀 *입장료: 1만5000원(송파구민 10%할인) *문의: (02)501-7888어린이극 강아지똥*일시: 6월4~6일 오후1시/4시 *장소: 가든파이브 아트홀 *입장료: 1만원 *문의: (02)501-7888어린이 뮤지컬 가방속 동화이야기 개똥이*일시: 5월31일~6월4일 평일 2시/4시 주말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5
- 한 땀 한 땀 사랑을 담아 만드는 나만의 작품 파스텔 톤의 예쁜 소품, 앙증맞은 아기 옷, 창가를 장식한 프로방스풍 커튼. ‘재봉틀공방(권선동)’에 들어서자 숨어있던 바느질에 대한 로망이 꿈틀거린다.저렇게 예쁜 소품들이 내 손을 거치고도 만들어질 수 있을까? 열심히 작업 중이던 한혜숙(화성시 기안동)씨가 “재봉틀 작업은 일단 시작만 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며 적극 추천한다. 주방커튼을 사러 여기저기를 다녀도 마음에 쏙 드는 걸 찾을 수 없었다는 한씨. 원하는 천과 디자인으로 커튼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공방의 문을 두드렸다. 가방과 파우치를 완성했고 대작(?)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수원시 우만동에 사는 주부 김정숙 씨는 소품들로 시작해 아이들의 옷을 만들고 있었다. “아이가 셋인데 공방 덕을 많이 봤어요. 사서 입히는 옷은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버리지만 내가 만든 옷은 갖가지 장식들을 덧대고 요리조리 수선을 하게 돼요. 아이들도 엄마가 만든 옷을 너무 좋아해요.(웃음)” 그녀의 자랑은 계속된다. 아이들의 체형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 자라는 아이라 배가 나오면 배를 좀 넉넉하게, 팔이 짧으면 그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건 기성복이면 꿈도 못 꿀 일이란다. 가족을 생각하는 사랑과 정성, 새벽잠도 잊게 하는 바느질의 마력이런 그녀들 뒤에는 박영옥 공방지기가 있었다. 공방을 운영하는 그이지만 10년 세월을 함께 하고 있는 바느질 세계의 입문은 여느 주부들과 다르지 않았다. 결혼 후 길거리에서 미니재봉틀을 사 안 입던 청바지로 가방을 만든 게 첫 시작이었다.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 바지를 처음 완성하던 순간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그 공감이 공방을 찾는 수강생들에게 때론 이웃집 언니도 되고 때론 선생님도 되는 친숙함으로 다가가게 한다.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 내는 게 큰 장점인 바느질은 즐기는 것이 중요해요. 하나하나 완성시키다보면 새벽까지 잠을 잊게 하는 마력을 가졌거든요.” 가족들에게 필요한 것을 손수 만드는 재미는 다른 것과 감히 비교를 할 수 없을 만큼 쏠쏠하다고. 호롱불 아래에서 한 땀 한 땀 가족들의 옷을 짓던 옛 어머니들의 사랑과 정성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만들면서도 보면서도 행복지수는 상승한다. 내가 원하는 작품을 개인지도 받을 수 있어사실 집에 재봉틀을 갖추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큰맘 먹고 재봉틀을 구입하면 일률적인 커리큘럼과 시간이 정해진 문화센터 등에서 수강을 한다. 여러 명이 함께 하니 정작 내가 원하는 건 못 만들고, 몇 번 헤매다 보면 수업은 끝나 버린다. 이도저도 아닌 미완의 재료들만 잔뜩 떠안게 돼 흥미를 잃고 만다. 그러다보면 재봉틀은 어느새 한구석으로 내쳐지게 마련. 반면에 개인지도가 이뤄지는 재봉틀공방은 사뭇 다르다. 박영옥 공방지기의 설명이다.“편한 시간에 공방에 와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작품이 완성되는 순간까지 꼼꼼하게 배울 수 있어요. 홈소품과 양재 모두 두 달 정도의 기본 과정을 수강하면 웬만한 소품에 도전할 수 있고요. 그 후 수준에 따라 각 단계별로 본인이 원하는 작품들을 만들면서 고급기술을 익혀 나가면 됩니다.” 요즘은 사용이 편한 재봉틀이나 관련 책, 인터넷 사이트들이 늘어나고 있다. 박영옥 공방지기는 기본을 잘 익히면 활용과 연습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수월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문의 재봉틀공방 070-8243-3210 / 부라더홈미싱 031-222-8185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4
- ''표정 담긴'' 한글에 조형미 물씬…17일까지 전시 울주문화예술회관이 지난 4일부터 열고 있는 ‘캘리그래피(Calligraphy)로 바라본 한글아 놀자!展’에 어린이들을 비롯한 가족 관람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캘리그래피는 도구와 손놀림,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느낌과 내용을 담은 글자를 만들어 내는 예술 장르로 기존 서예와는 차별성을 갖는다. 특정 서법을 따르기보다는 붓과 나무젓가락 등 갖가지 도구로 콘셉트에 맞는 새로운 문자 조형을 만들어 낸다. 그리스어 ‘kallos’(아름다운)와 ‘graphe’(쓰기)에 뿌리를 둔 말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캘리그래피 1세대 개척자’ ‘붓을 잡은 연기자’로 잘 알려진 이상현 작가와 디자인 스튜디오 ‘이끌림''’대표 이승환 작가 등 ‘어(語)울림’ 소속 캘리그래피스트 20여명이 만든 개성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어(語)울림’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캘리그래피라는 장르에 담아 널리 알리겠다는 뜻을 갖고 관련 분야 아티스트들이 모인 전문 그룹으로, 우리나라 대표 캘리그래피스트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 것은 울산에서 처음이다.이번 전시는 크게 2011 한글일일달력전, 한글캘리그래피 머그컵전, 한글캘리그래피 영상전, 한글캘리그래피 아트상품전, 한글캘리그래피디자인전 등으로 꾸며졌다. 한글일일달력전에서는 계절과 소리, 모습들을 우리말 의성어와 의태어 등으로 표현한 365일을 볼 수 있다. 독특하고 멋스런 캘리그래피 레이블(Label)로 새 옷을 입힌 수 십 병의 와인이 전시장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와인 애호가라면 누구나 탐낼만하다. 글자와 문구들을 아름답고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표현한 머그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캘리그래피로 장식된 다이어리와 노트북 커버, 넥타이, 신발 등은 일상 소품으로 하나쯤 갖고 싶은 것들. 모션그래픽 작업을 통해 움직이는 캘리그래피와 다양한 포스터들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총감독한 이상현 작가는 “한글에 표정을 만들고 ‘감성’이라는 옷을 입혀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각각의 문자에 회화적 의미를 담기 위해 참여 작가 모두 심혈을 쏟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울주를 접하며 지역의 자연을 비롯한 울주만의 매력을 캘리그래피로 시도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전시는 오는 17일까지. 문의 : 울주문예회관(248-3270)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3
- 국내 최초 공룡 스토리 테마 바깥나들이 하기에 더없이 좋은 때다. 요즘에는 보는 것에서 벗어나 체험까지 가능한 이색테마 공간들이 속속 생겨나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추세. 경주에 최근 문을 연 국내 유일의 테디베어 박물관 ‘테디베어뮤지엄’이 체험과 더불어 역사와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멀리 서울지역의 관광객까지 모여들고 있다. 지난 4월에 개관한 ‘테디베어뮤지엄’은 경주 보문단지 드림센터 내에 위치해 있다.경주 테디베어뮤지엄 김희정 홍보 담당은 “경주 테디베어박물관을 비롯해 제주 중문, 서울 남산, 파주 헤이리, 설악 대명리조트, 하와이까지 총 6개의 각기 다른 테마뮤지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각 뮤지엄은 태어난 지 100년이 넘는 테디베어에 역사·예술·세계문화·공룡 등 다양한 테마를 접목시켜 놓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한다.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역사와 예술 등에 대한 교육을 시키겠다는 취지로 테디베어박물관을 개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경주 테디베어박물관은 총 4652.24㎡(약 1407평) 면적의 전시관으로 조성됐다. 국내 최초로 단순한 공룡 모형이 아닌 테디베어 가족, 악당 테디베어와 공룡이 함께 펼치는 스토리텔링 박물관이다. 타임머신을 개발한 물리학자 테디베어 가족이 2억 5천 만 년 전 공룡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경주를 탐험하고 신라 시대를 여행한다는 어드벤처 스토리다. 타임머신을 개발하여 공룡을 팔나 넘기는 악당과 대결하며 공룡세계를 탐험하는 ‘Dinosaur World'', 박혁거세의 탄생 신화, 원효대사 이야기, 불국사·석굴암 탄생 비화, 황산벌 전투장면 등이 연출된 ‘The 新羅’로 연결되는 구조로 마치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공룡 로봇과 움직이는 테디베어 자랑거리특히 석가탑, 첨성대, 석굴암 등 신라 시대 대표 유적지를 정밀하게 재현한 미니어처와 신라 시대의상을 입은 테디베어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실제 살아 있는 공룡처럼 움직이는 20여 마리의 공룡 로봇과 움직이는 테디베어도 이곳 최대의 자랑거리다.그 외에도 수백 만원에서 수천 만원을 호가하는 앤티크 테디베어 40여 작품이 전시되는 ‘Teddy Bear Museum'', 다비드, 비너스, 니케 등 세계적인 명적을 테디베어로 패러디한 ‘Teddy Bear Art Gallery''가 꾸며져 있어 정통 테디베어박물관의 작품성과 예술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이곳은 경주 특색을 고려한 전시컨셉과 소재를 통해 성인관람객에게는 ‘경주 = 수학여행지’란 통념을 깨고 새로운 테마 관광지로서의 경주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 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아동관객들에게는 테디베어와 공룡이라는 새롭고 참신한 소재를 통해 역사와 과학을 한꺼번에 다룰 수 있어 가족단위의 관람객과 일반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김희정 홍보 담당은 “특히 이번 경주 테디베어박물관은 테디베어와 공룡의 만남이라는 이색적인 시도로 역사 도시 경주에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가족단위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 www.teddybearmuseum.com위치 : 경주시 북군동 116번지(경주 보문단지 내 드림센터)관람시간 : 오전 9시 30분~오후 7시 30분관람료 : 성인 9,000원 / 청소년 7,000원 / 소인 6,000원문의 : 054-742-7400(경주테디베어박물관)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