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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과 만난 돼지갈비, 맛과 건강을 챙기다 추위로 몸을 웅크리게 되는 계절이다. 제각기 열심히 달려온 2017년이 달력 한 장을 남겨놓으며 끝자락을 보이고 있다. 옹기종기 모여 앉은 가족에게도, 지친 하루를 달래줄 직장인들에게도, 일 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모임장소로도 갈빗집은 언제나 정답이다.양념돼지갈비는 갈비를 재우는 양념의 재료나 숙성시간에 따라 고기 맛이 달라진다. 용인 성복동에 위치한 ‘수지갈비’는 은은한 감칠맛을 내는 양념으로 고기 특유의 냄새를 줄이고 고기의 씹는 맛은 그대로 살려낸 ‘생강돼지갈비’를 개발했다.20년 동안 고기를 다뤄온 구명효 대표는 “갈비를 조금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없을까 생각해서 만들었던 생강돼지갈비가 맛에도 미묘한 차이를 불러왔다. 소금 간을 사용해 간장양념 갈비에 비해 고기 본연의 풍부한 육즙과 식감이 좋은 수원갈비의 전통은 그대로 살렸다”고 했다.생강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되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콜레스테롤을 억제한다. 몸에 지방이 쌓이는 걱정을 덜어주어 맘 놓고 갈비를 즐길 수 있는 재료로 생강을 선택한 구 대표는 생강의 맛과 향이 너무 강하지 않도록 생강을 곱게 간 뒤 몇 가지 비법재료를 첨가해 즙을 내어 사용한다고 한다. 다양한 시도 끝에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액즙 생강 양념이 갈빗살에 골고루 스며들어 수원갈비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내는 데 성공했다.특제 생강양념으로 코팅 숙성시켜 육즙을 가둔 돼지갈비는 프라이팬에 구워도 맛있다. 약한 불에 은은하게 자주 뒤집어도 육즙이 빠지지 않아 구운 뒤 잘랐을 때 생고기처럼 육즙이 터지는 생강돼지갈비는 포장해가는 손님도 많고 재구매율 높아 택배를 준비하고 있다.수지갈비에서는 돼지갈비뿐만 아니라 갈비탕에도 정성을 쏟았다. 각종 야채와 엄나무를 비롯한 한약재를 넣어 육수를 우려낸 갈비탕은 한정수량으로 제공한다.위 치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746-3문 의 031-264-9480신선영 리포터 shinssami@naver.com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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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튜터링, 학원관리까지 해주니 걱정이 없네 공부에 있어 환경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 때문에 부모로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고 아이가 조금이라도 더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하지만 20~30년 전과 전혀 달라진 입시 환경에 부모는 늘 역부족이다. 정자동에 위치한 밀착관리형 독서실 ‘올끝’은 이러한 엄마들의 마음을 읽는 곳. ‘올해안에 끝낸다! 모든 것을 끝낸다’라는 의미를 가진 이곳은 미처 생각지도 못한 곳까지 철저히 관리해 주는 곳으로 유명하다.몰입에 최적화 된 공간,유명 강사 상주하는 튜터링화이트, 그레이, 블랙의 모노톤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이곳은 고1부터 고3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밀착관리’라는 단어가 붙은 만큼 학생이 오롯이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다. 층고 3.5m, 100평의 넓고 쾌적한 학습 공간에 서로 마주보고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을 두었고, 그 사이가 넓어 답답하지 않도록 꾸며져 있어 인상적이다. 사각지대 및 그림자가 전혀 없는 LED 조명과 편안한 메쉬의자는 장시간 책을 보아도 피로감이 쌓이지 않게 설계되어 있다. 수십 명의 학생들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공기의 질도 중요하다. 이곳은 급배기 시스템을 장착하고, 벽걸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늘 최상을 유지하고 있다.또한 잠시 머리를 식힐 수 있는 휴게실에는 늘 음료와 간식이 준비되어 있고, 피로를 풀 수 있는 안마의자도 있어 유용하다. 개인사물함을 제공하기에 열람실에는 필요한 책만 트롤리를 이용해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핸드폰은 자동으로 관리가 된다. 그리고 고속복사기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원하는 자료를 바로 프린트할 수 있어 편리하며 그룹 스터디룸도 있어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공부습관 면에서도 철저하게 출결을 관리하고 상담을 통해 일, 주, 월, 년 단위로 학업 계획을 세우고 학습태도까지 관리한다. 졸음관리는 당연, 여느 관리형 독서실과 비교해도 빠지는 부분이 없다. 오히려 ‘올끝’은 더 특별하다. 바로 튜터링 제도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 어설픈 대학생 조교가 질문을 받아주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수학, 영어 강사가 상주하여 학생들이 언제든지 질문을 할 수 있다.이곳의 수장 겸 수학을 맡고 있는 김상욱 원장은 분당에서 ‘내신 받기 어렵기로 소문난 고등학교’의 수포자도 내신 1등급으로 만든 베테랑 강사, 분당지역에서 입소문난 실력자이다. 영어도 대치동과 분당 소재의 유명 어학원에서 10년 이상 근무를 한 경력의 소유자가 책임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전 학년 수학과 영어를 커버할 수 있고, 학력 분석, 시험자료, 테스트 등을 제공할 수 있어 차별화 된다.김 원장은 “특히 고등준비를 하는 공부가 한참인 현 중3의 경우, 테스트를 통해 빈 곳을 메우고, 더욱 단단하게 다져주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 엄마들이 힘들어 하는 ‘학원관리’,풍부한 학습자료 제공‘학원관리’라는 엄마들이 할 수 없는 부분까지 케어가 가능하다. ‘올끝’에서는 학생이 다니는 학원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제시한 로드맵을 확인하고 진행 상황을 살펴봄으로써 학생과 맞는지 적합성 판단이 가능하다. 또한 학원 숙제 검사와 수시로 테스트를 실시하여 과연 우리 아이가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잘 소화시키고 있는지를 판단하여 피드백을 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진이 있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자료 수집과 분석을 통해 내신, 모의고사 점수를 예측하고 시험 분석을 통해 향후 대책까지 마련할 수 있으니 엄마로써는 그야말로 개인 학습 비서를 둔 격이 아닐까 싶다.방향성 있는 학교생활을 위한 수시 컨설팅도아무리 공부를 잘 한다고 해도 입시에 대한 전략이 없으면 성공하기 힘들다. 그렇기에 ‘올끝’의 수시관리센터는 빛을 발한다. 입시의 명가라 할 수 있는 진학사에서 만 명 이상을 컨설팅한 신상우(현 진학사 여의도 센터장)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성공적인 입시를 돕는다. 전형의 특징 분석처럼 입시의 기초부터 학생부 자소서 관리 등 고등학교 생활의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이곳은 현재 중3과 고2에게 특화된 겨울캠프 프로그램을 내놓고 모집 중이며, 분당 전지역에 무료로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문의 031-715-7715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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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구미시 결산, ‘명품도시 경쟁력’ 높였다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남유진, 부시장 이묵)가 국내외 정세변화 속에서도 지난 12년간 시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시정전반에 고른 성과를 거두면서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국제안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5공단 본격 분양, 투자유치 16조원 돌파구미시는 5공단 본격분양과 확장단지 조성으로 신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용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했고, 융복합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확정 및 CFK밸리 한국지사 유치 등으로 아시아 ‘탄소산업 허브’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또 구미지식산업센터와 스포츠 콤플렉스 착공 등 노후된 1공단을 혁신공간으로 재편해 나가는 한편 탄소산업, 의료기기, 3D 프린팅 및 홀로그램 등 산업 다각화를 통해 기업도시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였다.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액화수소연료전지 민군 겸용 개발 MOU 체결, 도레이BSF의 리튬전지, SK실트론의 반도체 분야 등 미래먹거리 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민선4기 이후 투자유치 총 16조원을 돌파했다.해외 청년일자리, 일자리 8만개 조기 달성구미시는 올 한해 독일의 사회복지단체(AWO, Diakonie)에 지역 구미대 등 대학생 취업 파견으로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중국 이우시 이우몰과 무상입점 협력 등 주요 선진도시와 글로벌 밸류체인 형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선산봉황시장에 상생형 유통모델 청년상생스토어와 청년몰 개장, 새마을중앙시장과 형곡중앙시장에 구미형 특화시장 육성 등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밖에 청년창업지원 확대,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경력단절여성 지원 등 맞춤형 일자리 확대로 민선6기 일자리 8만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2020전국체전 유치 등 통해 도시품격 제고지난 5월 개장한 산림문화 복합체험단지 구미에코랜드는 6개월만에 27만명이 찾으면서 시민과 도민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으며, 강동문화복지회관은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올해로 11년을 맞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미국 시애틀공공도서관과의 국제협력과 캐나다 뉴마켓시의 야외 독서공간 스토리 팟 도입, 기업체 한책 하나구미 운동 추진으로 책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구미시는 장학금 302억 돌파, 2019년 양포도서관 건립, ‘평생교육도시’ 지정 10년 등 전국 최고의 교육 도시, 인문학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시는 스포츠 인프라도 확충해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유치, 제55회 도민체전 종합우승, 예스구미 7대륙 최고봉 원정대 ‘에베레스트’ 등정의 스포츠 3관왕 달성의 결실을 얻었다.역사문화 정체성 확립구미낙동강 수상불꽃축제와 구미국제음악제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신라불교의 성지 신라불교초전지, 근대 역사의 현장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등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역사문화 정체성도 확립했다.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사업은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면서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국제안전도시 공인, 친환경 안전도시 부상시는 지난해 ’그린시티‘ 선정에 이어, 올해는 스웨덴의 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았다. 시는 지난 5년간 세계적 수준의 안전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망도 촘촘하게 구축했다.이밖에 제2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 물순환형 하천정비 금오천 구간 개통, 양호동 강바람 숲길 완공 등 사람중심의 녹색 친환경도시를 조성했다. 도개·서군위 나들목, 낙동강 진입도로 개통 등으로 5공단의 접근성을 높이고 출퇴근길 교통혼잡을 대폭 개선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 11월 지역 인구는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올해 수출도 목표치인 260억불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유진 시장은 “지난 12년간 추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43만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다가올 ‘시 승격 40년, 공단 조성 50년’을 앞두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19
-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최우수기관선정, 여가부 장관상 수상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에서는 2017년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145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여성가족부 평가는 지역의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운영과 사업에 대한 평가 및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 운영 내실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3년마다 시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가족서비스 제공기관인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최우수기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평가 결과에서도 S등급으로 최고 등급을 받아 겹경사를 맞이했다.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통합적·예방적 가족지원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가족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교육, 가족들이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프로그램, 가족상담, 가족돌봄 프로그램, 취약계증 지원사업 등을 2010년~15년까지 일상적으로 제공해왔고, 2016년부터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하여 운영한다.본 센터는 예산과 인력이 독립형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절반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다양한 토요 돌봄 프로그램, 공단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바쁜 워킹맘과 워킹대디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정보제공과 놀이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일·가정 양립문화를 확산시킨 온가족놀이축제, 이웃이 품을 나누며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가족품앗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본 센터에서는 2018년에는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과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 가족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 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464-0545)로 하면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 및 여러 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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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하나님의교회, 포항지진피해민돕기 급식봉사 구미 하나님의 교회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신도들이 포항 지진 피해민을 돕기 위해 ‘집밥’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매일 아침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이재민들이 영양 부족으로 지치지 않도록 하루 300여 명의 이재민에게 ‘집밥’을 지어주고 있다. 지진 피해로 힘들어하던 한 이재민은 “지진 발생 이후 처음 제대로 된 식사를 했다”며 따뜻한 밥 한 끼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밥도 맛있지만, 봉사자들 미소가 너무 좋아서 내일도 여기 와서 먹어야겠다. 이젠 여기가 내 집”이라며 친근감을 표했다.봉사에 동참한 오미옥(40) 씨는 “지진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 급식캠프에 오셔서 편안하게 식사하시고 건강도 잘 지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의정(46)씨는 “이재민 어르신들이 부모님처럼 느껴진다. 밤새 찬 공기 속에서 주무시느라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 하루 속히 복귀되어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는 피해복구 상황에 따라 지진피해민들을 돕기 위한 무료급식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식사 준비 외에도 아침저녁으로 이재민들의 임시 숙소인 체육관 내부 청소에도 나섰다. 구석구석 말끔히 쓸고 닦아 이재민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들의 자발적인 봉사에 한 이재민은 “맛있는 밥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한데 청소까지 해주느냐”며 거듭 고마워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재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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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새마을회, 필리핀 바탕가스시에 헌옷 기증 대구시 수성구새마을회(회장 하윤수, 사무국장 류충하)가 지난 12일 자매도시 필리핀 바탕가스시에 헌옷 25박스 1천200백 여벌을 보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수성구새마을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새마을운동의 목표인 인류공영을 실천하고 원조 공여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진행하고 있다.대구시 수성구새마을회는 헌옷 기증을 위해 각 동 새마을회원으로부터 재활용 가능한 의류를 수집하였으며 수선과 분류 작업을 거쳐 선별했다.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헌옷기증 외 지역 로타리클럽과 연계하여 바탕가스 현지 한방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양 도시간 학생교류 지원, 공연단 상호 방문 공연 등 교육 · 문화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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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실내빙상장,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행사 열어 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대구실내빙상장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가는 해 오는 해’ 사은품 증정 행사를 15일부터 45일간 진행한다.이번 사은행사는 빙상장 이용고객 중 12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고,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할 계획이다.사은품 이벤트는 내년 1월 28일까지 현장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1월 31일 추첨 후 문자메시지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대구실내빙상장은 지역 유일의 국제경기장 규격 빙상장으로 지역 빙상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꿈나무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일반 이용객의 입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일 2500원~3500원(장비 대여료 별도)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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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구 일반고 1학년 학급 수, 20학급 줄어든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2018학년도 일반고 신입생 학급을 지난해 657개 학급에서 637개 학급으로 감축한다고 밝혔다. 일반고로 전환된 수성구 경신고 신입생 학급은 10개 학급에서 9개 학급으로 줄어든다.이번 학급 수 감축은 고교 신입생이 2만3천명으로 올해보다 3천700명이 감소하는 데 따른 것이다. 대구에선 2015학년도 3만1천46명, 2016학년도 3만603명, 2017학년도 2만6천720명 등으로 해마다 감소했다. 내년엔 사립고 학급 감축이 공립고보다 많다. 올해는 공립고 위주로 학급이 줄었지만 내년엔 전체 감축 대상 학교 19곳 가운데 사립고가 14곳에 이른다. 대구에는 사립고가 공립고보다 많다. 지역별 전년 대비 신입생 비율을 보면 중구 76.9%, 수성구 78.3%로 가장 적었다. 달성군 116.5%, 동구는 91.5%로 높았다. 이는 공동주택 조성에 따른 달성군·동구지역의 인구 유입 효과 때문인 것으로 대구시교육청은 분석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입생 고교 지원 예비조사를 통해 지역별 학생 수·학교 선호도 등을 최대한 반영해 학급 감축을 결정했다"며 “학급당 학생 수를 28명에서 24명으로 조정해 급격한 감축은 피했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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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돌침대 강변테크노마트점/일산점, 대통령 표창 기념 가격 할인 장수돌침대 강변테크노마트점과 일산점이 연말 가격 할인과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장수돌침대가 ‘2017년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을 기념한 행사다. 그 동안 가격 부담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던 분들에게는 돌침대를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가격할인이다. 우선 장수돌침대 3가지 히트상품을 할인한다. 1840Q은 87만원 할인된 24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2048Q 모델도 198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480만원에 판매하던 6023-1 카우치도 160만원 할인된 32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효도상품 2종도 할인도 눈여겨 볼만하다. 334만원에 판매하던 8517Q은 218만원까지, 265만원에 판매하던 8517S는 189만원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8518S 돌소파는 189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다.장수돌침대가 추천하는 명품 상품인 코모라도 소파도 298만원까지 할인하며, 8126Q의 경우도 52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은품 증정 행사도 풍성하다. 3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매쉬패드나 발마사지기 중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증정한다. 2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유선 핸디 마사지기를 2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바이오볼 찜질팩을 증정한다.계속 되는 한파 때문에 따뜻한 아랫목이 그립다는 분들이 많다.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구들장 문화를 침대에 그대로 적용시킨 것이 바로 장수돌침대다. 발열체가 석재를 바로 데우지 않고, 발열체와 석재 사이에 20mm 공기층을 두고 방출한 열이 고르게 내부 공기를 데워 석재까지 가열시키는 공법을 사용한다.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열이 고르게 퍼져 온도 편차가 없다. 습기도 차지 않는다. 전자파 걱정도 없다. 겨울이 되면 장수돌침대 매장에는 돌침대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별이 다섯 개~”라고 외치는 광고의 한 장면으로 유명한 장수돌침대는 건강한 수면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시켜 온 우리나라 돌침대의 대표 브랜드다. 행사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행사제품은 조기품절 될 수 있다. 매장 방문시에는 휴무일도 체크하는 것이 좋겠다.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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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한우와 문화가 있다!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한우정육식당 흔히 정육식당이라고 하면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상차림값만 내고 바로 구워먹는 식당을 떠올린다. 식당 분위기나 편리한 서비스를 포기하는 대신 맛 좋은 고기를 보통 고깃집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름은 정육식당인데 음식점 분위기도 좋고 퀄리티 높은 서비스가 따라 나온다면? 그런 곳이 있을까 싶지만 심학산 산자락에 위치한 ‘심학산 정육식당’이 바로 그곳이다.박수근 화백의 진품 액자가 걸려 있고, 각종 백자와 청자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월을 가늠하기 힘든 골동품들이 고풍스럽게 장식돼 있는 곳. 심학산 산자락이 마을 동네와 만나 심학산의 맑은 공기와 숲속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에 심학산 정육식당이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우농타조농장이 있어 테라스에서 내다보는 시골 풍경이 더욱 정겹다. 한우1등급 고기전문 한우국밥 육회비빔밥심학산 정육식당은 충북 음성과 강원도 횡성에서 오는 1등급 한우를 별도 숙성고에서 날짜별로 드라이 아이징해서 손님상에 내놓는다. 고기는 300g기준으로 등심과 한우차돌배기는 25,000원이고 갈비 수원식갈비 특등심 특수부위모듬은 39,000원이다. 육회는 20,000원에 제공된다. 1인 상차림 비용이 4,000원인데 상차림 메뉴로 각종 야채와 김치류 반찬류뿐 아니라 한우국밥과 육회까지 나오는 걸 보면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진다. 65세 이상 어른신과 초등학생까지는 50% 할인 2,000원을 받는다. 고기 외에도 점심 식사로 제공되는 메뉴가 눈길을 끈다. 마당 한켠에 설치한 가마솥에서 12시간 끓여나오는 한우국밥은 무청 시래기를 듬뿍 넣어 걸쭉하면서도 담백한 맛이다. 가게에서 먹는 한우국밥은 8000원이지만 포장해서 가면 3인분 분량이 10,000원이다. 점심 특선으로 8,000원 차돌 된장찌개 정식도 인기가 좋다. 농장에서 직접 송화버섯을 공수해와 끓이는 버섯불고기 전골은 11,000원이고 매콤 달콤한 육회비빔밥은 8,000원이다. 냉면도 손수 직접 면을 뽑고 육수를 내서 손님상에 내놓는다. 식사메뉴도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1,000원을 할인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생수를 사용하지 않고 둥글레차나 우엉차를 끓여 아담한 보온병에 담아 손님상에 대접한다. 고급 와인도 마련돼 있고 식후에는 수정과와 원두커피가 준비돼 있다. 시골 정취 느끼며 연말 단체모임하기 좋아심학산 정육식당에는 넓은 테라스와 마당이 있어 아이들을 동반하기에 좋고 8~14명까지 수용가능한 별도의 룸이 완비돼 있어서 가족 단위나 친구끼리 소모임하기에 적당하다. 메인 홀을 이용할 경우에는 80~1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연말 모임에 대비해 노래방 기구도 갖출 예정이라고 한다.마당 한켠에는 장독대가 있는데 내년 봄쯤에는 간장과 된장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열 계획이라고 한다. 송영애 대표는 “좋은 씨간장을 써서 간장과 된장을 담그고 이곳에 구좌 형태로 맡겨 놓고 필요할 때 언제든 떠가실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심학산 정육식당 바로 옆에는 아는 사람만 안다는 심학산 둘레길 입구가 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둘레길에서 두어 시간 산책한 뒤 내려와 한우국밥을 먹는 것도 꿀맛이다. 우연히 이곳에 들러 식사를 마치고 간 손님의 한마디가 인상적이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항상 이렇게만 해주세요.” 손님의 칭찬 한마디가 송영애 대표에게는 오늘을 사는 힘이 된다고 한다. 위치 파주시 동패동 616-1(교하로 595-36)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문의 031-947-9955 2017-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