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 에이블트리스피치, 여름방학특강 오픈 부천 상동에 위치한 에이블트리스피치학원에서 방학을 맞아 여름방학특강 스피치를 오픈한다.특강프로그램은 초등 기본기 여름방학 스피치반과 중고등 발표 여름방학 스피치반, 대학생 발표면접 여름방학 스피치반으로 각각 운영된다. 에이블트리스피치 전소희 원장은 “스피치는 경쟁력입니다. 짧은 방학동안 스피치능력을 키우기 위한 집중단기스피치강의를 통해 단기간에 스피치 능력을 키우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기등록시 할인도 적용된다”고 말했다.한편, 에이블트리스피치는 리더십스피치, 아나운서 진로특강, 자사고 및 특목고 면접 스피치, 취업 스피치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32-206-27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1학기 평가대회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2016학년도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1학기를 마무리하며 ‘2016학년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1학기 STEAM activity 평가회’를 열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창의융합연구역량을 신장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아 미래의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내에서 학생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평가회에서는 한 학기 동안 얻은 산출물과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장으로,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1학년 학생 76명 총 20팀이 참여했다.평가회는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융합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평가를 위해 수학 영역에는 서울대학교 권오남 교수, 물리 영역에는 인천대학교 장영록 교수, 화학 영역에는 인천대학교 조한국 교수, 생명과학 영역에는 가천대학교 박철규 교수, 융합 영역에는 인하대학교 한상을 교수가 심사자로 초빙되었다. 이 평가회에서는 하반신 장애인도 용이하게 도로 경계석을 오르는 훨체어, 급식실에서 버려지는 음식쓰레기를 태워 얻어지는 탄소로 전지를 개발 등 실생활 속 연구과제들이 발표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청소년의 포기하지 않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는 것. 또,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하나하나 실천해나가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많은 학생들이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지만, 그 과정이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누군가 옆에서 용기와 칭찬으로 응원해준다면 포기 없이 그 목표를 이뤄내기가 한결 쉬울 것.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계획실천을 도와주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가 바로 그런 역할을 담당한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자기 자신과의 약속에 대한 도전 여성가족부 청소년 정책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평소 자신이 하고 싶었던 가치 있는 활동을 스스로 정하고, 계획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활동영역과 목표를 직접 정하고 정해진 평가과정을 통해 동장, 은장, 금장의 포상을 주는 시스템.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워가게 되며, 좋은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는 습관을 기르게 된다.; 아울러 개인에게 맞는 맞춤 성취목표에 따라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찾아가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목표 성취는 타인과의 비교가 아닌 자기 자신과의 약속에 대한 도전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문 청소년지도자들의 활동지원과 상담이 더해져 청소년들의 안내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단순히 ‘포상’을 받기 위한 제도가 아니다. 포상을 통해 학생들은 도전하는 용기와 함께 남을 배려하고 실천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나 스스로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게 된다.;결국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자신과의 약속을 실천해 나가는 과정인 것이다. 다양한 영역 통해 발전하는 자신 발견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활동영역은 크게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합숙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모든 영역은 활동을 계획하고 목표를 정하는 ‘준비 단계’와 활동을 위한 ‘교육 및 연습단계’, 활동 내용을 기록하는 ‘활동 및 기록’, 그리고 활동기록부를 바탕으로 검토와 평가가 이뤄지는 ‘평가’ 단계로 구성된다.;봉사활동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기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의 활동, 청소년단체활동, 환경운동, 자선활동 등이 모두 포함된다.;자기개발활동은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자신의 능력과 적성 파악, 그리고 자신의 능력 개발에도 큰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음악 및 공연예술 활동, 예술 및 공예 활동, 취미활동, 직업활동, 의사소통활동, 자연활동 등이 포함된다.;‘건강한 정신을 건강한 육체로부터’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한 신체단련활동도 진행된다. 특히 교실에서의 생활이 전부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신체적 도전을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한다.;줄넘기, 달리기, 걷기, 요가 등의 개인 활동과 야구, 농구, 축구 등의 집단 활동이 모두 포함된다.팀워크와 함께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탐험활동은 기본 교육(9가지)을 시작으로 예비탐험과 정식탐험 과정으로 진행된다. 정식탐험 1박2일의 일정을 소화하면 동장, 2박3일은 은장, 3박4일은 금장을 수여한다.;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하면 자신의 견해와 시야를 넓혀가는 4박5일간의 합숙활동. 합숙활동이란 공동체 생활을 통해 시간엄수, 참여도, 적응력, 구성원과의 관계, 자발성, 책임감 등을 평가받게 된다.;만 14세에서 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http://koraward.youth.go.kr/1424)을 통해 신청과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참고;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홈페이지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로 매일 ‘발전하는 나’를 발견합니다!보인고등학교 인생설계동아리 보인고등학교 자율동아리 ‘인생설계동아리’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천하고 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5가지 활동 중 자기개발활동과 신체단련활동, 그리고 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이들. 이들은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이를 성취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자신의 꿈에도 성큼 다가가고 있음을 느낀다”고 입을 모은다. 동아리를 담당하고 있는 전지연 교사는 “모든 활동과 계획을 학생들 스스로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자기주도활동”이라고 동아리를 소개하며 “학생들의 포상 자체는 생활기록부 기입이 불가능하지만 자기개발과 토론·체력단련 등은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 활동란에 기입이 가능하고, 독서활동과 봉사활동 또한 독서활동상황과 봉사활동에 입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들이다.김태동-목표를 하나하나 이뤄내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고 아울러 친구들과의 활동으로 유대감도 많이 커진 것 같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 사회 속에서의 책임감도 느낄 수 있었다.김민석-자기개발활동으로 진행하는 진로와 관련된 독서토론은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 아울러 토론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독서력도 키워가고 있다. 김민수-꾸준한 줄넘기 활동으로 체력을 키울 수 있었고, 봉사활동으로 마음속에 따뜻한 촛불도 켤 수 있었다. 체력이 생기면서 공부를 더 깊이 또 오랫동안 집중할 수 있게 됐다.이준서-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보니 생활은 물론 학업에도 자기주도적으로 임할 수 있게 됐다.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이경환-독서토론과 토의 활동을 준비하며 주제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키울 수 있었고, 진로를 찾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양은성-진로에 맞춘 자기개발활동으로 응급처치자격증을 딴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구체적인 진로개발활동을 선택해서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조경준-아마 동아리 활동이 아니었으면 다양한 경험을 해 보지 못했을 것이다. 공부에만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이승우-학습과 봉사, 진로 탐색을 동시에 할 수 있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동아리 활동에 최적화했다. 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신민수-꾸준한 활동을 통해 동장, 은장, 금장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포상을 받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다. 활동을 통해 꾸준히 발전해나가는 나를 발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중계동 영어/ 중계동 영문법은 ‘장이누 영어교실’에서 시작하고 끝내기 장이누 영문법은 영문법의 원리를 아주 명쾌하게 이해시킬 뿐 아니라 스토리텔링적인 요소를 가미해 재미있으며, 다채로운 표현으로 아주 쉽게 문법을 학생들에게 각인시킨다. 따라서 전체 문법을 훑고 나면 다음 단계에서의 문제풀이, 독해, 작문이 쉽게 느껴져 영어공부를 쉽고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된다.장이누 영어교실의 장이누 원장은 “영문법이 문법의 원리만 알고, 문제를 푸는 정도로는 경쟁력이 없다. 문법이 독해와 작문까지 확장되고, 이 세 가지가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가장 적합한 문법공부방식”이라고 설명한다. 장이누 영문법으로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영어의 토대 구축해“영어공부에 특별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는데도 장이누 선생님과 공부한 것만으로 영어실력이 늘었다는 게 놀라워요”(고1, A양)“중3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여름까지 1년 동안 장이누 선생님 수업을 들으며 소원이던 영어성적 100점도 단시간에 이루고, 서울대라는 목표까지 설정하게 됐어요. 선생님의 ‘그만 다녀도 되겠다’는 말씀에 그동안 배운 것을 바탕으로 혼자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해졌고 목표하던 서울대학에도 합격했어요”(대학1, B군)“학교에서 영어성적이 하위권이어서 희망이 전혀 없었죠. 하지만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차근차근 하다 보니 단시간에 성적이 올라 스스로도 놀랐어요. 이제는 영어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되었어요”(고2, C양)“선생님은 시중에서 가르치는 흔한 교재, 흔한 방식으로 가르치지 않아요. 고등학생이지만 고등학생 범주를 뛰어넘는 좋은 교재를 특별한 방식으로 가르쳐 주시기에 평균적인 고등학생이 알고 있는 지식보다 더 상위의 지식을 알게 되었다는 자부심이 생겨요”(고2, D양)장 원장은 “티칭 경험이 많은 만큼 학생들 개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학습법으로 지도가 가능하다”며 “원리 중심으로 재미있게 문법, 독해와 작문을 잘 연계시켜 빠른 시간 안에 전체적으로 영어공부를 완성시켜 준다”고 밝힌다. 탄탄한 영어실력 쌓기 위해서는 영문법 공부해야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 평가방식이 절대평가로 바뀐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수능영어가 전반적으로 쉬워져 변별력이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어, 영어공부에 적당히 힘을 빼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하지만 수시선발 비중이 70%를 넘고,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의 경우 수시전형이 80%를 넘고 있어 내신영어 가중치 도입이나 논술고사 영어지문 출제, 비교과 활동, 영어면접 등을 통해 영어활용 능력을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도 최근 카이스트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영어면접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대입전형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선 오히려 더 탄탄하게 영어실력을 쌓아야 한다.장 원장은 “수시전형의 핵심은 내신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내신점수를 잘 받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아무리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어도 학생들이 느끼는 영어공부에 대한 부담감은 줄어들지 않고 도리어 내신성적 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말한다. 짧은 여름방학, 자신의 실력에 맞는 맞춤식 영문법 공부 필요곧 다가 올 여름방학은 너무 짧고 현실적으로 해야 할 공부는 너무 많다. 하지만 영문법 또한 놓쳐서는 안 된다. 중학교 저학년 때는 영어본문 암기만으로도 내신 성적이 어느 정도 유지될 수 있으나, 상급 학년으로 올라가면 문법이 심화되어 나오므로 영문법의 마스터 없이는 내신이 힘들어 진다. 게다가 고등학교 때는 중학교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학습량 때문에 불안한 문법실력으로는 결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방학을 적절하게 잘 이용하는 것은 중요한 전략이다.여름방학이 짧다는 점을 생각하면 자신의 실력에 맞는 공부법이 필요하다. 영문법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은 두꺼운 책이나 많은 공부양을 계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간단한 문법책을 전체적으로 한 번 훓어 보거나, 수준에 맞는 EBS인강 등을 반복 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엔 문법의 전 범위를 다룰 게 아니라, 평소 자신이 취약한 문법분야를 압축해서 심층적으로 공부해야 한다.장이누 영어교실에서는 여름방학 특강으로 2시간씩, 총 4주; 8시간 강의를 준비했다. 장 원장은 “영문법의 토대가 탄탄하지 않으면 그 어떤 독해도, 작문도 심층적으로 할 수 없다. 여름방학 동안 문법공부에 대한 확실한 인식과 의지를 갖고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문의: 장이누 영어교실 010-9261-4331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가장 진일보한 독해학습 방법론 제시 최근 모든 학습영역에서 근본적인 ‘독해 능력’이 중요하다는 기고가 많아지는 추세인데, 중계동 학원가에서 가장 진일보한 독해학습 방법론을 제시한다고 평가받는 ‘생각의 좌표’를 방문했다.; Q. 익숙한 이름이긴 하지만, ‘생각의좌표 학원’ 어떤 곳인지 간단한 소개 부탁합니다.국어, 논술, 비교과 관리, 독해 수업은 어디에나 있지만 이를 구현하는 속살은 차이가 있습니다. 11년 동안 퍼실리테이터(촉진자:Facilitator)로서 수업해오며, 독해방법론 연구를 해왔던 생각의좌표는 독해가 필요한 모든 영역의 수업에서 디테일의 차이를 시현합니다.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매혹적인 수업을 진행하는 곳이죠.(웃음) Q. 학원을 소개하면서 ‘매혹’이라는 단어를 쓰셨는데, 굳이 그 단어를 사용하신 이유가 있나요?‘현혹되지 마라. 절대 현혹되지 마라.’ 상반기에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던 한 영화 포스터 속 문구인데요. 저희가 몇 해 전 독해와 논술 프로그램을 리뉴얼하면서 연구팀 선생님들과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학생들을 유혹하지 말고, 학부모님들을 현혹하지도 말고, 매혹시킬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저희의 근본적인 질문 역시 그 영화의 대사를 빌려 표현한다면 ‘뭣이 중한가?’로 옮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Q. 그렇다면 자연스레 이 질문이 나오는데요, 무엇이 중요합니까?제가 그 질문의 우물에서 건져 올린 것은 어쩌면 흔한 ‘독해’였습니다. 2007년경 학원 개원 초창기에 중등 학부모 설명회를 하는데 한 중2 학부모님께서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우리 아이는 초등 때부터 독서논술 학원 3년 넘게 꾸준히 다니면서, 어떤 달에는 100권을 읽고 다독왕상도 받은 터라, 막연하게 중학교 가면 적어도 국어 걱정은 안 하겠다 했는데 막상 중학교에 들어와서, 국어 지필고사 성적이 내내 별로인데 도대체 책을 읽은 보람이 있는 건지 모르겠다.”하시더군요. 사실 그 물음이 아주 낯선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뒤로도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였으니까요. 그리고 그 후 이 문제는 내내 화두였습니다. 우스개로 “저희 학원이 아니어서 그렇습니다.”라는 말로 치부하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었던 겁니다. Q. 일종의 숙제로 받아들이신 거네요?네, 그런 셈입니다. 다른 원인도 있겠지만 국어 성적의 문제는 본질적으로 ‘독해능력’의 문제이고 독해가 안 되면 지식의 취득과 확장이 더디고, 지식의 활용인 토론도, 글쓰기도 모두 어려운 게 당연합니다. 그 부분을 책임져야 하는 학원의 입장에서 책만 열심히 읽으면 독해력이 좋아진다고 이야기 할 수 없는 일이죠. Q. 그런데 왜 그럴까요? 책을 잘 읽는데 독해력은 떨어진다?기자님 이 글 한 번 읽어 보시겠습니까? 잠깐만 보여드리겠습니다.《체조여왕 포노르, 갈라쇼》웹상에서 한 번쯤 보았을 법한 문구입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순간적으로 ‘노’와 ‘르’의 순서를 바꾸어 인식하는 사고(?)가 일어나는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KBS 스펀지에서도 한 번 다루었던 내용인데 이는 학술적으로 단어의 우월효과에 기초한 현상이라고 설명합니다.“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 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망창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방금 보신 글도 별 문제 없이 읽히시죠? 사실 대부분의 경우 첫 문장을 읽을 때까지는 문제의식을 못 느낍니다. 두 번째 문장쯤에 가서야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다시 자세히 보시면 글이 엉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 기자님은 매끄럽게 의미 파악을 하셨을 겁니다. 이런 능력은 어찌 보면 효율적이고 훌륭하기까지 합니다.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시험에서 만나는 지문들은 이런 방식의 안구독해(?) 수준으로 해결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오히려 이렇게 빨리 읽어 치우는 습관이 시험상황의 독해에서는 엄청난 해악이 됩니다. 왜냐면 객관식 문제에 있어서도 눈으로 쓱 읽어내는 수준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문제가 많습니다. 실제 난이도가 있는 수능 국어 지문이나 대학 논술 지문으로 시험해보면 두 세 번씩 읽고도 필자의 논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부지기수입니다. 학업성적이 상당히 좋은 학생들인 경우에도 말이죠. 결국 고교에서 수능 국어 모의고사 성적이 들쭉날쭉하거나 아예 바닥에 눌러 붙은 상황을 보면서 어떤 학생들은 ‘국어는 난공불락’이라거나 ‘국어DNA’문제라고 치부합니다. ;; Q. 그럼 결국 독해를 잘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거칠게 독해의 방법론을 제시한다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배경지식에 기초한 상향식 독해의 방법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바를 바탕으로 부족한 이해는 채우면서 읽고, 새로운 사실이나 주장에 대해 사고하면서 지적 교섭을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독해의 방법론은 텍스트 구조를 이해하고 읽는 하향식의 독해 방식입니다. 시험영역 안의 텍스트는 확장성, 위계성, 연결성의 원리와 같은 기술 원리에 따라 전개됩니다. 이런 원리를 이해하면서 짧은 글부터 장악해가면 됩니다. 짧은 글의 독해력을 기르는 대표적인 훈련 방법이 요약입니다. 요약은 단순히 축소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핵심어를 사용하되, 자신의 언어로 필자의 논지를 정확히 담아내는 것이 요약입니다. 따라서 요약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제대로 독해가 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요약할 수 있는 정도로 읽어야 배경지식으로 정착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배경지식으로 읽어내는 상향식의 독해와 텍스트의 구조를 위에서 바라보며 읽는 하향식의 독해가 선순환하면서 독해력이 길러지는 것입니다.;Q. 요약훈련 이외에 어떤 독해 훈련 방법이 있을 수 있을까요?저희의 독해 솔루션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중고등 학생들이 수준별로 매일 인터넷상에서 20~30분씩 독해훈련을 할 수 있는 웹기반 독해 프로그램과 원내 오프라인 수업으로 이루어지는 옥토리딩 독해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희는 독해를 커뮤니케이션으로 규정합니다. 이런 기반위에서 텍스트언어학에서 제시하는 독해 원칙과 방법론을 학습하는 것이 옥토리딩 수업에서 이루어지고, 이를 매일 꾸준히 웹에서 단련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미지독해습관을 사고독해 습관으로 바꾸는 훈련과 이론을 동시에 제시하는 셈입니다. Q. 학원이 확장 이전해 다시 개원하는 상황인데 이 지면을 읽는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할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좋은 책 고르는 법을 이렇게 설명하더군요. 좋은 책은 책의 2/3쯤을 펼쳐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알맹이가 없는 책은 그쯤을 펼쳤을 때 볼 만한 내용은 이미 끝나고 변죽을 울리는 내용만 가득하다는 거죠. 단지 좀 더 비싸지기 위해 두꺼워졌을 뿐이라는 겁니다. 생각의좌표는 어느 면을 펴도 실한 곳이 되겠습니다. Q. 오늘 이야기는 시간상 여기까지 하고요, 다음 번에 다른 지면에서라도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그러죠. 이제는 뭣이 중헌지 2016-07-14
- 에듀플렉스 중계점, 상계점-성적의 요요현상 없는 자기주도 학습능력 키운다 2004년, 아직은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말이 어색하던 시기에 사교육의 중심지인 서울 대치동에 첫발을 내밀어 현재 전국에 120개 지점이 운영 중인 에듀플렉스. 2012년~2016년 5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업 자기주도학습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자기주도학습 분야 1위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재확인시켜 주고 있다. 현재 에듀플렉스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상상플렉스의 이중열 이사는 2007년 에듀플렉스 중계점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상계점을, 그리고 2014년에는 전농점을 오픈하면서 지역의 폭발적인 수요로 나날이 사세를 확장시켜 가고 있다. 이 이사는 “에듀플렉스는 일반적인 학원의 개념이 아닌, 꾸준한 상담과 관리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곳”이라며 “학생이 처한 상태, 의지, 학습방법 등 학생과 관련한 모든 부분을 파악해 현재보다 더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에듀플렉스의 철학”이라고 설명한다. 학습 매니저-학습, 정신, 행동의 체계적 관리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가능하도록 도와에듀플렉스를 우리나라 자기주도학습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한데는 에듀플렉스만의 특별한 시스템인 ‘학습 매니저’가 큰 역할을 했다. 학습 매니저는 학생의 학습관리는 물론 정신, 행동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학습 매니저와 함께 하면서 학생들은 “내 편이 생겼다는 든든함이 있다. 현재 사회에서는 성적이나 대학으로 학생을 평가하는데, 학습 매니저는 늘 학생 입장에서 고민하고 알아가면서 학생들을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성장시키고자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내가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이야기한다. 부모들도 마찬가지. “아이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학습 매니저들을 만나서 꾸준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꿈을 고민하고 찾아 노력하는; 과정들이 매우 좋았다”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학습 매니저는 상담가, 학습관리자, 학부모와 학생 간의 가교역할까지 1인3역을 맡아 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학생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가까운 어른의 역할을 비롯해 학생과 함께 학습의 중장기 계획을 함께 짜며 진행방향을 꾸준히 체크하고, 그동안 학생이 관리 받았던 부분을 학부모와 소통한다.;학생을 16개 대표 유형으로 분류해 그에 적합한 표준화된 관리방법 제공에듀플렉스에서는 상담자의 개인적 역량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상담 효과의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12년 간 수집한 학생관리 자료를 종합 분석하여 개발한 4G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4G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주요한 특성 정보(나이, 성별, 성적, 학습태도, 부모관계 등)를 바탕으로 학생을 16개 대표 유형으로 분류하여 그에 적합한 표준화된 관리방법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학습유형 분석 툴이다.이 이사는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에서 필요한 능력들을 쌓아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꿈을 이루면서 원하는 삶을 살게 하는 데 상담과 관리의 목적이 있다”며 “4G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해서 개별 학생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유동성 있게 관리하고 있다”고 전한다.이 이사는 “학부모 상담을 하다 보면 학생의 문제를 학생의 문제로만 바라보고 있어 더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의 해결책은 부모님이 가지고 있다. 아이가 변하기 이전에 부모님의 변화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부모님이 아이의 변화를 정말 원한다면 전문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전문가는 아이를 객관적, 합리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 부모님에게 논리적인 조언이 가능하다. 부모님들이 자녀교육이나 진학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에듀플렉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조언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밀도 있는 학습과 목표를 찾아가는 즐거움 느낄 수 있게 구성에듀플렉스 중계점과 상계점에서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밀도 있는 학습과 함께 공부가 지겹고 따분하기만 한 게 아니라 목표를 찾아가는 즐거운 과정이 될 수 있게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개별지도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밀도 있는 학습을, 16시간 학습도전, 명문대 탐방, 선배와의 멘토링 세미나 등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공부에 대한 흥미와 동기부여를 유발한다. 학습량을 폭발적으로 늘린 방학 관리프로그램과 개별지도는 주요 과목 기반학습과 함께 수학의 경우 선, 후행학습을 한다. 16시간 학습도전은 하루에 최대 몇 시간을 공부할 수 있을지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극복함으로써 성취감과 뿌듯함을 맛볼 수 있다. 선배와의 멘토링 세미나는 에듀플렉스 출신으로 명문대에 재학 중인 선배가 멘토가 되어 자신이 공부했던 이유와 노하우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이사는 “방학 때는 학습의지와 관련된 상담도 늘어나고 자기학습시간도 1.5~2배 정도 많아진다. 방학은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강조한다.;;;;;;;;;;;;;;;;;;;;;;;;;;;;;;;;;;;;문의: 에듀플렉스 중계점 933-1672, 상계점 933-3461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중등부 학부모 입시설명회 개최 7월 개강 앞두고, 대학입시의 변혁을 직시하는 고교 선택 가이드 제시‘초·중·고 연계 영어교육의 메카’, ‘중등 내신 영어의 강자’로 이름을 알려온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에서는 지난 7일, 9일 ‘표현어학원’ 대강당에서 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도입,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 등에 이어 문·이과 통합교육과 고교 내신 절대평가 등 대입의 대변혁에 직면하고 있는 중등 학부모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은주 ‘표현어학원’ 입시연구소장이 전하는 대입 변화와 연계되어 더욱 확대되고 있는 ‘학생부종합시대, 고교 선택 기준’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와 가이드를 소개했다.;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다! 이 소장은 먼저 2016~2018학년도 주요 15개 대학의 연도별·전형유형별 선발인원을 소개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이 30~40% 확대되고 있는 현실로 강의를 시작했다. 특히 주요 6개 대학(서울대, 연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은 50%에 달한다. 고려대학교의 경우 ‘논술전형 폐지’, ‘학생부종합전형(고교추전 II) 29.3% 확대’를 골자로 하는 2018학년도 대입전형을 발표하며 대입의 거센 변화를 예고했다. 결론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가 현재 대입의 대세로 등장한 것이다. 그렇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이란 무엇일까? 학교별 차이는 있지만 서류,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이 주요 평가기준이 된다. 학생부종합전형 시대, 대학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대학에서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을 갖춘 인재를 강조한다. 먼저 학업역량(내신, 비교과 활동 등)은 영어 능력을 사례로 들며 학교생활기록부 내용 중 수상실적(영어말하기대회, 쓰기대회 등), 동아리활동 (영어신문반, 토론반), 교과능력 중 세부특기사항, 독서활동 (교내 원서 읽기)을 통해 역량을 평가받게 된다. 두 번째 전공적합성은 진로와 연계된 수상실적, 진로희망사항, 교과능력 세부특기사항이 중요하고, 세 번째 인성은 리더십, 열정, 배려, 협력 등의 항목으로 출결(성실성) 창의적체험활동 (임원, 활동내용), 행동특성 등 담임의?의견이 반영되는 점에 주의해야 된다. 이 소장은 “진로설정에서?학년이?올라갈수록 전공 범위를 줄여가는 것도 전략이다. 예를 들어 의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1학년 때는 화학생명공학, 2학년 때는 바이오공학, 3학년 때는 의대 지원으로 전공 범위를 줄이며 전공과 연계된 과목별 성적과 비교과 활동 비중을 늘려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시대, 고교 선택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소장은 현재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은 특목·자사고 입시와 같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고교를 선택할 때 내신(수능 2등급 이내 학생 수), 학생?인원을 비롯해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한 학교?특성(교육과정), 서울대 수시 합격자 인원, 학교의 관심도, 상위권 학생을 집중 관리하는 심화반 운영 여부도 고려하라고 조언한다. ▶왜 특목·자사고인가? 현재 전국단위 자사고 입시는 1단계 서류, 2단계 심층 면접과 서류(학생부와 자기소개서) 평가로 진행되며 절대평가 전 과목(또는 주요 5과목) A 학생들이 지원가능하다. 2016학년도 주요 자사고 경쟁률은 하나고 6.63:1, 외대부고 4.35:1, 상산고 3.83:1, 민사고 2.72:1 이다. 또한 중2 절대평가, 중3 상대평가 영어 성적으로 지원하는 외고의 1단계 합격 기준은 대원외고 AA12, 대일 AA22, 서울외고 AA23 이다. 2016학년도 서울대 고교 등록자수 현황을 살펴보면 외대부고, 서울예고, 대원외고, 서울과고, 하나고, 상산고, 대일외고 순으로 대원외고의 경우 74명을, 대일외고의 경우 34명이 서울대에 진학한 상황이다. 또한 노원도봉지역의 서울대 진학 고교순위는 서라벌고, 선덕고, 대진고, 청원고, 재현고, 대진여고, 영신여고, 불암고 순이다. 이 소장은 “특목·자사고가 대입에서 유리한 이유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교육과정과?동아리 및 독서활동 지원 등 학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학생 능력을 고려하여 특목·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대입 성공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 무엇을 의미하나?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은 ‘창의적 인재양성,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 도입, 학습내용 및 과정 중심 평가’이다. 현 중2가 고2 때 적용되는 이 과정은 문·이과를 경상, 어문, 예술, 이공계열로 세분화하며, 계열별 전공 3과목 이상 편성, 수능 문·이과 통합과정(2017 발표 예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영어 과목은 중학교는 성취기준, 고등학교는 읽기와 쓰기 영역이 강화된다. 마지막으로 이 소장은 “중등 학부모들은 교육과정을 고려한 고교 선택, 기본에 충실한 탄탄한 성적, 지필고사에만 국한되지 않은 독서, 연구, 토론, 발표 등 다양한 학습방법 수용, 그리고 자녀의 강점이 학생부에 기록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주 ‘표현어학원’ 입시연구소 소장 약력<전> 청담러닝 이사<전> 토피아에듀케이션 교육전략연구소장<전> 토피아 강남캠퍼스 원장문의 : 02-933-0502 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의 보완재, 숨겨진 나를 표현하자 학기말고사가 끝난 고3은 본격적으로 수시 전형을 준비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발등의 불은 바로 자기소개서 작성. 최근에는 학교별로 학기초부터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특강을 열기도 하고, 작성을 위한 개별지도에 들어가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도 원서접수 마지막 순간까지 수정하고 또 수정하는 것이 자기소개서다. 자기소개서로 마음이 무거운 고3들을 위해 작성요령을 알아본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도움말 : 낙생고등학교 김호은 교사/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 글가람 황지연 대표 /입시자소서닷컴 장은수 교육팀장 자료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정보연구원 학생부에서 글감을 잡되, 학생부에 기재되지 않은 행간을 써라보통 수시 시즌에 임박한 여름방학 기간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초안부터 완성까지 한 달 이상 꼬박 걸리는 작업이다. 자기소개서를 쓰느라 수능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 이런 낭패를 겪지 않으려면 자기소개서의 각 항목이 요구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스토리 라인을 잡아 요점있는 글을 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자기소개서는 5000자 내외의 짧은 글이지만 보통 완성까지 한 달 이상 걸립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보완재로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을 바탕으로 글감을 잡되 학생부에 기록되지 않은 자신만 숨은 이야기를 풀어내야 합니다. 따라서 학교생활기록부를 전체적으로 꼼꼼히 읽으면서 어떤 경험이나 활동을 글감으로 쓸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의 설명이다. 오 교사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활동을 중심으로 기재하되, 기계적으로 나열하기보다는 자신의 강점이나 성향이 일관되게 드러나도록 주제를 잡아서 여러 활동을 엮어나가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편하게 읽히는 글, 구체적 활동을 통해 느끼고 배운점 써야자기소개서는 글로써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므로 설득력을 갖춘 글이어야 한다.. 자신의 특징을 진실하게 드러내야 하며 지나치게 미화하거나 비하해도 안 된다. 장점이나 특기뿐만 아니라 한계나 문제점, 부족한 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도 서술하는 것이 진솔한 자기소개서라고 낙생고등학교 김호은 교사는 강조한다.“입학사정관은 읽어봐야 할 글이 너무 많기 때문에 추상적으로 쓰면 읽히지 않아요. 읽는 사람을 편하게 해주어야 좋은 글입니다. 뭉뚱그리지 말고 팩트중심으로 정확하게 쓰되 절실함이 묻어나게 써야 합니다. 얼마나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 싶은지,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 등을 잘 표현된 글이 선택되는 것은 당연합니다.”항목마다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하나의 문구를 만들어 제목을 붙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활동을 왜 했는지, 활동을 통해 무엇을 배웠고 어떻게 성숙해져 갔는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요령. 과거에 자기소개 1번 문항은 ‘지원동기’를 썼기 때문에 1번 학업역량 에 자연스럽게 지원동기를 넣어주는 것도 좋다고 김 교사는 귀띔한다. 대학 인재상도 파악, 활동의 동기-과정-결과-목표 들어가도록자기소개서 하나를 잘 써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통해 나타난 학생의 학업역량, 잠재가능성, 품성과 인성 등이 모두 평가의 대상이다. 다만 대학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지원하는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도록 자신을 묘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자신이 해온 활동이 왜 의미가 있는지를 입증할 수 있도록 ?활동에 대한 동기-과정-결과-목표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목표와 열정, 지원동기, 활동경력이 모집단위(전공)별 인재상과 부합함을 설명하고 지원하는 전형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관련된 활동, 생각, 경험 등을 정리하면 됩니다.”글가람 황지연 대표의 조언이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에 주어진 질문들을 먼저 충분히 검토한 후에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 좋다. 모든 질문에 같은 활동을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작성하기 전에 각 질문별로 어떤 내용을 기술할 것인가에 대해 명확하게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 좋다. 3개의 공통문항과 1개의 자율문항 각 항목 의도 파악이 먼저자기소개서는 글쓰기 솜씨나 형식보다는 자신만의 스토리가 중요하다. 같은 질문에 어떻게 남다르게 답변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자신의 특성과 잠재력을 입학사정관이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미사여구나 추상적인 표현보다는 에피소드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표현하는 것이 학생다운 자기소개서라고 할 수 있어요. 대교협에서 제시한 자기소개서 각 항목에 분명히 ‘경험과 사례를 들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대교협에서 제시한 3개의 공통문항과 대학 1개의 자율문항이 각각 무엇을 묻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시자소서닷컴 장은수 교육팀장은 설명한다. 제한된 분량에 쓸 수 있는 내용들도 한정돼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자신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 ?대교협 자기소개서 공동양식에서는 교내 활동을 중심으로 기술하도록 되어 있고 이는 학교생활 충실도를 파악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고 명시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글을 작성하라고 장 팀장은 조언한다. 2016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선배들이 전하는 자기소개서서 작성 TIP *류한승 (야탑고 졸업 - 서울대학교 건축학부 1학년)“작위적인 글이 되지 않도록 학생답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3학년 여름방학 때 자기소개서20 수능 80 정도의 비중을 두고 준비했었습니다. 저는 자소서를 쓸 때 작위적인 부분이 최대한 없게 노력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매끄럽게 잘 쓴 글보다는 학생답게 진솔한 글이 더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글을 쓰다보면 거짓말을 하는 것 같고 좀 더 부풀리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자기도 모르게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으면서 이런 부분을 수정해 나갔습니다. 진짜 자기가 겪은 일과 느낀 점을 써야 좋은 자기소개서가 됩니다. 그리고 작위적이면 금방 들킵니다. 입학사정관은 당연히 정말 이 학과를 사랑하는 학생을 선발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후배님들에게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왜 자신이 이 대학 이 학과에 뽑혀야 하는 사람인 지를 읽는 사람이 절실하게 느껴지도록 표현하도록 노력해보세요. 구체적인 활동을 근거로 들고 느끼고 배운 점에서 절실한 마음이 드러나도록 작성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 항목마다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특별한 지를 활동을 통해 보여주고 그 부분이 지원 학과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강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송지우 (한솔고 졸업-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1학년)“글자수 제한없이 최대한 쓴 후 후 10회 이상 다듬어 완성했습니다”저는 비교과활동이 마무리되는 2학년 겨울방학때부터 자소서를 어떻게 구성할지 자주 생각해보았어요. 학생부나 독서기록장, 활동 사진 등을 보면서 그동안 해왔던 활동과 그로 인해서 내가 어떻게 변해 왔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자주 가졌습니다. 그리고 3학년 6월부터 그동안 생각해본 글감들로 초안을 작성했습니다. 우선은 글자수 제한에 상관없이 최대한 저의 경험과 그때의 느낀점과 배운점 등을 다 녹여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불필요 2016-07-14
- 2016년 민족사관고등학교 학교설명회 중학 교육과정 바탕으로 한 4개 필수 면접과 1개의 선택 면접 실시 지난 7월 7일(목),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강당에서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 설명회가 열렸다. 민사고에 관심 있는 5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모인 이날 설명회에서는 졸업생들이 소개하는 학교생활과 민사고 교육의 강점들, 그리고 9월 1일 원서접수로 시작되는 올해 신입생 선발과정에 대한 설명과 질문들이 이어졌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졸업생들이 전하는 민사고 생활민사고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문ㆍ이과를 두루 섭렵한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려는 민사고 교육과 세 명의 졸업생들이 전하는 생생한 학교생활이 소개되었다. 옥스퍼드 대학과 서울대에 진학한 졸업생들은 다양한 동아리와 창의적 체험활동, 기숙사 생활이 특징인 민사고에서는 주어진 자유만큼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생각한 문제에 대해 다른 학생들과 토론할 수 있으며 사고의 확장을 돕는 심화수업이 있음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중학교 전 기간의 활동과 학업역량이 신입생 선발기준남녀구분 없이 165명 이내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민사고는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학습한 전 과목의 평가가 선발과정에 반영된다. 1단계 전형은 3학년 1학기까지의 과목별 점수를 학년과 과목에 따라 차등적으로 반영해 산출되며 총 100점 만점이다. 작년의 경우, 응시자 중 100점 만점을 받은 학생은 약 130명 이었으며 합격생 중 가장 낮은 점수는 98.5점이었다고 김성우 입학관리실장은 설명했다. 만일, 자유학기 등의 이유로 성적이 없는 학기가 있는 경우는 가장 최근 성적인 3학년 1학기 성적을 해당 학기에 반영하며 사회와 역사를 동시에 학습한 학기에는 좀 더 높은 점수의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1단계를 통과한 최종 합격 정원 3배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단계 전형이 시작된다. 고입용 학교생활기록부II,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제출서류 심사로 부여된 점수와 1단계 점수를 합산한 점수가 곧 2단계 전형의 당락을 좌우한다. 김성우 입학관리실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2단계 서류심사에서는 지원자가 어떻게 중학교 생활을 했는지, 어떻게 학습했는지에 대한 부분을 평가한다고 설명하며 자기소개서에도 마찬가지로 학생 스스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진정성 있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원서를 제출하기 전에 모든 수상 실적이 제외되는 학교생활기록부II를 제출한다는 것과 자기소개서 기재 금지사항을 철저히 숙지하여 감점이 없도록 하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3단계 면접, 단순 지식 습득 정도가 아닌 사고력 평가가 핵심한 과목당 15분씩 개별로 진행되는 민사고 심층 면접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한 면접은 선발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더욱이 올해부터는 학업성취도 평가로 학생들의 역량을 정확히 평가할 수 없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입학 정원의 2.5배수의 인원에게 3단계 면접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올해는 면접 과목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의 필수 면접과 선택 면접이 진행되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우리말의 이해, 실용영어, 수리적 사고, 행복한 학교생활로 나누어진 4개의 필수 면접과 물질의 이해, 생명의 이해, 힘과 운동의 이해, 지구의 이해, 정보의 이해로 분류된 5개의 생활과학과 중학교 역사와 사회 교과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인간사회의 이해로 이루어진 총 6개 과목 중 한 가지 과목을 선택해 면접이 이루어진다. 즉, 4개의 필수 면접과 1개의 선택 면접이 진행되는 것이다.김성우 입학관리실장은 이와 같은 변화는 융합형 교육을 목표로 하는 민사고에서는 선행 정도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 교육과정에 기반을 둔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한다는 것을 명시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예년과 달리 자율성이 축소된 선택 과목의 종류 중, 과학 과목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에 대해 종합적 평가가 가능한 인문 과목과 달리 과학은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특수성 때문이라고 답하며 어떤 과목을 선택하든지 불이익이 없도록 최종 평가에서는 표준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선택 면접 과목을 선택할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과 잘하는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며 과목별 가산점이나 선호도는 전혀 없다며 떠도는 소문을 일축했다.30분 동안 남학생 4km, 여학생 3.6km를 달려야 하는 체력검사를 마지막으로 3단계 선발과정은 마무리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강남 공신이 말하는 고3 여름방학 공부법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에겐 이번 여름방학이 마지막 성적 반등을 꾀하고 부족한 과목을 보완해 실력을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이에 2016학년도 수시합격생인 이주호(서울대 재료공학과1·영동고 졸) 학생과 손세호(서울대 경제학과1·서울고 졸) 학생에게 고3 여름방학 과목별 공부법에 대해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ee@naver.com; ▶이주호 학생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1);국어 수능 1교시, 실전과 같은 시간대에 공부하기 국어는 첫 과목이라는 부담감과 중요성이 있기 때문에 실전에서 제일 긴장되는 과목이다. 뿐만 아니라, 잠이 다 깨고 머리가 충분히 활성화 된 상태에서 보는 다른 과목들과 달리 실전에서 조금 둔한 상태에서 보기 때문에 다른 과목들에 비해 시간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과목이다. 따라서 아침 시간이 비는 여름방학 때는 실전 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맞춰서 국어 공부하는 방법을 가장 추천한다. 실제 국어 시험 시간에 맞춰서 매일 기출 6평, 9평, 수능을 반복해서 풀어보며 평가원의 출제 방향을 익혀보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본인이 특별히 취약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그 시간 동안 그 유형만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비문학만 80분 동안 풀거나, 문법만 80분 동안 풀어보는 방법으로 공부하기 바란다. 수학 이과 수학, 어려운 21, 29, 30번 유형 익히기; 수학의 경우 가장 어려운 21,29,30번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오답노트를 활용하는 공부 방법을 추천한다. 이과 수학에서 21, 29, 30번은 예전부터 고정적으로 기하와 벡터와 미·적분에서 출제되었기 때문에 평가원의 기출문제들만으로도 어려운 유형들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다. 따라서 21,29,30번의 기출 문제들을 풀어보고 이 문제들을 오답노트로 만들어서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게 중요하다. 오답노트에는 단순히 모범 답안만을 적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어떤 개념이 활용되었는지, 이 개념이 어떻게 다르게 적용될 수 있는지 분석하는 내용도 첨가해 깊이 이해 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29,30번 문제의 경우 모범 답안만이 아니라 여러 방향으로의 접근이 가능하므로 최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서 다른 방법도 오답노트에 적는 것도 중요하다. 이렇게 공부하면, 그 개념을 여러 방향으로 접근하게 되어 그 유형에서 파급된 다른 문제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영어 어려운 지문은 별도 표시해 완전정복하기 수능 영어는 EBS에서 지문과 연계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EBS 지문 분석이 중요하다. 우선 여름방학 동안 EBS 교재를 2번 정도 풀어보면서 지문에 익숙해져야한다.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내용이 어려워서 이해가 안 되는 지문이나, 특별히 복잡하거나 어려운 문장구조·문법·어휘가 있던 지문은 표시해 별도로 스크랩해야한다. 이 지문들에서 마음에 걸렸던 부분들은 쉽게 볼 수 있게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적어 확실하게 이해하고, 이후 반복해서 읽으면서 지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마음에 걸렸던 부분은 내용을 최대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영어의 빈칸 유형에 약한 친구들을 위해 팁을 준다면, 수능의 빈칸 문제에서 빈칸에 들어갈 내용은 주로 지문 내에서 어휘만 바뀌며 반복되고 있는 핵심적인 내용을 출제한다. 따라서 EBS 지문을 분석하면서 지문 내에 어휘만 반복되면서 같은 내용이 반복되고 있다면, 반복되는 부분들을 눈여겨봐야 한다. 반복되는 부분들 중에서 가장 어휘가 어렵고 구조가 복잡하게 생긴 부분은 빈칸 문제로 나올 확률이 높다. 과학 탐구 수학과 마찬가지로 오답노트 활용하기 과학 탐구 과목은 정확한 개념 이해와 더불어 그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수학 영역 공부법과 마찬가지로 오답노트를 활용한 공부 방법을 추천한다. EBS 교재의 문제나 평가원의 기출 문제들을 풀어본 후 본인이 취약한 개념이 이용된 문제들을 모아 오답노트를 만든 후 각 문제별로 그 개념을 어떻게 활용하여 문제를 만들었는지 분석해야 한다. 그 후 위 분석을 통해 앞으로 그 개념의 문제를 접하게 된다면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미리 자신만의 공략법을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방법은 특히 계산이 많아 시간이 부족한 물리와 화학 과목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탐구 영역은 실제 수능 시험장에서 국어 다음으로 시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영역이다. 실제 수능은 모의고사보다 긴장을 많이 하므로 국어, 수학, 영어를 보고 나면 굉장히 지친 상태에서 탐구영역을 보게 된다. 따라서 이에 맞춰 탐구영역의 문제를 풀거나 공부를 할 때 다른 과목의 공부를 마치고 조금 지치거나 힘들다고 생각되는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대한 수능 상황과 유사한 상태를 접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손세호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1)국어 평가원 기출 10번 반복해서 풀기 국어는 15개년 평가원 기출문제(6월·9월·수능)를 일단 푼다. 푼 시험지를 10번 정도 정독한다. 그러면 평가원의 문제 스타일에 익숙해질 수 있다. 특히 비문학지문의 규칙성이나 객관식 선택지를 만드는 평가원만의 패턴을 읽을 수 있다. 물론 다른 과목과 똑같이 EBS교재도 거의 완벽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0번 정도 읽었으면 좋겠다. 또 EBS교재로 진행되는 학교 수업도 잘 들어야 한다. 특히 비문학 지문의 경우, 인문·사회·과학·기술·예술 중 자신이 취약한 부분은 그 내용의 평가원 출제 지문을 모아서 여러 번 계속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공부는 풀이하는 것보다 읽고 혼자서 많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국어는 그 자체가 말과 글로 이루어진 과목이므로 많이 읽는 것이 관건이다. 수학 인문계열 수학 패턴 반복에 주목해 문제 풀기 수학은 EBS교재를 하루에 한 권씩, (당시 범위였던) ‘수학Ⅰ’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을 번갈아 인쇄해서 학교 자습시간을 이용해서 하루에 한 번씩 풀었다. 또 평가원 문제(6·9·수능)를 계속해서 푸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인문계열 수학은 패턴이 계속 반복되는 것을 고려할 때, 이는 계속 반복해서 풀어야 한다. 저는 수학에 대한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학교 방과후학교를 수강했다. 계속 수학 기출문제와 수능 특강을 푸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수학 문제의 패턴에 익숙하게 되었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 역시 생겼다. 학교에 개설된 방과후학교를 수강하여 끝까지 들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영어 수능용 영어 지문 연습 충분히 하기; 영어는 EBS교재를 (듣기교재 포 201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