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기부, 도대로 뭘? 어떻게? 쓰라는 건가? 요즘 학생들의 생활기록부를 보면 세상이 많이 달라졌음을 느낀다. 그저 점수와 등급으로만 나뉘던 성적표는 쪼개져 여러 칸으로 분리되고 대신에 빼곡한 글자들이 들어찼다. 소위 7차 교육과정의 핵심 기치인 정량적 평가가 정성적 평가로 바뀌었다는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그렇다. 사람의 마음은 숫자만으로 평가하는 한우 등급이 아니다. 천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던 선인들의 말씀처럼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 이미 출발부터가 인간의 오만인지도 모른다. 자세히 보고 기다려 보면 모든 것이 아름다운 구석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것이 세상이치인데 사람이라야? 그런데 과연 정성적 평가를 표방하는 생기부는 글자와 문장으로 빼곡히 채우기만 한다고 해서 정성적 평가가 공정히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일까? 물론 인간이 평가할 수 있는 수단의 한계는 인정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생기부를 들여다보아야 그 평가의 진실을 알 수 있다.흔히 학부모나 교사들은 생기부에 학생의 진로와 진학을 준비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들어있어야 한다는 것쯤은 잘 알고 있다. 하여 그 칸들을 빼곡히 채우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이것은 다시 정성(定性)이 아닌 정량(定量)적 평가로 돌아가게 하는 순간이다. 겉으로만 숫자가 아니라고 해서 정량적 평가가 아닌 것은 아니다. 학업 성취과정을 의미 없이 상투적이고 평범한 말들로 채워가는 것은 그저 스펙의 개수 채우기에 불과한 것이다. 그리하여 여느 입학설명회에 가든 한결같이 듣는 말이 ‘생기부에 사실(fact)이 드러나도록’, ‘검증 가능한’, ‘변화된 결과, 성취 결과’라는 말들이다. 다시 말하면 이 말은 꼭 좋은 결과를 내라는 말이 아니라 ‘진실을 믿음직하게, 믿을 수 있게 써주세요’라는 말로 보아야 할 것이다.학생부 종합전형은 이렇듯 기록과 평가방식의 어려움을 내포하고 있다. 학생들의 경우 글쓰기가 생활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그것도 자신에 대해서 보여주는 글을 쓰라는 것은 너무도 가혹한 책임전가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대부분 학생들이 학부모나 주변인의 대필로 글을 써내다 보니 마치 초등생들 성적은 엄마가 결정한다는 말이 유사하게 떠오르는 상황이다. 주변인의 대필은 표현의 주체가 본인에게 있지 않기 때문에 확신에 찬 힘 있는 글이 되지 못하고 눈치 보는 글이 되고 만다. 물론 그런 글이 진정성과 공감을 주기란 쉽지 않다. 애초에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목소리를 가질 수 있는 논술 교육이 그래서 필요한 것이다. 실제 자기소개서나 생기부의 독서이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결국 학생의 생각이 살아있는 단어 하나! 문장 하나!에 있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따라서 생각의 그릇을 만들어 줄 바른 독서와 꾸준한 일기쓰기 습관이라도 갖춘다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정성적 평가에 걸맞은 인재가 될 것이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7
- DACL - 불면증 치유는 어떻게 할까? 1993년 개봉되어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처럼 어느 날 갑자기 잠을 편하게 잘 수 없는 불면증이 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현대인들은 자의적 또는 타의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다. 많은 직장인들이 스트레스 상태에서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지장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면 불면증이란 것이 어떻게 해서 찾아오게 되는 것일까?불면증은 ‘누워도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30분 이상 뒤척인다든지, 자다가 깨어나는 등 편안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지금 마음상태가 안정된 상태인지, 예민한 상태인지, 극도의 긴장감이 있는 상태인지 한번 살펴보자. 우리의 신경조직이 예민해지기 시작하는 순간 서서히 불면증이 찾아오게 된다.불면증이 지속되면 만성피로가 쌓이며, 일의 능률 또한 떨어지고 우울증 같은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다. 몸과 마음의 균형이 무너지면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어떻게 하면 불면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우리는 수면이 습관이며, 자연의 가슴에 포근히 안기는 휴식상태’라고 말하고 있다. 잠을 깊이 편하게 잘 자야 다음 날에 생활을 잘 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의 신체는 어두워질 때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는데 여기엔 수면을 유도하는 생체리듬 조절기능이 있어 ‘밤의 호르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완전한 음식이라고 불리는 삶은 계란은 멜라토닌의 생성을 돕는 대표적 음식 중 하나다. 굳이 야식을 먹어야 한다면 고당도의 식품보다는 비타민C와 E가 함유된 키위를 먹거나 삶은 계란 하나가 더 좋다고 의학계는 말하고 있다. 클라이트만 박사는 불면증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은 흔히 그들 자신이 의식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수면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숙면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은 안정감이다. 기도를 하든가, 또는 시 또는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이제부터 긍정적 생각을 통한 정신적 건강, 운동을 통한 신체적 건강, 관계와 만남을 통한 사회적 건강, 건전한 신앙생활을 통한 영적인 건강으로 좋은 기를 받아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해 보는 건 어떨까?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은 스스로를 불면 상태에 빠뜨린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다 크게 되는 DACL 리더십컨설팅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박영찬DACL리더십컨설팅 대표산업카운슬러 1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7
- 대입 수시 대학별고사(적성고사/논술)에 대하여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루고 1학기가 마무리 되면서 고3학생들은 대학 입시에 대하여 이전과 달리 심리적으로 상당한 중압감을 갖고 여러 가지 입시(수시ㆍ정시)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특히, 수시 70% 정시30% 선발의 수치에 막연하게 수시지원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이나 학부형들이 상당히 많은데, 실제로 보면 학생이 지원하여 합격 가능성이 있는 수시지원은 위의 수치에 비해 상당히 제한적이고,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곤란한 경우가, 비율적으로 더 많기 때문에 여러 요소(내신/ 모의고사 성적/ 비교과 활동...)을 감안하여 방향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수시에서 학생부 교과ㆍ종합으로의 지원이 여의치 않을 경우(일반고 내신 2등급 기준)정시 준비와 병행하여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는 적성고사 전형이나 논술 전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기본 실력을 갖춘 내신/ 모의고사 기준 2~3등급의 학생은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과 논술에 비해 이과 수리/ 과학 논술은 기본적인 수리, 과학 학습이 되어 있다면 7월부터 준비해도 시간은 부족하지 않고 충분히 합격가능하다고 본다. 적성고사는 정시 준비를 하고 있는 3~5등급의 학생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다. 기본 개념을 적용한 빠른 문제풀이 능력을 키우고 지원 학교별 유형에 대한 학습으로 짧은 시간에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적성고사나 논술에서는 학생부 또는 수능점수의 환산점수치가 고사점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으므로 이전에 획득한 성적에 위축되지 않고 새로운 마음으로 단기간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논술전형은 수도권대학 중심으로 28개교에서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14,861명으로 전년도 보다 조금 감소했지만 대입전체 모집정원이 9,500여명 감소한 것에 비하면 결코 비중이 줄어든 것이 아니며, 수도권 대학에서는 여전히 경쟁률이 가장 놓은 대표적인 전형이다. 적성시험 전형은 전년도에 비해 77명이 감소한 4,562명으로 실시 대학은 10개교이며, 적성시험 반영비율 40~50%, 학생부 반영비율 55~60%이지만 대다수 대학은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 낮고 적성시험의 실질 반영 비율이 더 높기 때문에 적성시험의 결과가 당락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시그마수학 권오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4
- Be, 영문법으로 데카르트 비판하기 ‘근대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카르트는 수학자로도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미지수 x를 쓰기 시작했고 좌표 평면을 도입했으며 거듭제곱을 표시하는 지수를 처음 고안해냈죠.데카르트는 꼼꼼하다 못해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식이죠.“나는 의심병 환자야. 조금이라도 의심의 여지가 있으면 믿지 않겠어.”“그럼 선생님, 지금 저랑 말하고 있는 것도 못 믿으시겠네요?”“당연하지. 지금 꿈을 꾸고 있는지도 모르잖아.”“그렇더라도 방정식의 근이 5인 건 믿으시죠? 선생님이 방금 푸신 거니까요?”“그것도 못 믿어. 악마가 내 생각을 조종하고 있는지 어떻게 아니?”이 정도면... 그런데 바로 이 때, 그에게 깨달음이 있었으니, ‘꿈을 꾸고 있든, 악마의 조종을 받고 있든, 그 때의 나 자신은 의심할 수 없다’는 것. 여기서 그 유명한 명제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인데요. 바로 이 순간, 철학만큼 영어도 좋아하는 제가 이의를 제기합니다.“에이, 선생님...‘나는 생각하고 있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라고 하셔야죠.”“그게 그거지!”“아니, 다르죠. ‘너 게임하지?’랑 ‘게임하고 있지?’가 똑같나요?”그렇죠, ~한다’는 ‘~할 줄 안다’, ‘~하는 본성이나 습관이 있다’는 의미도 되니까요. 하지만 데카르트가 의심할 수 없다고 말한 대상은 어디까지나 의심이나 생각을 ‘하고 있는’ 나였죠. 따라서 데카르트의 명제는 ‘나는 생각하고 있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영어로는 ‘I am thinking, therefore I am.’으로 수정되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be는 ‘있다=존재하다’라는 뜻이고, 형용사(혹은 그 역할을 하는 분사)는 존재의 ‘양태’를 나타내는 말이니 ‘I am thinking.’을 풀어 해석하면 ‘나는 생각하고 있는 양태로 존재한다.’가 됩니다.영어에서 현재진행형을 현재형으로 슬쩍 바꾸어 놓은 것이 고의인지 실수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하나는 명확합니다. 우리가 의심할 수 없는 것은 ‘생각할 줄 아는 나’ ‘생각하는 본성이 있는 나’가 아니라 ‘생각하고 있는 나’, 무엇이든 ‘하고 있는 나’라는 것이죠.;‘나’의 확실성을 ‘생각(하는 능력)’에서 찾고 거기서 모든 논의를 출발했던 데카르트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었네요. 여러분! 의심병 환자 데카르트 선생님도 의심할 수 없었던 것. ‘뭔가를 하고 있을 때의 우리 자신’입니다. 그러니 뭐든 열심히 해야겠죠?; 우리들학교 대표교사 강현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4
- 원서 읽기와 글쓰기로 엄마표 영어의 단점 극복했죠 기존 엄마표 영어 교육법은 ‘귀 뚫기’를 강조한 나머지 모든 영역에 고른 발전을 이끌어주지 못했다. 드림키오는 기존 엄마표 영어 교육의 단점을 원서 읽기와 글쓰기로 보완했다. 5년 여간 엄마표 학습법을 지도하면서 쌓인 노하우로, 학교 내신은 기본이고 입시에서 힘을 발휘할 영어 실력을 쌓는 곳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영어공부 습관의 힘아이가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엄마들은 모른다. 아이의 영어 성적이 실력과 직결되리라고 믿고 싶어 한다. 영어 글씨를 베낀 것인지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 했는지, 영어로 된 ‘글자’를 읽고 있는지, 글 뒤의 의미를 읽고 있는지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다. 뒤 늦게 후회하는 것은 고등학교 진학 이후다. 더 이상 교과서 외우기도 통하지 않는 고등학교 시험에서 풍부한 독서가 뒷받침 되지 않은 아이들은 고전하게 된다.; 엄마표 영어 드림키오에서는 입시에서 쓰일 영어는 물론이고 평생 쓰일 실제 영어를 위해 멀리 보고 가르치도록 코칭한다. 언어의 학습 원리부터 시작해 풍부한 듣기의 바탕을 쌓는 일부터 시작한다. 듣기도 온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영어 학습의 4대 영역을 동시에 가르치는 일은 하지 않는다. 검증된 언어 학습법에 따라 차근차근 접근해 결국은 원서를 줄줄 읽고 영작을 하고 이해하고 대화하는,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가 들리는 아이로 키워낸다.드림키오에서는 영어라는 언어 자체를 마스터하는 학습 기간을 5년으로 잡고 있다. 3년차 학생들만 해도 벌써 영어를 통해 많은 성취감을 누리고 있었다. 각종 공신력 있는 시험에서 기출문제 하나 풀어보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그만큼 실력 자체가 탄탄하게 쌓여있다는 증거다. 기출문제 풀지 않고도 토익 고득점 맞는 비결엄마표 영어를 할 수 있도록 코칭 하는 드림키오의 노하우가 무엇이기에 기출문제집 한 권 풀지 않고도 토익에서 고득점을 맞는 것일까. 드림키오는 ‘모국어 습득 방식의 엄마표 영어 교육법’을 코칭하는데 기존의 엄마표 영어 학습법들이 갖는 한계를 보완한 점이 특징적이다. 기존 학습법의 한계는 읽기와 쓰기에서 나타난다. 일정 연령까지는 공부한 아이들도 읽기와 쓰기를 위해 다시 학원을 가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수준을 높여야 하는 단계에서 한계점을 보이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드림키오는 독서능력 평가 지표에 맞게 읽기 단계를 조절해가며 읽기 커리큘럼에 논픽션을 강화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교육과정을 개편해 비문학부문을 강화했다. 논픽션은 수능의 지문과도 직결된다. 또 언어의 구성 원리를 깨우치게 하는 로제타스톤을 도입해 실질적인 외국어 구사 능력을 키워주고 문법적으로 올바른 글쓰기를 훈련시킨다. 습관형성 엄마가 돕고 올바른 학습법 전문가가 코칭한다드림키오의 프로그램은 Stand(1년)-Walk(2년)-Run(3년)-Climb(4년)-Fly(5년)로 5단계로 구성 서경희 원장이 만든 시스템이다. 1년 과정은 듣기를 위한 시간 노출과 습관 형성이 핵심이다. 2년 과정에서는 리딩의 기초를 닦게 된다. 3년차는 폭발적인 읽기가 진행되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원서 독서가 시작된다. 4년차에도 원서 읽기와 함께 쓰기에 집중하며 5년차는 말하기에 집중한다.; 드림키오 공부하려면 엄마들이 영어 능력자여야 할까. 서경희 원장은 “엄마의 영어 실력은 전혀 상관없다. 드림키오는 모국어를 배우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엄마는 전문가들이 코칭해준 대로 환경만 조성해주면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엄마들은 “엄마의 영어 실력과 상관없이 아이들의 영어 실력은 쑥쑥 늘어나 한편으로는 부러울 정도다. 엄마들도 곁에서 영어 실력이 덩달아 늘기도 한다”고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엄마가 회원으로 가입하면 자녀의 제한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위치 덕양구 화정동 967-1 한솔타워 408호;엄마표 영어 드림키오로 공부한 3년차 학생들의 사례이은채(12) “학교 발표도 자신있어요”예전에는 영어로 된 글을 잘 못 읽었는데 지금은 낭독을 잘하게 됐어요. 책을 읽을 때에는 잘 읽는 것을 넘어서 이젠 스토리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진짜 재밌게 읽게 됐어요. 처음엔 남들처럼 빨리 하고 배워서 잘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학원에서 제시하는 계획에 따라 꾸준히 잘 따라가다 보니 영어에 자신감도 생기고 실력도 부쩍 는 것 같아요. 학교 영어 발표 시간이 기다려져요. <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font-family: 바탕 2016-07-24
- 여름방학 정복하기 일산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오랜만에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주5일제 수업과 늦은 등교로 인해 방학 일정이 많이 단축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이 좀 더 알차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여름방학의 시작은 기말고사 끝나는 날부터!!짧은 방학일정으로 인해 학교 방학식 이후에 자신의 스케줄을 실행하기에는 너무 늦습니다. 여름방학의 시작은 기말고사가 종료된 시점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일반 학교들은 기말고사 이후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2주정도의 시간을 두고 방학을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 시기를 나태해진(?)정신으로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저학년 학생일수록 그 기간이 길어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짧은 방학인 만큼 학생들의 마음가짐도 “방학 때 부터 열심히 하자”가 아니라 기말고사 이후 바로 마음을 가다듬고 공부를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입시의 성공은 노력의 시간이 반이니까요! 둘째, 혼자 공부하는 학습 계획표를 만들어 실행에 옮기자!제 경험으로 비춰볼 때 많은 학부모님들께서는 학생이 여러 과목의 학원을 등록하여 많은 수업을 들으면 그것으로 “학생의 여름방학 스케줄을 잘 짰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부는 학습입니다. 배우고 그것을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과 과정이 없으면 그것은 오래가지 못하거나 실전에서 써먹을 수 없는 지식이 되어 버립니다.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 계획표를 현실에 맞게 작성하는 것을 강력하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공부는 노가다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수업을 아무리 많이 들어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소용이 없기에 계획표를 만들어 하루에 최소한 한두 시간이라도 오늘 하루 동안 공부한 내용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계획표 없는 공부는 체계적이고 균형적이지 못합니다. 요즘 입시가 어떤 특정한 한 과목에 집중되어 있지 않습니다. 수학, 국어, 사탐, 과탐, 논술 등등 여러 복합적인 것들을 기준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자기가 부족하다고 해서 어느 과목만을 몰아서 공부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과목별 밸런스를 학생의 처한 상황에 따라 잘 유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고3 입시가 끝날 때까지 유지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학생이 속한 입시제도에 대하여 어느 정도 숙지하여 그것에 맞는 공부를 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수학을 두려워하지 마라!“수학을 두려워하지 마라!” 현실적으로 비춰 볼 때 타과목보다는 많은 학생들이 수학은 어렵고 등급을 올리기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포기하는 학생이 많은 만큼 생각보다 치고 올라갈 기회도 많지 않을까요? 한 가지 예를 들어 보자면 상위권 학생과 중위권학생을 비교해 보았을 때 중위권학생이 보기에는 상위권 학생과 엄청난 수학의 격차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학년 일수록 그런 격차는 가르치는 입장에서 보았을 때는 정말 한두 달에 좁혀질 만큼의 차이 밖에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수학의 어느 한 단원을 일주일 동안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면(예를 들어 지수 한 단원을 정석과 쎈수학의 모든 문제를 완벽히 이해하고 풀 수 있는 정도)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 도달 할 것 같으냐? 반에서 1등? 전교에서 1등 아니다 대한민국 1%안에 들어갈 것이다.” 이 말을 하면 학생들이 눈이 또렷또렷해 집니다. 정말 이냐고 되묻죠. “사실이다. 너희가 보기엔 수학을 잘하는 기준이 굉장히 높고 다가갈 수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렇지는 않다. 다만 그런 한 단원 한 단원을 꾸준히 공부하고 유지 하는 학생들이 바로 지금의 상위권 학생들이라고…….” 말을 합니다. 너무 이상적인 것 같다면 현재까지도 입시의 비중이 높은 수능으로 (문과기준)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표는 2016년 수능 등급 컷입니다. 보시다시피 타 과목에 비해 수학과목이 2등급에서 3등급 점수간격과 3등급과 4등급의 점수간격이 상당히 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2016년 수능뿐 만아니라 오랫동안 보여 지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요즘 수능의 수학 트렌드(?)가 어려운 최상위 난이도 3~5문제를 제외하고는 굉장히 쉬워졌습니다. 평소에 꾸준히 수학을 공부한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최상위 난이도를 제외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저는 자신합니다. 고로! 수학은 할 만한 과목이다!!; 수험생여러분 오늘하루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가 좋은 결과가 얻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면 그 결과가 어떻든 자기 자신이 자랑스러울 것입니다. 내일도 힘내시고 열공 하시기 바랍니다.;;;;;; 태솔수학 원장 강태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4
- 자신에게 유리한 논술 전형을 찾아라! 2017학년도 수시모집 선발 인원 대비 논술 전형 선발 인원 비율은; 2016학년도 15,349명(6.30%)에서; 2017학년도; 14,861명(5.98%)로 -488명(0.32%) 하락 하였으나 지원 인원은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입니다.논술 전형은 논술 실력이 합격을 좌우하므로 대학별 논술 출제 유형을 파악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을 출제하는 대학을 선택해야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논술 유형은 다방면으로 분류가 가능하지만 우선 제시문 유형에 따라 보면 인문통합형 논술에 자료해석, 수리, 영어 등 어느 유형이 포함되는지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논제에 따라서 크게 비교+요약, 비판+설명, 주장+대안제시로 구분되는데 대학별로 제시문 유형 및 논제 유형이 매우 상이하므로 기출문제를 반드시 풀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자연계열은 출제 영역에 따라 수학이 기본적으로 출제되며, 대학에 따라 과학(선택or통합), 인문논술 등이 출제되기도 합니다.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과 과학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므로 인문논술에 비해 출제 유형은 복잡하지 않으나 대학에 따라서 출제 단원과 과학의 경우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출제 지정 영역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택해야 합니다.또한, 앞으로 자연계 논술을 준비하려는 고1, 고2 학생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은 자연계열 논술은 고난도 수학, 과학 문제를 해결과정까지 상세히 기록하는 서술형 시험으로 수학, 과학 실력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글쓰기보다는 먼저 수학, 과학 실력을 올리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마지막으로 필자가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당부 드리고 싶은 얘기는 논술전형에 응시한 학생들 중에서 72.7%가 탈락원인이 수능최저학력 미 충족입니다. 논술전형은 일주일에 3시~4시간 정도만 집필과 첨삭을 받는 시간을 투자하시고 나머지 시간은 수능준비에 집중하여 수능 최저 학력을 충족시킬 것을 부탁드립니다! 일산수리논술 조시환 선생님현) 일산논술학원 위너스 대표강사현) 일산자연계논술 윈펜타스 대표강사현) 평촌논술학원 종로학원하늘교육현) 일산수학/과학전문 위너스 이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4
- 예습과 복습 없는 벼락치기, 고등학교에선 안 통한다 중학교 때까지도 우등생이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성적이 뚝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 학원이다 과외다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도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문제는 무엇이며 또, 진짜 우등생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성적하락의 원인, 의존적 반복적 학습 습관으로 자신만의 공부전략 만들지 못해 교육전문가들은 문제의 원인을 잘못된 학습방법에서 찾고 있다. 어릴 때부터 의존적이고, 반복위주의 잘못된 공부습관이 자신만의 공부전략을 만들어 내지 못하게 된 원인이 되었고 결국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었다는 지적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평소에 영어, 수학 중심으로만 공부를 하고 나머지 과목의 공부는 시험보기 며칠 전에 일종의 벼락치기 공부를 하는 등 잘못된 공부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벼락치기식 학습법에 대해 메타인지학습전략 전문가인 박형원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성적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지식이 제대로 누적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올바른 공부방법에 대한 기준을 잡을 수 없게 되어 추론적인 정보처리능력을 평가하는 고등학교에서는 통하지 않게 된다. 특히 요즘 수시가 확대되면서 학생부교과 전형이나 종합전형에서 일관성있는 내신관리가 중요해졌기 때문에 결코 벼락기치와 같은 단기 처방식 공부로는 근원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메타인지능력을 통해 철저한 예복습 습관 길러야; 그렇다면 진짜 우등생이 되기 위한 올바른 학습전략은 무엇일까. 한국교육개발원이 ''선행학습 효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평소 학교 수업태도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짜 우등생들은 공통적으로 수업시간에 열중하고 미리 예습 복습을 하는 학습습관이 몸에 배어있다는 것. 이 연구는 올바른 학습법이 평소 자신을 통제하며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하는 것임을 의미한다. 메타인지센터 공부다움 일산학원 박성진 원장은 ''학습방법을 체계적으로 보완하는 방법은 평소에 예습, 복습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학습습관과 학습능력을 갖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메타인지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타인지능력이란 자신의 학습을 스스로 점검하고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갖추고 있는 능력으로서 학습에 필요한 학습전략을 만들어내고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는 힘이다. 최근 예습과 복습 습관을 길러 주는 메타인지 전문센터인 [공부다움]이 일산 후곡에 개원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공부다움 일산직영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4
- 심화 학습은 공부에 대한 면역력, 어려운 문제에 대한 내성 키워주는 과정 ‘방학=선행학습 타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방학이 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짧게는 한 학기, 길게는 한 학년 이상의 선행학습에 매달린다. 학기 중 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에 선행학습을 해두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 하지만 선행학습 이전에 더 중요한 공부가 바로 심화 학습이다. 기말고사가 끝남과 동시에 치워버린 지난 학기 수학 문제집을 다시 찾아 심화 학습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에 대해 선생님들의 조언을 들어보았다. 안곡중 배수경 수학교사(EBS 중학 수학 강사)/ 일산 명문학원 배혜영 원장 중등 심화 학습, 고등 수학 성적 좌우2015학년도(2015년 6월 23일 시행) 일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수학 과목 학업성취도평가를 분석해보면 일산지역 중학교의 경우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전국 평균을 훌쩍 웃돌았다.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전국 중학교 평균은 66.2%인데 반해 일산지역 중학교는 73.1%였다. 그러나 일반고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국 고등학교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80.3%인데 일산지역 일반고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74.1%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간의 평균 학력 차이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표 참조) 물론 중학교 때 성적이 최상위권인 학생들 중 5%가 넘는 학생들이 특목고나 자사고 등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학력차이가 나는 원인 중 하나로 중등 심화 학습의 부족을 꼽는다. 일산지역 중학생들의 수학 공부법을 살펴보면 다수가 교과서 또는 문제집에 나와 있는 개념정리를 훑어보고 기본적인 공식을 암기한 후 문제를 푸는데, 주로 유형을 익히는 문제들을 반복해서 푼다. 그래서 유형 익히기 정도의 문제들은 능숙하게 해결하지만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에 부딪치면 잠시 고민하다 문제를 건너뛰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아주 어려운 문제가 학교 수학시험에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단정 짓기 때문이다. 이런 수학 공부법이 습관이 된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바로 해답을 보거나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수준에 머물게 된다. 그러나 고등학교 수학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다수다. 특히 수능 수학문제 대부분은 ‘종합적인 사고’를 해야 풀 수 있다. 학교 내신 시험도 점점 수능형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단편적인 지식으로 풀 수 있는 문제보다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이런 심화 문제를 풀어내는 힘은 결코 단기간에 길러지지 않는다.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심화문제를 접하고 사고력을 키워야만 고등학교 진학 후 수학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심화문제 해결하는 힘, 수능 성적으로 이어져 중등 심화 학습은 고등 수학 성적은 물론, 수능 수학 성적까지 좌우한다. 일산 명문학원 배혜영 원장은 “중학교 때는 지역이나 학교별로 시험 난이도에 차이가 있지만 수능은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같은 문제를 푼다”며 “중학교 때부터 심화문제를 다뤄본 학생들이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일산지역 학생들은 학교 내신에 맞춰 공부하려는 경향이 강해 내신 대비 중심으로 문제만 많이 푸는 특징이 있다”며 “다양한 유형을 접하긴 하지만 심화문제를 놓치고 가는 약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방학을 맞아 대다수의 학생들이 수학 선행학습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후행 심화 학습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간과해선 안 된다. 방학 동안 무조건 진도 나가기에 급급하기보다 자신의 수학 학습을 점검하고 그동안 배운 과정을 제대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기 중에 수학 심화문제를 충분히 다뤄보지 못했다면 방학 동안 선행학습과 후행 심화 학습을 같은 비중으로 두고 공부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심화 학습의 중요성은 수학 과목의 특징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안곡중 배수경 수학교사는 수학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수학은 위계적인 학문입니다. 아래층이 부실하면 위층이 흔들리고 곧 무너질 수 있다는 말이지요. 성급한 선행은 수학 실력을 망칠 뿐 아니라 수학에 대한 흥미를 급격히 떨어지게 합니다. 수학의 재미는 다른 놀이나 학문과는 구별되는 성격의 재미인데 이러한 재미를 진짜 맛보려면 진중하고 제대로 된 심화 학습만이 가능한 길입니다.” 심화 학습, 중하위권에게 꼭 필요한 과정수학 심화 학습에 대한 오해 중 하나가 ‘심화 학습은 상위권 학생들의 몫’이라는 것이다. 상위권 학생들만이 심화문제를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심화 학습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어려운 과정이라고 해서 심화 학습을 하지 않으면 고교 진학 후 성적이 오르지 않아 수포자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된다. 수학 성적이 중하위권 학생이라면 상위권과 다른 방법으로 심화 학습을 시도해야 한다. 안곡중 배수경 수학교사는 “상위권 학생들이 공부하는 방법으로 심화 학습을 하는 것은 잘못된 선행과 다를 바 없다”며 “자신의 수준보다 조금만 더, 한 발짝만 더 나간다는 정도의 수준으로 문제집을 선택하고 꾸준히 풀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진정한 심화 학습은 문제풀이보다도 좋은 수학 도서를 통해 심화 학습을 하거나 문제 풀이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며 “개념이 충실해야 고등학교 가서도 수학을 포기하지 않게 된다”고 전했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혼자서 심화문제를 다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 개념이나 유형 문제만 풀며 심화문제는 아예 손을 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심화문제를 한두 문제라도 풀어보는 경험이 중하위권에겐 꼭 필요하다고 한다. 일산 명문학원 배혜영 원장은 “심화문제를 풀어내는 것은 공부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가는 과정”이라며 “어려운 수학 문제에 내성이 생길 수 있도록 차근차근 도와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표) 2015학년도 일산지역 중학생 및 고등학생 수학 과목 학업성취도 결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4
- 학교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소신 고3 여름방학은 어느 때보다 알뜰하고 분주하게 보내야한다. 수시 원서접수를 두 달여 앞둔 시점이라 학업도 중요하지만 수시 원서와 자소서 작성을 위한 준비를 반드시 해놓아야 한다. 2016학년도 수시에 합격한 선배들은 지난 여름방학에 어떤 준비를 하며 보냈을까? 선배들이 전하는 수시 준비 및 자소서 작성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김수정·양지연 리포터 서울대 역사교육학과 최하영 학생(저현고 졸)“생활기록부 프린트하고 형광펜으로 줄쳐보세요” 자기소개서를 쓸 때 중요한 점은 자신이 그 과에 들어가기 위해 어떤 활동을 했느냐는 것입니다. 만약 ‘교육’과 관련된 과를 생각한다면 한두 번의 쓰레기 줍는 봉사보다는 장기간의 교육 봉사활동이 더 좋게 생각되겠지요. 처음 자기소개서를 쓰면 막막한 사람들이 많을 텐데, 자기소개서는 원래 지워나가는 것이라고 저는 배웠습니다. 제가 자기소개서를 썼던 방식은 일단 생활기록부를 한 부 프린트한 다음, 거기에서 내가 가고자 하는 과와 조금이라도 관련 있는 활동들에 형광펜으로 줄을 친 후, 정말 필요한 부분은 살리고 나머지는 지워나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자기소개서의 4가지 항목에 대한 답을 자신이 지원하는 과와 관련시켜 쓰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저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쓰다 보니 내용이 자연스럽게 학과와 관련돼 흐르게 됐습니다. 또한 자신이 이 과에 지원하게 된 동기 등에 대해 진실성이 느껴지게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글을 고칠 때는 글을 쓴 직후에 바로 고치지 말고 하루쯤 지난 뒤 나의 글을 소리 내서 읽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면 객관적으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경희대 환경학 및 환경공학과 이민지 학생(백마고 졸); 튀는 자소서보다 진정성 있는 자소서 자기소개서를 쓸 때, 남들보다 더 좋은 스펙이 있다면 그것을 쓰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진솔한 경험을 써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인문계 고등학생들의 경우 할 수 있는 활동에 어느 정도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거의 비슷한 학생부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활동이어도 자신만의 느낀 점, 배운 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서 저의 부족함을 느끼고 좌절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이 좌절을 극복하고, 남들보다 부족할 수는 있지만 나의 경험을 진솔하게 써내려가며 진심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튀는 자소서가 아닌, 진정성 있게 자신을 드러내는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대비와 관련해서는 지금부터 수능시간표에 맞춰서 자신의 생활리듬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고3 여름방학 때부터 매일 국어 모의고사 1회분을 푸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체질화가 돼 개학 후에도 묵묵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경희대 행정학과 조은비 학생(대화고 졸)학교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소신 우선 생활기록부를 읽고, 나의 진로를 생각하며 가고 싶은 과를 골랐습니다. 그 후 객관적인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내신 산출 프로그램을 돌려 지원 가능한 학교가 어디인지 찾아보았습니다. 내신 산출 프로그램을 돌려보면 생각보다 대학의 벽이 꽤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도 실망하거나 그 프로그램을 무조건 따라가지 말고, 어느 정도 경계를 잡는 수준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소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소서는 외부 첨삭을 따로 받지는 않았고 스스로 써간 자소서를 나를 잘 아는 선생님들께 첨삭을 부탁드려 완성했습니다. 자소서 첨삭에 있어 가장 좋은 선택은 ‘나를 잘 아시는 선생님’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네요. 서울대 인류학과 서하림 학생(일산 대진고 졸)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충분히 가져보세요 자소서는 2학년 겨울방학 때 처음 써봤는데 그동안 해왔던 활동들을 꼼꼼히 정리해 두었던 기록들이 도움이 됐습니다. 자소서를 쓰기 위해 가장 많이 공을 들인 것은 바로 내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내가 하고 싶은 공부가 내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고민하다보니 자소서에 담을 내용이 풍부해져 골라 쓸 수 있었어요. 대다수의 학생들이 자소서 작성 시 칸 채우기에 급급한데,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다보면 스스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이런 것들이 자소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화여대 인문과학부 김보미 학생(가좌고 졸)그동안 해온 활동들 빠짐없이 기록해 보는 것으로 시작 자소서는 고3 6월부터 준비를 시작했는데 먼저 그동안 해왔던 모든 교내외 활동들을 형식에 상관없이 다 기록해봤습니다. 지나온 과정들을 돌아보니 진로와 연관돼 하나로 모아지는 키워드가 있었고, 키워드 덕분에 저의 꿈과 진로를 더 확실히 알게 됐어요. 키워드를 잡은 후엔 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활동들만 골라내 자소서 항목에 맞게 정리했습니다. 그렇게 초안을 만든 후 선생님과 함께 문장을 다듬고 첨삭하며 자소서를 완성했습니다. 저 또한 1년 전 자소서를 생각하며 막막해 했는데, 지금 후배님들도 똑 같을 것 같네요. 일단 그동안 자기가 해왔던 활동들을 빠짐없이 기록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 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수시 원서를 쓸 때 붙어도 가지 않을 것 같은 학교는 아예 원서를 쓰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합격을 해도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아 재수를 선택한 친구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충남대 군사학과 이민규 학생(백신고 졸)정시 만세 아님! 일단은 수시 준비에 충실해야 먼저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고3이 되면 다들 ‘정시 만세’하고 수능을 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인데 그중에 잘된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수시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니 고3 뿐만 아니라 고1 때부터 모두 내신에 목숨을 걸어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저는 대부분 수시 군사학과 특별전형으로 지원했으나 군사학과에 대해서는 학교 선생님들의 지식이 사실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군과 협약된 군사학과가 있는 학교와 수시 등급 등을 찾아보고 학교를 선정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담임선생님과 국어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준비했고 2~3주 정도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제 경우 자소서가 면접 볼 때 큰 의미를 갖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서울대 사회교육과 박도은 학생(일산동고 졸)수시 원서 쓰고 난 후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열공하길; 고1 때부터 동아리나 교내 활동을 한 후 느낀 점과 배운 점을 그때그때 정리해둬야 하는데, 막상 3학년이 돼서 1~2학년 때의 활동을 기록하려니 기억이 잘 나지 않아 애를 먹었답니다. 자소서는 2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틈틈이 썼는데, 계속 다시 쓰기를 반복하며 고심하다가 3학년 학기 초에 컨설팅을 한 번 받았습니다. 하지만 왠지 내 얘기 같지 않다는 생각에 결국 수시 원서 접수가 임박한 9월초에 아예 다시 쓰기 시작했죠. 5일 동안 공부도 하지 못하고 매달려 저만의 스토리를 완성해 냈습니다. 그리고 후배님들에게 특히 당부하고 싶은 것은, 3학년 2학기 수시 원서를 쓰고 나면 교실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면학분위기가 잘 잡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때 중심을 잡고 열심히 공부해야 수능에서 노력한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수선하다고 방황하기엔 이 시간이 생각 201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