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북 구미 금오공대, 2017학년도 대입수시 설명회 개최 16일, 금오공대 본관 대강당서 개최, 진학지도 개별상담, 지원전략 정보 제공;;‘2017학년도 구미지역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가 16일 오후 2시부터 금오공과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구미지구진학지도협의회(회장 박원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미지역의 수험생, 학부모, 고3 진학교사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설명회는 지광환 금오공대 입학관리본부장의 ‘2017학년도 금오공대 수시 지원전략’발표를 비롯해 수도권 대학별 지원전략(조만기 대교협 대표강사·판곡고 교사)과 지역대학 지원전략(이용조 대교협 대표강사·경북외고 교사)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특히,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내 고등학교 진학지도 교사와의 개별상담이 가능한‘입시 상담실’도 운영된다. 상담은 인문 계열과 자연 계열로 구분해 이루어지며 진로와 입시전형에 대해 이뤄질 계획이다.경북 구미 금오공대는 이번 입시설명회가 수도권 및 지역대학의 수시전형 특성과 지원전략 등을 지역고교 교사들이 직접 안내함으로써 학부모와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5
- 우리지역 여름방학 특강 모음! 이제 곧 여름방학이다. 한 학기 동안 학업에 지친 아이들에게 잠깐의 휴식이 주어지는 이 시기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평소 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경험해 보거나 가족과 여행을 떠나는 등 아이들과 즐거움을 나누며 동시에 인생의 지혜도 배울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방학은 없을 터. 더욱이 우리지역에서 준비돼 있는 다양한 방학 특강에 참여해 경험과 지식까지 늘린다면 방학은 더 풍성해질 것이다.이번 여름방학, 우리지역에서 참여해볼만한 방학 특강들은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 봤다.;숲 체험, 경제체험 등 다양한 특강 수업 가득안양 비산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숲 해설 프로그램인 ‘숲으로 간 도서관’ 특강을 마련했다. 도서관 시청각실과 도서관 옆 인근 숲을 활동 장소로 정해 자연과 나비의 한 살이를 관찰하고 나비 관련 도서를 읽으며 생명의 신비로움과 자연에 대해 경험토록 할 계획이다. 전문 강사가 15명의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 내에서는 나비 관련 도서를 읽고 이어 주변 숲으로 나가 산책하며 자연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생명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를 관찰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연의 생명력이 극대화되는 여름 숲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자연물들이 풍부해 아이들이 숲과 친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도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우선 8월 10일부터 13일까지는 초등 4~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경제체험’이 열릴 예정이다. 보드게임을 통해 시장경제 흐름을 교육하고 금융투자체험관 견학과 창업마켓 준비 및 운영 등을 경험하며 놀이와 재미는 물론 어려운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11일부터 선착순 접수 중이며 1인당 3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신청은 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수련관 2층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이외에도 초등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보컬수업과 도자기 만들기, 만화캐릭터 그리기, 댄스, 꽃꽂이, 해부학교실 등 요일별 시간별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2학기 대비를 위해 수학, 사회, 과학, 역사 등의 과목에 대한 ‘교과서 미리보기’ 수업도 예정돼 있다.안양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 1~3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창의랑 보드랑 놀자’ 특강이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보드게임을 통한 친구와의 상호작용으로 재미는 물론 문제해결력과 전략적사고, 수와연산, 공간 지각력을 발달시킬 수 있어 초등생들에게 도움이 될 예정. 8월 2일부터 5일까지 4회 과정으로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책읽기 좋은 방학, 독서교실로 책 속에 빠져봐여름방학은 시간적 여유로 인해 그동안 미뤄뒀던 독서를 하기에도 좋은 시기이다. 특히 독서가 매우 중요한 유·초등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책읽기에 도전하면 더없이 좋을 터.혼자서 책읽기가 힘들다면 우리 지역 도서관들에서 진행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안양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 3~5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고력을 키우는 분야별 독서지도’가 진행된다. 7월 27일과 29일, 8월 2일과 3일, 그리고 5일에 열리며 자연, 윤리, 수학, 인문, 사회 분야별 서적을 읽으며 독서방법은 물론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게 된다고. 만안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독서교실인 ‘웹툰작가에서 프로파일러까지, 직업에서 보물찾기’를 기획했다. 초등 4~5학년생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여름독서교실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의 직업세계 탐색은 물론 업사이클 디자이너,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웹툰 작가, 프로파일러, 방송진행자 등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 봄으로 자신의 적성과 직업 흥미도도 점검해 볼 수 있을 것.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꿈도 설계해 본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16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개별신청하면 된다. 산본도서관에서도 초등 3~4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독서교실이 계획돼 있다.영어의 세계에 빠져보는 단기 영어캠프도 참여해 볼만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2016 여름영어캠프’를 개최한다. 8월 1일부터 5일까지 1차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2차 캠프가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해양 세계를 소재로 한 ‘Ocean Discovery’가 주제다. 초등생이 대상이며 각 차수 60명을 선착순 모집해 학년과 수준을 고려해 2개 레벨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매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영어몰입수업은 물론 바다와 연관된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과 영어 활용 엑티비티가 준비돼 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과천, 한여름 밤 대세 강사들의 핫 강연 ‘섬머 과천아카데미’ 과천시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 및 직장인들을 위해 한여름 밤 대세 강사들의 강연 ‘섬머 과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지난 달 29일부터 7월 13일, 8월 24일 연속 3회에 걸쳐 낮 시간이 아닌 야간에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첫 강연은 지난달 2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 신병주 강사의 ‘조선건국과 정도전’으로 중고생과 직장인 등 폭넓은 시민들의 참석을 이끌어냈다.두 번째 강연은 오는 13일 열리는 김풍의 ‘성공한 만화가의 대세 요리’이다. 요리하는 웹툰 작가로 스타가 된 김풍이 나와 나름 내공을 갖춘 가정식 요리와 특유의 장난기로 청중들에게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내달 24일 열리는 마지막 섬머 과천아카데미 강연은 바람의 딸, 오지여행가로 유명한 한비야씨가 장식한다. 이날 한 씨는 ‘당신에게 보내는 1g의 용기’라는 주제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과 직장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강연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교육청소년과 김계균 과장은 “여름을 맞아 다양한 계층이 참석할 수 있도록 주간에만 운영되던 과천아카데미를 야간으로 옮기고 중고등학생들과 직장인을 겨냥해서 현실감각에 맞고 인지도 높은 강사 위주로 섭외했다”며 “평생학습시대에 걸맞게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구석구석 학교탐방8_양명여자고등학교 양명여자고등학교는 ‘천하의 영재를 모아 교양과 지식을 겸비한 인재를 배양하여 국가민족의 유능한 역군을 기른다’는 건학이념으로 1985년 개교했다. 양명여고의 자랑은 무엇보다 아름다운 교정과 따뜻하고 정겨운 교사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정진, 최근 대입 실적에서도 앞서가며 안양의 명문고로 우뚝 선 양명여고를 소개한다. 1. 우리 학교 자랑▶ 6대 인성교육프로그램 운영1·2·3학년에 걸쳐서 6대 인성교육프로그램 운영한다. 양명여고를 졸업하기 전에 모든 학생이 예절교육, 통일교육, 안보교육, 독도교육, 양성평등교육, 성폭력예방교육을 받게 되며 이와; 더불어 각종 계기교육을 통해 인성과 품성을 함양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2학년은 제주도 체험활동 등 학생들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하며, 3학년은 봉사활동과 더불어 체험활동형 수능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 우리 학교 진학강점▶ 교내 교사들 진로TF팀 구성, 학생 진로 탐색 도와 한 해 동안 2~3회 교내 입시전문 교사의 입시설명회와 외부 입시전문 강사 초빙을 통해 대입 및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교내 교사들이 진로TF팀을 구성해 연간 학생들 35%를 진로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아모레퍼시픽, 금융감독원, 신한은행, LG전자 등 기업방문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내 4층에는 커리어존을 운영, 상시 상담과 진로활동을 지원하고 대학생과의 전공특강 실시, 학생 멘토제 운영, 대학별 학과체험 등도 실시하고 있다. 진로TF팀에서 운영하는 예감활동, 고전읽기, 톡톡광고대회, 나의꿈발표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를 탐색하고 전공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얻고 있다.;3. 우리 학교 프로그램▶ 문우재 및 양명고·안양여고와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양명여고의 문우재 프로그램은 익히 알려진 활동이다. 학업과 각종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부 종합 및 교과전형에 대비한다. 문우재 행사 중 영어에세이 대회, 수학난제풀이대회, 독서골든벨 대회는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문우재 1박 2일 캠프를 통해서 서울권 진학 선배들과의 멘토활동 및 체험학습 기회가 이루어지고, 학급 내에서 문우재 학생의 학급 친구간 학습멘토제를 운영, 선배들과의 관계 및 친구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한편 양명고·안양여고와 함께 세 학교가 4년째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 현재 활성화 되어 학생들은 관심있는 분야의 수업을 선택,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양명여고는 고급화학 과목을 운영한다.; 4. 우리 학교 주요 시설▶ 야외학습장 & 예술공연장으로 사랑받는 양명여고 둘레길양명여고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양명여고 둘레길이 그것인데 양명여고를 둘러싼 산책길은 꽃과 나무가 심어져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때로는 야외수업이 이루어지는 야외학습장으로, 또 때로는 예술경연대회가 열리기도 하고, 단풍이 쌓이는 가을에는 중식 석식 급식 후 학생들의 산책길로 사랑받고 있다. 5. 우리 학교 규율·학칙▶ 아침 등굣길 교문에서 반갑게 인사해요~존중과 배려가 있는 학생으로 지도하기 위해 매일 아침 등굣길 교장 선생님을 비롯해 선생님들이 따뜻한 인사 맞이 행사를 한다. 아침 인사로 하루를 시작한 학생들은 하루 종일 선생님들과 밝은 미소를 나누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이어간다.6. 우리 학교 동아리 & 축제▶ 5월 양명고와 ‘신록제’ & 12월 동아리 발표대회매달 격주로 수요일 64개의 제1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50개의 제2동아리(자율동아리)가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15개의 만안청소년 수련관 지원금을 받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 학생들이 활동하고자 하는 분야에 예산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안양시에서 실시하는 각종 체험형 부스운영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12월 교내에서 실시하는 동아리 발표대회를 통해 연간 동아리 활동을 종합하고 선후배간 정을 쌓는다. 특히 ‘라우스’ 등 댄스동아리의 안양축제참가를 비롯해 양명오케스트라의 안양시 대회 수상, 안양시 피구대회 우승, 티볼 경기도 우승 등 예체능 동아리가 활성화 되어 있으며 지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한편 5월 신록제를 통해 양명고와 연합으로 학생들의 끼와 꿈을 키워간다. 신록제는 다른 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남녀학교 연합행사로 의미가 있다. 또 영어에세이 쓰기대회, 영어말하기 대회, 영어단어왕 선발대회, 수학문제풀이 대회, 한국사 경시대회, 제2외국어 경시대회 등 다양한 교과행사를 통해 우수학생을 선발, 수상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미국 가든그로브시와 결연을 맺어 홈스테이를 실시하고 일본 오제키학원의 학생들과 함께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자원봉사 학생들을 선발해 방문학생들과 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급 응집력프로그램 운영, 위클래스 운영, 다문화교육, 칭찬데이 운영, 미소사진 컨테스트, 미래명함 만들기 대회, 사과데이 운영, 가래떡데이 등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7. 우리 학교를 빛낸 졸업생▶ 테니스 국가대표 장수정 선수, 방송인 윤정희 김규리 등여자 테니스 국가대표 장수정 선수는 2013년 양명여고 졸업, 2015년부터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활동 중이며 앞으로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실하고 승부욕이 강한 장수정 선수는 매사 적극적이고 예의바르며 최선을 다하는 선배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드라마 ‘하늘이시여’ 윤정희, 댄싱스타 김규리 등 방송인도 양명여고 출신으로 학교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안산시 ‘2017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열어 안산시는 대학입시전형으로 혼란스러워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입시전략과 대학별 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2017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지난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입시설명회는 1강 ‘학종사례분석, 2강 ‘수능성공학습법’, 3강 ‘2017 수시전형의 이해와 준비전략’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다양한 입시정보를 토대로 각 대학의 입시전략과 수시입시지원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고 수험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특히, 달맞이극장 로비에서 이루어진 1:1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실시해서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개별컨설팅을 받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관내 한양대학교와 안산대학교, 신안산대학교에서도 참석해서 진학상담을 병행했다.선부동에서 온 학부모(47)는 “이렇게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대학입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한 수험생은 “그동안 대학진학에 있어 정리되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컨설팅을 받고 보니 확실한 진학목표가 결정되어 혼란스러웠던 부분이 정리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안산고교탐방 ⓺ 신길고 지난 2009년에 개교, 올해 5회 졸업생을 배출한 신길고. 신길동 택지지구 개발과 함께 들어선 신길고등학교는 평준화 시행과 함께 명문고등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표적인 학교다. 2014년 혁신학교로 지정받은 후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가치관과 민주시민의식을 가르치고 교사들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새로운 교육방법을 찾아가고 있는 신길고. 다른 학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교육공동체 협동조합이 학교 매점을 운영하고, 교사들은 매년 제안수업 발표를 통해 수업방법을 고민한다. ‘日新又日新’(날마다 새롭게)를 교훈으로 하루하루 변화하는 신길고등학교를 찾았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혁신교육 민주적 소통에서 시작학생인권 조례가 조기에 정착된 신길 고등학교의 모습은 예전 고등학교 풍경과 사뭇 다르다. 상명하복식 군대문화가 사라지고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혁신학교 3년 차 신길고등학교의 가장 큰 장점도 바로 민주적인 학교 운영이다. 학기 초 아이들은 학급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을 스스로 토론을 통해 만들고 활발한 학생자치활동은 학교의 주인이 학생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한다. 매년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하는 대토론회도 개최한다. 지난해 대토론회 주제는 “혁신 신길고 나아갈 방향은?” 이었다.모든 교육주체가 참여하는 대토론회는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었다. 윤갑회 교장은 “토론회를 하면 뭔가 정답이 나올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각자 불만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온 후 합의에 이르게 되죠”라고 말한다. 토론 과정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학교에서 시도하기란 쉽지 않다. 신길고등학교는 지난해 대토론회를 통해 학교 슬로건을 ‘소통과 배움의 행복한 동행’으로 정했다. 더디고 힘든 걸음이었지만 모두의 목소리를 담아 만든 슬로건이라 의미가 깊다.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은 학생회 조직에도 더 큰 자율권을 부여한다. 매월 1회 학생자치회를 정기화하고 학생회에서 친구사랑 주간 운영과, 학교축제인 신길제, 등굣길 학생맞이도 진행한다. 학생들이 제안한 프로그램에 대해선 최대한 자율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필요한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는 것이 학교의 방침이다. 이런 신길고 학생회의 자율적 활동은 다른 학교 학생회가 부러워 할 정도다.학생·학부모·교사 협동조합 만들어 매점 운영최근 신길고등학교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학교 내 매점이 불량식품을 팔다 문을 닫자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매점운영에 뛰어든 것이다. 지난해 12월 학교 구성원들이 협동조합 인가를 받아 학교 매점 ‘와글바글’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조합원은 100여명. 그중 학생 조합원들은 별도의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한다. 모든 학생이 출자금(1만원 이상)과 필요한 서류만 제출하면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지만 학생들이 미성년자다 보니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적지 않아 전교생이 참여하지는 못하고 있다.김인우 신길고 협동조합 동아리 회장은 “지난해에는 매점 만드는데 주력했고 올해 매점이 오픈하고 운영을 돕고 있어요. 우리가 먹을 음식을 우리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서 더 주인의식도 생기고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줄 예정인데 아주 뿌듯할 거 같아요”라고 말한다.매점운영은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소비자 교육, 조합원에게는 대안 경제 체험이라는 귀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와글바글에서 판매하는 빵은 모두 지역 생산자 협동조합인 ‘빵집아저씨’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빵을 제공하고 학교는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수업의 변화가 학생부를 바꾼다사실 이와 같은 신길고 변화 바탕에는 끊임없이 연구하는 교사들이 있기 때문이다. 부임 후 혁신학교 지정을 받은 윤갑회 교장은 교원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신길고등학교 교사 75명 전원은 전문적학습공동체라는 수업연구회에서 활동 중이다. 8개 교과 군으로 나뉘어 활동 중인 교과연구회는 매년 제안 수업을 발표한다. 최수정 혁신부장은 “전 교사가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하는 학교는 드물 겁니다. 개별적으로 수업에 열의가 있는 선생님들은 연수도 참여하고 수업을 고민하지만 전체 교사들 사이에서는 잘 드러내려고 하지 않아요. 하지만 모든 교사가 연구회로 묶여있다보니 서로 좋은 교육법을 공유하고 나누려는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일어난다”고 강조한다.교사에게서 시작된 수업변화는 각 교과목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된다. 이런 수업 변화가 어떻게 열매 맺고 있을까? 이상원 교무부장은 “수업이 변화하고 학생들이 수업에서 수동적인 역할이 아니라 능동적인 참여자로 활동하는 것을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어요. 학생부에 교과세부특기사항이 있는데 사실 기존의 수업방식으로는 적을 수 있는 게 한계가 있어요. 하지만 수업이 변화하면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나고 평가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훨씬 풍성하게 학생 활동을 기록할 수 있다”고 말한다.아이들의 다양한 재능을 개발하기 위해 매 주 교내대회를 개최하고 고3학생들의 진학을 위해 면접반과 적성고사반, 체대입시반, 심화학습반을 운영하는 학교. 교사들의 열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졸업생 중 90%이상이 학생부 종합으로 대학을 진학하고 지난해 서울권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이 60명이 넘어섰다는 건 신길고등학교를 나타내는 가장 작은 수치일 뿐이다. 고교시절 진정한 배움을 고민하는 교사들과 민주적인 분위기 속에서 공부하는 즐거움과 추억을 쌓아가는 학생들. 그들이야 말로 신길고가 만들어가는 진짜 전통이다.신길고 졸업생 인터뷰선생님들의 응원 든든한 힘이 됐어요신지수 (한양대 도시공학과)대학진학 준비 어떻게 했나요?일단 처음부터 수시전형을 목표로 했었기 때문에 내신관리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의예과 진학하고 싶어 해부학 자율동아리도 만들어 활동했었는데 의예과에 들어가기엔 좀 부족했었나 봐요. 내신 1.06등급 나와서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에 입학했어요. 진학하고 보니 잘한 선택인거 같아요.진학해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은 없나요?네. 아주 좋아요. 고등학교 때 물리를 안 배웠는데 대학에서는 물리과목을 배우더라구요. 입학하기 전에 미리 공부 조금 했어요. 그랬더니 크게 어려움은 없어요.신길고등학교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무엇일까요?대학진학해서 친구들이랑 선생님 이야기 하면 다들 놀라는 분위기에요. 우리학교처럼 선생님과 소통이 잘 되는 학교는 없었던 것 같아요. 우리학교의 1:1 튜터링 시스템이 있어 언제나 선생님과 이야기 할 수 있고 특히 고3때는 면접 준비도 도와주시고 힘들 때 마다 격려하고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 때문에 2016-07-14
- 단원중, 진로체험의 날 안산대 방문 방학을 맞아 한가해진 안산대학교 교정에 생기발랄한 중학생들이 찾아왔다. 지난 8일 단원중학교 2학년 학생 60여명이 진로체험의 날을 맞아 안산대학교를 방문한 것이다. 이들은 안산대학교내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개설된 학과 중 금융정보과와 컴퓨터 공학과 방사선과 의료정보과 등 4개 학과를 방문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활동이 진행됐다. 단원중 학생들은 학교를 둘러 본 후 각자 원하는 학과를 선택해 학과 탐구 시간을 이어갔다.금융정보학과는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참가해 단원중학교 학생들에게 금융정보과에 대한 정보와 졸업 후 전망에 관해 소개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단원 중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버는지” “졸업 후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한편 안산대학교는 지역사회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유학기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 중이다. 올해 초 19개 학과에서 자유학기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지금까지 12개 학교 500여며이 이 프로그램에 참석했다.단원중 담당교사는 “대학 전공 과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접할 기회가 없었던 아이들에게 오늘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학교 담장에 세월호의 기억을 새기다. 수암봉을 등산하는 안산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다. 수암봉 아래 안산초등학교는 최근 학교 주변 담장에 세월호의 기억을 담은 벽화를 완성했다. 학교벽화 작업은 지난 4월에 시작해 6월에 끝나는 긴 작업이었다. 안산초등학교는 안산 수암동 자원봉사센터와 동문들의 도움을 받아 벽을 세척하고 회색 밑바탕을 칠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학교옆 ‘색깔찾기’ 화실 원장님의 도움으로 밑그림을 그린 후 채색작업에 들어갔다. 벽화작업에 참여한 인원은 안산초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인근 안산중학교 학생들까지 자원봉사로 참가하는 등 100여명이 담장에 달라붙어 작업에 참가했다.안산초 담장 벽화의 주인공은 노란 종이 비행기. 종이비행기는 구름과 집과 초원과 호수를 지나 바다를 만났고 고래와 함께 종이비행기가 찾아간 곳은 세월호의 기억. 노란리본이 된다는 이야기가 벽화속에 담겼다.안산초등학교 정성조 교장선생님은 “안산 수암동 지역은 안산시내와 단원고와는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다. 단원고 유가족은 아무도 없지만 우리모두 세월호와 무관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을 것 같다”며 “두려움을 떨치고 새로운 희망과 꿈을 꿀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기억이다. 아이들과 세월호를 기억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돕고싶다”고 말했다. 이 벽화는 안산초등학교 주변 50m 담장에 그려졌다. 수암봉을 오르는 시민들이 세월호를 기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온새미 여름방학 특강 및 다양한 회원가입 이벤트 통섭적, 융합적 교육방식을 지향하는 온새미학원에서 여름방학특강을 진행한다. 원장직강이며 중등부, 고등부 대상이며 짧은 여름방학기간동안 영어문법을 철저하게 대비하여 줄 목적이다. 중1 자유학기제 대비반도 운영예정이다. 이 학원에서는 연 회원 등록 시 삼성컴퓨터 이이티브 원5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연 회원 가입 선착순 10명에게는 자전거 무료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단순한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여 과학실험, 시청각교육, 야외할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수업방식이어서 수업방향에 맞추어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행사는 7월말까지이다.문의 032-328-50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오길수학전문학원, 7월 수리논술 개강 부천 상동에 위치한 초·중·고 수학전문학원인 오길수학전문학원이 중동관 개관에 이어 수리논술을 7월 18일 개강한다.수리논술은 준비하기가 까다롭고 특히 올해 실시되는 대입 수리논술은 바뀐 교육과정으로 시행되는 첫 번째 시험으로 누가 가르치고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큰 결과의 차이를 가져 올수 있다. 오길수학전문학원에서 수리논술 강의를 진행하는 박규범 수리논술 전문 강사는 서울대 자연과학대학과 동대학원 출신으로 인천 미추홀 외고, 용인외고 등 다수학교와 비타에듀 노량진 재종반등 다양하고 많은 강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서연고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의 수리논술 준비도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외수업과 학원의 장점을 살린 오길수학전문학원은 부천과 인천지역 학교 기출 5개년을 분석해 학원수업에 적용한 자체집필 교재인 ‘수학귀신’으로 내신시험 성적향상과 오길 자체 모의고사 진행, 지도를 통한 최선의 수능 준비를 하고 있다.문의 032-256-32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