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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입시와 특목입시 성공을 위한 여름방학 최적의 영어 학습법 방학이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에게 기회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학부모님들께는 골치 아픈 시간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내 아이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시고, 또한 앞으로 준비해야 할 게 무엇인지도 잘 알기 때문에 방학동안의 선택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오히려 더 어렵습니다. 영어문법이 약해서 방학동안 문법을 잡아주자니 선행이 마음에 걸립니다. 방학동안 영어공인성적을 준비하는 같은 반 친구 이야기도 솔솔 들립니다. 우리 아이가 방학동안 어떻게 시간을 분배하고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인지 발 빠르고 현명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입니다. 아이들의 목표는 좋은 대학입니다.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수능과 내신도 신경써야하고, 영어공인점수도 만들어 놓아야하며, 비교과 관리도 해놓아야 하고, 내 꿈을 다부지게 설명하고 배경지식 학습을 통한 자기소개서와 면접대비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하나를 놓치면 둘을 잡으면 된다는 심정으로 유학까지 준비합니다. 우리 아이는 어디까지 준비를 했으며,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합니까? 하나만 준비해서 되는 세상이면, 대학 못갈 아이가 없습니다. 방학이라는 황금 같은 기회의 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 자신에 가장 잘 맞는 학습법을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입니다. 1. 늦었음을 깨달았다면 뛰십시오.영어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은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해당됩니다. 이 시기를 놓쳤으면 뛰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바뀐 입시에서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먼 장래, 즉 진로를 생각해야 합니다. 토플, 토익이라는 단어가 엄마들 수다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영어공인성적은 왜 준비하는 것일까요? 알아야 빠른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공부해서 정확한 정보를 모으십시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만으로 아이의 진로를 계획하지 마십시오. 입시는 계속 변합니다. 인터넷은 잘못된 정보가 공공연히 떠도는 곳이므로 인생과 입시를 맡길만한 공간이 못됩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찾기 위해 뛰는 일이 시급합니다. 2. 친구 따라 강남가지 마십시오.친구의 영어 문법 과외에 무작정 함께 참여하지 마십시오. 내 아이를 스타일과 수준이 다른 친구들과의 스터디에 묶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내 아이만을 위한 맞춤형 관리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내 아이에게만 필요한 제대로 된 맞춤형 관리는 무턱대고 문법특강을 하고 텝스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의 입시 성공을 위해 남아 있는 시간 대비 이번 여름방학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제일 중요합니다. 자녀에게 꼭 필요한 이번 여름방학 특강이 문법이 아닌 독해가 될 수도 있고, 텝스가 아닌 토플이나 토익이 될 수도 있습니다. 3. 아이와 함께 꿈을 계획하고 함께 실행에 옮기십시오.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엄마 혼자 준비하지 마십시오. 아이와 함께 꿈을 고민하고, 계획과 실행 역시 아이와 함께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아이는 관심과 인정을 받는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목표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주도적인 노력을 열심히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가장 적합한 고교와 대학, 전형과 전공을 찾아서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바로 그러한 준비 과정에서 어떤 영어를 얼마만큼 해야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4. 검증된 전문가를 만나야 합니다.수시로 바뀌는 입시정보를 찾느라 시간을 소모하지 않기 위해서는 경험이 풍부한 검증된 전문가를 만나야 합니다. 엄마의 성향보다는 아이의 성향을 잘 고려하여 입시 멘토를 만나야 합니다. 내 아이에 맞는 학원과 아이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은 그만큼의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짧은 방학 특강은 아이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을 수 있는 적기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메뚜기처럼 한철씩 뛰는 학원에서 도대체 무엇을 건지고, 무엇을 얻었는지 잘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방학이라는 짧은 시간은 내 아이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시간이 주어지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평한 실력상승의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한 학생과 어설프게 시간만 낭비한 학생의 실력편차는 시간이 갈수록 커지게 마련입니다. 목표로 한 각각의 대학에서 요구하는 영어 점수와 자격요건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입시에서 미리 다양하게 준비해 놓는다면 그만큼 선택의 기회는 늘어날 것입니다. 2015학년도 영어특기자 전형에서 연세대는 공인성적을 보지 않지만, 고려대 국제학부는 영어공인성적으로 도전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영어공인성적까지 준비한 학생은 연대와 고대를 둘 다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어를 활용하는 입시전형에서는 에세이나 면접을 필수 전형요소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쓰기와 말하기가 포함된 토플 고득점을 목표로 꾸준히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아있는 시간은 많지 않은데 다른 특별한 장기가 없다면, 토익을 전략적으로 그리고 집중적으로 준비하여 고득점을 달성할 수도 있습니다. 내신이 4-7등급인 국내파 학생 중에서도 토익에 도전하여 950점 이상을 획득한 사례는 대단히 많습니다. 영어특기자 전형이 있는 중위권 대학까지 거의 대부분 토익을 반영합니다. 영어공인성적 고득점을 내는 것과는 거리가 먼 학생들이라면, 수능 영어 고득점이나 내신 영어 고득점을 위한 문법과 독해 특강을 최대한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내신/수능전문, 텝스전문, 토플전문이 아닌 아이가 입시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여 내신과 수능, 토플/토익/텝스, 에세이와 인터뷰 준비 등 영역에 관계없이 확실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전문가를 만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부분입니다. 열강학원박상일 영어과 교수부장10년 경력의 토플/토익/수능/에세이 전문가대입&특목입시 전문가 문의 02-2655-06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3
- 인터뷰_ 우리 마을을 가꾸는 사람들_ ‘모해교육’편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고 나면 엄마들은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온 이 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관심이 커진다. 하지만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이나 학원에서 1~2시간 강습 외 다른 대안은 없다. 그렇다고 엄마가 종일 아이와 매번 무엇인가를 시도한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사정은 더하다. 이런 가정을 위해 ‘모해교육’이 탄생했다. ‘모해’는 모퉁이를 비추는 햇살의 순수한 우리말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햇살이 되어 주는 행복한 교육을 해보고자 학부모들이 모여 만든 마을기업이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니즈에 맞추어‘모해교육’ 조합원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가양아파트 8단지 아파트 303호. 모해교육이 12대 1의 경쟁을 뚫고 마을기업으로 재선정되면서 아이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교육을, 조합원들에게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을기업 컨설턴트 안상준 대표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안 대표는 “마을기업도 사업이다. 사업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공급과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모해교육의 역량과 노하우는 무엇인지, 모해교육이 다루고 있는 교육이라는 제품을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니즈에 맞추어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며 회의를 시작했다. 조합원들은 “공교육이 해주지 못하는 통합교육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싶지만 일반 사교육과 차별화 된 점이 있어야 한다”며 마을기업으로서 모해교육을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 나누기 시간을 가졌다. 지식 위주의 학습보다 자연친화적 체험활동모해교육을 맡고 있는 최정희 대표는 지식 위주의 학습보다 자연친화적인 활동과 체험학습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함께 사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품앗이 방과 후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다.사실 최 대표는 두 아이를 키우는 직장맘으로 아이들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둘째아이 임신 중에도 MBA 공부를 할 만큼 욕심도 있었지만 결국 아이들 뒷바라지 문제로 직장을 관뒀다.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 역사생태지도사과정을 수강하던 중에 만난 전효진씨와 함께 고민을 나누던 차 2012년 11월 가양동에서 온종일 행복돌봄교실 문을 열었다. 이런 뜻에 공감한 가정들이 하나둘 모여 21명의 조합원으로 성장했다.현재 모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은 교사 7명, 7살부터 초등 5학년까지 아이들 13명이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 이후부터 저녁 8시까지 센터에서 공부도 하고 외부활동도 나가고 저녁도 같이 먹는다. 이곳에 아이를 맡긴 부모들은 시간을 내어 아이들의 교육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만약 시간을 낼 수 없다면 센터 청소라도 거들어야 조합원 가입이 가능할 만큼 공동육아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다. 통합 융합교육, 아이를 변화시키다모해교육은 사교육과 차별화된 공동육아의 대안으로 지식 위주의 학습보다 자연친화적 체험활동을 한다. 월요일 상자텃밭 가꾸기를 시작으로 화/목요일은 논술과 영어 공부, 수요일은 박물관이나 과학관 등으로 외부 체험활동을 나간다. 금요일은 주말농장에서 농사를 짓고 어린 친구들은 증미산 산행을 간다. 한 달에 4군데 이상의 박물관을 가는 흔치 않은 곳이다. 모해교육은 공교육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통합, 스팀교육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자료 찾기부터 재료 구입, 책자 만들기 등 통합교육을 준비하는 길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각자 강사들이 맡아야 하는 책임도 커진다. 역사와 수학, 과학을 융합해 수업을 할 때는 담당 강사들이 모두 모여 의논도 해야 한다. 각자 가정이 있고 맡은 다른 업무가 있기 때문에 모이기가 쉽지 않지만 오롯이 교육을 위해 양보한다.현재 모해교육은 아파트 상가에 자리를 잡아 취사공간이 부족해 집에서 밥을 지어 센터로 날라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 대표는 모해교육을 법적 영리사업인 마을기업에서 사회적협동조합인 비영리단체로 전환하고 역사논술체험학습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아 자체 교재도 개발하고 싶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 직장에서 다시 복직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수입 때문에 잠깐의 고민도 있었지만 첫 직장이 생계 때문에 선택했다면 두 번째 직장은 남들이 보는 잣대가 아닌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며 “지금 1등이 아니어도 풍요롭고 여유롭게 사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다”고 갈무리한다. 미니인터뷰 모해교육 최정희 대표“아이들은 지금 행복해야 자라서도 행복을 찾아갈 수 있어요. 초창기에는 하루 일과가 아이들 분쟁조정이었지만 이제는 하루 종일 붙어 있어도 싸우지 않아요. 자기 것을 나누면 행복해진다는 것을 배웠으니까요.” 전효진 창의수학 담당“아이를 잘 키워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요즘 아이들 지식적인 것만 추구하다 보니 마음이 아프고 표정이 어두운 아이들이 많아요. 2년 째 공동육아를 하면서 표정이 밝아지고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도민혜 영유아 담당“아이들이 시간에 쫓겨 학원에 다닐 때는 스트레스를 엄마인 나에게 쏟아 붓고 표정이 어두웠지만 센터에 다니면서 밝아지고 관계도 좋아졌어요. 한창 놀 나이에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공부보다 더 중요할 것 같아 선택하게 됐습니다.” 전윤경 영어 보드 담당“시간이 지날수록 책임도 늘어나고 혼자 가르치는 일보다 모여서 의논해야 하는 시간이 자꾸 늘어나 힘은 들지만 영어와 보드를 이용한 창의융합교육은 즐겁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정실 과학 담당“마을기업에 대해 잘 모르고 시작했지만 기존 교육과는 차별화된 점이 있습니다. 엄마로서 ‘이건 아니야, 이런 것 까지 해야 하나’하는 것이 항상 의문이었는데 모해교육에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습니다.” 윤혜성 생태역사 담당“모해교육은 공교육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융합교육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재료 구입부터 자료 찾기, 책 만들기 등 시간과의 싸움이지만 아이들을 재미있어 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3
- 현고2 내신관리와 자기전형 찾기에 집중해야 2016.11.12(목) 약57만명의 현재 고2학생들이 수능을 치른다. 날짜를 헤아려보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수능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은 것이 아니다. 현 고2학생들에게 해줄 말은 무조건 내신관리와 함께 자기전형 찾기다. 지금부터는 수시. 정시 모두를 염두에 두면서 내신은 현재 국.영.수의 자기위치를 점검하고 부족한 과목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한다. 전국 고2 학생들 중 내가 몇%에 들어가는지 백분위 점검은 토대로 국.영.수 시간의 안배와 함께 과탐.사탐의 시작, 또한 주어진 시간안에 문제를 풀어내는 요령 및 실전 연습하듯이 능력을 키워 자기공부 방식을 만드는 시기로 방학을 만드어야 한다. 수능에서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산점이 내 전형과의 관계도 점검 할 때다. 특히 자연계는 많은 대학이 수학,과학에 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자연계 학생들은 꼭 여름 방학을 이용해 과학 과목에 대한 집중대비가 필요하다. 일부대학들은 정시모집에서 수학. 과학의 반영비율이 높고, 과학의 반영률은 수학과 같다. 현 고2의 자기전형 찾기는 학생부 교과,종합,논술,적성이지만 현재 상위권 대학에서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는 것은 단연 논술이다. 따라서 방학때부터 인문 논술, 수리논술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다. 논술은 준비한 시간에 비례하므로 지금부터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일반고 상위권에서 학생부 종합은 특목고. 자사고 등과 비교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물론 중상위권의 학생들중 다양한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라면 교내 수상실적등을 관리하여 해볼 만은 하지만 대부분은 논술전형이 대세이다. 전 년도에 적성을 실시했던 대학중 일부도 논술 전형으로 실시하므로 내 등급이 3~4 등급이내라면 도전해야한다. 또한 정시에서의 모든 영역의 고른 반영률을 고려 할때 각 과목에 대한 균형을 잡아 수시의 최저 기준도 잡아야 할 것이다. 현고2 재학생은 수시전형을 이용해 대학을 가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정시는 특목고, 자사고 및 재수생의 강세로 인하여 불리하니 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기 전형찾기를 꼭 해야만 한다. 2016년 입시제도를 이해하고 자기진로를 명확하게 설정해 어느 정도 자기 전형을 찾아 과목별 강.약 조절을 해가면서 내실을 다지고 내신을 끌어 올려 고3을 준비 시점이길 바란다. 배우리학원김자아 원장 - 진로진학상담사 및 입시매니저문의 : 031-424-8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성공적인 중등 여름방학 보내기 중학교 1학년은 중학 적응 및 탐색시기가 끝난 시점이다. 2학기부터는 보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1학기 내신에 출제된 문제분석을 통해 교과별, 단원별로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에 대한 ‘학습의 감’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자신만의 학습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중학생으로서의 첫 방학인 만큼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방학 중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해야 한다. 하루 일과표를 바탕으로 기상에서 취침에 이르기까지 규칙적으로 행동 것을 기본으로 삼도록 해야 하며, 가급적 장기 여행을 피하고 캠프 및 수련회 등의 체험 활동도 규칙적인 생활 흐름과 학습 흐름이 흐트러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학교 2학년은 고교 진학 목표를 고려해 학습방향을 정해야 한다. 2학년 여름방학이전까지가 일반고, 특목고의 선택의 마지막 제한선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더 이상 고교 진학 목표에 대한 결정을 미뤄져서는 안 된다. 목표에 따라 필요하다면 선행 학습 및 심화 학습, 또는 특기적성 학습을 실행하도록 하자.또한 중학 생활의 절반이 지난 만큼 다양한 과목의 학습을 경험하면서 호불호가 뚜렷한 교과들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여름방학을 통해 ‘불호’로 자리매김한 과목들에 대한 학습 방법을 재점검하고 변화를 주어 보다 ‘호’에 가까운 과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것도 매우 의미가 있는 방학 활용이 된다. 중학교 3학년은 고교 진학은 물론 대학 진학 목표까지 확인해야 하는 시기이다. 2015년도 대학별 대입 전형 정보를 참조하여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학과 목표까지 바라보는 시야를 갖추도록 하자. 혼자서 대입 정보를 얻기 어렵다면 다양한 대입 설명회에 직접 참여하여 동기부여와 정보를 함께 얻도록 하자. 특히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지원 학교를 반드시 선정하고 대입과 마찬가지로 그 학교의 최근 2개년간의 입시요강에 대한 정보를 얻도록 하자. 그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중점을 두어 학습할 부분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또한 주변 지인이나 선배들의 만남을 통해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 진학 후의 학습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미리 간접 경험을 해보는 것 역시 고교생활에 대한 긴장과 두려움을 없애고 사전 대응을 할 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 된다. 중등와이즈만CNI박성두 원장문의 : 031-476-4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여름방학에는 목표를 세우자!! “아이들아, 엄청나게 더운 여름이구나.”“기말고사 시험들은 잘 치렀니?”시험성적이 좋은 친구들도, 시험성적이 노력한 만큼 좋지 못한 모든 친구들에게 “모두 모두 수고들 했다”고 등이라도 두들겨 주면서 격려해 주고 싶구나. 사실 한 번의 시험 결과가 인생을 흔들어댈 만큼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그대들의 부모님이나 선생님들도 모두들 그렇게는 생각한다고 말해주면 위로가 될까 모르겠구나.한 두 번의 시험 성적이 좋다고 우쭐할 것도, 성적 좋지 않았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을 듯 싶구나.또한 그대들의 하향곡선을 그은 성적표를 들고서 부모님께 보여드렸을 때 실망하실 것을 걱정하는 친구들도 가슴 펴고 당당했으면 좋겠구나. 아이들아 시험이, 성적이, 공부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만약에 내가 그 시절로 되돌아간다면 나는 정말로 열심히 목표를 세우고 공부를 했을 것 같구나.어쩌면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그 때도 알았더라면 아마 나는 시험마다 목표를 전교 1등에 두고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물론 삶을 한 참 살아보고 느낀 일이라서 우리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우리 친구들에게 이야기 해 주어야 할 것만 같구나. 아이들아 나도 학창시절에 제대로 된 목표를 세워본 적은 없구나. 그저 어느 땐 열심히 했고, 어느 땐 준비가 좀 부실해서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던 기억들만 가득하구나.그 때 나는 목표 설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정말 몰랐었구나. 예나 지금이나 학생들에게 목표가 왜 얼마나 중요한지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사람도 많지는 않구나.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목표의 의미를 정확히 아는 것은 공부를 1만 시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단다. 나는 다행히 뒤늦게라도 달성 여부와 상관없이 목표는 설정 자체가 엄청난 힘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단다. 그리고 그 때부터 삶을 대하는 나의 태도가 달라졌단다. 목표의 중요성을 가르쳐주는 근거를 찾다가 우연히 마크 매코맥의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 것들’의 글을 읽게 되었는데 아주 좋은 예가 될 것 같아 소개해 주고 싶구나. [1979년 하버드 경영대학원 졸업생들에게 “명확한 장래 목적을 설정하고 기록한 다음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계획을 세웠는가?”라는 질문을 해보았더니 졸업생의 3%만이 목표와 계획을 세운 것으로 밝혀졌다. 13%는 목표는 있었지만 그것을 직접 기록하지는 않았고, 나머지 84%는 학교를 졸업하고 여름을 즐기겠다는 것 외에는 구체적인 목표가 전혀 없었다. 10년 후 그 질문 대상자들을 다시 인터뷰했다. 목표는 있었지만 그것을 기록하지 않았던 13%는 목표가 전혀 없었던 84%의 학생들보다 평균적으로 2배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너무나 놀랍게도 명확한 목표를 기록했던 3%의 졸업생들은 나머지 97%의 졸업생보다 평균적으로 10배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그 그룹들 사이의 유일한 차이는 졸업할 때 얼마나 명료한 목표를 세워두었는가 하는 점이었다.] 이렇듯 목표는 세우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은 삶의 결과가 엄청나게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줬단다.물론 수입의 많고 적음만으로 한 사람이 얼마나 잘 살았는지를 바라보는 척도가 될 수는 없겠지만 목표를 수립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차이를 보여주는 근거는 될 것 같구나.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만 미루어 보아도 나를 방황하게 했던 많은 날들은 목표 때문이 아니라 목표가 없었기 때문이었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단다. 사실 소망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거기에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붇는 사람들은 두려움이나 스트레스 따위가 생길 여유조차 없단다. 스스로가 계획한 목표 달성을 위한 열정이 거대한 용광로가 되어 잡다한 스트레스를 모두 녹여버리기 때문이란다. 또한 시시콜콜한 오락이나 특별히 하는 일도 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하찮은 즐거움은 더 이상 너희를 유혹하지 못한단다. 그리고 너희는 다른 사람들의 평가나 눈치 따윈 안중에 두지도 않게 된단다.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체가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기쁨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끼기 때문이란다. 목표에 빠지면 사람이 왜 이렇게 변해버리는가? 사람에게 있어 자주성과 목적의식성은 인간의 고유한 본성이기 때문이란다. 모든 생명은 본성이 발현될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 [ “어떤 목표든 없는 것보다는 낫다.”“목표 달성의 출발점은 욕망이다. 진실로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면 강렬하게 타오르는 욕망을 키워야 한다.”“목표가 절대적으로 명확하기만 하다면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그것을 달성할 것인지 굳이 알 필요가 없다. 무엇을 원하는지만 확실히 결정하라. 그러면 목표는 어김없이 당신에게 다가오기시작한다. ] 세계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말이지만 많은 참고가 될 듯 싶 다. 그러니 아이들아, 이번 여름방학에는 부디 명확한 목표를 정하기 바란다. 달성하고 말고는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단다. 그저 달성하고 싶은 욕망을 극대화하면 그것으로 족하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어라. 실패라는 것은 존재조차 하지 않는다. 거듭 거듭 말하지만 성적과 점수는 중요하지 않단다. 그러나 목표 점수를 정하고 몰두하는 습관은 너무나도 중요하구나. 진실로 목표를 설정하는 습관이 있느냐 없느냐가 삶의 승, 패를 가를 것이다. 또한 어차피 우리는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단다. 첫째, 두려우니까 공부를 완전히 외면해 버린다. 둘째, 공부를 적당히 하되 놀기 위한 도피처(스마트폰, 게임, 친구들과 수다로 시간 보내기)를 찾아 부지런히 숨는다. 셋째, 확고한 목표를 정하고 거기에 몰두한다. 만약 첫째나 둘째 항목을 선택하면 편안할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에 등을 돌리면 너희들의 잠재의식은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기 시작한다. 그러면 너희들은 점점 남의 눈치나 보게 되고, 변명이나 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나는 솔직히 오직 그것이 두렵다. 진실로 선택의 여지는 없단다. 세 번째를 항목을 붙들어야 한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라. 그러면 목표 달성과 상관없이, 그 과정 자체가 엄청난 기쁨을 선사할 줄 것이다. 아이들아! 올 여름부터 엄청나게 달라지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진심 가득한 특별한 목표를 세워보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으면 진심으로 좋겠구나. 이금로 원장강동청어람수학 02) 426-12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도서관은 우리들 놀이터에요 교하 책향기숲길에 자리한 파주두일중학교(교장 이진) 도서관에는 하도낙서관(河圖洛書館)이라는 특별한 이름이 있다. 하도낙서는 옛 중국에서 발견됐다는 비밀스런 책과 그림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리학이 발달했고 주역과 홍범구주의 근거가 됐으며 도서관이라는 말도 여기서 비롯됐다고 한다. 인류 문명의 비밀을 담고 있는 귀한 책과 그림이 있는 곳, 학교 도서관 이름으로 이보다 더 멋스러운 것이 또 있을까. 예사롭지 않은 이름의 도서관을 기지삼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이 있어 만나러 갔다. 두일중학교 도서부 두일책두레 아이들이다. 도서관 꾸려가는 아이들두일중학교 도서관에는 3년 전만 해도 사서가 없었다. 교사와 학부모들이 그 역할을 담당하고 학생들도 운영을 도왔다. 점심시간 평균 이용 학생이 200여 명이라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워 학부모와 학생들의 봉사가 꼭 필요했다.박보애 사서가 온 후로는 학생들만 돕고 있는데, 운영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모아 꾸린 것이 도서부 두일책두레다. 두일책두레에는 학생 21명이 참여한다. 점심시간에 책 정리 봉사를 하고 월 1~2회 3시간씩 동아리 모임을 갖는 것이 주된 활동이다. 학기에 3번은 토요 독서문화탐방을 진행한다. 책을 읽고 저자의 강연을 들으러 가거나 출판사 체험, 사제동행 연극관람, 해외 문화 탐방을 위한 견학 등을 하고 있다.책 읽기는 일상적으로, 서평 쓰기는 한 학기에 2~3개를 쓴다. 가까이 있는 교하 도서관에 서평을 내서 소식지에 실리기도 한다.2학년 임수연양은 “작년에 김두식 교수님의 <푸른눈 갈색눈>을 읽고 강연을 들으러 갔는데 심리학쪽으로 많은 공부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책 만드는 과정도 보고 산에 함께 오르는 것도 좋고 작가를 만나는 것도 좋다. 책을 정리하며 초등 때는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가장 좋은 건 어딘가로 나가는 것 그 자체다.“그냥 나가는 게 좋아요. 중학교 오면 밖에 나갈 시간이 줄어들어요. 동아리에서는 형들이 잘 대해주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아요.” (1학년 하성준군) 자유가 있어 좋은 도서관학습 때문에 때로는 친구 관계 때문에 긴장하기 쉬운 학교생활에서 도서관은 마음에 쉼표 하나를 찍어주는 역할을 한다. “도서관은 놀이터에요. 오면 재밌으니까요. 교실에서는 애들이 공이나 몸으로 많이 놀지만 여기서는 평화롭고 편안하게 놀아요. 학교에서 힘든 점이 도서관에서 다 치유가 돼요.”3학년 이정현군의 말이다. 편안한 도서관을 다리삼아 학교에 적응하고 지친 마음도 쉬어가는 두일책두레 학생들. 이들은 도서부의 장점을 가족처럼 편안한 분위기로 꼽았다. 대부분 책을 좋아하는 학생들이라 새로운 책을 다양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아했다.2학년 이주빈양은 “선배들이 책 정리 할 때 친절하게 도와준다. 선후배 사이 벽이 없는 동아리”라고 도서부를 소개했다. 때로 점심시간에 책이 너무 많이 쌓여 있으면 힘들 때도 있다. 3학년 구가율군은 “그래도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친구들이랑 같이 하니까 의지가 된다”고 말했다. 좋은 점은 또 있다. 2학년 이헌양은 “십진분류법을 배우니까 교하도서관에 가서도 책 찾는 속도가 빠르다”고 자랑했다.3학년 이은찬군은 “중학교 오면서 이사를 해서 친구들을 전혀 몰랐는데 도서부를 통해 사람들을 알게 됐다. 등산에 함께 갈 때 다리를 다친 저를 부축해 친구와 함께 정상에 오른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자유로운 공간에 친절하고 허물없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두일책두레 학생들. 도서부를 통해 학교에 편안하게 적응하고 책을 즐기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 박보애 사서책을 통해 성장하는 도서동아리도서동아리가 좋은 건 또래들이 책을 통해서 모이는 모습이에요. 독서 자체가 아니라 독서로 친구가 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아이들 관계가 끈끈하고 문제가 생길 때도 알아서 잘 해결해요. 아이들이 입학해서 성장해가는 모습이 놀랍고 흐뭇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명문 미대입시’ 전문가를 통해 최상의 밸런스를 잡아야 미술을 전공하지 않는 학생이라도 누구나 명문대학을 꿈꾼다. 하지만 꿈만 가지고는 명문대학을 진학하기는 어렵다. 미술은 유연한 사고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림을 그려온 시간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개성 있는 표현이나 논리적인 사고력 등을 키우는 것이 최상위권 대학 및 수도권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지금 대입을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묻고 싶다. 과연 우리가 목표하는 in서울 대학 혹은 sky대학(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어떻게 합격할 것인가. 일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반에 in서울 4년제 대학에 얼마만큼 진학하는지 물어보면, 생각보다 적은 수의 학생만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능등급 3등급을 기준으로 일반계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학교는 극히 제한적이다. 하지만 미술실기를 준비해서 미대입시의 시각으로 대입을 바라보면 내신과 수능3등급은 꿈의 점수이다. 엄두도 못하던 학교에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강력한 실기위주의 선발방식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창조의아침 주엽 캠퍼스에서 중, 고등부 디자인 수업을 진행한 학생들 중 고3입시에서 명문대 합격사례가 유독 많은 점을 주목 할 필요가 있다. 비슷한 점수의 학생들이 자신의 점수대 경쟁자들보다 더 나은 대학에 지원하여 합격하는 것은 대학에서 요구하는 교육방식과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그리고 끊임없는 표현력과 발상력에 대한 트레이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인문계나 자연계의 SKY대입 만큼이나 미술계열의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한예종 입시도 치열하다. 하지만 예술의 세계는 무한한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분야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영역이다. 아이가 엉뚱한 상상을 한다거나 독특한 행동을 하고 재치와 유머가 넘친다면 그 끼와 개성에 붓을 쥐어주면 어떨까? 그 아이가 훗날 피카소, 필립 스탁과 같은 당대 최고의 화가나 디자이너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물론 전문가를 통한 고차원적인 창의 교육과 대입성공의 노하우가 수반되어야만 그 가능성은 비로소 결과로 꽃피우게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김종민 부원장 주엽 창조의아침미술학원 912-04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전국 최초, ‘자기소개서 페스티벌’ 분당서 열려 내일신문 브런치강좌팀이 기획·주최하고 자기소개서(자소서) 분야의 전문성이 높은 공교육 교사들이 지도와 자문을 맡는 ‘자기소개서 페스티벌’이 7월 26일(토) 단국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변화된 대학전형의 키워드라 할 수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것. 주최 측은 “재학생들이 수능성적이 상대적으로 월등한 재수생들과의 경쟁을 피해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형이자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형이라는 점에 주목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합격률이 5%에 불과한 논술 전형과 수능 성적 100% 반영이 대세가 된 정시 모집은 재수생들의 초강세가 이미 확인된 전형. 또 교육부가 학교활동 이외의 학업 관련 수상실적이나 활동 등 이른바 외부 스펙을 철저히 통제하는 규정을 만드는 것도 결국 학교생활에 충실한 수험생에게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문제는 이런 착한(?) 취지와 조치에도 개별 학교와 학부모들은 정작 준비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 서현고 윤승현 교사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입학사정관제의 다른 이름 정도로 보는 분위기다. 학교의 준비도 충분하지 않다. 특히 자기소개서 지도나 학생부 활용에서 분당 지역이 특별한 강점을 가지고 있지 못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이번 ‘자소서 페스티벌’은 개별 학교의 의지와 역량에 따라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 편차가 극명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보다 앞선 풍부한 내용을 가진 공교육 교사들이 적극 나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준비해 온 휘문고 신동원 교감은 “아이들의 의지나 역량이 아닌 학교에 따라 대입에 유·불리가 생기는 건 학생들 입장에선 대단히 불합리한 현실일 것”이라며 “언론기관과 함께 뜻 있는 공교육 교사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힘을 합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가장 많은 질문 겸 요청(?)은 “왜 고3은 대상에 없느냐? 제일 필요한 학생들 아니냐?”라는 점. 내일신문 브런치강좌팀 유군선 차장은 “우리는 완성된 자소서에 첨삭을 통한 문장 지도 혹은 자소서 쓰는 기술을 가르치려는 게 아니다”라고 단언한다. 신 교감도 “고3은 이른바 컨설팅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하지만 고1은 자신의 대입 경쟁력이 될 학생부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2는 지금까지의 학생부를 토대로 자신을 드러내는 자소서를 구상하는 단계라는 점에서 완전히 다른 영역의 지도가 필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학생부를 왜 꼭 지참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많다면서 “아직 학부모들이 자소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분석했다. 즉 자소서는 반듯한 문장이나 글을 쓰는 게 아니라 학생부의 기록을 토대로 자신을 드러내는 글이라는 점을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장 7시간에 걸쳐 진행될 ‘자소서 페스티벌’은 3개의 특강과 직접 써보기, 그리고 우편을 통한 자소서 지도 등으로 구성된다. “가능하면 자소서 내용을 미리 구상해오는 게 효율적일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당부.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미즈내일 홈페이지(www.miznaeil.com)나 전화(02-2287-2300)를 이용하면 된다.홍혜경 리포터 hkhong1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센테니얼 기독국제학교 7월23일 설명회 25년 전통의 센테니얼 기독국제학교(Centennial Christian School International)가 2014년 신입생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서부교육위원회(WASC)의 인가를 받은 센테니얼 기독국제학교는 외국인학교에서 대안형 국제교육기관으로 전환하여 지원 자격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 미국계 학교다. 유치원부터 12학년(고3)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 ESL 코스를 통한 맞춤형 적응유도프로그램, 성적에 따른 과목별 튜터링 시스템 등 밀착형 학생관리로 졸업생 전원이 매년 미국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대에 입학하고 있다. 7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되는 설명회 예약 및 입학상담 신청은 입학처(02-772-9275)에서 가능하며 홈페이지(www.ccslions.com)를 통해 학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귀국학생ㆍ대안학교생ㆍ예체능학생들을 위한 최근 들어 해외에서 조기 유학 후 국내로 고등학교와 대학교 진학을 위해 귀국하는 학생들과 대안학교를 다니고 있거나 다니다가 고교와 대학은 정규학교로 생각하고 준비하는 학생들, 학습량이 부족해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예체능학생들의 학습 문의가 많아 이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하여 보고자 한다. 우선 귀국 학생들의 경우 정규학교에 바로 편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외국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면 국내 환경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들 학생의 경우 정규학교 보완학습도 중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기초학습도 중요하다. 그것은 바로 한국어의 어휘와 글쓰기 등이다. 문제가 한글로 되어 있다 보니 한글의 뜻을 이해하지 못해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글쓰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런 기초 학습능력을 키워 정규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는 방법이 될 것이다. 외국에서 공부를 잘해 우등생이었던 학생들도 한국에 들어와 이러한 기초 어휘 및 글쓰기에 문제가 있어 한국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경험한 바 있다. 따라서 정규학교 진학 전에 반드시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진학하는 것이 중요하다.대안학교생이나 예체능을 준비한 친구들은 꾸준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정규 학교 커리큘럼을 다 이수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입시 준비에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중1~3학년과정을 보완학습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주요과목을 중심으로 일정기간을 정해 짧게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과정이 넓다 보니 학습할 양이 많아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은데 큰 줄기에서 기초 개념과 기본학습을 중심으로 먼저 전 과정을 학습하고 학습한 부분 중에서 어렵거나 취약한 부분을 찾아 그 부분을 집중학습 한 뒤 다시 전체적인 응용학습을 통해 시간을 줄이는 것이 지치지 않고 전체적으로 완전 학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박재범 원장(주)엠스트 대표이사엠스트학원 강남대치센터(02)564-6110광진동부센터(02)564-61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