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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인재 양상의 산실, 싱가폴 국제학교 세계 최상의 국가경쟁력,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나라, 세계 명문대 진학률 최상위권 등은 싱가폴 교육 및 환경의 우수성을 잘 나타내는 말 들이다. 싱가폴은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고 한국과의 거리도 가깝고 시차도 거의 없다. 싱가폴에는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즐비하며 그러기에 싱가폴 인국의 약 40%가 외국인이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국제학교가 많다. 싱가폴은 백인 주재원의 자녀를 위한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의 국제학교와 백인들을 중심으로 하지만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이 고루 섞인 OFS, ISS, NISS 등의 국제학교도 있으며 ACS국제학교 및 HCI 국제학교 등의 싱가폴 국제학교도 있다. 싱가폴의 국제학교는 한 학교에 적게는 30개국에서 많게는 70여 개국에 이르는 정말 다양한 나라의 서양과 동양의 학생들이 차별 없이 작은 학교에서 세계를 배울 수 있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백인 계 국제학교를 대표하는 UWCSEA 및 SAS와 싱가폴 계 국제학교를 대표하는 ACS 국제학교는 졸업생의 상당수가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진학할 정도로 싱가폴의 명문 국제학교로 분류된다. 싱가폴 국제학교의 대부분은 IB(인터네셔널 바칼로레아)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중 영국 국제학교 UWCSEA와 싱가폴 ACS 국제학교는 졸업생의 IB 평균점수가 약 35점으로 세계 평균인 29점 (만점 45점, 세계 명문대 입학가능점수 35~40점)보다 약 6점 정도가 높은 명문 학교로 평가 받고 있다. (서울대 입학가능 IB점수 약 38점, 연. 고대 약 36점) 싱가폴의 IB 명문 백인 학교를 가고 싶다면 UWCSEA를 추천한다. 학생 수가 5천명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 학교이면서 전 세계 70여개 국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다만 기숙사비와 학비를 포함한 연간 비용인 약 6천만 원 이르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기숙사가 있고 싱가폴 공립학교의 장점과 백인 국제학교의 장점을 잘 아우른 학교를 원한다면 ACS 국제학교를 추천한다. 학비와 기숙사비를 합한 금액이 영국국제학교의 반 정도 밖에 하지 않으면서도 싱가폴 국립대 진학률을 포함한 세계 명문대 진학률이 싱가폴 국제학교 중 가장 높은 국제학교다. 또한 중국어를 배우기에는 싱가폴의 모든 학교 중 가장 유리하다. 다만 백인 학생이 전체학생의 10% 정도인 점에서는 백인 학교를 찾는 학생이라면 생각해 볼 부분이다. 싱가로유학김민수 원장www.singaroyuhak.com문의 02-521-57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창의성, 사고력은 물론 학교 성적까지 좌우!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더 이상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독서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무조건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책읽기를 통해 이해력, 표현력, 사고력, 상상력 등을 키울 수 있고 학교 성적까지 좌우할 수 있는 독서능력은 단어조차 생소하게 느껴진다. ‘5분만 책을 봐도 지루하다고 해요’ ‘ 책을 읽을 때 대충대충 봐요’ ‘읽고 나서 무슨 내용인지 잘 몰라요’ 등 아이들 독서할 때 이런 문제를 보인다면 우리 아이 독서능력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독서능력이 무엇이고, 또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책읽기를 할 수 있는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았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도움말 남미영 원장 (한국독서교육개발원) 학교공부, 결국 독서능력이 좌우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세상을 이끄는 리더들이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다거나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독서를 좋아한다는 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학령기 아이들에게 독서가 강조되는 이유는 바로 아이의 학교 성적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러 연구를 통해 독서가 학교 성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연구에 따르면 3년 동안 전국 10%의 성적을 유지하는 아이들 50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특징과 성향을 조사한 결과가 있다. 공통된 특징은 유아 때부터 독서를 좋아했다는 것, 또 문학 작품을 즐겨 읽고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를 하며 사회적 상황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었다. 공부 잘하는 아이니까 대수롭지 않은 특징이라고 넘기기 쉽지만 이런 특징들은 중요한 사실들을 말해주고 있다.바로 독서능력이 아이의 성적을 좌우한다는 것이다.독서 능력은 단순하게 책의 글자를 읽거나 스토리만을 요약하는 능력이 아니라, 책을 읽으며 상상하고, 추리하고, 판단하고 창의적으로 대안을 생각해보는 능력까지 포함된다. 결국 독서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있고, 이런 아이들이 누구에 의해 주입되고 끌려가는 공부가 아닌, 자기 스스로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해 진다. 또 사고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회적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난다. 독서능력 부족하면 독서, 공부 모두 싫어져독서능력은 크게 독서 준비도와 독해력, 감상력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독서 준비도는 독서습관이나 집중력, 호기심, 관찰력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유아기 때 잘 형성해 놓으면 이후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게 되는 바탕이 된다.독해력은 책을 읽으면서 내용 이해력, 스토리 요약 능력, 핵심 파악 능력 등을 담고 있는 것으로 국어 교과에서 제시하는 단원평가나 학습 문제 등이 대부분 여기에 해당된다. 또한, 감상능력은 상상력, 추리력, 판단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을 포함하는 것으로 학교 교과나 부모, 선생님이 지도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많은 책을 접하면서 책의 내용을 스스로 생각해보고 핵심을 파악하는 훈련을 통해 길러질 수 있다. 독서능력의 여러 요소들을 살펴보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일단 책을 많이 읽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독서량이 확 줄어드는 통계치가 있다. 학원이나 사교육 때문에 시간적 여유도 없고, 아이나 학부모들이 독서가 학교 공부나 성적과는 별개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크다. 또 이 시기가 되면 책은 읽어야 되고 시간은 없어서 빠르게 속독하는 유형도 등장하게 된다. 속독, 빠르게 책을 읽는다는 것은 그만큼 생각하지 않고 읽는 것으로 독서능력을 기르는 독서가 아니라 그저 글자와 스토리만 읽는 독서에 지나지 않게 된다. 또, 학습만화만 좋아하는 경우도 생기게 되는데, 학습만화는 어휘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데는 별 효과가 없다. 그나마 과학만화나 한자만화 등에는 상상력이나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신화나 문학 등을 학습만화로 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한다. 독서능력을 이루는 어휘력, 상상력, 이해력 등이 부족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가 싫어지고, 또 책을 대충대충 읽게 되며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고집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그만큼 독서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고, 부족한 독서능력은 다시 위의 문제를 일으키는 악순환이 계속되게 된다. 독서능력,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그렇다면 독서능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먼저 지금 아이의 이해도나 어휘력, 핵심 파악능력, 책을 읽고 나서 상상력이나 추리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독서가 강조되면서 독서를 다른 교과의 선행학습과 마찬가지로 아이의 독서능력과 맞지 않은 학습만화를 미리 보게 한다거나, 혹은 사회 전집은 언제까지 다 읽어야 한다, 역사 전집은 언제까지는 다 읽어야 한다는 등의 잘못된 의견들이 많다. 아이의 어휘력과 이해력, 표현력에 적절한 책을 읽게 하고 독서하고 나서 아이 스스로 생각해보고 상상하고 추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에 포인트가 맞추어져야 한다. 독서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꾸준하게 읽을 수 있는 독서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이것은 부모가 도와주어야 하는 부분으로 매일 읽고, 웃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고, 또 생각해보면서 천천히 읽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준다.또 집중력을 길러주기 위해 몰입하면서 독서할 수 있도록 책속의 주인공처럼, 마치 영화배우처럼 연기하면서 읽어보는 것도 좋다. 또 책을 읽고 나서는 어떤 내용이었는지,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부모나 친구들에게 직접 설명해 보라고 하면 좋다어휘력을 길러주는 것도 독서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초등 저학년 때까지는 전래 동화가 아이의 어휘력을 길러주는데 효과적이다. 시(詩)도 적극 활용하면 수준 높은 어휘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이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책을 읽으면서 요약하고, 차이점을 찾으며 전체적으로 줄거리를 꿰면서 읽는 것이 좋다. 이런 과정들이 힘들다면 처음에는 부모가 도와주는 것이 좋다. 독서하는 시간을 일정하게 정해주고, 또 책을 읽고 나서는 아이가 어떤 내용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등의 독후 활동을 하도록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에듀21 멘토의 ‘여름방학 학습 제안 Ⅳ’ “공부할 때 무엇을 보니?”멘토가 아이들을 파악하기 위해 제일 먼저 던지는 질문이다. 대부분 자습서, 문제집, 선생님이 내준 프린트물, 인강 등등이라고 대답하곤 한다. 그 수많은 대답 중에서 ‘교과서’라고 대답하는 아이들은 수능 직후 만점자 인터뷰에서나 만날 수 있나 보다. 공부할 때 교과서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만큼, 수능 만점자의 대답이야말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필수 조건이 아닐까? 예습과 복습은 교과서 읽기로보국이(가명, 당시 중2)와 처음 만난 멘토가 그간 공부해온 걸 찬찬히 들여다보니 역시나 첫 단추를 잘못 꿰고 있었다. 교과서는 사물함에 고이 모셔두고 문제집과 참고서만 보고 있었던 것이다. 교과서를 펼쳐 보니 뭐가 중요한지 알아보기도 힘들게 전부 형광펜이 죽죽 그어져 있다. 시험 치기 전에 보국이가 볼 때 중요할 것 같은 것들을 칠하면서 읽은 흔적이었다. 교과서는 안보냐고 물으니 “선생님이 프린트물로 줘요”가 대답이다. 모든 공부의 기초는 교과서 읽기라는 것이 멘토의 지론이다. 멘토는 당장 보국이의 공부방법 교정부터 시작했다. 참고서와 문제집 풀기 중심이던 공부방법이 교과서 읽기에 초점을 맞췄다. 예습도 교과서 먼저 읽고, 복습도 교과서 읽으면서 수업내용 정리하고, 마무리도 학습목표 중심으로 대답할 수 있는 지로 정했다. 보국이는 뭔가 찜찜해했다. 문제 풀고 채점하면 공부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건 뭐 교과서만 계속 들여다보고 있으니 시간도 잘 안 가고 공부하고 난 뒤에도 눈에 보이는 게 없는 것 같아 불안했다. 다시 다음과 같이 상세하게 주문을 내렸다.1. 혼자서 교과서를 2~3번 읽으며 각 단락의 내용을 파악해본다.2. 멘토와 함께 교과서를 읽으며 글 전체의 흐름을 이해한다.3. 교과서의 글을 한 문장씩 뜯어서 읽으며 문장마다 담긴 내용을 파악한다.4. 문장과 단락간의 상관관계를 생각해본다. 5. 연습장에 단원제목만 쓰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들을 마인드맵 해본다. 6. 그런 다음 자습서나 문제집을 통해 확인문제와 심화문제를 푼다. 교과서는 개념을 확실히 정립해줘멘토를 처음 만날 때 들고 온 보국이의 기말고사 성적표는 국어 70점대, 영어 60점대, 수학도 7~80점을 오가는 숫자가 찍혀 있었다. 겨울방학 시작부터 교과서 읽기 습관 붙이기에 멘토와 실랑이를 벌이던 보국이가 조금씩 교과서 읽기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역사가 제일 어렵다던 보국이가 교과서를 흥미있게 읽기 시작하더니 책을 덮고도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서 멘토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주었다. 더 반가운 건, 이해를 중심으로 공부방법이 바뀌면서 수학을 공부하던 방법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수학 문제를 보면 생각 없이 풀어내려가기 바쁘던 것이, 교과서 읽기를 통해 개념이 정확하게 정립이 되니 수학문제를 이해하고 풀게 된 것이다. 보국이는 새 봄 중간고사에서 국어는 서술형 감점으로 96점, 영어는 90점, 수학도 80점 후반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굳이 보국이의 점수향상을 강조하지 않더라도 교과서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왜 참고서와 문제집만 볼까. 시중 교재 중에 설명도 정리도 잘 되어 있으니 교과서로 채택된 것 아닌가. 교과서를 읽고 이해하지 못했다면 문제집을 푼다고 해결되지 않는 것인데 말이다. 학기 중엔 숙제도 하고 학원도 가야하고 할 것이 너무 많아 기본을 다지기에 마음이 조급했다면, 이번 방학 땐 눈 딱 감고 교과서 제대로 읽는 방법부터 실천해보면 어떨까. 몇 년 후, 인터뷰할 때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했어요”라고 대답할 그 날을 기대하면서 말이다. 문의 02-548-7735www.edu21mentor.com김이슬 멘토연세대 경영학 졸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내 스타일대로 공부가 자~알 되는 곳 신개념의 프리미엄 독서실 토즈 스터디센터를 드디어 압구정동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지난 6월 말 압구정동 성당 뒤편에 새롭게 단장한 토즈 압구정 센터는 그동안 선보였던 여러 지점 센터의 장점만을 모아 너무 번잡하지 않고 학습 분위기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적절한 규모, 또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공간 구성으로 오픈 한 달이 되지 않았는데도 찾는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칙칙하고 어두컴컴한 독서실 말고 내 공부 스타일에 맞는, 최상의 공부 효과를 줄 수 있는 신개념 프리미엄 독서실, 토즈 스터디센터 압구정 센터를 찾아가 보았다. 개인별 맞춤, 최적의 학습 공간 제공토즈 스터디센터 압구정 센터에 들어서면 무엇보다 깨끗하고 잘 정돈된 인테리어에 놀라게 된다. 독서실이 아니라 사진 속에서 튀어 나온 것 같은 카페나 외국 대학의 도서관에 온 느낌을 준다. 보기에만 좋은 인테리어가 아니라 인체공학적인 가구와 자리마다 조도를 따로 조절할 수 있는 조명 시스템, 개인사물함, 산소 발생기, 백색 소음기(White Noise), 공기정화 시설, ?방염 자재 등 공부하는 학생들을 최대로 배려한 장치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10년 이상 모임공간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해 온 곳에서 만들어져 전문성과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 있다. 그동안 모임공간을 운영해오면서 모임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스터디 공간에 대한 수요를 실감했고, 2년 이상의 스터디센터 구축을 위한 연구를 거쳐 스터디센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개인마다 선호하는 학습 공간이 다 다르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어떤 사람은 독립적이고 조용한 공간에서 공부가 잘 되고, 어떤 사람은 약간의 소음이 있는 개방적인 공간에서 더 집중이 잘 되기도 한다. 또 어떤 사람은 공부한 내용을 강의하듯 칠판에 정리하면서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소그룹으로 모여 함께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동안의 독서실은 이런 개별적 특성이나 스타일은 무시된 채 어두컴컴하고 칙칙한, 어느 독서실이나 다 똑같은 모습이었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환경을 제공해 공부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오픈형, 반독립형, 그리고 독립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공간 구성이 돋보여토즈 압구정 센터는 무엇보다 용도별로 다양한 공간구성이 돋보인다. 공부를 하는 공간인 열람실은 먼저 자신만의 전용 책상에서 공부하는 고정석과 그날그날 학습스타일에 따라 공부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석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공부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크리에이티브 룸, 오픈 스터디 룸, 솔리터리 룸, 인디비주얼 룸으로 나누어져 완전한 독립을 원하는 사람에서부터 적당한 개방을 원하는 사람까지 스타일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열람실 외에 그룹 스터디 룸도 3인에서 5인이 함께 들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이곳은 전면 화이트보드가 비치되어 있다. 열람실과 그룹 스터디 룸 외에도 토즈만의 특징과 개성이 묻어나는 소셜 스페이스(Social Space)가 마련되어 있다. 이 공간은 토즈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열람실에서 노트북 사용이나 대화, 핸드폰 사용, 음식물 섭취 등 공부에 방해가 되는 것들이 금지되어 있어 급하게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혹은 그룹으로 학습을 해야 할 때 활용되는 공간이다. 모든 좌석에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북 카페처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또 푸드 존(Food Zone)은 학습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냄새나 소음 걱정 없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따로 마련되어 있다. 철저한 관리, 학부모의 걱정 덜어 토즈 압구정센터는 입ㆍ출입이 꼼꼼하게 관리되고 있다. 지문 인식과 모니터 확인을 통해 입출입이 관리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방해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으며, 소지품 분실 등의 불안을 덜 수 있다. 또 학생들이 공부를 마치고 귀가할 때 학부모에게 문자 알림서비스를 실시하여 늦은 시간에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까지 신경 쓰고 있다. 또 등록하게 되면 개인별 사물함이 지급되기 때문에 책이나 무거운 짐 등은 놓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센터 내에는 무료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15종류의 건강 음료가 마련되어 있는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탄산음료나 주스는 제외하고 매실차, 녹차, 둥글레 차 등이 구비되어 있다. 때문에 공부하는 중에 음료수를 사먹기 위해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토즈 압구정 센터는 월 이용권, 1일 이용권, 5일, 10일, 15일 등 5일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등 원하는 기간 동안 원하는 스타일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02-3443-2221(www.tozac.co.kr)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중등부 영어 - 여름방학 대비법 1 “물은, 멈췄을 때의 고요함, 흐를 때의 유연함, 몰아칠 때의 강함이 있다.”우물처럼 깊이 있게, 벌판을 유유히 흐르는 강처럼 넓게 유연하게, 폭포처럼 강하게 집중하는 공부를 하자. Be water, my friend!영화배우 Bluce Lee는 인터뷰에서 우리들에게 ‘물’이 되라고 한다. 물은 컵에 담을 때와 주전자에 담을 때 매번 그 형태를 달리하는, 가장 부드러우면서 동시에 화강암처럼 단단한 물체 뚫을 수 있는, 색도 모양도 없는 물질이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그러하라고 말한다. 공부에 대한 방법론은 넘쳐나지만 그 실천을 쉽게 이해시켜주지 않는 세태에서, 그가 말하는 ‘유연함’은 방향제시이며 궁극적인 목적에 대한 명답이 아닌가 싶다.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 같은 단순한 1차원적인 시야가 아닌, 유연하면서도 거시적인 안목은 학생, 학부모, 교육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것이다. 초등학교에서의 영어와 중학교 영어로의 큰 변화초등학교 영어 학습과정에서 학생들은 발음 중심 어학 교수법(Phonics)과 회화를 중점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언어학습의 가장 기초단계인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4단계를 동시에 학습을 하면서, 언어는 생각과 생각을 주고받는 과정이며 방법임을 배워 나간다. 하지만 중학교에 진학하면 영어학습의 방향과 방법에 괄목할 만한 변화를 겪게 되며, 이전에 학습해온 언어학습의 기초와 중학교 영어수업에서 이루어지는 심화/발전 과정에서 이질감과 난이도 변화의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언급하였듯이 언어는 내면에 있는 생각과, 주장, 철학의 양방향 소통이며, 그 소통을 위한 다양성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타인의 지식과 경험을 받아들이는 과정중 하나로써 타인이 적은 글을 읽고 정보를 얻어내는 ‘독해’는, 어휘나 일상 회화의 영역으로만 100% 소화해 내기에 무리가 있다. 중학교 1학년 첫 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과정과 지필시험에서 겪게 되는 이전 학습방법과의 간극은 간과할 수 없을 정도로 크며, 그러한 변화를 신속하게 준비해 두지 않으면 성취도는 취약할 수밖에 없다. 학습자와 학부모가 초등학교에서의 단순한 학습 방법만을 고집하게 될 경우 학습결과도 단순해지게 된다. 문제는, 그러한 결과를 짐작할 수 있음에도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례를 목격하는 빈도는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많다.학생들에게 2/3 ÷ 3/5를 계산해 보라고 시켜보자. 누구라도 암산을 통해 1과 1/9 라고 쉽게 답을 도출해 낸다. 단순 암기를 통해서가 아니고 학습과정을 통해서 ‘공식’을 이해하고 사고의 체계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답을 얻게 된다. 그러한 성취는 구구단을 외우면서 사물과 공간을 인식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해온 것이며, 3곱하기 3은 9 라는 명확한 체계를 확장된 단계에 적용한 것이며, 그 적용과 응용은 유연한 사고의 전환과 범용적 활용이라는 과정과 결과로서 나타난다. 언어학습에서 학습자가 느끼는 어려움 중 하나인 ‘어법’ 또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연령을 불문하고 학습자들이 ‘어법’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데, 어법을 외국어로 가는 지름길로서, 공식으로서 수용해 주기를 바란다. 해당외국어의 사용자들이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해온 모든 문장과 표현을 ‘단순암기’할 수 없음은 자명하다. 어법을 학습함으로써 외국어의 다양한 표현을 쉽게 구사할 수 있다고 발상을 전환해보자. 그리고 학생들이 가장 큰 변화를 느끼는 어법의 학습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도록 해보자. 방향과 방법을 재빠르게 인식하고 유연하게 수용하지 못한다면, 학습자는 영원히 구구단만 외울 뿐 이후에 학습에 필요한 확장된 영역의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질풍노도의 시기인 중학교 때에는 몸과 마음에 변화를 겪으며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성장하며 그 과정은 분명히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그 시기를 현명하게 넘기는 것은 학생 혹은 학부모 한 쪽만의 과제는 아니다. 부딪힘을 수용으로 바꾸기 위해 서로의 입장을 유연하게 수용해야 한다. 그런 시기에 학습자 본인의 수용과, 보조하고 지탱해 주는 학부모와 교육자의 노력은 양방향 통합적이어야 한다. 중학교 2~3학년이 이후의 영어 학습에 대한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하게 주장할 수 있는 이유는, 2학년 때부터 모국어와 큰 차이를 볼 수 있는 외국 언어의 특성 관련 수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모국어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소한 어법과 그 어법에서 요구하는 어휘와 복잡한 문장구조의 나열이 미처 준비되지 않은 학습자에게 쏟아지게 되며 갑작스런 양과 질의 변화와 습격에 당황하게 된다. 그 학습방법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뤄보자.ST 영어학원손경모 부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 2015학년도 미대입시 설명회 성공적 개최 지난 7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부천 소풍 CGV에서 ‘2015학년도 미대입시 설명회가 개최됐다. 부천클릭전원 미술학원 주최로 2시간 동안 진행된 설명회에는 250여명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미대입시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2015학년도 입시의 변화를 짚고, 미대입시에서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 실기 성적의 영향력을 수시와 정시로 나눠 대학별로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높은 합격률의 비결인 학교별 실기 스타일을 여지없이 공개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윤지석 원장은 “결국 성공적인 미대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개인별 전략에 맞는 내신, 수능, 실기의 효율적으로 안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미대입시라는 간단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의 원장과 부원장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내어 학습 방향을 명쾌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몇몇 학부모와 학생들의 개인별 질문이 이어질 만큼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이어진 이번 미대입시 설명회에는 강의가 끝난 뒤 3관왕 합격생들의 합격비결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경품추첨 시간이 있어 재미까지 더했다.최문석 부원장은 “우리나라에서 대학입시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는지에 대해 부인하기 힘들 것”이라며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다소 혼란스러울 법한 2015학년도 미대입시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입시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부모와 학생은 부천 상동역 5,6번 출구 비잔티움 건물에 있는 클릭전원미술학원에 방문하면 미대입시 관련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문의 032-323-3070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7
- ‘질문 교육법’ 통한 긍정적 소통 - 자녀의 창의력을 키운다 요즘 교육계에서는 유대인의 ‘하브루타 교육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찍이 유대인들은 가정에서 질문과 토론을 통한 대화법으로 ‘제대로 된 인재’를 길러 냈다. 실제로 미국 명문대에는 인구 대비 높은 비율의 유대인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듣자니 미국 유학 중인 한국인 학생들이 겪은 가장 큰 어려움은 대부분의 수업 방식이 ‘토론’이라는 것에 있다고 한다. 아직도 쓰고 외우는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한국의 아이들은, 생각을 정리해 상대방에게 말로 전달하는 것이 서툴고 거부감 가지고 있다는 의미 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그 동안 해왔던 가족 간의 대화법은 어떠한가? 아마도 부모가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대화였을 가능성이 크다. ‘해라 혹은 하지 마라’와 같은 주입식 의사 전달은 창의성을 저해 시키고 ‘착하기만 한’ 아이를 만든다. 또한 떠먹여주기 식의 공부법 역시 홀로서는 능력을 저해시켜 ‘수동적으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든다. 따라서 오늘은 매일 학부모와 자녀 교육 상담 및 공부법을 지도하는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장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질문 교육법들을 제안 하고자 한다. 첫째, “자녀와 자유롭게 대화하는 ‘10분’을 만들자.” 주제는 어떤 것이든 좋으나 ‘어떻게’, ‘왜’, ‘다른’이라는 단어로 시작하는 질문을 통해 대화에 무게감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령 친구와 다툼이 있었을 경우 “어떻게 싸움이 시작 되었어?” “왜 그런 대응을 하게 됐어?” “다른 대안은 없었을까?” 등의 질문을 던짐으로써 자녀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고 차분히 대답을 들어주면 좋은 대화가 진행될 수 있다. 둘째, “느릴수록 좋으니 기다리자.” 창의성 교육은 기다림이 생명이다. 부모의 뜻과 다른 방향으로 대답 하더라도, 혹 너무나 엉뚱한 생각일지라도 창의적 표현을 칭찬하고 성장토록 충분히 기다려 줘야 한다. 셋째, “매번 같은 대답, 모르겠다는 표현은 반칙이므로 절대 금물이라는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주자.” 먼저 부모가 아이의 생각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음을 인지시킨 후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좋은 질문을 던지되, 중요한 것은 ‘내 아이가 어떻게 하면 정답을 말하게 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좀 더 호기심을 가지게 할 것인가?’이다. 아이만의 독특한 생각을 대답하고 설명 하도록 지속적으로 질문 해 주고, 나아가 자녀가 부모에게도 많은 질문을 쏟아내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로 이 질문 교육법의 핵심인 것이다. 이러한 질문 교육법을 통한 긍정적 소통이, 자녀의 창의력을 키우고 상호간 이해를 촉진하며 궁극적으로는 부모와 자녀의 행복을 돕게 될 것이다. 에듀플렉스 최진아 부원장031)410-48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7
- 여름방학, 고등수학 준비 최적의 시기 공부는 때가 있다. 가끔 공부의 시기를 놓쳐 후회하는 경우를 종종 보아왔다. 특히 현재 중학교 3학년인 예비고 1학년들에게는 이번 여름방학이 고등학교를 대비하기 위한 실력을 쌓는 최적의 시기이다. 그 중 수학은 고등학교 시기에 가장 어려움을 토로하는 과목으로 중학교 졸업 전에 체계적인 학습과 습관을 잡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명 ‘수포자’라고 하여 고등학교 때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70%에 달한다는 사실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수학을 포기하게 되면 사실상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어렵다는 것 또한 기정사실이다.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에서 얼마나 수학적 기초를 잡았는지에 따라 성적이 좌우된다. 이번 여름방학은 예비고1 학생이 효과적인 수학학습 전략을 통해 수학적 저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 2014년 고등 수학 개편에 따른 예비고1 학생들의 수학공부 방법의 변화가 필요한 요즘, 효율적인 여름방학 수학 학습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중학과정 심화 뒷받침돼야 고등수학 유리2014년 고등 수학교과가 대폭 변경되었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짧은 시간 안에 단순히 문제를 푸는 방법을 넘어 수학적 원리 이해와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통한 수학의 본질적인 접근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수학과 큰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중학교 때 탄탄하게 수학의 기본을 다져 온 학생들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1 학생들이 배우던 고등수학이 수학Ⅰ과 수학Ⅱ로 바뀌었고, 기존 교과과정의 3분의 1이 변화되었다. 개정 수학Ⅰ은 기존 중학과정과 고등수학 1학년 1학기 과정이 섞인 형태로 중등과정의 심화단계로 볼 수 있다. 집합과 명제가 수학Ⅱ과정으로 옮겨지고 수학Ⅰ과정은 다항식, 방정식과 부등식, 도형의 방정식 등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누어졌다. 또한 고등학교 1학년 2학기에 배우게 되는 수학Ⅱ은 기존 중학교 내용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다양한 내용이 다뤄지고 있다. 집합과 명제, 함수, 수열, 지수와 로그 등의 영역으로 분류되어 고등학교 1학년 2학기부터는 본격적인 고등학교 수학에 돌입한다. 따라서 예비고 1학년들은 선행학습과 더불어 기존 중학교에서 다뤄지고 있는 중학수학의 심화과정이 더욱 더 필요한 상황이다.대성고 김보균 수학교사는 “고등학교 1학년 수학은 중학교 3년 동안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한 단계 심화된 형태이다. 중학교 때 수학의 기본 개념을 잘 정리한 학생은 고등학교의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며 “수학을 정의(뜻과 원리)와 정리(공식) 부분으로 구분할 때 학생들이 정리부분은 잘하고 있지만 정의는 대충 넘어가는 것이 다반사다. 수학적 정의부분을 제대로 해놓지 않으면 정작 가장 중요한 고3때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예비 고등학생이라면 중학교 수학교과서를 중심으로 반드시 정의부분에 대한 복습이 완벽히 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중학 수학 교과서로 다시 돌아가라고등학교 수학 선행이 안 되었다고 조바심 낼 필요는 없다. 수학은 고리와 같은 학습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앞 과정의 이해 없이 다음과정으로 넘어갈 수가 없다. 수학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예비고1 학생이라면 선행보다도 중학교 과정을 총 정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올리듯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것이 훗날 고등 수학을 잡는 지름길이다. 다음은 기초를 탄탄히 하고자 하는 예비고1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여름방학 수학 특급 전략이다.첫째, 중학교 수학 교과서를 정독하라. 수학에서의 개념(용어 정리 포함)과 원리 이해는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수학교과서를 꼼꼼하게 정독하고 난 후 반드시 공부한 부분을 노트에 써보는 것이 좋다. 단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보지 않고 기억을 더듬으며 써본 후 놓친 부분의 개념과 원리가 있다면 확실히 공부한 후 넘어간다.둘째, 자신에게 맞는 문제집을 선택하고 실력을 다지면서 올라가라. 대부분 문제집을 선택할 때 최상위권 학생들이 사용하는 문제집을 선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수준에 맞지 않는 문제집의 선택은 효율적이지 못하고 오히려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을 위험이 있다. 따라서 방학이라는 시간적 장점을 살려 교과서 정독을 완전히 이해했다면 비슷한 수준의 다양한 문제집을 풀어볼 것을 권한다. 다만 1단원의 교과서 정독 확인을 마친 후 문제집의 1단원을 풀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문제집의 1단원을 풀어봄으로써 집중적으로 1단원을 공략하는 방법이다.셋째, 여름방학 중 중학교 3학년 2학기 선행을 해라. 중학교 1, 2학년 복습과 함께 3학년 2학기에 대한 기본과 심화까지 이루어진다면 금상첨화다. 매시스수학학원 김도한 원장은 “중학교 3학년 2학기는 9월부터 10월 말 사이에 중간, 기말고사가 모두 이루어진다. 다른 학년보다도 빠르게 학기가 끝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3학년 2학기에 배우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나 삼각비 등은 고등학교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영역으로 자칫 소홀히 넘어갈 수 있다. 여름방학에 미리 선행을 해놓는다면 좀 더 여유롭게 2학기를 맞을 수 있다. 중학교 수학과정에 자신감이 붙은 학생이라면 고등수학의 한 학기 또는 한 학년 선행을 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수학은 양보다 질이 우선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 대성고 김보균 수학교사, 매시스수학전문학원 김도한 원장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내가 무엇이 될 수 있나 … 꿈을 갖고 싶다” 교육부가 주관한 ‘숲으로 떠나는 행복열차’가 1박2일 일정(8~9일)으로 대전지역 중학교 남학생 50명을 싣고 경북 청도 운문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공식적인 첫 야외체험학습이다.열차가 출발하자 전문산악인 이상은(43)씨가 특강에 앞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이 씨는 ‘등산가도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꿈 찾기’ 열차특강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등산하는 게 무슨 직업이냐며 시큰둥했다.이 씨는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다 보니 꿈을 이루게 됐고, 자연스럽게 많은 직업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이 씨가 2003년 히말라야 니레카 6159m 세계최초 등정, 2004년 중미최고봉 등정,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5895 등정, 터키 최고봉 아라라트 한국인 최초 등정, 북미 시에라산맥 존무어트레일 358㎞ 완주, 안데스산맥, 파타고니아 등등 세계의 이름난 산을 등반한 과정을 설명했다. 아이들은 “저렇게 연약한 여자 몸으로 …” ‘설마’하는 반응을 보였다. “꿈은 나만 포기하지 않으면, 내 것이 된다”이 씨는 “대둔산 암벽 등반을 할 때 무서워서 놓지 못하고 망설였는데 선배의 권유로 두 손을 놓고 돌아보니 눈앞에 펼쳐진 세상은 짜릿한 ‘자유’를 느끼게 해주었다”며 산을 좋아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직업이 뭐냐는 아이들 질문에 “글쎄? 하도 하는 일이 많아서 나도 잘 모르겠다”며 웃었다. 이 씨는 산 덕분에 많은 직업을 경험했고, 현재도 EBS, KBS, MBC 등 방송출연과 라디오 방송 진행, 대학 강의, 산 관련 잡지 기자 등을 맡아 활동 중이다. 이 씨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게임 대신 세상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는 다큐멘터리를 권했다. 이 씨는 “꿈이 부담되고 잘 모르겠으면, ‘하고 싶은 것’이라도 찾아내 간직했으면 좋겠다”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간직하고 있으면 이룰 수 있다. 나만 포기하지 않으면, 내 것이 된다”며 열차특강을 마쳤다. 강의를 듣고 난 심준보군은 “등산가가 될 생각은 없지만, 지금부터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슨 일을 할 것인지, 꿈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택 시인과 ‘글 놀이에 빠지다’김관우군은 자신이 쓴 시를 큰소리로 읽었다. 김 군이 쓴 시는 12명의 또래 친구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아깝게 2등에 그쳤다. 이날 장원은 ‘틈’이라는 시를 써 19표를 받은 대전중학교 서훈석군이 차지했다.“내가 시를 쓰다니! 이거 시 맞아요?”“이게 시라고요?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 얼떨떨하네요” ‘이 캠프도 공짜 기차 버스도 공짜 닭백숙도 공짜 대답 잘하니 꽁돈까지 주네’ 제목 : 공짜 (대전대성중 2학년 김관우)‘김용택 시인과 글 놀이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숲 속 글쓰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글쓰기 공포를 깨는데 충분했다.김 시인은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의가 시작되자마자 아이들은 친구와 장난을 치거나 책상 위에 엎드려 잠을 청했다. ‘산속에까지 와서 수업을 받아야 하느냐’는 원망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아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시인의 목소리에 빠져들었다. 뒷자리에 앉았던 아이들이 비어있던 앞줄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김 시인은 “어릴 때 무학(無學)인 어머니가 들려주신 이야기, 동네 큰 느티나무에서 일어나는 이웃의 이야기를 썼더니 시가 되고 책이 됐다”며 “시나 수필을 정해놓고 쓰려하지 말고 내 생각을 그냥 글로 종이에 쓰면 된다”고 설명했다.나무를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글이 된다고 덧붙였다.김 시인이 “전북 임실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아이들이 곧바로 “치~즈요”라고 답하자, 김 시인은 “에라 이눔스키들~ 김용택이지”하며 큰 소리로 웃었다. 소쩍새 사진을 보여주며 무슨 새냐고 묻자, 아이들은 부엉이 독수리 참새 올빼미 등 온갖 새 이름을 대며 깔깔댔다. 김 시인은 소쩍새가 ‘소~텅텅, 소~텅텅’ 울면 흉년이 들고 ‘소꽉 소꽉’ 울면 풍년이 든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이 말을 이해하느라 한참을 시끌벅적하게 토론했다. 김 시인은 대성중학교 심준보군이 쓴 ‘수면제’, ‘공짜’를 쓴 김관우, ‘당신을 숨기고’를 쓴 대전중 이준우군의 시를 꼼꼼하게 읽은 뒤 “써도 너~무 잘 썼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 군은 “글쓰기 수업이 답답할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다”며 “특히 ‘일상의 한 소재로도 시를 쓸 수 있다’는 시인의 말을 듣고 조금 ‘오글거리게’ 썼는데 당선됐다”고 즐거워했다. 숲에 몸을 맡기니 기분 좋아져아이들은 저녁식사 후 숲속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요가와 명상’에 참여했다.명상에 참여한 학생들은 설문조사에서 “나에 대해서 알아야할 중 3이다. 그런데 나는 그동안 학교생활에 쫓기며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나에 대한 고민, 생각을 하기 싫어 피했지만, 오늘은 나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태풍 ‘너구리’가 운문산 골짜기에 오락가락 비를 뿌렸다. 아이들은 비에 개의치 않았고, 숲속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숲 교육은 기존 숲 해설사의 설명에서 한 단계 진화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친구와 ‘관계’의 소중함과 서로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코스별 체험을 했다. 미러체험, 소리로 만나기, 천적놀이, 보호색과 경고색 체험을 통해 내가 하는 행동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솔방울을 통해 자식과 부모, 친구 등 ‘관계’의 소중함을 느꼈다.아이들은 솔방울이 비오는 날과 맑은 날의 모양이 다른 이유가 나무 밑에 떨어지지 않게 하려는 엄마소나무의 사랑이라는 것을 알고 신기해했다.이동환(대전탄방중 3)군은 “숲 속을 한 바퀴 돌고 나니, 내가 장난으로 하는 것도 친구는 괴롭겠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숲에 와 2014-07-16
- 고등부 이고수학의 최강자, GLS수학전문학원 매년 서울대 입학생을 배출하며 고등부 이과수학의 최강자로 알려져 있는 GLS수학전문학원이 최근 노원역 7단지 주공아파트 맞은편에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마련하고 확장 이전했다. 단일 수학학원으로는 최고의 대입실력을 자랑하는 이곳의 경쟁력은 ‘모든 강의 원장 직강’ 과‘1:1학생별 개인 과외식 수업’을 병행하는 이원화된 수업으로 꼽히고 있다.여러 제자중 단 한명의 제자가 어떤 개념 하나를 이해하기 힘들어 했다.나는 그날 밤을 꼬박 세웠다. 그 제자의 눈높이에 최적화 된 훌륭하고 명쾌한 맞춤설명이 부족했던 나를 자책하여 그날밤 제자의 눈높이에 맞는 최선의 설명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하며 밤을 새운 날들이 떠오른다. 어느 단원 어느 학년 어느 수준도 완벽히 완전히 궤뚫게 만드는 원리 및 개념 핵심을 파고드는 설명은 반드시 아이들을 감동하게 만든다. 감동이 있는 수업은 정말 다르다. 수학에 돌아 앉아 있는 수학 혐오자. 수학에 자신을 완전히 잃은 수학 포기자. 수학을 곧잘 하다가 흥미를 점점 잃어가는 수학 무관심자 등 수학에 병이 있는 모두를 회복시켜 결국 수학에 웃음을 짓게 만들 수 있는 강의가 그간의 잠못 들었던 밤의 깊은 연구와 노력에서 나왔다. 태어날 때부터 수학의 DNA가 잘 발현되어 있는 아주 극소수의 몇몇 영재나 천재들을 빼곤 거의 모든 학생들이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학을 어려워한다. 그럼 몇몇 영재나 천재만이 수학을 해야 할까? 아니다.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며 특히 이과 전체의 기본 언어이다. 논리력, 사고력, 추론력, 창의력, 이해력 등이 수학의 중요성을 직시해서라도 우리 아이들을 절대로 수학을 포기하게 만드는 ‘수포자’ 길로 내몰아서는 안된다. 수학을 어렵게 가르치면 된다. 이해를 할 수 없게 설명하고 이해를 할 수 없게 풀어주며 문제만 지겹도록 우격다짐으로 풀게하면 결국 수포자가 된다. 필자는 그런 수포자의 길로 한발 한발 들어서고 있는 가여운 아이들을 구해내야 한다는 나름대로의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열강하고 있다. 오늘도 각각의 눈높이에 최적화 된 명쾌한 설명으로 제 모든 제자들을 한명도 빠짐없이 완벽히 이해시키고 저의 제자들이 수학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수학을 즐기게 하자가 필자의 강의모토이다. 수학 자체는 흥미롭고 재미있고 매력 넘치는 학문인데 가르치는 일선에서 혹시라도 아이들에게 수학을 적으로 느끼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필자를 포함하여 수학을 가르치는 모든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에게 수학의 재미와 즐거움을 잘 느낄 수 있도록 만든다면 수학이 참으로 매력 있고 멋진 학문이란 것을 깨닫게 된다. 수학은 알아야 수학을 이긴다. 수학은 이해의 학문이지 암기 과목이 아니다. 어떤 선생님들은 수학도 암기과목이라 강변하지만 그 말은 수학을 모독하는 말이다. ‘유형을 무작정 많이 접하면 수학을 잘할 수 있다’ 과연 그럴까? 각 단원의 철저한 개념 이해와 단원들 간의 핵심원리의 유기적 결합 그리고 그것을 다 아우르는 새로운 문제 유형에도 언제든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진정한 수학실력이 단순 반복 유형 암기로 메워질까? 이제 수학 학습 방법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철저하게 지겨운 문제풀이로 성적은 올릴 수 있다는 미신. 양치기(양치기를 하려거든 1권을 여러번 풀어 보면 효과가 있다는 제자들의 이야기를 듣곤합니다만 )로 외운 문제풀이를 이해라고 간주하는 엉터리 공부법들을 던져버려야 한다.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며 완벽히 원리와 개념들을 이해한 바탕위에 문제풀이와 연습들을 축척하여 실력을 높이고 마침내 훌륭한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수학학습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정상보 원장의 직강 & 1:1 개인별 과외식 수업 병행 GLS수학전문학원 고등부 모든 정규수업은 정상보 원장의 직접 강의와 정규 수업 전후로 학생별로 1:1 개별수업을 이원화되어 진행되고 있다. 정원장은 “학원의 전문화된 강의와 학생별 과외식 치밀한 관리를 통해 학생의 수학학습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했다. 수업후 1:1개별수업은 반드시 들어야 하는 강제성을 두고있다”고 전한다 1:1개별 수업은 정규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언제나 시간 제한 없이 수학의 예습, 복습을 학원에서 할 수 있는 보완학습 시스템이다. 이 수업은 매일 6명의 SKY출신의 전문 강사가 각 교실에 배치되어 학원에 상주하면서 수업 전후로 학생별로 1:1로 개별 맞춤학습을 진행한다. 이때 정규수업에 필요한 예습, 당일 수업에서 진행된 개념과 문제 풀이에 대한 복습, 학습진도에 맞춘 선행 보완학습, 오답에 대한 체계화된 클리닉 수업까지 무한대로 지도 받을 수 있다. 실제 주 5일 학원을 찾아 수학의 개념설명, 문제풀이에 도움을 받는 학생도 있다. 학생이 하고자 하는 학습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원하는 만큼 1:1 개별학습을 받아 성적을 향상 시킬 수 있다.문의 937-7572jdyun@naeil.com 윤종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