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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여름방학 학교 밖 한자교실 ‘어린이 사자소학’강서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고사성어와 함께 배우는 ‘어린이 사자소학’을 운영한다. ‘어린이 사자소학’은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화목일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 선착순 40명이다. 수강료 및 재료비 무료다. 문의 02-3219-7021 북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강서도서관은 오는 7월 15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5일에는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 PD 신성욱씨가 17일에는 ‘북스타트의 이해’로 북스타트 코리아 이경근씨가 나선다. 학부모 40명 선착순. 전화 또는 방문 접수 문의 02-3219-7021 영유아들을 위한 북스타트 데이! 강서도서관은 오는 7월 11일 북스타트 데이를 연다. 생후 3 ~ 60개월 자녀가 있는 서울시 거주자 대상이며 참가자들에게는 그림책 2권, 손수건 등이 든 꾸러미가 전달된다. 80가족 선착순. 전화 또는 방문 접수. 문의 02-3219-7021 양천도서관인문학에서 배우는 인간다움의 길양천도서관은 오는 7~9월 아래와 같이 ‘인문학에서 배우는 인간다움의 길’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성인 각 30명이며 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 (탐방 시 도시락 개별 준비) 7월 7일부터 방문 접수다. 문의 02-2062-3955, 3956 여름 초화를 활용한 시원상큼 꽃꽂이 특강 양천도서관은 오는 7월 꽃꽂이 재능기부 특강 ‘여름 초화를 활용한 시원상큼 꽃꽂이’를 실시한다. 지역주민들의 꽃꽂이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위한 이번 행사는 7월 12일에 열리며 수강료는 무료다(재료비 만 삼천원). 지역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30명. 방문접수. 문의 02-20623-955,956 학부모를 위한 인문학 강좌 ‘다양성과 통합이 공존하는 유럽도시 이야기’양천도서관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4회에 걸쳐 ‘학부모를 위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지역 학부모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한 이번 강좌는 ‘다양성과 통합이 공존하는 유럽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통합유럽연구회에서 강사로 나선다. 수강료 무료이고 6월 18일부터 에버러닝 접수다. 문의 02-20623-955,956 글쓰기 튀움 강좌 수강생 모집 양천도서관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글쓰기 강좌를 진행한다. ‘글쓰기는 주제다’의 저자 남영신씨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강좌는 글쓰기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글쓰기 튀움’ 강좌에 앞서 6월 9일 오전 10시에 ‘글쓰기는 주제다’라는 주제로 저자의 강연회가 개최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30명. 6월 10일부터 에버러닝 접수.문의 02-20623-955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2014년 3기(7~9월) 문화강좌 회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2014년 3기 문화강좌 회원을 모집한다. 수강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선착순 마감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참조. 문의 02-2163-0800 어린이 독서클럽 모집 안내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클럽을 모집한다. 독서클럽은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5명이다. 방문 및 전화 접수. 문의 02-2163-0800 목동청소년수련관청소년 체험활동 ‘얘들아~ 블루베리 따러가자’목동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19일 경기도 파주 수우원 농장에서 블루베리 수확 등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참가비는 만오천원이며 초등학교 3학년이상 선착순 40명이다. 문의 02-2642-1318 청소년 체험활동 ‘어촌으로 떠나는 여름힐링 스토리’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안산 대부도 어촌 체험장에서 청소년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갯벌체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여름힐링스토리’는 초등학교 3학년이상 청소년이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삼만원이며 선착순 40명이다. 문의 02-2642-1318 ‘보타니컬 아티스트의 꽃 피는 스케치북’ 참가자 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 맞아 힐링 프로그램 ‘보타니컬 아티스트의 꽃 피는 스케치북’을 진행한다. 보타니컬 아트란 약초 및 식물을 자세히 묘사한 식물세밀화로 패션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디자인 응용미술이다. 프로그램 기간은 8월 2일부터 9월 27일까지(매주 토요일)이며 참가비는 오만원이다. 중, 고 청소년 15명 선착순. 접수는 7월 5일부터 방문접수. 문의 02-2642-1318 잃어버린 대륙의 꿈 ‘백제를 찾아서’목동청소년수련관은 백제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잃어버린 대륙의 꿈 ‘백제를 찾아서’을 운영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되는 ‘백제를 찾아서’는 첫날은 수련관에서 둘째 셋째 날은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초등학교 3학년이상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팔만원이다. 방문접수 문의 02-2642-1318 청소년의 꿈에 금융 엔진을 달자목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품성을 길러주는 ‘청소년의 꿈에 금융 엔진을 달자’를 실시한다. 오는 8월 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선착순 20명이다. 참가비는 오만원이며 방문접수다. 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꿈지락 방과후교실 운영 문래청소년수련관은 지역주민들의 자녀들의 방과 후 활동을 위한 ‘꿈지락 방과후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이며 한 학급당 20명정원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참조. 전화 및 방문접수. 문의 02-2167-0130 2014-07-09
- 대학 캠퍼스에서 열리는 여름방학 진로캠프 인기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막연한 꿈과 진로를 조금 더 구체화해볼 수 있는 진로캠프가 인기다. 특히 대학 캠퍼스에서 열리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전공수업을 공개해 전공선택과 진로계획 수립에 도움이 된다. 이번 주 내일신문에서는 전공학생의 멘토링과 함께 전공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진로캠프에 대해 소개한다.김남진 리포터 knjin1@hanmail.net 국제인재개발센터 청소년 Excellence Camp청소년들의 진로와 비전을 찾는 캠프다. 글로벌 석학과의 대담, 국내외 저명인사의 특강, 유대인 전통교육 방식인 ''탈무드 하브루타'' 학습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진로적성검사 후 전문 상담사와 상담을 진행하며 서울대 재학생의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목표와 비전을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특강도 마련돼 있다. 대상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일시 7월 23~26일 (통학 4일)장소 서울대학교 글로벌 공학 교육센터참가비 85만원접수방법 http://www.imdp.kr에서 선착순 접수문의 02-737-6620 9회 한경테샛 고교생 경제리더스 캠프CEO, 기업가, 금융인, 경제·경영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경제캠프다. 미시·거시경제학 경제사상사 재무 마케팅 회계기초이론 등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명문대학 멘토에게 과목별 공부법과 대학별입시전략 등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대학선배들과 조별 시사이슈 찬반토론대회도 갖는다. 경제캠프 참가자 전원에게 이수증을 수여한다. 대상 남녀 고등학생 100명 일시 8월 8~10일 (2박 3일)장소 상도동 숭실대학교참가비 42만원 접수방법 http://www.tesat.or.kr에서 선착순 선발문의 02-360-4054 홍익대 서머 디자인 스쿨홍익대 디자인 학부의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고 학부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가한다. 캠프는 디자인 실습, 디자인에 대한 이해, 강연,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디자인에 흥미와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관련 진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6명당 한 조로 조별 수업이 진행된다. 대상 초등 4학년~고등 3학년, 200명 (초중고 별도 진행)일시 7월 28일~8월 2일 (통학 6일)참가비 55만원접수방법 http://edu.chosun.com/camp에서 선착순 접수문의 02-724-7801 연세대 서머 건축 스쿨연세대 건축공학과 교수진의 지도 아래 건축물을 함께 만들어보고 건축에 대해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대학교 재학생 멘토를 포함해 7명씩 한 조를 이뤄 수업한다. 건축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무엇을 배우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을 상세하게 알려준다.대상 고등 1~3학년, 200명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진행)일시 8월 4~9일까지 (통학 6일)장소 연세대 건축공학과참가비 60만원(재료비 포함)접수방법 http://edu.chosun.com/camp에서 선착순 접수 문의 02-724-7801 남서울대학교 창의 재능 디자인·건축 통합스쿨남서울대학교에서 기숙형 캠프로 진행된다. 건축·디자인에 대한 기초이론에 대해 배워보고, 무상으로 제공되는 오토데스크(Autodesk)의 3D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직접 디자인 실습을 해 볼 수 있다. 대상 초중고교생 180명 (디자인/건축 각 90명)일시 8월 12~14일(2박 3일간)장소 남서울대학교참가비 55만원접수방법 http://edu.chosun.com/camp에서 선착순 접수문의 02-724-78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모든 학습은 독해력에서 시작된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우리 아이들이 초중고 과정을 거치면서 공부하게 될 과목들이다. 각 과목들에 대한 다양한 비법들이 등장하고, 우리의 아이들이 혹여 라도 뒤쳐질세라 어머니들은 학기 초가 되면 각 설명회를 다니며 바쁜 일정을 보내신다. 과연 각 과목별 특별한 해법은 존재하는 걸까? 물론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이미 알고 있다. 다름 아닌 독서를 통한 독해력 향상이다. 흔히 국어의 영역이라 생각하지만, 독서는 모든 과목의 근본이며 시작점이다. 문제를 이해하는 훈련이 안 된 학생에게 덧셈, 뺄셈을 아무리 열심히 연습시켜 놓는다 해도 정확한 답을 낼 수 있겠는가? 실제로 수학 선생님들이 가장 강조하시는 부분도 문장 이해력이다. 사실 중학교까지는 다양한 독서를 통해 책만 충분히 읽어도 좋은 시간이다. 다른 사람들이 던져주는 단편적인 지식의 습득과 시험연습만으로는 고등학교에 가서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할 때 한계에 도달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 독서를 영어독서로 시작해 보자. 실제로 영어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영어책을 좋아하게 되면서 한국 책도 좋아하게 된 친구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이런 경우 일석이조가 따로 없다. 독서를 통한 문장 독해력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영어문장 구조를 익히며, 상황에 맞는 어휘를 습득하기 때문이다. 영어 습득의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영어 사용국가에 가서 직접 듣고 말하며 생활하며 익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영어몰입(immersion) 상황은 한국 내에서는 어려운 현실이다. 이민이나 유학도 생각해 보지만 얻는 장점에 비해 많은 부작용과 막대한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그렇다면 차선책으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무엇일까? 영어 독서다! 실제 영어권에 있는 학생들이 읽는 필독도서를 읽고, 검증된 교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내용을 확인하고, 북 리포트까지 작성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올 여름 우리의 아이들을 영어독서의 즐거움으로 몰아 넣어보자. 남현순 원장리드101 잠실리센츠점02-416-6101www.read101.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기하가 왜 필요한가? 하나. 논증기하를 꼭 공부해야만 하는가? - 중등 기하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논증기하’와 좌표개념을 도입한 ‘해석기하학’이 확립하였고 미적분학이 발견됨에 따라 미분기하학으로 발전하였다. 사실 논증기하라는 말은 해석기하가 나오면서 그와 대비시키기 위해 ‘논증기하’라는 말이 생긴 것이다. 방정식이나 함수 같은 다른 개념들을 도입하지 않고 오직 점과 직선들의 관계로만 공리를 구성하고 정리를 만들어 가는 기하학을 말하는데 많은 학생들은 이런 논증기하를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고등수학의 계륵(鷄肋)과 같은 존재로 여기는 듯하다. 고학년이 될수록 교육과정에서 직접적으로 배우지 않다보니 따로 공부를 할 시간적 여력도 없고 가끔 출제되는 기하 응용문제를 만나면 수험생들은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사실 논증기하가 수학의 계륵과 같은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수학문제를 심화시키는데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도형을 보고 어떻게 보조선을 그을 것인가, 어떻게 회전을 시켜볼 것인가, 어떤 축을 중심으로 대칭을 시켜볼 곳인가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문제를 해결하는 관건이라면 이러한 발상능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여러 개념이나 정리를 단순 암기하는 것이 아닌 반드시 증명의 과정을 집요하게 추적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발상하는 훈련을 해야 문제를 푸는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이제 ‘논증기하를 꼭 해야 하나?’ 라는 고민은 그만하도록 하자. 시험의 부담이 적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도형을 보는 안목과 논리적인 사고를 키워본다면 막막했던 도형 문제에 한층 자신감이 생기게 될 것이다. 둘. 문제와 증명은 다르지 않다 - 고등 거의 모든 수업에서 근원적인 원리, 개념, 증명을 놓치지 않고 집요하게 설명하고 있으면 학생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한 부류는 ‘우와 신기하다.’ ‘아! 저게 저렇게 되어서 나타난 공식이구나.’의 반응과 ‘문제만 잘 풀면 되지 왜 굳이 힘들고 복잡하게 증명까지 다 해야 하나’의 서로 엇갈린 반응인데 대게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것에 비해서 증명이 어렵다고 말한다. 실제로, 문제 풀이를 보는 것보다 증명을 보는 건 확실히 어려운 것같이 느껴지고, 특히 그 의미를 알 수 없는 많은 미지수들이 머리를 복잡하게 하고, 더욱이 증명은 시험에 나오지도 않으니 수학 공부에서 배제 대상 첫 번째다. 하지만, 고등학교 이하에서 다루는 수학의 증명은 논리적 사고능력과 ‘이런 생각들이 정말 맞는 것일까?’의 시간을 투자해 책을 읽는 노력만 있으면 이해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 대개 교과서 / 참고서의 보기나 예제 문제를 살펴보면 증명에 ‘숫자만 대입’한 것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 수능이나 모의고사에서 다루는 상당수의 문제는 응용문제이기 때문에 증명문제가 직접적으로 출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증명 과정에서 사용된 많은 기법들이 응용문제에 그대로 녹아서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직선의 방정식에서 여러 종류의 직선의 방정식을 배웠는데, 그 방정식들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나온 여러 기법들은 실제 문제에서 등장하고 있다. 이런 예들을 수도 없이 많지만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풀 때 관심을 기울이지 않거나 해설지에 적혀 있는 풀이만을 단순히 외워서 풀기 때문에 그 안의 의미와 아이디어를 전혀 떠올리지 못한다. 따라서 증명을 확실히 이해하고 직접 증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면 문제를 푸는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셋. 수능에서 측정하고자 하는 수학적 사고력의 분류 1. 계산 능력연산의 기본 법칙이나 성질을 적용하여 주어진 식을 간단히 하는 능력수학의 기본적인 공식이나 계산법을 적용하는 능력수학의 전형적인 풀이 절차를 적용하는 능력 2. 이해 능력 문제에 주어진 수학적 용어, 기호, 식, 그래프, 표의 의미와 관련 성질을 알고 적용하는 능력주어진 문제와 관련된 수학적 개념을 파악하고 적용하는 능력교과서에 나오는 기본 예제 문제나 정형화된 응용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주어진 문제 상황을 수학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수학적 표현(용어, 기호, 식, 그래프, 표 등)을 교환하여 표현하는 능력 3. 추론 능력 ①발견적 추론 능력나열하기, 세어보기, 관찰 등을 통해 문제 해결의 핵심 원리를 발견하는 능력유추를 통해 문제 해결의 핵심 원리를 발견하는 능력②연역적 추론 능력수학의 개념 원리 법칙을 이용하여 참인 성질을 이끌어 내거나 주어진 명제의 참 거짓을 판별하는 능력주어진 정의를 이해하고 참인 성질을 이끌어 내는 능력반례를 들어 주어진 명제가 거짓임을 판단하는 능력증명능력 4. 문제 해결 능력①수학 내적 문제 해결 능력두 가지 이상의 수학적 개념, 원리, 법칙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종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두 단계 이상의 사고 과정을 거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②수학 외적 문제 해결 능력실생활 상황에서 관련된 수학적 개념 원리 법칙 등을 파악하고 이를 적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타교과의 소재를 사용한 상황에서 관련된 수학적 개념 원리 법칙 등을 파악하고 이를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글 : 그수학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숨겨진 명문학원을 찾아서! _ 초중고 종합, 평촌 ‘배우리학원’ 안양시 평촌동에 위치한 배우리학원. 이곳은 20년 넘게 평촌 학원가와 이 지역에서 유명강사로 활동한 김자아 원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초·중·고 종합반을 통해 각 시기별 학습을 검증된 프로그램과 실력 있는 강사진이 가르치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우기 위해 자기주도학습관도 운영한다. 이런 노력 덕분일까? 작년과 재작년의 대학입학률이 각각 95%와 99%에 이를 정도로 눈부신 성과도 내고 있다. 이제는 명문이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배우리학원. 이곳을 찾아가봤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종합반을 통해 학습의 연계성 이뤄배우리학원은 초등반부터 고등반까지 종합반으로 운영된다. 어느 특정한 과목에만 치우치는 학습의 편식을 막고 과목별 학습 발란스를 잡아주는 데는 종합반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배우리학원의 김자아 원장은 “초·중등 때는 학습의 기본 바탕이 되는 배경지식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어느 한 두 과목에만 집중하는 것 보다 다양한 과목을 연계해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며 “종합반은 과목간의 연계가 가능해 배경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원장은 “배경지식과 함께 국어실력도 챙겨야한다”며 “우리말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는 배움의 효과나 시험문제를 잘 푸는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어 뜻이나 한자말 등 우리말에 대한 공부도 꼼꼼히 해줘야 고등에 가서 어려움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래서일까? 배우리학원은 국어에 대한 중요성을 특히 더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교과서 읽기와 책읽기, 모르는 낱말 뜻 찾기와 지문보기 훈련 등을 반복해 시킨다. 이를 통해 우리말에 대한 이해와 국어실력은 몰라보게 향상된다.뿐만 아니다. 서술형 위주로 강화되는 추세인 학교시험과 수능, 논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초등부터 ‘쓰기’ 훈련도 강조한다. 아이들은 매일 학원에서 각자의 하루 학습 플래너를 작성하며 쓰기를 하고, 배우리만의 자체 교재를 통해 스스로 써볼 기회에 끊임없이 노출된다. 배움과 자기주도학습이 균형을 이루는 맞춤학습도 주목! 배우리학원의 학습 커리큘럼은 어떻게 구성돼 있을까? 우선 초등반의 경우 4학년부터 영, 수 과목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초등 수학은 어려운 수학의 개념과 풀이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아이들의 이해를 극대화시키기로 유명한 ‘차수학’ 프로그램으로 배운다. 또 비타러닝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 중등으로 가는 단계에서 꼭 필요한 기본기를 다지는 데 집중한다.중등반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의 과목을 종합반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비타러닝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강의와 자기주도학습을 본격적으로 병행하는 것이 강점. 매일 학원에 나와 일정시간 동안 과목별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 후에는 러닝센터에서 그날 배운 것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강사에게 1:1로 지도받는 코칭이 이뤄진다. 또 방대하게 구성돼 있는 온라인 학습 컨텐츠를 자신의 필요와 학습계획에 맞게 마음껏 이용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도 기른다. 김 원장은 “학생들은 모두 개인별로 성향도, 학습능력도 다르다. 따라서 일률적인 방법보다는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이 필요하다”며 “비타러닝센터 프로그램은 강의식 학(學)의 비중은 40%정도로 낮추고 개인별 1:1 맞춤 교육을 통한 코칭과 멘토링에 집중하면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習)의 비중을 더욱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거기다 카페처럼 꾸며놓은 러닝센터는 학생들이 편안하게 공부하는 데도 한 몫 하고 있다.한편 고등부는 더욱 주목할 만 하다. 고등부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의 세과목을 종합반으로 운영하며 러닝센터를 통해 강의와 코칭 등이 이루어진다. 거기다 유명 입시매니저인 김 원장이 직접 나서 학생들을 일일이 관리하고 지도한다. 김 원장은 20년 넘는 기간 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대학에 보낸 ‘입시전형의 귀재’로 불린다. 진로진학상담사 자격증과 유웨이 입시매니저 경력 등을 십분 살려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춰 대학과 입시전형을 추천해 많은 학생들이 대학 문턱을 넘었다. 김 원장은 “성적이 안 나오거나 이젠 늦었다는 생각으로 미리 포기하지 말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입시 방향을 하루빨리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평촌 배우리학원 : 031-424-8700.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서술형시험에 강해지는 진짜 공부를 시작하자! 서술형시험 문항은 실제로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서술형시험을 어려워한다.경기도교육청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43.4%의 학생들이 서술형시험을 어려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서술형은 왜 어려울까? 학교시험문제를 분석해 보면, 서술형 문항 자체의 난이도는 선다형 문항에 비해서 높은 것은 아니다. 서술형평가에 대한 어떤 연구에서 수학과 교사들에게 “서술형시험 문항을 출제할 때 난도를 어느 정도로 설정하는가?”라는 질문을 했더니 중간 정도 수준의 문제가 가장 많이 출제한다고 대답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과는 다르게 실제로 서술형시험은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서술형시험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서술형시험은 결과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평가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답을 맞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했는지를 채점자에게 보여야 하는 시험이다.따라서 평소에 자신이 아는 것을 수학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이 부분이 학생들에게 서술형이 어렵게 느껴지는 포인트가 된다. 서술형시험에 강한 공부를 하자!우리는 그동안 서술형시험에 약할 수밖에 없는 공부를 해왔다. 그것은 바로 배운 내용을 머릿속에 무작정 넣기만 하는 공부이다. 배운 내용을 외우기만 하는 공부는 한계가 있다. 서술형시험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자신이 아는 것을 상대방에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방적식의 해`를 구하는 문제는 풀 수 있지만 방정식이 정확하게 무엇이지 표현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서술형시험을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다. 학생들의 서술형 오답 유형에서 첫 번째, 서술형 답안을 손도 못 대서 틀린 학생들은 우선 수학공부를 더하자, 두 번째, 문제를 풀긴 했는데 답도 맞았는데 풀이과정에서 감점을 받은 학생들은 방법을 바꾸자. 올바른 수학 표현 방법을 표현하여 문제의 이해단계, 문제 풀이, 내용정리, 그리고 답안쓰기 단계로 나누어 공부한다면 중학교 수학의 서술형시험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다시 얘기하지만 서술형시험은 문제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풀이 과정을 쓰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시험 준비를 포기한다거나 이대로 방치하는 것은 결코 옳지 않다. 왜냐하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면 서술형시험은 더 이상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순히 서술형시험 뿐만 아니라 우리가 거쳐야 할 수 많은 시험에서 더 많이 요구되는 것이다. 로드맵수학학원 김규동 대표원장문의 : 031-383-09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성적이 오르는 방법? 몰입이 정답입니다. 중국무술 쿵푸를 아시나요? 쿵푸를 한자로 써서 읽으면 바로 공부입니다. 쿵푸의 고수가 되려면 많은 연습을 통해서 실력을 올려야겠지요.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시간과 노력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학생들에게 공부에 집중해서 몰입해볼 시간이 과연 있을까요? 학기중에는 수행평가와 학교행사로 공부에 집중과 몰입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왜 선행학습이 비효과적이라고 할까요? 이유는 제대로 못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하는 선행학습은 당연히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그러면 선행학습은 언제 해야할까요? 바로 최고의 기회는 방학입니다. 방학때 모든과목을 다 선행하려고 한다면 그 어떤 과목도 잡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 개 또는 두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면 그 학생은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라면 가장 좋은 조합은 수학, 국어, 영어중 1과목과 탐구과목중 1과목을 여름방학때 집중적인 학습을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국어를 한다면 어법과 화법, 작문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영어를 선택한다면 문법 또는 어휘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수학을 선택했을때입니다. 수학을 선택하게 되면 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공부해야할지, 그리고 공부하면서 생기는 질문, 그리고 내가 어느 난이도를 해야할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합니다. 여기에 정답은 다음 학기 과목은 심화개념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다음해에 배울 내용이라면 개념위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적어도 1년치에 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겨울방학때 이와 마찬가지로 학습을 진행해서 개념에 대한 이해도와 문제풀이 능력을 배양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행 고1학생중 이과를 선택한 학생은 기하와 벡터파트를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과목의 특성상 도형파트를 학생들이 어려워합니다. 반복해서 공부하고 다시 공부하고 해야 성적이 나옵니다. 고2이과학생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고3이 되기전에 최대한 기하와 벡터를 익숙하게 하는 것이 이과수학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핵심입니다. 공부는 단기간계획과 장기간계획을 나눠서 세워야 합니다. 단기간계획은 중간, 기말고사에 대한 공부, 그리고 장기간계획의 핵심은 방학때 진행되는 공부를 통해서 수능까지 진행되는 진도에 관해서 고민해야 합니다. 과도한 선행이 아닌 적절한 선행은 성적을 올리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여름방학 3주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집중과 몰입을 한다면 최고의 기회입니다. 착한수학우창봉 원장 -입시컨설턴트문의 : 031-385-3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수시 논술전형’, 분석과 지원전략 2014학년도에 논술전형을 실시한 국민대, 동국대(경주), 상명대, 성신여대 4개 대학이 폐지되었다. 2015학년도에는 경북대, 부산대, 서울과학기술대, 세종대, 한양대(에리카) 5개 대학이 논술전형을 신설하여 전년도 28개 대학(캠퍼스를 별도로 계산하면 33개)에서 29개 대학(캠퍼스를 별도로 계산하면 33개)으로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전년에 비해 약간 증가한 추세다. 논술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2014학년도 1만7534명에서 2015학년도에는 1만7489명을 모집하여 45명이 감소돼 논술전형 모집인원의 변화는 거의 없다.논술전형에서 우선선발을 폐지하고 일반선발만 실시하며 경북대와 서울시립대는 논술 100% 전형을 실시하고, 건국대 KU국제화전형은 논술과 어학성적, 성균관대 과학인재전형과 중앙대 특기자전형은 논술과 서류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그리고 다른 대학은 논술과 학생부를 반영하여 선발하므로 학생부의 실질적인 반영비율에 따라서 학생부의 영향력이 커질 수도 있다.논술전형 지원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수능최저학력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경기대, 단국대(죽전), 덕성여대, 성균관대(과학인재전형), 인하대(수학과학우수자전형), 중앙대(특기자전형),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를 제외한 대학들은 모두 수능최저학력조건을 적용한다. 지난해와 달리 수능우선선발을 폐지하고 최저조건을 완화하였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의 최저조건을 지난해의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중간 정도의 기준으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수능의 영향력이 있다.수능최저학력조건은 대학에 따라 다르지만 적어도 2개 영역 3등급 이상은 되어야 지원이 가능하다.수능최저학력조건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논술만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논술 성적이 매우 우수해야 할 것이다.연세대의 경우는 작년 인문계 우선선발조건이 국어B, 수학A, 영어B 3개 영역 등급합 4에서 올해는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1과목) 4개 영역 등급 합6이다. 이는 지난 해 우선선발보다 약간 완화하고 자연계도 작년 우선선발조건이 수학B 1등급, 과학 2과목 합 3등급에서 올해 국어A, 수학B, 영어, 탐구(1과목) 4개 영역 등급 합7로 지난 해 우선선발보다 약간 완화되었다. 인문계, 자연계 모두 지난해 일반선발 조건보다는 매우 강화되어 결과적으로 수능의 영향력이 증대되었다고 볼 수 있다. 자연계 논술유형은 몇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먼저 수리+과학 과학통합형으로 가톨릭대, 단국대, 동국대, 숭실대가 해당된다. 수리+과학 과학교과형으로는 건국대, 경북대(물화생지 중 택2), 경희대(물화생 중 택1), 고려대(물화생 중 택1), 부산대/연세대(물화생지 중 택1), 성균관대(물화생1,2 중 택2), 인하대(수리과학전형, 물화생 중 택1), 중앙대(물화생 중? 택1)이다. 수리과학통합형으로는 서울과기대, 한국항공대(공대), 홍익대이며 수리형으로 광운대, 덕성여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아주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인하대(일반), 한양대(서울, 에리카)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리고 특별한 형태의 수리+인문+과학의 숙명여대가 있고, 언어+수리의 한국항공대(자연과학)와 자료도표통계형으로 서울여대, 경기대. 그리고 의료보건관련과학 지문 제시형으로 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가 있다. 박종수 소장이투스청솔학원 입시연구소031-903-90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전략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학생은 공부에 집중해야 할 때. 6월 모평 이후, 고3들은 생각보다 바빠져 6월 모평 성적표가 나오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모평 결과에 따른 현재의 점수가 얼마만큼 오를 수 있을지, 수시 원서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논술은 비중을 얼마나 두어야 하는지, 학생부를 과연 활용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고민과 갈등이 많아집니다. 수능 점수를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정작 공부에는 집중하지 못합니다. 정시에서 상위권 대학은 이미 재수생천하가 되어 버렸고, 학생부 전형은 내신 점수로 보나 비교과로 보나 유리할 것이 없는 자신을 보면서 답답해합니다. 그래서 최저만 달성할 수 있다면, 정시보다 훨씬 낮은 점수로 명문대를 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논술 전형에 뛰어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또 있습니다. 9~10월 대부분의 논술 학원이 적게는 일주일에 두 번, 많게는 네 번까지 논술 파이널을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수능 최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막상 수능 공부할 시간은 계속해서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고3은 고민할 시간이 없어 2014학년도 입시에서 수험생들을 가장 괴롭혔던 문제 중 하나는 영어 A/B형 선택의 문제였습니다. 어려운 B형에서 3등급을 받는 학생이 쉬운 A형에서는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에 따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결국은 공부시간을 잡아먹기만 하며 시간만 무의미하게 보냈습니다. 그 고민하는 시간에 공부 양을 더 늘렸다면 한 등급쯤은 거뜬히 올렸을 텐데 말입니다. 공부라는 것은 연속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 복잡한 상황과 넘쳐나는 정보가 학생의 공부 흐름을 끊고 있지는 않은지 반드시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경기장서 뛰는 선수는 전략 세우지 않아 축구경기에서 전략과 전술을 구상하는 것은 감독의 역할입니다. 대학입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입시전략은 학생을 담당하는 선생님과 부모님의 역할입니다. 씁쓸하지만 현실입니다. 본인이 원하고 진학하고자하는 학교의 입시전형을 꼼꼼히 검토해보는 것도 1~2학년이라면 모를까, 한참 수능 공부에 열을 올려야 할 고3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현재 고3이라면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6월 평가원의 난이도 조절 실패로 자신의 현실적 위치를 가늠하기가 더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더욱이 학생들은 자신의 문제이므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오랜 시간 고민한다고 해서 결론이 나올만한 문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공부에 집중할 수만 있다면 충분히 승산 있어 재수생은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수능과 논술 말고는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물론 재수종합반의 정보 부재로 학생부전형은 미리 단념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고민 없이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니 결과도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고3들도 더 늦기 전에 입시전략을 확정하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시지원의 목적은 상향지원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수시지원의 목적은 ‘상향지원’이라는 것입니다. 수시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수능 점수보다 좀 더 높은 대학을 가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시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대학을 수시로 지원하는 것은 너무나 비효율적인 전략입니다. 막상 원서를 쓸 때가 다가오면 6회의 수시 기회의 대부분을 하향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불안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럴수록 과감하고 배짱 있는 배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수시 원서 기회 6회 중에 4장의 카드는 상향지원 하여 스스로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를 하고 2장의 카드는 하향지원하여 수능장에서의 심리적인 안전판을 만들 것을 권합니다. 혼자서 고민만 하고 해결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입시전략을 새롭게 구상해보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내가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무엇인지, 최대한 올릴 수 있는 수능 점수는 어느 정도인지를 보다 빠르게 판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공부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몰입하다보면 예상외의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시간은 아직 충분합니다. 유정진 원장성진학원 031-906-0069 고3 마지막 설명회일시 : 7월8일(화) 11시내용 : -시행착오 최소화가 필요하다. -원서 지원전략 -단기에 점수 끌어올리기 -역전의 명수 프로그램 안내 -24시간 끝장내기 특강 안내문의 : 031-906-00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꾸준히 증가 강원도내 일반학교에 특수학급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 일반학교에 특수학급이 꾸준히 증가함으로써 통합교육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통합교육은 장애학생을 비장애학생과 분리해서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학생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학교에 진학하여 비장애학생과 함께 공부하도록 하는 교육 방법으로서 교육선진국에서는 보편적 교육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유·초·중·고에 설치된 특수학급 수는 총 339학급으로, 지난해 329학급에 비해 10학급 늘어났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4학급, 초등학교 207학급, 중학교 70학급, 고등학교 48학급이며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수는 유치원 50명, 초등학교 802명, 중학교 384명, 고등학교 307명 등 총 1543명이다. 특수학급 당 학생수는 평균 4.55명으로 유치원이 3.57명, 초등학교는 3.87명, 중학교는 5.49명, 고등학교는 6.40명이다. 박문영 도교육청 특수교육담당 장학관은 “통합교육에 대한 희망이 많아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통합교육을 통해 서로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는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강원 도내 특수학교는 공립 5개교, 사립 2개교로 유치원 7학급 25명, 초등 45학급 170명, 중등 47학급 246명, 고등 60학급 355명, 전공과 18학급 174명으로 총 177학급 97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