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실은 없고, 미래만 있는 수험생에게 무한한 기회 제공 권형준 대표주)글로벌에듀 USA발도스타주립대 국제장학전형 한국입학처문의 02-552-0357 2009년 가을 발도스타주립대와 국제장학전형에 대한 MOU를 국내대학 부속기관과 성사시킨 이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기 학생을 선발했다. 2기 전형에는 120명 정원에 400여명 가량이 지원을 했다. 그만큼 발도스타주립대 국제장학전형은 수험생들로부터 관심이 높다. 면접 결과를 보면 내신이 낮아 국내에서는 수도권 대학에 입학할 수 없는 경우의 학생이 많지만 5명 중 1~2명은 뚜렷한 자기 소신을 가지고 입학원서를 낸다. 분야도 다양해 미국 메이저리그 기자가 되는 꿈을 가지고 지원한 학생도 있었고, 범죄심리학의 선진화를 도모하겠다는 당찬 각오로 지원한 여학생도 있었다. 또한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어서 한국에서는 적응이 어려울 것 같아 외국대학을 선택한 경우도 있었다. 다양한 이유로 발도스타주립대를 지원하지만 입학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무엇보다 영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전공도 훌륭히 소화해 낸다. 이렇게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발도스타주립대 국제장학 전형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졸업에 소요되는 기간이 6개월에서 많게는 2년 정도 더 걸린다는 사실이다. 학생들의 졸업기간이 상이한 이유는 영어를 습득하는 기간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과거 통계를 통해 1년 사이 토플을 통과한 확률을 살펴보면 내신 2~3등급 학생은 100%, 4~5등급 학생은 약 50%, 그 이하 등급의 학생은 20% 정도이다. 하지만 이것은 역으로 학생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졸업장을 받을 수 있으며, 졸업장을 받는다는 것은 최소 토플 점수가 100점을 상회한다는 사실이다. 학비도 국내 지방대학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약간 적게 들기 때문에 재학기간이 더 길어 지는 것으로 받는 경제적 영향은 크지 않다. 국내 지방대학을 졸업하는 경우와 비교해 무엇보다 큰 차이는 영어 스펙의 차이이다. 최소 토플 점수 100점에 영어 회화도 수준급이다. 실제로 한국의 수도권 대학에 진학을 하고도 졸업 이후에 바로 취업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 도리어 대학을 졸업하고도 확보하지 않은 영어 실력 때문에 다시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이 많아 발도스타주립대 졸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슷한 경우가 많다.상상을 초월하는 취업대란에 같은 시간을 가지고 경쟁하는 것이라면 또 다른 세상의 경험도 얻고 지방대에 진학할 실력이면 입학이 가능한 발도스타주립대를 고민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고교평준화 1년, 해당지역 학생 교사 만족도 높아 도교육청이 올해 도입한 고교평준화 제도가 시행 1년을 맞고 있다. 무시험 추첨을 통해 학교를 배정 받는 평준화는 춘천과 원주에서는 각각 21년 만에 부활했고, 강릉은 사상 처음이다. 갑작스런 변화로 일선학교 현장이나 학부모들은 다소의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는 게 사실. 하지만 최근 해당지역 3곳의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에서 드러나듯, 평준화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타 지역 사례분석에선 오히려 평준화가 성적 높아 갑자기 평준화로 바뀌면서 나타나는 변화들의 중심에는 적지 않은 학부모들의 근거 없는 불안감이 존재한다. 비평준화 시절 선호와 비선호로 극명하게 갈렸던 개별학교들에 대해 가져왔던 기존의 인식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녀들의 성적이 동료 학생이나 학교 분위기에 따라 하향평준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 ‘내 아이가 비평준화 가면 성적이 올라갈 텐데, 평준화 가서 자칫 떨어질 수 있지 않은가’ 하는 식이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의 견해는 어떨까? 지난 2000년부터 6개 지역의 고교평준화 도입과정에 참여해온 가톨릭대 성기선 교수는 이 같은 우려를 일축한다. “처음 1~2년은 혼돈과 약간의 의구심이 있을 수 있는데, 대개 3~4년 지나면 정착이 됩니다. 5~6년 지나고 보면 학교의 순위와 명성이 완전히 뒤바뀌어져 있는 경우를 많이 봐왔어요.” 성 교수는 그간 국책연구기관을 비롯해 공신력 있는 주체에 의해 연구돼 왔던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한다. “평준화에 대한 우려는 꽤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지난 70년대 말에 연구를 해봤는데, 결코 평준화고가 비평준화고에 비해 성적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결과가 이때 이미 나왔어요. 또 2000년대 들어와서 결정적으로 작용했던 연구결과가 있었죠. 실제 학생들의 성적을 통해 놀라운 사실이 입증됐습니다. 하위 10%에서 상위 10%까지 성적대별로 전 구간에 걸쳐서 국어, 영어, 수학 성적이 오히려 평준화가 높게 나왔어요. 다만, 상위 3~5% 이내 최상위 그룹의 수학성적은 비평준화가 1~2점 정도 높은데 이 부분은 별도의 설명이 필요하지만,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성적을 떨어뜨린다는 견해는 틀렸다는 것이지요.” 성 교수는, 오히려 역으로 본다면 평준화가 중간 또는 하위 그룹 학생들의 성적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는 경향이 있음을 강조한다. 평준화는 해당 지역사회의 미래와도 밀착된 문제 이제, 자녀의 성적은 물론 각 학교의 분위기나 교사 수준 등에 대해 학부모들이 가져왔던 근거 없는 우려는 평준화를 계기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소위 ‘명문고’에만 집중됐던 지역사회의 인식도 보다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전언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지원 성적에 따른 서열화로 인해 대표적인 비선호 학교로 분류됐던 원주 육민관고. 그간 학교시설 개선에 많은 투자를 해왔고, 대학과 연계해 멘토링을 하는 등 맞춤형 진학지도에 힘을 쏟아왔지만, 비평준화 제도 하에선 사람들의 편견을 쉽게 바꿀 수는 없었다. “학부모의 걱정을 잘 알고 있어요. 그동안 우리 교사들 역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해 아쉬웠는데, 평준화를 계기로 참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수연 교사의 말처럼 이 학교에서는 실제로 교원동아리나 교사 연수가 이전보다 활발해졌고, 입학 초부터 진로중심의 계열 편성으로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각 학교에서 고루 배출된 인재들이 사회의 중심에 진출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동안은 불가능했죠. 평준화로 인해 이제는 달라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장병식 교장은 나아가 고교평준화 제도가 지역사회 발전과 중요한 궤를 같이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교평준화 후 지금은...> 평준화 첫 해, 성적순이 아닌 추첨 배정을 통해 만난 1학년 아이들은 제게 봉의고 배정받고 며칠을 울었다는 말들을 전했습니다. 저는 “너희들이야말로 모두가 똑같은 출발선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니, 이제 각자 노력하는 만큼 모든 것을 또한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있다”며 격려해주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봉의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들을 맨 앞에서 바꾸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또 너희들의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켜나가는 일이 얼마나 가슴 설레는 일이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아이들은 다르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매사에 성실히 최선을 다하니 변화의 바람은 곧 불어왔습니다. 춘천시 관내에서는 “봉의고가 달라졌대!” 라는 반응이 심심치 않게 들려왔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단 한 건의 학교 폭력 사안도 일어나지 않음은 물론, 선생님께 대들거나 함부로 하는 학생 하나 없이 학생, 선생님 모두가 즐겁게 웃으며 학교생활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또 다시 아이들에게 묻습니다. “봉의고에 다니는 거 어때?” 아이들은 대답합니다. “좋아요! 친구들도 좋고, 선생님들도 좋고!” 물론 평준화가 정착되기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아이들을 중학교 성적으로만 낙인을 찍은 채, 다시 무언가를 시작해보고 싶은 의지마저 꺾어버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똑같은 출발선에 선 아이들, 그들이 자신의 힘찬 미래를 향해 비상할 수 있도록 저는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권현선(춘천 봉의고 교사) 제 아들은 상위권 성적이었기에 처음엔 평준화에 대한 우려가 없잖아 있었습니다. 아들은 육민관고에 배정 받게 되자 많이 울었습니다. 창피해서 학교를 안가겠다는 말도 하더군요. 저는 일단 한번 해보고, 정 안되겠으면 검정고시나 유학도 고려해보자고 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아들은 현재의 생활에 너무 만족하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으며, 스스로도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만족도가 90%이상이라고 말합니다. 처음엔 저 역시 공부와는 먼 학교 분위기면 어쩌지, 2,3학년 선배들이 괴롭히면 어쩌지 고민했는데, 제 생각이 빗나갔던 거지요. 육민관고 아이들, 정말 순수하고 착하고 인성적으로도 됨됨이가 좋아요. 저는 이것 또한 평준화의 긍정적인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비평준화고로 갔을 경우, 2013-11-25
-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도전, 성인친화형 정규학과!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향후 4050세대의 조기퇴직으로 150만 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나서게 될 전망이라 한다. 불안정한 직업구조, 줄어든 정년과 늘어난 인간 수명 등으로 누구든 노후를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주부들 또한 자신의 일을 접고 육아와 가사에 전념하다가, 경제적인 이유나 자아실현의 한 방편으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100세 시대, 제2 인생설계를 위한 비전 있는 삶, 한림성심대학교에 개설된 5개 성인친화형 정규학과를 소개한다. 은퇴 후 취업과 창업 가능한 5개 학과 그동안 한림성심대는 성인학습자 재교육과 평생교육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인생에 더 깊이 관여함으로써, 제2의 인생설계가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성인친화형 대학으로 지역 속에 자리해왔다. 정부 지원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배경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성인 학습자들이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하도록 대학을 개방하고, 지자체·산업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지역 평생교육의 허브역할을 수행 중이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 후 취업·창업을 염두에 둔 4개의 야간학과(관광식음료과, 부동산자산관리과, 어린이영어보육과, 청소년상담평생학습과)를 신설(2012)한데 이어, 올해는 지원자격 범위를 ‘25세 이상 성인 누구나’로 확대했다. 현재 운영 중인 4개 정규학과에 올해부터는 사회복지과(야간)를 추가로 개설했다. 파격적인 지원 혜택 성인들이 새롭게 학업을 고려하게 되는 경우, 시간도 문제지만 경제적인 부담도 빼놓을 수 없다. 성인친화형 정규학과의 가장 큰 특징은 국가와 대학 측의 학비지원 혜택이 실로 크다는 것이다. 입학금 면제에 등록금 매학기 40% 감면의 해택이 주어지며, 소득 하위 8분위까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 여기에 한림성심대학이 국가로부터 지원 받는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비의 일부를 다시 한 번 장학금으로 지원함으로써 학비 부담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교재비, 기타 현장견학 및 실습비까지 국가에서 모두 지원하고 있어 그 누구에게든 문턱은 높지 않다. 한편 자격증 취득 위주의 교과과정 편성으로 전공별로 1인이 2~3개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실습 위주의 성인친화형 교수법을 적용한다. 관광식음료과는 바리스타(2급), 커피지도사(2급), 제과제빵, 케익데코레이션, 쇼콜라티에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부동산자산관리과는 부동산 자산에 대한 실용적 이해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도록 한다. 어린이영어보육과는 최신 영어교육이론을 바탕으로 철저한 현장실습,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모든 재학생들이 졸업 시 어린이영어지도사와 영어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한다. 청소년상담평생학습과는 국가자격증인 평생교육사와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후 청소년 관련 시설 및 기관에서 교육상담과 교육지도를 담당할 수 있다. 사회복지과는 기관과 연계한 현장실습이 강점이며, 해당 교과목 이수 시 별도 시험 없이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자격이 주어져 취업전망 또한 밝다. 한편 시니어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한림성심대학교 강원시니어비즈플라즈’의 4~50명의 전문가 집단의 도움도 큰 힘이 된다. 수업은 주 2~3회 야간에 진행되며, 방학을 없애고 1년 4학기제를 만들어 실속을 더했다. 손쉬운 전문학사 취득의 길 “조금만 관심을 두면 손쉽게 전문학사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고 전하는 평생학습센터 홍성욱 처장은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투자해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다는 것도 의미 있지만,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또한 특별한 메리트가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같은 주제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함께하시는 걸 보면서 흐뭇함을 느낍니다. 대개는 지금껏 앞만 보고 달려온 삶이었는데, 이것이 기폭제가 되어 생활이 보다 액티브해진다고들 하세요. 특히 60세 이상인 분들은 대학 캠퍼스에서 공부를 다시 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활력을 얻는다고 합니다.” 모집전형은 학과독자기준에 의한 특별전형과 전문대 이상 졸업자, 성인 지원자로 나뉘며, 별도의 요건이나 시험 없이 전문대 이상 졸업자는 이전 대학의 학점, 성인지원자는 고등학교 성적만으로 각각 지원이 가능하다. 문의 240-9817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기획-예비고1 주요과목 학습법 ③ 국어편 11월, 숨 가쁘게 달려왔던 중등부 과정이 기말고사로 마무리되고 예비고1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점이 됐다. 이젠 본격적인 예비고1로서의 학습체계를 세워 고등학교 3년 공부의 코드를 준비해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고등학교는 수능과 모의고사, 심층적으로 깊어지는 교과내용과 방대한 공부량으로 중학교 과정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어려움이 한꺼번에 들이 닥치게 된다. 내년 고등학교 입학 때까지 주어진 기간은 4개월. 이 기간 동안 국어공부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을 냉정하게 예측해 공부 방향과 진도목표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로드맵을 세워야 대입에서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강서양천영등포 내일신문에서는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준비하는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해 주요과목인 수학 영어 국어의 효과적인 학습법을 제시한다. 그 세 번째 이야기, 국어 공부 방법을 소개한다. 국어과목의 평가요소 5가지사실 수학이나 영어는 기본적으로 선행도 많이 하고 공부하는데 투자하는 시간도 많다. 그러나 국어도 수학이나 영어만큼 중요한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공부하는 시간이 의외로 적다. 국어가 우리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를 치르고 나면 국어 에 큰 좌절감을 느끼고 그때서야 국어에 매달리는 경우도 있다. 고등국어는 범위, 출제 유형 등에서 중등 국어와는 많은 차이를 보일 뿐만 아니라 쉽게 성적이 오르지 않는 과목이다. 그래서 포기하는 학생도 있지만 방법을 터득해 끝까지 놓지 않고 공부한다면 1등급을 바라볼 수 있는 과목이기도 하다.그렇다면 국어는 어떻게 공부해야할까? 윤권호 국어논술학원 윤권호 원장은 “모든 문제는 평가요소가 있다. 국어 과목도 마찬가지로 크게 5가지의 평가요소가 있다”고 설명한다. 5가지의 평가요소는 ①사실적 사고 능력 ②추리?상상적 사고 능력 ③논리?비판적 사고 능력 ④새로운 내용 생성 능력 ⑤어휘력이다. 단순히 제시문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사실적 사고 능력’ 평가요소에 해당할 뿐이다. 그 외 나머지 평가요소를 위해서는 사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사고력은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 사고력이 무수한 경험이 빚어내는 결과이기 때문. 그 경험의 중심에는 문학적 바탕이 깔려 있다. 문학은 간단히 서술하면 인물이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한 인물의 반응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주어진 상황에 따른 인물의 정서와 태도를 다룬다. 그렇다면 상황이 중요할까? 반응이 중요할까? 정답은 ‘상황’이다. 보통 문학작품을 읽고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하는 학생들은 상황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다음 상황과 반응과의 연결을 납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쉽게 설명하면 어머니가 돌아가신 아이의 정서는 ‘슬픔’이다. 거꾸로 질문을 해보면 지금 이 아이는 슬프다. 왜 그럴까? ‘상황’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김소진의 작품 중에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라는 작품을 예로 들면 시장통에서 자라는 한 소년이 짠지 항아리를 깬다. 아이는 엄마에게 혼날까봐 깨진 항아리 위에 눈사람을 만들어 놓고 도망쳐서 거리를 돌아다닌다. 혼날 각오를 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아이의 예상과는 달리 엄마는 볼을 꼬집을 뿐 별반 혼내지 않는다. 아이는 충격을 받고 다시 마구 달리고 또 달린다. 학생들은 ‘엄마한테 혼나지 않았는데 왜 충격을 받아요? 좋은 거 아니에요?’라는 반응을 보인다. ‘내가 더 이상 이 세계의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을 느낀 충격’이라는 것을 이해하기에는 학생들의 정서적 경험이 너무나 빈약하기 때문이다. 시대적 상황을 알 수 있는 책 읽기현재 수능이나 내신에 출제되고 있는 문학 작품은 대부분이 1920년대부터 1980년대(드물게는 90년대)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모든 시대는 문화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의 문화는 시대별로 차이가 있다. 대가족 사회에서의 인간관계와 핵가족 사회의 인간관계는 큰 차이가 있다. 현재의 고등학생들은 모두 90년대 이후에 태어난 학생들로 문학 작품에 나오는 문화적 배경에 이질감을 느끼며 그 시대의 상황이나 인간관계에서 비롯하는 인물들의 정서와 태도를 이해하기는 어렵다.그렇다면 학생들의 입장에서 살아보지 않은 과거를 경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소설을 읽는 것이다. 집집마다 한국 단편소설 전집은 하나씩 있을 것이다. 그 전집을 물론 다 읽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주요작가의 작품을 읽으면 된다.1920년대의 시대상황을 알 수 있는 작품은 염상섭의 ‘만세전’, 현진건의 ‘술 권하는 사회’다. 1930년대는 김유정의 ‘봄봄’, 이상의 ‘날개’ 염상섭의 ‘삼대’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이다. 1940년대는 채만식의 ‘미스터 방’, 이태준의 ‘해방 전후’가 있다. 1950년대는 손창섭의 ‘비오는 날’ 선우휘의 ‘불꽃’ 1960년대는 최인훈의 ‘광장’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 이청준의 ‘병신과 머저리다. 1970년대의 작품으로는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 이문구의 ‘관촌수필’ 1980년대는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 최일남의 ‘흐르는 북’이 있다.이 작품들은 모두 그 시대별 특징들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들로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시대적 아픔을 이해하고 이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추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인물들의 반응을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문학 공부의 기본이다. 내신도 수능형으로 준비해야최근 목동권 고등학교 내신의 흐름 중 가장 큰 변화는 대부분 학교가 수능형으로 출제한다는 것. 제시문은 교과서 지문이되 문제의 선택지에 나오는 내용은 외부 지문 방식으로 주어진 범위를 달달 외우는 공부 방법은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특히 올해 수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문법. 문법 비중이 늘어난 만큼 1등급을 위해 문법 공부가 더 중요해졌다. 수능 B형 11번 문제를 보자. 11. <보기>의 ㉠, ㉡의 예로 적절한 것은? ‘<한글 맞춤법> 제4장(형태에 관한 것)’의 파생어와 합성어에 대한 표기 규정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파생어이면서 어근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 경우○ 파생어이면서 어근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않는 경우 …… ㉠○ 합성어이면서 어근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 경우○ 합성어이면서 어근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않는 경우 …… ㉡ ㉠ ㉡① 마중, 지붕 길이, 쌀알② 길이, 무덤 뒤뜰, 쌀알③ 뒤뜰, 쌀알 무덤, 지붕④ 무덤, 지붕 &nb 2013-11-24
- 입시를 위한 영어 문법학습 유창성과 정확성언어학습에 있어서의 두 가지 방향인 유창성(Fluency)과 정확성(Accuracy) 중에서 국내 영어시험은 정확성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한국의 중고등학교 현장도 유창성 교육에는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유창성에 힘을 싣는 순간 영어환경에 노출이 많은 고비용의 조기유학, 사교육이 각광을 받게 되고 결국 수능등급이 가정의 경제력 수준과 비례하는 결과가 초래되기 때문이다. 수능에서의 문법최근 수능 외국어영역에서 출제되고 있는 문법 문항들을 보면 지나치게 작위적인 문항들도 보인다. 주어와 동사의 위치를 지나치게 멀리 떨어뜨려 놓고 수일치를 묻는다던지 관계대명사의 격 구분에서 관계사절의 주어와 동사를 도치시켜 혼란을 유발하는 유형들이 그렇다.이번 2014학년도 수능에서도 컴마 뒤의 관계대명사 that으로 오답을 유도한 뒤 정작 정답은 주어가 긴 문장에서 동사가 없는 보기였다.사실 이런 오류들은 영미권의 전문서적에서도 등장하는 실수들로 마치 우리 국어에서의 맞춤법 실수와도 같은 형태이다. 국어의 맞춤법을 완벽하게 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한다고 말할 수 없을 터인데 우리 수능 문법은 마치 외국인들에게 우리도 잘 모르고 실수하기 쉬운 맞춤법을 묻고 있는 꼴이다.이러한 출제경향에 대한 옳고 그름의 판단은 개인에 따라 다를 것으로 보인다. 2013년도까지 50문항 중에 2문항, 올해부터 45문항 중에 1문항인 문법에서 이런 방식의 출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보이는 면도 분명히 존재한다.그럼 문항 문항의 방향에 대한 당위성 문제는 잠시 내려놓고 그 문항을 풀어서 맞춰야 하는 수험생의 입장으로 돌아가겠다. 현행법의 위헌여부를 판단하기에 앞서 일단은 준수해야 하는 것이 국민의 의무이기 때문이다.내신에서의 문법학교내신 시험에서의 문법 문항은 정확성에 대한 요구에 있어 수능을 넘어선다.이미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표현들이 시험문제에서는 틀린 문장으로 돌변한다.특히 담당 선생님의 나이와 성별, 성향에 따라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언어란 것이 변화하는 것이고 더욱이 현대 사회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과학 분야의 이상(정확한 문법 표현)과 현실(실생활에서의 허용 표현) 사이에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 또한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되는 부분이나 역시 문제는 이러한 문항들을 해결해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다. 입시 영어를 위한 학습도구로서의 TEPS이렇게 정형화된(거칠게 표현하자면 한물간) 방식의 수능과 내신의 문법 문항을 해결하는 최적의 방법은 TEPS 문법 문항이다. 장점적인 요소가 많아 항목별로 나열해보겠다.1) 한국에서 출제되는 가장 권위 있는 시험이다.서울대 주관의 시험이므로 서울대를 마다할 사람이 없는 한국입시에 있어서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겠다.2) 출제범위가 수능<내신 <TEPS 로 가장 광범위하다.반대로 단점이 될 수도 있겠으나 TEPS에만 출제되는 명사, 관사, 전치사, 접속사, 그리고 조동사 중 일부를 적절히 선별한다면 수능과 내신을 모두 아우를 수 있다.3) 기출 문제의 양이 방대하다.어떤 시험이던 최고의 연습도구는 기출 문제 풀이이다. 그러나 수능 문법 문항은 매년 2문항 밖에 생겨나지 않고 내신은 해당학교에만 국한되며 기출 문제의 출제가능성은 오히려 낮다. 이러한 수능 내신과 달리 TEPS 문법은 1년에 16회 50문항씩 매년 800문항이 만들어지고 있다.4) 속도가 생명인 시험이다.TEPS 문법은 25분 동안 50문항을 해결토록 요구하고 있다. 문항이 길진 않지만 30초도 안 되는 시간 동안 문제의 핵심 포인트를 파악하고 정답을 골라내는 일이 쉽지 않은 반면 이러한 연습을 통해 수능과 문법을 정확하게 나아가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5) 국내에서는 결국 TEPS 점수가 필요하다.대학진학뿐만 아니라 대학원, 취업까지 바라볼 때 현재 통용되는 3개의 영어인증 시험 중에 해외파에게 유리한 TOEFL, 실력향상보다는 요령이 핵심인 TOEIC보다 훨씬 효율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김수현 어학원 원장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대원 외국어 고등학교 졸업前. 목동 하이스트 목동관 팀장 前. 대치 KNS 학원現. Aim-High 어학원 원장現. 반포 신양재 학원現. 청담 표현학원 고등부 에임하이 어학원 / 청담표현 고등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가채점 결과와 배치표로 세운 전략 믿지 마라 지난 14일 2014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가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렸다. ‘2014학년도 대입을 위한 수능 후 수시 및 정시 지원전략’을 주제로 EBS전속교사인 안연근 교사(서울 잠실여고)가 강사로 나선 이번 설명회는 충북진학지도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북교육청이 후원했다.안연근 교사는 “수능 후 가채점 결과를 갖고 대입상담 요청을 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있는데 이는 성급한 판단”이라며 “대학은 원점수로 진학하는 게 아니므로 수능 성적이 발표된 뒤에 지원전략을 짜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수능성적 발표 이전, 진로에 대해 고민하자 원점수는 수능에서 받은 점수를 말하는데, 대학은 학생 선발에서 이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다. 대학에서 활용하는 수능의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시험의 난이도와 응시생 수를 바탕으로, 영역별 평균, 표준편차,성적 누적분포 등을 전제로 산출된다. 안 교사는 “원점수의 총점이 동일해도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다르게 나타나므로, 성적 발표일 이전의 추정치에 의존해 판단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입시기관에서 배포하는 배치표는 각 대학별 수능 성적 반영지표, 수능 영역별 가중치에 의한 대학별 환산점수, 탐구 영역의 변환 표준점수, 정시 모집인원의 변화, 수험생들의 지원 성향, 경쟁률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인 점수로 대학을 서열화한 것이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능 성적이 나오기 전인 이 시기에 학생들이 집중해야 할 일은 기말고사 준비와 진로에 대한 고민이다. 정시는 수시와 달리 3학년 2학기 성적이 반영되는데다, 재수를 하는 경우에는 수시모집에서도 반영되므로 기말고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안연근 교사는 “이 시기에 수험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자신의 꿈과 직업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지 못한 상태에서 점수에 맞춰 좋은 대학, 인기학과로 진학한 뒤 학과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아 반수를 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정시모집 이후 추가모집도 놓치지 말자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7일까지며 9일부터 11일 사이에 등록해야 한다. 또 미등록충원 합격통보마감은 16일이며 등록마감은 17일이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은 반드시 등록일에 유의해야 한다. 등록일을 놓치면 수시모집에서 불합격할 뿐만 아니라, 정시모집은 물론 추가모집에도 지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수시모집 등록기간 내에만 등록 처리한다. 또 수시에서 최초합격 통보를 받지 못한 수험생은 충원 합격 통보기간까지 기다려 본다. 최초 합격자뿐만 아니라 충원 합격자로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군별로 12월 19일부터 24일 사이에, 전형은 1월 2일부터 2월 5일 사이에 이뤄진다. 최초합격자의 등록 후 미등록 충원을 거친 뒤 추가모집이 진행된다.안 교사는 “대학의 모집 시기는 수시와 정시만 있는 게 아니라 2월 21일부터 추가모집이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추가모집은 군별로 여러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한 대학에 등록하면서 생기는 결원을 충원하는 것. 지난해에는 119개 대학에서 추가모집이 실시됐다. 안연근 교사는 “학생들이 졸업한 이후에 추가모집이 이뤄지면서 정보를 얻지 못해 좋은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수시나 정시에 지원했던 대학이나 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자”고 설명했다. 추가모집에서는 학교마다 마감시간이 다르므로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정시모집 특징과 지원 전략 안연근 교사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으로 다음 사항을 염두에 두고 계획해볼 것을 권했다. 또한 “올해 정시모집에서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당히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지만 상위권 학생들 중에서 수시모집에 상당수가 합격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하향 안정 지원할 필요는 없다”며 “자신의 성적에 맞춰 적정하게 지원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라고 강조했다.△올해 어느 때보다 안정 지원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상위권 대학은 극심한 눈치 지원이 예상되므로 반드시 한 곳은 안정 지원을 한다. △최초 합격만이 합격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충원 합격자의 비율이나 인원이 최초 합격자 인원을 웃돈다면 충원 합격까지 고려한다. 모집 인원이 적거나 충원 합격인원이 적은 대학이나 학과는 최초 합격을 적정 지원으로 보고 지원해야 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의 이월 인원 때문에 발표된 인원보다 많다. 원서 작성 전에 각 대학의 입시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변동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수준별 수능 때문에 영역별 인원이 적어져 동점자 수가 많이 양산될 수 있다. 따라서 각 대학에서 동점자 우선처리 기준을 어떻게 적용하는지도 살펴 자신에 유리한 지원계획을 세운다.△수능 성적 발표 후 상위 대학들은 탐구과목 변환 표준점수 기준을 발표하므로 반드시 이를 참조해 최종 점수를 산출해본다.△같은 총점이라도 영역별 가중치와 가산점 등에 따라 반영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영역별 최상의 조합,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유불리, 가산점, 수능성적의 대학별 환산점수를 비교해 지원한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TIP 정시모집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 수시모집 최종합격자(최초 합격자 및 충원 합격자 포함, 산업대 및 전문대 포함)는 등록의사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 정시모집 지원은 모집군별로 한 개 대학(일반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다. - 전문대학, 산업대학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산업대는 일반대학으로 전환됐으며, 현재 산업대학은 청운대와 호원대뿐이다.- 특수목적 대학인 경찰대학, 한국예술종합대학, 한국전통문화학교, 사관학교, 카이스트, 지스트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유니스트는 일반대학으로 복수 지원할 수 없다.- 정시모집에 합격해도 추가모집기간에 등록포기 각서를 제출한 수험생은 추가모집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 초등관 Presentation Competition 및 예비중1 MATATA 골든벨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에서는 11월 27일(수)과 28일(목), 가을학기 리틀녹지원 Presentation Competition을 개최한다. Presentation Competition은 매학기 새로운 Theme(테마)를 배우는 리틀녹지원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리서치를 하고 그룹별 기획을 통해 최종 파워포인트를 제작해 발표회를 갖는 것으로 이번 학기의 주제는 ‘Model United Nations (모의UN)’이다. 3개월 동안 배우고 토론한 ‘모의UN’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의견이 다양하게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12월 2일 예비 중1 개강을 맞아 ‘예비 중1 MATATA 골든벨’이 진행된다. ‘예비 중1 MATATA 골든벨’은 6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진학시 중1 1학기에 바로 접하게 되는 영어 단어들을 재미있는 골든벨 형식으로 미리 학습할 수 있도록 해 준다. 11월 27일(수)~28일(목) 정규 수업 후 모든 6학년 학생들이 대강당에 함께 모여 진행 예정이다. 겨울학기 신규테스트 진행 중이며 캠퍼스로 문의하면 된다.초등관 031-425-0027 중등관 031-424-00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7
- 수학공부짱 학원 예비고1반 모집 평촌 학원가 수학공부짱학원에서는 예비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먼저 고1수학 수준의 기본정석을 가르치는 ‘예비고1반’ 2차가 12월 2일 개강한다. 또한 같은 예비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교 전학년 과정의 문제를 풀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기초를 튼튼히 하는 ‘예비고1 문제풀이반’도 12월2일 개강한다. 수학공부짱은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초·중·고 전 학년 과정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학원으로 소그룹 과외식 지도와 풍부한 문제은행을 통한 개인별 맞춤관리가 특징이다. 특히 문제풀이 중 막힐 경우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 학습은 시대에 맞는 학습법으로 인기가 많다. 문의 031-381-22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7
- 보드게임 지도자 입문과정과정 집중 주말반 오픈 보드게임 전문 교육기관인 보드와에서 보드게임이 가지고 있는 탁월한 교육적 효과를 학습과정 전반에 반영하고 실제 수업에 접목할 수 있는 보드게임 활용 및 다양한 놀이문화 창출 등 보드게임수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지도사자격증 과정을 12월에 개강한다. 참가대상은 초·중·고등교사, 교회학교 교사, 사회복지사, 아동상담사, 레크레이션지도사, 청소년지도사,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수료자에게는 한국레크레이션 협회에서 발급하는 보드게임 2급 지도자자격증을 수여한다. 집중 주말반은 12월 7일 시작된다. 12월 중순에는 보드게임 치료사자격증과정도 개설된다. 교육은 평촌학원가 보드와 놀이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한다. 강의는 보드게임 이론, 전략적 사고력 게임, 공간 인지력 게임, 게임시연 및 시뮬레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31-383-79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7
- 예비고1 영어의 실전적 준비 1. 예비고1, 학습량에 대한 내성을 키워라.2. 예비고1, 문법준비는 비교문법으로 하라.3. 예비고1, 어휘준비는 최소 고2 수준까지. 고등학생 11월 모의고사가 끝났습니다. 다행히 많은 학생들의 얼굴들이 밝습니다. 난생처음 받아보는 1등급 성적에 한껏 상기된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한 두 문제로 1등급을 놓친 아쉬움에 발을 구르는 소리로 한동안의 소동이 지나갑니다. 이 곳 잠실에 학원을 개원한지도 1년이 되어 갑니다. 이때 즈음에 처음 가르치기 시작했던 중3 녀석들이 이제는 대부분 영어 과목만큼은 1, 2등급을 다투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지난 학습과정을 돌이켜 보면서, 더불어 예비고 1 학생들의 영어준비와 성적향상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씁니다.1. 예비고1 학생이 꼭 해야 할 것, 학습능력치 향상 예비고1의 지금부터 내년 3월까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정작 가장 먼저 습득해야할 영어 공부의 기본적인 바탕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영어 실력의 가장 바탕이 되는 것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능력치입니다. 영어는 강의를 들어서 해결되는 과목이 절대 아닙니다. 학습능력치를 높이지 않고 단지 진도만 나간다면 효과는 일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영어에서 필요한 학습능력치는 크게 2가지, 암기력과 응용력입니다. 그런데 이 두가지는 타고난 것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연습, 혹은 훈련으로 향상됩니다. 2. 학습능력치 향상을 위한 현실적 방법, 자부심 일단,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외우기입니다. 무식한 방법이긴 하지만, 저의 경험으로는 제일 효과적이었습니다. 단, 외우기 자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 학생이 건전한 self-image 를 갖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① 학생의 각오와 선생님의 지속적인 관심 공부의 출발점은 당연히 학생의 하겠다는 각오에서 출발합니다. 그러나 학생의 각오는 그리 오래가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의 지속은 각오로 되기 보다는 영어공부가 되니까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에서 뭔가 된다라고 느낄 때까지는 선생님의 지속적인 적당한 “밀당” 필요합니다. ② 학부형의 선생님에 대한 신뢰와 기다림 학생의 각오는 오래 가지 못하고 얼마 후에는 힘든 과정을 피하려 합니다. 학원 결석이나 지각이 잦아지고, 심하게는 학부모에게 학원을 악담을 까지도 할 것인데, 이때 학부모님의 신뢰와 믿음이 필요합니다. 쉬운 것 같지만 사실 자식보다 학원을 믿는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③ 옆에서 같이 고생하는 동료 혹은 친구 공부를 지속시키는 것은 주변환경입니다. 담당 선생님, 학부모님, 그리고 옆에서 같이 고생하는 친구들입니다. 혼자 고생하는 것보다는 같이 고생하고 있는 상황이 견디기에 보다 쉽습니다. ④ 학생의 고충에 대한 이해와 적당한 incentive 학생의 노력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무조건 밀어붙이기 보다는 때로는 늦춰 줄 때도 있어야 합니다. 선생님이 자신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학생들이 진심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그리고 적당한 incentive 도 필요합니다. 단 학부모님이 지급하는 것은 당분간은 자제해야 합니다. 일단 외우기를 통해서 바탕지식을 든든히 하고, 그 바탕지식을 해결해야 할 문제와 논리적으로 연결하여 응용하고, 이해한 것을 다시 바탕지식에 더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는 것이 영어성적향상에서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오늘도 무언가를 해냈다라는 느낌을 갖고 하루를 마칠 수 있게 유도하고, 그래서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부심을 갖게하는 것이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공부를 출발점임이 아닌가 합니다.보다 자세한 관련내용을 2013년 5월 내일신문에 연재한 적이 있습니다. http://love_naeil.blog.me/20187183101 저서:Speed 영문법Logical ReadingPractical Reading Skill 1,2경력 소개: 전 대길학원 (청담) 교무부장 전 학림학원 (중계 본점) 영어 팀장전 프라임 씽크 영어 (중계) 원장현 프라임 마스터 학원 (대치) 대강사현 프라임 원 영어(잠실) 원장 (02-419-10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