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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을 간과한다면 내년에도? 고등학교의 중간고사가 이번 주에 일제히 치러진다. 수능과 논술 공부에 매진하던 학생들이 중간고사 시험 대비에 들어가는 4월말부터 논술 학원에는 재수생들이 대거 자리잡는다. 고3학생들이 중간고사 등 학교 시험에 눈을 돌리는 사이 재수생들이 논술에서도 격차를 벌려 나가는 것이다. ‘물수능’ 정시 합격의 진실은? 재수생들은 학생과 부모 모두 정보력에서부터 고3보다 큰 차이가 있다. 한번 수험생활을 치러본 이들은 수험생활이 5월에 접어들면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다. 무엇보다 논술 학원에 오는 재수생들은 수능 성적만으로는 좋은 대학에 가지 못한다는 것을 이미 경험해서 알고 있다. 실제 지난해 재수생들의 수능 성적은 대부분 2급등 이상이었다. 하지만 정시에서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갈 수 없었다. 더러는 1등급 한두 개를 받아 서울의 최하위권 대학에 들어갔다 결국 재수를 선택했다. 꽤 수능을 잘 봤다고 생각했지만 상상하지도 않았던 낮은 대학에 정시로 지원하고, 여기에 낙방까지 하게 되면서 정시합격의 어려움을 절감하게 됐다고 호소한다. 실제 자료로도 이는 증명된다. 대학들이 공식적으로 밝히길 꺼려하지만 몇 해 전 성균관대는 수능 시험 문제 전체에서 정시 합격자의 경우 틀린 갯수가 대략 5개 이내, 하위권 학과일 경우 7개 이내라고 자료를 내 놓은 적이 있다. 정시로 좋은 대학을 가려면 완벽한 대비가 필요한 것이다. 게다가 그 때보다 수능은 더 쉬워져 점수 인플레이션은 한층 심해졌다. 대학은 논술을 원한다 수능이 변별력을 잃고 이렇게 ‘물수능’이 된 것은 정부가 원해서다. 어려운 수능이 사교육을 부르고, 대학을 서열화하고, 학생들을 줄 세운다는 것이다. 그래서 수능을 쉽게 내고,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됐다. 효과는 있었다. 이제는 만점에 가까운 최상위권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정시로 들어가는 학생들의 수능 점수는 그리 차이나지 않는다. 예전 같으면 대번에 연세대에 합격할 학생도 수능 점수로는 그보다 못한 학생들과 점수 차가 벌어지지 않으므로 결국 건국대에도 가는 식이다. 오히려 실수라도 몇 개 하면 좀 더 실력 있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점수가 역전되는 게 다반사다. (정시로 대학을 간 학생이 주변에 있으면 물어보길 권한다) 하지만 대학은 이같은 서열 파괴와 줄 세우기 완화를 원하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더 잘 하는 학생을 분명히 가려내는 시험을 원한다. 대학이 명성을 위해 실력 있는 학생이 들어오길 원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그래서 정시 모집인원을 전체의 30%로 줄이고, 논술 전형을 대폭 늘린 것이다. 어려운 논술을 쳐 봐야 이 학생이 다른 학생보다 잘하는지 세밀하게 판가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들은 전형 설명회에서, 실력이 아닌 수능에서의 실수 몇 번으로 학생을 낙방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논술로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의 매우 큰 변별력을 두고 있다고 올해도 어김없이 강조하고 있다. 내신의 중요성은? 대학이 수능의 변별력도 믿지 못하는데, 내신은 말할 것도 없다. 내신은 명목상의 수치만으로 존재할 뿐 대학을 가는데 평가 항목으로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는다. 명목상으로라도 내신을 넣어둔 것은 공교육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다. 물론 논술이 아닌 몇몇 수시 전형에서는 내신을 절대적으로 반영하기도 하지만, 이 경우에 내신 전교 몇 등 안에 드는 학생만이 대상이 된다. 물론 학교 시험을 준비하면서 얻어진 성실함과 내신 공부를 하면서 쌓은 지식이 수능과 논술의 기본이 되지만 실상 점수로서의 의미는 없다. 학부모의 덕목은 정보력 대치동에서 오랫동안 가르치면서 알게 된 강남 학부모의 능력은 바로 이같은 내용을 이미 알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상담을 할 때도 대부분 논술 교육과 대학 지원에 관한 전략에 집중된다. 고3 학생이 물수능으로 인한 정시의 어려움, 내신의 낮은 효용성을 모른 채 올 한해를 보내게 될 경우 아마도 내년에 뒤늦게 논술학원을 찾을 것이다.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온다고 웬만한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야 한다. 주변에 최근 대학을 간 학생이 있다면 꼭 물어보기 바란다. 논술학원에는 첫째 아이 보다 대학생 형제를 둔 둘째 아이가 유독 많은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박문수 원장 전 중앙일보 기자전 대치 명품논술 평가원장현 이지논술 문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30
- Waiting List에서 합격자로! 희망 찬 마음으로 조기유학을 하고 끝없는 노력 끝에 도전한 대학. 기대하던 대학에서 입학이 어렵다는 결정을 받으면 마음이 무너질 것이다. 그러나 rejection이 아닌 waiting을 받았다면 좌절은 이르다. 좌절과 혼란보다는 다음 취해야할step을 고민하고 도전하는 현명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학교 선생님들께 (특히 college counselor) 도움을 청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열정을 보여야 한다. 여기에서의 수단과 방법의 key point는 ‘필요’라는 단어다. waiting에 반응하는 방법은 waiting이 admit로 바뀔 가능성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1. Don’t : 대학에 연락을 취한다!대학에 연락을 해 waiting받은 이유를 알아내려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있다. 이는 따지는 이미지, 부모 뒤에 숨어서 좌절하는 미성년자로 오해를 받을 수 있는 행동이다. 학교 선생님(특히 college counselor)이 나의 변호인 역할을 해주도록 설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2. Do : 대학에 편지를 보낸다!진심으로 희망하는 대학에는 waiting에 남겠다고 통보하는 일반적 절차 이상으로 대학에 꾸준히 관심을 표현하는 편지를 보내는 게 좋다. 학생들은 waiting을 받고 list에는 남겠다는 절차는 밟아도 대학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보이기 힘들어 한다. 이 부분에서 본인을 차별화 해야 한다. 3. Do : 대학에 나에 대한 update를 한다!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을 대학에 update 해야 한다. SAT를 다시 봤는지, 받은 상이 있는지, 특별활동에서 발전이 있었는지 등 update의 범위는 넓다. 만약 update를 할만한 내용이 없다면 새로운 도전 등을 통해 상황을 바꿔서라도 update를 할 수 있는 근거지를 만들어야 한다.4. Don’t : Alumni, 유명인의 추천서를 통해 도움을 빌리다!중요한 것은 추천서를 써주는 타인의 포지션이 아니다. 학생을 얼마만큼 알고 깊은 내용을 표시할 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추천서에 내용은 없고, 써주는 사람의 포지션만 있다면 남의 힘을 통해 뭔가를 해내려고 하는 모습만 전달될 수가 있다.5. Don’t : 필요 없는 내용으로 입학사정관들을 귀찮게 한다!내용 없는 편지나 전화로 situation의 끝을 보려는 것은 전략이 아닌 어리석음이다. 입학 사정관들의 시간과 결정을 무시하는 무례함을 보이지 말고 연락할 때 표현할 내용을 구별한 후 행동해라. Alex Min 대표에이팩스아이비 2013-04-29
- 수능 수학 - 클리닉 수업을 제안하며 수험생을 만나보면 인문계의 경우 국영수 중 무언가 부진해서, 자연계의 경우 수학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논술준비를 망설인다. 그러나 수능도 단시간의 향상은 쉽지 않기에 어영부영 고3을 흘려보낸다. 재수를 하더라도 정확한 진단과 교정을 하지 않으면 수능점수가 요동친다. 국어와 영어는 언어감각에 좌우되는 면이 꽤 있지만, 수학 특히 인문계 수학은 생각보다 올리기 쉽고 일단 실력이 올라가면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 기본개념을 튼튼하게 해주는 연습문제를 충분히 풀어본 다음 수능문제의 접근법을 이해해야 한다. 2~3등급 심지어 4등급인 학생들도 노력으로 1등급 진입이 가능하다. 기본문제 풀이량이 많은 학생일수록 평가원의 관점을 일깨워주는 클리닉이 용이하다. 대부분의 인문계 학생들은 강의식 수업보다는, 오답을 꼼꼼히 하면서 비어있는 개념들을 채워나가는 수업이 훨씬 실속 있다. 자연계 수학은 빠른 문제풀이 속도, 개념이해와 문제풀이의 정확성, 수능문제 접근법을 숙지한 상위 1~2%의 학생들이라면 논ㆍ구술 준비와 더불어 완벽을 지향해야 할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학생들이니 강의식 수업이 꽤 도움이 될 것이다. 1등급 턱걸이의 학생들은 평가원 출제마인드가 숙지 안된 문제유형들이 있을 것이고, 문제풀이도 다소 부정확하거나 느릴 것이다. 강의식 수업과 클리닉 수업을 병행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 둘 중의 하나를 취사선택할 수도 있다. 2~3등급 학생들은 강의식 수업을 이해하지만, 문제유형별로 숙지가 부족한 경우다. 풀이 자체가 모호하고 편법이 많으며 실수도 잦다. 자신의 문제점과 약점을 파악한 이후에 필요한 수업형태를 정하는 것이 좋다. 2~3등급까지는 논술수업과 병행할 수 있을 것이다. 4등급 학생들은 개념 이해가 부실하며 무엇보다 계산의 정확성과 속도가 매우 떨어진다. 충분한 공부량이 받쳐줘야 등급이 올라가겠지만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근거해서 공부한다면 훨씬 쉬워질 것이다. 클리닉은 단지 오답을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학생들의 질문 문제를 통해 비어 있는 개념과 잘못된 접근 방식을 찾아내고 그것을 교정해주어 수학에 대한 이해가 체계적으로 정리될 수 있도록 훈련해주는 것이어야 한다. 그것을 통해 수험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길러주는 수업일 수 있어야 한다. 논술과수학 상상학원 이의경 원장 2013-04-29
- SAT강의 30년 강사의 제언 다음달 5월이면 유학생을 둔 학부모님께서는 여기 저기 SAT학원을 알아보느라 분주 하실거다. 정보가 부족한 부모님, 해외나 지방에서 오신 부모님들께서는 여기저기 다녀 보시다가 결국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입소문을 통해 학원을 보내시게 된다. 분명한 것은 SAT 성적 2,100점 이상 학생은 보통 critical reading에서 점수를 더 올려야 할 것이다. 그러면 점수가 올라갈 수 있는 leverage가 상대적으로 높은 official score 1,600~1,900점 이하인 학생들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최신 기출문제와 최근 단어를 공부하라. 특히 Writing&Gr. 분야에서는 조금씩 문제들이 진화하고 있으니, 최근 1~2년전 문제 패턴을 잘 숙지해야 한다. Vocab은 지난 2~3년간의 기출문제 중 wrong choice로 나온 단어부터 공부하라. SAT문제 중 틀린 choice로 나온 단어는 다음 또는 다 다음회 문제에 꼭 나온다.C/R은 자신이 틀린 문제가 무슨 유형의 문제인지 확실히 알아라. SAT 모의고사를 볼때마다 틀리는 문제는 거의 80% 이상 같은 유형의 문제를 틀린다. 유학생이 많이 틀리는 Inference(추론), Application(응용문제), Meaning in context(단어의 secondary meaning), figurative speech(수사법) 등 어떤 것이 내가 틀리는 문제의 유형인가를 확실히 check하고, 그런 문제만 모아 놓고 연습해 보라. 적어도 자신이 틀리는 문제가 나왔을 때 그전에 틀렸던 문제와 유사하다 라고만 알아도 문제 푸는 방향이 결정되는 것이다. 한 번 풀어 본 문제를 점수만 확인하고 버리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짓이다. 틀린문제를 보고 또 보아라.Essay는 기출 essay topic을 많이 읽어보라. 그리고 essay 쓸때 자기가 인용하고 싶은 위인에 관한 brief history 를 평소에 익혀두라. 예를 들어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하는 이야기를 쓸려면 Hellen Keller, 노력이 천재성보다 낳으냐 아니냐? 하는 topic이면 당연히 ‘psy’가 제격이다. 이렇듯, 학원 홈피에 자주 들어가서 적어도 수십개 정도의 상황과 그에 걸맞는 인용할 위인의 정보를 심심풀이 삼아 훑어 볼 것. 마지막으로 essay를 거의 못쓰는 학생이라면 모범 답안을 외워서 틀을 만들어 조금씩 변형해서 쓰는 연습을 하라.Vocab 외우기가 어려운 학생은 연상을 하면서 암기해 보라. 예를들어 SAT 빈출 단어 중 Captions(까다로운)라는 단어가 있다. 이걸 무작정 외우면 힘들기도 하고 기억이 오래가지도 못한다. Captions에서 cap(모자) 쓴 녀석은 ‘까다로와’라고 스스로 몇번 중얼거리고 연상해 보면 안 잊혀진다. 마찬가지로 debase라는 단어라면 base가 밑이라는 건 아니까 밑으로 떨어지다&rarr타락하다 라던가, debilitate 중 bilit가 ability이고 그게 없어지니까 weaken이지 하고 외운다면 훨씬 쉬우니 자기만의 방법을 써보라. 그리고 매일 암기 할 단어를 최빈출단어부터 120개 이상 외우지 말고 외운 단어는 3~4일 이후 일부 잊어버린 것을 복습하라.마지막으로 용기를 잃지 마라. 비록 명문대를 못가도 State school 이상만 가면 거기서 GPA관리만 잘하면 지금 senior중 1,600~1,700점대 학생도 충분히 lawyer, dentist가 될수있다. 실재 본원출신 학생중 미대학 입학시 1,700~1,800정도의 SAT Score였지만 M.D./Dentist, Pharmacist, Lawyer가 된 학생들을 자주 본다. 중요한건 지속적인 노력인 것이다. 개인적으로 Harvard 졸업한 평범한 사람보다 State School 나왔지만 professional이 된 사람을 나는 더욱 존경한다. 2013-04-29
- 명문대 입학, 초·중등 논리사고력 수업으로 준비하자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학습 및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지도해온 명문대 입시 전문 학원 ‘허브에듀’에서 ‘초·중등 논리사고력’ 교실을 개설한다.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교육평가 방식과 새로워진 교과체계, 국제중과 특목고, 자사고 입학, 입학사정관제와 논술 및 적성검사 등으로 다면화된 대학 입시를 포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초·중등 시기에 사고논리력을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서울대에서 개발한 오란디프 논리학습에 서구 논리학 교수법을 결합시켜 완성한 허브에듀의 ‘사고논리력 프로그램’. 기존의 독서논술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내용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논리학 통한 사고의 형식 익히기 논리사고력 수업을 마련하게 된 계기를 김애리 원장은 이렇게 설명한다. “최상위권 학생 중에서도 논술 문제를 접했을 때 답을 쓰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쓰려고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문제에는 반드시 출제 의도가 있기 마련이고 답은 그에 준해서 사고의 체계에 맞게 전개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은 이런 논리사고력에 대한 훈련을 제대로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 결과 논술이 어렵게 느껴지는 겁니다.” 논리학은 사고의 형식에 관한 학문이다. 논리학을 배운다는 것은 사고의 형식에 대해 배운다는 얘기다. 논리학을 제대로 배우고 나면 논술 실력은 저절로 향상된다. 그런데 이미 고등학생쯤 되면 천천히 논리사고력을 기를 심적·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그래서 아직은 사고가 획일화되지 않았고, 마음의 여유가 있는 초·중등 시기에 논리학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 김애리 원장은 논리사고력 수업의 필요성에 대해 “논리학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물건을 주고받는 것 못지않게 생각을 주고받으며 생활합니다. 남의 말을 제대로 듣고, 남의 말이 옳은 지 그른 지 판단하고, 내 생각이 옳은 지 그른지 점검하는 일은 합리적인 일상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물건을 사고팔 때 필요한 셈본과 셈법을 가르치듯이 생각을 교환할 때 필요한 본과 법을 가르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논리력 향상 통한 수학 능력 및 교과 성적 향상 허브에듀의 논리사고력 수업은 해외 및 국내 명문대학에서 철학과 논리학을 전공한 강사진이 직접 연구하고 개발해서 만들어낸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대에서 개발한 오란디프 논리학습과 서구 논리학 교수법을 결합했고, 학원 일정이 많은 학생들의 생활에 맞게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대학과 명문 중·고에서 선호하는 입시 및 교육방식과 개정 초등학교 교과서의 스토리텔링 형식의 구성을 동시에 대비했다. 또한 상상력과 논리력 극대화 학습, 첨단 멀티미디어 학습 매체를 이용한 놀이식 학습, 국내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서구식 철학교육방법론 등을 입체적으로 결합했다. 논리사고력 수업은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수학 능력을 동시에 개발시킴으로써 고도의 사고력을 갖게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사고력과 판단력 향상은 수학 분야에 대한 해결능력을 향상시켜줌과 동시에 언어의 독해·분석 능력을 향상시켜 토론과 논술 능력까지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렇게 해서 달라진 학습 능력은 아이들의 학습 전반에 영향을 끼쳐 결론적으로는 전 과목에서 학업능력이 향상되는 기쁨을 맛볼 수 있게 된다. 김애리 원장은 “꾸준히 논리사고력을 키우면 영재 계발과 내신 향상, 우수학교 진학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멀티미디어 디지털 환경 시대 신개념 영재교육프로그램 총 24주로 완성되는 초중등 기본반은 멀티미디어 논리학 수업시간이다. 매 수업은 오란디프 논리 게임 <하데스의 진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철학 교수법에 의해 진행된다. 주 1회 2시간씩 진행되며 24주 후 테스트를 거쳐 수업의 성취도를 확인한 후 적정 레벨 이상이 나온 학생의 경우는 심화반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심화반 역시 주 1회 2시간씩 진행되며 총 20주 커리큘럼이다. 심화반에서는 교재를 활용한 강의와 문제제기법, 토론 및 논술 수업이 진행된다. 기초반에서는 타당성과 건전성, 조건명제와 추론 규칙, 확률 및 결정이론 등 논증의 다양한 사례와 방법 등을 학습하는 반면 심화반에서는 역사, 문화예술, 윤리, 문학, 과학 등의 영역을 나누어 보다 깊이 있는 영역별 주제철학 수업이 진행된다. 개별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1차 설명회는 오늘 26일에 진행되고, 2차 설명회는 5월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는 대치동 허브에듀 본원, 시간은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2013-04-29
- 구미문화원, 2013 경북선비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구미문화원이 오는 5월 7일~7월 31일까지 열리는 ‘2013 경북선비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전통문화와 선비정신, 충효사상에 관심있는 만20세 이상 구미시민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팩스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강의는 총 46시간으로 구미문화원 2층 강의실에서 열리며, 5월 중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4시까지, 6~7월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에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경북도 지정 강사 및 지역 대학교수가 강의를 운영하고, 수강생에 대해 5월 29~30일에 울릉도와 독도 현지답사 기회도 제공된다. 2013-04-29
- 수학교육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기 올해부터 초등 1·2, 중등 1학년에 스토리텔링과 스팀이론을 적용한 새 교과서가 도입되고 2014년도부터는 초등 3·4, 중등 2학년에도 적용되며, 2015년도에는 전 교과서가 이 이론에 입각해 운영될 예정이다. 스토리텔링은 수학의 역사, 과학, 실생활 등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나 이야기들을 가져와 수학 공부의 소재로 쓰는 방법이며, 스팀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통한 통합교육을 말하는 것이다.①껍데기 말고 수학의 본질을 보자.‘버스에 타다’, ‘양동이에 물을 붓다’ 등의 구체적인 표현을 수학적 언어로 바꾸면 ‘더하다’, ‘보태다’가 된다. 구체적인 이야기, 즉 스토리텔링이 그 자체로 수학이 될 수는 없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문장으로 풀어도 수학은 여전히 ‘±’ 기호로 이루어진 세계이며 의미를 잘 소화해야 한다. 어떤 문장으로 표현하든 언제나 수학의 본질은 동일하다는 점이다.②수능의 추세, 사고력 유형수능은 중등 교과과정부터 간접적으로 출제 대상으로 삼기에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모든 과목을 선행하려 하나 한 가지 과목에 집중 투자하는 방법이 효율적이다. 전략과목을 만들어 두면 그 과목에 한해서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다른 과목도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의 추세가 ‘사고력 유형’이기에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암기식 수학 공부로는 사고력을 요하는 추세에 적응하기가 힘들기에 외형 위주 학습습관과 반복적인 문제풀이를 통해 형성된 실력은 초등이나 중등 저학년에서만 통한다. 고등수학이 등장하는 중3부터는 대부분 아이들의 입에서 수학이 어렵고 못하겠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며 곧바로 포기하는 현상으로 이어진다.③수학원리 변별력 길러야 할 때한 문제라도 꼼꼼히 살펴보며 생각하고 틀린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 해결하는 끈기와 근성을 만들어야 한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넘겨짚고 때려 맞추는 습성이 몸에 배어있기 때문이며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수학의 원리를 찾아내어 현실에 적용할 줄 아는 사고력을 길러야 한다.④문제해결능력 향상을 통한 수학의 힘 향상상위 10%에 해당하는 학생은 수준에 맞추어 심화와 선행과정을 나가도 좋다. 중2 수학학습은 학생들에게 문제해결능력을 충분히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어 기초문제부터 충분한 연습과 다양한 문제접근을 통해 선행보다는 심화문제를 통한 개념과 원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과정에 힘을 집중해야 한다. 문제해결능력을 바탕으로 중3부터는 학생의 역량에 맞추어 선행학습을 해야 한다. 교육 상담 764-7278김지훈 플라토 교육 학원 수학과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
- 한국 폴리텍대학 ‘베이비부머’ 과정 평생 하나의 직업으로 경제 활동을 마감할 수 있는 시대가 지난 지 오래다. 심지어 한 사람이 투잡, 쓰리잡을 하는 이들도 흔한 시대다. 이에 사회 각계에서 시대에 맞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간구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정수복)는 4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3개월간 야간을 이용해 보일러&전기공사 과정을 운영한다. 대상은 만 45세에서 60세까지의 은퇴(예정자)자, 전직 예정자, 영세 자영업자(연 매출 1억5천 이하)며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통비 5만원과 교육훈련비 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 관, 학이 함께 하는 교육서비스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는 베이비부머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3월 15일 ‘원주시 희망 나눔 지원단’을 발족했다. 원주시와 고용노동부원주고용센터, 노사발전재단 강원전직지원센터,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노총원주지부 공동으로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고용정보 교환, 채용 기업 공동 발굴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정수복 학장은 “베이비붐(45~60세 이하) 세대의 대량 퇴직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장년층의 직업능력 개발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제조업 숙련 기술자의 인력 부족 현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베이비부머 과정을 만들었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하는 기술 발전에 발맞춘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평생직업 능력 개발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핵심 노동인구의 안정적인 수급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업 목적을 밝혔다.문의 : 741-7000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http://wonju.kopo.ac.kr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
- 도교육청, 교권 보호 위한 종합대책 마련 강원도교육청(민병희 교육감)은 1일 “‘교권보호 종합대책 시행계획’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교권 보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교권 침해로 떨어진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교권 침해 사안 법률서비스를 위한 ‘교육법률지원단’ 운영, 교권보호위원회 구성ㆍ운영,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 교권보호제도 홍보 강화, 교직원 힐링 프로젝트 ‘마음학교’ 운영, 교권보호를 위한 학교인권조례 추진 연수 지원을 통한 교권이해교육 강화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교권 침해 사안에 따른 업무처리 절차를 분명히 해서 학생·학부모에 의한 다양한 교권 침해 사례에 사안별로 대응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특히, ‘교직원 힐링 프로젝트’는 학생이나 학부모, 또는 동료교사들과의 갈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교사들의 마음을 돌보고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1회에 20명씩 연 25회 총 500여명의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권을 침해한 학생과 학부모 가운데 희망자를 중심으로 전문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
- 특성화고 졸업생 5명, 지방공무원 합격 민병희 교육감은 지난 25일 화천교육지원청을 찾은 자리에서 박진해 주무관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하고 “특성화고는 공부 못하는 학생들만 가는 학교라는 잘못된 사회인식을 깨는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지난 3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화천교육지원청 박진해 주무관은 올해 강원생활과학고 보건간호과를 졸업한 새내기 공무원으로, 학교보건 및 환경 일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실시한 ‘기능인재 추천 임용제’를 통해 ‘2012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기능인재 추천 임용제’는 도내 소재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졸업예정자)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일반직 및 기능직 공무원 기술직종의 일정비율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제도다. 태백교육지원청 계광훈(춘천기계공고 졸업)?원주교육지원청 박종식(원주공고 졸업)?춘천교육지원청 권정원(춘천기계공고 졸업)?정선교육지원청 안나영(강원생활과학고 졸업) 주무관도 모두 지난해 ‘기능인재 추천 임용제’를 통해 선발돼, 올해 3월 1일자로 발령받았다.강원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취업지원 기능 강화’를 올해의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직업교육선진화 사업 활성화, 취업기능 강화를 위한 특성화 사업 확대, 취업지원센터 운영, 쓸 만한 일자리 발굴 및 선취업 후진학 선순환구조 확립 등의 정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강원도청(도지사 최문순)도 지난 2월 14일 ‘2013년도 강원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발표하며, 올해 처음으로 마이스터?특성화고 졸업(예정)생 12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8월 19일, 도교육청이 도청과 체결한 ‘행복한 강원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도교육청과 도청이 강원교육발전협의회를 통해 함께 노력한 성과여서 눈길을 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