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아이 경쟁력 높이는 비결은?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항상 부러운 친구가 있다. 집이 부자인 친구, 얼굴이 잘생긴 친구, 키가 큰 친구…. 하지만 이런 경우보다 오히려 더 많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사람은 주어진 일을 기대보다 언제나 잘해내는 사람이다. 직장을 다니면서는 과다한 업무량을 짧은 시간에 완벽하게 해내는 동료, 학창시절에는 공부양이 많지 않아도 시험 성적은 늘 상위권인 친구들이 그런 부류에 속한다. 그들만이 가지는 공통된 특징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그들이 밤을 꼬박 새워 가면서 일하고 공부하는 대단한 노력가이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노력과 함께 뛰어난 집중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어텐션타임 본사 최원성 대표(㈜브레인씨크릿)는 “집중력이 없는 학생이 3시간 공부할 분량을 집중력이 뛰어난 학생은 1시간 안에 완벽하게 효율적으로 끝낼 수 있다”며 “집중을 하느냐, 안 하느냐, 또 고도의 집중력을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많은 부분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집중하면 시뮬레이션 활성화… 집중력을 실시간 확인하며 훈련지난 4월 12일 진행된 어텐션타임 설명회에서는 설명회에 앞서 학부모가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는 이벤트를 가졌다. 말로만 듣던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 리포터도 직접 참여해 보았다. 가장 먼저 체험한 프로그램은 주의 집중력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훈련인 ‘순수 집중력 향상 훈련’이다. 화면은 바다 속 깊은 곳. 고래가 유유히 헤엄을 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호흡을 가다듬고 집중하자 고래가 수면 아래로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한다. 집중이 진행될수록 고래는 힘차게 헤엄을 친다. 코칭 교사를 바라보며 “신기하다”고 말하자 고래가 어느새 수면위로 올라가 버린다. 그 순간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다음은 ‘과제수행 능력 및 집중력 향상 훈련’ 체험이 이어졌다. 화면에 지게차를 이용해 짐을 옮기는 기사의 모습이 보인다. 교사의 지시에 따라 지게차 기사에 집중하자 지게차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짐을 싣고 나르고 목적지에 옮기는 과정을 무리 없이 해낸다. 그러다 잠깐 딴 생각을 하자 지게차가 멈춰 버린다. 집중하면 순조롭게 짐을 나르고 생각이 흐트러지면 바로 지게차는 움직임을 멈추는 것이다. 몸을 살짝 움직이거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도 마찬가지다. 그 순간 집중력이 떨어진 것을 신기하게 알아차린다. 이외에도 기억력 향상, 인지식별력향상, 작동기억력향상, 사회성 훈련, 청각실행력, 공간기억력, 운동스킬 등 다양한 집중력 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았다. 훈련 프로그램으로 집중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들이 각기 다른 분야의 집중력을 강화시키도록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순수 집중력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두뇌의 여러 분야를 함께 발달시켜야 두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집중력 강화, 자기조절능력·자신감 키워 사회 성공으로 이어져어텐션타임은 미 항공우주국의 우주비행사 주의력 집중훈련 프로그램을 교육용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이미 미국의 많은 학교, 전문센터, 교육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착용 가능한 센서를 통해 측정된 두뇌 활동이 PC로 전달되어 화면에 나온 3D 시뮬레이션을 작동하게 한다. 훈련자는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시뮬레이션을 활성화 할 수 있다. 훈련자가 집중하기 시작하면 왼쪽 상단에 있는 지표가 올라가며 훈련자 스스로 ‘내가 집중을 잘 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반대로 긴장하거나 외부의 방해로 집중이 순간적으로 저하됐을 경우에는 지표가 내려가며 집중력에 해당하는 두뇌활동을 측정해 훈련생들이 계속해서 집중레벨의 정점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설명회를 통해 최 대표는 “실제 어텐션타임 프로그램을 경험한 많은 학생들이 집중하는 시간이 2~3배 길어졌다, 숙제를 끝마치는 시간이 빨라졌다, 영어단어가 빨리 잘 외워진다, 공부할 때 핵심을 잘 파악하게 됐다는 등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집중력은 반복훈련에 의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으며 집중력이 좋아지면 자기통제능력과 자신감이 상승해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게 된다”며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리며 한층 의미 깊은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어텐션타임 평촌본원에서는 현재 영재반(예비초등), 지니어스반(초5), 특목고반(중1), 스카이반(고1)등 4개 특별반을 추가 구성하여 한반에 소수로 정원 6명씩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4월 26일 2차 학부모 설명회와 체험을 실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청주에 생태전문도서관 생기다 청주에 ‘생태전문작은도서관’이 생긴다.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은 오는 4월 2일 흥덕구 산남동에 위치한 두꺼비생태문화관 2층에 두꺼비생태도서관을 개관하고 도서관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생태문화관 함께 이용하면 좋아요” 두꺼비생태도서관이 개관됨에 따라 앞으로 산남동 인근 주민들은 물론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공공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작은도서관에서 생태관련 도서와 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두꺼비생태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 및 환경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어서 평소에 환경관련 프로그램을 접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두꺼비생태도서관을 통해 환경관련 지식과 체험 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성화동에 사는 김은정(38) 씨는 “집과 가까운 곳에 생태, 환경 전문도서관이 생겨서 좋다”며 “공원과 도서관을 함께 이용하면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60여평 규모의 도서관에는 현재 자연관찰 및 환경 관련 서적 4000여권의 도서가 구비돼 있다. 두꺼비친구들 박완희 사무처장은 “양서류, 파충류와 관련된 도서와 논문, 자료를 앞으로 더 구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박 사무처장은 “국립생활지원관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전문적이고 다양한 도서 및 간행물을 기증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성우주 두꺼비친구들 팀장은 “앞으로 생태전문 출판사와도 연계해 도서를 기증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박 사무처장은 “지금은 시작단계라 미약한 부분이 있지만 생태전문도서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활동 공간 필요해 사실 두꺼비생태도서관은 2009년 두꺼비생태문화관 건립 당시부터 설립의 필요성이 인식돼 왔다. 방문객 수에 비해 문화관 공간이 좁아 불편을 토로한 이용객이 많았기 때문이다. 박 사무처장은 “특히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많은 아이들이 한꺼번에 단체로 견학 올 경우에는 대기실과 같은 공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일부 방문객들로부터는 문화관 견학과 원흥이 생태공원 체험이 일회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며 “생태 및 환경과 관련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박 사무처장은 “그런 활동을 도서관에서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관에서 보고 느낀 것을 책을 통해 확인해 보고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초부터 근무하고 있는 안정수 사서는 “벌써부터 문화관을 찾는 주민들이 도서관에 대해 궁금해 한다”며 “생태전문도서관으로써 프로그램도 특화시키고 다양한 동아리도 꾸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동아리 꾸릴 준비도 두꺼비생태도서관에서는 이른바 ‘휴먼 라이브러리(Human Library)’와 생태도서관으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 ‘찾아가는 도서관 학교’, ‘문학기행’ 등을 개설,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우선 초등학생들을 위해서는 성화동의 맹꽁이도서관, 아파트의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협의해 아파트마다 찾아가는 에너지, 환경 관련(자연물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또 청소년이나 성인들을 위해서는 저자와의 만남 등을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박 사무처장은 “실제 생태 관련 도서를 쓴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환경과 자연에 대해 논의하고 토의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동아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와 더불어 체험학습도 함께 병행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도서관 이용을 무조건 무료로 하기보다는 도서관 회원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두꺼비생태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보고 빌리는 도서관이 아니라 환경과 자연을 공부하고, 나아가 인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해 본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아이들 감성 키우기 위해 엄마가 나서다 솔밭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선생님은 ‘엄마들’이다. 음악을 전공한 학부모들이 주축이 돼 오케스트라를 이끌 예정이다. 솔밭초 학부모인 이은숙 씨와 임성란 씨는 각각 플롯과 바이올린 강사로 앞으로 아이들에게 악기를 가르칠 계획이다. 솔밭초는 현재 오케스트라를 꾸릴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단원이 모집되는 대로 4월초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은숙 씨에 따르면 바이올린, 플롯, 첼로, 큰북 등 각 악기별로 3~4명의 단원을 모집, 5월에는 가족음악회도 열 계획이다. 전체 단원은 20여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고 수업은 무료로 진행된다. 플롯 강의를 할 이은숙 씨는 “악기 연주는 아이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하고 안정된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된다”며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이은숙 씨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일환으로 솔밭초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플롯 연주를 강의하고 있다. 이 학교 오케스트라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이수연 교사는 “아직 협의 중이라 확실한 일정이 결정된 것은 없지만 학부모가 참여하는 오케스트라가 만들어지는 것은 확실하다”고 전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내 아이, 남의 아이’ 가리지 않아요! 모두 우리 아이죠!~” “선생님, 부여 박물관에는 뭐가 유명해요? 눈여겨 볼만한 게 뭐가 있나요?” 지난 2월 23일 토요일 오전 9시 나윤서 양(6학년)은 토요일인데도 학교에 나왔다. ‘엄마와 함께하는 세상 밖 구경’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이날 내덕초등학교에는 윤서 외에도 40여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등교했다. 윤서는 오늘 나들이에서 무엇을 구경할지 설레는 마음에 자꾸 ‘엄마 선생님’을 불렀다. 윤서가 선생님이라 부르는 사람은 같은 학교 친구 김한얼 군의 엄마, 엄효숙 씨다. 엄씨를 포함해 4명의 엄마 선생님들은 부여로 가는 동안 불편한 아이는 없는지, 혹시 사고는 나지 않을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엄마와 함께하는 세상 밖 구경’ 인기 짱! 엄효숙(44), 정주영(37), 방영미(43), 구수경(38)씨 등 일명 ‘사임당’ 회원들은 매달 한번씩 내덕초 아이들 수십명과 함께 나들이를 간다. 자전거 박물관을 비롯해 삼성교통박물관(용인), 단양에 소재한 청풍명월 문화재 단지, 신문박물관, 서울 청계천, 수원 화성 등 초등학생들이 가볼만한 웬만한 체험학습 장소는 거의 다 섭렵했다. 사임당의 ‘엄마와 함께하는 세상 밖 구경’은 2011년 6월부터 시작, 벌써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4명의 학부모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이나 지역 페스티벌, 역사 유적지 등 교과와 연계한 체험학습 코스를 개발해 가정 형편상 부모와 함께 체험학습을 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다양한 주말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주영 씨는 “아이들과 박물관에 많이 다니다 보니 박물관을 보는 안목까지 생겼다”며 웃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석장리 유적 발굴자이자 충북대 명예교수인 이융조 교수와 인연을 맺고 아이들과 꾸준한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교수의 초대로 내덕초 40여명의 아이들은 연구실을 방문해 고고학 강의를 직접 듣기도 했다. 엄효숙 씨는 “교수님을 만난 이후 장래희망을 고고학자로 바꾼 아이들도 생겼다”고 말했다. 시작 초기에는 10여명에 불과했던 참여 학생들이 지금은 서로 참여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제비뽑기를 하는 난처한 일도 발생한다고 한다. 매달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이한나(3학년) 양은 “책에서만 보던 것을 실제로 가서 볼 수 있어서 재밌고 친구들과 함께 다녀서 즐겁다”고 말했다. 학부모 교육 참여 우수사례로 선정 사임당을 이끌고 있는 엄효숙 씨는 “사임당이라는 명칭이 신사임당을 떠올려 다소 거창하고 민망하긴 해도 자신들의 활동을 대변할 수 있는 가장 적당한 말”이라고 소개했다. “사임당 활동을 하기 전에는 각자 내 아이만 데리고 다녔죠. 그런데 다니다 보니 자주 만나게 되는 엄마들이 있더라구요. 각자 따로 다니는 것 보다는 같이 다니는 게 좀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매달 체험학습 나들이를 시작하게 됐어요.”엄효숙 회장이 사임당 활동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그러다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학교에 정식으로 차량을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지난해 내덕초가 전국 창의·인성 모델학교 평가에서 우수 학교로 선정되는데 큰 공헌을 했다. ‘학부모의 교육기부가 전문성을 살린 학습지도로까지 확대되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과 학부모 교육 참여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 “내 아이 졸업해도 다른 아이 위해 계속 활동”사임당 회원들은 매주 모여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학습을 위해 회의를 연다. 교과서를 참고해 체험학습 장소를 발굴하고 사전답사를 하며 필요한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주로 찾는 곳은 보은, 영동, 안성, 금산 등 왕복 2시간 거리의 체험학습 장소다. 하지만 1년에 두 번 정도는 왕복 4시간 정도 걸리는 다소 먼 곳도 방문하고 있다. 3년째 계속하다 보니 사임당 회원 아이들 중에는 졸업생도 생겼다. 방영미씨는 “아이가 올해 중학교에 입학했다”며 “내 아이는 참여하지 못해도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 계속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적극적이면서도 진취적인 모습을 보며 교육을 중시하는 신사임당의 철학이 떠올랐다.2013년 ''엄마와 함께하는 세상 밖 구경'' 프로그램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수영구도서관 제49회 도서관주간 행사 수영구도서관 제49회 도서관주간 행사 수영구도서관에서는 제4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힐링이 필요한 순간, 도서관이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지니아저씨의 명품키즈쇼‘키즈매직+인형극’이 4월 13일(토) 남천본관과 망미분관에서 열린다. 키즈 레크레이션, 키즈 매직쇼와 인형극(파이도둑을 잡아라)공연이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4월2일(화)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suyeong.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강 ‘신나는 도서관 팝업북만들기’는 4월13일(토) 망미분관에서, 특강“꼬마쉐프:는 14일(일) 남천본관에서 열린다. 4월3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동화작가 안미란과 함께하는 역사동화읽기는 14일 14시 남천본관에서 열린다. 이 외에도 권장도서목록을 배부하고 대출도서 베스트 전시, 나만의 필통만들기 등의 행사들도 열린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매일매일 한 뼘씩 꿈이 자라고, 행복이 커져요! 여기 뿌리가 울창한 올리브나무가 있다. 계속해서 새로운 뿌리를 내리며 천년의 세월을 견뎌낸다. 우리 아이들도 이런 올리브나무가 아닐까. 홀더맘심리언어발달센터(이하 홀더맘센터)는 아이의 숨겨진 어려움을 발견해 잠재된 능력과 에너지를 끌어내줌으로써 아이들이 이 땅에 건강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들이 홀로 멋있고 더불어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는 선생님, 아니, 엄마의 마음으로 말이다. 신나고 행복한 방과후학교, 우리만의 ‘힐링캠프’로 놀러와~수학이 부족하면 수학학원에, 영어실력이 처지면 영어학원에 보냈다. 그렇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고만 들었다. 채웠음에도 별 효과가 없으면 또 다른 학습방법을 찾아다녔다.“부모님 눈에는 당장 아이의 부족한 부분만 보이는데, 부족한 학습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 근본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정서적인 부분인지, 난독증 같은 학습장애나 뇌의 불균형 문제인지 정확한 원인을 찾고, 아이에 맞는 치료가 이뤄져야 합니다.” 홀더맘센터 원장은 초등학생이 대상인 힐링캠프에선 기초학력검사와 상담결과를 토대로 일대일 맞춤 학습코칭과 요일별 독서, 미술활동으로 학습효과는 물론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고 했다. 아이에 따라선 낮아진 자존감이 어루만져져 자신감을 회복하고, 놀랄만한 성적향상을 가져오기도 한다. 애초부터 지역사회를 껴안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가지고 출발한 힐링캠프. 오늘도 아이들은 자기주도적 학습코칭으로 긍정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는 신나고 행복한 그 곳, 방과 후 ‘힐링캠프’로 간다. 솔루션을 통한 각 치료과정의 공유로 효과적인 치료방향 설정 홀더맘센터에선 언어치료, 인지/학습치료, 독서치료, 미술치료, 놀이/모래놀이치료 등의 개별 치료도 진행된다. 하지만, 단순한 개별 치료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한 솔루션으로 치료과정을 공유, 아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방향을 설정한다. “여러 현장에서 경험했던 치료사들끼리의 정보공유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담아보자고 시작했는데, 이런 새로운 시도에 다행히 치료사분들도 흔쾌히 동의해주었고, 부모님들의 반응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의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면서 먼 거리도 마다않고 서울, 청주 등에서 센터를 찾아오시더라고요.” 홀더맘센터 원장은 그래서인지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과 교사, 힐링이 필요한 엄마들까지 각자의 이름과 상황을 내려놓고, 선생님들의 품 안에서 진정한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고 했다. 진정한 교육에는 기술이 아닌 철학이 있어야 한다. 아이에 맞는, 아이중심형 치료로 상호작용을 하는 곳, 그래서 특별한 곳, 그곳이 바로 홀더맘센터다. 교원자격증, 입양전문상담사 등 다양한 자격을 갖춘 실력 있는 선생님 홀더맘센터 선생님들은 전문 치료부분 외에도 중등교사교원자격증, 독서논술지도사, 예술치료사, 입양가족상담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방과후 학교 ‘힐링캠프’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건 이런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덕분이다. 실제 경험에서 우러난 입양가족의 문제 공유와 상담도 홀더맘센터만이 가진 장점이다. 입양가족심리상담센터 연구원이기도 한 홀더맘센터 원장은 두 자녀 외에 두 명의 아이를 입양한 엄마로서 친생모, 입양아, 입양부모, 그리고 재혼가정의 자녀들이 겪게 되는 정서적인 상실감을 누구보다 충분히 공감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해나간다. “홀로 멋지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조화로운 삶이 결국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이에요. 우리 센터가 중심이 되어 자녀를 비롯한 부모와 치료사 모두가 멋지고 조화롭게 성장해 가도록 돕고 싶어요.” 홀더맘센터의 바람은 로고에도 그대로 표현되어 있다. 올리브나무의 세 개 하트 중 분홍색은 성숙한 부모의 사랑을, 연두색은 생명과 건강, 치유를, 주황색은 열정적이며 밝은 자녀를 상징한다.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하나가 되어 건강한 사회를 상징하는 나무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는 것이다. 결국은 우리 아이들을 좋은 엄마, 좋은 아빠로 만드는 것, 홀더맘센터는 그 역할을 감당해내기 위해 세상을 향해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 문의 031-257-755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스토리텔링 케임브릿지수학 설명회 개념A+수학학원에서는 안양상공회의소에서 오는 4월 26일(목) 오전 10시에 스토리텔링 케임브리지수학 가맹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개발된 케임브리지 수학은 학년별 그룹 수업으로 실생활카드를 통해 수학이야기를 시작해 아이들이 수학을 재밌고 즐겁게 배울 수 있다.초등학교 저학년을 모집하고 싶어하는 공부방이나 학원에서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케임브리지수학은 영국의 케임브리지 출판사에서 개발한 교재를 (주)와이즈브레인의 홍양표박사팀이 한국의 정규교재 순서에 맞추어서 재조정, 한국화 작업을 하였다.예약 031-386-10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와이즈만 ‘수학특별강연회’ 개최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와이즈만영재교육 평촌센터(원장 배은미)에서는 오는 30일(화) 10시30분부터 ''수학특별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초등부터 중등까지의 수학 학습방향과 입시, 경시 수학 분석 및 준비 포인트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주제는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 수학 분석과 바람직한 초·중등 수학 학습 방향’이며 현재 와이즈만 영재교육 연구소 입시전략팀장으로 재직중인 이원형 강사가 진행한다. 강연회 참석 예약 및 문의 031-476-4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맞춤형 돌봄 유치원 운영 동부교육지원청이 유치원 맞벌이 가정 또는 취업중인 한 부모 가정 자녀를 위한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7개원, 야간돌봄 전담유치원 9개원, 아침돌봄 전담유치원 14개원을 선정해 운영한다.맞춤형 돌봄 유치원은 돌봄 운영시간에 따라 엄마품온종일돌봄유치원(06:30~09:00, 17:00~22:00), 야간돌봄 전담유치원(18:00~22:00), 아침돌봄 전담유치원(06:30~09:00)으로 나뉜다. 돌봄서비스를 운영하는 유치원에서는 꼭 필요한 유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유치원을 우선으로 모집하고 인근 어린이집까지 돌봄 운영에 대한 충분한 안내와 홍보를 통해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동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에서는 사업 유치원을 대상으로 연중 돌봄 운영에 대한 지도를 함께 계획하고 있다. 돌봄 시간에는 전담교사와 돌봄 담당인력이 함께 운영하며, 돌봄 유치원은 저소득 가정 유아에게 급식비 일부를 지원하고,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 동행 최초 등원, 귀가를 원칙으로 원 유치원과 연계 이동할 경우에는 기관간의 협의하에 안전한 방법으로 이동하도록 했다.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은 이른 아침, 늦은 저녁으로 돌봄이 확대된 만큼 이용에 대한 문의와 관심을 보이면서 이 사업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며 반기고 있다. 돌봄 유치원 운영안내는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3386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돌봄유치원 운영하는 곳> ◀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돌봄 운영 유치원 ▶ 돌봄명 지자체명 유치원명 <span style="FONT-FAMILY: 굴림 FONT-WEIGHT: bold mso-ascii-font-family: 굴림 2013-03-29
- 인천국제고 서울대 합격률 전국 12위 차지 인천국제고등학교가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합격률 전국 12위를 차지했다. 인천국제고에 의하면 이번 제3기 졸업생 131명중 서울대 10명, 연세대 19명, 고려대 16명, 성균관대 27명, 서강대 14명, 중앙대 21명, 이화여대 7명, 경희대 14명, 한국외대 9명, 서울시립대 14명 등 졸업생 대부분이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에 합격했다.SKY 합격 비율은 34.4%로 전국 공립고 중 1위, 전국 국제고 중 1위이다. 또한 의대 6명, 경찰대 2명, 사관학교 5명, 교육대 3명 등 진로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 여기에 3월부터 6월 사이에 발표되는 해외대학 합격생까지 발표된다면 합격률은 더 올라갈 전망이다.인천국제고가 3기 졸업생을 배출하며 공교육의 성공 모델이 되기까지는 전교생 모기숙사생활, 교사진, 경제자유구역 특별법에 의한 차별화된 교육과정,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한 학교 자체 TF팀 운영, 개별 맞춤식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자리한다. 인천국제고의 입시전략은 아이비리그를 준비하는 국제반 진로 지도, 자연 이공 계열 학생 교육과정 강화, 전국 단위 우수 학생 유치, 사회배려자 지원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요약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