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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부, 초, 중학교까지 연계, 유창한 영어 우등생 만들기! "Hey, You should be quiet" "You should speak in English in our class" "Yesterday ~"쉬는 시간이지만, 재잘 재잘 떠드는 아이들 입에서는 자연스럽게 영어가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지역에서 10년을 꿋꿋이 최고의 영어유치원, 어학원으로 자리잡아온 정철어학원 당산캠퍼스의 영어유치원 휴식시간 풍경이다. 영어로 신나게 이야기를 풀어놓는 아이들 사이로 지역 영어교육의 자존심을 지켜왔다는 유선 원장을 만났다. 평균 재원 기간 3~4년 이상, 인성과 영어교육에 있어 학부모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인정받고 있는 정철어학원 당산캠퍼스의 교육철학을 담았다. 캠퍼스 내 모든 활동을 영어로~ 영어유치원의 진가를 발휘하다. 정철어학원 당산캠퍼스의 영어유치원 수업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하루 5교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와 내국인 교사에 의해 영어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학, 과학을 비롯해 미술, 음악과 같은 Activity, 자체 제작된 교재를 활용한 가베교육과 인성교육도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하루 5시간 꼬박 영어 immersion 환경 속에서 아이들은 과목별로 전문 용어를 습득하면서 지식과 동시에 영어 실력을 배우게 된다. 또한 최대 정원 10명인 반별 책임을 지는 담임과 커리큘럼별 전문 교사가 이원화해서 아이들을 관리하고 있어 수업과 인성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당산캠퍼스에서는 원어민강사를 교육청에 공급하는 리쿠르팅 허가업체 ‘ESL AGENT''를 직영하고 있어 전문 자격을 갖춘 엄선된 원어민 교사들이 함께 하고 있다. 1천여 권 도서를 갖춘 영어도서관 & 미국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활동! 또한 정철어학원 당산캠퍼스에는 1천여 권의 영어도서를 갖춘 영어도서관가 마련하고 원생들에게 주1회 영어 동화책을 읽도록 지도하고 있다. 영어유치원 1년차 원생은 ‘듣고 말하기’ 중심 교육으로 책을 읽고 제목, 그림으로 이야기를 표현하고, 2년차 원생이 되면 ‘읽기 쓰기’에 집중해 그림, 감동 받은 문장 옮겨 쓰기, 다이어리 등 글쓰기 교육까지 진행하게 된다. 특히 홈페이지 내 온라인 음성녹음실을 갖추어 지속적인 Speaking 훈련을 지도하고 영어말하기 인증기관인 ESPT 인증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원생들의 폭발적인 언어감각을 최대한 키워주기 위해 매년 영어연극 발표회를 진행하는 한편, 월별로 할로윈 파티, Potluck 파티 등 미국 문화 체험 테마 프로그램과 과학관 관람, 수족관 관람 등 field Trip (야외수업)도 실시하고 있다. 초등 최상위권을 위한 미국교과서 과정 & 공인영어점수 획득이 목표 정철어학원 당산캠퍼스에서는 영어유치원에서 1년 이상 immersion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과 Returnee Class (귀국 자녀반)을 대상으로 미국교과서 (Primary Curriculum Subject) 수업을 진행하는 최상위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클래스 학생들은 정식 미국교과서를 통해 Reading & Language Arts, Science, Social Studies. Writing 등의 과목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토대로 초등 고학년부터는 영어공인 TOEFL 점수 획득을 목표로 4가지 영역 (Speaking, Reading, Writing, Listening)을 균형 있게 배우며 집중 영어 수업을 받게 된다. 그 외 초중등 정규반 수업은 정철어학원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Tip> Interview. 정철어학원 당산캠퍼스 유선 원장 Q1. 유치원에서부터 영어를 시작해야 되는 이유? <span 2013-03-26
- 미국 교환학생으로 나만의 스펙을 만들자 1.나만의 스펙을 만들자요즘 학생들이 스펙을 쌓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을 보면서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반문을 하게 된다. 본인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체험은 단기 스펙 향상이 아니라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본인만의 스펙 만들기에 의미를 두고 체험을 해야 한다고 본다. 그 중 학생 및 학부모 사이에서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운 미국 교환학생 체험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하고자 한다. 2.스스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관건교환학생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참가 동기 측면에서 살펴보면 자의에 의해서 진행되는 경우는 40%에 불과하다. 보통은 부모님의 권유가 50%, 나머지 10% 정도는 주변에서 하니까 나도 해보자는 형태로 진행이 되는 걸 볼 수 있다. 여기서 참가자의 의지가 불확실한 60%의 학생들은 하고자 하는 의욕이 부족한 상태이다. 자연히 교환학생으로 나가면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게을리 하게 된다. 이렇다 보니 빨리 미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교환학생으로 참가하려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한 이해, 문화 차이에서 오는 문제점 등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다. 3.성공적인 홈스테이 생활 이끌어 내기먼저 미국 문화와 한국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외국생활에 있어서도 상호 의사소통의 문제는 성공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항상 모든 문제를 혼자 떠안으려는 태도에서 벗어나 함께 문제들을 나누기 위해서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리라 생각한다. 어려움을 솔직히 터놓고 소통하려는 자세야말로 교환학생 생활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 요소일 것이다. 4.여러 분야를 체험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미국 생활 1년간 많은 분야를 체험하는 것이 좋다. 관심 있는 분야는 주저하지 말고 참여하기를 권한다. 연극이나 뮤지컬 등에 도전을 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영어를 표현함에 있어 이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는 것이 참가 학생들의 말. 마음껏 소리를 뱉어 냄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하게 되기 때문이다. 구기 종목이나 밴드 활동 참여도 매우 좋다. 항상 도전하는 자세를 가진다면 미국 생활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다. 교환학생 생활의 성공 포인트는 항상 노력하는 적극적인 자세에 있다. 다른 사람들과 항상 하나가 되려고 노력하는 순간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경로 팀장인트락스(INTRAX) 산하 아유사 교환학생 재단 한국지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새학기 자기주도학습 계획 세우기-1 이지영 부원장에듀21멘토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누구도 대신 해주지 못하는 공부, 그 외로운 싸움을 지치지 않고 계속 달려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진정한 멘토 아닐까요?” 에듀21(www.edu21mentor.com)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진로와 진학의 방향을 잡아주는 자기주도학습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번호부터 강남서초내일신문에 ‘에듀21 멘토가 말하는 자기주도학습 이야기’를 연재한다. 이번에 게재하는 칼럼을 통해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글 싣는 순서>①새학기 자기주도학습 계획 세우기-1 ②새학기 자기주도학습 계획 세우기-2 ③중간고사 성적 향상법 ④멘토가 알려주는 시험계획표 짜는 법 ⑤공부법-1 ⑥공부법-2 ⑦중간고사 이후 우리의 자세 ⑧중간고사 후기 ⑨목표설정법 ⑩동기부여 방법 3월에는 누구나 ‘이번 학기엔 복습도 잘 하고 성적도 올려야지’라고 결심하고 새학기 학습계획을 세워본다. 하지만 작심삼일이 대부분.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멘토를 만나기 전 정인이(중3, 가명)도 그런 학생 중 하나였다. 잘하고 싶은 욕심은 있는 친구라 나름대로 계획도 세워봤고, 어머니도 정인이의 계획표를 들여다보며 점검해보려 애써봤지만 야심찬 복습계획도 흐지부지. 매번 밀리는 과제물에 목표달성은 물 건너가기 일쑤였다. 정인이와 멘토가 새학기 자기주도학습 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통해 작심삼일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학습계획 수립단계를 살펴보자. 1. 새학기 계획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으로 나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먼저 중간고사까지의 목표를 설정하고 시험을 본다. 시험 후에는 성적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나의 계획달성여부와 실천률에 대해 검토해보고 기말고사까지 보완계획을 세우는 것이 적절하다. 그리고 기간마다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도록 한다. 정인이는 취약했던 국어 점수 목표를 85점으로 잡았고, 주말마다 규칙적인 독서시간으로 한 달에 책 2권을 읽기로 했다. 그래야 목표달성여부를 점검하면서 스스로 계획 실천을 되돌아보게 된다. 2. 시간계획과 학습계획을 나누어 짜라학교나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 과외시간과 이동시간, 식사 시간 등의 고정스케줄을 먼저 표시해 놓는다. 즉, 시간이 고정된 틀 안에서 내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지를 정하는 것이 첫번째이다. 그런 다음, 계획한 학습과제들을 차곡차곡 집어넣는 것이 계획 수립의 두번째이다. 정인이도 실천 가능여부를 따져보지 않고 의욕만 앞세워 이동시간이나 휴식, 식사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공부시간을 잡아놓았다가 실천률 저조로 이어졌다. 계획을 세워도 늘 흐지부지라면 생활패턴을 돌아보고 과감하게 휴식시간을 따로 배정한다. 공부할 땐 공부에만 집중하는 연습을 평상시에 하자. 3. 학습계획의 순서1) 학교수업 복습 및 숙제2) 학원 또는 과외 수업 복습 및 숙제3) 자기주도학습과제 : 학원이나 과외수업 외에 스스로 공부하기로 한 과목에 대한 학습과제4) 독서활동과 같은 비교과 활동이 때, 각 항목마다 계획을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 과목과 교재, 그리고 공부방법까지도 세밀하게 분류해서 정하는 것이 좋다. 정인이는 부진했던 과목인 국어와 역사에 대해 학교수업 복습 항목을 1)교과서 읽기 2)학습목표에 따라 단원 내용 정리해보기 3)학습활동 다시 풀어보기 4)자습서 개념확인 문제 풀어보고 교과서 다시 되짚어보기 5)마인드맵 그려보기의 단계로 학습방법을 구체화시켰다. 이 방법은 학생의 성향과 학습능력에 따라 달리 정할 수 있다. 정인이는 외우는 걸 싫어하는 친구라 역사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고 학습목표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외우지 않았는데도 머릿속에 차곡차곡 정리되는 것을 느낀 후, 스스로 마인드맵 그려보는 단계까지 해보겠다고 자청하게 됐다. 4. 계획을 수정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계획이 한번 꼬이면 허둥지둥하다 계획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정인이도 세심하게 계획했지만 두주일 동안 실천률은 계속 하향이었다. 정인이의 일과를 살펴보니 처음 생각보다 학원 오가는 시간, 집안일 돕는 시간, 친구들과 떡볶이 먹는 시간 등 예상과 다른 일정들이 추가돼 공부 시간이 너무 빡빡했다. 나름대로는 효율성을 생각해서 어려운 과목 공부 후 좋아하는 과목을 배치했더니 더 공부하기가 싫어져 덩달아 뒤 시간 계획도 자꾸 밀렸던 것도 찾아냈다. 그래서 일과표를 다듬어 시간을 좀 더 여유있게 조정했고 저녁 공부시간도 순서를 바꿔보았다. 못다한 과제를 해결하거나 완벽하게 수행한 날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버퍼시간(하루 중 45분)도 만들었다. 다시 두 주일 후, 정인이의 실천률은 100%에 가깝게 올라갔다. 완벽한 계획은 없다. 작심삼일과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천과 끊임없는 수정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계획은 완벽에 가까워질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1:1 맞춤 관리형 학습시스템으로 차별화 공부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거나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형성돼있지 않은 학생들은 대규모 강의보다 개별 관리가 가능한 소규모 수업이 효과적일 수 있다. 대치동에 있는 ‘스카이 아카데미학원’은 학원 단독 건물에 독서실까지 완비하고 맞춤형 수업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학원의 허동두 원장을 만나 각 학습 프로그램의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주말 학습관리 책임지는 ‘주말 스파르타반’스카이 아카데미학원에서는 성적 향상을 목표로 하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소규모 맞춤반을 운영한다. 또한 재수생, 반수생, 검정고시생은 물론 1:1 지도가 필요한 귀국학생이나 자기관리가 안 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집중 맞춤 수업을 실시한다. 그중에서도 주말 스파르타반은 재수생이나 재학생들이 주말까지 알차게 활용해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스파르타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국어, 영어, 수학 수업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각 과목마다 학생의 실력에 맞는 수준별 소규모 그룹 수업이 진행되며 과목별 시수도 각 학생의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배정된다. 일요일에 종일 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금요일 저녁 보충 수업도 제공한다. 지도 교사가 상주하기 때문에 금요일 저녁 시간은 주중에 내준 과제를 확인하고 모르는 부분을 질문할 수 있는 시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허동두 원장은 “주말 스파르타반은 집에서 학습관리가 잘 안 되는 학생이나 학원을 오고 가는 사이 PC방 등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학생들을 맡아 부모 대신 하루 종일 스파르타식으로 관리를 해주는 반이다. 또한 주중은 물론 주말까지 최대한 활용해 집중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학습 효과 배가시키는 ‘자기주도학습반’스카이 아카데미학원은 자체 독서실을 갖춘 학원 환경의 장점을 살려 자기주도학습반을 운영한다. 자기주도학습반은 평일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주중반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주말반으로 나눠진다.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에서는 우선 학생과의 1:1 상담으로 학습계획부터 세울 수 있게 해준다. 주간 학습계획과 그에 따른 일일 학습계획이 나오면 학생들은 독서실에서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별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인터넷 강의도 듣는다. 각 학생별로 필요할 경우 특강을 실시해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도 한다. 관리교사가 상주하면서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영어단어 암기나 수학 문제풀이 등의 과제도 주어지며 테스트를 실시해 과제 수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학부모에게 학생의 학습 정도나 테스트 결과 등의 정보를 수시로 제공한다.주중에 종합반 수업을 듣는 재수생들은 주말 자기주도학습반으로 학습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또한 재학생들은 다른 학원 수업 스케줄에 맞춰 자기주도학습반을 활용함으로써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허동두 원장은 “일단 학원에 오면 휴대폰 등 학습에 방해가 되는 모든 전자기기를 회수하고 주도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관리교사가 철저하게 맞춤 관리를 한다. 뿐만 아니라 진학 컨설팅도 제공해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라고 강조했다. 수준별 소규모 그룹 수업, ‘주중 단과반’주중 단과반은 3~5명 정도의 소규모 그룹 수업이다. 국어, 영어, 수학 등 각 과목마다 수준별로 4시간씩 집중 수업이 실시된다. 또한 수업 시간 중에 개별 확인학습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수준별 소규모 맞춤 수업이므로 상위권 학생들은 진도를 최대한 빠르게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대규모 수업을 따라가기 힘든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어서 실질적인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 재학생들의 경우 학교 시험 기간에는 각 학교별 내신 대비까지 해준다.스카이 아카데미학원은 대치동 한복판에 있는 도심형 관리학원이다. 한 곳에서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강의, 확인학습 그리고 독서실에서의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 고등학교 교사 출신인 허 원장이 학생 관리를 책임지며 학습 상담과 대입 컨설팅까지 제공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미국 고교 교장, 입학처장과 현장 인터뷰 가능 ‘캠브리지 국제 교육기관(The Cambridge 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 CIIE)’은 2009년 미국 보스턴 지역에서 설립된 교육 컨설팅 전문기관이다. 현재 미국 40개 주에 있는 200여개 이상의 학교와 연계해 국제학생들이 미국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각 학교마다 국제 학생들을 위한 코디네이터가 따로 있으며 보스턴 본사의 한국 지원팀, 각 학교 담당자, CIIE의 자회사인 Green Planet(홈스테이 관리회사) 담당자, 호스트 부모, 한국지사 담당자 등이 통합적으로 학생을 관리한다.미국 상장회사인 CIIE는 미국, 중국, 한국에 7개의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2013년 가을학기에 지원한 아시아 지역 학생 수만 1,000여명에 이른다. CIIE는 오는 3월 30일(토) 미국 현지 3개 고교의 교장과 입학처장, 졸업생 등이 참여하는 ‘미국 조기유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장학생으로 선발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유학수속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설명회에 참가하는 3개 학교를 소개해본다. Wentworth Military Academy & College‘Wentworth 사관학교’는 1880년에 설립된 남녀공학 사립학교이다. 미주리 주의 렉싱턴(Lexington)시에 있는 이 학교에는 중국, 한국, 스페인, 멕시코 등지에서 온 국제학생들이 약 22명 정도 있다. 학생들은 Wentworth 사관대학교와 같은 캠퍼스를 사용하며 총 61개의 대학 수업도 무료로 이수할 수 있다. 이수한 학점은 대학 진학 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4개 레벨의 ESL 과정을 운영하며 패스웨이(Pathway) 프로그램도 있어 한 학년 수업을 들은 후 이 대학과 연계된 20여개의 대학에 입학이 가능하다.사관학교라고 해서 규율이 엄격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학생 관리가 철저해 학습 환경이 우수하다. 따라서 미주리 주 내에서 8년 연속 학업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하버드대나 예일대, 코넬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하는 졸업생들도 많이 배출하고 있다. 기숙사 시설이 우수하며 2인 1실 구조이다.이번 설명회에는 이 학교의 입학처장이 참가한다. Erie First Christian Academy펜실베이니아 주의 이리(Erie)에 위치한 ‘Erie First Christian Academy(EFCA)’는 남녀공학 기독교 학교이다. 기숙사는 학교에서 약 5마일 정도 떨어진 Waterford에 있으며 교사와 튜터들이 기숙사에서 학생들의 학교 과제를 도와주기도 한다. 1:1 과외지도도 가능하다.ESL 수업도 제공하며 이 학교의 국제학생들과 미국 현지 학생들의 SAT 점수에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ESL 프로그램이 우수하다. 6개의 아너스 코스와 8개의 AP 코스(온라인) 그리고 Cannon University와 함께 진행하는 15개의 Dual Enrollment 코스를 운영한다.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96%에 달하며 국제학생들은 모두 4년제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이번 설명회에는 이 학교 교장과 한국인 졸업생 2명이 참가한다. 설명회에 참가한 학생들 중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8,000의 장학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Bishop McNamara High School이 학교는 메릴랜드 주의 Prince George 자치군 내의 Forestville에 있는 남녀공학 가톨릭 학교이다. 이 지역은 부유한 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석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교사의 비율이 약 52%일 정도로 교사진의 수준이 높다. 25개의 아너스 코스와 17개의 AP 코스 등 총 42개의 고급 학습과정을 제공한다.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중에서도 특히 미술과 음악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 ESL 수업을 제공하며 학교 커뮤니티에 속한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한다.졸업생들의 진학률은 99%에 이르며 다수의 졸업생들이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에 진학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학교 관계자와 한국인 졸업생이 참가할 예정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미국 조기유학 설명회일시 : 3월 30일(토) 오후 2시장소 : 코엑스 3층 301호참가 대상 : 중1~고2 학생 및 학부모(선착순 마감)* CIIE는 3월 30일~31일 코엑스 유학박람회에 참여해 미국 200여개 학교 진학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북미지역 조기 유학 컨설팅 ‘엘유학원’은 7년째 미국과 캐나다 유학만 전문적으로 컨설팅 해온 조기유학 전문 업체다. 하지만 브로슈어도 없고, 요란한 광고도 없다. 오히려 사무실을 찾으면 임준희 원장이 직접 쓴 책 3권을 만날 수 있다. 모두 미국과 캐나다 유학에 관한 내용으로 가장 최근에 쓴 『미국 Top 보딩 스쿨 100』 은 2013년 1월 출판되었다. 또 지난 2월엔 SSAT 성적을 기반으로 상위 80개의 좋은 평가를 받은 보딩 스쿨에 대한 조사를 한 뒤, ‘2013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입학하는 학교’ 랭킹을 언론에 발표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공부하는 유학원이라는 말이다. 유학을 다녀온 뒤 자신의 경험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나눠주고 싶어 밤마다 블러그를 운영했다는 임준희 원장. 퇴근 후 블러그를 방문한 이들에게 상담을 해주던 일이 어느새 본업이 되어버린 경우다. 전문성 강한 유학 컨설팅 임 원장은 미국과 캐나다를 묶어서 북미 하나로 보고 북미에서의 유학만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다양한 나라를 대상으로 하면 그만큼 전문성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교와 방법은 많습니다. 하지만 그 중 내 아이에게 잘 맞는 학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랭킹이 높다고, 인기가 많다고 함부로 내 아이를 보내서는 안 됩니다. 아이에게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인 학교를 찾아 보냈을 때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러자니 북미 한 지역만 연구해도 새롭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임 원장의 설명이 이어진다. “특히 고등학교 과정은 지적인 성장뿐 아니라 육체와 정신이 함께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이 중요한 시기를 자칫 랭킹이나 SAT, AP 과목의 산술적인 척도로 계산하면 안 됩니다. 관리형 유학이냐 보딩 스쿨이냐 하면서 아이의 환경을 신경 쓰는 것만큼 자녀가 다닐 학교에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유학 기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을 겁니다”. 2008년, 2009년 붐처럼 일어난 F1, F2 동반 비자 유학도 이런 전문적인 지역 공부의 결과물이었다. 샌디에이고 직영 지사 갖춰 임 원장에게 브로슈어가 없는 이유를 묻자 한국에서의 홍보보다는 현지 투자에 조금 더 중점을 두고 있다는 답변이 돌아온다. 그래서 샌디에이고에는 기숙사까지 갖춘 직영 지사가 운영 중에 있으며 보스턴에도 지사가 있다. 학기 중 기숙사는 어학연수생들의 숙소로 쓰이고, 방학 중에는 집에 가지 않는 보딩 스쿨 학생들의 숙소로 쓰인다. 방학 중에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친구들이 함께 옮겨와 다국적 학교로 변신을 하게 된다. 물론, 단순히 숙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튜터링과 부족한 과목의 보충학습이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운영한다. 블로그 통해 쌍방향 소통 엘유학원의 홈페이지가 운영되고 있지만, 임 원장은 초기 운영하던 블로그를 지금도 계속 업데이트 하고 있다. 2006년부터 운영한 블로그는 방문 수만 80만 명, 임 원장 글은 1800개 이상, 글의 포스팅 횟수는 5,000회에 육박한다. 퍼온 글은 없다. 경험과 공부에서 비롯한 임 원장의 수기들이다. 블로그를 시작할 당시 ‘가치 있는 정보의 공유’라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도 임 원장은 블로그 운영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엘유학원 홈페이지에서도 회원들에게 유학 생활을 경험했던 학교에 대한 평가를 생생하게 남겨달라고 당부한다. 전문적인 평가는 아니어도 그 자체로 다른 회원들에게는 가치 있는 정보가 되기 때문이다. 회원들끼리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게 하고, 보다 나은 정보를 발굴하기 위해 직원들이 열심히 뛰는 이유는 꽃 나운 나이에 유학을 떠난 아이들이 보다 알차고 보다 더 내실 있는 시간을 보내고 오게 하고 싶다는 임 원장의 고집 때문이다. <성공적인 조기 유학 노하우> 1. 유학은 조기에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적기는 초4 혹은 중2 때. 1년 정도 준비하고 가는 것이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2. 직접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유학원만 믿지 말고 온라인 등을 통해 직접 검색, 검토 후 확인해야 한다. 3.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라. <임준희 원장의 좋은 유학원 찾는 방법> 1. 유학원 대표의 프로필을 확인한다. :교육에 대한 마인드 확인은 필수 2. 상업적인 느낌을 주는 유학원은 피한다. :무조건 보내고 보자는 곳은 피해야 한다. 3. 현지에 지사가 있거나 협력 유학원이 있는 곳을 찾아라.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지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오피스가 필요하다. 4. 유학 상담자의 정보력을 확인하라. :어학연수 경험만으로는 학교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가 힘들다. 5. 특정 어학원을 추천하는 유학원은 피한다. :몇 개의 어학원을 복수 추천하는 곳이 좋다. 6. 유학원 사업 시작 년도 및 오피스 분위기를 파악한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성공에 미쳐라’ 출판기념회 및 북 콘서트 강사 및 청소년들의 성공을 위한 필독서 저자인 진낙식 박사의 ‘성공에 미쳐라’ 출판 기념회가 4월 27일(토) 오후 5시 30분 DCC(대전컨벤션센터) 2층 파크뷰 홀에서 개최된다. 북 콘서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성공에 미쳐라’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인이나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열정적 삶을 제시해주는 내용을 담았다. 문의 : 862-61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1
- “연극무대에서 호흡 맞추며, 나를 찾았어요” 우리학교 동아리 짱 요즘 중·고등학교의 동아리 활동이 활발합니다. 이는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되면서 비교과 영영의 비중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진학에 도움이 되는 영어, 경제, 수학, 과학, 토론 동아리들은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고 합니다. 원하는 동아리에 들어가지 못한 학생들은 소규모 자율 동아리를 만들기도 한다는데요. ‘우리학교 동아리 짱’에서는 학생들의 숨은 끼와 열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동아리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연극동아리 ‘물꼬’“연극무대에서 호흡 맞추며, 나를 찾았어요” 연극은 살아있는 이야기다.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이들의 삶을 지켜보고, 함께 호흡하며, 그 속에서 나를 찾는다. 연극은 보고 느낀 만큼 성장하게 해준다.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의 연극 동아리 ‘물꼬’도 연극을 통해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다. 하나의 작품이 연극무대에 오르기까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 또, 연극 속 주인공들의 삶을 대신 살아보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도 됐다. 생동감 넘치는 연극무대에서 쑥쑥 성장하고 있는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연극동아리 ‘물꼬’를 찾았다. 19년 전통 잇는 연극 동아리 ‘물꼬’ 금요일 오후,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5층 시청각실에 학생들이 모여 있다. 얼굴에 생기가 가득한 그들은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의 연극동아리 ‘물꼬’의 단원들이다. 올해로 창단 19년째를 맞은 물꼬는 오랜 전통과 실력을 겸비했다. 그동안 많은 연극배우도 배출했다.물꼬의 회장 김동신 학생(3학년 11반)은 “물꼬의 사전적인 의미는 논에 물이 들어오거나 나가게 하기 위해 만든 좁은 통로”라며, “관객과 물꼬를 트자,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연극을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한다.현재 물꼬를 함께 이끌고 있는 단원은 15명이다. 2,3학년이 6명, 풋풋한 새내기가 9명이다. “단원은 신학기에 지원서를 받아 오디션을 거쳐 선발해요. 지정대본과 특기, 하고자 하는 의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죠.”물꼬의 역할분담은 작품마다 달라진다. 무대 연출부터 조명, 음향, 대본, 연기,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들을 소화한다. 정규 연습시간은 금요일이다. 이날은 김은영 담당교사가 수업을 하고, 월, 화, 수요일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발성부터 발음, 캐릭터, 작품분석까지 꼼꼼하게 배운다. 강사는 현재 성균관대 연극영화과에 다니는 이영욱씨로 물꼬의 9기 선배다. “방과후에 모여 2시간씩 연습해요. 영욱 선배는 현재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실감나는 연기를 가르쳐주세요. 개인 연기부터 전체의 호흡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탄탄한 연기력과 팀웍 갖춰물꼬는 탄탄한 연기력을 갖췄다. 진솔한 연기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는 그들은 연습에 많은 비중을 둔다. “주어진 배역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밖에 길이 없어요. 단원들 모두 일치단결해서 연습하고 있어요. 대회를 앞두면 아침 10시부터 밥 10시까지 하루 종일 연습을 해요.”(김은영 교사)물꼬의 연기력은 지난해 경기도 북부권연극시대회에서 빛을 발했다. 우수 연기자 상부터 지도자, 스텝까지 전부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장진 감독의 아름다운 사인이라는 작품이었어요. 여자 시체 4구가 있는데, 각자 사연이 있었어요. 무겁고, 어려운 작품이었지만 그 작품을 통해 모두 성장 한 거 같아요. 수상까지 해서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었어요.” 간호사가 꿈인 김진경 학생(2학년 11반)은 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사투리 역을 맛깔나게 소화했데요. 할머니와 아빠가 전라도가 고향이시라 평소에 익숙했거든요. 사투리 연기가 오히려 편했어요.” 최유리 학생(3학년 12반)은 “연극이 끝나고, 무대의 커튼이 내려올 때 관객의 박수갈채 소리가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회상한다. 물꼬의 또 다른 자랑은 완벽한 팀웍이다. 선후배간의 사이도 돈독하지만, 주어진 배역이나 작품 이해, 무대 연출, 분장을 꼼꼼하게 조율한다. “연극은 연기자와 연출자, 스텝, 무대 장치 하나하나까지 모두 하나가 되어 호흡하는 것입니다. 결과보다는 무대에 올리기까지 과정이 중요하지요. 땀 흘려 연습하며, 하나로 똘똘 뭉칠 때 비로소 연극이 완성이 되지요.”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의 장연극은 하나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들은 변수가 많은 연극 무대에서 성장통을 겪으며 몰라보게 성장했다. 배우가 꿈인 김동신 학생은 “연극을 하면서 무대에서도 사회에서도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졌다”고 말한다. 또, 건강한 성인으로 살아야겠다는 마음도 생겼다. 카지노 딜러가 되고 싶다는 박은솔 학생(3학년 7반)은 연극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게 됐다. 또,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도 알게 됐다. “수줍음이 많았는데, 거침없이 당당해졌어요. 연기라는 걸 하면서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감동과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한 거 같아요.” 이은진 학생(2학년 6반)도 작품을 통해 내면이 성숙해졌다고 말한다. “물꼬는 단지 연극의 기술만 배우는 게 아니에요. 함께 어울리면서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도 배우고, 서로 보듬고 위하면서 배려하는 마음도 알게 됐어요.” 임채윤 학생(1학년 4반)은 얼마 전 창작연극 ‘봄비가 온다’를 보고 오열했다. “배우들의 얼굴이나 대사, 내용이 감동적이었어요. 저도 모르게 가슴 속에게 뜨거운 것이 올라오는 것 같았어요. 저런 배우가 되고 싶다 생각했죠.” 1학년 강찬우 학생도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연극에서 얻은 성취감과 만족감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거 같다”고 말한다. 그들은 지금 가족애를 그린 창작연극 ‘곰팡이’를 연습하고 있다. “6,7월에 청소년 연극제가 있는데요. 올해는 더 열심히 해서 전국무대 정상의 자리에 오르고 싶어요.”(회장 김동신 학생)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 2013-04-21
- 고양시립도서관, 도서관 주간 행사 운영 고양시립도서관, 도서관 주간 행사 운영 고양시립도서관들이 제 4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화도서관은 인형극 ‘청개구리 거꾸리’ 공연(4월12일)과 ‘아이의 미래를 바꿔주는 독서법(4월17일)을 진행한다. 아람누리도서관은 ’서양미술로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4월18일), ’세계 문학과 사회사상‘(4월19일)을 마련한다. 또한 풍동도서관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붓으로 느낌을 말하다: 캘리그래피‘(4월16일)를, 화정도서관에선 ’영화보고 세계지도 꾸미기‘(4월18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는 13일부터 이틀간 책 나눔터를 운영해 책을 교환하는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원당도서관은 고양시립성사어린이집을 찾아가 부모교육 강좌와 관련 퓨전극을 13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4월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석도서관▶신나는 요리과학교실 백석도서관에서는 5월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5시, 책 속 과학원리를 배우고 그 원리가 적용된 요리를 배워보는 ‘신나는 요리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일상 생활 속 수많은 주제 중 기초적이지만 과학적인 책의 내용을 요리수업과 연동해 풀어내는 과정이다. 초등 1~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4월23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우리함께 곤충을 키워요 백석도서관은 과학분야 특화행사 ‘우리함께 곤충을 키워요’ 프로그램을 오는 27일 오후3시 시청각실에서 실시한다. ‘누에가 자라고 자라서’의 저자 정미라 작가가 진행하며,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과학동화 집필과정 스토리텔링, 책으로 살펴보는 누에의 한 살이,곤충관련상식을 배워보는 OX 퀴즈대회 등의 시간이 마련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4월11일 오전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받는다. 문의: 031-8075-9083 원당도서관신나는 동화나라 재미나는 만들기나라 원당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신나는 동화나라 재미나는 만들기 나라’를 운영 중이다. 매회 다양한 동화책을 읽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도서관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콘나무 족자, 책바구니, 만다라 미술책 만들기 등 독후활동도 진행된다. 별도의 접수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 문의: 031-8075-9253 화정도서관 Hi 화정도서관! 처음 만나는 인문학 화정도서관에서는 4월26일 오후7시, 어렵고 낯설기만한 인문학에 쉽게 다가가기 위한 2013년 특강 프로젝트 ‘Hi 화정도서관! 처음 만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화, 사랑을 이야기하다’ ‘명작에서 멘토를 만나다’ ‘도서관에서 찾은 책벌레들’ 등 다수의 인문서를 저술한 최복현 작가를 초청해 강연이 진행된다. 4월9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문의: 031-8075-9209 마두도서관 책 속의 보물을 찾아주는 천재독서법 마두도서관은 오는 23일 오후7시30분, 책의 날 문화 프로그램 ‘ 책 속의 보물을 찾아주는 천재 독서법’을 진행한다. ‘성공학습법, 천재독서법, 동기부여의 비결’을 강의하는 서상훈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독서토론과 필사를 통해 독서능력을 향상시키는 독서법을 배워보는 시간이다.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4월16일 오전10시부터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8075-90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1
- 현장스케치: 용인시 고교평준화 확대 위한 설명회 멀기만 했던 고교 평준화, 2015년엔 고지가 보인다 지난해 열렸던 용인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 공청회 길가의 꽃들이 무색할 만큼 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치던 지난 4월 15일. 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는 ‘2015년 용인시 고교 평준화 확대를 위한 타당성 연구 결과 설명회’가 있었다. 용인시의 고교평준화 도입을 위한 이번 설명회는 도농 복합도시라는 특성과 교통, 생활여건, 학교 간 격차 등 복잡한 난제들로 인해 도입 시기를 놓고 팽팽한 설전이 오가던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학부모와 교사, 용인시 관계자를 포함해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5년 고교평준화 실시를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에서 차분히 진행되었다.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부터 적용될 2015년 용인시 고교 평준화 도입 설명회의 내용을 살펴보았다.도입 시기는 2015년부터, 선지원 후추첨 방식우선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평준화 도입 시기는 2015년부터 실시하게 된다. 또한 가장 첨예한 부분이었던 학군 체제는 용인시 전체를 하나의 단일학군으로 설정하고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단일학군 복수구역제’로 실시하게 된다. 3개 구역은 기흥, 수지, 처인으로 행정구를 기준으로 삼게 된다.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이석길 과장은 설명회에서 “고교평준화가 시행되면 우선 1단계로 용인시에 있는 모든 고등학교 중 5개교를 선택해 지망할 수 있고, 2단계로 재학 중인 중학교가 포함된 구역(기흥, 수지, 처인) 내 모든 고교에 지원서를 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역 경계에 있는 기흥구 소현중과 처인구 모현중은 희망 학생에 한해 구역을 조정할 수 있게 할 방침이며, 백암고는 통학거리가 먼 점을 고려해 평준화 비적용 고교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선지원 후추첨’ 원칙에 따라 진행될 학생 배정은 1단계에서 각 고교 정원의 50%를 지망 순위에 따라 컴퓨터로 추첨 및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단계에서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은 2단계로 같은 구역 내 고교에 역시 컴퓨터 추첨 방식으로 배정된다. 예를 들면 1순위에는 내가 사는 구역이 아닌 다른 구역, 가령 기흥구의 학생이 수지구의 고등학교를 지원하는 형태로 학교선택도 가능하다. 또한 중3 학생의 경우는 주소지가 아닌 재학학교를 기준으로 배정받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와 같이 선지원 후추첨과 2단계 배정은 현재 평준화 시행 지역인 수원시와 성남시, 안양권과 고양시, 안산시와도 동일한 방법이다. 여론조사 등 향후 절차 남아있어2015년 용인시 고교 평준화 도입에 앞서 오는 6월, 고교평준화 도입에 관한 여론조사 가 남아있다. 여론 조사는 용인지역 모든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 여론조사기관이 진행한다. 표집대상자는 1천 명 이상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비율을 균등하게 반영한다. 도교육청은 6월 용인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대상 여론조사 뒤 찬성률이 50%를 넘으면 조례 개정 등을 거쳐 2015학년도부터 고교평준화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한편 여론조사와는 별개로 도교육청은 용인지역 교육여건 개선 계획을 수립ㆍ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관계기관과 협의하면서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과정 특성화, 통학여건 개선 등을 모색한다는 것. 실제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현재 용인고등학교에는 맞춤형 통학버스를 시범운영 중에 있기도 하다. 또한 여론조사 이전에 행정구역별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준화 시행방안 설명회’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타당성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용인지역 전체 응답자의 64.5%가 고교평준화 도입을 찬성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기흥구의 한 학부모는 “용인시 평준화 실시에 따른 세부적인 내용이 그동안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학부모 사이에 의견이 분분했다”며 “각 구역별로 학부모와 학교를 찾아와 구체적인 시행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중2 자녀를 둔 또 다른 학부모는 “고교 입시에 따른 부담이 컸던 게 사실인데 평준화가 도입된다면 아무래도 부담이 줄 것 같다”며 “선지원 후추첨 방식이 합리적인 방안인 것 같아 이대로 실시된다면 반가운 일”이라고 전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용인시 고교평준화 도입 설명회 요약>* 2015년 실시 (현재 중 2학생부터 해당)* 용인시 단일학군, 3개 구역(기흥, 수지, 처인)으로 학교군 설정* ‘선지원 후추첨’ 방식과 2단계 배정과정으로 진행☞ 1단계 학군 내 배정->용인시 모든 일반고 25교 중 5교를 지망(학교 정원의 50%를 201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