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비젼이 달라지면 학습의 비젼이 보인다. Ⅱ 넷째, 말할 때와 읽을 때 목소리 크기에 차이가 있다. 말할 때 목소리 톤에 비해 읽을 때 목소리가 지나치게 작아지는 것도 읽기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에게서 종종 나타나는 현상이다. 읽기 자신감이 있는 아이의 경우 말할 때나 읽을 때의 목소리 톤의 변화가 거의 없는데 비해 읽기 자신감이 떨어지고 읽기가 어려운 아이는 읽기 목소리의 크기가 눈에 띄게 푹 가라앉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다섯째, 자기가 쓴 글씨를 자기가 못 알아볼 정도로 글씨가 엉망이 되기 쉬운데 눈이 칠판과 노트를 왔다 갔다하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시지각 문제가 있으면 눈 움직임이 활발하지 못해 칠판에 눈을 고정시킨 채 노트필기를 하다보면 글씨는 글자 칸을 지키지 못하고 날아다니게 된다. 또 칠판 한번 보고 한자 적고 칠판 한번 보고 한자 적고 식으로 노트 필기를 하게 되면 필기 속도가 느려 선생님이 지우거나 컴퓨터를 닫기 전에 그 내용을 다 쓸려면 글씨는 자연히 악필이 될 수 밖에 없다. 여섯째, 수학문제를 풀어놓고 답을 옮겨 적는 과정에서 틀리는 경우는 아이가 몰라서 틀리는 경우보다 엄마의 잔소리를 더 많이 벌게 되는데 이 또한 시지각 문제가 있는 아이에게서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이다. 일곱 번째, 계단을 내려갈 때 아래 계단을 정확하게 짚지 못하고 공중을 디디는 것 같은 느낌을 주거나 지나치게 두려워 하거나 조심 조심 내려갈 경우로 계단의 높이를 바로바로 감지해주어야 하는 시지각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여덟째, 머리가 나쁘지 않은데 영어 단어를 유독 잘 못 외울 때는 시지각 문제가 있어 알파벳의 순서를 기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문제일 수도 있다. 아홉 번째, 시지각 문제가 있으면 읽기 문제가 속출한다. 즉 읽기 속도가 느리거나 틀리게 읽거나 조사를 빠뜨리거나 책에 있는 대로 읽지 않고 맘대로 지어내어 읽거나 줄을 건너 뛰거나 읽었던 줄을 한 번 더 읽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열 번째, 손가락으로 읽고 있는 내용을 자주 짚는데 눈이 구분해야 할 문장의 위치가 시지각 기능이 떨어지면 눈으로 구분하기 역부족이여서 읽고 있는 곳을 표시하기 위해 손가락을 이용한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학습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시지각적 문제가 개선되면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 멀리서 찾기보다 위에서 예를 든 학생의 경우에 국한해서 살펴보는 것도 실감날 것 같다. 엄마 입장에서는 책을 읽기 싫어 안 읽나 보다 또는 놀기 좋아해서, 공부하기 싫어서, 집중 안 해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셨다 하고 아이는 책을 읽을 때 친구들은 쑥쑥 넘어가는데 자신은 반복해서 읽게 되고 여러 번 읽어도 내용이 머리에 안 들어와 책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덧붙혀 엄마가 “니가 읽기 싫어서 그런 걸 어떡하냐!”며 읽기 힘든 것을 이해 못 해주셨다고 한다. 또 읽기가 힘들다 보니 국어, 국사문제는 읽고 읽고 또 읽게 되고 그래서 시간이 부족해 뒷 문제는 안 읽고 찍게 될 뿐만아니라 글을 10분 이상 보면 눈이 풀린 상태에서 읽는 것 같고 초점이 안 맞았다고 하소연 했다. 훈련을 시작하고 6개월 정도 지나자 베껴쓰기가 빨라졌고 처음에는 몇 줄 읽고 안 보인다더니 한 페이지를 읽고서는 슬슬 안보이기 시작한다며 안 보이는 시점이 점차 길어지더니 훈련시간이 더 경과하자 안 보이는 것이 없다고 할 정도가 되고 읽기 속도가 엄청 빨라지면서 암기과목과 영어단어가 전보다 잘 외워진다고 할 정도로 좋아졌다. 중간고사 결과는 점수가 바닥에 근접했던 2과목은 30점 정도 오르고 사회는 그대로고 나머지 과목은 모두 10점씩 올랐다고 한다. 물론 학습의 기초가 많이 요구되지 않는 초등학생들은 10~20점의 점수가 70~80점까지 수직 상승하는 것도 드물지 않게 일어나는 일이다. 시력이라는 Visual Acuity가 좋아진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경험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시지각이라는 Vision이 달라지면 학습의 Vision이 달라진다.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 읊조리기만 해도 숨겨진 에너지가 불끈 솟는 느낌이 확 올라오지 않는가?Vision이 달라지면 숨겨진 학습 역량이 확 올라온다. 잠실 HB두뇌학습센터 이명란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3
-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곳, 한국점자도서관 강동구 암사동에 있는 한국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과 책 읽기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독서 장애인에게 책을 대출해 줄 뿐만 아니라 각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고 육병일 관장의 대를 이어 육근해 관장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점자도서관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의 근원“한국점자도서관은 독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세상과 만나고 세상을 느낄 수 있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의 근원지입니다. 여기서 책을 읽음으로써 아이들도 어른들도 자신의 가치관과 꿈을 가질 수 있고요, 생각이나 행동이 바뀌어 인생이 변할 수 있어요.”육관장은 한국점자도서관을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곳이라고 소개한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화장품 회사 록시땅과 연계해 향수클래스를 운영하기도 하고 롯데카드사와 함께 시각장애인들에게 평생 읽어야할 필독서를 나눠주는 ‘평생의 책장 나누기’ 사업도 했다. 이밖에도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동?식물 생태체험, 갯벌 체험, 독서캠프, 과학캠프, 미술관 탐방, 도서 전시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주위의 시선과 이동상의 불편함 등으로 장애아와 함께 여행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서는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이런 여행 프로그램에 비장애 형제들도 참여 할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육관장은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면서 누구보다 ‘최초’나 ‘시작’이라는 말을 수식어로 많이 붙이는 일들을 벌여왔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촉각도서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했고 묵점자 혼용도서를 처음 만들었다. DASIY 라는 디지털화된 오디오북을 최초로 도입해 시각장애인들도 21세기에 맞는 첨단 신기술과 새로운 매체를 접하게 해서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 모든 일들은 장애인들을 향한 관심과 애정에서 시작됐다. 어릴 때부터 시각장애인이었던 아버지와 함께 하면서 어떻게 하면 장애를 가진 분들을 덜 불편하게 할까,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해드릴까 고민하던 소녀는 이제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활동을 하는 적극적인 어른이 되었다. 북(book)소리 서비스와 노인 독서 프로그램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점자도서관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면 북소리 서비스를 꼽을 수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장애아동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책을 싣고 장애아동을 찾아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서관버스이다. 일반 공공도서관과 비교해 열악한 환경을 딛고 처음 시도했던 프로그램이기도한데 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그림도 그려보고 음악도 들어보고 먹어보기도 하면서 아이들의 생각과 경험의 폭을 넓혀주었다. 반응은 폭발적이어서 처음에는 도서관 내에서 하던 프로그램이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해지면서 신청자가 늘어 학교로 찾아가게 되었다. 지금은 한국맹학교, 한빛맹학교, 구화학교, 주몽재활원 등 서울지역 특수학교를 매주 방문해 구연동화, 영어동화, 음악동화, 과학 동화, 그림책 상영 등과 같은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노인독서프로그램은 도서관에 있는 큰 글씨 책을 활용하면서 시작했다. 경로당에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드리고 빌려주기도 하면서 독서치료처럼 자연스럽게 얘기도 나누는 시간이다. 배려가 아닌 관심으로 요즘 육관장의 고민은 ‘아직까지 도서관을 경험해보지 못한 장애인들을 어떻게 하면 도서관에 오게 할 수 있을까’이다. “실제 연구 결과를 보면 도서관 이용률이 시각장애인의 10~20%를 안 넘는다고 해요. 어떻게 하면 도서관을 더 활성화 시킬 수 있을지 새로운 프로그램도 기획 중에 있다”라며 “장애인은 나와 다른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무조건적인 동정과 도움이 아닌 서로 돕고 도움을 받는 관계가 되어야겠죠. 배려가 아닌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한다. “우리나라 장애인복지의 사막에 한국점자도서관은 작은 씨앗을 뿌렸습니다. 이제는 전국에 점자도서관이 생기고 공공도서관에서도 장애인서비스를 시작한 곳이 늘고 있지요. 저희의 근본정신은 장애인들의 자립자활에 근원을 뒀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작은 씨앗이 큰 초원을 이루었는데요, 이에 아버지도 저도 행복하고요 더 풍성한 초원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점자도서관에서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장애인들의 꿈이 활짝 펼쳐질 또 다른 세상을 꿈꿔본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3
- 대입 수시 전공적성검사 전형은 로또? 대입 수시 전공적성검사 전형을 로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입 수시 일반전형 가운데 적성검사전형의 경쟁률이 워낙 세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대학별 전공적성전형의 경쟁률은 어느 정도가 될까? 다음 표를 보자. [2013학년도와 2012학년도 수시논술전형 경쟁률 비교] [2013학년도 수시적성전형 경쟁률]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13학년도 전공적성전형의 경우, 19개 대학 전체의 평균 경쟁률은 23.55:1이다. 물론 2012학년도에는 이보다 경쟁률이 더 높았다. 하지만 2013학년도 수시 6회 지원이라는 제한 때문에 논술, 적성 등을 비롯한 전반적인 수시 전형별 경쟁률이 많이 낮아졌다. 심지어 강원대나 한국기술교육대처럼 로또라고 일컫는 적성전형에서 대학교 전체 경쟁률이 10:1도 안 되는 곳도 있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곳은 명지대 서울캠퍼스. 50:1이 넘었다. 다음으로는 경기대 서울캠퍼스, 가톨릭대 수시2차, 1차, 가천대 수시2차 순으로 경쟁률이 40:1을 넘어섰다. 그 외의 경우는 10:1~20:1정도의 범위에 머물고 있다.적성검사 전형으로 수시를 도전한 학생들이 평균적으로 5개 정도 원서를 접수했다고 가정하고 이 경쟁률을 본다면 23.55:1은 산술적으로 5배수의 경쟁률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실질적으로 한 학교당 4.71:1의 경쟁률이었다는 의미이다. 이런 경쟁률을 가지고 로또라고 말한다면 그건 좀 억지 같다. 그리고 적성전형이나 논술전형의 경쟁률에는 상당한 허수가 포함되어 있다. 합격의 가능성이 거의 없는 지원자가 상당수 섞여 있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사실은 위의 표에 있는 경쟁률이 높고 낮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자신이 어떤 경쟁률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다. 그리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 역시 중요하다.아무쪼록 자신감과 열정을 바탕으로 반 년 안팎의 짧은 시간을 보람되게 보냄으로서 내년 이맘 때에는 멋진 새내기가 되어 있기를 바란다.이희윤 원장로고스멘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3
- 청담러닝, 글로벌 스마트러닝 본격 시동 교육기업 청담러닝(대표 김영화)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글로벌 스마트러닝 사업 추진’을 중요 마케팅 전략으로 설정하고 해당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청담러닝이 밝힌 ‘창의성 프로그램의 글로벌 스마트러닝 마켓 진출’ 전략은 2008년 이후 청담러닝이 스마트러닝 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컨텐츠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오는 9월 청담어학원을 통해 세계 첫 대규모 스마트클래스를 선보이는 것을 필두로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최근 글로벌 IT기업인 삼성전자와 글로벌 교육사업 관련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교육 시장에서의 스마트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청담러닝이 스마트러닝에 대한 사업 전략의 궤를 같이 했다는 것이 그 배경이라고 양사 관계자는 밝혔다.특히, 청담러닝은 수준 높은 컨텐츠를 태블릿 PC 기반으로 연구, 개발하여 시장에 선보여 왔으며, 실제로 청담러닝의 영어 교육 컨텐츠는 북미와 유럽 등의 교육 과정 및 레벨 등 글로벌 표준에 맞추어 개발된 것으로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문의 02-3429-9614 kahpark@chungdahm.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3
- 구미 금오공대,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 금오공대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3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사업’은 대학생 및 일반인(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창업인식전환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강좌, 창업동아리지원, 창업전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65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된다. 금오공대는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이론형?체험형 등 다양한 창업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생 지역주민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금오공대 이승희 산학협력단장(창업진흥센터장)은 “이사업을 활용하여 학내 3단계 맞춤형 지원체계 중 1단계인 창업준비단계를 지원하고자 하며, 이를 통하여 대학생 및 지역주민의 창업분위기 조성에 노력하여 성공창업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3
- 분당 일반고 입시를 말하다 ③ 분당고등학교 장병국 교장 학생맞춤형 교육과정으로 50%이상 서울 및 수도권 주요대학에 진학 분당고등학교는 변화하는 교육과 입시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 융합인재양성(SMART-STEAM) 연구학교, 고교 교육력제고 시범학교, 제2외국어 특성화교육, 맞춤형 방과 후 학교 운영 등이 그것이다. 분당고는 또 경기도 고교로는 유일하게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 받은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MY DREAM ROAD MAP’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 배정 직후부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해 3년간 체계적인 학생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함으로써 진학률을 높이고 있다. 445명 중 서울 및 수도권 합격사례 297건,적성고사 전형 50명 합격매년 집계되는 대학진학 결과는 학교가 3년간 운영한 교육과정의 결실이다. 2013학년 입시에서 분당고는 서울대 4명, 연세대 18명 고려대 14명 등 총 36명의 SKY합격생을 배출했고, 의대에도 5명의 재학생을 합격시켰다. 2013년 졸업생 445명 중 서울 및 수도권 주요대학에 합격한 사례만 취합한 결과가 297건에 이른다. 중복합격을 제외해도 분당고는 재학생의 50%이상이 IN서울 및 IN수도권에 진학했다. “수시 합격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입학사정관 전형과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논술 전형, 중하위권 학생들은 적성 전형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인 것이 올해의 특징이죠. 특히 올해는 내신이 4~5등급대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성고사에 도전하도록 지도해 50명이 넘는 적성고사 전형 합격생을 낸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대개 일반 고교의 경우 서울대 진학률에 따라 학교의 수준을 평가하는 경향이 강한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학교의 이름을 빛내줄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분위기가 이렇다보니 4~5등급대인 중·하위권 학생들은 진학지도에서 소외되기 일쑤다. 하지만 학생맞춤형 진학지도를 추구해 온 분당고는 이런 학생들에게도 학교의 역량을 나눠줌으로써 대학진학의 기회를 열어주었다고 장병국 교장은 말한다. “학교는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상위권에게는 그에 맞는 수월성 교육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입시전형이 다양해진 만큼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각 학생들의 특장점을 살리는 방법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한다면 얼마든지 대학 진학의 길을 열어줄 수 있어요. 이것이 진정한 학교의 역할이 아닐까요.” 변화하는 입시에 맞춰 특성화과정 운영, 진학실적으로 이어져 수시가 확대되고 입학사정관전형이 정착되면서 학업능력은 물론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이나 교과에 대한 심화학습이 성적 못지않게 중요해졌다. 고교마다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분당고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른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몇 안 되는 학교다. “과학특성화학교, 창의인성시범학교, 고교 교육력제고 운영학교, 외국어특성화과정 운영학교 등 분당고는 유독 많은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일반고는 특목고나 자사고에 비해 입시에서 요구되는 진로맞춤 지도가 어려워요. 우리 분당고가 다양한 특성화 과정을 유치해 운영함으로써 특목고 못지않은 맞춤형 교육과정을 만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고교 교육력제고 시범학교 운영으로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수준별 학습을 받을 수 있고, 제2외국어 교육과정은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 등 총 7개 외국어 과정을 개설해 선택의 폭을 넓혀 놓았다. 장 교장은 특히 SMART-STEAM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교과와 비교과, 그리고 진로가 하나로 합쳐진 융합교육을 강조했다. 수학-과학 과목중점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해 1+1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여 한 반에 15명 정도의 학생들이 수학을 듣게 함으로써 수업의 질을 높였다. 또한, 과학전공 선택과정을 진행하면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실험 수업과 심화프로젝트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가설을 세우고 이를 증명해가는 활동은 대학에서 중시하는 전공적합성을 키우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입시에서 성적은 기본이고 대학에서 전공할 학문에 대해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는지가 중요해졌어요. 거의 모든 학교에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만큼 학교가 이를 위한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로맞춤형 프로그램을 얼마나 잘 운영하는가가 진학지도의 핵심입니다.” 진로맞춤 교과 선택 방과 후 프로젝트, 스터디 통해 매년 수백 편 논문배출 분당고는 낮에도 바쁘지만, 저녁에는 훨씬 바쁜 학교다. 올해 방과 후 학교는 프로그램 참가신청이 5분 안에 모두 마감되었을 정도로 학생 참여도가 높기 때문이다. 학생이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맞춤형 선택교과’는 학생들이 직접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지도교사를 선택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SMART 정치철학/수리과학반은 인문/자연계열 학년별 최상위권 학생을 선발해 운영한다. 인문철학과 과학철학의 융합교육으로 폭넓은 사고력과 논술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누가 제일 잘 알까요?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맞춤형 선택교과’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부족한 부분만을 자신이 원하는 교사를 지정해 배우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PEER LEARNING (동료학습)은 학생들이 만드는 자생적인 탐구스터디로 2013년에는 26팀을 운영하고 있고, 교장인 저도 ‘교장샘과 함께하는 뜨거운 수학’의 지도교사를 맡고 있습니다.”국어·영어·수학·사회&mi 2013-04-22
- 2014학년도 적성검사 대학 급증 - 수시 대입 적성전형 대세의 시대? 적성검사대학수, 적성전형 선발 인원 대폭 증가2014학년도 대입수시전형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 특히 학생부 100% 반영 대학 수는 대폭 감소했다. 또한 입학사정관전형과 논술전형은 소폭 증가에 그쳐 주춤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적성검사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2013학년도에 비해 대학수와 선발 인원에 있어 대폭 증가하였다. 적성검사전형이 실시된 이래, 처음으로 대입수시전형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급부상했다.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적성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여기저기 나도는 이야기에 귀를 얇게 하지 말고 자신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수능과 내신 평균 4등급 이하라면 바로 시작하기를 권한다. 예전에는 6월 이후에 시작해도 합격하는 학생들이 꽤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수시 대세의 시대'', ''중위권 적성검사전형 대세의 시대''를 맞아 적성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대폭 올라갔다. 논술은 1학년 때부터 준비해도 올킬 당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적성전형은 지금부터 준비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대입수시적성 전문 로고스멘토학원에서는 2013학년도에 수강생 전체의 40% 이상이 적성전형에서 한 개 대학 이상 대부분 합격을 했다. 아마도 전국 최고의 합격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성전형 시작의 시간 도래대학들의 내신에 대한 불신, 그리고 수능의 변별력 상실 등의 결과가 대학 입시에서 수시 대학별고사 전성시대를 물꼬를 트고 있다. 선택형 수능 첫 해 실시라는 불확실성 속에서 대학이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 바로 대학별고사이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봇물 터지듯 급증한 것이 바로 적성검사전형이다. 내신, 수능 평균 2.5 등급 이내라면 수능최저에 대한 대비와 함께 당장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 이하라면, 특히 4등급 이하의 학생으로서 교과 외 특출한 장점을 지니지 못한 학생이라면 서둘러 적성전형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 현재로서는 그것이 내년 이맘 때 재수의 길로 접어들지 않는 답이 될 것이다. 이희윤 원장로고스멘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초ㆍ중등 종합반 전문 ‘서초학원’ 서울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서초학원은 예비중 및 중등부를 대상으로 국ㆍ영ㆍ수ㆍ사ㆍ과 다섯 과목을 대비시키는 종합반 전문학원이다. 철저한 학습관리 시스템과 학교별 내신관리로 성적향상 및 바른 학습관을 형성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명문대 합격을 위한 탄탄한 기본기를 다지는 초ㆍ중등 종합반의 강점을 들어봤다. 중등 시기 학습관 바로잡아 기본기 완성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고 친구 따라 소문난 학원에 등록해도 신통치 않은 결과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초등 때와 달리 중등 시기가 되면 학습량이 많아지고 범위도 방대해져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성적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 시기에 바른 학습습관을 들이고 스스로 취약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보완, 훈련해나가야만 탄탄한 학습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 서초학원이 지향하는 바도 이와 같다. 가정이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하는 곳이라면 사회의 일부 기관인 학원은 훈육을 바탕으로 바른 학습관과 성적향상을 이끌어주어야 한다는 것이 서초학원 원장의 교육철학이다. 요즘 학생들은 옳고 그른 것을 지적하면 불편함을 느끼지만, 6개월에서 1년간 지속적인 훈육과 철저한 학습관리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한다. “중1의 경우 초등생의 생각과 습관을 고스란히 갖고 있으며 몸집만 중학생인 초등 7학년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중3은 성장기여서 멋대로 행동하거나 어려운 것을 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 학습관이 무너지는 학생도 매우 많죠. 때문에 중1, 중2 때 바른 교육을 심어주는 것이 관건이며, 그것이 바로 서초학원이 추구하는 교육철학이기도 합니다.”국어 및 학습관리 제반사항을 총괄하고 있는 이채언 국어담당 실장의 말이다. 종합반 최대 강점인 고른 성적향상 꾀해서초학원은 일반적인 과목 테스트뿐 아니라 학교별 내신 성적을 꼼꼼히 분석해 그에 맞는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무엇을 얼마만큼 모르고 있고, 알아야 할 것은 얼마만큼 놓치고 있으며, 맞은 문제는 완벽히 알아서 맞혔는지 혹은 80%만 알고 맞혔는지 등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 그 다음 학생의 해결능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파악해 그에 맞는 일대일 학습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120평 규모에 423명을 수용할 수 있고 일시에 140명 수용이 가능한 학원이지만, 서초학원은 총 100명으로 학생 수를 제한하고 있다. 최근 학원가 트렌드는 단과 전문학원을 지향하고 있고, 많은 학부모들 역시 과거 종합반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여전히 종합반 전문학원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높다. 하지만 서초학원 원장이 여전히 종합반을 고집하는 이유는 인성과 학습관을 바로잡고 다양한 과목의 고른 성적향상을 달성해야만 고등교육 및 대입으로 향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채언 국어담당 실장은 서초학원 종합반의 강점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어느 한 과목만 잘해서는 결코 힘겨운 대학입시의 관문을 뚫을 수 없습니다. 저희는 가장 오래되고 전통적인 방법을 고집합니다. 강사가 학생 개개인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해 꾸준히 관리, 관찰, 조언하는 특별관리 시스템으로 종합반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죠.” 일일 4시간 주5일 수업으로 지속적인 관리 서초학원은 단과 전문학원과 달리, 지속성과 연속성을 학습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는다. 따라서, 일일 4시간 주5일 수업을 원칙으로 하며 철저한 출결관리와 엄격한 학습 분위기, 제대로 된 교양 교육으로 바른 학습관 형성, 지각 및 결석에 따른 철저한 보강수업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자랑한다. 국ㆍ영ㆍ수ㆍ사ㆍ과 다섯 과목 외에도 영어회화 및 영어듣기, 독서논술까지 철저히 대비시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초학원의 또 다른 강점은 학교별 내신관리와 중1, 중2를 대상으로 한 우수영재반 운영, 중하위권 학생에 대한 특별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서초중, 방배중, 이수중, 동덕여중, 반포중, 신반포중 등 여러 학교 학생들이 재원 중이어서 학교별/레벨별 4단계 수준별 분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채언 국어담당 실장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너무 이른 포기는 금물입니다. 현재 성적이 낫다 하더라도 중2 때부터 1년간 체계적으로 학습관리를 받으면 중3 때 상위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저희 원장님께서는 20여 년 이상 학원을 운영하셨고 청소년 선도위원 및 학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바른 교육에 앞장서온 분입니다. 서초학원을 믿고 맡겨주세요. 반드시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학습 스타일에 맞는 스터디 공간을 선택한다 ‘독서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좁고 어두우며 답답하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독서실들이 비슷한 환경이라서 밀폐된 공간에서 일률적으로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이 잘 맞지 않는 학생들도 선택의 여지없이 일반 독서실을 찾게 된다.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나에게 잘 맞는 학습공간을 선택해 공부함으로써 효율을 높일 수 없을까 고민한다면 토즈스터디센터를 권하고 싶다. 특히 토즈스터디 도곡2센터는 신개념의 프리미엄 서비스로 독서실 형태의 스터디센터와 소규모 스터디나 모임을 위한 공간인 모임센터까지 갖추고 있어 공부하는 학생들은 물론 인근 지역의 학부모들에게까지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공간 전문업체에서 연구개발한 스터디센터토즈는 10년 이상 모임공간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해 온 곳이다. 그동안 모임공간을 운영해오면서 모임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스터디 공간에 대한 수요를 실감했고, 2년 이상의 스터디 센터 구축을 위한 연구를 거쳐 스터디 센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토즈스터디센터는 개개인마다 선호하는 학습 공간이 다 다르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최고의 학습효과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있다. 어떤 사람은 독립적이고 조용한 공간에서 공부가 잘 되고, 어떤 사람은 약간의 소음이 있는 개방적인 공간에서 더 집중이 잘 되기도 한다. 또 어떤 사람은 공부한 내용을 강의하듯 칠판에 정리하면서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소그룹으로 모여 함께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기도 하다. 이렇게 사람마다, 경우마다 다 다른 학습스타일에 맞는 환경을 천편일률적인 형태의 독서실에서는 기대하기 힘들다. 토즈스터디센터에서는 학습유형을 7가지 형태로 분류하여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 교육학 박사, 학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1년 이상 학습 형태 및 학습 환경에 대해 연구하였다. 그 결과로 공부하는 패턴에 따라 집중력을 최고로 높일 수 있는 과학적이고 다양한 스터디 형태를 고안하게 되었다. 스터디 공간은 오픈형, 반독립형, 그리고 독립형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공부스타일에 따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의 공부 방법에 따라 학습 공간 선택가능토즈스터디 도곡2센터는 토즈의 12번째 스터디 센터로 총 100여석 규모이며, 대치동 한티역 부근에 위치해 있다. 학생들을 위한 쾌적하고 과학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해 오픈한 지 한 달도 채 안되었지만 60퍼센트 이상의 입실률을 보이고 있다.이곳은 학습스타일에 맞는 자신만의 학습공간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토즈 스터디 도곡2센터의 이진용 총괄매니저는 “다양한 학습 공간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을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어서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자신만의 전용 책상에서 공부하는 고정석과 그날그날 학습 스타일에 따라 공부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석을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체공학적인 가구와 자리마다 조도를 따로 조절할 수 있는 조명 시스템, 개인사물함 등 공부에 적합한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산소발생기를 계속 가동함으로써 밀폐된 공간이지만 청결과 상쾌함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으며, 인테리어를 친환경적 소재와 컬러로 꾸며서 안정감 있게 편안히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규모와 목적에 맞는 다양한 모임 공간토즈스터디 도곡2센터가 갖춘 또 하나의 특징은 소규모 스터디나 동아리 모임, 학부모 모임 등 모임하기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모임 공간은 이용자 수에 따라 2명이 이용할 수 있는 부스부터 7명을 수용할 수 있는 부스까지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각 부스에는 화이트보드가 준비되어 있어 강의나 PPT에 활용할 수 있으며, 4인 이상의 부스에서는 빔 프로젝터도 제공된다. 그밖에 노트북과 컴퓨터, O/A 시설을 갖추고 있다.이진용 총괄매니저는 “이곳은 지역 특성상 학구열이 높아 팀 수업 등 독립된 공간에서의 소규모 스터디 모임이 매우 활발하게 열린다. 따라서 모임센터 운영시간도 스터디센터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로, 다른 모임공간과는 달리 늦은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스터디센터와 모임센터 모두 15가지 이상 준비된 음료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고,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과 전자레인지 등도 갖추어져 있다. 또한 공부나 스터디 중간에 잠깐 휴식할 수 있는 소셜 스페이스 공간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 학습 분위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공부를 마치고 귀가할 때 학부모에게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여 늦은 시간에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까지 신경 쓰고 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2013 강원도 학부모 기자단’ 모집·운영외 제목: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으로 통합교육 환경 개선 부제목: “강원도교육청, 올해 51억 9천만원 투자, 설치율 90.3% 목표”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장애학생의 학교 접근 및 이동성을 높이고, 통합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올해 51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2012년 기준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80.7%로 전국 평균 설치율 78.4%를 상회하나, 도교육청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안으로 90.3%를 설치하고 2014년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설치율이 낮은 시설(점자블럭, 안내시설, 경보시설)을 교사동 건물부터 투자하며, 승강기는 지체장애 및 휠체어 사용 학생 입학 예정인 학교에 우선 설치할 방침이다.도교육청 김경애 시설과장은 “올해 예산 배정은 지역교육청에서 요구한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설치율이 낮은 지역교육청을 상향배정하고, 지체장애학생 입학 여부를 우선하여 배정했다”면서 “이로서 장애학생의 이동권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목: ‘2013 강원도 학부모 기자단’ 모집·운영강원도교육청은 학부모의 강원교육 참여를 높이고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 강원도 학부모 기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자격 기준은 강원교육에 관심이 많고, 회의 및 기자단 활동에 지장이 없는 강원도내 거주 학부모이며, 각 지역교육청에서 10명 안팎으로 모집, 구성할 예정이다. 임기는 2013년 5월부터 2014년 1월까지다. 학부모 기자단은 지역교육청 및 학교의 교육 관련 행사, 학부모교육 등을 취재해 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장 소식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작성된 기사는 지역별 회의를 통해 선별해 학부모 소식지 및 도교육청 홍보 블로그인 ‘학구파(blog.naver.com/happygwedu)’에 실릴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춘광 정책기획관은 “기자단이 학부모의 눈높이로 강원교육현장 곳곳을 조명해 주길 바란다”며,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홍보와 정보 공유로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의견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주는 학부모기자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기자단은 각 지역교육청 별로 4월 30일까지 모집하며, 기자단 발대식은 5월 29일 도교육청에서 열 계획이다.문의: 259-1626 제목: 제1회 DMZ 학생 미술공모전 강원도DMZ박물관, (사)한국미술협회 강원도지회는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적 미술활동을 통해 새로운 비무장지대(DMZ)의 가치 전파를 목적으로 오는 6월 3일(월)부터 6.월20일(목)까지 ‘제1회 DMZ 학생 미술공모전’을 개최한다.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작품주제는 DMZ 관련 모든 내용(DMZ, 전쟁, 평화, 분단, 통일 등)이면 된다. 작품규격은 △유치부, 초등 저학년: 8절 켄트지 △초등 고학년: 5절 켄트지 △중,고등부: 4절 켄트지 이다.한편, 수상작 전시회는 7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DMZ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문의: 241-1856/http://www.gangwonart.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