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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이족이 세운 나라, 대서제국 중국인들이 우리민족을 부르던 말인 동이(東夷)의 이(夷)는 큰 대(大)자와 활 궁(弓)자를 합쳐놓은 글자로‘큰 활을 잘 만들고 잘 쏘는 민족’으로 풀이된다. 하·은·주 삼대시대에 동이족은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중국인들을 위협하며 황하의 중심부와 산둥반도, 요동, 요서, 한반도 등지에 널리 퍼져 살고 있었다. 중국의 역사서에는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한다. 서국의 궁녀가 알을 낳아 물가에 버렸다. 며칠이 지난 후 다시 가져다 방안에 두었더니 얼마 후 알을 깨고 한 아이가 태어났다. 그리고 자라 왕이 되었다. 주몽이나 박혁거세의 탄생설화와 비슷한 위 이야기의 주인공은 대서제국 언왕의 이야기다. 언왕은 상국인 고조선에 가기 위해 운하를 뚫다가 붉은 활과 화살을 얻었기 때문에‘활처럼 굽다’라는 뜻의‘언’자를 따 스스로 언왕이라고 칭하였다. 그가 다스리는 서국은 매우 강력하여 양자강과 회수 주변의 36개국 제후들이 복종하였다. 그 무렵 주나라의 목왕이 주색에 빠져 인심을 잃자 언왕은 제후들을 거느리고 주나라를 공격하였다. 이에 놀란 목왕은 주나라의 절반을 떼어 언왕에게 바쳤다. 그러나 후에 목왕이 초나라를 끌어들여 합동공격을 하는 바람에 서국은 멸망하였고, 고조선은 중국대륙의 광활한 식민지를 잃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8
- 문제 풀이 전략 4 이전 칼럼에서 제시했던 고난도의 서술형, 응용형 도형관련 문제의 풀이단계 첫 번째 두 번째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문제를 읽고 어떤 내용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지, 출제자가 학생들에게 묻고자 하는 수학의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서 조건을 정리하며 미지수를 문자로 도입합니다. 둘째, 조건들 사이의 방정식 부등식 등의 관계식을 만듭니다. 셋째, 두 번째 단계에서 만들어낸 관계식을 풀고 조건에 맞는 답만 취하는 단계입니다. 예를 들어 방정식이 만들어졌다면, 방정식을 풀어내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문자의 개수만큼 방정식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그러면 우선 먼저 문자의 개수를 줄여야 합니다. 가감법 등을 통하여 문자를 하나로 만들고, 그다음에는 인수분해, 근의 공식 등 식의 변형과정을 통하여 일차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문자가 하나인 일차식이 만들어지면 해를 구한 것입니다. 물론 미지수의 값이 원하는 해를 구하기 위한 과정이라면 이를 이용해서 마무리 계산을 해주면 되겠지요.만약 문자의 개수보다 식이 부족한 부정방정식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방정식의 풀이로는 해를 구할 수 없습니다. 이런 문제는 일반적으로 자연수 혹은 정수 등 강력한 조건이 주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자유로운 추론 과정(educated guess, conjecture)을 통하여 정답을 도출해 내면 됩니다. 특별한 부정방정식의 경우에는 비율을 이용하여 답을 추론하는 문제들도 있습니다. 이는 묻고자 하는 결과가, 같은 차수의 비율 문제인가를 보고 유추해야 하며, 이 경우에는 문자 하나에 풀리기 쉬한 숫자 값을 임의로 대입하여 계산하면 편리합니다. 대부분의 해설집은 1을 대입하게 되지만, 잘 생각해보면 분수식을 만들기 때문에 더 어려워집니다. 차라리 계수들의 공배수 정도가 문자에 대입하여 풀기에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이 잘 생각해보면 어떤 문제인지 짐작이 가리라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답이 구해졌더라도 무연근인지를 꼭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처음에 주어진 조건에서 양수만 된다던가 하는 조건이 있는지(도형의 길이 등), 아니면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못한 답인지 유의해야 합니다. 즉, 분모를 0으로 만들거나 실수조건에서 제곱근호 안을 음수로 만드는 수 등은 반드시 제외해야겠지요. 풀이과정은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입니다. 쉬운 100문제보다 어렵지만 좋은 한 문제를 자신감을 갖고 20분 정도 투자하여 공략하면 수학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미르아카데미학원 조형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8
- 춘천 최고의 과외 선생님 찾기 프로젝트! ] 최근 ‘1인 자녀 시대’를 겨냥한 과외시장 확산 붐이 춘천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내 아이, 단 한 명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대한 선호현상이 전폭적으로 커진 탓이다. 과외란 것이, 좋은 선생님일수록 주변에 입소문 내지 않고 조용히 지나가는 것이 특징. 자녀와 과외교사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컨설턴트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의문도 많다. 사후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는 지 확신이 쉽지 않은 까닭이다. 투명한 교사 연결 사후관리 시스템 학습지도 외에 멘토링 능력까지 겸비한 검증된 선생님과의 1:1 전문과외. 제자와 스승을 맞춤 연결하는 클라임의 채유태 대표를 만났다. “학력, 경력, 국적. 선생님들의 이력 검증은 너무도 어렵죠. 실제 어느 아파트 게시판에 붙은 ‘20년 경력의 명문대 스펙’이란 홍보문안을 볼까요? 이걸 과연 직접 믿고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래서 생겨난 것이 과외교사 전문 연결 업체지만 이들의 횡포도 부지기수. “과다한 수수료를 받고 사후 관리는 나 몰라라 하는 걸 많이 봤어요. 학생과 선생님 모두에게 악영향이죠.” 사관학교 장교 출신이며 특유의 리더십으로 채 대표는 스스로 교사 인증 시스템과 관리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우리 사회에서 과외를 좀 더 투명하고 긍정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바꾸고 싶었기 때문이다. 신중한 교사 선발과 철저한 관리 “좋은 선생님 섭외만큼 중요한 일도 없지요. 단 한 명이라도 실수가 있으면 클라임의 이미지에도 독이죠.” 교습법도 중요하지만 교사의 꿈과 열정은 더 크게 평가한다. “정작 본인은 꿈도, 열정도 없이 늘 식상한 방식으로 아이들을 지도한다면 그게 과연 스승이고 멘토일까요? 사춘기 민감한 아이들, 성적과 친구 문제로 고민 많은 그들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통해 아이들에게 등대처럼 바른 길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학생들을 위한 진정한 코칭 시스템은 스킬이 아니라 마음이라고 강조하는 채 대표. 아이들 개개인의 성적 향상 목표도 내 꿈과 목표, 그리고 왜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인지할 때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선발에 이어 교사들과의 정기적인 독서토론과 다양한 정보교환을 통해 교사들의 자기계발도 항상 강조하고 있어, 교습법에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기도 했다. 맞춤 교재와 특별 관리 시스템 클라임에서는 먼저 상담 후 담당 과외교사를 지정받을 수 있다. 채 대표는 충분한 상담을 거쳐 학생의 성향을 보고 최대한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합을 구성한다고 한다. 다음 단계로 학생에게 딱 맞는 교재선정에 들어간다. “학원들이 아무리 소수정예를 강조해도 내 아이에게 딱 맞는 교재를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과목별로 그 아이의 레벨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클라임 성적향상의 비결이지요. 그래서 우리 선생님들은 자신의 선택교재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 하나하나 모두 다른 교재, 즉 아이에게 맞춤 교재로 수업을 시작합니다.” 채 대표는 군 생활 시절 인적자원을 관리하던 시스템을 교육프로그램에 적용했다. 수업진도에서부터 학생의 부족한 점까지 모든 부분에 대한 체크는 물론 부모들에게 피드백도 보낸다. 과외라고 해서 선생님 한 사람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학생들의 모든 수업과정을 눈에 보이게 자료화시켜 변화하는 과정도 알 수 있도록 꼼꼼히 기록하고 저장한다. 그 어떤 과외 연결 업체도 따라올 수 없는 클라임만의 관리 시스템이다. 교육의 사회적 역할까지 책임지고파 “대나무가 뿌리 내리는 데 5년이 걸린다지요. 그만큼 기초가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이 개발한 과외 시스템의 사업성을 인정받아 교사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이들에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채 대표. 아직도 과거의 룰 위에서 어렵고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 몇 십 년 전 똑같은 방법을 되풀이했던 기성세대의 문제라는 것을 통감한다는 그다. 가까운 학원이 없어 공부가 힘든 지역, 저소득 계층의 아이들도 평등한 교육의 권리를 제공받도록 사회적 역할의 꿈을 밝히기도 했다. 문의 256-3820 / www.klaim.kr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남서울대 이재식 이사장,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수상 남서울대학교 이재식 이사장이 ‘2013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을 인재경영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재식 이사장은 ''졸업생 AS정책''으로 책임 교육을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430여개 산업체와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17개국 74개의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미국, 중국, 뉴질랜드 등 주요 국가에 ''국제교류협력센터''를 설치, 재학생에게 다양한 해외문화 체험과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사회봉사졸업인증제''를 시행해 국내 대학생들의 봉사문화 정착과 확산에도 기여했다.이재식 이사장은 “앞으로 꾸준히 글로벌 인재 양성과 우수한 교육 및 연구 환경 조성, 대학의 사회봉사 등에 힘써 대학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학부모의 학교 참여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부러워한 한국의 교육열. 물론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 교육열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교육열에 우리 스스로는 당당하지 못하다. 심지어 오늘날 한국의 교육을 망치는 데 일조한 것 또한 교육열이라는 평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 내 아이만을 위한 학부모들의 지나친 열성은 ‘치맛바람’이라는 공공의 적을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분위기가 변화하기 시작하고 있다. 최근엔 학부모와 학교의 협력을 통해 바람직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내 아이’를 위한 극성 학부모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위한 학교 참여에 관심을 가져보자. 학생, 교사, 학부모가 주체인 학교 공동체 학부모의 학교참여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와의 소통에서 시작된다. 학부모가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서포터스 역할을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면 된다. 즉, 교직원과 학부모가 서로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학교를 만들어 준다는 공동목표를 실현해나가는 것이다. 실제로 폭넓은 학부모의 학교참여가 이루어지는 학교일수록 학부모가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으며,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물론 기존의 ‘치맛바람’과는 전혀 다른 공동체 의식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학부모의 학교참여는 크게 모니터링 활동과 교육기부, 자원봉사, 체험활동 등의 학교 문화 조성 그리고 학부모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학교 급식 모니터링 활동의 경우 가장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학교참여 방법.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나 위생상태, 재료 확인 등 자녀가 건강한 음식을 먹기 바라는 모든 부모들의 마음을 담으면 된다. 학교 문화 조성 활동은 학교의 특성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특색 있는 활동들을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다. 아버지들이 저녁 시간을 활용해 공부 지도 도움을 주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어머니들이 학생들의 독서 활동이나 야외 활동을 보조하는 학교도 있다. 학부모, 교사, 학생이 함께 동아리를 운영하거나 자원 활동을 하는 경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의 경우, 지난해 진행된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 중 눈에 띄는 점은 아버지들의 참여 확대다. 여러 학교에서 진행되면서 가장 많은 아버지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프로그램은 ‘1박 2일 부자캠프’. 학교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자녀와의 하룻밤을 보낸 아버지들은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교 교육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이외에도 ‘아버지회’가 결성되는 등 체험활동과 교육기부에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어머니 중심의 학부모 교육에서 탈피, 아버지들을 위한 저녁시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 사업’ 공모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를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학교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강원도교육청’은 4월 2일까지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일선 학교의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부모 교육, 교육기부, 자원봉사 등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학교참여 지원 사업에 대해 활동계획서를 공모하는 것이다. 지원 규모는 학부모회당 300만원 내외로, 선정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춘천시의 경우, 지원 예산이 4천 100만원으로, 학부모회의 학교 참여 수준과 학교참여 활동 계획 및 학교의 지원 정도가 주요 평가 항목,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을 받아 부실하게 운 2013-03-25
- 백미숙진로학습상담소, 문제행동 아동·청소년 바우처 교육기관 선정 백미숙진로학습상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2013년 시행하는 월평균 소득 100% 이하 가정의 만 18세 미만 비장애 문제행동 아동들의 바우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문제행동조기치료교육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기초수급자는 10%, 차상위~평균소득 50% 가구는 20%, 평균소득 50% 초과~100% 가구는 30%까지 교육비를 부담한다.지역아동센터, 학교 등의 기관에서 신청할 경우 백미숙진로학습상담소에서 방문해 상담이 가능하며, 개인의 경우 상담소에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문제행동아동이란 자신의 학습을 방해할 뿐 아니라 이로 인해 또래 아동이나 교사와의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지칭한다. 문의 042-489-13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4
- 입시미술 아이엠미술학원, 2014년 서울대 미대 입시설명회 입시미술전문 대전아이엠미술학원은 오는 3월 24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DCC 대전 컨벤션센터 3층 컨퍼런스홀에서 서울대 미대 입시설명회를 연다.이번 설명회는 ‘최상위권 미술대학교 2014년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2013년 12월 27일 갤러리아백화점에서 개최했던 2013년 입시결과 보고회에 이어서, 그 성과분석과 새로운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2014년 입시전략을 새롭게 발표한다. 미대입시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전화나 이메일(midae@live.co.kr)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아이엠미술학원은 지난해 서울대 미대에 3명, 홍익대 7명, 이화여대 2명, 국민대 2명, 건국대 5명 등 주요대학 합격 외에도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다. 문의 042-487-90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4
- 2013 한국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를 빛낸 얼굴들 - 우리가 바로 창의력 꿈나무! 세상을 바꾸는 힘, 우리 손에 있어요 2013 한국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를 빛낸 얼굴들우리가 바로 창의력 꿈나무! 세상을 바꾸는 힘, 우리 손에 있어요 지난 2월23일 광명 시민체육관에서는 유치원 및 초중고,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참가한 2013 한국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가 열렸다. 한국학교발명협회(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1회 아시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와 겸해 열렸으며, 국내외 200여개팀이 참가했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는 1천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창의력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과제별 금상 은상 특별상을 수상한 팀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DI(Destination Imagination)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2013 한국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를 빛낸 얼굴로, 파주 두일초등학교와 해솔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해솔초 <INSPIRE>팀 도전과제 B부문 은상 수상“도전과제 즐기다보면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샘솟아요”첫 출전이지만 성실한 준비와 노력으로 수상해솔초 INSPIRE팀(지도교사 이은성, 이시원)은 6학년 고혜린, 박유미 학생과 5학년 노강민, 신은재, 양윤성, 양현서, 유준열 학생 등 7명의 구성원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가 창의력올림피아드 첫 출전이었지만 성실한 준비와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해솔초 김일두 교장은 “우리 아이들 중에 아인슈타인이나 빌게이츠, 스티븐잡스와 같은 인물이 나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창의적인 교육,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교사나 학생이나 대회 출전 경험이 없어 도전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큰 상을 타게 돼 기쁘고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는 사전에 제시된 다섯 가지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준비하는 도전과제와 대회 당일 공개되는 즉석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INSPRE팀은 5가지 도전과제 중 융합과학영역인 B과제(Wind Visible)를 선택해 준비했다. B과제는 풍력 에너지를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로 표현하는 것인데, INSPRE팀은 보이지 않는 바람을 다양한 움직임과 특색있는 공연으로 표현해 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은성 교사는 “보이지 않는 바람을 효과적으로 표현해 내기 위해 아이들과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쳐 다양한 아이디어를 산출해 냈다”며 “학기 중이나 방학동안 많은 시간을 투자해 노력하고 연습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순발력도 창의력, 돌발 상황도 지혜롭게 해결연습과 준비를 많이 했어도 대회 현장에선 언제나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공연에 배경음악으로 쓰일 효과음을 준비했지만 막상 대회에서는 전력 이용이 금지돼 효과음을 사용할 수 없었다. 또한 공연 소품으로 써야 할 소품이 대회장에서 갑자기 부러지기도 하고, 공연을 앞두고 악기를 옮기다가 악기가 담긴 박스를 떨어 뜨려 모두 쏟아버린 순간도 있었다. 당황스러운 순간들이 이어졌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팀원들이 함께 협력하면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우게 됐다고 한다. INSPRE의 팀장인 6학년 고혜린 양은 “친구들과 함께 순발력을 발휘해 갑작스럽게 닥친 돌발 상황을 잘 해결해 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친구들과 협력하고 깊이 고민하는 습관을 갖게 된 것도 대회에서 얻은 성과”라고 말했다. INSPRE 팀원들은 대회준비를 위해 방과후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남아 연습을 했다. 반복되는 고단한 연습에 지칠 만도 하건만 아이들 스스로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을 되새기며 끝까지 즐겁게 연습에 임했다고 한다. 6학년 박유미 양은 “밤10시까지 공연 연습을 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늘 격려해주시고 충고해주시는 선생님과 부모님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5학년 양윤성 군 또한 “친구들과 함께 연습을 하며 자신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며 “연습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즐겁게 참여한 덕분에 큰 상을 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시원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워낙 밝고 낙천적이라 대회 자체를 즐기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과정자체를 자발적으로 즐기는 마음에서부터 창의력이 싹트는 것 같다”고 전했다. 다시 초심으로 세계대회에 도전해솔초 INSPRE팀은 오는 5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창의력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려 한다. 경험보다는 도전정신으로 시작한 그 마음으로 세계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단다. 5학년 유준열 군은 “세계대회에 나간다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며 “다양한 나라에서 온 세계의 친구들도 사귀고 이왕이면 열심히 준비해 좋은 상을 타고 싶다”고 말했다. 5학년 노강민 군 또한 “세계대회에까지 참가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세계대회라고 긴장하기보다 친구들과 잘 협력해 INSPRE팀의 멋진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두일초 <First Mover>, 도전과제 A부문 은상 및 르네상스상 수상 “혼자보다는 함께해야 창의력이 풍부해져요”심사위원들도 놀란 정교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두일초 First Mover팀은 김준혁, 김효래, 신용혁, 이선민, 이혜린, 조성현, 최지수 학생 등 전원 6학년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서 기계공학부문인 A과제를 선택해 도전했다. First Mover팀은 ‘자동차를 원하는 구역에 멈추게 하라’는 과제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수행해 본대회 은상과 특별상인 르네상스상까지 수상했다. 르네상스상은 문제해결과정이나 공학적 원리, 디자인 2013-03-23
- 청심국제중 졸업생 97%, 특목고 및 자사고로 진학 청심국제중 졸업생 97%, 특목고 및 자사고로 진학일반고 진학 단3명뿐, 청심국제고와 용인외고 진학 많아 2013년 2월에 졸업한 청심국제중 학생의 97%가 특목고 및 자사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이 13일,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청심국제중학교 졸업생 고교 진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졸업생 102명 중 99명이 특목고와 자사고에 진학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교 진학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2013년도 청심국제중학교 졸업생 102명 중 청심국제고에 진학한 학생은 76명이며, 경기도내 외국어고 16명, 인천국제고 2명, 영재과학고 2명 등 특목고에 전체 졸업생의 94%인 96명이 진학했다. 졸업생 중 3명은 자립형사립고에 진학했으며, 단 3명만이 일반고를 선택해 진학했다. 반면 2012년도 졸업생 93명은 청심국제고에 62명, 일반고에 15명, 자사고에 7명, 과학영재고에 3명이 진학했다. 2012년도 졸업생의 경우 일반고 진학률이 16%로 2013년도 졸업생의 일반고 진학률인 3%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청심국제중 졸업생 대부분이 특목고 및 자사고로 진학함에 따라 청심국제중이 특목고 진학을 위한 예비학교로 인식되고 있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청심국제중학교는 지난 2006년 가평군에 설립돼 국제고등학교와 같은 재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어와 국사 과목을 제외한 모든 교과 수업을 영어교과서를 이용해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중학교 정원은 학년당 100명씩으로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년간 학비는 18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3
- 과학영재학교 4월 신입생 원서접수 시작 - 대전과학고 광주과학고 영재학교 전환, 6개 학교에서 전국단위 선발 과학영재학교 4월 신입생 원서접수 시작대전과학고 광주과학고 영재학교 전환, 6개 학교에서 전국단위 선발 2014학년도 과학영재학교의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이 발표됐다. 다음달 4월부터 전국 과학영재학교(이하 영재학교)가 일제히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는 대전과학고와 광주과학고가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돼 모두 6개의 학교에서 과학영재를 선발한다. 중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자격을 갖추고 있다면 학년과 지역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중학교 1~2학년생이라도 영재학교에 합격하면 중학교 졸업이 인정된다. 지원 자격은 수학 또는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학교장과 지도교사 또는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해 운영되고 있는 영재교육기관의 지도교사와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과학영재학교4월15~22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와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를 거쳐 7월10일 144명의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와 자소서, 추천서 등 제출된 학생 기록물을 토대로 영재성을 평가해 천여명을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학생기록물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 등을 종합평가해 230명 이내로 선발한다. 3단계에서는 글로벌 과학자로서의 자질을 평가하며 캠프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 경기과학고등학교4월1~5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4단계의 전형을 거쳐 7월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입학담당관 전형 방식으로 120명을 선발하며, 모집정원의 10% 이내(최대 12명)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정원 외로 뽑는다. 1단계 서류전형에서는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 영재성입증자료 기록부 등을 종합 평가해 2천명 이내로 선발하며, 2단계는 영재성검사로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학 과학에 대한 교과지식을 바탕으로 융합적 사고와 창의성 및 영재성을 종합 평가해 300명 이내로 선발한다. 3단계 개별면접에서는 제출한 서류 검증 및 영재성의 질적 수준을 심층면접을 통해 모집정원의 1.3배 이내로 선발한다. 마지막 4단계 창의영재성 캠프에서는 창의연구설계 및 해석, 발표 및 토론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 서울과학고등학교서울과학고는 올해부터 전형 유형을 통합해 입학담당관 단일 전형으로 신입생 120명(정원외 12명)을 선발한다. 4월16~19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3단계 전형을 거쳐 7월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를 거쳐 2단계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는 영재성 검사를 통해 200명(정원내)을 선발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잠재력평가와 과학영재캠프, 인성 및 리더십 평가가 이뤄진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학교 : 한국과학영재학교 http://admission.ksa.hs.kr문의 : 051-606-2195모집인원 : 144명전형일정 : 4월15~22일 원서접수1단계: 4월25일~5월12일2단계: 5월18일 창의적문제해결력평가3단계: 6월21~23일 과학캠프와 영재성다면평가합격자발표 : 7월10일학교 : 경기과학고 http://enter.gs.hs.kr문의 : 031-8014-1501~3모집인원 : 120명전형일정 : 4월1~5일 원서접수1단계: 4월3~30일2단계: 5월12일 영재성검사3단계: 5월23일~6월14일 개별면접4단계: 6월23~24일 창의영재성캠프합격자발표 7월12일학교 : 서울과학고 http://www.sshs.hs.kr문의 : 02-740-6311모집인원 : 120명전형일정 : 4월16~19일 원서접수1단계: 4월22일~5월3일2단계: 5월11일 영재성검사3단계: 6월3~23일(잠재력 및 인성, 리더십평가)/6월22~23일(과학영재캠프)합격자발표 7월1일※4월6일 토요일 오전11시서울고등학교강당에서 입학설명회 진행학교 : 대구과학고 http://www.ts.hs.kr문의 053-765-0013모집인원 : 90명전형일정 : 4월9~17일 원서접수1단계: 4월19일부터2단계: 5월12일 수학능력검사3단계: 6월22~23일 과학창의성캠프합격자발표 7월12일※3월30일 토요일 오후4시일산킨텍스에서 입학설명회 진행학교 : 대전과학고 http://www.djs.hs.kr문의 042-860-0278모집인원 : 90명전형일정 : 4월8~10일 원서접수1단계: 4월15일~5월3일2단계: 5월18일 창의적문제해결능력 검사3단계: 6월23~24일 인성면접 및 과학영재캠프합격자발표 7월19일※올해 영재학교 전환학교 : 광주과학고 http://kwangju-s.hs.kr모집인원 : 90명전형일정 : 4월8~12일 원서접수1단계: 4월22일~5월31일2단계: 6월15일 영재소양평가3단계: 7월13~14일 과학캠프와 영재성다면평가합격자발표 7월31일※올해 영재학교 전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