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교 폭력 실태를 알아보다 올해 큰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는 김미정 주부(목동). 아이가 상급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축하해주기보다 두려움이 앞선다고 고백한다. “사실 너무 겁이 나고 두려워요. 중학교에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해 특목고에 보내야지 하는 욕심이 있었는데 요즘은 왕따 당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하게 되네요.” 이는 비단 김미정 주부만의 걱정이 아니다. 최근 목동의 S중학교에서 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는 등 학교폭력이 사회 전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학교폭력의 심각성은 짐작하고 있었지만 어느 정도까지가 학교폭력인지, 부모로서 어떠한 것을 지켜봐야할지 난감하기만 할 터. 양천 강서 내일신문에서는 중학교 폭력의 실태와 부모들이 꼭 지켜봐야할 점,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 상담 받을 수 있는 곳에 대해 알아보았다. 장난이었다고? 당하는 사람은 심각해중학교에 갓 입학한 권 모군은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인 성격이다. 학교 성적도 눈에 뛸 만큼 좋은 것도 아닌 그저 그런 평범한 아이였다. 그런 권 군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게 된 계기는 같은 반 친구가 묻는 말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는 것. 그 일이 있은 후 친구들은 노골적으로 권 군의 목을 팔로 감싸 안는 이른바 ''기절놀이''를 한다며 급우들이 보는 앞에서 목을 조르기도 했고 툭하면 발로 차는 등 폭력행위도 일삼았다. 더욱 심각한 것은 권 군이 친구들에게 맞는 모습을 본 급우들 중 아무도 이를 말리거나 신고하지 않고 외면했다는 것이다. 자칫 참견했다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차라리 못 본 체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 듯싶다. 그렇게 사소하게 시작된 폭력은 그 후로도 계속 이어졌다. 권 군이 다니는 길목을 지키고 있다 나타나서는 주먹질을 하기도 하고 돈을 요구하기도 했다. 내성적인 권 군은 보복이 두려워 학교에도 집에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 해결하려고 했다. 집에서 돈이 자꾸 없어지는 것을 목격한 엄마는 권 군이 왕따를 당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학교로 찾아갔으나 가해자의 부모는 더 큰 소리를 쳤고 학교는 조용히 해결하기를 원했다. 결국 권 군은 전학을 하는 것으로 일이 마무리 되는 듯 했지만 전학 간 학교에서도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해 대안학교로 옮기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중학교 2학년인 김 양은 이름이 ‘윤신’이다. 같은 반 친구 중 A군은 늘 김 양을 ‘김유신’이라 부르며 전쟁터에 나가지 않고 왜 학교에 오느냐고 빈정거린다. 김 양은 그 별명이 듣기 싫다고 분명한 어조로 말하지만 A군과 함께 같은 반 친구들은 ‘장난’이라며 웃어넘겼고, 결국 김양은 전학을 했다. 남들이 생각하기에 김 양의 경우는 그렇게 심한 학교폭력 사례는 아니었다고 하겠지만 당한 학생의 입장에서는 고통 그 자체였다고 고백한다. 중학교 2학년이 가장 심각사실, 학교 폭력의 피해학생 중 절반 이상은 초등학교 때 학교폭력을 처음 경험한다. 하지만 학교폭력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때는 중학교로 올라간다. 한국여성정책 연구원이 학교 급별로 학교폭력 피해율을 조사한 결과 중학교에서의 피해율이 일반계 고등학교나 전문계 고등학교에 비해 3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중에서 중학교의 경우는 2학년 학생들의 피해율이 가장 높았다. 중학교 1학년의 14.59%, 2학년 15.96%, 3학년의 10.45%가 학교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었으며, 이는 고등학교 1학년의 4.66%, 2학년의 4.62%의 피해율과 비교해볼 때 상당히 높은 수치였다.그렇다면 어디까지가 학교폭력인가? ‘돈을 갚을 생각이나 돈도 없으면서 지속적으로 돈을 빌려간 행위’나 ‘"빌려주기 싫은데 억지로 비싼 옷을 벗게 만들어 가져가는 행위’ ‘자기보다 약한 아이를 자신의 심부름꾼으로 억지로 시키는 경우’ 등 그 형태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단순한 신체적 폭력에 더해 ‘빵셔틀’이나 사이버 폭력, 성적 모독 등 언어적 정신적 폭력이 늘고 있다. 특히 언어적 정신적 폭력의 경우 휴대폰 문자 등 SNS 등을 통해 손쉽게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학교폭력 피해의 징후들그렇다면, 우리 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강서교육청 학생생활지원센터(Wee Center) 관계자는 “다양한 경우와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으로 행동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평소 아이의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도 필요하지만 ‘혹시 학교에서 그런 일이 있지 않니?’ 하고 캐물어보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충고한다. 아이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계속적으로 질문을 하면 귀찮아하거나 입을 다물 수 있다는 결론. 대신 금품갈취의 경우는 아이가 용돈인상을 무리하게 요구하거나 돈을 훔쳐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된다고 덧붙인다. 그 외 ▲늦잠을 자고, 몸이 아프다고 자주 호소하며 학교 가기를 꺼려한다 ▲성적이 갑자기 혹은 서서히 떨어진다 ▲안색이 안 좋고 평소보다 기운이 없다 ▲옷이 지저분하거나 단추가 떨어지고 구겨져 있다 ▲멍하게 있고, 무엇인가에 열중하지 못한다 ▲물건을 자주 잊어버리거나, 새로 사달라고 한다 ▲용돈을 평소보다 많이 달라고 한다 ▲갑자기 급식을 먹지 않으려고 한다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오는 시간이 늦어진다 ▲밖에 나가는 것을 꺼려하고, 집에만 있는다 등의 징후가 있다면 부모는 아이가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지를 의심해봐야 한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도움을 요청하자. 가까이는 복지관이나 청소년수련관, 강서교육청 산하 기관으로 양천도서관 5층의 청소년 상담센터가 송정중학교 3층으로 이사한 강서 학생생활지원센터학교(2694-7887), 학교폭력 SOS지원단 1588-9128(구원의 팔), 1588-7179(친한친구), 폭력 상담전화 117, 긴급전화 1366, 청소년 상담전화 1388로 전화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상으로는 학교폭력예방상담센터(http://cafe.naver.com/choichulsoo), 청소년폭력예방재단(http://www.jikim.net), 학교폭력예방재단(http://www.youthjikim.net) 등이 있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우린 수능 안 보고 대학간다’ 최근 5호선 신정역 인근에 개원한 엠뷰티아카데미는 중 2부터 고 3 학생을 대상으로 미용대학지원반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최근의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미용산업의 규모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필요한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 각 대학마다 뷰티관련 학과가 많이 개설되었다. 모집분야도 과거 헤어, 메이크업을 넘어 무대(특수)분장, 대체의학으로까지 확장하고 있지만 정확한 정보와 진학지도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다.엠뷰티아카데미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개별 학원들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미용대학에 맞는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고 3학생의 경우 이론과 실기를 집중 교육하여, 매년 90% 이상의 대학합격율을 높이고 있다. 문의 02-2603-88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초보 엄마들 다 모여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올해로 제 12회째를 맞는 ''국제임신출산유아교육박람회(Mom & Baby Expo 2012)''가 2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2만㎡의 전시장에 200여개사가 참여해 900부스가 차려진다. 출산을 준비중인 예비부모부터, 유아를 둔 학부모들이 출산육아용품, 태교, 영유아식품, 조기교육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한편 유아교육 기업 ''오르다코리아''도 부스를 설치하고, 유아교육 교재와 교육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현장구매고객에게 특별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문의 031-921-7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교복 전국 최저가 판매 ‘딘폴’ 30년 전통의 교복제작 전문 업체인 ‘딘폴’에서 학생교복을 최저가에 판매하고 있다. 울50% 이상 들어간 최상품의 교복바지의 경우 브랜드교복은 6만5000원 일반교복은 4만5000~4만9000원에 판매된다. 딘폴에서는 이를 3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허리사이즈 3인치가 자율조절되는 기능성 교복바지다. 가디건은 브랜드교복 6만원 일반교복 4만5000원인데 이곳에서는 3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와이셔츠, 부라우스, 니트조끼는 2만5000원에 판매하는데 브랜드 교복의 경우 4만5000원 일반교복은 3만5000원에 판매된다. 딘폴에서 10명이상 단체구매 시 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 시 택배비용도 무료다. 공동구매 가격보다 저렴하다. 딘제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바로 신상품으로 교환해 준다. 02)381-1413(WWW.dinpol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유아중심의 보육교사, 전문직에 도전하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맡기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어린이집이 늘어나면서 어린이집 교사는 수시로 채용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는 공공형 보육시설의 가정보육교사, 아이돌보미, 야간보육시설 등 다양한 보육시설을 맞벌이 부부에게 제공하고자 보육교사의 채용을 올해 말까지 지금보다 약 1만 명 이상 채용을 늘린다고 발표함으로써, 보육교사의 전망은 더욱더 밝아졌다. 그런 만큼 보육교사자격증은 취업준비생 뿐 아니라 재취업을 희망하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보육교사자격증을 취득하면 교사로 활동할 수 있고, 고졸이상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덕양구 토당동에 위치한 ‘고양보육교사교육원’은 1994년 8월 경기 제8호로 위탁을 받아 고양시에 교육원을 설립한 후 현재 17기까지 4천 여 명의 보육교사를 양성해왔다. 고양·파주·김포지역의 유일한 보육교사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보육의 발전과 새로운 보육문화를 이끌어온 ‘고양보육교사교육원’. 이곳을 거쳐 간 졸업생들은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교사로 영유아 보육현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양보육교사교육원의 교육기간은 1년 과정으로 (월~금, 주 5일 수업, 오전반 오전 9시 30분~오후 1시 20분, 야간반 오후 6시 30분~오후 10시 20분) 보육기초, 영유아교육, 건강·영양 및 안전, 가족 및 지역사회협력, 보육실습 등 25과목 1,105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보육교사 3급 국가자격이 주어지며 이후 어린이집 보육업무 경력에 따라 2급, 1급으로 승급할 수 있고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다.2011년 3월 고양보육교사교육원에 입학해, 보육교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한 17기 졸업생 박하얀 정영림 우화영 씨. 졸업과 동시에 보육교사로 취업한 이들은 “보육교사 양성기관이 많지만 무엇보다 실력 있는 교수진과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갖춘 제대로 된 교육기관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김포시 정영림 씨 “인성을 중요시하는 교육,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었죠”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자, 자기발전을 위해 일을 찾아야겠단 생각이 들었다는 30대 주부 정영림 씨. 재취업을 구체적으로 구상하면서 미래발전가능성이 있는 보육교사에 도전하게 됐다고 한다. 보육교사가 되기 위해 여러 교육기관을 찾다 만난 곳이 ‘고양보육교사교육원’. “처음엔 위치도 그렇고(?) 겉모습만 보고 실망했다(웃음)”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하지만 교육을 받을수록 내실 있는 교육기관이란 것을 알게 됐다고. 무엇보다 조별, 소그룹 교육으로 진행되는 교육커리큘럼은 결혼 후 경력단절로 새로운 공부에 적응하기 어려운 주부들도 할 수 있도록 교육생끼리 서로 이끌어주는 것이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꼽는다. “교구를 만들고 프로그램을 짜고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한 율동 등을 배우면서 왜 진작 이것을 배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재취업이 가장 큰 목적이었지만, 배운 것을 제 아이들에게 활용하면서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적 영향을 줄 수 있었던 것이 더 큰 수확인 것 같아요.” 아이들을 보육하는 교사로 가장 큰 덕목인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것도 신뢰감을 준다고 말한다. -고양시 박하얀 씨 “실력 있고 열의 넘치는 교수님, 완전 감동이에요”현재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고 있는 20대 박하얀 씨. “유아교육이란 것이 하면 할수록 참 매력 있는 공부”라는 그는 배울수록 더 부족함이 느껴져 고양보육교사교육원을 다니게 됐고, 또 방송통신대 유아교육과로 편입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야간반을 다닌 박 씨는 “밤 10시가 넘어 수업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의 미진한 수업을 채워주기 위해 열정적으로 지도해주던 현정희 교수님이 가장 고맙고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야간반 수업이 끝나는 시간엔 빌딩 자체가 문을 닫기 때문에 강의실에 남아있을 수가 없어요. 그 밤에 교육원 앞 능곡역 모유수유방에 가서 학생들의 궁금한 점을 마저 풀어주셨죠. 현 교수님 뿐 아니라 이주영 교수님 등 교수진들이 웬만한 교육기관에선 만나기 힘든 열정과 실력을 갖춘 분들”이라고 자랑한다. -고양시 우화영 씨 “취업률 높고, 평생직장을 보장하는 전문직. 도전해볼만 하지 않나요?”“최근 자격증의 시대라고들 하지요. 자격증 자체는 하나의 스펙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도 하죠.” 40대 우화영 씨는 결혼 전 놀이학교에 근무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쳐본 경험이 있다. 그래서 제2의 취업을 위해, 보육교사 자격증에 도전했다. “전공인 국문학과 보육교사교육을 받으면서 배운 유아교육을 접목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라는 우화영 씨. 다문화아이들에게 한글교육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펼치고 싶다고 한다. 40대에 새로 배우고 학습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고양보육교사교육원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서로 보완하고 협력해서 탈락자 없이 함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수업분위기가 큰 장점이라고 꼽는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http://www.kyedu.com 교육문의 031-970-81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누리홀 자연미술학교 주말반 신입생 모집 파주 용미리에 위치한 누리홀은 주말 자연미술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 주말을 이용한 수업은 1년 과정과 6개월과정 등이 있다. 오전엔 자연속에서 예술을 만날수 있도록 도자기, 직조 공예, 드로잉, 아트토이, 아트타일, 목공체험 등의 수업이 진행되고 오후엔 농촌 및 자연체험을 할 수 있는 고구마 캐기, 보리심기, 연 만들어 날리기, 썰매 타기 등이 진행된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누리홀은 꽃과 나무 바람과 구름 따스한 햇살 등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 모집은 유치부(만5세부터), 초등부, 중등부 한모듬 12명 내외이며 수업 기간은 2012년 3월 ~ 2013년 2월까지이며, 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이다. 월2회반과 월1회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출발지를 지정하여 스쿨버스도 운행한다. 문의 031-949-6440 http://www.nurihal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신학기가 두려운 아이들 … 신학기증후군 “6학년 생활은 생각도 하기 싫다. 봄 방학이 끝나면 학교에 가야한다. 학교 갈 생각만 해도 배가 아프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권유림양의 말이다. 3월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권 양은 최근 식욕이 없고 자주 배가 아프다. 그때마다 엄마에게 짜증을 낸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김소현양도 이와 비슷한 증세가 있다. 김 양은 “고등학교 생활을 생각하면 꼭 두통이 생긴다”며 “차라리 입학식 날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명 ‘신학기증후군’이다. 신학기증후군 원인과 증상겨울방학이 끝나고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이맘때쯤이면 위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자녀들 때문에 학부모들은 걱정이다. ‘신학기증후군’으로 알려진 이 증상들은 학생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학교 적응 및 사회성 형성에까지 영향을 준다. 왕따, 학교폭력과도 연관성이 있어 엄마들은 더욱 걱정이다. 신학기증후군의 원인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다. 그로 인한 다양한 질환 때문에 아이는 공부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잃을 수 있다. 신학기증후군을 겪는 아이는 원인 모를 복통이나 두통을 호소하고 심할 경우 우울증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비염 중이염 등이 쉽게 걸린다. 김대환 한의원장은 “2~3월이면 신학기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환가가 많다”며 “스트레스는 한의학에서 기울(氣鬱: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긴 병)에 해당하며 기의 순환을 돕는 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예비초등생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장애는 일시적인 ‘틱 장애’다. 틱은 ‘빠르고 갑작스럽고 반복적인 운동이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건양대학교 강지현(가정의학과) 교수는 “분리불안증이나 틱 장애는 강박관념이나 불안감, 부담감이 클 때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며 “그러나 다양한 증상을 보이거나 일 년 이상 지속한 상태라면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신학기증후군 어떻게 대비할까대부분의 신학기증후군 증상은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하면 사라진다. 때문에 학부모와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비래초등학교 김위택 교사는 “학기 초에는 아이들끼리 빨리 친해지게 하기 위해 놀이 형식의 활동 수업을 많이 한다”며 “친해지기 시작하면 저절로 아이들의 등교시간이 빨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사는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운동이나 관심 분야를 이용한 스트레스 해소가 중요하다(게임 제외)”며 “초등학생의 경우 부모님이 재밌게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부 이형경(월평동·45)씨는 “중학교에 입학하는 동생에게 형이 들려 준 이야기들이 큰 효과가 있었다”며 “누구나 갖는 두려움과 스트레스라는 것에서 아이가 위안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개학 1~2주 전부터 아이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도록 돕는다. 수면이 부족한 아이는 신경이 날카롭고 소극적인 태도로 학교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생의 경우 등·하교 친구가 있으면 학교에 대한 두려움을 덜 수 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문화 공연 관람이나 단기 여행이 긍정적인 사고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김대환 한의원장은 “새 학기엔 늘어난 학업 시간 때문에 아이가 쉽게 지칠 수 있으니 방학 동안 기초 체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도움말김위택 대전 비래초등학교 교사김대환 대전 아이누리한의원 원장강지현 건양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0
- 봄방학, 외국 문화원 특별 체험! 미련 없이 비행기 티켓을 끊어 들고 해외 문화 순례라도 나서고 싶은 봄 방학. 그러나 고유가 고물가 탓에 함부로 질러보자는 마음을 꾹꾹 누르게 되는 것이 현실. 이때 운동화 끈 단단히 매고, 교통 카드 하나 달랑 들고 나서는 외국 문화원 체험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나라별 문화원마다 먹거리, 볼거리를 비롯해 예술 체험과 전시, 어학 강좌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 아이와 함께 여행하고픈 나라의 문화원을 향해 집을 나서보자. 프랑스 문화원 미디어 도서관에는 예술의 나라답게 프랑스 작가 책, 예술 서적, 잡지 등 만 여권 정도 소장되어 있고, 프랑스 국민 캐릭터, 땡땡, 니꼴라가 그려진 만화책도 비치되어 있어 아이들의 눈길을 확 끈다. 또한 프랑스어 ‘사이버 이러닝 콘테츠’도 주목할 만하다. 멀티미디어 자료, 한국어, 프랑스어로 자막이 제공되는 영상 자료까지 활용도가 높다. 회원 가입 후 무료 이용. 프랑스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프랑스 체험마당’도 필수 코스.청소년, 어린이를 위한 프랑스어 강좌가 매주 토요일 진행되고, 성인 중급 고급반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주부들에게 유용한 포도주 강좌, 프렌치 베이킹 강좌는 유료지만 늘 참가자들에게 인기 높은 강좌. 무료로 샹송 클럽, 독서 클럽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다른 매력은 문화원 내 ''''카페 데 자르(Cafe des arts)''''. 베테랑 셰프의 솜씨가 담긴 갈레트, 크레페 등 프랑스 정통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저녁식사는 예약제. 소재 : 남대문 상공회의소 근처 우리빌딩 18층문의 : 02-317-8500 중국문화원 1층에는 원목탁자와 작품이 배치된 관람객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2층 전시실, 3층 문화교실, 그리고 도서관 등 중국 특유의 고풍스런 문화적 소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늘 제공되는 곳이다. 최근 중국어에 대한 관심으로 저렴한 가격에 문화강좌 및 어학강좌를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단, 도서관 개방시간이 불규칙한 관계로 방문 시 시간 확인은 필수. 중국어 강좌 중 중국어입문, 생활 중국어 반은 800개 중국어 단어를 습득한 사람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중국어 능력 평가인 HSK의 시험 일정과 접수 방법도 안내받을 수 있다. 무료로 중국 노래를 가르치는 중국 문화반도 별도 진행 중. 지금 2층 전시실에서는 2월 21일(화)까지 2012년 흑룡의 해를 맞아 중국 최대 담수호인 판양호의 생태를 예술화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중국 판화전시회가 열려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중국 전통악기와 태극권을 배울 수 있는 ‘얼후, 고쟁, 태극권 수강생’을 2월 2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태극권 입문 과정은 4만원, 얼후 입문 과정은 10만원. 소재 : 종로구 내자동 200번지문의 : 02- 733-8307~9독일문화원 다소 생소한 독일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책, 신문, 잡지, 영상자료 등이 비치되어 독일어 관련 정보를 지원받는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독일어 그림책과 동화책도 볼 수 있다. 도서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신분증만으로도 관외 대출도 가능하지만, 연체료가 비싸 반납기일은 엄수하는 것이 좋다. 카페테리아에서는 24시간 내내 독일 TV프로그램이 생중계하고, 독일어로 대화를 나누는 그룹을 발견하긴 쉬운 일. 독일에서 온 인턴들과의 쉽게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것은 덤. < 2012-02-20
- 영어교육의 본질로 돌아가는 ‘기빙트리 어학원’ 영어책 읽기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면 영어독서논술과 영어뮤지컬 특화 , 균형 잡힌 인성교육과 인지교육 실현 ‘아이를 무릎 위에 앉히고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바람직한 언어교육의 첫걸음이다. 일산에서 ‘영어 독서논술 프로그램’으로 돌풍을 일으킨 ‘더 기빙트리 어학원’이 드디어 분당죽전에 상륙했다. 주입식 조기영어교육의 폐단 때문에 고민하는 분당·용인 엄마들이 많다고 들어왔던 터. 영어책 읽기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기빙트리만의 노하우가 궁금해 찾아가보았다. Mini Interview - 더 기빙트리 어학원 분당죽전원 전정제 원장 “어떻게 하면 영어책을 즐겨 읽는 아이로 만들 수 있을까요?”기빙트리 전정제 원장은 “한글책이든 영어책이든 꾸준하게 규칙적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많이 읽어주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어야 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영어를 잘하는 비결이요? 간단합니다. 수 천 권의 영어독서를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죠. 단, 그 정도의 책을 읽으려면 억지로 읽는 숙제 독서가 아니라 스스로 독서를 즐겨야 가능합니다.”한글책이든 영어책이든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길러야 한다는 얘기다. 어느 부모라고 내 아이를 ‘책 읽기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겠는가? “어려서부터 엄마가 끊임없이 책을 읽어주면서 함께 교감하고 동화 속에 흠뻑 빠져들어야죠. 책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책 좋아하는 엄마가 꼭 있습니다.” 기빙트리 전정제 원장은 한글독서와 영어독서를 잘하고 즐기기 위한 방법은 같다고 설명한다. “평소 한글책을 많이 읽는 아이가 영어책도 많이 읽는 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렇게 기빙트리는 아낌없이 책을 읽어주고, 아이가 늘 걸터앉아 책 삼매경에 빠져 들 수 있는 그루터기가 되고자 한다. 영어독서논술과 영어뮤지컬 특화로 주목‘더 기빙트리’는 영어독서논술 프로그램이 특화된 영어전문학원이다. 학부모들 사이에는 ‘책을 많이 읽어주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기빙트리에는 영어책 CD가 없다. 대신 원어민 선생님이 매일 읽어주고 함께 토론한다. 학원 내 도서관에는 미국 학교도서관 시스템을 도입해 미국 유치부·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의 영어책 6,000여 권을 구비했다. 뿐만 아니라 4,000여권의 한글도서도 배치해 늘 아이들에게 책 읽는 환경과 습관을 제공한다. 기빙트리는 영어를 먼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표현하면서 반이 올라갈수록 영어 비중을 높여가는 구조이다. 4~5세 반은 영어와 한국어 수업 비중이 반반, 6세는 영어수업이 70%, 7세는 90% 이상 비중이 높아진다. 독서교육과 양축을 이루는 기빙트리의 주요 프로그램은 ‘영어뮤지컬 수업’이다. 영어뮤지컬 수업은 보여주기 위한 공연이 아니라 마무리 학습과정 단계로서 전문 뮤지컬 강사교육을 받은 담임교사(T.M.M.)가 원내 마련된 무대에서 매일 수업을 진행한다. 기빙트리의 ‘뮤지컬 잉글리시’는 유치부 과정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교과과정을 모두 담고 있어서 영어실력을 더욱 향상시켜준다. 연2회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공연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리더쉽, 성취감을 키워나가고, 학기동안 배운 내용을 입체적으로 복습하게 된다. 이러한 결과로 기빙트리 학생들이 각종 초등학교 영어 연극대회, 영어동화 구연대회, 영어 스피치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인성교육과 인지교육의 조화로운 실현 유치부 정규과정은 한글독서와 영어독서, 영어뮤지컬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유아발달·놀이학습을 진행해 균형 잡힌 인성교육과 인지교육을 실현한다. 초등 정규과정은 미국도서관 프로그램에 입각한 영어독서논술 프로그램과 미국교과서, 영어뮤지컬로 구성된다. 더 기빙트리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전통적인 의미의 가르치는 교사에 멘토와 엄마라는 새로운 개념을 추가한 T.M.M.(Teacher & Mentor & Mother)이다. 가르치되 틀에 맞추려 하지 않고 아이의 창의성을 열어주며 엄마와 같이 가슴으로 안아주는 기빙트리의 교육철학이 담겨있다. 문의 : 031-889-8833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0
- 중계동의 전교1등 학생들이 선택한 진정한 강자! 명문학군, 중계동 은행사거리에는 200~300개의 학원들이 밀집해 있다. 그러나 그만큼 수많은 학원이 들어서고 사라지는 것이 현실. 학원의 부침이 가장 심한 이 곳에서 오랜 토착 브랜드로 서라벌 대진여고 영신여고 태릉고 등 지역 명문고의 전교1등 학생들이 몰리는 ‘최고의 입시전문 어학원’으로 불리는 학원. 입소문만으로 움직인다는 고수 중의 고수 학부모가 선택한 승리어학원의 저력은 무엇일까? 그 만의 성장 비결을 들어보았다. 토털 매니저, 강사가 성적 관리의 핵심“전문 강사도 학생도 감정이 살아있는 주체로 교감을 나누고 ‘성적 향상’이라는 목표를 향해 의기투합하는 정서적인 공감대가 중요합니다. 승리는 시스템이 아닌 강사의 모든 열과 성으로 학생에게 학습 도전력을 키워줍니다.” 승리어학원의 최대 자산은 강사. 최소 5년 이상의 강의 경력을 갖추고 까다로운 면접과 반드시 시범강의를 통과해야만 채용이 결정된다. 채용 후에도 매주 금요일 외부강사를 초청해서 강의연수를 통해 영어학습의 트랜드를 공유하여 더욱 예리한 강의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것은 학생에게 올바른 영어학습법을 제시해주는 강사 스스로가 학생의 Total Manager 역할을 담당하는 출발선이다. 절대로 8명 정원을 넘지 않는 인원 관리와 철저한 개인별 학습관리를 위해, 토털 매니저 강사는 영어에 취약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학생의 주간 학습계획, 시간 관리 등 세밀한 부분까지 코칭하게 된다. 물론, 학습 계획의 실천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포함된다. 진지하고 끈질긴 면담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발성을 갖고 학습을 이끌어 가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는 것. 따라서 동일한 레벨 안에서도 학습 수행 능력이 다소 미흡한 학생을 대상으로 부족한 영역 (문법, 독해, 어법 등) 에 대해 1:1 추가 개별 관리를 통한 학습적 동기 부여를 , 영어 학습 의욕이 뛰어난 학생들에겐 새로운 목표 설정도 도와준다. 영어 교육현장에서 10여년 이상 현장 경험을 쌓아 온 라진욱 원장은 “가까운 남양주, 구리, 의정부는 말할 것도 없이 방학기간에는 멀리 전라도 장흥, 고흥등에서도 소문을 듣고 오고있다. 이것이 제가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야 되는 이유다” 고 말한다. 진정성을 담은 확실 정확한 관리 & 빡센 관리 SPA!! 승리어학원의 학습 방식은 흔히 ‘빡세다’고 표현된다. 레벨테스트를 통해 들어온 신규학생은 3개월이 지나야 실력을 인정해 월반이 가능하며, 201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