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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수종합학원, 호연지기에서 대입에 대한 ‘답’을 찾다 단과 전문학원으로 유명한 일산 호연지기 학원이 재수종합학원으로서 지역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산지역 학생들사이에서 '탈' 양병철 원장은 개념과 원리이해 중심의 언어 단과로 이름이 높다. 어려운 경제사정에 따라 학원운영도 어렵다는 요즘 그는 오히려 재수종합학원을 확장함으로써 남다른 교육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친 날 양병철 대표를 만났다. 화두는 '성공 재수'였다. 2013년 입시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먼저 2012수능은 상위권학생들에게 불리한 시험이었습니다. 쉬운(?) 수능은 변별력 약화를 초래해 실수를 줄이는 시험관리로 변질시켰습니다. 2013은 어떤 형태든 이러한 평가적 모순을 개선하는 방향일 것입니다. 따라서 쉽게 출제한다고 해도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난이도를 높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향후 대학별로 발표하는 수시요강과 함께 교육당국의 정책방향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재수를 준비하고 있다면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까? 결과는 원인을 설명합니다. 치렀던 시험을 차분히 되돌아보고 실력과 실수를 구분해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애써야 합니다. 개념이 문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추어진 성향을 스스로 파악한 후 개선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일산지역 재수종합학원의 현주소는 어떻습니까? 최근 일산에서 재수를 하려는 학생들이 강남까지 갈 필요가 없어진 것은 지역 재수종합학원으로서 고무적입니다. 대치, 강남과 우수 학생 경쟁에서 지역 재수 종합학원이 두드러진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언어 영역이 수능 난이도 조절에서 기준역할을 했습니다. 출제경향에 따른 과목별 전략은 무엇입니까? 언어 영역은 최근 독해를 바탕으로 특정 상황에 적용해서 파악해내는 능력을 묻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단편적인 문제풀이의 한계를 인식하고 이해력을 향상시키는 근본적인 공부방법의 개선이 요구됩니다. 이는 수리와 외국어 영역에서도 필수적입니다. 기본 개념의 확장과 이를 응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호연지기에는 '재원생 개인별 맞춤식 관리시스템'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간략히 소개해주십시오. 개인별 맞춤이란 학생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이에 따라 개인별로 각 대학의 수시?정시 전형과 연계시키는 최적의 관리시스템입니다. 재수생에게도 수시는 필수입니다. 먼저 자신의 강점으로 수시 합격 기준을 충족시키는 노력과 함께 이를 최대한 발휘토록 지원합니다. 또한 수능에서 영역에 따른 유형 학습을 통해 개개인에게 부족한 학습을 향상시키는 체계적인 방식입니다. 호연지기만의 비결인 데일리 프로그램(DAILY STUDY)은 성공적인 결과를 만드는 특별한 처방이 될 것입니다. 호연지기재수반의 특별한 장학제도는 무엇입니까? 재원생 4명 가운데 한명은 장학생이 됩니다. 이는 학습동기를 부여하면서도 개인의 학습성취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제도입니다. 앞으로도 호연지기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고자 합니다. 호연지기 재수종합학원의 선생님은 어떤 분들이십니까? 어떤 멘토를 만나는가에 따라 다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재수시절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실력은 기본이고 풍부한 경험과 애정을 갖고 재원생 한명 한명에게 따뜻한 멘토가 되어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도울 것입니다. 재수종합학원은 시설도 중요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호연지기 교육시설의 장점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시설 가운데 무엇보다 자습실이 중요합니다. 정규시간 외에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환경이 쾌적해야 집중력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궁금한 내용은 언제든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는 첨삭실을 별도로 갖추고 있는 것은 호연지기의 자랑이라 하겠습니다. 올 해 경희대 국제학부를 지원했는데 낙방했습니다. 어떻게 재수계획을 세워야 할지 조언해 주시겠습니까? 자신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정시 배치점수를 기준으로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올해 입시의 기본 방향을 파악하고 맞춤식 컨설팅을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호연지기에서는 개인별 성적 분석을 통해 과학적 성적관리와 함께 맞춤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용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종 법령의 준수와 함께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원칙에 입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교육비 경감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호연지기 재수종합반 917-9300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2012-02-19
- 영어토론의 메카 <랜드마크 어학원>을 찾아서 평범한 아이들이 열정과 헌신적인 교육 아래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그 변화의 끝엔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이를 증명하는 곳이 바로 마두동에 위치한 <랜드마크> 어학원이다. 지금 랜드마크에서는 감동을 넘어선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평범한 아이들의 비범한 잠재력이 기적의 꽃을 피우고 있기 때문이다. 랜드마크 어학원은 계속적으로 교육 레벨과 프로그램 다양성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확장이전과 함께 랜드마크 주니어 어학원을 신설하여 그동안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했던 많은 학생들에게 Phonics부터 Native 레벨의 고급 과정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100% 영어 토론 발표 수업Reading Writing의 핵심 수업을 끊임없는 토론과 발표로 연계하여 Total English Solution을 진행하는 랜드마크는 국내의 독보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랜드마크 어학원 홈페이지(www.mylandmark.kr)에 가보면 가히 대한민국 토론발표의 메카라 불릴 수 있는 무수히 많은 학생들의 영어 발표 및 토론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학생들을 보면 도저히 국내파라고는 믿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 학생들도 시작이 있었다. 전엔 그저 평범한 학생들이었다. 알파벳부터 시작해,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5년 정도의 시간을 랜드마크에서 공부하며 실력을 쌓아 온 것이다. 랜드마크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되며 Reading 과 Writing이 핵심을 이룬다. 이 후 학생들은 배우고 응용한 모든 과정을 철저한 토론 발표의 자연스러운 시연의 과정으로 마무리 한다. 학생들은 이러한 토론발표 수업을 위해 영어의 전 영역을 성실히 학습해야 한다. 본질적인 영어학습의 커다란 힘을 엿볼 수 있었다. 리딩과 리스닝, 영단어와 문법을 배우고, 배경지식을 튼튼하게 쌓아 온 학생들은 매주 진행되는 Writing의 첨삭과 Re-Writing으로 학습한 영어를 종합적으로 가다듬고, 이 후 다양한 토론과 발표 수업으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쏟아낸다. 처음엔 부끄러운 표정, 작은 목소리의 소극적인 태도로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어느새 적극적인 자세와 밝은 표정,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내 아이가 과연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과감하게 해결해 주며, 인내의 시간을 지나 가속도를 내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래서 랜드마크 어학원의 학부모들은 이를 감동을 넘어선 기적이라고 말한다. 이 기적같은 변화를 기반으로 랜드마크의 학생들은 영어 내신성적은 물론이며, 다양한 영어인증시험과 토론대회, 특목고 진학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유학을 가서도 별도의 어학준비 과정 없이 바로 수업에 참여할 만큼 우수한 영어 실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랜드마크 어학원 중등부는 철저한 내신 대비 프로그램으로 내신과 본질적인 영어학습 둘 다 잡아야 하는 중학생들에게 최적의 영어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랜드마크 어학원에서는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과학 의학 사회 인물 등 전분야를 심도있게 다루며 마지막엔 프리젠테이션과 토론으로 마무리를 한다. 주어진 한가지 주제를 위해 학생들은 자료조사와 단어학습, 에세이 쓰기와 프리젠테이션을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누구보다 자신의 영어 실력 향상을 느끼고 있는 학생들은 많은 강요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할 동기를 찾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다. 선생님의 강의가 아닌 학생의 강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랜드마크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랜드마크는 매 학기 리스닝, 리딩, 쓰기 및 말하기가 통합된 Dream Speech라는 발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얼마 전 랜드마크 어학원의 모든 학생들은 마틴루터킹의 유명한 연설인 ‘I have a Dream’을 주제로 한 My Dream Speech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했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마틴루터킹의 연설을 듣고, 연설문을 읽은 후 자신의 감정을 넣어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 후 자신의 연설문을 만들고, 최종 발표대회를 갖는다. 먼 훗날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이 무엇이었는지, 또 얼마나 열정적으로 노력했는지 보여주기 위해 랜드마크는 이 모든 동영상 자료를 소중하게 간직해 두고 누구나 와서 볼 수 있도록 모두 공개하고 있다. 평범한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어떻게 비범하게 성장하는지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문의 031-902-0525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2012-02-19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16호(2월2주) 도서관 소식 화정도서관 ▶ ‘책 읽어주는 청소년’ 운영 화정도서관에서 자원봉사 청소년들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어주는 시간 ‘책 읽어주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고양시 어린이 및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당일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문의: 031-8075-9215 행신어린이도서관 ▶ ‘Eco 영어동화나라’ 접수 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6일부터 4월2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Eco 영어동화나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취학 아동(6~7세),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영어 그림책 속 생태와 환경에 대해 간접체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 2월21일(화)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준비물이 있을 경우 본인이 부담한다. 문의: 031-8075-9273 화정어린이도서관 ▶ 2012년 상반기 문화행사 안내 화정어린이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상반기(2월~6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미취학 아동(6~7세)아동들이라면 다양한 놀이와 함께하는 ‘영어스토리텔링’프로그램을 눈여겨볼만하다. 초등1~2학년을 위한 독서교육프로그램 ''책하고 친구할래‘, 초등3~4학년 대상인 ’연극으로 읽는 동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초등4~6학년은 역사논술 프로그램 ’어린이 역사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역사교실은 2월24일(금)오전11시부터, 나머지 프로그램은 3월20일(화)부터 선착순 접수 받는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강좌에 따라 교재 또는 준비물은 개별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1-8075-9299 ▶ 마두동 ‘5분걸음 예쁜 도서관’ 운영 ‘강촌공원 5분걸음 예쁜 도서관’이 2월7일부터 운영된다. 이에 따라 고양시에는 지난 2월2일 개관한 식사도서관 및 ‘강촌공원 5분걸음 예쁜 도서관’ 그리고 개관예정인 덕이도서관을 포함해 공공도서관 14개관, 공립 작은도서관 12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강촌공원 5분걸음 예쁜도서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문의: 031-901-69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고려대학교 의예과 합격, 화수고 이규일 학생 전국 4년제 대학의 수시 선발 비율은 2006년 48%에서 올해는 6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 신입생 선발을 현행 60%에서 80%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대입의 키워드가 ‘수시’가 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일산내일신문에서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이제 고3이 되는 학생들이나 재수생들, 입시레이스의 출발선에 선 많은 이들에게 수시합격자들이 전하는 따끈따끈한 수시 노하우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수시합격 노하우를 전해줄 주인공은 화수고등학교 3학년 이규일 학생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환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의사가 꿈화수고 3학년 이규일 군(내신 1.2등급)은 수시지원에서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와 카이스트, 고려대 의예과에 합격했고, 의사의 꿈을 이루고자 고대 의예과를 선택했다. 고대 의예과는 수시전형 중 학교장 추천전형으로 지원했다. 학교장 추천전형은 내신과 교내외 활동, 심층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내신성적 우수자 중 다양한 스펙을 꾸준히 쌓아온 학생이라면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수시지원이 가능하다. 이규일 군은 이번 전형을 진행하며 면접에 특히 신경을 썼다고 한다. 최상위권 학생들 간의 경쟁인 만큼 평범한 답변이 아니라 심화된 답변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면접에서는 시사성 있는 질문들이 던져졌다. ‘우리나라 역사 인물 중 가장 창의적인 인물은 누구인가’, ‘스티브잡스가 인류에게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 등이다. 이규일 군은 “면접전형에서 남과 다른 깊이 있는 답변을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합격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현실에 안주하는 의사가 아니라 도전정신을 가지고 노력하는 의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환자들에게 인간적으로 다가서고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신의 스토리를 찾아 꾸준히 노력하라중학교 시절 전교 50등 정도의 성적을 유지했던 이규일 군은 과학고 진학을 꿈꿨다. 수학과 과학 과목을 좋아했고 성적도 우수했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충격이 컸지만 방황대신 다시 노력하는 쪽을 선택했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방학동안 공부에만 매달린 결과 고1 첫 번째 시험에서 손에 꼽을 만한 전교 석차가 나왔다. 그 때, ‘공부를 해볼 만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렇게 마음을 다잡고 노력하다보니 성적은 꾸준히 올랐다. 고3이 돼 처음 치른 3월 모의고사에서는 언수외와 과탐에서 단 한문제만을 틀렸다. 공부하는 틈틈이 다양한 교내외 활동도 펼쳤다. 카이스트 사이버과학 영재원과 백양고 영재학급 과정을 이수했고, 교내 과학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방학 때는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을 했다. 강남성심병원에서 환자도우미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고 우수자원봉사자 상도 수상했다. 이규일 군은 “요즘은 스펙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스펙보다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어느 순간 그 시간들이 쌓여 한 폭의 그림처럼 연결되는데, 그것이 진짜 자신만의 스펙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친구관계 성숙해 지니 성적도 올라이규일 군은 고등학교에 진학해 공부에만 매달렸다. 그러다보니 친구들에게도 소홀했다. 고2때는 외롭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공부보다 친구들과의 관계와 학교생활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고1때 오랫동안 방황을 했어요. 마음의 문을 닫고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공부만 했지요. 우연히 독일 철학자 피히테의 ‘인간은 인간 가운데서만 인간이다’라는 글을 보게 됐는데 그 때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됐어요. 그 후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며 공부하자고 마음을 달리 먹었지요. 그랬더니 공부가 더 잘 되고 성적도 올랐답니다.”이규일 군은 과학고에 떨어져 방황했던 지난 시간이 자신을 성숙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자신처럼 방황하는 후배들에게는 “꿈이 확실하다면 어디서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며 “특목고가 아닌 인문계에서도 열심히 공부한다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수학 과목의 멘토가 돼주신 김영민 선생님과 학생들 한명 한명의 진로를 위해 고심하시는 장정훈 담임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규일 군이 전하는 공부 노하우■ 언어 : 매일 1시간씩 공부했다. 비문학 4지문과 운문/산문 1지문씩을 공부하는 것으로 정형화 했다. 주말엔 어휘와 어법 쓰기 부분을 공부했다. ebs 기출문제는 반드시 풀어야 한다. 몰아서 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성적이 나온다. ■ 수학 : 정확히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과목이다. 원래 수학을 못한다는 말은 없다고 생각한다. 포기하지 말고 자신이 모르거나 잘 안 풀리는 부분을 찾아 되짚어 공부해야 한다. 수학의 특성상 모르는 범위가 있다면 반드시 이를 해결하고 가야 성적이 오른다. 문제집은 한 문제집을 여러 번 보는 것이 여러 권의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틀린 문제를 계속 반복해서 점검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ebs 수능완성과 수능특강을 두 번 이상 반복해 공부했고, 수능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집 등을 풀었다. 틀린 문제는 적어도 3번 이상 반복해 풀어야 자기 것이 된다. ■ 과탐 : ebs만 주력해 공부하면 된다. 문제집을 풀다보면 같은 개념들이 반복해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 부분은 시험에 나올 확률이 높으므로 정확히 한 번 더 짚어 보는 것이 좋다. ebs 수능 특강과 수능완성을 집중해서 공부했다.■ 내신 : 수능의 기초는 내신이다. 내신 관리를 잘하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반면 내신을 포기한다는 것은 수능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내신과 수능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병행해 공부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댁의 자녀는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이 얼마나 되나요? 초등학교 때에는 줄곧 상위권인 줄 알았던 자녀가 학년이 올라 갈수록 학습 의욕과 자신감이 떨어지다면, 공부를 하려해도 무엇을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한 경우, 공부시간은 지키지만 좀처럼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 그 해결 방법을 부모가 알아야 아이도 변할 수 있다. < 공부법과 교육 정보력은 비례한다- 주인공 송도센터 2월 14, 16일 부모 무료특강자녀를 지도하려면 학부모가 알아야할 교육정보가 따로 있다. 주인공 송도센터에서는 오는 2월 14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자녀변화를 위한 교육특강을 연다. 특강은 선착순이며 예약 참석 학부모는 성적과 진로 및 적성관련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그동안 아이학습은 주요과목 중심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공부의지와 태도 변화를 위한 훈련법을 알려주는 학원은 지금까지 없었던 게 사실이다. 주인공은 KBS방송특집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미 방영한 바 있는 상위 1%학생들의 공부습관을 배우는 곳이다. 무료 특강에서는 아이를 위한 구체적인 교육방법과 변화과정, 과연 아이가 변할까 등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보고 주인공 트레이닝방법도 공개한다. < 아이 잠재력을 믿어야 고학년 공부 성공한다주인공 수업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가능성 신뢰에서부터 출발한다. 센터의 수업은 어떤 학생이든지 자신의 생각과 선택이 존중받는다.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면서 수업이 진행되어 나가는 방식이다. 주인공 송도센터 측은 “주인공 공부습관트레이닝은 기존의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수업 방식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습득하고 실천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숨겨진 자신의 가능성을 찾고 변화의 실마리에 자신감을 얻는다”고 말했다.오는 2월 14, 16일 특강에서는 학부모들의 문의사항 중 많은 궁금증을 표한 주인공의 교육방식과 변화 사례도 다룰 예정이다. < 어떤 학생의 변화가 가장 빠를까대부분의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 갈수록 점점 자신감을 잃고 성적도 뒤처진다. 또한 성적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어려워진 학습내용에 대한 부담과 시험 스트레스로 인해 공부에 대한 압박감을 호소한다.공부습관트레이닝 주인공 송도센터에서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스스로 찾도록 돕는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장점과 문제를 진단하고 생활을 직접 설계하고 내 삶의 ‘주인공’이 되는 비결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몸으로 익혀 나간다. 자신에 맞는 목표와 구체적 방법들을 익혀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4~5명의 소그룹 워크샵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새 학년 자녀공부를 위한 ‘성적 진로 적성 상담 특강’ ▲ 주인공 송도센터에서는 10년에 걸쳐 전국의 30만 학생들의 학습변화 사례를 근거로 학부모 무료 특강을 연다. 특강에서는 센터를 방문 시 실제로 학생들이 변화되는 사례들을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 특히 이번 2월 특강에서는 지난 1월에 등록을 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주인공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수업진행방식 및 실제 변화의 사례 등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특강 일정은 오는 2월 14일(화), 16일(목) 오전 10~12시이다. 대상은 초등 5~6학년, 중등 1~3학년 학부모이며 참석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1:1 심층 상담회를 별도로 진행한다. ▲ 심층상담회에서는 자녀의 학교 내신과 자기주도학습 공부 상태에 대한 분석 및 새 학년 학습트레이닝을 위한 전략과 설계를 받아볼 수 있다. (문의 032-859-9400)김정미 리포터 j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새 학년 영어공부 키워드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2월은 새 학년 새 출발을 준비하는 절호의 기회. 올해부터 영어교육에도 큰 변화가 찾아올 예정이다. 아이들은 이제 문법과 독해 중심의 지문영어에서 탈피해 듣고 말하는 영어실력을 길러야 한다. 영어의 4대 영역을 평가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실시를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내신과 니트 대비 영어전문학원 정선생영어특과로부터 새 학년 영어학습에 대해 알아보았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니트)이란국가영어능력평가가 빠르면 2016학년도부터 수능 시험을 대신하게 될 전망이다. 니트는 주입식 영어교육에서 벗어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학기술부는 늦어도 올해까지는 시험 대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국가영어능력평가는 읽기와 듣기, 말하기, 쓰기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인터넷을 이용해 치르게 된다. 평가 점수는 A, B, C, F 등 4개 등급으로 표기된다. 고등학생은 기초 영어 수준의 2급과 실용영어 중심의 3급에 해당한다. 또 실생활에 바로 쓸 수 있을 만큼 실용성을 강조한 것도 출제 방향의 핵심이다.시험 체계가 바뀌면서 영어 교육과정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영어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을 중점에 둔다면 고등학교에서는 기본-일반, 심화과정을 도입해 국가영어능력평가와 연계해 공부하게 된다.내신과 니트대비 정선생영어특과 정인영 수업개발원장은 “인터넷 상에서 문제를 풀고 점수를 매기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1, 2, 3급 중 고교생 용은 2급과 3급이다. 읽기와 듣기는 4개의 답 중 하나를 골라 마우스로 클릭하고, 말하기와 쓰기도 컴퓨터 앞에서 연달아 치르는 방식”이라고 소개했다.그렇다면 중요해진 니트 대비를 지금의 초등과 중등과정에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 듣기, 쓰기, 말하기, 읽기교육 동시에 가능할까?최근 들어 영어 학원가는 니트(NEAT) 열풍이 거세다. 학원마다 4대 영역을 가르친다는 광고 또한 한창이다. 과연 학부모들은 어느 학원을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지 망설임이 앞선다. 영어학습의 원리에 대한 정보부족 때문이다. 정 원장은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교육은 처음부터 동시에 이루어질 수 없다. 이 수업들은 순차적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가능하다. 읽기를 통해 어휘와 배경지식을 쌓고 듣기로 어휘와 어순감각을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어순감각을 익히기 위해서는 듣기 수업을 할 때 큰 소리로 Shadowing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원어민의 소리를 귀로 듣고 내가 직접 따라해 보면서 영어의 감각을 익히는 방법이다. 이 기간은 다소 오래 지속되지만 이로 인해 아이들은 영어의 어순 감각을 쌓아간다. 또 다양한 영어 원서를 읽으면서 Writing과 Speaking에 필요한 어휘와 배경지식을 습득한다. < 말하기와 쓰기는 언제하나읽기와 듣기 및 따라하기 훈련은 말하기와 쓰기를 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우리말과 영어는 어순이 다르기 때문에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어순감각이 없으면 Writing, Speaking은 불가능하다. Writing은 단순 영작이 아니다. 다시 말해 한국말로 “어제 John은 친구들과 도서관에 갔습니다”라는 말을 영어로 바꾸는 것을 Writing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Writing은 주제를 정하고 논리를 세워가는 글쓰기 개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의 어순감각을 가지고 있지 않는 아이들에게 글쓰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Speaking도 마찬가지다.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외워서 발표하는 것이 말하기 능력이 될 수 없다. 주어진 주제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여어로 말하는 것이 스피킹이다.정 원장은 “끊임없는 반복과 강화를 통한 언어감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논리적 쓰기와 말하기는 불가능하다. 어휘와 내용에 대한 배경지식과 영어의 어순감이 생기면 아이는 보다 쉽게 말 할 수 있게 되고 쓸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 정선생영어특과 정인영 수업개발원장이 학부모에게 권하는 영어란현재 니트대비 일부 학원에서는 어순감각과 어휘 혹은 배경지식이 준비되지 못한 학생들에게 말하기와 쓰기 숙제를 내주고 있다. 앞서 강조한 바와 같이 말하기와 쓰기는 논제를 다룰 지식과 그에 따른 어휘 구사력 훈련이 전제되어야 가능한 영역이다. 학부모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말은 ‘영어는 언어’란 사실이다. 시험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따라서 조금만 욕심을 자제하고 아이가 단계적으로 영어라는 언어를 배워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인내심이 필요하다.(032-815-485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개학하면 보충과 야간자율학습 얼마나 달라질까 ‘인천시 학생의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 선택권 보장에 관한 조례’(이하 학습선택권조례)가 전국 최조로 제정 통과된 바 있다. 학습 선택권 조례는 10월 17일 공포됨에 따라 현재 각급 학교에서 시행 중이지만 그 실태는 미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조례 통과 이후 인천시교육청의 학습선택권조례에 대한 홍보부족과 관련 조례 시행규칙이 구체적이지 못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곧 다가올 개학을 맞아 혼선과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인천지부는 ‘학습선택권조례’ 공포이후 1달 동안 인천시내 학교에 다니고 있는 중고교생 252명을 대상으로 ‘인천 중고등학교 자율학습 및 방과후학교 학생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했다.조사결과, 시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실질적인 학생들의 학습선택권이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학교에서는 야간자율학습과 방과후학교, 보충수업 등 정규교육과정 이외에 대한 동의서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고교생의 자율학습 선택권 조사에서는 ‘자율학습 실시 전 자율학습 동의여부(안내장 배부 등)’에 대해 학생들은 ‘동의여부를 묻지 않는다’고 답한 학생은 37.1%, ‘동의여부를 물으나 참여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다’고 답한 학생은 52.6%인데 반해, ‘동의여부를 묻고 자율학습 참여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답한 학생은 10.3%밖에 되지 않았다.또한 ‘자율학습의 결석이나 조퇴를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까’ 란 질문에서는 ‘자유롭게 결석이나 조퇴를 할 수 있다’고 답한 학생은 2.8%, ‘교사에게 결석이나 조퇴여부를 알리고 할 수 있다’고 답한 학생은 41.8%, ‘건강상의 문제 등 부득이한 이유를 제외한 다른 이유로 결석이 불가하다’고 답한 학생은 48%, ‘결석이나 조퇴를 할 수 없다’고 답한 학생은 5.6%로 나타나느 등 학습조례에 따른 학생자율 범위가 크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측은 “조사에서 학생들은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에서 대부분 학생의 선택권이 거의 보장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시교육청의 홍보와 지도감독이 더 필요하다”고 학습선택권에 관한 조례 실시를 촉구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올해부터 중·고교 정기기말고사 방학 후 실시 인천시교육청이 학사일정 선진화 방안에 따라 학생들의 기말고사를 방학 이후에 치르기로 했지만 의견수렴과정에서 학업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이의가 제기되고 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노현경 의원은 인천시교육청이 이와 관련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5개 중고교에 대한 시범실시 후 나타난 결과를 반영해 원래대로 실시할 것을 밝혔다. < 왜 방학 후 기말고사 실시해야 하나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10일 일선 학교에 ‘교육지원 확대와 공교육신뢰제고를 위한 학사일정 선진화 방안 추진계획(안)’ 이란 공문을 통해 일명 ‘학사일정 선진화 방안’을 각급 학교에 공지한 바 있다.안에 따르면 2012년 주5일제 수업제 전면실시에 따른 학사일정의 안정지원과 방학, 주말 등의 공교육 기능축소기간에 이루어지는 소득 계층별 자기주도학습 기회의 불균형으로 인한 학력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학기말 시험을 방학 후로 옮긴다는 내용이다.또 방학 후 기말고사 실시 이유로 학생의 방학 중 학습습관유지, 저소득 가정 학생의 방학 중 공교육 학습지원공백으로 나타나는 학부모의 학습선택권 제한 문제 해결 등을 들은 바 있다.하지만 향후 실시 예정인 인천시교육청의 일명 학사일정 선진화 방안인 방학 후 기말고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음에 따라 더 많은 의견수렴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노 의원은 그 근거로 시교육청의 이와 관련한 지난 2007~ 2009년 사이 인천 영선고, 원당고, 동암중, 방축중, 화도진중 등 5개 중·고교 연구시범학교 선정시 ‘정기고사(기말고사) 시행시기 변화를 통한 학습력 제고방안’ 등에 관한 시범연구 결과를 들었다. < 시범실시 인천 영선고, 원당고 학생 대부분 부정적 의견노 의원은 “당시 5개 학교 연구결과는 방학 후 정기고사 실시에 대해 부정적인 결과였다. 특히 도입 취치인 학습습관유지 등에 관한 설문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의 만족도는 모두 부정적인 결과였다”고 밝혔다.가령 당시 영선고의 경우, 방학 후 기말고사 실시 관련 ‘방학 중 학생들의 학습태도 변화’ 설문에서는 교육청의 주장과는 달리 19.6% 학생만이 ‘방학 후 기말고사 계획을 세워 공부했다’고 답했다. 나머지 63.7%의 학생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방학 후 기말고사실시에 따른 ‘교육활동 및 교실분위기’에 대해 긍정적이다 8.6%, 부정적이다 58%, 변화 없다 33.4%로 답해 전체 응답학생 중 91.4% 학생들이 방학 후 기말고사 실시에 부정적 입장을 보인 바 있다.이밖에도 ‘방학 후 기말고사 실시와 국영수 학업성취도 향상과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성적이 올랐다는 의견이 4.4%, 성적이 떨어졌다 50.1%, 변화없다 15.5%로 전체 응답자 중 95.6%가 방학 후 기말고사 실시로 성적변화는 떨어졌거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답했다.한편, 정기고사 분산실시(방학 후 일부과목 실시)에 대한 교사 의견 역시 찬성은 11.4%일뿐, 반대 36.6%, 보통 52.6%로 88.6%가 보통내지 반대의견을 표시해 학생과 교사 대부분이 정기고사 방학 후 실시에 대한 반대의견을 나타냈다. 원당고의 경우도 영선고와 다르지 않았다. 국영수 기말고사 방학 후 실시에 대한 학생 설문조사에서 1학년 응답학생 중 3.14%만이 찬성했다. 나머지 96.96% 학생은 반대의견을 보였다. < 방학 중 다양한 체험학습 시험공부 대치 위기시내 영선고와 원당고의 정기고사 방학 후 실시에 관한 연구시범실시결과 분석에서는 대부분의 학생은 물로 교사들도 학업성취도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이번 인천시교육청의 전면 확대 추진은 다시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 측은 “방학이야말로 평소 입시중심의 생활로 인한 부족했던 여유시간을 그나마 체험과 여가 선용으로 삼아야 함에도 방학 후 시험 제도가 생기면 아이들은 방학조차도 다시 시험 준비에 묶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고1학생을 둔 연수구 조현정 학부모는 “인천지역은 입학사정관전형 등 수시입시 비율이 높기 때문에 방학을 활용해 수시준비를 해오고 있다”며 “정기고사가 방학 후로 미뤄지면 시험부담 때문에 정작 필요한 입시준비는 미뤄지게 되어 학생 부담만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시범실시 외에도 학부모 의견 역시 부정적인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의 학사일정선진화 방안이 올해 전면 실시될지 우려의 목소리가 그치지 않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청소년 ‘집단심리검사’ 인천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12~19세를 대상으로 ‘집단심리검사’에 참가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검사는 오는 2월 11일과 25일 오후 2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4층 교육연수실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성격유형검사, 학습검사, 진로검사(진로발달, 진로탐색검사) 등이 있다. 참가비는 분야별 5000원이다. 문의 : 721-2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기관 및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공고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강원도 내 청소년 시설 및 단체, 관련 기관과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을 위해 ‘2012년 청소년기관지원사업 & 2012년 YOUTHDREAM동아리지원사업’을 공고한다. 여성가족부와 강원도가 주최하는 이 사업의 접수기간은 2월 21일까지다. 제출서류는 청소년기관지원 및 동아리지원신청서 1부(센터 홈페이지(www.gwysc.or.kr) 다운로드), 기관통장사본 또는 사업담당자 통장사본 & 재직증명서이다. 제출방법은 이메일 접수(E-mail: kyvc@chol.com)만 가능하다.문의 : 731-37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