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 수학을 사랑하는 사람, 수학에 빠진 사람 등의 말을 들으면 그저 부럽기만 하다. 국어포기자, 영어포기자란 말은 없어도 수학포기자란 말의 수포자라는 말이 나올 만큼 수학은 만만한 과목이 아니다. 그러나 대학을 가기 위해 꼭 필요한 징검다리 또한 수학이다. 20여 년 동안 수학을 강의하며 내신과 수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준 MS수학학원 권태금 원장을 만나 수학정복의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개념을 쉽고 깊게 설명해 줘야권태금 원장은 “수학은 기호로 이뤄진 언어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개념도 해석할 줄 안다면 응용하지 못할 문제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줘서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언어로 개념이 잡히고 나면 좀 더 깊이 있게 개념을 파고 들어가면서 심화문제를 다룰 수 있게 됩니다”라고 한다. 많은 학생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바로 문제만 많이 풀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학기가 시작되면 문제집부터 잔뜩 사다 쌓아 놓는다. 그러나 개념을 이해하고 원리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가 되지 않으면 그 많은 문제집은 무용지물이 된다. 권태금 원장은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먼저 이해한 후 기본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한다. ●자기주도학습으로 이뤄지는 문제풀기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지금까지 꾸준히 MS수학학원에서 수학 실력을 쌓고 있는 박지영(원여고 2) 학생은 “설명을 이렇게 열심히 해주는 선생님은 처음입니다. 개념과 이론을 자세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스스로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개념을 설명한 후에는 꼭 혼자 문제 푸는 시간을 줍니다. 이 시간에 내가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좋습니다”라고 한다. 딱딱한 수학을 엄한 분위기에서 공부하려면 긴장이 돼서 더 힘들어진다. 열 번 물어도 열 번 다 설명할 만큼 자상한 권태금 원장은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 강사다. 또한 스스로 문제해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시간을 주어 스스로 고민하며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스스로 알 수 있도록 충분히 기다려줘 자기주도학습의 효과를 누리도록 한다. 박지영 학생은 “중학교 초반에는 중위권이었던 수학이 중학교를 마칠 때는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 때마다 수학공부 뿐만 아니라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공부 방법을 평소에도 자상하게 가르쳐주기 때문에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라고 한다. 오답노트가 효과적이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나에게 맞는 방식의 ‘오답노트 만들기’를 모를 뿐이다. 또한 말처럼 오답노트가 쉽지만은 않다. 꼼꼼하게 학생들의 성향을 파악해 공부 방법, 오답노트정리법을 알려주는 권태금 원장의 열의에 자연스럽게 젖어들어 학생들은 공부하게 된다. ●내신과 수능을 위한 선행과 심화권태금 원장은 “선행을 많이 한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고3학생들에게 선행은 필수입니다. 각종 모의고사와 중간고사, 기말고사로 내신을 준비해야 하고 수능까지 치러야 하는 강행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선행을 해놓지 않으면 제 때 시험을 치룰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 모든 학년이 한 학기 정도 선행하는 것은 내신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한다. 수능을 위해 EBS강의와 수능기출문제를 분석해 직접 교재를 만들어 수능을 대비하는 권태금 원장은 “수능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단계를 올려야 합니다. 기본서부터 시작해 심화로 단계 향상을 시켜야 수능에서 나오는 문제들이 변형되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미래로 가기 위한 선택권은 많지 않다. 공부를 하거나 하지 않거나 단 두 가지뿐이다. 그러나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수학의 길 안내자가 되어주는 맨토가 곁에 있다면 수포자가 아니라 수선자(수학을 선택한 자)가 되지 않을까? 이과든 문과든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과목. 수포자들이 늘어나는 때, 당당하게 수선자가 되어 미래에 성큼 다가설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 또한 자신만의 내공일 것이다. 문의 : 766-1412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수학서술형 바르게 알기 송도정가수학전문학원부원장 공학박사 조경우 교과부는 2013년까지 초·중·고교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를 40%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서술형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서술형 평가가 학생들에게 부담만 주는 것은 아닐까 학생과 학부모는 걱정이 앞선다. - 왜 서술형인가?서술형 평가는 문제의 난이도를 높여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상하로 가르자는 취지의 평가는 아니다. 객관식이나 단답형 평가로는 학생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힘들 뿐 아니라 발전적인 학습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학생들의 서술형 답안을 통해 문제를 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교사가 학생들의 상태를 바르게 인지할 수 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사후 처리를 할 수 있다. 또 학생들 스스로도 서술형 문제를 접해 봄으로써 자신의 학습 능력에 대한 자가진단이 가능하다.서술형 평가는 과정 중심의 학습으로 긍정적인 면이 많다. 그러나 결과 중심의 학습에 익숙한 우리나라 교육 상황과 단답형에 비해 사고력과 창의력이 요구되는 서술형 평가를 생각해 볼 때 서술형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학생들과 학부모는 서술형 평가 대비에 우왕좌왕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수학서술형 대비에 애를 먹고 있다. - 수학서술형에 대한 이해수학서술형 문제는 단답형과 달리 일정한 채점 기준이 있다. 채점 기준에 따라 답이 틀렸더라도 부분 점수가 인정되기도 하고 답이 맞았어도 감점이 되기다 한다. 문제에 따라 세부 기준은 다를 수 있으나 큰 틀에서 채점 기준은 다음과 같다.첫째. 문제 이해를 바르게 하고 있는가? 문제에서 묻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에 사용된 수학적 용어를 바르게 이해하고 답을 구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불필요한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둘째. 문제 해결 과정이 바른가? 수학 문제에는 식, 표, 그림 이용하기, 거꾸로 해결하기 등 문제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해결 전략이 있다. 문제 특성에 맞는 바른 전략을 세우고 풀이 과정이 드러나게 쓸 수 있어야 한다.셋째. 수학적 의사소통능력이 있는가? 서술형은 쓰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정확한 용어, 기호, 단위를 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결과에 대한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 수학서술형 이렇게 준비해라서술형 평가를 어렵게 느끼는 것은 실제로 문제가 어려워서라기보다는 어떻게 써야할지 당황해서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서술형 문제를 단답형으로 바꾸어 놓으면 정답을 맞힐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우선 문제를 접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무엇을 묻는지 살핀다. 사과를 몇 개 샀는지를 구하는 문제인지, 사과를 먹고 남은 개수를 구하는 것인지, 사과를 먹은 개수를 구하라는 것인지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전혀 엉뚱한 답을 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풀지를 생각하고 실제로 풀어본다. 어떻게 풀지 생각하는 것은 표를 이용할지, 그림을 그릴지, 거꾸로 풀지를 생각해 본다. 경우에 따라 문제에 표나, 그림을 이용하라고 제시되기도 한다. 해결 전략에 따라 문제를 풀어보고 맞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먼저 계산이 맞았는지 확인하고 용어, 기호, 단위 등이 바르게 썼지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다른 방법이 없는지 생각해 본다. 실제 시험을 볼 때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은 시간적인 제약이나 마음의 여유가 없어 실천하기 어려운 방법일 수 있다. 그러나 평소 문제 풀이 연습을 할 때는 하나의 문제라도 다양한 방법의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나아가 실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학부모나 학생 개인이 이에 대한 학습전략이 부족함을 느낄 경우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효과적인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한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다양한 문제풀이의 접근법 등을 익혀 단편적 문제풀이에서 벗어나 보다 종합적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능력을 갖춘다면 서술형 평가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문의) 032-833-66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학과, 생활, 기숙사 3중 관리의 ‘강화이소기숙학원’ 2005년부터 7년 동안 많은 수험생들을 성공적으로 대학에 진학시켜왔던 ‘강화종로학원’이 ‘강화이소기숙학원’ 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스타강사진, 그리고 더 쾌적한 시설로 거듭났다. 강사진의 변화가 눈에 띈다. 현재 비상에듀 외국어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백성우 강화이소기숙학원장은 넓은 인맥을 동원해 현재 EBS와 온라인에서 강의중인 스타 강사진을 대거 영입했다. 학생 1인2담임제로 수강생이 대입까지 개인별 맞춤지도를 실시한다. 더불어 사감이 운영하는 기숙사 생활 관리까지 빈틈없는 3중관리 시스템을 자랑한다. 또한 새로운 리모델링으로 3인 1실의 숙소와 무료세탁서비스, 개인별 지정 독서실도 구비, 인터넷실, 사우나실, 각종 운동 시설물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www.isoedu.co.kr교육문의 032-516-18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즐거운 루켄에서 믿음직하게 자라 이제 학교가요 꿈과 희망, 모험과 상상력, 사고력과 창의력의 루켄둥이 7세반이 드디어 오는 21일 졸업을 하게 된다. 감성창재교육 루켄 인천직영원의 루켄둥이들은 2월에도 어김없이 스펀지밥 씽씽썰매를 타고 비키니시티 미션을 완수하는 등 즐겁고 다채로운 활동으로 추운 겨울을 씩씩하게 보내고 있다. < 2월 1주 7일 ‘스펀지밥랜드에서 씽씽~~ 썰매 타고~’지난 7일 루켄둥이들이 즐거운 나들이를 했다. 국내 최대 실내썰매장인 ‘스펀지밥 씽씽썰매’장에 다녀왔기 때문이다. 루켄둥이들은 스펀지밥 씽씽썰매를 즐기고, 비키니시티 미션도 완수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 스펀지밥랜드에서는 플레이바운스와 공포판타지체험, 보물찾기와 미니 슈퍼카레이싱 게임존 및 요리학교 집게리아에서 쿠킹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또 스펀지밥에 나오는 비키니시티 운동회와 서바이벌게임, 낚시체험존, 퐁퐁부인의 운전교습소 등도 즐거웠다. < 2월 2주 14일 ‘눈 퍼포먼스’ 루켄둥이들은 오는 14일 추운 겨울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경험을 원에서 직접 해본다. 루켄에서는 아이들의 눈에 관한 경험과 상상력을 모두 모아 원에서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고, 뽀드득 뽀드득 눈을 밟아보는 느낌을 갖도록 ‘눈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이날 루켄둥이들은 마치 야외공원 눈밭에 나가는 것처럼 모자와 털장갑 등 완전무장을 하고 등원한다. < 2월 3주 21일 ‘7세 졸업식 및 드림콘서트’오는 21일은 루켄둥이들이 가장 큰 행사가 열린다. 루켄 행사 중 온 가족이 함께하며 가장 기다리는 드림콘서트가 졸업식과 함께 열리기 때문이다. 두 달에 한 번씩 작은 발표회를 통해 보여주었던 루켄둥이들의 탤런트와 끼를 큰 무대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회다. 또 이날은 그동안 루켄에서 자라 어엿한 초등학생으로 변신하게 될 선배들의 자랑스런 졸업을 함께 축하하는 날이 될 것이다. 드림콘서트와 졸업식은 오는 2월 21일 화요일 오후 5시 30분 연수구청이다. < 2월 4주 28일 수료식과 종강파티오는 28일은 루켄둥이들의 수료식과 종강파티가 있는 날이다. 아이들은 일 년 동안 루켄에서 신나게 구르고 즐겁게 노래하며 배운 사이 어느새 새 학년을 맞게 될 만큼 훌쩍 자랐다. 수줍어하던 모습은 이제 어디 갔을까. 이날은 함께 하는 동안 있었던 즐거운 기억을 서로 이야기하며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과의 소중한 시간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신학기 준비 철저하고 완벽하게2월 29일부터 3월 2일까지 루켄에서는 새 학년 새 학기 알찬 수업준비를 위해 재원생들의 가정학습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루켄 선생님들은 더 멋지고 알찬 2012학년도 지도를 위해 여러 수업과 가종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루켄 친구들은 가정에서 다가올 새로운 원 생활에 대해 준비하며 좀 더 의젓해진 모습으로 만날 날을 기다릴 것이다. < 2월 4주 심화수업2월에도 루켄둥이들의 심화수업은 계속된다. 4~7세 심화수업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주 과정으로 진행 중이다. 심화수업 신청은 팩키지반 우선이며, 팩키지반 구성에 따라 선택과목을 신청할 수 있다. (032-822-440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평생학습관, 상반기 강좌운영 인천시 평생학습관은 올 상반기 강좌에 참여할 시민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직업능력개발, 노인반, 지역사회 어울림반, 시민문화예술 등 4가지다. 기간은 3월5일부터 4개월이다. 강좌 당 인원은 15~20명이고 수강료는 월 2만원이다. 문의 : 899-1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도교육청, 학교비정규직 노조와 실무협의회 개최 강원도교육청은 2월 7일 공공운수노조 강원학교비정규직지회(지회장 백남경)와 정책협의회 개최를 위한 사전 안건 협의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강원학교비정규직지회에서는 특수교육실무원 정유정 씨 등 4명이 참석했으며, 논의 안건으로 특수교육실무원, 학교도서관전담인력, 조리사 등의 처우 개선과 고용불안 해소 방안, 관행적 불법행위 근절 방안 등을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비정규직 처우 개선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강조되는 사회적 추세이고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서도 학교비정규직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처우 개선 요구에 응한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횡성군 인재육성시책 효과로 진학률 높아져 횡성군(군수 고석용)의 핵심시책이자 전략인 인재육성시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향토인재의 외지유출과 인구감소 등의 문제를 겪고 있던 횡성군은 2011년 인재육성관 설립을 통해 우수 향토인재 양성의 준비를 완료하였고, 각 학교, 교육청을 통해 추진되는 각종 방과후 프로그램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개인 적성을 발견하고, 특기를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인재육성관은 발족이후 2011년에는 24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2012년 현재는 170명의 학생들이 선발되어 참가 중이다. 현재 프로그램은 학업프로그램, 해외연수 프로그램, 학생의 경력관리를 위한 컨설팅프로그램, 원어민 회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어 학생의 성적향상에서 진로탐색, 해외체험까지 다변화된 프로그램으로 선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관내 중학교 학생들의 관내고교 진학률은 작년도에 비해 훨씬 높아졌다. 특히 심각한 문제였던 상위 엘리트 학생들의 관내고교 진학률이 눈에 띠게 높아졌으며, 인근 지자체로부터의 관내 중, 고교로의 전학문의도 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입학사정관이 바라는 인재상과 적기교육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선발인원이 계속 늘고 있다. 2013년도 서울대에서는 정원의 80%를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는 방안을 발표했고 이에 부응하여 다른 대학들도 정원을 늘리거나 기존 전형을 보강하는 등 입학사정관제도의 대학별 정착을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로부터 입학사정관들이 뽑고 싶은 학생이 누구인지를 자주 질문 받는데 현직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밝힌 이른바 ‘입학사정관들이 평가하는 인재의 핵심역량’은 다음과 같다. 그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학교와 학과를 선택했는지 (진로성숙도)급변하는 세계에 걸맞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졌는지 (창의적 사고력)자신의 재능과 소질을 잘 알고 그에 맞는 목표를 가졌으며 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는지(자기 성찰력)지식을 능동적으로 습득하고 성장하면서 주도적인 경험활동을 많이 하였는지 (주도력)역경과 어려움에 처했을때 슬기롭게 대처하고 극복한 경험과 능력이 있는지 (문제해결능력) 이러한 역량은 이제껏 우리가 전통적으로 추구하던 ‘공부를 잘해서 성적이 높은’ 우등생의 모습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지 않다. 입학사정관들은 성적만 높은 학생이 아니라 발전가능성이 있는, “될 성 싶은” 학생을 선발하고 싶어한다. 옛말에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고 하는데 마찬가지로 오늘날 모든 기업이나 대학에서 인재를 뽑는 핵심 기준은 우리 대학을 나와서 사회와 세계에서 될 성부른 인물이 될 것인지의 여부가 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 학생들이 떡잎이라면 이 떡잎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위에서 짚은 것처럼 입학사정관들이 중요시하는 기준들은 ‘역량’이다. 이것은 하루아침에 외우거나 배워서 얻어지는 지식이 아니다. 어려서부터 자라오면서 그들의 몸과 마음에 쌓이고 다져진 능력을 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최근 적기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적기(適期) 교육은 말 그대로 적절한 시기에 받아야 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될 성부른’ 떡잎은 나면서부터 부모 나무로부터 적절한 시기에 적당한 양분과 햇볕을 받고 단련하며 건강하게 자라난 떡잎일 것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아동의 발달과정에 따라 3년 단위의 적기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간단히 짚어보자면 영아기때의 애착형성과 유아기의 창의성 교육과 성품교육, 아동기때의 감성과 습관교육, 청소년기의 주도력과 성찰력 교육 등이 그것이다. 입학사정관들이 원하는 핵심 역량은 사실은 우리 자녀가 태어나면서부터 주욱 성장하면서 길러와야 하는 ‘적기의’ 교육들이 제대로 길러진 사람인지 아닌지를 보겠다는 말과 다름없다. 고등학교 2,3학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이것저것 스펙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학생들을 위한 제도가 결코 아니다. 그렇게 급하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지원자를 오랜 경험의 전문가인 입학사정관들이 구분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무엇보다도 적기교육은 그것이 적정한 시기에 제공되지 못했을 때엔 그 흠결로 인한 문제가 반드시 생기게 된다. 영유아기에 필요한 인성과 성품교육을 등한시하고 우리 자녀들에게 영어유치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거나 수학학습지를 먼저 던져준 결과는 어떠한가? 수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를 하지 못하고 청소년범죄는 점점 흉포해지고 학교내 폭력과 왕따 문제, 게임 중독, 캥거루족 등 실로 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양산되고 있다. 이제 우리 부모들은 개인적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며 우리의 자녀들 앞에 겸허하게 서야할 때다. 아직도 국영수 점수 가지고 타인과 비교하며 ‘공부 잘해야 좋은 대학 가고 그래야 밥먹고 살아’ 하면서 훈계와 비난을 하고 있다면 상당히 시대착오적인 행동이다.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다. 우리 자녀에게 필요한 역량을 적기에 제공해줘야 하는 것은 밖에서 돈을 벌어오는 아버지나 집에서 밥을 해주는 어머니의 그것처럼 당연히 부모가 해야 하는 의무인 것이다.우리 자녀를 축복 속에 가졌던 그때로 돌아가자. 이제껏 기르면서 혹여 단어 하나 더 빨리 배우게 하려고, 한 문제 더 많이 맞추려고 정작 예전의 그때에 소홀히 했던 것은 없었는지 돌이켜보자. 그리고 지금이라도 다시 그들과 눈을 맞추고 마음을 열어보자. 우리 자녀를 될 성부른 떡잎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여기에서부터이다. ※주인공 연수센터에서는 2월 한달간 “금요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과 저녁7시에 나누어 진행되며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부모님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2월 10일 금요일에는 “적기교육과 입학사정관이 바라는 인재상” 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가 있습니다. (문의 813-7109) 2월 금요 학부모 세미나- 매주 금요일 오전10:30, 저녁7시에 열립니다. 2/10(금) “적기교육과 입학사정관이 바라는 인재상”2/17(금) “우리자녀의 공부역량 키우기”2/24(금) “자녀의 공부감성을 높이는 부모의 언어습관”3/2(금) “학원주도형 VS 자기주도형” 주인공 연수센터 (813-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횡성도서관 ‘평생학습무료강좌’ 수강생 모집 횡성도서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평생학습무료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대상은 지역주민, 초등학생, 유아이며 강좌는 생활영어, 천연화장품, 한글서예, 문인화, 생활도예, pop, 엄마랑NIE, 폼아트, 종이접기&아이클레이, 어린이미술, 어린이논술, 어린이영어, 어린이한자 등이다. 모집인원은 각 강좌별 선착순 15명 내외다.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이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3월 6일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문의 : 344-65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구미시,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 구성 학교폭력 대책 추진 구미시는 지난 6일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책 추진을 위한 ‘구미시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를 구성했다.구미시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구미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경찰서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범시민 학교폭력대책 추진 협의체로,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지원방안 협의로 효율적인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추진한다.지역위원회는 전시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안전한 학교 건강한 사회’를 목표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신고센터, 학교폴리스를 운영할 계획. 또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기간 운영, 등하교 시간 우범?취약지대에 대한 순찰 및 아동성폭력 예방 CCTV설치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상담센터 확충 및 전문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구미시 학교폭력대책지역 위원회 김충섭 위원장은 “시민 모두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청소년에 대한 보호에 적극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며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살기 좋고 행복한 구미를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및 청소년선도 시민단체의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달라”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