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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고등학교의 조건 II - 참된 멘토의 길 강현석우리들학교 대표교사031.912.1237 “힘들지 않으세요?”<행복한 고등학교의 조건>이라는 제목의 지난 칼럼(본보 10월 13일자)을 접한 분들께서 가장 많이 해주시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질문은 똑같으나 풍기는 뉘앙스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수능, 논술 등 수험생 지도와 각종 교양강의, 진로상담, 생활지도, 학습태도 관리 등 아이들 하나하나의 모든 면을 세밀하고 주의 깊게 챙기고 있음을 아는 재학생 학부모들의 말씀에는 대체로 진심어린 걱정이 담겨있고(‘건강 돌보세요.’), 아직 우리들학교와 직접 연을 맺고 있지 않거나 관심만 갖고 계신 분들의 말씀에는 때때로 약간의 의구심이 묻어나기도 하죠(‘에이, 그 모든 걸 어떻게 챙겨?’).그에 대한 대답도 쉽지는 않습니다. “아뇨,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라고 하자니 거짓말이 되고, “대신 보람이 있으니까요.”라고 하자니 너무 상투적입니다. 지난 칼럼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우리들학교에서는 사실 “힘든 만큼 행복합니다.”가 정답이지만 저간의 사정을 모르는 분들에게는 입에 올리기가 진짓 낯간지럽죠.‘知則爲眞愛 愛則爲眞看(지즉위진애 애즉위진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선 후기 문장가인 유한준 선생의 말로 ‘알면 참으로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참으로 보게 된다.’는 뜻이라네요. 유홍준 교수께서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서문)라는 말로 멋드러지게 각색하기도 하셨죠.청소년기의 모든 아이들은 아픕니다. 아니, 아프지 않으면 청소년이 아니죠. 이른바 성장통!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시기니까요. 이때의 아이들은 부모와의 관계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입시 경쟁 때문에 배가 아프고, 친구들과의 관계 때문에 졸음이 옵니다. 좋지 못한 습관을 버리지 못해 가출을 하고, 노력에 비해 성적이 오르지 않아 무기력해 하고, 일관되지 않은 어른들의 모습에 반항을 하죠.참모습을 알지 못해 사랑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해 보지 못하면,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 두통약을 주고, 배가 아프다고 하면 집이나 병원에 보내고, 조는 아이는 그냥 재웁니다. 보이는 것이 그것뿐이기에 해줄 수 있는 것 또한 그것뿐이고, 그러다보면 본의 아니게 교사로서의 본분보다는 아이들의 환심과 인기에 얽매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알기에 사랑하고, 사랑하기에 더 많은 것을 다르게 보는 선생님(이런 선생님을 저는 멘토라고 부릅니다)은 다를 수 있습니다. 부모와의 갈등이 있는 아이에게는 이모, 삼촌이 되고, 입시 경쟁에 지쳐 있는 아이에게는 함께 뛰는 동료가 되죠.아이들 사이의 미묘한 갈등을 보이지 않게 조정하는 여우 같은 책사일 때도 있고, 핵가족 시대의 왕자 공주님들을 다스리는 사자 같은 제왕일 때도 있습니다. 좋지 못한 습관을 고쳐 놓기로 마음먹으면 냉혹한 악마가 되고, 노력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아 의기소침한 아이 앞에서는 갖은 재롱을 마다않는 철없는 천사가 되기도 합니다.이러한 멘토의 길, 매일 매일의 일상은 종행무진, 변화무쌍한 만큼 힘에 부칠 때도 있지만, 종국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합니다.수능 대비 9회말 전력투구에 체력이 떨어진다 싶을 때쯤이면, 한 녀석이 슬그머니 다가와 영혼의 비타민을 안깁니다. “선생님 근데, 나 이제 시험 볼 때도 배가 안 아파.”(예전의 학교에서 내신경쟁, 입시경쟁 때문에 신경성 배앓이로 고생하던 이 녀석, ‘선생님한테 밉지 않게 반말하기’가 특깁니다.)월요일 멘토링 시간에 짐짓 악마로 변신해서 눈물이 쏙 빠지도록 열변을 토한 후, 쉬는 시간 연구실에 앉아 부르튼 입술에 입술 보호제를 바르고 있자니 다른 녀석이 빼꼼 문을 엽니다. “샘, 이거 드세요.” 녀석의 손에 들려져 있는 건 ‘진짜’ 비타민 약. 이런 걸 줄 때면, 주는 걸로 끝내지 않고 꼬박꼬박 챙겨먹는지 집요하게 감시 감독까지 하는 무시무시한(?) 원칙주의자입니다. (약 먹는 걸 그리 즐기지 않는 나 같은 사람에겐 특히 그렇죠.)아이들 역시 선생님들을 알고 사랑하고 참 모습을 보기에, 이처럼 아이들이 선생님들의 멘토가 되기도 합니다. 멘토와 멘티가 서로 자리를 바꾸는 셈이죠. 아이들은 선생님들을 멘토 삼아 스스로 성장하고, 선생님들은 그렇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멘토 삼아 스스로를 가다듬습니다.“어? 호랑이다.” (가끔 불같이 호통을 치다보니 무의식중에 이런 표현도 등장합니다.)“지금 선생님한테 반말하는 거임?”“응? 그럴 리가. 혼잣말인데…요.”멘토와 멘티가 자유 교섭하는 사이에서는 이런 식의 위아래를 알듯 모를 듯한 대화는 일상이고 진지한 대화도 쿨하기 이를데 없습니다.“지난 번 상담 때, 속 많이 상했냐?”“에이, 뭐…. 나도 사실 울었지만 샘도 좀 너무 하긴(!) 하셨죠.”“어? 그랬어? 일부러(!) 그런 거야. 미안해~.”“켁~. 괜찮아요~.”격의 없는 대화 속에서도 선생님에 대한 경외심을 잃지 않는, ‘내가 너 미워서 그랬겠냐? 다 너 잘 되라고 그런 거지.’ 같은 촌스런 군더더기 말이 필요치 않은 센스쟁이 아이들. 분명 선생님들의 스승이 될 자격이 있습니다.이 글을 쓰는 지금, 몇몇 아이들이 연구실 문에 붙어 인사를 하네요. “안녕히 계세요~.” “샘~ 빠이~.” 배꼽 인사를 하는 녀석, 가열차게 두 손을 흔드는 녀석, 다양도 합니다.오늘은 일요일입니다. 휴일임에도 나는 글도 쓸 겸 학교 블로그도 꾸밀 겸 나와 있었고, 아이들은 휴일 자습을 하러 나와 있었죠. 일요일까지 출근해서 일하려니 힘들지 않냐구요? 오히려 행복합니다. 아이들도 행복해 보이네요…. <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아이의 그림습관에 대한 귀큰여우 창작소의 철학 원장 박윤정 부모들이 상담을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다. 우리 아이는 “작게만 그려요”, “예쁜것만 그리려고 해요”, “자동차(혹은 공룡)만 그려요”, “핑크색만 칠하려고 해요”, “색칠하기를 너무 싫어해요”와 같은 질문들이다. 이런 질문들을 갖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이 아동기에 비슷하게 나타나는 그림의 특징으로 함축 시킬 수 있다. 똑같은 대상을 똑같은 색깔로 계속 칠한다. 여러 장면의 모습을 한 곳에 그린다. 한 가지 사물만 계속 그린다(자동차, 공룡, 공주, 관심 있는 만화주인공 등). 사람처럼 그린다. 옆으로 나란히 늘어놓아 그리는 등이다.아이의 그림을 볼 때는 ‘잘’ 그린 그림과 ‘못’ 그린 그림, 또는 ‘옳은’ 그림과 ‘잘못된’ 그림으로 나누지 말아야 한다. 대신에 ‘무엇을’, ‘어떻게’ 그리고 있나 를 살펴보아야 한다. 아이의 작품은 아이가 보고 느낀 ‘세상의 표현’이다. 그래서 어린 아이 그림을 보면 그 아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잘’ 그린 그림 vs ‘못’ 그린 그림, ‘옳은‘ 그림 vs ’잘못된‘ 그림의 구분은 성립 자체가 안 된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의 작품 속에 아이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작품마다 다른 표현도 없거니와 누구나 똑같은 도식을 똑같이 되풀이해서 그려내고 있을 뿐이다.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우선, 그림을 가르쳤기 때문이다. 또한 지나치게 많이 그리게 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아이들이 보고 겪는 것 때문이다. 대부분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벗어나, 도시의 콘크리트 건물 속, 텔레비전과 컴퓨터 오락, 집 밖에 나서면 획일화된 상품 광고 간판, 가장 눈에 잘 띄는 색만 골라쓰는 불빛들, 호기심을 끌기 위한 캐릭터 상품들. 아이들이 도무지 보고 마음에 새겨 둘 만한 것이 없다. 이미 완벽해져 있어서 눈으로는 보이되 마음으로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에 귀큰여우 창작소는 프랑스 에꼴 데 보자르식 작가주의 미술 교육으로 답한다. 첫째, 아이의 그림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아이가 그리는 그림에 이렇게 그려라, 저렇게 그려라하면서 간섭하면 작품 속에 아이 모습을 나타낼 수가 없을 뿐더러 점점 그림 그리는 일에서 멀어져 가게 된다. 예술 선진국 프랑스의 미술교육법도 이 부분에서 우리나라의 교육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 둘째, 지나치게 많이 그리지 않게 한다. 대표적인 예로 어린왕자에 나오는 보아뱀을 들 수가 있다. 결과만 본다면 특이한 뱀 한 마리이지만 그 속에는 Story가 들어있다. 아이가 충분히 그리고 싶은 일이 생각나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셋째, 최대한 많은 경험을 갖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귀큰여우 창작소에는 영상수업이 있다. 그러나 단순한 참고이미지나 동영상을 보여주는 수업이 아니다. 생각을 이끌어내는 법,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법 그리고 생각을 이끌어 낼 때 필요한 다양한 간접경험이 영상교육 시간에 이루어진다. 넷째, 아이의 표현을 존중하며 정리할 수 있는 브리핑시간을 갖는다. 아이의 작품활동에서 ‘표현’이 중요한 만큼 표현에 대한 정리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이 반복되면 어떤 것을 표현하던지 자신에 넘치게 된다. 자신의 작품에 자신감을 가진 아이는 무엇을 표현하던지 거침이 없다. 다섯째, 재료의 탐색! 도구의 탐색이다. 귀큰여우 창작소는 작품에 사용되는 어떤 재료든, 아이들이 직접 고를 수 있도록 교실만한 공간에 재료실을 두고 1,000여가지의 재료들을 마련해 두었다. 아이의 선택에 따라 작품의 방향과 결과가 달리한다. 여섯째, 창의미술 교사의 전문 교육이 이루어진다. 미술을 전공하고 창의미술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사진으로 구성되어 교육법 또한 매우 다르다. 질문 하나에도 결과물을 유도하는 질문이 아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질문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모두가 다른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도록 한다. 답안지가 없는 미술교육은 지금까지 발전해왔고 지금도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발전해야만 한다. 국내 최대 작가주의 미술학원 귀큰여우 창작소는 “The Best가 되는 것보다 Only 1이 되어야 합니다.”라는 철학을 갖고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오늘도 연구하고 있다. 일산본원 : 912-9790 교하원 : 939-9790운정원 : 941-4484 금릉원 : 911-9730김포신도시(Open예정) : 912-97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이루는 언어 전문 학원’ 후곡학원가로 이전 오픈 이루는 언어전문학원이 지난 11월 드디어 후곡 학원가로 입성했다. 그동안 대화동 먹자골목인근에 위치해 있으면서 멀리서 오는 백마나 후곡의 고3 학생들을 가르쳐 오던 이루는 원장이 이제 본격적으로 후곡으로 입성해 고등부 학생들을 지도한다. 고3 전문 학원으로 암기식 수업에서 벗어나 토론식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오류를 잡아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사고력 강화 훈련을 시키고 있다.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어휘 강화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며 과제 및 학생 관리가 매우 철저하다. 후곡 학원가에서 고3 학생들의 언어 1등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루는 원장은 호연지기 단과 학원의 단과 강사를 거쳐 이진수학원을 7년간 운영하고 있는 베테랑 강사다. 위치 : 후곡 학원가 성일 프라자 3층문의 : 031)922-09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동기부여와 코칭 함께하면 수학공부가 술술~ 화정에 위치한 스토리 수학학원은 철저한 1:1코칭과 단계별 심화 수학으로 소문난 초, 중등부 수학전문학원이다. 수학을 가르칠 때 무조건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전문적인 미래 동기부여 프로그램과 코칭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공부 습관을 형성하도록 했다.18년간 강남 대치동 등에서 상위권을 지도 해온 정혜원원장과 전원 수학과 출신의 고등부 강의 경력의 강사진들은 초등개념부터 고등부 개념까지 철저하게 다져주고 검증된 단계별 심화 교재를 통해 수학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준다. 또한 하루에 세 번 쓰며 반복하게 하는 개념노트,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공부일기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갖도록 한다. 아울러 자기주도적인 수학자료를 확보하도록 지도하고 특목고 지원까지 철저히 관리해주어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문의 031 -938-7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인천청소년회관, ‘출발∼영화 속으로!’ 참가자 모집 인천청소년회관은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출발~영화 속으로!’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체험은 오는 12월 11일이며, 장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자리한 남양주종합촬영소다. 참가비는 2만2000원이다. 문의 : 887-52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옥련중학교 자원봉사 협약식 (사진 2)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센터장 강진석) 지난 11월 29일 옥련중학교(교장 우상영)와 옥련중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참뜻을 실천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 결연 협정을 체결하였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강진석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바쁜 학업에 쉽게 잃어버릴 수 있는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요즘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교육현장에서의 청소년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열쇠는 ‘자원봉사’인 만큼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문의 : 833-13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라스어학원 ‘예비고1 영어 비상반’ EBSi 외국어 대표강사, 외국어 전문 위원, 교육전문 MC로 목동 엄마들 사이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다년 간 대학생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과 수준의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으로 현재 ‘목동라스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윤정호 원장. 대학 졸업 후 영어 드라마와 영어 연극을 했던 경험이 영어를 정확하게 발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윤 원장의 공부법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진단 평가로 확실한 방향 설정을중3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입의 승패가 결정된다고 할 만큼 중3 겨울방학은 중요한시기이다. 그래서 자녀 교육 설명회에 가장 많이 기웃거리는 시기이기도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내 아이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윤 원장은 다양한 입시정보와 강의 경험으로 이번 겨울방학을 겨냥한 ‘예비 고1 영어 비상반’을 개설했다. 어떤 레벨이든지 영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흥미와 자신감이라고 말하는 윤 원장은 “영어공부에 자신감을 가지면 자연적으로 흥미는 따라오게 되므로 여기에 동기부여만 해주면 공부할 준비가 끝났다”고 본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윤 원장이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이 바로 ‘진단평가’이다. 학생의 실력이 정확하게 평가되어야 학습방향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번 11월 말에 시작된 ‘예비 고1 영어 비상반’의 경우 3주간 어휘, 구문, 문법, 독해, 듣기 부분 등에 진단평가를 실시한 후 개별상담으로 진단 결과에 따른 개인별 약점과 강점 및 잠재력을 분석해서 그에 따른 처방을 제시한 후 학생을 선발해 본 수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16명 정도 모집 예정인 이 과정에 꼭 예비 고1이 아니어도 된다. 영어는 학년별 수업이 아니라 수준별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 낮은 학년의 학생이라도 시험에 통과하면 수강이 가능하다. “대치동에서는 수능공부라 생각하고 자녀들에게 ‘TEPS’를 공부시키고 있다. 이것은 걷기를 못하는 아이에게 뛰기 레슨을 시키면 걷기는 저절로 된다는 논리다. 그러나 기본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높은 수준을 공부하면 자신감이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성적도 떨어지고 흥미를 잃는 최악의 상황까지 가게 되므로 신중하게 고려해야한다”는 윤 원장은 예비 고1을 위해 단 한반만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주일에 한번 4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 수업은 윤 원장이 아이들을 인솔해 도서관을 방문하여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공부 계획 세우기, 비전 세우기, 원하는 대학 학과 정하기 등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는 진단 평가로 그 동안 놓치고 있었던 영어공부에 대한 정확한 방향과 약점을 찾고, 여러 활동을 통해 고등학교 입학 전 비전을 세우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영어는 녹여먹는 사탕이다! 재미있다고 생각하면서 즐겨라!윤 원장이 교육하고 있는 영영사전을 이용한 단어공부와 영어 문법책으로 하는 문법공부는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어 빠른 시간에 성적이 향상된다. ‘예비고1 영어 비상반’에서도 이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등학교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영어 내공 키우기를 기본 목표로 하는 ‘예비고1 영어 비상반’에서는 독해를 위한 필수 어휘부터 영영사전으로 확실하게 다지는 <필수 어휘 정복>, 정확한 독해를 위해 필수 구문을 정리하고 암기하고 숙지하는 <필수 구문 정복>, 기본 문법을 정리하고 문법예상문제 풀이로 다지는 <필수 문법 정복>, 추론을 통한 빠르고 바른 독해 방향을 잡기위한 <독해 속도와 정확성 높이기>, 틀리는 문제만 집중보강하고 쉐도우스피킹을 통해 듣기 만점에 도전하는 <고수준 듣기>의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 후 일주일 동안 어휘 완벽하게 암기하기, 구문 해석하기, 배운 문법유형 반복해서 풀고 100% 맞을 때까지 반복하기 등의 과제가 주어진다.일주일에 한 번하는 수업이지만 주중에 한 번 시간을 정해 약점 체크 등 개별상담으로 지속적인 가이드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윤 원장은 “사교육의 문제점은 선생님이 너무 많이 해주는 것이다. 공부하는 방법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게 교육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학원에서는 학생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관리한다. 매 수업 후 문자와 메시지로 목표대로 공부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매일 매일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전송하고, 아이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학부모와 상담 협조 체제를 구축해 확실하게 관리한다.고등학교 입학 전 내 아이의 영어 실력을 정확히 알고 방향을 잡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토요일 2시~6시까지 진행되는 이 수업은 11월 26일에 개강되었지만 아직은 진단 평가 중이므로 지원이 가능하다. 라스어학원에서 내 아이의 실력을 정확하게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문의 : 라스어학원 2655-0501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영어 ‘직독직해’, 핵심은 빠르고 정확한 구조 파악 ‘영어의 틀’을 알면 수능독해가 쉬워져 대개의 영어공부는 영어를 보고 한국어로 해석하여 다시 영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되니 어려운 것이다. 영어의 핵심은 영어의 틀과 구조이며, 이를 이해하고 문장구조를 보는 안목을 높여야 한다. 중고내신의 서술형 영작도 본문암기가 아니라 영어의 구조에 따른 의미덩어리를 찾아 만드는 것이 효과적인 공부방법이 될 것이다. 영어의 핵심은 영어의 구조에 따른 의미덩어리로 만드는 것이다. 수능, TEPS, TOEFL 등 다양한 영어시험에서 빠르고 정확한 영어해석의 핵심은 ‘문장의 구조를 보는 눈을 가지는 것이다. 즉, 영어의 구조가 눈에 들어오면 직독직해가 쉬워지고 영작이 수월해진다. 영어도 시간과의 싸움이다. 문장 구성력과 순발력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문장구조를 보는 눈을 가진다는 것은 변별력 높은 유형의 시험문제를 직면하더라도 직독직해가 가능해지고 서술형 문제의 정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문장 구조’를 보는 눈을 키워라 <어휘, 문법편> 단어와 기본 문법은 ‘영어의 기초체력’이다.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 어휘와 문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즉, 분초를 다투는 시험에서 모르는 단어나 해석이 안 되는 부분에 매달려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이런 일이 없으려면 단어부터 암기해야 하며 단어는 암기한 만큼 남는다. 문법은 독해를 위한 네 가지의 중요 기본 문법을 익혀야한다. 분사, 관계대명사, to 부정사, 전치사의 용법만 완벽하게 소화해도 웬만한 지문을 해석하는데도 문제가 없다. <문장편>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읽고&rarr끊고&rarr괄호치고&rarr해석하기 순서가 몸에 배여 있어야 한다. 먼저 문장을 보는 즉시 ‘누가/무엇을/했는지’ 중심으로 주어와 동사를 파악한다. 그 이 후 목적어/보어/부사어/수식어 단위로 쪼개는 것이다. 의미 덩어리(dunk)를 의식하면서 영역 위주로 끊어 읽기를 연습하면 문장을 한 번 읽고 뒤에서부터 다시 해석하는 방식보다는 쉽고 빠르면서도 의미 전달이 분명하다. 영어를 잘 하는 것 같은데 만점이 나오지 않거나 항상 같은 실수를 하는 것은 문장 구조의 틀이 잡혀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문1) : The stories/ [끊고] (that you will read here) [괄호] are based on facts/[끊고] (from eyewitness accounts)[괄호] 이야기들은/(당신이 여기서 읽을)/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 (목격자의 설명에 의한) (예문2) : His new friend/[끊고] (Whom I hadn''t met before) [괄호] looked at me/ [끊고] and called out toward the room 그의 새로운 친구가/ (내가 전에 못 보았던)/ 나를 보았다/ 그리고 방을 향해 소리쳐 불렀다 <문단편> 영어지문 전체를 꿰뚫어 제대로 해석하기 위해서는 첫 문장의 내용은 반드시 기억하고 접속사에 주의하면서 해석한다. 첫 문장에 드러난 글의 방향에 ‘반전’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접속사와 마지막 문장을 확인해야 최종적으로 글의 핵심을 알 수 있다. 영어를 흔히 암기과목이라 하여 교과서를 통째로 외우기도 하고 자습서에 나오는 많은 지문을 외우기도 하지만, 문법의 형식이나 틀이 바탕이 되지 않은 채 무조건 외우기만 하면 노력한 만큼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중등과정에서는 영어 문법의 틀을 잡아야 하고 고등과정에서는 독해의 틀을 잡는 것이 영어공부의 핵심이다. 때문에 영어의 틀을 먼저 만들고 문장구조를 보는 눈을 가지고 영어를 공부하면 ‘직독직해’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다.국가영어능력평가나 서술형 문제도 마찬가지. 영어의 체계가 바탕이 되어 있다면 접속사, 분사, 관계사가 들어간 문장이나 복문으로 짜인 문장도 쉽게 쓸 수 있고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어 영어 말하기의 수준이 올라가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외국어 독해, 양치기보다는 질로써 정독해라 언어는 지문을 만이 읽으면 읽을수록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외국어는 많이 읽는 것 보다는 하나의 지문을 정확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외국어 문법은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중학교 문법만 꼼꼼히 공부해도 독해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중요한 것은 어떤 지문을 독해하더라도 모르는 단어, 문법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외국어 독해는 양 보다 질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올해 수능 외국어 1등급 컷이 98점이었다. 1점으로 우선선발에서 떨어지는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이 영어성적이다. 누구나 영어 1등급을 할 수 있지만 방법을 몰라 먼 길을 돌아가기도 한다. 영어1등급이 되고 싶다면 영어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메카영어전문학원 한창열 원장 2653-05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호기심과 감성을 키우고 미술로 표현하는 ''사이언스아트스쿨'' 양천구 목동 14단지 앞에 위치한 ''사이언스아트스쿨(원장 김혜선)''은 다양한 과학체험과 감성체험, 미술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유와 상상의 모험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 놀이학교다.체험수업을 바탕으로 한 유아교육, 과학, 미술의 통합교육, 자연과학을 테마로 한 체험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야외정원 및 주말농장을 통한 생태계 체험, 다양한 전시회 및 야외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이며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다. ''노부영 story book''을 통한 영어수업도 진행한다. 입학대상은 4세부터 7세까지며 모든 식단은 유기농식단이다. 문의:2655-01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브레인 코칭 센터 ‘두뇌샘’ 브레인 코칭센터 ‘두뇌샘’에서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체험 수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녀의 두뇌 역량 업그레이드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2월 15일(목), 19일(월) 10시30분에 본원에서 진행된다.브레인코칭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표현력, 사고력, 리더십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두뇌샘의 교육 프로그램이다.하버드 교육심리학 교수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한 주제별 체험수업으로 진행된다. 무료체험수업은 7명씩 참가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체험수업에 참여하고 수업에 등록하는 학생에게는 뇌기능 검사 & 두뇌우위 검사비를 50%할인해 주고 있다. 장소 : 브레인코칭 두뇌샘(지구촌 교회 옆 테마프라자 6층)문의 02-2062-24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