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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일반고 지상설명회 - 이매고등학교 인성과 지성 겸비한 글로벌 인재 육성 위한 자체 프로그램 완성 수시와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 등 입시 전형이 다양하고 복잡해지면서 학생들은 물론 학교도 부쩍 바빠졌다. 동아리, 창의적 체험활동 등 입시에 필요한 활동들이 대부분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 진로나 진학과 연계한 각종 동아리와 체험활동이 어느 때보다 왕성하게 전개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매고등학교는 입학사정관 전형이 시행되기 훨씬 이전부터 모든 교사가 1개 동아리 이상 책임운영 하는 등 체계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해 입시지도에 연결시켜 입시에 좋은 결과를 내 왔다. 이매고에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분야별 동아리가 유독 많은 것도 이 덕분이다. 뿐만 아니라 학력신장과 인성교육이 조화를 이루기 위한 프로그램 ‘CELL’을 개발해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하고 있다. 그 결과 입학성적 대비 하위권 비중 23.5% 감소, 상위권 비중 17.7% 증가, 2010년 학교폭력이나 중도탈락자 ‘제로’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Q.학교 특색사업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에는 어떤 것이 있나?A.''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CELL,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이매고는 C(청결)·E(예절)·L(학업정진)·L(리더십)을 의미하는 ‘CELL’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학교의 경영방침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는 학교기초생활부터 학력향상 입시까지 하나의 로드맵을 완성한 것. CELL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CELL 활동기록장’을 만들어 학습목표와 계획은 물론 정기고사 성적, 과목별 공부법, 자기분석 및 대책까지 꼼꼼히 기록하도록 해 체계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생들은 ''꿈을 향한 나의 진로노트''를 통해 진로를 설정하고 진학과 직업에 대한 정보와 활동들을 구체적으로 기록하도록 했다. 문·이과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은 전인교육을 표방하는 이매고. 학교는 학생 개별상담을 통해 진로에 맞는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 공통과정인 1학년은 영어·수학 수준별 학습으로 수준과 희망에 따라 최적의 단계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2학년부터 본격적인 진로 맞춤형 학습에 들어간다. 학생의 희망진로를 고려해 선택과목을 정하고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통합논술 등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강좌를 개설해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매고는 2012년부터 교육과정 자율화를 전면 도입해 기술교과 시수를 감축하고 이과는 수학과 과학을 문과는 국어와 사회 시수를 대폭 늘려 편성할 예정이다. 또한 학기집중이수제를 통해 1학년은 음악, 미술, 도덕, 창체, 사회, 국사를, 2학년은 사탐, 과탐, 수Ⅰ.Ⅱ, 3학년은 확률과 통계, 미분과 적분을 이수토록 해 학기당 과목수를 축소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Q.학교의 입시와 진로진학을 위한 학교의 전략은 무엇인가? A.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에 대한 모든 개별자료 파일링해 추적관리 이매고는 ‘진로 네비게이터’라는 진학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입시지도를 하고 있다. 모든 학생들은 ‘꿈을 향한 나의 진로노트’를 기록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탐색을 하도록 유도한다. 더불어 학교 측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에 대한 모든 자료를 크리어 파일로 정리해 진학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진학진로 파일에는 학생의 교과와 비교과 기록은 물론 진로에 대한 검사자료, 상담기록까지 모두 정리해 놓았다. 학년이 올라가면 학생에 대한 모든 자료는 새로운 담임교사와 진로상담교사에게 인계되기 때문에 일관적인 진학지도를 할 수 있다. 진로에 대한 뚜렷한 목표 없이 공부하고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학습효율이 떨어지게 마련. 이매고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적성 검사를 실시하는 진로진학 상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4명의 진로진학 전문교사를 초빙, 진로적성 결과지를 분석 상담을 통해 대학과 학과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상담을 통해 학생들은 꿈을 결정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매고는 책임운영교사제를 도입해 수시와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해 진로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및 동아리 활동 등을 유도해 학생 한명 한명이 스토리라인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른바 입시에 요구되는 ‘스펙’을 쌓기 위한 것. 이 외에 이매고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력신장은 물론, 보조적인 상담효과를 위해 멘토와 멘티를 지정해 수업하는 맞춤형 수업도 진행한다. Q.교내에 동아리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A.1교사 1동아리 책임운영제, 1인 1 특성화 활동 프로젝트 운영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진학진로 지도에 활용하고 있는 이매고는 교과관련 부서 40여 개의 동아리와 특기정석분야 20여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특히 과학 심화반은 이공계 우수학생 20여명을 선발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매 오케스트라는 매년 교내·외 정기공연을 갖는가 하면, 저작권 수업, 인터넷 역기능 예방교육, 선플달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아름누리 지킴이’ 동아리는 2010년 선플우수학교 표창과 2010 V클린 우수학교 시상에서 고등부 전국대상을 거머쥔 유명 동아리다.올해로 15기 회원을 맞이한 ‘별밭’은 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라는 주제로 같은 흥미를 가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탄생한 학생동아리로 2009년 2012-01-09
- 임진년, 새해에 만난 사람들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지만, 새해에는 늘 희망 하나 가슴에 품게 됩니다. 새 날, 새 아침, 새 희망...왠지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은 기분 좋은 단어들입니다. 새해를 맞는 우리 이웃들은 어떤 생각을, 또 어떤 다짐들을 했을까요? 그들의 이야기 살짝 들어봤습니다.김지혜, 이상희, 정희경 리포터 파주 금촌동 대한생명 고객 상담실 함정숙씨“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상담실로 들어오는 고객의 발걸음 소리만 들어도 고객의 마음을 알 수 있어요.”파주 금촌동 대한생명 고객 상담실에서 일하는 함정숙 상담원.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한생명 고객 상담실에 입사해 올해로 22년째 일하고 있다. “고객과 울고 웃으며 지내다보니 22년이 흘렀다”며 “고객들 덕분에 내가 가진 것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배우게 된다”며 수줍게 웃는다. “상담원으로 일하다 보면 기쁜 일보다는 슬픈 일로 만나는 인연이 더 많아요. 부인의 수술비 청구 업무로 만난 노부부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할아버지만 뵐 수 있었지요. 그때 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함께 있다는 것이 새삼 고맙게 느껴졌어요. 고객들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상담을 하다보면 배우는 것이 참 많아요. 그래서 고객은 제게 늘 고마운 스승이랍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하는 그의 상담은 고객의 마음에도 그대로 전해졌다. 얼마 전 한 고객은 그의 배려와 정성에 감동해 상담실 임직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이미 수차례 친절우수사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함정숙씨는 “고객의 기쁜 일과 슬픈 일을 함께 나누고, 고객이 같은 업무로 재방문 하는 일은 최대한 줄인다”는 마음으로 일한다고. 상담이 끝난 후 “고객이 환하게 웃고 돌아갈 때 22년간 해온 일에 보람을 느낀다”는 함정숙 씨. 그의 새해다짐은 여느 해와 똑같다. “새해에도 고객들로부터 배운 감사함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어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고객님!” 알뜰시장에서 만두 장사 10년째인 황순자 씨“경기가 풀려서 우리 상인들이 신바람 나게 일했으면...” 황순자 씨는 마두동 백마마을 3단지 금요 알뜰시장에서 만두와 도넛을 만들어 판다. 10년째 한결같이 열리는 황 씨의 점포는 동네 엄마들 사이에서 소문난 맛집이다. 도넛이 유난히 쫀득쫀득해서 중독성이 있단다. 황씨에게 맛의 비결을 묻자 “영업 비밀!”이라며 손사래를 친다. 30년 지기 친구와 같이 일하고 있는 황 씨는 지금까지 치킨, 감자탕 등 안 해 본 장사가 없다고 한다. 한참 잘 나갈 때는 종로에 제과점을 두 개나 운영했었다. 하지만 IMF로 문을 닫게 됐고, 일산으로 이사를 왔다. 그 때 지금의 친구도 따라왔다.“재료는 모두 1등급을 쓰지. 만두소는 날것일 때 세 번을 나누어서 간을 봐.” 매일 새벽 세 시에 일어나 그날 쓸 반죽을 치댄다. 재료 준비를 끝내면 다섯 시 반. 아침밥 먹고 시장에 나설 채비를 한다. 일이 힘들 때도 있지만, 이렇게 해서 아들 딸 남매 키우고 공부시켰다.“유치원 다닐 때 즐겨 먹던 아이들이 맛을 잊지 못하고 찾아오기도 해. 훌쩍 커서 나타나면 얼마나 반가운지! 매주 단골로 오던 연세 있는 어르신이 보이지 않는 날엔 무슨 일이 생겼나 걱정되고 궁금하지.” 새해 소망을 묻자, 앞으로 경기가 풀려서 알뜰시장 상인들이 모두 신명나게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푸근하게 웃는다. 유비아 무용학원 안효선 원장고양시 어린이 발레단을 목표로 “즐겁게 비상하는 아이들” “즐거울 유, 날 비, 아이 아. 한자어로 ‘즐겁게 비상하는 아이들’ 이라는 뜻이에요. 만4세 아이들부터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어요. 취미로 배우는 어린이들도 정확한 방법으로 배워 정서적, 신체적으로 조화롭게 발달 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행신동에 위치한 유비아 무용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안효선 원장은 세계적인 발레 교육의 명문인 영국 RAD (Royal Academy of Dance) 과정을 이수한 실력파. 발레리나로 활동할 수도 있었지만 유아발레 교육학원을 운영하게 된 동기는 “유아기의 발레교육이 아이들의 음악적 감각 및 표현력도 함께 기를 수 있고, 정서적 안정에도 좋은 교육”이라는 소신 때문이다. “골격이 형성되는 시기에 발레를 시작하면 아이의 안짱다리나 O자형 다리, 척추 교정 등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되고, 일찍 시작 할수록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성격도 적극적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한다. “처음에 잘못 배우면 나중에 고치기 더 힘들기 때문에, 어릴수록 제대로 잘 가르쳐야 한다”는 안 원장은 수업하는 내내 아이들에게서 1초도 눈을 떼지 않는다. 손목이 시큰거릴 정도로 아이들 몸을 바로 잡아주며 열심이다. 덕분에 따로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수강생이 많다. 그의 꿈은 6세~초등 3·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고양시 어린이 발레단’을 만드는 것. “제 사비를 털어서라도 꼭 이루고 싶은 꿈이죠. 제가 만든 어린이 발레단 중에서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나오면 정말 좋겠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912호(1월1주) 도서관 소식 백석도서관 ▶ 꿈나무들의 분석하며 문화 읽기! 백석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19일부터 2월2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꿈나무들의 분석하며 문화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 2~3학년, 4~5학년 각각 20명을 정원으로 한다. 애니메이션 작품을 감상하고 분석해 보는 법, 뉴스 찾아 읽는 법, 노래 개사해서 불러보기, 즐거운 명화감상, 다른 관점으로 책 읽기 등의 시간이 마련된다. 1월5일(목) 오전 10시부터 백석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 문의: 031-8075-9081 주엽어린이도서관 ▶ 1월 가족영화 상영 안내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3시30분 어울림터(2.5층)에서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선착순 100명 무료입장 가능하다. 1월11일 ‘세미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모험), 1월18일 ‘마음이2’(가족코미디, 모험) 1월25일 ‘팅커벨:잃어버린 보물’(애니메이션, 모험) 이 상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사정에 따라 상영작 및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문의: 031-8075-9170 교하도서관▶ 상설프로그램 안내 교하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12일(목) 오전10시30분, 부모독서클럽 ‘사춘기 아이들과 어떻게 행복하게 지내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목요일 상설강좌로서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매월 첫째 토요일마다 ‘책 읽는 아이가 공부도 잘할까?’라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상시로 신청 받는다. 문의: 031-940-51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관공서에서 시간 때우기 식은 옛말 청소년봉사활동이 달라지고 있다. 봉사활동 점수를 따기 위해 의례적인 활동을 하던 것에서 재능 기부 또는 취미나 특기를 살린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시야를 넓힌 다양한 봉사활동의 등장은 청소년 봉사활동의 새로운 진보다. 봉사확인서를 받기 위한 봉사는 No!! 자기 주도적으로 ‘진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보았다.이난숙, 정희경 리포터 -애풀(愛full)청소년단, 평범한 실타래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머플러로 거듭나기고양시새마을회 제1호 청소년봉사단으로, 새터민 청소년들의 빠른 정착 및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결성된 애풀(愛full)청소년단(단장 박민규). 올 2월, 2007년 무렵 고양시새마을회 청소년봉사단 김영숙 단장이 주도한 해외봉사활동을 함께 했던 청소년 35여 명이 주축이 돼 결성된 애풀청소년단은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중에서 애풀청소년단의 첫 활동인 머플러짜기 재능나눔은 추위에 떨고 있는 관심 밖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마음에서 시작됐다. 그들이 짠 목도리는 연변지역과 새터민, 국가보훈대상자 어르신들께 ''애풀(愛full)''이란 이름 그대로 사랑을 가득 담아 전해진다. 그들의 바람은 “서툴고 더디지만 평범한 실타래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머플러로 거듭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추위를 잊었으면”하는 것이란다.“초등학교 시절 털실 머플러짜기의 경험을 되살려 보긴 했지만 워낙 오랜만에 잡은 뜨개질이라 쉽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큰 덩치에 커다란 손으로 쩔쩔 매며 바늘을 잡고 한 코, 한 코 떠가는 남학생들에 비해 여학생들은 덜 힘들었죠. 이른 봄부터 시작해서 겨울이 다 돼서야 완성된 일곱 개의 머플러를 완성하게 됐어요. 시원하기 보단 아쉬운 생각이 들어요. 좀 더 정성을 들일 걸... 좀 더 많이 만들어 볼 걸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정발고 2학년 부단장 문정연)“마음과 손이 따로 노는 느낌?! 처음엔 떠 놓은 머플러 모양이 삐뚤빼뚤해서 짜고 풀러 버리기를 몇 번 반복하다 보니 이젠 어느 정도 모양이 갖춰지게 되었죠. 마음을 전하는 활동인데 정성을 다해야 되지 않겠어요? 손뜨개를 하면서 내가 만든 머플러를 받게 될 주인공은 누굴까? 상상해보곤 했어요. 어떤 날은 어린 아이의 목에 감겨 있고, 어떤 날은 힘든 삶에 지친 어느 나라의 노동자의 목에서 그를 위로해주고... 얼마나 멋진 일이에요? 그런 상상을 하면서 나눔에 익숙해지는 것이...” (정발고 2학년 단장 박민규)“전 봉사가 처음이라 이 활동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잘 몰랐어요. 더군다나 잘 짜지지도 않고 그래서 짜증도 냈지만 이젠 내가 누군가를 위해 정성을 쏟아 만든 것으로 어떤 이의 아픔까지 덮어 드릴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풍동고 1학년 장치근) “손뜨기를 배우는 첫 작품이 머플러짜기라던데... 그럼 이 머플러는 소외 된 분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저의 첫걸음(?), 그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크(?)가 될 것 같아요.” (백마고 1학년 강병호)“머플러를 뜨면서 이런 활동도 재능나눔의 한 종류가 된다는 걸 알았어요. 재능나눔은 어떤 특별한 재주가 있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내년 애풀 2기는 신생아를 위한 모자뜨기 활동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정발고 1학년 김규림) -용인외고 정혜정 양 “영어책 읽기 봉사하며 통역사의 꿈 키워요”“How are you? 여러분, 잘 지냈어요?”풍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낭랑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용인외고 2학년 정혜정 양이다. 혜정 양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영어 동화책 읽기 봉사를 하고 있다. “마을에 도서관이 개관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서 선생님을 직접 찾아갔어요. 도서관에 온 아이들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 주고 싶다고 제가 먼저 선생님께 제안을 드렸지요.”그런 제안을 한 이유는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면 아이들이 영어를 익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혜정 양. “여섯 살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가서 살았어요. 영어가 서툴러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죠. 그런데 도서관에 매일같이 책을 읽어 주는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덕분에 영어 실력이 확 늘었어요.” 미국에서는 학교 수업 시간에 동그랗게 앉아 동화책을 자주 읽었다고 한다. 한국에 돌아온 후 영어를 쉽게 배운 자신의 경험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었다. 하지만 영어책 읽기 봉사를 시작하면서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바로 우리말 실력이다. “예를 들면 ‘이’와 ‘이빨’을 구별하지 못했어요. 아이들 앞에서 바른말을 써야 하는데 실수할까봐 미리 엄마 아빠 앞에서 연습을 했죠. 그날 읽을 책에 반복되는 주요 단어를 보드 판에 붙여 가기도 하고 선물로 사탕을 준비하기도 했어요. 엄마 손에 이끌려 나와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던 아이들이 점점 책에 빠져들면서 눈을 반짝이고 웃음을 터뜨릴 때 말할 수 없는 보람을 느낀답니다.”혜정 양은 현재 학교 기숙사 생활을 한다. 집에 자주 오기 힘든 상황이지만 지금까지 도서관 봉사는 꾸준히 해왔다. 이제 곧 고3,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 없지 않지만 영어책 읽어주는 봉사만큼은 계속 하고 싶다는 혜정 양. “자주 오지 못해 속상해요. 아이들이 보고 싶거든요. 또 봉사를 하면서 힘든 것보다 배우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제 꿈이 통역사가 되는 건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이해하기 쉬운 단어를 골라 쓰는 법, 아이들과 소통하는 법,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요령 등 제 꿈을 구체화하는 데 오히려 도움을 받는 셈이죠.”풍동도서관의 영어 동화책 읽기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미취학 어린이와 저학년 아동을 구분해 진행된다. 또 고양시에서 청소년 책읽기 봉사 활동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아람누리도서관, 주엽어린이도서관, 풍동도서관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정보과학 이용해 수시로 대학문을 열어라 im4u정보올림피아드학원 권상조원장 정보과학이란? IT 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응용프로그램을 다루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한 기초학문을 의미하며, 그 도구로서 C언어, JAVA 언어, 논리수학, 이산수학, 퍼즐이론, 알고리즘 등을 배워서 활용하는 과학을 말한다.특히 논리적인 사고와 번득이는 생각을 통해 자신이 만들어 보고 싶은 내용을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것을 정보과학이라 한다. 학문으로 접근하자면 수학과 물리 과목의 중간 단계라 할 수 있다. 물리학은 이론을 시험과정을 통해 증명하지만 정보과학은 프로그래밍을 통해 완성한다. 수학은 논리적으로 증명 되어야 하고, 그 내용을 책을 통해서 인간의 사고력을 넓히고 여러 분야에 응용하지만, 정보과학은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만들어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학문이다.예를 들면, 네비게이션이나, 로봇의 작동, 아이폰에 들어 있는 각종 어플 등이 최근에 활용되고 있는 정보과학의 내용들이다. windows 운영체제를 만든 빌게이츠는 초등학생 때 C언어를 습득했으며, 페이스북의 창업자로 유명한 마크-주커버그는 초등학생 때 C 언어를 마스터 했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은 사람 혹은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학생들이라면 누구든지 도전 할 수 있는 분야이다. 2015년부터 일반 고교에서 정식과정으로 배울 수 있어현재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서는 배울 수 없는 과목이 정보과학이다. 초등학교에서도 정보라는 교과가 있지만 아주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중등교과에서는 알고리즘의 기초와 그림으로 순서도를 표현하는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정도이며, 고등교과에서는 알고리즘 이론을 위주로 약간 익힐 뿐 C언어와 같은 과정을 개설하여 배우는 곳은 전문계열 고등학교 외에는 없다. 다만 한국과학영재고등학교나, 경기영재고, 서울영재고, 대구영재고 같은 곳에서는 정보과목이 있어서 정식으로 배우고 있다.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안다고 해야겠다. 그 외에는 학생개인이 인터넷을 통해 배우든 학원을 통해 배우든 개인의 몫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2015년부터는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정식교과과정으로 정보과목을 가르치게 되어 있으며 차츰 중등, 초등도 배울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이미 이스라엘이나, 인도 같은 나라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초·중·고 학생들에게 C언어와 자바언어를 가르치고 있다. 정보과학을 공부해서 대학에 갈 수 있나?부모님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내용이 ‘정보과학을 공부해서 대학에 갈 수 있느냐?’라는 질문이다. 답은 ‘물론 있다’ 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입학사정관제가 시행되면서 대학입학이 다양화 되고 있다. 앞으로는 점점 더 많은 경우의 수가 생길 것이다. 금년에도 고등학교 내신 4.89등급의 고3학생이 한양대학교에 합격했다. 수시로 응시했는데 무난히 합격한 것이다. 정시로 원서를 넣었다면 아마 불합격 했을 것이다.정보과학을 3~4년 공부한 학생들은 대개 대학의 컴퓨터 공학과나 소프트웨어학과, 미디어 공학, 로봇공학 등 이공계열로 진학하게 되며, 대학에서 배울 내용을 초·중·고에서 모두 배웠으므로 대학에선 최신기술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회에 진출할 때에는 최신기술을 몸에 익혀 보다 나은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 그들은 국내 최고 기업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게 되며, 국가의 주요요직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최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는 IT 명품 학과를 신설하고 최우수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최고의 대우로서 학생들이 오로지 공부와 연구 및 창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항공대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IT창의력 학과를 신설해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수학적으로 뛰어나거나 학업성적이 좋은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입학 시 기숙사 제공, 연구시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 학과는 삼성과 손잡고 S/W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맺고 우수학생들 모집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숙사제공은 물론이고 최신기술들을 익힐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며, 각종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 학과도 작년에 생긴 학과로 삼성과 협약을 맺고 대학졸업 후 삼성에 취업시켜주는 조건을 내걸고 있다. 각종 장학혜택은 물론이고 고급IT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위의 4개 대학에서는 거의 100% 등록금이 없고, 대기업과 연계되어 취직 걱정이 없다. 뿐만 아니라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금년에 새로 생긴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가 있다. 보안과 해킹에 관련하여 생긴 학과로 졸업 후 국정원, 군사령부 등 국가 주요 요직에 배치하여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031)912-23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인천사이버시티센터, 시민 정보화교육 인천시는 계층간 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함께하는 정보화 사회를 구현코자 2012년도 시민 정보화교육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2월 6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각 과정당 2주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인천지하철 종합문화예술회관역 인근에 자리한 인천사이버시티센터다. 교육과정은 컴퓨터기초반, 인터넷활용, 유틸리티,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나모웹에디터, 포토샵, 스위시, ITQ 자격증반, GTQ 자격증반 등이다. 교육은 무료이며, 교재비는 별도다.문의 : 440-81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방학을 위한 세 가지 특강 미추홀도서관은 책과 함께 알차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방학특강을 진행한다. 초등 1~3학년생들을 위해서는 ‘놀이로 읽고 쓰기’, ‘명화에서 만나는 나의 멘토’, ‘미추홀 과학실험반’ 세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놀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읽고 쓰는 법을 배우고, 화가의 삶을 통해 교훈을 얻고 명화의 미술기법을 활용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으며, 쉽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과학이론을 터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초등 4~6학년생 대상의 강좌로는 ‘감정탐색’, ‘독서의 재구성’, ‘삶, 문학, 그리고 영화’를 준비하였다.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책을 읽고 팝업 북으로 재구성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며, 영화와 문학을 연결하여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032-440-66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양천강성영등포 내일신문 491호 도서관 소식 강서도서관 ‘중등 NIE논술교실’강서도서관에서는 1월 5일~2월 23일 매주 목요일 오전10시~12시까지 중학생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NIE논술교실’을 실시한다. 서원홍(중앙일보NIE연구소 연구위원)의 강의로 신문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신문의 구성요소 활용하기, 신문일기 쓰기, 신문으로 토론하기, 인터뷰 기사 작성하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1월 4일 오후6시까지 방문 접수하며, 수강료는 40,000원이다. 3219-7023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 강서도서관에서는 초등 4학년 선착순10명을 대상으로 1월 10일(화)/11일(수)/13일(금) (3일간) 오전10시~11시 30분 2층 독서상담실에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자신감 갖기, 독서 후 마음 나누기, 자기성장을 위한 자아 존중감 향상, 독후활동으로 표현하기 등을 내용으로 하며, 1월 9일(월)까지 도서관 어린이실로 방문 및 전화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3219-7050 고척도서관 ‘아이클레이로 동화책 속 캐릭터 만들기’고척도서관에서는 유아(5세~7세)30명과 초등 전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동화책을 함께 읽고 책 속의 캐릭터를 다양한 색깔의 아이클레이로 나만의 액자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희망어울림(1층)에서 이미정(아동미술 지도사)의 진행으로 1월 15일(일) 유아반 오후 1시~2시/ 초등반 오후 2시 30분~3시 30분까지 실시한다. 1월 3일(화)~마감시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 하며, 수강교는 무료이다. (단, 재료비 4,000원은 수익자 부담)2615-0526 ‘우리는 꼬마요리사! 쿠키 만들기’고척도서관에서는 유아(5세~7세)30명, 초등 전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내 손으로 예쁜 모양의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는 쿠키 만들기를 실시한다. 이미정(아동미술 지도사)의 지도로 1월 28일(토) 유아반 오후 1시~2시, 초등반 2시 30분~3시 30분, 희망어울림(1층)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는 1월 3일(화)~마감시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재료비 4,000원은 수익자 부담)2615-0526 「아버지, 계백」 이규희 작가와의 만남고척도서관에서는 1월 17일(화) 오후 3시~4시 초등 3~6학년 1인과 부모 1인(25가족)을 대상으로 희망어울림(1층)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한다. 이규희 작가의 동화작가가 된 동기, <아버지, 계백>의 집필과정, 질의응답 시간, 저자사인회 등의 순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1월 3일(화)~마감시까지 선착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2615-0526 우장산작은도서관 ‘중학생 겨울 독서캠프’우장산작은도서관에서는 1월 9일(월) 오전 9시~오후 7시 중학생(2011년 기준)을 대상으로 꿈을 찾아주는 내비게이터라는 주제로 다중지능검사, 성격검사, 직업흥미검사와 북토크를 통해 자아정체성을 찾는 겨울 독서캠프를 실시한다. 참가비는 만원이며, 방문 및 전화 접수한다. 2696-66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2012년 달라지는 전북 교육정책 새해부터 도내 일선 학교에서 주 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되는 등 새로운 정책 추진에 따라 전북교육계도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특히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과 만5세 누리과정 도입 등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 확대되고, 주 5일 수업제 전면시행과 교과교실제 확대 등 교육과정이 다양화될 전망이다. 2012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전북교육의 주요 정책들을 살펴보자. ◇ 주 5일 수업제 전면 시행도내 일선 초·중·고교에서도 주 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된다. 주 5일 수업제는 새해부터 각급 학교별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면 시행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도내 전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762개교 중 전면 주 5일 수업제를 시행하는 학교는 752개교이며 중학교 1개교와 고등학교 9개교 등 총 10개교는 현행처럼 월 2회만 주 5일 수업을 실시한다.◇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2012년 신학기부터 도내 전체 중학교가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재원은 도교육청 50%, 전북도 25%, 기초자치단체 25%씩을 각각 부담하게 된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무상급식 지원액 977억 원을 비롯해 친환경우수농산물 지원, 토·공휴일 중식지원 등 급식지원 예산 1천93억 원을 2012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에 반영해 놓았다.이에 따라 도내 전체 초·중·고교생 27만6000여 명 가운데 도시지여 고교생 5만8500여 명을 제외한 80%의 학생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이와는 별도로 이번에 무상급식 대상에서 제외된 도시지역 고교생들의 경우 도교육청이 자체 예산을 들여 급식비의 절반을 부담, ‘반값 급식’을 하게 된다.◇ 5세 누리과정 도입양질의 유아교육을 위해 2012년부터 만 5세 어린이 학비가 종전 저소득층 위주 지원에서 전 계층으로 확대 지원된다.도교육청은 신학기부터 만 5세 아동에 대한 유아 공통과정(5세 누리과정)이 도입됨에 따라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만5세 아동에게 학비가 지원된다.공립유치원생의 경우 3월부터 매월 5만9000원이 지원될 예정이고,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사업 첫해 월 20만 원씩을 지원한다.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우 지원 단가를 연차적으로 인상하여 2013년 월 22만 원, 2014년 월 24만 원, 2015년 월 27만 원, 2016년 월 30만 원 등 점진적으로 현실화 해 나갈 계획이다. 종일반을 이용하는 어린이는 공립유치원 월 5만 원, 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월 7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체험학습·교복구입비 지원도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새해부터 현장체험학습비와 교복구입비가 지원된다.이에 따라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1인당 1회에 한해 20만 원씩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또 현장체험학습비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생과 중학교 2학년생 가운데 저소득층에게 1인당 1회에 한해 10만 원씩을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수석교사제 법제화, 본격 운영수석교사제가 2012학년도부터 본격 운영된다.도교육청은 2012년 수석교사 자격연수대상자를 초등 10명, 중등 40명 등 총 50명을 선발해 180시간의 자격연수를 거쳐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앞으로 수석교사의 임기는 종전 1년에서 4년으로 늘었으며, 4년마다 재심사를 거쳐 재임용 여부를 결정한다. 도교육청은 학교현장에서 교장, 교감과의 업무 한계를 분명히 구분해 서로의 갈등요인을 제거하고, 수석교사를 통한 수업 전문성을 높여 학교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위 학교 종합감사 폐지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일선 학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폐지하기로 했다.종전 4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던 일선 학교에 대한 종합감사가 학교현장에 많은 업무 부담으로 작용하는데다 감사의 실효성도 떨어진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이를 폐지키로 결정했다.도교육청은 종합감사를 전면 폐지하고, 재무(회계)감사로 대체해 감사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또 학교운동부, 급식, 수련활동 등 청렴도 저해 분야에 대한 테마식 감사를 강화하고, 퇴임 예정 교장 재직학교에 대한 재무감사를 실시하는 등 선택과 집중 감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gmsedu 한국영재교육센터/하늘교육 정자교육원 유·초등 수학이 즐거워야 중·고등수학을 이깁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분당의 수학영재들이 다니는 분당 영재교실의 산실 #임철환(내정중 3학년, 서울영재과학고 합격)“과고준비, 하늘교육 경시교재 T-mex로 했어요”올해 서울영재과학고등학교에 합격한 내정중학교 3학년 임철환 군. 임 군은 KMO본선진출, 경원대 과학영재교육원 합격 등을 통해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영재성을 인정 받아왔다. 이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꾸준하게 gmsedu 한국영재교육센터를 다니며 중등에 올라서는 하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깊고 넓은 수학공부를 한 덕분이라고 임 군은 말한다. 특히 경시교재인 하늘교육 T-mex수업은 서울영재과고를 준비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김종민(불정초 6학년, 아주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7살때부터 한국영재교육센터에서 공부하며 영재로 인정받았어요”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불정초등학교 6학년 김종민 군은 7살 때부터 gmsedu 한국영재교육센터/하늘교육 정자교육원에서 공부했다. 어렸을 때부터 생각하고 활동하는 사고력 중심의 수업을 받은 덕분에 수학 공부가 즐거웠고 수학영재로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시험을 앞두고 받은 영재대비반 특화수업은 김 군이 가장 좋아하는 수업 중의 하나라고. #노창균(늘푸른초 4학년, 성남시 교육청 영재교육원)“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이 재밌어져요” 늘푸른초등학교 4학년 노창균 군 역시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gmsedu 한국영재교육센터에서 공부했다. 사고력 수업을 통해 수학적 사고를 확산시킬 뿐만 아니라 언어·논리·도형 등의 통합 사고력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사고력 수업과 함께 진행한 창의력 수업은 영재성 검사를 통해 선발하는 성남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 합격할 수 있었던 바탕이 되었다.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분당 영재수학의 자존심 지켰다 영어는 강하고 수학이 약한 것이 분당의 대표적인 지역적 특성이다. 하지만 최근 수학이 입시의 핵으로 떠오르면서 교과수학부터 사고력 수학 경시수학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수학학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정자동의 gmsedu 한국영재교육센터/하늘교육 정자교육원(이하 한국영재교육센터)은 분당지역 영재수학 교육의 산실로 수학교육의 붐이 일어나기 전부터 현재까지 일관된 교육을 통해 수학과학 영재들을 길러내고 있는 곳이다. 분당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수학영재들은 대부분 이곳을 다녀갔다. 아니 길러졌다. 이들 대부분은 유아나 초등저학년 때부터 이곳에서 공부한 학생들로 수학경시대회 수상은 물론 영재교육원, 과학고 등에 진학하는 자타가 공인하는 수학과학 영재로 성장했다. 각종 수학 경시 및 영재교육원 합격자 분당 최다 진도위주의 선행학습을 하다보면 기계적인 문제풀이식 학습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이러한 방법으로는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기가 어렵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의 벽에 부딪히게 되는 것도 이 때문. 초등학교 때까지 수학에 어려움을 못 느끼던 학생들도 중학생이 되면서 수학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수학적 사고력이 약한 탓이다. 학교 내신조차 단순 공식암기의 문제풀이가 아닌 사고력이나 서술형 중심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도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하지만 반대로 한국영재교육센터의 재원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되고 실력에 가속도가 붙는다. 어려서부터 사고력 중심으로 탄탄하게 공부해온 덕분이다. 재원생들 대부분 분당지역 초·중등학교 최상위권임은 물론 더 나아가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및 교육청 영재교육원, KMC, 성대수학경시대회수상자, 과고합격생이 유독 많은 것도 이러한 학습의 결과이다. 한국영재교육센터+하늘교육=최적의 영재발굴프로그램이런 놀라운 실적이 가능한 것은 한국영재교육센터의 영재만들기 커리큘럼 덕분이다. 5~7세까지는 사고력?창의력 중심의 한국영재교육센터(KGED) 프로그램을, 초등부터 중등까지는 하늘교육수학과 대덕영재교육원 과학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함으로써 영재교육원, 영재고, 과고, 특목고 입시까지 완벽하게 책임지고 있다이곳에서 배출한 수학과학 영재들은 대부분 8년 전인 개원초기부터 한국영재교육센터 프로그램으로 수학공부를 시작해 영재성의 싹을 틔웠고, 이후 하늘교육 프로그램으로 수학실력을 완성해 영재로 꽃 피운 학생들이다. 아이들의 수학적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필요한 최적의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적절한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 학원의 최대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영재교육센터는 하늘교육에서도 수년째 가장 우수한 교육원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유아 때부터 영재로 키워진 아이들이 그대로 초등과 중등으로 올라가 재원이 탄탄하기 때문이다. 특목고에서 초청받는 최고 수준의 강사진 좋은 프로그램만으로는 우수한 결과물을 내는 것이 쉽지 않다. 강사가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어떻게 지도하는지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진다. 가장 좋은 교육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오기 때문이다. 한국영재교육센터도 지금이 있기 까지 늘 연구하는 강사진과 함께 20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