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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공부 방법- 경기외고 일본어과 합격생 서효원 해마다 특목고 입시가 끝날 때쯤이면 긴장의 풀어짐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 함께 머물러 있을 때이다. 2012년 스펙관리를 통해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 입학한 서효원(오마중3)양이 후배들에게 들려주고픈 입시 스토리를 담아보려고 한다.」2012학년도 나의 입시과정을 되돌아본다면, 최대한 모든 과목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다른 과목들은 수업시간에 잘 듣고 시험기간에 집중하면 만점을 받을 수 있었지만 국어, 영어, 수학의 경우에는 상황이 조금 달랐다. 기본기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국어는 문제만 많이 푼다고 해결되는 과목이 아니다. 국어 100점으로 가는 지름길은 무엇보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꾸준히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어릴 때부터 독서를 즐겼고, 중학교 입학 후에는 많아진 공부량 때문에 비교적 많은 책을 읽지 못했지만 꾸준히는 읽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편독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나의 그러한 버릇을 고치려 토론과 논술 공부를 병행해왔고, 지금까지도 독서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독서를 꾸준히 하다 보면 독해력과 어휘력이 향상됨은 물론이고 자연스레 문법도 터득하게 되므로 국어 문제를 풀 때도 답이 보일 것이다. 또한, 나의 객관적인 국어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 국어 능력 인증 시험에서 급수를 땄는데, 인증 시험에 대비하는 과정은 내 실력이 학교 내신 성적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많은 도움이 되었다.영어는 외고 입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는 만큼 외고 지망생들은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된다. 기본적인 문법사항을 숙지하고 어휘력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려 놓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이며, 그 뒤에는 독해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신의 영어 실력을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다. 청해 문제에 당황하지 않도록 많이 듣고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며, 앞의 모든 과정이 어느 정도 된다면 TEPS나 TOEFL 등 공인 인증 시험 공부를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비교적 공부할 시간이 많은 방학에 집중적으로 공부 해두고 학기 중에는 자신의 실력을 꾸준히 유지하며 시험기간에는 내신에만 힘 쏟는 것이 좋다. 외고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들은 영어 등급에 민감한데, 나도 외고 진학이 목표였기 때문에 영어 내신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학교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영어 시험 100점을 맞는 친구들은 기본적으로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주는 모든 수업 자료와 교과서를 그냥 통째로 외워버렸기 때문에 나도 그 방법을 사용했다. 물론 이런 방법이 100% 옳다고 할 수는 없고 비교적 많은 노력과 시간이 요구되었지만 소수점 하나 차이로 등급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문제를 틀리는 것은 정말 치명적인 일이니 이런 노력이 필수적이라 할 만하다.수학은 정확한 개념과 공식을 숙지한 후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단계적으로 많은 문제를 풀고, 그 중 틀린 문제는 눈감고 풀 수 있을 때까지 다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국어와 영어에 비해서 수학 과목에 대한 자신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었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은 결과, 수학 점수가 80점대를 맴돌고 더 이상 점수가 올라가지 않는 학생들에게 가장 말하고 싶은 것은 교과서를 소홀히 하지 말라는 것이다. 교과서에는 개념들이 굉장히 쉽고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다. 그리고 풀다 보면 비교적 어려운 문제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교과서를 배부 받을 때 같이 딸려서 나오는 e-교과서 CD를 이용해 교과서에 있는 문제들을 시험 보기 전에 꼭 다시 풀어보았다. 교과서를 모두 푼 뒤에는 문제집을 구입해서 어려운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을 놓치지 말아야 하며, 틀린 문제는 꼭 다시 풀어보아야 내 것이 된다. 실력을 쌓기보다 선행에만 주력하는 친구들에게 꼭 하고 싶은 당부이다. 원서와 면접 준비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방면의 책을 읽고 진로와 관련된 고민이 끝난 나로서는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은 수월한 준비였다. 하지만 원서접수를 한 달도 남지 않은 중간고사 후가 돼서야 진로를 고민하거나 진로관련 책을 읽으며 허둥대는 주변 친구들을 보며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 따라서 후배들은 평소에 책을 꾸준히 읽고 본인의 생각을 친구들과 이야기해 보는 과정을 마련하는 것이 꼭 필요하겠다. 면접 준비 또한 실전처럼 몇 번이고 연습해 보고 자세나 말투를 교정한 것이 실제 면접에서 덜 긴장하고 자신감 있게 시험에 응한 결과를 가져다 준 것 같다. 이 글을 읽는 친구들은 1년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이 남았다. 영악하게 필요한 것들만 공부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성실하게 최선을 다 하다 보면 본인의 실력은 물론 원하는 학교에 입학하는 영광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건투를 빈다! 교육문의더블린학원031-918-0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아이비리그가 인정한 전세계 유일의 고교생 대상 학술지 The Concord Review한국 학생들은 수학, 과학, 독해 등의 영역에서 최고의 두각을 나타내어 왔다. 이러한 기세로 한국 학생들은 현재 세계적으로 비지니스와 자연 과학 등의 영역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는 영어와 같은 외국어로 공부하고 읽고 쓰고 학습을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역사나 인문학 과목을 공부하기 위한 리서치 논문 작성을 위한 작문 능력은 한국이나 미국의 많은 학생들이 가장 접하기 어려우며 연습할 기회가 부족한 영역 중의 하나이다. 논문 작성 능력과 리서치 능력은 미국의 명문대학에서 학습을 이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학업 능력이다. 고등학교 학생들이 논문을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거나 전세계에서 모여든 자신의 경쟁 상대들이 작성한 우수한 논문을 읽고 분석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은 미국의 명문 대학이 요구하는 중요한 입학 요소인 것이다. 전 세계 유일의 고교생 대상계간 학술 논문지인 콩코드 리뷰는 1987년 창간 이래로 세계 39개국의 학생들이 영어로 작성한 978편의 사회, 역사 인문학 논문을 창간한 유일한 고교생 대상 학술지다. 지금까지 한국 학생들이 콩코드 리뷰에 제출한 많은 논문들은 훌륭한 영어 논문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갖춘 수준 높은 휼룡한 논문들이었다.작문은 지도 과정 자체가 번거로우며 지도 후에도 학생들이 작성한 글을 일일이 공들여 읽고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교사들의 업무량이 증가한다는 이유로 교육 현장에서 등한시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명문 대학들은 신입생들에게 뛰어난 작문 실력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들을 요구하고 있으며 대학의 성적은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논문들로 측정되고 있다. 한국의 많은 학생들이 콩코드 리뷰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콩코드 리뷰의 많은 구독자가 되고 지원자가 되어 인문학 논문 작성 능력에 대해 많은 준비를 한 후 대학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학업 능력을 갖추어 명문대학으로 진학 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콩코드 리뷰에서는 한국 학생들에게 논문 작성과 관련된 세미나를 2012년 2월 미국의 보스톤 지역에서 한국의 프랩 컨설팅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을 드린다. Will FitzhughFounder, Editor and PublisherThe Concord Reviewwww.tcr.org 프랩컨설팅문의 575-2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에듀플렉스, 檀君神話 에서 배운다… 글 : 에듀플렉스 중동점 원장 김성현 3大 宗敎와 3大 聖賢을 모르시는 어머님들도 계실 것이고, 아신다 해도 성경, 불경, Koran을 다 읽으신 분은 아마 없으시겠죠?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고 판매된 책 2위가 Harry Potter이고 1위가 성경인 것은 아시죠? 지혜로운 사람의 대명사 격인 솔로몬 왕이 쓴 구약 성경의 잠언을 비롯하여 성경의 여러 곳에서는 자녀 교육과 지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이 되어있습니다. “몇 천년 전의 환경에서 쓰여진 것을 지금 우리 자녀에게 적용해야 하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문명이 발달해도, 가치관이 변해도, 살고 있는 나라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통하는 진리는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53%가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나머지 47% atheist분들을 위해서 우리나라 국민이면 다 아실 단군신화에서 배워야 할 자녀 교육에 관한 3가지 정도를 살펴 보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建國神話이며, 三國遺史에 실려 있는 단군신화… ‘환인의 서자 환웅(桓雄)이 ~~~여러 신들과 세상을 다스릴 때,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고자 하여 환웅은 쑥과 마늘만으로 100일간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참을성 많은 곰만이 100일을 견뎌내 사람이 되었고(熊女), 환웅과 결혼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곧 단군이다…’ 라는 내용 중 우리는 어떤 것을 적용해야 할까요? “문제 자녀는 없고 문제 부모가 있을 뿐이다”…. 단군이 태어날 수 있었던 건 곰에서 사람으로 변한 웅녀 때문이 아닐까요? 입시정책에 상관없이, 사용하는 교과서에 상관없이 앞으로 과학이 발달하여 어떤 획기적인 방법이 생기기 전까지는 가장 효율적인 자기주도 학습법을 2004년1월1일부터 시작한 에듀플렉스의 로고를 보면서 무슨 의미냐고 물어보시는 어머님 및 학생들에게 원래 2가지 의미 외에 또 다른 의미를 설명합니다. “에듀플렉스, 학생, 그리고 부모님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라고.. 부모님은 변하지 않고 “얼마만큼 변하는지, 이번 시험에는 몇 점을 더 받는지 두고 보자” 식으로 자녀만 변하기를 바라는 경우, 집에서도 변화한 자녀들의 모습을 빨리 볼 수 있을까요?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라는 clich? 처럼, 솔선수범까지는 아니더라도, 원인/핑계 제공을 혹시 하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통하는 진리…서양 격언에도 “Patience is a virtue.”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업 중에 가장 어렵다는 보험영업 계에서도 “3 feet만 더 파고 들어가면 금을 찾을 수 있었을 텐데” 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쉽게 포기하지 말라고 교육시킵니다.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드리면 꼭 비가 오는 이유는,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드리기 때문이다”… 사교육이 필요 없는 우리나라가 빨리 되기를, 내 손자들은 학교 가는 것이 즐겁고, 사교육 없이도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고, 우리 아들들은 결혼해서 사교육비 때문에 노후 준비를 못하는 일이 안 생기고, 며느리들은 안 다녀도 되는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사교육비 때문이 아니기를 바라면서 학원운영을 하는 저 이지만, 나름 특정 기간을 정해 놓고, 소위 말하는 “학원/ 과외 선생님 갈아타기”를 하시는 어머님들께 감히 여쭙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버님과 일치된 교육관을 가지고, 내 자녀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직접 신중하게 검토하시고, 결정되면 자녀를 격려해 주면서 기다리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마치 밥 준비할 때 뚜껑 자주 열어보는 것이 도움이 안 되는 것처럼…. 신중을 기하지 않고 투자하여 주식 사고 팔기를 자주하면 증권회사만 좋은 일 시키는 것처럼…… 일년에 두분 정도는 “저희 아이, 공부는 아닌 것 같아요, 포기할래요” 라고 말씀하시는 어머님들이 계십니다. 부모는 포기하지만, 끝까지 해보겠다는 자녀가 몇 될까요? 안 그래도 핑계거리만 찾는 아이들인데..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에서도…. “안되겠다…사람을 불러야지…”concubine문제 때문에 단군 신화에서 호랑이도 사람으로 변하지 않았을 수 있지만,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를 도운 Brian Orser와 David Wilson 처럼, 잘 하는 학생은 더 잘 할 수 있게, 방법을 몰라서, 아니면 하기 싫어서 안 했던 학생들을 코칭해 주고 학습관리 해 주는 에듀플렉스의 매니저 같은 사람이 호랑이를 도왔다면… 여기 저기서 교육관련 강의를 듣고, 많은 책들을 읽어서 이론으로 무장이 되어 있지만, 내 자녀에게 적용시켜 보려 하면 너무 어렵지 않으십니까? 부모 주도 학습을 자녀가 대학생이 되더라도 하실 건가요? 교수님, 선생님, 목사님, 그리고 소위 말하는 명문대 졸업한 부모의 자녀들이 다 엄친아 엄친딸 입니까? 자녀가 뭐 사달라고 하면 혹시 가격부터 물어보신 다던가, 막상 사러 가서도 더 싼 것을 권유하지는 않으십니까? 비용 안 들이고, 알아서 스스로 공부해서 내 자녀가 전교 몇 등 안에 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저에게 공부 잘하는 비결을 물어보시는 주위 분들에게 자기주도학습법이라는 표현을 접하기 전인 6년 전까지는 항상 두 가지를 말씀 드렸습니다.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예습 복습 철저히, 남들 놀 때 공부하기 특히 방학기간 동안… 부모님들도 다 겪어 보셔서 아시는, 학창시절 겨울방학처럼 긴 기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우리 자녀들이 졸업 후 사회 생활하면서 죽는 그 날까지,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을 후회 없이 보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번 방학기간 동안 자녀들이 “뿌린 만큼 거둔다”, “모든 (값진)것은 대가를 치른다”라는 말을 몸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상동 에듀플렉스 032) 327-7908중동 에듀플렉스 032) 329-79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4
- 겨울방학 자원봉사 & 독서 활동 이제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방학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기다리는 기간이다. 하지만 동시에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되는 기간이기도 하다. 부족한 수학 실력을 키우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도 하고 체험학습의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다. 신나는 겨울방학 어떻게 보낼까. 위슬런학원 김수강 팀장은 “올 겨울방학은 수학 실력을 다지는 것과 더불어 자원봉사와 독서활동으로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켜 볼 것”을 제안했다. Special Part1 청소년자원봉사활동 나누는 기쁨, “건전한 인격·자신감 형성에 도움” 이번 겨울 방학에는 공부하는 틈틈이 학습 효율성도 높이고 나누는 기쁨도 느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계획해보자. 사실 중고등학생에게 봉사활동은 자원봉사 시간을 채우기 위해 싫어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꼭 해야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기쁨을 얻을 수 있다면 이번 겨울방학은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방학이 될 것이다. 봉사활동 아닌 ‘봉사학습’ 개념으로 접근해야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지난 95년 5·31교육개혁을 발표하면서 처음 도입됐다. 당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의무화하고 고입 내신 성적에 봉사활동 점수를 배정하기로 하면서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이후 96학년도부터 중·고등학교 전 학년에 종합생활기록부를 실시, 이를 상급학교 학생 선발전형 자료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현재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청소년 유관기관과 같은 민간단체 및 동사무소, 구청, 파출소 등의 공공기관에서 나름대로의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일손돕기활동, 위문활동, 지도활동, 캠페인 활동, 자선 구호활동, 환경시설 보전활동, 지역사회개발활동 등 여러 분야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란 문자가 뜻하는 그대로 해석하면 ‘스스로 원해서 받들고 섬긴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한자말이다. 자원봉사활동의 정신을 ‘볼런터리즘’이라 하는데 이 말의 본래 의미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유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따라서 자원봉사란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누구의 강요를 받아서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결정해서 남을 위해 또는 내가 사는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자원을 바탕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대가를 바라지 않으면서 일정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무보수로 행하는 활동이다. 위슬런 김수강 팀장은 “청소년 자원봉사는 어른들의 자원봉사와는 조금 다른 의미에서 접근해야 한다. 봉사 활동이 가져오는 결과 자체보다는 활동의 과정에서 청소년 스스로가 배우게 되는 교육적 결과가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봉사학습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또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건전한 인격이 형성되고 자신감과 지도력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고 다양한 직업탐색으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며 “공부를 하는 틈틈이 하는 봉사활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해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자원봉사활동의 장점을 말했다. 자원봉사자가 지켜야 할 일 자원봉사를 할 때에는 쉽게 생각하고 시작했다가 힘들고 어렵거나 혹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다고 해서 쉽게 그만두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자기가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 기쁜 마음과 겸손한 태도, 공손한 언어로 봉사활동에 임해야 하며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고 이해해야 한다. 자신의 편견이나 아집 또한 버려야 한다. 자기가 하는 활동은 자기만이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활동터전에서 하는 주요 업무를 이해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는 적극적인 자세와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일해야 한다. 또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알게된 봉사 대상자의 개인적인 일이나 활동터전에 관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함부로 이야기하지 않아야 한다.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을 버려야하며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할 경우에는 환자들의 안정을 생각해 행동해야 한다. 노인정이나 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을 할 경우에는 특히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고 웃는 얼굴로 봉사해야 한다. 봉사활동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신규봉사자의 경우 www.1365.go.kr에서 봉사자로 회원가입(회원가입 시 희망지역을 ‘경기도 안양시’로 선택하면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www.anyang1365.or.kr와 아이디 비번이 동일하게 사용된다) 후 자원봉사 모집에 원하는 활동터전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도움말 위슬런학원 031-383-0903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안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http://www.anyang1365.or.kr군포시자원봉사센터 http://www.gpvc1365.or.kr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http://www.vol.or.kr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http://www.gcvc1365.org Special Part2 책과 함께 하는 겨울방학 만들기“폭넓은 독서로 창의·사고력 키워”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밀려드는 정보와 다양한 문제 상황들을 진단하고 분석해 스스로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사람, 폭넓은 사고력과 인문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요구한다. 이런 요구에 발맞춰 대학입시에서도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대입전형에서 수시 비중이 늘고 있고, 독서교육지원시스템에서의 독서이력관리가 대학입시 뿐 아니라 모든 학교생활의 필요조건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긴 겨울방학은 책읽기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효과적인 책읽기 방법을 알아보자. 어떻게 읽히고 쓰게 할 것인가 독서습관이 정착되지 않은 유아나 초등 저학년의 경우는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지도하는 게 좋다. 이 시기는 아이마다 좋아하는 분야나 읽기 능력에 편차가 크다. 우선 관심분야의 책을 읽도록 해주며 차츰 관심영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또한 이 시기는 독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책을 끝까지 읽도록 지도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터넷이나 영상매체를 쉽게 접하면서 힘들이지 않고 정보나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요즈음 아이들은 즉흥적인 사고패턴에 점점 익숙해져서 생각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책을 읽어도 대충 내용만 파악하고 생각을 확장시키지 못한다. 대강의 줄거리 정도만 기억하거나 아예 줄거리 파악조차 못하는 경우도 많다. 초등 저학년의 경우 부모가 교과 과정을 미리 살펴본 후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읽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고 짧은 시간이라도 부모가 함께 읽고 책 속에 있는 사건과 줄거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초등 고 2011-12-14
- 유진어학원, 휘소 수학학원 공동 입시설명회 개최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입시 정보들. 하지만 정작 나에게, 혹은 자녀에게 맞는 정보를 찾으려면 쉽지가 않다. 어떤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입시정보들로 진로를 설정, 결국 대입에서 큰 낭패를 보기도 한다. 안산지역 학생들의 경우 거시적인 안목 부족으로 맞춤 입시정보를 제대로 얻지 못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즉 공부의 최종 목적을 고교입시에 한정된 시각이라는 것이다. 이는 관내 고교의 대학진학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는데, 학부모들 역시 교육투자에 비해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의견이 많다고 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에 눈에 띄는 입시 설명회가 있다. 독자적인 프로그램과 진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유진어학원과 휘소 수학학원이 개최하는 ‘우리아이 서울대 보내기 프로젝트’가 그것. 두 학원은 중학교 내신에만 머물러 있는 중등 성적을 고입뿐 아니라 대입까지 확대한다는 취지로 설명회를 연다. 구체적인 입시 정보 제공의 설명회2012년 1월 12일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설명회의 특징은 추상적인 내용의 나열이 아닌 학부모들이 알고 싶어 하는 실질적인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와 자료를 통해 제시된다는 데 있다. ‘초, 중생 엄마가 반드시 알아야 할 대입 논술’에서는 대학 및 수시, 정시에 따라 필요한 논술의 종류를 알아보고, 논술 기출 문제를 통해 논술의 실제와 초, 중학생의 논술 준비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입학사정관제 서류작성’에서는 2012년 입시에서 실제 작성된 입학서류를 중심으로 입학사정관이 요구하는 서류는 어떤 것인지, 초, 중학생 때부터 준비할 수 있는 서류는 무엇이 있는지를 알아본다. 강의를 맡은 R&C 입시연구소 윤석환 소장은 “현행 입시제도는 너무 다양하고 복잡해 정보가 부족한 지방 중소 도시에서는 대학 진학에 불리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앞으로는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설명회를 통해 안산 학생들이 입시에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계속하여 노력하겠다. 원하는 학부모에게는 1대 1 컨설팅과 로드맵을 통해 구체적인 상담도 할 예정”이라고 말한다.‘수학 공부! 심화인가? 선행인가?’는 수학과목에서, 특히 심한 심화와 선행에 대한 논쟁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하고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와 대학 학과에 따라 달라지는 수학의 심화, 선행 정도를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영어 8주면 인생이 바뀐다’에서는 2012년 수능 외국어영역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학습영어와 시험영어의 차이점 및 초, 중등 학생들의 단계에 맞는 영어 공부방법과 NEAT에 대해 강의한다. 유진어학원 원장은 “다양한 대학입시 제도는 성적 우수학생의 진학 기회를 넓혔다. 바뀐 입시제도는 대학문을 향해 있는 그물망을 촘촘히 한 것과 같다. 촘촘한 그물망에 걸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적이 좋아야 한다. 그 다음은 변한 입시 제도를 잘 알고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무턱대고 공부하는 시대는 지났다. 입시에서도 ‘지피지기면 백전불패’가 적용된다”고 말한다. 입시에도 지피지기가 필요유진어학원, 휘소 수학학원의 ‘우리 아이 서울대 보내기 프로젝트’는 각각의 학원에서 자체 분반 수업을 한 후 8주 후 1차 로드맵을 제시한다. 학습목표와 학습량 재확립 과정을 거치며 2,3차 로드맵이 정해지면서 2단계 선행과 심화학습이 이뤄진다. 3차 로드맵에는 대학 및 학과 선정 방법과 개인별 전형 요소 확립까지 발전된다. 선별적, 개인별 스펙은 입시연구소와 함께 연구된다.박 원장과 이 원장이 이번 설명회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은 입시 설명의 구체화다. 두 원장은 이구동성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희도 안산 학부모님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두 학원 원생과 학부모님들이 각각 영어와 수학에 강점을 가진 두 학원이 ‘고민 해결의 실마리가 되면 어떻겠냐’는 제의를 받게 되면서 설명회를 준비 했다. 실력과 정보력의 불안에서 해방되고 싶은 학부모들은 이번 설명회에 참여해 고민을 덜었으면 한다.” 문의 : 휘소수학학원(413-3200), 유진어학원(413-4000)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에듀플렉스 - 겨울방학 학습 방법의 발상 전환 글 : 에듀플렉스 정현구 원장 (031-410-4819) <방학 학습법 - 비효율적 선행보다 기초역량 다지기에 더 시간투자를> 현재 중,고등학교에서는 기말고사 마무리가 한창이다. 안산 중학생의 경우 비평준화로는 마지막 시험이다. 따라서 시험후 이번 겨울방학에 대한 마음가짐이 예전보다 느슨해지고 시간낭비 가능성 또한 농후하다. 그로인해 학부모님 걱정도 깊어갈 공산이 크다고 생각한다.그럼, 곧 이어질 긴 방학 우리 아이 어떻게 공부 시키면 괞찮을까? 필자는 방학시기마다 일관되게 주장한다. 만약 자녀 성적이 상위권이 아니라면, 제발 남들 한다고 무리한 선행학습 시키기보다 이번 방학만큼은 평소 부족한 기초적 학습역량을 채우고 다지는 기회로 삼으라고. 오늘은 그 연유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어느 학생에게나 겨울(봄)방학 2개월간은 지난 1년간 학기중 부족했던 단원의 후행학습은 물론, 충분한 예습을 통해 상급 학년을 자신감 있게 맞기 위해서라도 효율적으로 보내야할 중요 시기이다. 하지만, 방학 특성상 늦게 일어나거나, 툭하면 컴퓨터 게임에 국내외 캠프나 연수가기 같은 바깥 활동으로 오히려 공부 리듬을 잃고 게을러지기가 쉽다. 따라서, 이번에도 똑같은 전철을 안밟기 바라는 마음으로 몇가지 조언한다면, 첫째, 이번 방학이야말로 자발적 의지하에 올바른 공부방법으로 취약한 과목을 보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라는 마음가짐을 갖자. 둘째, 방학중 자기주도 학습 방향은 학기중과는 달리 가져가자. 학기중에는 시험학습=공부 라는 단어로 생각되었던 즉 “나무” 보는 학습 인식이 강했다면 이제 단편적 사고에서 벗어나 “숲”을 볼 수 있도록 곧 장기적 실력향상 위한 기반학습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 그 선결과제가 기초학습 역량강화이다. 예컨대, 필독서 읽기, 영단어 암기, 수학오답 총정리, 영문법 반복학습, 한자숙지 등에 투자하라. 이유인즉, 중.고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시급한 문제의 하나가 어휘력 부족인데. 이는 곧 교과서 문장해독력 부족 원인이다. 국어지문 이해는 말할 것도 없고 사회 등의 암기 과목을 너무 어려워한다. 특히, 독서량 절대부족에 따른 한자 용어, 작문실력 부족 등을 논술이나 국어 학원 보내 한번에 해결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단어 외우지 않는 학생 유명 영어학원 오래 보낸다고 영어 실력이 급격히 향상될 수 없음 또한 자명하다. 특히 성적이 중하위권인 경우 “남들 하니 불안해서 학원특강 보내고 부모욕심에 본인수준 벅찬 1학기 선행학습”시키는 건 금전과 시간 모두 낭비일 뿐이라고 보는 것이다. 차라리 위의 학생들은 자신의 학력 성취도 수준에 맞는 Slow & Steady의 다지기식 복습 즉 지난 학기 후행 공부가 더 효율적이다. 셋째, 중학교때 반짝아닌, 고등학교 가서 정말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 만들자 그러려면 중.고등학교 공부 차이를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우선 중학교는 배운내용 그대로 시험출제 되는 편이므로 다소 배경지식이나 기초역량 부족해도, 시험기간 중 사교육 도움이나 벼락치기로도 어느정도 중.상위권 유지가 가능하다. 한마디로 분량이나 난이도가 안 높다. 하지만 수시로 모의고사 치르는 고등 공부는 이런 방식이 통하지 않는 것이 정설이다. 매번 학부모님들은(예비고 1시절 겨울방학 전.후 3개월만이라도) 고등학교 진학 전 미리 중학교 공부와의 큰 차이를 이해했다면, 학원. 과외 의존도를 줄여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데 신경썼을텐데 하소연 한다. 고교에 진학한 순간부터는 빠른 진도, 긴 학습 분량에 맞춰 대부분 스스로 공부한다. 그리고 문제해결을 위한 많은 사고와 이해를 동반해야 하는 수능식 문제유형 익숙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중학교때 우등생이었더라도 소용없다는 사실을 고등학생 자녀를 한,두해 겪어보고 나서야 뒤늦게 깨닫게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영/수 같은 주요 과목의 경우 진짜 실력을 쌓아 상위권과의 차이를 극복하고 싶다면 역설적으로 보다 많은 시간을 기초단계부터 차근차근 투자해야 한다. 영어 문법서 하나를 고르더라도 본인의 학업성취도 수준에 맞는 것을 골라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부터 착실히 해결해 나가자는 말이다. 더 이상 조급함이나 시간부족 핑계로 타인이 챙겨주고 가르쳐주는 수동적 공부 말고, 제대로 해보겠다는 마음하에 시간 걸리더라도 기초 개념부터 스스로 고민해서 터득하고 깨달아가는 과정이 성공적인 학습 전략이다. 모름지기 이번 겨울방학에는(특히 상위권이 아닌 경우)무리한 선행 욕심 버리고, 각 교과목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갖추는 계획을 세워 그리고 방학 시작과 함께 처음 의지대로 지속적으로 실천해 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토요일 아이를 학교에 맡겨도 안전할까? 주5일수업제가 시행되면 초?중?고 학교에 배치된 학교지킴이가 토요휴업일에도 연장 근무 하게 된다. 현재 초등학교에는 ‘꿈나무 지킴이’가 중?고등학교에는 ‘배움터 지킴이’가 등하굣길에 근무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과 오창석 장학사는 “각 학교 지킴이에게 올해 210일의 인건비가 지원됐는데 내년엔 230일을 지원하려고 예산을 신청 했다”고 말했다.대전시 관내 모든 초?중?고 모든 학교에는 CCTV가 최소 5개 이상 설치돼 있다.CCTV가 설치돼 있더라도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중요한 일인데, 우선 초등학교 CCTV 24시간 모니터링을 하려고 도안지구에 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중에 있다. 오 장학사는 “2012년12월 완공 예정이라 2013년부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교육당국은 안전한 토요일 학교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경찰청과 MOU를 체결하고 여성청소년계의 협조를 받을 계획이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예비 중1을 위한 수학 학습법 이번 칼럼에서는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는 우리 아이! 수학 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궁금해 하는 학부모님들께 다소 의문을 풀어줄 수 있는 학습 지도 방안을 소개하고자 한다. 초등학교에서의 시험은 교과서의 내용을 암기만 하면 기본 성적은 얻을 수 있지만 중학교부터는 지식적인 부분만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이해와 적용 같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출제된다.특히 수학 과목에서 차이를 보면 아이가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초등학교 때는 배우지 않던 기호나 개념을 중학교에 와서 배우게 된다. 초등학교 수학과 중학교 수학의 내용은 연결되는 부분도 많지만 전체적으로는 크게 차이가 난다. 중학교에서는 자연수, 정수, 방정식, 통계, 도형, 유리수, 부등식, 일차함수, 확률, 실수, 이차방정식, 피타고라스 이론이 나온다. 실제로 중학교에 와서 처음 배우는 내용이 50%이상에 달한다. 더욱이 중학교 때는 교과서 이외에 부교재로 다른 기본서나 문제집을 보아야 하기 때문에 공부할 내용도 많아지고 체감 난이도도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다. 초등학교 때는 줄곧 90점 넘게 받았는데 중학교에 와서 수학 점수가 50점대에 머물면서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 학생들도 보아 오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예비 중1을 위한 수학 학습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 수학을 위해 예비 중1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첫째,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필요하다. ‘나는 잘할 수 있어’라는 긍정적인 자아 이미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본적인 개념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작은 성취감을 반복적으로 느끼게 하는 것이 좋다. 둘째, 개념과 원리에 충실하며 느리더라도 정확하게 풀어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중등 수학은 개념원리를 통한 창의적인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험문제 또한 20~30% 서술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풀어나가는 것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이다.셋째, 학습(學習)을 잘해야 한다. 학습의 한자 풀이 뜻 자체에 수학실력 향상의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잘 배우고(學) 잘 익히는(習) 것이 수학의 비법이라 하겠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고 유명한 선생님에게 수업을 받더라도 본인 스스로 익히는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수학실력은 절대 향상될 수 없다. 학교 및 학원 수업 후에 단순히 과제만을 해서는 그 내용을 충분히 익혔다고 볼 수 없을 것이다. 수업 시간의 절반 정도 소요되는 시간을 학습의 소화 기간으로 유지해야만 자신의 실력으로 굳어지는 것이다.넷째, 중위권의 경우는 개념노트를 상위권의 경우는 오답노트를 만들어야 한다. 수학은 틀린 문제를 계속해서 틀릴 가능성이 크며 이런 경험이 반복적으로 쌓이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개념노트 및 오답노트를 스스로 작성해 봄으로써 자신이 부족한 단원과 유형을 파악할 수 있다.다섯째,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틀린 문제를 다음에 맞출 때 성적이 향상되는 것이다. 30문제를 풀어서 다 맞으면, 확인한 것 이상의 효과는 없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틀린 문제가 10문제 있다고 하면, 그 10문제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함으로서 한 수준 올랐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다 맞은 학생은 그동안 더 어렵운 문제나 선행 학습을 해나가겠지만 틀린 문제가 있다고 해서 조바심 낼 필요는 전혀 없다. 마지막으로 수학을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쉽게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았으면 한다. 수학은 1년 이상 꾸준히 공부를 해야만 비로소 자기 성적이 나오는 과목이다. 그만큼 노력에 비해 성과가 늦게 나오는 과목이기 때문에 실망하거나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하게 매진한다면 서서히 자신의 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인천YMCA, 초등생 체험학습 운영 인천YMCA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이색체험, 서울에 이런 곳이’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일정은 2012년 1월 7일이며, 장소는 청와대 사랑채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와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을 통해 우리 역사를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참가비는 3만2000원이다. 문의 : 431-81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방학에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최고 < 평생학습관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실 인천평생학습관에서는 부모 역할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연다. 방학중 열리는 학부모교실은‘좋은 학부모 교실’과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실’ 두 가지로 운영한다. ‘좋은 학부모 교실’에서는 1월 20일 ''한문으로 배우는 자녀인성교육''을 시작으로 ''인생은 선택이다'', ''효과적인 영어ㆍ수학지도법-초등, 중등'' 등 학부모의 인성과 자녀의 학습코칭을 도울 수 있는 학부모 교육으로 준비한다.또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실’은 겨울방학동안 자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자녀와 함께하는 아시아 요리여행'', ''자녀와 함께하는 주제신문만들기'', ''자녀와 함께하는 제과ㆍ제빵교실'' 등을 운영한다.특히, 전 청량초 이문주 교장의 ''한문으로 배우는 자녀인성교육''은 옛 고전의 한문 명구를 통하여 가정교육, 학습지도, 인성교육, 만남의 교육 등 한문교육 및 인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신청 인천학부모지원센터 http://hbm.ice.go.kr-학부모교육-일반과정신청) < 중앙도서관, 세계문화여행- 다문화프로그램 ''중앙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 맞이 다문화가정 및 지역주민을 대상 ''세계 문화여행''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12개국의 다양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방학을 이용해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웠던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 시간을 정기적으로 마련해왔다.1월 11일에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동화로 떠나는 세계여행 - 베트남''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트남 교사가 베트남에 대한 소개와 함께 베트남 전래동화를 들려주며, 우리나라의 명절과 베트남의 명절을 비교하며 민속놀이와 베트남 전통의상 체험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국립어린이 박물관 베트남 다문화꾸러미- 의상, 소품 등을 전시하여 베트남에 대한 이해를 더욱 쉽게 할 예정이다.또한, 2월 1일, 2일에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을 대상 ''자녀와 함께 엄마나라 책 만들기''를 운영하여 가족 액자북, 세계의 음식 책을 함께 만들며 엄마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032-420-8412) < 연수도서관-어린이 대상 겨울방학 특강인천연수도서관(관장 이풍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연다. 1월 11일부터 2주간 수ㆍ금요일에는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입체 퍼즐로 한국의 법륜사 금당, 경복궁 경회루와 중국 만리장성 팔달령, 자금성 태화전, 일본 랜드마크 타워의 문화재를 만들어 체험해 보는 ''퍼즐로 만나보는 한ㆍ중ㆍ일 유명 건축물''을 연다. 9일부터 12일까지 월, 화, 목에는 초등 4학년 대상 다양한 형식의 신문일기 쓰기를 배워보는 ''신문으로 쓰는 방학일기''를, 16일부터 20일까지 월, 화, 목, 금에는 초등 5학년을 대상으로 6학년 사회교과에 나오는 세계지리를 신문 국제면 기사를 활용해 쉽고 접근해보는 ''나만의 국제신문 만들기''를 운영한다.또한, 9일부터 2주간 월, 화, 목에는 초등 6학년 및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1학년 1학기 영어 교과 핵심 기초문법과 어휘 학습 내용을 익히는 선행학습 과정으로 ''예비중학생을 위한 기초 영문법''을 운영한다. < 창의적 체험활동 재미에 푹! -학생교육문화회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창의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다. 학생문화교실에서는 도예, 과학실험, 핸드벨, 바이올린, 우드DIY페인팅, 가야금교실 등 27개 강좌를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화, 수, 목, 금요일 2주 운영한다. 또한 교직원문화교실은 도예, 일렉기타앙상블, 연필스케치화, 한지공예, 밸리댄스 등 9개 강좌를 연다. (032-760-3466) < 도서관 알고 이용하기 겨울독서교실- 연수도서관, 중앙도서관중앙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중학생 대상 자원봉사교육과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위한 2012년도 상반기 ''도서관 100배 즐기기'' 행사를 연다. 도서관 100배 즐기기는 인천지역 중학생을 대상이며 1월 9일과 1월 16일 2일간 걸쳐 실시하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 전원에게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연수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생 대상 독서교실을 연다. 오는 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이며 참가신청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신청한다. 독서교실에서는 ‘도서관 이용법’, ‘원고지작성법 및 독후감작성법’, ‘신나는 책놀이’, ‘책과 함께 하는 동화구연’, ‘책갈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열 연다. (032-899-7560) < 인천YMCA, 인천YWCA- 2012년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 인천YMCA에서는 인성교육과 창의적 활동을 돕고자 2012년도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청와대를 중심으로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와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을 통해 나라 사랑과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 갖기, 시골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조상의 지혜로움과 감수성 회복하기, 전문 역사 해설가와 함께하는 살아있는 역사, 신나는 역사 공부를 해본다. 또 부모님과 함께 버려진 고물을 통해 창조한 새로운 아름다움을 보며 환경의 소중함, 상상력 창의력 표현하기, 하늘의 별자리와 태양을 관측하며 미래 우주에 대한 꿈을 여는 체험 등이다.(032-431-8161) 인천YWCA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민주시민 자질과 지도자 비전을 경험하기 위해 ‘재미있는 민주주의’ 프로그램을 연다. 재미있는 민주주의는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견학 및 의정체험을 해보며 국회를 방문해 내가 국회의원이 되어 직접 의회를 진행해 본다. 대상은 초등학생 80명이며 시기는 오는 1월 18일이다.(032-424-0524) <송도컨벤시아-뽀로로 만나고 레이싱 참여인천 송도컨벤시아 제1전시관에서는 방학맞이 이벤트를 연다. 우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뽀로로 인형과 함께 하는 ‘신기한 놀이터’를 운영한다. 장소는 송도컨벤시아 제1전시관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밖에도 송도컨벤시아2홀에서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는 체험장을 운영한다. 체험장에서는 전통카트존, 이색자전거존, 모형자동차경주존, 패밀리하이킹존, 바운 201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