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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율적인 영어학습, 포티언어학원 글로벌 리더교육 포티언어학원에는 효율적인 영어학습을 위해서 실용영어(Real English)와 시험영어(Test English)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실용영어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 원문을 읽고, 듣고, 대화하면서 체험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언어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까지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학, 과학, 사회 등 폭넓은 장르의 영어 지문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글을 읽으며 생각의 틀을 넓히고 이해력을 높힌다. 또한 신문 기사를 활용한 영어 에세이 쓰기와 프레젠테이션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친근감을 키운다.시험 영어 프로그램은 공인영어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실용 영어와 달리 영어인증시험은 경험이나 이해 수준이 높은 내국인 강사가 어휘, 문법 등 수업을 담당한다. 이 외에도 내신이나 수능을 대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포티언에듀케이션에서는 명문대 입학에 필요한 NEAT, TEPS, TOEFL, SAT 등 영어시험 성적향상을 위한 영어어휘캠프 ‘Challenge3000''도 진행한다. 예비초6학년에서 고등2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012년 1월 2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문의 1661-0552 (영어어휘) / www.challenge3000.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490호 스쿨버스 - 화곡고 마술동아리 ‘MS’를 찾아서 “마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해요.” 합창을 하는 ‘행복 전령사’들의 모임 화곡고 마술 동아리 ‘MS(Magic School)’, 1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화곡고 유명 동아리다. 서울학생동아리한마당에서 공연을 할 정도로 실력을 갖춘 화곡고 ‘MS’의 활동은 공부도 하며 마술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해 나가는 즐거운 시간이란다. 신비한 마술을 배우는 동안의 즐거움도 크지만 마술이 가지고 있는 즐거움을 여러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더 행복하다는 화곡고 ‘MS’, 회원들 모두를 사로잡은 마술의 신비한 매력은 무엇일까? 그곳으로 함께 가보자. 어렵지만 재밌고 즐거워요“저희 ‘MS’에는 처음부터 마술을 잘하는 학생들은 없습니다. 정말 마술을 즐기고 마술을 배우고자하는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모인 곳입니다.” 화곡고 마술동아리 ‘MS’의 회원 자격을 설명하는 ‘MS’의 부장 김태영(고2)군, 마술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서일까? 이곳 회원들은 학교 CA 시간만으로는 부족해 목동청소년수련관에 모여 따로 연습을 한다. 학생들이 주로 하는 마술은 스폰지 마술과 동전마술, 카드마술이다. 그 이유는 학생이다 보니 비용이 비싼 마술도구들을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비용이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도구 중에서 학생들이 많이 하는 마술은 카드 마술. 하지만 ‘MS’ 회원들은 거의 다 처음 마술을 접한 회원들이 때문에, 그 카드 마술도 쉽지는 않았단다.특별한 취미가 없었던 나정열군(고2)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한가지 취미를 만들겠다고 다짐을 했다. 마침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인 마술이 있어서 ‘MS’ 회원이 된 나군은 “작년에 비하면 정말 열심히 했고 여러 축제에도 나가면서 경험을 쌓아서 좋았어요. 남은 3학년 반년동안도 열심히 보람차게 하고 싶다”며“도전하고 싶은 분야는 시간이 부족해 못하고 있는 스테이지마술 중 CD마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화곡고 ‘MS’는 목동 청소년 수련관에서 활동하는 동호회 중에서도 우수동아리로 인정받고 있다. 그 이유는 한창 공부하기에도 바쁜 고등학생들이지만 각종 청소년센터의 행사에 빠지지 않고 나와 열심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wawa 창의체험한마당에서 마술부스를 운영해서 5월에는 부원 전체가 참가해 카드마술과 동전마술을 선보였고, 7월과 10월에 행사에도 카드 마술 등을 선보이며 열심히 참가했다. 또한 2010, 2011년 화곡고등학교 축제에도 참가해 마술공연을 선보였다. 새해에는 더 많은 공연에 참가하고 싶어이번 12월 wawa 동아리한마당에 목동 청소년수련관에 있는 특성화 마술동아리와 함께 연합한 스테이지 마술을 선보였던 ‘MS’는 새해에는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겨울 방학 공부도 해야 하지만 마술연습도 열심히 할 계획이란다.소프트웨어 쪽으로 진학해서 유명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꿈인 유현탁군(고1)은 “그저 마술만 배우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 지하철 역 안으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마술을 보여주는 ''스트리트'' 라는 것이 가장 재밌었고, 또 하나의 재주를 얻은 것 같아서 가장 좋았어요. 특히 길거리 마술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토요일 CA 때마다 재밌는 추억을 만드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1년간의 활동을 자평했다.“내 일상에서 마술은 신선한 충격이었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였다”는 박범지(고1)군은 마술같이 사람의 생명과 희망을 살리는 생명공학자가 되고 싶단다. 학기초에 CA부를 홍보하는 선배 형들 중에서 마술부 선배들의 카드마술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어서 회원이 된 박군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마술 공연을 하면서 조금씩 자신감이 자라게 되었다. 박군은 “마술용 카드를 받고 형들에게 마술을 배웠을 때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화곡고 마술동아리 김태영군(고2)내년엔 더 열심히 활동할 거에요화곡고 마술동아리 ‘MS’ 대표를 맡고 있는 김태영군은 카드마술이 특기지만 남보다 손이 작아 더 어려웠다. “손재주와 순발력 등도 필요하지만 연습이 중요해요. 간단해 보이는 카드마술이지만 실수를 자주 반복하다보면 잘하게 되는 거죠”라는 태영군은 그 실수가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하게 될 때 너무 재밌다나. 특히 학교 친구들에게 카드 마술을 보여줄 때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신이났다. ‘MS’가 작년에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해서 올해부터 열심히 하자고 다짐을 했던 김군은 생각보다 많은 활동을 못한 것 같아 많이 아쉽다. “내년에는 강서·양천구의 모든 공연에서 MS를 볼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MS를 알아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화곡고 마술동아리 정선일군(고2)어렵지만 성취감 크고, 즐거워지난 10월 ‘2011 youth festival 경연대회’에 참가해 ‘링마술’을 선보인 선일(고2)군은 ‘MS’에서 부대표를 맡고 있다. “나름 열심히 연습했는데, 저희 순서보다 먼저 참가한 마술팀이 복장도 정말 프로 마술사처럼 갖추고 잘해서 더 긴장이 되었어요”라는 정군은 그래도 이런 축제에 참가한 건 큰 추억거리라며 웃는다. 선일군의 주특기 마술은 ‘링’, 학생으로서는 재료비가 적지 않은 것이었지만 과감하게 투자한 이유는 친구들과 다른 나만의 마술을 선보이고 싶어서였다나. ‘링’ 마술은 재질이 스테인리스다 보니 연습을 할 때 손이 다치기 쉽지만 어려운 만큼 해낸 후의 성취감이 크다는 정군은 “마술방법을 바꿔서 내년에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우리아이에게 알맞은 학원은? 에듀맥스종합학원 윤순원 원장2653-2428 주변에 학원은 너무 많다. 그럼에도 학원 선택의 망설임과 진행과정에 대한 불 확신과 원점회귀성 사후평가는 왜할까. 많은 학부형들은 각종 매체와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서너 부류의 ‘유명’ 또는 ‘실적지향형’ 학원과 ‘옆집아이 성적을 올린 학원’만을 좆는 경향이 많다. 그것은 이른바 ‘출발점 진단’ 이라는 중요한 교육절차의 부실이나 부재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어떤 학원이 우리아이에게 최적일까’에 대한 답은 우리 아이의 현 상태, 즉 올바른 객관적 출발점 진단에 있다. 출발점 진단의 학습생활 및 심리정서 상태를 파악하는 행동진단과 인지사고력 수준 및 선수학습정도를 알아보는 인지진단이 있다. 물론 이 둘을 별개로 생각하기 힘들고, 이런 절차에 대해 전문가의 접근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실제 가장 유용한 방법이 학생의 ‘전과목 평균성적’진단이다. ‘성적평균수치’는 학생을 평가하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지만 많은 학부형이 자녀 성적표의 평균치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의도적으로 평가 절하하는 경향이 있다. 쉽게 말해 공부 잘하는 아이는 거의 전 과목이 올백이지만, 못하는 아이는 단 한과목도 50을 넘지 못한다. 과목 간 또는 고사별 격차가 큰 아이는 모두 프로공부리스트라 보기 어렵다. 이런 상식적 사실에 착안 한다면 평균이 80이하인 학생은 부모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학교생활 및 학교수업에 대해 결손누수가 크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즉 학교에서 다 배운 거니까 또는 배우고 있으니까 그리고 마이너 과목은 당장 필요치 않은 점수이거나 혼자 할 수 있는 쉬운 암기형 과목이므로, 주요과목 중 한 두 과목만을 ‘전문적’으로 처치하면 나머지 평균성적을 스스로 상승, 또는 반에서 1등은 몰라도 적어도 90점 언저리의 성적은 산출될 것이라고 착각한다. 학부모는 아이의 학습과정에 참여해야 지필이 올라가면 수행이 떨어지고 서술형이 올라가면 오히려 객관형이 떨어진다. 수학은90이 넘지만 과학은60점대, 국어는 양호하지만 사회는 어렵다고 도리질하는 아이. 학원을 다녀와선 집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아이. 반대로 성실한 모습을 보이지만 성적은 오르지 않고 눈물만 그렁그렁하며 점점 기만적으로 예민해져가는 아이. 이러한 현 상태의 모습은 그 아이의 평균이 80이하 즉 교과의 평면적 설명문 읽기수준조차도 문제가 있다. 그런 학습상황을 둘러싼 학습 생활적인 면에서도 반드시 수정해야 할 부분이 크다는 것을 포괄적으로 인식해야 한다. 학생에게 성적은 하나의 유기적 체계이지 정비소의 자동차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이런 점수대와 행동을 하는 아이들은 대개 초등과정 중 전입생이거나 초등5.6학년 성적이 90이하였거나, 6학년 말에 중등과정학습이 부재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중장기형 어학연수경험자나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거나 엄부자모의 현대판 가정 역학관계인 자부엄모 또는 원거리 방치형 관찰패턴을 보이는 아버지를 둔 경우가 많다. 이런 환경의 부모는 학원과 학교생활에 대해 선생님이 아닌 아이와 대화하여 결론을 내린다. 또한 비전 없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아이에게 억압된 민주적 자발적 학습폭발을 기대한다. 아토피, 비염. 급성장에 따른 피로과다, 중3이 되어도 옷차림과 손톱, 두발도 단정치 못하고 학습도구나 교재를 챙기지 못한다. 손톱을 물어뜯고 연필로 손톱파기, 책에 만화그리기, 다리나 몸 떨기, 한 공책에 여러 과목 필기하기 등 열거하기 힘들다. 이는 극단적 사춘기치매(hebephreniac) 또는 디지털 치매증상이다. 이런 아이가 과연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할까. 무지막지하게만 느껴지는 숙제를 소화할 수 있을까. 유학은 가능할까. 격려, 칭찬, 외식, 스트레스 해소성 여행, 과도한 선물, 엄마 아빠에서 갑작스런 학부형으로의 전환, 한손에 너 댓장의 광고지를 들고 아이 손을 끌고 이 학원 저 학원 상담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혹시 이 모습이 우리 학부형의 모습은 아닌지. 학생은 아이이며 학생은 미성숙한 인격체다. 교육은 그 어원상 ‘긍정적 강제성’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 자녀가 학습 및 학습생활에 여유롭지 못하다면 추상적이고 관념적이며 가치관적이고 결과지향적인 지도보다는 직접 그들의 생각, 정서, 학습과정에 참여해보자. 그들이 Puberty(성적사춘기)가 아니라 Awkward age(다면적 자아로서의 사춘기)라는 Helpless한 상태임을 알자주자. 그래서 애처롭고 사랑스럽고도 무한기대의 마음을 가지자. 때로는 호랑이처럼 무섭게 때로는 같이 뒹굴면서 양육하며 그런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교육현장과 진심으로 협력하여 그 복판에서 아이가 슬기롭게 바뀌는 모습을 기적의 눈으로 바라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⑬ 롯데마트 주엽점 문화센터 <키즈클럽> ‘처음으로 다른 화장실을 가고, 처음으로 다른 식탁에서 밥을 먹고~.’우리 아이가 엄마 품을 벗어나 좀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때, 대견하면서도 걱정스런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런 엄마의 마음에서일까요. 집밖으로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강좌가 있습니다. 유치원이라는 낯선 공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친구들과 노는 게 재미있다’는 것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곳, 롯데마트 문화센터의 인기강좌 ‘키즈클럽’을 찾았습니다. 엄마들에게 입소문 난 인기 강좌 오전 11시 10분 재잘 되는 소리를 따라 ‘키즈클럽’ 강의실로 향했다. 인기를 실감하듯 많은 꼬마 친구들이 모여 있다. 뭐가 그리 즐거운지, 연신 생글생글. 눈만 마주쳐도 웃고, 뽀뽀하고 안아주느라 바쁘다. 신나는 동요에 맞춰 고사리 손도 흔들어 보고, 앙증맞은 엉덩이도 들썩여 본다. “아빠다리 했나요.” “네, 네, 선생님!”오늘 네 살 친구들이 할 놀이는 ‘눈 내리는 날’이다. 동화책을 읽고서 눈과 연계된 재밌는 미술활동을 할 참이다. “솜뭉치로 콕콕콕 찍어서 눈을 표현해 봐요.” 김성란 강사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준서, 준희 쌍둥이 남매가 앞을 나선다. 잘 웃는 수진이도 서두른다. 하나 둘 자리를 잡고, 어느새 눈 내리는 겨울에 푹 빠진 꼬마 친구들. 새하얀 눈 찍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준서, 준희 어머니 권도희(39세)씨는 “인기강좌라 첫날 마감이 됐어요. 수강 못한 엄마들 요청으로 한 반이 신설됐죠”라며 키즈클럽을 소개한다. 함께 있던 시후 어머니 이은주(38세)씨는 “첫째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둘째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언어, 인지, 사회, 감각, 미술, 신체 통합프로그램롯데마트 문화센터에 ‘키즈클럽’ 강좌가 생긴 지는 2년 남짓이다. 그 사이 수강생도 7명에서 50명으로 늘어났다. “요즘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기가 굉장히 빨라졌어요. 키즈클럽은 33개월부터 5세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가기 전에 미리 경험해 보는 수업이에요.”(김성란 강사)키즈클럽은 유치원처럼 통합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언어, 인지, 사회, 감각, 미술, 신체 등 여러 가지 활동으로 모든 영역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다. 또, 질서와 배려, 양보심 등 많은 규칙들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소윤이 어머니 김선미씨는 “무엇보다 다른 아이들과의 생활에서 기다리는 법을 배우게 된 것이 큰 수확”이라고 말한다. 수업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이들만 참여하는 형식이다. 월요일, 금요일 일주일에 두 번 수업이 있고, 세 개의 반이 운영 중이다. 분기별로 신청이 가능하지만, 수업과정은 일 년이다. 키즈클럽을 이끄는 강사는 김성란, 오연원 두 명이다. 김성란 강사는 메인 수업을, 오연원 강사는 동화구연을 담당한다. 격리불안 해소, 사회성 쑥쑥유치원 첫날,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 서럽게 우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키즈클럽은 이런 격리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성란 강사는 “아이에게 갑자기 바뀐 환경으로 불안감을 주지 말고, 미리 엄마와 떨어지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고 설명한다. 격리 불안은 엄마와 아이가 떨어져 있는 시간을 점차 늘리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처음에는 엄마가 아이 옆에 있다가, 점차 아이 뒤, 문 앞, 문 뒤 이렇게 거리를 늘려가며 떨어지는 연습을 합니다.”(김성란 강사) 어머니 권도희씨는 “딸과 달리 아들 준서가 엄마와 떨어지는 게 힘들었어요. 근데 한 달 정도 되니까,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지금은 유치원가자며 먼저 나서요”라고 말한다. 어머니 이은주씨는 “우리 시후는 많이 수줍었는데, 여기 오면서 친구들과 잘 논다”고 한다. “소윤이도 예민해서 엄마와 떨어지는 게 힘들었어요. 지금은 성격도 밝아지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성취감을 느끼는 거 같아요. 덩달아 사회성도 좋아진 거 같고요.”(소윤이 어머니 김선미씨) 키즈클럽 김성란 강사“아이의 성향과 기질부터 파악하세요”김성란 강사는 키즈클럽의 교육 팀장이다.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상담심리학도 공부했다. 이외에도 색동회 동화 구연가, 동화랑 종이접기강사, 미술치료사 등 김성란 강사를 소개하는 수식어가 많다. 키즈클럽에서 일한지는 올해로 5년째다.“선생님이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아니고, 전문가답게 아이들 눈높이에서 교육하시 것 같아요.”(소연 어머니 김선미씨) “2년째 선생님을 뵙는데요. 미술 치료도 하시고, 다방면에서 유능하세요.” (시후 어머니 이은주씨)아이들과 함께 하는 이 일이 천직이라고 말하는 김성란 강사는 “아이들이 변해갈 때 가장 보람된다”고 말한다. 또, 서툰 육아로 힘든 엄마들의 시름을 덜어줄 때도 기쁘다고 한다. 김성란 강사는 “육아로 힘든 이유는 아이의 발달 과정과 마음 상태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아이의 성향과 기질부터 파악하라”고 주문한다. 그리고 “아이의 변화가 다소 느리게 느껴지더라도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기다리라”고 한다. 이남숙 리포터 nabsi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2013년 미대 입시 어떻게 준비할까 홍익대와 서울대 미술대학의 학생 선발 방식이 달라진다. 서울대 미술대학은 2013년부터 모집정원 102명 전원을 수시모집 특기자전형으로 선발한다. 홍익대 미술대학은 실기고사를 완전 폐지, 그림을 잘 그리는 능력보다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중요한 요소로 본다. 미대 입시의 큰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두 대학의 선발 방식이 달라지면서 미술입시의 경향에 점차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대 미대 100% 특기자 전형으로 선발서울대 미대는 2013학년도부터 모든 모집정원을 특기자전형으로 선발한다. 서울대 미대 입시는 실기포함전형과 비실기전형으로 나뉜다. 실기포함 전형은 디자인학부, 동양화과, 서양화과, 조소과다. 1단계에서 기초소양 실기평가로 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업능력과 학내외활동 및 면접 등 종합평가 전형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양화과의 경우 포트폴리오 자료가 면접에서 참고 자료로 이용된다. 면접의 비중이 큰데, 1단계 기초소양 실기평가와 서류 평가 자료를 참고하여 심층적인 질의응답형식으로 진행된다. 단, 디자인학부와 서양화과는 수능 3개 영역에서 각각 3등급 이내의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동양화과와 조소과는 수능 1개 영역에서 3등급 이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디자인 학부 등 모든 학과에서 수리 영역은 반영되지 않는다. 디자인학부 정원 6명은 비실기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전형으로 3배수를 선발, 2단계 면접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수능 2개 영역에서 2등급 이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홍익대 미대 실기보다 창의적 사고력 우선홍익대대는 2013년부터 실기고사를 완전 폐지한다. 홍익대 미대는 2009년 입시에서 이미 실기고사 대신 면접을 통해 자율전공 학부생 71명을 선발한 바 있다. 홍익대의 변화는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지난 2009년 실기 전형에서 각종 의혹이 불거져 검찰의 조사로 이어지면서 ‘사교육만 살찌우는 실기고사 대신 실제로 창의력 있는 미술 인재를 뽑겠다’는 방향으로 학생 선발 방식을 차츰 변경해 왔다. 2013년부터는 서류와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는데 서류에는 미술활동보고서가 포함된다. 미술과 관련된 활동을 어떻게 해왔는지 보는 것이다. 내신의 중요성도 높아진다. 수시는 2등급 안팎, 정시는 2.5등급 안팎이다. 수능은 3등급 이내가 안정권이다. 서울대와 홍대 미대 입시의 변화가 말해주는 것서울대 미대 응시 항목에는 ‘자기소개서’가 포함되어 있다. ‘서울대가 왜 당신을 뽑아야 하는 지 1천자 이내로 쓰시오’, ‘교외 활동 사항을 세 가지로 쓰시오’ 등이 그간 제시되었다. 실기에서는 추상과 구상 문제를 한 문제로 합쳐져서 나오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조선 시대 민화를 보여준 후 ‘현재 살고 있는 주거 공간을 제시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디자인하시오’라는 문제를 내는 식이다. ‘공간은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 시간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것을 상상해서 조형물을 만들고 아이디어 스케치를 제출하시오’ 와 같이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유형이 제시되기도 한다. 홍익대 면접의 1단계는 미술소양평가다. 예를 들어 정선의 금강산전도를 제시한 후 조형물을 만들고 의도를 설명하라는 문제가 제시된다. 또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이쾌대의 ‘파란 두루마기 입은 자화상’을 보여준 후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자화상을 그린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기도 한다. 해당 그림, 미술사 등 전문적인 지식 없이는 통과할 수 없는 과정이다. 두 대학의 입시 전형의 변화가 말해주는 것은 기본적인 표현력의 바탕 위에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갖춘 학생을 뽑겠다는 것이다. 실기는 꾸준히 관리, 다양한 활동으로 예술의 개념과 다양한 지식 쌓아야고양시미술학원연합회 신희철 입시미술분과장은 “입학사정관제로 바뀌어도 실기의 중요성은 달라지지 않는다. 운동선수가 체력을 관리하듯 표현력은 꾸준히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기계처럼 반복해 그림을 그리는 방식의 실기 준비는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거기에 덧붙여 “전시를 보고 토론하는 등 현대 디자인이나 예술의 개념, 미술에 대한 제반 지식들을 학교와 학원 이외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쌓아 나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켜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다면 주요 디자이너의 작품과 특징을 꾸준히 지켜본다면 면접 시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신희철 분과장은 또 “미술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갖고 시작했다가 상처를 받는 학생들을 보면 안타까웠다”면서 “자신이 왜 미술을 하고 싶으며 뭘 하려는지 뚜렷할수록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한 겨울에도 운동은 계속된다! 적당한 운동이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는 사실. 학기 중에야 학교 체육시간이나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방학까지 낀 추운 겨울에는 아이들 운동시키기가 쉽지만은 않다. 그렇다면 가까운 어린이 전용 스포츠 센터, 혹은 클럽은 어떨까. 시설은 물론,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 발달을 돕고 있다. 남지연, 김지혜 리포터 신체발달과 함께 사회성, 건전한 경쟁 마인드까지 길러줘 어린이 스포츠 센터, 혹은 클럽은 말 그대로 어린이만을 위한 맞춤 시설을 마련하고,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진행하는 곳이다. 물론 운동학원도 있지만, 학원보다는 조금 더 대형화, 전문화된 프로그램과 시설이 갖춰져 있는 게 보통이다. 어린이 전용 스포츠센터의 기본 목적은 아이들의 균형 잡힌 신체 발달과 성장을 돕는 것. 하지만 스포츠라는 울타리 안에서 팀 생활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 나아가 건전한 승리 욕구까지 생겨나도록 마인드의 변화도 유도해 낸다. 소심한 아이는 적극적으로, 너무 개인적인 아이는 좀 더 조화로운 아이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스포츠라는 것. 그리고 여기에는 전문적으로 스포츠를 전공한 체육 강사들의 지도가 뒷받침된다. 단순히 운동을 전공한 체육 강사가 아니라, 아동교육, 유아교육까지 가능하기에 아이들의 성장에 따른 세심한 정서 변화까지 케어해줄 수 있다고 한다. 아르테미스 공태준 교사는 “수영을 마치면 아이들의 옷 입히기, 머리 말리기도 직접 교사들이 알아서 척척 해낸다”며 센터 강사들의 열정과 아이들에 대한 마음을 강조한다. 시설 또한 어린이 전용스포츠센터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 아이들의 성장을 돕도록 설계된 각종 기구와 시설, 만약을 위한 안전시설도 갖추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운동엔 통 관심 없던 여자아이가 달라졌어요~ 어린이 전용 스포츠센터를 이용했던 김신영 씨(후곡마을)는 내성적인 성격의 큰 딸(7세)이 걱정돼 스포츠센터를 선택하게 됐다. “처음에 가기 싫어하더니, 나중에는 집에서도 운동하자고 조를 만큼 변하더라고요.” 이에 신영씨는 “어린이 스포츠센터의 수업이 단순히 운동을 가르치기보다 스포츠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먼저 갖게 하고 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해 내는 스타일이라 가능한 것”이라고 평했다. 아르테미스 공태준 연구원(교사)은 “놀이 형식을 가미한 수업이 됨으로써, 아이들이 보다 재미있고 친숙하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며 “연령이 낮을수록 흥미와 호기심 유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초등학생의 경우 연령이 높아질수록 스트레스, 혹은 에너지를 발산할 매개체로 컴퓨터 오락이나 PC방 등을 많이 찾게 되는데, 이를 땀 흘리는 스포츠로 전환시킴으로써 건전한 에너지 분출이 이뤄질 수 있다고 한다. 웃는 아이들 강병희 실장은 “운동이 하나의 건전한 놀이문화가 될 수 있다”며 “마음껏 제대로 놀 수 있는 공간과 여건을 마련해주면,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 정신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전했다. 어린이를 위한 시설, 프로그램들이 참으로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우리 아이의 신체 발달, 정서발달을 모두 고려한 장소를 찾고 있다면, 이번 겨울방학엔 전용 스포츠센터를 찾아보면 어떨까. ■ 가볼만한 어린이 전용 스포츠 센터 <아르테미스> 일산의 학원가, 아파트촌을 벗어나 한적한 곳에 자리한 어린이전용 스포츠클럽이다. 덕분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날려버리기에 적합한 곳이다. 아르테미스에서는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영, 농구, 축구, 물놀이, 인라인 등의 기본 운동 과목은 물론, 계절 스포츠 및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수업은 과목별,정규 수업 여부별로 한 주에 몇 회로 짜여진다. 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을 위한 수업도 이뤄진다. 특히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소수 정예 수업을 선호한다. 인체에 무해한 인공 해수풀을 사용한 어린이 전용 수영장은 아르테미스의 자랑.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전기분해 살균 소독으로, 수경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위생적이라고 한다. 어린이 체온에 맞게 항상 물 온도를 30~32도를 유지하며 담당교사가 아이들의 수영 후 탈의와 샤워까지 케어한다. 그밖에 초등학생 높이에 맞는 골대, 나무 바닥, 안전가드가 철저히 구비된 실내농구장, 유아들의 다양한 교구수업과 함께 신체놀이가 가능한 운동발달실 등이 있다. 실외에는 초록색 전용축구장이 있다. 위치: 일산동구 성석동 1172-2 문의: 031-977-8255 <연세AC 노블키즈> 행신동에 위치한 연세AC 노블키즈는 깨끗한 시설은 물론, 2층에 위치한 터라 유독 채광이 좋은 스포츠센터다.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로 축구, 농구, 인라인, 수영, 골프, 방송 댄스, 생활체육 수업을 진행한다. 방학 중에는 수영과 스키, 보드 등의 계절 스포츠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4-7세 영유아 대상으로 유아체육 수업도 있다. 수업은 과목별 1~3회 정도 이루어진다. 시설 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실내 축구장.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그만인 초록색 잔디, 서취라이트까지 설치해서 실제로 축구경기를 하는 느낌을 주도록 만든 게 이색적이다. 모든 시설과 자재는 어린이 전용이며, 벽면 충격흡수 쿠션이 설치돼 있어 아이들이 다칠 위험도가 크게 줄어든다. 키 높이 골대, 유아전용 농구장, 다양한 교구수업과 함께 신체놀이가 가능한 실내체육관 등이 있다.또한 유아 전용 체성분 분석 프로그램을 도입해 비만 및 체력관리를 해줌으로써, 아이들에게 맞는 최적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한다. 그 밖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생일파티 이벤트도 인기다. 생일파티 이벤트는 비회원도 이용 가능하다. 위치: 덕양구 행신동 996, 2층문의: 031-978-6576 <웃는 아이들> 규모는 아담하지만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돋보이는 어린이 스포츠 센터다. 강병희 실장은 &ldqu 2012-01-01
- 겨울방학, 중·고생을 위한 영어 학습법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올 겨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 시기를 얼마나 알차게 보내느냐에 따라 상급학교 3년의 당락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못된 학습 방법으로 겨울방학을 시간만 허비하며 보내는 학생들이 많은 게 안타까운 현실이다. 교과부 초등학교 영어과정은 놀이중심 수업이어서 학생들이 영어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중학교에서는 독해와 문법이 나오기 때문에 지금까지 배워왔던 것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급할 때도 마찬가지지만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가게 되면 또 한 번 충격을 받는다고 한다. 수업 난이도가 갑자기 높아지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때는 독해가 강조되며 어휘도 상당히 어려워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영어에 왕도는 없지만 분명 지름길은 있다.영어의 원래 목적은 듣고 말하기이며 그 다음이 읽기와 쓰기이다. 이 말에는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학교 교육의 현실은 이와는 거리가 멀다. 시험을 위한 영어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원래 목적을 위해 시험을 버릴 수도 없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 되어버렸다. 실용영어와 시험영어를 다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초등학생은 듣고 말하기 위주의 학원을 보내라. 6학년이 되면 기초문법과 읽기를 강화해서 병행하면 중학교 선행학습이 자연스럽게 되는 효과도 있다. 중2부터는 문법이 강화되어 서술형평가 주관식 문제를 어렵게 느끼게 된다. 어학원에서 입시학원으로 옮기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것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영역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데서 시작되는 오류인 것이다.영어는 다섯 가지 기본 패턴과 어휘에서 시작된다. 어휘 속에 구문이 있기에 어휘만 무조건 암기하기보다는 그 속에 담긴 구문을 익히고 아는 단어를 통해 예문을 만드는 연습을 하는 것이 영어 학습의 기본이다. 문장 만드는 연습을 통해 어휘가 확대될수록 문장은 길어지고 회화나 쓰기까지도 가능해진다. 단기간에 되지는 않겠지만 겨울방학 두 달 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자신감과 더불어 점수까지도 얻을 수 있는 신학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유원선와이즈 영어학원 원장 문의)924-22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TG댄스아카데미’ 2개월 수강시 1개월 무료, 수험생 특별할인 다이어트와 몸치 탈출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TG댄스 아카데미‘에서 신규등록자를 대상으로 2개월 등록시 무료수강 1개월과, 금년에 수능을 치룬 수험생을 대상으로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오전부터 저녁 늦은 시간대까지 프로그램 마련되어 있어 원하는 시간대에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강사진들이 추천하는 수업은 몸치탈출, 방송댄스, 째즈댄스, 걸스힙합 등이다. 주엽역 8번출구 한솔코아 4층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031-916-3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오르다의 ''첫 발견 시리즈''저가 구입 찬스 (주)오르다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엄마들이 더 갖고 싶어한다는 ''첫 발견 시리즈''를 65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80권으로 이루어진 이 전집은 백과사전식 아동 도서 걸작품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베스트셀러라 불리운다.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가 처음 출간한 ''첫 발견 시리즈''는 생생한 그림과 투명필름, 종이 손전등, 종이 돋보기 등을 사용하는 영화 같은 제작기법을 통해 과학적인 사고력을 키워 준다. 마치 명화와 같은 섬세하고 사실적인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주제전개와 논리적 사고의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두루 볼 수 있으며,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새로운 개념을 발견하고, 지적욕구를 채울 수 있다. 문의 031-921-7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수학, 노력이 실력이다 - JK수학학원 고교 내신이 절대평가로 바뀐다는 보도가 있었다. 널뛰기 하듯 바뀌는 교육 관련 제도 앞에서 경력 있는 전문가들의 적절한 조언은 작지 않은 도움이 된다.JK수학학원 이진규 원장은 “내신 절대평가 실시는 과도한 경쟁을 없애기 위한 조치겠지만 변별력이 없어지는 단점이 있다”면서 “어차피 옥석을 가리려면 다른 시험이 생겨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문을 연 지 2년 만에 3번을 확장 이전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후곡 학원가 JK수학학원을 찾아갔다. 수능, 개념 알면 못 풀 문제없다“어차피 대학이 서열화 되어 있는데 고교 내신 평가 방법이 바뀐다고 교육 풍토가 쉽게 변할까요? 내신 부담이 줄어들더라도 수능비중을 강화하거나 논술을 본다거나 하는 식으로 학생들은 또 다른 변별력을 요하는 시험을 치러야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이진규 원장은 교육관련 뉴스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꾸준히 자기 실력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은 또 “수능을 출제하는 교육과정평가원의 문제를 수년 간 분석한 결과, 모든 문제가 그 기본 개념과 원리에서 파생 된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몇 가지 응용 패턴을 알면 모든 수능 문제를 풀 수 있다는 논리로 접근한다”고 말했다. 고2까지 내신완성 고3은 유형별 완전정복 이 원장은 수능 문제를 만드는 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해 3, 6, 9월에 치르는 모의고사를 통해 객관적인 자기 실력을 점검해볼 것을 권유한다. JK학원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출제된 모든 모의고사 문제를 풀며 오답을 확인한다. 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반복적으로 가르치지만 단순한 문제풀이보다는 개념이해를 중요시 한다. 문제 풀 때 유념해야할 부분은 출제자의 의도다. 무엇을 묻는 문제인지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연습을 여러 유형의 문제를 통해 하는 것이 좋다. “수능도 일종의 문제은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주 새로운 유형을 다루지는 않아요. 일정한 틀 안에서 바뀌기 때문에 정확한 기본 개념의 내용만 숙지하고 있다면 해결해 낼 수 있어요.”JK수학학원은 고1부터 매주 1회 모의고사 문제를 푼다. 과도한 선행보다 기본을 다진 후 문제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직관력을 키우며 수능을 대비한다. 고교수학 타협보다 노력을…중등은 중학생 잘 아는 전문 강사가중등에서 줄곧 내신 점수를 잘 받던 학생들도 고교 수학을 처음 접하면 당황한다. 학부모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는 “우리 아이는 머리는 괜찮은데 노력을 안 한다”는 것. 이 원장은 “노력이 곧 실력”이라고 말했다. “이과를 보내고 싶은데 수학을 못해서 문과 지망했다는 부모님들이 간혹 계세요. 16, 17살 나이에 수학 때문에 벌써 타협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나중에 더 힘든 일이 생기면 그때는 어떻게 할까요? 타협보다 노력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것이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중등반은 1개 반에 4명 안팎으로 소수 그룹으로 운영한다. 집중력 있는 수업을 위해서다. 중학생에 대한 이해가 높은 중등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수업 이후에 오답 체크나 첨삭 등의 시간이 별도로 배정된다. 학원 출신 선배들이 조교 강사로JK학원은 기본기를 다지고 단계적으로 학생 수준에 맞는 심화를 지도하고 있다. 강의 후 학생에게 맞는 적절한 피드백을 주는 것은 조교강사들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이 학원에서 수학을 공부하고 졸업 후 대학에 간 학생들이 조교강사로 일하며 눈높이에 맞는 피드백을 해주고 있다. 선배들의 공부 비법, 슬럼프 극복 비결을 알려주며 친근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원장과 강사들이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20여년 만나는 지기들이라 학원 분위기가 보다 안정적이고 결속력 높은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문의 031-919-9919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 - 학부모가 말하는 JK학원“수학 3등급에서 석 달 만에 1등급” 홍석규(주엽고3)군 어머니주엽고 홍석규 군은 수학이 늘 걸림돌이었다. 1, 2등급이 나오는 언어와 외국어에 비해 수학은 3등급 이상 올라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 과학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을 통해 JK학원을 소개 받았다. 3달 후, 홍군은 10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수능에서도 1문제 틀려 1등급이다. 홍군의 어머니 이은미 씨는 “꼼꼼히 문제 푸느라 뒤의 몇 문제는 늘 못 풀던 아이가 JK학원에서 진도에 맞춘 수업과 첨삭, 매주 일요일 수능시험처럼 모의고사를 보는 등 집약적으로 훈련을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이번 수능에서 수학 덕을 보았다”고 말했다. 홍군은 오는 3월 서울 시립대학교 경영학부에 합격이 확정되어 입학을 기다리고 있다. “기본에서 시작해 서울대 기계항공 입학” 정가영(일산동고 졸, 서울대 기계항공1) 씨정가영(서울대 기계항공1) 씨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진규 선생님한테 기초를 배웠다”고 말했다. 정 씨는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수학 뿐 아니라 전체적인 실력이 향상되어 목표였던 서울대 기계항공학부에 입학했다. 현재 JK학원에서 조교강사로 일하며 후배들에게 자신이 받은 도움을 전해주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