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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 난 또 다른 미국으로 간다 최근의 교육계 최대 화두는 ''입학사정관제''다.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은‘자기주도학습’에서 비롯된다. 주입식 교육과 의존적인 수업이 아닌 학생 스스로 학습목표를 정하여 학습에 필요한 요소를 찾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절한 학습전략을 세우며 이를 시행하면서 학습결과를 평가하는 과정을 세우는 등의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는 교육시스템이다. 미국 초,중,고에서는 이미 자기주도학습이 폭넓게 시행되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유연성을 가진 인재 선발을 위해 어려서부터 자기주도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많은 학부모가 방학기간을 이용해 교육선진국으로 어학연수를 보내려고 계획하지만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방학 시즌이 되면 해외영어캠프, 국내영어캠프, 해외단기연수, 체험캠프 등 많은 캠프정보들로 학부모는 혼란스럽다. 이러한 방학캠프가 대개는 단발성이나 행사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과연 얼마나 알찬내용으로 효율적인 교육이 될지는 체험해보기전에는 알기 어렵다. 2000년대 들어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던 해외단기연수나 해외영어캠프는 금융시장 위기에 따른 불황, 운영업체의 미숙한 관리, 안전사고, 서툰 영어에 따른 스트레스, 낯선 환경에 따른 부적응 등의 어려움이 있다. 또한 입시위주의 학습에 따른 스트레스로 고생중인 학생들에게 방학 중 해외연수나 캠프는 자칫 놀이캠프로 전락해 버리는 경향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학부모입장에서는 얼마나 알찬내용으로 효율적인 교육이 될지는 체험해보기전에는 알기 어렵다. 피아제의‘인지사고 학습법’에 근거해 학습자의 오감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잘 알려진 한국항공대 <자기주도학습형 국제영어캠프>에서 그 해답을 찾아가 보기로 한다. 이벤트와 멘토링을 활용한 통합관리형시스템 2011년 11월 26일부터 2012년 1월21일까지 4주간 주3일(1일7시간)제로 실시되는 항공대 영어캠프만의 특성화된 관리시스템은 영어캠프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준다. 캠프 전 미국문화와 환경이 조성돼 있는 용산 미8군캠프로 방문 체험학습을 한다. 이는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생활패턴을 몸소 체험하여 영어습득에 대한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사전 동기화 프로그램이다. 1개월간의 체계화된 통합 교육을 습득하고 캠프 종료 후에는 카페와 블로그를 통한 커뮤니티 활용으로 이어진다. 캠프 때 만난 영어담임선생님들의 조언과 멘토링을 통해 스스로 학습의 모델을 제시해준다. 언어학과 교육학을 전공하고 TESOL MA과정을 이수한 한국항공대 사회교육원 백경헌 팀장은 언어교육에 있어서의 통합교육이론을 강조한다. 언어학습교육은 1세대 단방향 주입식 교육에서 2세대 Interactive methodology, 학습자의 오감을 이용한 전신교육(Total physical methodology)를 거쳐 컨텐츠 중심의 Contents based methodology. 마지막 과정인 Intergrated methodology를 통해 언어교육의 모형이 체계화 되며, 이러한 언어교육 과정을 학습자의 특성에 맞게 조직하여 학습자의 동기부여 self motivation 을 통해 창의력이 개발될 수 있다고 한다. 자기주도학습형 교육에 맞는 특성화된 4가지 프로그램한국항공대만이 추구하고 있는 이러한 통합언어교육의 모델은 4가지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잘 나타내주고 있다.첫째,Language Art Program (4Skills Development)-미국교과서를 통한 언어의 4대영역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주제별로 통합한 통합형 수업.둘째,Self directed learning system - 자기주도학습 전문관리교사의 1:1멘토 학습, 입학사정관제에 맞춘 포트폴리오 제작, 미국 LEXILE Score에 맞춘 영어독서 지수표 측정 및 온라인 독서 학습.셋째,Immersion(Cognitive thinking Development)-과학, 수학, 역사, 책만들기, Art & Craft(배, 비행기, 자동차, 봉제인형 만들기), 음악, Magazine Briefing, 요가 등 각 과목별 담임제를 통한 연계 학습.넷째,Edutainment(Creative Development)-총 13회의 이벤트로 창의력 개발과 흥미유발, 다양한 세계 역사, 문화 체험이다. 이처럼 각 과정별로 유기적인 흐름으로 연결되고 통합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습만족을 극대화 시키는데 주력했으며, 학습에 대한 동기유발을 일으키는 체계화된 수업 모델을 제시한다. 항공대 영어캠프의 전문 운영진 7년간의 노하우항공대 영어캠프는 예비 초등, 초등, 중등학생의 레벨에 맞게 지속적인 교재 개발과 매 회마다 특성화된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는 지난해 겨울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로 잘 나타난다.“새로운 프로그램과 업그레이드를 반영할 때는 그동안의 영어캠프 참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충분히 검토하여 프로그램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고 캠프 운영진은 전한다. 매회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존 여타 캠프에서 느꼈던 식상함을 탈피하고 교육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는 변화와 트랜드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캠프 운영진만의 노하우다. 이러한 프로그램 개발은 처음 참가한 학생들이나 기존학생이 참가해도 교육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도움말:항공대 영어캠프문의:02-3159-09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도심 초등학교에서 경험하는 추수 도심 초등학교에서 넉넉한 추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사단법인 천안시친환경생산자연합회(이하 천안친생연. 회장 채희성)는 천안서당초(교장 안흥식)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6월 천안지역 친환경농업인과 학생들이 함께 고무대야 논에 모내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어 11월 4일 가을걷이 행사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봄에 자기가 심어놓은 벼를 직접 베고 탈곡하며 추수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학부모와 농민이 함께 참여해 허수아비만들기, 전통놀이, 떡메치기 등의 체험과 인절미, 수육, 튀밥 등 먹거리 나눔행사, 자매결연 연합회와의 직거래 장터 등을 함께 했다.‘천안친생연’은 “이번 학교와 농민들과의 교류 및 체험활동을 통해 농도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며 “아이들도 벼농사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먹을거리에 대한 고마움을 배우는 등 큰 교육적 효과를 가지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류활동을 통해 천안 친환경농업에 대한 홍보는 물론 향후 천안·아산 친환경농산물이 학교급식과 학부모 가정에 직거래로 공급될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천안친생연은 천안지역의 친환경농업인 대표기구로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의 회원조직이다. 현재 ‘천안친생연’에는 무농약인증, 유기인증을 받은 16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온양여고 ''생명지킴이'' 최우수상 수상 온양여자고등학교(교장 신성순) 학생들이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한 ‘제3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교과부장관상과 장학금, 부상으로 자동심장제세동기를 받았다. 심폐소생술 실천을 통한 ''생명 지킴이''로 시작된 심폐소생경연대회는 올해로 3회째다. 지역예선을 통과한 32개 팀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실시한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이 과정에서 온양여고 2학년 이수민, 이하린 학생이 최우수점수를 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심복자 지도교사는 "이번 계기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느끼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 생명을 지켜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에듀허브 아산 학부모교실 초등과정 개시 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이 초등학부모를 대상으로 ''에듀허브 아산 학부모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학부모교실은 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공동주관)에서 열린다.중등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5주간의 학부모교실은 평균 120%의 참석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이어 실시하는 초등학부모교실은 인성, 부모역할, 학습방법, 자녀건강 등 폭넓은 분야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부모교실은 학부모들의 의사를 반영해 오전에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총 6차로 지난 3일 대구교대 정종진 교수의 ‘내 아이의 속마음’이 진행된 바 있다. 이어 10일 푸드테라피 연구소 장석종 소장의 ‘체질과 푸드테라피를 통한 자연치유’가 열리고 ▲ 17일 충남교육청 이심훈 장학관의 ‘자기주도학습, 스마트한 우리아이’ ▲ 24일 모산초 조근호 교장의 ‘유비쿼터스 시대를 살아갈 스마트한 자녀교육방법’ ▲ 12월 1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최정순씨의 ‘변화의 시대를 앞서가는 부모코칭’ ▲ 8일 엉클조 아카데미 조경만 원장의 ‘부자 되는 우리아이, 우리엄마’ 순으로 진행된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 공모전 ''I love APA'' 개최 나사렛대학교 재활스포츠연구소(소장 조재훈)는 장애인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2011장애인 생활체육그램 공모전 - I love APA(Adapted Physical Activity)''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 일반체육활동을 대상에 맞추어 수정하고 변형시킨 체육활동 프로그램 △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식 신체활동 프로그램 △ 장애인의 여가 및 재활치료, 운동기능 발달, 수중활동 등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서 및 프로그램 계획서는 CD로 우편 또는 방문제출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1월 18일(금)까지로 전국지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창의성, 현실성(실현가능성), 기획성, 주제일관성, 응용력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11월 28일(월)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대상 50만원, 금상 30만원, 은상 10만원, 동상 5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당선 프로그램은 2012학년도 교부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사렛대학교 홈페이지(www.kornu.ac.kr)나 나사렛대 재활스포츠연구소(041-570-1599)로 문의하면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인천과학고, 제2회 국제 주니어물리토너먼트 3위 수상 인천과학고 1학년 권태윤, 이우석, 윤민서, 유원종은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개최된 Junior Young Physicists'' Tournament(제2회 주니어물리토너먼트: 이하 JYPT)에서 3위를 수상하였다. JYPT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대회로 16세 미만의 학생 4명이 팀을 이뤄 참가하며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미리 공개한 5개의 물리 문제를 탐구해 연구 결과를 영어로 토론하는 것이 특징이다. JYPT는 International Young Physicists'' Tournament(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이 되며, 참가팀 중 비영어권 팀은 우리나라뿐이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중앙도서관, 야간 인문학 특강 중앙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 야간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인문학으로 만나는 세상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특강은 ‘연구공간 수유+너머’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물 평전 콘서트’라는 내용으로 4회, ‘고대사 탐험’이라는 역사 이야기로 4회, 총 8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직장인 등 성인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시간에 강연한다. 화요일에는 ‘그림으로 보고 이야기로 듣는 동서양 고대사 탐험’이라는 테마로 개별 강좌마다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목요일에는 인물의 삶을 통해 인문학적 사유와 물음을 던져보는 ‘인문학 인물 평전 콘서트 인문학과 반시대성’강좌를 진행된다. 조선의 대문장가 연암 박지원, 중국의 문호 소동파, 러시아의 문학가 도스토예프스키, 그리고 일본의 국민작가 나츠메 소세키 등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032-420-84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감성창재 루켄’ 인천 남동원이 새로 문을 엽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유아교육기관은 넘칠 만큼 많지만 막상 내 아이를 보내려고 하면 마음에 드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풍요 속의 빈곤이다. 아무리 까다롭게 따져보고 고른다고 해도 여전히 불안한 게 사실. 일정 수준의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제대로 된 곳을 보내고 싶은 게 부모들의 마음이다. 깐깐한 엄마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곳, 감성창재교육을 표방한 루켄 인천남동교육원이 새로 문을 연다.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명품유아교육기관이다. ''루켄''은 창의력을 키우는 공간 루켄은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소중히 여기는 유아 및 유치 교육기관이다. 대상은 만24개월부터 7세까지로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루켄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언어교육, 수리과학, 감성교육, 재미교육, 명문가교육, 생각도구 등이 있다. 특히 창조적 리더십 교육을 위한 특별수업 프로그램인 ‘Special Day'' 가 유명하다. 루켄 남동원의 가장 큰 특징은 전용건물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유아교육시설이 고층 건물의 한층을 빌려 사용하는 것에 비하면 시설 면에서 좋은 조건이다. 특히 건물 설계단계부터 유아교육기관을 염두에 두고 지은 덕분에 아이들의 안전과 눈높이에 맞춰 공간이 꾸며졌다. 옥상에 마련한 야외수영장과 건물 양쪽에 자리한 비상대피계단이 대표적이다. 특히, 자연과의 교감을 위한 에코 프로젝트가 훌륭하다. 교육원과 불과 1km 거리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자연체험학습장이 있다. 임대가 아닌 루켄 직영 주말농장으로 비닐하우스까지 마련돼 있다. 노지에서 자란 작물과 비닐하우스에서 자란 작물을 아이들이 관찰하고 비교해보도록 하기 위해서다. 덕분에 아이들은 씨뿌리기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농작물이 자라는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루켄 건물 내 옥상을 활용해 야외텃밭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키우는 즐거움과 수확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소중한 먹 거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원어민이 진행하는 데일리 영어수업 루켄 남동원 이지나 원장은 “루켄에 다니는 아이들은 영어학원을 별도로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아이들의 영어몰입교육을 위해 영어전담 원어민 교사를 별도로 채용해 수업하기 때문이다. “영어교육이 수능에서 NEAT(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루켄에서는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영어로 표현하고 토론하는데 초점을 맞춰 수업할 생각입니다. 일례로 월요일 아침에 등원하면 주말 지낸 이야기를 영어로 표현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준비해와 친구들에게 설명해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는 것이지요. 영어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아이들은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특히 6, 7세 반의 경우에는 영어 수업을 오직 영어로만 진행할 예정이다. 더욱이 영어교사의 경우 외부강사 대신 교육원에 항상 상주하는 전임 영어강사를 채용하고 연령별 영어담임을 별도로 운영할 생각이다. 이는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체계적인 수업이 이뤄지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처럼 루켄 남동원은 놀이교육을 표방하는 감성창재 교육원이지만 영어교육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과정 연계로 초등진학에서 자신감 높여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 놀이식 교육기관에 보내는 엄마들도 마음 한 구석 무거움이 있다. 활동중심 수업을 하면 제대로 초등진학준비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루켄에서는 초등과정과 연계한 7세 특별반을 운영해 진학 준비에 자신감을 갖도록 지도한다. 특히 학습지를 통한 문제풀이 위주의 초등대비교육이 아닌 다양한 교구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차원이 다른 수업을 진행한다. 더욱이 이 원장은 대학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한 데다 지도경력도 풍부해 아이들의 미술교육 프로그램도 초등교과와 연계해 차별화 할 예정이다. 루켄의 또 다른 강점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다채롭고 풍성한 놀이교육 프로그램인 ‘Special Day''다. 원과 야외를 넘나들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자극과 폭넓은 경험을 선물하게 된다. “아이들의 두뇌를 일깨우는 힘은 ‘즐거움’입니다. 루켄 아이들이 항상 행복할 수 있도록 키우겠습니다. 행복은 곧 아이들의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재밌게 몰입해서 놀아 본 아이들이 문제해결력도 높습니다. 억지로 하는 아이, 시킨 것만 하는 아이가 아니라 스스로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아이로 교육하겠습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수학전문 ‘뉴솔루션아카데미’ 수학 점수를 무시하고 좋은 대학가기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 1등급은 받아야 상위권대학 진학이 안정적이라는 얘기. 그런데 우리 아이는 어떤가? 만약 중·하위권에 있다면 ‘뉴솔루션 수학아카데미’ 김현석 대표와 상담을 받아보면 어떨까? 수학점수가 평소 50점이었던 학생이 4개월 만에 90점 이상을 받을 만큼 성적향상을 자신하는 곳이다. 틀린 문제는 확실하게 잡아주는 1:1 맞춤 수업으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학부모 상담보다도 학생과 직접 면담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중요시하는 뉴솔루션아카데미(대표 김현석)의 학습방침에 대해 알아본다. 오답체크 반복이 수학 잘하는 요령뉴솔루션아카데미는 소수정원을 고집한다. 많은 학생들을 받아들이면 김 대표가 원하는 수학교수법을 학생들에게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15년 이상 교육 현장에서 뛰면서 학생들이 수학점수를 끌어올리는 요령을 터득했다. 요령은 간단했다. 학생들을 설득해 많은 문제를 풀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러자면 수시로 학생과 상담을 통해 개인의 성향을 파악해야 했고, 해낼 수 있는 역량을 끌어내야 했다. 이렇듯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에 투자하다보니 많은 학생을 받아들일 여력이 부족해졌다. 단순한 수익성 사업이 목적이었다면 불가능한 일들이다. 학생의 자세, 이해력, 집중력 등을 파악해 그에 맞는 학습처방을 진단하기 때문에 소수정원을 고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뉴솔루션아카데미는 학생의 실력과 역량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우선 기본개념을 익힌 후 실전 문제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준다. 문제를 풀다보면 틀린 문제가 생기기 마련. 김 대표는 수학의 해법을 오답에서 찾았다. 그는 “학생들 대부분 틀린 문제는 반복해서 틀리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틀린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고, 변형문제까지 습득해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답 분석한 ‘수학달력’으로 실력 관리특히 오답체크를 최소 3개월간 지속적으로 공략한다는 것이 김 대표의 교육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학생들이 푼 문제집을 일일이 분석한다. 단원별로 틀린 문제와 점수를 기록해 취약한 부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학달력’을 만든다. 틀린 문제는 수업 후 반복해서 풀게 하고 비슷한 문제를 과제로 출제해 가정에서도 반복적으로 풀게 한다. 또 일주일 후에 다시 풀어보고, 테스트를 통해 재확인 작업을 거친다. 최소 3개월 이상 반복해 변형된 문제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게 지도한다. 김 대표는 “틀린 문제를 점검하는 시스템을 확보해 학생들에게 적용했더니 결과가 아주 만족스러웠다. 게다가 오답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성취감을 얻고 심화문제도 접할 수 있게 돼 일석이조의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교육방침이 중위권 수학점수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됐다.또 다른 수학 해법은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문제유형을 이해하고 다양한 해결력을 찾는 훈련방법인 셈이다. 수업 시간에 많은 문제를 접하는 데 한계를 느낀 김 대표는 학생들과 상담을 통해 설득하기 시작했다. “문제집을 주고 며칠 만에 풀 수 있는지 먼저 물어봅니다. 아이들이 직접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스스로 기한을 결정하죠. 그러면 숙제를 해오는 대가로 일주일정도 숙제를 안내줄 것을 협상하죠.” 대부분의 학생들은 약속한 기간 안에 숙제를 해 온다. 그러면 또 문제집을 분석해 틀린 문제는 반복학습을 통해 소화할 수 있게 지도한다. 수학을 잘할 수밖에 없는 비밀 무기다. ‘심화학습’으로 레벨 up뉴솔루션아카데미는 학생의 성향을 파악해 그에 맞는 학습처방을 진단하기까지 2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2개월 단위로 학생을 모집한다. 무엇보다 심화학습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 시험지 몇 문제의 경우 난이도에 비례해 높은 점수가 배점된다. 변별력이 높은 문제해결력은 심화과정을 얼마나 많이 접했는지가 관건. 김 대표는 “선수학습을 많이 한다고 해서 수학을 잘하는 방법은 아니다. 단원별로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심화학습을 많이 다뤘는지에 달렸다. 고급심화과정까지 다뤄줘야 1등급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난이도 높은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은 최소 2년 이상 동안 하루 4시간 수학에 투자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실력이 한 번 오르기 시작하면 수학에 탄력이 붙어 그때부터는 제 실력을 유지하게 된다고. 이어 김현석 대표는 “수학을 잘하고 못하는 기준은 문제 이해력에 달렸다. 문제 푸는 속도가 느린 것도 훈련에 달렸다. 따라서 수학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기초를 점검하다는 생각으로 낮은 학년 과정부터 다시 훑어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뉴솔루션아카데미는 학생들 실력에 따라 기초반, 실력반, 심화반, 경시반, 영재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상무지구에 분원을 개원해 학부모 상담에 분주하다. 문의: 062-652-0608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광주자율형사립고등학교-광주송원고등학교 광주 최초 자율형 사립고인 광주송원고등학교(교장·박현수)가 지난 6월 실시된 ‘전국연합모의고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2학년 학생 20% 이상이 언어·수학·외국어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았다. 2등급 이상은 전체 학생 중 75%가 넘어간다. ◆속이 꽉 찬 교과과정 = 송원고 학생들이 이처럼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특성화된 교육 덕분이다. 송원고는 교육 과정을 자율적으로 편성한다. 가령 수학, 영어, 국어교과를 각 과목별로 7-8단위로 편성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송원고는 수시에 대비해 학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다. 또 학생 스스로가 자발적인 탐구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일례로 자기주도 학습의 결과물인 송원과학잡지 ‘SIGN’을 발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송원 모의유엔 총회, 2011년 청소년경제체험 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외국어 실력도 우수하다. 2010년에는 교육부로부터 100대 ‘영어교육리더학교’로 선정돼 생활영어 활성화를 특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논술 및 토론 지도를 내실 있게 진행하고 있다. 1학년에서는 논술의 기초 및 배경 지식을 학습하고, 2학년에서는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기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3학년에서는 대학별 실전 예상 문제를 실제 시험 시간과 동일하게 풀게 해 실전 감각을 기르게 한다. 이와 더불어 사회 이슈를 주제로 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교내 독서 토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서 사회 전반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력, 말하기 능력 등을 배우고 있다. 송원고는 ‘공부도 잘하는 학교’를 지향한다. 공부 못지않게 인성을 강조한다는 얘기다. 인성교육은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국내외 10개 테마로 체험 학습을 떠나거나 반별 테마소풍 및 수학여행 등을 통해서 살아 있는 지식을 습득토록 배정했다. 특히 활발한 동아리 활동으로 교과서 이외의 지식을 쌓도록 배려하고 있다. 학생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방과 후 선택 수업, 1인 1악기 및 1인 1운동 프로그램, 1인 1학술 보고서 작성, 창의적 체험활동 등도 실시하고 있다. 또 9교시에 실시되는 ‘무학년 선택수업’은 학습자 스스로가 본인의 흥미와 수준, 능력에 맞춰서 수업을 선택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학생, 학부모가 만족한 교사진 = 송원고는 교사진이 짱짱하다. 자율형 사립고에 대비해 경력교사와 함께 젊은 인력의 신규 교사 20명을 채용했다. 올해도 10명을 보강할 계획이다. 설립 목적에 맞게 해마다 최우수 교사를 공개 초빙하고 있다. 교사 중에는 수학교재 저자, 광주시 논술 지정학교 지도 교사 등이 포함돼 있다. 교사들은 풍부한 경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개척하는 조언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600석 규모 기숙사를 갖춘 송원고는 실속 있는 장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중학교 내신 상위 1% 이내 학생에게는 1년간 수업료(480만원)를 면제해 준다. 재학생 상위 3%에 대해선 3년간 수업료가 무료다. 사회적 배려 대상 중 성적 우수 학생에게는 기숙사비도 면제해 주고 있다. 송원고등학교 박현수 교장은 “송원고가 다양한 창의적체험활동으로 수능 성적을 염려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중학교 실력 대비 모든 영역에서 등급이 향상될 정도로 좋은 결과를 얻어내고 있다”며 “이제는 SKY대학이 좋은 학교 선별 기준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 국내를 넘어 세계 명문학교 진학하는 송원고가 되도록 학습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02학년도 송원고 신입생 모집 정원은 280명이다. 이중 56명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이며, 고입특례 대상자가 5명이다. 나머지 224명은 남녀 동수로 뽑는다. 신입생 원서접수는 11월 21~25일까지다. 문의: 062-360-5517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