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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피아드, 겨울학기 신입생 입학고사 올림피아드학원(www.olympiad.ac)이 12월 1일 시작되는 겨울학기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 입학고사를 실시한다. 또한 겨울학기 개강과 함께 부천 상동, 대구 수성, 광주 금호, 경기 일산, 천안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신규 캠퍼스를 개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원인학원과 함께 미래의 창의·융합형 인재로 도약 수능이 치러졌던 지난 11월 10일, 서울대학교가 2013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중을 현행 60.8%에서 80%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전체 신입생 3,124명 가운데 2,481명을 수시로 선발하게 되는 것이다. 쉬운 수능으로 인해 정시 선발에서 수능의 변별력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서울대의 입학전형은 앞으로 대학들의 신입생 선발 방침에 큰 변화를 예고한다. 그동안 대학들이 지식 위주로 학생들을 선발했다면 앞으로는 학업 능력과 지적 호기심 등의 잠재력과 핵심역량 중심으로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학업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할 필요성이 커졌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자료들을 차근차근 확보해 나갈 수 있을까. 문과 엘리트의 산실로 불리는 ‘원인학원’이 미래의 창의·융합형 인재로 나아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조력자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경제·역사·고전읽기 수업을 통해 미래 인재의 기본자질 함양 대치동 한티역 1번 출구 롯데백화점 바로 뒤에 위치한 ‘원인학원’은 2002년 손빈 강사를 비롯한 서울대 출신의 전임 강사들이 교과 중심의 역사논술 및 중등에서 고등까지 연계된 사회과목 수업을 실시해 수능과 내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원인학원은 경제와 역사, 고전읽기 등을 핵심 교육과정으로 지도하며 학생들을 창의적, 통섭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로 이끌고 있다.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에 경제는 세계인과 소통하기 위한 기본 지식이 되고 있다. 역사는 현재와 미래를 이어준다. 우리는 종종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해답을 역사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시·공을 초월한 보편적 진리와 가치를 담고 있는 고전은 우리에게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에게 경제와 역사, 고전을 아우를 수 있는 지식과 활용능력은 기본적인 자질이라고 할 수 있다. 문과 비교과 관련 탁월한 입상 실적이 명문대 입시로 이어져 원인학원의 효과적인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들의 열정은 학생들의 놀라운 입상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주최 경제경시에서 지금까지 대상 4명, 금상 3명, 은상 5명 등 총 230여명이 입상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고교증권경시에서도 대상 2명, 협회장상, 우수상 등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테셋(TESAT)에서 대상 5명의 실적을 올렸으며, 지난 8월에 시행된 12회 테셋과 9회 테스트(TEST)에서는 5명으로 구성된 고교 동아리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의 성과는 학교가 모두 다른 연합팀으로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수상 경험을 살려 각자의 학교에서 동아리를 결성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연 4회 시행되는 테셋, 테스트에서 원인학원은 매회 수십 명씩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또한 3회 수강생 전원이 1급을 획득하는 등 현재까지 69명이 고급(1·2급)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AP 거시, 미시 경제에서도 매년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원인학원에서 공부한 많은 학생들은 각종 시험대비 과정을 거치며 놀랄 만한 입상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탄탄한 학업 능력으로 이어져 서울대 특기자 전형(우선선발 포함) 등 명문대 입학전형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고의 명강사들이 이끄는 ‘원인학원’의 문과 비교과 프로그램 ‘원인학원’의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경제, 역사, 고전읽기 분야로 나뉜다. 경제 강좌는 경제경시 시작반과 경제경시 최종반(Final반)으로 나뉘는데, 먼저 경제원론 수준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바탕을 쌓은 후 경제 관련 각종 시험을 동시에 대비하게 된다. 특히 최종반에서는 손빈 강사를 비롯한 서울대 경제학과 석·박사 강사들이 협업과 분업을 통해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국사반에서는 한국사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사 및 세계사를 연계해 역사를 보는 학생들의 관점을 넓혀주고 있으며, 한국사 비교과 스펙뿐만 아니라 수능 국사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이종길의 3通 수능 한국사’ 강좌도 오픈된다. 경제와 역사 외에 고전읽기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고전읽기 수업은 당장 성과를 내기보다는 보다 긴 호흡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이다. 단지 고전의 내용을 전달하는 수업이 아니라 내용이 담고 있는 함의를 찾아내 생각하고 적용하는 등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해나갈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습의 선순환 구조 속에서 실력은 쑥쑥 커간다 ‘원인학원’은 학생들의 성적, 진로, 성향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개인별로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하며 차별화된 관리를 실시한다.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이는 동기부여가 되어 각종 경시 입상은 물론 학업성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경제한마당 대상을 수상했고 현재 서울대에 재학 중인 김동광 학생은 “어려운 고전을 접하면서 향상된 독해력은 언어영역을 공부하는 데 큰 힘을 발휘했다. 또 고전을 읽으면서 쌓은 문장 이해력과 논리력은 경제한마당에서 문제에 경제학적 논리를 적용하는 데 그대로 반영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인학원은 학습-성과-동기부여로 이어지는 학습의 선순환 구조 속에서 학생들의 역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고 있다. <경제관련 시험 일정>1. 1월 :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한마당’ 2. 2·5·8·11월 : 한국경제신문사 ‘TESAT'', 매일경제신문사 ''TEST''3. 5월 : 미국 칼리지 보드 ‘AP 거시·미시경제’4. 11월 :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증권경시대회’ <원인학원이 제안하는 경제 비교과 학습 로드맵>예비 고1 겨울방학 때 경제 비교과 학습 시작 &darr시험 일정에 맞춰 경제 비교과 집중대비 및 응시 &darr예상 성과 예시(순환구조로 성과 창출)고1 5월 TESAT &rarr 고1 8월 TEST &rarr 고1 11월 증권경시 &rarr 예비 고2 1월 경제한마당 &rarr 고2 5월 AP * 민사고 국제반 학생들의 경우 내신 준비를 위해 AP를 먼저 준비 <원인학원 학부모 설명 2011-11-21
- 실전 노하우 전수해 최강의 디베이트 실력 키운다! 단지 영어로 말을 잘하는 능력이 아니라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요구하는 디베이트(debate)가 국내 학생들 사이에서도 점차 각광을 받고 있다. 해외대학을 진학할 때 다른 어떤 스펙보다도 입학사정관들에게 높은 인정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더로서 갖추어야할 주요한 자질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영어 디베이트 전문 교육기관인 ‘하이엔드아카데미(High-End Academy)’의 민정식 대표와 공동 대표이자 디베이트 강사인 Scott Lichtenstein을 만나 차별화된 지도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보았다. 푸른영어의 노하우, 전문 교재와 강사진이 강점하이엔드아카데미는 18년 전통의 영어교육 푸른영어,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뉴 헤븐(New Haven)에 있는 영어전문 콘텐츠 회사인 임페리얼 퍼블리싱(Imperial Publishing) 그리고 예일대학교 디베이트 팀(Yale Debate Association)이 힘을 합쳐서 설립한 디베이트 전문학원이다. 하버드대와 예일대 출신들이 일하는 회사인 임페리얼 퍼블리싱의 공동 대표 David Kimel과 Scott Lichtenstein이 임페리얼의 제작진과 함께 만든 교재로 수업을 하는 것이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 강사의 능력에만 의존해서 지도를 하는 것과는 달리 최고의 대학 디베이트 팀인 예일대 디베이트 팀과 임페리얼 퍼블리싱의 공동교재를 활용함으로써 깊이 있는 디베이트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한다.강사들 역시 하버드대 디베이트 팀(Harvard Parliamentary Debate Society)의 회장을 지낸 Scott Lichtenstein을 비롯해 미국 명문대 출신으로 실전 디베이트 경험이 풍부한 것이 강점이다. 이렇게 푸른영어의 오랜 노하우와 미국 아이비리그 최고의 디베이터(debater)들이 만든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재, 뛰어난 지도 스킬을 자랑하는 원어민 강사진이 있기에 최적의 디베이트 교육이 가능한 것이다. 아이비리그 대학의 디베이트 대회 출전시켜디베이트 수업은 5개 영역, 52개의 선별된 주제와 총 78개의 실전적인 디베이트 스킬을 활용해서 이루어진다. 각 반은 3:3 토론이 가능하도록 6명 정원으로 구성되며 단계별 스킬을 배운 후 각 주제에 맞는 디베이트가 진행된다.디베이트에 필요한 철학이나 경제, 역사, 국제관계 등의 폭 넓은 배경지식을 제공하며 에세이를 작성하는 시간도 갖는다. 디베이트를 통해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비판적인 사고(critical thinking)와 프레젠테이션 능력, 설득력, 리서치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한다.국제적인 토론대회 중에서도 특히 하버드대나 예일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의 디베이트 대회 위주로 학생들을 출전시키고 있으며, 이미 지난 9월에 열린 예일대 토너먼트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올린 바 있다. 국제대회에 출전할 학생들은 강사들이 별도로 실전 경험을 전수해주고 있으며 대회 참가 시 현지 거주지 알선 등의 도움도 주고 있다.민정식 대표는 “교재와 콘텐츠의 차별화로 효과가 입증되고 있으며 실전 수상 경험이 있는 강사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소개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각 학생의 성적이나 장단점, 학습 방향 등의 이력을 기록해서 관리함으로써 담당 강사가 그에 맞는 효율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디베이트 기본기 익힐 수 있는 과정도 운영디베이트 수업을 바로 듣기에는 다소 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과정도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는 학생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재미있는 게임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기존의 디베이트 콘텐츠를 활용하면서 비교적 간단한 주제를 제시해 디베이트 반으로 넘어가기 위한 기본기를 익히게 해주는 것이다.Scott Lichtenstein 강사는 “한국 학생들은 대부분 처음에는 쉽게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수줍어하는 편이다. 하지만 각 학생의 성향에 따라 이끌어주면 단기간에 높은 참여도를 보이는 장점이 있다”면서 “미국학교의 경우 고교 때부터 디베이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유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미리 디베이트 수업을 통해 적응력을 높이고 자신 있게 유학생활을 할 수 있는 힘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하이엔드아카데미는 내년 1월 초에 디베이트 집중반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10일간 진행되는 이 캠프에서는 예일대 등 아이비리그 출신 강사들이 함께 해 디베이트 노하우를 전하는 것은 물론 각 학생들을 위한 멘토 역할까지 해줄 예정이다.하이엔드아카데미는 11월 25일(금) 오전 10시에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세택(SETEC)에서 열리는 제3회 서울영어교육박람회에도 참가한다.문의 (02)558-0505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국악교육 이야기 국악기를 선택하는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국악기 종류에는 대금, 소금, 단소, 피리류의 부는 악기와 현악기인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그리고 두드려 소리 내는 장구, 북, 꽹과리, 징이 있으며 또한 몸을 악기로 이용하는 판소리, 민요로 크게 나눌 수 있다.나이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악기들이 구분되었으나 요즘엔 어린이용 악기도 나오기 때문에 나이에 따라 꼭 구분 짓지는 않지만 결국엔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이에 맞는 악기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무난할 듯하다. 그 중 해금, 대금, 가야금은 취학 전 아동이 만지기에는 아직 무리 있으며 주로 타악이나 몸을 악기로 쓰는 국악동요가 적당하다. 게다가 장구는 정악을 비롯해‘민속악’등 어디서나 빠지지 않는 악기이므로 처음 국악을 접할 때 시작하면 아주 도움이 되는 악기다. 기본기를 익히는 데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도 않아 부담도 없다. 단소는 요즘 초등학교에서 국악교육의 기본 악기로 지정되어 있어 누구나 배우는 악기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단소는 제대로 배우기 힘든 악기다. 오히려 단소보다는 소금이라는 악기를 배우는 것이 좀 더 능률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에 맞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국악공연의 많은 부분이 퓨전국악이다 보니 25현 가야금과 해금의 인기가 갈수록 치솟는 것 같다. 25현 가야금은 처음 시작하기에는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인 면에서 아주 큰 부담이 되는 악기지만 해금은 이동의 편리성이나 악기의 국제성으로 말미암아 많은 분들이 선택한다. 앞으로도 당분간 해금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허나 그만큼 귀명창이 많이 생기므로 웬만한 연주 실력으로 두드러지기는 힘들다. 대금을 선택하는 경우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르기가 힘들며 정적인 분위기로 인해서인지 요즘 세태와는 맞지 않아 그런 것 같지만 생활의 여유에 대한 인식이 재정립되는 시대가 온다면 다시금 찾을 것 같다. 가야금(12현 가야금)은 여전히 중심에 서 있는 악기다. 해금에게 그 영역을 조금 내주고 있지만 아직은 건재하다. 중국, 일본과 비교했을 때 우리 음악을 돋보이게 해주는 악기의 중심임은 분명하다. 앞으로 개량될 여지도 여전히 많기 때문에 현재 느끼는 단점들은 보완될 것이라 보여 진다. 아쟁과 피리는 아직 그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듯 하지만 조만간에 한 번쯤 붐이 일지 않을까 싶은 악기이다. 수학적인 계산이 아니라 감정에 이끌려 그냥 막연히 좋아서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누군가 멋지게 연주하는 모습을 봤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뭐가 더 좋다 나쁘다 할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학교 시험 때문에 행사 때문에 돋보이기 위해서 등등 현실적인 이유가 더 설득력이 있으리라 본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악기를 선택하든 일 년 정도는 만진다는 자세만 있다면 훨씬 풍족한 음악생활을 누리리라 생각한다. 문의 1661-6360, www.ilovegugak.co.kr국악의 향기원장 박상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영어교육기획1- 왜 NEAT인가? NEAT는 내신과 수능 성취목표 그대로 반영기존 평가에 배제된 말하기·쓰기 보완한 평가 2016년 수능대체여부는 2012년 말까지 결정 토플이나 토익 등 해외영어 평가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영어의 실질적인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개발된 영어능력 평가시험인 NEAT. 2009년도에 개발을 시작하여 예비시험을 실시했고, 2010년~2011년에 시범 시행 후 2012년에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NEAT의 목적은 활용할 수 있는 영어교육을 하겠다는 것. 때문에 기존의 독해와 문법중심의 영어교육은 지금까지 한국식 영어평가에서 소외되어 왔던 말하기와 쓰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이처럼 실용영어의 강화움직임은 이미 일선 학교에서 말하기와 쓰기를 비중을 높이고 있는 추세다. NEAT의 본격 시행이 영어교육의 흐름을 어떻게 바꿀지 주목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지점이기도 하다. 2012년 NEAT의 시행을 앞두고 자년 영어교육의 흐름과 평가의 방향을 짚어보고 그 대비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학교 교육을 통해 NEAT 대비 강화할 예정 영어학습의 가장 큰 동기로 평가방법을 들 수 있다. 어떤 방식으로 실력을 평가하느냐에 따라 공부방법이 바뀌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NEAT는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등 영어의 4대 영역에 대한 능력을 골고루 평가한다는 점에서 토플과 가장 비슷한 형태다. 교육 당국은 차 후 학교교육을 통해 이 같은 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영어교육정책과 최홍준 사무관은 “교사에 대한 연수 및 홍보를 강화해 학교 교육을 통해 NEAT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의 경우 500개 시범학교를 선정 NEAT시험을 치르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한국외대 김종석 교수 역시 영어를 배우는 근본적인 목적은 ‘의사소통’에 있다며 영어교육이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말하기와 쓰기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실제로 말하고 쓰는 것을 평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그 평가 기준은 타당성, 객관성, 신뢰성을 갖춘 것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언어교육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기존의 학교시험은 물론 수능시험에서조차 말하기와 쓰기가 배제되어 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직접 말하기와 쓰기를 평가영역에 들어가도록 설계된 NEAT가 이상적인 평가도구라고 평가받는 이유다. 초·중등시기부터 NEAT형 공부에 익숙해져야 대학입시에서 NEAT의 영향력에 대한 부분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거리다. 2016년 수능대체여부, 영어인증시험을 대체할 것인가 하는 것이 관건. 최 사무관은 “최상위 등급인 NEAT 1급은 토플이나 텝스, 토익 등과 같은 수준이므로 대학입시에서 이를 대신할 수 있도록 대학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고, 2016년 수능대체 여부는 아직 논의 중으로 2012년 말까지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능대체나 입시스펙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실용영어 강화가 큰 흐름인 만큼 NEAT형 학습방식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 교수는 “NEAT 2~3급은 기본적으로 대입용이기 때문에 초·중등에게는 다소 어렵다. 하지만 초·중등 시기부터 언어의 4대 영역을 균형감 있게 학습할 수 있는 NEAT유형의 학습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핵심은 소통중심의 말하기, 쓰기 수업을 강화하고 NEAT식 평가 척도에 따라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NEAT의 영향으로 학교 영어교육과 평가형태도 말하기와 쓰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최 사무관은 “교육청과 협의해 서술형평가와 수행평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 등을 학교시험에서 측정할 수 있도록 유도, 점차적으로 NEAT 시험에 대한 모든 대비는 학교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전문가인터뷰- NEAT가 영어교육 바꾼다 분당영덕여고 공웅조 교사 토론과 발표, 영어독후감 쓰기로 수행평가 영어특성화 학교인 분당영덕여고에서는 이미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를 강화하는 통합영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단순 회화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회과학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과 발표수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것. “지난 할로윈데이를 맞아 ‘귀신’을 주제로 토론과 발표수업이 있었어요. 학생들은 기본적인 독해능력을 바탕으로 원문으로 자료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글을 쓰고 토론하고 발표하면서 통합적인 영어능력을 기르고 있습니다.”NEAT 시행에 따른 구체적인 지침은 아직 없지만 타 지역에 비해 영어수준이 높은 분당지역 중·고교에서는 영어말하기와 글쓰기가 일반적인 모습일 것이라고 공 교사는 말한다. 영덕여고는 2학년부터 주제를 선정해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 글을 쓰는 토플에세이 쓰기를 시작한다. 수행평가로 영어독후감을 쓰는가 하면 원어민 수업을 늘려 말하기 능력도 강화하고 있다고.“학교 시험에서 아직 말하기를 측정할 수 있는 틀이 개발되지는 않았지만 학교마다 토론과 발표·글쓰기같은 방식을 통해 말하기를 평가하고 있는 추세에요. 경기도 영어교육협의회와 같은 교사모임에서도 학교 교육안에서 실용영어 강화를 위한 다양한 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외대어학연구소/외대부속어학원 김수경 R&D 팀장NEAT형 공부로 내신과 수능 잡을 수 있어 <모질게 니트 3급> 대표저자이면서 NEAT 평가관련 중·고등학교 교사대상으로 NEAT평가에 대한 연수를 강의하고 있는 김수경 팀장. 김 팀장은 “평가를 알아야 제대로 가르친다”고 강조한다. “NEAT는 우리나라 영어 교과서의 성취목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요. 때문에 수능이나 내신 영어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공부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개정되는 고1 교과서는 기초, 심화, 실용영어가 선택적으로 개설되는 등 영어 이수단위가 대폭 높아질 예정입니다.”이러한 교과편성은 기본적으로 학교교육 안에서 NEAT 2~3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초중고의 교과과정은 내년 고등교과과정을 시작으로 의사소통 중심으로 2015년까지 모두 개정될 예정이다. “NEAT에 대한 또 하나 오해는 말하기 강화가 해외파 학생들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NEAT 말하기의 경우 발음의 배점은 다른 영역보다 낮고 평가 내용도 교과수준의 말하고 쓰기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수업에 충실한다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중등 시기 NEAT형 공부를 한다면 고등 이후 내신은 충분히 잡을 수 있음은 물론 이 후 대입 수능도 대비할 수 있다고 김 팀장은 설명한다. “2014년 수능 외국어영역은 A 2011-11-21
- 분당 일반고 지상설명회- 분당고등학교 맞춤형 진학지도 프로세스로 최적의 전공인재 길러내 과학교육 노하우와 인프라구축, 2년 연속 의·치·한계열 13~15명 합격 과고 교과목인 고급수학이나 수학과제연구 외고 교과목인 심화영어, 영어독해 등 특목고에서나 가능한 커리큘럼이 일반고에서도 개설되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특히 분당고는 사교육 없는 학교, 고교 교육력제고 시범학교, 과학교육 특성화 학교 등으로 선정되어 수월성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학교로 손꼽힌다. 분당고가 교육당국으로부터 이처럼 다양한 지원을 받아 낼 수 있는 것은 우수한 교원확보와 교육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는 덕분이다. 재학생 10명중에 6명이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진학하고 특히 의대나 카이스트 등 자연계열 진학률로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학교는 2012년 신입생부터 계열별 맞춤형 진학지도 프로세스를 새롭게 정비하고 학과와 전공에 맞는 최적의 인재를 길러낸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Q.학교 특색사업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에는 어떤 것이 있나?A.과학전공코스제, 제2외국어 선택교육과정, 사회과학 프로젝트 학습으로 문·이과 인재양성 분당고는 교과부가 전국에서 74개 학교를 선정해 영어 수학 기초 및 심화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교 교육력제고 시범학교다. 학생들은 수준과 능력에 따라 중하위권을 위한 기초반과 상위권을 위한 심화반으로 나누어 눈높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과학전공코스제를 운영하기 때문에 자연계열 학생들의 전공에 맞는 커리큘럼을 집중적으로 이수할 수 있다. 2학년 때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Ⅰ 등을 이수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고 3학년 때는 전공과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 일반고에서는 2개 정도 제2외국어과정이 운영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 5개 이상의 언어를 개설해 선택의 폭을 넓혀 놓은 것도 분당고만의 특징이다. 한편 지식 전달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하나의 주제를 탐구해가는 사회·과학 프로젝트학습도 진행한다. 주제를 찾고 연구하고 토론하며 결과물산출까지 모두 학생들의 몫이다. 일련의 모든 내용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고 발표회를 통해 우수결과물에 대한 시상은 물론 논문집으로 제작한다. 과학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분당고는 성남지역 공동 영재학급도 운영하는데 학급의 절반이 분당고 재학생으로 구성되었다. 그 외에 방과 후 논술반, 언론(한겨레와 조선일보)기관 논술반 운영 등 입시에 대비한 논술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Q.학생들의 입시와 진로진학을 위한 분당고등학교의 전략은 무엇인가? A.인문·자연계열 대비 맞춤프로그램, 비전스쿨로 운영으로 상위권 관리 분당고는 경영대, 사회과학대, 인문대 등의 인문계열과 의·치·한대 공대, 자연과학대 등의 자연계열 대비프로그램을 개발 진로맞춤형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 예비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계열선택설명회, 조기적성검사를 실시해 1학년부터 진로와 계열을 고려한 반편성을 통해 3년간 진로에 따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다. 인문계열 학생은 언어, 외국어, 사회과 프로젝트, 인문논술강좌 등을, 자연계열은 수학과학 심화수업, 과학과 프로젝트, 자연논술 강좌 등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상위권 학생들을 집중관리하는 분당고 ''비전스쿨''은 분당고의 대표적인 진학지도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1~2학년으로 방학없이 1년 4분기로 운영된다. 각 학년별 70~80명을 다양한 기준으로 선발해 특별 집중관리하는 것이다. 참여학생들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배정받은 개인별 좌석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한다. 개인별 성적관리와 학업상담, 독서이력관리, 수시와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해 수시로 상담을 받으며 진로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가는 것이다. 또 연 2회 외부강사나 명사초청 특강 프로그램을 듣고, 수시로 대학별 입시정보와 논술과 면접자료도 제공받는다. 이 모든 과정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 3학년은 학생의 진학 포트폴리오에 맞춘 입시전략을 세우고 지속적인 개별상담을 통해 맞춤진학지도를 받는다. 학교 측은 대학별 입시요강을 분석하고 상위 10개 대학 초청설명회 개최, 선배멘토링, 모의논술고사, 대학탐방, 전공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Q.교내에 동아리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A.60여개 분야별 동아리 운영, 국가인증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현재 분야별로 60여개의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과학 동아리 ''Hands-on Science''는 교내는 물론 외부에도 잘 알려진 동아리로 수많은 의대합격생 및 과학인재를 양성해 내기도 했다. 뮤지컬 공연동아리 ''뮤즈''는 성남시 청소년 동아리에 축제에 참가하는 등 대외적인 활동이 활발한 동아리다.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교내는 물론 성남아트센터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기발표회도 갖는다. 분당고는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국가인증(여성가족부)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의 꿈찾기-진로교육''은 분당고가 개발한 것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체계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다. 매회 3시간이상 3일 동안이루어지며 주로 쉬는 토요일에 진행된다.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교육 특강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 찾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구체적인 진로로드맵을 그려나가게 된다. ''나의 꿈찾기'' 청소년 수련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므로 대학진학과 취업시에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Q.학교규율 및 학생관리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A.학생자치위원회 구성해 민주적인 학교 문화 만들어 자율학습 관리가 잘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분당고는 40%이상의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교자율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모든 교실마다 감독 교사가 배치되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분당고는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안 ''학교생활인권규정''을 바탕으로 학생자치위원회를 구성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칙을 정해 메뉴얼대로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민주적이고 선진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학생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매일 아침마다 복장, 예절, 기본생활습관, 청결, 질서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생활문화평가제인 ''그린마일리지''를 운영 상벌에 대한 객관적이고 세부적인 기준을 정했다. 그린마일리지시스템은 기본적으로 학생을 칭찬하기 위한 제도로 점수에 따라 학기별로 2회 학급별 모범학생을 발굴하여 학교장 표창을 하고 있다. 반면 벌점이 많은 학생들은 학생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학생자치법정''을 통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분당고등학교 프로파일 * 최근 2년간 대학진학 실적 (중복합격자 제외) *서울대 2011-11-21
- 검은 악마의 유혹, 흡연 청소년의 흡연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학교 화장실, PC방, 외진 길거리 등에서 흡연하는 청소년을 찾기란 어렵지 않다. 그렇다면 청소년은 왜 그곳에 있을까? 학생들의 말을 들어보았다.취재 공건우 학생리포터(화수고등학교1) arw1995@naver.com청소년 흡연, 친구의 권유로 시작요즘 청소년이 흡연하는 모습은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작년 기준 청소년은 평균 13.9세에 첫 흡연을 했으며, 흡연율은 남자 13.9%, 여학생 4.8%로 남학생이 높게 나타났다. 그렇다면 왜 흡연을 할까? 흡연한 경험이 있는 17세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호기심(1명), 스트레스 해소(1명), 친구의 권유(8명) 등의 이유가 나왔다. 친구의 권유가 가장 큰 이유로 꼽혔는데, 박현수(가명·화수고1) 학생은 “나도 그랬지만 많은 학생들이 친구의 영향으로 흡연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친구의 권유를 거절할 수 없었냐는 물음에 “처음엔 거절했지만 솔직히 호기심이 있었다”고 답했다.청소년은 하루에 담배를 몇 개비 피울까? 하루 4~5개비를 피운다는 박현수 학생은 “그래도 나는 적은 편”이라며 “한 갑 정도 피우는 학생도 많다”고 말했다. 화수고등학교 주변의 몇 학교를 조사한 결과에 흡연하는 학생이 아예 없는 학급부터 10명이 넘어가는 학급까지 다양했지만, 평균 3~5명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흡연 목적은 어른과 달리 ‘센 척’하기 위한 경우도 많다. 천동해(가명·행신고1)학생은 센 척 하는 학생들에 대한 질문에 “물론 센 척을 하려고 담배 피우는 학생도 있지만 그런 학생들은 뒤에서 욕을 많이 먹는다”고 답했다.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청소년이 담배를 구입하는 방법일 것이다. 청소년이 담배를 구입하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천동해 학생은 “나이가 많으신 할아버지가 주인인 편의점은 일반 고등학생이 담배를 구입할 수 있다”며 “주로 형의 신분증을 이용하거나 훔치는 방법을 쓴다”고 말했다. 청소년이 그리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편의점에서 담배를 ‘당당히’ 사는 것이다. 그렇다면 청소년은 어디서 흡연을 할까? 가장 많이 흡연하는 곳으로 꼽힌 곳은 화장실이다. 구석진 화장실은 사람들의 발길이 적기 때문. 굳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까지 흡연을 하고 싶었을까. 김윤섭(가명·화수고1) 학생은 “처음 담배를 접했을 때는 별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한두 번 접하다 보니 생각나더라. 흡연해본 사람들만 아는 느낌이 있다”며 쓴웃음을 지어보였다.청소년기에 흡연을 하면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담배의 유해성 때문이다. 미국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15세 이전에 흡연을 하는 경우 사망률이 18.7배에 이른다고 한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질문에 천동해 학생은 “유해성을 알고 있지만 별로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흡연한 뒤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흡연을 하는 청소년의 공통적인 대답은 운동을 하면서 흡연 전과 달리 빨리 숨이 차고, 폐활량이 적어졌다는 것을 느꼈다는 것. 박현수 학생은 “요즘 축구를 하면서 숨이 쉽게 차서 담배를 끊었다.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절대 흡연하지 않을 생각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권유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흡연하는 청소년이 증가하지만, 흡연의 심각성을 깨닫고 금연에 도전하는 청소년도 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10월 10일부터 3개월간 PC방을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홍보를 시작했다. 이처럼 학교에서도 무조건적인 처벌보다 금연 교육 횟수를 늘리고 상담을 실시하는 등 보다 효과적인 ‘금연 캠페인’을 펼쳐주었으면 좋겠다. ?나날이 커가는 자녀와 대화하기, 갈수록 쉽지 않습니다. 오늘도 방문 닫아건 아이들에게 혹 어른들의 잣대만 강요하는 건 아닐까요? 학생리포터들이 전하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면서 내 아이와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_편집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청소년센터소식(11월3째주) 서울문화탐방 ‘Running go’ 참가자 모집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12월 10일 서울문화를 탐방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해 경복궁과 쌈지길 남산 등의 문화를 체험한다. 레크레이션과 미션 과제를 수행하면서 진행되는 이 체험활동은 참가비가 1인당 10,000원이며 도시락은 개별 지참해야한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2266-3211 오감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오감을 사용해 감각을 느끼며 비언어적 창의적인 미술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긍정적 관계를 증진하고 부정적 갈등을 해소시켜 건강한 가족관계를 만들어주는 미술 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의 가족들 중 3-4인으로 구성된 가족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11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며 지유선 미술치료사가 진행을 맡는다. 334-0080 일본 북해도 원정대 모집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 수능이 끝난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해도 원정대를 모집한다. 북해도의 삿뽀로, 오타루 등지에서 문화탐방 활동을 하게 되는 이번 원정은 12월 5일 3박4일의 일정이다. 1인당 참가비는 95만원이며 접수는 11월 19일까지다. 참가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탐사대원에게는 기관상장 이 수여된다. 참가비의 30%는 문화의집에서 지원한다. 303-2651 스키보드 캠프 참가자 모집신월청소년수련관에서 12월 27일 화요일부터 29일 목요일까지 평창 피닉스파크 유스호스텔에서 스키와 보드 캠프를 운영한다. 스카와 보드 강습과 자유활강 워터파크 등의 체험을 할수 있다. 신청 접수는 12월 12일 월요일까지며 참가비는 1인당 19만원이며, 스키와 보드 장,비 스키복, 숙식과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다. 2604-7485 유네스코 역사탐방 참가자 모집목동 청소년수련관에서 9세에서 12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네스코 역사 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세계문화유산을 바로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국가 인증 프로그램이며 재료비와 교재비 간식비가 포함된 1인당 참가비는 5만원이며 11월 16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2642-1318 방글라데시 해외봉사 참가자 모집국제청소년교류센터에서 방글라데시 봉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2년 1월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1인1동생 맺기 구호품전달, 페인트 작업 등을 체험하며 사전교육과 현지 봉사기간에 따른 봉사시간이 부여된다. 참가비는 1인당 150만원이며 추후 약간 감소할 수 있다. 031-904-22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 천문대 개관 우주관측을 통해 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어릴 적 고향에서 보았던 별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되살릴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천문대가 드디어 개관한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25일(금) 오전에 개관식을 진행하고 오후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망원경으로 목성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12월 한 달간 금, 토요일만 스마트천문대를 시범운영한다. 시범운영 중에는 목성 관측을 비롯해 스텔라리움이라는 실시간 천체관측이 가능한 별자리 프로그램으로 별자리 관측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 또는 홈페이지(http://smartyouth.or.kr)를 통해 사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이원일 담당자(041-549-9134)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EBS 대표강사 윤정호 원장의 ''라스어학원'' EBS 대표 강사인 윤정호 원장의 ‘라스 어학원’에서 예비고1 반을 모집한다. 윤정호 원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영문학 석사이며, 한국사이버대학 겸임 교수로 재직중이다. 또한 EBSi 외국어 대표강사로 EBSi 상위 1%의 비밀 강의를 맡았으며 스카이 에듀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정호 원장과 연세대학교 언어연구소 최강 드림팀이 함께하는 예비고1반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 라스어학원 예비고1반은 학원에 전화로 진단테스트를 예약하고 정확하게 진단테스트를 받은 후 수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11월19일 개강하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위치 양천구 목1동 세신비젼프라자 6층(KT옆, 7단지 맞은편)문의 02-2655-05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