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겨울방학’ 특별하고 알차게 보내야 빨리강해지는수학김상만 원장2650-8111 겨울방학은 새로운 과정, 새로운 단계를 준비하는 시기다. 그 만큼 각오와 계획도 남다르게 잡아야 하는 시기다. 어떻게 하면 알차게, 특히 아쉬웠던 수학실력을 확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인가, 또한 그 간의 시행착오를 더 이상 반복하지 않으려면 최적의 공부방법이 무엇인가 고민해야하는 시기가 겨울방학이다. 겨울방학을 최적의 방법으로 보내면 새 학년에는 수학실력이 향상이 될 것인가?결론부터 말하자면 중학생은 YES! 고등학생은 글쎄? 라고 해야 할듯하다. 중학생은 본인의 학습의지만 있다면 성적은 100% 향상을 기대 할 수 있다. 고등학생의 경우는 수학이란 매 시기마다 배워야 하는 과정이 있어 이들 내용이 깨알같이 수학지식으로 쌓여져 가야 한다. 그런데 특정시기<사춘기>등의 이유로 그 시기에 거쳐야 할 과정에 대해 훈련이 부족하였다면 고등학교 심화 및 수능대비단계에서 이 빠진 톱니처럼, 종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풀이에서 발목을 잡는 결과를 낳게 된다. 예를 들면 일부 문과생의 경우, 문제에서 sin, cos, tan만 보이면 화들짝 놀라다가 결국에는 ‘일단 패스’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 단원의 범위가 많아지면 예비고3 때 ‘수?포?자’가 되기도 한다. 즉 고등학생은 학습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부족했던 부분을 얼마나 잘 체크하며 적절하게 메꾸어 줘야 하는가에 따라 등급 간 경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된다. 중학생은 학습유발요인 ‘내재형인지, 외재형인지’에 따라 동기부여가 적절하게 이루어지면서 기복 없이 학습의지가 유지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한 실마리가 된다. 고등학생은 수학공부에 절대시간의 양을 과감하게 늘려 훈련강도를 높여야 한다. 학생자신의 약한 고리를 파악하며 문제풀이에 임할 수 있도록 매시기 세세한 관리지도가 필요하다. 이때 중요한 점은 자기주도 학습능력이다. 주변에 각종의 IT기기를 놓아두고 공부한다는 것은 공부하다가 잠시 쉬겠다는 것이 아니라 쉬다가 시간나면 공부한다는 의미이므로 철저한 주변 정리가 적정 학습환경의 선결조건임을 명심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수학공부는 그 과정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겠지만 나의 취약점을 얼마나 극복해내느냐가 성적향상의 중요한 ‘키포인트’임을 명심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지금,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멘토’ 입니다. 성공하는 많은 사람들의 특징 중 한 가지는 자신의 멘토가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일터에서, 또한 학업에서, 가정 안에서 멘토가 존재한다. 멘토라는 단어의 유래를 들여다보자. 기원 전 1250년,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터로 떠나면서 외아들 텔레마쿠스를 오디세우스 친구인 멘토에게 양육을 부탁했다. 왕위를 이을 왕자가 하나였기 때문에 아들의 양육이 큰 근심이 될 수밖에 없었던 오디세우스는 그 당시 현자인 멘토에게 그의 아들을 맡기고 떠난다. 오디세우스는 전쟁이 20년 넘게 길어지고 고국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었지만 텔레마쿠스는 심신이 강하고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했다. 멘토는 한 나라를 이끌고 가기에 충분한 인물로 텔레마쿠스를 키워냈다. 멘토가 텔레마쿠스를 키워낸 교육법이 훗날 멘토링이라는 교육법으로 소개되었다. 그 후, 멘토는 지혜와 신뢰로써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지도자라는 의미로 널리 쓰이고 있다.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사회가 바로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이다. 아이들은 부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고 자라난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로써 좋은 멘토의 역할까지 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 부모, 자신이 먼저 경험 되어야 한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를 받아 주고, 이해하고 수용 받는 경험, 한 인격적으로 용납 받고 존중 받고, 격려와 지지를 계속 공급 받은 경험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의 우리 부모 세대는 그런 경험을 받고 자라날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었고, 대부분 자신의 감정과 실수를 내어놓고 말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얼마 전, 한 신문기사에서 우리나라 청소년기 학생들이 겪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다른 나라 학생들과 비교, 분석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점수로 인한 경쟁, 다른 나라 학생들보다 훨씬 높았다. 또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보다 더 크게 나온 것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느낀 스트레스가 더 높게 나왔다는 것이다. 그 이유가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 대한 학업의 성적이 부모 자신의 꿈을 아이에게 투영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 기사를 보았다. 우리 아이가 한 인격체로 자신의 삶을 배워나가고 스스로 공부와 인생을 이끌어 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10대 아이들은 감정으로 느끼고 감정으로 말하고 행동한다. 그래서 때때로 우왕좌왕 하고, 불안해 보이고, 질서가 없어 보이고, 혼란해 보인다. 꿈은 많은 데 행동이 잘 되지 않고, 구체적인 전략 없이 현실성이 없어 보이는 꿈을 꾸기도 한다. 10대는 그런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성찰하는 훈련이 필요하고, 자신의 실수를 다룰 수 있어야 한다.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아이들 스스로 부딪혀보고, 생각하고 실행하고 또 피드백을 해보고 다음 대안을 실천해 보는 경험은 정말 중요한 것이다. 나에게도 멘토가 있다. 어려서는 어머니의 곁에서 들은 삶의 지혜가 그것이고, 스물 아홉에 멘토를 만난 후 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인생에 대해서 꿈을 꿀 수 없다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무 희망이 없던 그 시절에, 멘토를 만나게 된 것은 내 인생에 가장 큰 축복이었다. 멘토를 만나 내 인생의 비전, 사명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분을 만나는 동안 나는 상처 받은 어린 아이에서 어른으로 일어날 수 있었다. 또한 멘토를 보고 배운 덕분에 아이들을 더 믿고, 바라보고, 기다리며 같이 걸어가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누구에게나 실수와 실패는 있다. 우리는 매 순간 사람과의 관계에서 성장을 배운다.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그 아이를 성장시키는 많은 교육법 중에 먼저, 아이를 한 인격체로, 다음 세대로 이끌고 갈 한 사람으로 바라보자. 그것에서부터 우리는 시작되어야 한다. * 성공 멘토링을 위한 10가지 조언*1. 주관적 편견에 빠지지 말라.2. 멘티에게 정직하라,3. 삶을 본받고 싶어 하는 모델이 되어야 한다.4. 멘티를 판단, 답을 먼저 줄려고 하지 말자.5. 멘티를 돕는 일은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하라.6. 멘티에게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가르쳐라7. 멘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어라8. 미래를 향한 비전을 심어주라9. 스스로 배우는 자가 되어야 한다.10. 의사결정권은 멘티에게, 멘토는 조언자, 지지자가 되어야 한다. 박미애 원장TMD 교육그룹 주인공목동센터장학습코칭지도사 더비전 수학학원 원장문의)2646-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극심한 일반고 서열화, 배정 결과가 두렵다! 이제 올해 고등학교 입시도 마무리되고 일반고 배정만 남겨두고 있다. 특목고 입시에 실패한 학생들, 강남지역 5개 자율고에 지원했다가 추첨에서 탈락한 1400여명의 학생들, 그리고 소신껏 일반고를 선택한 학생들 모두 내년 2월 3일에 있을 배정 결과에 대한 우려가 크다. 강남지역 명문고 5곳이 자율고로 전환되면서 나머지 일반고의 서열화가 극심해졌기 때문이다. 올해 강남지역 자율고 지원 경쟁률은 2대 1을 넘기지 못했다. 생각보다 낮은 경쟁률에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내심 합격을 기대했을 정도다. 하지만 추첨 결과 탈락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성적순도 아니고 단지 운이 나빠서 원하는 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됐다는 사실에 속이 상했다. 전교 1, 2등도 탈락했다는 말이 들리니 자율고 측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을 놓쳤다는 사실에 애석한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자율고 추첨에 탈락한 학생들은 상한 마음을 추스르기도 전에 고교선택제 단계별 지원에 대한 고민에 부딪쳤다. 이미 자율고의 장점을 보고 선택했던 터라 계속 미련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지원해야 그나마 명문 일반고에 배정받을 수 있을지,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답이 없었다. 심지어 과학중점학교의 과학중점과정에 지원해도 추첨에 의해 배정을 받으니 하늘만 알뿐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을 수밖에.주변 엄마들의 동향도 파악해보고 선배 엄마들로부터 각 학교에 대한 정보도 취합해서 기껏 1단계와 2단계 1, 2지망 학교를 골라 지원했더니 올해는 유행처럼 모두 같은 학교를 선택했다는 말이 들린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1지망으로 지원한 학교의 경우 자율고보다 10배 이상 높은 경쟁률이 예상돼 엄마들 사이에서 고교선택제 1지망 학교에 배정되면 그야말로 대단한 학 운을 잡은 셈이니 밥을 사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다. 서울지역 자율고의 경우 학생 선발에 대한 자율권은 전혀 없이 자율적인 교과과정으로 입시 위주의 커리큘럼을 편성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남지역 자율고들도 누가 더 입시에서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주요과목 학습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일반고에 지원한 학생들은 자율고 학생들에 비해 왠지 입시 경쟁에서 뒤처질 것 같은 불안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1, 2지망으로 선택한 학교에라도 배정을 받아야 할 텐데 그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다가 고교선택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자신이 선택하지도 않았고, 전혀 예상치도 못한 학교에 배정되면 아이들이 고교생활 시작부터 억울한 마음을 갖고 출발하게 될까 염려스럽다. 멀쩡하게 집 앞에 있는 자율고와 인기 학교를 놔두고 수업이 제대로 안 될 정도로 분위기가 나쁘다고 소문이 난 학교에, 그것도 단지 추첨 운이 없어서 다니게 된다면 받아들이기 힘들지 않을까. “어느 학교에 다니더라도 너 하기에 달렸다”라는 말로 위로하기에는 고교간의 서열화가 너무 극심해진 상태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올해 초 일반고 교사 3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6.1퍼센트가 일반고의 교육 경쟁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또한 현 정부의 고교다양화 정책으로 인해 일반고 입학생의 성적 수준이 낮아졌다고 답한 경우가 81.8퍼센트였다는 결과가 요즘 일반고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선발권도 없는 자율고 정책으로 인해 일반고가 3부 리그로 전락한 상황을 언제까지 두고만 볼 것인가. 고교 다양화 정책도 좋지만 가장 많은 수의 학생들이 다녀야 하는 일반고를 정상화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자율고가 2년째 미달 사태를 빚었고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던 동양고는 자율고 지정이 취소돼 내년부터 일반고로 다시 전환되는 등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물론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이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거주지와 상관없이 서울시내에 있는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된 고교선택제도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교선택제가 도입 된지 3년 만에 폐지되고 또 다른 지원 방식이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3년 만에 폐지될 정책 때문에 그 기간 동안 정확한 추첨 배정 방식조차 이해하지 못한 채 복잡하게 지원을 하고, 전혀 엉뚱한 학교에 배정을 받기도 했던 학생들은 단지 추첨 운이 없었을 뿐이라고 자조하며 넘겨야 할까.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정책에서 더 이상 정당한 실력이 아닌 운에 의해 진학의 명암이 갈리는 일은 없어야 된다. 진학 목표를 정한 후 노력해서 성취하거나, 혹은 실패를 하더라도 자신의 부족한 점을 파악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게 해야 하는 것이 교육을 맡은 어른들이 할 일이다. 한창 예민한 청소년기 아이들이 추첨 운에 따라 자신의 진학 방향이 결정되고 그에 의해 상처를 받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작지만 강한 중ㆍ고등 수학 전문학원 ‘효자솔루션’ 수학을 바라보는 눈과 문제풀이 습관을 바꿔라 학생간의 편차가 크기에 ‘잡느냐’, ‘못 잡느냐’에 따라 입시의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수학! 이처럼 입시에서 수학의 위치가 올라감에 따라 학생들과 학부모의 고민도 늘어간다. 더 걱정되는 것은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 멀게는 초등학교부터 다져놓아야만 기초가 튼튼한 과목이기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 따라서 수학 학원을 선택하는 데에도 많은 갈등과 고민을 갖게 하는데, 분당동에 위치한 ‘효자솔루션’의 이종규 원장은 학원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을 제시해 준다. “분당의 어느 학원이나 나름의 노하우와 높은 실력을 갖고 있지요. 단지 내 아이와 색깔이 잘 맞는 학원인가, 아닌가를 결정하는 것이 관건이에요. 무조건 유명 강사, 유명학원을 좇아가기보다 아이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잘 맞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수학의 경우는 한 번 다니게 되면 자주 바꾸지 않고 오랫동안 보내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처음의 선택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학에 짓눌리지 않게 수학적 감각을 일깨워“수학을 좋아하니?” “너의 마음에서 과목 중에 수학은 어디쯤에 위치해 있니?” 새로 온 학생을 처음 봤을 때 이 원장이 주로 묻는 질문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도 수학 과목을 좋아하거나 그 서열이 위에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수학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되면 공부하는 법을 깨닫게 되어 다른 과목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초 과목이 되죠.” 그렇다면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원장은 무리한 주입식, 풀이위주의 수업 때문이라고 한다. 수학은 선행학습을 주도 하는 과목인데 학원의 시스템에 맞춰 진도를 나가다 보면 100% 다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게 되고, 그러다 보면 기초가 허술한 채로 진도만 빼는 경우가 많아서다. 많은 학부모들이 우려하고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쉽게 간과되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선행을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제 학년의 문제를 못 푼다거나, 내신이 안 좋은 경우가 대표적인데 이 원장은 “뚜렷한 목적과 동기를 목적을 가지고 하는 선행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 맹목적인 선행은 수학을 질리게 하는 지름길이라는 것.“학생에 따라서 차별화 된 수업을 진행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효자 솔루션’은 중·고등부 수학, 과학, 영어 전문 학원으로 4명에서 8명 정원이다. 실력별 맞춤반 형식을 취하고 있기에, 소수정예만의 장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학원이다. 학생 개개인을 파악해 학생의 능력에 맞게 수업이 진행되므로 자기 수준에 맞는 공부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좋다. 따라서 개별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클리닉 받거나, 차별화 된 수업을 받고 싶을 때, 짧은 시간에 일정 부분을 마치고 싶은 아이들에게도 적당하다. 또한 당일 수업한 내용을 테스트해서 취약점을 파악한 후 더 다양한 문제(클리닉 시험)를 풀어봄으로써 꾸준히 꼼꼼하게 실력을 쌓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작지만 실속 있고 강한 학원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교육을 목표로 하는 ‘효자 솔루션’은 문제풀이에 대한 방법을 일방적 주입식이 아닌 다양한 방향에서 시도한다. 수학적 잠재능력을 자꾸 터치함으로써 수학적 마인드를 갖도록 하기 때문에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곳의 ‘예비수업’ 시스템은 다른 학원과 비교했을 때 새롭고 신선하다. 학원을 선택하기 전 신청자에 한해 미리 수업을 받아 볼 수 있는데 학생들도 수업 내용에 대한 평가를 내려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뿐만 아니라 학생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면서 무조건 등록을 해 낭패를 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과학이나 영어에서도 마찬가지. 특히 영어는 ‘입시’라는 측면을 떠나서 영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다양한 토픽을 많이 읽고 파악하는 것을 주로 하는데 결국 이는 문제풀이 위주가 아닌 접근으로 독해 능력을 키워 어떠한 시험에도 대비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등부는 논술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효자 솔루션학원’에서는 겨울방학 특강반을 모집중이다. 다음 학년을 준비하기 위한 알찬 시간을 원한다면 문의를 해 보는 것도 좋겠다.이곳을 다니는 한 학생은 “다른 학원과 달리 이곳에서는 ‘내가 공부를 많이 했구나’ 하는 느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입시경력 10년이 넘는 베테랑으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공부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수학을 통해 인생이나 대학을 위한 로드맵을 그려나가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이 비단 학업에서만의 솔루션이 아닌 인생의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의 031-704-3345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구미영어학원-구미정상어학원]가장 효율적인 영어공부 법 영어를 잘한다는 기준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포괄적으로 ‘영어로 들기, 말하기, 읽기, 쓰기가 자유로워져서 영어로 상대방과 의사소통이 자유로워지는 상태가 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 같다.그런데 영어를 잘(?)하게 만들기 위해서 우리 아이들은 빠른 경우 유아기부터 영어학습을 시작하는데 과연 이 아이들이 수년간 학습투자를 통해 자신에게 정말 유용하고 활용 가능한 아이템으로서의 영어를 완성할 수 있을까? 그러나 영어학습의 방향 설정이 잘못되어 있거나 명확하지 않아 낭패를 보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많다.초등 저학년 때부터 수년간 영어학습을 했지만, 그 수준이 그 학습시간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결과를 가져 온다면 그 방향설정이 잘못되어 있는 것이다. 이는 구미영어학원 구미봉곡동영어학원 구미도량동영어학원 등 각종 차트에서 1위를 달려온 구미 정상어학원의 정확한 조사에 의한 것이다.아이가 듣기도 안되고 있는데 원어민과의 Speaking에만 매달려 있는 것은 아닌지, 처음부터 어려운 단어들을 외우며 리딩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 문법에만 중점을 두고 문제풀이에만 열중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냉정하게 따져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초등학교 때 영문법을 공부한다고 해서 해가 될 것은 없지만, 시기가 적절치 않으면 활용완성도면에 있어서 효율적이지 않고, 효율적이지 않은 학습으로 자칫 영어 자체에 흥미를 잃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언어의 체득은 아기 때 부모의 말을 많이 듣고, 유아기 때 말하는 것을 흉내 내며 말을 하게 되고, 그 다음에 책을 읽고, 문장을 써보며 글을 쓰게 된다. 듣지 않고 바로 말하는 사람은 없으며, 많은 책을 읽지 않고 글을 잘 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영어도 당연히 마찬가지다. 따라서 영어를 이 프로세스를 거치면서 체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이다. 언어를 가장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중학교 이전시기까지 영어에 최대한 노출시켜 언어 체득과정에 따라 아이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 될 것이다.즉, 아이에게 언어 발전과정에 따라 영어 환경을 조성하여 많이 노출시킨 후에 말을 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하게 하고, 말을 하는 만큼 영어책을 많이 읽고 생각하게 하며, 또 많은 양의 독서를 통해 자기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게해야 한다.영어에 대한 학습은 1,2년의 학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장기간 꾸준하게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 때부터 그 학습방향을 올바르게 정하지 않으면 시간과 노력에 비해 그 성과는 실망스러울 수 있다. 결국 중학교 이상에 가서는 시험에 끌려가는 고달픈 수험생이 되고, 영어를 장벽으로 느끼게 될 지도 모른다. 054)442-0588글 김지훈 구미 정상어학원 헤드티처(대일외고 졸, 뉴욕공대NYIT졸)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구미한문학원-금오서당]한문 무료강좌 여는 금오서당 권기봉 훈장 “금방 데워졌다가 금방 식기도 하고.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죠. 이런 급박한 환경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공부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올해로 7년째 주부와 직장인 등 성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한문 무료강좌를 펼치고 있는 금오서당 권기봉 훈장. 급박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뭔가 허전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우리전통을 이어가고 싶어 강좌를 열게 되었다. 수업 통해 깨달음 얻기도 경북 구미시 상모동 상모정수도서관 맞은편 금오서당에는 매주 월요일 저녁과 화요일 오전이면 성인들로 북적인다. 오전 시간대에는 주로 주부들이, 저녁에는 직장인들이 논어와 소학을 공부하기 위해 이곳으로 모여든다. 자신을 위한 마음공부를 하기 위해,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방과 후 학교를 준비하기위해서 등 이들은 한자를 잘 알든, 그렇지 못하든 모두가 저마다의 필요에 의해서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1년 정도 들은 수업으로 이혼위기를 극복했다는 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하는 권 훈장은 “수업을 들으면서 깨우침을 얻고 실천하는 것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듣는 공부에서 독해공부위주로 권 훈장은 어릴 때부터 선친에게 천자문을 배웠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어릴 적 배웠었던, 한동안 잊고 있었던 한문을 다시 배우고 싶어 5~6년 동안 퇴근 후 도립도서관이나 대구 등을 오가며 열심히 배워왔다. 그러다 2004년 서당을 열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가르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논어와 사서삼경, 노자, 장자 등 많은 경전을 강의해 왔다. “주로 경서, 사서, 제자 등 중국 성현 위주의 강의를 해왔는데 앞으로는 우리 선현들의 문집인 시문집을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 선현들의 문집을 통해 일제강점기나 산업화가 되면서 잃어버렸던 우리의 전통을 찾고 싶다는 권 훈장은 “수업을 듣는 분들 중 10년 정도 공부한 사람 등 꾸준히 공부해오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공부하시는 분들과 함께 미 번역 문집들을 번역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듣는 공부에서 물리위주의 독해공부로 우리의 전통을 찾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054)464-9633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e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부릉부릉 마을버스 타고 신나는 여행 강남 교육지원청의 특색 교육 중의 하나인 ‘부릉 부릉 마을 버스타고 신나는 여행’은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의 학생들이 마을버스를 타고 쉽게 답사할 수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구성해 아이들 스스로 현장 학습 장소를 선택하고 직접 찾아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주 5일 수업의 확대와 자율적 체험 학습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의 학습 환경에서 내가 사는 동네 가까이에 마을버스를 타고 역사 유적지나 박물관, 체험관을 찾아가 볼 수 있도록 자료를 제시해 주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방학 동안, 아이들 스스로, 혹은 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곳을 직접 체험해 보자. 활용도 100%, 교과서와 연계된 프로그램‘부릉 부릉 마을 버스타고 신나는 여행’은 단순히 장소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체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자료 내에서 체험 장소에 대한 배경 지식, 또 가는 곳의 관람 시간, 관람 비용, 주의와 안내 사항, 직접 답사지의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는 학습지와 답사 보고서 형태로 아이들의 자율적 체험을 강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의 ‘우리 고장 알기’와 연계해 교과학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자료를 모아둔 교재를 구입할 수는 없지만 강남 교육지원청의 ‘강남 교수학습도움 센터(http://www.gn-edu.kr)''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 등 자료를 다운 받을 수 있고 원하는 장소를 클릭하면 포털사이트에서 지도상 위치와 연락처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단 강남?서초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만 회원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강남과 서초지역에 의외로 답사 장소 많아도심 한복판의 빌딩 숲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강남과 서초 지역에 의외로 답사할만한 유적지와 체험 장소가 많다. 강남에는 대모산 내의 불국사(경주 불국사와 동명)를 비롯해 도심 속 천년 사찰인 봉은사, 선릉과 정현왕후릉, 정릉이 모여 있는 삼릉공원, 도산 안창호 기념관, 서초에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비롯해 헌인릉, 효령대군 묘의 창권사, 우면산 내의 대성사까지 역사적 유적지가 많다. 역사적 유적지 외에도 김치 박물관, 탄천 물 재생 센터, 한국 문화의 집, 국립 국악박물관, 전기박물관 등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까지 강남구와 서초구 곳곳에 숨어 있다. ‘부릉부릉 마을 버스타고 신나는 여행’은 단순히 유적지나 체험관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 알아두면 좋은 것들, 직접 작성 할 수 있는 답사 노트까지 자료를 만들어 학생들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율적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역사 유적지는 직접 찾아가서 살펴보기많은 답사 코스 중 도심 속에 숨어 있는 역사 유적지는 직접 찾아가 보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 이후 초등 고학년부터 어려워지는 역사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남?서초지역의 역사 유적지와 그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대모산 내의 불국사는 경주의 불국사와 이름이 같은 절로 고려시대(1353년)에 지어진 절이다. 부처님의 손에 빨간 약병이 들려 있어 ‘약사절’ 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 신라시대에 지어진 봉은사는 선릉(성종의 묘)을 지키는 절로 격상되면서 이름이 견성사에서 봉은사로 바뀌었다.그 외에도 조선 태종과 원경왕후의 무덤인 헌인릉에는 왕릉의 구조와 주변을 지키는 비석들도 찾아볼 수 있다. 우면산에 있으며 신라의 원효대사, 의상대사, 고려의 보조국사 지눌, 조선의 무학대사가 지내셨던 대성사에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92호인 금빛 불상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효령대군의 묘와 제사를 지낸 사당인 창권사에도 조선 1대부터 9대까지 임금을 도운 효령대군의 역사적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또 상문고등학교 내에 있는 성안상공신도비는 조선시대 관직을 살펴볼 수 있는 일화를 만나볼 수 있다. 강남 서초 마을버스 노선별 체험·탐방 장소강남 01번 ?한국 종합전시장(코엑스), 김치 박물관, 대모산 내 불국사강남 02번 양재천 환경교실(벼농사 학습장, 생태통로, 자연학습장, 물놀이장)강남 05번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강남 자원회수시설, 탄천 물 재생센터강남 06번 봉은사, 한국 문화의 집 강남 07번 삼릉 공원(선정릉), 서울중요 무형문화재, 도산공원(안창호기념관), 강남 구청서초 02번 서리풀 공원서초 03번 서초 어린이 도서관,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서초 05번 국립 현충원, 이수역, 남성시장서초 06번 서울 시립 미술관(남서울 분관), 사당역-예술무대서초 07번 국립 국악 박물관서초 08번 양재 시민의 숲, 윤봉길 의사 기념관, 전기 박물관, 서초구청서초 09번 헌인릉, 서초우체국서초 11번 우면산, 예술의 전당, 대성사서초 13번 국립 중앙도서관, 창권사, 서초경찰서서초 14번 서울 성모병원, 고속터미널서초 15번 성안상공신도비서초 16번 서울 메트로서초 17번 서초보건소, 국립국악원서초 18번 분재 박물관,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서초 20번 양재꽃시장(AT화훼공판장)서초 21번 서울 교육대학교, 대법원 도움말 안미화 장학사(강남 교육지원청)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영문법의 기본, 동화로 접근한 초등생을 위한 문법서 초등자녀를 둔 부모들은 초등시절만큼은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하길 원한다. 문법 위주의 공부로 영어와 멀어진 경험을 가진 부모들은 더더욱 문법은 최대한 나중으로 미루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기초 영문법 교육은 교육 현장에서도 등한시되는 실정이다. 하지만 초등 고학년, 특히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 6학년쯤 되면 영문법에 발을 담글 준비를 해야 한다. 중등영어는 초등영어와 달리 문법 개념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문법 공부를 직접적으로 하지 않으면 이해나 표현의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한 중등 영어 전문가는 “십 수 년 간 학교 성적을 좌우 하는 것은 영문법”이라며 “문법을 처음 배울 때 개념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학습 의욕이 떨어져 취약 과목으로 전락하기 쉽다”고 조언한다. 지루하지 않게 동화책 보듯 쉽게 읽는 문법서 초등 고학년에게 영문법의 기초를 다져주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영문법에 나오는 용어조차도 처음 접한 아이들에겐 생소해서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무조건 외우라고 말해봐야 영어와 멀어지게 만들 뿐 결국 영어와 담을 쌓는 결과만 초래한다. ‘딱딱한 문법공부를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게 소설책 보듯이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이해가 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그런 방법은 없을까’ 특히 영문법을 가르쳐 본 부모들이라면 답답한 마음에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 봤을 것이다. 최근 발간된 신간 도서 『그래머랜드』가 바로 이런 요구에 딱 부합하는 책이다. 학교에서 절대로 가르쳐 주지 않는 영문법이란 부제가 붙은 『그래머랜드』는 영미권 상류층 가정의 홈스쿨링 필수 교재로 이용될 만큼 영미권에서는 이미 인기리에 읽히고 있는 문법서 아닌 문법서이다. 영문법의 기본인 품사만큼은 확실하게 중학교 올라가기 전 영문법 기본기를 확실히 다져 두고 싶은 초등생을 대상으로 읽히면 좋은 『그래머랜드』는 동화 형식을 빌린 문법서라고 할 수 있다. 기존 문법서들이 어렵거나 딱딱해서 몇 페이지 읽다가 책을 덮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면 이 책은 한편의 동화로 구성돼 있어 재미있게 이야기에 빠져 읽다 보면 특히 영문법의 기본이 되는 품사를 제대로 마스터할 수 있게 된다. 이야기 중간 중간 독자들에게 미션 수행이 주어지는데, 이 미션을 수행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학습 놀이가 된다. 이 놀이에 해당하는 학습에는 풍부한 예문과 연습 문제가 있어서 동화 속에서 이해한 품사들을 직접 문장 속에서 찾아 볼 수 있고, 재미있는 문장들로 구성돼 지루하지 않게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이 책을 쓴 M.L. 네즈빗은 머리말에서 “원래 독자로 삼았던 어린이만이 아니라 청소년들도 이 책을 아주 흥미롭게 읽어 주었다”며 “초등학교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이 책이 아주 유용하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이들 혼자서도 즐겁게 읽을 수 있지만 수업 교재로 활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제안해 주셨다”고 말했다. 그래머랜드는 어떤 나라일까 동화책 『그래머랜드』의 그래머랜드에서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그곳에는 위대하고 엄격하고 조금 늙었지만 강력한 권력을 자랑하는 그래머 판사가 살고 있다. 현실 세계의 왕들과 여왕들은 모두 그래머 판사의 지배를 받으며 심지어 황제까지도 그래머 판사의 법에 따라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쁜 문법’으로 말하게 될 테고, 그랬다간 신하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테니까. 그래머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그래머 판사는 자신의 소유이자 그래머랜드의 소중한 재산인 단어를 아홉 명의 추종자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그들이 자신에게 복종하는 한 그들의 단어들을 건드리지 않기로 했다. 그는 이 아홉 명의 추종자를 9품사라고 불렀는데….특히 이 동화책에는 어른들이 읽으면 기발하다고 할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 구조뿐 아니라 무척이나 이색적인(?) 등장인물들이 등장한다. 곧 영문법의 가장 기본인 품사들이 뜻밖에도 개성 넘치는 인물로 되살아난 것이다. 부유한 명사씨와 그의 친구 대명사씨, 누더기를 걸친 꼬마 관사, 수다스러운 형용사 씨, 늘 분주한 동사 박사와 부사, 생기 넘치는 전치사 등 어른들이 밑줄 쫙쫙 그어가며 수없이 반복하며 외웠던 그 품사들이 동화 속 주인공들로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것을 보면 감탄사가 나올 수밖에 없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동사, 명사, 형용사를 해리포터 이름만큼이나 쉽고 친숙하게 받아들이게 되지 않을까. 문의(02) 3143-6478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NEAT, 그리고 영문법 영어공부는 쪽배를 타고 언어의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 나침반, 그리고 해로가 표시된 지도 등 길잡이가 꼭 필요하다. 그 길잡이가 바로 문법이다! 문법 지식이 없으면 제대로 말을 할 수도 없고 글을 쓸 수도 없다. 한다 하더라도 그저 ''잠시’그리고 ''조금,’ 아마도 ‘아주 조금’!(외국에서 살다 온 아이가 제대로 말을 못하거나 쓰지 못하는 경우를 우리는 본다.) 그리고 시험문제에 제대로 답을 할 수도 없다. 영어! 문법을 모르고는 완성되지 않는다. 어떤 외국어라도 마찬가지! 어떤 특정적인 목적에 쓰는 영어 즉 판매 혹은 관광 안내를 위한 영어라면, 문법을 몰라도 좀 외워서 할 수 있다. 그저 한 방향으로 지극히 한정된 단어 위에서 일어나는 대화가 그 목적이기 때문이다. NEAT 뿐 아니라 모든 영어 시험, 수능, 내신, 수행평가, 혹은 어떤 다른 영어시험에서도 문법에 대한 이해 없이는 그럭저럭 60-80점 주변에 머물 뿐이다. 한정된 단어와 지문으로 상대적으로 쉬운 내신에서 조차도, 문법을 모르면 결코 상위권 점수를 받지 못한다. 쉬운 예로, 상태동사 다음에 형용사가 오는 그 부분의 문법을 모르면 일반적인 경우 동사와 함께 오는 부사를 쓸테고. 그러면 물론 X이고. 동명사를 목적어로 갖는 동사들과 to부정사를 목적어로 갖는 동사들에 대한 구분이 없으면 "I enjoyed having all of you." 라고 써야 할 걸 "I enjoyed to have all of you." 라고 쓰거나 말할테고. 그래서 또 X. 이 말을 하자니 저럴 것 같고 저 말을 하자니 이럴 것 같고. 그래서 수행평가도 그저 그렇고. 모든 언어는 문법 위에서 구성되고 또 완성된다. 우리 말에 너무 익숙해 우리 말을 하는 동안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그렇다. 그러므로, 보다 짧은 시간에, 한정된 조건 위에서 공부하는 외국어에는 길잡이가 꼭 필요하다. 길잡이 없는 쪽배는 곧, 숨겨진 바위에 툭, 부딪혀 그 틈새로 물이 새고 그래서 힘겹게 물을 퍼내고 또 퍼내야 하고. 혹은 동쪽으로 가야할 때 남쪽으로 가서 맴돌고, 그러다 길을 잃고 제 항로로 돌아오는데 꽤 긴 시간이 걸리고. 그러다보면 영어공부에 무척 지치게 된다. 쪽배 같은 건 타지 않는다고? Sorry! 영어의 바다에는 쪽 배 밖에 없다. 이 은유는 결국, 성실한 사람만이 영어를 제대로 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나는, 그들의 쪽배에 어느 날 문득 최신형 모터를 다는 아이들을 여럿 보아왔다. 짧게는 10일 부터 두 달 사이에 입이 딱 벌어지는 성적 향상 을 경험하는 아이들. 이들 중 둘은 외국서 살다 왔다. 영어가 지지부진해서 내게로 온 이 아이들이 그들의 쪽배에 아주 짧은 시간에 모터를 다는 것을 보고 어리둥절했지만, 곧 내가 발견한 그들의 공통점은 모두 이미 책을 많이 읽었다는 것이었다. 영어 책을 많이 읽었으면, 단어공부를 죽자고 했으면, 그리고 영어에 노출된 기회가 꽤 있었다면(꼭 외국에 가야 할 필요는 없다,) 어떤 의미심장한 폭넓은 문법해석 및 그 습득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다! 그리고 그 문법해석에 대한 이해가 그들의 영어공부 전반에 걸쳐 순발력있는 효과를 낸다. 그러나 계속 책을 읽어서 재충전을 할 때에만 이 쪽배는 모터를 달고 달린다. 위의 예와, 해도해도 여전히 잊어버리는 몇 개월 문법공부를 대응시켜보면 이런 도출이 가능하다: 문법습득은 문법책을 보물로 만들고 단순한 외우기식 문법 공부는 문법책을 쓰레기로 만든다. 쉽게 말하면 문법 습득이란, A B C D E 를 배운 얼마 후 더 이상 ‘T티이’/’R 알’/’E 이-’/’A 에이’/’S 에스’/’U 유-‘/ ‘R 알’/ ''E 이-‘ 라고 읽지 않고 ‘TREASURE트레쥬어’로 쓱, 읽을 때와 같은 현상이 각 문법요소에서도 우리 정신에 일어나는 과정이다. 말하자면 내용이 있는 책 속에서 문법을 거듭 확인하며 독서하는 지속적인 방법은 습득의 한 과정이고 문법책을 들고 외우기 식은 문법공부이다. NEAT! 영어로, 즉 외국어로 말하고 쓰는 것은 보다 정확하고 순발력 있는 문법구사력을 요구한다. 이것이야말로 ‘습득’을 요구한다.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문법, 특히 기본 문법의 중요성은 NEAT 이전보다 커진게 틀림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새 제도인 NEAT는 자리를 잡을 것이고 수행도 더 수행다워 질 것이다. 이런 심화된 상황에 대비하자면 읽기와 함께 꾸준히 문법습득을 해야 한다. 읽기! 그리고 부분적이기만 한게 아니라, 쉽고도 문법요소 상호간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폭넓은 해석에 의한 문법습득! 그리고 반복연습! 이런 것들이 보다 높은 NEAT점수를 가져올 영어공부의 비결이다.Ian Kim L영어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인터뷰- 외대부속어학원 김호성 원장 용인외고 합격생 53명 배출한 비결이 뭐냐구요? 2012년 전기 고교 입시가 마무리됐다. 자사고와 특목고 인기가 하락한 분위기에서 치러졌지만 경기권 외고 경쟁률은 평균 2.3대 1로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고인 용인외고의 경쟁률도 작년 거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고교임을 확인시켰다. 서울대에서 수시전형을 80%까지 확대하기로 발표한 것과 2014년부터 내신 절대평가제가 실시됨에 따라 고교 입시는 또 다시 격랑 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들이 대학입시에서 유리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분당 용인과 전국 각 지역에 찾아 온 학생들 53명을 용인외고에, 경기권 외고에 18명을 합격시킨 외대부속어학원. 합격생 대부분 장기재원생들로 외대부속어학원은 명실공이 특목고 & 자사고입시의 메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놀라운 합격률 신화를 만들어낸 입시계의 마이더스의 손 김호성 원장을 만났다. 서울대 수시확대, 심층면접 통해 창의성과 잠재능력 보려는 것“중학생이 고교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점검해봐야 할 것은 대학에서 어떤 학생을 어떤 방법으로 선발하는지를 먼저 읽는 것입니다. 서울대 수시확대, 고교내신절대평가제 등 최근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입시정책의 변화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행간을 잘 따져보아야 하는 것도 그 때문이죠.” 김 원장은 현실적으로 학생선발에 여러 가지 제약조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에서는 우수한 학생들을 검증하려는 시스템을 계속 도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 핵심은 학교의 수준과 고교별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보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최근 발표된 몇 가지 교육정책을 보면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들에게 확실히 유리한 방향이라고. “서울대에서 수시전형을 늘리겠다는 것은 ‘수능형 인재’보다 심층면접을 통해 잠재능력이 있는 우수한 학생 즉 ‘스티브잡스형 인재’를 찾아내겠다는 의도입니다. 고교입시에서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통과된 자사고 특목고생들은 중등때부터 비교적 명확한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입니다. 때문에 단순히 내신성적 외에 잠재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맥락에서 앞으로 명문대 입시에서 자사고 특목고 학생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당연합니다.” 용인외고 입시전형은 대입 수시전형의 축소판대학 수시전형은 큰 방향에서 입학사정관전형과 같은 맥락이다. 즉 얼마나 일찍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일관되게 준비해 왔는지가 그 핵심. 입시에서 요구되는 서류에는 이러한 과정이 하나의 스토리로 드러나 있어야 그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용인외고 입시는 대학의 수시나 입학사정관 전형과 거의 흡사합니다. 때문에 학생들은 선발과정에서 자기소개서와 심층구술면접을 통해 자기표현 방법을 배우고, 학업계획서와 내신성적관리를 통해 실력을 다지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입시는 열 번의 설명보다 한번의 경험이 더 중요한 만큼 용인외고 입시를 치러 본 학생들이 대입수시전형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터득하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용인외고의 SKY등 국내 명문대와 IVY리그 등 해외명문대 진학률이 이를 증명한다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자사고와 특목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탄탄한 실력을 쌓는 것은 기본이고, 토론대회, 창의적 체험활동, 조기 진로탐색, 각종 경시대회와 인증시험 등 중학교 때부터 대입에 필요한 기본기를 키우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입 경쟁력을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 용인외고 목표라면 중등부터 내신관리하고, 진로관련 다양한 도전하라 김 원장은 내년에는 특목고와 자사고의 인기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용인외고 입시는 일괄전형이 아닌 단계별 전형으로 내신성적과 서류 그리고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단계 내신이에요. 특히 3학년 내신 성적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용인외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주요과목 중심으로 지금부터 철저한 내신관리가 이루어져야합니다. 지원동기, 학습과정, 봉사, 독서, 체험활동 등은 서류에 기재하게 되는데 실질적으로 당락을 좌우하는 만큼 학년별로 다양한 활동과 인증시험, 경시 등에 도전해 볼 필요가 있어요.”마지막으로 심층면접은 인터뷰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적어도 6개월 전부터 실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시는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얼마나 잘 디자인하고 표현하는지에 달려있다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등의 서류작성에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면접도 마찬가지에요. 진솔하고 담백하게 자신을 표현하되 자신의 강점을 강하게 부각시켜야 하므로 되도록 많은 경험과 도전이 글 속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야 합니다.”문의 1577-4837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ap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