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각하고 토론하고 에세이 쓰는 ‘더 기빙트리’ 영어로 말하고 노래하고 춤추게 하라 더 기빙트리 어학원 영어도서관 안으로 들어서자 6000여 권의 원서가 시선을 압도한다. 영어도서관에서 원어민과 독서토른을 하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모습이 신기한 나머지, “초등 1학년 어떻게 저렇게 영어를 잘할 수 있죠?”하고 물었다. 김혜진 원장은 “4세부터 영어책을 읽어준 아이들은 초등부가 되면 영어책을 읽은 후에 생각하고 토론하고 에세이를 쓰는 것을 편안하게 생각한다”며 “이처럼 영어로 생각하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한다. 더 기빙트리의 특별한 영어교육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영어로 사고력 키우는 과정 필요해우리말과 같이 유창하게 영어를 잘 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김혜진 원장은 “우리말로 먼저 생각하고 그것이 어떻게 영어로 표현되는지 배우는 과정, 즉 영어로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더 기빙트리 어학원에서는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영어책을 활용한다. 이때 아이가 영어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우리말도 어릴 때 엄마가 한글 동화를 읽어주는 것처럼 영어책도 엄마가 직접 읽어주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하지만 가정에서 꾸준히 실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 더 기빙트리 어학원에서는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직접 읽어주면서 아이들에게 흥미를 느끼게 해준다.김 원장은 “아이가 영어책을 많이 읽기를 바란다면 독서가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주고 즐기게 해줘야 한다”며 즐기는 독서를 강조한다. 독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독서기록장을 만들고 다독왕을 선발하고, 영어 숙제는 아이가 소화할 수 있는 양만큼 내서 영어를 즐겁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미국 학교 시스템=미국 교과서+미국 도서관우리나라 학교교육 시스템을 보면 학교에서는 ‘교과서’를 가르치고 ‘독서(나아가 논술)’는 학부모가 담당해야 한다. 그래서 아이의 독서이력을 만들기 위해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와 힘들게 실랑이를 벌이는 학부모가 많다. 그러나 미국 학교 시스템은 교과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독서토론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 교과서만 가르치는 일반적인 영어프로그램과는 달리, 더 기빙트리 어학원은 독서토론을 통해 교과과정을 풀어내는 미국 학교 시스템을 제대로 정착시켜 완성도 높은 영어프로그램을 체계화했다. 책 많이 읽은 아이가 어휘가 풍부하고 뛰어난 사고력을 가지게 된다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지만, 그런 결과를 만들어 내기까지 가야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더 기빙트리의 다독프로그램은 6000여 권의 영어책 바다에서 마음껏 즐기며 헤엄치는 아이들을 만들고 있다”고 말하는 김 원장의 말 속에서 더 기빙트리의 교육이념을 느낄 수 있다. 영어뮤지컬 전문기관 ‘더 기빙트리’ 신나는 춤과 노래를 곁들여 영어로 즐겁게 할 수 있는 뮤지컬 잉글리쉬는 말 그대로 영어학습을 뮤지컬 방식으로 하는 것이다. 신나는 노래와 댄스로 영어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숙해진 것을 바탕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 발표력, 표현력, 자신감까지 향상시킨다. ‘더 기빙트리’의 영어뮤지컬 수업이 더 특별한 이유는, 뮤지컬 잉글리쉬 본사의 교육을 받은 전문강사가 주 1~2회 방문하여 수업하는 타 원과 달리, 모든 담임교사가 직접 본사의 강사 교육을 받아 매일 아이들에게 수업한다는 것이다. 모든 교사가 전문 뮤지컬 강사인 것이다. 원생들이 매년 교육청 주관 초등학교 영어연극대회, 스피치 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그 실력을 입증 하고 있다. 올 해도 10월에 열린 고양시 교육청 초등학교 영어연극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2년 1월 분당 죽전 분원 Open일산에서 15년간을 아이들과 호흡하며 교육철학을 다져온 김 원장이 ‘분당 죽전’ 분원을 오픈하며 더욱 많은 것들을 담아냈다. ‘수지 호병원’과 주치의 병원 제휴를 맺어 ‘키즈메디컬케어 시스템(K.M.C System)’을 확립시켰다. 소아내과, 안과, 치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한의원에서 아이들을 연1회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하여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시스템이며, 각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더 기빙트리 가족은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비급여 5~10%, 건강검진 30% 할인혜택) ‘더 기빙트리’ 분당 죽전 분원은 오는 11월 29일(화) 오전 11시 오리역 베어캐슬뷔페에서 개원 설명회를 갖는다. 브런치 뷔페 제공, ‘영어 독서 즐기는 아이 만들기’ 주제의 세미나 순서로 진행된다. 모든 참석자에게 3만원 상당의 영어 동화책과 원복 무료 쿠폰, 입학금 면제 등 파격적인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늘 머릿속에 아이들의 행복 가짓수를 늘려줘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김원장과 행복하게 영어독서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문의 031-889-88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인천시 영재교육진흥위원회 개최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지난 7일 하반기 인천광역시 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3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인천 영재교육 현황은 2002년 영재교육진흥법시행령이 공포되면서 인천시교육청도 2003년부터 영재교육을 시작해 2010년에 95기관 327개 학급에서 전체 학생의 1.48%인 6,060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2011학년도에는 단위학교의 영재학급을 증설하여 전체 학생의 2.21%까지 영재교육 대상자 비율을 확대하였다. 협의회에서는 초등 단위학교 영재학급 신설, 경인교육대학교 계양영재교육원 신설, 단위학교 영재학급 영역 확대 계획, 중등발명교육대상자 선발 및 운영 계획, 과학중점학교에 고교영재학급 설치 운영 계획 등에 관한 조치 사항을 담당 장학관이 보고하고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순서로 진행되었다.이어 진행된 2011년 하반기 제안사항으로는 2012년 영재교육기관 신설, 2012년 영재교육기관 이전 운영, 예술영재학급 무용 영역 추가,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운영 계획 변경, 초등 단위학교 영재학급 운영 확대 등의 사항이 제안되어 원안대로 추진하도록 협의 되었다.인천시교육청은 2012년에는 영재교육영역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많은 학생들이 영재교육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영재교육 대상자 확대뿐만 아니라 교육영역 확대, 영재교육기관 신설 및 이전 운영, 영재교육프로그램의 개선, 담당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컨설팅장학 등을 통해 영재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초등학교부터 단계적으로 국가영어능력평가 준비해요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7일 초등학교 5,6 학년 영어전담교사들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도입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시행에 대비한 영어 말하기ㆍ쓰기 평가 및 채점 시스템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에서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개요, ▲말하기ㆍ쓰기 평가문항 유형 살펴보기, ▲채점영역 및 척도 살펴보기 등을 통해 앞으로 초등학교에서 말하기 수업의 개선 방향에 대한 수업모형을 안내하였다.연수에 참가한 약산초 김순선 교사는 "새로 도입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말하기ㆍ쓰기 평가시스템 이해에 도움이 되었고, 초등학교부터 수업개선을 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했다"고 말했다.장기숙 교육장은 "교육현장에 불어오는 변화를 빨리 인식하여 그 변화에 대비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초등학교 때부터 단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업개선이 이루어져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김정미 리포터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회원제 장난감도서관 개관 2주년 연수구 ‘도담도담 장난감월드’가 개관 2주년을 맞이했다.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습’이란 순우리말의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영·유아를 둔 가정에 무료로 장난감과 도서, 시청각 자료들을 대여해 주는 곳이다. 이곳은 지난 2009년 연수구청사 의회동 1층에 문을 열고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어린이재단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현재 4,150여 세대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인천시내 13개 장난감 월드 중에서 이용자 수 및 대여 반납 건수가 가장 높을 정도로 활성화가 되어있다.물론, 매년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에서도 장난감 품질분야, 소독상태, 직원친절도 등에서 높은 회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영·유아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품질이 좋은 장난감과 도서, 영상 자료 그리고 부모들이 선호하는 장난감의 종류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장난감 구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연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부모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녀 양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032-810-7515)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지나친 경쟁은 배제하고, 스스로 자신의 생각 표현하는 능력에 비중 10월은 다양한 교내·외 행사가 몰려있는 달이다. 그 중에서도 교육청이 주최하는 영어 말하기 대회와 교내대회는 최근 실전 의사소통능력을 키워주는 NEAT시험과 맞물려 한번 쯤 도전해 볼 만 하다. 대회 방식도 원고를 단순히 외워 발표하는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학생 본인 스스로의 생각을 발표하는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향상됨에 따라 대회 방식도 변화하고 있어, 영어 공교육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영어말하기와 토론대회를 취재해 보았다. 스스로 생각해 표현하는 능력과 토론 매너에 중점 둬공교육 내실화에 발맞춰 생활기록부에는 교내상만 기록된다. 하지만 꼭 기록이 남지 않더라도 개인의 역량을 점검해 보는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에 참가 해 볼만하다. 오는 10월 말에 치르는 울산광역시강북교육청 영어말하기·토론대회도 이미 각 학교에서 예선을 치른 대표들의 대회장이지만 내년부터는 단위학교별 교내 대회나 거점영어 센터 위주로 열게 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공교육의 영어내실화에도 긍정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역청에서 운영방법이나 심사위원 선정 등의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 영어원고 암기 위주의 기존 영어말하기 대회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대회방식을 2~3년 전부터 바꿨다. 명칭도 정확히 말하면 영어 ‘자기생각 발표대회’이다.예전에는 원고 암기위주로 하여, 사교육의 힘을 빌어 대필한 원고만 유창하게 외우다 보니 해당학생의 능력을 벗어난 고난위도 원고 외우기에만 급급하여 심사위원이 질문한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벌어졌다.그래서 최근에는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학생 스스로가 현장에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 방법 역시 사교육의 힘이나 부모의 힘을 빌릴 수도 있으며 또한, 필요에 의해서는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좀 더 내실 있는 실력으로 유창함을 강조함이 아닌 학생수준에 맞는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의 생각에 의해 다른 사람 앞에서 표현 해보자는 취지에서 방식이 바뀐 것이다.초등 3~4학년은 ‘자기생각 발표’를 5~6학년은 ‘토론’을 한다.우선 ‘자기생각 발표대회’는 자기소개를 1분 내외로 한 후, 20여개 종류의 다른 질문지 중 본인이 2가지를 뽑아서 1가지만 선택하여 주어진 20분 시간 안에 원고를 직접 작성하여 발표하도록 한다.물론 순번을 추첨 결정한 후 공정성과 객관성유지를 위해 직접 작성한 원고는 제출하였다가 본인 차례 직전에 돌려줌으로서 앞서 하는 학생들의 불이익을 최소화 하였다. 발표 후에는 일정수준을 갖춘 원어민 선생님 2명과 석사이상의 학력을 가진 영어 선생님이 발표한 내용 범위 내에서 인터뷰를 한다.한편 5~6학년의 ‘토론’대회는 의견 공방형식 보다는 특정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동시에 남의 의견도 존중하는 경청과 토론 매너에 중점을 두고 있다.지나친 경쟁의식을 배제하고 자신의 실력을 검증해 보는 좋은 경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수상 순위도 배제하고 참가자의 40%이내에 들면 교육장상이 나가도록 했다. 홈페이지에 수상결과도 학교명을 제외시켜 학교서열을 임의로 평가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심사기준은 유창성, 정확성, 태도 및 제스쳐, 인터뷰 점수로 채점하며 말이 좀 어눌하더라도‘생각발표’인 만큼 스스로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이 풍부한 학생에게 높은 점수를 준다. 해외유학파 보다 독서와 꾸준한 노력의 국내파 학생이 더 잘해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김유진 장학사는 “토론대회 본선에 진출한 6학년 학생들은 깜짝 놀랄만한 아이디어를 내며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펼친다. 개최한 토론대회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장학자료로 각 학교마다 배포해 타 학생들의 수준도 보고 경험토록 하여 영어 공교육 내실화에도 힘쓰겠다”고 전한다. 이어 “지금까지 입상한 학생들을 보면 해외 경험 있는 아이들은 미비하고 사교육 영향보다는 부모의 관심도가 오히려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다. 부모의 관심과 자신의 꾸준한 노력이 영어 실력을 올릴 수 있는 비법인 것 같다”며 조언한다.강북교육청에서는 영어대회를 학교 자체적으로 열 수 없는 학교는 학교별로 모아서 열 수 있도록 운영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부학생만의 잔치 아닌 실력 검증 할 경험의 장 삼아야또한, 참가하는 일부학생 그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교내의 많은 학생들이 경험의 장이 되도록 강남교육청과도 연계하여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대회 뿐 아니라, 영어 수업시간에도 토론을 권장한다든지 방과후 활동 등으로 활성화 시켜 영어공교육의 새바람을 일으킬 구상도 가진다.한편, 강남교육청에서는 올해는 교육청 단위대회인 영어로 생각겨루기·토론대회를 갖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동안 학교 규모별로 3그룹으로 나눠서 가졌던 대회를 올해에는 각 학교별로 교내대회만 가진다.그동안 대회의 홍보는 충분하여서 각 학교별로 초등학교수준과 상황에 맞게 영어 동화구연, 명언외우기 등으로 대처한다. 이미정 리포터 toggion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실전 의사소통능력 발휘할까 vs 사교육비 여전할까 NEAT는 ‘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의 약자로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이다. 이 시험은 올해 중2학생이 대입시험을 치르는 2016년도부터 수능영어를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새로 도입되는 니트 시험이 실전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지 또 다른 사교육을 유발시킬지 이름도 생소해 머릿속이 혼란한 학부모도 있을 것이다.니트 시험에 대한 기대와 우려, 지역 내 학부모의 반응과 교육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국가에서 개발한 실용영어, 환영한다”초등4학년 딸아이를 둔 양해순(41,삼산동)씨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에 대한 관심이 크다. “더반에서 김연아 선수의 유창한 프리젠테이션 실력에 감동해 우리 딸도 살아있는 실용영어에 능통했으면 좋겠다”며 말하기와 쓰기가 강화된 NEAT시험에 대한 기대가 컸다.중2 남학생을 둔 박순임(43?약사동)씨는 “시험제도가 아무리 바뀐다 해도 기본기가 탄탄한 아이들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로얄티가 해외로 빠져나가지 않는 우리정부에서 주관하는 시험이라 긍적적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NEAT시험을 기대하는 학부모들은 하루아침에 제도가 바뀌는 것은 아니니, 교육관계자나 학원에서 발 빠르게 준비해 줄 것이라며 큰 걱정은 안한다며 입을 모았다. “NEAT가 뭐예요? 사교육비가 더 드는 건 아닐까?”직장생활을 하는 김미옥(유곡동,40)씨는 생전 처음 듣는 말이란다. “지금 초등학생아이를 뒀지만 정보 빠른 엄마들은 미리 준비를 할텐데 직장맘들은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혔다.대현동의 정귀옥(39)씨는 “IBT(인터넷 기반 테스트)시험이라 영어타자에 능해야 된다고 하는데, 영타는 커녕 영어조기교육을 받지 않아 초등생이지만 아직 쉬운 단어조차 모른다”며 한숨을 쉰다.무엇보다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가정에서 새로운 영어시험에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걱정이라며 공교육에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학교 교육만으로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충분하도록 힘써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개발시 학교단위에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말하기·쓰기 평가 도구를 개발·보급하도록 했다. 학교에서 말하기·쓰기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별도의 사교육 없이 학교교육만으로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발한 2008 서답형 자동채점 프로그램을 활동해 문장쓰기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울산교육청 영어정책과 영어활성화 팀의 정휘 장학사는 “가정통신문, 학부모지원팀 대상 홍보, 교육청홈페이지에 자료 탑재 등을 통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대한 홍보를 진행해 왔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교육청 홈피에 남기면 적극 답변하겠다”며 아래 사이트를 안내했다.○ EBS 영어교육방송 - http://www.ebse.co.kr -홈>EBSe 소개>공지사항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http://www.kice.re.kr -홈>정보마당,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소개 ○ 교육과학기술부영어교육정책사이트 - http://www.english.go.kr ○ 학부모지원센터 - http://www.allparents.go.kr 한편, 우정동 ㄱ어학원 정 모 부원장은 “말하기와 쓰기는 단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므로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하며 특히 논리적인 스피킹을 준비하라”고 강조한다.지역내 대부분 영어학원에서는 영어4개 영역을 일찌감치 준비했기 때문에 큰 혼란은 없을 것이며 시험방식에 대해서는 학년이 올라가면서 꾸준히 익힐 것이라며 의견을 모았다. tip - NEAT시험에 대한 궁금한 점NEAT는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 등 4개 영역에 대한 A, B, C, F의 4등급의 절대 평가로 치러진다. 현 대학수능 영어와 가장 큰 차이점은 Speaking과 Writing 시험이 추가되며 Speaking이나 Writing 영역에 대한 난이도는 기본적으로 쉽게 가져가겠다는 것이 국가의 입장이다. ◆ 말하기는 주어진 시간에 맞춰 발음보다 자연스럽게 말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또한 육하원칙(WHO, WHEN, WHERE, WHAT, HOW, WHy)에 따른 질문에 대한 연계질문 답하기와 상황에 따른 문제해결하기 그림묘사하기 등이 제시된다.◆ 쓰기는 주어진 시간 안에 정확하게 문장을 기입해야 한다. 반드시 키보드 영어 타이핑을 훈련해야 하며 문항마다 모두 답안에 기재해야 할 단어 수가 정해져 있고 특히 철자와 구두점, 표현의 정확성을 평가한다. ◆ 듣기와 읽기는 4지선다형이 출제되고 읽기에서는 문법 지식을 묻는 문항이 사라진다. 컴퓨터로 치러진다는 특성을 고려해 듣기 영역에서 위치ㆍ도표 정보 찾기처럼 시각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문항이 15~20% 출제되는 것도 특징이다.이미정 리포터 toggion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12월 책 읽는 가족행사 의창도서관과 함께해요” 의창도서관(관장 안현희)에서는 12월 한 달 간 ‘책 읽는 가족’행사를 진행한다.행사 프로그램은 ‘책 읽는 가족선정’, 책 읽는 가족사진 공모 및 사진 전시, 함께하는 우리가족 체험, 좋은책 어린이 원화 전시, 어린이 인형극공연, 수요가족영화상영, 독서퀴즈 이벤트 및 도서요약 미니북 배부 등 온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책 읽는 가족’선정은 올 한해 도서 대출실적 및 온 가족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5가족을 대상으로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의창도서관장 공동명의로 된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책 읽는 가족사진 공모전’에 응모하려면 11월 30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cwcl.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해상도 3000*2000 픽셀 이상 디지털사진을 JPG형식의 파일로 첨부해 이메일(libksm@korea.kr)로 응모하면 된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5가족에게는 가족사진을 액자 및 기념품, 가족 당 도서 대출 권 수 확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초등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 앨범만들기, 우리가족 달력 만들기 체험은 12월 1일(목) 어린이 자료실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12월 17일(토)오후 2시 고향의봄도서관 동원홀에서 전래동화 ‘청개구리 이야기’ 인형극 공연과 함께 12월 중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수요 가족영화’를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225-7341.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경남농업기술원, 농업계 특성화고 20% 채용경남농업기술원이 기능직의 20%를 농업계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채용하기로 했다.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23일 경남교육청에서 농·생명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 경남농업기술원은 기능직(계약직 포함)의 20%를 농업계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채용, 농업계 취업정보 제공 및 일자리 창출 협력, 농업계 특성화고 선진화를 위한 현장실습과 국외체험연수 등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경남농업기술원은 FTA, WTO 등 개방화시대에 대응하고 기술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동북아 최고의 최첨단 농업 교육시설인 ATEC 등을 이용해 농작물 시험연구, 기술보급 및 농업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다. 1908년 진주종묘장으로 개소해 지난 100년간 종묘기술 개발 노하우를 가진 경남 농·생명 산업의 핵심센터다. 문의는 과학직업과 취업지원센터(278-1651)로 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시교육청, 생활공감정책 공모 울산시교육청에서는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작지만 꼭 해결해 주었으면 하는 교육현장의 변화를 위한 생활공감정책 제안을 공모한다.이번 공모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한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사항을 비롯해 교육청과 일선 학교 등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제도개선을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내용 등이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제안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 등의 등급에 따라 교육감 표창과 20만~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또한 응모제안 중 33편에 3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한다.교육과 관련한 생활공감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은 응모양식대로 작성해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use.go.kr)의 ‘참여마당/생활공감 정책 제안방’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그러나 일반적인 통념상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거나 단순 비판, 건의, 불만표시에 불과한 내용, 이미 채택된 제안이나 기본구상이 유사한 내용 등은 제안 대상에서 제외된다.1. 공모 기간: 2011.11.14~27 2. 공모 대상: 교직원, 학부모, 학생, 울산시민 누구나 3. 공모 분야: 교육분야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작지만 꼭 해결해 주었으면 하는 불편사항, 제도개선사항, 지원필요사항. -교육청 또는 학교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제도개선 등을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사항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제도개선 또는 지원사항 등 4. 제안 방법: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use.go.kr)〔참여마당〕-〔생활공감정책제안방〕5. 시상: 최우수-50만원+교육감표창 등 총 42명 선발6. 문의: 시교육청 기획홍보과(210-5683)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내가 직접 만드니 더 맛있어요” 김장철을 맞아 초등학교에서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김장 김치를 담궈 이웃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9일, 풍호초등학교와 동산초등학교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이웃돕기 김장체험’ 행사가 열렸다.풍호초등학교 (교장 전성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으로 19일(토) 학교 내 급식소에서 김치 김장 담그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희망 학생과 학부모, 다문화 가정의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100% 유기농 재료로 만든 김치 중 일부는 진해재활원과 근처 지구대 노인당에 전달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는 이번 행사가 참 뜻 깊었다. 다른 학부모들과 김장 맛있게 담그는 방법도 서로 얘기하며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산초등학교(교장 구인수)에서도 19일(토) 오후 학교 급식소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이웃돕기 김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7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해 자녀와 함께 김장체험활동을 하며 좋은 추억도 만들고 고사리 손으로 함께 담근 김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조미란 학부모회장은 “처음엔 단체 김장담기가 조금 부담되기도 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즐겁게 참여해 어려운 이웃도 챙겨보는 기회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내신만 잘 받아 대학가라? 어처구니없어! 지난달, 시교육청이 부산대 교육발전연구원에 의뢰한 ‘울산교육진단분석’ 결과를 내놨다. 울산교육이 전국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원인을 조사한 자료이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울산학력이 낮은 이유를 ▷생산직 학부모의 낮은 기대수준 ▷높은 비율의 젊은 교사 ▷낮은 과외 참여율 등으로 진단했다.궁극적으로는 저조한 대입성적을 분석하고 원인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용역결과로도 왜 울산이 그럴 수밖에 없는가에 대한 답을 시원하게 내놓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학부모와 교사들을 폄하했다는 반발만 사고 있는 실정이다. 타임에듀-미래탐구 울산캠퍼스 장계숙 원장은 “아직도 울산교육 현장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는 교육청에도 문제가 있다”고 꼬집어 말한다.대입, 수능 집중이 답장계숙 원장은 “대입 성적이 좋으려면 먼저 입시의 흐름을 꿰뚫는 안목이 필요하다. 그런데 울산에선 일선교사와 사교육시장을 통틀어도 제대로 읽어내는 이가 소수다. 가장 큰 문제는 여기서 출발한다”고 말한다.가까운 예로 내신에 목숨 거는 학교풍토가 그렇다. 물론 내신도 중요하다. 교과부에서도 매년 대입에서 수시비중을 늘인다고 발표한다. 다양한 전형방법으로 줄 세우기식 입시정책에 변화를 준다는 방침이다. 장 원장은 “그런데 여기서 잠시만 생각해보자.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은 내신에서 절대 불리한데 그럼 어떻게 하나? 각 대학들은 어떻게 해서든 그 학생들을 비롯해 객관화된 자료로 일반고의 우수학생을 선발하려고 할 텐데 방법은 뭘까? 바로 수능이다”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여기서 고교입시정책이 바뀌지 않는 이상 대입에서 수능의 중요도가 떨어지긴 어려울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이는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소재 13개 주요대학의 수시모집전형을 살펴봐도 증명된다. 수시 학생부전형, 즉 내신성적으로 갈 수 있는 전형의 모집인원은 4,522명이다. 전국 일반고는 1,377개교로 문과 전교1등이 1,377명 이과 전교1등이 1,377명이라는 얘기다. 여기에 전국 51개 자율고도 포함하자.모든 산술적 계산은 차치하고라도 수시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결국 내신으로만 서울소재 13개 주요대학에 진학할 확률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수시에서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논술전형도 마찬가지다. 장 원장은 “이 또한 사실상 수능전형이다. 왜냐하면 서울 상위권 대학의 일반선발은 논술전형이지만 대부분은 ‘수능 우선선발’이다. 따라서 무조건 수능성적이 좋아야한다”고 강조한다.1년6개월이면 수능 2~3등급 향상장 원장은 “서울이 먼 나라 얘기라면 부산을 보자. 부산대 수학과의 경우도 수시에선 내신등급이 1.41이지만 정시에서 수능등급은 2.99등급이다. 어느 쪽이 유리할까?”라고 되묻는다. 덧붙여 “고교 3년 내내 일관된 내신성적을 유지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우리 아이가 천재가 아닌 이상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순 없다”며 답답해한다.그렇다면 울산의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은 이런 사실을 모를까? 모른다. 혹여 알더라도 대책이 적다. 교사는 과중한 업무와 학생 관리가 수월한 이유로 내신 위주의 수업을 지향할 수밖에 없다. 또 학교가 학원이 아닌 이상 그래야 한다.장 원장은 “대입성적이 좋은 시도의 경우 학교와 현장의 괴리는 대부분 사교육으로 메워진다. 그런데 울산은 입시를 전문으로 분석하는 학원조차 없다. 오히려 고등부에서 조차 ‘내신완벽대비’를 내세우는 학원이 득세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한다.그러나 실망하긴 이르다. 울산은 학생들의 저력과 학부모의 열의도 있다. 초중학교 전국 비교 성적만 봐도 울산은 상위권이다. 대신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급격히 하락한다. 학급 간 비교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는 늦어도 고등학교부터는 반드시 공부방법이 달라야 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장 원장은 “수능은 1년 6개월 정도만 촘촘히 대비하면 적어도 2~3등급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내신은 당장 약간 하락할 수 있다. 하지만 수능이라는 큰 틀의 문제를 다루다보면 학교시험은 저절로 이해돼 나중엔 오히려 내신까지 오른다”고 장담한다. 대입중장기 로드맵 접근타임에듀-미래탐구에선 중학생 때부터 학생 성향이나 진로에 따라 대입을 향한 중장기 로드맵으로 학생들에게 접근한다. 이과논술도 함께 지도한다. 통섭의 시대라 아무리 통합형 인재가 강조된다 해도 이과에 맞는 논술은 따로 있다. 장 원장은 “수능이 쉽게 출제된 해는 반드시 논술이 강조된다. 문과는 폭넓은 독서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추적하는 과정을 연습하지만 자연계는 3단 논법위주다. 증명을 해야 한다. 논제가 요구하는 것을 논리적으로 간략히 서술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미래탐구는 서울대 출신 강사가 포진하고 있어 입시흐름에 대한 안목과 대비가 뛰어나다.도움말 및 문의: 타임에듀-미래탐구 장계숙 원장(052-265-2784)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성신고 합격생을 위한 미래탐구프로그램 운영미래탐구에선 성신고 합격생을 위해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상: 성신고 합격생 중등 내신성적은 우수하나 수학과 과학 선행학습이 전혀 안 된 학생 고등 상, 하와 수1 과목을 기본 개념 정리만 한 학생 짧은 기간 동안 성신고 고1과정을 전체적으로 학습하려는 학생 어학원에서 수능 영어 체재로 전환하려는 학생▷모집인원: 반별 10명 이상▷운영기간: 2011년 11월 21일~2012년 2월 29일▷문의: 265-27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