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유아 첫 영어교육을 위한 프리미엄 영어 잉글리시에그 다중지능 영유아 영어프로그램인 잉글리시에그는 미취학 아동인 7세까지 대상으로 재미있는 창작동화를 통해 자연스런 일상 영어를 알려준다. 잉글리시에그는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대화와 실제 사용하는 표현으로 아이들이 모국어를 익히듯이 영어를 쉽게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잉글리시에그는 스토리텔링 북과 에그 펜, 워드북, 워드차트, 오디오CD와 DVD, 활용교구로 구성되어 있다. 잉글리시에그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학교나 학원에서 영어를 10년이상 배웠지만 대화와 말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하여 미국에서 만들었다. 문의 잉글리시에그 노원지사 973-6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8
- 겨울방학에 보낼만한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 찾기 지난여름 방학 때 두루두루 충격을 받은 주부 김모 씨. 방학 일주일이 지난 어느 날, 방에서 뒹굴거리는 아이가 눈에 거슬려 ‘밖에 나가서 좀 놀아라’ 했는데 아이가 ‘놀 사람이 있어야 놀지!’ 했다. 이유는 금방 알게 됐다. 옆집 아이, 윗집 아이 할 것 없이 해외나 국내 영어 캠프롤 떠난 던 것. 한가롭게 집에서 놀고(?)있는 아이는 내 아이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가슴을 쳤던 그녀는 이번 겨울 방학은 미리미리 준비해 후회하지 않는 방학이 되리라 다짐 했다.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국내 캠프로 생각을 하고 있지만 초등 6학년인 점을 감안하면 무리해서라도 해외로 한번 쯤 영어 캠프를 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다. 내실 있는 국내 영어 캠프 국내 영어캠프의 특징은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영어 학습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주로 원어민강사를 활용하지만 한국인 강사가 배치돼 있는 곳도 있다. 4학년 때 부터 2년 동안 국내 영어 캠프에 보냈다는 한 주부는 국내 영어캠프도 잘 활용하면 해외 영어캠프 보다 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4학년 때 처음 간 캠프는 대학교에서 개설한 캠프였어요. 안산에서 가깝고 가격도 다른 곳보다 비교적 저렴해서 선택했어요. 기간은 한 달에서 며칠 빠지는 기간 이었는데 아이가 갔다 와서 무척 만족해했어요. 그 후론 믿고 보내고 있죠. 이번 방학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시 보내려고 해요”국내 영어캠프는 해외 캠프보다 안전 문제에 있어 자유로운 것이 장점. 비용도 30~60% 저렴하다. 다양한 체험 활동과 병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가 영어에 대한 두려움 없이 말문이 틔는 것도 좋은 점 중의 하나. 국내 캠프의 경우 부모가 너무 욕심 부려 레벨이 높은 반을 선택하지 않도록 한다.경기도권의 대학 중 인하대, 한국외대 부속 용인외고, 인천대학교 등에서 캠프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인하대 주니어 영어캠프는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대상으로 12월 26일부터 2012년 1월 21일까지이며, 최신 미국 교과서를 실생활 위주로 구성해 배울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학교 측 설명. 한국외대 용인외고 영어캠프는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12월 27일부터 2012년 1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려대 외국인교육센터 영어캠프는 요일별 캠프를 운영하는데, 12월 29일부터 1월 28일까지 월수금반과 화목금반을 모집하며, 대부분의 영어캠프가 초,중등생 위주 선발임에 반해 이곳은 7세도 참여 대상이 된다. 대학교에서 개설한 영어 캠프 외에 관심을 둘만 한 곳은 ‘영어 마을’.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와 양평, 파주 캠프도 눈여겨보면 좋다. 그 외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이나 부천 국제영어마을의 캠프도 있다. 영어마을 안산캠퍼스는 12월 25일부터 SMART 자주 캠프가 1,2기로 나눠 모집하며, 4주 집중반과 4박5일 집중반을 각각 모집한다. 현재 접수 중이다. 실력과 시야를 넓히는 해외 영어캠프 해외 영어 캠프는 전문 대행사나 단체, 혹은 유명 학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안전 문제와 비용 등의 부담이 있으므로 믿을 수 있는 기관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캠프를 떠나기 전 캠프설명회 등을 잘 듣고 떠나는 것도 중요하다. 처음 경험하는 캠프라면 기존 이용자들의 후기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한 방법. 영어실력이 뒷받침 된다면 학교에서 진행하는 스쿨링 캠프도 영어 실력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스쿨링 캠프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위주에서 점차 필리핀, 싱가폴 등지로 확대되며 가격도 저렴해지는 추세이므로 신뢰성과 지속 가능한 곳을 선택하면 좋을 듯. 현재 아이가 다니고 있는 학원의 해외 영어캠프도 꼼꼼히 알아보면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 학원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은 학습의 연속성이 최대의 장점. 올 여름방학 때 초등 5학년과 6학년 아이를 호주로 영어캠프를 보낸 한 학부모는 오랫동안 국내에서 청소년관련 일을 하는 단체에서 주관한 영어캠프에 보냈다.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을 찾아 본 후에 결정한 했어요. 청소년 관련 일을 20년 넘게 한 단체라서 우선 믿음이 갔어요. 금액이 비싸기는 했지만 영어실력 외에 세계를 보는 눈,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 등을 배우고 왔어요. 갔다 와서 이것저것 물어 보네요! 해외영어캠프는 무엇보다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가 가장 확실한 것 같아요 !” 남양숙 리포터 rk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8
- 영어원서 자기주도적 학습, 이-챕터스 영어도서관 목동점 오픈 영어 원서 읽기를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영어학습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이-챕터스’ 목동점점이 문을 열었다. IBT 방식의 진단평가를 통해 미국 공교육 기준으로 우리 아이의 언어 레벨을 측정한 후 개별 도서목록을 작성해 맞춤 독서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로 학생의 독서능력에 대한 자료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이 자료를 통해 학부모는 일정기간 동안의 구체적인 독서결과와 독서를 통해 습득한 단어의 목록, 매 수업 후에 개별적으로 제공되는 강사의 평가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문의 02-2648-0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사과나무학원 ‘2013년 후 대입전망과 학습대비법’ 강좌 개최 사과나무학원은 오는 11월14일(월)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2013학년 이후 대입전망과 학부모님의 학습 대비법’이란 주제로 양천문화회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전 EBS 입시평가전문위원으로 재직한바 있으며 현 비전과멘토 대표직을 맡고 있는 ‘하귀성 소장’이 연사로 출연한다. 하 소장은 그동안 전국 학교 및 공공기관, 대형학원 등에서 매년 200회 이상의 입시설명회 활동을 하고 있다. 입시관련 예측 및 분석자료를 각종 언론에 기고하고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입시전략 전문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최동민(언어), 이상익(수학), 김기찬(영어) 강사가 출연하여 2011년 수능에 대한 분석과 대입전망에 대해 강의한다.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문의 : 2650-87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쉽게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공신의 비결 ‘예체능에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다고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가졌다.’ 자신이 바라보는 ‘신*승*수’의 모습이다. 공신에게서 흔히 보는 당당함, 자신감은 없을지 몰라도 ‘끈기’라는 장점을 발견해 ‘성실하게’ 가꿀 줄 아는 능력을 가졌다. 그래서일까, 적은 말수로 답을 이어가는 승수의 얘기에 더욱 귀가 기울여졌다. 그 평범함 속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좋아서 시작한 과학고 도전, 실패…, 인생을 알다~ “한글 떼면서부터 과학책을 그렇게 좋아했어요. 책이며, 테이프가 너덜너덜해질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인가 과학고 공부를 시켜달라고 조르는 거예요.” 승수엄마는 아이가 잠시 호기심에 그러는 거려니 싶어, 과학고 준비가 얼마나 힘든지, 온갖 이유를 대며 말렸다. 하지만 승수에게 과학고는 ‘과학자’라는 꿈을 위한 첫 번째 계단이었다. “과학고 다니던 친척 형, 신문에서 과학고에 합격한 누나, 형들의 사례를 보면서 내가 가야 할 길은 여기다 싶은 생각이 번쩍 드는 거예요. 조르고 졸라 결국 6학년 때부터 과학고 준비에 들어갔죠. 그런데, 정말 만만치 않더라고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문제들이 내 눈 앞에 있는데, 그걸 푸느라 밤에 잠도 못 잤어요.” 그래도 알아가는 즐거움이 컸던 지라 주말, 방학도 없고, 잠이 부족했던 3~4년의 과학고 준비기간은 승수에게는 달곰쌉쌀한 인생의 축소판이었다. 그리고 고배를 마셨다. 오히려 떨어지고 나니 무덤덤했다고 당시를 회고하는 승수는 “결과에 대해서 연연하지 않고 훌훌 털어버릴 줄 아는 게 또 장점”이라며 웃었다.그리곤 2달여의 겨울방학동안 영어학원에 등록했다. 취약했던 영어를 다져놓지 않고는 일반고에 가서 따라잡지 못할 거란 생각에 고등학교 문법중심의 공부뿐만 아니라 탭스(Teps)도 준비했다. 그 안에서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찾고, 그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승수식 방법’이었다. 그리고 이 방법은 고등학교 진학 후 영어공부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학원, 학교, 자습을 통한 취약한 영어 보충, 스스로 문제해결에 주력승수는 현재 조기졸업반에서 별도의 영어심화, 수학선행학습을 하고 있다. 조기졸업반은 수성고등학교 입학 전 치러진 수학, 영어시험에서 전교50등 안에 들었던 학생들로 구성됐다. 그렇게 정규수업과 조기졸업반 수업을 병행하며, 지난 학기에는 전교1등 자리까지 꿰찼다. “월`수`금 단어시험 외에 야간자율학습 때 이뤄지는 영어듣기방송도 영어공부에 상당한 도움이 됐어요. 이걸 기본 축으로 텝스에 나오는 단어들을 공부하고, 독해문제풀이, 인터넷강의도 듣고 있죠.” 그래도 영어는 미리미리 보충해야겠다 싶어 주말에만 영어학원을 다닌다고 승수는 덧붙였다. 학원숙제하면서 한번 풀고, 수업하면서 한번 더 풀면서 영어문제 유형을 꼼꼼하게 익힐 수 있다. 승수가 제일 재밌어하는 수학은 개념을 확실하게 익힌 후 반복적인 문제풀이로 들어간다. 수학 1시간, 언어는 매일 지문 3~4개 푸는 방법으로 20~30분, 과학탐구와 외국어는 각 40분씩 매일매일 5시간 정도 야간자율학습을 이용해 공부한다. 공부계획은 그날그날 세운다는 승수는 정해놓은 공부분량을 다 못 마치면 다음날 평소보다 학교에 일찍 가서라도 꼭 끝을 낸다고 했다. 하루의 마무리는 예습을 위한 인터넷강의. 특히, 생물이나 지학 등 암기과목은 인터넷강의 예습을 적극 활용하는데, 한번 듣고, 학교에서 또 듣고, 문제집을 풀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수업시간에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전 그냥 교과서나 문제집에서 찾아봐요. 선생님한테 질문하는 것도 좀 어렵더라고요.” 승수의 성격이 짐작이 되고도 남는 솔직한 답이다. 엄마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꿈을 향해 끈기있게 정진하다 1년이 지나도록 말 한번 안 해본 친구도 있다. 담임선생님을 제외하곤 다른 선생님과 대화를 한 적이 거의 없다. 그런 승수가 달라졌다. 농담도 곧잘 하고, 쑥스러움도 덜 탄다. 하루1시간의 엄마와의 대화시간에는 농담도 할 줄 안다. 승수에게 엄마는 조력자이자, 친구, 고민해결사다. 어릴 적, 승수와 엄마와의 추억의 한 자락은 이렇다.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엄마는 제게 편지를 많이 써 주셨어요. 그날그날의 날씨나 계절에 따른 엄마의 생각, 격려의 말들을 보면서 참 좋았는데, 답장은 한 번도 못 써드렸죠. 그때도 참 쑥스러워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엄마는 승수의 성격을 워낙 잘 아는지라 답장 없는 편지를 하면서도 참 행복했다. 둘이 항상 같이 붙어 다녀 ‘연인’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였다니 승수의 ‘꾸준한 공부’의 밑바탕은 엄마와의 두터운 신뢰에 있었던 게 아닐까. 승수의 꿈은 한 번도 흔들린 적 없이 늘 연구원이었다.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해 연구원으로서 하고 싶은 연구들을 원 없이 해보고 또 그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 이게 공부의 이유이기도 하다. “남보다 특출한 면은 없으니까 그저 끈기로 밀어붙여야죠. 현재 자신에 만족하지 말고 노력하는 자세도 중요해요.” 그래도 가끔은 힘들고, 흔들리고, 뜻하는 대로 안 될 때가 있지 않은가. 그럴 땐 그냥 네이버 뉴스에 들어가 과학 관련 내용을 뒤적이거나 자신의 보물1호를 꺼내본다. 승수의 보물1호는 과학고 공부하면서 보았던 책들.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과학고에 떨어졌는데, 지금 이렇게 안 하면 대학은 어림없다는 마음을 다잡게 만든다. 승수는 휴대폰이 없다. 필요성도 못 느끼지만, 공부에 방해될 것 같아서다. 착실하게 학교와 집을 오가며, 목표를 향해 말없이 정진해나가는 신승수는 외유내강형 공신이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영어면접의 흐름을 읽어야 합격이 가능하다 최근 뉴시스 9월16일자 뉴스에 따르면 이화여자대학교 2012학년도 수시1차 원서접수 경쟁률이 23.3대 1로 집계됐다. 일반전형은 37.4대 1로 지난해 28대 1과 비교해 대폭 상승했다. 글로벌리더 전형의 경우 5.5대 1, 국제학부 전형은 10.2대 1, 예체능 우수자 전형은 19대 1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치열한 수시전형의 선발비율은 70%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제학부 전형, 글로벌 리더 전형, 어학(영어) 특기자 전형 이 세 가지 수시전형에는 기존의 수능 및 내신관리 위주의 대입전략과 달리 맞춤형 입시 전략으로 공략을 해야 한다.면접의 중요성이 매우 높은 국제학부나 글로벌 전형의 경우, 대학별 영어면접 전략에 맞춰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12년 전형에서 연세대 언더우드 학부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평가만으로 모집인원의 일정비율을 합격자로 우선 선발할 수 있으며 나머지 모집정원의 일정배수를 영어면접구술시험 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서류평가 점수(60%)와 영어면접구술시험 점수(40%)를 합산한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시험 자격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는 이미 고득점을 갖춘 수험생들의 당락은 영어면접에서 결정됨을 보여주는 것이다. GCS어학원 김정민 원장은 “일정 점수를 갖춘 학생들은 서류평가 점수보다 영어면접에서의 당락이 결정된다”며 “이는 면접구술 시험의 중요성을 절대 간과할 수 없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시사적 이슈에 대비하고 기본기에 충실해야 영어면접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첫째, 2011년 시사적으로 주요 이슈가 되었던 Topic들을 대학별 다른 유형의 철저한 기출문제 분석하여 준비한다. 예를 들어 일본대지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유치, SNS와 디지털문화의 영향력, 노르웨이 테러와 다문화 민족주의, 포퓰리즘(무상급식, 반값등록금 등), K-POP 열풍 확산 등 최근 국내외 다양한 글로벌 이슈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논리적 사고로 해석할 것인지가 관건이 될 수 있다. 글로벌 전형 및 영어특기자 전형은 정치, 문화, 외교, 경제적 측면의 이슈에 대한 기계적 찬반 논란이 아닌, 논쟁이 어디서 시작되었고 생각의 차이와 근원의 단계에서부터 고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이를 논리정연하게 설득할 수 있어야 진정한 글로벌 인재의 역량으로 보는 것이다. 둘째, 면접에 있어서의 기본기에 충실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아무리 유창하고 시사 주제에 대해 논리정연하게 답한다 해도, 면접에 있어서의 스피치 능력 즉, 단조로운 어조와 낮은 보이스 톤 자신감 없는 말투 등은 약점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이에 GCS 어학원관계자는 “면접의 기본예절과 에티켓은 물론 ‘면접관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포인트를 짚을 수 있는, 즉 물고기 잡는 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최근 수시면접의 경향을 분석해보면 ‘지문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간략한 요약 정리하는 능력 및 개별 인성 질문에 나온 논리적 근거를 어떻게 자기 전공에 응용시킬 것인가’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각종 영자신문,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네셔널 헤럴드 트리뷴(IHT), CNN, 뉴욕 타임즈 등 평소에 자주 읽고 스크랩하는 습관을 들여 국제정세와 흐름을 익히고, 관련 국제용어들을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국제학부 대학들이 UN 과 같은 국제기구와 협력 하에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도 글로벌 언어능력은 물론이고 국제적인 이슈에 대한 배경지식과 더불어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멀티 인재형을 선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미국 명문대 및 국내외 국제학부 글로벌 전형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GCS어학원은 각 개인별, 지원대학별, 영어능력별, 목표 대학에 맞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취약점을 분석한 후 개개인에 맞는 프로그램 선택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영어면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GCS 어학원 문의 02-557-8040, www.gcs1to1.co.kr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한겨레 교육과 미래, 계룡시설명회 한겨레 교육과 미래 대전지사가 12일(토) 오전 11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계룡시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공립교환학생과 필리핀 영어캠프를 소개하는 자리다. 필리핀 영어캠프는 영어와 수학, 문화체험이 같이 진행되며 12월 27일부터 2월 20일까지다. 미국공립교환학생은 중2부터 고2까지가 대상이다. 2012년 8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진행된다. 문의 : 042-484-69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웅진시대 백제를 찾아서 대전선사박물관에서 올해 마지막 문화유적기행을 떠난다. 문화유적기행의 마지막 행선지는 백제의 고도 공주다. 이번 문화유적기행은 ‘웅진시대, 백제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11월 25일에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공산성을 돌아볼 예정이다. 공주지역은 475년 고구려에게 한성이 함락되고 웅진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백제 역사의 전면에 부각되었다. 이번 답사는 백제의 ‘웅진 도읍기’ 이야기는 물론 1971년 기적적으로 발굴된 무령왕릉, 1980년대 조사를 시작으로 최근 백제 최고(最古)의 갑옷이 출토된 공산성 발굴이야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접수는 8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문의 : 대전선사박물관 042-826-2815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학생 태운 차에 유사경유 ‘위험천만’ 유가가 폭등하면서 유사석유 판매가 성행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타고 다니는 학원버스 운전자에게 유사석유를 판매한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둔산경찰서는 1일 등유에 색소를 섞은 유사경유를 제조해 학원버스와 화물차 운전자에게 판매한 혐의(석유 및 석유 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판매상 김모(4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유사경유를 주유한 19명에게 과태료 처분을 통보했다.이들은 올해 2월부터 최근까지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의 석유판매소에서 등유와 색소첨가제를 2000대 1의 비율로 섞은 기름을 ℓ당 1400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가격은 1일 현재 대전지역 경유 평균가격인 ℓ당 1768원보다 300~400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이들에게서 유사 경유를 상습적으로 사서 주유한 차량은 주로 화물차나 대전 동구 일대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을 태우는 학원 차량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경찰의 한 관계자는 “학원과 학교 등에 학생들을 태워주는 이른바 ''봉고차''는 운행 거리가 길기 때문에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유사경유를 찾게 된다”며 “운전할 때 큰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가격이 싸기 때문에 유사경유를 계속 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유사석유를 주유하고 당장은 문제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언제 대형 사고로 이어질지 모른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자동차 정비업체의 한 관계자는 "유사석유를 넣으면 엔진 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엔진을 바로 교체해야 하는 것은 물론, 운전중 차가 멈추거나 심하면 폭발하는 등 문제가 다양하게 나타난다"며 "요즘 생산되는 차량은 지정된 유종 이외의 기름을 넣을 경우 더욱 위험하다"고 말했다.유사석유를 주유하다 적발될 경우 판매업자가 처벌됨은 물론 사용자도 과태료를 물게 된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학부모들로부터 외면 받는 교원평가제” “교원능력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립니다.”최근 일선 학교에서 학부모들에게 보낸 문자다. 같은 문자를 4통이나 받은 경우도 있다. 참여를 독려하는 문자가 자꾸 오는 건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반증이다. 교원평가제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교육감이 직무연수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교원의 능력을 진단하는 평가 제도다. 동료 평가, 학생 만족도 조사, 학부모 만족도 조사 등 세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지난해 시도교육감 권한으로 시범 시행했던 것을 올해엔 대통령령으로 정해 실시하고 있다. 한층 강화된 교원평가제에 학부모들이 참여를 꺼리는 이유는 다양하다. 김미연(46·둔산동)씨는 “올해엔 나이스(NEIS)를 통해서 해야 된다는데, 절차가 복잡한 것 같아 포기했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했다. ‘익명성 보장이 안 된다는 우려 때문에 제대로 된 평가를 못했다’는 의견이 많아 방식을 바꿨다. 대안으로 나온 나이스(NEIS)를 통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로그인 절차가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다. 은행에서 공인인증서를 발부받아 컴퓨터에 설치해야만 로그인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엔 나이스 시스템에 가입해야 되는데 에러가 많이 난다. 이런 이유로 인해 컴퓨터나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학부모들은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보 부족, 절차 복잡“굳이 참여할 이유 없어” 이은희(38·노은동)씨는 “한 번 수업 참관한 것 가지고 어떻게 평가를 하냐”며 망설이는 이유를 설명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수업 참관을 하지 않거나 기껏해야 1년에 1~2번 참여했기 때문에 교사에 대해 평가를 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형식적으로 평가를 할 바에야 아예 평가를 하지 않겠다는 학부모들이 많아졌다.평가해야 할 대상이 많은 점도 부담이다. 담임교사를 비롯해 교과 교사, 교감, 교장까지 평가하는 게 번거롭다는 생각이다. 평가 문항에 대한 불평도 많다. ‘선생님이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생각하는지’ ‘교장선생님이 미래지향적인 학교 경영철학을 갖고 경영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등 질문이 추상적이라서 평가하기 어렵다는 학부모들도 꽤 있다.지난해에는 시행 첫 해라서 멋모르고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던 학부모들도 올해에는 외면을 하는 추세다. 지난해 54%에 달하던 참여율이 올해엔 현저하게 낮아져 학교측에서 참여를 권하는 문자를 보내고 있다. ‘참여율이 낮으면 학교에 불이익이 돌아간다’며 재촉을 하는 경우도 있다.이런 파행에 대해 대전교육청 안효팔 장학사는 “참여율로 학교에 불이익을 주는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안 장학사는 “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학부모들이 학교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이므로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학생만족도 조사 악용”교사들, 학생지도 꺼려 교사들은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비롯한 교원평가제 자체에 불만이 많다. 소수의 학부모들이 교사에 대한 평가를 좌지우지하는 상황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교원평가제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 교사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없게 만든다는 의견도 있다. 전교조 대전지부 김중태 사무처장은 “지난해 교원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연수까지 받은 교사 중에 생활지도부 교사가 많았다”며 “낙인이 찍힐까 봐 학생 지도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소연 리포터 azuma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